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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이준석 성접대 허위 의혹 제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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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준석 성접대 허위 의혹 제기 사건의 경과를 정리한 문서.2. 경과
2.1. 이전
2021년 10월 14일- 이준석 대표가 이양희 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 이후 유상범 국회의원, 박진호 방위사업청 추진위원회 위원,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영희 아스트라제네카 전무, 박기성 변호사, 김윤정 변호사, 양윤선 국회방송 기자, 하윤희 고려대 에너지환경대 교수까지 총 9인의 위원이 구성되었다.
2.2. 윤리위 제1차 회의
2021년 12월 27일- 오후 8시,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013년 이준석[1][2]이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게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2차례 받았다고 주장했다. 근거로 대전지방검찰청 수사자료를 제시했다.[3] 유튜브[4]
- 오후 8시 45분, 이준석은 곧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부인했다. "저와 관계 없는 사기사건에 대한 피의자의 일방적 진술을 바탕으로 공격한 것"이라며 "수사를 받은 적도, 이와 관련해 어떠한 연락을 받은 적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과 주변 인물들에게 아이카이스트에 대해 어떠한 제안도 한 적이 없으며 김성진이 본인의 주변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도 아는 바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가세연 측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자료를 전면 공개하지 않는다면 법적조치를 강구한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 원문1 페이스북 원문2
2021년 12월 28일
- 법무부 고위간부 출신의 당시 대전지검 차장검사는 "당시 수사팀의 보고는 김성진이 서울에 있는 룸살롱 등으로 술 먹으러 다녔는데 구체적으로 누구를 만났는지는 안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누구랑 만났는지는 김성진 본인이 밝히질 않았다"며 "제가 떠난 다음에 수사가 더 이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있을 때까지는 그런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지검 인권감독관으로 공보관 역할을 하는 A 부장검사는 "오래된 사건이고 당사자가 아니면 확인해 줄 수 없다, 조사를 받은 당사자면 사건 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
- 오마이뉴스는 대전고등법원의 2017노424 판결문을 바탕으로, 가세연이 근거로 제시한 2017고합212재판기록·수사자료와 항소심 판결문에 사건번호 불일치를 비롯한 차이가 있어 성접대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심 판결문에는 "2013.8.15.경. 대전 유성구 CQ AN호텔. 국가기관 고위간부 접대비 및 숙박비를 대납하도록 함. 1,300,000(원)"이라고 적혀있는데, 이준석은 당시 국가기관 고위간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5]
-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오마이뉴스가 입수한 자료가 원 판결문이 아닌 공개 과정에서 익명화가 이루어진 편집본이며, 자신들의 자료에 따르면 이준석을 국가기관이라고 지칭하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 해당기사
- 이준석은 국민의힘 당대표실 공지를 통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제기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라고 했다. #
2021년 12월 29일
- 강용석 변호사는 이준석 대표를 '성접대 의혹'으로 국민의힘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 그리고 특정범죄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6]
- 이준석 대표는 강용석과 김세의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
- 국민의힘 상임고문 정갑윤 전 의원이 현 대표로 있는 친박성향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특정범죄처벌법상 알선수재, 성매매처벌법 위반, 직권남용으로 처벌해 달라고 이준석 대표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 #
2021년 12월 30일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제1차 회의는 윤리위에 제소된 이준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2021년 12월 31일
2022년 1월 8일
-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반부패/강력수사1부에 배당했으나, 고발된 행위가 2021년부터 시행된 검경수사권 조정에 따라 검찰의 직접 수사범위는 부패, 경제, 공직자, 선거, 방위사범, 대형 참사등 6대 범죄로 한정됨에 따라 검찰의 수사 개시 범죄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뒤 경찰에 이송했다.
2.3. 윤리위 제2차 회의
2022년 3월 30일 (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가로세로연구소는 이준석 당대표와 김철근 정무실장이 7억의 투자유치 각서를 써주고 성접대 증거인멸교사를 하였다는 주장을 했다. 이로써 성접대 의혹과는 별개로[7] 증거인멸교사와 관련된 징계가 논의되기 시작했다.
2022년 4월 1일
-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자유호국단)은 이 대표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각각 수사를 의뢰했다. #
- 실제 서울경찰청이 4월 중 김철근 정무실장을 불러(피의자) 조사를 했음이 6월 29일 밝혀졌다. 이준석 대표는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언론에 정보가 흘러나온 것은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
2022년 4월 4일
- 가로세로연구소는 두 녹취록 (12월 27일 밤 10시 51분 통화, 2021년 12월 27일 밤 11시 41분)과 하나의 각서를 공개하며, 김철근 정무실장이 7억 투자유치 각서를 썼고 이준석이 폭로 당일 급하게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외 몇 명의 당직자를 파견했고, 증거를 인멸했다고 주장했다.
2022년 4월 9일
- 이준석은 페이스북 글을 올려 반박했다. 먼저 가세연의 성접대 주장은 허위임을 재차 강조했다. 강용석이 주장한 증거인멸교사 건도 김철근 정무실장이 이준석의 변호인의 요청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주겠다는 제보자(장모씨)에게 사실확인서를 받으려고 하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강용석이 국민의힘 복당 불허가 이준석의 사감 때문이라고 주장한 건에 대해서도 사감이 작용했다면 안건을 회의에 부치지 않고 공천 마감 시점이 도래하기를 기다렸을 것인데, 오히려 공천 면접일과 신청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서울시당에서 올라온 안건을 즉시 회의에 부쳐 최고위원회의에서 즉각적인 표결처리를 했으며 당 대표의 의견이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여 해당 안건에 대한 의견도 표시하지 않고 바로 표결에 들어갔다고 반박했다. 추가로 자신은 해당 안건에 대해 반대표결을 했다고 전하며, " 우리 당 소속 의원에게 성폭행 의혹 제기를 했다가 무혐의로 종결된 것, 그리고 표결 전날 방송에서 가세연이 여성의 속옷을 찢으며 희희낙락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우리 당 소속의원들의 우려섞인 연락이 온 것도 당연히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라고 의견을 표했다. #
- 같은 날, 이준석은 강용석이 복당을 허용해주면 의혹 제기 영상들을 다 내리겠다고 제안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 자세한 내용은 강용석 복당 회유 뒷거래 공작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2년 4월 10일
- 강용석이 2021년 12월 27일 밤 10시 51분에 이준석-장모씨와의 대화라고 주장하는 녹취록 미편집본을 추가로 공개했다.
