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23:38:47

인천광역시/정치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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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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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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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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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남동구/정치|파일:남동구 CI.svg
시청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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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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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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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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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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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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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회의원 목록3. 역대 민선 인천광역시장4. 역대 인천시 국회의원5. 최근 선거 결과
5.1. 대선
5.1.1. 이전 대선과의 비교
5.2. 총선
5.2.1. 이전 총선과의 비교
5.3. 지선
6. 특징
6.1. 권역별 정치성향6.2. 대한민국 판 펜실베이니아?
7. 역대 인천광역시 선거 결과

1. 개요

동별 단위 각 선거 득표율[1]을 알고 싶다면 중구(인천광역시)/정치, 동구(인천광역시)/정치, 미추홀구/정치, 연수구/정치, 남동구/정치, 부평구/정치, 계양구/정치, 서구(인천광역시)/정치, 강화군/정치, 옹진군/정치 항목에서 각각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광역시의 정치에 대해 설명한 문서.

2. 국회의원 목록

파일:인천광역시 휘장_White.svg 인천광역시 제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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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31px"
연수 갑
배준영 허종식 윤상현 박찬대
연수 을 남동 갑 남동 을 부평 갑
정일영 맹성규 이훈기 노종면
부평 을 계양 갑 계양 을 서 갑
박선원 유동수 이재명 김교흥
서 을 서 병
이용우 모경종
}}}
}}}}}}

3. 역대 민선 인천광역시장

파일:인천광역시 휘장_White.svg 역대 인천광역시장 선거 결과
1995 1998 2002 2006 2010
민주자유당
자유민주연합
한나라당
한나라당
민주당
최기선 안상수 송영길
2014 2018 2022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유정복 박남춘 유정복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주요 후보 득표율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구분 주요 후보 득표율
1995년 1위: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최기선 40.81%

2위: 신용석 31.73%
3위: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강우혁 27.44%
1998년 1위: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최기선 53.49%

2위:
안상수 34.04%
3위: 김용모 12.45%
2002년 1위:
안상수 56.17%

2위: 박상은 32.11%
2006년 1위:

안상수 61.93%

2위: 최기선 23.58%
2010년 1위:

[[민주당(2008년)|
파일: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송영길 52.69%

2위:

안상수 44.38%
2014년 1위: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유정복 49.95%

2위: 송영길 48.20%
2018년 1위:
박남춘 57.66%

2위: 유정복 35.44%
2022년 1위:

유정복 51.76%

2위:
박남춘 44.55%
}}}}}}}}}
인천광역시장
1기(1995~1998)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최기선 (초선)
2기(1998~2002)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최기선 (재선)
3기(2002~2006)
안상수 (초선)
4기(2006~2010)

안상수 (재선)
5기(2010~2014)

[[민주당(2008년)|
파일: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송영길 (초선)
6기(2014~2018)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유정복 (초선)
7기(2018~2022)
박남춘 (초선)
8기(2022~2026)

유정복 (재선)

4. 역대 인천시 국회의원

파일:인천광역시 휘장(?-1996).svg 인천시 국회의원 선거 결과[2]
인천부 갑 인천부 을
제헌

[[무소속(정치)|
무소속
]] 곽상훈 (초선)


[[무소속(정치)|
무소속
]] 조봉암 (초선)
인천시 갑 인천시 을 인천시 병
2대

[[무소속(정치)|
무소속
]] 이용설 (초선)


[[무소속(정치)|
무소속
]] 곽상훈 (재선)


[[무소속(정치)|
무소속
]] 조봉암 (재선)
3대

[[무소속(정치)|
무소속
]] 김재곤 (초선)


[[무소속(정치)|
무소속
]] 곽상훈 (3선)
표양문 (초선)
4대

김재곤 (재선)


곽상훈 (4선)


김훈 (초선)
5대

김재곤 (3선)


곽상훈 (5선)


김훈 (재선)
인천시 갑 인천시 을
6대

[[민주공화당|
파일:139.png
]] 류승원 (초선)
김은하 (초선)
7대

[[신민당(1967년)|
파일:신민당 흰색 로고타입.svg
]] 김정렬 (초선)


