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0:33:31

사도(붕괴: 스타레일)

스타레일 사도에서 넘어옴

파일:붕괴 스타레일 로고.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color=#fff,#ddd><colbgcolor=#010101,#010101> 스토리
콘텐츠
시스템
아이템
미디어 믹스
기타
관련 사이트
}}}}}}}}} ||


1. 개요2. 설정3. 정식으로 사도임이 언급된 인물
3.1. 절멸 대군(파멸)3.2. 천궁의 장군(수렵)3.3. 다이아몬드(보존)3.4. 타라반 킨(보존)3.5. 찰나(풍요)3.6. 우황(풍요)3.7. 노블레스 벌레(환락)3.8. 잔다르 원 쿠와바라(지식)3.9. 헤르타(지식)3.10. 원시 박사(지식)3.11. 기억하는 자(기억)3.12. 스카라카바즈(번식)3.13. 아케론(공허)
4. 사도라는 언급은 있지만 확정하기는 어려운 인물5. 사도로 유력하게 추측되는 인물6. 사도에 준하는 힘을 가졌지만 사도로 보기 어려운 인물7. 여담

1. 개요

사도
Emanator
언어별 표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사도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Emanator

[[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令使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ruby(使令, ruby=しれい)]

붕괴: 스타레일의 설정. 에이언즈들로부터 특수한 힘을 받은 인물을 말한다. '집단'이 아니라 '인물'임에 주의.[1] 운명의 길을 걷는 자와 비슷하긴 하지만 훨씬 방대한 개념으로, 운명의 길을 걷는 자는 에이언즈의 운명의 길 내에서만 힘을 흡수한다면, 사도들은 그 힘의 근원지가 운명의 길을 주관하는 에이언즈 본인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운명의 길을 걷는 자는 사도들과 비교조차 할 수 없다고 한다.[2]

2. 설정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평범한 사람이 에이언즈의 감응을 받고 운명의 길의 힘을 쥐는 것은 파열된 물방울이 일어나는 것에 비한다면, 「에이언즈」가 거대한 힘으로 운명의 길을 지배하는 모습은 산봉우리를 넘나드는 해일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렇게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는데, 소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에이언즈의 축복을 받는다. 이들 또한 에이언즈의 허락을 받고 운명의 길 에너지를 흡수하여 해안을 침식시키는 거대한 파도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자들은 「사도」 불린다. 이들은 에이언즈의 명령에 완전히 복종하진 않지만, 세상 사람들은 사도가 바로 에이언즈의 뜻을 대변하는 존재라고 여긴다

에이언즈마다 사도를 대하는 태도는 다르다. 따라서 사도에게 나눠주는 힘 또한 천차만별이다. 어떤 에이언즈는 사도를 자신의 오른팔이라 여기며 운명의 길을 아낌없이 개방한다. 또 아무 의도 없이 사도를 만들고 세상의 전쟁에 무관심한 에이언즈도 있다. 어떤 에이언즈는 멋대로 행동한다. 「환락」의 아하는 평범한 사람에게 랜덤으로 운명의 길의 힘을 부여하고, 이들을 장난감처럼 여긴다고 한다. ||
에이언즈의 눈에 들었을 뿐인 평범한 '운명의 길을 걷는 자'와 달리, 사도는 에이언즈의 축복을 받아 운명의 길에서 에너지를 흡수하여, 그 에이언즈로부터 직접적으로 힘을 받는다. 따라서 사도들은 한정적으로나마 에이언즈에게 필적할 만한 행위를 벌일 수 있는 존재들이다.

같은 사도여도 그 힘은 천차만별인데, 에이언즈의 성향에 따라 에이언즈에게 받는 힘의 차이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파멸의 나누크는 자신이 직접 선별한 인원들을 일컫어 '절멸 대군'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자신의 오른팔로 삼았지만, 보존의 클리포트처럼 자신의 신자에게 무관심한 편인 에이언즈나, 환락의 아하처럼 딱히 바라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사도로 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어찌 되었건 아카이브 설명란에도 나와있듯, 운명의 길을 걷는 자가 일반적으로 파열된 물방울을 일으키는 것에 비유되고 에이언즈가 산을 넘나드는 해일을 일으키는 것에 비유되는 수준의 차이로 묘사되는 것을 생각하면, 에이언즈처럼 해일은 아니지만 해안을 침식시키는 거대한 파도에 비유되는 것을 볼 때 전반적으로 일반 운명의 길을 걷는 자를 아득히 뛰어넘는 힘을 가진 강대한 존재임은 틀림 없다. 그 중에서도 파멸의 나누크를 따르는 반물질 군단의 절멸 대군은 에이언즈에게 받는 힘의 총량의 차이 덕분에 사도 중에서도 특히 강하게 묘사되며, 이에 필적하는 사도로 언급되는 존재인 '천궁의 장군' 역시 에이언즈인 란이 아낌 없이 힘을 부여해주고 있다는 설명이 있다.

에이언즈가 심심풀이로 만들거나 별 관심없는 것이 아닌 사도 기준으로는 능력을 아무리 낮게 잡아도 행성을 초토화 시키거나 파괴할 수 있는 인물인 것이 정배인데, 사도들은 이런 행위들이 가능할 것이다.[3]

3. 정식으로 사도임이 언급된 인물

두루뭉술한 설명과 오역 등의 문제로 헷갈려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사도의 여부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원문까지 살펴보는 게 좋다.

3.1. 절멸 대군(파멸)

절멸 대군은 「소멸 재앙신」 나누크가 선택한 사도로 「반물질 군단」 다수 부대의 지휘관이다.
绝灭大君是「烬灭祸祖」纳努克所擢选的令使,「反物质军团」众多部队的领军者。
「모든 걸 파멸한다」라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각 부서 군단에 사령관 「절멸 대군」이 탄생했다. 절멸 대군은 에이언즈 사도이자 파멸 의지의 수행인이다. 그들은 파멸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며 모든 사물은 결국 엔트로피가 된다는 이론을 관철한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전쟁의 예술가로서 가장 순수한 파멸 병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들은 행성 사이를 넘나들며 전쟁을 지휘하고 에이언즈가 내린 파멸의 축복으로 인해 생성된 힘을 통제한다. 각 「절멸 대군」은 자신만의 독특한 「파멸」 이념을 가지고 있는 굉장히 위험한 존재들이다. 연구자들은 절멸 대군들은 파멸의 미학에 대해 예리하고도 강력한 집착을 가지고 있기에 나누크의 사도가 될 수 있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스텔라론이 내려왔고 불멸의 거목이 소생했네. 천박사의 사절도 파멸의 사도로 바꿔치기 당했지
  • 주로[4]셀레노바
  • 제피로
  • 아이언툼
  • 팬틸리아(환롱)
  • ???
  • ???
  • ???

