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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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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73a3c><colcolor=#fff> 에드워드 리 Edward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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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72년 7월 2일 ([age(1972-07-02)]세) |
| 미국 뉴욕주 뉴욕시 브루클린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직업 | 요리사, 작가 |
| 학력 | 뉴욕 대학교 ( CAS / 학사)[1] |
| 가족 |
배우자 다이앤 리[2] 딸 아든 리 (2013년생)[3][4] |
| 수상 | 2010년 아이언 셰프 우승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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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미국의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 및 작가.2. 생애
뉴욕 브루클린에서 한국인 부모 아래 태어난 그는 10살, 11살 때부터 항상 할머니와 함께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며 요리를 했다고 한다. 16살 때 처음으로 식당에서 주방 일을 하며 돈을 벌었고, 22살이 되어서 전문적으로 Chez Es Saada라는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고 한다하지만 당시 긴 머리에 화장도 하면서 자주 놀러 다니고 게을렀던 그는 일을 시작한지 3개월이 되어서 주방 셰프에게 큰 경고를 받았다. 다음 날 머리를 자르고, 화장도 지우고 매일 한 시간 일찍 출근하면서 그 셰프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고 한다. 에드워드 리는 그 때 왜 그렇게까지 신경 썼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이 일이 전환점이 되어서 요리를 자신의 인생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1세대 한인 가정에서 자랐던 그는 모든 식사가 전통적인 한국 식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젊은 시절 프랑스 요리를 자주 하고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일했지만, 자신의 인생을 프랑스 요리에 쏟고 싶지는 않았는데, 당시 하루종일 프랑스 음식을 만들고 직원 식사 시간에 아무렇게나 만들 수 있던 직원식에 더 흥분되었다고 한다.
이후로 자신의 길이자 유년 시절의 음식인 한국 음식을 더 탐구했고 더 확장하여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의 음식도 많이 경험했다고 한다. 5년 동안 아시아 음식을 공부하고 요리했지만 그가 켄터키로 이사갔을 때 켄터키의 음식에서 한국 요리의 감성을 느꼈고 마치 한국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이것이 커다란 자극이 되었다고 한다.
3. 활동
2010년 아이언 셰프 우승 이후 미국의 요리 관련 프로에 종종 출연했다.2017년 방영된 Culinary Genius란 프로그램에서는 고든 램지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오기도 했다.
3.1.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아이언 셰프 우승자, 백악관 국빈만찬 셰프로서 백수저로 출연했다. 익히 알고있는 흑수저 셰프들은 물론 잘 모르던 시청자들도 경력을 보고 모두 '저 분이 왜 여기에...' 라는 반응을 보일 만큼 뛰어난 실력자로서의 포스를 보여줬다.본격적으로 백수저가 참여한 2라운드에서 고기깡패와 맞붙게 되었다.[5] 대결 주재료는 묵은지. 평생을 살면서 묵은지를 먹은게 거의 한 두번밖에 없었지만, 묵은지 국물을 이용한 묵은지 항정살 샐러드로 고기깡패를 2:0로 이기며 그 위상을 증명한다.[6] 이후 '저는 미국에 살고 미국 요리사이지만, 저의 가슴속에서는 한국사람입니다.' 라고 한국말로 말한 부분이나 고기깡패를 안아주며 '인스타그램으로 연락해라' 라고 말한 부분에서 시청자들의 큰 호감을 샀다.
3라운드 팀 대결에선 팀을 선택하며 자연스럽게 고기팀에서 생선팀으로 넘어가는 모습,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고기요리를 전문적으로 통달했음에도 고기냐 생선이냐는 질문에 "물, 물코기. 씨푸드."라며 확고한 뜻을 비추는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7] 생선팀 대결에서는 팀장을 맡은 최현석 셰프에게 요리사로서 조리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팀장을 믿어달라는 최현석의 말에 수긍하고 리더를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3라운드도 승리하며 생존 확정.
