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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ly Squidpidge
미니어쳐 게임 말리폭스의 레저렉셔니스트 소속 마스터.
1. 배경
몰리는 균열이 다시 열렸을 때 이미 전도유망한 언론인이었다. 진실을 밝히는 재능과 명석함을 모두 가진 몰리는 말리폭스 시에 손쉽게 자리를 잡았다. 한때 길드 홍보 분과는 "스퀴드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팀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를 죽인 자는 길드가 가장 열심히 쫓던 범죄자인 시무스였지만.하지만 그녀를 죽인 이후에도 시무스는 만족하지 못했고, 몰리의 장례식에 쳐들어가 그녀의 시체를 훔쳐 벨레로 만들었다. 레드채플 살인마는 몰리에게 이상할 정도로 집착했다. 시무스는 몰리가 다른 벨레들이 입는 옷을 입게 하지 않았고 (몰리가 계속 피를 토해서겠지만), 몰리가 파괴되자 다른 벨레를 만드는 대신 고르곤의 눈물이라는 희귀한 소울스톤을 사용해 그녀를 복구했다. 하지만 고르곤의 눈물로 치유받은 몰리는 정신과 독립성을 되찾았고, 시무스 곁에서 도망쳤다.
몰리는 오래지 않아 새 소생주의자 친구 안코쿠 키라이를 사귀었다. 키라이를 절망으로부터 구하고 싶던 몰리는, 도시의 매춘업소들을 없애려는 키라이의 계획에 동참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키 앤 공의 입구까지 흐르는 피의 강이 생기긴 했지만. 키라이와 길드와도 이리저리 엮이면서 동시에 시무스를 따돌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몰리는 자신을 막아서는 여러 고난들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삶을 힘차게 살아가고 있다. 요즘 들어서 많은 언데드들은 몰리에게서 위로를 받고 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좀비화된 머리통이었던 필립은 길드에 의해 수거되고 말았다.
필립을 되찾으려면 죽음 헌병들의 정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몰리는 말리폭스 태틀러에 기자로 잠입했다. 언제든지 들킬 수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몰리는 다시 글을 적는 것의 기쁨에 빠지고 말았다. 태틀러에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립의 위치를 찾는 것에는 별 진전이 없었다. 언데드의 육신을 화장과 향수로 가리는 것은 힘든 일이었고, 게다가 몰리가 인터뷰한 죽음 헌병과 길드 경비의 대부분은 수다쟁이 머리통에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몰리는 창의성 있는 여자다. 늦든 빠르든 몰리는 아이디어를 짜낼 것이고, 몰리가 필립의 고성방가를 귀를 막고 견디는 날도 머지않았다.
출처 : https://www.wyrd-games.net/molly
2. 게임플레이
몰리 스퀴드피지
소환술을 버린 몰리는 아군을 지원하고 적의 옵션을 제약하는 컨트롤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약간의 지성을 가진 언데드들인 포가튼은 카드를 버릴 경우 발동하는 페이딩 능력을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환술을 버린 몰리는 아군을 지원하고 적의 옵션을 제약하는 컨트롤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약간의 지성을 가진 언데드들인 포가튼은 카드를 버릴 경우 발동하는 페이딩 능력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몰리 스퀴드피지, 카오틱 컨덕터
카오틱 컨덕터와 그녀가 이끄는 요상한 괴기들은 으스스한 대가족인 마냥 검역 구역을 누빕니다. 몰리는 이제 적을 통제하는 대신 아군의 기동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합니다. 퍼레이드 오브 더 데드 능력은 아군들이 턴 시작 시에 페이딩 능력을 발동할 수 있게 해 주며, 퍼레이드 루트 액션은 아군을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시키며 트리거가 터질 경우 상호작용 액션까지 더합니다! 이런 능력들이 실패한다 해도, 몰리는 포지티브 리인포시먼트로 아군을 회복시키고 사기를 복돋을 수 있습니다.
카오틱 컨덕터와 그녀가 이끄는 요상한 괴기들은 으스스한 대가족인 마냥 검역 구역을 누빕니다. 몰리는 이제 적을 통제하는 대신 아군의 기동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합니다. 퍼레이드 오브 더 데드 능력은 아군들이 턴 시작 시에 페이딩 능력을 발동할 수 있게 해 주며, 퍼레이드 루트 액션은 아군을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시키며 트리거가 터질 경우 상호작용 액션까지 더합니다! 이런 능력들이 실패한다 해도, 몰리는 포지티브 리인포시먼트로 아군을 회복시키고 사기를 복돋을 수 있습니다.
