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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 팀은 내려간다/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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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own Team is Down"이라는 어구가 야구에서 비롯된 말이긴 하나 그 아스트랄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구성진 어감을 지닌 동시에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사실까지 연결되는 상황이 많아서 꼭 야구 뿐만 아니라 그 범위가 영역을 가리지 않는 범우주적 진리에 이르렀다. 이 반대로 '될 팀은 된다' 등 의미가 반전된 바리에이션도 있으니 참고.

2. 야구

2.1. KBO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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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공식적으로 PO 진출 실패가 확정된 시점에서 DTD 예시를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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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D라는 말이 나온 리그. 주로 암흑기 도중 한 시즌 반짝하다가 말아먹은 팀이 DTD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1] 그렇지 않고 작년 시즌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DTD에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DTD의 본가이자 명가 롯데 자이언츠DTD의 옛 명가 LG 트윈스, 역대 최대 낙폭의 DTD 경험팀 KIA 타이거즈가 가장 DTD를 많이 경험했다.역시 엘롯기 그러나 이후 최대 낙폭의 DTD 경험팀 타이틀은 2017년의 kt wiz가 가져가게 됐는데 144경기에 최대 승패마진 차이가 50으로, 126경기에 승패마진 차이가 31이었던 2013년의 KIA 타이거즈를 뛰어넘었다.[2] 이로써 헬로키티 완성 공교롭게도 KIA 타이거즈는 그 해 우승을 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경우 ☆ 표시를 한다.[3]

2.1.1. 롯데 자이언츠

DTD의 본가, 그리고 이제는 명가.[4] 내팀내의 유래가 롯데 자이언츠인 걸 감안하면, 이 팀이 얼마나 초반에 반짝하다가 무너지는 일이 많았는지 알 수 있다.

원래 프로야구에서 'DTD'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LG 이야기였으나 LG가 최근들어 가을야구에 꾸준히 진출하는 상위팀이고 23년에 통합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이제 DTD는 롯데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라 해도 과언아니게되었다.
  • 1990년: KBO 역사상 최초로 10승 선착을 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다. 10승을 먼저 찍고 급격하게 무너지며 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7개 구단 중 6위에 승률이 4할도 채 되지 않았다.
  • 2005년: DTD가 탄생한 배경이 바로 김재박이 이 해의 롯데를 저격한 것이었다. 즉, DTD의 오리지널 시즌 그 자체. 암흑기로만 치자면 8888577 중 5이다.
  • 2007년 : 5월까지만 해도 2위에 있었지만, 한화 이글스에게 호구잡히면서 6위까지 추락했고, 결국 마지막엔 7위가 되었다. 암흑기로만 치자면 8888577 중 마지막 7이다.
  • 2014년: 6월에 활활 타오르던 타격이 7월 25일 9-1로 앞서던 경기의 노게임을 기점으로[5] 급격히 식어가더니 투수진까지 막장화가 되었다. 4위를 유지하다가 결국 8월 19일 LG에게 제쳐지는 등 DTD를 시전하다가 10월 9일자로 가을 야구가 좌절되었다. 타어강을 쓴 박모씨가 롯데와 관련된 설레발 기사를 썼으면 위에 있던 타어강 뺨 칠 정도였으나 아쉽게도 쓰지 않아서 그렇게 많이 부각이 안되고 있다. 김시진 감독은 마지막 경기 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표명했다. 하지만 이때 롯데가 내려간 것은 다 이유가 있었으니...
  • 2015년 6월: 같은 팀의 2012년 9월 DTD 기록마저 아득히 뛰어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5강싸움을 했으나 8위까지 쭉 미끄러지며 5강 경쟁팀 중 가장 먼저 탈락.
  • 2016년: 6월 초까지만 해도 7위권이였으나 전반기 막판에 접전에서 많이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기를 단독 5위로 마감하였다. 그러나, 정확히 7월 마지막 주 상대 전적 우세였던 LG에게 루징 시리즈,이번에도 시작점은 LG kt에게는 3경기 모두 1점차로 지며 스윕패를 하면서 5연패를 기록하는 시점부터 방망이가 완전히 식어버렸고 족발게이트 사건도 터져버려서 다시 5위에서 밀려났고 8월에도 계속 패배하며 팀 순위도 7~9위 사이로 곤두박질쳤다. 9월에도 9위에서 반등하지 못하다가 최종전 승리, 삼성은 패배하며 결국 2년 연속 8위를 기록했다. 88????? 게다가 시즌 말미에 낙동강 시리즈에서 1승 15패를 찍으며 자팀 팬들로부터 느그가 프로가까지 나왔고 두산에게는 역대 최다승인 92승까지 내주며 타팀 팬들에게 제대로 조롱당했다.[6] 추가로 NC가 두산에게 한국시리즈에서 시리즈 스코어 20:2로 맥없이 스윕당하자, 이런 놈을 상대로 1승 15패를 했냐고 더 조롱당했다.
