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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 통칭 | 눈물의 루카 | ||
| 이름 | 루카 | ||
| 종족 | 인간 | ||
| 무기 | S.P.Q.R.이 적혀있는 삽 | ||
| 국적 |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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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그런데 말야, 죠르노. 돈독한 우정에는 세 가지 'NO'가 필요하단다...! 세 가지 'NO'. 그래... 첫 번째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원망하지 않는다'. 그리고 세 번째는 '존경심을 잊지 않는다'...[2]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파시오네의 일원. 스탠드 능력은 없다. 이름의 모티브는 수잔 베가의 노래중 하나인 루카로 추정.
흔히 눈물의 루카라고 불린다. '눈물의 루카'라는 별명은 예전에 싸우던 도중, 안면에 박힌 나이프가 신경을 파열시켰고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한쪽눈에 눈물이 멈추지 않게 되어서 붙여진 것이다. 싸움하다 얼굴에 칼이 푹 찔렸는데도 끄떡도 않았다고. 어쨌건 그 때문에 항상 손수건을 가지고 다닌다.
2. 작중 행적
TVA에서는 자릿세를 내지 않는 장사꾼을 처리하려다가 자릿세를 내지 않는 사람이 또 있다고 하는 걸 아는 장면이 추가됐다. 이 때 장사꾼이 가족 때문이라고 하자 슬퍼하는 것처럼 눈물을 흘리지만 눈물을 닦고는 순식간에 돌변해 얼굴을 삽으로 가격하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 번만 쳤는데도 이빨이 빠지고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아 힘이 굉장히 강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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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말씀하시는데 어디서 말대답이야! 누가 지금 지껄이라고 하든?! 미친 새끼가 죽을라고![3]
자기 구역에서 자신의 허가 없이 장사를 하던
죠르노 죠바나에게 접근하여, 삥을 뜯고자 '세 가지 NO' 대사를 읊지만 죠르노가 무슨 볼일이냐고 묻자마자 돌변하여 고함을 지른다. 후에 죠르노의 '존경심'이 담긴 선물(=자릿세)을 요구하며 지갑까지 맘대로 채어가고 깽판을 부린다. 이 때 죠르노의 지갑에 들어 있는
DIO의 사진을 보고 가족 사진이냐고 묻는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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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르노의 능력에 당한 루카 | |
에필로그에서 나란차 길가의 언급에 따르면 루카 본인도 마약에 찌들어서 맛이 간 것으로 보인다. 툭하면 약자를 괴롭히고 아이들에게까지 마약을 팔았다고. 애초에 부차라티가 루카를 찾았던 것도 원래는 보스의 명령으로 처리하려고 했는데 누가 먼저 죽여서 조사하게 된 것. 죠르노와 엮이지 않았어도 얼마 안 가 숙청되어 죽을 운명이었다.
3. 기타
- 찌질하게 살다가 찌질하게 사망한 초반 단역 엑스트라이긴 하나, 부차라티가 그의 죽음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죠르노와 접촉하게 되었고, 이 만남을 통해 죠르노가 파시오네에 들어가게 되었다. 어찌 보면 제5부에서 가장 중요한 연결부를 담당하였다고 할 수도 있다.[6][7] 어찌보면 서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내용이 바뀌어 버렸을 인물인 로버트 E.O. 스피드왜건과 비슷한 캐릭터라고도 볼수 있다. 물론 스피드왜건이 후대 죠죠들에게 남긴 영향을 생각해 보면...
- 들고 다니는 삽에는 ' S.P.Q.R.'이 적혀있다. 실제로 로마에서 많이 보이는 글귀고 해서 넣은 듯.
- TVA 방영 후는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루카가 파시오네에 소속되어 있는데도 스탠드가 없다는 것은 폴포의 입단 테스트에서 블랙 사바스를 활성화시키지 않고 24시간 동안 테스트 조건[8]을 지켰다는 이야기라서 루카가 말한 좋은 우정의 3가지 조건을 본인이 착실히 지키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 이로 인해 팬덤에선 '킹물의 갓카'로 불리며 칭송된다.[9]
- 그 외에도 죠르노의 지갑에 있던 상반신 누드에 기묘한 포즈로 뒷태를 보이고 있는 DIO 사진을 보고도 가족 사진이냐고 물은 것 때문에 편견 없는 사람이라는 농담도 있다. 킹물의 갓카 밈과 연결되는데, 이 사진을 본 찰나 죠르노의 어깨에 있는 반점과 사진의 반점을 합쳐 아버지라 하는 것을 알아냈을 수도 있으나, 일단 묘사되는 장면 안에서는 죠르노의 어깨를 본 적이 없기에 그냥 패드립일 수도 있다.
