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20:18:2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스토리 및 대사/사이키(중간보스)

엘리자베트 팀 일본 팀 야가미 팀
엘리자베트 듀오론 쉔 우 베니마루 다이몬 이오리 매츄어 바이스
아랑전설 팀 용호의 권 팀 이카리 팀
테리 앤디 로버트 타쿠마 랄프 클락 레오나
사이코 솔저 팀 여성 격투가 팀 김 팀
아테나 켄수 마이 유리 김갑환 화 자이 라이덴
K' 팀 에디트 캐릭터 히든 캐릭터
K' 쿨라 맥시마 애쉬 빌리 사이키 불오리 네스츠쿄 가라데
중간보스 미러전 최종보스
사이키 이블 애쉬

파일:KOF13_Saiki.pn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등장 중간보스 사이키의 대전 전 대화를 정리하는 문서.


1. VS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

  • 엘리자베트: 오랜 일족의 숙원, 우리의 사명을… 지금 여기서 완수할 겁니다!
  • 사이키: 하아… 낡은 편견에 사로잡혔구나, 너. 그 따위 독백은 듣고 싶지 않다고. 지금 갈기갈기 찢어주마…! 영혼까지 찢어진 채 영원히 죽으라고!


  • 사이키 승리대사
    정말, 너희들이 바보에다 무능해서 다행이군. 덕분에 일족의 숙원이 간신히 이뤄지게 됐다!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불길한 숙업의 우로보로스를 이번에야말로 이겼어! 미래를 손에 넣는 건 너희가 아닌, 우리 인간이야!

2. VS 듀오론

  • 사이키: 뭐야, 너… 무카이가 이용하던 비적이라는 무리 중 하나인가?
  • 듀오론: 역시 비적의 존재를 알고 있었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지.
  • 사이키: 무슨 말이야? 그럴 필요가 어디 있어?! 넌 어차피 금방 죽을 텐데?!


  • 사이키 승리대사
    비적 남자의 행방을 찾는다고 했나? 알고 싶나? 그럼 그 미련을 가지고 죽어라! 나를 방해한 벌이다!

  • 듀오론 승리대사
    망념에 사로잡힌 혼은 몰아치는 바람을 타고 강호를 헤메지… 너도 그 끝 없는 여행을 떠날 때가 온 거다.

3. VS 쉔 우

  • 쉔: 어이, 어이, 갑자기 얼굴 표정이 무섭게 변했다? 네놈 정체가 뭐야? 애쉬의 친척인가?
  • 사이키: 야, 그걸 들어서 뭐 하자는 거지? 넌 이제 아무 것도 못할 텐데?
  • 쉔: 우선은 지금 네놈한테 한 방 먹여야지! 나중 일은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되는 거야!
  • 사이키: 아하하하하, 그거 좋지! 그런 나도 널 죽인 후에 이것저것 생각해보도록 할까!


  • 사이키 승리대사
    너 강하군… 인간치고는 말이야…어쨌건 나와는 수준이 너무 다르다. 본인도 알고 있겠지?

  • 쉔 승리대사
    네놈이 누군지는 몰라도…! 네 최대 실수는 나를 정말 화나게 만든 거다!

4. VS 쿠사나기 쿄

  • 쿄: 네놈이 이번 대회의 흑막인가… 대체 무얼 꾸미는거냐?
  • 사이키: 네놈이 그걸 알 필요가 있을까? 넌 그냥 검을 내놓으면 돼! 삼신기도 오로치의 힘도 내가 유용하게 써주마!


  • 사이키 승리대사
    …뭐, 어차피 이 정도겠지. 어쨌거나 오로치한테도 간신히 이겼던 "검"이니 말이야.

  • 쿄 승리대사
    칫…! 이겼는데도 뭔가 화가 나는군… 왜 이 녀석들 때문에 우리가 귀찮아져야 하는 거지?

