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래디의 수상 이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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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VI | XXXVIII | XXXIX | XLIX | LI | LIII | LV |
레이 루이스 ( WR / 피츠버그 스틸러스) |
→ |
톰 브래디 (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 |
덱스터 잭슨 ( S /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
덱스터 잭슨 ( S /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
→ |
톰 브래디 (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 |
디온 브랜치 ( WR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말콤 스미스 ( LB / 시애틀 시호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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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 |
본 밀러 ( LB / 덴버 브롱코스) |
본 밀러 ( LB / 덴버 브롱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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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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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폴스 ( QB / 필라델피아 이글스) |
패트릭 마홈스 ( QB / 캔자스시티 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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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 QB /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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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 컵 ( WR / 로스앤젤레스 램스) |
르데니언 톰린슨 ( RB / 샌디에이고 차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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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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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튼 매닝 ( QB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
페이튼 매닝 ( QB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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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 |
애런 로저스 ( QB / 그린베이 패커스) |
맷 라이언 ( QB / 애틀랜타 팰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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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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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마홈스 ( QB / 캔자스시티 치프스) |
르데니언 톰린슨 ( RB / 샌디에이고 차저스) |
→ |
톰 브래디 (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 |
아드리안 피터슨 ( RB / 미네소타 바이킹스) |
르데니언 톰린슨 ( RB / 샌디에이고 차저스) |
→ |
톰 브래디 (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 |
드루 브리스 ( QB / 뉴올리언스 세인츠) |
크리스 존슨 ( RB / 테네시 타이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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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 |
드루 브리스 ( QB / 뉴올리언스 세인츠) |
채드 페닝턴 ( QB / 마이애미 돌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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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 |
마이클 빅 ( QB / 필라델피아 이글스) |
2017 NFL ALL-PRO FIRST 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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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700><colcolor=#000> 오펜스 |
<colbgcolor=#1e376d><colcolor=#fff>
12. 톰 브래디
QB ·
30. 토드 걸리
RB ·
84. 안토니오 브라운
WR ·
10. 디안드레 홉킨스
WR 26. 르비온 벨 FLX · 87. 롭 그론카우스키 TE · 77. 앤드류 휘트워스 LT 68. 앤드류 노웰 LG · 62. 제이슨 켈시 C · 66. 데이비드 디카스트로 RG · 65. 레인 존슨 RT |
디펜스 |
93. 칼래스 캠벨
EDGE ·
94. 캐머런 조던
EDGE ·
99. 애런 도널드
DL ·
97. 캐머론 헤이워드
DL 55. 챈들러 존스 LB · 54. 바비 와그너 LB · 59. 루크 키클리 LB 20. 제일런 램지 CB · 29. 자비에르 로즈 CB · 22. 해리슨 스미스 S · 31. 케빈 비아드 S 23. 다리우스 슬레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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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팀 |
4. 그렉 주얼레인
K ·
6. 조니 헤커
P ·
10. 파로 쿠퍼
KR 39. 자말 아그뉴 PR · 36. 부다 베이커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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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 일치 : 안토니오 브라운 W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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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미국 스포츠 사이트 the Athletic에서 NFL 역사상 최고의 선수 100명을 발표했다. | ||||
<rowcolor=#fff>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톰 브래디 | 짐 브라운 | 제리 라이스 | 로렌스 테일러 | 레지 화이트 | |
<rowcolor=#fff>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조 몬태나 | 페이튼 매닝 | 월터 페이튼 | 조니 유나이타스 | 딕 버커스 | |
<rowcolor=#fff>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오토 그레이엄 | 앤서니 무뇨즈 | 돈 허슨 | 조 그린 | 존 엘웨이 | |
<rowcolor=#fff> 16위 | 17위 | 18위 | 19위 | 20위 | |
디콘 존스 | 레이 루이스 | 댄 마리노 | 로니 로트 | 브루스 스미스 | |
<rowcolor=#fff> 21위 | 22위 | 23위 | 24위 | 25위 | |
애런 로저스 | 브렛 파브 | 새미 보 | 애런 도널드 | 존 해나 | |
<rowcolor=#fff> 26위 | 27위 | 28위 | 29위 | 30위 | |
로드 우드슨 | 배리 샌더스 | 디온 샌더스 | 에밋 스미스 | 멜린 올슨 | |
<rowcolor=#fff> 31위 | 32위 | 33위 | 34위 | 35위 | |
밥 릴리 | 앨런 페이지 | 브롱코 나구르스키 | 지노 마체티 | J.J. 왓 | |
<rowcolor=#fff> 36위 | 37위 | 38위 | 39위 | 40위 | |
포레스트 그렉 | 잭 램버트 | 랜디 모스 | 에드 리드 | 에릭 디커슨 | |
<rowcolor=#fff> 41위 | 42위 | 43위 | 44위 | 45위 | |
O. J. 심슨 | 짐 파커 | 드루 브리스 | 브루스 매튜스 | 래리 앨런 | |
<rowcolor=#fff> 46위 | 47위 | 48위 | 49위 | 50위 | |
토니 곤잘레스 | 랜디 화이트 | 시드 럭맨 | 스티브 영 | 딕 레인 | |
<rowcolor=#fff> 51위 | 52위 | 53위 | 54위 | 55위 | |
르데니언 톰린슨 | 잭 햄 | 게일 세이어스 | 척 베드나릭 | 랜스 알워스 | |
<rowcolor=#fff> 56위 | 57위 | 58위 | 59위 | 60위 | |
롭 그론카우스키 | 마이크 웹스터 | 허브 애덜리 | 주니어 슈 | 조너선 오그덴 | |
<rowcolor=#fff> 61위 | 62위 | 63위 | 64위 | 65위 | |
바트 스타 | 레이 니츠케 | 레이먼드 베리 | 월터 존스 | 조 슈미트 | |
<rowcolor=#fff> 66위 | 67위 | 68위 | 69위 | 70위 | |
얼 캠벨 | 진 업쇼 | 찰스 우드슨 | 테리 브래드쇼 | 마셜 포크 | |
<rowcolor=#fff> 71위 | 72위 | 73위 | 74위 | 75위 | |
멜 블런트 | 아드리안 피터슨 | 매리언 모틀리 | 바비 벨 | 폴 워필드 | |
<rowcolor=#fff> 76위 | 77위 | 78위 | 79위 | 80위 | |
아트 셸 | 테드 헨드릭스 | 로저 스타우벅 | 마이크 헤인스 | 윌리 레니어 | |
<rowcolor=#fff> 81위 | 82위 | 83위 | 84위 | 85위 | |
존 맥키 | 켈렌 윈슬로 | 레오 노멜리니 | 멜 하인 | 불독 터너 | |
<rowcolor=#fff> 86위 | 87위 | 88위 | 89위 | 90위 | |
벅 뷰캐넌 | 챔프 베일리 | 대럴 그린 | 바비 레인 | 윌리 브라운 | |
<rowcolor=#fff> 91위 | 92위 | 93위 | 94위 | 95위 | |
윌리 데이비스 | 레니 무어 | 마이크 싱글티어리 | 엘로이 허시 | 프랜 타킨턴 | |
<rowcolor=#fff> 96위 | 97위 | 98위 | 99위 | 100위 | |
마이크 딧카 | 짐 오토 | 스티브 밴뷰런 | 데르몬티 도슨 | 데릭 브룩스 | |
출처 |
2005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올해의 스포츠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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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 → | 톰 브래디 | → | 드웨인 웨이드 |
2021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올해의 스포츠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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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패트릭 마홈스 로랑 뒤베르네-타르디프 오사카 나오미 브리아나 스튜어트 |
→ | 톰 브래디 | → | 스테판 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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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244><colcolor=#b0b7bc>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No.12 | |
톰 브래디 Tom Brady[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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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토머스 에드워드 패트릭 브레이디 주니어 Thomas Edward Patrick Brady Jr. |
출생 | 1977년 8월 3일 ([age(1977-08-03)]세) |
캘리포니아 주 산 마테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거주지 | 플로리다 주 탬파 |
자녀 |
장남 존 에드워드 토머스 모이나한(2007년생)[3] 차남 벤저민 레인 브래디(2009년생) 장녀 비비안 레이크 브래디(2012년생) |
학력 | 미시간 대학교 (1995~1998) |
신체 | 193cm / 102kg |
포지션 | 쿼터백 |
프로 입단 |
2000년
NFL 드래프트 6라운드 199위[4]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지명 |
소속 구단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2000~2019)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2020~2022) |
해설 | FOX Sports (2024~) |
프런트 |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구단주 그룹원 (2024~) |
종교 | 가톨릭 ( 세례명: 토마스)[5] |
후원사 | 언더아머 |
SNS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現 사업가, 스포츠 해설가이자 前 미식축구 선수.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 선수이자[6] 슈퍼볼 MVP 역대 최다 수상자이며[7], NFL 정규 시즌 MVP 3회 수상, NFL 정규시즌-포스트시즌 통산 역대 최다승 선수이다.[8]
슈퍼볼 LVI 직전, 기량이 쇠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전에 은퇴를 선언 #하며, 드디어 그의 기나긴 선수 커리어에 종지부가 찍히나 싶었으나, 6주만에 이를 번복하고 NFL에 다시 복귀하였다. # 그렇게 한 시즌을 더 뛰고난 후 2023년 2월 1일 아침, 2차 은퇴를 발표했다. 팀이나 언론을 통해서가 아니라 일상적인 산책로를 배경으로 혼자 소박하게 촬영한 은퇴 발표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했다. "I'm retiring for good."
