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1:13:30

알렉스 페레이라

{{{#!wiki style="margin: -10px; word-break: keep-all" <tablebordercolor=#0c00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0c0000> 파일:UFC 로고 화이트.svg UFC 챔피언
UFC Champ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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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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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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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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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에드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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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마카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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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 토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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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오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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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레 판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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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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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의 챔피언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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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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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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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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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생 피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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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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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누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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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세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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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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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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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a9872,#8c7a55> 초대 2대1 3대 4대 5대
데이브 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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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9월 28일~ 2002년 1월 11일)
무릴로 부스타만테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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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월 11일~ 2002년 10월 5일)
에반 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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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2월 5일~ 2005년 6월 4일)
리치 프랭클린
(2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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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6월 4일~ 2006년 10월 14일)
앤더슨 실바
(10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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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0월 14일~ 2013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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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와이드먼
(3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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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7월 6일~ 2015년 12월 12일)
루크 락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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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 12일~ 2016년 6월 4일)
마이클 비스핑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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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6월 4일~ 2017년 11월 4일)
조르주 생 피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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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4일~ 2017년 12월 7일)
로버트 휘태커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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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 7일~ 2019년 10월 6일)
<rowcolor=#aa9872,#8c7a55> 11대 12대 13대 14대 15대
이스라엘 아데산야
(5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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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0월 6일~ 2022년 11월 12일)
알렉스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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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 12일~ 2023년 4월 8일)
이스라엘 아데산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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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4월 8일~ 2023년 9월 9일)
션 스트릭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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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9월 9일~ 2024년 1월 20일)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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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월 20일~)
1 무릴로 부스타만테는 2002년 10월 5일 Pride로 이적하기위해 UFC에서 나오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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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a9872,#8c7a55> 초대1 2대 3대 4대 5대
프랭크 샴락
(4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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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12월 21일~ 1999년 11월 24일)
티토 오티즈
(5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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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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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9월 26일~ 2004년 1월 31일)
비토 벨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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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1월 31일~ 2004년 8월 21일)
랜디 커투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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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8월 21일~ 2005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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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리델
(4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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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4월 16일~ 2007년 5월 26일)
퀸튼 잭슨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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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5월 26일~ 2008년 7월 5일)
포레스트 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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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7월 5일~ 2008년 12월 27일)
라샤드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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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27일~ 2009년 5월 23일)
료토 마치다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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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5월 23일~ 2010년 5월 8일)
<rowcolor=#aa9872,#8c7a55> 11대 12대2 13대3 14대 15대
마우리시오 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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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5월 8일~ 2011년 3월 19일)
존 존스
(8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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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3월 19일~ 2015년 4월 28일)
다니엘 코미어
(3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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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23일~ 2018년 12월 29일)
존 존스(2)
(3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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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30일~ 2020년 8월 18일)
얀 블라코비치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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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9월 27일~ 2021년 10월 31일)
<rowcolor=#aa9872,#8c7a55> 16대 17대4 18대5 19대 20대
글로버 테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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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월 31일~ 2022년 6월 12일)
이리 프로하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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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6월 12일~ 2022년 11월 23일)
자마할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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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월 21일~ 2023년 7월 14일)
알렉스 페레이라
(1차 방어)
파일:브라질 국기.svg
( 2023년 11월 11일~)
<colbgcolor=#000><colcolor=#fff> 1 프랭크 샴락은 1999년 11월 24일 UFC에서 자진해서 나오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2 존 존스는 중범죄로 체포되어 UFC에서 2015년 4월 28일 타이틀을 박탈하였다.
3 2017년 7월 29일 UFC 214에서 열린 다니엘 코미어 존 존스의 타이틀전에서 존 존스의 KO승으로 존스가 챔피언이 되었으나, 후에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무효 처리가 되었다.
4 이리 프로하츠카는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인하여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5 자마할 힐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하여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 ||

파일:1000010638.png
알렉스 페레이라
Alex Pereira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알렉산드루 시우바 페레이라
Alexsandro Silva Pereira
출생 1987년 7월 7일 ([age(1987-07-07)]세)
상파울루주 상 베르나르두 두 캄푸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거주지 미국 코네티컷주 댄베리
신체 193cm[1] / 93kg[2] / 201cm
권투 전적 1전 1승 (1KO)
입식 전적 40전 33승 7패 (21KO)
12전 10승 2패
8KO, 2판정
1KO, 1SUB
링네임 Po Atan[3]
UFC 랭킹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P4P 4위
주요 타이틀 2013 WAKO Pro Panamerican -85kg 챔피언
2015 WGP Kickboxing 미들급 챔피언
2014 Glory 미들급 컨텐더 토너먼트 우승
Glory 5대 미들급 챔피언
Glory 3대 라이트헤비급 잠정 챔피언
Glory 4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UFC 12대 미들급 챔피언
UFC 19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2023년 Glory 명예의 전당 헌액
기타 Glory 미들급 타이틀 방어 5회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방어 1회(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
4.1. 레프트 훅4.2. 카프킥
5. 여담

[clearfix]

1. 개요

브라질 국적의 UFC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이다. 전 글로리 미들급/라이트헤비급 벨트를 석권한 선수이자, UFC 입성후 12대 미들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현재 19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다.

2. 전적

※ 킥복싱
※ 종합격투기

3. 커리어

3.1. 킥복싱

상파울루주 상베르나르두캄푸에 있는 파벨라에서 태어났고 중학교를 퇴학당하고 나서 벽돌공으로 일했다. 하지만 이 시기 알콜 중독에 시달렸고 길거리 싸움을 빈번하게 벌였다. 2009년 알콜중독을 극복하기 위해 킥복싱에 입문했다.