5. VS 니카이도 베니마루

  • 사이키: 나는 곧 절대적인 진리를 손에 넣는다… "시간"이라는 절대 불가침의 힘을 말이야! 너는 그것을 축하하는 잔치의 재료다! 칠면조치고는 상투가 화려하지만 말이지!
  • 베니마루: 이봐, 이봐, 그건 어떤 파티야? 내가 주역이라는 건 알겠지만… 잘 들으라고. 내가 화려하게 너를 쓰러뜨리는 건 기정사실이라는 거야… Understand?


  • 사이키 승리대사
    어이,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질문 하나 해도 될까? 너, 대체 내 앞에서 뭘 하려고 했던 거냐?

  • 베니마루 승리대사
    이미 예상했던 결과지? 우선 거울부터 보라고. 추한 것이 아름다운 것에 이기는 것이 기적이지.

6. VS 다이몬 고로

  • 다이몬: 꺼림칙한 살기…! 너는 누구냐…?
  • 사이키: 모르는 편이 편하게 죽을 수 있을 텐데? 알면 두려움에 떨며 죽게 될 거다.
  • 다이몬: 이 악독한 놈…! 내가 그 근성을 뜯어고쳐주마!


  • 사이키 승리대사
    움직이지 않음이 산과 같이…라? 그렇기는 하지. 더 이상은 움직이고 싶어도 못 움직일 테니 말이야!

  • 다이몬 승리대사
    그런 힘을 가지고도 왜 졌는가… 그 이유부터 생각해봐라.

7. VS 야가미 이오리

  • 사이키: 애쉬한테 화염을 빼앗기다니… 너도 의외로 얼간이였군?
  • 이오리: …녀석은 어디에 있지? 모른다고 잡아뗄 생각은 하지 말아라…
  • 사이키: 하아… 뒷감당이 안 되는군. 더 이상은 나올 장소가 아니란 것 정도는 알아야지.
  • 이오리: 말할 생각이 없다면 …그냥 죽어라!


  • 사이키 승리대사
    기뻐하라고. 더 이상 오로치의 그림자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어! …뭐, 인간 자체가 사라지겠지만!

  • 이오리 승리대사
    눈에 거슬리는군! 오로치도! 네놈도! 그대로 죽어라!

8. VS 매츄어

  • 매츄어: 죽음의 운명이 주어진 당신들이 뭘 꾸미고 있는 걸까? 미련이라도 남은 것처럼 나타나다니… 아무래도 혼 좀 나야겠어.
  • 사이키: 아니, 멸망하는 건 우리가 아니라 …너희 오로치다. 금방 알게될 거다. 그게 바로 올바른 "시간"의 흐름이라는 걸 말이지!


  • 사이키 승리대사
    오로치의 힘이라고? 그래, 그 힘 잘 써먹어 주마. 우리들을 위해서! 그러니 안심하고 죽어라!

  • 매츄어 승리대사
    주인님의 힘, 돌려받아야겠어… 나쁘게 생각 마. 꿈의 다음은 차가운 어둠 속에서 지켜보라고.

9. VS 바이스

  • 바이스: 이런 말하기는 뭐하지만 아직 애송이구나… 자기는 일족을 이끌 그릇이 아니야…
  • 사이키: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바보냐? 필요한 건 그릇이 아니라 절대적인 힘이다! 너도 그 "힘"의 일부가 되게 해주마… 오로치와 함께 나의 힘이 되라고!


  • 사이키 승리대사
    나를 이기려면 를 데려왔어야지. …뭐 그래봐야 언 발에 오줌누기 격이겠지만!

  • 바이스 승리대사
    자, 빚을 돌려받아볼까! 너희가 훔쳐갔던… 오로치의 힘을 말이야!