绝灭大君 / Lord Ravager

「파멸」의 나누크가 힘을 나눠준 존재. 총 7명이 있으며 비밀에 부쳐진 존재이고 「파멸」을 겪은 곳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이름조차 모르는 절멸 대군이 있을 정도다. 웰트의 설명에 의하면 파멸의 대군의 군단장, 즉 절멸대군은 단독으로 은하계를 불태울 수 있고, 그 휘하 파멸의 선봉 수준에서도 이미 혈혈단신으로 행성 파괴가 가능하다.
하지만 히메코 씨와 웰트 씨는 클리포트 님이 우주에서 유일한 「에이언즈」가 아니라고 하더군. 700년 전, 벨로보그를 침입한 외계의 적도 어떤 「에이언즈」의 사도였다지
但姬子小姐与瓦尔特先生告诉我,原来宇宙中远不止克里珀一位「星神」——就连那在七百年前入侵贝洛伯格的异星敌寇,也是某位「星神」的令使。
But Himeko and Mr. Yang told me that Qlipoth is far from the only Aeon in the universe. For example, the enemies that invaded Belobog 700 years ago were Emanators of a different Aeon.
벨로보그의 자연환경이 점차 회복되고 있으니 그 사도들은 언제든 다시 올 수 있을 거야……
现在,贝洛伯格的自然环境现正在逐步恢复正常,那些令使随时都有可能卷土重来……
Things are getting back on track for Belobog, but those Emanators could return one day...
700년 전, 야릴로-Ⅵ 및 벨로보그를 침략한 집단이 '반물질 군단'이고, 절멸 대군은 반물질 군단의 통솔자들이므로 700년 전, 벨로보그를 침략했다고 언급되는 사도들 역시 절멸 대군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

3.2. 천궁의 장군(수렵)

잘못된 길에서 돌아온 선주는 「수렵」의 지도로 연맹을 설립해 강대한 운기군을 결성했다. 연맹은 풍요의 흉물을 항로 표지로 삼아 불사의 오염을 잘라내는 것을 책임으로 여기고 끝없는 별의 벌판을 순찰한다. 그리고 각 선주를 지휘하는 장군과 연맹의 원수(元帥)는 자신의 몸을 화살로 삼아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추적의 길에 오르며, 「천궁」의 화살촉이 된다.
폼폼 신문 - 사도 특간, 「선주 연맹」
장군의 그 일격은 시기적절했지만, 파괴력 역시 어마어마했지. 사도의 힘이 부딪혔으니 보통 사람이었으면 피해를 입었을 거야
将军那一击虽然援助及时,破坏力却也极强。令使的力量对撞在一起,普通人难免受到波及。
Though the strike from the General was timely, its destruction was also immense. When "Emanators" collide, ordinary people inevitably suffer.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010101><tablebordercolor=#010101> 파일:Icon_Xianzhou_Alliance.webp 천궁의 장군
Arbiter-Generals
}}}
<nopad> {{{#!folding 【펼치기 • 접기】 운기군 원수
화 (Hua)
장군
나부 요청 주명 옥궐 방호 허릉
파일:호요랩_경원.png 파일:호요랩_비소.png 파일:Huaiyan.png 파일:호요랩_빈 이미지.png 파일:호요랩_빈 이미지.png 파일:호요랩_빈 이미지.png
신책 장군
경원
천격 장군
비소
촉연 장군
회염
융도 장군
효광
복파 장군
현전
진명 장군
유무
전임 장군
등효(나부) / 월아(요청)
}}} ||

帝弓天将 / Arbiter-Generals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천궁의 장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다이아몬드(보존)

은하 최대의 경제 조직이자, 앰버 로드의 신도로, 외부에서는 컴퍼니 내에 「보존」 사도가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현재 열차 아카이브의 정보로 볼 때, 컴퍼니에서 「보존」의 사도로 확인된 자는 7인 이사회의 타라반·킨과 「전략투자부」의 부장인 다이아몬드 뿐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정보는 다중으로 암호화되어 있어서 확인할 수 없다.
폼폼 신문 - 사도 특간, 「스타피스 컴퍼니」
钻石 / Diamond

스타피스 컴퍼니 전략투자부 리더.

전략투자부의 간부 '10인의 스톤하트'는 각각이 가지고 있는 초석을 통해 사도의 권능을 나눠받았다고 언급된다. 2.3 스토리에서 제이드의 말로 다이아몬드가 자신이 받는 권능을 10등분으로 나누어 양도한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컴퍼니의 최강 전력인 「불량 자산 청산 전문가」가 속한 부서로, 오피스 복장을 입은 화이트칼라들이 「보존」이 부여한 사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오역]
投资部下设精英使团「不良资产清算专家」,由神秘的主管「钻石」⸺公司少数被证实的「存护」令使统领。 #
다이아몬드 폼폼 신문 '스타피스 컴퍼니' 소개문에서 전략투자부는 '보존의 사도' 다이아몬드에게 통솔받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영어판과 한국어판은 이 부분을 죄다 오역해버려서 '전략투자부'가 전원 사도인걸로 해놓았다. 오역이 알려지고 나선 중국어판을 제외한 두 언어판은 삭제되었다. #

결국 사도에 대해 언급한 '사도 특간'에 제대로 된 번역으로 나오면서 한국어판에도 공식적으로 사도임이 언급되었다.

3.4. 타라반 킨(보존)

筑材物流部是星际和平公司历史最悠久 的部门,它的前身是「琥珀王后援队」, 在路易斯崛起后进行了改组。现任部门主管是大腹便便的塔拉梵·基 恩——公司少数被证实的「存护」令使, 七人董事会的一员。
은하 최대의 경제 조직이자, 앰버 로드의 신도로, 외부에서는 컴퍼니 내에 「보존」 사도가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현재 열차 아카이브의 정보로 볼 때, 컴퍼니에서 「보존」의 사도로 확인된 자는 7인 이사회의 타라반·킨과 「전략투자부」의 부장인 다이아몬드 뿐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정보는 다중으로 암호화되어 있어서 확인할 수 없다.
폼폼 신문 - 사도 특간, 「스타피스 컴퍼니」
塔拉梵·基恩 / Taravan Keane

스타피스 컴퍼니 건축자재물류부 리더.

마찬가지로 폼폼 신문 소개문에서 컴퍼니의 몇 안되는 '보존'의 사도가 통솔한다고 언급된다.

