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이나 스포츠에서, 어떤 사람이 특정 사람에게 이상하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체급이 낮고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지는 게 아니고, 실력이나 전적만 따지고 보면 질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특정인을 상대로 할 때만 이게 내가 알던 그 선수가 맞단 말인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상하게 참패하는 경우를 말한다.예를 들자면 스타크레프트의 코파기 라인이라든가, 구 삼대토스인 강민, 박용욱, 박정석의 관계나 대표적으로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의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가 있다. 야구에서도 진갑용이 손민한에게 이상하게 강하다든가, 이대호가 정대현만 만나면 맥을 못 추는 등의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바둑에서도 1990년대 다른 기사들에게는 여전히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보였던 조훈현이 유독 제자 이창호에게 맞붙을 때마다 지면서 거의 모든 타이틀을 내주었던 경우도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로는 플레이 스타일, 캐릭터의 상성상 특징, 플레이어의 심리적 요인 등 이런저런 해석이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2. 예시
항목에 대한 예시는 당하는 쪽 → 잡아먹는 쪽 순으로 서술한다.2.1. e스포츠
2.1.1. 스타크래프트
- 김택용 → 조일장, 김명운, 이영한 : 일명 코 파는 기계로 유명하다. 순서대로 코 파는 기계 1호, 2호, 3호
- 김준호 → 김유진, 이병렬 : 김준호의 플레이스타일 상 변칙적인 플레이와 특이한 판짜기에 많이 약하다. 이때문에 큰경기에서 타이틀을 내준 경우가 수도 없이 많다.
- 이윤열 → 최연성, 김원기, 김택용 등. 일명 농부라고들 불린다.
- 서지훈 → 이윤열 : 연습에서는 대등하게 싸웠는데 유독 방송경기에서는 패배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전적이 0:10까지 벌어졌었다.
- 최연성 → 서지훈 : 위의 두 사례와 합쳐져 3대 테란의 삼각관계가 발생했다.
- 임요환 → 이재항 : 커리어로도 임요환이 한참 앞서고 자타공인 저그 킬러인데도 이재항한테 유독 약했다.
- 이제동 → 신대근 : 신대근은 그 이제동의 저저전에서 앞서는 유이한 선수다.[1] 표본도 5대 2로 많은데다가 개인리그에서 이제동을 2차례나 탈락시키는 등 인간 상성급으로 강했다.
- 어윤수 → 백동준, 이신형, 고병재 : 초기엔 그저 어카게인 줄로만 알았는데, 상대 전적이 누적되면서 인간상성으로 굳어버렸다. 괜히 우승 내준 게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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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렬 →
이재선,
변현우 : 유독 이재선만 만나면 귀신같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2017년 이전에도 프로리그에서 이재선 상대로 승률이 그리 좋지 못하며, 블컨 우승 이후 치러진 IEM 예선과 온풍 끝장전에서도 이재선에게 번번히 발목을 잡히고 있다. 2021년 7월 기준 두 선수의 오프라인 매치전적은 16:17로, 경력상금 15배 차이로 클라스 차이가 꽤 나는 선수와 상대함에도 불구하고 이재선이 상당히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변현우는 2016년에 이병렬을 중요한 대회에서 광탈시키며 양대백수로 만드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으며, 이병렬은 IEM 상하이 예선, 4강에서 3:0, 3:1로 이긴 것을 제외하면 변현우를 이긴 적은 한 번도 없다. 변현우와의 상대전적은 7:14로, 그마저도 가장 최근 매치인 2021 GSL S2 최종전의 2:0을 제외하면 고작 2할대의 승률을 자랑한다. 이때문에 조지명식에서 변현우를 꺼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박령우 → 조성호[2], 이병렬 : 명예 졸업을 시켜야 되나(...) 고민하던 박령우의 끝장전 연승을 끝낸 건 진작부터 박령우의 상성으로 알려진 조성호였다. 한편 이병렬을 상대로는 온라인에서는 17:13으로 박령우가 근소하게 앞서는 편이지만 오프라인에선 2019년도까지 2019 GSL S3 4강전의 한 판을 빼고 다 졌다(...). 공허의 유산 한국 저그의 양대산맥이라 불리지만 두 선수의 오프라인 세트 전적만 보면 3:16으로 철저하게 짓밟히고 있다. 최근 매치에선 2020 GSL S3에서 1:2로 박령우가 이기긴 했지만 16강 광탈이라 의미가 없었다(...). 아무튼 전체 상금랭킹 1위 VS 4위 프로게이머간 매치 결과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압도적인 전적을 보여주고 있어, 인간상성의 정의에 가장 부합하는 관계라 할 수 있다.
