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응급 처치 (First Aid)6.2. 외과의사의 손길 (Hand of the Surgeon)6.3. 고통 완화 (Hold Back the Pain)6.4. 추가 접종 (Booster Shot)6.5. 피투성이 톱 (Bloody Saw)6.6. 치료용 혼합물 (Curative Mixture)6.7. 야전 의학 (Battlefield Medicine)6.8. 주사기 (Syringe)6.9. 환자 분류 (Triage)6.10. 기동 대응 (Mobile Response)6.11. 예방이 중요 (Prevention Is Key)6.12. 협업 (Teamwork)6.13. 백신 (Vaccine)
의무관Sawbones
은
글룸헤이븐의 해금 클래스 중 하나이다. 힐러인 동시에 근접 대미지 딜러를 겸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이며, 대부분의 행동이 인접한 대상을 타겟팅하기 때문에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한 클래스. 대미지 딜러로서의 의무관은 각종 상태이상을 장착한 채 적진으로 들어가 고통 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광역 딜을 꽂아넣을 수 있는 독특한 클래스이며, 힐러로서의 의무관은 근접 힐과 버프, 후술할 의료품 꾸러미를 사용하여 파티원의 체력을 담당한다.
의무관은 자신의 행동 카드에 더해 추가로 의료품 꾸러미와 큰 의료품 꾸러미라는 카드를 가진다. 이 카드는 의무관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아니지만, 의무관의 일부 행동이 이 카드를 아군에게 줘서 손패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의료품 꾸러미와 큰 의료품 꾸러미 모두 상하단에 자가 치료 행동이 있는 카드로, 다른 카드와는 달리 피해 방지를 위해 소실시킬 수 없으며 사용하면 반드시 다시 의무관의 공급처로 돌아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기본 행동(공격 2/이동 2)으로 사용할 수 없고 오직 회복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였지만, 공식 2판에서는 이 카드들을 기본 행동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향되었다. 카드 자체의 성능은 특별히 좋다고 하긴 힘들지만, 아군이 카드 소실로 인해 사망하는 것을 늦춰주는 이점이 있다. 아군에게 작정하고 구급상자를 몰아주면 카드가 없어서 진작에 퇴장했어야할 캐릭터가 죽지 않고 꿋꿋이 활동하는 상황도 볼 수 있다.
인간Human은 단연코 가장 우세한 종족으로, 메뚜기 떼처럼 대륙 전체에 퍼져 화려한 도시를 건설하면서 자신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을 잠자는 힘을 깨우려 하고 있다. 인간 사회는 규칙과 통제를 바탕으로 하지만, 한편으로는 엄청난 다양성을 자랑한다. 인간은 끝없는 호기심과 끈질긴 본성으로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을 하고 있다. 터무니없을 정도로 부유한 귀족에서부터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주점 요리사까지, 튼튼한 무기를 벼리는 대장장이에서부터 흑마법을 추종하는 타락한 이들까지 정말 다양한 인간이 존재한다.
인간 사회에서 특히 존경받는 직업을 꼽자면 위대한 떡갈나무를 섬기는 일을 빠트릴 수 없다. 위대한 떡갈나무 추종자들은 신실한 치유자로서, 인간 대도시 곳곳에서 역병과 죽음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흔한 믿음과는 달리 이들의 치료법에 기적은 없다. 괴사한 다리로 인해 그들을 찾아간 적이 있는 자라면 너무나도 잘 알 것이다. 위대한 떡갈나무 추종자에 대한 환상은 의무관Sawbones이 다리를 잘라내려는 순간 비명 속에서 사라진다.
덱 정제는 꽤 잘 되는 편이지만 무법자만큼 완벽하지는 않다. 대신 굉장히 희귀한 아이템 재생 보정 카드가 들어있어서 잊을만하면 썼던 아이템을 다시 쓸 수 있게 된다. 게임 초반부에는 기껏해야 활력 물약 정도만 살릴 수 있지만, 엔드 아이템을 파밍할 수록 이 카드만 기대하며 카드를 뒤집는 의무관 플레이어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아군과의 시너지에 따라(주로 파티에서 탱커의 유무) 서포터 빌드와 대미지 딜러 빌드로 나눌 수 있다. 의무관의 카드 중에는 아군의 활성화 영역에 놓는 형태의 지속 버프들이 있는데, 서포터 빌드는 이런 카드로 아군 탱커를 강화시키면서 탱커의 체력을 집중 케어하는 역할을 맡는다. 반면, 대미지 딜러 빌드는 이런 역할보다는 근접 대미지 딜러와 광역 CC기를 넣는 역할에 치중하는 빌드다. 다만 카드 선택 측면에서 그렇게 나뉜다는 것이지 한 쪽을 고른다고 다른 쪽의 역할을 아예 포기하지는 않는다.
