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2:42:00

데이몬 데빌 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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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 데빌 배츠
泥門デビルバッツ / Deimon Devil Bats
1. 개요2. 상세3. 부원4. 마스코트
4.1. 데빌 배트4.2. 꼬마 데빌 배트

[clearfix]

1. 개요

ぶっ殺す! YEAH!
죽여주마! YEAH!
- 파이팅 구호[1][2]

아이실드 21에 등장하는 주인공 코바야카와 세나가 있는 데이몬 고등학교의 미식축구부. 마스코트 캐릭터는 데빌 배트.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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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 데빌 배츠 멤버

유래는 마오 중학교에 다니던 세 명의 정식 부원이 만든 마오 데빌 배츠를 데이몬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그대로 가져온 것. 따라서 초기 정식 부원은 히루마 요이치, 쿠리타 료칸, 무사시 셋 뿐이었다. 나머지는 다른 특활부에서 부원을 빌려오는 식으로 대회에 참가했었던 약체팀. 작품이 이어지며 점차 코바야카와 세나를 비롯한 개성있는 팀원을 구축하며 제대로 된 팀으로 거듭난다. 하지만 여전히 부원이 적어 공격, 수비에 같은 선수가 전부 투입되는 점이 있다.

정말 재수가 없지 않은 이상 응시한 인원 대부분이 합격한다는 데이몬 고교지만 대학입시에 치중된 진학교인지 3학년은 여름 이후로는 동아리 활동이 금지되어 있다.[3] 따라서 데이몬 데빌 배츠의 멤버가 가을 대회에 참가할 기회는 2번밖에 없다. 작중에서 데이몬 외에 이런 점이 묘사된 학교는 조쿠가쿠 카멜레온즈 정도밖에 없다.

전체적으로 수비보단 공격쪽이 더 뛰어나며[4], 올라운드 플레이어보다는 선수 개개인이 자신의 특기에 특화된 팀이다. 또 선수층이 굉장히 얇기 때문에 다른 팀과 달리 체력이 약한 유키미츠 마나부를 제외한 전원이 수비와 공격 양면에 전부 참가한다는 것도 특징.[5][6]

그도 그럴 것이 데빌 배츠의 레귤러 멤버는 전원 데스마치라는 말도 안되는 훈련을 했는데 이 훈련 내용이 휴스턴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최소 12t은 하는 덤프트럭을 밀면서 종주하는 미친 짓이다. 현실의 예로 국군 훈련 중 하나인 천리행군이 완전 군장 상태로 400km를 일주일 안에 행군하는 것인데 이 짓거리는 40일 안에 그 5배는 넘는 거리인 2327km를 행군 했다는 것이다. 천리행군 항목 그대로 적용해서 걸어서는 도저히 당도할 수 없는 거리[7], 가혹한 훈련 양[8], 노숙에 따른 체력적 부담, 포장 도로이지만 불확실한 지형[9], 긴 시간의 행군으로 인한 기상의 불확실성[10], 낙후까지는 아니지만 치료 인력 부족, 이쯤 하면 이건 스포츠 선수 훈련 메뉴가 아니라 육군 특수부대의 훈련에 가까운 영역이다.[11]

이미 이런 미친 짓거리를 소화해냈다는 점에서 만화적인 연출이라고 봐야하지만 이 이상의 훈련을 소화해낸 그들이 엄청난 체력 증강을 이뤄냈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핍진성을 갖는다.[12] 거기다 완주했지만 기본 포텐이 낮았던 유키미츠 마나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1경기에 절반의 시간 밖에 투입되지 못하는 체력 때문에 주전에 밀려 났을 정도이니 아주 말이 안되는 것까지는 아니게 보일 정도이다. 사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소년 스포츠 만화에서 주연급을 22명이나 만들기 어려워서이기도 할 것이다. 인원을 이렇게나 줄였는데도 세나, 히루마, 몬타 등에게 비중이 쏠릴 정도이니. 이런 제약이 없는 다른 팀들은 대부분 공수팀이 제대로 있으며 둘 다 뛰는 선수는 한 팀에서 많아봤자 3명 정도에 불과하다.[13]

또, 대부분 팀원의 바보성이 워낙 뛰어나서 하지 않아도 되는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쿠리타, 몬타, 타키의 작전 폭로하기. 그러나 히루마는 이것마저 전술의 일환으로 사용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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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 데빌 배츠의 세레머니

히루마 덕에 세레머니가 화려한 팀. 등장할 때도 이겼을 때도 세레머니 하나는 끝내준다. 세레머니 장면만 따로 봐도 괜찮을 듯. 뒤에 제법 업은 게 많은지 나중에는 전용트럭도 등장한다.

다음 해에 초기 멤버 3인방(히루마, 쿠리타, 무사시)과 유키미츠가 은퇴하여 세나가 이끄는 신생 데빌 배츠가 활약하는데 관동대회에서 하쿠슈 다이노소어즈에게 이겼다는 대목을 볼 때, 적어도 관동 4강까지는 제대로 진출한 것 같다. 이후 츄보가 데이몬의 캡틴 자리를 이어 받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명문 팀으로 떳떳하게 자리를 잡은 모양.

3. 부원

4. 마스코트

4.1. 데빌 배트

데이몬 데빌 배츠의 마스코트 캐릭터. 성우는 DJ TARO. 다른 팀의 마스코트는 기사, 심지어 포세이돈까지도 일단은 원래 존재하는 실존/상상의 캐릭터지만, 이것만은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붉은 박쥐 비스무리한 생명체로 박쥐+ 악마의 외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머리에 비해 작은 몸통 등 꽤나 귀엽게 캐릭터화 된 것 때문에 절대 무섭게 생긴 건 아니다. 스즈나는 데빌 배트와 꼬마 데빌 배트가 나오는 데이몬의 홈페이지를 보고 귀엽다고 하기도 했다.