2010년 프로 킥복싱에 데뷔해 자국에서 전적을 쌓았고 2014년 글로리에 입성했다.

글로리 초기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으나 파이팅 스타일이 바뀌고 연승을 거두더니 글로리 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2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16년에 1번, 17년에 1번 총 2번 대결해 2번[4] 다 이긴 걸로 유명하다. 허나 아데산야와의 2전은 페레이라의 킥복싱 커리어에서 극히 일부일 뿐이며, 오히려 페레이라의 전성기는 그 이후다. 유스리 벨가루이 전 패배 이후가 진정한 전성기로, 미들급 타이틀전 이후 5차방어를 성공하고 라이트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승리했으며, 이 때 이미 MMA를 병행하고 있었다.

당시 챔피언이었던 아르템 바키토프와의 라이트 헤비급 통합 챔피언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2체급 챔피언에 달성했으나 아르템과의 리벤지 매치에서는 패배했다[5]. 이후 넓은 시장, 더 높은 꿈을 찾아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했다.

2023년 11월 Glory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3.2. 종합격투기

종합격투기는 2015년에 시작했고, 데뷔전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걸려 패배했으나 이후 그림과 같은 왼손 훅으로 3연승을 거두고 있었다.

3.2.1. UFC

2021년 9월 UFC에 입성했다.
3.2.1.1. 미들급
3.2.1.1.1. vs. 안드레아스 미카일리디스
UFC 268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안드레아스 미카일리디스[6]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가진다. 경기 준비는 코네티컷에 있는 글로버 테세이라와 같이 훈련했다. 다만 경기 전날 계체량때 좌약까지 사용해야 했을 정도로 감량고가 극심했다고 한다.[7]

1라운드 감량고 때문인지 당일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페레이라가 미하일리디스의 테이크다운과 클린치에 고전했지만 위기를 넘겼으며 1라운드는 클린치 공방이 주를 이뤘다.

2라운드 레그킥을 던져 체킹이 나오는 걸 파악하고 18초만에 레그킥 셋업을 섞은 스위칭 플라잉 니로 TKO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UFC 데뷔전을 가졌다.

이에 팀 동료인 글로버 테세이라는 아데산야 앞에 서기까지 3경기가 남았다며 그의 기술 습득력을 극찬했다.
3.2.1.1.2. vs. 브루노 실바
2022년 3월 12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03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브루노 실바와 경기가 잡혔다.

경기 초반 긴 리치를 활용해 프론트킥과 레그킥을 던졌고 훅을 던져 실바의 가드를 유도하고 그 사이에 니킥을 날리는 등 유효타를 많이 얻어냈다. 무엇보다 킥복싱때처럼 가드에 의존하기보다 가드를 내려 실바가 들어오면 롱가드와 백스텝으로 빠지며 실바의 러쉬를 차단하기도 했다. 다만 실바의 맷집과 저항도 만만치 않았는데 1라운드 후반 실바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페레이라가 니킥 때리는 타이밍에 오른손으로 카운터 치기도 했으며 페레이라가 롱가드로 빠질 때마다 콤비네이션 마지막에 레그킥을 가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3라운드부터 실바가 지치면서 페레이라가 아예 대놓고 걸어들어가며 자신의 플랜대로 유효타를 쌓아올리며 30-27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음 타이틀 도전자로 확정되었던 제라드 캐노니어와 붙고 싶다고 말했다.
3.2.1.1.3. vs. 션 스트릭랜드
7월 2일에 열리는 UFC 276에서 랭킹 4위인 션 스트릭랜드와 맞붙는다. 스트라이커인 션 스트릭랜드에게 상성상 유리하다고 평가받고 있기에 한순간에 컨텐더 라인으로 들어갈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다. 본인 피셜로 이 경기를 이기면 데이나 화이트가 타이틀 샷을 약속했다고 한다. 재밌는 점은, 라이벌리가 있는 아데산야 또한 캐노니어를 상대로 UFC 276에서 5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는 점이다!

경기 당일, 경기 시작부터 바디쪽에 지속적으로 셋업을 넣었고, 바디를 의식한 스트릭랜드의 가드가 내려가자마자 1라운드 2분 36초만에 Po Atan(돌주먹) 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레프트 훅으로 스트릭랜드를 쓰러뜨린 뒤 침착하게 라이트 후속타를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랭킹 4위를 잡은 자신에게 타이틀전을 달라고 어필했으며, 다음 상대가 이스라엘 아데산야일 것임을 시사했다.
3.2.1.1.4.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타이틀전)
11월 13일에 열리는 UFC 281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타이틀전을 치른다.

2번의 시합 이후 5년만에의 리매치이며,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현재 ufc 미들급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아데산야를 3번 잡아내는 것이 되는 만큼, 팬들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배당률은 소폭 언더독.
파일:ezgif-com-gif-maker-71.gif
미들급의 제왕에게 3번째 패배를 선사하다.
경기 당일 킥게임에서는 우위를 가져갔으나 레슬링과 클린치를 활용한 전략을 내세운 아데산야에게 소폭 밀리는 듯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1라운드 후반 종이 울리기 직전 아데산야에게 큰 라이트를 허용해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에는 왼손 잽으로 유효타를 다수 집어넣거나 막판에 깜짝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좋은 흐름을 보여줬으나, 3라운드 아데산야의 그래플링 전략에 컨트롤 타임을 빼앗기며 체력을 소진하였고, 스탠딩에서도 아데산야의 원거리 잽싸움에 밀리는 듯한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킥게임에서 만큼은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으로 바디와 다리에 착실히 유효타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맞이한 5라운드 4분 경 페레이라의 판정패[8]로 경기가 기우는 와중 아데산야의 킥을 제대로 체크하며 넘어뜨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스텝이 죽은 채 클린치 위주 운영으로 판정승을 노리는 듯 소극적인 싸움을 펼치는 아데산야의 턱에 페레이라의 어퍼와 주특기 왼손 훅이 드디어 적중한 뒤 이어진 후속타로 인해 아데산야는 지배하던 미들급의 왕좌를 페레이라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이로써 제 12대 미들급 챔피언에 오르는데 성공했고 무적 아데산야를 세 번이나 이긴 사내로 거듭났다. 지난 우스만에 이어 장기집권 아프리카 챔프가 KO 당하는 상황이 또 벌어진 셈.