10. VS 테리 보가드

  • 사이키: "전설의 늑대"? 정말 웃기는군! 20년도 안 되는 경력이 "전설"이라고?
  • 테리: 확실히 난 아직 너무 젊을지도 몰라. 하지만 이 주먹은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거라고! 뭐, 그 "전설"을 짊어지고 있다고 이해하면 돼… OK?
  • 사이키: 너 혼자건, 부자 2대건… 어쨌거나 별 볼 일 없잖아? 사람이 일생을 바쳐 만들어낸 것도 "시간" 앞에서 아무 의미도 없어!


  • 사이키 승리대사
    진짜 늑대라면 나를 본 순간 죽음을 깨달았을 거다. …즉 너는 늑대가 아니고 들개였다는 거다!

  • 테리 승리대사
    개근상이 겉멋이 아니라는 걸 알겠어? 네 생각 이상으로 KOF는 힘든 무대라고!

11. VS 앤디 보가드

  • 앤디: 그 모습, 범상치 않은 기…! 대체 누구냐? 네놈이 새로운 악역인가?
  • 사이키: 질문이 많군. 좀 조용히 할 수는 없나? 어쨌거나 너는 곧 죽을 목숨이야. 내 힘 앞에서는 "시간"도 복종한다! 건방지구나! 엎드려서 머리를 조아리며 목숨을 구걸해라!
  • 앤디: 확실히 흉악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물러날 수는 없다!


  • 사이키 승리대사
    그래… 인간치고는 잘한 편이 아닐까? 그래… 넌 열심히 했어… 그러니 지금 당장, 죽어라.

  • 앤디 승리대사
    확실히 네놈은 강하지만… 마지막에 방심을 했군! 몸을 포기해야만 떠오를 수 있는 여울도 있는 법이지!

12. VS 죠 히가시

  • 사이키: 강한 강대와 겨루고 싶다… 분명 그렇게 말했었지? 그럼 넌 지금, 최고의 상대와 만났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 너한테는 그게 바로 나야!
  • 죠: 잠깐 기다려. 자아도취가 너무 심한 거 아냐? 너무 거창해서 웃겨 쓰러질 지경이라고! 이 죠님께서 네 자아도취를 한방에 날려주지. 그럼 약간은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볼 수 있겠지? 나는 죠 히가시! 계속 전설을 만들어가는 남자다! 너 같은 쫄따구는 안중에도 없다고!


  • 사이키 승리대사
    무에타이 챔피언 벨트는 정말 싸구려였군. 너 정도도 얻을 수 있는 거잖아? 그런 건 필요 없어!

  • 죠 승리대사
    네놈에게 부족한 건 힘, 속도, 운… 뭐, 빅 마우스 빼고는 전부 부족하다는 말이다.

13. VS 아사미야 아테나

  • 아테나: 당신의 야망도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반드시 끝내주겠어요…!
  • 사이키: 초능력자라… 네 입장은 인간보다는 오히려 우리 쪽에 더 가까운 것 아닌가?
  • 아테나: …무슨 뜻이지요? 전 당신들과는 다릅니다!
  • 사이키: 정말 모르는 건가? 아니면 일부러 모르는 척을 하는 건가? 어쨌건, 곧 인간이라는 존재의 좁은 속을 알게 될 거다! 그에 절망하기 전에 죽여주는 것도… 후후, 어떻게 보면 자비라는 거겠지?


  • 사이키 승리대사
    이 쓰레기가… "시간"도 초월할 수 없는 너희들이 날 어떻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나? 정말, 무능하군!

  • 아테나 승리대사
    어떤 거대한 악이 상대이더라도, 전 지지 않아요! 싸우지도 못하는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14. VS 시이 켄수

  • 사이키: 그래, 그렇군… 이라고 했던가? 그 비적 남자가 말하던 꼬마가 너인가?
  • 켄수: 뭐, 뭐라고? 내가 뭐 어쨌다고? 혹시 그 힘에 대해서 말하는 건가?!
  • 사이키: 신경 쓸 필요 없어, 꼬마야. 어차피 넌 지금 바로 죽을 테니까!