누군가를 연상하게 하는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고 언제부터인가 존재하고 있었다고 했다.

4.2. 꼬마 데빌 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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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생김새의 붉은 꼬마 박쥐(?)이다. 성별은 불명.

바보같아서 그런지 데빌 배트에게 귀찮게도 계속 질문을 한다. 물건을 만들어내는 마법을 쓰지만, 죄다 미니사이즈. 점점 가면 갈수록 단행본 내에서 비밀조사원도 하고 있지만, 비밀지령 내용의 대부분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지령[16] 혹은 대량조사라서 안구 쓰나미가 차고 있다고 한다.

말버릇은 "YAHA!"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순화돼서 "박살낸다!!"로 바뀌었다. [2] 여담으로 이 파이팅 구호를 작중 마지막 시합인 미국 올스타전에서 사용했는데 외치는 사람 들이 사람들인지라 더 이상 구호로만 안 들린다고 세나가 평한다. [3] 다른 스포츠는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 인터하이 등이 모두 여름에 개최되기 때문에 3학년도 무리없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은퇴할수 있어서 3학년 여름까지로 활동을 한정시키는건 딱히 이상한일이 아니다. 가을쪽이 오히려 본편인 미식축구라서 이런일이 발생하는것. [4] 플레이 스타일이 공격형인 이유[17]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죠 화이트 나이츠 와 달리 평균적인 디펜스 능력이 그저 보통이상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전국구 레벨로 먹히는 라인맨은 쿠리타 료칸 정도. 여타 라인맨은 평균 이상이긴 하나, 신 세이쥬로같은 레벨의 선수를 막기엔 무리. [5] 데이몬 선수의 실력 향상에 있어서 체력의 향상이 가장 사기라는 평가도 있다. 데스마치를 비롯해 데이몬의 트레이닝이 기초체력 부분에 많이 신경 쓴 건 사실이나 공수양면에 걸쳐 사실상 다른 팀의 2배 이상으로 움직이는 데이몬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 문제가 없다는 게 말도 안 된다는 분석이다. [6] 현실의 미식축구에서도 공수 상황에 맞춘 팀 로스터가 준비되어있는데 이는 선수의 컨디션 문제도 고려한 것으로 작중에서도 세나가 신류지 전에서 오버 페이스로 다리가 악화되는 걸 아이싱 밴드와 타임 아웃 등으로 살려 놓는 등 공수 양면 참가의 리스크를 보여 준다. [7] 성인 남성 기준 걷는 속도는 시간당 4km. 일반 행군 시 걷는 속도도 시간당 5 km정도인데, 이들이 하루 안에 달성해야 하는 거리는 58km이고 천리행군의 하루 달성거리는 57km 골랑 1km 차이인데, 여기에 거기에 만족스러운 24시간 휴식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2일 철야 훈련 1일 휴식으로 하루 할당 거리는 87km에 육박, 비무장이라고 하더라도 이들은 덤프트럭을 밀어야 하기에 이미 훈련 강도는 그 이상이다. 다만 실제로 모든 거리를 밀어서 간 건 아니고, 중간중간 기름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어느 정도는 그냥 트럭 타고 가긴 했던 모양. [8] 라인 그룹은 상기했던 대로 해당 지점까지 트럭 밀기, 리시버&쿼터백은 옵션 루트 숙지하며 대쉬, 러닝백은 돌 차기를 병행한 대쉬. [9] 미국 도로를 봤다면 알겠지만 정말 크고 넓은 황야를 가로지르는 그 대로를 주 행정부 단위에서 정비를 해도 그 손길이 닿지 않아서 비포장 도로 수준인 곳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 오프로드에 가까운 도로에, 히루마가 옵션 루트 훈련을 위해서 고의로 낸 탄환 자국까지 이미 이쯤하면 오프로드다. [10] 두 차례 행군 중 가 왔지만 중지된 적이 없었고 개그 장면이지만 행군 중에 토네이도를 만날 뻔했지만 중지되지 않았다. [11] 작중 여러 팀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매서운 훈련으로 이름 난 오죠 화이트 나이츠조차도 후지산 등정 정도이고, 이 미친 짓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12] 실제로 아미노의 아오야나기 스구루는 불량 삼돌이의 "우리가 비록 너처럼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몸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트럭을 밀면서 40일은 횡단해봤다."라는 도발에 아무 말도 못했을 정도. [13] 예를 들면세이부의 주력 리시버인 테츠마는 공격에만 투입했고 오죠의 리시버 사쿠라바는 관동대회 데이몬 전 직전까지는 공격만 뛰었으며 데이몬 전에서는 중간부터 공수 모두 투입되었다. 신 세이쥬로 역시 수비에만 투입하였고. [14] 나중에 멤버가 바보짓을 하자 스즈나가 이런 건 우리팀에선 일상이라구요!라고 말하는 게 명언. 이때 스즈나랑 마모리 둘 다 울고있었다(...). [15] 정식 부원은 아니지만 인원이 부족한 데이몬 데빌 배츠를 도와주는 인물들. [16] 예를 들자면, 히루마 요이치에 대한 신상조사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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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것도 무사시가 복귀하기 전까지는 죽기 살기로 터치다운만 노리는 불안정한 초공격 일변도였으며 무사시가 복귀하여 안정된 공격형 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