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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행성동맹군 편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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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푸 Uranff · ウランフ · 伍蘭夫(오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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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 OVA | 후지사키 류 코믹스 | DNT | }}} | |
인물 정보 | |||||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 남성, ???cm, ?형 | ||||
생몰년 | ? ~ SE 796. 10. 10?. | ||||
가족 관계 | 불명 | ||||
국적 및 소속 |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 ||||
최종 계급 | 자유행성동맹군 중장(사후 원수 추서) | ||||
최종 직책 | 자유행성동맹군 제10함대 사령관 | ||||
기함 | 뱅 구(OVA), 게실 복드(DNT) | ||||
미디어 믹스 정보 | |||||
성우 |
OVA
오오바야시 류스케[1] DNT 사쿠라이 토시하루[2] DNT 필립 웨버 |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자유행성동맹군의 제독으로 계급은 중장, 직위는 동맹군 제10함대 사령관. 을지서적판에서는 우람프 또는 울람프로 번역되었고, 서울문화사판과 이타카판에서 우란푸로 번역되었다.
작중 ' 고대 지구의 절반을 정복했다는 기마 민족의 후예'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몽골계의 먼 핏줄로 보이며, 이름의 언어 계통으로 민족과 인종을 추측해야 하는 다른 인물과 달리 명확하게 자신의 뿌리가 드러난 몇 안 되는 등장인물이다. OVA 외전 제3차 티아마트 회전에서는 마치 자신의 뿌리를 강조하듯 말 마( 馬)자가 그려진 깃발을 기함 함교에 꽂고 다녔다. 장신은 아니지만 근골이 다부지며 피부색은 갈색이고 날카로운 눈빛을 가지고 있다. 용장으로 명망 높으며 시민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독이었다. 특이하게도 이름만 있고 성이 없다.
이름의 알파벳 표기는 'Uranff'. 중국어권에서는 '伍蘭夫'로 표기하는데, 모델로 삼은 실존인물은 중국 내몽골자치구 출신으로 중국군 육군 상장에 진급, 내몽골 군관구 사령관 및 중국 국무원 부총리, 국가 부주석을 지낸 우란푸(烏蘭夫, Ulaan Hüü)라는 사람이다.[3] 이 사람은 중국에서 몽골족으로는 가장 높이 오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몽골어로 '울란'은 '붉은'이란 뜻의 형용사이기도 하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같이 인명이나 지명에 널리 쓰인다.
2. 이력
비록 등장한 기간은 짧으나, 우란푸는 자유행성동맹과 은하제국 간의 전쟁에서 명장으로 평가받을 만한 활약을 펼쳤다. 양 웬리 이전의 자유행성동맹군 정규함대 사령관들 중 유일한 공격형 지휘관이지만 방어전에서도 탁월했고, 단순한 전술가를 넘어 전략가의 자질을 보인 그의 면모를 아래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2.1. 제3차 티아마트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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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우란푸, 오른쪽이 보로딘 |
우주력 795년 2월, 우란푸는 제3차 티아마트 회전에 자유행성동맹군 통합작전본부장 시드니 시톨레 원수의 의향으로 참가하였다. 주력 3개 함대 사령관이 모두 같은 계급인 상황에서 윌렘 홀랜드 중장의 독단적인 작전행동이 문제가 되자, 우란푸는 최고 선임자로서 전선 지휘권을 지닌 알렉산드르 뷰코크 중장을 통해 홀랜드의 폭주를 제지하고자 했다. OVA에서는 전투 개시 전 홀랜드가 짐짓 뷰코크를 무시할 때부터 불쾌한 표정으로 경청하는 우란푸의 모습이 묘사되며, 후지사키 류 코믹스판에서는 그 정도가 더하여 단독 작전을 주장하는 홀랜드와 그 무모함을 지적하는 우란푸가 대립각을 세운다.
홀랜드의 지휘가 난전 중에 조금씩 질서를 잃어 가는 과정에서 우란푸는 후배 지휘관의 무모함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간파하여 거친 표현도 마다치 않고 뷰코크를 설득했다. 특히 놀라운 것은 그가 라인하르트 함대의 존재와 그 전술 역할을 정확히 예상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예상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란푸가 제시한 방법은 제11함대를 공동 방어선에 되돌리는 것이었다.
만약 제국군에 정말
조금이라도 넓게 볼 줄 아는 지휘관이 있다면, 혼란의 와중으로부터 몸을 빼내 거꾸로 공격할 기회를 노리고 있을 터. 지금 당장은 미움받더라도
그를 제지해서 후퇴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도 길동무가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뷰코크의 명령에도 계속되는 홀랜드의 독단에 결국 우란푸도 포기하여 제11함대가 패주했을 때 전선 붕괴를 막는 것이 본인의 역할임을 뷰코크에게 천명했고, 사태는 우란푸의 우려대로 진행되어 갔다.
