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11:17:02

반야 야에서 넘어옴
같을 약, 반야 야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5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9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ジャク, (ニャク), ニャ
일본어 훈독
わか-い, も-しくは, ごと-し,
し-く, なんじ, も-し
-
표준 중국어
ruò,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발음3. 특징4. 용례5. 유의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7.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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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若은 '같을 약' 또는 '반야 야'라는 한자로, '같다', '만일', '젊다' 또는 '반야(般若, 분별이나 망상을 떠나 깨달음과 참모습을 환히 아는 지혜)'를 뜻한다.

2. 발음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같다 <colbgcolor=#fff,#1f2023>반야
중국어 표준어 ruò
광동어 joek6
객가어 na[白] / ngiâ[文]
민동어 [白] / iŏk[文]
민남어 [白] / nā, nǎ[白] / lio̍k, jio̍k, jia̍k[文]
오어 zaq (T5)
일본어 음독 ジャク, (ニャク) ニャ
훈독 わか-い, も-しくは, ごと-し,
し-く, なんじ, も-し, わか
베트남어 nhược

3. 특징

유니코드에는 U+82E5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廿大口(TKR)로 입력한다.

파일:若.png

(풀 초)와 (오른 우)로 구성되어 있지만, 원래는 와도 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갑골문에서 이 글자는 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는데, 머리 부분에 선 몇 가닥이 나 있고, 그 선들을 양손으로 감싸는 듯한 형상으로 그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이를 사람이 머리카락을 빗질하고 있는 모습을 본떠 만든 상형자로 본다. 이후 금문에서는 옆에 (입 구)를 더해 '응낙하다'의 의미를 보충해 주었다. 전서에 와서는 口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형태가 뭉개져 艹와 (또 우)가 합쳐진 모양이 되었고, 그 이후로 艹+又+口의 형태가 쭉 이어져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한편 若의 이체자로는 又가 세 개 합쳐진 叒이 있는데, 口가 추가되기 전의 모습을 보존한 것이다.

갑골문에서는 주로 '따르다', '~와 같다', '응낙하다'와 같은 의미로 쓰였으나, 이중 '따르다', '응낙하다'의 의미는 (허락할 낙)으로 넘어가고, 若은 주로 '~와 같다'의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이 글자는 한문에서 주로 문법적인 기능을 담당하는데, 다음과 같은 용법이 있다.
  • 와 같은 용법. 즉 동사 '~와 같다', 연사(連詞) '만약'.
  • 2인칭 대사(代詞) '너', 혹은 근칭 지시대사 '이것'
  • 연사로서, '혹은', '또는'

이외에 일본에서는 주로 わか(い)라고 읽고 '젊다', 혹은 '어리다'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8]그래서 한국과 중국에서는 ' 남녀노소(男女老少)'라고 하는 것을 일본에서는 老若男女(ろうにゃくなんにょ)라고 한다. 또한 특이하게 प्रज्ञा(prajñā, 산스크리트어로 지혜)의 음역어인 반야(般若)에도 이 글자가 쓰이는데, 이때는 '야'라고 읽어, 입성(入聲)으로 읽지 않고 상성(上聲)으로 읽는다. 이는 중국과 일본도 동일하다(보통화 기준 rě, 일본어 기준 ニャ).

4. 용례

4.1. 단어

4.2. 고사성어/ 숙어

4.3. 인명

4.4. 지명

4.5. 창작물

4.6. 기타

5. 유의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7.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8. 여담

  • 若을 세 개 합치면 (바람이 물을 치는 모양 약)이 된다.

[白] 백독, '만약'의 의미로 쓰일 때 [文] 문독 [白] [文] [白] 백독, '~와 같다'의 의미로 쓰일 때 [白] '만약'의 의미로 쓰일 때 [文] 문독 [8] 어리다는 뜻 자체는 사전에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