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9:29:18

벤 샤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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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d1339><colcolor=#fff> 벤저민 에런 샤피로
Benjamin Aaron Shapiro
파일:ben shapiro.jpg
출생 1984년 1월 15일 ([age(1984-01-15)]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정치평론가, 변호사, 언론인, 작가
종교 유대교
학력 UCLA (정치학 / 학사)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법학 / J.D.)
신체 175cm[1]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가족 데이빗 샤피로 (아버지)
모르 샤피로 (아내)
애비게일 샤피로 (여동생)
마라 윌슨 (고종사촌)
애나 베이라 윌슨 (고종사촌)

1. 개요2. 생애3. 정치 성향4. 저서5. 비판 및 논란
5.1. BBC에서의 우파 논객 앤드루 닐과의 인터뷰5.2. 비판적 인종이론 5.3. 친이스라엘 및 전쟁범죄 옹호5.4.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반응과 인종차별5.5. " 기생충 오징어 게임 반자본주의" 평론5.6. 호모포비아 논란5.7. 스티븐 크라우더와의 갈등
6. 기타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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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20180409msmBen-Shapiro271.jpg
미국 신보수주의 정치평론가, 변호사 언론인이자 작가이다. 만 17세부터 언론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기 시작했고, 2022년까지 15권의 책을 출판하였으며 그 중 3권은 국내에도 출간되었다. 2015년 데일리 와이어(The Daily Wire)라는 정치논평 팟캐스트 회사를 설립해서, 직접 벤 샤피로 쇼(The Ben Shapiro Show)를 진행하고 있다. 변호사이기도 하며,[2] 자기 이름을 딴 법률자문회사도 가지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브레이트바트(Breitbart)라는 뉴스 매체에서 비정규 편집자(editor-at-large)로 일하기도 했다. #

2. 생애

198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대인 부모로부터 출생하여,[3] 만 16세에 UCLA에 입학하여 정치학 학사를 따고[4], 만 20세에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하였다. 로스쿨 졸업 이후 대형로펌에서 8년간 일하다가 2012년 로스앤젤레스에 자기 이름을 딴 법률자문회사를 설립하였다.

2000년 대학시절부터 보수 언론계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UCLA 대학신문에서 칼럼니스트로 근무했으나 2002년 보도지침을 위반하고 편집자 몰래 래리 엘더(Larry Elder)의 자유주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대학신문에서 해고됐다.[5] 이후 법조계에서 일하며 보수주의 및 자유주의 서적을 집필해 왔으며, 2012년부터 브레이트바트에 비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다가, 2016년 트럼프 선거 캠프와 관계된 문제로 인해 브레이트바트와 결별하였다.

2015년 데일리 와이어(The Daily Wire)[6] 라는 정치논평 팟캐스트 회사를 설립했는데, 이후 데일리 와이어는 월별 다운로드수가 1000만회를 넘는 미국 최대 보수 팟캐스트 회사로 성장하였다. 더 나아가 데일리 콜러 (The Daily Caller) 라는 뉴스 사이트를 공동으로 창립하고, 총편집장으로 회사를 지휘하며, 보수층의 유력 뉴스 미디어 사이트로 성장시켰다. 이러한 활동으로 2018년 뉴욕타임즈의 에디터에 의해 다른 인터넷 언론인/유명인들과 함께 지성의 암흑망( Intellectual Dark Web)의 구성원으로 지목되었다. 뉴욕타임즈 원문기사

3. 정치 성향

Facts don't care about your feelings.
팩트는 너의 기분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7]
그의 트위터 메인글
보수 우파 성향을 띠며, 합리주의자를 자처하는 인물답게 감정에 따른 정책의 판단을 싫어한다. 우파 유대인답게 강경 시오니스트이며 이슬람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적대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로널드 레이건과 유사한 성향의 신보수주의자이다. 증오 발언, 총기 규제, 낙태[8], 부의 재분배, 페미니즘, 정치적 올바름, 인종차별 등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전통적인 미국 레이건주의자의 입장을 보인다. 대체로 정부가 모든 국민을 만족시키는 정책을 만들 수 없으므로, 보편적인 원칙에 따라 다수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을 입안하고, 정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수에 대해서는 민간 차원에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보는 편이다.