  • 사이키 승리대사
    어이, 너 어떻게 지금까지 이겨운 거냐? 나와 싸우기에는 너무 약하잖아! 실망이야, 정말…

  • 켄수 승리대사
    보인다! 내 눈에는 지금 내 우승에 감격하는 아테나와의 훌륭한 미래가 확실하게 보이고 있어!

15. VS 친 겐사이

  • 사이키: 거기 할아범, 그렇게 늙어빠진 몸으로 계속 살아갈 셈인가?
  • 친: 그렇지… 내가 아직 먹어보지 못한 진미가 이 세상에 남아 있으니 말이야. 그래서 아직은 죽고 싶지 않구만… …자네는 안 그런가?
  • 사이키: 착각하지 마라, 늙은이… 난 너희들에게 죽음을 선사하는 쪽이다. 결정했다! 넌 여기서 죽어라! 그만큼 장수했으면 충분하겠지?


  • 사이키 승리대사
    쓸데 없이 나이만 먹고, 그 동안 뭐한 거지? 죽기 전에 자신의 공허한 일평생을 되돌아봐라!

  • 친 승리대사
    …너 같은 녀석이 가끔 있더군… 구제할 수 없는 근본까지 썩은 악이 말이야…

16. VS 김갑환

  • 김갑환: 당신은… 마가키라는 남자의 일당인가? 그럼 이대로 그냥 둘 수는 없지!
  • 사이키: 너에게는 나와 그 쓰레기가 동급으로 보이나? …너는 정말 보는 눈이 없구나.
  • 김갑환: 동급이 아니다. 당신 쪽이 더 사악하지! 나의 명예를 걸고, 당신을 막겠다!
  • 사이키: 마음대로 선이다, 악이다 지껄이는 인간 따위가… 나를 사악하다고 말할 자격이 있나… 뭐, 좋다. 심심풀이로 상대해주지. 머지 않아 모든 것이 무로 되돌아갈 거다!


  • 사이키 승리대사
    다시 물어보겠는데… 네가 말하는 정의라는 건 바닥에 달라붙어서 이러쿵저러쿵 외치는 건가?

  • 김갑환 승리대사
    거한! 번개! 제대로 보고 있느냐?! 이것이 정의의 힘! 그리고 악인의 말로다!

17. VS 화 자이

  • 사이키: …뭐냐, 넌? 하등한 벌레가 나한테 무슨 용건이지?
  • 화: 하등한 벌레라고…?! 이 화님을 하등한 벌레라고 했냐, 짜샤…!
  • 사이키: 그래, 넌 하등한 벌레다! 그 증거로 스스로 불길에 뛰어들어 죽으려 하잖아!


  • 사이키 승리대사
    이 쓰레기 녀석들… 너무 나를 귀찮게 하지 마라! 자비로운 나도 인내의 한계라는 게 있다!

  • 화 승리대사
    거물티를 내고 있지만 전혀 폼이 안 나잖아! 그래도 기스는 적이었지만 너보다 관록이 있었어!

18. VS 라이덴

  • 사이키: 흐음… 1000년이나 지나면 돼지도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건가?
  • 라이덴: 뭐라고?! 이 흰둥이 자식이?! 잘못했다고 빌어도 그냥은 못 넘어간다!
  • 사이키: 아, 말을 잘못했다. 이 녀석은 돼지가 아니군. 단순한 뚱보야! 맞지, 뚱땡아?
  • 라이덴: …뼈도 남지 않게 짓눌러주마. 내 엉덩이 밑에서 후회나 하라고!


  • 사이키 승리대사
    크크크… 흐하하하하하! 통돼지 구이가 됐군! 잘 익었는데! 샴페인이라도 따야 하나?

  • 라이덴 승리대사
    어딜 봐도 너한테는 화려함이 없어… 힘은 둘째치고, 악역으로 치자면 삼류 이하란 말이다!

