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판신호장 | ||
역명 표기 | ||
경부선 |
내판 Naepan 內板 / 内板 / ネパ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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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청연로 601 (내판리 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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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역 등급 | ||
신호장 ( 조치원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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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기관 | ||
경부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경부선 | 1922년 5월 11일 | |
철도거리표 | ||
서울 방면
조치원 ← 5.6 ㎞ |
경부선 내 판 |
부산 방면
부 강 4.9 ㎞ → |
현 역사(1983년 준공) |
구 역사(1938년 준공, 1983년 철거) |
[clearfix]
1. 개요
경부선의 철도역.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청연로 601 (내판리 29-1) 소재.2. 역 정보
연동면 소재지에 있는 역이지만 면 인구가 2,000명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일부 리는 다음 역인 부강역이 더 가깝기 때문에 여객열차가 정차하던 시절에도 수요는 미미했다. 인근 부강역, 매포역과 달리 화물 수요도 거의 없어 1977년부터 화물 취급이 중단되었다. 그리고 1983년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된 데 이어 1997년 신호장으로 다시 한 번 격하당했다.신호장 격하 이후에도 한동안 통일호가 정차했고, 통일호 폐지 이후에는 천안~김천 간 무궁화호가 정차하였으나 2005년 8월부터 모든 여객열차가 이 역을 통과한다.
1908년 최남선에 의해 만들어진 경부철도가에 이 역에 관한 언급이 처음 나온다. 내판역 개업은 1922년이라 어떻게 14년 전 노래에 이 역이 등장할 수 있나 싶지만 내판역의 경우 원래 계획에는 있었지만 남한 대토벌 작전으로 인해 일본군에 의해 역 건설 계획이 한 차례 무산됐기 역사가 있다. 그래서 가사와 실제 역의 순서가 다르다.[1]
1948년 9월 14일 경부선 특급열차인 해방자호가 이 역 구내에서 충돌하여 미군 24명, 한국인 1명이 사망하고 1백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큰 사고가 발생했던 역사가 있다.[2]
2000년 즈음 연동중학교와 내판리를 잇는 길목에 있던 내판 건널목이 폐지되고, 내판과선교가 놓이기 전, 역 구내를 통해 면소재지로 이동하는 길이 있었다. 다만, 이 길은 도보로만 이용이 가능했다. 당연히 모든 열차가 빠른 속도로 이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고 대규모로 나무를 심어놓았기 때문에 이용할 수 없다.
2017년 6월 28일, 장욱진 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종시문화재단에서 공공미술 작품 타일 벽화를 새로 설치하였다.
2023년 실외정원이 새로 조성되었다.
사실 이 역은 세종시내인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직선거리 상 가장 가까운 역이다. 그러나 행정도시 도로망 설계상[3] 이 역과의 연계가 매우 부실하고 양 옆인 조치원역, 부강역에 이미 열차가 정차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판에도 정차하면 역간거리가 너무 짧아지는 문제[4] 때문에 행정도시 입주 이후에도 내판역 무정차는 이어지고 있다. 다만 세종시에서 한때 이 역에서 분기하는, 정부세종청사 방향의 지선 철도를 구상한 적이 있다.
명학산업단지가 이 역과 부강역 사이에 조성되었다. 다만 인근이라 보기엔 버스로는 서너 정류장 정도 거리로 좀 많이 멀리 떨어진 편이다. 근처에 (주) 미래엔 조치원 공장( 미래엔교과서박물관)[5], 응암농공단지 등이 입지해 있으며 역 바로 앞에는 송용리 마애불과 장욱진 화백의 생가 등이 있다. 구 연동면보건지소에 마을문화회관이 신설되었다.
3. 연계 교통
2018년 7월 31일부로 경유 노선 일부가 세종도시교통공사로 인수된 후 마을버스로 형간전환하여 32번이 지나게 되었다가 2024년 8월 10일부로 지선 18번도 지나게 되었고, 기존의 간선 350번은 300번으로 변경되었다. 유일하게 세종교통이 유지하는 연동면 노선인 340번 버스가 이 역을 경유한다. 시내버스 정류장은 "내판1리(내판역)"이라 표기되어 있다.3.1.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구간으로 들어가며, 대전시에서 발표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지도에도 항상 표기가 되어있어 가까운 미래는 아니지만, 다시 여객을 취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3.2. 보령선
2019년 5월 22일 보령선(충청산업문화철도) 확정 노선안에서 경부선과 합류 지점으로 결정되었다. 즉, 내판 ~ 조치원 구간은 보령선이 충북선과 운행계통이 통합된다면 추후 경부선과 중복 구간이 될 수 있다.3.3. 정부세종청사 지선 추진
2019년 11월 이후 대전세종충남 지역 뉴스에서 ITX세종역이라는 국철역 구상에 관한 보도가 있었는데, 이후 인터넷 매체에서 이따금 이에 관한 보도가 있었다. 2020년 1월, 이춘희 시장이 밝힌 바로는 이 역에서 정부세종청사 방향으로 지선 철도를 구상한다고 하였는데, 보령선도 대비가 가능한 방향으로 구상한다고 하였다.그러나 국토교통부 측에서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연장으로 이 구간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4. 기타
이 역은 특이하게도 본선과 부본선 사이가 아닌, 부본선 바깥쪽에만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경부선 본선과 내판역 승강장은 서로 접하지 않으며, 여객 승하차를 위해서는 열차가 부본선으로 진입해야만 한다.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되면서 연동면 지역사회에서 이 역을 부활시켜달라는 목소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시에서 장욱진 화백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내판역 부활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
CTX 사업과 연계가 될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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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사에는
조치원역→내판역→
미호천→
부강역 순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조치원역→
미호천→내판역→
부강역 순이다.
[2]
이 사건으로 당시 국회의원이였던
정우일과
권병노가 부상을 입었다.
[3]
실제로 연동면 지역의 극히 적은 인구 때문에 행정도시 기본 도로망 계획에서도 내판 방면 연결은 존재하지 않고 명학산단쪽 도로를 통한 연결만이 가능하다. 게다가 같은 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남청주IC 연계도로 때문에 이 역 인근 5생활권 지역에서조차 이 역보다 부강역을 가는게 더 빠른 상황이 된다. 즉 5생활권 지역에 한정한 거점 역 역할마저 불가능하다.
[4]
내판과 부강 중 한 곳에만 정차할 수 있다면 인구가 연동면의 2배가 넘는 부강면 부강역에 정차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5]
舊 국정교과서 본사 및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