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1. 개요
보령선 / 保寧線 / Boryeong Line추진 초기에는 충청산업문화철도라고도 했다.
2. 의의
- 관광, 문화, 물류, 인적교류, 지역균형발전 등의 성격을 가진 충청권 숙원사업이다.
- 기존 남북 종적 교통축인 경부선, 호남선, 충북선, 장항선, 태백선 등과 연계한 동서 횡적 철도교통망이다.
- 충청남도에서 공주역이 있지만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 없는 공주시[1], 철도가 지나지 않는 도시인 부여군, 청양군에 철도가 놓인다. 서산시, 태안군은 서해안 내포철도가 추진되므로, 금산군만 남게 될 예정이다.
- 서해안 대표 관광지 대천해수욕장과 대전권이 직접 연결되어 관광 활성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와 세종시가 직접 연결되지 않고, 장항선과 직결된다 해도 선형이 매우 나쁘다.[2]
3. 세부 내용
3.1. 사업 전반
2016년 6월 안 |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후보노선에 올랐다.
2017년 5월,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되었다. 공사비용은 총연장 100.7km 단선에 2조 2494억원으로 추정했다.
2018년 6월, 충청산업문화철도 행정협의회를 부여군이 맡고,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체결했다. 2019년 3월까지 진행되었다. #
2018년 11월, 사전 타당성조사와는 별개로 충청남도는 보령선을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에 신청했지만, 기획재정부의 입장이 완고하여 포함되지 못 했다. 기획재정부의 시각이 워낙에 부정적인지라 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는 것조차 난항을 겪었다. #
2019년 5월 안 |
2019년 5월 22일, 충청문화산업철도 행정협의회에서 지자체들이 노선을 재확정했다. 다만 역 간 거리를 위해 청양역의 위치가 크게 변경되었다. #
2019년 12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되었다. #
2020년 12월, 충청권 지자체들이 보령선 및 ITX 세종역 안을 지지했다.
2021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보령선은 '추가 검토 사업'에 머물렀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포함되었다. 보령선이 광역철도와 노선을 공유하자면 내판신호장 분기가 아닌 조치원역 분기로, 세종터미널역이 아닌 정부세종청사역으로 구상이 변경된다.
2022년 8월, 부여군청에서 5개 지자체(세종시, 공주시, 보령시, 청양군, 부여군) 관계자들이 '충청산업문화철도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사항인만큼 재추진의 적기라 판단하고, 공사비용을 총연장 78.5km 단선에 2조 6426억원으로 재추산했다. 9월에 5개 지자체장들이 행정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
3.2. 1단계: 조치원역 - 세종역
사실 보령선의 기원은 일제시기 충북선 건설까지 올라간다. 1921년 개설 당시 충북선이 부강이 아닌 조치원으로 이어진 이유가 충북선의 공주 연장을 감안한 것인데, 이것을 대천까지 연장할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다른 사업들에 우선순위가 밀리고, 일제 말엽이 되면 전쟁으로 인해 일본에 신설철도를 부설할 여력 따위가 사라졌기에 그대로 사장되었다.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부터 보령선이 검토노선으로 다시 부활한다. 계획에 따르면 조치원역은 3개 노선 (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보령선)이 환승하게 되는 충청의 중심역이 되고, 금정역과 비슷한 형태의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 내지 청주도심 지하 경유를 이유로 직류 1,500V의 노선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교류 25,000V를 쓰는 일반철도 노선인 충북선과 보령선의 직결 가능성은 다시 가능성이 생긴 셈이다.
2016년, 호시탐탐 세종 연장을 노린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세종-조치원으로 연장하고, 보령선과 구간을 공유하는 안을 제시했다. 단 코레일 일반철도 노선이 교류 25,000V,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직류 1,500V로 전력 공급 방식이 다른지라 겸용 차량을 도입하거나, 대전 1호선이 조치원~세종~반석을 맡고 보령선은 조치원 종점이 아닌 세종까지만 종점으로 하던가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당시 경부선의 내판역 분기가 검토되기도 했다.