19. VS 료 사카자키

  • 사이키: 너 따위의 힘으로 "무적"이라고? 인간의 진보는 어디쯤에서 멈춘 거냐?
  • 료: 글쎄! 하지만 적의 힘을 그렇게 얕잡아보는 순간, 네 힘은 거기가 한계인 거지.
  • 사이키: 너희들, 아는 척 주둥아리 놀리는 걸 좋아하는구나.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한심해!


  • 사이키 승리대사
    이제 극한류인지 뭔지의 후계자도 사라졌군… 그리 비관하지 마라. 어차피 인류는 곧 멸망할 거야!

  • 료 승리대사
    확실히 넌 강했다! 하지만 단지 그것 뿐이야! 혼이 담기지 않은 주먹에 쓰러질 극한류가 아니다!

20. VS 로버트 가르시아

  • 로버트: 그야말로 악당 느낌이 물씬 풍기는 등장이야. …외모는 어딘가의 누구랑 비슷하지만… 뭐, 네가 누구든 어디에 살든 상관없어. 결국 나를 돋보이게 만드는 역할 밖에 못하니까…
  • 사이키: 돋보이게 만들어? 아, 물론 나와 비교하면 너의 비참함이 돋보이겠지. 네 불행은 자기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지 자각하지 않는다는 거다! …지금 당장, 죽어라. 네놈에게는 자각 뿐만이 아니라 살아있을 의미도 없다.


  • 사이키 승리대사
    뭐야, 너? 잘했다고 칭찬이라도 받고 싶은 건가? 저승 선물로 그런 게 받고 싶으냐, 응?

  • 로버트 승리대사
    이 녀석, 여러 가지 의미로 위험한 녀석이야! 유리를 이런 놈한테 접근시키면 안 되겠어!

21. VS 타쿠마 사카자키

  • 사이키: 너 바보지? 아무리 발버둥쳐도 인간은 인간의 한계를 넘지 못한다는 걸 모르나?
  • 타쿠마: 분명히 인간은 신이 될 수 없지… 하지만 귀신 정도는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귀신의 권이 과연, 인간이 아닌 당신의 몸에는 통할까?
  • 사이키: 좋다고, 해봐. 하찮은 인간이라도 나를 즐겁게 해주는 역할 정도는 할 수 있겠지!


  • 사이키 승리대사
    정말 어정쩡한 힘이로군. 그러니 부질 없는 꿈이나 꾸지. 차라리 약했으면 절망하고 도망이나 쳤을 텐데!

  • 타쿠마 승리대사
    나를 여기까지 몰아붙이다니 대견하군! …하지만 악의가 담긴 권으로는 결코 나를 이길 수 없다!

22. VS 랄프 존스

  • 랄프: 네놈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여러 가지가 있다만… 우선 빌려줬던 것부터 받고 시작하자.
  • 사이키: 응? 너와는 처음 만난 것 아닌가? 무슨 말이지? 바보냐, 너?
  • 랄프: 우리 교관님의 안대를 가져갔지?! 부하의 잘못은 그 상사가 바로잡아야지!


  • 사이키 승리대사
    전장에서 경험을 쌓아봤자 어차피 인간이지. 그 싸구려 목숨으로는 겨우 이 정도의 힘밖에 못 얻는다!

  • 랄프 승리대사
    저번에는 네놈들에게 증거를 빼앗겼지만 이번엔 그렇게 안 되지! 살아있는 증거로 끌고 가겠다!

23. VS 클락 스틸

  • 사이키: 너희의 역사가 지금 이 순간에도 전부 사라질 수 있는데… 뭘 그리 안간힘을 쓰는 거지? 쓸데 없는 노력은 하지 말라고, 바보 자식들아!
  • 클락: 그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들려줬으면 하는데… 얌전히 본부까지 동행해주실까?
  • 사이키: 너희 인간들은 정말 태평스럽군! 인간 따위가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나?


  • 사이키 승리대사
    "전략적 철수"라! 싸움에 진 개에게 어울리는 말이야! 너희들이 꽁무니를 빼고 도망칠 때 말하는 대사겠지?

