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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mine Corp 2024 시즌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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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하레하 라마나나 Re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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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Karmine Corp No.1 Targa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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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크라비 (Raphaël Crabbé) | |
출생 | 2000년 6월 30일 ([age(2000-06-30)]세) |
국적 |
[[벨기에| ]][[틀:국기| ]][[틀:국기| ]][1] |
ID |
Targamas #5555
# Targamas #EUW # |
포지션 | 서포터 |
소속 |
(2023.05.17 ~ 2025.11.17예정) |
[clearfix]
1. 개요
벨기에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EC의 Karmine Corp 소속 서포터.2. 플레이 스타일
딜런 팔코의 실험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조수라고 불릴 정도로 모든 서포터 챔피언을그렇다고 kt, 설해원 시절의 미아처럼 사파 픽에 대한 의존도가 과해서 비교적 평범한 픽을 하면 존재감이 급감해버리는 유형도 아니다. 피피갓, 항 등 뛰어난 플레이메이킹으로 중국의 케리아 소리 듣던 선수들이 케리아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곤 하는데, 세계적으로 그나마 케리아의 두뇌를 쫓아갈 수 있는 00년대생 서포터는 오히려 타르가마스일 것이다. 다만 LCK 주전을 유지하지 못했던 미아보다야 기본기가 훨씬 낫다고 했지만, 어쨌든 힐리생 외에 무력이 뛰어난 서포터를 찾아보기 힘든 서구권에서 활약했다 보니 케리아나 베릴, 중국 서포터들만큼의 강력한 메카닉과 우겨넣는 이니시 감각이 있다고 보기에는 아직 아쉬울지도 모른다. 결국 2022 MSI 럼블 3일차부터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그간 기복이 있던 케리아와 밍은 물론 렐 원챔에 가까울 정도로 에이징 커브가 우려되던 노장 카이윙을 상대로까지 라인전에서 스스로 크게 말리면서 대파당했다.
데뷔 초부터 뛰어난 서포터 인재가 부족한 유럽 롤판에서 상당히 다방면에 재능을 보여줬다고 평가받았다. 다른 의미로 유럽 역대급 원딜러인 스틸백을 잘 버려두고 상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00년생 신인이 탐 켄치, 타릭, 쓰레쉬 등 난이도가 높고 변수 창출이 가능한 챔프로만 승리를 따냈으며, 지금에야 다 잊혀졌지만 당시 다른 유망주 잭트롤과 달리 best.gg 퍼포먼스 포인트가 상당히 높았다. 잭트롤이 언제나 라인전과 이니시 2툴 서포터들 중에서만 최고급이었다[4]면 시야장악이나 생존능력 등에서는 타르가마스가 우위였다고 그나마 해석해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다만 8.4패치를 전후하여 당시 전설의 경기 등으로 인한 바텀 존버메타 관련 너프가 있었고, 이후 답이 없는 파트너 때문에 라인전을 지속적으로 밀리면서 평가가 떨어졌다.[5]
