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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ue 2024 시즌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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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03a><colcolor=#01b9fc> Rogue Szygen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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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옌센 (Mathias Jensen) | |
출생 | 2001년 4월 14일 ([age(2001-04-14)]세) |
오르후스 | |
국적 |
[[덴마크| ]][[틀:국기| ]][[틀:국기| ]] |
ID |
Szygenda
# TheShygenda # |
포지션 | 탑 |
소속 |
(2022.12.16 ~ 2025.11.17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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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덴마크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EC의 Rogue 소속 주장이자 탑 라이너.2.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Ultraliga Season 3 우승 | ||||
devils.one | → | AGO Rogue | → | K1CK Neosurf |
European Masters 2020 Summer 우승 | ||||
LDLC OL | → | AGO Rogue | → | Karmine Corp |
준우승 경력 | ||||
LVP Superliga 2019 Spring 준우승 LVP Superliga 2019 Summer 준우승 |
||||
Vodafone Giants | → | Origen BCN | → | Movistar Riders |
Ultraliga Season 4 준우승 | ||||
K1CK Neosurf | → | AGO Rogue | → | K1CK Neosurf |
La Ligue Française de League of Legends 2021 Summer 준우승 | ||||
Misfits Premier | → | Vitality.Bee | → | Team BDS Academy |
3. 선수 경력
01년생 덴마크 인으로 잔자라와 함께 Origen BCN에서 2019년 2연속 스페인 리그 준우승을 달성한 탑솔러. 스페인 시절에는 데뷔 첫해라 그런지 무난했지만 돋보이는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팀의 미드인 로이즌이 서머 EM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셀피에 박살나는 사이 본인도 늙은 아이보에 적잖게 털리며 잔자라에게 강제로 롤드컵 선발전 선택과 집중을 시켜주기도 했다.이러한 애매한 평가는 AGO 로그 동반이적 첫 시즌이던 스프링에도 비슷했다. 워낙 흉작이던 스프링의 탑라이너 풀에서 그래도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다재다능한 인재였던 점까지 부정할 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LDLC의 구멍이던 반도를 뚫어내지 못하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잔자라의 폼이 더 추락한 2020 서머에 슈젠더의 평가가 급등하게 되는데, 두루두루 괜찮지만 애매하던 기량이 상당히 균형잡혔으면서도 2부 파괴자 수준의 기량으로 변했다. 아주 가끔 팀플레이에서 붕 뜨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 이게 2군 탑솔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넓은 챔프폭에 캐리와 서포팅을 자유자재로 오가면서 1.5~2인분이 보장되는 탈 2부급 탑솔러다. 사실상 울라이트는 이제 2부에서도 팀의 구멍이고, 미드라이너인 체콜라드도 유망하지만 기복과 챔프폭으로 팀내 1옵션은 못되는 상황에서 새 서포터 트림비와 함께 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20 스프링만 해도 전혀 이야기가 없었지만, 서머 들어 로그의 1군 탑솔러인 핀이 팀의 독보적 구멍이 되어버렸고 슈젠더는 2부를 아주 그냥 씹어먹고 있다. 핀이 롤드컵을 망치면 두살 어린 후배에게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핀이 롤드컵 종료 직후에 LCS로 떠났음에도 콜업 소식이 들리지 않더니 핀의 대체자로 샬케의 오도암네를 낙점했다는 소식이 들려 로그는 팬덤에게 원성을 샀다. 오도암네가 분명 핀보다는 업그레이드에 나쁜 픽은 아니지만, 충분히 팀의 미래 자원이라 할 수 있는 어린 나이의 유망한 자원을 썩히느냐는 비판이 나왔다.
선수 당사자도 팀에 남을 이유를 찾지 못했는지 결국 12월 초 바이탈리티로 이적하며 첫 1부리그 무대에 데뷔하게 되었다.
아스트랄리스전 하드 역캐리로 인해 오도암네 잘 영입했다보다 슈젠더 잘 보내버렸다는 떡밥이 타오르고 있다. 다만 그라가스는 좀 난이도가 있는 챔프고 바이탈리티는 운영뿐만 아니라 한타 호흡도 최악이다 보니 약간은 더 지켜봐야 할듯.