2022년 4월 11일
- 뉴데일리가 아이카이스트 검찰 수사기록 일부를 공개했다. 기사에 공개된 검찰 수사기록 중 지출내역서에 새누리당 이준석 의원 접대비 및 숙소비 명목으로 2013년 8월 15일 대전에서 1,300,000원을 지출했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당시는 물론 현재도 이준석은 의원직에 있었던 적이 없다. #
2022년 4월 14일
- 가세연은 2022년 1월 12일 이준석의 변호사인 김연기 변호사와 장 모씨가 7월 11일 "접대 혐의에 대해서는 법원에서 사실관계가 인정이 되지 않았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발언과 함께 8월 15일 "라이브바 접대와 호텔 숙박비 1,300,000원을 지출했다"는 진술을 할 것을 확인받았다고 주장했다.
2022년 4월 15일
-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서울경찰청에 이 대표의 변호인인 김연기 변호사를 증거인멸의 공동정범 혐의로 고발했다. # 김연기 변호사는 '타인의 형사사건에 대한 허위 진술을 교사하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는 판례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
2022년 4월 21일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제2차 회의는 이준석 대표 징계 절차를 만장일치로 개시했다. # 윤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초 의혹제기가 있었던 2021년 연말과는 달리 녹취록과 증거 인멸을 약속한 증서 등이 나왔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 다만 해당 결정은 징계를 확정하는 게 아닌, 징계를 할 사안인지 들여다보겠다는 수준의 결정이다. # 해당 징계절차 개시 사유는 "증거인멸교사 관련 품위유지의무 위반"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2.4. 윤리위 제3차 회의 (김철근 징계 결정)
2022년 4월 22일- 이준석은 YTN의 "징계절차에서 소명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나온 내용에 대해서 해당 방송에 대해서 형사고소를 하고 그리고 또 해당 방송 측에서도 저에게 형사고소, 고발을 하고 그래서 수사기관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이고 이것은 윤리위원회가 가타부타 판단을 내리기는 어려운 사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의 조사 결과가 빨리 나와서 이 논란이 일단락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2022년 6월 2일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 당초 윤리위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별 이유 없이 연기되었다.[8] 이준석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윤리회 개최되면 가서 공개회의 하자고 할 것이다. 만약 떳떳하지 않다면 강용석의 복당 요청을 받아들이는 것이 제일 편하지 않겠는가" 라고 말하며 자신이 떳떳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2022년 6월 9일
-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이준석의 육성이 나오는 추가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 해당 녹취 파일에서 장씨는 김성진에게 속아서 이준석의 교육봉사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선물[9]을 해준 것에 대해 대가를 요구했고, 이준석이 이에 "좋은 사업이 있으면 투자해드리겠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이준석의 투자 약속과 김철근 정무실장의 7억 투자 유치 각서가 연관돼있다고 주장했다.
2022년 6월 13일
- 김철근 정무실장이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했다. 진행자의 왜 "이준석 대표의 특보인 김철근 실장이 거기에다 7억을 투자하겠다고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당대표의 그런 문제들이 언론에 나간다고 했을 때 사실 여부에 상관없이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
- 김철근 정무실장은 방송 이후 페이스북에 "장 이사와 만난 이유를 설명하고자 하였으나 답변의 타이밍이 맞지 않아 오해의 여지가 있는 답변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해명글을 작성했다. "(장 이사와 만났을 때) 장이사가 해당 병원을 약속장소로 정한 뒤에 구체적인 매출액, 손님 수 등을 언급하면서 이동규 원장을 인사까지 시켜주고, 월 1부 이자라는 큰 이익을 약속했기 때문에 그렇게 잘되는 병원이라면 지인들에게 투자 유치 정도는 알아봐주겠다는 취지로 각서를 써준 것" 이라고 해명하며, "당 대표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었으며 위법행위 등은 전혀 한 일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
2022년 6월 15일
- 이준석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때는 대선 시기라 제가 거의 하루에 8개씩, 9개씩 일정을 하던 때다. (가로세로연구소의) 의혹 방송이 나온 다음에 그냥 변호사 선임해서 일임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윤리위 관련해서도 "윤리위발 통보서를 보면 '성접대 의혹' 관련 징계 내용이 없다. 김철근 실장의 각서 작성 교사 여부를 묻는다는데 교사라 칭할 만한 지시를 내린 적이 없는데 윤리위가 어떻게 이를 판단할지 의문이다. 공개 회의하자고 하는 이유도 (윤리위가)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으니 그런 거다." 라고 말했다. #
2022년 6월 16일
- 이준석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증거 인멸 교사를 했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무근이기 때문에 대응할 필요도 없다. 경고도 받아들이기 힘들다. 최고위 판단을 받아야 하는 '제명'이 아닌 윤리위가 임의로 할 수 있는 '당원권 정지'는 그야말로 정치적 판단"이라고 언급했다. #
2022년 6월 20일
- 이양희 중앙윤리위원장[10]은 당대표부터 평당원까지 모두 윤리위원회의 심판 대상이라며 심의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고, 이준석은 가장 낮은 수위인 '경고'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 #, #) 윤리위원회의 징계가 이뤄질 경우 종류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의 네 가지가 있다. 제일 약한 경고의 경우에는 이준석 대표가 계속 당대표 활동을 할 수 있다.