우란푸는 뷰코크의 제5함대와 더불어 백업을 하는 형태로 버티다가 홀랜드의 제11함대가 라인하르트 폰 뮈젤에 의하여 패퇴, 홀랜드가 전사한 후에 제5함대와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퇴각함으로써 완패를 막았다. 라인하르트는 곧 대장으로 진급할 공적을 거두고 만족하며 물러났지만, 제11함대의 패잔 병력을 마저 해치우고자 덤벼든 다른 제국군 제독들은 우란푸와 뷰코크의 날카로운 반격으로 피해만 입고 후퇴해야 했던 것이다.
이 장면을 본 라인하르트는 "동맹군에도 잘하는 녀석이 있구나!"라며 감탄했다. 친구의 드문 모습을 본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가 동맹군에 선전을 칭찬하는 전문이라도 보내겠냐고 물었으나 라인하르트는 예전의 하우저 폰 슈타이어마르크 제독의 사례를 들며 고사했다.[4] 결국 동맹군 최고 명장들이 이 젊은 천재의 존재를 일찌감치 알아차리는 일은 없었다.
우란푸는 전투가 끝나고 뷰코크와 더불어 홀랜드에 대해 회상하면서, 이른바 영웅이라는 존재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는[5] 사람을 탁월한 비평가라고 칭찬했다. 영웅에 대한 그 해석은 통합작전본부장 시드니 시톨레 원수가 중장으로 사관학교장 재임 당시 나온 이야기이다. 우란푸는 칭찬과 더불어 그 비평가의 신원을 궁금해했으나, 뷰코크는 그가 우란푸와 마찬가지로 동양계 이름이었다는 것만 되새겼을 뿐 누구였는지는 기억해내지 못했다. 곧이어 전후 처리로 바빠진 두 사람은 그 화제에서 떠났고, 뷰코크는 수도성 하이네센에 귀환한 다음에야 그의 이름을 되살릴 수 있었다.
2.2. 제4차 티아마트 회전
우주력 795년 10월, 우란푸는 파에타 중장의 제2함대, 보로딘 중장의 제12함대와 더불어 제4차 티아마트 회전의 자유행성동맹군의 주력으로서 참전했다.[6] 전투 후반부에 라인하르트가 본격적으로 동맹군 후방을 공격하면서 전세가 악화되자, 우란푸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다시 제국군의 후위를 치는 형태로 응전하였다. 오스카 폰 로이엔탈과 볼프강 미터마이어를 거느린 라인하르트 측의 공격은 매서웠지만 그는 당황하거나 망설이는 기색 없이 빠른 속도로 제국군 본영을 파고들며 선전했다. 비록 열세를 만회하지는 못했어도 결과적으로 동맹군의 전면 패주를 방지하는 데 공헌한 셈이다. 후방 공격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한 우란푸의 이 전술은 아스타테 회전에서 제6함대 사령관 무어 중장이 저지른 실책과 크게 대비된다. 우란푸와 더불어 제12함대 사령관인 보로딘도 방어전의 귀재로서 활약했지만, 은하영웅전설의 첫 번째 영상화 작품인 극장판 <내가 나아갈 별들의 대양>에서는 그들 둘의 활약상이 전혀 표현되어 있지 않은데다, 이후 제국령 침공작전에 등장하는 인물 생김새와 매우 다른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2.3. 제국령 침공작전
우주력 796년 초입, 양 웬리가 은하제국의 이제르론 요새 를 점령한 후, 우란푸가 이끄는 제10함대는 자유행성동맹의 제국령 침공작전 최선봉에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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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 DNT |
질의응답을 가지는 우란푸 제독 |
제국령 내로 진입한 우란푸는 행성 뤼겐을 점령하였으나 제국군의 청야전술로 기아 위기에 빠진 현지인들을 구휼하기 위해 끊임없이 식량을 방출한 결과 불과 2달도 지나지 않아 함대의 식량 창고가 동나고 말았다. 다른 함대도 상황은 마찬가지였고 이 상황에서 원정군 총사령부는 본국에서 물자가 도착할 때까지 필요한 물자는 각 함대가 현지 조달하라는 어처구니없는 명령을 내리자 각 함대 사령관들 사이에는 서서히 철수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가장 먼저 철군을 입에 담은 사람은 양 웬리였다. 양 웬리는 가장 먼저 우란푸에게 연락을 취했는데 우란푸 역시 보급 문제로 머리를 싸매고 있던 터라 초췌한 기색을 감추치 못했다. 우란푸는 이제 식량이 일주일치밖에 남지 않았으며, 그 이전에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현지 조달, 다시 말해 약탈할 수밖에 없다고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자 양 웬리는 바로 철군론을 꺼내들었는데, 우란푸는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철수하는 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하지만 양 웬리가 여력이 있을 때 철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제국군의 전면 공세에 노출될 거라고 경고했다.[7]
우란푸는 함부로 철수했다가는 적의 공격을 유인할 수 있다고 걱정했지만 양은 여력이 남은 지금이라면 반격 태세를 취할 수 있지만, 병사들이 굶주리면 때가 늦으니 그 전에 철수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고 적이 아군의 후퇴를 전면후퇴로 해석하여 공격한다면 반격할 수 있고, 함정이라고 생각한다면 피해 없이 물러날 수 있으니 좋은 일이라고 설득했다. 그러자 우란푸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철군론을 수용했다.