보통 엔드급 아이템이 해금되지 않은 초중반에는 서포터 빌드의 효율이 좋고, 의무관의 코어 아이템이 해금되고 강화가 뒷받쳐주는 후반에는 딜러 빌드의 효율이 급상승하는 편. 만약 초반에 의무관을 서포터 빌드로 플레이했었다면, 후반부에 딜러 의무관을 다시 플레이해서 광역딜의 뽕맛(?)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의료품 꾸러미 카드의 효율이 좋지는 않지만, 의료품 꾸러미를 주는 카드의 주도권이 매우 낮아 빠른 행동을 위해 자주 차용하는 편으로 주도권 때문에 문제를 겪는다면 빌드에 관계없이 고려하는 것을 추천한다.
치료
4 자신 이 카드는 피해 무효화를 위해 소실시킬 수 없다. 어떤 이유로든 이 카드가 버려지면, 의무관의 개인 물품으로 되돌려 놓는다.
치료
4 자신 이 카드는 피해 무효화를 위해 소실시킬 수 없다. 어떤 이유로든 이 카드가 버려지면, 의무관의 개인 물품으로 되돌려 놓는다.
[카드 평가]
카드 자체는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다. 주도권도 진짜 애매하다. 다만 기본 행동에도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 어찌됐건 수명을 늘려주기는 하기 때문에 받아둬서 나쁠건 없는 정도. 받아 놓으면 휴식과 상관없이 보관이 가능한 것도 장점. 힐로 쓰기 위해서는 이미 자리를 잡아서 전투를 하는 중에 이동 대신 사용하거나, 전투가 끝나고 이동하는 중에 상단 행동으로 사용하면 된다. 어차피 기본행동으로 카드를 써야할 땐 완소 대체품. 의무관은 7장을 줄 수 있다(스스로는 못쓰는게 함정).
치료
8 자신 이 카드는 피해 무효화를 위해 소실시킬 수 없다. 어떤 이유로든 이 카드가 버려지면, 의무관의 개인 물품으로 되돌려 놓는다.
치료
8 자신 이 카드는 피해 무효화를 위해 소실시킬 수 없다. 어떤 이유로든 이 카드가 버려지면, 의무관의 개인 물품으로 되돌려 놓는다.
[카드 평가]
의료품 꾸러미보다는 힐량이 크고, 주도권도 나름 나쁘지 않은 수준까지 내려왔다. 대신 이 카드를 받는 것은 매우 특별한 상황 한정이라 자세히 말하자면 힐땜에 자신의 스태미나를 깎는다고 봐야 할까.내 수명을 너에게 주마,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의무관이 은퇴할 때까지 아예 못 볼 수도 있다. 의무관은 4장 가지고 있음.
상단 행동은 그리 자주 쓸만한 행동은 아니지만 전투와 전투 사이에 이동하면서 남는 행동으로 써줄 수는 있다. 경험치도 주긴 하고. 하지만 대부분은 이동 4인 하단 행동과 8이라는 주도권을 보고 쓰는 카드. 이 수수해보이는 조합이 생각보다 꽤 강력해서 고레벨까지도 애용하게 되는 카드다.
이번 라운드 중 카드 사용자의 모든 치료 행동이 카드 사용자 본인 및 인접한 모든 아군에게 영향을 미친다.
[카드 평가]
상단 행동의 공격 4는 조건도 없고 소실도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근딜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강력하다. 경험치가 달린 것도 장점. 다만 하단 행동은 겉으로 보기엔 그럴싸해보여도 제대로 쓰기에는 너무 까다롭다. 주도권도 느려터져서 치료를 할 턴이 오면 팀원들은 저 멀리로 가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냥 치료 행동 카드가 아니어도 주도권 빠른 카드와 함께 사용하고 치료는 하기 서술할 아이템 효과로 수행해도 된다.) 정보 공개 변형 룰에서나 간신히 써볼까 싶은 효과.
참고로 하단 행동은 치료 물약이나 생명의 부적, 치료의 두루마리, 나선 반지 등 치료 행동을 수행하게 하는 아이템 사용 시에도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자신과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에게까지 적용된다. 아군이 전멸하려는 상황에서 빛 원소와 어둠 원소를 생성하고 아군을 뭉치게 한 후 외과의사의 손길 하단 행동과 나선 반지를 사용하면 모든 아군이 풀피로 채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심지어 아군이 중독 상태여서 치료 행동이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생명의 부적을 이용하여 아군의 중독 상태를 해제한 후에 치료를 수행할 수 있다.