2022년 6월 22일
- 오후 2시경, 가세연 측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관련 CCTV 영상을 오늘 공개하지 않는다. 윤리위의 징계 수위 결과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 했다. #
- 오후 7시경, 국회 별관에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제3차 회의의 심의 절차가 시작되었다. 이준석은 바로 옆 당대표실에서 대기하고, 김철근이 윤리위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증언을 했다. #
- 오후 8시경, 김소연 변호사는[11] 윤리위가 시작되자 국회 본관 후문을 찾아 즉흥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 측이 김씨를 회유·협박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표 측근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김 대표에게 접근해 수사에 협조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등 회유를 시도했다'는 말을 김 대표에게서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 대표 측은 YTN 취재진에게 김소연 변호사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
- 오후 11시 50분, 이양희 위원장은 5시간 가량의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12]
2.5. 윤리위 제4차 회의 (이준석 징계 결정)
2022년 6월 23일- 밤 0시경, 위 발표 직후 이준석 대표와 이양희 위원장에 공방이 오갔다. # #
- 이준석 "(바로 옆 당대표실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출석 의사를 3차례나 밝혔는데 윤리위가 거부했다." ↔ 이양희 "출석을 거부한 적 없다"
- 이준석 "2주 뒤에 무엇이 달라지느냐, 절차가 길어지면 당 혼란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 ↔ 이양희 "절차상 우리가 순서가 있어서 그렇다. 애초부터 이 대표는 오늘 (무언가를 결정을 하는 게) 아니었다"
- 이준석 "심의 초기에 회의록이 작성되지 않고 있었다" ↔ 이양희 "작성중이었다"
- 오전 8시경, 김철근 정무실장은 페이스북으로 "윤리위는 당규에 따른 절차를 따르지 않았고, 이번 결정은 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
- 오후 1시경, 이준석 대표는 KBS1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이번 윤리위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제기된 의혹은 당연히 전부 허위이며 어떤 품위유지 위반인지도 이해가 안 간다고 언급했다. 이번 징계위 회부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며 '성상납이 있어야 증거인멸이 있을 수 있고, 증거인멸이 있어야 증거인멸교사가 성립'되는데 성상납, 증거인멸조차 입증이 되지 못했음에도 증거인멸교사로 인한 품위유지위반으로 징계를 하려 든다고 토로했다. 22일에 결정을 미루면서 갑자기 김철근을 증거인멸로 징계하려는 것도 윤리위가 이 절차를 이제 깨달아서 그런 것 같다고 곁들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절차를 질질 끄는 것을 두고 징계 때문에 계속 이름이 오르내리는 제 입장에선 기우제식 징계냐,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거냐 (나 다름없다) 고 언급했다. 김철근의 징계 절차 개시도 당무감사위원회가 회부를 해야 윤리위가 결정을 내리는 것인데 윤리위가 왜 김철근의 소명을 조사로 바꾸며 멋대로 피의자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이 결정으로 인해서 혁신위 출범보다도 이슈가 "윤리위 징계"에 집중되어 버렸다. 거의 한 달 가까이 동력을 갉아먹으며 굉장히 정치적으로 아쉬운 시기들이 흘러가고 있다며 윤리위 결정에 거듭 유감을 표했다. # # #
- 오후 4시경, 시사저널은 김성진 대표가 여야의 몇몇 의원실과 언론사들과 접촉하며 폭로를 준비중이라고 주장했다. #
- 오후경, 이준석 대표는 "윤리위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대통령 의중인지 의심하는 분도 있고 용산에서의 의지가 있었는지 의심하는 분들도 있는데 전혀 그런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
2022년 6월 24일
- 오후 1시경, 이준석 대표는 연합뉴스 주최 행사에서 '김철근 징계가 이준석 대표를 향한 압박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
- 오후 2시경, 장제원 의원이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당선되며) 집권 여당의 지위가 부여된 것 아니냐. 앞으로 1년이 (경제 상황 등) 얼마나 엄중한데 이런 식으로 당이 뭐 하는 거냐. 대통령이 보고 무슨 생각을 하겠나. 당의 부담이 되어선 안 된다"는 비판적 입장을 내놓았다. #
- 오후 3시경, 이준석 대표는 '부산시당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 행사에서 장제원 의원의 발언을 인식한 듯 "대통령의 첫 외교 행보인 만큼 당무 부분에 있어서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당에서 여러 가지로 주의하고 있다 일상적인 당무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대통령께 언제든지 전화 연락드리고 소통할 수 있다. 최근 특별하게 소통해야 할 정책 이슈나 당무는 없다. 그리고 윤리위 문제 이런 것을 가지고 대통령과 소통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
- 또한 이준석 대표는 장제원 기사를 페이스북에 링크하며 " 디코이를 안 물었더니 드디어 직접 쏘기 시작한다", "다음주 내내 간장 한 사발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언론들은 간장이 간철수+ 장제원을 국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묶어온 단어라고 소개하고 해석했다. ( 예시사진) #
- 오후 4시경, 안철수 의원 측 관계자가 이준석 대표의 '디코이' 발언을 비꼬아, "이준석 대표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던진 미끼를 안 물었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언급해 윤리위 이슈를 다시 환기시켰다. #
- 오후 5시경, 이준석 대표는 안철수 기사를 페이스북에 링크하며 "안철수 의원측에서 윤리위에 특별한 관심이 있군요. 뭔가 아는 것도 많은 것 같고. 왜 이런 말을 하기 시작했을까요"라고 윤리위와 안철수+장제원 사이를 의심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안철수 의원이 그런(징계) 문제에 관심이 많은 줄은 처음 알았고요. 지금까지 아무 말씀 없으시다가 갑자기 어떤 계기로 그런 말씀을 하시게 된 건지는 좀 궁금하고, 저는 뜬금 없어가지고..."라고 직접 발언하기도 했다. # #
- 오후 8시경,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장 의원을 겨냥해 "할 말은 많으나 생일날이라 참는다. 그분이 등판했는데, 한 때 '비선실장'을 자백하기도 했는데…"라며 비꼬았다. #
2022년 6월 25일
2022년 6월 26일
- 이준석 대표는 "대통령실과 여당의 소통에 대해 윤리위와 엮어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부적절하다"고 했다. #