[[신민당(1967년)|
파일:신민당 흰색 로고타입.svg
]] 김은하 (재선)
구제 실시

5. 최근 선거 결과

5.1. 대선

인천광역시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913,320
(48.91%)
878,560
(47.05%)
51,852
(2.77%)
+34,760
(△1.86)
1,883,504
(74.76%)
중구 43,942
(49.21%)
41,805
(46.81%)
51,852
(2.57%)
+2,137
(△2.39)
73.92%
동구 19,195
(47.30%)
19,661
(48.45%)
1,196
(2.94%)
-466
(▼1.15)
75.90%
미추홀구 119,287
(47.52%)
121,122
(48.25%)
6,951
(2.76%)
-1,835
(▼0.73)
70.99%
연수구 111,446
(44.91%)
127,768
(51.49%)
6,812
(2.74%)
-16,322
(▼6.58)
78.74%
남동구 162,476
(49.73%)
150,877
(46.18%)
9,232
(2.82%)
+11,599
(△3.55)
74.66%
부평구 159,280
(50.84%)
141,072
(45.03%)
8,977
(2.86%)
+18,208
(△5.81)
74.50%
계양구 100,532
(52.31%)
83,638
(43.52%)
5,502
(2.86%)
+16,894
(△8.79)
74.92%
서구 174,908
(50.94%)
154,553
(45.01%)
9,594
(2.79%)
+20,355
(△5.93)
74.77%
강화군 17,036
(35.48%)
29,267
(60.96%)
988
(2.05%)
-12,231
(▼25.48)
76.91%
옹진군 5,218
(35.58%)
8,797
(59.99%)
304
(2.07%)
-3,579
(▼24.41)
79.91%
인천광역시 이재명 득표율[3]
상위 10개 읍·면·동 하위 10개 읍·면·동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1위 계양구 계양3동 56.27% 1위 중구 용유동 32.77%
2위 서구 원당동 55.92% 2위 미추홀구 주안4동 40.33%
3위 부평구 부평5동 55.36% 3위 연수구 송도2동 40.91%
4위 부평구 삼산1동 54.22% 4위 미추홀구 용현1·4동 41.17%
5위 중구 운서동 54.14% 5위 연수구 송도4동 41.60%
6위 서구 검암·경서동 53.81% 6위 중구 동인천동 41.61%
7위 남동구 서창2동 53.72% 7위 동구 송림2동 41.71%
8위 서구 당하동 53.54% 8위 동구 송림1동 42.05%
9위 중구 영종1동 53.40% 9위 미추홀구 용현3동 42.47%
10위 부평구 부평4동 53.34% 10위 중구 연안동 42.54%
인천광역시 윤석열 득표율[4]
상위 10개 읍·면·동 하위 10개 읍·면·동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1위 중구 용유동 64.58% 1위 계양구 계양3동 39.59%
2위 연수구 송도2동 56.53% 2위 부평구 부평5동 40.35%
3위 미추홀구 주안4동 56.08% 3위 서구 원당동 40.41%
4위 연수구 송도4동 55.46% 4위 중구 운서동 40.97%
5위 동구 송림1동 54.87% 5위 부평구 삼산1동 41.81%
6위 미추홀구 용현1·4동 54.85% 6위 서구 검암·경서동 42.01%
7위 중구 연안동 54.70% 7위 부평구 부평4동 42.32%
8위 동구 송림2동 54.66% 8위 서구 당하동 42.48%
9위 연수구 송도1동 54.04% 9위 남동구 서창2동 42.50%
10위 미추홀구 용현3동 53.69% 10위 중구 영종1동 43.03%

5.1.1. 이전 대선과의 비교

2017년 19대 대선 / 2022년 20대 대선 득표율 비교
선거 범진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범보수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힘) 격차
19대 대선[5] 20대 대선[6] 증감률 19대 대선[7] 20대 대선[8] 증감률
득표율 877,015
(48.37%)
965,172
(51.69%)
+ 88,157
△(3.32)
497,882
(27.46%)
878,560
(47.05%)
+ 380,678
△(19.59)
+ 86,612
(+ 4.64%)
중구 47.64% 51.78% △4.14 29.47% 46.81% △17.34 + 4.96
동구 44.51% 50.25% △5.74 31.32% 48.45% △17.13 + 1.80
미추홀구 45.26% 50.29% △5.03 30.11% 48.25% △18.14 + 2.04
연수구 48.43% 47.66% ▼0.77 27.88% 51.49% △23.61 - 3.83
남동구 48.85% 52.55% △3.70 26.82% 46.18% △19.36 + 6.38
부평구 49.84% 53.71% △3.87 25.67% 45.03% △19.36 + 8.68
계양구 51.05% 55.18% △4.13 24.70% 43.52% △18.82 + 11.66
서구 50.66% 53.74% △3.08 25.23% 45.01% △19.78 + 8.72
강화군 33.06% 37.54% △4.48 44.19%[9] 60.96% △16.77 - 23.42
옹진군 31.52% 37.65% △6.13 46.07%[10] 59.99% △13.92 - 22.34