다이아몬드와 타라반 킨 둘 다 7인의 이사회 멤버이긴 한데, 둘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직급을 가진 나머지 이사회도 전부 보존의 사도일지는 불명이다. 우선 보존의 클리포트는 대놓고 자신의 힘을 나눠주는데 별 관심이 없는 에이언즈라고 나오고 무엇보다 컴퍼니의 다른 부서 설명에는 '사도가 통솔한다'는 설명이 빠져있다. 만약 7인의 이사회 전원이 보존의 사도였다면, 소개글에서 전략투자부, 건축자재물류부만 '사도의 통솔을 받는다'는 말을 적진 않았을 것이다. 그나마 폼폼 신문에서 둘을 제외한 컴퍼니 내 다른 인물이 사도인지에 대한 정보는 '암호화'되어 있어 확인할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추후 더 등장할 여지를 남기긴 했다.

3.5. 찰나(풍요)

연맹과 풍요의 흉물의 교정 과정 중, 지식학회는 성력 5749년 학사 군단을 파견하여 제2차 풍요의 백성 전쟁에 참여했으며 연맹과 함께 옥궐 선주를 포위한 풍요의 사도 『찰나』를 물리쳤다
在联盟对抗丰饶孽物的征程中,博识学会曾于星历5749年派遣博学士军团加入第二次丰饶民战争,协助击退了围困玉阙仙舟的丰饶令使『倏忽』。
수백 년 전, 어떤 「풍요」의 사도는 「불멸의 거목」을 빼앗고자, 군대를 이끌고 나부 국경을 넘어 동천의 절반을 파괴하고 운기군을 섬멸했었죠
数百年前,某「丰饶」的令使为了劫夺「建木」,率军压境罗浮,几乎摧毁半数洞天,杀得云骑军十不存一。

倏忽 / Shuhu

불멸의 거목을 빼앗기 위해 선주 연맹을 침공했던 풍요의 사도. 설의의 캐릭터 스토리에 따르면 나무와도 비슷하며 열매 대신 수많은 사람의 머리를 달고 있는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선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풍요 약사의 사도로, 풍요의 사도 중에서도 특히 독보적으로 강대한 것으로 묘사된다. 선주 기록에 따르면 찰나는 오래된 행성 '나후(罗睺)'를 되살렸다고 나온다. 이 나후는 행성이면서 특이한 행태를 가지고 있는지, '식계(噬界, Devourer of Worlds)'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찰나에 의해 되살아난 나후는 결국 경류의 고향 선주 '창성'을 멸망시키고 만다.

또한 이후 선주의 전설로 이름 높은 구름 위 5전사 중 셋( 응성, 음월, 백주)을 동시에 상대해 압도했으며 백주가 검은 태양을 이용해 자폭해서야 겨우 격퇴시킬 수 있었다. 다만 경류 동행 임무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단순히 찰나 본인의 힘은 아니고 대군과 계도 오아시스의 힘을 이용한 것이었던 듯. 이후 찰나의 육신을 이용하여 음월과 응성은 결국 비디아다라족이 아닌 자에게 사용해선 안될 '화룡묘법'을 백주의 시체에 사용하고 말았고, 그 결과 불완전한 환생 과정을 거쳐 백로가 탄생하고 만다.

정리하자면 선주 연맹에 괴멸적인 피해를 입히고 '사라진' 사도다. 음월의 캐릭터 스토리를 보면 '찰나가 죽었다'고 언급되고, 화룡묘법에 찰나의 육신이 사용되었다고 나와 표면적으로 보면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아직 사망하지 않았다.
죄수: 찰나
범죄 개요: 여러 침략 전쟁과 연대 전쟁의 책임자.
구금 방식: [삭제됨]
비고: 지금 그 상자에 봉인되어 있는 자가 그자인지 알 수 없다… 우선 상자를 감옥에서 가장 낮은 층에 놓아야 한다. 원수와 시왕이 함께 내린 명이 아니면 누구도 열 수 없다.
선주 서적 자료에 따르면 찰나는 유폐옥 죄수로서 '감금'되어 있다고 하는데 구금 방식이 검열되어 있고 부연 설명을 보면 상자에 봉인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인물도 아니고 '풍요의 사도'인 만큼 평범한 방법으론 완전히 죽이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7] 경류가 풍요 에이언즈에 대한 강력한 살의를 품고 있는 것은 이 찰나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경류 입장에선 고향의 원수이기도 하고 백주를 죽음으로 내몬 사도이기도 하기 때문.

여담으로 한국어판 한정으로 나찰의 이름을 뒤집은 것이다보니 나찰과 연관짓는 유저들이 종종 있다. 다만, 이는 한국어판만 그런 것이고 원문은 '숙홀(倏忽)'이다. 뜻은 '아주 짧은 시간'이라는 점에서 같다. 이름의 의미는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정작 풍요의 사도로서 매우 긴 시간 동안 선주 연맹을 괴롭혔고, 백주의 자폭 공격에도 끝내 살아남아 유폐옥에 봉인되어있다는 점이 아이러니.

한때는 5전사 전원을 압도했다는 언급 때문에 사도 중에서도 압도적인 최강급의 힘을 보유했을 것이라고 추측되기도 했으나, 이후 설의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창성을 멸망시킨 이후 등효 장군에게 1:1로 패퇴하는 모습이 묘사되거나[8] 옥궐을 침공했을 땐 역으로 5전사에게 패배하기도 했기 때문에 단편적인 묘사일 뿐이고, 다른 파벌의 사도들과의 전투는 전황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3.6. 우황(풍요)

나뭇가지의 가장 높은 곳에 서식하는 건 천청석 성소의 주인으로 날개를 짜는 자의 우황이다. 전통에 따르면 그들은 「풍요」의 사도로 추대 받으며 멀드라실의 흥망성쇠를 결정함과 동시에 모든 날개를 짜는 자를 먹고 키워낸다.
居于顶端高枝的是天青石圣巢的主人,造翼者的羽皇。按照传统,他(或她)被认为是「丰饶」的令使,负责引导穹桑的兴盛生长,并哺育一切羽民
羽皇 / Wingperor

풍요의 백성 중 하나인 '날개를 짜는 자'의 우두머리를 일컫는 말.[9] 특이한 점은 천궁의 장군과 마찬가지로 종족의 추대를 통해서 사도의 지위에 오른다는 것이 밝혀진 몇 안 되는 사도이다. 다만 날개를 짜는 자들의 세계인 '멀드라실'이 과거 주명 선주 운기군과 반물질 군단의 절멸 대군 '셀레노바'가 이끄는 부대의 협공으로 인해 모두 파괴되었고 사회 체제 역시 붕괴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도 우황이 존재하는지는 불명이다.