2022년 6월 27일
- 점심경, 안철수 의원은 장제원 의원 주최 행사에 참여하여 기자들의 '이준석 대표의 간장 한 사발 발언'을 질문받자 "한국말인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속이 타나 보다"는 답을 내놨다. #
- 점심경, 장제원 의원은 같은 행사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준석 대표와 저와 어떤 갈등이 있느냐. 자꾸 갈등 유발을 말아달라"고 말했다. '당내 갈등 배후에 장 의원이 있다고 이 대표 측이 보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그런 말이 나왔나. 어디에 나왔나. 못 들었다"고 일축했다. #
- 오후 2시경, 이준석 대표가 최재형 의원의 '반지성 시대의 공성전' 행사에 참여하여 "익명으로밖에 인터뷰를 못하는 사람들 모두 ' 공성전'의 대상"이라고 했다. 세미나의 부제가 '2030 관점에서 우리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불공정 이슈들에 대한 공론화를 통하여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는 방향 제시'였기 때문에, 익명 인터뷰들이 공정과 상식에 반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 #
- 오후 7시경, 이준석 대표는 MBN 프레스룸 인터뷰에 출연했다. 일각에서 도는 윤리위 해체설에 대해 "당대표의 권한으로 충분히 가능하지만 고려대상이 아니다. 자꾸 누가 윤리위 해체를 언급하며 해체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는 거 같다"라고 일축했다. 익명 인터뷰에 관해서도 "익명피셜이 매일 나오고 허위사실까지 있다"며 다시 비판했고, 발뺌하는 장제원 의원에게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뻔히 아는데 제3자처럼 나와서 그들을 혼내라고 발언한다"고 딱 집어 언급했다. 또한 대통령은 소통이 잘 되는 분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회의 출국을 두고도 "환송을 가면 내가 대통령한테 윤리위 관련해서 민원 넣으러 간다, 안 가면 대통령과 불편해서 안 간다고 할 사람들. 머릿속에 윤리위만 있는 사람들"이라고 모든 언행을 의혹과 연결하는 언론들의 행태를 비판했다. #
2022년 6월 29일
-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지난 4월 이준석 대표의 변호인인 김연기 변호사를 증거조작 및 허위진술교사로 징계요청 진정한 건에 대해,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김연기 변호사에게 징계개시사유가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징계요청 진정을 기각했다. 변호사회는 "통화 녹취록은 대화 일부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김연기 변호사의 해명에 손을 들어줬다. 이어 "오상종 대표의 자유대한호국단이 김 변호사를 증거인멸 공동정범으로 고발했으나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오 대표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김 변호사가 증거를 조작하거나 허위진술을 교사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
- 오후 2시경, 김성진 측 김소연 변호사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성진 대표가 성접대의 댓가로 박근혜 시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
- 오후 2시경, 이준석 대표는 즉각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청와대를 방문한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박 전 대통령 서명이 새겨진 기념 시계를 선물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2013년 8월 15일 처음 선물 되었다는 시계를 2013년 7월 제게 요청했다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며 "존재하지 않는 시계를 요청했고 저는 그것을 전달했던 것인가"고 반문했다. #
2022년 6월 30일
- 오전 9시경,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김성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첫번째 접견조사를 했다. 김성진 대표는 현재 별개의 사건으로 수감되어 있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스무 번 넘게 접대를 했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 방문을 원해, '박근혜 키즈'라 불리는 이 대표를 접대했다", "2013년 7월 11일 이 대표를 대전 룸살롱에서 접대하면서 ' 박근혜 시계'를 구해달라고 요청했고, 얼마 뒤에 이 대표로부터 박근혜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등을 주장했다. 증명할 자료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 대표가 대전에 왔을 때 일정표, 의전을 담당한 직원들끼리 나눈 메시지, 업소에서 결제한 카드 내역과 환불 내역 등이 있다"고 답했다. #
- 오후 5시경, 이준석 대표는 김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다. "저는 이미 박 전 대통령과 2012년 대선 후 소통한 적이 없다고 얘기했다. 그 국회의원이란 사람이 누군지, 기업인이란 사람이 누군지나 들어보자. 없는 시계를 요청해서 구해줬다고 어제 한바탕 하더니, 오늘은 누구 얘기하는지 이름이나 들어보자"고 했다. #
2022년 7월 1일
- 이준석 대표는 썰전 라이브에서, 앵커가 징계 결정이 나오면 최고위 의결을 거쳐 이를 취소 또는 정지할 용의도 있냐고 묻자, "그렇게 하면 혐의를 인정하는 꼴이 아니겠느냐", "윤리위를 해체할 수 있는 권한도 있어요"라고 하면서, 윤리위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 또한 "수사기관보다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윤리위가 어떤 판단을 했는데 수사기관에서 상반된 판단을 내놨다면 그것이 정치적으로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윤리위가 개시하던 시점에 당 지지율은 굳건했고 심지어 지방선거에서 압승했다. (윤리위가 지지율을 떨어뜨려) 당에 입힌 손실을 무엇으로 판단하느냐"고 비판했다. #
-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귀국 자리에 깜짝 영접했다. 또한 공약 이행안을 두고 "20일이면 지지율 되찾을 수 있다"고도 했다. 한편 당대표와 대통령을 연결하던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직이 이 시점에 돌연 사퇴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이준석과 윤핵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충성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2022년 7월 2일
- 이준석 대표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민의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 점에 대해 도의적인 사과를 할 용의는 있는가", "이 대표가 당대표 지위를 방패막이 삼으면서 개인적 문제를 당에 끌어들였다는 비판도 있다. 법률적 시시비비를 떠나 보수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당대표 직위를 일단 내려놓고, 개인적인 의혹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라는 질문에, 자신은 당에 해를 끼친 것이 없기 때문에 사과할 의사가 없고, 카더라 통신만으로 당대표직을 내려놓는 선례를 만들 수는 없다며 사퇴 의사도 없음을 밝혔다. #[14]
