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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하철 (Московский метрополитен) 공식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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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년도 | 1935년 5월 15일 | |
영업거리 | 449.1km | |
노선수 | 14[1] | |
역수 | 258 | |
운행시간 | 오전 05:20 ~ 익일 오전 01:00 | |
운임제도 | 단일요금제 | |
수송인원 | 일 6,670,000명 | |
궤간 | 1,520mm ( 광궤) | |
전기방식 | 직류 825V,[2] 직류 3000V[3][4] | |
집전방식 | 제3궤조, 가공전차선[5] | |
운전보안 | ALSN(ALS-ARS) | |
최소운전간격 | 1분 | |
차량수 | 5,956량 | |
통행방향 | 오른쪽 |
[clearfix]
1. 개요
Московский метрополитен[6] / Moscow MetroОсторожно, двери закрываются. Следующая станция ○○○.
주의하세요, 문이 닫힙니다. 다음 역은 ○○○입니다.[7]
주의하세요, 문이 닫힙니다. 다음 역은 ○○○입니다.[7]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지하철.
모스크바 지하철의 역내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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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트미라역 |
아르바츠카야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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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트로자보드스카야역 |
마야콥스카야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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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간스카야역 |
콤소볼스카야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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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루스스카야역 |
키옙스카야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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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슬로보드스카야역 |
콤소몰스카야역 |
2. 역사
첫 구간 개통은 1935년 5월 15일 소콜니키 ~ 파르크 쿨투리 구간이었다. 초기에는 영국인 기술자들을 대거 영입해서 건설이 진행되었으며 런던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첫 구간은 개착식(cut-and-cover) 공법을 동원해 저심도로 건설되었으나 지질[8], 기후[9] 문제나 모스크바강 횡단 관계로 대심도 굴착으로 전환된 것도 런던과 비슷하다. 제2차 세계 대전과 냉전 시기를 겪으면서 대심도 중심으로 건설되었으나 니키타 흐루쇼프 집권기에는 전후 복구 시기에 예산을 아끼려는 흐루쇼프의 입김으로 폐쇄된 초기 저심도 선로가 재개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순환선 콜체바야선(5호선)이 완성된 것은 1954년이며 소련 붕괴 및 러시아의 경제난을 겪은 1980~ 90년대에도 끊이지 않고 현재까지 노선망의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기존 러시아 철도 노선을 활용한 광역화가 이루어져서 2016년에는 두번째 순환선인 중앙 순환선(14호선)이 개통하였으며, 2023년에는 세번째 순환선인 대순환선이 개통되었다. 2019년 11월에는 모스크바 수도권 광역전철인 МЦД(Московские центральные диаметры; MCD) 1,2호선이 개통했다. 2023년에는 MCD 3,4호선이 추가로 개통되었고 5호선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광역전철 노선은 지하철과 별도의 구역 운임을 적용하지만 기존 지하철과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2010년대에 급성장한 중국 지하철을 제외하면 이용객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고[10] 규모도 엄청나게 거대하다. 무엇보다도 각 역 마다 내부 장식이 모두 다르고, 개성있고 아름답게 꾸며놓았기 때문에 모스크바 시민들이 지하철을 매우 자랑스러워 한다. 소련 붕괴 이전에는 소련 정부가 체제 선전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따로 모스크바 지하철 관광을 시켜 줬다고 한다.[11] 특히 아름다운 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콤소몰스카야 역, 마야콥스카야 역, 키옙스카야 역, 플로샤티 레볼류치 역 등이 있다.
도스토옙스카야 역 등 2010년대 이후 개통되는 신 역사들도 역 디자인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스크바 지하철의 구조는 평양 지하철의 모티브가 되었다. 예술적인 장식으로 가득하며 방공호로 쓰일 수 있을 만큼 깊게 지은 것도 판박이고 체제 선전을 위해 나라에 방문하면 지하철 관광부터 시켰다는 공통점도 있다.[12][13][14]
세계 최초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처럼 향후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BRICS 국가 최초의 지하철이며 세계 2번째이자 유럽 대륙에서 1번째인 지하철을 제외하고 동유럽 최초의 지하철이기도 하다. 사실상 2030년대 초반에는 모든 계획 노선과 역의 개통이 완료된다고 하기 때문에 사실상 2030년대 중반 이후에는 더 이상 신규 노선과 역사가 생기지 않는다고 할 수도 있다.[15][16] 또 모스크바 지하철 개통 100주년으로부터 약 3년 전에 마지막 역, 구간, 또는 노선이 개통하여 이후부터 모스크바 지하철의 성장판이 닫힐 수 있다는 소리다.
