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5:42:36

스타워즈: 구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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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구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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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바이오웨어(2011~2023)
브로드소드 온라인 게임즈(2023~ )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루카스아츠
미디어 광 디스크/ 다운로드
플랫폼 Microsoft Windows
장르 MMORPG
서비스 시작 2011년 12월 20일(북미)
2011년 12월 20일(유럽)
2012년 3월 1일(호주)
서비스 형태 부분 무료화 및 정액제
한달 $14.99/3달 $41.97/6달 $77.94
시스템 요구 사항
Windows XP/Vista/Windows 7 OS 체제 필요
AMD Athlon 64X2 Dual-Core 4000 이상 혹은
Intel Core2 Duo Processor 2.0Ghz 이상의 CPU
1.5GB(XP)/2GB(비스타, 7) 이상의 램
ATI XT1800/NVIDIA 7800/Intel 4100/shader 3.0
이상의 그래픽 카드
영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
2.1. 개발 및 초기 서비스 과정2.2. 부활 및 전성기, 그리고 현황
3. 특징
3.1. 스토리 중심 RPG3.2. 올드스쿨한 게임 운영
4. 게임 배경5. 등장인물6. 작중 주요 연표7. 클래스8. 게임 관련 정보9. 확장팩
9.1. 헛 카르텔의 봉기 (Rise of the Hutt Cartel)9.2. 레반의 그림자 (Shadow of Revan)9.3.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Knights of the Fallen Empire)9.4.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 (Knights of the Eternal Throne)9.5. 맹공격 (Onslaught)9.6. 시스의 유산 (Legacy of the Sith)
10. 관련 작품
10.1. 게임10.2. 그래픽 노블10.3. 소설
11. 기타
11.1. 트레일러11.2. 로어(Lore)에 관한 쟁점11.3. 애드온11.4. 단점 및 버그11.5. 플레이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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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ar Wars: The Old Republic.

바이오웨어 루카스아츠에서 공동 개발 중인 스타워즈 배경의 MMORPG. 명작 게임인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이하 구공기)의 연장선상에 있는 속편이다. 하지만 싱글플레이 기반의 RPG였던 전작과는 달리 완전한 MMORPG인게 차이점. 바이오웨어를 흡수한 EA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으며, 마케팅 비용 제외한 순수 개발 비용만 1.5~2억 달러(1650억 ~2200억)로 당시에는 최고의 개발 비용이 투자된 게임이다. 참조 일단 성우진만 체크해봐도 엄청나게 화려한 로스터를 확인해볼 수 있다. 참조.

스타워즈라는 강력한 IP와 RPG의 명가 바이오웨어의 만남만으로도 전세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중세 판타지를 완벽히 재현해 큰 호응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스타워즈: 구 공화국은 스페이스 오페라를 완벽하게 MMORPG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역사

2.1. 개발 및 초기 서비스 과정

구공기와 구공기2편의 성공 이래 많은 팬들은 레반(Revan)과 엑자일(Exile) 사가의 마무리인 속편을 고대하고 있었다. 2007년 11월, 바이오웨어가 루카스아츠와 파트너쉽을 체결하며 루카스아츠 바이오웨어가 탄생했지만 이미 2007년 가을 무렵부터 새로운 스타워즈 온라인 게임에 대한 루머가 나오고 있었던 것을 보면 개발은 훨씬 이전부터 진행되었던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 듯. 2008년 10월 21일에 첫 공개가 이루어졌으며, 2009년 9월 30일에 베타테스터 모집을 시작하자 신청을 위해 몰린 전세계의 스타워즈 팬들이 한꺼번에 회원가입을 하는 바람에 EA의 서버 컴퓨터들이 모조리 다운되는 진기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2011년 7월 21일부터 프리오더를 시작했다. 전세계 유저가 몰릴것에 대비해 북미와 유럽 10여개국에서만 프리오더를 시작해 여기에서 소외된 지역의 유저들이 폭주하는 결과를 낳았다. 구 공화국은 프리오더에서도 지역제한과 PC 플랫폼으로만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에 20만 카피를 넘게 파는 진귀한 기록을 세웠다.[1] 이는 EA 역사상 최단기간 최대판매 기록. 또한 EA Origin 스토어에선 한정 수집가판이 하루도 못돼 매진되고, 일주일 후에는 디지털 디럭스판이 매진되는 일도 일어났다.

2011년 9월 24일, 영국 런던의 유로게이머 엑스포에서 2011년 12월 20일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월정액 결제 방식으로, 1달 결제료는 대부분의 MMORPG와 동일한 $14.99이며 패키지 구매 방식이므로 첫 달은 무료이다.

12월 13일 저녁 9시(한국 시간)부터 프리 오더를 한 사람들을 위주로 앞서 해보기 초대가 시작되었다. 초대 순서가 대략 프리 오더 코드를 입력한 순서인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벌써 초대 순서를 묻는 질문이 포럼 및 트위터에 몰리고 있다. 참고로 오픈 시 서버 개수는 무려 120개.[2] 그리고 발매 3일만에 유료 계정 등록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며 MMO 역사에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더니 2012년 6월 쯤에는 계정도 50만명 정도로 줄고 부분유료화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50만이면 웬만한 MMORPG 기준으로 적은 수는 아니나 투자금액이나 스타워즈 브랜드를 고려한다면 실망적인 결과로 라이트 유저를 배려한 쉬운 레벨업 및 강한 스토리성이 오히려 양날의 검이 되어버렸다. 오랫동안 확장팩을 거듭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둘째치고 여타 게임에 비해도 만렙에 도달하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다. 다른 게임들이 고레벨이 되면 레벨 하나 올리기 위해 많은 경험치를 필요로 하는 것에 비하면 분명 라이트 유저를 배려한 것은 맞는데, 문제는 그 결과 플레이어들이 다들 너무 빨리 만렙에 도달한다는 것.

거기다 구공온은 친절하게스리 웬만한 강력한 아이템을 혼자서 일일퀘 등을 하면서 모은 토큰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다 강한 아이템이라고 해봐야 와우처럼 여타 평균적인 장비에 비해 사기적으로 강한 것도 아니다. 그 결과, 플레이어들은 만렙 이후 굳이 플래쉬포인트나 인스턴스 레이드 등을 다닐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는다. 아이템 파밍을 쉽게 해준 바람에 플래쉬포인트 / 오퍼레이션을 할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3]

거기다 흥미로운 스토리 퀘스트를 따라 만렙이 된 이후에 주어지는 컨텐츠는 대체로 스토리가 부재한 단발성 인스턴스/던전 계통이다. 만렙이 된 이후에는 스토리 요소가 크게 없어짐에 따라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는 바람에 많은 만렙 유저들이 떠나 간 것. 거기에 초기 업데이트가 굉장히 느리고 하드 모드 오퍼레이션 등이 늦게 등장하여 '도전'할 요소가 없어진 점 역시 큰 타격이 되었다.

결국 2012년 11월 15일자로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돼버리고 말았다. 공화국의 몰락 허나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사실상 유료로 플레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무료로 플레이하면 단축키 바가 달랑 한개 뿐이다(...)[4]

2.2. 부활 및 전성기, 그리고 현황

2013년 4월에 첫 확장팩 헛 카르텔의 봉기(Rise of Hutt Cartel)가 출시되었으며, 2014년에는 레반의 그림자(Shadow of Revan) 확장팩이 출시 되었다. 2012년의 뼈아픈 실패 이후로 상당한 대규모의 PvE 컨텐츠가 추가되었으며, 게임에 대한 불만사항, 불편한 시스템 등이 대폭 개선되어 매우 매끄럽게 다듬어졌고, 비록 F2P 모델로 전환되었으면서도 컨텐츠와 지불금액의 절묘한 밸런스, 그리고 돈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오버파워 아이템은 절대로 출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킨 덕분인지 결과적으로 옛 실패를 말끔하게 극복해 냈다.

한국에서는 2012년의 실패 및 F2P 전환 소식이 너무 크게 다가온 때문인지 플레이어층이 대폭 축소되면서, "구공기? 망한 게임 아님?"이라는 인상이 퍼져 있는데, 사실 최근 발표된 지표에 따르면 2015년 중반에 이르러 오히려 사상 최대의 접속자수를 갱신했다고 한다. 최근의 일부 게임 및 유통사의 F2P 운영과는 달리 상당히 모범적이고 균형잡힌 운영도 대 호평이며, 현재 (통계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MMOG 통계에서 거의 항상 순위 5위권 이내에 자리잡고 있는 등, 상당한 컴백을 하였다.