2022년 7월 4일
-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24일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장제원을 "간장"이라 호칭했다며, 국민의힘 윤리규칙 제4조 2항(당원은 타인을 모욕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는다)을 위반했다고 윤리위에 제소했다. #
2022년 7월 5일
- 새벽 2시경, 이준석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칼 빼고 달려오는 사람과 타협하나", "사실관계가 전혀 맞지 않는 공격에 타협 지점이 어디 있느냐"라고 평했다. #
- 오전 7시경, 이준석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리위 뒤에 윤핵관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다만 윤리위가 이러고 있는 김에 '우리가 하자'라고 누가 판단할 수 있는 것. 연관관계는 전혀 파악하지 못했지만 '까마귀가 날았는데 배가 떨어졌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리위 징계 결정을 절대 못 받아들이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엔 "누차 얘기하는 것이 어떤 징계를 하려면 그에 대한 근거나 설명이 있어야 할 것. 그 설명을 당연히 들어보고 납득 가능한지 아닌지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윤리위의 시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징계 절차가 시작된 후 혁신위 공격과 우크라이나 간 것도 사적인 일정으로 간 것처럼 공격이 들어온다. 윤리위와 관계없이 윤핵관 쪽에서 들어오는 게 명백하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
- 오전 9시경,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김성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두번째 접견조사를 했다.
- 오전 9시경, 김성진 측 법률 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접견조사가 이뤄지는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다음과 같은 증거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1) 2013년 8월 15일 받은 '박근혜 시계'의 경우 소재를 확인했으며, 김 대표가 압수수색을 여러 차례 당하면서 해당 시계가 이 대표에게 받은 시계가 맞는지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했으나, 경찰조사를 통해 확실히 할 것임을 밝혔다. (2) 2013년 8월 15일 식당 결제 내역 (3) 2013년 8월 16일 이준석 대표가 탄 KTX 결제 내역 (4) 2013년 7월 11일 성접대 장소에 동석했던 여성의 사진과 진술. 또한 (김 대표의 출석 및 증거물 제출을 위해) 윤리위 측에 연락해보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언론을 통해 의사 표시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 #
- 오후 2시경, 이준석 대표는 "말이 서서히 안 맞기 시작한다", "진술 때마다 내용이 달라지기 시작하는군요"라며 반박했다. #
- 오후 7시경, 이준석 대표가 페이스북에 "손절이 웬 말이냐. 익절이지"라는 짧은 글을 올린다. 선거 이후 토사구팽 즉 손절당하는게 아니냐는 여론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
2022년 7월 6일
- 새벽 0시경, 아이뉴스24는 이준석 대표가 '익명 발언'을 한 윤리위 위원은 당규위반으로 배제시키는 것을 반전 카드로 사용하려 한다는 추측을 내놨다. # 이에 대해 신봉기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비밀'과 '누설' 모두 해당 안 되며, 비밀의 '보호가치' 등 '실질적 이익' 여부도 쟁점이 되는 등 따져볼 것이 많다고 해석했다. #
- 오전 12시경, 이준석 대표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윤리위 결과에 대해 전혀 예상이나 기대를 하지 않는다. 온갖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어서 제 말을 더 보탤 필요가 없다"고 짧게 답했다. 국민일보는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이 '탈당 권유'나 '당원권 정지'보다 이 대표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도 한다. 국민의힘 당규 제21조에 따라 당원 제명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
- 오후 4시경, 이준석 대표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윤핵관이라고 지칭되는 사람들은 익명의 뒤에 숨어가지고 당내 분란 일으키는 분들이고. 지금도 핵심 관계자, 당 관계자 이렇게 해서 말씀하시는 분들 많거든요. 이 분들은 다 대포차 같은 겁니다. 번호판 다 숨기고 남의 번호판 달아가지고 무책임하게 운전하시는 분들처럼"이라고 비유했다. #
- 오후 5시경, JTBC가 아이카이스트 회사를 찾아서, 김성진이 이준석에게 받았다고 주장하는 ' 박근혜 시계' 실물 2점을 취재했다. 진품임을 증명하는 일련번호는 없었다. #
- 오후 6시경, 매주 월/목에 개최되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내일은 당대표 윤리위 심의가 있기 때문에 취소되었다. #
2022년 7월 7일
- 오전 9시경, 김철근 정무실장은 "저는 증거인멸을 한 적이 없으며, 증거인멸사실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된 품위유지의무 위반이라는 것이 징계사유가 되는지 의문"이라는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
- 오후 7시경,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제4차 회의를 시작했다. #
- 이양희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윤핵관에 의해 기획된 윤리위다', '마녀사냥식 징계다' 이러한 발언들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헌정사상 처음 30대 청년이 정당대표로, 그것도 보수정당에서 선출됐다. 당대표이기 때문에 높은 도덕 기준을 적용하라는 말들도 많이 있다", "곧바로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이 대표의 역할을 우리 모두 인정해야 할 것", "윤리위는 수사기관이 아니다", "국민의힘이 수사기관 결정에 따라 당원들이 마땅히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과 규칙을 판단한다면 국민의힘은 스스로 윤리위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 "윤리위원들은 어떠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오로지 사회적 통념과 기준에 근거해 사안을 합리적으로 신의하고 판단할 것", "우리와 함께 똑같은 방향으로 현 사안을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등을 말했다.