- 신희범 → 조성주 : 이 둘은 절대적인 인간상성에 가까운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공허의 유산 오프라인 상대 매치전적이 0-11으로, 현재까지도 신희범이 조성주를 이긴 적이 없다.[3] 특히, 2022년 GSL 시즌3에서 신희범이 결승전까지 올라왔으나, 조성주에게 0-4으로 압도적으로 패하면서 끝내 조성주와의 인간상성을 청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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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변현우 →
조성주 : 오프라인 상위 리그에서 조성주를 이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심지어 강민수는 만날 때마다 핵을 맞아주면서 명경기의 조연이 되어주고 있다(...). -
조성주 →
이병렬 : 통산 오프라인 매치전적이 14:22로 승률이 3할대밖에 안되며, 그마저도 조성주가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던 2018년의 전적을 제외하면 6:17로 어카게 헌터라는 그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위의 박령우마냥 탈탈 털리고 있다.
역시 즐겜러는 조성주 상대로 강한게 맞는 듯 - 김대엽, 주성욱 → 조성주 : 공허의 유산 들어서 극복하나 싶더니[4] 아니나 다를까 kt 토스는 진에어 테란의 밥임을 나란히 보여주고 말았다.(...)
- 백동준 → 주성욱 : 한창 슬럼프에 빠져있던 주성욱이라도 백동준만 만나면 귀신같이 털어먹는다. 온라인 전적은 11:14로 나름 준수한듯하나, 오프라인 세트 전적은 6:25로 위의 박령우 - 이병렬의 관계 마냥 잡아먹히고 있다. 직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더라도 주성욱만 만나면 이상하게 안풀리는 매치가 많아 인간상성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볼 수 있겠다.
- 요나 소탈라 → 클레망 데플란케 : 국제대회 특히 연간 결산에서 조성주도 잡아내는 세랄이지만 클렘 앞에서는... 다만 총 전적으로는 세랄이 우세지만 손도 못 쓰고 쓸려나가는 다른 테란, 토스와 달리[5] 결정적인 경기만큼은 클렘이 우세한 상황
- 조기석 → 김성현 : ASL시즌6부터 시즌8까지 3번 만났는데 2대8...
- 김정우 → 변현제 : 오프라인 통산 전적 3:12로 현역 시절부터 ASL로 이어지는 2023년 현재까지 단판 승부, 다전제 할 것 없이 변현제가 모두 이겼다. 특유의 과감한 빌드 선택과 판짜기, 뛰어난 컨트롤로 상대를 압도하는 김정우지만 변현제만 만나면 빌드 싸움부터 심리전까지 변현제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맥을 못춘다.
2.1.2. 리그 오브 레전드
- 이서행 → 이상혁, 곽보성 : 15시즌에 포텐이 터진 후 리그를 지배하는 세계 최고급 미드라이너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필 당대 최고의 팀이었던 SKT T1에게 매번 패배해 준우승을 했으며 특히 다른 팀의 미드를 압도하면서도 하필 페이커한테는 계속 아쉽게 무너졌다. 이때 나온 별명이 페없쿠왕이었으니 안타까운 수준. 그나마 17년 스프링에서 페이커를 잡아내기도 하며 밀린적도 있지만 그래도 팀이 승리하는 등 꾸준히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페이커와의 전적은 좁혔다. 허나 이후로 당대 최강의 포스를 보이던 킹존의 비디디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18년 스프링 결승에서 솔로킬부터 시작해 미드 차이로 격파당해 새로운 천적관계가 만들어졌다.
- 이상혁 → 배어진 : 페이커 첫 전성기 시절인 13-14년에도 유난히 페이커가 다데한테 약했는데 단순히 승패에서 우위에 있을 뿐만 아니라 라인전, 운영, 한타에서 압도했다. 한마디로 승패를 넘어 완벽한 인간 상성.[6] 페이커의 로얄로더를 막았던 13 스프링에서 다데한테 솔킬로 시작해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모조리 압도 당했다. 그나마 13년 섬머 ~ 14년 윈터에서는 다데에게 굴욕을 주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극복했나 싶었지만 1대1 매치나 마스터즈에서 다데가 출전한 경기에서 페이커가 무색무취를 보이면서 천적관계를 다시 확고히 했다.
- 젠쯔하오 → 이상혁 : LoL e스포츠를 대표하는 인간상성. 우지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만 월즈 우승과는 인연이 없는데, 그 원인에는 페이커의 비중이 매우 높다. 먼저 2013년 월즈 결승에서 페이커를 만나 3:0으로 패배했으며, 2016년 월즈 8강에서 만나 3:1로 패배했으며 2017년 월즈 4강에서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뱅과 울프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음에도 그 유명한 5연 갈에 당하면서 3:2로 패배했고, 2019년 월즈에선 그룹 스테이지에서 만나 2번의 단판을 모두 패배하고 결국 탈락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제외한 월즈의 모든 라운드에서 페이커에게 패배해 탈락하는 씁쓸한 진기록을 달성하였다.