24. VS 레오나 하이데른

  • 사이키: 뭐야, 너? 오로치의 피를 물려받은 딸이 인간 틈에 섞여서 뭐하는 거지?
  • 레오나: 나는 인간이야… 오로치가 아니야…
  • 사이키: 아무리 그래도 넌 인간이 아니야! 그리고 아마 오로치도 되지 못하겠지! 그렇다면 여기서 죽는 게 행복하겠는걸? 내가 그 자비를 베풀어주지!


  • 사이키 승리대사
    정말 바보로군… 오로치도, 인간도 아닌 너에게 저승 외에 있을 곳이 어디 있겠어?! 이해 좀 하라고!

  • 레오나 승리대사
    누구의 것이라 해도… 피는, 싫어…

25. VS 시라누이 마이

  • 마이: 어머나… 애쉬에서 갑자기 변신?! 대체 누구야, 당신?!
  • 사이키: 내 이름은 사이키! 곧장 죽을 너에게 더 이상 가르쳐 줄 것은 없다!
  • 마이: 이떻게 봐도 보통 인간은 아니네… 뭘 꾸미고 있는 거지?! 말해!
  • 사이키: 가르쳐 줄 것은 없다고 했을 텐데? …아니지. 뭘 하려는지 정도는 가르쳐줄까? 널 죽일 거다! 영광이지? 내 손에 죽는 거라고!


  • 사이키 승리대사
    인술은 화려한 모습으로 바보 같이 춤추는 건가? 그런 거에 몇 백 년이나 허비하다니 구제불능이로군.

  • 마이 승리대사
    뭐가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건 뒤에서 해줄래? 정말 시끄러운 사람들이야…!

26. VS

  • 킹: 그 모습은… 대체 누구지? 선한 사람이 아닌 건 눈을 보니 알겠지만…
  • 사이키: 말투가 거친 마드모아젤이군. …아니면 쓰레기라고 불러주는 편이 좋은가? 인간은 모두 쓰레기와 같아!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다뤄주지, 쓰레기!
  • 킹: 정말, 어휘력이 빈곤한 남자네… 화가 나기 보다는 어이가 없어… 하지만 이대로 가만 놔둘 수는 없지. 자세한 이야기를 좀 들어볼까!


  • 사이키 승리대사
    "시간"은 잔혹하지… 여자라면 더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내가 너희들의 "시간"을 영원히 멈춰주지!

  • 킹 승리대사
    어차피 자신이 보고 싶은 꿈이라도 꾸고 있었겠지?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게 네 현실이야!

27. VS 유리 사카자키

  • 유리: 매우 위험한 것 같은 그 얼굴을 보니… 당신, 마가키라는 사람의 동료?
  • 사이키: 별도로 설명해줄 필요는 없겠지? 어차피 너희들은 이해도 못할 테니…
  • 유리: 아, 지금 약간 화났다… 유리를 바보 취급했겠다, 방금?!
  • 사이키: 너만이 아니라 인간은 모두 그렇지? 바보에 어리석은 쓰레기로군! 쓰레기는 전부 없애 버려야지!


  • 사이키 승리대사
    순식간에 경기 종료 벨을 울리는 것도 재미 없지. 안심하라고. 메인 요리는 지금부터야!

  • 유리 승리대사
    …역시 당신, 그 마가키라는 사람의 친척쯤 되지 않나요? 피부가 진분홍색인 사람은 흔치 않은걸?!

28. VS K'

  • 사이키: …너, 네스츠라는 데서 만든 인조인간이었지, 아마?
  • K': …그게 어쨌다는 거지? 그보다 누구야, 네놈은?
  • 사이키: 간단히 말하면 넌, 신이 되지 못한 남자의 야망에서 남겨진 쓰레기라는 거겠지? 어이, 쓰레기! 볼품 없이 질기게도 살아있는 지금의 기분은 어떻지? 뭐라고 말을 해보라고!
  • K': 누군지는 몰라도 거슬리는군…! 금방 입을 닥치게 만들어주지…!