2.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톰 브래디/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은퇴 이후
아무래도 미국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이다보니 은퇴 이후의 일거수 일투족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지젤 번천과의 결혼 생활이 파경에 이르렀지만, 이혼 후 수많은 여성들과의 염문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7월에는 난데없이 킴 카다시안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같은 달 이리나 샤크와의 구체적인 데이트 기사도 있다.EFL 챔피언십의 버밍엄 시티 FC 지분을 일부 매입했다.
2023년 9월 10일 패츠의 홈 개막전에서 1일 계약을 맺고 은퇴식을 치렀다. 간만에 패츠 왕조 시절 유니폼[9]을 입고 질레트 스타디움에 섰으며, 하프타임에 브래디가 항상 필드로 입장하면서 했던 어퍼컷 세레머니와 함께 필드에 등장하여 자녀들과 함께 은퇴식을 치렀다. 세간의 예상과는 달리 영구결번식을 진행하진 않았지만 구단 명예의 전당 입회시 4년간의 유예기간이 있다는 규정과 달리 로버트 크래프트 구단주의 권한으로 2024년 바로 패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4년 6월 12일[10]에 구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브래디와 함께했던 동료들은 물론 빌 벨리칙 감독도 함께 자리하여 브래디의 헌액을 축하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그의 12번도 공식 영구 결번으로 등재되었다. 패츠의 영구 결번은 2001년 브루스 암스트롱[11]의 78번을 영구결번 지정한 이후 23년 만에 지정이다.
4. 해설위원 경력
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해설위원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FOX가 톰 브래디를 데려오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한 만큼 1번 중계진으로 데뷔가 결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메인 캐스터 케빈 버크하트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냉혹한 승부사 기질이 있는 것과는 달리 필드 밖에서는 입담이 훌륭해서 버크하트와의 궁합이 기대되는 부분.1주차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경기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했지만, 아직까지는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많았다. 당장에 CBS Sports의 1번 해설진의 멤버인
3주차 현재 유튜브에는 "너무 지루해요~~~"라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6주차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경기를 진행한 현재 그 만의 특유의 리액션이 보다 강력해졌다는 평이 늘었다. 이제는 본인이 경기에 참여하는 듯한 느낌으로 해설을 선보이며 위기 탈출에 슬슬 시동을 거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5.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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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2000~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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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버커니어스(2020~2022) |
톰 브래디는 오펜시브 라인맨들이 만들어주는 포켓에서 차분히 기다리다가 열리는 리시버에서 정확한 패스를 꽂아주는 포켓 패서인 전형적인 프로 스타일 쿼터백으로, 교과서적인 WCO(West Coast Offense)형 쿼터백이다.[13][14] 오펜시브 라인맨들이 만들어주는 안전지대인 '포켓'에서 패스를 뿌리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는 패서로서[15] 시야가 넓고 예리한 조준력을 갖추고 있다[16] 톰 브래디의 발이 느리다고 하지만 포켓 안에서 미세한 발놀림으로 수비를 피하고 시간을 벌어내는 능력은 최고급이라고 한다. 즉, 상대 D라인이 밀고 들어와도 한 번의 움직임이나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압박을 피하고 정확하게 공을 던진다. 이를 두고 스티브 영이 톰 브래디를 보고 "모바일 쿼터백이라고 해도 되겠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특히 톰 브래디는 빌 벨리칙 감독과 오펜시브 코디네이터의 전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천하면서, 뛰어난 두뇌[17]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노 허들 플레이를 통해 연속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숨쉴틈 없이 몰아붙이는 닥공풋볼로 상대 수비를 박살내버리는 위력적인 오펜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6 시즌 기준으로 줄리안 에들먼, 대니 아멘돌라처럼 제공권이 약하지만 인사이드로 컷해서 수비진을 혼란시킬 수 있고, 빠른 발로 전진할 수 있는 리시버들 중심으로 공격을 이끈다. 따라서 그는 요즘 유행하는 건슬링어 스타일의 쿼터백보다는 포캣 패서 스타일의 쿼터백이라고 할 수 있다.
브래디는 프로 스타일 쿼터백치고는 짧은 패스 연타를 선호하는 편이며, 특히나 상대 수비가 밀집된 필드 중앙의 패스를 매우 과감하게 던지는 편이다. 이 때문에 양 코너에서 코너백과 스피드니 높이 대결을 벌이는 정통파 빅타겟형 스플릿 엔드보다는 슬랏 리시버, 타이트 엔드, 러닝백의 체크다운 등 짧은 패스의 연타를 이용한 쉴새 없는 공격 전진을 선호한다. 그래서 브래디는 최대한 상대를 휘저어줄수 있는 중앙에서의 슬롯 리시버들과, 다재다능한 러닝백, 타이트엔드를 활용해 거미줄같은 패스루트를 짜놓는 것을 선호한다. 브래디의 영혼의 짝이었던 유틸리티 러닝백 케빈 포크나, 단신임에도 용감하게 라인맨 사이에 뛰어들어 숏패스 캐치 후 뛰어난 YAC를 보여주는 슬랏 리시버 웨스 웰커와 줄리안 에들먼, 피지컬로 수비르 그야말로 씹어먹는 역대급 괴물 타이트 엔드 롭 그론카우스키, 마텔러스 베넷, 벤저민 왓슨 등의 조합으로 마치 격겜의 연속기를 작렬하듯 짧은 패스와 퍼스트다운 갱신을 성공시키며 상대 수비를 밀어붙인다. 이 때문에, 브래디가 있는 동안 랜디 모스 외에는 이렇다할 초특급 리시버는 없음에도, 리그 내 중상급 리시버들이나 롤플레이어들에게 알맞는 루트를 조합해주고, 벌떼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어 빈틈을 파고드는 패싱전술을 구사해 수십년간 강팀으로 군림한 것이다. 심지어 그 랜디 모스가 벨리칙, 브래디과의 갈등으로 패트리어츠에서 나간 이후로 팀 내 베테랑 리시버가 웨스 웰커밖에 없는 와중에서도 신인이었던 타이트 엔드들 그롱크와 애런 에르난데스를 앞세워서 14승 2패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올리고 전승 시즌이었던 2007년보다도 더 압도적인 시즌이었다는 평가에 만장일치 시즌 MVP까지 받았을 정도다.
다만 리그 중상급 리시버나 롤 플레이어들의 특성상 만능형 선수일 수가 없으므로, 상대 팀의 라인배커와 세컨더리들이 패츠의 리시버 조합을 전부 맨투맨으로 잡아낼 능력이 될 경우에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다. 렉스 라이언 전성기때의 뉴욕 제츠나 페이튼 매닝 시대의 덴버 브롱코스가 그러하다. 대럴 레비스, 안토니오 크로마티, 아큅 탈립, 크리스 해리스라는 뛰어난 코너백과 발빠른 라인배커들이 후방에 자리 잡고 패츠 리시버들의 침투를 맨투맨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는 이런 수비.
브래디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감독과의 케미스트리가 최상이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이 브래디와 빌 벨리칙 감독은 뇌를 공유하고 있다고 평할 정도로 완벽한 작전 수행력과 공격지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이 괜히 20년을 최정상의 위치를 지키며 함께해온 게 아니다. 이 때문에 필드에서 어떤 위기 상황에 닥쳐도 둘 중 하나만 정줄을 잡고 있으면 위기를 빠르게 복구한다.
톰 브래디의 전반적이 운동능력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몸은 운동을 통해 키웠고, 포켓 디펜스도 피나는 노력으로 익힐 수 있었지만 스피드는 데뷔 때부터 느렸고[18] 나이를 먹은 지금도 모든 쿼터백을 통틀어 독보적으로 느려졌다.[19][20] 다만 자신의 강점인 두뇌를 활용할 시간을 벌기 위해 포켓 안에서 상대방의 압박을 피하는 미세한 발의 움직임만큼은 최고라고 평가받는다.[21]
아무리 포켓 안에서의 움직임이 좋다고 해도 포켓 자체가 박살나면 소용이 없어지므로, 패트리어츠 오펜시브 라인맨들은 패트리어츠에서만 30년을 넘게 일한 오펜시브 라인 코치 단테 스카네치아의 지휘 아래 뛰어난 조직력으로 톰 브래디를 지켜주고 있다. 그가 2013년 마치고 은퇴한 이후 후임 코치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패츠의 오펜시브 라인이 점점 흔들리고 브래디가 헬멧을 내던지며 빡치는 일이 많아지자 결국 2016 시즌 단테 스카네치아가 다시 패츠와 함께하게 되었다.