- 이 날로 심의가 예정되었던 김성태 전 의원의 딸 KT 부정채용 논란 징계 및 염동열 전 의원의 강원랜드 부정채용 논란 징계는 다음 회의로 보류되었다.
- 오후 8시경, JTBC는 이 대표의 성접대 의혹 폭로의 배후에 고위 정치인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JTBC의 녹취에 등장하는 장이사는 지난 3월 15일 지인에게 "여기 OO에 OOO라고 국회의원 선거 나갔던 형님이 있어요. 그 형 통해 갖고 이렇게 들어간 거야 지금. 그 사람이 OOO 비서실이야. 그러니까 이 사람이 이걸 들고 가서 얘기를 했을 거 아니에요, 다이렉트로. 이 사람이 (그래서) 뜬 거야. 이해 가요?"라고 발언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6월 30일에는 "(성접대 물증을) 그러니까 찾고 있으니까 얘기할게요. 윗선에서는 안 돼요, 진짜. 윗선에서 자꾸 홀딩하라잖아요.", "여기 땅이든 뭐든 이거 풀어주는 거 있잖아. 그게 더 나은 거지. 지금 돈 받아서 뭐 하냐니까?" 라고 언급한 것이 확인되었다. 장씨는 취재진과 마주쳤으나 답변을 피했으며, 경찰은 윗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으나 장씨는 경찰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 오후 9시경, 이준석 대표가 윤리위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몇 달 동안 기다려왔던 소명의 기회지만 마음이 무겁고 허탈하다. 우연히 모 언론의 보도를 보고, 도대체 1년동안 뭘 한건가 고민이 들더라. 선거 이기려고 목이 쉬어가고 스테로이드 맞아가면서, 몸이 부어가면서 유세할때 누군가는 다른 생각을 한 모양이다." "지난 1년동안 달리는 날 보고서 뒤에선 무슨 생각들을 했는지, 왜 대선 이기고 나서도 어느 누구에게도 대접받지 못했는지, 왜 지방선거를 이긴 후에도 바로 공격당하고 면전에서 무시당했는지, 뒤에선 한없이 까내리며 그 다음날엔 웃으면서 악수를 청하는 사람에게 맞서 매일 아침마다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고민해왔는지 궁금하다. 지난 1년 동안의 설움이라는 것이 그 보도를 보고 굉장히 복받쳐 올랐다"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설움을 토로했다. # # #
2022년 7월 8일
- 오전 0시경, 이준석 대표가 2시간 50분 가량의 소명을 마쳤다. 이 대표는 "윤리위원회의 소명 절차에 장시간 동안 성실하게 임했다. 윤리위에서 질문하신 내용들, 제 관점에서 정확하게 소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절차를 통해서 당에 많은 혼란이 종식되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
- 오전 2시경, 이준석에 대한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으로 징계 결과가 발표되었다.
2.6. 경찰 수사 (무고죄 송치, 나머지 불송치)
2022년 7월 19일- 국민의힘 제5차 윤리위 회의가 열렸다. 김성태와 염동열이 각각 채용비리 건으로 당원권 3개월 정지로 징계되었다. 이에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받은 김성태와 염동열의 징계 수위가 단순 의혹인 이준석 대표 건보다 낮아 형평성 논란이 발생했다. #
2022년 7월 24일
2022년 7월 25일
- 김성진의 법률 대리인이었던 김소연 변호사가 사임했고, 김건희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선임되었다. #
2022년 7월 28일
- 경찰의 김성진 전 대표 3차 참고인 조사 직후 서울구치소 앞에서 강신업 변호사가 2013년 8월 15일 당시 정황을 보다 상세히 설명했다. 당시 김성진 대표는 대전역에서 이준석을 만났으며, 옥천의 한 식당으로 가서 박근혜 시계를 받았고, 대전의 한 룸살롱 술자리에서 성 기능 향상 약을 함께 나눠 먹었으며, 호텔로 이동한 이 대표에게 성접대 여성을 보낸 정황을 진술했다. 그리고 이준석 대표가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한 무고죄 고발을 했다. # # #
2022년 8월 2일
- 경찰 수사팀이 "공소시효가 지났으며, 증거라고 할 만한 것도 수감 중인 김 대표 진술 뿐"이라 수사가 어렵다고 토로하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이준석 대표 사건은 왜 압수수색도 소환조사도 안 하냐', '법리 검토는 똑바로 했냐' 등 수사팀을 공개적으로 질책한 사실이 밝혀졌다. 참석자들은 '이례적인 발언'이며 '경찰청장 하마평에 오르내려서 그런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고,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사건을 빨리 진행해야 다른 인지 사건들도 더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다는 원론적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김광호 청장의 질책 이후 6~7월 김성진 대표의 세 차례 접견조사가 이뤄졌고, 8월 4일 네번째 접견조사가 잡혔다. #
2022년 8월 4일
- 네번째 접견조사에서 강신업 변호사가 '자술서'가 증거라며 공개했다. "본인 김성진은 총 2회에 걸쳐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에게 룸싸롱 접대 및 접대여성 2차 자리를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라는 글에 지장이 찍혀 있다. 이 자술서가 사실이라면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가 된 2021년 6월 11일 이후에 작성된 것이 된다. #
2022년 8월 5일
- 김성진 대표는 현물 접대 내용을 진술했다. "2013년 8월 23일 이 대표가 대표교사로 있던 자원봉사단체 모임에 90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보냈다. 영수증 등 증거도 있다"고 진술했으며, 2013년 추석 6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명절 선물도 보냈다고 진술했다. 강신업 변호사는 즉각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 및 휴대폰 압수수색을 요구했다. # #
2022년 8월 9일
- 김성진 대표는 3차 술접대 자리에 탤런트 2명이 동석해 분위기를 띄웠다고 진술했다. 강신업 변호사는 "김 대표와 아이카이스트 직원 장모씨를 이 대표의 비대위 전환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 #
2022년 8월 11일
- 이준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장이 교체됐다. #
2022년 8월 18일
- 김성진 대표는 2014년 이준석 대표에게 수백만원 접대를 한 이유는 바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면을 위한 것이었다고 진술했다. 그리고 이 대표를 향해서는 “왜 피해자인 척 나를 악인으로 만드냐. 불경이나 읽어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
