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23:27:34

안토니오 브라운

안토니오 브라운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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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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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 미계약 FA
이름 안토니오 타바리스 브라운 시니어
(Antonio Tavaris Brown, Sr.)
생년월일 1988년 7월 10일 ([age(1988-07-10)]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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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플로리다 마이애미
출신 대학 센트럴 미시건 대학교
신체 178cm, 84kg
포지션 와이드 리시버
프로입단 2010년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95위
피츠버그 스틸러스 지명
소속팀 피츠버그 스틸러스 (2011~2018)
오클랜드 레이더스 (2019)[1]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2019)[2]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2020-2021)[3]
계약 1yr(s) / $6,250,000
연봉 2021 / $6,250,000
수상 Super Bowl Champion(LV)
4× First-team All-Pro (2014-2017)
1× Second-team All-Pro (2013)
7× Pro Bowl (2011, 2013-2018)
NFL 2010s All-Decade Team
2× NFL receiving yards leader(2014, 2017)
2× NFL receptions leader(2014-2015)
NFL receiving touchdowns leader (2018)

1. 개요2. 아마추어 시기3. NFL4. 플레이스타일5. 기타6. 연도별 기록

[clearfix]

1. 개요


NFL 와이드 리시버. 안토니오 브라운(Antonio Brown)에서 앞 글자만 딴 AB로도 불린다. 피츠버그 스틸러스 시절에는 벤 로슬리스버거, 르비온 벨과 함께 피츠버그의 새로운 킬러 B[4]의 일원이었다.

하지만 2019년에는 심각한 트러블 메이커 본성이 드러나면서 오클랜드 레이더스로 트레이드 되었다가 본인이 걸어나온 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들어갔으나 물의를 일으켜 컷 되면서 이제는 어느 팀도 받고 싶어하지 않는 폭탄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실력과 재능은 뛰어나지만, 인성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잠깐 패츠로 간 사이에 브래디와 친해진 덕분에 2020시즌에 현 소속팀 벅스에서 한번 더 기회를 얻고 여기서는 별다른 사고를 치지 않고 조용히 지내며 반지까지 얻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바로 다음 시즌 여러 구설수로 다시 화제를 모으더니 결국 경기 중 경기장을 이탈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팀에서 방출됐고 앞으로의 커리어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2. 아마추어 시기

훌리오 존스 오델 베컴 주니어와는 달리 프로에 입성하기 전까지는 크게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달리기 실력은 뛰어났지만 러닝백, 쿼터백, 와이드 리시버, 리터너를 전전하며 한 포지션에 정착하지 못했고 지망 대학도 성적 미달로 불합격, 그나마 선수 장학금 받고 들어간 학교에선 사고쳐서 퇴학, 이후 그를 구제해주려던 타학교 감독[5]이 이적하여 입학 무산 등으로 일찍 선수 생활에 위기가 찾아온다.

그러던 중 센트럴 미시건 대학교에 워크온(장학금 없이 학비 다 낸다)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간신히 대학 풋볼 무대에 발을 붙이고, 와이드 리시버로 완전히 정착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바로 몇 주만에 장학금 선수로 승격됐으며 소속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1학년 상에 선정,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이후 2학년 시즌 998야드, 3학년 1,198야드를 전진하는 준수한 활약을 펼친 끝에 비록 약체 컨퍼런스 소속이지만 NFL에 들어갈 정도로 주목을 받게 되어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된다.

3. NFL

3.1. 피츠버그 스틸러스 시절

약체 컨퍼런스 출신인 탓으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해 6라운드 전체 195번째 픽으로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드래프트되었다. 하지만 이후 이는 스틸러스 최고의 드래프트 대박 중 하나로 거듭나게 되니...

첫 시즌인 2010년은 팀이 슈퍼볼에 진출했지만 하인스 워드 등에 가려 후보로 팀과 프로 무대에 적응하는 기간을 거쳤다. 그리고 바로 다음 시즌인 2011년, 오랜 기간 팀을 이끌어온 워드를 완벽히 대체할 재목으로 거듭나게 되니, 한 시즌 리시빙 전진과 킥+펀트 리턴 둘 다 1000야드를 돌파한 최초의 NFL 선수가 되며 프로볼에까지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2012 시즌은 발목 부상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이어진 2013 시즌 1,499야드 전진으로 스틸러스 최다 리시빙 전진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110회 리시빙 횟수로 하인스 워드에 이은 두번째 팀 100회 이상 리시빙 선수가 되었다. 거기다 펀트 리턴까지 평균 12.8야드라는 기록으로 다방면에서 큰 기여를 하며 확실한 스틸러스의 보배 역할을 해냈다.

