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더 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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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게임의 법칙 참가 플레이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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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프로게이머
준우승자	<rowcolor=#fff> 11화 탈락	10화 탈락	9화 탈락
김경란 아나운서	이상민 프로듀서	성규 가수	박은지 기상캐스터
<rowcolor=#fff> 8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5화 탈락
차유람 당구선수	김풍 웹툰작가	김구라 방송인	최정문 대학생
<rowcolor=#fff> 4화 탈락	3화 탈락	2화 탈락	1화 탈락
최창엽 대학생	차민수 프로겜블러	김민서 경매사	이준석 기업인	}}}}}}}}}

이준석 $Lee$ $Joon$ $Seok$

- 토론 프로그램에서 스타가 된 명쾌한 논리가 바탕이 된 특유의 화법 - 엘리트 코스를 거친 최고의 학벌과 검증된 브레인 - 대통령이 선택한 남자

1.1. 1화

1.2. 5화

1.3. 결승전

1.4. 총평

1.5. 플레이어간 접점

• 홍진호 - 콩빠이자 훌륭한 콩까[8]

2.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2.1. 9화

3.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그랜드 파이널 참가 플레이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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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시즌3 우승자
준우승자	<rowcolor=#fff> 11화 탈락	10화 탈락	9화 탈락
김경훈 시즌3 12위	오현민 시즌3 준우승	홍진호 시즌1 우승자	이준석 시즌1 13위
<rowcolor=#fff> 8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5화 탈락
김경란 시즌1 준우승	최정문 시즌1 9위	최연승 시즌3 3위	김유현 시즌3 5위
<rowcolor=#fff> 4화 탈락	3화 탈락	2화 탈락	1화 탈락
임윤선 시즌2 9위	이상민 시즌2 우승자	임요환 시즌2 준우승	유정현 시즌2 3위	}}}}}}}}}

이준석 $Lee$ $Joon$ $Seok$

- 시즌 1 1회 탈락! 천재적인 전략으로 공공의 적이 되었던 하버드키드! - 비운의 지니어스, 그의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 아쉬운 패배를 딛고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그가 돌아왔다!