3. 정보
러시아의 음습한 이미지와 대조적으로 관리가 매우 잘 된 편이라 생각보다 청결하고 아름답지만 어디까지나 생각보다는, 그리고 유럽권 지하철치고는 청결하다는 것이지 출퇴근 시간에는 서울 지하철이나 도쿄 지하철처럼 미친 듯이 붐비며, 이용객들이 드나들 일이 없는 실제 지하철로에는 물이 괴어 있기도 하고 여름에는 불쾌한 냄새가 승강장으로 올라와 비위 약한 방문객은 숨을 쉬기 힘들 수도 있다.
게다가 오래된 지하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노선이 많아서 쾌적한 한국 지하철을 생각하고 왔다가는 실망할 수 있다. 지하철 선로가 엄청나게 깊은 지하 대심도에 건설되어 있어서 지하철 노선 중 많은 부분이[17] 방공호 성격을 겸하고 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방공호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부터 방공호로 썼고 심지어 조산소(助産所)로도 썼을 정도로 깊고 견고하게 지어져있다. 이것을 주제로 한 소설까지 있다. 하지만 애초부터 핵전쟁을 대비해서 지은 것은 아니고, 모스크바의 지반 문제 때문에 깊게 들어가다보니 이렇게 된 것이다.[18][19] 당연히 모든 역이 지하 백여 미터에 있는 건 아니고 다른 국가의 지하철들과 비슷한 심도에 있는 역도 있고 보로비요비 고리 역이나 테흐노파르크 역처럼 지상역도 있다.
지하철역 입구는 보통 지상에 별도 건물 하나를 올려 출입구를 두는 경우가 많으며, 입구와 출구는 분리되어 있다. 여러 노선이 모이는 환승역의 경우 노선별로 각각 입구 건물이 따로 있으며,(물론 내부에서 환승통로로 연결된다.) 도심부에서는 기존 건물에 더부살이하기도 한다. 또한 한국에 흔한 것과 같이 도심부의 일반적인 지하도에 역 입구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 한편 역간 거리가 평균 1.7km, 도심부에서도 1km 이상은 되기 때문에 노선이 17개나 되는 대규모 노선임에도 서유럽에 비하면 역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소련 붕괴 이후부터 1990년대 말까지는 러시아 매춘부인 인터걸들의 주요 활동무대이기도 했다. 90년대 말 러시아 경제가 파산했을 때는 저녁 7시만 되면 러시아 지하철에 톱리스 차림의 매춘부들이 호객행위를 하곤 했다. 러시아 경제가 좋아지고 인터걸들이 철퇴를 맞고 음지로 들어간 지금은 찾아볼 수 없다.
러시아는 과거에나 지금에나 경찰국가인 만큼 경찰들이 곳곳에서 CCTV로 감시하여 치안도 좋은 편이다. 러시아 대부분의 건물이 그렇듯 모든 역의 입구에 금속탐지기와 X-Ray 검색대, 보안 요원이 배치되어 있다. 다만, 2010년에 폭탄 테러로 많은 희생자가 나기도 했다. 지하철역 출입구와 승강장 곳곳에서 경찰과 군인들이 상시 순찰중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공산주의 시절의 흔적인지 역무원의 대부분이 여성이다. 표를 파는 곳에 근무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부정승차를 감시하는 직원도 여성이며, 에스컬레이터 밑에 있는 부스에서 근무하는 사람도 여성이다. 다만 입구의 보안 요원은 남성이 많다.[20]
거의 모든 역의 플랫폼의 양쪽 끝에는 큼지막한 전광판으로 된 디지털 시계와 제일 최근 역을 출발한 지하철이 몇 분 전에 있었는지 알려주는 장치가 있다. 기관사에게도 편리[21]하고 그걸 보는 승객의 입장에서도 편하다. 이 장치는 소련의 영향을 받은 거의 모든 동구권 지하철에 있는 장치다. 독립한 키이우 지하철에도 있고, 소련 해체 후에 건설된 바르샤바 지하철에도 있다. 베이징 지하철과 평양 지하철에도 있다.