특성시스템을 쉽고 직관적으로 개선했으며, 길드 컨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스트롱홀드 등 아기자기한(?) 요소를 더하여 사람들이 붙잡고 놀 거리가 많아졌다는 평. PvE 오퍼레이션에 3가지 난이도를 추가하고 각 난이도마다 신경써서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줘 도전 요소를 크게 강화했다. 또 솔로 모드 던전을 추가해 만렙 이후 컨텐츠에 쉽게 적응하게 해주고, 스트롱홀드,[5] 길드 플래그십 및 행성 점령 시스템 등의 경쟁적 요소를 추가하였다.

거기에 스토리만을 즐기고 싶은 유저를 위하여 유료 사용자에 한해 클래스 미션에 경험치 12배(!)를 적용하여 구공온의 여러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싱글 RPG적인 면을 부각시켜, 게임성과 상업성면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확장팩 스토리를 비교적 빠르게 진행시켜 여러 떡밥을 풀어감으로써 만렙 이후의 스토리 부재의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하였다.

전반적으로 쉬워진 입문 난이도와 이어 보면 탄탄하기 그지없는 시나리오 때문인지 개발자가 나서서 "3 번째 확장팩인 KotFE는 가장 성공적인 확장팩"이라 할만큼 상업적으로 성공했다.[6]

다만 레반의 그림자 이후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과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 확장팩의 경우 스토리와 연출은 대단한 호평을 받았으나, 플레잉 콘텐츠의 경우 인스턴스 던전 격인 플래시포인트만 한두 개씩 더해질 뿐 대규모 레이드 던전인 오퍼레이션은 몇 년간 출시되지 않았으며, 그저 난이도만 새로운 만렙에 맞게 조정한데다 신규 만렙 컨텐츠의 난이도가 일반 플래시포인트 수준이기 때문에 정작 스토리까지 전부 깨면 할 게 없다는 평도 공존한다. 플래시포인트 역시 KotFE 추가 이후 난이도가 조정되었는데, 기존 레벨 제한과 상관 없이 모두 만렙에 맞춰버렸기 때문에 일반 플래시포인트도 혼자 깨기 굉장히 어려워졌다.

솔플 전용 플래시포인트가 존재하기도 하지만 난이도가 굉장히 낮아지고 덤으로 공격 및 힐을 보조하는 고성능 드로이드까지 붙기 때문에 도전하는 느낌이 많이 퇴색된 편.[7] 때문에 할 거 다 하고 똑같은 걸 계속 도는, 잔뼈 굵은 만렙 플레이어들은 할 것도 없는데 새로 추가되는 모든 것이 쉽다 불평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2019년 출시된 맹공격 확장팩부터는 다시 오퍼레이션이 하나씩 추가되어 콘텐츠 부족을 다소간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020년 7월 21일부로 스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기본적으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되 정액제 등록을 하지 않으면 콘텐츠에 제한이 있는 부분무료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가 개봉한 이후로는 실망스러운 영화의 연출력 및 스토리에 오히려 레전드 세계관인 구 공화국을 플레이하는 유저 수가 늘어나기도 했으며, 2023년 현재 전체 유저 수는 1,206만 명, 월 평균 일일 접속자 수는 22만 9천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참조 링크

3. 특징

3.1. 스토리 중심 RPG

바이오웨어가 구 공화국의 특징으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스토리 중심의 MMORPG라는 것이다. 이전까지 MMO 게임에서 부차적인 요소로 취급 받았던 스토리를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가져와 스토리텔링 MMORPG를 만든다는 게 바이오웨어의 목표다.

전반적으로 구 공화국에서의 퀘스트 중 대화는 "그냥 볼거리" 외에는 대화가 별 의미 없는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어느 정도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미친다.[8] 각 플레이어는 NPC와의 대화 중 선택지를 고르게 되는데, 한 번의 선택에 따라 이후 플레이 환경과 스토리, 미션, 심지어는 캐릭터의 성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MMORPG에서 "롤플레잉(Role Playing)"이 제대로 가능한 몇 안되는 게임이라는 평가가 있다. 예를 들어 현상금 사냥꾼을 하더라도 명예로운 싸움을 찾는 만달로리안이 될 수도 있고, 또는 돈만 밝히는 파렴치한으로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대화 선택지가 한번에 3개로 제한되고, 제다이 콘술러 등은 다크사이드 선택지가 잘 맞지 않는 등의 일부 문제는 있으나 다른 MMORPG에 비해서는 상당히 차별화된 점.

물론, 이 퀘스트 시스템에 제대로 몰입하기 위해서는 퀘스트의 결과가 플레이상에 반영( 위상 변화 시스템처럼)되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시스템상 거기까지 나갈 수는 없었던 듯 하다. 예컨대, 퀘스트 중 어떤 집단과 동맹관계를 맺게 된다면, 싱글플레이용 RPG에서는 당연히 스크립트 수정을 통해 필드 상 그 세력의 몹들이 우호적으로 바뀔테지만, MMOG에서 그렇게까지 내용을 구현하는 것은 무리인 듯 하다. 즉, 스토리 중심이라는 특징은 어디까지나 '다른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임을 염두에 두자. 스토리상 큰 분기가 있거나 자유도가 있는 것은 아니며, 다른 사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작은 규모에서 '소품' 레벨의 소소한 분기나 선택이 이루어질 뿐, 레벨에 따라 지역을 이동하는 선형적인 퀘스트 진행은 다른 MMOG와 다를 것은 없었다.

그러나 2015년 발매된 "몰락한 제국의 기사들(Knights of the Fallen Empire)" 확장팩에서부터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스토리라인 하나를 통째로 확장팩으로 출시하던 " 헛 카르텔의 봉기", " 레반의 그림자" 와는 달리 확장팩 스토리라인을 챕터 여러 가지로 세분화하여 순차적으로 출시하였으며, 그 후 확장팩인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KOTET)" 까지 비슷한 방식을 유지하였다. 만렙에 도달한 후 플레이를 지속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새로운 지역이 열리면 그 지역에서 NPC들 찾아가서 퀘스트 돌고, 새로운 일일퀘스트 찾아서 하고, 아이템 레벨을 올리는 형식이 식상한 것이 사실이었는데, 세 번째 확장팩인 KOTFE와 네 번째 확장팩인 KOTET는 그래픽 노블을 연상할 정도로 완전한 스토리 중심 확장팩 으로 출시했던 것. 전체적인 스토리라인도 크게 변화하여, 팬들에게서는 초기에 엇갈린 반응을 이끌어냈으나 전반적으로는 플레이어들은 물론 비평가들에게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스토리의 흐름 및 컷씬의 구성이 MMOG라고 하기는 힘들고 전적으로 1인용 RPG를 노렸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며, 수 년 동안 발전한 기술력을 잘 활용하여 엔진이 한계 내에서 한 껏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캐릭터 모델링을 선보인 것 역시 호평의 대상이 되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본작은 F2P형 MMOG들이 자리잡기 이전 시대의 전통적이고 정통적인 "대작 MMOG" 시대의 끝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3.2. 올드스쿨한 게임 운영

게임 플레이 이외에, 게임 운영 상 전체적인 특징을 보면 한 마디로 "올드스쿨(old-school)" 즉 2020년대의 시점으로 볼 때는 "구식", 혹은 "정통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10년대 중반 이후의 게이밍 트렌드가 "라이트유저 중심, 캐쥬얼화, 자극성, F2P"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게임들은 소액결제를 끝없이 유도하는 F2P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립되어 있기 때문에 유저들을 끌어들일만한 우수한 그래픽, 자극적인 볼거리, 액션성, 그리고 의도적인 밸붕을 특징으로 한다. 대체로 게임의 깊이나 컨텐츠는 빈약한 편이며, 게임의 수명 또한 비교적 짧다.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여 화끈한 놀거리를 제공하여 미친듯이 소액결제를 유도하여 1~2년 이내 본전 이상 뽑고, 그 후에는 밑바닥이 드러나면서 슬슬 서비스 종료하고 다음 MMOG 발표하는 그런 방식.