또한, 여성과 흑인들이 역사적으로 차별을 받아온 사실에는 동의하지만, 현재의 사회 시스템이 여전히 그들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억압하고 있다는 주장에는 반대한다. 오히려 대학 입학 시험에서 동양인의 점수를 차감하고 흑인의 점수를 가산하는 정책을 예로 들면서, 미국에서는 흑인보다는 동양인이 훨씬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차별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표현의 자유와 총기 소유의 자유를 포함한 개인의 자유가 가능한 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본다.

좌파 논리를 증오한다.[9]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기후변화의 아이콘 그레타 툰베리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고, 힐러리 클린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는 더더욱 싫어한다. 버니 샌더스는 아예 사람 취급도 안 한다.

강경 성향을 띠어서 그렇지, 고보수주의자와 거리가 매우 먼 신보수주의자라 공화당 내 주류파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고보수주의자인 도널드 트럼프에도 비판적이며 2016년 대선에서는 클린턴과 트럼프 둘 다 싫다며 투표하러 가지 않았다고 한다.[10]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관 이전, 낙태 반대, 법인세 감면 등의 정책에는 우호적이라 2020년 대선에서는 트럼프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디네시 더수자, 마일로 야노풀로스, 알렉스 존스, 닉 푸엔테스 같은 극우, 대안 우파들도 아주 싫어한다고 한다. 카니예 웨스트 또한 매우 비판했다.

최근에는 론 디샌티스를 지지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대규모 시위와 국제적 비판을 야기한 네타냐후 정부의 사법 개편에 대해서 벤 샤피로는 옹호했다.

4. 저서

15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2024년 기준 4권이 모두 뉴라이트로 유명한 기파랑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다만 벤 샤피로의 세뇌는 현재 절판 상태.
  • <벤 샤피로의 세뇌>(2018)
  • <역사의 오른 편 옳은 편>(2020)
  • <미국은 어떻게 망가지는가>(2021)
  • <권위주의적 순간>(2023)

5. 비판 및 논란

그에 관한 논란은 대부분 인터넷상에 올려진 강연이나 말다툼에서 비롯된다. 또한 대학생이나 인터넷 논객에게만 강하지, 학자나 언론인 등에게는 설설 기거나 얻어맞기 바쁜 강약약강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5.1. BBC에서의 우파 논객 앤드루 닐과의 인터뷰

BBC에서 진행된 언론인 앤드루 닐(Andrew Neil)과의 원격 이벤트에서 격앙되고 감정적인 반응을 보인 끝에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종료했다. 평소에 자신이 주장하던 "진실은 당신의 기분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와는 전혀 다른 행동이라 놀림거리가 되는 중.

앤드루 닐이 벤 샤피로 본인이 쓴 책의 문구를 발췌하며 얘기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공격받는 듯한 모습으로 민감하게 반응했다.[11] 앤드루 닐이 조지아주가 태아가 발달된 지 6주 후에 하는 낙태를 처벌하는 것을 비판하며 벤 샤피로에게 미국을 암흑기로 끌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하자 그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를 좌파로 몰아가려 했다.[12] 앤드루 닐은 영국의 유명 보수 잡지 스펙테이터의 회장인데 그를 좌파라고 몰아가려 한 것이다.[13]

사실 이 인터뷰는 벤 샤피로의 책에 관련해 인터뷰를 하려고 불렀기에 처음에 인터뷰에서 닐이 "미국의 보수세력이 미국을 암흑기로 끌어가는 게 아닌가요"라는 말을 했기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 영상의 벤 샤피로와 오닐 부분의 인터뷰 분석을 보면 관련 상황이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설명해 주고 인터뷰 전의 상황과 후의 상황을 전부 설명해 준다. 샤피로도 스스로 잘못을 인정했고 준비가 부족했음을 인정했다. 인터뷰 자체도 즉석에서 한 것이기 때문에 준비가 부족한 것은 당연하지만 샤피로가 성급하게 반응한 것은 비판을 피할 수 없다.

5.2. 비판적 인종이론 

https://youtu.be/dwgsbZ1MsAE
비판적 인종이론을 둘러싼 벤 샤피로와 말콤 낸스[14]의 논쟁을 다룬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 비판적 인종 이론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정의에 있어서는 벤 샤피로와 말콤 낸스가 동의하였으나, 샤피로는 이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인 반면[15], 낸스는 비판적 인종 이론은 사실이며, 다만 그 취지와 목적이 (실제 취지/목적과는 다르게) 왜곡된 것이라고 주장[16]한다. 낸스는 이에 대한 교육이 더 광범위하게 이루어져야하나 사람들(백인)이 이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아하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둘의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은 채로, 대화 말미에 낸스가 '난 역사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원할 뿐' 이라고 하자 샤피로는 '비판적 인종 이론은 사실도 아니고 역사도 아닌데 왜 가르치기를 원하느냐?' 고 묻는다.