5.2. 총선

인천광역시 개표 결과 (시·군·구별)
국회의원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무소속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의석수/비례1위 11석 1석 1석 5개[11] 5개[12] - - -
득표수
(득표율)
826,617
(52.89%)
610,044
(39.03%)
53,649
(3.43%)
522,420
(34.57%)
473,343
(31.32%)
178,601
(11.82%)
101,062
(6.68%)
78,805
(5.21%)
중구 55.29% 42.73% - 34.63% 31.64% 10.27% 6.96% 6.09%
동구 47.52% 43.91% - 32.23% 35.40% 13.15% 5.07% 4.12%
미추홀구 44.42% 27.28% 22.26% 33.16% 33.23% 11.44% 5.89% 4.82%
연수구 47.63% 40.49% - 30.50% 31.86% 16.44% 7.70% 5.45%
남동구 54.48% 40.88% 1.11% 34.96% 30.87% 12.16% 6.65% 5.05%
부평구 56.41% 39.01% - 36.45% 29.69% 11.21% 6.92% 5.21%
계양구 59.49% 37.76% 1.00% 37.90% 28.48% 10.45% 6.58% 5.28%
서구 57.33% 40.01% 0.86% 36.68% 29.36% 10.87% 6.99% 5.71%
강화군 36.94% 60.89% - 24.41% 48.60% 6.93% 4.24% 3.36%
옹진군 39.71% 57.95% - 25.87% 47.09% 6.42% 4.18% 3.32%
인천광역시 개표 결과 (지역구별)
국회의원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무소속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의석수/비례1위 11석 1석 1석 8개[13] 5개[14] - - -
득표수
(득표율)
826,617
(52.89%)
610,044
(39.03%)
53,649
(3.43%)
522,420
(34.57%)
473,343
(31.32%)
178,601
(11.82%)
101,062
(6.68%)
78,805
(5.21%)
중구·강화군·옹진군 59,205
(47.64%)
62,484
(50.28%)
- 30.39% 38.77% 8.78% 5.79% 4.91%
동구·미추홀구 갑 63,480
(48.77%)
54,883
(42.17%)
- 33.18% 34.56% 11.98% 5.35% 4.32%
동구·미추홀구 을 46,322
(40.44%)
17,843
(15.57%)
46,493
(40.59%)
32.43% 33.76% 10.95% 6.21% 4.75%
연수구 갑 45,479
(56.87%)
33,646
(42.08%)
- 32.49% 34.15% 12.08% 6.70% 4.88%
연수구 을 52,806
(41.78%)
49,913
(39.49%)
- 28.81% 31.26% 19.20% 8.40% 5.57%
남동구 갑 72,773
(54.38%)
59,466
(44.44%)
- 34.83% 31.63% 11.20% 6.99% 4.97%
남동구 을 78,795
(54.57%)
54,264
(37.58%)
3,114
(2.15%)
34.74% 31.23% 12.82% 6.36% 4.77%
부평구 갑 77,460
(56.68%)
57,148
(41.82%)
- 35.84% 31.60% 9.72% 6.91% 4.99%
부평구 을 74,264
(56.12%)
47,789
(36.11%)
- 36.40% 29.16% 12.51% 6.96% 5.07%
계양구 갑 44,469
(60.48%)
26,890
(36.57%)
1,634
(2.22%)
38.47% 29.49% 10.00% 6.19% 4.81%
계양구 을 51,821
(58.67%)
34,222
(38.74%)
- 36.91% 28.73% 10.62% 6.88% 5.36%
서구 갑 76,072
(53.23%)
60,733
(42.50%)
2,408
(1.68%)
35.41% 31.51% 10.76% 6.85% 5.13%
서구 을 83,671
(61.64%)
50,763
(37.39%)
- 37.81% 28.09% 10.81% 7.17% 5.98%

5.2.1. 이전 총선과의 비교

2016년 20대 총선 / 2020년 21대 총선(비례) 득표율 비교
범진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중도 (국민의당) 범보수 (새누리당 → 미래통합당, 국민의당)
선거 20대 총선[15] 21대 총선[16] 증감률 20대 총선[17] 20대 총선[18] 21대 총선[19] 증감률 격차
득표율 424,228
(32.92%)
779,826
(51.61%)
+ 355,598
{△18.69}
346,300
(26.87%)
430,683
(33.42%)
574,405
(38.01%)
+ 143,722
{△4.59}
205,421
(+ 13.60%)
중구 30.46% 51.00% △20.54 26.01% 36.72% 38.61% △1.89 + 12.39
동구 31.28% 49.51% △18.23 22.36% 39.18% 40.48% △1.30 + 9.03
미추홀구 29.22% 49.43% △20.21 25.68% 37.23% 39.13% △1.90 + 10.30
연수구 33.58% 52.40% △18.82 27.68% 33.11% 39.57% △6.46 + 12.83
남동구 35.53% 52.18% △16.65 25.74% 32.34% 37.53% △5.19 + 14.65
부평구 32.89% 52.88% △19.99 30.63% 30.23% 36.61% △6.39 + 16.27
계양구 35.66% 53.64% △17.98 27.89% 29.51% 35.06% △5.55 + 17.98
서구 34.79% 53.27% △18.48 26.50% 32.19% 36.35% △4.17 + 16.92
강화군 18.08% 34.70% △16.62 17.10% 52.67% 52.85% △0.18 - 18.15
옹진군 16.29% 35.62% △19.33 16.03% 57.86% 51.28% ▼6.58 - 15.66