그러나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경우 그래픽은 2011년 당시를 기준으로도 우수하다고는 할 수 없으며, 거기에 바이오웨어의 괴상한 미적감각이 더해져서 "이쁘고 뽀대나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전투는 최근에 유행하는 빠르고 경쾌한 액션성과는 관계가 없으며 전반적으로 '운영'에 가깝다. 각 클래스마다 액티브 스킬만 대충 20종류는 된다. 간단한 조작으로 멋진 액션을 취하는 요즘 게임과는 달리, 상황에 맞춰 수 많은 종류의 기술 중 적절한 것을 사용해주는 '운영'이 중시되는 편.

그러나 "옛날식"인 만큼 게임의 규모가 크고 즐길만한 컨텐츠가 풍부하다. 2011년 서비스 개시 당시 "게임 막판 컨텐츠가 부실하다"라는 악평을 받았으나, 2021년 현재, 흔하고 흔한 온라인게임들 중 구공온급으로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게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엘더스크롤 온라인을 제외하면 없다. 그리고 수 차례 대규모 확장팩 업데이트를 통하여 꾸준하게 신규 컨텐츠가 더해졌으며 게임 내의 단점 등도 개선되어 현재 시스템적으로 매우 매끄럽다고 할 수 있다.

놀랍게도, 소액결제로 먹고 사는 F2P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결제한 아이템 등이 게임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 이는 현질을 한다고 해도 구입 가능한 기능이 주로 룩딸용, 과시용 아이템들이라든지, 인벤토리 칸을 늘려주거나 약간의 경험치 보너스 등을 더해주는 서비스 등이 끝이기 때문이다. 돈으로 산 아이템으로 전장을 휩쓸며 밸런스 붕괴시켜 다른 사람들도 맞먹으려면 똑같은 아이템을 갖추도록 강제하는 식의 Pay to Win 현상은 이 게임에서는 아예 없다고 봐도 좋다. 제대로 게임을 즐기려면 이걸 돈 주고 사야 된다라는 것이 딱히 없고 장비 등급이 장비의 수준을 정직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매우 모범적인 동시에 이례적이고 드문 F2P 모델이 성립해 있다. 플레이어의 개인 이동 수단 숙련도의 경우 예외적으로 현질로 구매했을 때 게임 편의성이 '약간' 나아지지만 그래봤자 큰 차이는 없다.[9]

다만, PvP 전장이라든지 '오퍼레이션' 등 일부 컨텐츠는 정액결제를 하지 않는 이상은 시간 한정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계속 구매해야 한다. 물론, 아이템 하나 +1 정도 강화하는데 현금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을 쓰게 만드는 그런 악랄한 소액결제 유도에 비한다면 그래도 공정한 가격. 또한 엔드 컨텐츠를 제대로 된 아이템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구독 혹은 별도의 아이템을 구매해야 하지만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반드시 그리해야 할 필요는 없다. 무료 컨텐츠가 방대하고 퀘스트 보상을 통해 양질의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데다 스토리를 즐기는데 고난이도 퀘스트가 따라붙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아이템을 장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실제로 장비의 등급에 따른 수준 차이는 존재하며 엔드컨텐츠를 즐기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등급이 존재한다. 가령 퀘스트만 마쳤을 때 얻을 수 있는 322등급 장비 풀셋과 현재 졸업 아이템인 340등급 장비 풀셋을 비교할 경우 체력만 4~5만 이상 차이난다.

4. 게임 배경

구공기 사건으로부터 300년 후, 은하공화국은 평화의 시대를 만끽하며 과거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은하계 변방에서 시스 제국이 갑자기 툭 튀어나와 압도적인 전력으로 공화국을 궁지로 몰고 갔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3편 <귀환> E3 2011 공개
코리반을 비롯해 아우터 림의 여러 행성계를 접수한 트루시스는 대담하게 코어 월드로 진출하기 위해 얼더란의 방어 함대를 딴데로 유인하고, 텅 빈 얼더란으로 진격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2편 <희망> E3 2010 공개
얼더란에서 체면을 구겼지만, 그래도 시스 파워는 아직까지 우세하다. 전쟁이 지지부진해지자 시스 제국은 휴전을 제안하고 얼더란에서 만나기로 했다. 시스의 배신을 두려워한 공화국은 코러산트의 제다이 사원에 최소 인원만 남겨두고 고위급 제다이들 대부분을 얼더란으로 보내 사절단의 경호를 맡겼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1편 <기만> E3 2009 공개
제국이 평화협정을 빌미로 공화국을 안심시킨 뒤 기습공격을 가해 공화국의 수도인 코러산트까지 털어버리게 되고, 공화국은 어쩔 수 없이 불리한 조건의 휴전 협정을 맺게 된다. 게임이 시작되는 것은 협정으로부터 12년 후, 계속되던 냉전이 붕괴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할 때이다.
특이하게도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한 순서와 내용의 순서가 정반대다. 위에서는 내용의 이해를 돕기위해 공개 순서가 아니라 내용 순서대로 배치했다. 다만 위의 영상들은 한글 자막이 아니므로 한글 자막이 필요한 사람은 아래 영상을 추천한다.

참고로 2019년 7월 기준으로 인게임에서의 예고편은 대사가 많이 달라졌는데 평이 매우 안좋다. 맬거스의 중후한 맛을 못살리고 말많은 악당으로 만든데다가 그 대사들도 이전 대사와 비교해서 유치하기 짝이 없어서 팬들은 이전 대사 돌려내라고 성토하는 중.