샤피로는 먼저 비판적 인종 이론의 문제점을 다루고 이에 대한 상호 이해가 확보된 후에 낸스의 견해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어야 한다. 비판적 인종 이론이 (샤피로에 따르면) 왜 사실이 아닌지에 대한 충분한 설득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왜 사실이 아닌 것을 역사로 가르치라고 하느냐?' 라고 질문을 해봐야 아무런 효용성이 없다. 상대방은 이것을 사실이라고 해석하고 있고 아직 논파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또한 영상 내내 샤피로는 격양된 모습으로 낸스는 물론 진행자인 빌 마허의 발언도 자르고 발언권을 획득하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낸스의 주장 또한 100% 논리적이지는 않았고 상대방의 발언 도중에 끼어드는 경우가 있었지만, 침착한 스탠스를 유지했고 최소한 상대방이 문장을 마칠 때까지는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인 반면 샤피로는 아예 상대방의 문장을 도중에 끊어버리려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였고 여의치 않으면 상대방의 발언을 거짓이라며 매도한다. 샤피로는 논쟁 중 상대방을 압도하지 못하면 이런 모습을 상당히 자주 드러낸다.

하지만 관중들의 편향된 호응도 샤피로의 당황에 한 몫 했는데, 샤피로가 얼마나 논리적인 말을 하든 전혀 반응하지 않다가 낸스의 “우리 조상님은 노예였어” 라는 한마디에 미친듯이 박수를 친다. 하지만 이도, 벤 샤피로야말로 자주 과거 토론회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이 샤피로의 상대에게 퍼푸은 야유를 은근히 즐겨왔다는 점에서는 자업자득.

5.3. 친이스라엘 및 전쟁범죄 옹호

2002년, 샤피로는 "나는 민간인 인명피해에 징징대는 사람들에게 진절머리가 난다, 아프간이나 팔레스타인에서 미국 혹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민간인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아도 난 신경쓰지 않는다, 미군 한 명의 목숨이 아프간 민간인 한 명의 목숨보다 훨씬 가치있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의 지상군 투입 결정은 귀중한 군장병 4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오폭으로 인한 민간인 인명피해는 신경 쓸 일이 아니다. 오히려 공습은 지상군 투입이 갖지 못하는 공포를 팔레스타인 인들에게 주입하는 효과를 낸다." 등의 표현을 담은  전쟁범죄 자행을 촉구하는 칼럼을 게재하였다. 샤피로: I think it's not evil.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며 2024년 미국 전역에서 벌어진 대학가 이스라엘 규탄 시위를 반미 성향이 있는 시위라며 비판했다. 자유 팔레스타인 문구[17]를 반유대적이라 주장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위치가 바뀔 경우 팔레스타인 역시 이스라엘을 탄압했을 것이라며 이스라엘을 옹호했다.

5.4.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반응과 인종차별

파일:샤피로데릭쇼빈.jpg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주범 데릭 쇼빈 경관이 살인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자 "정의가 구현되었다"는 반응이 각계에서 나왔다.

샤피로는 이를 비꼬려 "반대로 무죄판결이었으면 당신들은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겠지" 라고 반문하였다.

"내 구미에 맞는 판결만이 정의"와 같은 현상을 비판하려 한 것으로 보이나,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과잉진압은 사회 전반적으로 인정을 받기에, 거꾸로 그를 유죄판결에 불복하는 인종차별주의자로 비판할 근거를 제공한 셈이 되었다.

5.5. " 기생충 오징어 게임 반자본주의" 평론

2021년 하반기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 오징어 게임에 대해 " 기생충처럼 생각없이 자본주의를 비판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두 매체가 "( 김기택, 성기훈 등과 같은) 가난한 사람들은 올바른 행동을 하지 않지만 호감 가게 연출했으며 부자들은 작중 내내 부도덕한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악하기에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묘사했다"고 비난했다. 두 작품을 두고 " 한국 영화 산업이 가난한 사람은 부자들보다 무조건 선하고 자본주의를 따르는 캐릭터들은 끝까지 매우 악하다는 메시지를 던진다"고 분석했다.

