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냐 라이카라옌

마스터 일람
{{{#!wiki style="margin: 0px -10px; color: #191919;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길드
코넬리우스	저스티스	소니아	페르디타	루시우스	호프만	데셜	넬리	해럴드
레저렉셔니스트
시무스	얀 로	몰리	키라이	레바	폰 슈툭	잭 도	맥모닝	카스토어
네버본
네키마	판도라	조라이다	드리머	루시우스	에우리피데스	마커스	티타니아	카스토어
아카니스트
라스푸티나	마커스	메이 펭	카에리스	토니	콜렛	호프만	산딥	데미안
아웃캐스트
레베티쿠스	빅토리아	하멜린	폰 쉴	파커	타라	잭 도	찝	티리
바요우
소머	오필리아	조라이다	브루마스터	마 터켓	율릭스	웡	찝	클램펫츠
텐 썬더
미사키	맥케이브	얀 로	메이 펭	린치	요코	셴롱	아사미	린 리
익스플로러즈 소사이어티
코넬리우스	맥케이브	쿠퍼	넥서스	아이반	제드자	아냐	맥신	티리

}}}}}} ||

1. 배경2. 게임플레이

2.1. 장점2.2. 단점

3. 신디케이트 모델

3.1. 마스터

3.1.1. 아냐 라이카라옌3.1.2. 아냐 라이카라옌, 레일 매그네이트

3.2. 토템

3.2.1. 소버린

3.3. 헨치멘

3.3.1. 윈스턴 피니건3.3.2. 코르비스 룩3.3.3. 야닉 월러

3.4. 인포서

3.4.1. 카탈란 브롤러

3.5. 미니언

3.5.1. 서베이어3.5.2. 오퍼레티브3.5.3. 카탈란 라이플맨3.5.4. 드럿지

4. 궁합이 좋은 모델5. 기타

Anya Lycarayen
미니어쳐 게임 말리폭스의 익스플로러즈 소사이어티 소속 마스터.

1. 배경

근 몇 년 사이, 리들리와 그 인근 지역은 콘도르 철도의 회색과 흑색 로고에 익숙해졌다. 작은 노선들이 생겼지만 곧바로 사라졌다. 사주들은 주주총회에서 내쫓겼고, 길드 공무원들은 매수당했고, 노동자들은 전부 다른 곳으로 빠져나갔다. 그 결과 모든 철도망은 오직 콘도르 철도의 수장 아냐 라이카라옌의 명령에 따라서 놓여지게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 아우카만이 실종된 이후, 아냐는 나이에 걸맞지 않는 냉혹함과 함께 사업을 이어받았다. 아직 스무 살도 되지 않은 아냐는 부친의 가르침을 강렬한 의지로 따르고 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진보는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라. 만약 다른 자들이 막아서면, 법망을 피해가는 편법 수단들을 모조리 동원해라. 그조차 통하지 않으면 "옛날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라. 마지막으로, 더러운 일은 다른 사람들에게 시켜라.

아냐는 이 신조들을 따라 왔고, 여기에 자신만의 규칙들을 추가했다. 비정통적으로 행동해라. 다른 사람들이 노력하게 두고, 뒤로 그들의 계좌를 손에 넣어라. 충성스러운 부하들과 함께하는 아냐는 탐험가 협회의 지원으로 콘도르 철도를 말리폭스 최고의 철도 회사로 성장시켰다. 그녀의 아버지라면 한 세력의 편을 드는 것은 위험하다고 고집을 부렸겠지만, 이제 회사의 주인은 아냐다. 시대가 변하고 있다.

아냐가 아버지의 말을 의심 없이 따르는 것은 아니다. 아버지가 적대했던 자들에게서 오히려 기회를 얻고 있으니까. 협회는 힘이 있다. 다른 이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거대한 힘. 그 힘이 콘도르 철도가 말리폭스를 집어삼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아냐는 기꺼이 협회 모임에 참석할 것이다.

하지만 진보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아냐는 새 총독이 이렇게 회사에 적대적인 정책을 펼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콘도르 철도는 독점에 가까워지고 있고, 이에 위기를 느낀 길드는 아냐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경쟁 없이 어떻게 자유 시장이 있다는 말인가? 반독점법은 아냐와 콘도르 철도의 성장을 조금 늦췄다. 하지만 결국 길드건 총독이건 간에, 그 누구도 아냐의 길을 막을 수 없다.