4라운드에선 팀의 리더로 뽑혀 'Jang 아저씨'[8]로 승부를 펼치기로 했다. 대결 도중 스테이크가 너무 질겨 혹평을 받으며 최하위 매출을 달성하고 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직접 조리방법을 손보면서 위기에서 벗어나 극적으로 3위로 대결을 마무리한다. 그렇게 추가 생존자 발표에서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 뽑혀 세미파이널에 진출한다.
세미 파이널의 첫번째 미션인 '인생을 요리하라'에선 한국계 미국인인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본인의 방식대로 재해석한 참치 비빔밥을 내놓았다. 백종원에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지만 안성재에겐 82점이라는 낮은 점수[9]을 받았고, 1위를 한동안 유지하다가 결국 최종적으론 3위로 물러났다. 이어지는 세미 파이널 2라운드를 참여할 예정이다.
3.2. 저서
- 버터밀크 그래피티(Buttermilk Graffiti): 2019년 제임스 비어드 재단 상 저서 부문 수상을 받은 저서이다. 셰프가 전미를 여행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이민자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잃어버린 고향에 대한 향수와 다양한 전통이 녹아들어간 음식을 경험하는 이야기이다. 다양한 인종의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그 이야기로 나온 음식들에 대한 레시피도 적혀있다.
- 스모크 앤 피클스(Smoke and Pickles)
- 버번 랜드(Bourbon Land: A Spirited Love Letter to My Old Kentucky Whiskey, with 50 recipes): 에드워드 리가 운영하는 610 매그놀리아는 켄터키 루이빌에 위치하고 있고, 켄터키는 버번 위스키가 특산인 곳이다. 실제로 에드워드 리 셰프는 버번 위스키에 큰 매력을 느껴서 켄터키주로 이주하였다. 보통 파인다이닝이 와인과의 페어링을 중시하는 것과 달리 610 매그놀리아는 버번과의 페어링을 주력으로 삼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직접 버번과 음식에 관한 책을 저술한 것이 《버번 랜드》이다.
3.3. 경력
- 610 매그놀리아 셰프 겸 오너
- 나미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 셰프 겸 오너
- 제임스비어드상 남동부 지역 최고 쉐프 부문 7회 최종 후보 (2011 - 2017)
- 2017년 LEE 이니셔티브 설립
- 2023년 4월 26일 윤석열 대통령 방미 기념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
3.4. 방송
| <rowcolor=#fff> 년도 | 방송사 | 제목 | 비고 |
| 2010년 | 푸드 네트워크 |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 우승 |
| 2011년 | 탑 셰프: 텍사스 | 5위 | |
| 2014년 |
|
마인드 오브 셰프 시즌 3 | 1화~8화 출연 |
| 2017년 | KBS | 요리인류 닭고기 로드 | 특별출연 # |
| 2024년 |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 참가자 (백수저) |
4. 여담
- 흑백요리사 3라운드 흑백팀전에서 생선팀을 선택했고 백수저 팀원들이 고기팀으로 가는 게 어떠냐 물어보자 "무...물코기"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생선팀으로 게임하게 되었다. 참고로 에드워드 리의 레스토랑은 고기 메뉴가 메인이다.
이후의 결과를 보면 대단한 혜안이었고[10][11] 이에 따라 '세계적인 요리사는 나락감지센서도 다르다', '서바이벌 생존 신의 한수', '판단력
GOAT', '나락
견문색', '에드워드
카타쿠리' 등 각종 밈이 유행하는 중이다.