2014시즌은 더욱 더 미쳐서 스틸러스 프랜차이즈 역사를 새로 쓰는 활약을 펼쳤다. 129회 리시빙과 1,698야드 리시빙 전진으로 각각 NFL 1위에 올랐으며 이 두 부문에서 전 시즌 본인이 세운 전진 기록을 경신하는 등 스틸러스 새 기록까지 세웠다. 거기다 13 리시빙 터치다운 기록 또한 스틸러스 신기록. 한편 팀은 이러한 브라운의 미친 활약과 러닝백 리비언 벨의 활약에 힘입어 지구 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홈 경기에서 볼티모어 레이븐스에게 30-17로 패했다.


2015시즌은 더더욱 미쳐버렸다. 2014시즌보다 더 한 136회 리시빙에 1,834야드 전진으로 확실한 NFL 정상의 리시버의 자리를 굳혔다. 다만 이번에는 브라운과 더불어 NFL 최고 리시버의 쌍두마차 중 하나인 훌리오 존스 또한 커리어 하이를 찍는 바람에 리시빙 횟수에서 1위 타이, 리시빙 전진은 겨우 37야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저 1,834야드라는 기록은 무려 NFL 역대 4위의 기록으로 얼마나 대단한 활약이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마테비스 브라이언트 등 다른 리시빙 옵션들이 브라운을 받쳐주긴 했지만 리비언 벨이 시즌 아웃되어 버리는 등 부상 문제가 들끓었던 팀을 굉장한 패싱 플레이가 돋보인 시즌으로 만들며 벤 로슬리스버거와의 듀오로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캐리하기도 했다. 특히 플레이오프 진출의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시즌 최고의 수비팀 덴버 브롱코스를 상대로 역전승의 주역 활약을 하며 기적적인 와일드카드전 진출에도 공헌했다. 하지만 신시내티 벵갈스와의 와카전에서 더러운 반칙[6]을 당하며 결국 뇌진탕 부상을 당해버리게 되는데, 이 반칙 덕분에 스틸러스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지만 러닝, 패싱의 핵심 선수들이 빠지며 차포 떼고 임한 이어진 브롱코스 전에서는 23-16으로 패하며 브라운만 있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3.2. 오클랜드 레이더스로 이적. 그러나...

2018년부터 빅 벤하고 갈등을 빚었고 2018시즌에는 아예 태업을 해버리고 시즌 종료와 동시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2019년 3월 9일 드래프트 2라운드지명과 5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오클랜드 레이더스로 이적했다. 원 구단 피츠버그 스틸러스 주주 스미스-슈스터라는 걸출한 신인 리시버의 등장으로 브라운이 그리 아쉽지는 않던 상황. 이적한 뒤, 핵이빨을 터는 중이다. 결국 또 구설수에 올랐는데, 헬멧을 바꾸기 싫다고 난리다. NFL이 일괄적으로 2019 시즌부터는 안정성 등이 더 강화된 헬멧을 쓰기로 했는데 이에 대해 나 홀로 반대 중이다. 시야가 더 좁다나 뭐라나. 어차피 되도 않을 억지이고 그냥 노이즈 마케팅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9월 7일 전격 방출됐다. 레이더스 팬들은 방출 소식에 환영하는 분위기.

3.3.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계약. 했으나...

2019년 9월 8일 5시 20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브라운과 1년 15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예전에도 사생활과 인간성 면에서 물의를 빚었던 랜디 모스, 조시 고든 등을 영입해서 좋은 결과를 거둔 빌 벨리칙 톰 브래디의 뉴잉글랜드가 스틸러스마저도 결국 참지 못하고 내친 안토니오 브라운을 컨트롤 할 수 있을지 주목받았다. 커리어 내내 쓰던 등번호 84번은 패트리어츠 TE 벤 왓슨[7]이 쓰고 있어서 일단은 17번을 쓰기로 했다.