의무관의 상징이자 의무관을 딜러로 분류하는 가장 큰 이유.
하단 행동은 단일 공격을 광역기로 바꾸는 무시무시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톱이 영 좋지 않은 곳들을 스치게 한다[1]이런 엄청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비소실 카드인 것도 굉장히 강력한 점. 단순히 외과의사의 손길만 써도 광역 피해 4를 가하는 것이고, 3레벨의 급소 가격을 사용하면 소실이긴 해도 무려 광역 피해 7을 꽂는다. 다만 하단 행동이라 이동과 함께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전턴에 미리 자리를 잡아둬야 할 필요가 있다. 주도권이 상당히 느리다는 것도 아쉬운 점. 덧붙여 이번 라운드의 모든 공격이 광역으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템, 스킬 등으로 행동하는 모든 추가 공격에 이 버프가 적용된다. 의무관의 상단 공격은 이 카드를 의식한 것인지 모두 단일 근접 공격으로, 단일 대상 비용만 내고 카드를 향상시킨 후 광역 공격으로 써먹는 사기(?)를 칠수도 있다.
상단 행동은 1레벨 기준으로는 꽤 나쁘지 않은 3힐이지만 사정거리가 1이라는 것이 좀 문제. 그래도 비전투 시 사용하면 쏠쏠하게 체력과 경험치를 챙길 수 있다.
외과의사의 손길 상위호환. 공격력은 1 낮지만 부상이 붙어있어서 공격 턴 시점에도 이미 피해량은 같으며, 그 중 1딜은 방어 무시인데다가 앞으로도 지속 피해를 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훨씬 강력하다. 주도권도 상단 공격 카드 중 가장 빠른 수준으로 적이 먼저 움직이기 전에 고통완화를 통한 광역 공격을 넣고자 할 때 차용한다. 하단 노획 1은 쓰기야 어렵겠지만 있어서 나쁠 것은 없다.
상단 행동은 3힐 자체도 나쁘지 않은데 상태이상을 제거해주는 효과까지 달려있다. 자기 자신도 대상으로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인데, 의무관은 스스로에게 상태이상을 거는 대가로 강력한 효과를 내는 행동이 꽤 있기 때문이다. 경험치를 주는 것은 덤. 다만 사정거리가 한 칸인 것은 좀 까다롭다. 하단 행동은 이동 3에 상태 이상 제거가 달려있어서 언제든 무난한 행동이다.
의료품 꾸러미류 카드는 대형이든 일반이든 그렇게까지 쓸만하진 않다. 근데 다른 힐들을 비교하면 치료 8 사정거리 1로 쓸 수 있으므로 1레벨 기준으로 강하다. 뭐 인접 조건까지 만족시키면서 카드를 소실해서 줄만한 것은 좀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이건 시나리오 시작할때 카드를 소실해서 스태미나를 깎으면 나중에 의무관이 힐카드를 쓰면서 카드를 낭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6레벨, 8레벨 등에 향상판이 나온다면 주저말고 버리자. 주도권 83에 사거리는 1이지만 잠재적 치료 8 땜에 쓰는 거다. 하단 행동도 라운드 보너스의 고질적인 문제를 생각했을 때 끔찍하게 느린 주도권과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빠른 주도권과 같이라면 무장해제를 거는 바람악마 등을 아예 무시하고 지나간다.
이 카드를 인접한 아군 하나의 활성화 영역에 놓는다. 이후 라운드 종료 시에는 이 카드를 원래 카드 사용자의 버린 카드 더미에 놓는다.
방어
2 ○ 자신
공격
1 ○ 중독
기절
[카드 평가]
상단 행동은 아군에게 라운드동안 방어 2를 걸어준다. 단단한 방어도로 무장한 탱커에게 걸어주면 거의 피해를 받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평범한 딜러라도 상당한 양의 피해를 막아줄 수 있다. 하단 행동도 위치 문제가 좀 거슬리긴 하지만 기절을 건다는 것은 상당히 강력한 편. 주도권도 꽤 빠른 편이다.