5. 등장인물

항목 참조

6. 작중 주요 연표

게임 플레이중 시간변화가 거의 느껴지지 않기에 실감하기 힘들지만 기본 3챕터에서 가장 최근 확장팩인 시스의 유산에 이르기까지의 시간대는 무려 15년이 넘어간다[10]
3681 BBY ~ 3653 BBY: 대은하전쟁 (Great Galatic War)
3681 BBY 시스제국의 복귀와 공화국 점령하의 코리반 함락.[11]
3667 BBY 얼데란 전투 발생. 공화국이 승리하고 다스 맬거스는 중상을 입다.[12]
3653 BBY 얼데란 평화회담 개최[13]
다스 맬거스를 필두로 시스 제국과 만달로리언들의 코러산트 침공. 공화국의 패배와 코러산트 인프라의 다수 파괴
코러산트 조약의 체결. 제다이 기사단이 코러산트를 떠나 타이쏜으로 이전한다.
3643 BBY ~ 3641 BBY: 클래스 스토리 (Class Story)[14]
3642 BBY 숨겨진 드로이드 공장(Foundry)에서 레반의 사망.
제국의 코러산트 조약 파기와 함께 냉전이 종식, 은하 전쟁이 다시 발발하다[15]
3641 BBY 벨사비스 행성에서 제국의 영웅에 의해서 드레드마스터 해방되다.
황제의 분노에 의해서 다스 애키지와 다스 바라스 사망.
타이쏜의 영웅에 의한 시스 황제 비셰이트의 일시적 사망.
다스 맬거스가 일룸 전투 중 신제국의 선포와 함께 반란을 일으키다.
코렐리아 전투에서 공화국이 승리하다.
3639 BBY: 헛 카르텔의 봉기 (Rise of Hutt Cartel)
3639 BBY 아이소토프 5 확보를 위한 헛 카르텔[16]의 마켑 행성 침공과 공화국/제국의 개입. 양측 주인공의 활약으로 헛 카르텔의 패배와 함께 공화국과 제국은 아이소토프 5 샘플을 일부 확보하다.
오리콘 행성에서의 드레드 마스터의 반란 발생.
3638 BBY: 레반의 그림자 (Shadow of Revan)
3638 BBY 레반의 귀환[17]과 레바나이트 사건 발생. 레바나이트들에 의해 코리반 시스 아카데미와 타이쏜의 제다이 사원이 공격당함.
야빈 IV에서 레반의 사망과 함께 레반 기사단의 붕괴.
레반과의 싸움이 준 영향으로 인해 시스 황제 비셰이트가 부활.
3637 BBY ~ 3631 BBY: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Knights of the Fallen Empire)
3637 BBY 시스 황제, 지오스트 행성에 혼란을 일으킴. 공화국의 지오스트 행성[18] 침공 및 라나 베니코가 이끄는 시스 제국의 특수임무부대 파견.
시스 황제의 완전한 부활과 지오스트 행성 위 모든 생명의 소멸, 황제의 영혼은 은하계 먼 곳으로 도주.
부활한 시스 황제의 껍데기인 발코리온이 이끄는 자쿨 제국의 은하계 침공 시작.
발코리온의 차남 아칸, 아버지 발코리온 시해를 시도하나 실패, 이 사건으로 인해 발코리온의 장남 텍산 사망
다스 마르 지휘하의 제국/공화국 연합군의 은하계 미탐사 지역 진군 : 연합군의 패배와 발코리온 황제에 의한 다스 마르 사망.
영원의 황제 발코리온의 (육체적) 사망: 공식적으로는 이방인[19]에 의해 암살 당한 것으로 발표. 이방인은 탄소냉동형에 처해짐.
아칸이 발코리온의 뒤를 이은 황제 등극을 선포하다.
3636 BBY 영원의 제국의 승리: 은하전쟁의 강제적 종식. 공화국과 자쿨은 자쿨제국과 불평등 조약을 맺다. 영원의 함대에 의한 은하계 주요 항로 봉쇄와 자원의 장악.
어둠의 심의회의 승인으로 다스 아시나가 시스 제국의 권좌를 차지.
패전의 책임으로 공화국 수상인 사레쉬가 사임.[20]
3632 BBY 라나 베니코에 의해서 이방인[21]구출되다.
이방인을 중심으로 영원의 제국에 대한 반란이 개시되다. 묘비호의 발굴과 황후인 센야와 자쿨 행성에서 "슬픔의 여인"으로 위장하여 행세하던 드로이드 스콜피오의 연합 합류.
영원의 제국에 의한 어사일럼 행성의 함락
오데센에 기지를 설치, 연맹 결성되며 이방인은 연맹의 사령관(Commander)으로 취임.
연맹에 의한 영원의 제국의 화물선[22] "화려한 별" 탈취, 연합의 자금력 확보. 이를 계기로 아칸 황제가 직접 연합을 토벌할 것을 결의하게 되다. 동시에 반란 색출을 위해서 아칸이 5개 행성계에 대한 궤도 폭격 실시.
3631 BBY 달바니스(Darvannis) 행성에서의 전투 발생. 영원의 제국 패배와 섀 비즐라가 이끄는 만달로리언들의 연합 가입.
연맹, 영원의 함대를 습격하여 GEMINI 탈취를 시도하다. 스콜피오, 죽음을 가장하였다가 영원의 옥좌 및 영원의 함대 대부분의 통제권을 차지.
아칸, 남은 함대를 이끌고 오데센을 공격하나 이방인에 의해 패배. 센야는 부상당한 아칸을 데리고 연합에서 이탈. 베일린이 스스로 여제를 칭하며 영원의 왕좌를 취하다. 스콜피오는 옥좌의 통제권을 내어주는 대신 함대 일부의 제어권을 보장받으며 베일린 여제와 연합.
3630 BBY ~ 3627 BBY: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 (Knights of the Eternal Throne)
3631 BBY 베일린 여제의 센야와 아칸 추적. 오드 멘탈 행성에서 센야의 기사단 전멸.
3630 BBY 영원의 제국에 의한 보스 행성 침공. 아시나 여제의 도움으로 연합의 승리.[23]
공화국의 사레쉬 전 수상과 제국의 로먼 장관이 합작하여 아시나 여제와 연합 사령관인 외부자의 암살을 사주, 둘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나 실패.[24] 시스 제국과 연맹의 동맹 결성.
베일린 여제와 스콜피오가 그레이브스톤 호의 탈취를 시도하나 실패. 이때 스콜피오에 의하여 베일린과 주인공을 포함한 나머지 연합의 간부들은 아이오카스 행성으로 향하게 되다. 동시에 베일린은 다시금 함대의 제어권을 탈취하게 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스콜피오는 사망하거나 행성과 동기화 되다.
베일린 여제에 의하여 자쿨에서 축제가 개최되나 아칸과 외부자의 개입으로 파토(...)[25]. 베일린의 명령으로 인하여 황궁이 파괴되고 자쿨의 민심 역시 베일린에게 완전히 돌아서다. 그리고 자신에게 걸린 주술 의식을 깨기 위하여 베일린은 나쎄마 행성으로 향하다.
베일린 여제에 의한 영원의 제국의 오데센 행성 침공. 그러나 이방인(연맹 사령관)의 반격으로 베일린 여제 사망.[26]
폭주한 영원의 함대에 의한 드로문드 카스와 코러산트 폭격 발생. 연합, 자쿨로 진격.[27]
발코리온의 완전한 사망. 외부자가 영원의 왕좌를 쟁취하고 영원의 연합 결성되다.
아이오카스 행성[28]에서의 고대 슈퍼 무기를 둘러싼 제국과 공화국의 쟁탈전 발생[29]
고대 슈퍼 병기인 질드록(Zildrog)의 폭주와 그 추종자들인 질드록 기사단의 테러로 영원의 함대와 그레이브스톤 호의 자폭. 연합은 질드록 기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최강의 자산이었던 함대를 상실, 제3의 세력이 아닌 공화국과 제국 둘중 하나와 손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 놓음.
앞서 나열된 시점 중 불분명한 시점에서 키라 칼센과 옛 시스 군주 스커지, 시스 황제 최후의 육신을 발견하여 파괴하나 육신에 걸린 고대 시스 저주가 발동하여 혼수 상태에 빠짐. 이들을 구하기 위해 새틸 샨과 휘하 제다이 파다완들이 출동하나 이들 역시 시스 저주에 걸려 쓰러지고, 키라 칼센과 로드 스커지만 가까스로 탈출하여 알려진 은하계로 복귀.
3627 BBY 시스 제국과 노바 블레이드 해적단, 단투인 행성에서 은하 공화국군과 전투를 벌임.
3627 BBY ~ 3626 BBY: 맹공격 (Onslaught)
3627 BBY 제국에 의해서 제다이들의 성지이자 개척지인 오서스 행성이 침공을 받게 된다.
오서스 주둔 제국군 지휘관인 다스 말로라, 다스 맬거스에 의해 축출되다. 동시에 다스 말로라는 어둠의 심의회에서 제명됨.
시스 제국에 의한 오서스 제다이 사원의 함락. 역사가이자 제다이 마스터인 노스트 듀랄은 맬거스에게 패배하지만 주인공에 의해 구출되거나, 또는 포로로 잡히거나 처형됨.[30][31]
제국은 아이오카스의 기술을 응용한 공화국의 코렐리아 메리디안 시설(Meridian Complex) 공격을 준비하고, 결전을 준비하고자 코렐리아에 집결하는 공화국 함대는 무사집결하거나 온데론/멕샤에서 사보타주로 인해 전력이 크게 감소함.
메리디안 시설 전투 이후 부활한 맬거스는 은둔, 타이쏜의 영웅의 동료였던 키라 칼센과 옛 시스 군주 스커지가 사령관을 찾아옴.
코렐리아 전투를 마친 주인공, 연맹의 독립을 유지하거나 공화국/제국으로 복귀. 연맹 구성원들은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공화국/제국 시민권을 얻어 복귀하거나 연맹 구성원으로 남게 됨.
3626 BBY 시스 황제의 마지막 육신이 잠든 화물선 발견, 주인공은 동료들과 함께 화물선으로 침투하여 새틸 샨의 정신 세계에 접속, 재구성된 시스 황제의 정신을 파괴하고 시스 황제와의 결전에서 최종적인 승리를 거두다.
과거 절대자 만달로어를 따르던 만달로리언의 한 분파가 헤타 콜(Heta Kol)의 지도하에 반란을 일으켜 만달로리언 우두머리 섀 비즐라의 기함 복수의 정신 2(Spirit of Vengeance II)를 공격, 주인공은 섀 비즐라를 지원하여 함선을 탈환하나 헤타 콜은 칼데라 클랜의 깃발을 탈취하여 도주.
다스 맬거스의 시스 제국군이 단투인 행성을 침공.
3626 BBY: 시스의 유산 (Legacy of the Sith)
3626 BBY 시스 제국, 전쟁에 필수적인 의료 자원 콜토(Kolto)의 독점을 위해 마난(Manaan) 행성 침공. 공화국은 이를 방어하여 제국은 일부 콜토만을 반출하는 것에 성공함.
다스 맬거스, 고대 시스인 다스 눌(Darth Nul)의 사원이 있는 일롬(Elom) 행성에 침투, 뒤를 쫓아온 제다이 마스터 데놀름 오르(Denolm Orr)와 파다완 사하르 케이틴(Sa'har Kateen)을 물리치고 홀로크론을 획득.
주인공과 라나 베니코, 다스 눌의 사원에 도착하여 다스 맬거스와 대결하여 승리. 다스 맬거스는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됨. 홀로크론은 사하르가 가지고 도주.
제다이 파다완 사하르, 홀로크론을 갖고 쌍둥이 오빠 리칸과 합류, 리칸은 사하르를 데리고 만달로리안 반란군 수장 헤타 콜과 접선함.
히든 체인의 수장 헤타 콜과 만달로리안의 수장 섀 비즐라. 루누크 행성에서 결투하였으나 결착을 내지 못함. 히든 체인은 은하계 알 수 없는 곳으로 도주.