그러나, 패트리어츠와 계약을 맺은 그 날에 전임 트레이너가 2016, 17년에 3차례에 걸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 안토니오 브라운 변호사는 소식이 나온지 몇 시간만에 삥뜯기(Money Grab)라고 비난하면서 맞소송을 제기했고, SNS에서는 네이마르 사건과 비슷하게 꽃뱀이 타이밍을 노려 저지른 것 같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다만, 다른 비슷한 사건에서 고소인이 NFL 조사당국과의 접촉을 거부하는 것과는 달리 이번 사건은 적극적으로 NFL 조사당국과 협조하겠다고 자신있게 나오고 있는게 변수가 될 수 있다. NFL 사무국은 사건 진행 상황에 따라서 안토니오 브라운을 Commissioner's exempt list[8]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1주일 후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안토니오 브라운의 과거 행적을 조사한 기사를 내보냈는데 이틀 후 안토니오 브라운이 기자에게 정보를 제공한 사람한테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이 알려졌다. 결국 2019년 9월 21일, 안토니오 브라운은 단 한경기만 출전하고 방출되었다.

3.4. 방출 이후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전설적인 러닝백 배리 샌더스 배스 낚시를 하며 5명의 애아빠로 살아가는 중이다. 그동안 미식축구랑 거리를 두니 점점 정신이 돌아오는 거 같기도 하고. 다시 돌아오면 그 성깔 다시 나올지도?

2020년 10월, 다수의 NFL 구단이 안토니오 브라운과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그 중 시애틀 시호크스가 선두에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이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1년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9]

3.5.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시절

COVID 프로토콜 통과 등 여러 절차가 완료되면 세인츠와의 Week 9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게 된다. 브라운 본인은 방출 후 브래디와의 사진을 인스타에 지속적으로 포스팅하며 같이 뛰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는데, 결국 그 둘은 벅스에서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벅스에서는 딱히 눈에 띄는 일 없이 소소하게 활약 중이다. 팀내에 이미 마이크 에반스, 크리스 갓윈, 롭 그론카우스키같은 엘리트 리시빙 자원들이 존재하는지라 피츠버그 시절처럼 압도적인 원탑의 위치에서는 내려온 상태이기도 하고, 톰 브래디와 재회하게 되면서 소원을 성취했기 때문인 것으로도 보인다. 그리고 그렇게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다 은근슬쩍 슈퍼볼까지 진출한다. 그리고 슈퍼볼 LV에서 TD패스 하나를 기록하며 그대로 우승하기에 이른다.

브라운의 2020시즌을 종합해 보면 그는 패츠에서까지 사고를 치며 그대로 커리어를 말아먹을 뻔했다. 하지만 브래디와 친해진 덕분에 벅스에서 세 번째 기회를 얻었는데 여기에서는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생애 첫 슈퍼볼 우승을 달성하였다.[10]

파일:antonio-brown-td.jpg
벅스로 오고 난 다음에 터치다운 세레모니가 이렇게 바뀌었다.(...) 사실 조금 더 길다. 직접 찾아보길 권한다.

그리고 2021시즌 시작을 앞두고 작년 12월에 재기된 소송 문제가 무죄로 해결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1년 총액 625만 달러(3.1 개런티, 3.15 옵션)의 계약을 맺으며 팀에 잔류를 결정했다. 2년동안 쉬었다고 해도 타고난 악마의 재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시즌 후반기 브래디의 제3타겟으로 플레이오프 포함 6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기 때문에 타 팀에서도 오퍼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나 시애틀 시호크스 러셀 윌슨이 브라운을 강력하게 원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브라운은 어쩌면 커리어가 끊길 뻔한 위기상황 속에서 구원의 손길을 내민 브래디와 1년 더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한다.

2021 시즌에서도 활약중인데, 5주차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최소경기(143경기) 900 캐치를 기록한다. 기존의 기록은 마빈 해리슨이 가지고 있는 149경기였다. 또한 5주차까지 4경기를 출장하며 325야드 캐치에 3td를 만들어내며 팀내 1,2옵션 에반스와 갓윈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1] 일단 톰 브래디가 많이 찾고 있고 그때마다 리셉션을 쌓아가고 있는 걸보면 클래스는 영원하다고 전성기 때 폼이 완전 무너지진 않은 듯하다.