이후로도 계속해서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무엇보다 라인전 지표가 최악이다 보니 2부리그에서도 압도적인 무력으로 썰어먹지는 않았던 탑솔러가 1부 오는 순간 통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관론도 만만찮다. 다만 탑은 캐리형이든 서포터형이든 운영이 받쳐주는 팀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라인이고, 운영이 답이 없는 팀에서 탑솔러가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는 기인이나 리즈시절 크레이지, 소환처럼 라인전 안티캐리로 상대 탑을 잠가주는 것 정도이다.[3] 그 역할에 있어서 슈젠더가 카보차드보다 못하다고 해서 현재의 슈젠더가 황혼기 카보차드보다 무조건 못한 것도 아니고, 미래를 비관하기 좀 그렇다.
2021년 서머 시즌을 앞두고 2군으로 강등당했다가, 7월 서머 시즌 도중에 다시 SLT와 교체되며 1군으로 복귀했다. 5주차 1승 1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아쉬운 맵리딩과 고립사는 영 좋지 못했지만, 메카닉 자체는 스프링의 침체된 모습 대신 전년도 EM에서의 폭발적인 모습을 어느 정도 회복한 듯했다.
SLT보다는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하체 힘이 떨어진 팀의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에 기여했지만, 6강에서는 아쉬웠다. 메카닉 자체는 동갑내기 아담을 코로나 확진 탓인지 시종일관 몰아붙일 정도로 준수했지만, 바텀이 터져나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이득을 아래로 뿌려주질 못했다. 운영 단계에서도 한타 단계에서도 뭔가 수동적이고 한 박자 늦어서 변수를 창출하지 못하는 느낌. 3, 5세트 픽한 케넨은 셀프메이드의 지원을 바탕으로 나름 아담을 찰지게 라인전에서 패줬지만 그게 끝이었다. 같은날 중국의 모 신으로 숭배받는 탑솔러처럼 균열생성기를 올리고 데드무비를 찍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잘 큰 케넨이 하드캐리까진 아니어도 뭔가 득점하거나 상대 득점을 억제하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고 팀은 망한 바텀과 함께 그대로 무너져내렸다.
20 슈젠더에 대한 호평 자체가 EM을 압살할 수 있는 규격 외 라인전보다는 좋은 운영 및 한타 단계의 활약에서 나왔던 것인데, 21년을 결산하면 트림비와 달리 '슈젠더는 뇌대리 잔자라빨'(...)이라는 오명을
그러나 알파리의 유럽 리턴 선언으로 인해 다시 2군으로 샌드다운 당했다...
22 스프링 시즌은 LFL 4위에 머무른 팀의 성적에 비해 평가가 매우 높은 편. AGO Rogue 시절 이미 보여줄 것을 다 보여줬다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잔자라 없이도 더욱 원숙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EM 조별리그에서도 아칼리로 개그를 하다 탑승하거나 나르로 대퍼를 하는 등의 모습이 있긴 했지만 팀의 문제도 크고, 전반적으로 카보차드 이상의 폼이다. 8강에서도 ERL 최고 탑솔러를 다투던 오스카리닌을 오른으로
결국 팀의 운0과 수동성으로 인해 카르민코프에 4강 업셋을 당했지만, 슈젠더의 폼 특히 체급은 KC 팀의 유일한 상수로 놀라운 노익장을 과시하는 4살 위 카보차드보다도 결코 나쁘지 않고 더 좋은 편이었다.
서머에도 변함없는 팀의 에이스. 다만 팀의 운0 때문에 LDLC의 라그너를 상대로는 완벽하게 뚫어내지 못했고 BDSA의 아담을 상대로 1부 시절 5전제에서 팀은 져도 본인은 일방적으로 폭행했던 것과 달리 셧아웃 과정에서 서열정리를 당해버렸다.
그러던 중 2022년 스토브리그에서 오도암네의 노쇠화와 맞물려 팀에 변화가 필요했던 친정팀 Rogue와 링크가 떴다. 그리고 리브랜딩된 KOI에 합류하며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시즌 초반 바텀과 정글의 부진에 휩쓸리며 좋은 라인전 기량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패하는 경기가 적지 않았으나, 페이즈 2 진출에 성공하는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민심이 괜찮다. 전임자 오도암네가 시즌 초반 원장질을 하다 망해버린 점도 슈젠더의 부담감을 줄여주고 있다.