2021년 7월, 이 두 아이디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로 반영되었다. 따라서 조치원역~세종역 구간에 광역철도, ITX세종선, 보령선을 공유하는 안이 논의된다.
3.3. 2단계: 세종역 - 대천역
====# 청양군 경유 주장 (미반영) #====2017년 4월 안 |
2017년 4월, 청양군은 보령선의 청양 경유를 촉구했다. #
하지만 부여군 시가지 대신 청양군 시가지를 경유할 가능성은 애초에 낮았다. 이 구간을 시외버스로 여행해 봤다면 알겠지만 당장 공주시 서쪽부터 계속 첩첩산중이다. 문자 그대로, 칠갑산을 위시로 차령산맥이 이어지는 구간에 위치해서 충남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지역의 대부분이 산지다. 결국 이 경유안 대로 하게 되면 공사비가 눈덩이 처럼 불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 심지어 고속도로도 청양이 아닌 부여로 돌아가는 형국이라 국도에 비해 경쟁력이 엄청나게 떨어지게 되었다.
====# 공주역 경유 주장 (미반영) #====
2017~2018 논의 안 |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위의 떡밥에 의해 공주역에 약간의 희망의 보이기도 했다.
물론 KTX 전용인 공주역에 복복선으로 깔아버리는 돈지랄을 시전할 지는 미지수겠지만, 만에 하나 현실이 된다면 기존의 공주역을 활용하는 방법이 그나마 수월하다고 볼 수 있다. 혹은 충북선 오송역처럼 지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더군다나 연미산과 칠갑산을 뚫고 가는 것보단, 선형이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S자형으로 해서 하는 것이 그나마 수월하다고 볼 수 있다. 모두 잘 알다시피 칠갑산은 결코 만만하게 볼 산이 아니다. 일제강점기에도 보령선의 선배격이라 할 수 있는 조치원-공주-대천 철도 계획이 어그러진 결정적 이유 중 하나가 칠갑산이었을 정도다. 게다가 청양까지 국도로 가본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그 높고 넓은 산에 터널을 뚫느니 차라리 외곽이라도 평지 수준에서 까는 게 그나마 공사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결정적으로, 해당 노선의 경우, 신축 역사는 최소 2개[3], 최대 3개가 건설될 예정이다. 3개가 건설될 경우, 조치원역 기준 서울 방면 상행 철로로 운행한다면 의당 내지 강 건너 검상동 일대에 신역사를 건설해야한다. 하지만 이렇게 깔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대로 대전 방면 하행 철로로 운행한다면, 호남고속선에 복선을 깔아 공주역까지 평행하는 식으로 할 수 있다. 당연히 이후로는 분기를 해야하고. 만약 공주시내를 보령선이 경유한다면 월송동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저지대이긴 하나, 역사를 현 공주역처럼 고가역사로 지으면 되고, 신관동 바로 옆인지라 역사를 신설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심지인 신관동/금성동 일대의 경우 이미 도로나 건물이 많아서 도리어 공사비가 수 배로 불어날 수 있다.
허나 위의 떡밥대로 호남고속선을 평행하게 따라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공주 시내에 역이 생길 가능성이 높지만, 수요 등의 문제로 세종시 서부 내지는 장군면을 경유할 것이 유력해보인다.[4]
하지만 위의 떡밥대로 실현이 될 경우 문제가 발생하는데...
현재 공주역의 위치에 보령-조치원선의 공주역을 지을 경우 똑같이 유령역이 되어 버린다는 큰 문제가 있다. 서울 방면은 금호고속이 절찬리에 운행 중이고, 그걸 배제해도 공주에선 이미 30분 간격으로 공주-조치원 간을 운행하는 공주 버스 500( 세종 버스 550)이 다니고 있는데다 삼흥고속이 단독 운행하는 청주행 시외버스(완행이지만)도 전회 세종시/조치원을 경유한다. 더군다나 세종시의 계획대로 공주역까지 BRT가 신설되면 공주-세종 구간은 100% 중복이 되어버린다.