몰리의 크루인 포가튼은 손패를 코스트로 사용하는 능력이 많고, 이들의 공통 효과 페이딩은 패에서 카드를 버릴 때 각기 다른 효과를 준다. 이렇게 일반 모델들이 카드를 버리며 텅 비게 된 손패를 이 게임 최고의 드로우 엔진인 몰리가 채워주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포가튼은 레저의 여덟 키워드 중 가장 "정통파" 레저렉셔니스트에 가깝다. 속도 느린 근접 모델들을 다수 운용하며, 여러 방어기제들과 높은 딜 포텐셜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적과 원하는 대로 교전하기 위해서는 몰리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1번 타이틀과 2번 타이틀 모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아군을 서포팅하고 적군을 약화시킬 수 있고, 크루의 폭발적인 핸드 소모를 보완할 유일한 모델이기에 마스터 암살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강하게 드러난다.
2.1. 장점
- 패갈이를 통한 안정적인 자원관리
- 근접 난타전에서의 강세
- 마스터의 뛰어난 유틸성
2.2. 단점
- 교전거리가 짧고 마스터 없이는 발이 느림
- 드로우와 서포팅을 해주는 몰리의 의존도가 높음
3. 포가튼 모델
3.1. 마스터
3.1.1. 몰리 스퀴드피지
서포팅, 컨트롤, 조건부 딜을 모두 가진 마법사형 마스터. 일단 세렌 카운터낸스와 HTW가 있어서 급사는 잘 안 당하지만, 체력이 10밖에 안되고 뎀감 수단이 없기에 광역기나 자잘한 피해에는 취약하다. 적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주는 레테즈 커레스와, 카드를 버릴 때마다 혼란을 주는 페이딩을 통해 적의 공격 자체를 방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동 시작 시 상대가 손패가 많다면 그만큼 드로우하는 고르곤즈 인플루언스와, 마커를 제거하고 2드로우를 보는 액션 덕에 다른 포가튼들이 털어낸 패를 채워주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저널리스트 계열 모델들의[1] 공통 공격기인 원 모어 퀘스천은 아군이 달라붙어 있다고 해도 딜적으로는 그리 강하지 않기에 주로 여럿에게 슬로우를 묻히는 용도이지만, 중뎀/강뎀이 나온다면 내장 트리거까지 써서 따끔한 한방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딜이 필요할 때 주 공격기는 디스터빙 스토리로, 상대가 패를 3장 이하로 들고 있을 시점에 쏘면 감소불가 3피해를 8인치에서 날려대는 무지막지한 딜링을 보여줄 수 있지만, 은근히 높은 자체 TN이 있으니 드로우로 카드를 당겨서 치트를 적절히 할 필요가 있다.
몰리 서포팅 능력의 정점인 컨스트럭티브 크리티시즘은 어떤 조건도 없이 모델을 한 번 더 움직이게 해 준다. 포가튼의 헤비 히터들이 한 번 더 움직인다는 것은 상대에게 큰 압박을 주며, 프리모니션으로 패의 낮은 카드들을 털면서 페이딩을 전부 터뜨리고 집중을 받으며 이동할 수 있다.
1번 타이틀은 온갖 유틸리티로 꽉 차 있는, 못하는 것을 찾는 것이 더 빠른 다재다능한 모델이다. 세렌 카운터낸스를 믿고 전방에서 LOS를 잡아주며 레테즈 커레스로 적을 압박하는 유사 탱커로 쓸 수도 있고, 패를 채운 뒤 카드가 좋다면 감소불가 9딜을 몰아넣는 극딜러로도, 적에게 슬로우와 보조딜을 넣는 디버퍼로도, 패를 털어서 아군에게 집중과 2회 행동을 부여하는 서포터로도 쓸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을 적당히 섞어 쓸 수 있다는 것이 몰리의 최대 강점이다.