아데산야측에서는 5라운드 피니쉬 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버틸 수 있었으며, 스스로는 정신을 붙잡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인터뷰했지만, 대체로 적절한 스탑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다.[9] 피니쉬 당시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의 돌주먹에 수차례 가격당하면서도 가드가 내려간 채 땅을 바라보며 비틀거리던 상황이었기 때문. 가드가 내려간 상태로 땅을 보며 위빙을 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심판이 말리지 않았다면 훅에 제대로 걸려 복귀가 늦어지거나 선수 수명에 일부 지장이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코너 측에서는 아데산야의 눈이 뒤집히는 광경까지 보였다고 한다. 아데산야 본인도 결론적으로 심판의 판정을 존중하고 코너측의 판단을 믿겠다며 회포를 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냈으며, 다음 상대로 누구를 붙여주어도 상관 없다는 의사를 표했다.

글로버 테세이라의 타이틀전 패배 이후 자마할 힐과의 페이스 투 페이스가 화제가 되었는데, 페레이라는 이를 의식한 듯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힐을 콜아웃하였다. 테세이라는 본인이 은퇴하고 페레이라를 돕는데 집중하겠다고 선언한만큼 여러모로 복수전 느낌이 강한 매치업이 될 수 있으나 아데산야와의 리매치가 남아있고 이제 막 챔피언에 등극한 상태의 페레이라가 경기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3.2.1.1.5.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2 (1차 방어전)
2023년 4월 9일에 열리는 UFC 287에서 아데산야와 2차전을 치렀다.

2라운드 후반, 페레이라가 아데산야의 복부에 바디샷과 로우킥 컴비네이션을 적중시키고 흠칫한 아데산야가 케이지쪽으로 몰려 다시금 위기가 찾아오는 듯 했으나,[10] 페레이라가 애용하는 앞손훅 2연타 콤비네이션 타이밍을 노린 아데산야가 케이지에 몸을 튕긴 후 반동을 이용해 페레이라의 턱에 뒷손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켰고, 재차 관자놀이에 훅을 박아 넣으며 그대로 KO 시키며 리벤지에 성공한다.

경기 후 아데산야는 실신한 페레이라를 향해 페레이라의 퍼포먼스인 활을 3번을 쏘는 세레머니를 보여주었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더 이상 아데산야와의 경기는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패배함으로써 두 선수 간의 대립 구도도 더 명확해지고[11] 원래부터 뒷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기에 데이나 화이트가 3차전을 추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팬들도 있다. 다만 페레이라가 승패랑 상관없이 라이트 헤비급으로 전향을 한다고 말했고, 페레이라가 다시 아데산야랑 붙으려면 현 랭커들과 승수를 쌓아야 하기 때문에 리매치를 가진다고 해도 단 기간 내에 바로 성사될 가능성은 적은 편으로 보인다.

이후 라이트 헤비급으로 월장을 선언했다. 자마할 힐이 페레이라와의 매칭에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자마할 이전 타이틀전에서 무승부가 나와버렸기에 이리 프로하츠카의 복귀가 늦어진다면 타이틀 직행도 꽤나 가능성이 있는 상황.
3.2.1.2. 라이트헤비급
3.2.1.2.1. vs. 얀 블라코비치
UFC 291에서 월장한 아데산야를 이겼던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와 라이트 헤비급 데뷔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단숨에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전선에 진입할 수 있는 셈. 배당은 소폭 언더독이었으나 경기 직전 완전한 동률을 이루었다.

1라운드에 블라코비치에게 깔려 초크에 걸릴 뻔하기도 하고 나름 고전하며[12][13] 1라운드를 빼앗겼고, 2라운드에서는 레그킥 공방 후[14] 또 블라코비치에게 깔렸으나 탈출 후 블라코비치를 타격으로 두들기며 2라운드를 가져오는 데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는 타격전에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다가[15] 경기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또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였다. 그러나 체력이 떨어진 블라코비치가 큰 대미지를 주지 못하면서 경기가 끝났기에 심판 3명 중 2명은 페레이라에게 3라운드를 주었다.

결과는 3라운드 스플릿 디시전 승리.(29-28, 29-28, 28-29)

스플릿 판정승이긴 하지만 전 챔피언을 상대로 거둔 것이고, 비교적 단기간 내에 테이크 다운 디펜스, 손목 컨트롤, 초크 디펜스, 그라운드 이스케이프 등 그래플링 실력이 여러모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 주었기에 팬들에게 앞으로의 라이트 헤비급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레그킥 기술로 악명 높은 얀 블라코비치를 상대로 킥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면서, 본인의 시그니처 무기는 레프트 훅뿐만이 아니라 킥 싸움에도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감량 폭을 줄이니 고산 지대에서도 제 기능을 하는 체력과 맷집도 보여 주었다.