대중에게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브래디가 최고라고 평가받는 부분은 바로 프리스냅, 포스트스냅 디시전(Pre-snap and Post-snap Decision)이다. 말 그대로 플레이의 시작을 알리는 '스냅'[22] 직전이나 직후의 판단을 리그 누구보다도 정확하고, 빠르게 해내는 것이 브래디의 가장 큰 장점이며, 이 능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NFL의 트랜드[23]에 역행하는 전형적인 포켓 패서 브래디가 아직도 최고의 자리에 서있는 이유이다.
6. 기록
- 통산 슈퍼볼 우승 역대 1위 (7회, 2001, 2003, 2004, 2014, 2016, 2018, 2020)
-
통산 슈퍼볼 MVP 역대 1위 (5회, 2001, 2003, 2014, 2016, 2020)
- 통산 패싱 야드 역대 1위 (89,214야드)
- 통산 패싱 터치다운 역대 1위 (649회)
- 통산 패스 시도 역대 1위 (12,050회)
- 통산 패스 성공 역대 1위 (7,753회)
- 통산 게임 위닝 드라이브 역대 1위 (58회)
- 통산 4 쿼터 역전 역대 1위 (46회)
7. 수상 내역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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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우승 7회 (
XXXVI, XXXVIII, XXXIX,
XLIX,
LI,
LIII,
LV) 슈퍼볼 MVP 5회 ( XXXVI, XXXVIII, XLIX, LI, LV) NFL 정규시즌 MVP 3회 (2007, 2010, 2017) NFL 올해의 공격수상 2회 (2007, 2010) NFL 올해의 재기 선수상 (2009) 버트 벨상 (2007) NFL 올프로 퍼스트 팀 3회 (2007, 2010, 2017) NFL 올프로 세컨드 팀 3회 (2005, 2016, 2021) 프로볼 15회 (2001, 2004, 2005, 2007, 2009~2018, 2021) NFL 2000년대 올디케이드 팀 NFL 2010년대 올디케이드 팀 NFL 100주년 기념 올타임 팀 (2019) NCAA 내셔널 챔피언 (1997)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올해의 스포츠 인물 (2005, 2021) AP 통신 선정 올해의 운동선수 (2007) |
8. 평가
이견이 없는 미식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며, 북미 스포츠의 GOAT를 논할 때 마이클 조던, 베이브 루스, 웨인 그레츠키와 같이 논할 만한 위대한 선수이다.브래디가 패트리어츠와 버커니어스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21시즌[24] 동안 그는 열입곱 번의 디비전 우승, 열네 번의 챔피언십 진출, 그리고 열 번의 슈퍼볼 진출과 일곱 번의 슈퍼볼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2017년 2월 슈퍼볼 LI에서는 슈퍼볼 역사상 최고 점수 차이인 25점 차를 극복한 역전승으로 통산 다섯 번째 슈퍼볼 우승은 물론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 쿼터백 기록을 달성하였고, 2년 후인 2019년 2월 슈퍼볼 LIII에서 통산 여섯 번째 슈퍼볼을 우승함으로써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 선수 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무려 43세의 나이에 이적한 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이적한 첫 시즌만에 팀을 슈퍼볼 LV에서 18년 만에 우승시키는 것은 물론,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인 통산 일곱 번째 슈퍼볼 우승과 슈퍼볼 MVP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인 다섯 번째 슈퍼볼 MVP를 수상하며 자신이 세웠던 기록을 또 다시 스스로 갱신하였으며, NFL 최초의 양대 컨퍼런스 슈퍼볼 MVP 수상 기록을 달성하였고, 다음 시즌인 2021-22 NFL 플레이오프 마무리 후 정규시즌 MVP 투표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새시대의 젊은 황제이자 심지어 앞으로 GOAT 자리를 빼앗을 후보라는 평가까지 받는 패트릭 마홈스를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서열정리를 해버린 탓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서의 지위가 더더욱 콘크리트가 됐다.
8.1. Best Game Winning Driver
톰 브래디가 GOAT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슈퍼볼 역대 최다 진출, 역대 최다 우승 등 겉으로 드러나는 실적에 기반한 데도 있지만, 또다른 이유는 바로 무엇보다도 아무리 경기에서 뒤지고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냉철한 경기 운영을 통해 결국 역전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에 매우 능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큰 점수 차로 뒤지고 있어도 끝끝내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도 경기가 막판에 접어들며 원 포제션 차의 싸움으로 접어들 경우,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수도 없이 보여줬기 때문에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이유이다.[25] 한 마디로 경기 운영만으로도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라는 것.그동안 NFL의 GOAT를 논할 때 "순수한 쿼터백으로서의 능력"으로만 따지자면 브래디를 능가하는 선수가 아예 없는 것이 아니다. 따지고 보면, 브래디는 애런 로저스처럼 쿼터백으로서의 신체 능력의 완전체로 불리는 선수도 아니었고, 페이튼 매닝처럼 대학 시절 하이즈만 트로피 수상 -> NFL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라는 초엘리트 코스를 거쳐서 입단한 선수도 아니었고, 드루 브리스처럼 정규 시즌 최다 패싱 야드 기록을 늘 가져가는 선수도 아니었고, 매튜 스태포드나 필립 리버스처럼 필드 끝에서 끝까지 롱패스를 날릴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어깨를 가진 것도 아니었으며, 벤 로슬리스버거이나 조시 앨런과 같은 거대한 체격으로 패스러셔들의 몸빵을 버텨내며 패스를 꽂는 선수도 아니었고, 브래디 이후 신세대 쿼터백인 캠 뉴튼, 러셀 윌슨, 라마 잭슨처럼 빠른 발을 가진 스크램블 능력이 있는 선수는 더더욱 아니었으며, 뉴타입의 최정점 패트릭 마홈스처럼 발도 빠르고 창의적인 패스를 마구 꽂아대는 선수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을 수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상기했듯, 가장 중요한 순간에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소위 '클러치 능력'에서는 NBA의 마이클 조던처럼 타의 추종을 불허했기 때문이다. 즉,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긴 투 미닛 워닝 이후의 상황이나 경기가 접전, 동점이거나 혹은 원 포제션 차이로 뒤지고 있을 때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쿼터백은 바로 최고의 2분 드릴 패서인 리그 최고의 강심장 톰 브래디인 것이다. 만약 팬들에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쿼터백을 고를 수 있다면 누굴 선택하겠는가라고 한다면 단연 백 명 중 백 명이 톰 브래디를 고를 정도로 클러치 능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다.
다음은 브래디가 최고의 클러치 능력 및 기적의 역전극을 보여준 주요 경기 목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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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4일 정규 시즌
덴버 브롱코스 전: 2013년 정규 시즌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떤
페이튼 매닝과
덴버 브롱코스를 상대로 전반에만 24-0으로 처참하게 지고 있었지만, 3쿼터에서만 21점을 득점하며 대추격을 시작했고, 결국 4쿼터에 31대 24로 경기를 뒤집어 버렸다. 매닝이 침착하게 동점을 만들며 31-31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지만, 연장에서 브롱코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결국 34대 31로 대역전극을 마무리했다.
- 2015년 1월 10일 AFC 디비저널 라운드 볼티모어 레이븐스 전: 포스트시즌만 되면 최고의 쿼터백으로 변신하는 조 플라코는 이날도 명불허전이었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 터치다운 두 개를 허용하며 14대 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브래디는 바로 터치다운 2개로 응수하며 14-14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볼티모어도 다시 터치다운 2개를 성공하며 28-14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브래디는 또다시 굴하지 않고 터치다운 2개를 만들어내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볼티모어가 다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31대 28로 리드를 잡았지만 브래디는 경기 종료 5분 정도를 남기고 브랜던 라펠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시키며 35대 31로 역전시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 2015년 2월 1일 슈퍼볼 XLIX 시애틀 시호크스 전: 당시 Legion of Boom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NFL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던 시애틀 시호크스를 상대한 슈퍼볼 49에서 전반은 14대 14로 마무리했지만, 3쿼터에서 내리 10점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지만[26]4쿼터에 패스 터치다운 2개를 성공시키며 28-24로 역전했다. 막판에 경기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1야드까지 시호크스가 진출했지만 신데렐라 말콤 버틀러의 'The Interception'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생애 4번째 슈퍼볼 획득에 성공했다.