한국과 다른 점 중 하나는 환승역이라도 역 이름이 노선마다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지도를 보면 1호선의 '오호트니 랴트' 역과 2호선의 '테아트랄나야' 역, 그리고 3호선의 '플로샤트 레볼류치' 역이 하나로 묶여 있는데, 실제로 가보면 층만 다르지 같은 공간에 위치해 있어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환승할 수 있다. 반대로 이름이 같은 역끼리 환승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운행은 오전 5시 20분부터 새벽 1시[22]까지고 배차간격은 평시 4~7분, 출퇴근 시간대에는 최소 1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3.1. 운임
종류 | 가격 |
1회권 | 60루블 |
트로이카 교통카드 | 42루블 |
신용카드/체크카드[23] | 46루블 |
운임은 1회 승차요금 기준임. |
지하철 탑승을 할 때는 창구에서 표를 구입해야 하는데, 지하철 직영 노선(1~15호선)은 단일 요금제로서 표 한 장 사면 거리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표는 개찰구에 찍는 방식의 종이 재질인데 보통 1회용, 5회용 등 단위별로 가격을 달리하여 판매한다. 또한 기간제 패스도 있으며 2021년 1월 기준 1일권 240루블, 3일권 455루블이다. 이용객이 많은데 창구가 많지 않아 길게 줄을 서야 할 때가 종종 있다. 승차권 자동 판매기도 있는데 영어로도 안내 문구가 나온다. 러시아어가 아예 불가능한 관광객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1회권, 2회권 및 선불 교통카드 트로이카를 구입할수 있는데 2021년 1월 기준으로 1회권 60루블, 2회권 120루블. 들어갈 때만 표가 필요하고 나갈 때는 간혹 검표를 실시하는 경우가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검표를 하지 않는다. 대부분 목적지에서 나갈 때 비치된 휴지통에 표를 버린다.
2021년 10월 17일 네이버: 모스크바 지하철에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승차 요금을 부과하는 페이스 페이 시스템이 도입됐다. #
Apple Pay 등 다양한 외국 결재수단이 가능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중엔 중단 되어 큰 혼란이 있기도 하였다.
4. 차량
이 동네는 제트카 천국이다. 1976년에 도입된 81-717/714 형 전동차의 기동 가속도가 4.32km/h/s,[24] 신형인 81-740 등의 경우 4.68km/h/s[25]로, 한신 제트카의 기동 가속도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이는데다가 감속도마저 3.96km/h/s이라는 정신 나간 기동력을 보여준다.
81-717/714형 전동차 운행 모습. 1976년부터 현재까지도 사용되는[26] 모스크바 등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오랫동안 굴려먹는 차량 중 하나다. 모스크바의 경우 1, 2, 10호선에 투입되고 있는데 2024년 초부터 2호선에 최신형 전동차인 《모스크바 2020》이 투입될 예정이다.
81-717/714형 전동차 운전실 시점 운행 모습.
2017년 초 부터 신형 전동차 81-765/766/767형《모스크바》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1, 4, 7, 15호선에서 운행중이다.
2020년 10월부터 신형 전동차 81-775/776/777형 《모스크바 2020》이 운행을 시작하였다. 현재 5,6,11호선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2024년 초부터 2호선에도 이 차량의 마이너 체인지판인 모스크바 2024(81-775.2)가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모스크바 지하철 14호선의 라스토치카 열차와 위 링크에도 언급된 신형 전동차중 4호선에 투입된 차량은 출입문의 버튼을 눌러서 타고 내린다.
영상에도 보이지만 출입문 닫힐 때 문 닫히는 속도가 우리나라와는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구형 전동차들일 경우에 더욱 그렇다. 세게 닫히는 차량은 문이 완전히 다 닫히다가 그 반동으로 문이 살짝 튕겨서 조금 열리고 다시 닫힐 정도. 비교적 살살 닫히는 차량도 문 한번 닫히면 차내에 철컹 하는 철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괜히 무리하게 타려다가 다치거나 요단강을 도하할 수도 있으니 놓치겠다 싶으면 그냥 다음 차 타자. 배차가 짧아 금방 온다.