5.3. 지선

인천광역시 개표 결과 (자치단체장)
인천광역시장 구청장 · 군수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후보 박남춘 유정복 의석수 2석 7석 1석
득표수
(득표율)
545,885
(44.55%)
634,250
(51.76%)
득표수
(득표율)
582,098
(47.81%)
604,522
(49.65%)
17,991
(2.54%)
중구 24,425
(43.21%)
30,190
(53.40%)
중구 24,299
(43.45%)
31,873
(56.54%)
동구 11,952
(40.80%)
15,595
(54.90%)
동구 12,729
(45.05%)
13,705
(48.50%)
미추홀구 66,673
(42.12%)
86,217
(54.47%)
미추홀구 70,909
(45.26%)
85,740
(54.73%)
연수구 63,175
(38.77%)
90,120
(55.30%)
연수구 73,215
(45.17%)
88,850
(54.82%)
-
남동구 96,632
(46.08%)
106,526
(50.80%)
남동구 102,160
(48.95%)
106,528
(51.04%)
-
부평구 94,474
(47.15%)
99,177
(49.50%)
부평구 101,876
(51.28%)
96,765
(48.71%)
-
계양구 72,090
(50.37%)
66,117
(46.20%)
계양구 73,079
(51.48%)
64,489
(45.43%)
-
서구 101,408
(46.96%)
107,661
(49.86%)
서구 104,736
(48.82%)
109,775
(51.17%)
-
강화군 11,660
(30.84%)
24,697
(65.33%)
강화군 13,438
(35.35%)
무공천 17,991
(47.33%)
옹진군 3,756
(30.86%)
7,950
(65.31%)
옹진군 5,457
(44.53%)
6,797
(55.46%)
인천광역시 개표 결과 (광역의원)
시의회의원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의석수 12석 24석 533,371
(43.81%)
622,054
(51.10%)
52,315
(4.29%)
4,058
(0.33%)
5,477
(0.44%)
중구 0 2 42.93% 52.88% 3.43% 0.33% 0.40%
동구 0 1 40.62% 53.07% 5.32% 0.47% 0.49%
미추홀구 0 4 41.30% 53.88% 4.06% 0.36% 0.37%
연수구 0 5 39.36% 54.29% 5.75% 0.25% 0.33%
남동구 1 5 44.11% 50.41% 4.60% 0.32% 0.53%
부평구 4 2 45.99% 49.11% 4.11% 0.31% 0.46%
계양구 4 0 49.55% 45.68% 4.04% 0.29% 0.42%
서구 3 3 46.23% 49.15% 3.86% 0.30% 0.44%
강화군 0 1 32.14% 63.48% 2.78% 0.77% 0.80%
옹진군 0 1 32.91% 63.29% 2.38% 0.77% 0.63%
지역구 합 12석 24석 2석 2석 0석 0석 0석
인천광역시 개표 결과 (기초의원 · 교육감)
구 · 군의회의원 교육감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후보 도성훈 서정호 최계운
의석수 62석 59석 1석 득표수
(득표율)
494,366
(41.46%)
226,953
(19.03%)
470,870
(39.49%)
중구 3 4 0 중구 39.61% 16.73% 43.65%
동구 2 5 0 동구 39.17% 23.56% 37.26%
미추홀구 8 7 0 미추홀구 39.66% 19.48% 40.85%
연수구 6 7 0 연수구 40.59% 16.32% 43.08%
남동구 10 8 0 남동구 40.08% 19.39% 40.52%
부평구 10 8 0 부평구 46.23% 18.20% 35.55%
계양구 6 4 0 계양구 46.01% 19.03% 34.94%
서구 12 8 0 서구 38.89% 21.29% 39.80%
강화군 2 5 0 강화군 40.24% 16.21% 43.54%
옹진군 3 3 1 옹진군 31.90% 25.69% 42.39%
지역구 합 56석 50석 1석
비례표 6석 9석 0

6. 특징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천광역시는 민주화 이후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주거니 받거니 하는 양상이긴 했지만, 굳이 양분하자면 보수 55% vs 진보 45% 정도 수준으로 보수 성향이 약간 앞서는 지역이었으나,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턴 이게 역전되어 진보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는 여러 복합적 이유가 있어보이는데, 일단 2000년대까지만 해도 인천은 충청도 출신 이주민들과[20] 실향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들의 보수세가 좀 있었고, 인천을 지역구로 두었던 유력 보수 인사들도 꽤 있었는데, 황우여 이윤성이 대표적이고 2020년대까지 살아남은 현역 정치인 중에는 윤상현이 있다. 다만 보수정당 입장에선 아픈 손가락도 있는데, 바로 2000년대 인천 지역 재정 파탄의 원인으로 오늘날까지도 심심찮게 거론되는 안상수 전 시장이 그런 케이스다. 반대로 말하면 이때 시정을 망친 것이 이후 인천의 진보화에 영향을 끼쳤다고도 볼 수 있다.

한편, 이 당시 민주당에선 인천 출신 거물급 정치인의 부재 역시 약점으로 작용했다. 2010년대 기준으론 계양구 을에서만 5선을 지내고 민주당 당대표를 지낸 송영길 정도가 거물로 불릴 만했지만 송영길이 거물급으로 성장한 것은 2010년대 이후의 일이고 출신 성분만 놓고 따졌을 때도 인천이 아닌 호남 출신 정치인이었다. 민선 1·2기 인천시장을 지낸 김포 출신 故 최기선 전 시장도 거물급이긴 하지만, 민주당계 정당과 보수정당을 넘나들었기 때문에 활발하게 정치 활동을 하던 당시 기준으론 명확한 민주당계 거물로 보기에는 애매한 점이 있었다.[21] 그나마 2020년대 들어선 대권주자급인 이재명 의원이 인천 계양구를 기반으로 삼으면서 인천과 연이 생긴 편이며, 인천의 연수구 갑 지역구에서 의정 생활을 시작한 끝에 내리 3선을 기록한 박찬대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역임하는 등 거물급 중앙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산업단지의 영향으로 노동자가 많아 정의당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다는 분석도 있었으나, 2020년대 들어선 정의당 세 자체가 많이 줄어들어 뚜렷한 족적을 남기진 못하고 있다. 2010년대 정의당이 강세를 보인 곳은 동구, 연수구였는데 동구는 공단지대라는 지역 특징이 컸고 연수구는 이정미 전 대표가 자리잡고 활동했던 영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 지역들도 2020년, 2024년 총선을 비교할 경우 지역구는 후보 자체를 내지 못했고 비례 득표율도 10% 초중반에서 2%대로 급감했다.