3.7. 노블레스 벌레(환락)

한번은 아하가 노블레스 벌레를 자신의 사도로 만들고 아주 높은 지능을 주었다. 단지 노블레스 벌레가 지니어스 클럽에 들어갈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말이다——답은 "불가능". 이런 의미없는 실험을 위해 「환락」은 운명의 길의 모든 힘을 두뇌도 아직 다 자라지 않은 벌레에게 사용하고는 손을 털고 가버렸다.
Aha once turned a Noblesse Worm into their Emanator and granted the worm fathomless intelligence, just to see if Noblesse Worms could enter the Genius Society — The answer was no. For this pointless experiment, the Elation gave the entirety of their Path's power to a worm that doesn't even have a fully developed brain, and then just discarded the creature once it had outlived its purpose.
정식 사도로 언급된 존재 중에서 제일 보잘 것 없는 존재. 순전히 환락의 아하가 재미로 테스트해보려고 사도로 만들었다. 실험을 해보고 흥미가 떨어진 아하는 기껏 사도로 만들었으나 벌레를 방치했고 벌레는 허무하게 죽어버렸다고 언급된다.

3.8. 잔다르 원 쿠와바라(지식)

추종자가 가장 많은 건 「우주 나무」 설이야. 이 가설을 제기한 사람은 「지식」의 사도, 지니어스 클럽의 #1 회원인 잔다르지. 그는 은하가 거대한 허수 나무고, 가로막힌 은하계는 나뭇잎이라고 주장했어
The most popular is probably the Cosmos Tree theory, proposed by Zandar, Emanator of Erudition and the first member of the Genius Society. He compared the galaxy to an enormous imaginary tree, with its leaves being individual universes.

赞达尔·壹·桑原 / Zandar One Kuwabara

지니어스 클럽의 초대 회원이자 클럽의 창시자. 이쪽은 단순히 그냥 '사도'인 것을 뛰어넘어 아예 성체컴퓨터를 「지식」의 에이언즈 누스로 만들었다고 언급된다. 컴퓨터의 첫 설계부터 참여했든, 기존에 존재하는 컴퓨터를 에이언즈로 승급시킨 것이든 인공물을 범우주적 존재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엄청난 업적을 세운 사도다.

3.9. 헤르타(지식)

카프카: 누구야? 헤르타?
은랑: 응
카프카: 이렇게 젊다고? 저번 앰버기원에 한창 이름을 날렸던 것 같은데, 적어도 100살은 넘었을걸?
은랑: 「지니어스 클럽」 사람이고 「지식」누스의 사도잖아. 불로장생에 나이를 거꾸로 먹는대도 문제될 건 없지
프롤로그 임무[10]
더 블루 헤르타 우주정거장에 천재 헤르타 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분은 전지 천군 누스의 은총을 받아 사도가 되었고, 휘하에 우주정거장의 현자 72명과 연구원 3000명을 거느리고 셀 수 없이 많은 기물을 소유하고 있다네요!
I have caught wind that there is a certain genius named Madam Herta, whose space station orbits The Blue. She has even gained the favor of Nous the Wisdomwalker and reached the level of becoming their Emanator. Her domain, the space station, is home to 72 sages, three thousand researchers, and more Curios than could ever be counted!

黑塔 / Herta

지니어스 클럽의 #83 회원. 작중 가장 먼저 언급된 사도다. 또한 첫번째로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사도이기도 하다.

3.10. 원시 박사(지식)

단항: 지니어스 클럽 #64 원시 박사. 진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자가 저지른 악행은 온 우주가 알고있지. 그중 가장 끔찍한 게 「희귀 실험」이야
실험에 휘말린 수십 개의 세계는 원래 번성한 우주 문명이었지만, 그가 떠난 후 각 행성에는 퇴화한 지혜만 남게 됐어
지능 기계는 기계로, 자츠카는 새로 돌아갔고, 가장 흔한 인류 문명은 하나같이 똑같은 참상만 맞이하게 됐지. 바로 수억 마리의 유인원이 「터전」이라고 불렸던 폐허에서 배회하는 거였어
이게 사실이라면 최대한 빨리 은하열차와 가족에게 알려야 해. 이건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위기가 아니야. 상대가 물불을 가리지 않는 「지식」의 사도이니... 신중하지 않으면 큰코다칠 거야
페나코니 개척후문 나나웃레이지 中

페나코니 개척후문 나나웃레이지에서 단항의 언급으로 지식의 사도임이 밝혀졌다.

3.11. 기억하는 자(기억)

소문이 사실인가 보군. 「기억」의 사도들은 실체가 없고 보기를 허락한 사람들만이 찾을 수 있다더니
看来传闻是真的,「记忆」的令使们没有实体,只允许想被看见的人找到他们。
Seems like the rumors are true. The Emanators of the Remembrance don't have a physical body and only those they allow can see them.

收集自 / Memokeepers

기억의 후리의 명을 받고, 은하 곳곳을 돌아다니며 '진귀한 기억'을 수집하는 존재. 주인공 개척자는 몸에 스텔라론이 심어진 매우 희소한 존재이며, 개척자가 겪는 경험도 매우 진귀한 기억이라 메신저 중 1명이 직접 나타나 개척자와 대화를 나눴다. 은하열차에서 망각의 정원을 열어주는 역할이 바로 이 메신저다.

웰트의 언급에 따르면 단순히 은하열차에 나타났던 메신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는 자(Memokeepers) 전원이 후리의 사도에 해당된다. '기억의 정원'의 '기억하는 자'들은 모두 육신을 벗어나 밈의 형태로 세계를 떠돌기 때문에 해당 언급은 메신저 혼자만이 아니라 정원의 기억하는 자들을 모두 가리키는 표현으로 보는 것이 올바르다. 애당초 표현 자체도 기억의 사도이니 말이다. 이들은 밈의 형태, 즉 물리적인 실체가 없는 존재들이며, 블랙 스완의 캐릭터 스토리를 보면 처음부터 그런 존재로 태어난게 아니라 원래는 평범한 인간들이었다.

다시 말해 기억하는 자들은 일반적인 인간의 범주를 벗어나 후리의 도움으로 '밈'의 형태가 되어버린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소속 인물을 전원 사도로 분류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로 추정된다. 평범한 인간이 단순 축복을 받은 것 정도로 기존의 육신을 버리고 밈의 형태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 기억하는 자들은 육체가 없다는 특수성 때문에 파멸의 사도인 절멸 대군이나 수렵의 사도인 천궁의 장군들과 같은 막대한 파괴 행위를 자행할 수는 없지만 후술할 기억 조작, 탈취 등 정신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다. 한편 밈 생명체이다 보니 육체적으로 위해를 받을 일은 없지만 오히려 밈 바이러스와 같은 밈 계열 공격에는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11]

소속 인물들은 기본적으로 공간의 제약 없이 타인의 기억을 들여다보고 수집할 수 있으며 심지어 조작도 가능하다.[12] 다만 기억 조작에 대해서는 그들만의 규칙이 존재한다고 언급되며 이 선을 넘은 자들은 '기억 도둑'으로 분류된다.[13] 이러한 기억 조작 능력은 사도급한테도 통용 자체는 되는 수준인지라 정원의 기억 도둑 중 한 명은 천궁의 장군의 기억을 훔치다가 걸려 유폐옥에 투옥되기도 했다. 블랙 스완 역시 사도인 '아케론'의 기억을 엿보려다가 단편 애니메이션 '영겁의 춤'에서 호되게 당한다.[14][15]

현재 '기억하는 자'라고 확실히 언급된 존재는 은하열차에 있는 '메신저'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등장한 ' 블랙 스완', 그리고 유명 감독인 Mr. 레카가 있다.