5. 편의성
대부분 승강장이 섬식 승강장 형태로 되어있어 반대방향 열차를 실수로 타더라도 갈아타는 것이 수월하다. 아래 노선 목록에 쓴 바와 같이 노선별로 고유의 명칭이 있으나, 영국이나 일본 등과 달리 실제로는 노선 번호가 보편적으로 쓰이기 때문에[27] 노선명을 모르더라도 이용에 전혀 불편할 일이 없다.지하철 환승 시스템은 한국과 큰 차이가 없으나, 이수역이나 천안아산역처럼 환승역들끼리 노선별로 역명이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예를 들어 1호선 비블리오테카 이메니 레니나 역, 3호선 아르바츠카야 역, 4호선 알렉산드롭스키 사트 역, 9호선 보로비츠카야 역은 서로 이름은 다르지만 환승이 가능하다.[28] 환승되는 역끼리 이름이 다른 정도야 어느 나라 노선에도 있지만, 더 특이한 것은 3개 노선 환승역의 경우 2개 노선의 역명만 같은 경우도 있고, 환승이 되지 않는데 이름이 같은 경우도 있다. 아르바트스카야 역은 3호선과 4호선에 각각 존재하고 거리도 매우 가까운 편이지만, 두 역은 환승역이 아니며, 3호선의 아르바트스카야 역과 환승되는 4호선 역은 아르바트스카야 다음의 종점인 알렉산드롭스키 사트 역이다. 또한 환승통로에서 역주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모스크바 지하철은 환승통로에도 엄격한 통행방향이 있다. 요즘은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바닥에 붙여놓은 스티커만 잘 따라가면 된다.[29]
과거 소련이 붕괴한 후 모스크바 지하철은 소매치기 같은 좀도둑뿐만 아니라 스킨헤드 같은 폭력배들도 자주 출몰하는 등 치안이 매우 나빴다. 이는 지하철만의 문제가 아니라 러시아 사회 자체가 몹시 혼란스럽고 치안도 아주 불안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러시아의 치안이 많이 안정되었고 모스크바 지하철도 치안이 아주 좋아져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다. 그래도 사람이 많이 오가는 만큼 소매치기 같은 경범죄가 자주 발생하니 주의하자.[30]
러시아어 속어로 무임승차자를 Заяц(토끼)라고 부르는데, 개찰구의 바를 폴짝 뛰어넘어 도망가는 모습이 토끼를 닮아 붙은 이름인 듯 하다. 이전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찰구에 팔을 짚고 뛰어넘지 못하도록 피라미드같이 생긴 높고 뾰족한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2019년 기준 개찰구가 높은 유리문 방식으로 바뀌어(공항철도 서울역에서 볼 수 있는 그 유리문 형식) 더 이상 토끼식 무임승차는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피라미드 장치 또한 없어졌다.
전동차의 배차간격이 매우 짧기 때문에[31] 이용하기 편리하다.
그리고, 거의 모든 환승역이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될 정도로 개념환승이다. 물론 그 에스컬레이터 길이는 답이 없다. 몇몇 환승역은 환승통로가 꽤 긴 곳도 있지만 대부분 우리나라보다 짧거나 비슷하다. 다만 새로 생긴 외곽노선일수록 막장환승이 많아지는데 어떤 곳은 심지어 완전히 교통권을 태그하고 역사 바깥으로 나갔다가 조금 더 걸어서 새로운 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무료환승으로 인정되는 역외환승의 경우도 있다.[32] 그래도 중심지역 노선망은 거의 예전에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방문객 체감상으로는 환승은 매우 편리한 편이다.
차량 내부의 소음이 굉장히 심각하다. 그야말로 기차화통 삶는 소리. 바로 앞에 있는 사람과도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이며 장시간 이용하면 청력에 심히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한국에 비하면 열차 모델도 굉장히 구식으로 보이며 별다른 도색도 하지 않은 회철색 내지는 목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심히 올드한 느낌이다. 심지어 2000년대 생산분도 이런 구리구리한 디자인이다. 최근 들어 만든 지 5년도 안 된 신형 객차도 종종 보이는데 이런 기차화통 삶는 소리도 없고 튀어나갈 것 같은 가속도 자제하는 편이다. 2019년 현재는 2018년 개최된 러시아 월드컵의 영향으로 전 차량에서 모든 역에 영어 안내방송을 지원한다.[33] 역 도착 직전에 러시아어 방송이 나오고 영어방송이 나오는 방식(This is XXX. The next station is OOO.). 역 출발직전에는 다음 역을 알려주는 방송이 나오는데 역시 영어방송이 지원된다. 또한 일부 신차에는 LED 전광판이 달려있으며 전광판 역시 영어안내를 해 준다. 차량 내부 노선도에도 영어역명이 표기되어 있어서 예전과 달리 키릴 문자를 몰라도 이용이 편리해졌다.
