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708090> 스컬 크롤러 スカルクローラー | SkullCrawler[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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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크라니움 렙탄트 Cranium Reptant |
지정 명칭 |
스컬 크롤러 SkullCrawler |
신장 | 3.6m ~ 28.9m |
길이 | 10.6m ~ 59.1m |
체중 | 40t ~ 100t |
기원 | 선사시대의 생명체 |
활동 양식 | 파괴자 (Destroyer) |
활동 범위 | 해골섬, 할로우 어스 |
포효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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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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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섬의 신인 킹콩에게 대적하는 악마. 땅 속의 빈 공간에 서식하는 파충류형 우수종[2]이다.
사실 이 이름은 작중에서 태평양 전쟁때부터 해골섬에서 살아왔던 행크 말로우 중위가 붙인 이름인데, 이름을 붙인 이유를 물어보자 별다른 의미는 없고 그저 이 괴수가 해골 같은 머리와 마치 파충류처럼 기어다니는 움직임을 보이고 무엇보다 사람들 겁주기 위해 무서워 보이는 느낌으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사실상 이런 이름으로 부르는 것도 중위 뿐이며 정작 이 괴수들에게 시달리던 원주민들은 원래 말을 안 하고 살아서 그들이 부르는 진짜 이름조차도 알 길이 없다. 자신은 이 스컬 크롤러라는 이름을 듣고 주인공들이 공포에 벌벌 떨 거라 예상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자 "나 혼자 바보가 된 거냐"며 뻘쭘해 한다.
2. 특징
이름대로 머리가 해골과 비슷하며, 등 부분에 척추와 갈비뼈를 연상케 하는 흰 무늬가 있다.체형이 특이한데 앞다리가 엄청나게 긴 반면 뒷다리는 아예 퇴화해 없으며, 성체 개체들은 팔꿈치에 송곳 모양의 뿔이 튀어나와 있다. 앞다리로 몸을 지탱해 끌듯이 움직인다.
입 안에는 뾰족하고 자잘한 이빨이 가득하고 끝이 갈라진 긴 혀를 뻗어 카멜레온처럼 먹잇감을 잡는다. 소화 능력이 딸리는지, 마치 부엉이와 올빼미처럼 먹잇감을 통째로 삼키고 뼈만 발라내 펠릿처럼 토해낸다.[3]
얼굴 앞부분으로, 컨셉아트나 스틸컷 등에서 눈구멍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콧구멍이다. 상단의 삽화와 영상을 보면 진짜 눈은 그 뒤쪽으로 따로 작게 존재하는 것이 확인된다. 범고래처럼 가짜 눈 역할을 하는 듯하다. 눈이 안 보일 때는 콧구멍이 마치 눈알이 없는 눈처럼 보이기 때문에 더 괴기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진짜 눈이 보이는 순간 뭔가 오리같은 비주얼이 되어 바보같다는 평도 많다. 염소나 양같은 가로동공이라서 더더욱.
3. 작중 행적
3.1. 콩: 스컬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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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크기 개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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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스컬 크롤러(스컬 데빌) 모습 |
주인공 일행이 말로우 중위와 섬의 원주민들을 만나고서 콩의 이야기를 들을 때, 지상에서 신으로서 추앙받는 콩에게 대적하는 지하의 악마라고 묘사된다. 각종 괴수들이 날뛰는 인외마경 섬에서 살던 원주민들이 악마라고 부르며 두려워할 정도로 공격적인 존재다.
말로우의 설명에 따르면 콩을 제외한 콩의 일족은 스컬 크롤러 종족과의 수세기에 걸친 생존경쟁에서 번식력이 딸려서 몰살당했으며 주인공 일행이 오기 전까지 스컬 크롤러들은 콩 때문에 지하에 숨어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폭탄으로 인한 소란과 지각에 뚫린 구멍 때문에 우두머리 개체를 제외한 스컬 크롤러는 밖으로 나왔으며 콩은 우두머리 개체가 잠에서 깰까 봐 더 늦기 전에 주인공 일행을 공격했다고 한다. 즉 콩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이다. 말로우의 말마따나 자신의 왕국인 해골섬을 공격(폭탄을 떨어트린 것)한 것도 화낼 일인데, 자신의 적이며 종족의 원수인 스컬 크롤러들을 깨울 판국이니 화낼 수 밖에 없었던 것.[4]
말루우가 설명하는 동안 스커 버팔로를 포식했던 작은 개체 두 마리가 협동하여 콩을 상대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콩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두 마리 전부 콩에게 머리가 밟혀 죽는다.