3.1. 방영 전

"당신이 해고되면 우리 전부가 살 수 있다는 말에 누가 동의해주겠어요?" - 룰 브레이커 9화

3.2. 1화

3.3. 2화

3.4. 3화

3.5. 4화

이 구역의 미친 놈은 나야 전략이지.
- 1000원을 정말 낼 거냐고 되묻는 김유현에게

3.6. 5화

3.7. 6화

3.8. 7화

3.9. 8화

3.10. 9화

3.11. 12화

3.12. 총평

• 우선 이준석 식의 배짱 플레이는 부담을 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반부터 끌어들일 수 있는 카드가 흔하지 않다. 예를 들어 1화에서 어쨌든 함께 했던 임윤선은 4화에서 이준석이 1000원 트롤링을 실행할 때 '얘가 끼면 늘 이렇다'며 탐탁지 않게 대하고, 장동민은 이준석에게 손을 내밀 때 처음에는 이준석에 대한 진입장벽이 있었음을 내비친다.
• 그런 와중에 임요환이나 김유현처럼 이준석과 궁합이 잘 맞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이 조기탈락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하필 이들이 모두 조기탈락하며 연합을 결성할 기회가 사라지고 늦게나마 연합을 한 최정문, 김경훈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배신과 트롤을 서슴치 않는 플레이어로써 이준석 연합은 배신이 난무하는 콩가루 연합이 됐다. 즉, 연합 결성 시기가 너무 늦었다.
• 김유현은 시즌3 장오연합 다음 가는 전략가였고 시즌4에서 확고한 소속이 없었으며,[50] 어느 정도의 전략성과 신뢰도를 보장하는 인물이다. 김유현도 멘탈이 강해서 상대방한테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니 배짱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 포커의 영향인지 득실에 따라 과감한 판단도 곧잘 실행하기에 이준석의 플레이 방식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으며, 이준석에게 골치 팀원인 김경훈이 사고를 칠 땐 불만을 내비치다가도 전략이 잘 맞으면 연합하는 등 행동이 튄다고 마냥 배척만 하지도 않기에 이준석의 성향에 대한 부담도 덜할 수 있다. 또한 김유현의 단점으로 지적받는 자신의 득실에 따라 행동하는 팀원의 입장 고려가 부족한 다소 독단적인 성격은 이준석이 보완할 수 있다. 이준석의 압도적 언변 능력으로 타인의 입장을 납득시킬 수 있기 때문. 그리고 김유현과 연합을 했더라면 이준석의 부족한 안목의 희생자인 확고한 자신의 편이였던 최연승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다.
• 임요환도 전체적인 능력치는 불안정하다고 평가받아도 이준석과의 시너지 면에서는 누구보다도 잠재력이 있었다. 트롤도 그나마 줄었고 소통 능력도 어느 정도 생겨 최소한 이준석과 전략을 짜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고 무엇보다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는 이준석의 배짱 플레이를 이해하고 맞춰줄 수도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 (1화만 봐도 유일하게 임요환만이 이준석의 이상민 견제 전략을 이해했다.) 그리고 임요환은 임윤선에게 유일한 팀원임으로 임윤선까지 여기에 편승했을 가능성도 있다. 당장 1화만 봐도 임윤선은 초반에 임요환을 따라 이준석, 김경훈과 함께했다. (다만 임윤선은 이준석을 못 마땅해하며, 시즌2와 달리 연합보단 솔플을 우선시해서 함께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다.)
• 이준석의 가장 큰 단점은 다름아닌 안목이었다. 인원이 줄어듦에 따라, 이준석도 연맹의 중요성을 눈치채고 고정적인 연맹을 만들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그 사람들이 김경훈, 최정문이었다. 6화에서는 3명에게 배신당하고 자신이 데스매치에 갔는데 4번이상 살려줬는데 다음 게임에서 배신할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다음에 연합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최정문을 살리고 제일 확고한 연맹이었던 최연승을 자신의 손으로 보내버렸으며[51] 7화에선 최정문이 기어이 또 배신하여 본인도 더 참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고[52] 6화, 8화, 9화에선 김경훈에게 크게 뒤통수를 맞고 결국 탈락하고 만다. 물론 전부 배신한건 아니고 8화에서 시즌 3의 장오연합처럼 그나마 믿을만한 장동민과 장석연합을 만들었으나, 시즌 3의 장오 연합과는 달리 연합을 하면서도 믿지 못해 말뿐인 연합이었다. 중간에 김경란을 설득해 장동민을 보내려고 하는 것을 장동민이 눈치채고 장석 연합은 금세 와해된다.[53]
• 이와같이 이준석이 게임에서 버린 사람들[54]은 이준석을 믿고 확고한 동맹을 맺고 싶어하는 사람들이었고 반대로 이준석이 게임 상에서 믿은 사람들은 반대로 이준석을 배신할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들이었다. 이런 것들로 알 수 있듯이 이준석의 안목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매우 떨어졌고, 이는 6화에서 극적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6화에서의 연맹은 3명중 2 명은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으로 가득했고 마지막 라운드에는 완전히 망해버린 전략에서 최연승이 살아남기 위해 배신해 버리며 결국 완전히 대패했다. 다만 이는 최연승과 장동민이 통상적으로 다수 연합을 꾸리거나 속하는 스타일에 가깝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부분도 있다.

3.13. 플레이어간 접점

• 이상민, 홍진호, 김경란, 최정문 - 시즌 1 출연자
• 홍진호 - 시즌1 1화 동맹, 배신 관계, 최고의 콩까이자 콩빠
• 김경란, 최정문 - 시즌 2 9화 출연 경험자
• 임요환, 유정현, 이상민 - 시즌2 9화 게스트 출연 시 같이 출연한 플레이어
• 유정현 -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 선후배[62]
• 임윤선 - 강적들에 같이 출연했었다.
• 오현민, 최연승 - 과학고를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 최연승 - 유일하다시피한 이준석 편.
• 이상민 - 시즌 1부터 시작된 악연[63] 트롤링 피해자[64]

