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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러 겹의 파이를 포개어 쌓고, 그 사이에 크림과 과일등을 넣어 겹겹이 쌓아올린 과자이다. 이스트를 넣지 않은 퍼프 페이스트리에 속하고 프랑스의 고급 디저트 이름이다. 별도의 토핑 없이 그냥 그대로 한 쪽씩 먹기도 한다.
'밀푀유'라는 단어는 1000을 뜻하는 'mille'과 잎사귀를 뜻하는 'feuille'[1]의 합성어로, '천 겹의 잎사귀'를 뜻한다. 이름 그대로 수많은 밀가루 반죽이 낙엽이 쌓인 것처럼 겹겹이 쌓여있는 형태로 되어있다. 정석대로 만들면 3절 접기 6번에, 페이스트리가 3층이므로, 총 2187(=[math(3^7)])겹이 되어 1000겹보다도 훨씬 많다.
프랑스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밀푀유'이지만 '밀피유'라는 표기도 자주 보인다.
2. 기타
- 명일방주의 오퍼레이터 라플란드가 전투 종료 시 자기가 직접 만들었다고 언급한다. 물론 라플란드가 요리사인 건 아니고, 적의 시체를 썰어놓은 모양이 밀푀유를 닮았다는 뜻. 그런데 시라쿠사인 이벤트에서 엑시아가 라플란드에게서 밀푀유를 얻어먹었다는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보아 밀푀유를 만들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 게이트 자위대에서는 자위대가 이세계인들에게 일본의 디저트인 것마냥 소개한다. 정확히는 아오야마의 유명한 과자 장인이 만들었다고만 소개하는데 이세계인들은 그냥 일본 음식으로 착각한다. 딱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방식.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에서 오가사와라 사야코가 만들어 딸 오가사와라 사치코의 후배인 후쿠자와 유미에게 선물해준 과자이다.
- 일본 요리 중 밀푀유 나베라 불리는 소고기 배추 전골도 이름 자체를 여기서 따왔는데, 얇게 썬 소고기와 배추가 겹겹이 냄비 안에 담겨있는 모습이 밀푀유와 비슷해서다. 물론 먹기 전 데코 개념에서 재료를 겹겹이 쌓아 끓이는 것이지 먹을 때 맛은 대충 같은 재료를 섞어 끓인 야채고기 전골 에 비해 다를 바는 없다. 다만 어느 정도 익은 재료를 겹친 상태 그대로 집어 먹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