이 카드는 일단 이중 소실 카드인 것부터 감점을 받고 시작한다. 효과를 보면, 하단 행동의 소실 이동 5는 아무리 끝에 부상이 달려있다지만 카드를 소실할만한 가치가 없다. 특히 의무관은 이동력이 크게 부족한 것이 아니라서 더욱 그렇다. 상단 행동도 강력한 상태이상을 막을 수 있으니 좋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글룸헤이븐의 몬스터들은 무장해제나 기절 등의 강력한 상태 이상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혼란, 중독, 부상 정도인데 뒤에 두 개는 힐로 푸는 것이 낫고 고작 혼란이나 풀려고 카드를 소실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은 대상이 될 수 없는 것도 문제.
글룸헤이븐 내에서 손꼽히게 강력한 CC기. 이런 카드가 심지어 비소실에 1레벨이기까지 하다. 가끔씩 무장해제를 당해도 다른 것을 하는 경우가 있다지만 그걸 고려해도 적 세 명 정도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강력하다. 가격은 비싸지만 강화 슬롯에 저주, 부상, 중독 등을 붙인다면 무시무시한 카드로 돌변하는 것은 덤.
언제 써도 강력하지만 보통은 고통 완화를 쓰기 위해 자리를 잡는 턴에 써서 피해를 방지한다. 무장 해제가 걸린 적은 근접 몬스터와 동일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그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아 고통 완화를 깔끔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장점. 하단 행동은 그렇게까지 강력하진 않지만 경험치가 붙어있어 가끔씩은 쓸 일이 있을 것이다.
카드 사용자 본인 및 인접한 모든 아군이 자신의 버린 카드를 최대 X장까지 회수
가능. X는 카드 사용자에 인접한 아군 수.
인접한 모든 아군이 '이동
2'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
이동
2 ○
[카드 평가]
쓰레기. 2~3인에서도 쓸모없지만 사실 4인이라도 쓸모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걸 위해 둥글게 뭉치는 수고를 들인다는 것도 웃긴 일이고, 상단은 그나마 그럴싸하다고 쳐도 하단은 진짜로 무의미하다.
소환수를 많이 쓰는 파티에서는 인접한 소환수가 상단 액션의 X로 카운팅이 되므로 갑자기 하드캐리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만 4마리 이상의 소환수와 플레이어가 예쁘게 모여 있는 상황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희귀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노리고 카드를 가져가기는 힘들다.
이 카드를 인접한 아군 하나의 활성화 영역에 놓고 해당 아군이 이 카드를 소유한 것처럼 취급한다.
모든 부정적 상태에 면역을 가진다.
[카드 평가]
상단 행동은 8레벨 전까지는 의무관의 유일한 원거리 공격. 근데 실질적으로 공격이라 부르긴 좀 애매하다. 그래도 두명 정도에게 중독을 걸어두는 것은 딜 측면에서 나쁘지 않다. 하단 행동은 거의 쓸 일이 없겠지만 상태이상을 거는 적이 득시글거리는 시나리오라면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볼만 하다.
상단 공격은 외과의사의 손길의 상단 공격에 이동불가 부여까지 붙인 행동이다. 이동불가가 그렇게 크게 도움이 되는 일은 많지 않겠지만 단순히 딜량만 보고 써도 나쁘지 않은 행동. 여기에 더해 하단 행동은 움직인 뒤 본인 허벅지 근육이 파열돼서 이동불가에 걸리긴 하지만 비소실 행동으로 6칸을 움직인다. 이동불가 페널티는 큰 문제는 아닌게, 애초에 이 행동으로 달려간 뒤에 전투에 들어갈 것이라 더 움직일 필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정 뭣하면 치료용 혼합물과 함께 사용하면 된다.
도약 관련 아이템이 구비되지 않았거나 다른 아이템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 카드 하단 행동에 도약 강화를 붙이는 것을 고려해볼 만 하다.
상단 행동부터 보면 아군 전원에게 거리 제한 없이 방어 1을 걸어주는 효과다. 그런데, 이런 효과는 이미 주사기가 훨씬 더 잘 하고 있으며, 탱커가 아닌 아군에게 방어 1을 걸어봤자 받는 딜량에 큰 차이가 생기지도 않는다. 애초에 2인이라면 완벽한 하위호환이기까지 하고.
다만 비싼 돈을 들여 향상 슬롯을 채우면 얘기는 달라진다. 거리 제한 없는 방어 2나 축복, 강화 버프는 의무관을 최상급 버퍼로 만들어 주기 충분하다.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가격은 좀 나가지만, 일단 만들어 두면 돈값은 하는 행동.
하단 행동은 인접한 아군 대상 효과가 하단에 붙어있어서 쓰기가 너무나도 힘들고, 애초에 의료품 꾸러미 행동 자체가 구리다.