- 리위안하오 → 이상혁 : 같은 팀원이었던 우지에 가려져서 그렇지 여기도 만만치 않게 인간상성이 잡힌 케이스. 샤오후가 페이커를 이긴 다전제가 딱 한 번, 2022 MSI 결승뿐이었으며[7] 나머지는 다 졌다. 샤오후가 폼이 좋다가도 유독 페이커만 만나면 미드차이가 크게 나며 죽을 쑤다 지는게 일상이라 중국팀의 롤드컵 우승을 바라는 중국 팬들 입장에서는 속이 뒤집어질 지경.
- 서대길 → 박재혁 : LCK 기준 상대전적이 세트 9승 28패, 매치 0승 13패. 팀은 물론 덕담 본인이 퍼스트를 수상할 만큼 폼이 훌륭했던 2021 서머 때도 유독 룰러 전용 호구가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8] 담원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룰러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으나 승리를 하지는 못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격전 끝에 5꽉 패배를 당한 데 이어 너구리가 합류한 서머 1라운드에서도 고전 끝에 또 다시 무릎을 꿇으면서 상성이 이어지고 있고 2022 월즈 8강에서도 그나마 상태가 메롱이었던 젠지를 상대로 5꽉 혈전을 가는 등 중요한 무대에서 악연을 청산할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으나 여러 차례 슈퍼플레이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와 전통의 룰러 엔딩이 나버리고 말았고 2022 시즌이 끝나고 룰러가 LPL로 이적하며 인간상성이 끊길 일은 요원해졌었으나.. 다음 시즌에 덕담도 LPL로 이적하면서 매치업이 다시 성사됐다. 2024 시즌 전적은 덕담 기준 1승 3패로 드디어 전패를 깼지만, 시즌 전체로는 열세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두 선수 모두 lck로 복귀하면서 또 다시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 진성준 → 박재혁 : 미스틱의 폼이 절정이었던 2017 월즈에서도 4강에서 룰러의 삼성 갤럭시에게 3:1로 패했다. LCK 복귀 후 2020 시즌 때는 룰러 상대로 플레이오프에서 3:0 완패를 당하는 등 통산 전적 11:2를 기록하며 매우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KDA 0/8/0을 기록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도 나온 건 덤.
- 박재혁 → 젠쯔하오 : 둘의 상대전적은 의외로 비등하지만, 2016년을 제외했을 경우 룰러가 패배한 경기가 압도적으로 많다. 심지어 모두 중요한 경기들이였다. 룰러도 역체원 후보 중 하나지만, 2017년도부터 우지를 만날때마다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간상성이 잡혀버렸다. 단, 이는 서포터가 바뀐게 크다는 의견도 많다. 마타가 서포터인 시절엔 코장이 우지의 캐리력을 억제하는 모습이 잘 보였으나, 밍을 서포터로 삼은 2017년부터 룰코조합이 이기질 못하게 됐기 때문. 2023년 서머 우지의 EDG 복귀로 다시 붙게 될지 주목되었는데, 하필이면 우지가 영입된 당일이 징동과 EDG의 매치 당일이라 못 나왔고, 이후 JDG는 서머 우승, EDG는 플레이오프 탈락 및 선발전 탈락으로 매치가 단 하나도 성사되지 못하면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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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
장용준 : 고스트는 bbq 올리버스에서 팀의 구멍으로 취급 받던 시절부터 테디만 만나면 유독 진에어 그린윙스 시절부터 팀원 때문에 고통받는 상위권 원딜러로 꼽히던 그를 잘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 이후 고스트는 샌드박스에서 담원으로, 테디는 SKT T1으로 각자 소속팀을 옮기고 나서도 고스트가 일취월장하면서 테디만 만나면 팀이 승리하는 등 이러한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2 시즌 각각 농심과 광동으로 이적한 이후 테디가 고스트를 상대로 더블을 달성하며[9] 상성 관계를 끊어낼 조짐을 보이고 있었지만 서머 시즌에는 역으로 더블을 당하면서 아직까진 상성관계를 끊어내기는 어려워보인다.
고스트 본인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테디가 귀환하면서 키보드에서 손을 떼는 버릇이 있는데, 그걸 보고 오브젝트나 다이브 등 전략적 우위를 낼 수 있었다는 듯.