정치 성향과 별개로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지역이다. 역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에서 단 1번도 전국 평균 투표율을 넘긴 적이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이다.[22]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제헌 총선부터 5대 총선까지는 민주당계가 유리했지만, 6대, 7대 총선에선 여야가 팽팽하게 대치하다가 8대 총선에선 민주공화당이 승리, 9대 총선부터 12대 총선까진 중선거구제 영향으로 여당인 민주공화당, 민주정의당이 우위를 점하긴 했지만 사실 득표율 자체는 민주당계도 크게 밀리던 것은 아니라서 9대 총선과 10대 총선에서는 신민당이 우세를 보였고, 12대 총선에서도 1개 선거구에서 신민당이 우세한 득표를 올렸다.

민주화 이후 처음 치러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야권이 분열되었던 영향으로 어부지리로 민정당이 6:1 대승했고,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로 민주당과 국민당, 민중당이 서로 표를 나눠먹었던 영향으로 5(+보수 무소속 1석):1이 되었다. 선거구 수가 크게 늘어난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신한국당 돌풍이 불어 9:2로 신한국당이 석권했다.

이러한 정치 지형이 본격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건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였는데, 여당인 새천년민주당이 6:5로 한나라당을 의석수에서 앞서면서 민주당계 정당이 민주화 이후 인천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17대 총선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열린우리당이 12석 중 9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지만 18대 총선에서는 9(+보수 1석):2로 다시 한나라당이 압승을 거두었다. 그러다 19대 총선에서는 6:6으로 팽팽했고, 20대 총선에서는 7:4(+보수 무소속 2석)로 팽팽하게 맞붙었다가 21대 총선에서 11:1(+보수 무소속 1석)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었다. 22대 총선 역시 12:2로 더불어민주당 압승.

지방선거의 경우,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터지면서 안전행정부 장관 출신인 유정복 후보의 입지가 꽤 불리해져 현직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전 시장이 안정적으로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실제 여론조사에서도 송영길 시장이 앞선다는 결과가 훨씬 더 많았다. 그러나 송영길 전 시장과 유정복 후보의 지지율 격차도 크진 않았고, 측근비리 등이 부각되어 인천 출생인 유정복 후보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는데, 결국 선거결과 서구, 송도와 원도심 지역(중구, 동구, 남구)에서 유정복 후보가 앞서면서 인천광역시장으로는 유정복 후보가 당선되었다. 거기에 경기도와는 다르게[23] 줄투표 크리로 시의회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이 앞섰다. 다만, 같이 치러진 교육감 선거는 이전 나근형 전 교육감에 대한 평판이 안 좋기도 했고, 보수 후보가 여러명 출마하면서 표가 분산, 보수 교육에 대한 총체적 회의 등으로 인해 진보 성향의 이청연 후보가 당선되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박남춘 후보가 현직이었던 유정복 인천시장을 22%p 이상 따돌리며 승리했다. 구청장, 군수와 시의원에서는 민주당이 옹진군까지 차지하며 기존의 보수 텃밭이 거의 붕괴되는 지경이었다.

2022년에 치러진 두 선거에선 대선과 지선의 결과가 달리 나왔는데, 대선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의 승리, 지선에선 국민의힘과 유정복의 승리가 일어났다.

6.1. 권역별 정치성향

현재는 인천광역시라는 이름하에 한 도시지만, 불과 1980년대에만 해도 인천 구시가지에서 부평 갈땐 시계외 택시할증을 받았다. 1940년 인천부 확대 이래로 부평도 인천과 동일한 행정구역에 속했는데도 저때까진 그랬었다(...). 그런만큼 권역별 정치 성향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정치권의 스윙보터라는 점을 차치하고 인천 내 지역만 놓고 보자면, 대체로 최전방 지역인 강화군 옹진군은 보수 성향이 강하고, 원도심권인 동구 미추홀구는 다소 우세한 편이다. 연수구는 보수 성향이 좀 더 강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민주당 쪽으로 넘어오는 분위기가 있고, 북동부권인 부평구 계양구는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신도시 개발 지역이 많은 서구 남동구는 민주당 약우위~경합이다. 중구는 민주당이 우세한 영종도와 보수정당이 우세한 내륙 원도심의 표심이 부딪히는 경합지역이다.