경기 종료 이후, 승자 인터뷰에서 다음 경기로 타이틀전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라이트 헤비급 랭킹 3위에 올랐다. 다음 상대로는 이리 프로하츠카와의 타이틀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3.2.1.2.2. vs. 이리 프로하츠카 (타이틀전)
11월 12일 UFC 295 메인이벤트[16]로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이리 프로하츠카와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두 선수 모두 피니시 능력이 좋은 스트라이커인 만큼 화끈한 시합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팬이 많으며 배당률은 페레이라가 근소한 차이로 탑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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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에 이어 UFC에서도 두체급을 점령하다.
1라운드 초반부터 카프킥을 적중시키며 체중이 쏠려 있는 프로하츠카의 왼쪽 다리가 풀리는 장면이 거듭 터져나왔다. 라운드 후반에는 프로하츠카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해 컨트롤당했지만 성실한 손목싸움으로 큰 데미지를 입지는 않은채 일어났다.

2라운드 초반 태클과 사우스포 스탠스 등을 섞어가며 시종일관 전진압박하는 프로하츠카의 변칙성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안면에 꽤나 큰 유효타를 허용했지만 라운드 중반 저돌적으로 전진하는 프로하츠카에게 라이트에 이은 죽음의 왼손을 적중시켜 넉다운을 얻어냈다. 이후 그로기상태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시간을 벌려는 프로하츠카에게 측두부 가격 엘보우로 추가타를 집어넣었고 프로하츠카의 그립이 풀리고 고꾸라지며 심판의 스탑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페레이라의 카프킥이 변칙적이고 탄력적으로 뛰는 타격 자세를 취하는 프로하츠카에게 통할 것 인가가 관건이었는데, 경기 시작 1분만에 제대로 적중하면서 이번 경기에서도 카프킥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1라운드 초반부터 발이 제대로 묶였으며, 2라운드 후반 프로하츠카의 돌진도 누적된 카프킥 데미지 때문에 풀라운드를 치르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여 다소 무리를 하면서 들어갔을 확률이 높다.

이로써 페레이라는 각각 입식격투기와 종합격투기 최고 단체인 글로리 UFC에서 두 체급을 석권하는, 투기선수로서 유일무이한 커리어를 이뤄내게 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라이트 헤비급으로 월장 후 자신과 다시 한번 맞붙자며 콜아웃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7][18] 자마할 힐도 다음 타자로 언급되었다.

경기 후 심판의 얼리스탑이 아니냐는 의견이 적지 않았고 조 로건 다니엘 코미어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 또한 스탑이 다소 빨랐던 것 같다고 주장했으나, 패배한 이리 프로하츠카 본인이 되려 올바른 판정이었다고 인정하며 일단락되었다. 이후 데이나 화이트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프로하츠카 본인도 인정한 판정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을 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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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종료된 후 공개된 심판시점의 리플레이 영상에서는 페레이라의 엘보우 파운딩을 맞다가 프로하츠카의 그립이 풀리는 모습이 나왔다. 다운된 후 생존을 위해 잡고 있던 그립이 스르르 풀렸다는 것은 그 선수의 의식이 나갔다는 뜻이고 이는 심판 입장에서는 당연히 말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특히 페레이라가 이후 상황에서도 탑 마운트 포지션이었어서 후속 파운딩을 넣으려면 제대로 넣을 수 있었지만 심판인 마크 고다드가 한 박자 빠르게 말렸기에 그런 상황은 방지할 수 있었고, 밑에 깔려 있던 프로하즈카는 심판이 페레이라를 밀어낼 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반응 없이 만세 자세로 뻗어있었으며 페레이라가 본인 위에서 나오고 나서야 일어났다. 물론 프로하츠카는 이전에도 그로기상태에서 경기를 뒤집는 투지를 자주 보였던 선수이고,[19] 이후 인터뷰에서는 심판이 경기를 일찍 말린 것이 맞다며 의견을 바꾼 만큼 시각에 따라서는 이른 스탑이었던 것으로 여길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른 현 시점 MMA 팬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적절한 스탑이었다는 평이 주류이다.
3.2.1.2.3. vs. 자마할 힐 (1차 방어전)
2024년 4월 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300에서 메인이벤트이자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1차 방어전으로 전 챔피언인 자마할 힐과의 대결이 확정되었다. 상징적인 이벤트의 메인을 장식했다는 점에서, UFC가 페레이라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20] 배당률은 근소 탑독이다.[21]

기자회견에서 페레이라와 자마할 힐은 도발은 물론 상당한 신경전을 벌인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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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와 더불어 힐의 사우스포 스탠스로 인해 이번에는 왼발로 상대의 앞발 카프킥 셋업을 깔았다. 경기 내내 착실히 바디샷 셋업과 앞발 카프킥을 깔아주고 힐의 대부분의 킥을 체크해내고 펀치도 흘려내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로블로를 당했으나, 전혀 개의치 않고 개입하려던 심판을 스스로 막더니 3초만에 힐의 앞발을 밟은 상태로 라이트 페이크모션 이후 레프트 훅 한 방[23]을 적중시킨 뒤 파운딩 세례로 1라운드 KO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서 스승인 글로버 테세이라의 리벤지 매치 2연전을 전부 승리로 갚아주었다.

여담으로 경기가 끝난 직후 주짓수 블랙벨트를 수여받았다.

경기 전, 만약 부상 없이 승리할 경우 21일 후 UFC 301[24]에서도 출전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는데, 실제로 아무런 부상 없이 승리하게 되면서 301 출전 가능성이 진지하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 승자 인터뷰에서 헤비급으로 301 대회 출전 의향을 밝힘에 따라 톰 아스피날과의 대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25]

4. 파이팅 스타일

UFC 미들급 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상대로 입식과 MMA룰로 겨뤄 4번 싸워 3번 이기고[26] 마찬가지로 후에 챔피언이 되는 션 스트릭랜드를 1라운드 KO시킬만큼 압도적인 타격 실력을 보유하였다.