우란푸와 양은 함대에 철수 명령을 내리는 한편, 다른 제독들에게도 이 결정을 통보하기로 하였다. 두 사람은 함대 사령관 중 최고 선임자인 뷰코크 중장을 통해 총사령부에 철수안을 상신하기로 했으나 로보스 원수로부터의 응답은 끝내 내려오지 않았고, 결국 우란푸의 제10함대는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가 지휘하는 슈바르츠 란첸라이터에 포위당해 제국령 행성 뤼겐의 고궤도상에서 최후의 결전에 돌입하였다. 우주력 796년 10월 10일의 일이었다.
2.4. 암릿처 회전의 전초전 : 행성 뤼겐 전투
10월 10일 16시, 정찰 위성 중 100개가 무수한 광점을 관측한 뒤 통신이 끊기자 우란푸는 적습을 직감하고 즉시 전 함대에 전투 준비를 지령하고 13함대와 총사령부에 적과 조우했다고 연락했다, 그리고 부하들에게 '기적의 양'이 도우러 올테니 이길 수 있다고 다독였지만 내심 양 웬리도 적의 공격을 받아 도와주러 올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 말대로 10함대가 교전에 들어가고 5분 뒤 13함대도 칼 구스타프 켐프 함대와 교전에 돌입했다.슈바르츠 란첸라이터는 10함대보다 숫자가 많았고 병사들은 굶주리지 않았으며, 사기 또한 높았다. 우란푸는 그 상황에도 1:1 교환비를 기록하며 크게 선전했지만 결국 슈바르츠 란첸라이터에게 포위당해 사방에서 집중포화를 맞았다. 10함대는 함정의 40%를 잃고 남은 함정의 절반도 전투가 불가능했으며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참모장 찬 소장이 더 이상 싸울 수 없으니 항복과 도주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고 진언하자 우란푸는 불명예스러운 양자택일이라며 항복은 성미에 안 맞는다고 도망치기로 결정했다.[8]
우란푸는 전 함대에 지령, 함대를 방추진형으로 재편성하고 단번에 포위망의 일각을 돌파하였다. 전력을 집중하여 일점 돌파하는 전법을 잘 알고 있는 우란푸 덕분에 포위망의 일각이 무너졌고 10함대의 절반은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우란푸 본인은 마지막까지 포위망 안에 남아있다가 탈출하려는 순간 기함의 미사일 발사관이 적의 광선에 맞아 유폭당했고, 폭발하는 기함과 함께 숨을 거두었다.
원작에선 별다른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기함과 불꽃으로 사라지지만 OVA에선 기함이 폭발하기 직전에 우란푸는 쓰러진 채로 "참모장. 아군은 탈출했는가?"라고 물었다. 역시 곁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 찬이 "예, 적어도 절반은 무사히 빠져나갔습니다……."라고 최후 보고를 하자 "그래, 그거 잘됐군."이라고 말한 뒤 기함과 함께 불꽃이 되어 사라진다. DNT에서도 이 대화는 건재하다. 이것이 애니에서 나오는 그의 마지막 모습이지만 원작에 나온 그의 대사나 여러 행동을 봐도 이전이나 죽을 때까지 부하들을 생각하던 일찍 죽기엔 아까운 인물임을 보여주었다.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판에서는 OVA 및 DNT의 대사를 따라가다가 마지막에 쓰디쓴 얼굴로 "기함에 탄 녀석은 꽝을 뽑은 셈이군."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찬 소장이 경례하고 두 사람 모두 폭사한다.