  • 사이키 승리대사
    어리석은 이의 망상으로 만들어진 인조인간이라… 네 존재 자체가 한심하고 우습구나.

  • K' 승리대사
    …설마, 그 정도로 나를 이길 생각이었나? 그럼 나를 너무 얕봤군…

29. VS 쿨라 다이아몬드

  • 사이키: 네가 죽기까지 아직은 시간이 있다. 신에게 기도라도 하는 건 어때?
  • 쿨라: 에에? 이 세상에 신은 없는데? 왜냐면 다이애나가 그렇게 말했단 말이야.
  • 사이키: 후후… 정말 머리는 나쁜 것 같은 꼬마지만 한 가지는 제대로 알고 있었구나. 분명히 이 세상에 신 따위는 없다. …단지 잔인한 현실만이 있을 뿐이지.


  • 사이키 승리대사
    후후후… 아기 인형이 망가져버렸네? 뭐 심심풀이 정도는 됐군. 다음 생이 있다면 다시 만나자고.

30. VS 맥시마

  • 맥시마: …뭐지? 극히 일부지만 공간 왜곡이 감지된 것 같은데…
  • 사이키: 너, 사이보그…라는 녀석이지? 그런 것까지 "보이"는가? 크큭…근데 불쌍하군! 안 보이면 불안해하지도 않을 텐데…
  • 맥시마: …미안하지만 불안하지는 않아. 데이터 대로 되지 않는 전투는 익숙하니까…


  • 사이키 승리대사
    인간을 버리고 강철의 몸을 얻고… 그래서 어떻게 됐지? 넘을 수 없는 벽을 알게 됐나? 불쌍하군.

  • 맥시마 승리대사
    …그 깡패 같은 말투는 그렇다 쳐도, 어떻게 봐도 너에게는 거물의 품격이라는 게 느껴지지가 않아.

31. VS 애쉬 크림슨

  • 사이키: 내 앞에서는 "시간"도 "재"로 바뀐다! 잘 알고 있겠지, 애쉬 크림슨? 그러니까… 어찔 거지, 애쉬? 설마 내게 덤비지는 않겠지?
  • 애쉬: …분명히 나는 널 알지만, 너는 나를 모르는 것 같군. 오랜만이니 명심해두라고… …난 누가 명령하는 걸 가장 싫어한다고.

  • 사이키 승리대사
    더 이상 대들지 마라, 애쉬 크림슨…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지… 후후후, 너는 알고 있겠지?

  • 애쉬 승리대사
    …나한테 각오가 없다고 생각했나? 그럼 잘못 본 거야. 나도 말이지, 할 때는 한다고♪

32. VS 빌리 칸

  • 빌리: 헤에… 또 인간 이상의 힘을 지닌 녀석의 행차시로구만! 흠, 그럼 괴물 퇴치라도 해볼까! 당장 때려눕혀줄 테니 각오해라![1]
  • 사이키: 너, 자기가 무슨 말을 한 건지는 아냐? …이래서 인간은 구제불능이라는 거다! 너희 인간이야말로 깨끗이 정리해야 해! 이 별의 "역사"에서 깨끗이 사라지라고!


  • 사이키 승리대사
    "시간"을 지배하는 힘을 손에 넣었어도 역시, 이렇게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는 건 화가 나는군!

  • 빌리 승리대사
    묘한 약이라도 먹는 거 아니야? 근육 덩어리가 된 시점에서 나한테는 이길 수 없는 거라고, 멍청아!

33. VS 변신 전 사이키

  • 변신 후 사이키 : 이봐, 이봐, 이건 무슨 취향이야? …설마 "시간"이 뒤틀리고 있는 건가?
  • 변신 전 사이키 : 아무래도 그런 것 같군… 그럼 어떻게 하지? 엉킨 실은 어떻게 풀어야 하지?
  • 변신 후 사이키 : 그런 걸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도 없잖아?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자연의 섭리다!