페레이라의 타격에서 보이는 가장 큰 특징은 '어떻게 하면 더 강하게 때릴까' 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준비 동작을 최소화할까' 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페레이라의 시그니처 스킬인 레프트훅과 레그킥 모두 준비동작이 최소화되어 있다. 필리 쉘, 앞손을 내려놓은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앞손 훅이 상체와 팔을 최소한으로 회전해도 강력하게 나온다. 레그킥 역시 어느 정도 위력을 포기하더라도 골반을 회전하지 않고 최소한의 동작 만으로 간결하게 때린다.

이 간결함 때문에 페레이라의 타격은 막기가 매우 어렵다. 동작을 예측하기도 어렵고, 다른 타격과 셋업 됐을 때 잠깐만 틈을 보여도 의식의 바깥쪽에서 타격이 날아온다. 로딩이 짧으면 위력이라도 약해야 하는데 그의 레프트 훅은 누구보다 강력하고 레그킥 역시 마찬가지다.

페레이라 식 레프트 훅과 레그킥을 일반적인 선수가 사용할 경우, 페레이라가 보여주는 장점을 보여주기 쉽진 않을 것이다. 이렇게 짧은 로딩으로 시전하는 타격은 위력을 싣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페레이라가 이런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은 타고난 강골이다 이상으로 설명할 방법이 없다.[27] 라이트 헤비급에서 뛰어도 큰 프레임과 신장, 비교적 짧은 장전 구간에도 강력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근육의 순간 근력, 찰나의 순간에 상대의 약점 부위를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동체 시력과 신체 협응력에서 비롯되는 정확도가 돋보인다.

물론 이렇게 타고난 강함이 돋보이는 선수긴 하지만 파이트 IQ 및 스킬도 매우 뛰어난 선수다. 조 로건은 한 인터뷰에서 ' 다니엘 코미어와 함께 페레이라에게 타격에 대한 지론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모든 시나리오에 대해 시스템을 짜 놨더라' 라고 말하며 페레이라가 단순히 인자강력으로 덤비는 선수가 아님을 어필했다. 실제로 션 스트릭랜드의 가드를 내리기 위해서 라운드 내내 바디를 깔며 셋업하기도 했고 간간히 흘러나오는 타격 강의를 보면 매우 섬세하다.

타격에서 보여주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근거리 난전에서 터지는 레프트훅과 니킥, 그리고 독특한 레그킥. 아래에 후술할 핵폭탄급 레프트훅 덕분에 상대는 왼손과 멀어지기 위해 페레이라의 오른쪽으로 도는데, 페레이라는 원래 오른손잡이인만큼 이쪽도 결코 안전한 선택은 아니다. 더군다나 기습적으로 들어오는 스위치 니킥은 킥복서 시절부터 알려진 무기였고, 간결한 동작의 레그킥 또한 페레이라를 상징하는 무기다. 빠른 스텝이나 스피닝휠킥 같은 회전성 공격, 스탠스 스위치는 거의 활용하지 않는 묵직한 리듬의 압박형 스타일이다. 단순하고 정석적인 기술만으로 상대를 불리한 상황에 몰아넣는 모습은 그야말로 사냥꾼.

수싸움에도 상당히 능해서 왼손 훅과 니킥이 주 무기이고 자신의 주 무기를 셋업하는데에 상당히 능하다. 스트릭랜드 전에서 왼손 훅을 던지기 위해 지속적인 바디잽을 셋업해 바디를 예상하게 하고 왼손 훅을 날렸으며 미하일디스 전에서도 레그킥을 던져 체크가 나오는 걸 간파하고 플라잉 니를 적중시켰다. 입식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브라질 선수지만 더치 킥복싱을 상당히 잘 한다는 평을 받았던 선수여서 펀치-킥 콤비네이션에 상당히 능하지만 역으로 킥으로 시작해서 펀치 콤비네이션의 활용에도 능하다. 상, 중, 하 구분 없이 타격한다.

타격에서의 단점은 풋워크가 느리며 상체가 뻣뻣한 업라이트 스탠스를 선다. 상대가 콤비네이션으로 들어오면 스웨이+백스탭만 밟으며 코너로 잘 몰리는 편이고 몰리면 하이가드에 많이 의존한다. 코너에 몰리면 사이드스텝으로 잘 피하지 못하고 정타를 꽤나 허용한다. 바디샷에 허점을 많이 보이며 제이슨 윌리스전에서 바디샷을 맞고 2번의 넉다운을 허용했고 아데산야와의 경기에서도 바디의 취약점을 보이기도 했다. 입식 선수지만 클린치의 활용이 적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애초에 종합격투기 룰에서의 클린치는 입식과 그 양상이 상당히 다른데, 이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근본이 입식 선수인만큼 약점은 당연히 그래플링. 첫 타이틀전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순수 타격가인 아데산야에게 기습적인 유도식 다리걸기 외에는 레슬링 싸움에서 고전했다. 웰라운더인 블라코비치 전에서 역시 그래플링에서 크게 밀리는 입장이었고, 실제로 하위 포지션에 깔리며 적지 않은 체력소모와 상대의 잽싸움에 고전했다. 타격가인 프로하즈카에게도 1라운드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바 있을 정도로 명확한 약점이다. 아직은 탄력을 살린 파워 더블렉 태클을 가진 레슬러를 상대해본적 없으며, 이에 따라 주짓수 또한 검증되지 않았다.