3.12. 스카라카바즈(번식)

파일:폐쇄된캐빈보스전3.png

斯喀拉卡巴兹 / Skaracabaz

'충황' 타이츠론스를 따르던 사도. '쇄성의 왕충'이란 이명을 가지고 있다. 본편 시점에선 「번식」의 타이츠론스가 이미 오래전에 사망한 상태였기 때문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하지만 완·매가 생명의 비밀을 탐구한답시고 에이언즈들의 사도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스카라카바즈의 복제품을 만들어내고 만다.

우주정거장 헤르타 개척 후문에서는 스카라카바즈의 복제, 즉 모조품과 전투가 이루어지며 해당 적은 주간 보스로도 등장한다.

3.13. 아케론(공허)

친구, 이제 톡 까놓고 모든 걸 알려줄게. 그 「아케론」이라는 여자는 네 생각만큼 간단한 인물이 아니야. 갤럭시 레인저는 무슨…… ——그 여자는 사도야. 죽음도, 이런 결말도, 모두 그녀 짓이지
朋友,现在让我们打开天窗说亮话吧,这个名叫「黄泉」的女人远没有你想象的那么简单,什么巡海游侠…… ——她是一位令使,她带来死亡和终局。
My friend, let's be honest. That woman named "Acheron" isn't as simple as you thought. Did she say she's a Galaxy Ranger? ...She's actually an Emanator, who brings death and finality.

黄泉 / Acheron

개척 임무 3장 1막에서 어벤츄린에 의해 사도임이 언급되었다. 어벤츄린은 수렵, 파멸, 어쩌면 종말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어느 에이언즈의 사도인지는 불명이였으나 단편 애니메이션 「영겁의 춤」과 폼폼 신문 사도 특간에서 공허의 사도임이 밝혀졌다. 헤르타와 경원, 블랙 스완에 이어 네 번째로 공식 실장되는 사도인 셈이다.[16]

아케론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공허의 에이언즈는 특별히 사도를 만들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케론의 말에 의하면 일부 사람들은 공허의 영향을 받고서도 더 많은 힘을 받아들여 사도가 되는 것인데, 아케론이 그런 케이스다. 그런데 공허에 말려들면 보통 혈죄령이 되어 죽기 때문에 부트힐은 아케론을 존재할 수 없는 사도라고 칭했다.[17]

4. 사도라는 언급은 있지만 확정하기는 어려운 인물

  • 허구 역사학자
    「허구 역사학자」가 에이언즈의 계시를 받은 사도라는 증거가 있다.



    有证据表明「虚构史学家」是一群得到星神神启的令使



    There is evidence that History Fictionologists are a group of Emanators that were enlightened by Aeons

    虚构史学家 / History Fictionologists

    신비 '미토스'의 운명의 길을 따르는 자들. 아카이브의 설명에서 파벌 전체를 두고 "허구 역사학자가 에이언즈의 계시를 받은 사도라는 증거가 있다"라고 묘사하는 것을 볼 때, 대립 파벌인 '기억'의 기억의 정원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소속 인물의 전원이 사도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비의 하수인답게 모든 증거가 애매모호하게 서술된 상태인지라, 현재로서는 사도인지 여부를 확정할 수 없다.

    작중 등장한 허구 역사학자는 갤러거가 있다. 갤러거는 허구 역사학자 본인인지, 허구 역사학자가 만들어낸 창조물인지 아직 애매한 상태이나, 일단 본인이 스스로 허구 역사학자라고 소개했다.

    그 외에는 아카이브에서 공개된 허구 역사학자 루도칸이 있다.

5. 사도로 유력하게 추측되는 인물

공식적으로 사도라는 언급만 없다뿐이지 작중 언급들로 반쯤 공인된 상태거나, 사도에 가까운 취급을 받는 인물 목록.
  • 나찰(풍요)
    나부 개척 임무에서 자신의 능력은 「풍요」에서 나온다고 언급한다. 이것이 풍요의 '축복'인지 정식 사도인지는 불분명하나, 오토 아포칼립스와 빼닮은 외관과 전작에서의 비중, 그리고 경원이 스텔라론을 선주에 반입할 수 있는 존재는 에이언즈의 사도 뿐이라고 추측했는데 스텔라론을 반입한 장본인이 나찰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사도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여겨진다. 애초에 정식 스토리에서 기계의 몸을 가진 설의를 치료해 준 장면을 보면 일반적인 '풍요의 축복'이라기엔 힘이 굉장히 이질적이다. 또한 나찰의 배점 피스톨 점수는 측정불가다.
  • 삼포(환락)
    '가면의 우인' 소속. 나찰, Mar. 7th처럼 현재 사도임이 확정되지 않았으면서도 배점 피스톨 점수가 '측정불가'이므로 여러모로 의심스러운 사도 후보다. 야릴로 개척 임무에서 제4의 벽을 깨뜨린 듯이 보인 언동도 수상한 부분.[18]
  • Mar. 7th(기억?)
    여러 떡밥을 통해 일단은 기억의 사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본인의 동행 임무를 통해 기억의 정원과 관련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아직 과거 기억을 잃기 전에 했던 활동에 대해선 불명이다. 기억의 정원 소속이었는지조차 알려진 바가 없으며, 언급된 내용을 종합해보면 기억의 후리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Mar. 7th의 기억을 가져갔다고 언급된다. 즉, 기억의 정원 소속이 아니라 단순히 모종의 이유로 소거해야만할 기억이 있었고, 그 소거를 「기억의 정원」이 도맡아 담당한 것일수도 있다.

    배점 피스톨 점수가 측정불가이므로 사도일 확률은 높지만, 다른 운명의 길 소속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팬덤에서는 Mar. 7th가 여러모로 '기억'과 관련된 부분이 많다고 보아 기억의 사도로 추측하지만, 문제는 기억의 후리와 이를 추종하는 자들은 '기억' 자체를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사람의 기억을 지우는 행위를 극도로 금기시하고 질나쁜 행동으로 여긴다는 것.[19] 따라서 Mar. 7th가 「기억」과 관련 있다면 그녀의 기억 자체를 지울리 없다고 보는 주장도 있다.