그러나 2021년 12월 2일, 백신 접종 거짓 인증 사태가 터지며 같은 팀 수비수인 마이크 에드워즈와 함께 3경기 출장 정지를 먹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AB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더 커진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어차피 브라운은 톰 브래디 빽으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중범죄를 저지르거나 기량이 떨어져서 경쟁력을 상실하지 않는 한 쫒겨날 일이 없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안토니오 브라운이 상위권 팀이면 넘버 투, 리시버진이 약한 팀이면 넘버 원 리시버를 뛰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버려질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한국시간 2022년 1월 3일 경기 중 스스로 유니폼을 집어던지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만행을 보이면서 이에 분노한 애리언스 감독이 직접 브라운이랑 갈 수 없다면서[12] 방출을 시사하였다. 관중석 시점 중계화면 경기후 기자회견

AB는 이후 인스타로 발목이 아픈데 애리언스 감독이 출전하라고 하자 거부했다고 하는데 애리언스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13][14]

이런 일이 생긴 뒤 타 팀에서 데려갈 것을 우려해 방출을 안 하고 있었는데 AB가 수술 소견을 받고 시즌 아웃되자 2022년 1월 6일 공식적으로 방출되었다. 그 와중에 인스타그램에서 커리어의 은인인 브래디를 언팔하기까지 하며 말 그대로 폭주하고 있다.

4. 플레이스타일

파일:abreport.png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라는 말이 긍정적으로 이만큼 어울리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프로에 와서 아마추어때 지적받던 약점을 전부 장점으로 바꿔낸 그야말로 근성가이.[15]

데뷔팀 스틸러스의 계보로 치면 하인스 워드의 직계 후배이다. 대학시절 여러 포지션을 경험하면서 쌓은 유틸리티 능력을 리시버로서 활용할 줄 알고,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라우트 러닝, 상대 코너백의 커버리지를 정확히 읽는 눈,러닝중 속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면서 밸런스를 잃지 않는 민첩성과 균형감각,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지만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패스를 잡아내는 투쟁심과 터프함이 강점인 스몰톱 리시버의 정점에 있는 선수다. 후배인 오델 베컴 주니어처럼 수비를 끌어모으면서 나머지 팀원들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버퍼로서 역할도 잘 수행하며, 스틸러스에서 단독주전으로 낙점받은 후에는 거의 매스냅마다 더블팀을 당했다. 무엇보다, 위에서 서술한대로 데뷔 때 자신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것들을 하나하나 극복하고 자신의 장점으로 바꿔버리는 엄청난 연습량과 자기발전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만, 멘탈 면에서는 그야말로 폭탄 그자체. 거칠고 터프한 경기중 흥분하여 사고를 치곤 했다. 예를 들면

파일:Antonio-Brown-Curb-Stomps-Browns-Punter.gif
2014년 1주차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경기에서 펀터 스펜서 래닝에게 날린 커브 스톰프가 대표적. 단, 이 장면은 고의가 아니라고 인정되어 출장정지는 받지 않고 벌금을 물었다. 그래서 가뜩이나 사이 나쁜 지구 라이벌 벵갈스, 레이븐스, 브라운스등 라이벌전에서는 상대 수비의 집중타겟이 되거나 더티플레이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빅 벤이 많이 노쇠해 롱패스를 예전처럼 기민하게 던지지 못해서 어쩔수 없이 브라운의 패싱의존도가 높은데, 현재 지구 라이벌 수비수들은 브라운 상대로는 항상 죽일듯이 들이댄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5~16년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라운드 신시내티 벵갈스 전에서 벵갈스 수비수 본테즈 버픽트가 악의적으로 날린 헤드샷. 벵갈스는 그 헤드샷 페널티로 결승 필드골을 맞고 탈락했지만, 스틸러스 역시 다음 라운드에서 브라운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덴버 브롱코스에 패해 페이튼 매닝의 마지막 슈퍼볼 우승반지를 헌납했다. 주주 스미스슈스터의 가세로 앞으로 자신에게 쏠린 견제는 조금 덜어낼 수 있지만 엄청난 태클 누적이 앞으로 커리어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빅 벤과의 누적된 갈등[16]이 폭발해 팀에서 같이 뛸 수 없게 되자 스틸러스는 브라운을 트레이드 했고, 브레이크가 없는 브라운의 멘탈갑스런 면모가 대폭발했다. 벌써 2번이나 팀에서 컷 된 데다 성폭행, 협박문자 이슈 등 밟으면 터지는 지뢰인 브라운의 트러블을 받아줄 NFL팀이 있을 리도 없다. 레이더스를 나가게 된 결정적 이유였던, 팀내 규정위반 사유가 생기면 사이닝 보너스 지급을 구단이 거부할 수 있는 조항문제를 삽입했는데도 그게 발동되어 레이더스를 나간 사례를 패트리어츠에서도 그대로 반복했다.