- 2017년 2월 5일 슈퍼볼 LI 애틀랜타 팰컨스 전: 당시 브래디를 2위로 밀어내고 정규 시즌 MVP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쿼터백 맷 라이언과 최고의 리시버 훌리오 존스가 이끄는 팰컨스를 상대로 패트리어츠는 2쿼터에만 터치다운 3개를 허용하며 21-0으로 끌려갔다. 필드골을 하나 성공시키며 전반을 21대 3으로 마무리했지만, 3쿼터 8분여를 남기고 또다시 터치다운을 내주며 28대 3으로 경기는 그대로 팰컨스에게 기우는 듯 했다. 3쿼터 2분을 남기고 제임스 화이트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시키기는 했지만 PAT 실축으로 스코어는 28대 9.. 그리고 4쿼터 9분여를 남기고 또다시 간신히 필드골을 성공시켰지만 28대 12. 남은 시간 동안 두 개의 터치다운 및 두 개의 2-point 컨버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 패트리어츠에게는 기회가 없는 듯 했지만 단테 하이타워의 쌕을 신호탄으로 브래디는 그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를 성공시켜버렸다. 특히 경기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28대 20으로 뒤진 상황에서 시작한 드라이브를 57초 남긴 상황에서 터치다운으로 마무리하고 투 포인트 컨버전을 성공시키는 소름끼칠 정도의 냉철한 경기운영을 보여줬고, 결국 패트리어츠는 연장전에서 제임스 화이트의 터치다운으로 34-28로 승리함으로써, 슈퍼볼 역대 최고의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 2018년 1월 21일 AFC 챔피언십 잭슨빌 재규어스 전: 2017-18 시즌 최고의 수비팀은 당시 제일런 램지가 이끌던 잭슨빌 재규어스라고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이런 수비팀을 상대로 패트리어츠는 1쿼터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서갔지만, 2쿼터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7-3으로 리드를 내준 이후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재규어스가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20-10으로 10점차 리드를 잡으며 재규어스의 슈퍼볼 LII 진출이 거의 확실시되나 싶은 상황에서 브래디는 4쿼터에만 대니 아멘돌라에게 두 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꽂아넣으며[27] 경기를 24-20으로 역전시켰고 결국 2년 연속 슈퍼볼 진출에 성공했다.
- 2018년 10월 14일 정규시즌 캔자스시티 치프스 전: 2018년 혜성같이 등장한 패트릭 마홈스가 이끌던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시즌 6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 패트리어츠와 톰 브래디. 마홈스의 치프스는 패트리어츠 전 이전까지 5전 전승을 달리며 NFL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던 상황이었다. 이 경기에서 패트리어츠는 24대 9로 전반을 크게 앞서갔지만, 3쿼터에 패트리어츠가 달랑 필드골 하나만을 성공시켰을 때 치프스는 17점을 쏟아부으며 27대 26으로 추격했다. 패트리어츠가 4쿼터 시작과 함께 필드골을 다시 성공시키며 30대 26으로 점수차를 벌렸지만, 결국 마홈스는 타이릭 힐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33대 30으로 경기를 역전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브래디는 이어진 드라이브에서 본인이 직접 러싱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37대 33으로 다시 역전을 시켰고, 필드골을 하나 추가하며 40대 3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마홈스도 바로 7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타이릭 힐에게 연결시키며 40대 40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마지막 드라이브에서 나선 브래디는 결국 경기 종료 직전 키커 스티븐 고츠카우스키에게 28야드 필드골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필드골이 성공하며 경기는 43대 40으로 마무리되었다.
- 2019년 1월 20일 AFC 챔피언십 캔자스시티 치프스 전: 2018년의 정규 시즌 MVP는 결국 패트릭 마홈스가 거머쥐었다. 그리고 AFC 1번 시드 역시 캔자스시티 치프스 차지였다. 반면 패트리어츠는 11승 5패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지으며 2번 시드를 확보했지만, 캔자스시티 원정에 나서는 패트리어츠가 언더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패트리어츠가 전반전 14-0의 리드를 잡았다. 3쿼터까지만 해도 17-7로 패트리어츠가 리드를 잡으며 패트리어츠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지만, 4쿼터 시작과 함께 치프스의 터치다운이 성공하며 4쿼터의 난타전이 시작되었다. 경기 종료 8분 정도를 남기고 치프스가 또다시 터치다운을 성공하며 21-17로 치프스가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3분 32초를 남기고 패트리어츠의 터치다운으로 24-21 재역전, 하지만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다시 치프스가 28-24로 재재역전에 성공한다. 딱 2분을 남기고 등장한 톰 브래디는 경기 종료 39초를 남기고 렉스 버크헤드의 4야드 러싱 터치 다운을 이끌어내며 31-28로 경기를 마무리짓는 데에 성공...하는 듯 싶었지만, 그 39초 동안 2018 시즌 정규 시즌 MVP 패트릭 마홈스 역시 패트리어츠 진영에 진격하는 데에 성공하며 31대 31로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선공을 잡은 브래디와 패트리어츠. 여기서 브래디는 3연속 3rd & Long 패스[28]를 성공시키며 치프스 진영까지 진격하는 데에 성공했고, 결국 전의를 상실한 치프스 수비를 뚫고 버크헤드가 러싱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브래디는 3연속 슈퍼볼 진출에 성공했으며, 결국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꺾고 6번째 슈퍼볼을 차지하게 되었다.
- 2022년 1월 23일 NFC 디비저널 라운드 로스앤젤레스 램스 전: 브래디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될 뻔했던 경기. 비록 패하긴 했지만, 브래디답게 커리어를 마무리할 뻔했던 명승부로 꼽을 수 있다. 애런 도널드와 본 밀러, 그리고 제일런 램지가 이끄는 무시무시한 로스앤젤레스 램스 수비에 안토니오 브라운[29], 크리스 갓윈[30] 등의 리시버를 잃고 경기를 해야 하는 브래디는 예상대로 경기 내내 고전했다. 3쿼터 7분여를 남기고 램스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는 27대 3으로 램스의 승리가 눈앞에 있는 듯 했다. 여기서 브래디 팬들은 슈퍼볼 51을 떠올릴만도 했지만 램스의 수비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버커니어스의 키커 라이언 서컵이 필드골을 성공시킨 3쿼터 종료 3분 전만 해도 27대 6으로 역전은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램스가 갑자기 어이없는 실책을 연달아 반복하고 이를 브래디가 놓치지 않으면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3쿼터 종료 직전 레너드 포넷의 터치다운, 그리고 경기 종료 3분 20초를 남기고 터진 브래디와 마이크 에반스의 55야드 터치다운으로 27대 20으로 버커니어스는 램스를 원 포제션 차이로 추격하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미 버커니어스는 타임아웃을 다 소모했고, 램스는 3분만 잘 버티면 되기에 여전히 브래디와 버커니어스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 여기서 램스가 또 한 번의 펌블을 범하며 경기 종료 2분 25초를 남기고 버커니어스에게 공격권이 넘어왔다. 타임아웃을 다 쓴 상황이었지만, 브래디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소모시키며 결국 경기 종료 42초를 남기고 포넷의 터치다운을 이끌어내며 27대 27, 극적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또다시 모두가 연장전에서 브래디의 기적을 생각하던 그 순간, 매튜 스태포드와 쿠퍼 컵이 극적인 44야드 빅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램스에게 필드골 기회를 만들어냈고, 결국 램스가 정규 시간 종료와 함께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NFC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비록 패배했지만,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포기하지 않고 게임을 기어이 동점으로 만들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게임을 원점으로 만드는 드라이브를 성공시키며 왜 브래디 자신이 GOAT로 인정받을 수 밖에 없었는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9. 천적
쿼터백의 천적이라면 긴 패스를 수비하는 코너백과 세이프티를 일컫는 수비 백필드(Defensive Backfield)라고 할 수 있는데, 브래디도 마찬가지이다.- 찰스 우드슨(Charles Woodson): 상대하기 제일 까다로운 선수로 꼽은 미시간 대학교 동문이자 레이더스 코너백으로 이름을 날린 선수. 브래디의 첫 포스트시즌에서[31] 브래디에게 블리츠를 해서 공을 떨어뜨리게 해 색에 성공했으나, 이것을 턱 룰(Tuck Rule)에 의해 전진패스로 인정하여 브레이디에게 다시 공격 기회가 가자 이건 개소리야!(This is bullshit!)이라며 분노를 했다.[32] 이후 본인도 슈퍼볼을 우승한 다음에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는지 이제는 방송에서 동문 브래디 칭찬에 여념이 없다.
- 챔프 베일리(Champ Bailey): 브롱크스의 유명한 코너백으로 그를 상대하는 날엔 아예 그 쪽으로는 눈길도 안 주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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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리드(Ed Reed): 레이븐스의 전설적인 프리 세이프티으로 은퇴한 뒤 만난 브래디가 나의
크립토나이트라고 부르며 반가워했다.
농담 삼아 일라이 매닝도 천적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뉴욕 자이언츠와 두번 슈퍼볼에서 만나서 두 번 다 졌다.[33] 괜히 천적 소리 듣는게 아니다. 그리고 닉 폴스에게도 져서 폴스가 천적이라고 불리는데 슈퍼볼 LII에선 악수를 안 했다는 논란이 일어나 둘이 황급히 해명했다.