  • 변신 후 사이키 승리대사
    나와 네가 만난 것도 "가능성"의 일부라는 건가…? 명심하지. 몇 번 없는 기회를 붙잡아야겠어!

  • 변신 전 사이키 승리대사
    …보고 있자니 정말 아름답지 못하구나. 그런 흉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승부가 안 되다니…

34. VS 불꽃을 되찾은 야가미 이오리

  • 사이키 : 흠… 네가 " 곡옥"이라는 놈인가…? 보기에도 기운이 없는 몰골이로구나. 부모의 인과가 자식에게 이어진다는 건가? 그럼 그 인과를 내가 끊어주마. …정확히 말하자면 끊는 게 아니라 널 태워서 없앨 뿐이지만!
  • 불오리 : …입은 잘 돌아가는군. 그 정도 말했으면 더 이상 남길 말도 없겠구나… 죽어라.


  • 사이키 승리대사
    오로치의 피가 섞였다고 들었다만… 어차피 이 정도였군. 초라한 인간의 한계를 다시 본 것 같군.

  • 불오리 승리대사
    네놈은 날 화나게 했다. …쉽게 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35. VS 네스츠편 쿠사나기 쿄

  • 사이키 : 오로치의 힘을 어렵게 손에 넣었다… 또 너 같은 놈에게 발목을 잡힐 수는 없지. 넌 여기서 꺼져줘야겠다. "검"! 그 존재 자체를 꺼주마!
  • 네스츠 쿄 :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냐?! 반대로 내가 널 처치해주마!



  • 네스츠 쿄 승리대사
    미안하지만 너 따위를 상대할 시간은 없어! 그 녀석도 나를 찾고 있을 테니 말이야!

36. VS 미스터 가라데

  • 사이키: 크크크… 기분 좋은 살기로군. 인간 치고는 제법이야, 인간 치고는 말이지… 하지만 결국엔 거기가 한계겠지. "시간"에 묶인 너희 쓰레기들에게는!
  • 가라데: 수다는 그만 떨고… 빨리 덤벼라. 네가 귀신이건, 신이건, 이 주먹으로 박살낼 뿐이다!


  • 사이키 승리대사
    인간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봤다. 그리고 이해했지. 역시 너희들은 살아있어도 쓸모가 없어!

  • 가라데 승리대사
    인간 외의 다른 자가 상대라도 똑같다… 귀신도 잡는 내 주먹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떠나라!

37. VS 사이키[A]

  • 사이키(1P): 어이, 뭐야 이건?!이건 대체 뭐 하자는 거지?
  • 사이키(2P): "시간"을 지배하려 한 결과인가…? 하지만 생각하기 나름 아니겠어?
  • 사이키(1P): 아아… 소중히 사용해주도록 하지! 잔말 말고 "너"의 그 힘을 내놓으라고!


  • 승리대사
    사실 있을 리가 없던 우연한 만남이었지만… 후후… 이제 내 속에서 새로운 힘이 되거라!

38. VS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A]

  • 사이키: 그 모습은… 제대로 하지 못한 "나"인가… 실로 꼴 사납구나!
  • 이블 애쉬: 크크… 결과적으로는 이 쪽이 더 좋다. …그 증거로 "내"가 더 강하지!


  • 사이키 승리대사
    이봐… 아주 가까운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봐라. 내가 손에 넣을 힘이라는 건 그 정도가 아니잖아?

  • 이블 애쉬 승리대사
    "내"가 그렇게 한가하지 않은 건 "너"도 알지? 시간을 먹힌 만큼 "나"의 힘을 흡수해주마!

[1] 북미판에선 포켓몬 드립을 친다(…). [A] 두 캐릭터가 아케이드 모드에서 대면할 수 없는 관계로 치트로만 확인 가능 [A] 두 캐릭터가 아케이드 모드에서 대면할 수 없는 관계로 치트로만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