쿠세를 읽힌걸 모르면 맞아야지 - 팀 리포프섹 → 라스무스 뷘터 : 네메시스가 프나틱 합류 후 캡스에게 결승전에서 매번 지면서 3연준을 달성했다.
- 김태민 → 마르친 얀코프스키 : 3승 11패, 국제전 다전제에서 3번 만나 3번 전부 졌다.
- 곽보성 → 정지훈 : 2018 시즌 막 승격한 그리핀이 디펜딩 챔피언 킹존을 정규 시즌에 더블을 냈고, 2019년에는 비디디의 소속팀이 모든 팀에게 공평하게 약팀이었던 19 KT라서 이때까진 상성이 부각되진 않았다. 그러다가 2020 시즌부터는 만나기만 하면 쵸비가 역대급 미드캐리 경기를 펼치면서[10]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상성이 부각되었다. 2021 시즌에는 3승 1패로 처음으로 비디디가 우세를 점하면서 벗어나는듯 했으나, 다시 2022 시즌에는 쵸비의 소속팀인 젠지를 상대로 내리 매치 4연패를 당하며 상성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2023 시즌에 다시 한번 정규 시즌 3승 1패 우세를 기록하며 악연의 사슬을 끊는 듯 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허용하며 완전히 끊어내지 못했다. 그나마 2024 시즌에는 서머 기준 시즌 전체를 통틀어 젠지에게 유일하게 두 번 승리한 팀이 되었다.
- 카츠페르 스워마 → 마르친 얀코프스키 : 총 상대전적 5승 21패, 단판제 기준으로는 0승 17패이다. 인스파이어드의 소속팀이었던 로그는 G2를 단판제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했고, EG로 이적해 MSI에서 만난 G2에게 0승 6패, 월즈에선 0승 1패를 하면서 상성이 확고해지고 있다.
- 류민석 → 조건희 : 우지-페이커를 잇는 또다른 LoL e스포츠를 대표하는 인간상성. 2020 스프링까진 세트승 7:3 매치승 3:0으로 매우 우세했었다. 하지만 담원이 세체팀 소리를 듣기 시작하던 20 서머부터 세트승 2:6 매치승 1:2로 슬슬 상성이 뒤바뀔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2021년에는 스프링 세트 2:4 매치 0:2, 2021 서머 세트 3:6 매치 1:2로 통산 승률이 역전당했다. 그나마 2022 시즌에는 베릴이 DRX로 이적하면서 스프링, 서머 모두 압도적인 팀 전력차에 힘입어 8:0 퍼펙트 승리를 기록해 상성관계를 청산하는듯 했으나,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업셋을 거듭해온 상대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우승의 명품 조연이자 희생양으로 남아버리며 다전제의 인간상성은 영원하다는걸 증명하고 말았다. 2022 시즌까지 양 선수의 통산 다전제 전적은 세트 8:17, 매치 1:5로 압도적인 케리아의 열세. 특히 월즈로 가면 다전제 잔혹사가 더욱 기구해지는데, 2020년 8강, 2021년 4강, 2022년 결승 등 케리아가 시리즈 내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실수가 딱히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베릴과 맞붙은 월즈 다전제에서 모두 패했다. 참 얄궂게도 후년도로 갈수록 월즈 상위 라운드에서 만나고 그때마다 번번히 패배를 한지라 이쯤되면 하늘은 왜 베릴을 낳고 나를 낳았는가라는 탄식을 해도 모자랄 정도.
- 유수혁 → 허수 : 잘 알려지지 않은 상성 관계인데 세트 1:32, 매치 0:16로 페이트가 쇼메이커를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승리를 거둔 세트 역시 LCK 데뷔전이었던 2020년 스프링 2라운드였으며 그 이후에는 내리 세트 20연패를 기록하고 있다.[11]
- 자오자하오 → 박재혁 : 2023년 기준 매치 9:0이라는 상대 전적을 가지고 있었다. LPL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전, MSI, 월드 챔피언십, 심지어 2023년 한정 대회였던 아시안게임까지 만날 수 있는 대회에서 모두 만나서 모두 룰러가 승리했다. 그나마 이벤트전+로테이션이긴 했지만 2024년 첫 대회인 데마시아컵에서 드디어 첫 승리를 기록하며 상대 전적이 9:1이 되었다.