그래도 프로하츠카와 블라코비치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스탠스를 높게 서기 때문에 테이크 다운을 꽤 쉽게 당하는 건 불가피 하지만 넘어가도 하위 포지션에서의 방어능력이 굉장히 좋아졌다는 것이다. 서브미션 시도와 파운딩을 손목을 컨트롤해서 막아내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고, 어느정도 깔려 있다가 각이 보이면 바로 일어나는 등, 리커버리 또한 좋아졌다.

아데산야와의 경기에서 입증된 점으로, 준수한 체력 수준을 가지고 있다. 네 개의 라운드를 거치며 아데산야와 거친 그래플링 공방과 타격전을 섞었음에도, 5라운드 타격전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꾸준히 레그킥을 적립시키고 레벨 체인지성 바디킥과 헤드킥을 섞어줌에도 경기 내내 준수한 움직임을 보여준 것. 이러한 체력을 바탕으로 언제든 강력한 한방을 맞출 준비가 되어있고, 실제로 이를 아데산야전에서 증명해보였다. 이는 종합격투기 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페레이라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부분으로, 그라운드 스킬의 발전만 이루어진다면 장기집권 또한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수 있는 좋은 신호이다.

4.1. 레프트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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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는 최강의 하드펀쳐 중 한명으로 명성이 자자하고 특히나 그의 주무기인 파괴적인 레프트훅으로 유명하다. 이 기술에 관해서 격투기 팬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으레 사용되는 "파워가 뛰어나다.", "속도가 빠르다." 등의 표현을 넘어 "현실성이 없다." 라고 평가한다.[28][29]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그냥 손이 머리를 스쳤다 싶으면 상대방이 픽픽 쓰러져버리는,[30]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 충격적인 하이라이트 영상이 많다. 별명 그대로 '' 불합리한 왼손''.

페레이라의 펀치가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에 비해 엄청난 파괴력을 내기 때문인데, 으레 '핵빠따'라고 불리는 하드펀처 선수들은 보통 골반을 비트는 '힙드라이브'로 시작하여 몸 전체의 회전을 이끌어내서 펀치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취한다. 큰 동작으로 빈틈이 생기지만 그만큼 강력한 위력의 '뒷손' 스트레이트나 훅을 날려서 파워풀한 KO 장면을 만들어내는 것이 정석적인 슬러거가 보여주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모습이다.[31]

그런데 페레이라는 골반을 회전시키긴 커녕 단순히 몸 밖에서 몸 안으로 '앞손'을 감는 동작만 취하는 느낌임에도 이 레프트훅을 맞은 선수들은 최면이라도 걸린 것처럼 그대로 쓰러진다[32]. 이런 비현실적 KO의 원동력은 물론 페레이라의 타고난 펀칭파워에도 있겠지만, 그의 레프트훅이 갖는 놀라운 정확성의 영향도 매우 크다. 앞손으로 아주 정확한 '훅'을 측두부나 턱에 꽂아넣어서 균형감각을 무너트리고 기절시키는 것이다. 뒷손을 써서 더 느리더라도 강한 펀치를 넣을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타격 정확도에 앞손만이 갖는 빠른 속도, 타이밍, 거기에 페레이라가 타고난 체급 내 최상위권의 리치와 펀치력이 리드 레프트훅 KO를 가능케 한다.

4.2. 카프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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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훅만큼이나 인상적인 레그킥을 구사한다. 레그킥을 찰 때 골반의 회전 없이 무게를 아래로 이동해 주저 앉으면서 정강이나 발등이 아닌 복사뼈 쪽으로 타격하기 때문에 킥체크가 어렵고, 동작 또한 최소한으로 구사하기 때문에 미리 예상하기도 힘들다. 아데산야가 엇박자로 나오는 카프킥이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하며 직접 배워보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을 정도.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각 체급에서 최고급의 킥게임을 구사한다고 여겨지던 아데산야 블라코비치 모두 페레이라를 상대로 레그킥 공방에서 곤욕을 치렀다.