이 작품이 흥미로운가? 라는 측면에서는 7점으로 꽤 재미있게 보았다는 평을 남겼고, 해당 작품을 끝까지 보았다고 표명했지만, 시나리오 측면에서 1점을 주었는데 그 1점이 '할리우드 수준'이라는 평을 남긴 점에서 인종차별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샤피로는 할리우드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기 때문.

벤 샤피로와 그의 추종자들은 마켓팅 차원에서 대중들 수가 많고 부자들은 상대적으로 악하길 바란다고 주장한다.[18] 이런 막연한 바램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그리는 것이 꼭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마켓팅적 방법을 써서 많이 팔리는 작품들은 사회적으로 해롭다는게 벤 샤피로의 주장이다. 부자들이 품위있고 도덕적으로 행동하며 가난한 자들은 악행을 일삼는 부랑배에 지나지 않는다는 메시지의 영화도 마찬가지로 현실에 부합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여러 통계조사를 통해 부와 능력,노력은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지만 도덕성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그는 주장한다. 벤샤피로는 사악하고 거짓말을 일삼으며 바람피는 가난뱅이와 착하고 진실되며 아내만을 바라보는 부자 혹은 그 역의 경우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듯이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 수준안에서의 도덕성은 그 사람의 부유함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19] 단지 그런 마켓팅적 기법과 대중의 맹목적인 부유한 자들의 사악함에 대한 믿음이 대중적으로 FACT로까지 받아들여지는 현상은 해롭고 그런 사회적 메시지는 옳지않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일 뿐이며, 분명 한국 대중문화에서 이런 코드의 작품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샤피로의 추종자들은 주장한다.

하지만 샤피로의 가장 치명적인 오류는 애초에 그가 비난한 작품들은 약자를 선하게 그리고 부자를 악하게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해당 작품에 자본주의로 인한 부정적 현실은 있지만, 자본주의가 잘못되었다는 내용은 없다. 즉 샤피로는 허수아비 때리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당장 기생충이 극찬받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감성팔이 코드와 빈부/약강 식의 이분법적인 구도를 완전히 깨버렸다는 것이며 반자본주의 선동은 커녕 관객들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게 만들었다는 평이 주류였다는 걸 생각해보자. 오징어 게임의 주최측이 부자인 이유는 데스 게임 장르에서 그저 흔히 사용되는 문법일 뿐이다. 반대로 생각해서 일반 서민이나 돈없는 거지가 게임을 열고 관리자를 고용하고 상금을 마련할 수 있을까? 부자가 아닌 누가 열 수 있는가? 그렇다면 데스 게임이란 것 자체가 반자본주의적인 것인가? 데스 게임 장르의 핵심은 주최자와 생존자 간의 갈등이 아니라 생존자끼리의 갈등을 묘사하는 데 있다. 금전개념조차 없는 판타지가 아닌 이상 창작물이 현실에의 설득력을 얻으려면 돈이라는 개념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 법이다. 이런 면에서 오히려 샤피로야말로 자기 스스로 빈부와 선악을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차별하고 있다.