2.5. 공적 및 사후 추서
제10함대의 잔존병력이 뚜렷하게 언급되지는 않지만 기함이 피탄되어 최후가 다가왔을 때 얼마나 탈출했는지 묻는 우란푸의 질문에 찬이 대략 반 정도 탈출했다고 답한 점에서 원래 전력의 1/4 정도만이 무사히 후퇴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판에서는 더스티 아텐보로가 탈출의 선두를 맡았고 암릿처 성계에서 탈출에 성공한 제10함대 잔존전력을 지휘하여[9] 제13함대 예하로 편입되는데, 이때 양 웬리에게 제10함대의 잔존전력은 4,200척이라 보고하고 있다.[10] 많지 않은 숫자이지만 다른 함대가 속절없이 제국군에게 당할 때 이 정도 전력을 남겨둔 것 만으로도 훌륭한 일이다.여기서 아쉬운 것은 바로 최고 지휘관 로보스 원수의 전략적 실책이다. 제8함대의 애플턴 중장은 에르네스트 메크링거의 공격을 뿌리치며 맹활약했고 제9함대 부사령관 라이오넬 모튼 소장 또한 사령관 알 살렘 중장 대신 함대 주력을 지키는 대전과를 올렸으나, 결국 로보스 원수의 잘못된 지시로 인해 암릿처에서 타격을 입었다. 우란푸가 목숨을 바쳐 탈출시킨 제10함대 잔존 병력도 이같은 피해에서 예외일 수 없었다.
암릿처 회전을 끝으로 제국령 침공작전이 종결된 후 우란푸는 보로딘 중장과 함께 2계급 특진되어 원수로 추서되었다. 그리고 아텐보로의 지휘 하에 암릿처 전투에서 생환한 제10함대의 잔존 병력은 13함대와 합쳐져 양 함대로 재편성되었다.
3. 인물 평가
자유행성동맹군 굴지의 지휘관으로 짧은 기간이나마 활약한 우란푸의 유능함은 작중 여기저기에서 부각된다. 훗날 동맹이 처한 위기 상황에서 이 명장의 부재가 두드러지며 몇몇 이야깃거리를 남기기도 했다.3.1. 뷰코크와 양 웬리의 호평
소설, 애니메이션 및 게임에서는 제국령 침공작전의 실패 후 제국군을 상대하는 거의 모든 전쟁을 홀로 지휘해야 했던 양이 "우란푸 제독께서 암릿처 성역에서 전사하지 않았다면 한층 더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푸념을 늘어놓는 장면이 몇 차례나 나온다. 뷰코크는 암릿처 성역에 집결했을 당시 양 웬리와 통화하면서 우란푸와 보로딘이 돌아오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한다. 그도 그럴 것이, 뷰코크는 평소 자신과 호흡이 가장 잘 맞는 동료 지휘관으로 우란푸를, 우란푸가 없을 경우에는 보로딘을 지명했기 때문이다. 양 웬리도 마찬가지라 원작에서도 우란푸와 보로딘 두 사람만 있었더라면 하고 아쉬워했다.코믹스판에서는 암릿처 성역으로 물러난 동맹군이 전열을 재정비하고 다시금 일전을 준비할 때 돌아오지 못한 함대 사령관들 중 양이 아쉬워하는 단 두 사람이 바로 우란푸와 보로딘이었다. 정치와 무관한 행보에 겸손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았던 이 명장의 죽음은 동맹 군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3.2. 전술 측면
더욱이 자유행성동맹군 함대 사령관 중에서 우란푸가 특히 우수했음은 뷰코크나 양의 높은 평가가 없더라도 외전에서 보여준 활약만으로 충분히 알 수 있다. 제3차 티아마트 회전 당시 윌렘 홀랜드가 몰고 올 파국을 정확히 예상한 전술 판단력이나 이후의 성공적인 방어전 전개, 제4차 티아마트 성역 회전에서 라인하르트의 후방 공격에 대응하여 다시 제국군의 후방에 타격을 입힌 실적이 그러하며, 본편에서는 비텐펠트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보여준 재빠른 함대 기동과 집중 공격, 포위망 돌파 등이 그 예다. 특히 제3차 티아마트 성역 회전에서의 냉철함과 단호한 판단력은 노련미의 대명사인 뷰코크에 버금가며, 행성 뤼겐 전투 당시의 정보 및 보급 부족과 사기 저하, 수적 열세를 감안하면 우란푸의 전술 능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다.3.3. 작전술, 전략 측면
그리고 우란푸는 제국군의 반격이 임박했을 때 양 웬리의 요청을 곧장 받아들였다. 짧은 통화만으로도 후배 지휘관의 철퇴 제안에 찬성하고 다른 함대에 통보할 대책까지 세우려는 장면이 소설과 OVA에서 묘사되면서, 공격적이고 용맹한 성향 이상으로 뛰어난 작전술적 통찰력과 넓은 시야를 지녔음을 보여준다.3.4. 인격자로서의 면모