10. 라이벌
자세한 내용은 톰 브래디/라이벌 문서 참고하십시오.11. 파트너
자세한 내용은 톰 브래디/파트너 문서 참고하십시오.12. 여담
- 남들은 한번도 하기도 힘든 슈퍼볼 우승을 7회나 한 데다[34], 후보 출신으로 선발 쿼터백에 다친 틈을 타서 주전자리를 꿰차고 바로 그해에 팀을 슈퍼볼에서 우승시킨 것도 모자라서 드래프트 6라운드 199순위[35]가 21세기를 넘어선 NFL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된 스포츠 팬들이 가장 좋아할법한 드라마틱한 요소가 있어서 더욱 주목받는 편이다.[36]
2007년 촬영한 화보사진, 패션 브랜드
GAP의 광고사진이었다. 결혼 전엔 이런 수트 간지로 대표적인 미남 운동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고, 슈퍼모델들과 염문설을 뿌리고 다니기도 했다. 평균 키 190cm, 몸무게 130kg를 육박하는 오펜시브 라인맨들 옆에 둘러 쌓여있다 보니 티가 안 날 수 있는데 브래디의 키는 193cm으로 NBA에서도 통할 법한 꽤 장신은 물론 몸매도 웬만한 남자 패션모델 뺨친다.
당연히 수트빨도 장난이 아니다.
- 별명으로는 TB12, GOAT, The Pharaoh, Tom Terrific 등이 있다. 탬파베이로 이적한 이후에는 Tompa Bay도 쓰이는 중.
-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 출신 슈퍼 모델 지젤 번천과 2006년부터 사귀다가 2009년 초에 결혼했다. 번천을 만나기 직전까지 여배우 브리짓 모이나한[37]과 사귀다 결별했는데, 모이나한과 결별한 후에 브래디가 번천과 한창 사귀고 있을 때 모이나한이 브래디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하는 일이 있었다. 모이나한이 브래디와 원만히 헤어졌는지 모이나한은 존과 함께 브래디와 번천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고, 2009년에 번천이 브래디와 첫 아이인 벤자민을 가졌을 때 축하해 주기도 했다. 번천도 모이나한이 기르고 있는 존이 정기적으로 브래디를 방문할 때 친아들처럼 잘 돌봐주고 있다. 심지어 모이나한이 존과 함께 브래디를 방문해서 존이 이복동생인 벤저민과 놀고 있을 때 브래디, 번천, 모이나한 셋이 그 곁에서 같이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찍힌 적도 있다. 그러나 결국 둘은 2022년 이혼했다.
- 2012년 2월 누이인 줄리 브래디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보스턴 레드삭스의 케빈 유킬리스와 약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2012년이 지나기도 전 남편 유킬리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쫓겨나듯 트레이드 되었다. 지못미. 재밌는건, 톰 브래디 본인은 뉴욕 양키스의 팬이며 패트리어츠 팀 연습때 뉴욕 양키스 모자를 쓰고 나타나 구설수에 오른 적도 있다는 것이다[38].
- 가족들과 완전 붕어빵이다. 특히 어머니와 누이가 브래디와 똑 닮았다. 어렸을 때 사진도 본인과 본인 자식들 사이보다 훨씬 비슷하다.
- 페이튼 매닝과 마찬가지로 SNL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SNL 속에서 성희롱을 일삼아도 워낙 잘생겼기 때문에 신고는 커녕 여직원들이 오히려 좋아하는 직장인[39]으로 변신했다.[4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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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내내 중요한 순간 그를 여러 번 가로막았던[42]
페이튼 매닝과
일라이 매닝 두 형제에 대한 반응이 차별적인데 페이튼을 상대로는 가히 입안에 침마를 정도로 그를 칭찬하지만, 일라이의 경우에는 악수도 잘 안 하려 한다고 한다. 페이튼이 진출한 세 번의 슈퍼볼 모두 컨퍼런스 결승에서 브래디를 꺾고 올라간 것이다. Deflategate 조사중 유출된 브래디의 이메일에 "나는 6~7년 남았는데, 페이튼은 기껏해야 2년 남았다."라고 말한 게 드러나자 전화를 하여 사과를 시도했는데, 매닝은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사과할 필요 없었다."라며 쿨하게 넘어갔다고 한다.
- 2015년 패트리어츠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45-7로 꺾은 AFC 컨퍼런스 챔피언 결정전에서 패츠가 사용한 공의 공기압이 너무 낮았다는 의혹인 디플레이트게이트가 터졌다. 공의 공기압이 낮으면 쿼터백이 공을 잡기가 쉬워져서 더 유리한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패츠는 이에 대해 부인하였으나 NFL의 조사 결과 실제로 전반전에 패츠가 사용한 공의 공기가 규정치 이하로 빠져있었다. 이에 대해 NFL에서는 톰 브래디의 4경기 출장정지, 패트리어츠의 100만달러 벌금 및 2016년 1라운드 지명권 박탈, 2017년 4라운드 지명권 박탈이라는 징계를 내렸고, 브래디는 이에 항소하였다. 뉴욕지방법원에서는 1심에서는 규정치 이하의 공기압 축소의 의도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보기에 어려우며, 징계 역시 NFL 커미셔너 로저 구델의 권한 밖의 결정이라는 판결이 났으나, 2심에서는 원심을 뒤엎고, 징계가 NFL 커미셔너 권한 내에 있다는 결정이 났다. 결국 브래디는 이에 항소를 포기하고 징계를 받아들였다. 다만, 징계와는 별개로, 해당 사건 이후 4년간 브래디의 퍼포먼스를 봤을 때 공기압이 브래디의 퍼포먼스와는 아무 관련이 없었다는 결론은 내려진 상태이다.[43]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16년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에는 트럼프가 선물한 Make America Great Again 모자를 락커룸에 갖다 놓기도 했었는데, 트럼프 당선 다음날 트럼프와의 관계와 기타 의견을 묻는 기자들에게 아내가 정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시켰으니 하지 않겠다라며 무대응을 선언했다. 설사 브래디가 트럼프를 진짜 지지했다 치더라도 트럼프를 싫어하는 흑인 선수가 많은 NFL의 특성과 그가 당시 속해있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연고지를 생각하면 함부로 떠들긴 힘들었을 것이다. 이에 대해 벨리칙 감독은 일의 특성상 유명인사들과 많이 만나게 된다면서, 트럼프와 친분이 있으면 그를 무조건 지지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또 트럼프와 당적이 다른 존 케리도 라커룸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44] 그 역시 우호적으로 접대하였다고 하였다. 다만 진짜 트럼프를 정치적으로 지지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2019년에 뉴잉글랜드가 우승팀 자격으로 백악관에 초청받았을 때는 불참했지만, 2021년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초청해는 응해서 도널드 트럼프 진영의 대선 음모론을 비꼬는 농담도 던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 그렇긴 하지만 사실상 트럼프를 지지했던 건 맞다고 보여지며, 엄밀히 말하면 브래디는 본인의 정치 성향에 상관없이 대응 해준다고 봐야 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 브래디는 여러 번의 슈퍼볼 반지가 그를 증명하듯 백악관 초청 또한 여러 번 받았는데 바이든 이전에 마지막으로 가본 게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이었고 그 뒤로 오바마, 트럼프 행정부 시절엔 백악관에 가지 않았으며 MAGA 모자 사건 이후로 더더욱 자신의 위치를 판단해 아예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태도로 바꾼 것 같다.
- 소위 축빠로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5] 한 기자가 ' 메시 vs 호날두' 질문을 했을때 메시의 손을 들어준 것은 덤. 은퇴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보러 갔는데 그 날 다른 맨유 선수들이 줄을 서서 브래디랑 사진을 찍었고 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대활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진을 찍었다. 키 187cm의 호날두를 꼬마로 만들어버리는 피지컬은 덤. #
-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과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도 톰 브래디와 패트리어츠의 팬이라고 밝혔고, PL 선수 가운데 브래디의 팬이라고 밝히는 선수들이 꽤 된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와 코미디언 겸 MC 코난 오브라이언도 패트리어츠와 톰 브래디의 팬이라고 밝혔다.