- 스탠드 유저가 아니어서 그런지, 유일하게 2쿨 오프닝에서 다른 빌런들과는 달리 등장하진 않았다.
- 죠르노가 골드 E의 능력으로 만든 개구리를 보고 '뭐냐 그 생물은! 떨궈버려!'라는 대사를 뱉는데, 이게 묘하게 웃긴다. 그 누가 개구리를 보고 굳이 개구리라고 하지 않고 생물이라고 하겠는가? 이는 추정상 죠르노의 능력이 생명과 관련되었음을 암시하는것으로 보이는데 너무 노골적이게 묘사해서 기묘해졌다. 하지만 설정오류는 아니라 애니에서도 그대로 남았다.
4. 둘러보기
[1]
해당 게임에서
귀도 미스타와 중복. 작중 대사는 "네놈은 이제 끝이다!" 정도 뿐이다.후에
3부 TVA에서
은두르를 맡는다.
[2]
원문은 「세 개의 U」를 예시로 말하며, 첫 번째는 「嘘を付かない(うそをつかない; 우소오 츠카나이)」, 두 번째는 「恨まない(うらまない; 우라마나이)」, 세 번째는「敬う(うやまう;우야마우)」로 앞글자가 う(U)로 시작하는 단어를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이다. 한국어로 살리기 힘든 말장난이라서 불법 웹번역에선 U는 생략했으며, 정발판에서는 본문 그대로 NO로 바꾸고 세 번째 문장을 약간 바꿔서 해결했다. 원문의 세 번째 부분을 직역하면 "그리고 세 번째는 상대를 「공경한다」" 이다.
[3]
정발판의 번역으로서 원문과 비교할 때 상당히 거칠다. 직역하면 '말을 지금 하고 있는 건 바로 나다! 누가 질문해도 된다고 했냐?! 이 멍청이가!' 정도. 하지만 일본의 평균 욕강도가 낮은 편이란 것이나 거친 갱이라 하는 점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원문은 순화된 수준으로 봐도 좋을 정도. 참고로 "
누가 지금 지껄이라고 하던?!"이 바르다.
[4]
일단 '가족의 사진'인 건 맞긴 하지만 상의를 벗은 근육질 남성의 뒷모습 사진을 보고 바로 가족 사진이냐는 것이 여러모로 기묘해서 네타거리가 되었다. 원작에서는 벗긴 했지만 어깨까지만 나오고 옆얼굴이 제대로 나오며 '디오 브란도'라는 이름이 로마자로 쓰여 있는 사진이지만, TVA에선 아예 죠셉이 3부 초반에 염사하는 그 DIO의 사진이라 더 기묘한 상황이 되었다...
[5]
사실 죠르노는 그 개구리를 절대 때리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때린 루카의
자업자득에 가깝다.
[6]
생각해 보면 죠죠에서 초반 주인공의 능력이나 사상을 보여주고 퇴장하는 엑스트라 악역들은 꽤나 있는 편이다. 모두 캐릭터성이란 악함 빼고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독자들에게 '이번 주인공은 이런 인물이구나!' 하는 인상을 깊게 남겨준다.
[7]
굳이 하나하나 설명하면
1부에서
에리나 펜들턴을 괴롭히다가
초대 죠죠와 싸운 소년 2인방,
2부에서
스모키 브라운에게 삥을 뜯다가
죠셉의
파문에 당한 불량 경찰 2인조,
4부에서
죠스케에게 시비를 걸며 겁을 주다
죠스케의 머리를 욕해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얻어맞고 강제 성형수술 당한 학교 선배,
9부에서
주인공의 형을 성추행하려다
노벰버 레인에게 두들겨 맞은 불량 경찰 2인조가 있다.
[8]
죠르노 같은 경우에는 라이터 불을 꺼뜨리지 않는 것(라이터 불이 꺼졌다가 재점화되는 순간은 블랙 사바스가 나온다). 테스트 자체는 그때 그때 다르다고 하지만, 애니에서는 호위팀의 회상 장면을 보면 전부 폴포한테 라이터를 받고 있었다.
[9]
굳이 끼워맞추자 하면 루카가 지금의 입단 방식이 생기기 이전에 들어왔다거나, 사실 스탠드가 있긴 한데 스탠드를 쓸 새도 없이 갑작스레 당해버려서 못 꺼냈다는 식으로 추측할 수는 있다. 만약 스탠드 능력이 전투에 별 도움이 안 되는 거라고 하면 굳이 삽을 들고다니는 것도 납득이 되고. 물론 이에는 대해서 공식적인 언급이 없고, 언급이 필요하지도 않은 일개 단역이라 진실은 저 너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