혼자 떨어진 채프먼은 혼자서 정찰하다 갑자기 움직이는 스포어 맨티스에 놀라 총을 쏘는데 스포어 맨티스는 별로 신경쓰지다가 다가오는 스컬 크롤러에 겁을 먹어 뒷걸음질친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채프먼은 뒤를 바라보다 갑툭튀한 스컬 크롤러에게 잡아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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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 크롤러가 지나가기를 기다려 다시 전진을 하려던 찰나 맨 뒤쪽에서 고장난 플래시로 사진을 찍던 빌이 뒤에서 순식간에 스컬 크롤러에게 기습당해 잡아먹히고 만다. 그리고 고장난 플래시까지 집어삼킨 스컬 크롤러의 뱃속에서 플래시가 계속해서 터지고 가스로 주변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스컬 크롤러를 따라 플래시가 터지면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다. 이후 점프 스케어로 갑툭튀를 시도하며 군인들이 쏜 총에도 별 피해를 받지 않고[5] 하나 둘씩 잡아먹다가 위버가 라이터를 스컬 크롤러 아래의 가스 구덩이에 던져 폭사한다.
최종 보스 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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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2014) |
콩: 스컬 아일랜드 (2017)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2019) |
고질라 VS. 콩 (2021)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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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 | 스컬 데빌 | 킹 기도라 | 메카고지라 | 스카 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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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죽었나 싶었지만 죽지 않았고, 물에 빠진 위버를 구해주는 콩을 다시 뒤에서 덮치고 위버를 잡고있는 콩의 손을 혀로 휘감고 통째로 집어 삼키려 들지만, 결국엔 콩이 힘으로 혀를 힘껏 잡아당기는 바람에 혀와 눈, 그리고 내장 일부가 뽑혀 죽는다.
3.2.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별 등장없이 살아있는 개체가 아닌 시체로만 등장한다.3.3. 스컬 아일랜드
작중 시점이 아닌 회상으로만 등장. 스컬 아일랜드에서 살았던 한 소녀를 쫓아 절벽에 몰아세워들다가 그녀를 구해주러 온 콩에게 날카로운 나무 그루터기로 양쪽 턱을 통해 찔려저 단 한 번의 타격으로 죽는다. 이 애니메이션에서도 스컬 크롤러는 별 비중없이 또 단역 취급을 받고 퇴장한 셈.다만 이때가 영화 본편 이후라는 것을 고려하면 해골섬에 활동 중인 개체들을 소탕한 상태인 것으로 보이며, 해당 개체가 콩보다 작은 크기라는 점도 감안해야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영화와 동일하나 여기서는 더 육중하고 날카로운 모습이 특징이다.
3.4.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본편에선 등장이 없고, 소설판에서 킹 기도라의 울음소리를 듣고 땅 속에 있던 스컬 크롤러들이 이에 반응해 난동을 부리는 것으로 묘사된다.3.5. 고질라 VS.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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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10번 개체는 머리와 등이 붉은색을 띄며 얼굴의 해골 무늬같은 부분이 흰색이 아닌 약간 노란빛을 띈다. 크기는 콩: 스컬 아일랜드의 스컬 데빌보다도 거대한 수준인데 양팔을 붙잡혀 들어올려지며 보이는 크기가 꼬리까지 포함하면 메카고지라의 전체와 비슷하다! 어림 잡아도 약 90m, 그 거대한 것을 어떻게 생포해왔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다.[10][11] 하지만 이런 상향된 스펙이 부끄럽게 비중은 스컬 아일랜드 때와 비교하면 차라리 전작이 나은 수준. 반대로 말하자면 본작에선 취급이 더 비참하다. 작품 내적으로도 문자 그대로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했기 때문. 오히려 크기는 더 작았어도 임기응변이나 치고빠지면서 콩을 압박한 전작의 스컬 데빌이 훨씬 위엄있어 보인다.[12]
3.6. 고질라 x 콩: 더 헌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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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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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몬스터버스의 괴수들답게 내구도가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다. 어지간한 개체는 현대 전장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무기에 면역일 정도. 중간 크기의 개체조차 십수 명의 군인들이 든 M16 소총으로 집중사격을 당하는데도 공격으로 인식하지도 못하는지 빗물을 맞는 것처럼 무시해버리고, 화염방사기로 한참 지져도 가죽이 그을리지도 않으며 심지어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사격도 잠시 견뎌내고 돌격한다. 큰 개체는 M2 중기관총으로 집중포화를 당해도 가죽에 흠집 하나 나지 않는 수준이며 아무리 쏴도 기껏해야 주의를 돌리는 정도에 그치고 귀찮으면 그냥 무시해버리기까지 한다.