    기억 외에는 실종된 에이언즈 미(美)와 연관되어 있다거나, 이름을 알 수 없는 절멸 대군 떡밥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허나 이 부분은 말그대로 추측에 지나지 않으며 기억의 사도일 것이라는 추측보다 더 이렇다할 근거가 없어 추후 스토리 전개가 더 밝혀져야 할듯.[20]
  • 엘리오(종말)
    인게임 아카이브의 스텔라론 헌터 설명란의 연관 항목에 '사도'가 표기되는 것으로 보아 에이언즈의 사도가 존재는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프카, 블레이드, 반디, 은랑은 별다른 사도의 특징을 가지지 않았기에 그들의 수장인 엘리오가 사도일 것으로 유력하며 2.3 개척임무에서 종말의 파벌임이 알려졌기에 엘리오가 가진 예지능력이 우주의 끝을 보는 능력이며 이를 막기 위해 우주급 테러를 저지르면서까지 스텔라론을 모으는 것으로 보인다.

6. 사도에 준하는 힘을 가졌지만 사도로 보기 어려운 인물

  • 선주의 5룡을 비롯한 비디아다라 족장(불멸)
    불멸의 에이언즈 룽의 후예라고 언급되며, 에이언즈인 란이 장군들에게 하사한 신군과 같은 불멸 룽의 힘[21]을 대대로 계승하고 있다. 단, 불멸의 룽은 이미 소멸한지 오래이기 때문에 정식 사도가 될 수는 없다. 사도는 강력한 힘을 가진다고 해서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고 에이언즈가 직접 의지를 가지고 '사도'라는 직책에 임명해야 하기 때문.[22] 따라서 에이언즈가 소멸한 운명의 길은 더이상 사도가 나올 수 없다.[23] 오히려 작중 묘사를 보면 '에이언즈에 필적하는 힘'을 가졌다고 묘사되는 등, 사도라기보다는 오히려 에이언즈의 후예에 가깝다.

    선주통감 5룡의 원정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선주의 다섯 용존들은 역병의 흔적[24]들을 봉인해 달라는 나부 장군들의 부탁을 수락하여 선주연맹과 동맹을 맺고 선주에 탑승하게 된 것이라고 하며 이 일로 선주와 장군들은 비디아다라족과 용존들에게 큰 빚을 졌다고 한다. 또한 나부의 이야기꾼인 서연선생이 불멸의 거목을 흡수한 절멸의 대군 팬틸리아가 상대라면 장군 경원이라도 승산이 없으나 용존[25]의 조력이 있다면 승리할 수 있을거라고 언급하는 등 선주의 주민들 사이에선 장군에 필적하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 듯 하며 동맹 당시 용존들이 장군들과 선주의 공동통치서약을 맺었다는 것을 보면 직위 자체도 대등한 것으로 보인다.[26]

    용존들의 힘은 본래 비디아다라족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하며 나부 비디아다라족의 고향이자 수명을 다한 비디아다라족이 알로 돌아가 윤회하는 장소인 인연경은 음월군이 지닌 창룡의 힘이 깃든 바다로 둘러 싸여있다. 다만 현재는 그 힘을 불멸의 거목을 봉인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27] 그 때문인지 선주의 비디아다라족들은 점점 용족의 힘을 잃고 용존을 제외한 일족들은 운음술[28]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선주통감 5룡의 원정에 따르면 선주에 탑승한 다섯 일족은 비디아다라족 중에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한다. 우주 곳곳에 무수히 많은 용의 후예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나부의 용존들과 마찬가지로 일족들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용존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레야리스라는 은하계에서 다섯개의 머리에 각각 태양을 하나씩 물고 은하계 전체를 수호하는 거대한 용과 행성 전체에 불비를 내려 화룡들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튀폰이라고 하는 용이 등장하는데 이들 역시 용존으로 추정된다.
    • 음월군[29]
    • 천풍군
    • 염정군
    • 호연군
    • 곤강군
    • 튀폰
    • 레야리스의 거룡
  • 백로(풍요)
    나찰과 마찬가지로 '기이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다. 단정사 의사들은 이를 근거로 백로도 '용존'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백로는 환생 전에는 백주였던 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는데, 전생의 백주는 이러한 치유의 힘이 언급된 바가 없다. 백주가 사망한 이후 음월과 응성은 화룡묘법을 쓸 때 풍요의 사도인 찰나의 피와 살을 가지고 묘법을 행했는데 풍요의 사도로 유력하게 추측되는 나찰도 기이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백로가 풍요의 사도였던 찰나와 엮여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단, 어디까지나 풍요의 사도와 엮여 기이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풍요의 약사로부터 진짜 풍요의 사도로 책정된 것은 아니다. 즉, 백로 본인이 사도라기 보다는 그 기이한 힘의 출처가 사도의 힘, 정확히는 「풍요」의 사도인 찰나와 관련된 힘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는 음월의 힘이 치유와 파멸의 힘으로 나뉘어진 것으로 밝혀져 현재는 시장됐다.
  • 선데이(질서, 화합)
    삼중안의 신의 은총을 선사받아, 어벤츄린을 심문하였으며 사실상 신주에게 간접적인 기도만 해도 에이언즈의 권능을 빌릴 수 있는 것으로 보아서, 적어도 화합의 사도 내지는, 시페와 무척이나 가까운 인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개척 임무 막바지에서 사실 그가 섬기고 있던 에이언즈는 다름아닌 질서의 에이언즈 에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힘 자체는 굉장히 막강한 인물로, 질서의 구속을 사용하는 점이나 후반부에는 시페의 하수인인 하모니의 성가대의 힘까지 흡수하여, 사실상 질서뿐만 아니라 화합의 권능까지도 소유하게 되면서, 기억의 사도인 블랙 스완 또한 아케론이 도와주기 전까지 그대로 선데이의 힘에 의해 환각에 빠졌으며, 선데이의 능력에 유일하게 저항할 수 있는 공허의 사도인 아케론마저도 하모니 성가대의 힘은 자신의 힘과 대등하다고 평가하며 만만치않은 상대로 평가했다.[30] 따라서 질서의 에이언즈인 에나가 사라졌기에 정식으로 사도가 될 수 없을 뿐이지, 이미 질서의 권능을 어느 정도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힘 자체는 사도에 가까운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31][32]

7. 여담

사도는 우주정거장 헤르타에 있는 배점 피스톨 기물에서 측정불가가 뜨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측정불가로 표기된 캐릭터는 경원, 나찰, 삼포, Mar. 7th, 아케론, 비소인데, 이 중 경원과 비소, 아케론은 사도로 확정된 인물이고 나찰, 삼포, Mar.7th는 사도로 아주 유력히 추측되는 인물들이다. 다만 공식으로 지식의 사도임이 확정되었는데도 4점밖에 나오지 않은 헤르타라는 예외가 있는데, 이는 헤르타 본체가 아닌 인형을 측정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기억의 에이언즈의 사도인 블랙 스완 역시 육신을 벗어던진 상태라 측정불가로 뜨지 않는다. 캐릭터 숫자가 적은 초창기만 하더라도 온갖 가설들이 난무했지만, 공인된 '사도'들이 연속해서 측정불가가 뜨고 최종적으로 비소마저 배점피스톨 결과가 측정불가로 밝혀지면서 배점 피스톨 자체는 사도 판독기가 맞다는 결론이 나왔다.