- 흑백요리사에서 자신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도전자를 다독이며 격려하는 모습, 3라운드에서 자신의 팀장인 최현석에게 현재 요리 방식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내 의견을 말해도 되겠냐‘며 먼저 동의를 구한 뒤에 의견을 말하거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그래도 팀장의 말은 존중해야한다‘는 마인드로 자신의 방식을 접고 팀장의 방식을 따라가는 모습, 후배 요리사에게 시종일관 매너 있고 방송 내내 위트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등 상대가 누구든 동료 요리사로서 존중해주는 모습과 팀웍을 정확히 이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따라서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고 4라운드에서 4팀 중 3위라는 명성에 못 미치는 모습에서도 이미지가 실추되기는 커녕 오히려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방송이 더 플러스가 된 백수저 중 한 명이다.
-
한국계 미국인 출연자인
안성재,
선경 롱기스트와 달리 한국말은 잘 못한다. 아예 못하는 건 아니고 나름 문장 단위로 말할 수준은 돼서 한국인 참가자들과 간단히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도 많고 세미파이널에선 아예 한국어로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을 하였다. 억양은 전형적인 미주 한인 2세가 구사하는
미국식 한국어다. 이 때문에 "물, 물코기" 같은 유행어가 나왔다. 부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겹쳐 오히려 이런 어색한 한국어가 더더욱 진솔하게 보인다는 의견도 많다.
-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칵테일 마스터 7화에 게스트로 참가했었다. 당시 고추장을 곁들인 비건 만두튀김, 김치볶음밥과 삼겹살찜, 버번 메이플 글레이즈를 뿌린 프라이드 치킨과 와플을 선보였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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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등 졸업
[2]
켄터키 출신으로 결혼전 이름은 Dianne Durcholz이다.
[3]
한백혼혈인
유라시안이다.
[4]
한국 이름은 나미이다.
[5]
고기깡패는 에드워드 리의 첫 등장부터 그를 동경하는 모습을 보였고, '가장 붙고싶지만 가장 붙고싶지 않은 상대'였다며 결국 떨어지더라도 붙어보고 싶다며 상대로 나왔다.
[6]
맛에 관해선 비교적 단순한 평만 하던
백종원도 '이건 단순히 맛있다라고만 표현하긴 미안한 맛'이라고 발언할 정도. 심지어 고기깡패도 잘했다고 말하지만 상대가 너무 쎘다라는 표현까지 썼다.
[7]
이후 백수저 고기팀쪽이 삐걱대는 팀워크를 보일 때, 지켜보며 벌써 싸워? 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경력상 수많은 팀의 분열을 봐 왔을 것인 만큼 처음부터 싸울 것을 예상하고 해산물 팀으로 넘어간 것이 확실해 보인다.
[8]
대한민국의
장을 활용한 음식을 만드는 컨셉의 식당이다
[9]
이때 안성재는 '이건 맛에 대한 의견 차이가 아니다. 비비지 않고 칼로 써는 형식을 택한순간 비빔밥이 아니다. 외국인이 이것을 볼때 비빔밥을 왜곡되게 바라보지 않을까해서 이런 점수를 줬다.'라고 설명했다.
[10]
3라운드 고기의 방에서 백수저 팀은 팀장과 팀원들 사이에 교통정리가 안된 나머지 조리 시간 내내 삐걱이다 근소한 차이로 흑수저 팀에게 패배하고 만다. 반면 리 셰프가 포함된 물고기팀에선 팀워크의 정석을 보여주며 흑수저 팀에게 승리했다. 그래서 리 셰프가 고기팀 팀원들을 훑어보고 마치 미래를 본 듯 고기 요리라는 메리트까지 버려가며 팀을 옮긴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이유.
[11]
이는 에드워드 리가 오래된 경력을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본인 말고 여러 명의 셰프들을 봐왔을 것이기에 사람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남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청자들은 연륜을 무시할 수는 없다라고 호감을 사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다. 실제로도 고기의 방에서 백수저 팀이 의견 조율이 안맞아 서로 상반된 의견을 보이면서 갈등을 보이자 에드워드 리는 이 모습을 지켜보고는 "벌써 싸워?"라는 말까지 하는 것을 보아 고기팀의 파멸적인 팀워크를 미리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