7. 클래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클래스
은하 공화국 진영(Galactic Republic)
제다이 기사
Jedi Knight
제다이 콘술러
Jedi Consular
공화국 보병
Republic Trooper
밀수꾼
Smuggler
시스 제국 진영(Sith Empire)
시스 전사
Sith Warrior
시스 인퀴지터
Sith Inquisitor
현상금 사냥꾼
Bounty Hunter
제국 요원
Imperial Agent

두 진영이 존재하고, 각 진영마다 4가지 기본클래스가 존재하며, 캐릭터 생성 시 두 가지 상급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즉, 총 8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하는 셈. 상급 클래스를 선택하면서 총 3가지의 전문화(discipline) 중 하나를 스킬트리로 선택하게 된다. 이 스킬 트리를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역할이 정해진다. 스킬 트리는 리셋 가능하나 세부 전문화 클래스는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으므로 주의. 참고로 만레벨은 70.

각 진영의 클래스는 미러 클래스이다. 예를 들어 제다이 가디언 = 시스 저거너트로, 그래픽과 모션, 스킬명은 다르지만 기술 효과 자체는 똑같이 구성되어 있다.

보통 딜러 클래스가 가장 많고 탱커, 힐러 순으로 인구가 적은 게 일반적인 Trinity룰을 가진 MMORPG의 특징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렙업시 탱커, 힐러 스킬 트리를 타면 사냥이 힘들고 PvP가 돌발적으로 벌어졌을 경우 대처하기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이다. 괜히 초창기 와우의 방특 전사가 ' 걸어다니는 명예 점수'라는 별명을 얻은 게 아니다. 그러나 이 게임에선 힐러나 탱커 트리를 주력으로 타도 게임하기 힘들 정도로 대미지가 딸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에 전혀 문제가 없다. 동료시스템을 활용하여 힐러의 경우에는 동료를 공격형으로 세팅해놓고 자신이 힐로 뒷받침 하면 되고, 탱커를 하는 경우에는 동료를 공격형으로 셋팅하거나 힐링으로 셋팅하는 등 활용 가능하다.

파티 플레이의 경우 전반적으로 타 게임보다 역동적이며, 각 클래스가 약간의 하이브리드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굳이 말한다면, 구공온에서는 "힐러", "딜러", "탱크" 세 가지 역할 구분만 존재하며, 그 외에 다른 게임에 존재하는 "메저(cc활용)"나 "서포터(버프/디버프)"가 존재하지 않는다. "메저" 역할이 사용할법한 CC기와, '서포터"역할이 구사할법한 버프/디버프 기술들이 모든 캐릭터에게 거의 동일한 정도로 주어져 있다. 쉽게 말해서, 구공온에서 모든 캐릭터들이 힐링, 딜링, 탱킹 중 최대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CC나 버프/디버프 등의 보조역할을 동시에 함께 수행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하나의 하드 CC, 하나의 탈출기를 갖고있고 클래스에 따라 버프, 생존기, 디버프 따위가 추가된다.

레딧을 포함해서 mmorpg 포럼의 투표를 보면 전반적으로 해외의 유저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평이 가장 좋은 것은 제국요원과 시스 전사이며, 그 다음으로 인퀴지터[32]와 제다이 전사, 가장 평가가 안좋은 것은 제다이 컨술러와 트루퍼이다.

스토리적으로는, 각 세력의 리더 격인 포스 센서티브 클래스 2개씩, 그리고 해당 세력에 공식적으로 소속된 클래스가 1개[33], 엄밀하게는 우호적인 동맹관계 클래스 1개[34]씩으로, 다양한 관점에서의 스토리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퀘스트 수령 시의 인사말이나 기타 NPC의 반응이 달라지기도 한다.

2024년 기준으로는 캐릭터 생성시에 포스 유저 및 비포스유저로 나뉘어서 컴뱃 스타일을 정하게 되며, 챕터 3을 완료한 후에 2번째 컴뱃 스타일까지 정할수 있게 되었다.각각의 컴뱃 스타일은 비전투시에 변경할 수 있으며 전투 중에는 변경하지 못한다.

8. 게임 관련 정보

9. 확장팩

스타워즈: 구 공화국 확장팩
헛 카르텔의 봉기
Rise of Hutt Cartel
레반의 그림자
Shadow of Revan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Knights of the Fallen Empire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
Knights of the Eternal Throne
맹공격
Onslaught
시스의 유산
Legacy of the Sith

소위 '클래스 스토리' 라고 불리는, 각 직업별 퀘스트라인이 끝난 후의 이야기들은 확장팩으로 2년에 한 번 꼴 출시가 되었다. 첫 확장팩인 헛 카르텔의 봉기는 제국이 황제의 죽음을 극복하면서 반격하는 모습을 잘 묘사하였고, 레반의 그림자는 기존 스토리와 플래시포인트에서 나온 레반과 라카타 떡밥들을 잘 회수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이후 시스 황제의 음모와 영원의 제국에 대해 다룬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의 경우 비평가들로부터 스토리 자체와 연출은 높게 평가를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기존 스타워즈에서 동떨어진 스토리와 너무 커진 스케일로 인하여 스타워즈 팬들 특히 지금은 레전드로 분류된 EU팬들에게는 걱정을 안기기도 하였다.

특히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에서부터 등장하는 자쿨(스타워즈) 행성과 플레이어가 직접 결성하게 되는 영원의 연합은 레전드 설정에도 캐넌 설정에도 전혀 언급되지 않는 애매한 위치인데다가, [35] 결말에서 결국 주인공과 연합이 제3의 세력을 구축하기보다는 결국 필연적으로 공화국/제국 중 하나와 손을 잡는 등 애매하면서도 찝찝한 결말로 인하여 유저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다[36].

이는 본작의 시대적 배경은 레전드의 구 공화국 시절을 다루고 있으며 이 시절은 결국 최종적으로 공화국이 승리하고 시스는 여러 계파로 분열되며 은둔에 들어가기에, 오리지널 영화 3부작과 설정 충돌이 없으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며,[37] 유저 풀이 압도적인 제국측의 입장에서는 암울할 수 밖에 없다(...).

9.1. 헛 카르텔의 봉기 (Rise of the Hutt Cartel)

2013년 4월에 공개된 첫 번째 확장팩. 줄여서 ROTHC 라고 일컫는다. 각 직업별 스토리라인 및 시스 황제와 관련된 본편 스토리가 끝난 후, 헛 종족이 마케브(Makeb) 행성을 침공하여 헛 제국 수립을 선포하려 하자 은하 공화국은 이를 막으려 하고, 시스 제국은 이 과정에서 헛 카르텔이 마케브에서 채굴하는 아이소토프-5(Isotope-5) 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이 사태에 개입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 최고 레벨은 50에서 55로 상향되었으며, 55레벨 유저를 위한 하드 모드 플래시포인트 던전 4곳이, Scum and Villainy 라는 오퍼레이션(레이드) 던전 하나가 추가되었다.

9.2. 레반의 그림자 (Shadow of Revan)

2014년 10월 7일에 공개된 두 번째 확장팩. 구매 시 레벨 제한이 55에서 60으로 올라가며, 정액제 결제 구독자의 경우 헛 카르텔의 봉기와 함께 제공된다. 해당 확장팩 업데이트로 직업 Discipline에 변경이 있었다.(통칭 3.0 Discipline) 와우의 변경된 특성 시스템과 매우 유사하다. 스토리상 레반의 (재)등장으로 인한 제국과 공화국의 협력과 황제의 부활을 다루고 있다.