[9] 정확히는 승점 4점을 얻은 후 거의 막바지에(대략 5분 이내의 시간이 남은 상황) 김경훈이 이준석의 플랜을 하려는 이유를 묻자 이렇게 대답한 것이다. 어차피 다수연맹의 계획을 그대로 따라도 이준석 자신은 안전하기 때문에 명분이 명확히 설명되지 않았던 것. 이상민이 김경훈의 사형수 카드를 다시 가져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이준석의 전략은 김경훈의 입장에서 자신이 탈락후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그나마 데스매치 지목의 가능성은 커지는, 최악을 피하는 전략이다. [10] 이준석의 이러한 다수연합을 싫어하는 모습은 이전에도 나타난 바 있다.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며 자신의 모습을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1] 이준석 입장으로는 여기서 진다면 2번째 1회전 광탈이었다. [12] 지니어스 참가자 중 유일하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까지 했다. [13] 김경훈에게 자신이 플랜을 짠 이유를 설명할 때 "아니, 나는 너무 꼴보기 싫어 다수 연합이!"라고만 설명했다. 그 외의 요인은 밝혀지지 않음. [14] 이준석의 플랜: 자신이 다수연합에서 승점 4점을 얻은 후 김경훈과 임요환과의 비공식적 교환으로 사형수를 교환받고, 공식적으로 재차 교환하여 승점 3점을 얻어 7점으로 단독우승한다. [15] 맨 처음에 김경훈에게 작전을 제안할 때는 다수연합 승점 대신 이미 보유한 1점 + 시민과 사형수의 공식교환 2점 + 임요환을 통해 시민과 귀족을 교환해 1점 + 마지막 교환 보너스 3점으로 7점을 얻으려 했다. 이러면 다수연합 자체가 불필요한 수준이었지만, 이미 다수연합의 제의를 받아들인지라 가장 먼저 4점을 얻어버려서... [16] 이 플랜의 리스크는 두 트롤러(김경훈, 임요환)중 하나가 사형수 카드 교환 후 일부러 공식 교환하지 않고, 이준석의 단독우승 플랜을 다수 연합에게 알리는 것, 하지만 이렇게 하면 교환에 응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다수의 플레이어에게 신뢰는 쌓지만, 이준석과의 데스매치는 피하기 어렵다. 데스매치에 '콰트로', '배팅 가위바위보' 가 있지만 밴픽이 있으니 안 될 거야 아마 [17] 이상민의 플랜: 김경훈의 사형수 카드를 비공식 교환, 다수연합의 공용카드 교환시에 공용카드를 사형수카드로 바꿔치기한 후 공식 교환하여 사형수카드를 다른 플레이어에게 넘기고 마지막 사형수카드 교환자로 추가승점 3점을 얻는다. [18] 카드를 쥐고 설명부터 하지 않고 김경훈을 찾아가려한 점 [19] 그런데 이상민과 김경훈의 접촉은 막지 못했다. [20] 인터뷰상에서 "이 게임은 3:0을 내주면 위험하다 하더라구요"라고는 한 걸 보아 작전은 갖추어 놓았던 모양. [21] 유정현이 그 전에 쓴 백을 7이라 확신했고, 자신은 3을 쓴 상황에서 남은 백끼리 승부를 냈을 때의 최대 기대 승수는 2승 1무이며, 아무리 운이 안 좋아도 1승 1무 1패를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서로 두 개씩 남은 흑의 경우 이준석의 입장에서 유정현은 4, 6, 8 중 두 개, 그 중에서도 6 내지 8은 쓰였으리라 예상했고 자신은 6과 8을 갖고 있었으므로 흑끼리 붙었을 때 승수 싸움에서 반드시 비기거나 이기게 된다. [22] 결과적으로는 이상민 [23] '누구라도 단독우승의 가능성이 있다.' 라고 가정한 행동이었지, 이상민이 사형수 카드를 들고 있다고 마지막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24] 효과적이라기 보다는 이준석이 소수연합에서 속한 상황에서 내릴 수 있는 그나마 현실적인 선택이다. 다수연합편에 속한 이상민처럼 카드교환 순서를 마음대로 할수 없는 상황이기에 다수연합의 카드교환횟수가 남은 상황에서는 사형수카드를 다수연합으로 보낼수 없던 상황 [25] 이것은 임요환과 김경훈이 확실한 믿음을 주어 배신을 하지않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한 상황이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는 없다. 