어쨌든 00년생이 나이제한 풀리자 마자 데뷔시즌 잘해놓고 납득하기 어려운 실직을 겪었고, 후임자 뉵스가 훨씬 못하면서 타르가마스라는 서포터는 언제나 LEC 주전감으로 거론되곤 했다. 실제 본인도 학업을 우선하며 잠깐잠깐 ERL에서 활약할 때마다 자신이 ERL에 머물 급은 아니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어필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타르가마스가 단순한 1부 주전감을 넘어 진지하게 LEC 상위권 서폿, 유체폿 후보로 한 단계 더 도약한 것은 21년 Karmine Corp에서의 풀시즌 활약 때문이다. 미완의 유망주 아담과 커리어가 위에 언급한 잭트롤만큼이나 크게 꺾인 카보차드, 블루어조어에 주전에서 밀릴 정도였던 LEC 경력이고 뭐고 다 잊혀진 노망주 싱크로프와 역시 바이탈리티에서 늙은 셀피에 밀려날 정도였던 세이큰, 여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실제로 아담과 싱크로프가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LEC에 안착하긴 했지만 KC 시절의 포스는 아니며, 22년 친정팀 KC는 타르가마스가 빠지면서 3시드로 굴러떨어지는 등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더더욱 G2의 우승과 맞물려 오더 플레이어 및 초반 플레이메이커로서의 타르가마스는 굉장히 강하게 재평가받고 있다. 괜히 미키엑스의 후계자가 아닌 셈. 19년도에 미키엑스 대신 프로미스큐가 출전했던 경기를 전패한 G2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22시즌 리빌딩이 대성공임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타르가마스가 최전성기 미키엑스의 진정한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력 측면에서의 고점과 안정성을 조금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어쨌든 타르가마스는 불어권 벨기에인이라 프랑스 연고 ERL 팀에서 많이 활동했고, 한스사마와 제주, 엑사킥 등 좋은 원딜러를 보유했다곤 하지만 그보다 못한 원딜러들은 훨씬 많이 보유했던 프랑스에서 유독 라인전을 못하는 원딜러들과 많이 듀오를 서며 맞라인 스노우볼링의 기회를 박탈당하곤 했다. 플래키드를 만나기 전까지 언급한 제주가 가장 라인전이 출중한 원딜러[7]였고 스틸백, 유우키60, 옆나라 엑스매티와 토스터, 북쪽의 크리스버그까지 별의별 원딜러들 뒤치다꺼리만 하던 과거가 있어 정상참작이 가능하다. 챔프폭 측면에서 메카닉 부족을 논하기에는 워낙 넓고 깊은 챔프풀을 자랑하고, 다행히 파트너 플래키드가 스프링 포스트시즌 패자조부터 급격히 상승세를 타고 있으므로 전망은 나쁘지 않다는 평. 그러나 MSI에서 플래키드가 제 몫을 하는 와중에 본인이 벌칸을 제외한 모든 메이저-준메이저 지역 서포터들에게 크게 폭파당하며 서머와 롤드컵을 향한 과제를 받아들었다.
즉 2022년 후반기 타르가마스의 폼과 플레이스타일은 라인전 문제 때문에 케리아의 하위호환이자, 에포트의 상호호환 정도로 볼 수 있다. 누적 커리어는 학업 고집으로 에포트보다 아직 떨어지는 편이지만, 에포트 특유의 치명적인 끊김이나 메타 부적응 문제는 아직까지는 타르가마스 입장에서 강도도 덜하고 핑계거리가 더 많다.
그러나 2023년 윈터 스플릿에서 치명적인 챔프폭 문제와 심각한 폼을 보여주면서 그냥 유럽의 에포트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1군에서 제외되었다.
에포트보다 상대적으로 고평가받을 유일한 요소는 2023 서머 EMEA 마스터즈 결승에서 스페인 팬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야스오 -세나 조합이나 그 전에 이미 재미를 보았고 롤드컵에서 구마유시 케리아도 써먹게 되는 닐라-세나 조합 등 그 외에도 비정석적인 라인전 구도를 만들었을 때는 본인의 뛰어난 메카닉 덕분에 제법 라인전을 잘 풀어낸다는 사실이다.