- 이준석 대표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에서 여섯 차례는 부인한 것 같다", " 타블로 씨도 본인의 의혹에 대해서 과거에 전혀 아니라 부인했지만은 의혹 제기한 사람들이 자꾸 뭔가를 갖고 오는 겁니다", "12월말엔 대선의 한 중심이어서 최소한의 대응만 했다", "감옥에 계신 분(김성진 대표)이 터무니없는 얘기를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오늘 제가 무슨 유명 가수라고 하는 분을 소개받아 송파구 식당에서 100만원어치 접대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성이 있으면 반박을 할 텐데, 이러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013년 방송인 시절에 식사접대를 받았다는데, 제가 연예인을 소개하면 몰라도 소개받겠습니까. 무엇인지 무존재를 부인하는 건 되게 어렵습니다.", "8월 15일날 그분한테 시계를 줬다는데, 시계가 그때 나오지 않았다는게 기사로 있거든요. 터무니없는 얘기를 하나하나 부인하는 것 자체가 그분들이 원하는대로 관심이 쏠리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응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등을 말했다. #
2022년 8월 19일
-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준석 전 대표가 자신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전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를 고소한 것에 대한 무고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 #
2022년 9월 1일
-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준석에게 출석을 요구하며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
2022년 9월 6일
- 서울경찰청은 성매매 건은 공소시효 5년이 지나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할 예정이고 알선수재 건은 공소시효가 김 대표 가 2015년 9월 추석 선물을 제공한 때로부터 공소시효 7년이 이번 9월 23일까지여서 조속히 송치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석 측이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제기한 가세연을 고소한 건, 김성진 전 대표가 이를 무고 혐의로 고발한 건이 남아 있다. 경찰은 이준석에게 16일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
2022년 9월 9일
- 경찰이 이준석 대표의 무고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8월말에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준석 대표는 "압수수색 영장 발부율이 99%인데 발부 기각된 1%에 해당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경찰 수사가 무리하다는 점을 주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 #
2022년 9월 13일
-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사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조기에 (이준석 대표를) 소환조사 할 예정",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해 법원이 압수수색을 기각하여 수사가 차질이 있냐는 질문) 수사에 차질은 없다", "(불송치 여부 질문) 아직 그 이야기를 할 단계가 아니다" 등을 말했다. 익명의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최대한 수사를 빨리 종결하려는 방침"이라고 했다. #
- 이준석 대표가 MBC와의 인터뷰에서 16일 경찰소환조사에 불응하겠다고 밝혔다. #
2022년 9월 17일
- 이준석이 경찰에 오전 10시쯤 비공개로 소환되어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준석은 이에 대해서는 '조율된 일정에 따라 조사에 응했다'라고만 밝혔을 뿐, 무슨 질문을 받았고 무슨 답변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하필 윤리위원회 일정이 그 다음날로 앞당겨진 것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2022년 9월 19일
- 경찰이 장씨(장 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장씨는 4월에 이은 2번째 참고인 신분 조사다. #
2022년 9월 20일
- 유상범 의원이 "무고가 기소되기 위해서는 성 상납 부분에 대한 확인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경찰 내부적으로 성 상납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확인한 것 같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
- 서울경찰청이 이 전 대표의 성매매, 2013년도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권없음으로, 2015년도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결정하였다. 다만, 무고 혐의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2022년 10월 8일
- 서울경찰청이 이준석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했다. 경찰에서는 조사를 충분히 진행했다고 밝혔고, 이준석은 첫번째 조사 때와 비슷하게도 무슨 조사를 받았고 뭐라고 답변했는지에 대해 일절 침묵했다. #
2022년 10월 13일
- 경찰이 이준석을 무고죄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결정했다. # 이준석은 경찰의 송치결정이 기존의 불송치결정과 모순될 뿐 아니라 삼인성호 식의 결정이라고 주장하면서 검찰에서 혐의 없음 처분을 할 것으로 생각하며 만일 기소가 된다면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7. 검찰 수사 (무혐의)
2023년 6월 16일2023년 6월 20일
- 검찰은 이준석 전 대표의 무고 혐의와 관련해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김 대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준석 소환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
2023년 9월 14일
2024년 9월 6일
- 서울중앙지검은 이준석 의원의 무고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결정을 내기로 이를 지난 6일 고발 당사자 강신업에게 통보했다. 강신업은 항고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든 혐의는 불송치 혹은 무혐의로 결론나 허위임이 밝혀짐으로써 모두 종결되었다.