제3차 티아마트 회전 당시, 우란푸는 홀랜드의 망발을 멈추고자 뷰코크와 통화하면서 "홀랜드는 구제불능이지만 그 부하들까지 죽게 놔둘 순 없다.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기실 사람을 평가하는 데 깐깐한 양이 작전 중에 우란푸에게 먼저 연락을 넣었고 훗날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한 사실도, 우란푸가 양의 안목을 이해하고 사심없이 찬동한 점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무모한 작전에 시종 비판적이었고 후배 지휘관의 타당한 의견을 즉시 수용했다는 점에서 우란푸는 제국령 침공작전 내내 뷰코크와 더불어[11] 양의 좋은 이해자였다.[12] 그러는 한편 휘하 병사들에 대한 생각도 상당했는데, 부하들의 사기와 보급 문제를 면밀히 따지면서 이에 맞춘 전략을 구상하기도 했고 기함이 피탄되어 전사하기 직전까지도 휘하 전함들이 제대로 탈출했는지를 걱정했다.
즉 우란푸는 자유행성동맹 정규함대 사령관들 중에서도 탁월한 인물로 전략과 전술 양면의 실력자였으며, 짧은 기간 동안 나타난 그의 능력과 인품은 제국군의 최고 명장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이런 그와 제10함대가 제국령 침공작전 이후까지 건재했더라면 양 함대와 더불어 동맹군의 정예로 명성을 날리고도 남았을 것이다.
양 웬리는 진정 뛰어난 선배 지휘관을 먼저 보낸 것이다.
4. 기함
뱅 구[OVA]/게실 복드[DNT] Bang-goo · 盤古[OVA]/Gesil Bogdo · ゲシル・ボグド[D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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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 DNT | }}} | |
함선 정보 | |||
<colbgcolor=#eee,#222> 함명 | 뱅 구(OVA), 게실 복드(DNT) | ||
식별 번호 | 1001(OVA), 10FB10-3089 GESIL BOGDO(DNT) | ||
함종 | 아이아스급 대형전함(OVA), 아킬레우스급 전함(DNT) | ||
선적 |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 ||
선주 | 우란푸 | ||
크기 |
전장 1,159m, 전폭 72m, 전고 365m(OVA) 전장 958m(DNT) |
||
무장 |
함수 중성자 광선포 40문, 미사일(OVA) 함수주포 82문, 스파르타니안 36기(DNT) |
||
승무원 | 1,222명(OVA) | ||
건조 | SE 784. ?. ?(OVA) | ||
침몰 | SE 796. 10. ?? | ||
함장 | 불명 |
우란푸의 기함 뱅 구는 아이아스급 전함 제9번함이다. 이름의 유래는 중국 신화의 창조신 반고.[17]
뱅 구는 위 아래에 레이저 기총과 추가 장갑을 보강한 주포 40문의 초대형전함이었다. 상당히 위용있는 모습을 자랑하는데, 이렇게 몸통이 굵은 것은 아킬레우스급 함대 기함들 중에서도 이례적인 경우다. 자매함 중 이 전함의 동형함으로는 제8함대 기함 크리슈나가 유일하며, 크리슈나는 중앙부의 높이가 함수까지 그대로 이어져 주포 60문을 자랑하는 거함이었다.
제3차 티아마트 회전과 제국령 침공작전에 참전했으며, 암릿처 회전의 전초전인 행성 뤼겐 전투에서 슈바르츠 란첸라이터의 포위망을 뚫고 아군의 퇴로를 확보한 뒤 탈출하려다 미사일 발사관이 피격되어 격침되었다.
DNT에서는 게실 복드로 바뀌었는데 이는 티베트 및 몽골 신화에서 등장하며 일부 판본에선 텡그리 신앙의 주신 텡그리의 아들로 묘사되는 영웅왕에서 따온 것이다. OVA에서 스톡스의 기함명과 같은 유래다. 게실 복드는 아킬레우스급 전함 중 중력장 발생장치를 4개 추가로 설치하고 함수 측면에 추가 주포를 장착한 후기형 방어력 강화형 함선으로, 8함대의 기함 자간나타와 동형함이다.