3.1.2. 몰리 스퀴드피지, 카오틱 컨덕터
치어리더가 된 몰리. 1번 타이틀보다는 좀 더 컨트롤과 서포팅, 특히 이동에 초점을 둔 마스터이다. 속도와 체력이 늘었지만 최상급 방어기제인 세렌 카운터낸스를 포기하고 프로텍티드로 바꾼 탓에 더 이상 전방에 나서기는 힘들며, 기동 시작 시 드로우를 확 당기는 능력 대신 최대 패 한도가 1 늘어나는 아케인 레저비어로 바꾸었다. 페이딩 능력도 아군 페이딩 능력을 터뜨려주는 효과로 바꾸었으며, 1번 타이틀에 비해 손패를 버릴 수 있는 방법은 많아졌다.
몰리의 컨셉인 기동지원은 아군 모델이 패를 버려서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는 패시브와, 모델과 지형을 무시하고 5인치 밀어내는 퍼레이드 루트로 잘 드러난다. 도착 지점에 광역 피해를 주고 내장 트리거로 작전 수행까지 가능하게 해 주는 퍼레이드 루트는 카오틱 컨덕터가 전장의 모델 배치를 거의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게 해주며, 특히 벽이나 건물이 많은 맵에서 위력적이다.
리딩 바톤은 1/2/6이라는 황당한 데미지 배율을 자랑하는 근접 공격으로, 명중은 낮지만 2인치 범위에 3인치 이동 옵션이 있어 호신 용도로는 확실히 좋다. 포지티브 리인포스먼트는 평범한 힐+집중기이지만, 몰리 2의 상징은 바로 퀵액션 오라 리멤버 더 로스트. 몰리 2는 1만큼의 드로우 옵션이 없고 패 소모는 많아졌기에 패가 0장이 되기 쉬운데, 이 때 덱에서 치트를 가능하게 하는 8인치 범위 오라는 엄청나다. 심지어 이 치트를 통해 2 이상으로 성공하면 카드를 한장 뽑게 해 준다! 운만 좋다면 거의 무한 패에 가까운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오라.
몰리 2는 몰리 1에 비해 "강력한 포가튼 모델들을 어떻게든 붙이고, 적들이 대응하지 못하도록 각개격파한다."라는 하나의 컨셉에 충실하다. 힘싸움 특화인 1번 타이틀에 비해서 지형지물이 많고 미션이 중요한 맵에서 우위를 점하는 편. 포가튼이 필수로 요구하는 드로우 지원 능력을 전부 오라에 몰아넣었기에, 몰리 2를 사용해도 포가튼의 마스터 의존도는 결코 낮아지지 않는다.
3.2. 토템
3.2.1. 네크로틱 머신
높은 아머로 무장한 토템. 인시그니피컨트도 없고 이동력도 표준적인데 방어 스탯도 3코 치고는 탁월해서 적이 처리하기가 어렵다. 적에게 디스카드 파일을 뽑게 해 주는 택티컬 액션은 몰리 1이 드로우를 당기는 것에 사용할 수 있으며, 힐과 독 공격이 있기에 어떤 방식으로든 활약할 수 있다. 특히 독이 묻은 상대가 소울스톤과 트리거를 사용하는 것을 원천봉쇄하기에 적을 귀찮게 만들 수 있는 밸류 높은 모델.
3.3. 헨치멘
3.3.1. 필립 앤 내니
미니어처 게임에서 흔히 보이는 채리엇과 비슷한 운용법을 가진 모델. 상대의 행동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오라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차지 공격 시 듀얼에 +를 받는 근접 공격이 있다.
문제는 능력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좋긴 한데, 그걸 다 모아보니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는 혼종이 나왔다는 것. 턴 종료 시 4인치 이동과 차지 공격, 원거리 슬로우, 그리고 매니퓰레이티브를 생각하면 다른 모델들이 행동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치고 빠지면서 딜 누적을 시키라는 것 같은데, 문제는 다른 능력들은 중앙에서 비비는 것에 적합한 오라형 능력이라는 것이다. 오라 범위가 넓긴 하지만 이래서야 포텐셜을 살릴 수가 없다. 능력 조합이 각각의 능력의 밸류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아주 잘 보여주는 모델.