기존 구 공화국 팬들이 가장 열렬하게 추종한 캐릭터 레반을 메인으로 하여 적절한 NPC의 등장과 시나리오, 훌륭한 연출 등 바이오웨어 특유의 감성으로 스토리는 호평 받았다. 다만 신규 NPC에 과도하게 이야기가 치중되고 기존 팀 동료들은 무시되어 각 동료 중 2명만이 대사가 좀 있고 나머지는 그냥 벙어리로 지낸다. 그리고 막상 진영별로 한 명씩 등장한 신규 NPC는 컴패니언으로 들어오지도 않는다.[38] 컴패니언 시스템을 그렇게 광고했는데 아예 배경을 보고 컷씬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대부분 추가하지 않아서 컴패니언 관련 부분은 부실하다며 상당히 까이는 상태. 다만 아이템 레벨 192짜리 장비를 컴패니언에게 맞춰 줄 수 있는 주간 퀘스트가 추가된 부분은 호평받았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컴패니언의 장비는 그저 미관상으로만 기능하게 바뀌어서 의미가 없어졌다.

한편 진영에 무관한 동성 연애가 가능하게 되었다.

9.3.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Knights of the Fallen Empire)

2015년 10월 27일 발매된 세 번째 확장팩. 줄여서 KOTFE 라고 일컫는다. 시스 황제 발코리온이 이끄는 제 3의 세력 영원의 제국(Eternal Empire)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룰 예정. 플레이어는 시스 황제의 함정에 빠져 탄소냉동 된 이후 5년 뒤에 깨어나게 되어 영원의 제국에 맞서게 된다. 레반의 그림자에서 함께 했던 라나 베니코, 테론 샨을 비롯한 새로운 동료 추가, 스토리 선택에 따른 동료 파티 이탈(!) 등의 스토리적인 면이 대단히 강화되었다. FP/Ops쪽은 크게 추가되는 점이 없는데, FP가 거의 다 역할 구분 없이 진행할 수 있는 Tactical Flashpoint로 전환되고, 신규 Ops는 결국 발매되지 않았다. 최고 레벨은 60에서 65로 상향. 월정액 유저는 60레벨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고, 무료 유저는 카르텔 상점에서 60레벨 캐릭터 생성을 구매할 수 있다. 60레벨 캐릭터를 생성하면 새 확장팩의 스토리부터 시작하며, 기본 장비는 파란색 개조 불가능 아이템으로 지급된다.

9.4.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 (Knights of the Eternal Throne)

2016년 11월 발매된 네 번째 확장팩이자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의 후속작. 줄여서 KOTET이라 부른다. 최고 레벨은 65에서 70으로 상향.스토리 면에서는 KOTFE에서 까이던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러 육신을 옮겨 다니며 온 우주에 민폐만 끼치던 시스 황제가 드디어 여기서 완전히 사망한다. 그래서 유튜브의 여러 분석가들은 이 게임의 스토리 진행은 여기서 끝나고 차기작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2019년 10월 여섯 번째 확장팩인 맹공격이 출시되었다.

9.5. 맹공격 (Onslaught)

2019년 10월 22일 업데이트된 다섯 번째 확장팩. 최고 레벨이 기존의 70에서 75로 상향되었으며 그에 따른 새로운 기술들도 추가되었다. 플래시포인트 3종류와 오퍼레이션 1종류가 추가되었다. 영원의 제국과의 전쟁이 막을 내리며 다시 불거진 공화국과 제국 간의 분쟁을 다루며, 시스 황제가 최종적으로 안배한 그의 마지막 흉계를 찾아 파헤치고 그를 영원히 소멸시키는 등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그리고 주인공의 동맹이었던 만달로리안들의 분열이 예고된다.

9.6. 시스의 유산 (Legacy of the Sith)

2022년 2월 25일 업데이트된 여섯 번째 확장팩. 최고 레벨은 75에서 80으로 상향되었다. 2023년 7월 현재까지 플래시포인트 2종류와 오퍼레이션 1종류가 추가되었다. 공화국과 제국 간의 전쟁을 계속해서 다루면서, 공화국과 제국 그 어느 세력에도 속하지 않고 독자적인 음모를 꾸미는 다스 맬거스와 그를 추적하는 주인공, 맬거스가 이용하고자 했던 '황제의 아이들' 집단 및 분열된 만달로리안들의 이야기 등을 한꺼번에 다룬다. 맹공격에서부터 시작된 여러 가지 줄기의 스토리를 동시에 다루고자 하는 방향성이 이어지는 중.

10. 관련 작품

10.1. 게임

10.2. 그래픽 노블

평화의 위협
작화면 작화, 스토리면 스토리,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희대의 망작역작. 백문이 불여일견. 번역자가 대작을 망칠 수 없다하여 절필을 선언하였다. 코러산트 조약이 맺어지던 때의 사건을 다룬다. 덧붙여서 트레싱 확정작품.

피의 제국
무시무시한 연재속도를 보여주는 작품. 평화의 위협보단 위엄이 다소 떨어지는게 아쉽다. 현재 연재 완결되었고, 여기 등장하는 다스 타나톤은 게임에도 등장.

잃어버린 태양
새틸 샨과 그녀의 숨겨둔 아들 테론 샨이 나온다. 이번 편은 흥미롭게도 포스 유저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공화국과 제국 양측 간의 첩보전을 다룬다. 제국이 왜 사악한 지 여실히 알 수 있게 해주는 스토리. 한편 테론 샨은 레반의 그림자 확장팩부터 게임에 본격적으로 등장.

10.3. 소설

Fatal Alliance

Deceived

레반 : 레반이 주인공인 소설이다! 게임에서 보던 먼치킨 같은 캐릭터와는 거리가 먼, 보다 현실적인, 어느 의미론 더 초월적인 레반의 이야기를 다룬다. 트루 시스를 찾아 떠난 후의 스토리다. 왜 레반이 게임에서 그렇게 등장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오며, 구공온의 프리퀄적인 이야기.

11. 기타

11.1. 트레일러

구공화국의 시네마틱 트레일러들은 지금까지 팬들한테 스타워즈 시리즈 최고의 트레일러 중 하나로 호평받고 있다. 영상의 질이 지금 봐도 훌륭한 편에 속하며, 스토리는 물론 라이트세이버 액션 역시 매우 화려하다. 특히 <기만> 트레일러의 제다이와 시스의 대규모 라이트세이버 백병전은 손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로, 지금까지 기껏해야 한두 명이 싸우는 경우가 많았던 영화와 기타 영상매체의 라이트세이버 결투에선 보지 못한 화려함과 웅장함을 보여준다.[39] 그야말로 전성기의 제다이와 시스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잘 보여준 영상. 그외에도 <귀환> 트레일러의 밀수꾼[40]의 활약, 1 VS 2 결투, <희망> 트레일러의 공화국의 기습 공격 등도 명장면으로 평가받는다.

11.2. 로어(Lore)에 관한 쟁점

'레반' 소설이 출시되었고, 시스 황제의 정체 또한 어느 정도 밝혀진 클래스 스토리 이후 시점부터 조금씩 본작만의 세계관이 확장되기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다스 레반의 엄청난 존재감 덕분에 사실은 트루 시스의 황제가 레반이라는 가설까지 돌 정도였으나, 사실 그 황제는 다른 사람이고, 도리어 레반은 황제의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특히 수석 스토리 작가의 인터뷰 때문에 몇몇 레반 추종자[41]들은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지만 도리어 이 덕분에 게임 내적으로는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비중이 더 올라갔다.[42][43]

두 번째 확장팩인 레반의 그림자에서 레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황제가 부각되는데, 상대적으로 그에 대항한 레반을 치켜세워 위신을 세워 주었다. 황제가 혼자서 간식삼아 행성 단위로 포스를 흡수하는 스타워즈 사상 최강 최악의 먼치킨이 됨에 따라 엄친아 인간 레반의 위대함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기도 했다.

그러나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장팩으로 가면서 스케일이 지나치게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팬들 사이에 돌기도 했다. 공화국과 시스 모두를 손에 넣고 은하계 전체를 영원히 지배하고자 하는 시스 황제의 야욕이 자쿨 제국을 통해 현실화되고, 이를 주인공이 은하계 모든 세력이 연합한 연맹의 수장이 되어 막는다는 스토리로 가면서 기존 캐넌과 레전드 모두에 없던 설정인 자쿨 제국, 영원의 동맹 등이 지나친 세계관 확장이 아니냐는 것. 다행히 네 번째 확장팩인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이 마무리되며 캐넌에 존재하지 않는 설정들은 모두 파괴, 자폭, 해체되면서 마무리되기는 했다.