3.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2 우승 | ||||
MAD Lions | → | G2 Esports | → | Rogue |
La Ligue Française 2023 Summer 우승 | ||||
LDLC OL | → | Karmine Corp | → | 미정 |
EMEA Masters 2023 Summer 우승 | ||||
DenizBank İstanbul Wildcats | → | Karmine Corp | → | 미정 |
준우승 경력 |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2 준우승 | ||||
Rogue | → | G2 Esports | → | MAD Lions |
LEC All-Pro Team 선정 |
2022 LEC SPRING 3RD TEAM |
2022 LEC SUMMER 2ND TEAM |
4. 선수 경력
GamersOrigin이라는 지역리그 팀에서만 잠깐 활동한 벨기에인 2000년생인 신인 서포터. 패트릭과 함께 EU 최초로 1부리그에 데뷔한 00년생 선수 2명 중 하나다.경기력 자체는 아주 탁월하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좋은 편이다. 탐켄치로 바위게도 잘 먹어주고 브라움으로 방패도 잘 들고 이니시형 서포터도 나쁘지는 않다. 밴더, 힐리생처럼 바위게의 라인전 약점을 가려줄 능력이 있으면서 챔프폭과 시야장악까지 준수한 레벨인 것을 보면 알지만 전방위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해서 Best.gg 수치가 꽤 높다.
3주 2일차에 리크릿과 맥스가 떠오르는 브랜드 서폿을 꺼내들었지만, 초반에 잘하다가 후반에 유통기한 와서 망했다.
다만 8.4패치 이후 스틸백의 심각한 라인전 약세를 메워주지 못하면서 신인왕 후보군에서는 좀 멀어졌다.
스프링 스플릿 이후 팀을 나왔다. 이후 2019 스프링 시즌에는 영국리그의 프나틱 라이징에 시즌 중 합류해 팀의 우승을 이끌며 날아올랐으나, SK 2팀인 SK Gaming Prime 상대로 시카리와 엑스매티의 부진으로 무너졌다. 이후 학업을 위해 다시 롤씬을 떠난다고 한다.
그리고 학업을 마친 뒤 2020 스프링 시즌 중간에 Vitality.Bee 소속으로 잠시 땜빵을 하다가 미스핏츠 프리미어에 영입되었다.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오더형 서포터가 아니다 보니 키레이의 신비로운 뇌절을 방지하거나 커버할 수는 없었다.
미스핏츠 프리미어와의 계약 종료 이후에, 많은 팬덤에서 LEC급의 매물로 손꼽혔으나
KC의 EM 2연패 과정에서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해낸 탈 2부급 서포터이지만, 의외로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약한 멘탈. LEC 경험자답지 않게 5전제가 4세트 이상 넘어가면 체력 문제인지 새가슴 문제인지 기괴한 쓰로잉이 터져나온다. 대표적으로 2021 EM 서머 결승에서 실피 바드로 팀원들에게 깔끔하게 맡기고 빠지면 되는 상황에서 실피 케넨에게 접근해서 동귀어진을 허용한 판단이라던가...
물론 수준급 어린 서포터의 씨가 마른 유럽이라, 이런 단점 다 무시하고 모든 LEC 팀들이 입맛을 다시는 유망주이다.
그리고 G2가 이 친구를 데려오게 된다.
G2에서의 경기력은 기량과다. 라센만큼이나 왜 학업을 고집했나 아쉬울 정도로 잘한다. 여러모로 진기한 기록들을 세우는 중인데, 4년만에 1부리그로 돌아온 만년 유망주가 KDA 1위에 듀오 인접률 꼴찌[8], 거기에 18경기 15챔프[9][10]라는 괴악한 챔프폭을 과시하며 딜런의 끝없는 실험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그 중 도를 넘었던 증오의 사슬 자이라를 제외하면 전부 게임을 캐리할 수 있는 서포터의 기량을 뽐내는 중이다.