2016년 11월부터 지속적인 전동차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어 테스트 중인 공기수송 신형동차가 자주 보인다.
방공호로 쓰일 정도로 고심도에 지하철을 만들었기에, 개찰구에서 플랫폼까지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매우 길고 상당히 경사지며 빠르다.[34] 100m가 넘는 것도 꽤 있을 정도. 헌데, 이런 에스컬레이터도 느리다고 생각하는지 에스컬레이터를 뛰어 내려가는 시민들도 꽤 있다. 물론 충분히 위험한 행동인지라 에스컬레이터에 달린 스피커로 안전하게 타라고 꾸준히 계도 방송을 하고 있다.
다만, 이것은 중앙 갈색라인까지 한정이고, 가지처럼 모스크바 외곽으로 뻗어나가는 역들은 그냥 계단 몇 개만 내려가면 되는 경우가 많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과는 달리 모스크바 지하철 역내의 표지판은 모두 러시아어이며 영어 표기는 극히 드물다. 신형 차량은 LCD안내판에 영어도 병행해주나 구형차량은 러시아어밖에 없다.
매표소 직원들은 대부분 40대 이상의 여성들이다. 그리고 이분들은 영어를 못한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표를 끊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역에 자동 발매기가 설치되어있고 영어도 지원한다!
그리고, 대부분 역 내에 화장실이 없다. 몇몇 역은 출입구 옆에 간이 화장실을 만들어 놓았지만 유료다.
6. 사건 사고
2010년 3월 29일 루뱐카 역과 파르크 쿨투리 역에서 테러가 발생해 41명의 사망자와 8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2014년 7월 15일 모스크바 지하철 아르바트스코-포크롭스카야선 파르크 포베디역과 슬라뱐스키 불바르역 사이에서 열차가 탈선하여 23명이 숨지고, 16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7. 메트로2
미국 CIA가 예측한 메트로2의 노선도 |
주요 정부요인 방공피난시설 및 각각의 시설을 연결하는 특수 지하철 노선이다.
자세한건 메트로2 문서로
8. 미디어 매체
러시아의 베스트셀러 작가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의 데뷔작이자 히트작인 소설 메트로 2033과 그 후속작인 메트로 2034의 배경이 바로 이곳 모스크바 지하철이다. 나무위키의 다른 철도역 관련 항목은 대부분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 상주했던 철도 동호인들에 의해 작성된 경우가 많지만 모스크바 지하철 개별역들 항목은 그보다는 대부분 위 소설 덕분에 만들어졌다. 다만 러시아어 화자들이나 러빠, 밀덕후들이 별로 손을 안 댔는지 역명의 유래나 사연 등에 대해서는 딱 봐도 알 수 있는 이름들임에도 별다른 소개가 없다는 한계가 있다.[36] 또한 러시아어의 발음과는 다소 동떨어진 표기도 문제.[37]영화 '메트로 : 마지막 탈출'은 강 밑을 지나가는 모스크바 지하철 터널 천장이 무너지면서 강물이 흘러들어 일어나는 재난을 다룬다. 여기에서는 역이름은 가상이지만 현실의 콜체바야선의 파르크 쿨투리 역과 옥탸브리스카야 역 사이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난 걸로 그려진다.