김경훈에게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해 먼저 제안한 플랜이었음에도 오히려 이상민에게 사형수카드를 넘겨주게 되었다. [26] 이준석을 단독우승으로 만들고 다수연합을 깨뜨려, 임요환으로 결정된 데스매치 상대를 다른사람으로 고를 수 있게 한다. [27] 사형수 카드를 이상민과 교환해 데스매치 상황을 벗어난다. [28] 시즌3 8화 '투자와 기부' 장동민, 김유현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거의 보기 힘들다. 그것도 블랙가넷이라는 특수한 아이템이 있는 상황에서 연출된 것 [29] 자신이 왜 김경훈을 도우면서 단독우승을 하려고 한건지 확실히 밝히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준석이 다수연합이 꼴보기 싫다는 발언을 한 것도 이미 다수연합과 교환을 다 끝내고 나서 한참 뒤에 한 발언이다. [30] 특히 정치인 출신이라서 논란이 더 심한 경향이 있다. [31] 이것을 정치적인 이미지메이킹이라고 속단하긴 어렵다. 그 전에도 다수연합에 의해 궁지에 몰린 김경훈에게 구제를 제안했던 것이나 정리해고게임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준석이 항상 다수연합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는걸 보면 '언더독 성향'이 상당히 강한걸 알 수 있다. [32] 작전이 성공했지만, 실제로 이상민도 이준석을 데스매치 후보로 고려하고 있었다는 것이 인터뷰에서 드러났다. [33] 장동민+오현민, 김경훈+김유현 [34] 밑에서도 서술하지만, 이준석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1000원만 쓰겠다고 위협했고, 협상의 여지를 주지 않는 이준석의 태도를 본 같은 생선에 들어간 모든 플레이어들은 1000원을 안 쓰면 수익 0원이 확정되기 때문에 1000원이라도 건지기 위해서 다들 똑같이 1000원으로 가격을 내렸고, 같은 작전을 쓰는 또 다른 연합인 김유현과 김경훈은 남들이 고가를 쓸 때 최저가를 내서 독식을 해야 했지만 이준석의 공개 최저가 입찰 선언 때문에 독식을 전혀 하지 못하고 결국 1000원만 먹었다. 하지만 이준석과 연합을 맺은 최연승은 이준석과 다른 경매로 들어가 최저가 입찰 의도를 내비치지 않고 되려 5000원 담합을 슬슬 유도했고, 거기에 낚인 타 플레이어들이 고가를 제시하는 동안 망설임 없이 1000원을 써내 1500원, 2000원을 챙길 수 있었다. 결국 이 차이로 인해 1라운드에서 최연승이 3500원을 벌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이미 승기는 굳어진 상황이었다. [35] 시즌이 끝난 한참 후까지도 오현민의 표정과 대비되어 회자되는 명장면 중 하나. [36] 5를 쓰면 숫자가 5~9 안에서만 나왔다는 뜻이므로 그 자체만으로도 확률이 극히 희박하다. (랜덤한 숫자 4개를 배정받는 데 그 숫자가 모두 5이상일 확률은 1/16이다. 랜덤한 숫자가 아니니까 이 계산은 틀렸지만) 이 점에서 착안해 2까지의 숫자가 없을 확률 역시 낮다고 본 것. [37] 여담이지만 공학분야에서도 엄청 낮은 자릿수까지 원주율을 근사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원주율을 외우는 것은 그냥 기억력을 사용한 취미정도이다. 가장 긴 영어 단어로 진폐증을 외우는 행위와 같다 [38] 근데 이것도 웃기는게 "너 탈락후보 해라"라고 하는데 당연히 상대방이 듣고 가만히 있을리가(...) [39] 김경훈의 배신은 방송되는 순간까지도 몰랐던 것으로 보이고 최정문도 의심은 잠깐 했었지만 확신까지는 하지 못했던 듯. # [40] 최정문과 공동꼴찌였던 최연승은 가넷 교환 시간이 되자마자 김경훈한테 하나 받아서 단독꼴찌가 된 최정문에게는 더욱 간절했을 것이다. [41] 사실 같이 연습한 모습이 방송에는 마치 일방적으로 김경훈이 가르쳐준 것처럼만 나왔다고 한다. [42] 가로 타일 3개를 세로로 놓는 수 [43] 모노레일은 기본적으로 어느 한 쪽의 필승이며, 만약 선공이 바로 끝낼 수 있는 수가 있다면 선공이 필승인 것인데, 최소한 김경훈이 알려준 수는 아니었다. 