- 버팔로 빌스에게 극악의 천적이다. 통산 전적[46] 33승 3패 승률 .917[47]로 빌스가 패츠에게 이겼다 하면 난리가 나는데 브래디에 벅스로 이적한 해 빌스는 패츠를 스윕했다.[48]
- 팀 로스터에 막차를 타고 들어온 실력이 다소 부족한 선수라고 해도 일단 팀의 일원이 되면 라커룸에 들어오면 먼저 가서 인사를 한다고 한다. 본인도 과거 그런 케이스였으니 남 다를 듯. 근데 인사 받는 입장에서는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한다.[49]
- 뉴잉글랜드의 팀문화가 싫다고 하는 선수는 있어도 톰 브래디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는 전현직 뉴잉글랜드 선수는 아직까지 한 명도 없다. 2017년에 은퇴한 전 패트리어츠 라이트 오펜시브 태클인 세바스찬 볼머는 브래디와 7년을 같이 뛰다 부상으로 은퇴하였는데, 은퇴 자체가 아쉽진 않지만 톰 브래디를 위해 뛸 수 없어서 슬프다 라고 눈물을 보이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라이벌이나 상대 팀에 있는 선수들도 인간 톰 브래디에게 매료되어 팬이 된 사례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경우가 덴버 브롱코스의 패스러셔 본 밀러를 들 수 있는데, 인터뷰에서 톰 브래디는 싫어할 수 없는 사람이며 자신은 일요일을 제외하고는[50] 톰 브래디의 팬이라고 밝혔다.[51]
- 이런 매너와 스포츠맨십을 갖췄지만, 여느 레전드들처럼 필드 안에서는 승부욕이 어마 무시하다. 필드 안에서는 성격이 불같으며, 대상이 상대 팀이건 같은 팀이건 욕과 언성 높이는 데에 주저하지 않는 편. 팀에 문제가 생길 때 종종 사이드라인에서 코치와 거칠게 언쟁을 주고 받기도 한다. 그래서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조시 맥다니엘스와 언성을 높이며 싸운다거나, 경기 중 줄리안 에들먼이나 롭 그롱카우스키 같은 유자격 리시버들이 실수하거나, 오펜시브 라인맨들이 디펜시브 라인맨이나 라인배커들을 제대로 못 막는 등의 실수를 범하면 사이드 라인에서 브래디의 폭풍갈굼 속에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는 장면들이 종종 보인다. 브래디 극대노장면 모음. 하지만 필드 밖에서는 좋은 친구이자, 사람 좋은 동네 형이라고.[52]
- 주중 연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당장 주말 경기에서 뛸 수 있을지도 장담 못했던 대학교 시절 경험 때문에 프로에 와서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항상 팀 연습에 성실히 임한다고 한다.[53]
- 본인의 다큐멘터리 촬영 중 TV에서 시즌 MVP에 대해 토론하는 방송이 나오자 "시즌 MVP에 신경쓰십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별로요. 슈퍼볼 MVP라면 모를까."라는 무관심한 답을 했다.[54]
-
슈퍼볼에 8번 진출한 상태에서 아내인
지젤 번천과 같이 인터뷰를 했는데 "슈퍼볼 2번만 더 나가고 관두겠습니다. ㅎㅎ"라고 브래디가 말하자, "톰은 자기가 나가고 싶은 만큼 슈퍼볼 나가도 돼요."라는 지젤의 답이 돌아왔다. 그리고 실제로 2번 더 나가서 슈퍼볼 10회 진출 기록을 세우고 2022년 2월 은퇴를 선언했지만, 곧 번복했다. 다만 번복한 뒤 둘이 사이가 틀어졌다. 2022 시즌 개막 기준으로 별거하는 상황이며 아예 이혼까지 했을 정도로 사이가 꽤 틀어진 모양.
고교 졸업반이었던 1995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18라운드 전체 507번으로
몬트리올 엑스포스에 지명되기도 했다. 포지션은
포수이며
우투좌타였다.
# 그래서 가끔 몬트리올 엑스포스 팬덤에서 "만약 브래디가 MLB에 데뷔했다면..." 하는 개드립도 나오고 있다.
- 사우스 파크의 23번째 시즌의 8화 " Turd Burglars" 에피소드에서 주요인물로 등장하는데, 까이는 건 아니고 해당 에피소드의 주제가 대변 미생물군 이식이라, 사람들이 건강한 그의 대변으로 대변 미생물군 이식을 하기 위해 그의 대변을 멜란지 취급한다. 그리고 대변 하나 얻자고 자기 집의 하수관을 자꾸 박살내자 이에 지쳐서 책장 뒤에 비밀공간을 만들어 그안에 자신이 눈 대변을 보관해둔다. 사우스파크에서 등장한거 치곤 상당한 정상인으로 등장했다. 사실 사우스파크에 나오는 유명인들이 높은 확률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걸 생각하면 톰 브래디의 취급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에릭 카트먼의 우상으로 언급된다.
- 19곰 테드 2에서는 보스턴 최고의 정자를 가진 남자로 나온다. 곰인형인 관계로 생식이 불가능한 테드를 대신할 대리부로 톰 브래디를 정한 주인공 존과 테드는 밤에 몰래 그의 집에 침입해 정자를 받아 내려 하지만 보기 좋게 실패한다.
- 슈퍼볼 LV이 열리기 전 통신사 T 모바일의 광고를 롭 그롱카우스키와 찍었는데 내용이 웃기면서도 소름돋는다. #[55] 그런데 이 광고가 현실이 되었다.
- NFL 최고의 선수답게 팬 서비스 역시 아주 좋다. 팬들의 사인이나 사진 요청을 절대 무시하지 않고 흔쾌히 다 받아준다. 특히 어린 팬들에게는 본인의 자식 친구를 대하듯이 따뜻하게 대한다고 한다.
- 이름을 줄여서 TB라고도 한다. 탬파베이 이적 후에는 톰과 탬이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톰파베이 버커니어스라는 드립이 나오곤 한다.
- 브래디가 버커니어스로 옮긴 뒤 이제는 적군이 된 패트리어츠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이적 이후 최초로 패트리어츠의 질레트 스타디움에 상대팀 선수로서 입장했는데, 보통 상대 원정팀이 입장할 때 시큰둥하거나 심지어 야유를 하는 것과 달리 패트리어츠 팬들이 어쩌면 패트리어츠 선수들이 입장했을 때보다 더 큰 환호로 브래디를 맞이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브래디 역시 패트리어츠 팬들의 관중석을 향해 제스쳐를 날리는 것으로 답했다. #.
- 현 세대의 모든 스포츠 선수들 중에서 유이하게[56] 리그의 GOAT 칭호를 쟁취해낸 선수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미식축구 GOAT로 조 몬태나가 주로 거론되었으나 우승 횟수 & MVP 수상 횟수 초월과 몬태나가 하지 못했던 다른 컨퍼런스로 이적하자마자 슈퍼볼 우승[57]을 모두 해냈기 때문. 이게 부러웠던 것인지 르브론 제임스 팬들이 '조던보다 결승 진출 횟수[58]가 많다'(...)면서 최정상을 쟁취한 브레디와 여전히 도전자의 입장인 르브론을 엮으려고 미축 커뮤니티에 끊임없이 호소글을 올리는 중이라 미식축구 마이너 갤러리에서 르브론은 아예 금지어로 지정되어 있다.