9. 노선도
10. 노선 목록
모스크바 지하철은 영국이나 일본 지하철과 비슷하게 각 노선마다 고유한 이름이 존재한다. 주로 해당 구간의 역명이나 지명으로 노선의 명칭이 정해진다. 그러나 안내표기는 노선 번호로만 붙기 때문에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모르더라도 지장은 없다.모스크바 지하철 노선 목록 | |||||
노선색 | 호선 | 명칭 | 영업 구간 | 길이(㎞) | 역수 |
빨간색 |
소콜니체스카야선 Сокольническая линия Sokolnicheskaya Line |
불바르 로코소브스코보 ↔ 콤무나르카 | 44.5 | 26 | |
초록색 |
자모스크보레츠카야선 Замоскворецкая линия Zamoskvoretskaya Line |
호브리노 ↔ 알마-아틴스카야 | 42.8 | 24 | |
파란색 |
아르바트스코-포크롭스카야선 Арбатско-Покровская линия Arbatsko-Pokrovskaya Line |
퍄트니츠코에 쇼세 ↔ 숄콥스카야 | 45.1 | 22 | |
하늘색 |
필룝스카야선 Филёвская линия Filyovskaya Line |
본선 : 알렉산드롭스키 사드 ↔ 쿤쳅스카야 지선 : 키옙스카야 ↔ 메즈두나로드나야 |
14.9 | 13 | |
갈색 |
콜체바야선 Кольцевая линия Koltsevaya Line |
키옙스카야 순환 | 19.4 | 12 | |
주황색 |
칼루시스코-리시스카야선 Калужско-Рижская линия Kaluzhsko-Rizhskaya Line |
메드베드코보 ↔ 노보야세넵스카야 | 37.8 | 24 | |
보라색 |
타간스코-크라스노프레스넨스카야선 Таганско-Краснопресненская линия Tagansko-Krasnopresnenskaya Line |
플라네르나야 ↔ 코텔니키 | 42.2 | 23 | |
노란색 |
칼리닌스카야선 Калининская линия Kalininskaya Line |
트레티야콥스카야 ↔ 노보코시노 | 16.3 | 8 | |
노란색 |
솔른쳅스카야 선 Солнцевская линия Solntsevskaya line |
아에로포르트 브누코보 ↔ 델로보이 첸트르 | 30.9 | 14 | |
회색 |
세르푸홉스코-티미랴젭스카야선 Серпуховско-Тимирязевская линия Serpukhovsko-Timiryazevskaya Line |
알투피예보 ↔ 불바르 드미트리야 돈스코보 | 41.5 | 25 | |
연두색 |
류블린스코-드미트롭스카야선 Люблинско-Дмитровская линия Lyublinsko-Dmitrovskaya Line |
피즈텍 ↔ 쟈블리코보 | 44.3 | 26 | |
옥색 |
볼샤야콜체바야선 Большая кольцевая линия Bolshaya Koltsevaya Line |
사뵬롭스카야 ↔ 사뵬롭스카야[38] | 62.5 | 31 | |
옅은 하늘색 | [39] |
부톱스카야선 Бутовская линия Butovskaya Line |
비쳅스키 파르크 ↔ 부닌스카야 알레야 | 10.0 | 7 |
옅은 보라색 | [40] |
모스크바 모노레일 Московский монорельс Moscow Monorail Line |
티미랴젭스카야 ↔ 윌리카세르가야 에이젠슈테인 | 4.7 | 6 |
적갈색 |
모스코브스코예 첸트랄노예 콜초선 Московское Центральное Кольцо Moskovskoye Tsentral'noye Kol'tso line |
오크루즈나야 순환 | 54 | 31 | |
분홍색 |
네크라솝스카야선 Некрасовская линия Nekrasovskaya |
니줴고로드스카야 ↔ 네크라솝카 | 16.7 | 8 |
현재 지하철 16,17,18호선과 기존 지하철 노선들의 연장 및 광역전철 D5선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3년 8월 17일에 광역전철 D3선이 개통된데 이어 9월 6일과 7일에는 각각 지하철 8A와 10호선이 연장 개통했다. 이어서 9월 9일에는 D4선이 개통되었다.
10.1. 환승역 작성 요령
역명이 다른 환승역의 경우 아래 표를 이용하여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환승역 | ||
1호선 | 소콜니체스카야선 | 역명 |
2호선 | 자모스크보레츠카야선 | 역명 |
3호선 | 아르바트스코-포크롭스카야선 | 역명 |
4호선 | 필룝스카야선 | 역명 |
5호선 | 콜체바야선 | 역명 |
6호선 | 칼루시스코-리시스카야선 | 역명 |
7호선 | 타간스코-크라스노프레스넨스카야선 | 역명 |
8호선 | 칼리닌스카야선 | 역명 |
9호선 | 세르푸홉스코-티미랴젭스카야선 | 역명 |
10호선 | 류블린스코-드미트롭스카야선 | 역명 |
11호선 | 볼샤야콜체바야선 | 역명 |
12호선 | 부톱스카야선 | 역명 |
13호선 | 모스크바 모노레일 | 역명 |
14호선 | 모스코브스코예 첸트랄노예 콜초선 | 역명 |
15호선 | 네크라솝스카야선 | 역명 |
[1]
13,14,D1,D2,D3,D4선은 별개로 취급.
[2]
제3궤조
[3]
가공전차선.