2023년 현재 시점에서는 다시 은하 공화국과 시스 제국의 대결 구도로 돌아가기는 했는데, 시스 군주 다스 맬거스가 또 혼자서 꿍꿍이를 꾸미고 있다는 스토리로 흐르면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시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처럼 스토리가 흐르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는 중이다.

11.3. 애드온

베타 때 애드온을 지원할 것이라 하였지만, 현재도 지원되지 않고 있다. 레이드 경보기 비슷하게 게임에서 기본적으로 띄워주는 메세지가 있긴한데, 시각적 효과 약함 + 청각 효과 없음이라는 조합으로 안 보여서 큰 쓸모는 없다. 단 자체적으로 UI 에디터를 지원하여 UI 위치 변경 / 크기 조절은 매우 쉽다.

11.4. 단점 및 버그

  • 매크로를 지원하지 않는다. 덕분에 동시에 사용하거나 순차적으로 쓰면 좋은 스킬을 한 버튼에 지정할 수 없고, 마우스오버 힐링도 불가능하기에 힐링시 반응 속도가 느려진다. 순차적 스킬 사용은 사실 안 되어도 별 문제 없지만 마우스 오버 힐링이 안 되는 문제는 힐러로써 약간 불편할 수 있다. 특히 해제 스킬을 사용할 때도 타겟을 바꾸기 위해 클릭을 해야 하므로 반응 속도가 느려져 제 때 해제를 못 하는 경우도 생긴다. 다만, PvP쪽에서는 오히려 호평.

  • 가끔씩 채팅 기능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다. 주로 탈것에서 내릴 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외에도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다. 특히 잘 먹통이 되는 게 파티 채팅인데, 그룹 플레이 도중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전달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매우 난감하다. 더군다나 일반 /say기능으로 채팅 시 캐릭터 위에 대사가 뜨지 않기 때문에 채팅창을 항상 주시하고 있지 않는 이상 불편한 상황이 발생한다.

  • 캐릭터 생성시 체형과 얼굴 모양 등을 선택하게 되는데, 선택권이 많기는 하나 비슷한 것이 많아서 생각보다 제한적이다. 특히 타 게임과 달리 캐릭의 뒤통수만 줄곧 보면서 진행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다양한 얼굴 형태 및 코스튬이 존재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특히, NPC들도 이 세트를 돌려 쓴다는 것을 감안하면...

  • 특성 초기화 비용에 제한이 걸려있지 않다. 다양한 특성을 탐색하기 위해 여러 번 초기화를 했었다면 주의하자.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결제자(Subscriber)의 경우 제한없이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 게임 내 알파벳을 제외한 타 언어를 사용하는 채팅이 불가능하다. 한글 및 한자는 말할 것도 없고, 북유럽어, 러시아어도 사용할 수 없다. 덕분에 현재 한국인 길드에서는 팀스픽 채널을 이용해 한글 채팅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나, 항시 Alt-Tab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공화국/제국 인원이 채널을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음에 따라 불편함이 존재한다.

  • 인구 비율 문제. 앞에서 언급되었다시피, 공화국 진영 인구가 제국에 비해 너무나 적다. 덕분에 만렙 PvP지역인 Illum에선 도리어 PvP를 보기가 힘든 서버도 있을 정도. 더 심각한 것은, 공화국 진영에서 만렙 Flashpoint같은 PvE컨텐츠를 즐기려 해도 인구가 너무 적어서 불가능할 경우가 있다. 이미 인구 비율이 1:3이 넘어버린 지경의 서버들도 많다는 것을 볼 때(이는 피크타임 때 채팅창 인구를 수집해본 결과), 오픈 월드 PvP와 공화국 진영은 버려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올 정도. 이때문에 제국 플레이어들은 공화국 함대의 인구를 보면서 유령선(...)이라고 놀리고 공화국측 역시 KotET 이후로 제국출신 플레이어가 공화국으로 전향하면 정신나갔냐면서 자조할 정도(...).[44][45]

  • 오픈 한지 제법 되었으나, 아직도 랜덤하게 서버와 연결이 끊기는 Error 9000이 번번히 발생한다. 사람에 따라 아예 발생하지 않기도 하지만, 한번 발생하기 시작하면 점점 빈도가 높아지는 오류로 해결방법도 없다. 개발진에서 이에 대해 리포트 해달라고 글을 올리니 이미 1000개가 넘어가는 코맨트가 달려서 다른 글로 넘어간 상태. 문제는 개발진이 지난 2개월간 손도 못대고 있는 오류라는 점이다. 서버와 연결이 끊겼다면서 튕기지만, 그 튕기는 경우가 특정 상황에 국한되지 않는다. 워존에서 끊기기도, 우주선 전투 중에 튕기기도 하는 등 알 수 없는 이유로 튕기고 있으며, 실제로 이 오류로 많은 사람들이 접었다. 심할 경우는, 접속하자 마자 튕기는 것이 수십번도 반복되는 상황에까지...특별한 해결책도 없고, 개발진도 손도 못대고 있는 상황. 그냥 이 오류나면 게임 접는게 마음 편하다. Hero Engine을 탓하자...

  • 현재는 부분 유료화가 된 상태이나 과금은 필수에 가깝다. 다른 것은 둘째 치더라도 엔드 게임 컨텐츠인 오퍼레이션을 무료 유저는 플레이 할 수가 없으며(과금 아이템이 필요), 최고 등급(아티팩트급) 아이템의 장비도 불가능하며(마찬가지로 과금 아이템이 필요), PVP 전장의 플레이 횟수 역시도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 또한 만렙 확장을 위해서는 무조건 확장팩의 구입이 필요하다.

    현재는 유료유저는 기본으로 확장팩(헛 카르텔의 등장, 레반의 그림자, 몰락한 제국의 기사) 딸려들어온다.
  • 퀵 바의 스킬이 사라질 때가 가끔 있다.

11.5. 플레이시 팁

  • 미션 부스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플래시 포인트를 비롯한 모든 미션들은 가능하면 보이는 족족 끝내는 것이 좋다. 물론 볼스터 시스템 때문에 레벨이 강제로 조정되는 관계로 무슨 의미가 있나 싶겠지만, 이 시스템을 잘만 활용하면 시간이 조금은 걸리더라도 마지막 챕터 후반부에 들어오면 만렙인 70레벨까지 찍을 수 있는데, 이때부터는 커맨드 포인트가 레벨 시스템을 대체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함대에서는 일반적으로 구입할 수 없는 레벨 65 이상, 등급 230대 이상의 고급 장비들과 토큰을 입수할 수 있다. 특히 레반의 그림자부터는 보스들과 몹들의 체력 그리고 화력이 크게 강화된지라 보다 상위 장비의 입수가 중요해졌다. 다만 2019년 9월 확장판을 기점으로 만렙 기준이 70에서 75로 상향되었다. 이후 80레벨로 상승하였다.
  • 레거시 시스템의 활용 역시 크게 도움이 된다. 캐릭터 특전 항목으로 들어가면 각종 특전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때 경험치 특전을 구매할 경우 매우 편리하게 렙업을 할 수 있다. 특히 경험치 특전의 경우 무려 누적이 되기에 다섯개 모두를 구입할 경우 30%의 경험치를 추가로 받게 된다. 이외에도 탈 것들의 속도 증가 및 동료들의 우호도 증진 등의 특전들도 있으니 취향껏 활용하면 편하다. 게다가 노가다와 랜덤성으로 악명높은 HK-51도 한번 완성을 했다면 이후 캐릭터들은 게임머니인 크레딧을 지불하는 것 만으로도 간편하게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46].
  • 크레딧을 함부로 구매하지 말것. 단체 채팅창을 보면 크레딧 구매 관련 스팸이 자주 뜨지만 이거 엄연히 규정위반이다. 그렇기에 당장 크레딧이 부족하다고 크레딧을 돈주고 살 경우 재수 없으면 밴 걸리는 수가 있다(...). 만약 크레딧을 벌고 싶다면 Heroic 미션들을 정기적으로 뛰는 것이 좋다. 특히 Heroic 미션들은 시간대비 짭짤한 크레딧과 경험치(만렙일 경우엔 커맨드 포인트)를 지급해주기에 1시간 정도 투자해서 2-3 행성 미션을 돌면 넉넉하게 100만 크레딧을 벌 수 있다. 또한 Heroic 미션들은 주간미션 제외하면 모두 24시간마다 초기화 되기에 비교적 단시간에 거금을 벌기 쉽다.[47] 또한 자신이 아이템 제작 등에 자신 있다면 GTN을 통해서 인게임 거래를 할 수도 있다.최고렙 스팀류 아이템과 개조장치 아이템 등을 판다면, 충분히 억단위의 크레딧을 벌 수 있다.
  • 신규 플레이어일 경우 워낙 세분화된 클래스와 육성 방향때문에 당황할 수 있는데 본인이 어느정도 영어 독해에 자신 있다면 적극적으로 구글링을 활용하자. 부분 유료화 정책이후로 한국에서는 망겜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여전히 서양에서는 상위권의 온라인 게임인만큼, 구공온 포럼을 비롯하려 레딧, Vulkk 등의 커뮤니티가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으므로 유용한 정보를 찾기가 쉽다.
  • 카르텔 마켓에서 얻은 아이템들은 '레거시 귀속' 이라고 하여, 한 계정이 하나의 레거시를 구성하는 본작의 특성상 같은 계정 내 다른 캐릭터에서도 공유가 가능하다.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보자.