- 코비 브라이언트의 굉장한 팬으로 농구선수로서뿐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라고 인터뷰에서 몇 차례 밝혔다. 그를 2010년 레이커스 보스턴 파이널에서 실제로 처음 봤다고 한다. 그의 경쟁심 멘탈 등을 존경하며 본인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슈퍼 히어로'라고 말한바 있다. 코비가 2020년 1월 비극적 사고로 생을 마감한 이후 2월26일 자신의 SNS에 "What’s really important?" 제목으로 코비에 대한 리스팩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 딸 비비안이 상당한 BLACKPINK의 팬으로 추측된다. 블랙핑크의 미국 스타디움 투어중 2023년 8월 11~12일 양일간 열린 미식축구 경기장 MetLife 스타디움 콘서트 첫째날 공연에서 브래디 본인이 자신의 SNS에서 직접 콘서트 현장에 있음을 인증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서 딸이 좋아하는 연예인 공연장에 끌려온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한 겸연쩍은 표정을 지으며 "딸과 딸 친구들을 데리고 콘서트장에 온 아빠의 모습"이라는 문구를 적어놓았다. 이러한 블랙핑크의 미국 현지 인기와 맞물린 게시물의 화제성으로 수많은 언론매체에서 기사로 쏟아냈고, 비하인드 스테이지에서 톰 브래디와 블랙핑크의 만남 또한 NFL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 계정에 각각 업로드 되어 올라오기도 했다. #
* 오타니 쇼헤이 가 50-50를 달성한 날 축하메세지를 보냈다. #
13. 연도별 기록
시즌 | 소속팀 |
출장 경기 |
패싱 | 러싱 | ||||||||||||
시도 | 성공 | 성공률 | 야드 |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인터 셉트 |
색 | 색야드 | 레이트 | 시도 | 야드 |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
2000 | NE | 1 | 3 | 1 | 33.3 | 6 | 2 | 0 | 0 | 0 | 0 | 42.4 | - | - | - | - |
2001 | 15 | 413 | 264 | 63.9 | 2843 | 6.9 | 18 | 12 | 41 | 216 | 86.5 | 36 | 43 | 1.2 | 0 | |
2002 | 16 | 601 | 373 | 62.1 | 3764 | 6.3 | 28 | 14 | 31 | 190 | 85.7 | 42 | 110 | 2.6 | 1 | |
2003 | 16 | 527 | 317 | 60.2 | 3620 | 6.9 | 23 | 12 | 32 | 219 | 85.9 | 42 | 63 | 1.5 | 1 | |
2004 | 16 | 474 | 288 | 60.8 | 3692 | 7.8 | 28 | 14 | 26 | 162 | 92.6 | 43 | 28 | 0.7 | 0 | |
2005 | 16 | 530 | 334 | 63 | 4110 | 7.8 | 26 | 14 | 26 | 188 | 92.3 | 27 | 89 | 3.3 | 1 | |
2006 | 16 | 516 | 319 | 61.8 | 3529 | 6.8 | 24 | 12 | 26 | 175 | 87.9 | 49 | 102 | 2.1 | 0 | |
2007 | 16 | 578 | 398 | 68.9 | 4806 | 8.3 | 50 | 8 | 21 | 128 | 117.2 | 37 | 98 | 2.6 | 2 | |
2008 | 1 | 11 | 7 | 63.6 | 76 | 6.9 | 0 | 0 | 0 | 0 | 83.9 | - | - | - | - | |
2009 | 16 | 565 | 371 | 65.7 | 4398 | 7.8 | 28 | 13 | 16 | 86 | 96.2 | 29 | 44 | 1.5 | 1 | |
2010 | 16 | 492 | 324 | 65.9 | 3900 | 7.9 | 36 | 4 | 25 | 175 | 111 | 31 | 30 | 1 | 1 | |
2011 | 16 | 611 | 401 | 65.6 | 5235 | 8.6 | 39 | 12 | 32 | 173 | 105.6 | 43 | 109 | 2.5 | 3 | |
2012 | 16 | 637 | 401 | 63 | 4827 | 7.6 | 34 | 8 | 27 | 182 | 98.7 | 23 | 32 | 1.4 | 4 | |
2013 | 16 | 628 | 380 | 60.5 | 4343 | 6.9 | 25 | 11 | 40 | 256 | 87.3 | 32 | 18 | 0.6 | 0 | |
2014 | 16 | 582 | 373 | 64.1 | 4109 | 7.1 | 33 | 9 | 21 | 134 | 97.4 | 36 | 57 | 1.6 | 0 | |
2015 | 16 | 624 | 402 | 64.4 | 4770 | 7.6 | 36 | 7 | 38 | 225 | 102.2 | 34 | 53 | 1.6 | 3 | |
2016 | 12 | 432 | 291 | 67.4 | 3554 | 8.2 | 28 | 2 | 15 | 87 | 112.2 | 28 | 64 | 2.3 | 0 | |
2017 | 16 | 581 | 385 | 66.3 | 4577 | 7.9 | 32 | 8 | 35 | 201 | 102.8 | 25 | 28 | 1.1 | 0 | |
2018 | 16 | 570 | 375 | 65.8 | 4355 | 7.6 | 29 | 11 | 21 | 147 | 97.7 | 23 | 35 | 1.5 | 2 | |
2019 | 16 | 613 | 373 | 60.8 | 4057 | 6.6 | 24 | 8 | 27 | 185 | 88 | 26 | 34 | 1.3 | 3 | |
시즌 | 소속팀 |
출장 경기 |
패싱 | 러싱 | ||||||||||||
시도 | 성공 | 성공률 | 야드 |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인터 셉트 |
색 | 색야드 | 레이트 | 시도 | 야드 |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
2020 | TB | 16 | 610 | 401 | 65.7 | 4633 | 7.6 | 40 | 12 | 21 | 143 | 102.2 | 30 | 6 | 0.2 | 3 |
2021 | 17 | 719 | 485 | 67.5 | 5316 | 7.4 | 43 | 12 | 22 | 144 | 102.1 | 28 | 81 | 2.9 | 2 | |
2022 | 17 | 733 | 490 | 66.8 | 4694 | 6.4 | 25 | 9 | 22 | 160 | 90.7 | 29 | -1 | 0 | 1 | |
NFL 통산 (23시즌) |
335 | 12050 | 7753 | 64.3 | 89214 | 7.4 | 649 | 212 | 565 | 3576 | 97.2 | 693 | 1123 | 1.6 | 28 |
14. 관련 문서
[1]
/ˈtɑm breɪ.di/
[2]
실제 발음은 탐 브레이디에 가깝다.
[3]
전 여자친구 브리짓 모이나한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4]
7라운드까지 있으나 고작 1라운드 차이로 마지막 5~6군을 오가는 정도라 거의 꼴찌 드래프트라봐도 무방하다. 사실 뒤에 더 많은 선수들이 있으나 당장에 4~5라운드에서 뽑혀서 성공하는 선수도 많지 않고, 6,7라운드면 데뷔도 못하고 방출되는 경우도 여럿이다. 그래서 매년 드래프트 때마다 낮은 라운드의 성공 사례로 얘기가 나오는 일이다. 참고로 라이벌
페이튼 매닝은 1998년 전체 1순위 지명자였으며 동시대 최고의 선수들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대조적인 부분이다.
[5]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자랐고, 형제들은 가톨릭 신자이며 전처인 지젤 번천도 가톨릭 신자이다. 비록 본인은 자신의 종교에 관해 말을 아끼고 있으며, 명확히 표명한 적은 없으나, 전처 지젤 번천이 브래디는 가톨릭 신자라고 밝힌 적이 있고 두 사람의 결혼식 역시 산타 모니카의 작은 성당에서
혼인성사로 거행되었다.
#
[6]
7회 우승. 이는 NFL 최다 슈퍼볼 우승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6회보다 많은 기록이다.
[7]
5회 수상.
[8]
286승 기록. 브래디가 기록한 일곱 번의 슈퍼볼 우승은 NFL에서 뛰었던 다른 어느 선수들뿐만이 아니라, NFL 그 어느 팀조차 달성해보지 못한 기록이다. 이 때문에 "팀보다 위대한 선수"라는 별칭도 있을 정도다.
[9]
패츠 왕조 시절 유니폼은 유니폼에 그레이가 들어가있으나, 브래디가 떠난 직후 그레이를 빼고 새로운 유니폼으로 바뀌었다.
[10]
6월 12일에 식을 진행하는 이유는 톰 브래디가 패트리어츠 시절에 기록한 6번의 우승 횟수와 등번호 12번을 의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11]
1987년부터 2000년 은퇴할 때까지 13년간 패츠의 왼쪽 오라인을 든든하게 지켰던 프랜차이즈 스타다.
[12]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소속으로 활동하는
리처드 셔먼도 핵이빨로 둘째가라면 서럽다지만, 명석한 두뇌로 방송인으로서 안착에 성공했다.
[13]
WCO는 플레이 스타일 이전에 짧은 패스 중심, 쿼터백 위주의 연속적인 전개라는 플레잉 철학이기도 해서 패싱 위주의 쿼터백은 현재 다 WCO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으나 특히 브래디는 원초적인 WCO 마인드에 충실하여 빅플레이보다는 연속성을 중시하는 운영을 하는 정통파 WCO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버커니어스에서 증명해냈듯 빅 플레이, 버티컬 플레이를 추구하는 에어코렐 오펜스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14]
단 패트리어츠의 오펜스는 빌 월시의 WCO가 아니라 '에르하르트-퍼킨스'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이 시스템은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방식으로 전자가 각 플레이어들에게 정확한 역할을 부여하는 것과 달리 에르하르트-퍼킨스는 마치
매든 NFL 게임 전술을 선택하듯, 10명이 일괄적으로 지정된 역할과 위치선정을 하고, 그에 따라 유동적으로 전술을 조합하는 형태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오펜스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모든 전술을 철저하게 숙지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경우 제 아무리 뛰어난 와이드 리시버나 타이드 엔드라도 애를 먹게 된다. 리그 탑급 와이드 리시버였던 채드 존슨이 패트리어츠에서 부진했던 것을 떠올리면 된다.
[15]
그래서 프로 스타일 쿼터백을 다른 말로 포켓으로 들어가는 드랍백 패서라고도 한다.
[16]
수비수들 사이로 뛰어드는 슬롯 리시버들에 생기는 빈틈으로 실수없이 공을 꽂아넣는 모습이 전매특허이다.
[17]
모든 NFL 쿼터백들은 뛰어난 이해도를 갖추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브래디는 단연 으뜸이라고 알려져 있다.
[18]
컴바인 때 찍은 영상 자료가 아직도 남아 있어서, 두고두고 놀림거리로 쓰일 정도이다. 무명 선수들에겐 수능 고시장이나 다름 없는 곳에서 스카우트들 입장엔 신체능력으로 내세울 게 키가 크다는 것 말고는 없어보이는 선수였으니 지명 당시 아무도 관심을 안 줄 법 했다.
[19]
그러다보니 오히려 적재적소에 러싱을 하면 수비수들이 대비를 안하다보니 생각보다 이를 활용한 트릭 플레이가 잘 먹히는 편.
[20]
어떻게 보면 신체적으로 무리하는 플레이는 아예 하질 않는다시피 하다보니 몸에 무리가 쌓일 일이 크진 않다 보니 부상당하는 일이 거의 없다.
[21]
이와는 반대로 발빠른 러닝 쿼터백들도 많은데
스티브 영 같은 소수의 백인도 있지만 대다수 흑인들이라고 보면 된다.