초창기 유저들이 굉장히 많이 헷갈려하는 개념이고 사측에서도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않은 설정이기도 했다. 가장 큰 오해로는 에이언즈를 추종하는 집단에 소속되면 사도라고 생각하는 것. 허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예를 들어 스타피스 컴퍼니는 존재한지 수만 년이 넘었지만, 컴퍼니 내부에서 보존의 사도가 등장한 것은 꽤 최근 일이라고 한다. 스타피스 컴퍼니 소속인 토파즈 역시 보존의 사도가 아니다.[33]

'집단' 자체를 사도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허나 사도는 특정 인물만을 의미하며 운명의 길을 추종하는 ' 파벌'들은 사도와 같은 개념은 아니다. 추종하는 파벌에 사도가 포함될 확률이 높은 것이지 파벌 자체가 사도인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선주 연맹은 수렵을 추종하지만 연맹 자체가 사도인게 아니다. 보존을 추종하는 스타피스 컴퍼니에도 보존의 사도는 몇명밖에 없고, 마찬가지로 보존을 추종하는 벨로보그에는 보존의 사도가 아예 없다. 또한, 파멸을 추종하는 소멸파는 파멸의 에이언즈 나누크에게 멸시를 받는 집단이라(파멸의 목적이 불순하기 때문이라고.) 사도가 있을 확률이 0%에 가깝다. 현재까지 파벌 자체가 사도인 케이스는 기억의 사도인 기억하는 자들과 신비의 사도인 허구 역사학자들 뿐이다. 사도에 관한 오개념 정리

'축복'을 받았다는 것도 주의해야 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선주 사람들은 풍요의 약사로부터 장생의 축복을 받았지만, 선주인들 전부가 풍요의 사도인 것은 아니다. 부현도 '지식의 누스에게 축복을 받았다'는 말이 있으나[34], 지식의 사도라는 말은 없다. 다시 말해 어떠한 인물이 에이언즈를 따르거나 간략하게 축복을 받았다고 해서 해서 무조건 '사도'라는 것은 아니니 주의할 것.

또한 원신 일곱 신과 비슷한 개념으로 오해하기도 하나, 에이언즈별 사도의 수는 에이언즈 마음대로다. 단 한 명일 수도, 수십 명일 수도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플레이어블 사도 캐릭터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시뮬레이션 우주에서 본인이 따르는 에이언즈의 운명의 길을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렵의 사도인 경원은 지식이라 수렵 루트의 효율이 애매하며, 공허의 사도인 아케론도 지속딜 위주인 공허빌드와 안 어울리며, 기억의 사도인 블랙 스완 역시 빙결 관련인 기억 빌드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 그나마 지식의 사도인 헤르타는 지식 운명의 길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비소 역시 수렵 운명의 길을 제대로 쓸 수 있긴 하지만 이 쪽은 지식과 환락을 섞는 빌드의 효율이 더 높기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되진 않는다.[35]