2024년 9월 10일
- 검찰에 따르면 이준석이 성접대를 받았다는 증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장기훈은 성접대 일시와 장소를 진술했으나 해당 호텔의 숙박 명부를 확인한 결과 허위 진술임이 드러난 후 성접대 장소를 바꾸었다. 성접대를 했다는 여성을 특정해 조사하기도 했지만 해당 여성도 성접대 사실을 부인했고, 그 여성이 일하는 주점의 사장도 이준석이 성접대는 커녕 여성과의 동석도 거절했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장기훈이 당초 폐쇄회로(CC)TV 동영상, 사진 등 객관적인 증거가 있는 것처럼 행동했지만 수사 결과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 #
3. 여담
3.1. 윤핵관의 수사개입 의혹
자세한 내용은 이준석 성접대 허위 의혹 제기 사건/윗선 개입 의혹 문서 참고하십시오.2022년 8월 23일
- JTBC가 윤핵관 의원 한 명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울경찰청 고위직과 두 차례 만났다고 단독보도했다. 이준석 측은 명백한 수사 개입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가 얘기하니까 알지 그걸 어떻게 알겠나. 아니라고 하면 윤핵관들이 들고 일어나야 하는데 들고 못 일어나는 거 보면 사실"이라고 평했다. #
2022년 8월 24일
- JTBC가 추가 단독보도로 윤핵관 의원이 경찰청 고위직과 만난 시점은 6월 말과 7월 말이며, "수사 속도를 내라", "야간 조사라도 하라", "포괄일죄 적용을 적극 검토하라" 등을 지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서인지 8월 4일 김성진 대표 4차 접견조사는 보통 오후 4시 30분에 끝나는 구치소 접견 시간을 8시까지 야간 조사까지 늘려 하기도 했다. 윤핵관 A씨는 "외압이 있을 사건이 아니다"라고 정당한 수사지휘였다고 JTBC에게 반박했다. 이외에 경찰은 8월 말 내지 9월 초에 이준석 전 대표를 소환할 예정임을 밝혔다. #
2022년 8월 29일
-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윤핵관 개입설을 강하게 부정했다. 김성진은 6차 진술로 참고인 조사를 끝내고, 법리 검토결과에 따라 이준석은 소환조사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9월 중 수사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1, #2
[1]
2013년 당시 이준석은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 출연하고 있었고,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그만둔지 1년 가까이 되던 시절이었으며 국회의원 출마는 커녕 정계 재진출 계획조차 없었던 상태였다.
[2]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 공개한 김성진과 피해자 김씨의 증언에서도 이준석은 '박근혜 키즈'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했다고 한다.
[3]
대전지검 측에서는 해당 자료가 유출된 것이냐는 의혹에 "검찰 보존 기록과 형식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어 지검에서 유출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기사
[4]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 공개한 검찰수사 자료
[5]
엄밀히 말해 정당은 국가기관에 해당하지 않는다. 정당의 당원 중 국회의원은 공직자에 해당하나 나머지는 공직자가 아니다. 이준석은
2014년에야 처음 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으며 처음으로 당직을 맡았으나 이 역시도 전혀 고위직이 아니다.
[6]
알선수재죄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이라 공소권 없음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
[7]
성접대 의혹은 2021년 12월 30일 징계 절차를 개시하지 않기로 의결되었다.
[8]
이준석은 나중에 '6월 2일은 아직 개표가 진행되는 날인데 무슨 이유로 이날 윤리위를 열기로 했는지 의문'이라고 이야기하며 선거 지면 나에게 뒤집어씌울 생각 아니었겠냐고 넌지시 언급하였다. 당시에도 대승했는데 바로 쳐내면 모양이 이상하니 결정을 미뤘다는 분석이 잠깐 돌기도 했다.
[9]
해당 선물은 당시 수강생들한테 전달되었다고 한다.
[10]
이준석 대표와는 2012년 박근혜 비대위원 동기부터 시작해서 인연이 있으며, 이준석 대표가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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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으로 국민의힘을 나와 무소속이 되었다. 김성진 대표의 법률 대리인을 맡았다.
[12]
참고로 이날 이준석에 대해서만 징계 심의를 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브리핑에서 가장 먼저 발표된 것은
윤상현·
구자근·
김병욱의 방역수칙 위반 혐의가 소명되어 징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으며,
김성태,
염동열에 대한 심의의결도 7월 7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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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
백선엽 장군 추모행사. 거리상 중앙 사람들은 대부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6.25 행사로 가고 지방으로 내려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그 몇 없는 중앙당 사람에 하필 이준석과 안철수가 포함되었다. 둘은 예의상 하는 첫 악수 이후로는 상대방의 연설에서 박수를 건성건성 치고 대화도 일절 포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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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인터뷰에서, 이 무렵 윤석열의 지지도가 낮은 것에 대해 본인도 책임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간장'이 자신에게 역할을 못하게 하고 있는 마당에 자기한테 무슨 책임이 있을 수 없으며, 자기가 역할을 맡으면 대선 때처럼 윤석열의 지지도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다고 호언했다. 그 다음 날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기자가 방법을 묻자
"염두에 둔 게 있지만, 미리 말하면 내가 무슨 세일즈를 하는 것 같아 구체적으로 답하지는 않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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