  • 2018년: 개막 7연패를 했으나 4월 중반부터 약 1달간 루징 시리즈와 피스윕을 당하지 않으면서 24승 23패 5할 +1에 4위까지 오르며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두산전 연장전 패배와 삼성전 3경기 연속 역전패로 스윕패를 발단으로 하여 다시 내려가기 시작하였고, 결국 시즌 내내 7위~8위까지 떨어져서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정규 시즌 막판에는 다시 올라가며 시즌 종료 5일 남은 시점에서 5위와의 승차를 없애는 상황까지는 만들어 냈지만, 다음 날 그동안 상대 전적이 매우 우세했던 kt와의 더블헤더에서 귀신같이 전패하며 5강 싸움의 원동력을 순식간에 잃게 되었고, 결국 최종전까지 지며 7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 2020년 : 2020년 삼성과 함께 가장 두드러지는 DTD를 기록한 팀. 연습경기 전승, 개막 후 5전 전승으로 단독 1위로 반짝하다가 그 뒤로 패가 많아지면서 중하위권으로 추락, 8월에 반전을 마련했지만(소위 8치올) 결국 5강에 오르지 못했다. 승률은 꾸준히 5할 근처를 유지했지만 이 시즌은 한 팀도 아니라 두 팀이 느그프를 시전한 역대급 인플레 시즌이었기에 시즌 중반에는 5강권가는 거리가 있었다. 병살 1위, 끝내기 패배 1위, 초보 감독의 운영 미스로 잡을 수 있던 경기를 놓친 경기가 많았다.
  • 2022년 : '시범경기 1위→4월 2위→PS 탈락', 롯데의 뒤늦은 결단은 소용없었다 4월 성적이 승률 6할을 넘기며 2위까지 차지했으나 5월에 피스윕만 4번 당하면서 제대로 말아먹으며 불과 한 달만에 8위로 내려앉았고 이후 7월까지 3달 연속으로 승패마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8월 성적은 승률 5할을 넘기며 또 한번 8치올을 보여줬고 9월에 KIA가 9연패로 크게 부진하며 5강 경쟁을 잔여 경기 일정까지 끌고갔지만 결국 10월 3일 두산전 패배로 트래직넘버가 소멸하여 5년 연속 PS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특정 팀 상대로 시즌 내내 무기력하게 패배한 것과 후반기 투수진들의 부진[7]으로 인한 DTD + 지나친 스몰볼 집착이라는 악재들로 가을야구 티켓을 놓쳤다 볼 수 있다.
  • 2023년 : 시즌 초반 기세를 타면서 4월 말 9연승을 기록하고, 5월 중반까지 깜짝 1위를 달렸다. 승률에 비해 세부 기록이 좋지 않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어쨌든 6월 초까지만 해도 91.7%라는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찍었고 6할 이상의 성적으로 LG, SSG와 함께 3강을 형성하며 무난하게 상위권에 알박나 싶었다. 거기에 롯데의 돌풍과 함께 '기세'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구단은 6월 7일 홈 KT전에서 기세데이 이벤트를 열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패배하고 시리즈에서 스윕패한 것을 기점으로 6월에 9승 16패, 7월에 5승 12패를 하면서 무너졌고, 결국 7위까지 떨어지면서 7월을 마감했다. 7ㅣ세[8] 8월 중순에 5위와 반 게임 차 6위까지 올라갔으나 곧바로 7연패하면서 치명타를 입고, 9~10월에는 5할 승률로 7위 유지만 했다. 결국 이런 DTD 끝에 10월 10일 잠실 LG전을 0대7로 패배하면서 6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 [9]

2.1.2. LG 트윈스

DTD의 옛 명가. 암흑기 시절부터 시작되어, 시즌 초 잘하다가 그 이후 추락하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LG가 비밀번호를 끊은 2013년부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횟수가 늘며 의미가 확장되어서 우승을 노렸으나 그러지 못한 경우에도 쓰인다. L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더라도 유독 시즌 막바지에 미끄러져 하위 시리즈로 내려가거나 광탈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2013~2022년까지 10년 간 LG의 포스트시즌 시리즈 성적은 5승 7패로 아주 나쁜 정도까진 아닌 듯 보이지만, 1승을 미리 안고 시작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가 3승으로 과반수를 차지하기 때문에[10] 보이는 성적에 비해 체감 성적은 훨씬 안 좋다.[11] 이 점이 LG의 부족한 뒷심과 포스트시즌 약체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한몫했다.