오징어게임과 기생충이 생각없이 자본주의를 비판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악하지만 호감가게, 부자들은 부도덕하지 않지만 벌받아 마땅하다고 묘사했다'는 말이 논리적으로 성립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작품 전체를 봤을 때, 기생충을 예로 들자면 기택 가족은 시작부터 대놓고 문서위조를 저지르다 못해 끝내 살인을 저지르고, 오징어게임의 성기훈은 오일남을 대놓고 속이는 등 약자 포지션의 주인공 진영이 악행을 저지르는 장면이 미화되기는 커녕 매우 뚜렷하고 적나라하게 묘사된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전무하다. 실제로 두 작품의 관람객들이나 팬들 사이에서 VIPS나 박사장 부부를 비난하는 의견은 주류가 된 적조차 없으며 오히려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전통적인 선악/약강 구도를 깨고 현대 사회 속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다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나마 VIPS는 사람의 목숨을 갖고 노는 세력으로 그려졌으니만큼 악인들임이 명확하게 묘사되긴 했지만, 박 사장 가족의 경우에는 오히려 주인공 기택 가족에 비해서도 개인적인 면에서는 더 선량한 사람들로 그려진다. 샤피로가 영화를 제대로 봤는지조차 의문스러운 부분. 애초에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나 자본주의 그 자체가 두 작품의 테마도 주제의식도 아닐뿐더러 샤피로는 두 작품이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인간 군상을 다룬다는 점만 가지고 작품의 맥락을 왜곡, 생략한 후 단편적으로 확대해석하며 자신의 이념과 논리에 따라 해당 작품들에 대해 반자본주의적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비난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해당 작품들이 정말 반자본주의적이라고 한들 그것이 예술평론에 있어서 비난받아야 할 근거는 절대 되지 않는다. 단적인 예로 영국 보수우파 신문인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나치 독일의 선전영화를 만든 감독 레니 리펜슈탈에 대해 '20세기의 가장 재능있는 여성감독'이라는 평을 내렸는데, 샤피로의 논리방식에 따르면 이것은 영국언론의 나치즘에 대한 찬양이니 비난받아야 하는가? 샤피로의 평은 그저 특정 이념에 매몰된 일방적 비난에 가까우며, 비주류적인 비판적 의견으로서의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의견이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대중들이 불편해하는 어두운 사실을 꼬집기 때문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신선한 부분도 없는데다 딱히 설득력도 없으며 자의적인 자본주의-반자본주의 구도에 대한 맹목적이고 선동적인 내용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굳이 샤피로의 논리대로 이야기해보자면 '약자들이 멍청하고 게을러서 능력이 모자라고 노력을 안했다'기엔 기택가족은 범죄를 매우 열심히, 철두철미하게, 그것도 조직적으로 저지르면서 박사장 일가의 '기생충'이 된다는 점에서 약자 미화/강자 폄훼 논리는 반대로 적용되는 게 훨씬 더 자연스러우며, 오징어게임에 대해선 '게임이 진행될수록 점차 기훈의 의식이 트이고 선인으로 귀결된다는 것은 확실히 정치적인 메세지가 기저에 깔려있다.'고도 말했는데 과연 게임 과정 속에 죽어간 사람들이 전부 약자이자 선인으로만 묘사됐는지, 성기훈이 오일남을 토사구팽하는 과정과 게임 우승 이후 오일남과의 마지막 내기에 참여하여 노숙자를 직접 돕기는 커녕 방관하기만 하다가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며 끝나는 것이 과연 '선인으로의 귀결'인지, 도대체 어디에 '정치적인 메시지가 기저에 깔려있는 것'인지는 알아서 생각해보자.

5.6. 호모포비아 논란

동성애는 정신병이라고 주장했다. 동성애자들은 번식을 하지 않으므로 장애가 있고 유독 동성애자들이 우울증에 많이 걸린다는 이유에서다.[20]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성애는 질병이 아닌 이성애와 같은 정상적인 성적지향의 한 형태다. WHO나 미국 정신과 협회, 미국 심리학회같은 주류 의학계도 동성애가 불치병도 정신병도 질병도 아니라고 본다. #

불임은 정신 질환과 무관한 개념이며, 정신 질환에 취약한 계층과 정신 질환을 지닌 계층은 동일한 개념이 아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우울증에 취약하긴 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정신 질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질병이 맞다고 가정하더라도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도 고찰해야 하는데, 동성애자에게 이성애자의 성생활을 따르라고 권유 또는 강요하는 것은 동성애를 이성애로 바꿀 수 있기는 커녕 오히려 또 다른 정신 질환[21]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올바른 '치료법'이라고 볼 수 없다. 불치병이라고 가정하면 정신 질환자의 정의는 ‘정신 질환으로 일상 생활에 잦은 지장을 초래하는 사람’인데 동성애자는 동성애만으로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

거기다 벤 샤피로는 정치학을 전공해서 의학적으로는 비전문가다. 아내가 의사이긴 한데 해당 논설문에서는 아내나 다른 의학자의 검증을 따로 받지 않았으며 그 내용도 WHO나 미국 정신과 협회같은 주류 정신 의학계의 주장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비전문가 개인과 다수의 전문가의 주장이 충돌하면 다수의 전문가의 손을 들어주는게 당연하다. 즉 근거가 전혀 없는 음모론인 셈.