바이탈리티의 포톤을 의문스런 상대 2연 갱플랭크 픽과 함께 서열정리하고 플레이오프로 진출하였으나, 정작 G2 트럭에 치인 패자조에서는 그보다 기대치가 낮았던 매드의 체이시를 상대로 캐리를 못하거나 말랑의 갱승 탓도 매우 크지만 뚫려버리는 등 아쉽게 시즌 마무리를 했다. 어차피 kt 기인도 꾸준히 캐리하기 힘든 메타라 향후의 잠재력에 대한 성적표를 지금 뽑아낼 타이밍은 아니지만, 적어도 오도암네가 커리어 내내 대단한 원맨 메인오더도 아니었고 지금 엑셀만 봐도 더더욱 아닌데도 23 윈터시즌의 코이 팀원들이 21, 22년 오도암네의 오더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보인다. 다만 슈젠더는 어디까지나 오더 부담을 덜어주기 어려운 포지션인 탑라이너고, 코이가 슈젠더를 영입할 때 경기 운영 면에서의 도움을 기대했을 가능성은 별로 없으므로 딱히 슈젠더에게 책임을 묻기도 어려운 이슈.
스프링에 와서는 어째 폼이 별로 개선되지 않은 팀원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입장이 됐다. 본인도 못하는 경기가 가끔 나오지만 헤레틱스전처럼 제이스로 멱살캐리를 하며 어지러운 경기를 승리로 이끌거나, 나르를 들고 BB 상대로 탑차이를 자체적으로 벌리며 G2전을 승리하는 등 자원을 별로 투자받지 않고도 확실한 리턴이 돌아오는 모습을 더 자주 보여주는 중. 희대의 병신밴픽이 나온 프나틱전에서도 솔킬을 따면서 분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서머에도 탑 퀸으로 라인전 압살해놓고 팀이 코이타임으로 대퍼를 한다던가 고통받으며 시즌을 마무리했고 시즌 파이널조차 가지 못했다.
2024 윈터 시즌은 단판제 한정 육각형 정글러 마르쿤의 영입으로 마침내 탑게임을 할 수 있을 줄만 알았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마르쿤과 라센, 조엘리스가 완전히 따로 놀면서 꼴찌 카르민코프와 더불어 1페이즈 광탈이라는 치욕을 당했다.
스프링을 앞두고 뜬금없이 핀이 영입되면서 서브로 밀려날 듯하다. 로그 팬들과 LEC 팬들은 대부분 운영의 핵심인 미드-정글-서폿 라인의 불협화음이 문제로 보이는데 뜬금없이 윅사이드에 특별히 능하지도 않고 오더능력이 뛰어나지도 않은 핀을 영입하는 로그 프런트의 선택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슈젠더의 잠재력이 이제 완전히 시즌 단위 실링이 내려앉은 핀보다는 높다고 여겨지기 때문에도 팬들 입장에선 그저 답답할 따름이다.
4. 여담
- 본문 곳곳에서도 보이듯, 닉네임인 Szygenda는 보통 슈젠더라고 읽는다. 다만 영단어 철자가 저렇다 보니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 스찌겐다(...)'라는 몹쓸 별명으로 불리는 일도 간혹 있는 편. 다만 실제로 슈젠더는 2023년도 기준으로는 스찌질과는 거리가 먼 선수다.
- 바이탈리티 시절에는 상당히 통통한 체형의 소유자였으나, 2022년 1월부터 6개월 간의 다이어트를 통해 32kg나 감량하여 지금의 체형이 되었다.
- 1차, 2차 포탑 사이를 와리가리 치며 타워를 한대도 맞지 않는 무빙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4] LEC 스튜디오 측에서 경기 사이 쉬는 시간에 케넨으로 포탑을 피하는 '슈젠더 챌린지'를 하기도 했을 정도.
- 경기 시작전 공식 방송 카메라에 대고 갑작스레 쌍뻐큐를 갈겼다가 500 유로의 벌금을 낸 적이 있다(...) 왜 그랬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1]
팀명 변경: KOI → Rogue, 2023년 11월 23일
[2]
로스터 비활성화: 2024.02.15 ~
[3]
이러한 역할의 안티테제로 팀이 워낙 잘하다 보니 수준 이하의 실력으로도 날먹을 했던 사례가 바로 직전 시즌의 오로메이다. 정규 시즌만 시청한 팬들 중에 과거의 오로메를 모르는 팬들이었다면 오로메가 포스트시즌 좀 쌌다고 롤드컵에서 그 대참사를 만들 것이란 생각은 못했을 것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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