2023년에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그간의 설움을 씻게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역사를 보냈다.
  • 1999년: 역대 최초로 20승을 선착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시즌이다. DTD의 원조는 사실상 이 때인 셈.
  • 2003년, 2007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내팀내가 유행하게 된 이유. 10년 암흑기 동안 내려간 사례가 가장 많았다. 게다가 06, 08년은 3할대 승률 꼴찌로 시즌 시작부터 아래에 처박혔다. 그런데 사실 2011년을 제외하면 다른 리그에서도 어느 정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DTD 사례이다. LG가 워낙 인기팀이고, 수많은 먹튀를 양산하는 등의 행보로 인해 더더욱 밈화가 될 뿐.
    • 2003년 시즌에는 병림픽을 벌이던 롯데, 두산을 6월 초 한 주에 만났는데 주중에는 롯데전 스윕패, 주말에는 두산전 스윕패를 당했다. 그리고 이병규의 시즌 아웃, 박용택의 소포모어 징크스 등으로 구단 역사상 최악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며 DTD의 서막을 알렸다.[12] 그 후에도 8월에 셋째주 주말에는 두산과 넷째주 주중에는 롯데를 만났는데 6월 첫째주와 비슷하게 각각 스윕패와 루징 시리즈를 당해 4위 경쟁에서 밀려났고 롯데전 이후 원정 15연패를 당하며 시즌 끝날때까지 1경기도 못이겼고 그 와중에 9월에 한화와의 원정 4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고 8연패를 당하는 등 DTD의 쐐기를 박으면서 6위로 추락했다. 그리고 6668587667이 시작되었다.
    • 2007년에는 김재박이 직접 감독에 부임했지만 악전고투하던 도중 9월 7일 잠실 SK전 김우석의 치명적인 실책과 그 후에 삼성과의 2연전에서 야수들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다 이긴 경기들을 모조리 내주는 추태 끝에 5연패를 당해 4위 경쟁에서 밀려나 아쉽게 5위에 그쳤다.
    • 2009년은 시즌 초반 2위였으나 KIA 타이거즈에 2승 1무 16패라는 굴욕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승점자판기로 전락, 김상현, 박기남 트레이드에 이어 말 그대로 아낌없이 줬다. 심지어 두산 베어스는 13승 6패로 직접 눌러[13] 선두 싸움에서 KIA에게 여유를 제공했으며, SK 와이번스에게는 추격쥐 본능이 발동되어 시즌 막판 20경기 중 유일하게 무승부를 선사, 고춧가루를 뿌려 KIA 타이거즈의 매직넘버를 줄이는 등[14] KIA의 0.5게임차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고, SK는 2009년 플레이오프부터 치르고 올라와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경기를 해 한국시리즈 7차전까지 갔지만 결국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패배하면서 졌잘싸의 정석를 보여주면서 정말 마지막까지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결정적인 공헌을 한 셈이 됐다. 이 해는 김재박 감독의 LG 트윈스 감독으로서 마지막 해였는데, 5월 12일 경기, 5월 15일 경기, 5월 21일 경기에서 죄다 무리한 것이 DTD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렇다고 해도 이것 탓만 할 수 없는 것이 승률 4할대의 4위 롯데와 무려 12경기 차 7위로 시즌을 끝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내팀내를 창조한 김재박은 여기서 이 이론을 몸소 실천하며, 본인의 이론이 왜 맞는지를 증명해 버렸다. 시즌 막판 박용택의 수위타자 논란, 즉 졸렬택 사건은 덤. 이 DTD에 대해서 일말의 쉴드거리가 있다면 한화 이글스가 엘나쌩 투수 류현진을 LG전에 표적 등판시켜 한화전에서 6승 13패로 부진했다는 것 정도.