러시아 철도 운영 노선(14호선, D1, D2, D3, D4)
[4]
러시아 국철은 대부분 교류 25,000V를 사용하나 모스크바 시내노선은 직류 급전이 남아 있다.
[5]
러시아 철도 운영 노선 한정(
14호선,
D1선,
D2선,
D3선,
D4선)
[6]
Moskovskiy metropolitan
[7]
소련 시절에는 사실상 전 소련 지하철의 표준적인 안내방송이었다. 그것 때문에 구 소련권이었던 다른 국가의 지하철을 타도 이 시절의 잔재로 언어만 바꾼 동일한 내용의 안내방송이 나온다.
[8]
모스크바 자체가 모스크바강 연안의 연약지반에 세워진 도시다.
[9]
실제 지상구간이 많은 4호선이나 12호선은 추위 대비로 별도의 차량을 배치한다. 12호선이 6호선의 연장이 아닌 별도의 노선으로 건설된 이유도 12호선 자체가 외곽 지상 노선의 프로토타입이기 때문.
[10]
2009년 이전까지는 세계
2위였다.
2010년에
서울 지하철이 2위가 되었다.
[11]
특히 이때도 일본 철덕들이 소련으로 많이 갔다고.
[12]
당연히 요즘 러시아는 그러지 않고 그냥 관광지로 소소하게 홍보만 한다. 북한도 안 그런다. 단, 이쪽은
좀 다른 사유로....
[13]
사실 지하철 개통 초창기에는 자국민들에게 진귀한 이색 관광지 취급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까지만 해도 지하철이 있는 곳이 전세계에 11개국 20곳밖에 없어서 당시
소련인들은 지하로 달리는 기차라는 것 자체를 신기해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소련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최초로 설치된 장소가 모스크바 지하철이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상트페테르부르크, 트빌리시, 바쿠, 예레반, 키이우 등 소련의 타 대도시에서도 지하철이 개통되고
굼과 쭘을 비롯한 백화점과 대형극장, 주요 관광지 같은 장소에 에스컬레이터가 대대적으로 설치되면서 신기한 관광지라는 이미지는 벗어나기는 했다. 당장 한국도 해외 여행이 어렵던 80년대 갈 순 있어도 돈이 많이 들어 쉽게 못 가던 90년대초만 해도 서울, 부산 이외 지역 사람들은 지하철을 신기하게 여겼다.
[14]
평양 지하철은
대동강을 지하로 건너려다 터널이 무너지는 참사를 5번씩이나 겪고 나서 지상 철교로 건너게 하려고 했다. 그러나
김정일이 그러면 그게 무슨 '지하'철이냐고 화내는 바람에 무산되었다.(…)정작 모스크바 지하철에는 철교가 여럿 있다 참고로 평양 지하철이 지어진 196~70년대 해저터널 기술은 매우 비싸고 어려운 기술이었다.
[15]
즉,
푸틴이 자기 임기가 끝나 퇴임하기 2~5년 전에는 모든 역과 구간의 건설이 완전히 끝나는 셈. 푸틴의 대통령 집권 기한은
2036년까지이기 때문이다.
2022년 기준으로 약 10년 정도 남았다.
[16]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다른 러시아 지방도시나
키이우,
민스크 등 다른
소련 구성 공화국 지하철 건설은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17]
일부 저심도 구간도 있고, 당연히 지상구간은 방공호로 쓸 수 없다.
[18]
최초 노선이 개통된게
1935년이다.
핵무기는
1945년에 처음 나왔다.
소련도 미국이
1945년에 일본에다 쓰고 나서야 그것의 실존을 알았고, 또 미국도 소련도 한동안은
방사능이 인체에 치명적인지 몰랐다.
[19]
모스크바라는 지명은 '습지대'를 뜻하는 고 핀어에서 유래했다. 모스크바 강 일대 지역이 옛날부터 습지라 흙이 물을 머금고 있는 보통 깊이에선 지하 터널 공사가 매우 힘들었다.
[20]
지하철 통계에 의하면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은 47%에 달한다. 승무나 정비 등이 대부분 남성이라고 치면 역무는 거의 여성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다.
[21]
이쪽 동네 지하철 운전사들에게 배부되는 시각표에는 배차간격도 같이 적혀 있다.
[22]
막차는 종점에서 01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운행은 1시보다 더 오래 운행한다.
[23]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에서 발급된 카드만 사용가능
[24]
전량이 동력차이다!
[25]
의정부경전철
VAL208과 동급.