따라서 위의 떡밥 보다는 보령-부여-공주시내[5]-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역으로 가는 것이 수요, 선형 측면에서 모두 우세하다.
보령 방면은 그나마 기존에는 공주-청양 간의 선형이 산을 오르내려 좋지 못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6] 위 떡밥. 실현 후 보령선상의 공주역을 이용할 메리트는 있었으나, 청양-우성 간 우회도로가 개통되어 이마저도 없어졌다.
공주가 도로 교통이 취약하여 전적으로 공주역에 의존해야 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7] 위의 공주역 경유안이 실행될시 공주 지역에선 도저히 수요를 기대해 볼 수가 없게 된다.
결국, 이 논란에 대해 2018년 12월, 김정섭 공주시장이 보령선은 공주시내만 지나고, KTX 공주역에는 가지 않기로 선언하며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대신 공주 시내 쪽에 공주중앙역(가칭)을 내고, 보령선 공주중앙역(가칭)과 KTX 공주역 사이에는 BRT 노선을 놓을 것을 제안했다. #
4. 역 목록
신설되는 역명은 가칭이다.<rowcolor=#fff> 일러두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rowcolor=#fff> 여객, 화물 취급 | |||
K | KTX 필수정차 | k | KTX 선택정차 | |
R | SRT 필수정차 | r | SRT 선택정차 | |
iC | ITX-청춘 필수정차 | ic | ITX-청춘 선택정차 | |
iM | ITX-마음 필수정차 | im | ITX-마음 선택정차 | |
iS | ITX-새마을/진입 시 새마을호 필수정차 | is | ITX-새마을/진입 시 새마을호 선택정차 | |
S | ITX-새마을 진입불가구간 새마을호 필수정차 | s | ITX-새마을 진입불가구간 새마을호 선택정차 | |
M | 무궁화호/ 누리로 필수정차 | m | 무궁화호/ 누리로 선택정차 | |
X | 동해산타열차 정차 | V | V-train 정차 | |
N | S-train 정차 | G | G-train 정차 | |
A | A-train 정차 | |||
T | 광역철도 급행 정차 | t | 광역철도 정차 | |
H | 화물취급 | ─ | 여객/화물 미취급 | |
<rowcolor=#fff> 역 등급 | ||||
⊙ | 관리역 | |||
○ | 보통역 | ◐ | 운전간이역 | |
● | 배치간이역 | ◑ | 무배치간이역 | |
◎ | 임시승강장 | ◇ | 을종위탁발매소 | |
‡ | 신호장 | † | 신호소 | }}}}}}}}} |
4.1. 1단계: 조치원역 - 세종역
- 이 노선까지는 ITX 세종선이라고도 부르며, 세종역 문서 참고.
- 조치원역과 정부세종청사 사이의 정차역 논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문서 참고. 보령선은 조치원역과 정부세종청사역(가칭)만 설 가능성이 높다.
- 서해안 내포철도(충청내륙철도)가 세종터미널에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와 환승을 검토하는데, 정부세종청사가 환승역으로 변경될 수 있다.
-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선형이 나오지 않았지만 보령선의 구간 중 세종터미널역[8]을 중심으로 조치원역~세종터미널역 구간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와 중첩되고, 세종터미널~공주(중앙)역 구간은 서해안 내포철도(충청내륙철도)와 중첩될 가능성이 있다. 즉 이렇게 되면 세종터미널역은 보령선-대전 1호선-서해안 내포철도의 3환승역이 될 것이다.