5. 기타 미디어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판에서는 OVA과는 다르게 흑인으로 그렸다. 원작에서는 특별히 흑인으로 묘사하지 않고 오래전 아시아를 호령한 기마민족 후예로 좀 검은 피부를 하고 있다는 설정이지만 그게 무조건 흑인이라고 할 수 없다. OVA가 원작 묘사를 잘 살린 편.후자사키 류 코믹스판은 몽골계라는 설정을 따라 동아시아계처럼 그렸다. 제국령 침공작전 당시 슈바르츠 란첸라이터의 맹공에 맞서 아군 전함을 탈출시키기 위해 "마지막 명령"이라며 부하들에게 퇴함 명령을 내리지만 기함 승조원들은 "처음이자 마지막 항명"이라며 퇴함을 거부하고, 일부 10함대 소속 전함들이 전장을 이탈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기함과 함께 남는 등 원작 소설이나 애니메이션보다 최후가 좀 더 비장하게 각색되었다.
게임판에서는 이러한 우란푸의 성격과 유능함을 충실히 반영하여, 대체로 B급 능력치에 불과한 다른 동맹 우주함대의 제독들과는 달리 A급 능력치를 부여했다. 오랜 세월 동안 자잘한 능력치 변화가 있어 왔으나 기동력과 공격력 위주로 행동하는 경향은 그대로이다.
5.1. 은하영웅전설 3SP
24레벨 기준 능력치는 통솔 125 운영 82 운용 114 이동 98 선회 102 빔 118 미사일 119 전투기 98 점령 105 방어 90.당연히 제독 캐릭터로서 등장하며, 통솔 능력치는 양 웬리에 이어 동맹군 2위. 제국군까지 합해도 라인하르트, 양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1선급 캐릭터이다. 동맹군 중장급 지휘관들의 능력치가 낮은 편이어서, 동맹 플레이어가 자주 활용하게 된다.
제국군 입장에서는 양 웬리 다음으로 까다롭다. 잘 전사하지도 않는데다가 자주 출격해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5.2. 은하영웅전설 4
초기 능력치는 통솔 84 공격 94 방어 75 기동 76 운영 39 정보 57 육전 73 공전 94.
동맹군에서 손꼽히는 통솔력과 공격력, 공전능력을 지니지만 방어력, 기동력은 보통보다 조금 나은 편. 공격력과 속력이 높고 방어력이 약한 동맹군 함종에 맞춰 운용해도 되고, 방어력이 높은 참모를 붙여도 되는데, 보통은 참모진에 A급 지휘관감이자 참모인 더스티 아텐보로가 붙어있어 방어력과 기동력을 보완해 준다. 운영과 정보도 찬 소장이 기본적으로 참모로 포함되어 있어 낮은 부분을 커버한다. 단, 4번째 시나리오까지만 활용 가능한데 소설 전개대로 암릿처 시나리오부터는 전사한 상태로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1선급 지휘관.
5.3. 은하영웅전설 5
역시 맹장형 타입으로 등장한다. 특히 게임 시나리오 도입부인 제4차 티아마트 성역 회전에서 그를 잘 활용할 수 있는데, 주력 2개 함대가 버티면서 우란푸의 함대가 뒤를 파고드는 식으로 진행해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 그러나 애초에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여 파에타의 제2함대가 소수 병력인데다 라인하르트가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동맹군 배후에 진을 치는 상황을 연출하므로 난이도는 높다.이후 시나리오 전개에 따라 제국군과 동맹군의 모든 병력이 맞붙는 대회전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우란푸의 병력은 우회기동을 통해 옆이나 뒤를 때리는 임무에 적합하다. 물론 정면에 배치해도 좋지만, 제10함대의 공격력을 감안하면 기동부대 역할을 맡기는 것이 더 낫기 때문이다.
