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3:19

이제(조선)

이제(여말선초)에서 넘어옴

파일:조선 어기 문장.svg 조선 개국공신
{{{#!wiki style="margin: -5px -11px; padding: 5px 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392년 8월 20일 태조에 의해 책록
좌명개국공신 (1등)
김사형 남은 남재 배극렴
오몽을 이제 이지란 이화
장사길 정도전 정총 정탁
정희계 조박 조인옥 조준
김인찬 이방간 이방원 이방의 }}}
{{{#!wiki style="margin: -32px -1px -11px"
협찬개국공신 (2등)
정지 유창 윤호 이민도
황희석 정용수 조기 조반
조영규 조온 홍길민 조견
박포 장담
익대개국공신 (3등)
고여 김균 김로 손흥종
심효생 안경공 오사충 유원정
이근 이백유 이부 이서
이직 장지화 함부림 황거정
민여익 임언충 장사정 조영무
한상경 한충 }}}}}}}}}

파일:조선 어기 문장.svg 조선 역대 종묘 배향공신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c00d45,#94153e> 태조 조준, 의안대군, 이지란,
조인옥, 남재, 이제, 남은
정종 익안대군
태종 하륜, 조영무, 정탁, 이천우, 이래
세종 황희, 최윤덕, 허조, 신개,
이수, 양녕대군, 효령대군
문종 하연
세조 권람, 한확, 한명회
예종 박원형
성종 신숙주, 정창손, 홍응
중종 박원종, 성희안, 류순정, 정광필
인종 홍언필, 김안국
명종 심연원, ■이언적
선조 이준경, ■이황, ■이이
인조 이원익, 신흠, 김류, 이귀,
신경진, 이서, 능원대군
효종 김상헌, ■김집, ■송시열,
인평대군, 민정중, 민유중
현종 정태화, 조경, 김좌명, 김수항, 김만기
숙종 남구만, ■박세채, 윤지완,
최석정, 김석주, 김만중
경종 이유, 민진후
영조 김창집, 최규서, 민진원, 조문명, 김재로
장조 이종성, 민백상
정조 김종수, 유언호, 김조순
순조 이시수, 김재찬, 김이교,
조득영, 남연군, 조만영
문조 남공철, 김로, 조병구
헌종 이상황, 조인영
철종 이헌구, 익평군, 김수근
고종 박규수, 신응조, 이돈우, 민영환
순종 송근수, 이완용, 서정순
: 문묘 종사 동국 18현을 겸하는 6인(동무종향)
: 문묘 종사 동국 18현을 겸하는 6인(서무종향)
}}}}}}}}}

<colbgcolor=#1574b3><colcolor=#ffd400>
조선 태조의 부마
흥안군(興安君) 경무공(景武公)
이제
李濟
<nopad>파일:개국공신이제.jpg
출생 생년 미상공식
1365년( 공민왕 14)족보 기록
사망 1398년 10월 15일[1]
(음력 태조 7년 8월 27일)
부모 부친 - 이인립(李仁立, 1333 ~ 1387)
모친 - 혜령옹주(惠寧翁主)
형제자매 남동생 - 이발(李潑, 1372 ~ 1426)
부인 경순공주[2]
자녀 슬하 (1남)
(양자) - 이윤(李潤)
본관 성주 이씨
봉호 흥안군(興安君)1392년( 태조 1년 8월 7일)
시호 경무(景武)

1. 개요2. 생애3. 기타4. 대중매체

[clearfix]

1. 개요

여말선초 왕족. 고려 말의 권신 이인임의 조카로, 조선 개국공신이다.[3]

2. 생애

이성계 경순공주와 결혼했고 1392년 여름 음력 4월 이방원, 의안대군 이화를 포함한 여러 명과 함께 정몽주를 죽이는 일에 대해 모의했으며, 같은 해 음력 7월 17일 이성계가 왕에 올라 조선 건국된 후, 음력 8월 7일에 흥안군에 봉해지고 의흥친군위 절제사가 되었다.

음력 8월 20일에 개국공신 1등에 책봉되었고, 1393년 음력 3월 18일에는 남은, 이지란 등과 함께 왜구를 막기 위해 경상도에 파견되었으며, 음력 10월 17일에 우군 절제사가 되었다. 1395년 음력 4월 4일에 감정에 따라 서부령 권상을 때린 일이 있었지만 아무도 말하지 못했으며,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면서 이방원 일파의 공격을 받아 살해당했다. 자신은 세자의 매형이므로 무사하지 못할 것을 알고 칼을 들고 싸우도록 허락해 달라고 태조에게 청했다. 당시 의흥친군위 절제사로서 중앙군의 지휘권을 가지고 있던 그였기에 맞서 싸운다면 해볼만 했을 것이다. 박위 등 친위병력 지휘자들도 상황을 살피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방원에게 붙은 태조의 이복동생 이화의 비협조와 내부 교란으로 무력 대응은 수포로 돌아갔다.