[26]
2014년까지 신조되었다.
[27]
가령 5호선 콜체바야선으로 통하는 환승통로는 당연히 갈색 바탕 원에 숫자 5로 표기하지, 노선명 콜체바야가 표기되지는 않는다.
[28]
굳이 말하자면 2015년 현재 한국 지하철에도 환승역끼리 역명이 서로 다른 케이스가 하나 있기는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이 바로 그것. 다만 이쪽은 원래는 4호선 쪽 역명도 같은 이수역이었으나
총신대학교가
숟가락을 잘못 얹은 결과이기도 하고 지금도 역명을 이수역으로 되돌려놓기를 원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아, 모스크바 지하철의 것들과 동일선상에 올려놓는 건 무리가 좀 있다.
[29]
재밌게도 러시아의 많은 장소들은 출구와 입구를 엄격히 구분하며, 출구를 통해 들어오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한다. 만약 러시아에 여행 갈 일이 있다면 'Нет входа(녯 브호다, '입구 아님')'라는 팻말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30]
실제로 여학생이 문 옆에서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는데,
전동차의 출입문이 열리자마자 밖에서 손이 하나 튀어나오더니 전화기만 채간 사례가 있으며, 백팩을 매고 서 있던 중 소매치기가 지퍼를 슬쩍 내려 안의 물건을 털어가려 한 사례도 있다.
[31]
첨두시간대가 되면 40초(!) 간격으로 열차가 들어오는 기적을 맛볼 수 있다.
[32]
환승역으로 표시가 되어 있으면, 두 역이 동떨어져 있는 경우라도 교통권을 정상적으로 찍으면 환승처리가 된다. 대표적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즈마일롭스키 시장 앞의 3호선 '빠르티잔스카야' 역과 모스크바 중앙선 '이즈마일로보' 역은 환승이 가능한 역이지만 역사는 약 480m 정도 떨어져 있다. 타고 온 역에서 내리고 나서 88분 이내에 그 역의 환승역에서 교통권을 사용하면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고 한다.
[33]
2022년 현재는 신규도입 차량에서는 아직 영어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으며 랜덤이다. (물론 영어표기는 모두 병기되어있다.)
[34]
요즘은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해서 속도가 많이 느려졌다. 우리나라보단 빠르지만 그렇게 빠른편은 아니다. 옛날 에스컬레이터도 에스컬레이터 끝나는 부분에서만 퉁 튀어나가는 것 빼곤 그다지 빠른 편도 아니다.
[35]
매표소 위에 '영어 가능'이라고 적어 둔 팻말이 있다.
[36]
역명들이
알렉산드르 푸시킨,
이반 투르게네프,
안톤 체호프,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세르게이 예이젠시테인,
표트르 바그라티온,
미하일 쿠투조프,
콘스탄틴 로코솝스키,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미하일 얀겔 등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들이다. 잘 찾아보면 러시아를 씹어대는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같은 소련 시절 다른 영웅 도시들의 이름도 붙어있다. 역명만 읊어도 순진한 러빠 하나 철덕 만들기엔 넉넉하다.
[37]
사실 러시아어는 자음의 무성음화 및 모음의 약화 등으로 인해 실제 표기와 발음이 상당히 다른 경우가 많다. 그나마 자음은 규칙적인 경우가 많지만 모음 약화의 경우 사실상 규칙이 없어 비전공자 입장에서 처음 보는 단어에 바로 강세를 잡을 수 없다. 그렇다고 발음 그대로 표현하자니 애매한 게 당장 아카니예(аканье. 강세 없는 o가 a로 발음되는 것)처럼 잘 알려진 발음 특징만 해도 남부 지방에서는 잘 적용되지 않는 등 실제 발음과 다르더라도 그냥 철자 그대로 적는 게 더 나을 지경. 그렇다고 현행 러시아어 표기법이 문제가 없냐고 하면, 글쎄올시다
[38]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콜체바야선과 같이 순환선으로 건설된 노선이다. 과거 11호선이던
카홉스카야선은 이 노선에 통합하기 위해 2019년 3월부터 연결공사 관계로 폐쇄되었다가 2021년 12월 7일에 재개통했다. 이후, 2023년 3월 1일에 순환선으로 완공되었다.
[39]
경전철이며 L1호선으로 칭하기도 한다.
[40]
2004년에 임시 개업했으며,
2008년에 정식으로 개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