신화적인 성공을 이룬 지금도 아냐는 아버지의 유산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콘도르 철도는 떳떳한 방법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우카만의 딸과 회사를 무너뜨리고 싶어하는 자들은 사방에 존재한다. 하지만 철도 여왕은 혼자 싸우지 앟는다. 변호사, 첩보원, 그리고 협회의 자산이 그녀의 왼팔이고, 열차, 용병, 그리고 도덕심의 부재가 그녀의 오른팔이다. 사업은 게임이고, 아냐는 모든 말들을 통제하려 한다.

출처 : https://www.wyrd-games.net/anya-lycarayen

2. 게임플레이

아냐 라이카라옌

아냐는 콘도르 철도가 상징하는 것들, 즉 속도와 효율성을 구현합니다. 신디케이트 키워드는 확장 그 자체입니다. 만약 깃발을 꽂았다면, 깃발을 지키는 것은 더욱 잘 하죠. 아냐의 익스팬셔니스트 능력은 스킴 마커 주변에 위험 오라를 만들어서 강력한 억제력을 제공합니다. 신디케이트 크루는 별로 단단하지는 않지만, 프라이스 오브 프로그레스 능력을 통해 체력을 지불해 원하는 문양을 획득할 수 있어 앨관성이 매우 높습니다. 위험 관리를 잘 하는 플레이어라면 신디케이트의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냐 라이카라옌, 레일 매그네이트

진정한 사업가는 모든 기회를 이용하는 법입니다. 아냐 라이카라옌은 현장에서 직접 뛰는 일을 멈추고 적을 매수하고 통제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레일 마그네이트의 존재 자체만으로 적의 손패가 줄어들고 그녀 근처의 적 스킴 마커들은 무효화됩니다. 아냐는 또한 익저트 컨트롤을 통해서 적 모델들이 아냐의 스킴 마커를 떨어뜨리게 할 수 있습니다. 아냐는 신디케이트 모델들 뒤에서 전투를 주시하며, 뉴 오더즈 액션으로 추가 액션을 주거나, 히든 라이플맨으로 귀찮은 시위꾼들을 제거합니다.

아냐와 신디케이트의 시그니처 능력은 바로 프라이스 오브 프로그레스로, 액션을 선언할 때 자해 피해를 1 받으면 원하는 문양을 하나 붙일 수 있게 해 주는 능력이다. 말리폭스에서 트리거=1액션인만큼, 이론상으로만 따지면 마스터는 3액션+알파, 나머지는 2액션+알파를 더 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효과다. 신디케이트 모델들은 전반적으로 빠르고 민첩하며, 이동력이 낮은 모델들도 기동 지원으로 원하는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신디케이트의 기본 운영은 선공권을 쥐고 몰아치면서, 트리거가 필요할 경우 체력을 깎아 확정 트리거를 터뜨리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이다. 미션러닝 능력도 꽤 우수하기에 공격과 작전 양면에서 상대를 압박하기 충분하고, 실제로 초반에는 게임이 꽤 잘 풀릴 것이다. 상대가 반격을 해오기 전까지는.

신디케이트는 3뎀 덩치가 없고[1], 상대에게 이런저런 상태이상을 꽂고 스킴 마커를 떨어뜨리며 몰아친다 해도 그걸로 게임을 터뜨리기는 어렵다. 상대의 덩치들이 주먹을 날려대기 시작하면 안 그래도 체력을 깎아가며 싸운 신디케이트 모델들은 한두방에 빈사 상태가 된다. 이론상으로는 힐이 좀 있기는 한데, 단단한 모델이 별로 없어서 힐을 써주기도 전에 눕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다. 확정 트리거=1액션이라는 것은 이론상 그런 거고, 실제로는 터질 수 있는 여러 트리거 중 하나를 골라서 미리 터뜨리기에 그 정도로 높은 밸류는 보여주지 못한다. ~~트리거 골랐는데 1/4 확률로 카드에서 깡으로 문양이 나오면 왠지 모르게 짜증난다.~~

아냐 1을 선택할 경우, 상대가 반격해오기 전에 속공형 마스터로 끝장을 보겠다는 마인드로 운용하게 된다. 13포인트라는 낮은 포인트가 알려주듯이, 아냐 1의 밸류는 좋지 않고 방어기제 없는 10체력은 순식간에 바닥난다. 아냐 2를 운용하게 되면 지휘관형 마스터로 변해, 드럿지들을 소환하면서 사방에서 스킴을 해서 적을 짜증나게 하는 운영이 되게 된다.

매드니스 시점에서 아냐는 중하위권 마스터로, 각개전투에서는 우수하지만 오라나 장갑을 둘둘 두른 정면 한타형 크루를 만나면 꼬리를 내려야 하는 강약약강형 키워드다. 너무 리스크가 큰 타이틀 1보다는 윈스턴과의 조합으로 상대와의 패 차이를 2개나 벌릴 수 있는 아냐 2가 선호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