때문에 닐 디그래스와의 대담에서 이 주장의 허점을 그대로 지적당했다. 디그래스의 논지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그래, 동성애가 심리적인 문제라고 치자. 그래서? 심리적 문제라면 어쩔 텐가? 정신 개조 훈련소에 몰아 넣을 것인가?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자유까지 억압할 수도 있다.” 동성애를 심리적인 문제일 것이라고 추정했지만, 그 근거가 빈약했고 정말로 심리적인 문제라면 그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벤 샤피로의 주장이 어떤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지 바로 지적한 문장이었기 때문에 벤 샤피로는 이를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다.

닐 디그래스와의 대담을 비롯한 비판적 의견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최근 발언들을 보면 동성애에 대한 시각이 많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여전히 유대교라는 자신의 종교적 관점에서는 반대하나, 종교와 정부를 나누어 보는 사람으로서 세속적 관점에서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특히 조 로건이나 빌 마허 등과 한 최근 대담들을 보면, 종교인 벤 샤피로가 아니라 일반인 벤 샤피로 입장에서는 동성애 결혼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보수주의적 관점에서 봐도 정부가 결혼이라는 지극히 사적인 일에 개입하는건 틀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데이브 루빈 등 성소수자 보수파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것을 보면 최근 10년간 동성애자들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22]

5.7. 스티븐 크라우더와의 갈등

우파 논객인 스티븐 크라우더[23]에게 샤피로가 5000만 달러로 데일리 와이어에 합류하자고[24] 제안했는데 크라우더가 갈등을 일으킨바 있다. #