이 카드를 인접한 아군 하나의 활성화 영역에 놓고 해당 아군이 이 카드를 소유한 것처럼 취급한다.
매번 차례 시작 시, '치료
1, 자신' 행동을 수행한다.
[카드 평가]
상단 행동부터 말하자면 추가 접종의 힐량을 1 올린 대신 대상을 자신에게만 한정한 효과다. 평소라면 쓰레기지만 파티에 탱커가 없고 내가 모든 공격을 다 받아내야 하는 불운한 상황에서는 힐링포션 대용으로 꽤 쏠쏠한 효과를 보인다. 하단 행동은 중독과 부상을 막아줄 수 있지만 애초에 백신의 하단 행동이 그 역할로는 상위호환이다. 치료 효과에 주목해야 하는 능력인데 라운드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0~15라운드를 진행하는것을 고려하면 카드를 소실할 만한 치료 능력이라 보기는 힘들다.
상단 행동은 겉으로만 보기에는 쓰레기다. 이 카드가 야만인이나 무법자의 카드라면 당연히 고를 가치는 어디에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의무관은 고통 완화가 있으며, 따라서 이 카드는 광역 공격 7로 생각해야만 한다. 당연히 3레벨 소실 카드에 걸맞은 막강한 효과다. 하단 행동이 무난한 이동 4인 것은 덤.
상단 행동은 급한 상황에 쓰는 비상 탈출 버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우리는 이미 같은 조건의 4힐 카드가 있다. 도대체 4힐만으로 부족해서 이런 7힐 카드를 써야할 상황이 무엇인가? 게다가 이 행동은 스스로에게는 쓸 수 없기까지 하다. 결국 외과의사의 손길과 같이 써야하는데 그러기엔 끔찍한 주도권과 위치 선정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같이 쓰기만 하면 스스로 입는 피해도 상쇄되고 기대 힐량이 매우 높아지지만 여러모로 쓰기 애매한 행동이다. 다만 하단 행동은 나쁘진 않다. 물론 힐 효과는 거의 쓰는 것이 불가능하겠지만, 공격력이 3이나 되는 하단 공격은 딜량을 크게 늘려줄 것이다. 다만, 문제는 이 카드의 반대편에 너무나도 좋은 카드가 있다는 점이다.
상단 행동은 무려 4레벨에 얻는 조건 없는 정예 처치기다. 페널티로 무장해제와 이동불가를 받긴 하지만, 리스크를 고려해도 리턴이 너무나도 크고, 애초에 치료용 혼합물을 써도 되고, 아니면 그냥 긴 휴식을 해버려도 되는 문제다. 시나리오의 마지막 적을 처치하면 리스크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여기에 하단 행동이 이동 4를 하면서 3힐을 하는 너무나도 좋은 효과다.
지금까지 얻은 비소실 공격 중에서는 가장 강한 공격. 끔찍하게 느리긴 하지만, 고통 완화의 특성을 고려할 때 오히려 이렇게 완전히 느린 것도 쓸만하다. 하단 액션은 체력 보급이 급할 때 대상이 긴 휴식을 하게 하거나 부정적 상태 면역 버프를 걸고 사용하기에 유용하다. 기절은 치료용 혼합물로 바로 풀어버려도 되는 일이고, 좀 막나가자면 수혈+절단+긴휴식=치료 16이라는, 적진 한가운데에서 긴휴식을 해도 될 체력까지 탱커를 살려내 시간을 벌어볼 수 있다. 호위 미션에서 자꾸 앞으로 돌진하는 귀찮은 헤일아군 호위대상에게 걸어주자.
이 카드를 인접한 아군 하나의 활성화 영역에 놓고 해당 아군이 이 카드를 소유한 것처럼 취급한다.
방어
1 자신 모든 부정적 상태에 면역을 가진다.