다만 그 게임을 캐리하는 방식이 로밍과 한타고, 개인 귀책사유는 불분명하지만 플래키드와 함께하는 라인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라인전을 사실상 회피하는 점이 돌아온 타르가마스의 평가가 힐리생, 트림비에는 미치지 못하는 원인이다. 그래도 서포터 써드팀 경쟁자인 미키엑스나 메르사에 비해 그리고 노장 프로미스큐와 트리츠에 비해 장점 측면에서는 비교적 높은 일관성을 보여주었기에 올프로 써드팀에 입성했다. 미시적인 뇌절에 비해 G2의 거시적인 운영은 미키엑스 시절보다 나빠지지 않았고, 타르가마스가 빠진 카르민코프의 운영은 2022년에 거의 폭망했기 때문에 메인오더 역할 측면에서도 자이언츠, 프나틱 라이징 시절에 비해 훨씬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패자조 강등 후 다전제 4연승 세트 12연승의 신화를 쓰면서 라인전이 각성했다. 교수님과 트림비의 저점이 연달아 터지면서 엉겁결에 유체폿에 등극한 것은 덤. 어쩌면 스틸백, 엑스매티와 같은 수준 이하 원딜러들과 듀오를 서느라 파트너를 신뢰해본 것이 올 시즌이 처음인지도…
MSI에서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북체봇듀오 대니 벌칸을 상대로 밀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라인전부터 게임 끝까지 시종일관 압살하면서 예상치 못한 4-0 전적에 크게 기여했다. 덕분에 벌칸은 아무무 못해서 억울하게 뒤집어썼던 내수용 이미지가 아예 진짜로 고정되어버렸다...
럼블 스테이지와 4강전에서는 불리해진 게임에서도 나름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풀려는 모습은 잘 보여주지만 라인전 약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원딜러가 라인전 약체라서 밀렸다는 핑계를 대기엔 견제형 서포터를 잡고도 포지션을 못잡아서 라인전을 밀리고 딜교환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도 대회 종료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는 모습. 동양 서포터들 상대로 유럽에서 먹히던 플레이들이 하나도 먹히지 않았고, 그래서 라인전이 망했다며 서머와 롤드컵을 향한 발전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서머에 이런 발전 의지에도 불구하고 플래키드와 함께 최약체 바텀듀오가 되었다. 플래키드와 달리 어떻게든 라인전만 끝나면 저력을 보여주지만, 라인전을 터지지 않고 끝낸 적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시즌 종료 후 올프로 세컨드팀 입성에 대해 논란이 대단히 많았다.
결국 결승전과 롤드컵에서도 플래키드 옆에서 침몰했다. 하도 터져나가는 모습만 보다 보니 팬들 모두 플래키드가 최악의 원딜러지만 그 플래키드를 더욱 끔찍하게 만드는 것이 라인전에 조예가 없는 파트너 타르가마스 아니냐는 부정론도 상당히 고개를 들었다.
G2 팬들 대부분 게임 외적인 문제가 없으면 원딜러와 정글러 교체를 예감하는 상황에서 가장 전망이 애매한 선수이다. 라인전 수행능력이라는 뚜렷한 의문부호가 붙어있으나 전성기 토레...언급은 너무 갔고 전성기 카싱의 상위호환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갈 정도로 라인전 빼면 기량이 대체로 출중하고, 유럽이 메르사, 라브로브, 정훈 덕에 숨통이 트였다고 해도 00년대생 서포터 선수층이 매우 부족하다 보니 정글, 원딜과 달리 대체재가 마땅치가 않다.
결국 전임자인 미키엑스의 복귀에 밀려 엑셀로 이적한다는 썰이 떴다. 엑셀의 로스터가 워낙 좋지만 절지라는 똑똑한 정글러가 있는 엑셀에서 타르가마스의 의심받는 무력이 검증되지 못한다면 평가가 애매해질 수 있다. 플래키드와 달리 엄청난 고점이 존재했지만 22년에는 부진했던 동갑내기 패트릭과 함께 자신을 마지막으로 증명할 시험대에 올랐다.