앞서 언급했듯 인천의 강남이라 할 수 있는 연수구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보수 성향이 좀 더 강한 지역이었지만[24], 젊은 부부들이 이주해 온 영향으로 진보성향의 구청장이 몇번 나오기도 했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었음에도 이 지역에선 유 후보가 송영길 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는 등 서울의 송파구, 용산구와 같이 진보진영 후보가 기본적으로 40%대 득표율은 나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텃밭보단 경합지역으로 가는 양상으로 보인다. 기어코 2016년 연수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와 0.3%, 214표의 초박빙 승부 끝에 사상 첫 야당 국회의원으로 선택돼 20대 국회에 당당히 입성하게 됐다. 연수 을은 야권분열의 이점에 힘입어 새누리당 민경욱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연수구 갑, 을 모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더불어민주당 경합우세 지역으로 탈바꿈하는 경향을 보였다가 이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으로 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민심이 떠나 다시 보수세로 돌아서는거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다시 정권심판론이 불었는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지역구 의석 모두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지했다.

남동구도 2010년대 이후 논현택지와 한화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들어서고 남동인더스파크라는 수도권 최대 공단지역의 노동자들이 결집하다보니 진보 지지율이 많이 늘어서 보수-진보세가 팽팽한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보세가 강해지는 흐름도 보이고 있다. 2012년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남동구 갑, 을 지역을 민주통합당이 쓸었고, 같은 해 12월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접전 끝에 문재인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갑, 을 2지역 모두 확보했다. 그리고 19대 대선에서는 남동구 갑, 을 모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었고 21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으며 20대 대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했다. 하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오랜만에 국민의힘이 승리를 하였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다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역구를 그것도 꽤 큰 격차로 싹쓸이했다.

서구 역시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의 개발로 인해 이 지역에 유입되는 젊고 진보적인 성향의 유권자가 늘어나 기존 농촌이나 남쪽 구시가지 지역의 보수 성향표와 대등한 박빙지역이 되었다. 그리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구 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게 되어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으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이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었다. 20대 대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를 거두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다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역구를 그것도 꽤 큰 격차로 싹쓸이했다.

남구[25]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구 갑, 을 모두 새누리당 홍일표, 윤상현 후보[26]가 당선되었으나,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구청장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우섭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구청장 역시 같은 더불어민주당 김정식 후보가 당선 되었다. 대체로 구도심과 가까운 용현동·숭의동·도화동 지역은 보수정당 우세,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학익동·관교동 지역은 민주당계 우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된다. 강화, 옹진군을 제외하면 점점 진보세가 강해지는 인천에서 몇 안남은 보수 경합지.

강화군 옹진군은 외곽 지역인데다 최전방에 있는만큼 2020년대까지도 보수 성향이 강한 편이다.

결과적으로 보수 성향 지역의 면적이 진보 성향의 지역보다 넓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인천이 정치권의 스윙보터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진보 성향 유권자가 많은 계양구, 부평구 등의 인구가 워낙 많고, 연수구, 서구, 남동구에서도 진보정당이 상당한 득표율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부평구, 계양구, 남동구, 서구, 연수구, 미추홀구[27]는 민주당의 우세, 중구, 동구, 옹진군은 경합, 강화군만 비교적 열세 지역이 되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 입장에서 상황이 약간 나아져서 강화군, 옹진군에서의 우위를 회복했다. 그러나 이쪽은 인구가 인천 내에서 워낙 적은 편이라 영향이 별로 없고 전통적인 민주당계 강세 지역인 부평구, 계양구나 2010년대 이후로 민주당계 강세가 된 서구, 남동구, 연수구는 물론이고 동구, 중구, 미추홀구 등의 구도심 지역도 젊은 층들이 유입되면서 민주당계의 강세가 강화, 옹진을 제외한 인천 전역으로 확대되었다. 실제로 지역구 선거에서도 13개 지역구 중 강화, 옹진이 포함된 중구·강화군·옹진군 1곳에서만 승리했고 무소속 윤상현 의원까지 치면 동구·미추홀구 을에서도 이기긴 했지만 윤상현 의원이 지역구 관리를 잘해서 이긴 측면이 크다.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더불어시민당 34.6% : 미래한국당 31.3%로 서울보다도 민주당세가 강해졌다.

2024년 22대 총선에서도 인천 총 14석 중 12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

6.2. 대한민국 판 펜실베이니아?

중요한 선거마다 스윙보터가 되는 충청도에 비해 은근히 묻히는 사실이지만, 사실 인천도 선거철만 되면 정치권의 중요한 스윙보터가 되는 지역이다. 2000년대 이전에는 충청도 출신 주민이 많기 때문에[28] 충청 민심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었다.[29]

물론 그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이주민이 많은 도시인 만큼 부동층이 상당히 많고 또한 정치적 견해도 여러 요인으로 다양하다. 때문인지 인천은 충청도 출신이 많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자민련 같은 충청지역 기반 정당에 큰 지지를 보내지도 않았다. 또 다른 대도시나 시, 도에 비해 민심이 상당히 유동적이고 특정 정치색이 확연히 나타나지 않다 보니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편이다. 경기도와 비교해 봐도 1% 내외의 근소한 차이로 낮은 수준이다. 많은 선거에서 투표율 최하위 ~ 하위권을 오가는 편이다.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인천광역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 경기도, 충청북도와 함께 직선제 개헌이 이루어진 1987년 13대 대선부터 2017년 19대 대선 (지금)까지 30년 동안 7회 연속으로 인천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 기록은 다음과 같다. 특히나 인천광역시는 단순히 당선자만 적중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득표율 또한 전국 평균과 상당히 흡사하게 나오는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30] 말 그대로 선거에 있어서는 대한민국의 축소판.