[카드 평가]
이 카드는 두가지 카드의 상위 호환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일단 상단 행동은 외과의사의 손길의 상위 호환이다. 공격력은 그대로이면서도 부가 효과가 생겼고, 주도권이 22나 빨라졌기 때문이다. 둘의 하단 행동은 다르지만, 애초에 외과의사의 손길의 하단 행동을 쓴 적이 없으니 고려할 필요가 없는 사항이다. 그 다음으로 하단 행동은 추가 접종의 상위 호환이다. 항상 그 카드를 받고 시작하던 탱커가 있다면 이제 중독, 부상, 혼란, 이동불가 등의 귀찮은 상태이상까지 모두 막아낼 수 있다. 좀 막나가자면 둘을 모두 걸고 시작해도 되긴 한데... 하단 버프의 제약 조건이 인접인 것도 까다롭고 카드 소모도 극심하니 정신줄 놓고 예능 플레이를 하고 싶은게 아닌 이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것만 걸어줘도 물렁살 바위심장 같은 애들이 든든탱커가 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상단 행동의 비소실 처치는 확실히 포텐셜이 있긴 하다. 근데 일반 적 하나 처치하는거 치고는 너무 조건이 까다로운게 문제. 어지간한 적은 상태이상 두 개 걸려있을 쯤이면 빈사 상태라 굳이 이런걸 쓰지 않고 때려죽여도 된다. 다만 이건 일반적인 상황일 때 얘기고 혹시라도 광역으로 상태이상을 뿌리거나 행동 하나로 상태이상 둘을 걸 수 있는 아군이 있다면 나름 채용할만한 가치는 있다. 당장 주사기의 하단 액션과 같이 쓸 수도 있고. 다만, 9레벨 카드인 심각한 정신적 외상의 하단 행동과 같이 쓰면 비소실 확정 처치라 사기 카드로 돌변한다. 하단 행동은 주사기의 하단 행동에 부상까지 더한 효과다. 주사기의 하단 행동 자체가 이미 좋은 효과였으므로 이 행동도 쓸만하다.
이 카드는 9레벨이 되면 명백한 사기 카드긴 하지만, 9레벨이 너무 멀다고 생각하면 이 카드를 집지 않아도 되고, 아니면 비소실 처치가 재미없는 효과라 생각하면 일부러 걸러도 된다.
4인 파티에서라면 고려해볼만 하다. 구급상자 자체가 구리긴 하지만, 확실하게 수명을 연장시켜주기도 하고 좀 멀리 돌아가더라도 체력을 채워주긴 한다. 다만 2인 파티에서는 명백하게 응급 처치에 밀리며, 3인 이상 파티에서도 다수에게 구급상자를 나눠주는 상황은 굉장히 한정적이다. 보통은 스타팅 액션으로 사용 후 첫 휴식때 버리는 편. 덧붙여 하단 행동은 소실이기도 하고 하단 인접 버프 자체가 쓰기 너무나도 힘들어서 쓰지 않는게 좋다. 딱 첫턴때 빠른 주도권으로 나 빼고 모두에게 8치료 하고 소실하는게 이 카드 목표인듯.
앞으로 6회 동안, 치료 행동 전에, 해당 치료를 받는 피규어의 부정적 상태를 모두 제거한다.
이번 라운드 중 카드 사용자의 모든 치료 행동에 +4 치료
추가.
[카드 평가]
상단 행동은 물론 시나리오에 따라 좋을 수는 있지만 의무관은 땜장이 같은 순수 힐러가 아니라 딜러와 힐러를 겸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다. 안 그래도 의무관의 치료가 인접한 대상에게만 된다는 심각한 약점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버프를 위해 카드를 소실하는 것은 낭비다. 하단 행동은 논란의 여지조차 없는 쓰레기. 인접한 대상만 치료할 수 있는 클래스가 이동을 버리고 이런 하단 행동을 사용해서 힐을 한다? 결국 상단 광역 힐과 같이 써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의무관의 유일한 상단 광역 힐이 7레벨 반대 카드에 붙어 있기 때문에 하단 액션을 잘 쓰기는 너무나 어렵다.
상단 비소실 노획은 이미 다른 클래스를 설명하면서도 말했지만 노획 카드의 모범이다. 쓸 일이 많진 않지만 인접한 모든 아군을 힐하는 효과도 나쁘진 않다. 하단 행동은 아예 응급 처치의 상위 호환. 주도권도 2밖에 차이가 안 나고, 이동력도 똑같으면서 이동 후에 상단 행동 효과까지 실행한다.
치료
3 ○○ 사정거리
1 치료를 받은 피규어의 부정적 상태를 모두 제거하고 '큰 의료품 꾸러미' 능력 카드 1장을 준다.
이동
2 ○ 인접한 아군 하나가 자신의 버린 카드를 최대 2장까지 회수
가능.
[카드 평가]
상단 행동은 큰 의료품 꾸러미를 주는 행동 중에서는 가장 좋은 형태이며 외과의사의 손길과 조합하면 굉장한 잠재성을 가지는 카드이다. 하지만 외과의사의 손길 카드의 고질적인 단점이 위치 선정임을 고려했을 때 카드를 소실할 상황은 상당히 제한적. 한명한테 사용하기에 큰 의료품 꾸러미는 카드를 소실할만큼 가치가 있는 무언가가 아니지만 악행금지의 원칙의 하단과 같이 쓰면 독/부상 미리 해제하면서 제데로 11힐을 하는 것이므로 주도권 5라는걸 감안해서는 그렇게 나쁘진 않다. 이거의 핵심은 하단에 있다. 하단 행동은 엄청나게 강력하다. 이동력이야 기본 이동밖에 안되지만 이동 끝에 소형 활력 물약의 효과를 아군에게 써주며, 주도권도 5밖에 안되므로 좋다.