놀랍게도 3주차 8경기만에 7패로 스테이지 1 탈락이라는 22 농심 레드포스를 뛰어넘는 기적의 팀에 등극한 2023 윈터 엑셀에서 가장 욕먹는 멤버이다. 그래도 라이너들은 매주 번갈아 고점을 보여줬고 절지는 타 팀 정글러들이 잘하고 2라인씩 고정으로 밀리는 팀에서 조용히 지워지는 정도인데 타르가마스는 유틸폿 메타 부적응과 약한 라인전, 매 경기 저돌적인 쓰로잉과 절망적인 생존력이 겹쳐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중후반 오더에 생각보다 기여하지 못하는 점도 엄청난 마이너스 요인. 동갑내기 트림비도 같은 시기 평이 나쁘지만 타르가마스에 비하면 우승자의 위엄이 남아있다고 봐야 하고, 각자 유틸폿 메타에서 단점이 다른 정훈, 메르사, 라브로브, 도스 등과 비교해도 타르가마스의 리그 내 위상이 어디까지 추락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일각에서 농반진반으로 언급하던 플래키드 재평가론 역시 플래키드를 지금 BDS에 던져놓으면 크라우니만큼은 할 수 있지 않겠냐는 험악한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점점 진지해지는 중.[11]
결국 2월 16일부로 엑셀과의 상호 합의 하에 로스터에서 제외되었으며 4월 28일부로 라이엇 글로벌 계약 데이터베이스에 이름마저 삭제되어 버리며 그렇게 엑셀을 떠나게 되었고 5월 7일, 친정팀이었던 카르민 코프로 복귀하게 되었다. #
그래도 카르민 코프 복귀 후에는 EM 우승도 하는 등 나름 괜찮은 시즌을 보냈다. 전설의 엑스매티가 아니라 06년생 특급 유망주 칼리스테를 데리고도 2부에서조차 정석 라인전을 전혀 리드하지 못하는 모습은 LEC 복귀 후의 기량을 심각하게 우려하게 만드는 요소지만, 그 외에는 엑셀 시절과 달리 장점을 대부분 다시 살려냈다.
2020 운영의 전도사 잭트롤 말고 누구도 해내지 못했었던 업셋 봉인에 2023
하지만
이후 팀이 7연패로 일찍이 1페이즈 탈락을 확정짓고 뒤늦은 연승을 기록했지만, SK전은 카보차드와 모 주작범 정글러의 캐리였고 타르가마스는 마지막 날 BDS의 발밴픽 상대로 꺼내든 바드로만 캐리를 했다. 바드가 얼마나 일반적인 서포터에게 요구되는 기본기와 다소 이질적이고 따라서 범용성이 낮은 픽인지를 생각하면 스프링에 오더 라인전 이니시 전부 하자가 있는 타르가마스의 교체는 당연하지만, 혹시 트림비나 메르사, 트리츠(...)와 같은 픽들을 돈이 없어서 데려올 수 없거나 다른 팀에 빼앗긴다면 잔류할 수도 있다.
스프링도 변치 않는 호러쇼를 선보이며 KC의 상대팀을 캐리, 팀을 꼴찌로 쳐박았고 엑셀에서의 2023 윈터까지 합쳐 본인의 LEC 3시즌
그러나 팀에서는 서포터 트라이아웃을 보긴 했는데 타르가마스로 가기로 결정했다며 서머 시즌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었고, 그렇게 기회를 받은 서머 시즌에는 어느 정도 기억이 돌아왔는지 2주차를 제외하고는 준수한 활약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공헌을 했다. 칸나가 아직 폼을 완전히 되찾지 못한 상황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1등 공신은 신인임에도 중심을 꽉 잡아준 미드 블라디이지만, 타르가마스가 기억을 되찾지 못하고 호러쇼를 연발했다면 포스트시즌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한편 정규 시즌이 끝나는 동안 단 1킬도 기록하지 못했는데, 이는 유럽 정규시즌 역대 최초라고 한다. 포지션이 서포터라 단점이라 보긴 그렇다만 어쨌든 묘하다(...).