예를 들어 2012년 12월 19일에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인천광역시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앞섰고, 결국 박근혜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당시 출구조사에서 인천은 대전, 경기와 함께 문재인 후보의 근소 우세가 점쳐졌으나, 개표 결과 실제론 세 곳 모두 박근혜 후보가 앞섰다. 특히 인천의 경우 출구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49.0%, 문 후보가 50.6%로 나타났으나, 실제 득표율은 박 후보 51.6%, 문 후보 48.0%로 출구조사와 가장 갭이 심한 곳이 되고 말았다. 참고로 인천의 저 득표율은 두 후보의 전국 득표율과 똑같은 득표율이다.

미국 오하이오 징크스란 게 있다면 한국엔 인천 징크스란 게 생길 법도 하다. 박근혜 후보는 인천에서 6천표차로 문재인 후보를 앞섰는데, 옹진군에서는 70% 이상의 지지를 얻어 옹진군민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었고, 강화군에서도 70%에 가까운 득표율이 박근혜 후보에게 가며 강화군민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중구, 동구에서는 55% 이상으로 안정적 지지율을 보였고, 남구, 연수구에서도 50%를 훌쩍 넘긴 안정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다만 서구와 남동구에서는 50%를 약간 넘긴 근소한 지지율을 보였고 부평구와 계양구에서는 문재인에게 밀렸지만, 45% 이상을 득표했다.

2017년 5월 9일에 치른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인천광역시에서 41.2%의 득표율을 올려 1위를 차지한 문재인 후보가 20%대 득표에 그친 홍준표 안철수를 제치고 19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권역별로도 본래부터 인천에서도 가장 보수세가 강한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나머지 구 지역들에서는 모두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다.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나머지 구에서 문재인 후보는 40% 초반의 고른 득표율을 보였고, 같은 당의 송영길 의원이 버티는 계양구에서는 43.4%의 득표율을 올려 인천에서 문재인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이 되었다. 반면 전국 2위 홍준표 후보는 옹진군에서만 40.1%의 득표율을 기록해 겨우 40%를 넘겼고, 강화군에서는 비록 승리했지만 고작 39.1%의 득표를 하는데 그쳐 40%도 못 넘겼다. 그 외 나머지 구들에서는 18~25% 득표에 그쳐 전 지역에서 고르게 23% 안팎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에게조차 밀려 인천에서는 3위로 처졌다.

그러나 2022년 3월 9일에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8번 만에 징크스가 깨졌다. 인천 1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였으나 전국적으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위로 대통령에 당선되어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사실 양 후보의 득표율은 전국 평균과 그런대로 비슷하게 나오긴 했다. 워낙 초접전이라 당선자가 빗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오차가 2%를 넘진 않았다.[31]

20대 대선의 당선인 적중 징크스가 깨졌으니 이제는 사실상 민주당 경합우세 지역이 될 것 같았지만, 직후 치러진 허니문 선거인 8회 지선에선 유정복 후보가 51.76%의 득표율로 44.55%를 득표한 박남춘 현 시장을 꺾었다. 달리 보면, 인천의 표심이 민주당에 근소하게 기울어져 있다 하더라도, 보수 정권 초기에는 국정 안정론 및 여당 지지세가 나름 두터워지는 곳이라는 점이 재확인되었다. 실제 2년 후 치러진 22대 총선에선 다시 보수정당이 참패한다. 현재 신도시 지역으로의 30~40대 젊은층 인구 유입 추이가 경기도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어서, 앞으로는 경기도와 연동되어 비슷한 성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7. 역대 인천광역시 선거 결과

역대 1위 횟수 보수정당 민주당계 정당 충청도계 정당 무소속 제3지대 정당
15 13 1 0 0
[32][33]
<rowcolor=#FFFFFF> 역대 선거 1위 2위, 3위
1985년 총선 민주정의당 2석 신한민주당 2석 없음
1987년 대선 노태우 39.4% 김영삼 30.0% 김대중 21.3%
1988년 총선 민주정의당 6석 통일민주당 1석
1992년 총선 민주자유당 5석 민주당 1석 무소속 1석
1992년 대선 김영삼 37.3% 김대중 31.7% 정주영 21.4%
1995년 지선 최기선 40.8% 신용석 31.7% 강우혁 27.4%
1996년 총선 신한국당 9석 새정치국민회의 2석
1997년 대선 김대중 38.5% 이회창 36.4% 이인제 23.0%
1998년 지선 최기선 53.5%[34] 안상수 34.0%
2000년 총선 새천년민주당 6석 한나라당 5석
2002년 지선 안상수 56.2% 박상은 32.1%
2002년 대선 노무현 49.8% 이회창 44.6%
2004년 총선 열린우리당 9석 한나라당 3석
2006년 지선 안상수 61.9% 최기선 23.6%
2007년 대선 이명박 49.2% 정동영 23.8% 이회창 15.2%
2008년 총선 한나라당 9석 통합민주당 2석 무소속 1석
2010년 지선 송영길 52.7% 안상수 44.4%
2012년 총선 새누리당 6석 민주통합당 6석 없음
2012년 대선 박근혜 51.6% 문재인 48.0%
2014년 지선 유정복 50.0% 송영길 48.2%
2016년 총선 더불어민주당 7석 새누리당 4석 무소속 2석
2017년 대선 문재인 41.2% 안철수 23.7% 홍준표 20.9%
2018년 지선 박남춘 57.7% 유정복 35.4%
2020년 총선 더불어민주당 11석 미래통합당 1석 무소속 1석
2022년 대선 이재명 48.9% 윤석열 47.1%
2022년 지선 유정복 51.8% 박남춘 44.6%
2024년 총선 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