    • DTD 중에서도 절정은 2011년으로, 이 해 LG의 최고 승차와 최저 승차 간의 차이가 자그마치 23. 또한 이 해 LG는 아직까지 유일하게 30승 선착을 하고도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 팀(...)으로 남아있다. 두달 동안 30승을 해놓고 남은 4달 동안 29승밖에 못했다. 하지만 의외로 피타고리안 승률 기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의 최고점은 89.1%로 임팩트가 생각보다는 덜한 DTD 시즌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사실 냉정히 보자면 30승 선착 당시에도 승률 6할이 안 됐으니 그럴만도 하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한 DTD가 다른 팀에서 2년 뒤 일어난다. 그 팀은 가장 승패마진이 높았을 때와 가장 승패마진이 낮았을 때의 차이가 무려 31이다. 제발 이상한 기록 좀 깨지 마라고
    • 2012년은 시즌 전 극심했던 전력 누수로 인해 애초부터 꼴찌가 예상되었던 시즌이었으나 시즌 중반까지 5할을 유지하며 버티다가 봉중근의 소화기 사건 이후로 롯데, KIA를 상대로 연속 스윕패를 당하며 7위로 시즌을 마쳤다.
  • 2017년: 시즌을 6연승으로 시작하는 등 5월 초까지는 선두권 싸움을 했으나 KIA와의 선두결정 3연전에서 무참히 스윕당한 것을 시작으로 선두권에서 광탈,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 말까지 49승 1무 43패로 승패마진이 +6으로 4위에 머물렀는데, 8월 3일 롯데와의 3연전에서 스윕한 걸 마지막으로 17승 2무 29패만 하면서 폭삭 무너졌고 결국 6위로 탈락했다. 22년 만의 팀 평균자책점 1위팀의 가을야구 진출실패라는 기록도 덤. 그나마 1995년 해태는 4위는 했으나 당시 규정에 따라 진출하지 못한거라 순수하게 팀 순위로 하위 50% 안에 든 건 2017년 LG가 최초다. 제발 이상한 기록 좀 깨지 말라니까 그나마 113만 관중으로 옆 집과 2017년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 팀들을 제치고 3년 만에 홈 관중 1위를 탈환한 것은 위안이 되었다.[15]
  • 2018년: 2010년대 최악의 DTD 사례 중 하나로 팬들에게 있어서는 사실상 역대 최악의 시즌. 2011년와 맞먹는 정도의 DTD다. 5월 첫째주 한화와의 대전 원정에서 스윕패, 이어서 두산과의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당해 한주 내내 패배하며 시즌초의 좋았던 기세는 사라졌다. 그럼에도 6월까지는 그럭저럭 4위권 내에는 들었고, 7월 19일 넥센전 스윕으로 승패마진을 +10까지 벌렸으나, 7월 21일 두산전에서의 7점차 역전패에서 본격적으로 추락하기 시작하더니 그 시리즈를 포함한 17경기에서 2승 15패를 기록했고, 8월 10일에야 8월 첫승이 나왔다. 그래도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전까지 5위를 지키고 있었고, 9월 첫 2주 간은 그럭저럭 잘 버텼으나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3승 11패로 추락한 끝에 최종순위 8위, 승패마진 -7이 되었다. 두산 상대 시즌 1승 15패+17연패는 덤... 피타고리안 승률 기반으로 한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의 최고점이 무려 96.5%로 2011년을 능가하는 DTD였다.