6. 기타

  • 라디오 DJ같은 목소리와 발음을 선보인다. 발화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 토론에서 샤피로는 종종 자신의 윤리의식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데, 샤피로 본인이 독실한 신앙인에 범법행위로 적발된 적도 없고, 개인적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어린 진보주의자와의 토론에서 먼저 도덕적 우위를 점하고, 논쟁을 윤리학과 정치철학의 기본적인 명제로 끌고 들어가서 상대의 모순을 꼬집고 자가당착에 빠지게 만드는 기술을 쓴다. 다만 앤드류 닐과의 토론을 보면 진짜 지식을 가진 사람들과의 토론에선 오히려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 독실한 유대교 신자답게 거의 항상 검은색 야물커(Yarmulke)[25]를 쓰고 다닌다. 다만 크기가 작고 머리카락 색깔과 거의 비슷해서 눈에 잘 띄지 않는 편.
  • 무신론에 대해 아주 부정적인 입장이며, 아예 진정한 의미에서 무신론이란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할 정도로 공격적인 태도를 드러낸다. #
  • 그를 대표하는 으로 "in the name XXX."가 있는데, 밈의 의미는 단순명료한 문장으로 그것을 반박하는 행위를 표현하는 것이다. 탄생 일화는 다음과 같다.
샤피로가 강연 이후 가진 공개 문답시간에서, 한 여성이 트랜스젠더에 관련된 공격적인 질문을 했다. 샤피로는 그에 대한 반박으로 "당신이 보이스카우트에 들어가려 한다 해도 거기에는 정해진 입시 기준이 있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생물학적인 남자여야 하고 너 또한 남자여야지 거기에 들어갈 수 있다." 라고 말 했고, 그 여성이 "그런 규정이 대체 어디 쓰여져 있는데요?" 라고 묻자 " 보이스카우트라는 이름에(In the name 'Boy Scouts')." 라고 뚝 잘라 말하자 사람들이 웃으면서 박수를 보냈다.
  • 문재인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한바 있다.
  • 은 멜로디와 하모니, 리듬이 없으므로 음악이 아니라고 한 적이 있다. 이 발언 또한 샤피로가 흑인혐오주의자라는 선동에 자주 인용되는데, 다른 흑인 음악인 재즈는 환상적인 음악이라고 한 것을 보아 단순한 음악적 취향의 문제인 듯 하다. # 물론 이런 소리를 하긴 했지만 동시에 재즈는 클래식의 열화판이고, 힙합은 재즈의 열화판이라고 입을 턴 적도 있기 때문에 판단은 알아서. 거기에 취향이 안 맞는다고 거대장르 힙합 자체를 무시하는 발언으로 음악 평론계의 주적이 되어 좀 날린다 하는 평론가들이 벤 샤피로를 씹는 사설과 영상을 찍어올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우익 컨셔스 래퍼인 톰 맥도날드는 찬양하고, 그와 협업 싱글을 올린 것으로 보아 생각이 바뀐 듯.[28]
  • 부인이 의사다. 벤 샤피로는 이를 지나치게 자주 강조한다는 밈이 있다. 벤 샤피로 얘기만 나오면 "근데 이 친구 마누라가 의사인 거 앎?"이라고 댓글이 달리는 식.
  • 진보적 성향을 가진 유튜버 hbomberguy가 만든 아쿠아맨 드립이 유명하다. 내용은 기후변화에 대해 "집이 침수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집을 팔면 되지 않냐"라고 가볍게 넘기는 샤피로에게 "누구한테 팔건데? 빌어먹을 아쿠아맨한테?!"이라고 소리지르는 것.
  • 마틸다 역으로 유명한 마라 윌슨과 친척 관계이다. 하지만 샤피로와의 서로 다른 정치 성향 때문에 윌슨이 샤피로와의 관계를 끊어버렸다고.[29] 트위터에서도 서로 사이가 안좋아 차단한 상태이다. 원수 사이인지 서로 엮이는 걸 싫어하는듯.[30]
  •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전환한 트랜스젠더 케이틀린 제너와 토론중 제너를 '그'라는 단어로 불러 제너의 심기를 건드렸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날 샤피로의 넥타이가 트랜스젠더 프라이드 플래그를 연상시킨다.
  • 어렸을 때, 바이올린을 배웠다. 지금도 가끔씩 연주를 하는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이나 인스타그램에 바이올린 연주 동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상술한 랩이나 재즈와 관련된 발언을 감안해보면 클래식 애호가인 것으로 보인다.
  • 2021년 지구온난화를 비상사태로 규정하는건 순전히 정치적이다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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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지 시대~ 미국 독립 전쟁 시기에 대영제국에 충성하던 친영 왕당파 세력. 현대 미국 보수주의에는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 중도우파적 사회관(온건 사회보수주의) 한정. 고전적 자유주의/재정보수주의 요소까지 포함된 일반적인 미국의 보수주의 그 자체라기 보다는 미국의 사회보수주의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파일:파란색 깃발.svg 보수주의/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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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토론장에서 175cm는 거짓말이라는 루머에 관해 논객이 질문을 하였는데, 그 관객을 직접 무대 위로 부르고 옆에 서서 자신이 175cm대라는 걸 증명했다..고는 하지만 키높이 깔창으로 10cm까지도 부풀릴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맨발 키 공개하기 전까진 모르는거다. [2] 변호사답게 조니 뎁-앰버 허드 법정공방가 일어났을때 변호사인 크리스토퍼 멜처랑 토론을 하기도 하였다. [3] 매우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랐다고 한다. 