3.3.2. 스트레인지 레이디
3.4. 인포서
3.4.1. 로그 네크로맨시
맥모닝과의 듀얼 키워드 모델. 즉 독에 특화되었다는 소리다. 테리파잉과 HTW, HTK, 그리고 중독을 피해 대신 치유로 전환하는 패시브가 합쳐져서 생존성은 꽤 좋으며, 6+ 공격 스탯을 가진 근접 공격과 광역 중독 및 혼란기를 가져 딜 포텐셜도 높다. 광역기는 집중 상태가 필수이기는 하지만 토템과의 궁합과도 아주 좋다. 몰리에게 지원만 조금 받으면 헤비 히터로 대활약하는 모델.
3.4.2. 아치
몰리의 덩치 넘버 투. 폐급 저항 스탯을 온갖 특룰로 때우는 레저렉셔니스트의 컨셉을 아주 잘 보여주는 모델로, 9코 주제에 4/4/4라는 절망적인 능력치를 가졌지만 자힐이 달린 페이딩, 높은 테리파잉 수치, 넘스컬, 그리고 깡체력을 통해 딜을 받아낼 수 있으며, 리프를 통한 이동력과 플러리를 통한 공격력을 동시게 가졌다.
3.4.3. 포가튼 마셜
- {{{#!folding 매드니스 업그레이드 - 콜 오브 매드니스
자그마치 인포서 소환사. 공격력은 그저 그렇지만 포가튼의 미니언들을 절반의 체력을 가진 채로 소환할 수 있다. 밸류는 낮지만 카드를 제물로 코스트 복사를 가능하게 만드는 장점은 여전하며, 소울스톤을 쓸 수 없어 문양이 일치하는 높은 카드가 필요하지만 몰리의 핸드 순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
3.4.4. 녹셔스 네필림
말리폭스 번즈에서 받은 네필림 모델. 몰리의 헤비 히터 넘버 스리. 재생 이외의 제대로 된 방어기제 없는 네필림+발 느린 포가튼의 환장의 콜라보로 있는 대로 얻어맞지만, 다행히 맞을 때마다 4인치씩 접근하는 트리거가 있어서 접근 자체는 쉽게 한다. 표준적인 3/4/6 근접공격과 도발기가 대상지정과 오라 형태 양 쪽으로 있고, 자신이 맞을 때마다 주변 아군이 패갈이를 하며 페이딩을 터뜨릴 수 있게 해 준다. 다 좋지만 모든 능력이 체력을 코스트로 하기 때문에 체력케어가 가능한 몰리 2에서 주로 사용하는 모델.
3.4.5. 킵사이드 스트레인저
3.5. 미니언
3.5.1. 래블 라이저
대부분의 키워드마다 하나씩 있는 표준적인 근접보병. 스탯은 평범하고, 뒤의 액션도 챌린지와 트리거 좀 달린 칼질로 평범하다. 하지만 포가튼이라서 받는 페이딩 패시브가 집중을 주는 고밸류 패시브이고, 플러리로 쉽게 페이딩을 터뜨릴 수 있고 블레이드 러쉬로 딜을 좀 더 몰아 넣을 수 있기에, 트리거만 잘 터지면 6코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딜을 뿜어낼 수 있다. 붙이는 게 어려워서 문제지...
3.5.2. 크룰리건
염가 미션러너. 속도는 느리지만 프롬 더 섀도우가 있어서 사이드라인에서 시작할 수 있고, 카드를 버리는 것으로 포가튼 네임드들 옆으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근접 시에는 소울스톤을 훔치거나 치트불가 공격을 하는 등의 약간의 위협을 넣을 수 있지만, 원거리 공격에는 극도로 취약하다. 미션러닝을 하려면 지형지물을 이용해 잘 숨어다니고 적들을 피해다녀야 한다.
3.5.3. 나이트 테러
사격에 대해 강한 저항력을 가진 비행 모델. 날램 패시브로 근접에서 빠져나올 수 있고, 카드를 버릴 시 즉시 이동하는 능력이 있지만 능동적으로 카드를 버릴 수단이 없어서 기동력은 10인치가 한계라고 보는 것이 편하다. 좋은 오라를 가진 만큼 본대와 붙여서 은폐와 적 치트 방해를 부여할 수도 있고, 비행+날램을 살려 미션러닝을 할 수도 있다.
4. 궁합이 좋은 모델
5. 기타
[1]
몰리는 저널리스트는 아니지만, 설정상 전직 기자고 지금도 넬리의 신문사에 위장취직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