- SKT T1 K → 삼성 갤럭시 화이트 : 팀 창단 이후로 절대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T1 K지만 하필 전신 Ozone부터 화이트한테 힘을 못 썼다. 단적으로 SKK는 롤챔스 우승하거나 화이트에게 패배해 탈락했다.[12]. 13-14년 윈터까지는 그래도 서로 주고 받은 라이벌이었지만 14년 스프링부터 SKK가 몰락해 페이커 원맨팀이 되어버리며 삼성 화이트가 3:1로 연속 승리하며 미드 페이커를 제외하면 압도적인 상성관계를 확고히 했다.[13] 특히 선발전에서는 그 최후의 보루 페이커마저 폰에게 무너지며 삼성 화이트가 SKK를 3:0으로 제압 후 결국 롤드컵 우승에 성공하며[14] 이후 공중 분해 됨으로써 영원한 천적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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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
JDG : 2023년 자국리그 스프링 다전제에서 2번 패배하며 준우승을 했고, MSI에서 엘크가 폼이 돌아오며 LCK 팀들을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었지만 또 결승에서 징동에게 패배하며 상반기에만 4번이나 다전제에서 호구잡히는 굴욕을 당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심판의 농간으로징동을 만나고 또 24분컷을 당하면서 상성 관계를 굳혀버렸다. 그나마 나이트가 BLG로 이적한 2024년에는 징동을 상대로 데마시아컵에서 3:0, 스프링에서 2:1로 승리하며 어느정도 상성을 극복하기는 했다. - T1 → 김동하 : 인간상성을 넘어 T1이라는 팀의 악몽 그 자체였던 선수로 대 T1전 72%의 승률을 자랑한다. 데뷔전부터 T1을 상대로 진땀을 흘리게 만들며 이후 쭉 괴롭혀왔다. 특히 팀의 중심축이였던 페이커가 부진해서 팀 전체가 저점을 찍었던 2018시즌엔 단 한 세트도 칸에게서 따내질 못했다. 이런 칸을 이기는 방법은 다름이 아니라 같은 팀이 되던가, 해외로 보내는 것 뿐 이었다. 심지어 이 마저도 이듬해인 2021년 담원으로 이적하여 T1을 상대로 서머 우승을, 같은 해 롤드컵에선 다시한번 T1을 제물 삼아 결승에 진출하며 2021 시즌 통산 5승 1패라는, T1의 크립토나이트에 가까운 전적을 기록했다.
- kt Rolster → T1, 이상혁 : 통신사 매치의 가면을 쓴 LCK 최악의 상성. KT 불릿츠 시절부터 SKT T1한테 준우승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만나는 족족 두들겨 맞으면서 거의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전적을 가지고 있다.[15] KT는 중요한 순간마다 발목잡혔는데 16섬머 패패승승승이나 SKT의 암흑기였던 18년 스프링을 제외하면 다전제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전적도 심각한데 21년 스프링 이후로 매치 전패를 기록하다가 23년 섬머에서 2번 연속 매치승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T1한테 연속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페이커라고 할 수 있는데, 페이커가 유칼 등 일부를 제외하면 KT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 유난히 더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 ROX Tigers → SKT T1/리그 오브 레전드 : 팀 창단후 정규시즌 등 리그를 지배하며 대부분의 팀들에게 다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며 제압하고 다닌 락스였지만 하필 왕조시절 SKT에게 중요한 순간 제대로 호구잡히며 15~16년에 리그 준우승과 롤드컵 준우승/4강 탈락 등을 기록하며 SKT 왕조에 대항했던 최강의 팀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16년 섬머에서 우승했으니 아예 무관은 아니니 다행인셈.
- Dplus KIA → Gen.G : 2021년까지는 두 팀의 상대전적이 팽팽했으나, 2022년부터 젠지한테 무려 매치 15연패를 당하고 있다.
- 이동주 → 박루한 : 2021년도 한화생명 돌림판을 상징하는 모두아요로 엮였던 두두와의 인간상성 기믹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2022년도 이후로는 라인전과 메카닉이 강하고 최상위권 탑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두두 쪽이 기량면에서 고평가를 받으며, 팀이 막장이었던 22시즌을 제외하고 팀 전력차가 내내 두두쪽이 우위였음에도 막상 둘이 직접 맞붙었을 때는 모건이 우위를 가져가는 일이 더 많아서 2021시즌 주전의 이유를 직접 증명하고 있다는 말도 있다. 2024년 서머 시즌 기준 모건 vs 두두의 상대 세트 전적은 20:15로, 모건 쪽이 약우세 중이다. 다만 세트가 아닌 매치 전적은 2022시즌 이후 9:3으로 모건쪽으로 많이 기운다. 클래스 차이는 꽤 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큐베 VS 칸과의 관계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주목을 받는 중.