  • 2020년, 2021년 ☆: 엄밀히 따지면 DTD라고 보긴 힘들지만 관점에 따라서 DTD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시즌 막판 순위경쟁에서의 연패로 순위가 급추락하거나 포스트시즌에서의 업셋 패배 및 그 상대팀의 한국시리즈 진출로 시즌 최종 순위가 정규시즌의 순위보다 떨어졌기 때문. 한마디로 잘했지만, DTD의 저주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시즌들이며, 이는 LG가 전력이 강화되었다고 해도 DTD의 팀컬러는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16]
    • 2020년 ☆: 개막 후 한달을 NC 바로 밑 2위로 스타트하였고, 과거 타어강 뺨치는 저주를 받고도 꾸준히 2위 싸움에서 우위를 거두며 드디어 플레이오프 직행과 시즌 내내 강했던 NC를 상대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까지 바라보나 했으나, 시즌 내내 승수를 떠먹여줬던 한화, SK에 발목을 잡히며 2위에서 4위로 수직낙하 이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두산에게 두 경기 모두 내주며 4위로 마감하였다. 그래도 후반기에 크게 부진하여 포스트시즌까지를 놓친 것은 아니나,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눈앞에서 놓쳤기에 LG로선 뼈아픈 시즌이였다. 결국 와일드카드전에서 4시간 58분의 장기전 끝에 준플레이오프를 갔지만 두산 베어스를 만나서 2연패로 광탈했다. 이 시즌은 포스트시즌을 진출했지만 로컬보이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이 끝내 신인이었던 2002년 한국시리즈 이후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기 때문에 LG에게는 더욱 뼈아픈 시즌으로 남게 되었다.
    • 2021년 ☆: 정규시즌은 그래도 5월 후반과 6월 극초반을 제외하면 줄곳 3위 이상의 높은 순위에서 있었으며, 최종전까지 우승경쟁을 했다가 아쉽게 실패해서 3위였으나 PS에서 4위 두산에게 또다시 패배하였고 그 두산이 삼성까지 꺾으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함으로서 LG는 또다시 작년과 똑같이 최종순위는 4위가 되었다.[17] 정규시즌 선두경쟁에서 1위를 해보기도 했는데 결국 고우석의 방화 및 타선의 침체 덕에 4위까지 내려간, 어떻게 보면 작년 2위에서 4위로 DTD한 것보다도 더 심한 DTD를 겪었다고 볼 수도 있다. 양석환, 정찬헌을 보내며 함덕주, 서건창을 받아오며 우승을 노렸지만 현실은 한국시리즈도 못 가고 3년 연속 4위 + 6년 연속 두산전 열세 + 2년 연속 준플에서 두산에게 패배를 기록하면서 어쩌면 작년보다 더 뼈아픈 시즌이라 볼 수 있다.

2.1.3. 해태 - KIA 타이거즈

2017년 kt 이전까지 역대 최대 낙폭의 DTD 경험팀. 2009년 페넌트레이스와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로는 확 올라간 선수들의 이름값과 기자들의 설레발에 힘입어 매 시즌 우승 후보 1위로 지목되었다가 추락하는 패턴이 계속되었다. 냉정하게 말한다면 2009년은 우주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해 우승한 것이긴 하지만.
  • 1998년: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로 대표되는 첫 번째 시즌. 이강철이 15승을 기록하는 등 투수력으로 버티면서 당시 시즌 후반까지 4위권에 있다가 시즌 마지막 OB와의 2연전을 모두 지면서 결국 포스트시즌에 탈락하고 말았다.
  • 2010년: 5월 승률 전체 1위(14승 10패)를 기록하고 6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만나 내리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34승 31패 3위로 선두권을 추격하는 도중, 2010년 6월 18일 문학 SK전에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SK의 추격으로 인해 완투를 바라보고 있던 윤석민이 강판되고 락커룸을 손으로 내리쳐 부상을 입고 결장, 게다가 무등 야구장의 시설이 결국 2009 시즌 우승의 축이었던 김상현의 발목을 아작내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구단 역대 최악인 16연패를 당하며 순위가 3위에서 6위로 급락했고, 9월 1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그 기쁨도 잠시, 같은 날 롯데가 SK를 잡고 4위 확정하면서 KIA는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이후 9월 25일 LG가 삼성과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5위 최종 5위로 마감했다. 게다가 9월 26일 양현종이 다승왕 등극에 실패해 유일하게 타이틀 배출을 못한 팀으로 남았다. 16연패로 인한 잠실 KIA팬의 난은 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16연패를 하고도 5위로 마쳤다. 물론 4위 롯데와 10게임 넘게 차이났기에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지만 말이다.
  • 2011년 ☆: 전반기를 52승 35패 1위로 마감했으나 후반기 18승 28패를 기록하며 4위로 마감, 그래도 1년 전과 달리 가을야구엔 갔지만, 2011년 준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를 만나서 1승 3패, 단 4경기만에 짐을 쌌다. 심지어 이 1승도 당시 투수 4관왕을 기록한 윤석민이 9이닝 1실점, 완투승으로 이긴 경기였다.