알파 개체의 경우 콩도 맨주먹으로는 아무리 패도 유효타를 입히지 못했으며, 큰 나무를 몽둥이 삼아 얼굴을 후려쳤는데도 나무가 박살나지 스컬 크롤러는 멀쩡할 정도. 콩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며 자신의 온 무게를 실어 큰 바위로 머리를 내려찍었을 때도 바로 정신 차리고 멀쩡하게 일어나서 바로 덤벼든다. 심지어 싸움 도중 콩이 스컬 크롤러에게 트레이드 마크 공격인 입 찢기를 시도하는데, 입이 너무 단단해서 잠깐 억지로 벌리는 정도에 그쳐버리고 실패한다.[15]
사실 콩이 스컬 크롤러의 가죽을 찢을 정도의 유효타를 입힌 것은 대형 선박의 금속 스크류를 무기 삼아 휘둘렀을 때 밖에 없었다. 콩이 스크류를 플레일 삼아 휘둘렀을 때는 어깨 가죽이 찢어지고 살에 박혔으며 손에 사슬로 감아 너클처럼 사용해 갈겼을 때는 목에서부터 턱 아래까지 가죽이 쭉 갈라져버릴 정도의 부상을 입는다. 그럼에도 잠깐 뻗었다가 바로 다시 팔팔하게 일어나 달려드는 것을 보면 맷집과 체력도 경악스러운 수준. 콩과는 달리 싸움 내내 지치거나 아파하는 모습조차 거의 안 보인다. 사실 가죽이 워낙 난공불락의 방어력을 자랑하는데다 생명력마저 강하기 때문에 내상을 입히는 방식이 아니면 쓰러뜨리기 힘들었을 듯. 이전에 고전하던 것에 비해 콩이 쉽게 이겼던 것도 스컬 크롤러가 혀를 노출하는 악수를 두었기 때문이다.
개체에 따라 크기는 천차만별. 작은 놈들은 콩의 절반이 될까말까 할 정도로 작고 여러 마리가 덤벼도 콩을 이길 수 없지만 이들의 우두머리인 스컬 데빌은 크기가 30m 이상 되는 콩과 엇비슷할 정도로 거대하며 콩을 고전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영화 개봉 시점에서는 콩의 부모를 비롯해 일족을 몰살시켰다는 설정의 우두머리 스컬 크롤러가 정작 아직 아성체인데다 부상당하고 지친 상태의 콩을 상대로 그렇게 대단히 우위를 점하지 못했기 때문에 스펙 설정이 모순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적어도 영화만 봐서는 쉽게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영화 연출과 완성도 부분에서 좀 부족한 게 있었던 것.
이 부분은 이후 코믹스에서 해명되었는데, 본편에 등장한 우두머리 스컬 크롤러가 혼자서 콩들을 절멸시킨 것이 아니라 두 일족이 오랫동안 생존 경쟁을 벌여왔던 끝에 콩 일족이 패배해 절멸당한 것으로 묘사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콩들과 스컬 크롤러들이 양쪽 모두 수십 마리씩 모여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수십 마리의 스컬 크롤러들이 모두 영화에서 나온 우두머리급과 크기가 비슷하다. 두 일족은 거의 수백 만년 동안 싸움을 벌였으나 결국 콩들이 번식력에서 밀려 패배하고 만 듯.
이위족이 해골섬에 도착했을 때엔 가장 강한 개체들인 콩의 부모만 남아있었고 그마저도 어미가 콩을 낳을 때 스컬 크롤러 여러 마리가 달려들어 아비를 먼저 죽이고 콩을 낳느라 지친 어미마저 죽인 것으로 묘사된다. 콩의 아비는 정말 엄청나게 강하게 묘사되는데 우두머리급 스컬 크롤러 두 마리 정도는 양 손으로 상대하고도 남았으며 우두머리급 네다섯 마리에게 협공당했음에도 한참 버티다가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결국 아비와 어미 모두 죽고 말았지만 어린 콩이 주위를 배회할 때 한 마리도 없었고 콩의 부모 시신도 비교적 온전했던 것을 보면 콩의 부모가 알파급 개체는 전부 소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킹 오브 몬스터에서 고질라와 비슷한 크기의 킹콩이 고질라와 대치하는 벽화가 있는 것을 보면, 과거에 스컬 크롤러 중에서도 고질라, 라돈과 비슷한 수준의 개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고질라 VS. 콩에서 스컬 아일랜드의 스컬 데빌보다도 몇배는 더 거대해 보이는 개체가 등장했다. 그러나 실제 영화에서의 입지는 매우 좁은데, 대놓고 메카고지라용 전투력 측정기 취급이다. 게다가 알들까지 운반됨으로써 마치 실험용 쥐처럼 사육 당하고 있음이 암시됐다.