패트리어츠가 처음에 맺은 계약에도 보장계약은 기본 연봉 100만 달러에 사이닝 보너스 900만 달러, 여러 인센티브, 옵션을 덕지덕지 붙여서 최대 1년 2천만 달러에 달한다. 패트리어츠에 입단 직후에 성폭행 의혹, 협박문자 의혹 등이 터지면서 품행 문제를 일으킬 경우 보장된 사이닝 보너스 지급을 거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발동하여 그대로 방출된 케이스.[17]. 패트리어츠는 애런 에르난데스라는 인간말종 살인범을 NFL에서 뛰게 해준 전례 때문에 지금도 구설수에 오르는 판이라서 선수의 인성 문제에 엄격한 구단이다. 여러모로 브라운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반증.

일각에선 애런처럼 CTE가 온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 실제로 살인태클을 머리로 그대로 받은 적도 있을 정도로 머리에 충격을 많이 입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 버픽트 개객기 해봐

5. 기타

파일:external/a.espncdn.com/13934.png
레고 피규어를 연상시키는 괴상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다. 거기다 레고 얼굴들처럼 항상 웃는 얼굴로 유명하기까지 했으나 나중에는 머리 스타일을 포기했다.

2016년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했다.

미국 시각으로 2019년 1월 2일에 방송[18] 복면가왕 미국판 더 마스크드 싱어 첫 회에 하마 가면을 쓰고 참가했으며 최초로 정체를 밝히면서 기념비적인 첫 탈락자가 되었다.. 즉, 바로 떨어졌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구단 인스타그램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톰 브래디와 최근에 많은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브래디와 그의 절친 알렉스 게레로가 동업하는 TB12 스포츠의 고객이 되기도 했고, 인스타그램으로 심심하면 브래디에 대한 애정표현(...)을 퍼붓는 상황이다. 브래디도 이에 심심찮게 응답하며 레전드 QB와 WR 케미를 쌓았다.[19] 거의 큰형과 철부지 동생 느낌.

그러나 템파베이 버커니어스에서 2022년 1월 2일자에 있었던 사건 이후로 브래디를 인스타그램에서 언팔하며 자신을 NFL로 다시 복귀시켜준 것이나 다름없는 은인을 저버렸다. 사이가 틀어지진 않았는지 시즌 종료 후 다시 브래디를 팔로잉 하고 있다.

공을 던질 때 모습으로 보아 왼손잡이인 듯하다.

기행이 제대로 터진 레이더스 시절에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새 별명은 Mr. Big Chest라고 말했는데, 하도 얼척없는 별명이다보니 현지 미축 팬들에게는 Mr. B__ C___ 방식으로 브라운을 놀려먹는 게 밈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기행을 통해 자주 언급되는 Mr. Brain Concussed, 그리고 제츠전에서 무단이탈하면서 계약이 해지되어서 발생한 Mr. Broken Contract.