  • 2013년: 2011년 LG 트윈스와 함께, DTD의 대명사로 남아버린 전설적인 시즌. 아니, 정확히 말하면 2011/2018 LG보다 더한 DTD를 기록한 시즌이다. 타이거즈 사상, 아니 KBO 역사상 최악의 DTD 행진을 했다. 4월에 1위를 차지하였으나 김상현, 진해수 ↔ 송은범, 신승현 트레이드 이후 성적만 따지면 한화보다 못한 성적을 낼 정도로 드라마틱하게 추락하며 신생팀 NC보다도 순위가 낮은 8위로 시즌을 마치는 충격적인 추락을 겪었다. 그리고 기아의 추락 시점에 박동희 기자가 쓴 기사의 제목에서 딴 타이거즈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는 설레발 기사의 대명사로 2013시즌의 유행어가 되고 말았다. 참고로 단순히 DTD 수준이 아닌 게 가장 승패마진이 높았을 때와 가장 승패마진이 낮았을 때의 차이가 무려 31이다. 그야말로 2011년 LG조차도 능가하는 DTD로 이 시즌만 놓고 본다면 정말 DTD의 끝을 보여줬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후 최대 낙폭의 DTD 경험팀 타이틀은 2017년 kt가 가져가게 됐는데 144경기에 최대 승패마진 차이가 무려 50으로, 126경기에 승패마진 차이가 31이었던 2013년의 KIA 타이거즈를 뛰어넘어 최대 낙폭의 DTD 경험팀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 2015년: 선동열이 사퇴하고 김기태가 부임한 첫 해. 개막 6연승에 성공했고 시즌 내내 줄곧 5할 근처를 맴돌며 5위권 싸움을 했으나 팀 역사상 최악의 타격과 종잇장 같은 얇은 뎁스에 결국 버티지 못하며 한화, SK, 롯데와 니가가라 5강을 시전하다가 결국 승패마진 -10으로 7위로 마치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시즌 전 예상에 비해서는 선전한 결과라서 비판이 크지는 않았다. 김기태에 대한 본격적인 비판이 쏟아져 나온 것은 2017시즌 우승 다음해인 2018시즌부터이다.
  • 2018년 ☆: 디펜딩 챔피언으로 맞는 첫 시즌이었으나 4월부터 승패마진 -2를 기록하더니 6월에도 -2를 기록했다. 그러다 7월에는 8승 14패, 8월에는 6승 6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탈락이 눈앞까지 왔으나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인 9월에 기적적으로 19승 15패를 기록, 니가가라 5강에서 결국 막차 티켓을 끊었으나 실책으로 광탈했다.
  • 2019년: 시즌 최반 최하위까지 추락하고 감독이 사퇴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으나 박흥식 대행이 박전문을 앞세워 팀을 6위까지 끌어올리며 기적이 다시 일어나나 했으나 역시나 6월과 7월 연달아 월간 8위를 기록하며 8위로 주저앉았고 결국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 2020년: 5월과 6월 연달아 월간 4위를 휩쓸었으며 6월은 14승 9패를 기록, 월간 3위로 마무리지어 드디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나 했으나 결국 8월, 그동안 누적된 불펜의 피로가 터져버려 월간성적이 7위로 급전직하했으며 덩달아 성적도 7위까지 급하강했다. 그래도 9월에 힘을 내 15승 9패로 다시 5위 자리를 탈환했으나 브룩스의 이탈 등 잇달아 악재가 터졌고 10월에는 10승 17패로 월간 성적 꼴지를 찍으며 결국 키움 히어로즈에게 5위를 넘겨주고 6위로 포스트시즌 탈락했다. 잠실의 두 팀한테 심각하게 호구잡힌 것이 결정타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즌 타이거즈의 성적은 5할 +2로, 오히려 승패마진 마이너스로 5강에 갔던 2018년과 2022년보다 승률이 더 높았다.
  • 2021년: 4월에는 12승 11패로 4위를 기록하며 김기아 타선에서도 불구하고 꽤나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나 역시나 5월에 7승 15패, 6월에는 6승 17패를 기록하며 8위에 이어 9위까지 차곡차곡 하락했다. 8월에 잠깐 힘을 냈으나 역시나 9월에는 8승 2무 18패로 월간 최하위를 기록했다. 10월에 잠깐 고춧가루를 가동했으나 결국 9위로 시즌을 마감해 역대급 흑역사로 남은 시즌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9월의 성적은 왜 이런 성적이 나왔는지 그 추악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이는 총재두 참고.