의무관의 공격 카드 중 가장 강력한 카드. 상단 행동은 비소실 공격 중에서는 가장 공격력이 높고, 글룸헤이븐 내에서 기절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CC기인 무장해제까지 달려있다. 고통 완화와 함께 사용하면 광역 5 대미지 + 무장해제라는 흉악한 액션이 된다. 의무관의 공격 중 주도권이 상당히 빠른 편인 것은 덤. 게다가 하단 행동은 하단 공격 3이면서, 근접 클래스인 주제에 사정거리가 무려 5나 된다!
공격
및 이동
능력을 모두 해당 수치에 1을 더한 수치의 치료
능력으로서 수행할 수 있다. 그 경우, 해당 공격
능력에 의해 적용되는 상태는 모두 무시한다.
이동
3 ○
기절
○ 인접한 적 하나 대상
[카드 평가]
상단 행동은 굉장히 특이한 효과를 가진 버프다. 설명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데,
제작자의 답변에 의하면 기본적으로는 이 치유의 사정거리는 1이며, 다만 원거리 공격을 할 때는 해당 공격의 사정거리를 사용하는 치유로 전환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 의무관의 힐은 당장 공격보다도 힐이 급할 때만 어쩔 수 없이 턴을 포기하고 하는 수준이었던데 비해, 이 버프를 걸고 나면 매 턴마다 아군이 내 옆에 있어주기만 하면 매 턴마다 체력 10 정도는 가볍게 채울 수 있다! 왜 땜장이한테 주지 않은건데 굳이 힐러 컨셉을 잡지 않더라도, 하단 행동도 심플하게 강력한 효과다. 주도권도 22면 아주 빠르진 않아도 적당히 빠른 편.
대상 범위 내 일반 및 정예 적 중 피해를 10점 이상 입은 상태인 적을 모두 죽인다. 사정거리
3
이동
2 ○
중독
, 부상
, 혼란
인접한 모든 적 대상
[카드 평가]
상단 행동은 글룸헤이븐에서 정말 희귀한 비소실 광역 처치기이긴 한데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적이 진짜 드물다. 동굴 곰이나 돌 골렘, 대지 악마 정도가 제대로 노려볼만한 대상이고, 아무리 9레벨이라도 다른 적이 체력이 그만큼 깎였으면 이 효과를 쓰기 전에 팀원들과 딜을 집중시켜 처리하는 것이 낫다. 다만 팀원 전부가 고레벨이 되는 극후반부에서는 생각보다 2명 이상의 적을 처치할 상황이 많이 나오고, 귀찮은 액션을 하는 적을 확실하게 처치하는 상황에서 카드의 가치가 수직 상승한다.
하단 행동은 안락사를 집었다는 전제 하에 엄청나게 강력한 효과다. 신나게 적들을 썰어보자.
아군들이 습격당하는 소리에 일어난 의무관이 아군들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시나리오. 몇 안되는 특이한 비전투 시나리오다. 아군들은 방이 공개되면 피해를 받은 상태로 나타나며,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추가로 피해를 1 입는다.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서는 체력을 최대로 회복시켜주어야 하고, 구조된 아군은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는다. 한 명이라도 죽어버리면 시나리오는 패배. 길 곳곳에 장애물이 놓여있는데, 도약 이동으로 통과해도 되지만 체력이 있어서 피해를 줘서 파괴해서 통과할 수도 있다.
신발 : 도약 이동이 없으므로 날개 달린 신발Winged Shoes이 적절하다. 아예 응급 처치에 도약 향상을 달고 활보의 장화Boots of Striding를 쓰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돈이 너무 많이 드는게 흠.
손 : 현재 공급처와 예산 및 취향에 따라 근접 공격 행동 전체에 보너스를 주는 아이템을 착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전쟁 망치War Hammer를 사용한다면 시나리오에 한 번이긴 하지만 고통 완화로 전체 기절을 거는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단일 공격에 보너스를 주는 아이템도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다.
작은 물품 : 활력 물약Stamina Potion 계열과 소형 힘 물약Minor Power Potion이 적절하다. 혹시라도 소모 아이템을 많이 사용한다면 달 귀걸이Moon Earring도 괜찮은 선택.