6. 연도별 기록

시즌 소속팀 출장
경기
리시빙 러싱 펌블
타겟 리셉션 성공률 리시빙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시도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펌블 리커
버리
2010 PIT 9 19 16 84.2 167 10.4 0 - - - - 1 0
2011 16 124 69 55.6 1108 16.1 2 7 41 5.9 0 - -
2012 13 106 66 62.3 787 11.9 5 7 24 3.4 0 4 2
2013 16 167 110 65.9 1499 13.6 8 7 4 0.6 0 1 1
2014 16 181 129 71.3 1698 13.2 13 4 13 3.3 0 2 1
2015 16 193 136 70.5 1834 13.5 10 3 28 9.3 0 3 1
2016 15 154 106 68.8 1284 12.1 12 3 9 3 0 - -
2017 14 163 101 62 1533 15.2 9 - - - - 4 1
2018 15 168 104 61.9 1297 12.5 15 - - - - - -
시즌 소속팀 출장
경기
리시빙 러싱 펌블
타겟 리셉션 성공률 리시빙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시도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펌블 리커
버리
2019 NE 1 8 4 50 56 14 1 1 5 5 0 - -
시즌 소속팀 출장
경기
리시빙 러싱 펌블
타겟 리셉션 성공률 리시빙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시도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펌블 리커
버리
2020 TB 8 62 45 72.6 483 10.7 4 2 -2 -1 0 - -
NFL 통산
(11시즌)
139 1345 866 65.9 11746 13.3 79 34 122 3.6 0 15 6

[1]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되었으나 계속 구설수에 오르다가 시즌 시작 직전에 방출되었다. [2] 9월 20일자로 방출. [3] 2022년 1월 2일(현지시간)자로 경기 도중에 방출. [4] 본래 스포츠계에서 킬러 B는 1990년대 초반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리 본즈-바비 보니야-제이 벨을 일컬었던 별명이었다. 그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제프 배그웰, 크레이그 비지오, 랜스 버크먼 조합도 있었다. [5] 현재 테네시 대학교를 맡고 있는 부치 존스. [6] 더티플레이어로 악명높은 본테즈 버픽트(Vontaze Burfict)가 공이 빠진 상황에서 공중에 떠있던 브라운을 헬멧으로 그대로 들이받았다. 브라운은 말그대로 줄이 끊긴 꼭두각시처럼 쓰러졌고, 신시내티는 이 페널티에 페널티 하나를 더 추가하며 자멸하고 말았다. [7] 2004년 패트리어츠에 드래프트되어 14시즌을 NFL에서 뛴 베테랑 타이트엔드. [8] 사건에 연루된 선수에게 임금은 지불하지만 출전은 정지시키는 커미셔너의 직권 [9] 이 영입에 대하여 구단은 탐탁찮아했지만, 톰 브래디가 적극적으로 요청했다고 한다. [10] 참고로 킬러비의 다른 일원이었던 르비온 벨 캔자스시티 칩스 소속으로 슈퍼볼 LV에 진출했으나 칩스가 패하며 결국 우승에는 실패한다. [11] 4주차 패트리어츠전은 코로나 확진으로 결장. [12] 브루스 애리언스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안토니오 브라운 얘기가 나오자 "그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겠다. 그는 더이상 우리 팀 선수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13] 다만 AB는 실제로 수술 소견을 받았다. [14] 실제로 애리언스 감독도 한 성깔하는 감독 중 한 명인데, AB가 벅스로 왔을 때부터 또 사고치면 방출한다는 식으로 으름장을 내놓을 정도로 팀 케미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런데 AB가 또 사고치니 뒤도 안 돌아보고 컷해버렸다. [15] 해당 드래프트때 작성된 저 레포트에 따르면 작고 말라서 맨투맨 수비에 약하고 라우트를 제대로 못뛸 정도로 경기에 집중을 못하는 멘탈 약점이 있고, 나대는걸 좋아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좋아하지는 않으며, 매주 꾸준한 활약을 못하고, 블로킹 지원이 떨어지고 워크 에씩이 의심스럽다는, 온갖 나쁜 평이란 평은 다 받으면서 스카우트와 단장의 눈밖에 났고, 하위 라운드에 도박 삼아 드래프트 될 만한 선수로 저평가했다. [16] 빅벤도 NFL에서 인성 나쁜 선수로는 손에 꼽히나 AB만큼은 아니었다(...). [17] 사실 품행 문제보다 구단주 로버트 크래프트를 욕한 것이 더 컸다. 이 건은 브래디도 커버쳐줄 수 없었다. [18] 녹화는 6개월 전에 하였다. [19] 브래디 입장에서도 엘리트 WR과 뛰어본 적이 랜디 모스밖에 없었기에 그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모양이다. AB의 벅스 입단도 브래디의 입김이 크게 들어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