[22]
센터가 땅에 대고 있던 공을 쿼터백에게 전달하는 행위
[23]
패트릭 마홈스로 대표되는 현대 NFL의 쿼터백 트랜드는 스크램블과 플레이 액션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쿼터백 혼자서 러싱과 패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쿼터백을 요구하게 되었다.
[24]
2000년도에 드래프트되었기 때문에 수치상으로는 23시즌을 보냈지만 첫 루키 시즌은 후보 선수로서 보냈고, 2008년 시즌에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정규 시즌 첫 게임에서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전으로 뛰었던 시즌은 21시즌이 되는 것.
[25]
이는 브래디 등장 전까지
GOAT로 불리웠던
조 몬태나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는 능력인데, 몬태나 역시 게임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가장 냉정하고 담대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기 때문에 'Joe Cool'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26]
당시만 해도 슈퍼볼에서 10점 차이가 난 상황에서 4쿼터로 접어들면 역전하는 일이 굉장히 드물었다.
[27]
특히 마지막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성공시킨 역전 터치다운이었다.
[28]
한 번의 3rd & 9과 두 번의 3rd & 10이었다. 쉬워 보이지만 AFC 챔피언십의 연장전에서 세 번 연속으로 이런 플레이를 성공시키는 것은 가히 신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굳이 비유하자면 NBA 결승전 6차전 연장전 상황에서
스테판 커리가 8m 3점슛 3개를 연이어 성공시키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동안 톰 브래디를 GOAT로 인정하지 않던 스포츠 평론가 섀넌 샤프가 이 플레이를 보고 결국 브래디를 GOAT로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29]
사고뭉치답게 정규 시즌
뉴욕 제츠 전에서 NFL 역사에 길이 남을 희대의 뻘짓 - 경기 중 빤스런을 시전하며 팀을 이탈, 결국 그날 팀에서 방출되었다.
[30]
부상으로 시즌 아웃.
[31]
슈퍼볼 XXXVI에서 우승한 주전 첫 해.
[32]
가끔 안티팬들도 이걸로 깐다.
[33]
그 한 번이 다름 아닌 2007-08시즌
전승준 시즌.
[34]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브래디가 등장하기 전 까지 슈퍼볼 최다 우승을 한 쿼터백이 조 몬타나였는데 그 몬타나도 5회 우승이 전부이고, 더 범위를 넓히자면 슈퍼볼 최다우승 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보다 하나 더 많은 기록인데다 1995년 이후, 무려 28년이나 우승을 못하고 심지어 챔피언십 게임 조차 오르지 못하고 있는
댈러스 카우보이스 보다 2번이나 더 많다. 게다가 이 슈퍼볼 우승 7번 가운데 6번을 패트리어츠와 이뤘는데 실제로 패트리어츠는 브래디가 주전으로 뛰기 전 까지의 슈퍼볼 성적이 2패였다. 여기에 패트리어츠는 브래디 이전까지는 1985년, 1996년 시즌을 제외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커녕, 챔피언십 게임은 구경도 못해보던 팀이었다.
[35]
드래프트는 총 7라운드까지 있음으로 거의 꼴찌에서 선발된거라고 보면된다.
[36]
이때 2000년도 드래프트는 총 254명이 뽑혔기 때문에 말 그대로 그냥 턱걸이로 드래프트 됐다고 보면 된다.
[37]
Bridget Moynahan. (1971년~)
코요테 어글리,
아이 로봇(수잔 캘빈 역)등에 출연했으며,
존 윅 시리즈에서 존 윅의 부인인 헬렌 윅을 연기했다. 드라마로는 CBS 미드
블루 블러드의 에린 레이건 역등이 있다.
[38]
공교롭게도
케빈 유킬리스는 2013년 뉴욕 양키스에서 뛰게 되었다.
[39]
자막으로 설명된 성희롱을 피하는 방법: 1. 잘생길 것. 2. 못생기지 말 것.
[40]
이 콩트는 2012년
SNL 코리아
양동근편에서 리메이크되었다.
[41]
그 외에도 팔라펠집 CF모델로 변신한 적이 있다.
[42]
매닝 형제의 4번의 슈퍼볼 우승 반지 모두 브래디의 패트리어츠를 꺾고 따낸 반지다.
페이튼은 AFC 챔피언십 게임에서 2번(XLI,
50, 그러고 슈퍼볼에서 우승),
일라이는 슈퍼볼에서 2번(
XLII,
XLVI) 패츠를 잡아냈다.
[43]
특히나 오히려 공기압이 낮은 공이 사용된 컨퍼런스 챔피언 결정전 전반전에서는 양팀이 비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콜츠의 항의 후 소위 말해 정상적인 공이 사용된 후반전에 콜츠는 그야말로 브래디에게 관광을 당했다.
[44]
보스턴이 위치한 매사추세츠 주의 연방 상원의원이었다.
[45]
20세기 NFL 선수들과는 다르게, 21세기의 NFL 선수들은 리그가 글로벌화되면서 축구를 즐겨 보는 편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도 NFL의 작전을 실전경기에 적용할 정도로 양 종목 간에 접점이 상당히 있고, 유럽 축구리그 선수들과 미식축구 선수들도 여름 미국 투어 경기로 친목을 쌓는 중. 스타급 축구 선수 중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브래디의 팬으로 유명하다.
[46]
선발로 나선 경기 기준.
[47]
패트리어츠 소속으로 32승 3패, 버커니어스 소속으로 1승을 거뒀다.
[48]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지만 그 개인 자체가 팀일 정도로 막장캐리한 선수는 있다.
[49]
잘 생각해 보면 고등학교나 대학교 시절에는 자신의 동네나 주에서 날고 기는 최고의 선수였다가 전미 레벨로 올라오니 자신보다 피지컬과 몸도 좋고, 실력도 좋은 괴물들이 우글거려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나 혹은 그 밑 끝자락으로 간신히 입단하여 제대로 된 스포트라이크나 인터뷰도 받지 못하고 가족이나 친구들 말고는 아무도 팀에 뽑힌 것을 알아주지도 않아서 우울하게 라커룸에서 짐을 풀고 있는데 갑자기 미식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자신이 평생 동경해 오며, TV로만 봤던 최고의 선수가 "안녕 난 톰 브래디라고 한다. 너의 이름은 뭐니? 잘 지내보자!"라고 마치 전학생한테 다가가듯이 친근히 말을 건내 오면 충분히 당황스러운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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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NFL 경기가 열리는 날이 일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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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러셔와
쿼터백의 상관관계를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수비입장에서는 공격 측의 야전사령관이자 공격의 핵인 쿼터백을 잡기 위한 전술이 가장 중요하고, 쿼터백이 패스를 제대로 뿌릴 수 없도록 쿼터백에게 말그대로 눈을 까뒤집고 죽일 듯이 닥돌하는 포지션이 바로 패스러셔이기 때문이다. 그 포지션에서 NFL 탑 레벨로 꼽히는 선수가 바로
본 밀러인데, 그런 선수가 스스로 브래디의 팬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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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유투브에 psycho tom 스페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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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고등학교, 대학교 미식축구에서는 조금만 훈련에 불성실하게 임해도 코치의 불호령이 떨어지고 선발이 이유를 대지 않고 연습에 늦거나 불참하면 앞으로의 경기는 빼버릴 정도로 노력과 성실함을 중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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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슈퍼볼 포함 시즌 전승무패의 엄청난 성적을 거뒀던 마이애미 돌핀스의 전 감독 돈 슐라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다. 기자가 시즌 후반기 인터뷰에서 슐라에게 "지금까지 돌핀스가 단 한번도 비기거나 패배하지 않고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요, 혹시 이대로 전승무패의 시즌을 노리고 계십니까?"고 묻자 슐라는 "저희가 노리는 건 슈퍼볼 우승 뿐입니다. 그 외에 바라보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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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톰 브래디가 오프 시즌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될지 롭에게 묻는데 롭은 "은퇴해. 니가 지금 은퇴하면 주말(week)에 느긋하게 무른(soft)모래위를 산책할 수도 있어. 그냥 플로리다에 와서 머리 좀 식혀. 은퇴는 우승과도 같아. 내가 함께 해줄께." 라고 말했으나 통신 오류로 대사가 잘못 전달되어서 브래이는 " 지금 니가 은퇴하면 넌 무르고(soft) 약한(weak, 주말 week 와 동음어) 놈이야. 그냥
플로리다에 와서 한 번 더 우승해버려. 나도 같이 합류할께."로 알아듣게 되고 기자단 인터뷰에서 이것을 그대로 발표하게 되는데 롭이 내가 은퇴하는 것에서 은퇴한다고 말하면서 어리둥절하는게 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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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선수는
테니스의
노박 조코비치와 축구의
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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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는 다른 컨퍼런스로 이적하고 컨퍼런스 결승 진출이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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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진출을 하기는 했으나 우승 기록은 고작 4회밖에 되지 않아 GOAT로 언급되는
마이클 조던보다 여전히 모자라다. 그 중 하나는 단축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