반면 사촌 마라만 그러지 않았다고. # [4] 미국 수재들 사이에서는 월반이 꽤 흔한 편 이다. [5] 무슬림을 모욕하는 논평 때문에 벌써 2번이나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고 한다. [6] 후에 데일리 와이어+ 라는 OTT를 만들었으며, 자신의 쇼나 조던 피터슨 팟캐스트, PragerU, 자신 회사에서 지원하는 영화, 그리고 자신의 회사의 임원들이 진행하는 팟캐스트를 볼수 있는 OTT를 만들었다. [7] 벤 샤피로가 저술한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그를 대표하는 말인지 트위터 메인에 올려놨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발발한 시점에는 잠시 메인에서 내린 상태. [8] 낙태는 살인이며, 낙태할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말은 신생아를 살해할 권리를 달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받아들인다. 영상 [9] 하지만 민주당의 앤드루 양과 토론을 하며 보수적인 분위기의 그의 쇼에서 유일한 민주당원으로서 서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10] 벤 샤피로는 적극적인 대외 개입주의를 통한 중동에서의 전쟁을 지지하는 편이기 때문에 레짐 체인지를 빙자한 미국 방위산업체 로비스트들의 돈 돌려먹기식 전쟁을 매우 반대하던 도널드 트럼프와는 상극일 수밖에 없다. 벤 샤피로 본인은 호크식 전쟁 개입주의자가 아니라 부정하지만 과거 그의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한 스탠스를 보면 그의 말은 신뢰도가 매우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고보수주의, 소위 팔레오콘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벤 샤피로를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그를 래디컬 시오니스트라 부르기도 한다. [11] 이때 자신은 유명한데 당신은 듣보잡이라며 공격하기도 했다. [12] 이건 앤드루 닐이 특별히 낙태죄를 반대해서가 아니라 벤 샤피로가 낙태죄를 옹호하니 하는 질문이라고 말했다. 닐은 만약 샤피로가 낙태죄를 반대하는 인물이었으면 낙태죄를 찬성하는 관점의 질문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3] 당연히 앤드루 닐은 그 말에 기가 막힌다며 웃었다. [14] 작가이자 사회평론가 [15] 모든 시스템이 백인 사회와 그 이익 집단만을 위해서 형성된 것은 아니며, 그렇다 주장하는 비판적 인종 이론은 비약이자 역사 왜곡이라는 입장 [16] 비판적 인종 이론은 역사적 사실이자 응당한 해석이며, 이를 교육하는 것은 (왜곡된 대외적 이미지와는 달리) 현재 사회를 부정하거나 무너뜨리기 위함이 아니라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직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입장 [17]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은 자유로울 것이다(From the river to the see, palestine will be free) [18] 벤 샤피로는 그런 사고방식은 본인들의 비참한 삶에 대해 '내가 착하기 때문에 부유할 수 없는 거야.'라는 거짓된 면죄부를 발부하나 '그냥 멍청하고 게을러서 능력이 모자랐고 노력을 안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한다. [19] 물론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수준의 도덕성은 당연히 부유함에 해가된다. 부유한 자들의 클러스터에서 가장 먼저 배제되고 그 이전에 감옥안에 있는 사람들은 부를 쌓을 수 없다. [20] 정작 샤피로의 친구이자 비슷한 우파논객인 데이브 루빈은 동성애자이며, 동성애 행위는 인간뿐만 아니라 야생동물들에게서도 숱하게 발견된다. [21] '또 다른 정신 질환'이라는 표현은 실제로 동성애도 정신 질환이어서가 아니라, 동성애가 정신 질환이 맞다는 가정에 따른 표현이다. [22] 미국 보수계에서는 LGBTQIAPK+에서 L(레즈비언), G(게이), B(바이섹슈얼, 양성애자)는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난 자연적 성격으로 인식하지만 T(트랜스젠더), Q(퀘스쳐너리, 스스로 정의하지 못한 성적 정체성) 등은 인위적, 후천적으로 발생된 성격으로 보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앞서 언급된 데이브 루빈의 사례에서도 게이인 데이브 루빈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 전환한 엘리엇 페이지의 성별을 '그녀'로 언급하여 X(트위터)에서 계정정지된 해프닝이 있었는데, 이 사례도 같은 LGBT끼리 왜 그러는거지?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LGBTQIAPK+에 대한 보수계의 관점을 인식했다면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다시말해 벤 샤피로는 LGB에 대해서는 한번도 부정적인 태도나 발언을 한 적이 없다. 과거 케이틀린 제너와의 방송 중에 위협받은 사건 역시 케이틀린 제너가 성전환자였기 때문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 것이며 이건 미국 보수계의 일반적 시각이다. [23] change my mind 밈으로 유명하고 인종 차별적인 언행으로 악명 높다. [24] 최근엔 조던 피터슨 엘리엇 페이지 논란과 지나 카라노 만달로리안 논란으로 해고 당한후 합류한적이 있었다. [25] 키파(kippa)라고도 불린다. [26] 목소리를 과도하게 떨면서 노래해 사람들의 놀림감이 된적이 있다. [27] 이른바 Umass Rachel이라는 별명의 캠걸로 활동한 바 있으며, 애비게일 자신의 나체를 촬영한 셀프 카메라 사진이 유출된 바 있다. [28] 댓글에는 평소 말하는 속도보다 랩하는 속도가 더 느리다는 식의 드립이 달려있다. [29] 정작 마라 윌슨은 자신의 은인같은 존재인 대니 드비토의 영향으로 버니 샌더스의 지지자로 알려져있고 양성애자로 커밍아웃도 한 상태이다. [30] 샤피로의 데일리 와이어쪽 인물 캐시 딜런이 윌슨한테 트위터 계정을 차단당했는데 샤피로가 트위터를 시작했을 때부터 윌슨한테 차단을 당했다고 한다. # 윌슨이 좋아요 누른거 보면 샤피로 까는 글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매우 싫어한다. [31] 카멀라 해리스를 까는 목적으로 웃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