역번 | km | 역명 | 여객 | 화물 | 등급 | 환승노선 | 소재지 | |
1 | 조치원 | 鳥致院 | sM | H | ⊙ |
경부선 충북선 |
세종특별자치시 | |
2 | 정부세종청사 | 政府世宗廳舍 |
|
4.2. 2단계: 세종역 - 대천역
- 청양역은 청양군의 중심지가 아닌 공주 생활권 지역인 정산면에 건설될 예정이다.[9]
- 공주중앙역은 쌍신동에 건설될 예정이다.[10] 역간 거리를 위해 약간 북서쪽 외곽이 되었으며, 신도시를 건설하기도 좋다. 2022년 기준 700번대/900번 시내버스가 30-40분 배차로 운행되어 구도심에서 접근성에도 큰 문제가 없다.[11] 이후 서해안 내포철도도 지나가는 환승역을 만들 예정이며, 미래에 세종-공주 구간을 복선화하여 대전~세종 방향으로 광역 전철을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
역번 | km | 역명 | 여객 | 화물 | 등급 | 환승노선 | 소재지 | |
3 | 공주중앙[12] | 公州中央 |
|
충청남도 공주시 | ||||
4 | 청양 | 靑陽 | 충청남도 청양군 | |||||
5 | 부여 | 扶餘 | 충청남도 부여군 | |||||
6 | 남포 | 藍浦 | ◑ | 장항선 | 충청남도 보령시 | |||
7 | 대천 | 大川 | SMG | ― | ⊙ | 장항선 | 충청남도 보령시 |
5. 관련 문서
- 대전권
- 광역철도
- 경부선 광역전철
- 서해안 내포철도/충청내륙철도 (안흥~삽교~신탄진)
- 대전 도시철도 및 연계 광역전철망
- 대전 도시철도
- 충청권 광역철도 (조치원~서대전~강경, 오정~대전~옥천)
-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반석~세종~조치원~청주도심~청주공항)
[1]
애초에 보령선 계획이 나온 것도 이러한
공주역의 상황이 한 몫 했다.
[2]
내포와 대전, 세종간의 철도연결은
서해안 내포철도까지 건설되어야 실현된다.
[3]
각 기점/종점인
대천역,
조치원역, 기존 역인
공주역까지 해당되며, 이후 가칭이지만 청양역, 부여역이 생길 수 있다.
[4]
사실 이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공주 시내에서의 접근성은 현재
공주역보다는 훨씬 낫다. 아예 노선을 신설하는 수준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했던 공주역과는 달리
공주시 500번과
세종시 550번,
공주시 108번의 경유지를 조금만 조정하면 끝나기 때문이다. 또한 공주행 BRT를 연계시킬 수도 있다.
[5]
현재 공주역을 남공주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 역을 공주역으로 하거나 아예 이 역을 공주중앙역으로 명명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6]
공주-보령이 공주-서울 보다 소요시간이 길다!!! 참고로 시외버스로 직행이 약 1시간 40분정도이고, 완행은 약 2시간 10분정도다. 문제는 보령행 직행은 1일 3회가 전부다.
[7]
일단
논산천안고속도로,
서산영덕고속도로 당진-대전 구간,
서천공주고속도로가 공주시를 지난다. 거기다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공주시 관내에 의당JC가 생겨 공주시 역시 간접적인 수혜지역이 된다.
[8]
또는 세종청사역
[9]
부군면 통폐합 이전에는 청양군과는 별개의 역사를 가진
정산군이었던 지역이다.
[10]
보령선 계획이 처음 대두 될 당시에는
월송동에 역을 지으려고 했으나 여기에는 이미 신도시가 조성 된 상황이라 결국 쌍신동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11]
다만 막차가 밤 9시(
700번,
산성동 출발 시간 기준)로 굉장히 이른 시간인지라
102번을 쌍신동까지 연장하고 증차하는 형태로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될 가능성이 있다.
[12]
KTX
공주역과 구분짓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