[1] 다만 예외적으로 기억하는 자, 허구 역사학자와 같이 집단 전원이 사도인 경우도 있다. [2] 역으로 현실 조작을 일으킬 수 있는 사도라고 해도 에이언즈가 등장하는 것 만으로도 능력이 압도되는 등 에이언즈와의 차이도 넘사벽이다. [3] 한정 전지전능의 폴카 카카몬드, 설정 상 일반인의 수천배의 근력을 가진 라파, 행성을 파괴한 전적이 있는 반디 등 사도가 아닌 인물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설정이다. [4] 「번식」의 벌레떼를 이용한 갤럭시 레인저들의 공격으로 사망. [5] 등효의 이명 역시 '신책 장군'인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등효는 경원과는 다르게 순수한 무인이었다는 언급이 있는 만큼 같은 타이틀을 공유하진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오역] 원문은 컴퍼니에서 극소수만 선택받은 '보존'의 사도, 다이아몬드의 통솔을 받는다는 뜻이다. 즉 컴퍼니 전체에 몇명 없다는 뜻인데 이걸 전략투자부에 그 소수가 모인걸로 오역했다. 영어판도 똑같은 오역으로 적혀있고, 해당 폼폼 신문의 영어판과 한국어판은 삭제된걸 보면 한국어판도 영어판을 보고 중역한듯 하다. [7] 사도라고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나부 개척 후문에 등장하는 보리인의 수장격 존재인 '호뢰' 역시 700년 동안 식사를 주지 않았음에도 멀쩡히 살아있었다고 묘사된다. 아무래도 풍요의 힘 자체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8] 심지어 한 번도 아니고 몇 번이고 패퇴당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사가 나온다. [9] '절멸 대군', '천궁의 장군'처럼 직책 이름이다. 이 지위에 오른 자가 날개를 짜는 자의 우두머리로서 풍요의 사도가 되는 것. [10] 임무 스크립트가 아닌, 초반에 헤르타 초상화를 조사하면 해당 대화가 나온다. [11] Mr. 레카의 경우 다른 사람들은 목숨까지 위험할 정도는 아닌 단지 인지와 겉모습을 바꿀 뿐이었던 밈 바이러스에 감염되자 '치명적', '목숨이 위험하다'는 언급까지 나올 정도였으며, 이로 인해 바이러스를 퍼뜨린 장본인들에게 협력해야 했다. [12] 붕괴 3rd의 키아나의 꿈에서도 등장하는걸 보면 다른 차원까지 간섭이 가능한걸로 보인다 [13] 은하열차의 메신저, 블랙 스완은 기억 도둑이 아니지만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가볍게 주변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한 전적이 있다. [14] 이를 보면 기억의 사도의 능력이 사도들한테도 통하긴 하지만, 같은 사도급들은 기억의 사도들이 행하는 기억 조작에 대해 대항할 수 있는 듯하다. [15] 애초에 공허의 힘 자체가 다른 운명의 길에 의한 간섭을 차단한다. 그럼에도 간섭 자체는 가능했고 아케론은 자신에게 기억 조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조차 못했다는 점에서 기억하는 자의 기억 간섭 능력의 수준을 알 수 있는 것. [16] 본체만을 따진다면 경원에 이어 2번째다. [17] 정확히는 '「공허」는 평등하게 모두를 뒤덮고 있으나, 단지 어떤 사람들은 그의 그림자 아래에서(=공허의 영향을 받은 상태로) 더 먼 길을 걸으며 더 많은 「무(無)」에 물든다'고 말한다. 여기서 더 먼 길을 걸었다는 것은 사도를 의미하는 말로, 공허의 영향을 받은 자 중에서도 사도가 되는 건 그중에서도 극히 일부라는 것을 명시하는 부분이다. [18] 혹은 환락의 에이언즈인 아하가 변장한 것일 수도 있다. 아하는 과거 재미있겠다는 이유로 무명객으로 위장해 은하열차의 차량 일부를 폭파시킨 전력이 있기에 불가능하진 않다. [19] 블랙 스완은 본인의 동행 임무에서 스파클과 삼포의 기억을 조작하였으나, 이는 원래는 해서 안될 행위이며 일시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20] 2024년 3월 16일 2.1 프리뷰 공식방송에서 Mar.7th의 정체에 대한 유저들의 질문에 사오지가 2024년 중으로 밝히겠다고 답하였다. [21] 음월군의 창룡, 천풍군의 응룡, 염정군의 규룡, 호연군의 교룡, 곤강군의 지룡이 이에 해당한다. [22] 다만 에이언즈에게서 힘이 유래했기 때문에 사도라고 쳐도 이상하지 않다. 시점의 따라서는 불완전한 사도라고 볼수도 있다는 소리. [23] 음월 동행 임무를 보면 단항과 백로 둘중 누가 더 '용존'의 자리에 적합한 인물인지 나부 비디아다라족 내부에서 의견이 갈린다. 만약 용존이 '사도'라면 에이언즈가 공인한 인물이 알아서 될테니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또한 단풍이 용존이던 시절에도, 용존과 대립하는 용의 군사들의 견제도 심했다고 나오는 등, 현재 용존의 위상은 비디아다라족 측의 '정치적 지도자'의 위치에 가까운 것으로 묘사된다. [24] 풍요의 에이언즈 약사가 선주에 하사한 불멸의 거목, 태동의 달, 태초의 수황, 방촌의 연해, 식양의 태석을 의미하며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 만으로 행성 전체의 생명체들을 불사의 존재로 만들며 연결된 생물들에게 무한한 재생능력을 부여하는 엄청난 힘을 지닌 물건들로 장군들조차 어찌하지 못해 선주가 큰 위험에 빠졌었다고한다. 실제 용존이 없는 두 선주는 멸망했다. [25] 이 때 무려 용존이 에이언즈에 상응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까지 언급한다. 이야기꾼 특유의 과장이 섞이긴 했으나 서연선생의 구름 위 다섯전사에 대한 이야기들이 상당히 구체적이며 실제 캐릭터 스토리에서 공개된 과거 역사들과 일치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나부 주민들 사이에서 용존의 위상이 신에 비견될 정도로 굉장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6] 특히 비디아다라족의 권한이 막강한 선주 방호에서는 아예 6각료가 용존을 보필하고, 주민들을 직접 통치하는 것도 장군인 현전이 아니라 용존인 호연군이다. [27] 네. 봉인을 만들어 내고 용의 힘으로 뿌리가 퍼져나가는 걸 막는 것이 바로 나부 비디아다라의 용존에게 부여된 중책이죠-음월 단항 동행임무中 [28] 용존의 힘과 별개로 불멸 룽이 비디아다라 일족 전체에게 하사한 힘으로 물이나 불, 철과 같은 물질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이다. 단풍 생전에는 일반 비디아다라족 중에서도 운음술을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제법 존재하고 있었으며 다른 선주에서 찾아온 비디아다라족 범죄자가 철을 다루는 운음법술을 사용하여 감옥 전체의 철을 움직여 단풍에게 도전하였으나 단풍이 찻잔 한잔의 물 만으로 그를 제압했다고 한다. 단풍은 용존으로서의 힘 이외에도 자기자신의 힘만으로 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었다고 하며 전투시에는 바다를 불러내 적들을 쓸어버렸다고 한다. [29] 다만 가진 힘 중 치유의 힘이 백로에게 넘어갔고, 환생도 불완전하게 이루어졌기에 현재는 전성기 시절의 풀파워는 아니다. [30] 최종전 당시의 선데이는 하모니 성가대의 힘에 더해 질서 에나의 힘까지 보유하고 있었기에 사도인 아케론 역시 혼자만의 힘으로는 선데이가 구축한 '에나의 꿈'을 무너뜨릴 수 없었고 수 만명의 갤럭시 레인저를 페나코니에 워프시켜 하모니 성가대를 이루는 힘의 근원인 꿈세계 주민들의 집단 의식을 깨우고 선데이의 영향력을 약화시킨 뒤에야 '에나의 꿈'을 붕괴 시킬 수 있었다. [31] 작중에서도 아케론이 사도급이라고 직접 확인해주는 장면이 있다. [32] 사도 특간에 의하면 화합파벌은 따로 사도를 두지 않고 사도급의 전력이 필요할 때 가족 파벌의 고위층인 조율사가 「하모니 성가대」만인의 염원  도미니쿠스,「영원의 백부장」만인의 생명 아이리네프,「만뢰 극장」만인의 노래 콘스탄티나,「행복 무도회」만인의 기쁨 베아트리츠같은 시페의 화신을 소환한다고 한다. 이를 사도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는 식으로 에둘러 표현된 만큼, 사도가 아니라고 딱 말하기도 어려운 애매한 경우. 굳이 따지자면 조율사를 사도, 하모니 성가대는 장군의 신군이나 용존의 창룡 등에 가까운 존재라고 볼 수 있다. [33] 특히 한국어판은 오역 논란 때문에 오해가 심한 편이었다. 예를 들어, 야릴로 개척 후문에서 '사절'이라고 번역해야할 것을 '사도'라고 번역해 버려서 토파즈를 사도로 오해하거나, 스타피스 컴퍼니의 '전략투자부' 전체를 사도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었다. [34] 이마에 박혀있는 보석이 지식의 누스에게로부터 받은 물건이다. 여담으로 부현 본인은 장수종이라 계속 신체가 차오르기 때문에 굉장한 고통을 느낀다고. [35] 사실 이건 시뮬레이션 우주의 수렵 운명의 길 자체가 메인 운명의 길로서는 애매한 탓이 더 크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9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98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