레그킥만 이렇게 차는 것은 아니고, 기습적으로 바디킥이나 헤드킥을 찰 때도 골반의 회전을 최소화하고 간결하게 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우스포의 상대에게도 앞발로 특유의 카프킥을 잘 차주는 편이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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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타곤에 들어오기 전에 활을 쏘는 제스처를 취한다. #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의 기원과 토착 문화를 부활시키기 위해 활을 쏘는 제스처를 취하는 것이라고 한다.
  • 상기 서술한 원주민 전통분장이나 옥타곤에 들어오기 전에 항상 하는 활을 쏘는 퍼포먼스 등이 WWE같아서 재밌다는 평가를 받는다[33]. 페이스오프에서 특정 분장을 하는 선수가 페레이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입장 퍼포먼스도 페레이라만 하는 건 아니지만, 그것을 시그니처처럼 갖고 있는 선수는 페레이라가 유일하기 때문에 그의 캐릭터성과 맞물려 하나의 인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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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글로버 테세이라와 같은 체육관 소속이다. 그래서인지 테세이라와 함께 훈련하는 영상을 자주 올리고 서로 장난을 치거나 자동차를 선물하는 등 상당히 허물없이 지내는 듯하다. 테세이라가 자마할 힐과의 타이틀 매치에서 패배하자 힐을 째려보기도 하였다.
  • 여동생인 알리네 페레이라도 킥복싱 선수로 현재 글로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 가족 관계는 재혼할 예정이었던 여자 친구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여자 친구와 결별했다.
  •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킥복싱 2차전에서 아데산야를 KO로 이기자 페레이라 측 코너에서 어린아이가 나와 아데산야 앞에서 춤을 추고 실신 흉내를 내며[34] 조롱을 했는데 이 어린아이는 페레이라의 아들이라고 한다.[35] 이 아들들은 평소에도 장난기가 과한지 아버지인 페레이라에게 귀신 장난을 치려다 깜짝 놀란 페레이라에게 주먹으로 맞을 뻔한 적도 있다. 어린 아들이 정말로 맞았더라면 최소 중상 내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아찔한 장난이며 페레이라도 평소 아들들의 장난에 넌덜머리가 나는지 짜증을 낸다. 그럼에도 장난을 계속하는 것을 보면 아들들도 어지간히 장난에 대한 고집이 대단한 모양이며 동시에 아들들에 대한 훈육도 많이 약한 것으로 보인다.
  • 평소 체중이 106kg으로 웬만한 라이트 헤비급 선수 만큼 무겁고, 키도 크고, 골격도 상당히 거대하다. 실제로 라이트 헤비급의 도미닉 레예스와 단둘이 찍은 사진이 있는데 라이트 헤비급에서 키가 큰 편에 속하는 도미닉 레예스가 페레이라보다 체격이 작아 보일 정도이다.[36] 이 때문에 미들급 시절 때부터 라이트 헤비급이 적정 체급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고 현재는 정말로 라이트 헤비급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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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의 별명인 돌주먹에 걸맞게 손등에 바위 무늬 문신이 있다. 아데산야를 이기고 나서는 UFC 챔피언이 되면서 오른쪽 상완에 UFC 챔피언 벨트 문신을 했다.
  •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킥복싱과 종합 격투기 두 종목에서 모두 꺾은 후, 아데산야가 다른 종목으로 넘어가면 페레이라도 따라가서 아데산야를 이겨 버린다는 밈이 생겼다.[37]
  •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식 고기구이 식당에 방문했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38] 마음에 들었는지 처음 방문하고 일주일 후에 또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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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를 막론하고 카리스마 있고 험악하게 생겼다는 의견이 많다. 거기에 특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과 상대 선수를 뚫어져라 응시하는 시선 때문에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의견이 많다. 외국에서는 이런 점 때문에 페레이라를 'Real Killer'라고 부르기도 하며 데이나 화이트가 뽑은 가장 무서운 UFC 선수 3명 중 1명이기도 하다.[39] 본인도 이런 밈을 아는지 이런 식의 영상을 찍기도 했다.
  • 이렇듯 위압감 있는 모습 속에 어딘가, 왠지 모아이를 닮았다는 평이 간간히 있는 편. 페레아라도 이를 잘 아는지 SNS에 모아이 아이콘(🗿)을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
  • 션 스트릭랜드와의 경기 이후 함께 훈련을 하는 등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스트릭랜드와 아데산야의 타이틀 매치가 잡히자 드물게 스트릭랜드의 승리를 예상하기도 했으며 이후 실제로 스트릭랜드가 아데산야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자 sns에 뿌듯하다는 반응을 올렸다. 이에 관해 자세히 밝힌 바에 따르면 션과 같이 훈련해 봤는데 경기 때 이상으로 션의 많은 능력을 알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션이 아데산야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또 팬들 사이에서 페레이라와 같이 훈련한 덕분에 션이 승리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은데, 션이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건 온전히 션의 공이라며 션을 치켜세워 주었다.[40] 개인적으로 아데산야가 션과 재대결을 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 같은 경우엔 아데산야를 KO로 이기긴 했지만 점수로는 밀리다가 역전승을 한 것이기에 아데산야에게 재대결 자격이 있었으나 이번엔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데산야를 깎아내리지 말라며 아데산야도 사람인데 우선 쉬면서 회복한 다음에 시합을 뛰라고 말하며 아데산야에게 격려를 보냈다.
  • 여러모로 UFC에서 인상적인 경력을 보여 주고 있는 선수이다. UFC 8전 만에 전, 현 챔피언 5명[41]을 잡아 내며 두 체급을 석권하였다. 단기 임팩트는 코너 맥그리거와 더불어 전무후무하다는 평을 받는다.
  • '으어'라는 의성어를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 그래서 국내 한정으로 '으어 형'이란 별명이 생겼다.