5. 여담
1933년 오리지널 킹콩에 나온 거대 이족보행 파충류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는 추정이 많았으나, 감독이 내한 행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등장하는 한강 괴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다리가 한 쌍 뿐이며 진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진행돼 마치 괴물처럼 부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이따금씩 넘어진다고 한다. 실제로 나타난 지점이 물가라는 점, 혀로 사람을 휘감아 삼키거나, 콩의 팔을 꼬리로 휘감는듯 괴물에게서 모티브를 따온게 립서비스는 아닌 듯한 느낌을 주었는데 본편에서 먹은 시체를 완전히 소화하지 못하고 토하는 장면에서 완벽하게 괴물의 오마쥬임을 알 수 있다.[16] 다만, 이 영화에 다른 킹콩 영화의 오마쥬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원작에 나온 거대 이족보행 파충류 역시 오마쥬 했다고 볼 수 있으니 사실상 두 작품 모두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봐도 어색할 것은 없다. 실제로 추가 인터뷰에서도 1933년의 킹콩 초대작의 이족보행 파충류를 언급했고, 이외에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오나시[17]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사키엘[18], 포켓몬스터의 텅구리[19]에서도 모티브를 따왔다고 밝혔다. 그외에도 인간을 포식하며 매끈한 피부에 이족 보행을 한다는 점에서 폐기물 13호와도 상당히 유사점이 많다.
2017년 1월 중순 다른 괴수들과 함께 완구가 공개되었다.
호리호리한 체형과 길다란 다리, 특유의 울음소리가 같은 세계관의 괴수인 무토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문제는 전 작품에서 무토의 디자인이 비판받은 부분이 이 점이다 보니 이런 면에서 특유의 디자인이 비판받는 점도 있다. 그도 그럴것이 피터 잭슨판 킹콩에서의 상대 괴수였던 바스타토사우루스 렉스에 비하면 아무래도 많이 비실비실해 보이는 외모이다 보니...
원래 우두머리 개체의 이름에 대해 팬덤에서 논쟁이 있었다. 영화에서는 'The big one'으로 일관되게 불렸고 소설판이나 아트북에서는 '스컬 데빌'로 표기되었다. 그 외 레전더리가 'RAMARAK', 'RAMARAK THE SKULL CRAWLER' 라는 이름으로 완구, 코믹스 등의 저작권을 대거 등록한 것이 팬들에 의해 포착되자 이 우두머리 개체의 이름이 Ramarak인 것으로 팬덤에서 여겨져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하지만 Ramarak이라는 이름은 상표만 등록해놓고 이후 어떠한 공식 매체에서도 등장한 적이 없는 유령이름이었다. 그러다가 2020년 4월에 레전더리 공식 트위터에서 발표한 상기 프로필 사진에 의해 '스컬 데빌'이 공식 명칭인 것으로 거의 굳어졌다.
또한 실존하는 심해어 바티사우루스와 생김새가 매우 흡사하다.
히야토이즈에서 2024년 1분기 출시했다.
[1]
대부분의 몬스터버스 공식 매체는 Skullcrawler로 붙여서 한단어로 표기하나 피규어등 상품명에는 Skull Crawler로 띄워서 표기하며 소설판과 코믹스 등에서도 Skull Crawler로 표기했다.(그러면서 코믹스에 부록으로 수록된 공식 프로필에는 Skullcrawler로 표기해놔서 중구난방이다.) 해외 팬들도 Skullcralwer와 Skull Crawler 두 표기를 혼용하고 있다. 영화 본편의 국내판 자막에서는 '스컬 크롤러'로 띄워서 표기했으므로 문서 이름도 그것을 따른다.
[2]
고질라 VS. 콩의 오프닝의 공개로 최근까지 타이탄으로 간주되어 왔지만 최근 공식 보드게임 발매와 함께 타이탄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해당 오프닝 자체가 여러 설정 불일치와 팬아트 도용 등으로 공개 당시부터 캐논 여부로 논란이 많은 편이었다.
[3]
이는 영화
괴물을 오마주한것이라고 밝혀졌다.