2.2.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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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
주제 무리뉴
축구계의 대표적인 인간 상성. 어느정도냐면 무리뉴와 벵거 간에 치러진 16번의 경기 중 1승 7무 8패로[16] 벵거는 단 1승밖에 올리지 못했으며 그마저도 리그에서는 무승이다. 벵거가 어떻게든 무리뉴를 한 번이라도 잡아보겠답시고 별의별 짓을 다했다.[17] 특히 2004년, 아스날이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을 하며 전성기가 끝날 무렵, 첼시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새로 부임해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문자 그대로 무리뉴는 아스날만 만나면 박살을 내버린셈.[18] 심지어 2007년 질베르투 실바가 무리뉴 상대로 골을 넣은 이후로는 리그에서 무리뉴를 상대로 골조차 넣지 못했었다.[19] -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
아르센 벵거
위와는 반대로 벵거는 라니에리에게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벵거는 라니에리 상대로 16전 9승 6무 1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의 우승 시즌인 15-16 시즌에도 더블을 챙겨가기도 했다. - 호나우두 → 릴리앙 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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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애슐리 콜
빠른 발과 현란한 드리블이 주무기였던 당시의 호날두였지만 문제는 애슐리 콜은 최고 수준의 대인방어력과 주력을 자랑하는 풀백이었다는 거... 실제로 호날두도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수비수로 애슐리 콜을 뽑은 바 있다. -
리오넬 메시 →
알리송 베케르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메시지만 알리송을 상대로는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오히려 로마 참사와 안필드 참사와 같은 악몽만 꿈꿨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알리송의 브라질을 상대로는 승리한 적이 없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2019년 코파 아메리카 4강에서도 알리송의 브라질에 막혀 탈락했고, 2021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는 다시 만난 브라질을 꺾고 우승한 적은 있지만 그 당시의 브라질 골키퍼는 알리송이 아닌 에데르송이었다.
2.3. 야구
- 이대호, 율리에스키 구리엘 → 정대현
- 류현진 → 최정, 폴 골드슈미트, 놀란 아레나도
- 마이크 트라웃 → 류현진 : 상대전적 13타수 무안타 무볼넷 4삼진 OPS 0.000.[20] 물론 전성기 류현진은 사이 영 상 후보군에 오를 정도로 MLB에서도 정상에 근접해본 투수였지만, 트라웃은 정상급이다 못해 정상 그 자체다. 그런데 그런 트라웃을 상대로 류현진은 유독 강하는 모습을 보인다.
- 새미 소사 → 박찬호
- 손민한 → 진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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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
손시헌 : 주전 도약 이후 커리어 로우를 찍은 11년에도 삼성전 타율이 .303이다. NC 이적 이후에도 삼성만 만나면 여전히 불방망이를 휘두르니 앱등이, 손잡스라는 별명이 유명해질수밖에.
정작 엔씨는 삼성에게 약하다 - 이승엽, 양준혁, 장성호 → 이혜천 : 좌완 와일드씽 타입의 전형적인 예. 크보 레전드 좌타자들이 이혜천만 만나면 며칠간은 타격감이 흐트러질 정도여서 이혜천을 꺼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맥스 슈어저 → 추신수 : 두 선수의 현재 폼과 무관하게 언제나 추신수가 슈어저를 탈탈 털어버린 완벽한 인간상성. 슈어저가 사이 영을 타먹던 때와 추신수가 삽질하던 때가 겹쳐도 둘이 만나면 추신수가 이겼다. 실제로 슈어저가 인터뷰에서 가장 싫은 타자로 추신수를 뽑은적이 있다.
- 스즈키 이치로 → 라이언 보겔송 : 이치로가 메이저리그에서 최소 10타수 이상 상대한 모든 투수 중에 유일하게 안타를 때리지 못한 투수가 보겔송이라고 한다. 통산 15타수 무안타.
- 더스틴 니퍼트 → 앤디 밴 헤켄 : 두산 최고의 외국인 투수라고 불리는 니퍼트이지만 밴헤켄과 맞대결 했을 때는 단 한번도 이긴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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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
이정후, 최영진 : KBO에서 정상급 선수로 군림한 양현종이지만, 마찬가지로 정상급 타자인 이정후를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3할 중반에 이를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나마 이정후 역시 KBO 최고 수준의 타자니까 그러려니 할 수 있고, 반대로 2023시즌에는 양현종이 9타수 무안타로 이정후를 호구잡아서 피안타율도 3할 아래로 끌어내렸다. 이정후가 곧 MLB로 떠날 예정인 가운데 그래도 인간상성은 털어냈다고 봐도 좋다.