[1] 킥복싱 선수 시절엔 194cm로 소개되었다. [2] 평소 체중은 105~106kg. 미들급 경기 당일 체중은 96kg이고, 라이트 헤비급 경기 당일 체중은 103~105kg이다. [3] 브라질 원주민이 사용하는 언어 중 하나인 투피어로 돌주먹이라는 뜻이다. 다만, 페레이라는 투피족이 아닌 파탁소족 혈통이다. [4] 1번은 KO로 이겼다. [5] 판정논란이 있다. 팬들은 사실상 페레이라의 승리로 보는 중. [6] 그레이시 바하에서 주짓수도 수련했으며 블랙벨트를 수여받았다. 커리어상 4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갖고있다. [7] 원래 체급은 미들급이었으나 라이트 헤비급으로 월장해 챔피언을 차지하고 몇 경기를 치름으로써 몸이 라이트 헤비급으로 맞춰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감량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 [8] 4라운드까지의 채점표는 만장일치로 39-37이었다. 세 개의 라운드를 아데산야에게 준 것. [9] 해당 경기를 맡은 마크 고다드 심판은 적절한 스탑을 통해 선수 생명 단축을 예방해주는 성향으로 유명하다. [10] 후에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페레이라를 끌어들이기 위한 연기였다고 한다. 다음 경기인 션 스트릭랜드 전에서도 사용했으나 앞선 경기를 통해 이를 경계한 스트릭랜드에겐 통하지 않았다. [11] 아데산야에게 3승을 거두긴 했지만 종합으로만 보면 서로 1:1인 상황이다. [12] 깔려 있을 때, 손목 컨트롤과 초크 방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전보다 그래플링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13] 다만 필요하지 않은 머리 포지션 싸움을 계속 걸다가 초크 방어에 빈틈을 내주는 등 아직 경험 자체는 부족한 모습이 보였다. [14] 레그킥 장인인 블라호비치를 상대로 레그 킥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었다. [15] 얀의 러쉬를 카운터로 저지하는 모습을 몇 번이나 보여 주었다. [16] 원래 코메인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원래 메인이었던 헤비급 타이틀전이 존 존스의 부상으로 인하여 경기가 취소되고, 페레이라와 프로하츠카의 경기가 메인으로 승격되었다. 기존 코메인의 자리는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톰 아스피날의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으로 채워졌다. [17] 아데산야와의 라이벌리 동안의 뒷이야기를 풀며 서로가 서로에게 동기부여를 주었다며 존중심을 담아 불러내는 모습을 보여 역대급 콜아웃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18] 다만 아데산야같은 경우 션 스트릭랜드에게 패배한 후 휴식기를 선언한 터라 전망이 밝지는 않다. 이후 아데산야가 SNS에 페레이라와 겨울왕국의 안나를 합성한 사진과 Let It Go라는 글을 게시하며 성사 가능성은 더욱 줄어 들었다. [19] 도미닉 레예스와의 경기에서 누워있던 레예스의 발차기에 맞고 약 1초간 의식을 잃었다. [20] 300의 이름값으로 인해 맥그리거, 하빕, 레스너 등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21] 마이너스의 손으로 유명한 드레이크가 무려 67만 5,000달러를 페레이라 승리에다 배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페레이라의 팬들이 상당히 두려워했으나, 간만에 배팅에 승리하며 52만 달러를 벌었다. [22] 그래도 난투극이 벌어지지 않은 것을 보면 서로 트래쉬 토크로 사람들의 흥미와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그런 듯하다. [23] 잘 보면 턱에 완전 적중한 게 아니고 스치듯이 맞았는데 힐이 그대로 넉다운됐다. [24] 페레이라의 고국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넘버링 대회이다. [25] 하지만 페레이라가 경기 직전 캠프에서 발가락 골절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실적인 가능성은 많이 희박한 편이다. [26] 1차전은 판정승, 2차전과 3차전은 각각 KO와 TKO 승리로 입식과 MMA 커리어를 모두 포함해서 아데산야를 유일하게 KO시킨 선수 [27] 실제로 페레이라는 프로하츠카와 함께 중량급임을 감안해도 기이할 정도로 주먹이 크다. [28] 어떤 미디어에서는 페레이라의 골반전방경사가 훅을 강화 시켜준다고 하긴 했으나, 이는 올바른 근거는 아니다. 골반전방경사는 오히려 대둔근, 햄스트링, 복근의 약화로 이어지기에 훅의 대미지를 증가시켜주진 못한다. [29] 얼마나 파괴력이 뛰어난지 펀치력이 뛰어난 우즈데미르의 펀치를 맞고도 여유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정신을 잃을 뻔했지만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지닌 도미닉 레예스의 하이킥을 맞고도 넉다운되지 않은 상당한 맷집을 지닌 이리 프로하츠카를 그로기에 빠지게 할 정도다. [30] 어찌나 강력한지 패드워크도 빼버린다. 영상 [31] UFC에서 이러한 운영을 보여주는 파이터는 조쉬 에밋이나 데릭 루이스가 있다. [32] 프로하즈카 전에서는 제대로 휘두른 오른손 크로스를 빗겨맞고도 동작을 확실히 보고 있었던 프로하즈카가 중심이 뒤로 가 있어 허릿심조차 실리지 못한 거의 반 지르기 수준의 레프트 훅을 맞자마자 그 좋던 회복력은 어디가고 침몰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급격하게 의식을 잃었다. [33] WWE를 UFC그룹이 인수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재밌는 부분. [34] 참고로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와의 킥복싱 2차전에서 다운을 당하긴 했으나 실신하지는 않았었다. [35]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와의 MMA 2차전에서 페레이라를 KO로 이기고 페레이라의 아들을 향해서 실신 흉내를 내며 이때의 조롱을 되돌려주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만약에 내 아들이 내 상대 선수를 조롱했다면 자신은 바로 아들에게 내 상대 선수분에게 가서 똑바로 사과드리라고 교육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36] 하지만 레예스가 상체가 길고 어깨가 처진 체형이라 근육량에 비해 몸집이 작아 보이는 체형이라는 점과 레예스는 상체를 살짝 숙이고 있지만 페레이라는 가슴 쫙 펴고 있다는 점과 카메라가 페레이라가 있는 쪽(우측)으로 올라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37] 파일:Screenshot_20221120-090620_Instagram.jpg 이런 식으로. [38] 2022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한국과의 16강전에서 이긴 것을 기념으로 간 것으로 추측된다. [39] 나머지 2명은 데릭 루이스 존 존스이다. [40] 션 본인은 페레이라와의 훈련에서 특히 풋워크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한다. 또 스파링을 가졌을 때 점수 면에서는 매 라운드 본인이 우위를 점했으나, 실전에서 얇은 글러브를 끼고 싸웠으면 페레이라가 자신을 KO로 이겼을 것이라며 존중을 보냈다. [41] 션 스트릭랜드, 이스라엘 아데산야, 얀 블라코비치, 이리 프로하츠카, 자마할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