물론 이것도 모든 경우의 수를 꿰고 오지 않는 이상 당장 생각해내긴 어려울 것이므로 이준석이 선택한 것이 마냥 나쁜 것이라고 볼 순 없다. [44] 이진법으로 수를 셀때 일반적으로 쓰는 방법이다. [45] 김경훈이 스파이란 사실은 방송된 후에야 알았으므로, 5,6화의 배신자 최정문의 이미지는 그만큼 이준석에게 강렬히 박혀있었다. 다른 플레이어들도 똑같겠지만. [46] 사실은 최정문을 뺀 4인연맹 [47] 녹화 당시에 사진을 찍고 방송이 끝난 후 그때 당시의 사진을 올린듯. [48] 다른 변수형 출연자들과 비교하자면 임요환의 돌발행동은 대개 소통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8할 쯤 되고, 김경훈의 돌발행동은 눈치 이전에 일단 판단 자체에 문제가 많아서 일어나는데다 이준석과 반대로 눈치는 상당히 많이 보는데 오히려 그로 인해 상황이 더 악화되는 케이스이다. 이상민의 경우 뭔가 일으켰다는 것이 드러날 때쯤엔 이미 게임이 많이 기울거나 끝나버릴 때가 많아서 굳이 주변 눈치를 볼 필요가 없었다. [49] 그런데 사실 이전 시즌들에서 데스매치를 3번 이상 간 결승 진출자는 오직 홍진호 뿐이다. 오현민, 임요환은 2번, 김경란, 장동민은 1번밖에 안 갔고 이상민은 한 번도 안 갔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는 김경훈이 데스매치 4승으로 결승 진출. [50] 시즌 3에서도 소속이 없다고 보는 게 맞는다. 김유현이 최연승과 장동민 양 쪽 모두에게 100% 연합이라는 인식을 주지 못했다. 신뢰 가는 플레이어이긴 하나 장동민에게도 최연승에게도 전략적 동료 정도의 인식일 뿐, 확고한 연합이 되지 못 해서 탈락했다. [51] 최연승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당장의 생존이 목표였을 뿐 이준석을 끝까지 도왔다. [52] 이준석이 다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적은 있어도 대놓고 누군가를 험담한 것은 7화의 최정문이 유일했다. [53] 장동민/김경란 등과 연합을 시도한 모습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들과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달라서 제대로 된 연합이 되기 힘들었다. [54] 물론 장동민이나 최연승이나 배신을 한 것은 똑같으나 결과적으로는 이준석을 믿는 사람들이었다. 최연승은 6회전 마지막에 탈락후보만 벗어나기 위해서 기존 계획과 다른 선택을 했고, 그마저도 김경훈의 더 계획적인 배신에 묻혀버렸다. 그 외에는 4회전부터 탈락할 때까지 이준석과 동맹 관계에 있었고, 적어도 최연승이 능동적으로 배신한 적은 없었다. 장동민은 이준석과 1회전부터 6회전(5회전 제외)까지 처음부터 다른 연합을 꾸려 대립 관계에 서 있었기에 충돌했을 뿐, 연맹을 맺은 7회전에서는 서로 신뢰하면서 플레이했고, 이 연합은 8회전까지 이어졌다. 9회전에서는 이준석이 김경훈과 연합하길 원했고 장동민도 홍진호와 다시 연대해서 갈라졌을 뿐, 장동민이 이준석을 배신한 적은 없었다. [55] 다만 남은 두 게임 중 양면포커는 김경훈이 홍진호를 상대로 선전하며 승리한 게임이라 쉽게 장담하기 어렵고, 십이장기는 사실상 장동민, 오현민을 제외하면 적수가 없었을 터이니 이준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볼 만한 게임이 없긴 했다. 애시당초 확실한 연합도 없이 9회전까지 와 버린 시점에서 그는 메인매치에서 9~11회전 3연승을 하지 않으면 탈락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56] 그랜드 파이널 8화 마이너스 경매 II에서 순식간에 계산해서 김경란에게 -20을 먹으면 꼴찌 싸움에서 장동민을 이길 수 있다고 언급을 하는 모습이나, 마지막에 김경훈에게 공동우승이 가능하다고 빠르게 눈치채고 설득하는 것을 볼 때 계산 능력으로는 지니어스 중 최고라고 볼 만 하다. [57] 이는 과거 룰 브레이커 시절 반 홍진호 연합(방송인 친목) 뿐만 아니라 시즌 3, 시즌 4에서의 시즌 3 출신 참가자에 해당하는 말이다. 