[4]
작중에 등장하는 콩은 아직 어린 개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산전수전 다 겪고 신체 능력도 자신보다 우월했을 성인 개체들까지 몰살시킬 정도로 강한 괴물들이 깨어날 판국이니, 콩의 입장에서는 백 번 양보해서 화가 나지 않더라도 헬리콥터들을 가능한 빨리 제거하는 게 이로운 선택지였다. 다행히 세월이 흐르면서 스컬 크롤러들의 평균 크기가 작아진 덕분에 우두머리의 덩치가 콩과 엇비슷해졌다.
[5]
거기에 소형 익룡인
리프윙들도 나타나서 상황을 더욱 곤란하게 만들었다.
[6]
영리하게도 당당하게 서 있는 인간을 보고 잠깐 멈추더니, '뭐야 이건' 하는 듯 한 번 머리를 갸우뚱거리고 울부짖은 뒤 즉시 꼬리로 쳐버렸다. 그야말로 이상하다고 판단하자마자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다.
[7]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자세히보면 자신이 코앞까지 왔는데도 가만히 서있는걸 보자마자 눈살을 찌푸린다.정황상 가까이에서 보자마자
수작질 부리는걸 눈치챈듯.
[8]
신호탄의 화학물질이 박힌 채로 타들어가는 바람에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며 신호탄을 맞은 부위를 긁어대는 모습을 보인다.
[9]
프로톤 스크림을 발사하기 전에 메카고지라가 스컬 크롤러의 양팔을 붙잡아서 좌우로 잡아당기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보아 처음엔 완력으로 팔을 몸통에서 뜯어버리려 했던 모양. 다만 열선을 발사하기 전에 사격각 조정 및 사선 고정도 필요했으므로 불필요하게 스컬 크롤러가 몸부림치다 사선을 벗어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움직임을 봉쇄하는 것이었을 수도 있다. 이는 킹기도라가 로단을 제압할 때와 같은 방법이기 때문에 전작에서 노획한 기도라 두개골에게서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10]
다만 스컬 크롤러들의 알을 이송하고 있던 장면을 감안하면 에이펙스 플로리다 지부 내 시설에서 사육한 개체일 수도 있다.
[11]
게다가 에이펙스의 기술력을 생각하면 인위적인 방법으로 빠르게 성장시켰을 수도 있다.
[12]
아무래도 이 개체는 해골섬의 거친 야생에서 살았던 스컬 데빌과는 달리 사육되며 키워졌기 때문에 경험을 쌓지 못하고 그냥 단순한 거대 괴수로 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3]
순서대로 스컬 크롤러와
워뱃, 헬호크와
더그, 고지라와 격돌하는 콩, 그리고 고지라와 대치하는
시모
[14]
야생 스컬 크롤러 중 가장 큰 개체의 신장이 30m이고 몸길이가 60m인데 실존하는 가장 큰 동물인
흰긴수염고래의 최대 몸길이가 33m임을 감안하면 이미 생물의 스펙을 뛰어넘었다. 심지어 인간이 인위적으로 사육하여 크기를 불린 스컬 크롤러는
메카고지라에게도 꿀리지 않는 덩치를 자랑한다.
[15]
여러모로 2005년판 콩의 숙적들이었던
바스타토사우루스 렉스와 비교되는 부분인데, 바스타토사우루스 아성체는 콩이 바위로 머리를 내리찍자 기절했고 마지막 남은 성체들조차 암컷은 콩이 물린 팔을 빼내려고 절벽에 머리를 쳐박아대자 못 버텼고, 마지막 남은 수컷은 콩의 입 찢기 한 번에 턱이 작살나 즉사해버렸다.
[16]
컨셉아트를 보면 확실히 단순한 립서비스 차원에서 한 소리는 아님을 알 수 있다.
아예 한강 괴물과 똑같이 생긴 컨셉아트를 비롯해 괴물 첫 등장시 한강 교각에 꼬리로 매달려 있던 모습과
똑같은 모습의 컨셉아트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한강 괴물처럼 꼬리로 인간을 납치하거나 한강 괴물이 꼬리와 다리로 매달려 교각을 타듯이 나무를 타는 모습 등이 그려져 있는데, 이러한 모습은 최종 디자인에도 볼 수 없는 모습이다. 확실히 디자인 도중 어느 시점에서 한강 괴물을 베이스로 해서 가닥을 잡은 듯.
[17]
검은빛 몸체에 얼굴의 흰색 부분
[18]
검은색 몸체에 긴 팔과 팔꿈치의 뼈 가시, 새의 두개골같은 얼굴
[19]
머리에 동물의 두개골을 쓴 듯한 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