투구 :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독수리 눈 고글Eagle-Eye Goggles이 효율이 매우 좋다.
갑옷 : 그리 우선되는 부위는 아니다. 서포터 빌드라면 1인용 시나리오 보상을 사용하면 되고, 대미지 딜러 빌드라면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생존성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투명 망토Cloak of Invisibility나 징 박은 가죽 갑옷Studded Leather이 적절하다.
갑옷 : 73번 아이템을 구했다면 다른 아이템을 포기해서라도 반드시 구매하자. 정 없다면 스스로 원소를 생성하지 못하는 점이 좀 불안하긴 하지만 아군을 믿고 37번 아이템을 사용해볼 수 있다. 아니면 그냥 위 문단에 있는 대로 고르자.
신발 : 위 문단과 같다. 굳이 비싼 아이템을 찾고 싶다면 71번 아이템이나 96번 아이템을 사용하자.
손 : 기본적인 원칙은 위 문단과 같고, 실제로 쓸만한 아이템이 뭐가 있는지를 설명한다. 한손 무기 중에서는 117번 아이템이나 무법자의 1인용 시나리오 보상이 엄청나게 좋다. 문제가 있다면 각각 습득 난이도가 높고 가격도 비싸다는 점. 보통은 그냥 전쟁 망치를 쓰거나 1회용이긴 해도 112번 아이템을 쓰는 편이다.
작은 물품 : 위 문단에 더해서, 고통 완화와의 연계를 고려할 때 42번 아이템이나 56번 아이템도 괜찮은 선택이다. 근접이긴 해도 주문직인을 압도하는 엄청난 광역딜을 쏟아낼 수 있다. 73번 아이템의 대용품인 162번 아이템도 고려 대상 중 하나.
투구 : 독수리 눈 고글의 효율이 좋지만, 게임 후반부에 해금되는 아이템과의 시너지를 위해 17번 아이템이나 45번 아이템도 좋다.
갑옷 : 찰나의 망토Blinking Cape를 구했다면 반드시 구매하자. 별거 없어 보이지만 하단 행동이라 이동과 같이 사용할 수 없다는 고통 완화의 단점을 상쇄시키는 엄청난 아이템이다. 이론상으로나 가능해보이는 온갖 엄청난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 정 찰나의 망토가 없다면 스스로 원소를 생성하지 못하는 점이 좀 불안하긴 하지만 아군을 믿고 초혼의 로브Robes of Evocation를 사용해볼 수 있다. 아니면 그냥 위 문단에 있는 대로 고르자.
신발 : 위와 같다. 굳이 비싼 아이템을 찾고 싶다면 로켓 장화Rocket Boots나 공중부양 장화Boots of Levitation를 사용하자.
손 : 기본적인 원칙은 위 문단과 같고, 실제로 쓸만한 아이템이 뭐가 있는지를 설명한다. 한손 무기 중에서는 피투성이 도끼Bloody Axe와 침묵의 단검Silent Stiletto이 엄청나게 좋다. 전자는 체력 코스트가 있긴 해도 소모로 행동 전체 공격력 버프를 받을 수 있고, 후자는 상시 관통력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문제가 있다면 각 아이템이 꽤 얻기 힘든 아이템이라는 점. 보통은 그냥 전쟁 망치를 쓰거나 1회용이긴 해도 고대 천공기Ancient Drill를 쓰는 편이다.
작은 물품 : 위 문단에 더해 대형 힘 물약Major Power Potion도 좋고, 고통 완화와의 연계를 고려해서 신속의 반지Ring of Haste나 무자비의 반지Ring of Brutality도 괜찮은 선택이다. 특히 무자비의 반지는 고통 완화의 근접 광역 공격을 한번 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무관과의 상성이 특히 좋은 아이템. 근접이기는 해도 주문직인을 압도하는 엄청난 광역딜을 쏟아낼 수 있다. 찰나의 망토까지 있다면 광역 공격 - 이동 - 광역 공격이라는 말도 안되는 콤보가 가능할 정도. 잊힌 비술 확장을 사용중이라면 찰나의 망토 대용품 혹은 중복 사용을 위해 Rift Device도 고려할 수 있다.이 아이템도 구하기는 더럽게 힘들다
투구 : 독수리 눈 고글의 효율이 좋지만, 게임 후반부에 해금되는 반지류 아이템을 중복해서 쓰기 위해 권능의 부적Empowering Talisman이나 어둠의 계약 목걸이Pendant of Dark Pacts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