살해당하기 전에 경순공주가 이방원의 일파에 가담하면, 반드시 살 것이라 했지만 이를 듣지 않았다. 방번과 마찬가지로 그도 이방원을 지지했으면 적어도 목숨은 건졌을 거라는 아쉬움을 남긴다. 다만 본인은 이방석의 매부였기에 살아남을 수 없다고 여겼고, 아예 대놓고 이방원과 싸우게 해 달라고 한 만큼 더더욱 그렇게 생각한 모양이다.[4]

슬하에 자녀가 없어서 사후 세종의 명으로 동생 이발(李發)의 아들인 이윤(李潤, 1398~1456)을 양자로 들였다.[5]

3. 기타

4. 대중매체

  • 1996년 KBS 드라마 < 용의 눈물>에서는 배우 이경영[6]이 연기했다. 비중은 딱 경순공주의 남편에 불과했으며 잠깐씩 등장하였기 때문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경순공주로부터 "정안군에게 가담하라"는 설득을 받는 모습은 그려지지 않으며 "무안군과 함께 살려주겠다"는 정안군의 말에 감사하며 달아나던 중 회안대군에게 목숨을 잃는다.
  • 2021년 KBS 드라마 < 태종 이방원>에서는 배우 장태훈이 연기했다. 정몽주 척살에 동의하거나 정몽주 척살 이후 공양왕을 겁박하여 왕명을 받아내고 장모인 강씨를 도와 궁궐 내의 소식을 전해준다. 조선 건국 이후 처남 이방석이 세자로 책봉되자 정도전과 함께 그의 지지자로 활동하며 이방원을 견제한다.[7] 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자 어떻게든 군사를 이끌고 대응하려고 하지만 주변의 반발로 실패한다. 결국 처남들인 이방번 이방석이 모두 죽은 17회에서 아내 경순공주가 이방원에게 직접 가서 잘못을 빌면 용서해 줄거라고 필사적으로 설득하는데도 용서를 빌지 않았고, 끝내 이방원이 보낸 박포가 들이닥쳐 자신에게 칼을 들이밀자 정안군에게 똑똑히 전하라며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저주를 퍼붓다가 아내의 눈앞에서 살해당한다.
  •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는 개국 편과 태조, 정종실록에서 등장하는데 개국 편은 거의 단역에 불과해서 별다른 비중이 없었고 태조, 정종실록에선 그나마 간간이 등장하는데 1차 왕자의 난때 이제가 장인어른인 이성계에게 “전하! 왕자들이 군사를 일으켜 봉화백 남은 등을 베었으니, 장차 신에게도 화가 미칠 것이옵니다. 나가 싸우도록 해주소서!”라고 말하며 이성계에게 부탁했지만 이성계의 이복동생인 이화가 “내부 문제인데 서로 싸울 게 무언가?”라고 이제를 말리면서 결국 무력대응을 접어야 했고 상황이 종료된 후 집에 있었는데 이방원의 군사들이 이제의 집을 찾아와 이제를 베어버리면서 등장종료.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8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율리우스력 10월 7일. [2] 태조의 장녀. [3] 이인임의 동생인 이인립(1333~1387)의 장남으로, 동생 이발(李發, 1372~1426)이 있다. [4] 이래서인지는 몰라도 태조는 이방번과 이방석과 함께 이제의 죽음까지 꼭꼭 기억해두었다가 소요산까지 나가서 불사를 지내는 것에 대해, 태종이 조심스레 만류하자 "내가 불교를 좋아하는 건 두 아들과 한 사람의 사위를 위해서다"라고 말한 뒤 "우리들도 이미 서방정토로 향하여 있다!"라고 일갈했다. 그만큼 두 아들 못지않게 사위의 죽음이 원한으로 맺힌 것. [5] 『세종실록』 80권, 세종 20년 3월 15일 기해 1번째기사 [6] 2021년 KBS 드라마 < 태종 이방원>에서는 이방석의 장인인 심효생 역. [7] 여기서 장모인 신덕왕후가 살아생전 내내 이방원을 견제하고 죽이려한 걸 언급하며 그 뜻을 받들어 이방원에게 누명을 씌어서라도 죽여야 된다는 지나친 발언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