5.4. 은하영웅전설 6
초기 능력치는 통솔 92 지휘 85 공격 93 방어 80 기동 82 운영 50 정보 55.우란푸는 수비 성향의 제독들이 주로 포진한 동맹군에서 최고의 공격형 지휘관으로, 그 이상의 공격력을 보유한 인물은 제국군에도 세 명뿐이다.[18] 그러나 전략적 우위를 점하는 데 필수적인 통솔 및 지휘에서는 우란푸가 이 셋을 월등히 앞선다. 유난히 동맹군 제독들이 약화된 이 게임에서는 동맹 내에서 양 웬리에 버금가는 강캐. 동맹의 넘버 2. 명장함선록에는 '공격에 능하며 방어전에서도 결코 허점이 없는 인물' 로 소개되어 있으며 제 10함대 참모로 등장하는 첸과 더스티 아텐보로가 우란푸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긴 한다. 물론 양 웬리의 호화 참모진에 비하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여기에 우란푸와 아텐보로의 성격이 '용맹'인 점을 활용하면 적극성이 턴당 3~7씩 급상승하며, 양 웬리의 제13함대와 더불어 제국군을 말 그대로 박살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19] 물론 적극성이 낮은 시나리오에서는 어쩔 수 없이 초반 피해를 무릅써야만 하며, 그나마 지휘와 방어를 담당하는 참모 아텐보로의 적극성 향상이 매우 빠른 게 장점이 된다.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고 바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SG패치에서 추가된 가상 시나리오 중 드벨그[20] 성역 회전이다. 여기서는 라인하르트가 청야 작전으로 동맹 함대의 보급 부족과 사기 저하를 유도하기 전에 대규모 교전이 벌어진다는 설정이다. 따라서 동맹군 제독들의 적극성이 제국 측에 밀리지 않기 때문에 제국군과 대등한 전투를 할 수 있는데, 우란푸의 제10함대는 우익의 제13함대와 더불어 강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함대의 방어를 책임지는 아텐보로 덕택에 공수 균형을 갖추고 있으므로 걱정 없이 전면전을 벌일 수 있다.
암릿처 성역 회전 전초전인 행성 뤼겐 전투를 구현한 시나리오에서는 비텐펠트의 슈바르츠 란첸라이터를 초장에 전멸시키고 다른 함대를 구원하러 가기도 한다. 보급이 없는 만큼 최대 사기가 40밖에 안 되어 행동불능에 빠지는 유닛도 많지만, 어쨌든 이긴다. 이 시나리오에서 양 웬리의 제13함대는 켐프 함대를 여유있게 상대하며, 뷰코크의 제5함대도 로이엔탈 함대와 호각지세로 싸울 수 있다. 따라서 비텐펠트를 전멸시킨 플레이어는 미터마이어 함대의 맹공 앞에 답이 없는 제9함대 방면으로 우란푸의 병력을 급행시키게 된다.
5.5. 반다이남코판
레벨을 쌓아감에 따라 공격력이 가장 빠르게 오르지만 다른 능력치도 나쁘지 않아서 볼프강 미터마이어처럼 기동능력도 출중하다. 단, 은하영웅전설 4와는 달리 공전 능력이 평범해져서 제국군 명장들에게 스파르타니안으로 공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대신 고유 특기인 '일기당천'은 120초 동안 13그리드 내 모든 아군 함대의 기동력을 2 올려 준다. 제국군에서 비슷한 포지션의 미터마이어 특기가 자기 함대에만 해당되는 데 비하면 매우 강력한 기술로, 패주하는 적을 추격하거나 측후방을 잡을 때 빛을 발한다. 제10함대를 포함한 아군 4개 함대의 속도가 모조리 빨라지는 모습은 압권.5.6. 은하영웅전설 택틱스
DMM.com에서 선행 등록 접수를 시작한 웹게임 은하영웅전설 택틱스에서도 등장. 게임은 2015년 봄에 서비스 개시 예정이었으나, 사측의 발표에 의하면 늦가을로 연기되었다고 한다.현재 우란푸를 위시한 자유행성동맹의 대표 캐릭터 및 기함의 그래픽이 공식 사이트와 게임 웹진 등을 통해 공개되어 있다(나머지 인원은 양 웬리, 더스티 아텐보로, 알렉산드르 뷰코크, 에드윈 피셔, 올리비에 포플랭).
6. 작중 명대사
"
녀석은 낡은 전술을 무시할 줄은 알아도,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전술을 구축할 수 있다고는 생각 못 합니다!" (
제3차 티아마트 회전 당시 윌렘 홀랜드의 독단적인 행동을 제지하고자 뷰코크 중장을 설득하며)
"과연, 반론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군요. 그
탁월한 비평가는 대체 누군가요?" (제3차 티아마트 회전이 끝난 뒤, 제11함대 잔존 병력을 보호하며 퇴각하던 중
영웅이라는 존재에 대한
누군가의 해석을 놓고 뷰코크 중장과 담소할 때)
"
후방에서 공격한다면 우리는 더더욱
전방으로 전진하면 그만이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
제4차 티아마트 회전 당시 예하 장병들을 격려하며)
"우리는 군인이며 명령이 있다면 어디든 간다. 하물며 그게
골덴바움의 본거지를 치는 거라면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이 작전에는 구체적 목표가 결여되어 있다. 우선 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 (
제국령 침공작전을 앞두고 통합작전본부에서 열린 지휘관 회의에서
라자르 로보스
원수에게 첫 질의를 하며)
"온다! 전 함대, 총력전 준비!" (행성 뤼겐 고궤도상에서 철수 준비 중, 비텐펠트의
슈바르츠 란첸라이터와 예상 접촉 시간을 6분 남겨 둔 상황에서)
"항복은 성에 안 맞아. 도망가기로 하지." (행성 뤼겐 전투 중 함대 참모장 찬 소장의 진언에 대답하며)
"기다려라, 상처 입은 아군 함을 한 척이라도 더 탈출시키는 거다. 아슬아슬할 때까지 버틴다!" (행성 뤼겐 전투 중 함대 참모장 찬 소장이 기함의 안전을 염려하자)
"참모장, 아군은 탈출했는가……." (행성 뤼겐 전투에서 결국 탈출하지 못하고 기함의 함교가 불길에 휩싸여 최후를 맞이하기 직전, 휘하 병력의 안위를 걱정하며)[21]
[1]
닐슨과 중복이다.