[1] 강화군, 옹진군의 경우 읍면 [2] 구제 실시 이전 결과만 기재 [3] 강화군, 옹진군 제외. [4] 강화군, 옹진군 제외. [5] 문재인+심상정. [6] 이재명+심상정. [7] 홍준표+유승민. [8] 윤석열. [9] 19대 대선 때 경상도 지역을 제외하면 홍준표의 득표율이 옹진군 다음으로 높은 지역이었다. [10] 19대 대선 때 경상도 지역을 제외하면 홍준표의 득표율이 유일하게 40%를 넘은 지역이었다. [11] 열린민주당과 득표율 합산시 8개 지역 우세(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추가) 즉 인천 본토에서는 완패했다고 보면 된다. [12] 열린민주당과 득표율 합산시 2개 지역 우세(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제외) [13] 열린민주당과 득표율 합산시 12개 지역구 우세(동구·미추홀구 갑, 동구·미추홀구 을, 연수구 갑, 연수구 을 추가) [14] 열린민주당과 득표율 합산시 1개 지역구 우세(동구·미추홀구 갑, 동구·미추홀구 을, 연수구 갑, 연수구 을 제외). [15] 더불어민주당 + 정의당 [16] 더불어시민당 + 정의당 + 열린민주당 [17] 국민의당 [18] 새누리당 [19] 미래한국당 + 국민의당 [20] 근데 사실 인천의 출신 지역별 주민 구성을 보면 호남권 인구도 적진 않은 편이다. 언제 기준인진 정확하지 않지만, 충청권과 호남권 출신 인구가 각각 15%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고로 인천시민 10명 중 3명은 충청-호남 출신인 셈이 된다. 실제로 SSG 랜더스 홈경기 중에 가장 원정팬이 몰리는 경기가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경기다. 반대로 말하면 21세기 충청의 진보세 강화가 인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21] 최기선 시장은 항목에도 있듯 본인 스스로 밝힌 정치적 성향은 민주당계지만, 90년대 문민정부를 연 YS 집권기 보수정당에서도 일하며 왔다갔다한 편이었다. 2기 시장을 지낸 자민련 소속 당시엔 DJP연합으로 당시 공동여당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자유민주연합이 함께 낸 사실상 공동후보기도 했다. [22] 인천광역시와 비슷하게 꾸준히 투표율이 낮은 경기도의 경우 초창기 대통령,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국 평균 투표율을 상회했다. 그리고 70년대 이후로도 인천보다는 꾸준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23] 경기도는 새누리당 남경필 전 지사가 가까스로 당선되었지만, 기초단체장과 도의회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앞섰다. [24]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만 해도 새누리당 후보가 10% 이상의 득표율차로 승리를 거둔 지역이었다. [25] 미추홀구 [26] 2016년 유명했던 김무성 대표 디스 파문(...)으로 인해 공천에서 사실상 탈락되고 정치인생의 위기를 맞았지만, 지역구 관리는 잘하는 의원인지라 무소속으로 출마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여유있게 당선(...)되었고, 이후 새누리당으로 복당했다. 당보다는 윤상현 본인의 개인기가 더 작용되는 셈. [27] 남구. [28] 물론 상기했듯 호남 출신 인구도 제법 되는 편이다. [29] 그래서인지 최기선 전 시장은 1998년 한나라당을 탈당해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로 가지 않고 자민련에 입당했다. 그리고 그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DJP 연합으로 새정치국민회의와 자유민주연합 공동 후보격으로 인천에 공천되어 당선된다. 여담으로, 최기선은 흔히 김영삼계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치에 입문할 때는 김대중계 정치인이었다. 애초에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민주자유당과 자유민주연합은 스스로의 성향과 배치되는 당이어서 입당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때를 제외하곤 대부분 민주당계로 활동하다 사망했다. [30] 인구가 적고 어느 정도 지역색이 있는 충청북도나 제주도는 물론이고, 같은 수도권에 있으면서 인구 또한 4배 이상 많은 경기도보다도 전국 평균에 근접한 선거 결과를 보인다. [31] 이 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 중에 이 정도로 전국 결과와 비슷했던 지역은 대전 정도가 전부였다. [32] 인천직할시로 승격된 1981년부터 기록. 정확히 1981년 7월부터 기록. [33] 제 3후보는 선거비 보존 득표율(15%) 이상의 결과만 반영. [34] 연립여당 새정치국민회의와 자유민주연합 공동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