즉 현재의 타르가마스는 에포트, 아이완디의 상호호환보다는 오히려 팀 헤레틱스에서 의문의 벤치행을 당한 또다른 LEC 유관 서포터 카이저의 하위호환으로 평가받는다. 흔히 말하는 로밍, 이니시 특화 변수창출형 서포터들 중에는 메카닉도 뛰어나고 메커니즘을 가리지 않는 특이픽에 대한 숙련도 또한 뛰어나지만 오더 능력이 부족한 입을 꾹 닫은 플레이메이커라는 괴상한
5. 여담
닉네임인 Targamas는 친형에게 처음 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디를 물려 받았을 때의 닉네임이라고 한다.아버지는 벨기에서 JPCR이라는 본인 이름을 딴 마케팅 리서치 회사를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들이 프로게이머 한다는것에 별다른 관심은 없다가 2021년 들어 프랑스에서 인기가 엄청난 카르민 코프를 보고 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하며 2021년에 Targamas라는 스포츠 선수, 예술인 에이전시를 차렸다.
금수저에 키도 크고 잘생기고 고학력자에 롤도 잘하는 엄친아 그자체다...
[1]
벨기에는 공식 언어가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벨기에어는 없다. 타르가마스의 개인 방송이 불어로 되어있는 것으로 봐서 프랑스어가 주 언어로 추측.
[2]
용병 신분
[3]
양대 선구자인
힐리생,
크리스프에 이어 세계적으로도 빠르게 두각을 드러낸 레나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4]
그래서 잘 성장하면 같은 나라 레전드
밴더처럼 대기만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도 존재했으나, 19년 바이탈리티의 잘못된 리빌딩에 휩쓸리면서 OG로 이적해 운영의 전도사절도사라는 오명을 얻고 LEC와 멀어지게 된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상황이던 노스케런(현 토레)이 신인왕 투표 3위에 오른 것은 말이 많았다. 팀 순위와 무력을 중시하면 잭트롤에 높은 점수가 들어가야 하고 눈에 띄는 고점과 서포터의 눈에 띄지 않는 기본기를 중시하면 타르가마스에 투표하는 것이 맞았기 때문. 아마도 잭트롤은 팀원이던 지주케-미니(현 아틸라)와의 표 분산, 타르가마스는 플레이오프 탈락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5~9위는 그놈이 그놈이었던 시즌인건 잊자...
[6]
역설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압도적인 무력의 미스핏츠 프리미어를 상대로 바텀이 말리자, LFL 서머 결승과 그랜드파이널 결승에서는 2연 EM 우승이 무색하게 준우승에 머무르기도 했다.
[7]
S10 적폐챔프들을 싫어하고 고전적인 치명타캐리 DPS형 챔프를 선호하는 성향이 좀 골때리긴 하지만, 타르가마스와 함께 라인을 설 당시에는 그래도 그 중에 라인전 강한 칼리스타, 케이틀린, 애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LFL 그랜드파이널 우승을 차지했었다.
[8]
미키엑스 영입으로 2주일만에 결별한 패트릭-아드비엔 듀오 포함
[9]
[10]
12경기에는 쓰레쉬, 13경기에는 레오나
[11]
그리고 스프링에 크라우니가 뜬금 유체원으로까지 각성해버리긴 했지만, 서머의 플래키드 또한 윈터 BDS보다 크게 전력이 좋지 않았던 서머 헤레틱스에서 윈터 크라우니 정도는 부럽지 않은 경기력으로 반등하면서 그 '험악한 이야기'는 꽤나 정확한 예언이 되고 말았다.
[12]
단적으로 카이저는 언포기븐, 플래키드처럼 올프로 퍼스트나 우승 경력이 있어도 유체원이라기엔 클래스가 살짝 애매한 원딜러들을 짊어졌을 때 평가가 좋은 반면 카르지, 업셋 등의 진짜 유체원 클래스 선수들과는 서로가 서로를 깎아먹었는데 플래키드, 업셋을 공유해본 타르가마스는 파트너가 누구든 상관없이 바텀 라인전의 클래스가 아주 정직하게 깎인다. 언포기븐, 플래키드 말고 엑스매티일 때는 마치 카이저 비슷하게 동정받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