[1] 배틀필드3는 지역 제한없고 PC와 XBOX, PS3 플랫폼으로 5일동안 10만 카피를 팔았다. [2] 게다가 이 중에서 한가한 서버가 거의 없었을 정도였다. 한 두 서버를 제외하고는 대기표가 10분 이상, 사람 많은 서버는 대기표만 2시간 이상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3] 와우는 좀 심하다 할 정도로 아이템을 통한 파워인플레를 부추기는 게임이고, 그러한 고급 아이템이 혼자서는 실행 불가능한 다종의 던전에서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노가다 시스템이면서, 동시에 만렙 이후의 아이템 파밍이라는 형태로 플레이 시간을 연장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4] 현재는 무료 계정에도 3줄을 제공한다. [5] 와우로 치면 주둔지. [6] Knights of the Fallen Empire is the most successful expansion we have ever produced. [7] 2023년 시점에 와서는 솔플의 플래시포인트는 난이도가 다소 올라간 편이다. 플래시포인트는 일반 맵과 마찬가지로 레벨이 강제적으로 조정되는데 이때문에 과거처럼 렙빨로 밀어붙히는게 안되기 때문(...). 특히 레벨이 5-10차이 정도 나면 적성 플레이어들은 레반이고 나발이고 뭔짓을 해도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주는게 사실상 불가능했다. [8] 때문에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필요하다. 기본 세팅에는 자막 표시가 없지만, 채팅창에서 'OTHERS'를 체크하면 대화할 때 NPC와 플레이어의 대사가 채팅창에 뜬다. 외계인 언어는 화면 하단에 자막이 뜨는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9] 이는 본작의 탈것이 비행 기능이 전혀 없고, 탈것 숙련도를 최대로 올려봤자 발로 뛰는 속력의 130% 증가에 그치기 때문이다. 때문에 와우처럼 필드를 날아다니며 몹과의 불필요한 전투를 아예 회피할 방법이 아예 없다는 것은 다소 게임 편의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목되기도 한다. [10] 프리퀄 트릴로지가 다루는 13년은 이미 넘었으며, 클래식 트릴로지가 다루는 4년을 합쳐도 비슷하다. [11] 시네마틱 트레일러인 "귀환"의 배경 [12] 시네마틱 트레일러인 "희망"의 배경 [13] 그러나 이 회담 자체가 시스 제국의 계략이었다. [14] 무료 플레이 가능한 기본 스토리의 시간대 [15] 제로 계획 [16] 헛 카르텔 전원이 개입한 건 아니고 수천년전 헛 제국의 부활을 꿈꾸던 일부들의 봉기 [17] 정확히 말하자면 드로이드 공장에서 죽은 레반은 선한 쪽으로, 아직 악한 쪽은 남아있는 반쪽짜리 죽음이었다. [18] 과거 시스 제국의 수도성 [19] Outlander, 주인공 [20] 하지만 실질적인 권력은 유지하였다. [21] 주인공 [22] 각종 자원을 비롯한 귀금속이 수송되는 중요한 화물선이다. [23] 이때 선택지에 따라서 센야 사망 [24] 이때 선택지에 따라서 로먼은 노예화나 사형 가능하고, 사레쉬 역시 포로로 잡거나 즉결처형이 가능하다. [25] 이전에 센야와 싸우지 않는 라이트사이드 선택지를 고르면 아칸이 되려 연합에 가입하지만, 그게 아닐경우 이 행사에서 아칸은 선택지와 관계없이 사망한다. [26] 이때 선택지에 따라서 베트와 토리안 둘중 하나 역시 사망 [27] 양측에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러기엔 아직 연합의 전력이 약한 상황이었기에 아예 함대를 제어할 수 있는 자쿨을 공략한 것. [28] 영원의 함대가 최초로 생성된 기계행성 [29] 이때 선택지에 따라서 공화국의 최고사령관인 제이스 말콤과 아시나 여제 둘중 하나가 사망하게 된다. [30] 라이트 사이드 플레이어의 경우 구출하여 치료하게 되고, 다크 사이드 플레이어의 경우 선택에 따라서 포로로 잡거나 즉결 처형이 가능하다. [31] 참고로 노스트 듀랄은 플로 쿤과 같은 켈 도어 종족으로써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는 구 공화국 시리즈의 타임라인의 나레이터이기도 하다. [32] 단 인퀴지터의 경우 시작이 노예이기 때문에 npc들이 작중내내 주인공을 바보취급하는지라 평이 갈리기도 한다. [33] 공화국은 공화국 보병, 제국은 제국 요원 [34] 공화국은 밀수꾼, 제국은 현상금 사냥꾼 [35] 애시당초 은하 공화국과 시스 제국이 연합을 이뤄 거대한 공통의 적에 대항한다는 개념 자체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생소하다. [36] 스토리 라인 자체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진엔딩으로 이어지는 3개의 플래시포인트에서 연합이 결국 내부의 분열과 외부의 음모로 인하여 함대를 날려먹고 자쿨까지 사실상 독립하며 독자 생존이 힘들어졌고, 결국 공화국과 시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37] 드라마 만달로리안에서도 그로구 루크 스카이워커의 뒤를 따라 제다이가 되지 않고 딘 자린과 만달로리언의 길을 걷게 된 이유는 시퀄 3부작에서 루크의 신 제다이 기사단이 망했기 때문이며, 클론전쟁 3D의 신 캐릭터인 아소카 타노가 결국 제다이 기사단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역시 그는 오리지널 3부작에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38] 차기작에서 합류하기는 한다. [39] 특히 영화 본편 시간대의 시스는 둘의 규율을 따르기 시작한지 오래라서 시스 전사 수십 명이 일제히 라이트세이버 키고 돌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40] 시스 유물을 가진 것이 발각되어 체포되어 공화국 정거장으로 끌려온 상태였으나, 시스 군대가 기습해오자 제다이 새틸 샨과 트루퍼 한 명을 데리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복도에서 시스 트루퍼들과 마주치자 간지나게 쌍권총을 뽑아들고 한 명씩 처리하는 모습이 일품. [41] 일명 넷 레반치스트들(...) [42] 즉, 플레이어는 그 강력했던 레반마저 가지고 놀았던 황제의 부하, 혹은 적수가 된다. [43] 정확히는 1차전에선 레반이 완전 발려서 정신지배를 당했지만 2차전에선 제대로 싸웠고 패배한 이후에도 황제가 300년간 침공을 늦추게 만들었다. 이쯤되면 할 일 충분히 했지 [44] 특히나, EA의 이전 게임인 워해머 온라인에서 비슷한 양상이 벌어져서 거의 망하기 직전까지...가 아니고 망해버렸다. [45] 와우에서도 얼라v호드 인구수 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인구수 차이를 좁히지 못해서 점점 몰락하고 있는 상황이다...가 아니고 사실 와우의 RvR은 몰락했다. 현재 남은 건 PvP 미니 게임이라 볼 수 있는 투기장 뿐... [46] 2019년 7월 기준으로 150만 크레딧 [47] 하지만 현질처럼 게임머니를 구입하는 것이 규정위반이라는거지, 다른 유저들에게 구걸(...)해서 받는 돈(실제로 구걸해서 3000만 크레딧을 번 사례도 있다..!)이나, 인게임 우편을 통해서 부계정으로 돈을 보내는 건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