그러나 최영진은 이야기가 다르다. 이정후야 마찬가지로 리그 최고의 타자라는 이유라도 있지, 최영진은 한 시즌 최다 출전이 96경기에 커리어 하이가 WAR 0.51일 정도로 선수 생활 내내 대체 선수 수준이었던 선수다. 그러나 통산 OPS가 좌완 상대로는 .833에 달할 정도로 좌투수 공략에는 일가견이 있었는데, 이게 양현종 상대로 극대화되면서 완벽한 인간상성을 만들었다. 상대전적은 23타수 11안타 타율 0.524 OPS 1.518. 최영진이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면서 이 상성은 영원히 극복하지 못하게 됐다. - 게릿 콜 → 최지만 : 콜은 사이 영 컨텐더, 최지만은 1루수 치고 장타력 아쉬운 플래툰 타자로 리그에서의 위상은 차이가 크지만, 정작 둘이 만나면 최지만이 콜을 탈탈 털기 일쑤였다. 2023시즌 기준 상대전적은 24타수 10안타 3홈런 10타점 타율 .417 OPS 1.450으로 최지만이 10타석 이상 상대해본 투수 가운데 상대OPS가 가장 높다. 그나마 이것도 최근 들어 많이 까먹어서 이렇게 된거다.
- 원태인 → 오재일, 박동원 : 오재일은 원태인을 상대로 13타수 8안타 5홈런이라는 말도 안되는 상성을 보여줬다. 오죽하면 원태인의 두산전 부진은 전부 오재일 때문이라는 분석이 농담이 아니라 정설이었을 정도다. 그나마 오재일이 삼성으로 와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어찌저지 벗어났지만, 이제는 박동원에게 고전하고 있다.
- 이정후 → 브룩스 레일리, 김원중 : 레일리에게 17타석 무안타 1볼넷 6삼진, 김원중에게 13타석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이정후가 둘에게 친 안타가 없다. 레일리가 선발로 나오면 이정후는 아예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데, 상대하고 나면 후유증이 이어져 이후 경기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원중 상대로 유달리 부진한 점은 특이점.
- 박세웅 → 한화 이글스 : 2015년 1군 데뷔 후 한화전 통산 16경기에서 1승8패 평균장책점 7.97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는 9경기에 나섰지만 승리 없이 7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탈탈 털렸다. 2023시즌에는 로테이션을 바꿔가면서까지 한화 상대로 아예 등판하지 않았을 정도이다.
2.4. 농구
KBL의 경우 한 쪽이 다른 쪽을 일방적으로 털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동급 최강의 선수들 내에서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가 많아서, 뫼비우스의 띠로 묘사되곤 한다.- 김영만(농구) → 양경민 → 추승균 → 김영만 → 이하 반복......
- 김승현(농구) → 신기성 → 이상민(농구) → 김승현 → 이하 반복....
- 김준일 → 이승현(농구선수) → 김종규(농구) → 김준일 → 이하 반복....
2.5. 테니스
- 다비드 페레르, 미하일 유즈니 → 로저 페더러 : 두 명 모두 페더러한테 0승 17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 가엘 몽피스 → 노박 조코비치 : 이쪽은 무려 0승 18패로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이다.
- 리샤르 가스케 → 라파엘 나달 : 마찬가지로 0승 18패를 기록했다. 이 둘은 특이한 게 유소년 대회에서는 가스케의 전적이 우세했었다. 그런데 성인 무대에서 한 번도 못 이긴 것.
- 알렉스 드 미노 →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 카를로스 알카라스 : 드미노는 치치파스 상대로 1승 11패이며, 치치파스는 알카라스를 상대로 0승 6패다.
2.6. 미식축구
- 톰 브래디 → 일라이 매닝 : 슈퍼볼에서 두번 만나 두번 모두 매닝이 이겼다. 브래디가 클래스와 인기는 훨씬 더 앞서가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지면서 매닝이 그의 천적이 되어버렸다. 기묘한 상성.
2.7. 프로레슬링
- 이시모리 타이지 → 카네마루 요시노부 : 총 13번의 싱글 매치에서 이시모리가 승리한 것은 단 1경기 뿐이다! 한번 승리해서 연패를 끊고 이른바 ‘카네마루 알러지’를 극복했다고 선언 했지만... 태그 매치에서 다시 발발한 듯...
2.8. 격투기
- 이스라엘 아데산야 → 알렉스 페레이라 : 킥복싱[21]에서 2회 승리 후, MMA[22]로 전향하여 또 한번 승리를 거두며 전적 3-0을 만듦과 동시에 아데산야의 MMA 통산 미들급에서의 첫번째 패배를 안겨주며 5차례 방어해낸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오는 위엄을 과시하며 그야말로 종목을 뛰어 넘는 인간 상성 그 자체를 보여 주었다. 종목을 바꿔도 인간 상성이 유지 되자, 아데산야가 어떠한 종목[23]으로 전향을 하든 페레이라가 쫒아 전향해서 아데산야를 상대로 이길거라는 밈이 흥하는 중. 하지만 4번째 대결에서 인간 상성을 극복하고 아데산야가 KO승을 거두었다.