당장 방송이나 방영 당시에 공개된 내용만 해도, 장동민-오현민의 연합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존재하며, 결승전에서 오현민이 김경훈을 지원했던 사유가 "자신을 매번 촬영장까지 태워 줘서"라는 방송 내에서의 행적과는 전혀 무관한 이유였다. [58] 홍진호는 직접적으로 자신을 탈락시켰던 사람이니 피하는 게 이상할 것 없어 보이지만 결승전에서 아이템을 줬던 것, 그리고 시즌 4에서 자신을 배신하는 사람에게 지나칠 정도로 기회를 많이 주던 것을 생각했을 땐 단지 배신 당했었다는 이유만으로 멀리했다고 보긴 어렵다. 이상민과는 애초부터 악연으로 점철되어 있었는데 이는 인과관계만 봤을 땐 이준석보다는 이상민 쪽의 의도에 더 가깝고 이준석도 굳이 영합하기보다는 맞서는 쪽을 택했다. 김경란은 평소엔 접점이 사실상 아예 없었고 6화에서는 오프닝이 단지 최정문을 끌어들여야겠다는 이유로 대놓고 저격 발언까지 했는데, 결국 김경란의 연합이 승리하며 역으로 저격당하여 탈락후보가 되며 주목받았다. 애초에 김경란이 워낙 홍진호, 이상민과 주로 연합을 하니 딱히 접근할 만한 계기도 없었다. [59] 더 지니어스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 중에 '이준석은 진짜 남 밑에서 일할 사람이 절대 아니다'라는 내용도 있었는데, 그가 더 지니어스에서 보인 플레이나 정계에서 보인 행보가 상당히 일치하는 걸 볼 수 있다. 사실 관련 예시가 정치 인생 위주로 리다이렉트 되어 있어서 그렇지 정계 입문 전까지 따져도 이준석의 이러한 모습은 상당히 일관적이다. 과학고 학생회 시절 노후화 된 컴퓨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시 부산아시안게임 측에 무작정 남는 컴퓨터를 후원해달라고 연락하여 진짜로 10대의 컴퓨터를 받은 이야기는 남들이 생각 못한 허를 찌르는 발상과 실행력을 연상시키고, 하버드 시절 페이스북 개발 초창기에 참여 권유를 받았으나 당시 우리나라에 서비스되고 있던 싸이월드에 대한 자부심으로 혼자 거부했다가 인생 최고로 후회했다는 이야기는 이준석의 괴멸적인 안목을 보여준다. [60] 그랜드 파이널 1회전 한 편만으로도 이준석의 성격이 여실히 드러난다. 다수에 묻어가는 상황을 극도로 싫어했고, 마이너한 입지에서 자신의 계획을 나름대로 세우긴 했으나, 자신의 방향성을 너무 공공연하게 밝히고 그것이 다수의 방향성과 반대되어 집단적인 반발을 불러왔다. 본인이 옳다고 생각한 것에는 타인, 특히 다수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밀어붙이는 것은 지니어스 전에 한번씩 얼굴을 비출 때에도, 지니어스에 참여할 때에도, 지니어스가 끝난 후 정치인의 길을 걸어갈 때에도 변하지 않고 항상 일관적으로 보이는 이준석의 모습이다. [61] 당장에 자신의 일관되지 못한 행동을 개인 인터뷰에서 포장하느라 모순을 빚은 김경훈, 페미들에게 욕먹는다는 이유로 장동민과 억지로 갈라선 오현민, 과거 방송 당시의 비난에 위축되어 소극적으로 임한 김경란, 과거의 천재 주인공 평가에 발목을 잡힌 홍진호, 방송 각을 만들려고 무리하게 김경훈을 이용하려다 망한 이상민이 있다. [62] 그래서 아나운서 선후배인 김경란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유정현을 형님이라 칭하는데 이준석은 유정현을 선배라고 칭한다. [63] 당장 시즌 1만 해도 이준석 1회 탈락의 주 원인이 이상민, 시즌 2에서는 이준석이 이상민 연합의 공동우승을 와해시켰으며 시즌 4에서는 이준석이 이상민의 조기탈락에 크게 일조하였고 이후 이상민이 다시 게스트로 출연해 이준석 연합을 패배시키고 이준석은 결국 탈락하게 된다. 그리고 더 지니어스가 종결된 이후에도 각각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방시팝과 썰전에 출연하여 의도치 않은 시청률 경합이 벌어지게 된다.(...) 정리글 [64] 이상민, 이준석 둘 다 김경훈의 정신나간(..) 트롤링으로 데스매치에서 만나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