[2]
OVA에서
쿠르트 징후버의 성우였다.
[3]
중국어 병음으로는 Wu Lanfu가 되며 "우란푸"이다.
[4]
슈타이어마르크는
제2차 티아마트 회전 당시 제국군 지휘관들 중 가장 선전하며 전군의 피해를 수습한 명장이었으나,
브루스 애쉬비 제독의 전사를 기뻐하던 동료들 틈에서 홀로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엄청난 실적과 능력에도 불구하고, 슈타이어마르크는 이 일 때문에 퇴역할 때까지
제국군 3대 장관 및 제국 원수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이 부분에 주목한 라인하르트의 판단은 원정군 총사령관
그레고르 폰 뮈켄베르거 원수가 그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인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로 적절했다. 결국 라인하르트가 통신상으로 적장을 칭찬한 것은
상급대장으로서 한 전역의 최고 책임자가 된
아스타테 회전 때이다.
[5]
"
영웅 따위
술집에 가면 얼마든지 있다. 그 반대로
치과의사의 치료대에는 한 사람도 없다. 뭐, 그런 거지."
[6]
제4차 티아마트 회전은 소설판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묘사가 가장 다른 부분으로 손꼽힌다. 소설과 달리 극장판에서는 우란푸와 보로딘이 함대를 지휘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7]
OVA에서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러시아 원정의 예를 들면서 설득했다.
[8]
DNT에서는 건재한 분함대 사령관이 있느냐고 물은 뒤
더스티 아텐보로가 건재하다는 보고를 듣고 그에게 통신을 걸어 자신이 제국군을 막는 동안 탈출하라고 말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9]
보스텍의
은하영웅전설 6에서는 이 내용을 반영하여
암릿처 회전 시나리오에서 제10함대 병력을 아텐보로가 지휘하며, 그 이전 시나리오에도 함대 참모로 등장한다.
[10]
은하영웅전설 6에서는 암릿처 성역 회전에 임하기 직전 아텐보로가 이끄는 병력이 7,360척으로 나왔다. 단위 유닛당 460척씩 총 16개로 끊어 맞추다 보니 원작에 비해 숫자가 부푼 듯.
[11]
뷰코크는 로보스 원수에게 보고하기를 요청하면서
드와이트 그린힐
대장과 대화할 때, 제13함대로부터 올라온 철수 건에 대해 전면적으로 찬성한다고 강조했다.
[12]
마지막 전투에서 휘하 함대를 독려할 때 "곧 '미라클 양'이 구원하러 올 거다"라고 한 걸 봐도, 젊은 나이에 높은 명성을 얻은 후배 지휘관에 대한 시기나 질투는 전혀 없음이 짐작된다.
[OVA]
[DNT]
[OVA]
[DNT]
[17]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창조신
반고(盤古)의 원어 발음을 존중한 것이라곤 하는데 실제 중국어 표기 및 발음은 盘古(Pán gǔ)
http://cndic.naver.com/zh/entry?entryID=c_3ef5bae7ae82.
[18]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100),
아달베르트 폰 파렌하이트(95),
칼 구스타프 켐프(94)
[19]
제5함대 또한 이 대열에 낄 수 있었지만 뷰코크의 공격력이 79라서 파괴력이 떨어진다. 라인하르트의 방어력이 고작 80인 것과 더불어 양 진영 굴지의 명장이 저평가된 대표적인 경우.
[20]
Dwelg.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들여온 한국어판에서는 '도베르그'로 표기되었다.
[21]
절반이 탈츨했다는 참모장의 보고에 "그런가…"라며 눈을 감지만, 저 말이 사실상의
유언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