[1]
다른 한명은 2승 1패의 이승석
[2]
2019년 이전 한정. 개인 커리어는 2019년에 정점을 찍었으나 그걸 대가로 저그전이 개막장이 되어버렸다.
[3]
군단의 심장에서도 조성주 상대로 이긴 적이 없고, 오프라인 세트 전적이 0-2로 남기게 되었다.
[4]
저 둘이 커리어 하이를 찍을 와중에 조성주는 슬럼프로 고전하던 시기였다.
[5]
세랄 잡으려면 저그로 잡아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실제로 강민수가 세랄 상대로 최근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6]
형제팀의
폰 역시 초창기에는 페이커의 천적으로 알려져있었으나 이건 4연솔킬이나 중요한 경기에서 막았다는 이미지 때문이지 실제로는 천적이라 하기에는 애매하다. 선발전을 제외하면 14년도에 페이커가 다른 라인의 똥까지 치우느라
임프/
댄디와 캐리대전을 벌이면서 홀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T1 K가 삼성 화이트에게 호구 잡힌거지 페이커가 폰에게 밀렸다고 하긴 애매하고 15년 이후로 페이커와 폰은 서로 주고받는 모습을 보아 천적보단 라이벌에 적합하다고 볼 수있다. 반면 다데는 2번의 다전제를 제외하면 그냥 페이커를 모든 면에서 틀어막은 정석적인 의미의 천적이며 이후로도 페이커를 다데만큼 농락한 천적은 아직까지도 나타나지 않았다.
[7]
그마저도 풀세트 접전이었고 T1의 발밴픽이 아니었다면 졌을 확률이 높았다. 단판제는 2016 MSI에서 이긴 전적이 있다. 정작 4강에서 압살당하며 져버린게 컸다.
[8]
심지어 이때 농심은 LCK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된 담원과 T1을 상대로 각각 더블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에게 모조리 패했던 젠지에게는 도리어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9]
다만 1라운드에서는 고스트가 서포터로 출전했고 정확히는 2라운드 맞대결에서 연패를 끊어낸 것.
[10]
2020 시즌에는
메자이 풀스택 조이,
갈리오 4인 도발,
DRX Chovy 0830 경기가, 2021 시즌에는
쵸네 캐리 경기가 회자된다.
[11]
사실 페이트가 소속되었던 샌드박스와 광동이 당시 디플러스에게 극상성 관계에 놓여 있었다.
[12]
13 스프링 : 4강에서 삼성 화이트(MVP Ozone)이 승리 후 리그 우승, 13 서머: 4강에서 SKK가 승리 후 리그 우승,13-14 윈터: 결승에서 SKK 승리, 14 스프링: 8강에서 삼성 화이트 승리 후 SKK 탈락, 삼성 화이트는 형제 블루팀에게 패배. 14 서머 : 8강에서 삼성 화이트 승리 후 삼성 화이트는 형제 블루팀에게 패배
[13]
사실 진 2판이나 비등하게 싸웠던 판도 미드 캐리때문이지. 시종일관 임팩트 벵기 바텀듀오 모두 상대에게 압살당해서 페이커가 아니었으면 그냥 전력차로 셧아웃 당할게 뻔했다. 한마디로 삼성화이트는 SKK의 완벽한 천적이었다.
[14]
특히 롤챔스에서 계속 자신들을 3위로 떨어트렸던 블루마저 롤드컵에서 3:0으로 잡았으니 더욱 기분이 좋은 셈.
[15]
특히 매치 전적은 더 처참한데 20%에 가까울 정도의 처참한 승률을 보일 정도로 T1의 밥이었다.
[16]
벵거 기준
[17]
대표적인 예시로
그라니트 자카의 포지션을 변경한 것.
[18]
심지어 아스날과 첼시의 통산 상대 전적은 아스날이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모습들 때문에 첼시가 아스날 상대로 강하다는 이미지마저 생겨버렸다. 특히, 무리뉴가 영입한 첼시의 레전드 스트라이커인
디디에 드록바가 아스날 킬러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이러한 인식들이 더욱 부각되기도 했다.
[19]
이 기록은 2016년 11월 19일
지루가 무리뉴 상대로 골을 넣으면서 깨졌다.
[20]
트라웃은 현역 193명 투수들 상대로 한번도 출루하지 못한 투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
[21]
Glory(킥복싱)
[22]
UFC
[23]
격투기와 상관 없는 구기,육상,수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