  • 2022년 ☆: 시즌 시작 전 구단의 대대적인 코치진 개편과 나성범 , 양현종 등 어마어마한 투자 및 김도영이라는 초특급 신인으로 인해 전해 9위의 오명에서 벗어나고 다시 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을 줄 알았으나 개막전부터 실책으로 인해 패배하고 계속된 기회를 날려먹으며 팬들의 멘탈을 무등산 정상까지 날리며 4월을 월간 7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등 타격 전부문 1위와 최다 QS 등을 앞세워 5월에는 18승 8패로 1위를 기록, 종합 성적 3위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다시 6월부터는 월간성적이 7위로 급전직하하더니, 7월엔 6위, 8월도 7위를 기록하며 벌어놓았던 것을 다 깎아먹었으나 다행히도 5위 자리에서 머물게 되었다. 그러다가 9월에는 9연패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NC에게 반경기차까지 허용하며 5위 자리도 무너지는 듯했으나 기적적으로 NC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가고 월간 순위를 8위에서 마감해 다행히도 5위로 시즌을 마감,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2022년에 진출하게 되었으나 연달은 실책과 볼넷으로 광탈했다. 순위가 5위에서 머물러 있어서 그렇지 5월부터 월간 순위를 기록하면 1위, 7위, 6위, 7위, 8위를 기록했다.
  • 2023년: 전반기에 6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딛고 8월에 13승 1무 5패를 거두며 상위권 싸움에 참여했고 9월 초반에는 9연승을 달리면서 3위까지 치고 올라가 가을야구 안정권에 들기도 했지만, 이후 7연패 포함 2주간 단 1승만을 거둔 것은 물론 팀 타선의 중심인 나성범, 최형우, 박찬호, 최원준이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해서 가을야구 경쟁 전력이 대량 빠져나가 가을야구와는 멀어지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이 없으면 잇몸으로 버틴다는 심정으로 소크라테스의 활약, 이의리,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시즌 말미까지 5강 싸움을 계속했으나 5위 도약에 결정적인 경기였던 9월 30일, 10월 1일 SSG와의 2연전, 10월 10일 SSG전, 10월 13일 두산전에서 전부 패배하였고, 10월 14일 두산이 LG를 상대로 승리하여 트래직 넘버가 소멸. KIA의 가을야구 도전은 막을 내렸다. 공교롭게도 이 시즌의 타이거즈의 성적은 오히려 2020년과 마찬가지로 승패마진 마이너스로 5강에 갔던 2018년과 2022년보다 승률이 더 높았다.

2.1.4. 한화 이글스

삼성, 두산과 함께 DTD가 적은 팀이다. 삼성이나 두산이 DTD가 적은 이유는 포스트시즌에 꾸준히 진출하는 강팀이어서 그런 거지만, 한화가 DTD가 적은 이유는 애초에 시즌 시작부터 하위권으로 처져 버리기 때문이다. 이미 내려가 있어서 DTD가 안 나오는 것. 한화 암흑기 동안 4월 승률이 매우 처참하다.
  • 1990년 ☆- LG와 삼성의 도전을 뿌리치며 시즌 종료를 1달 앞둔 8월 2위 LG와 5경기 차로 앞서 있었지만 김영덕 감독의 종신감독 파문이 일며 강병철 코치와의 갈등이 붉어져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며 갑자기 연패, LG와 해태에 밀려 페넌트레이스 3위가 되었고 4위 삼성이 빙그레와 해태를 상대로 준PO와 PO에서 연달아 업셋해 최종순위 4위로 마쳤다. 선두를 지켰다면 최대 천적이었던 해태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 한국시리즈 우승에 유리했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뼈아팠던 시즌이었다.[18]
  • 1998년: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부진한 성적을 내던 강병철 감독을 해임하고[19] 이희수 대행 체제에서 오랜 기간 4위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8경기에서 1무 7패를 기록하며 8경기만에 4위에서 7위로 떨어져버렸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시즌 후반기를 잘 이끌었던 이희수 감독은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고 다음 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게 된다.
  • 2004년: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5할 승부를 했으나 투수진이 초전박살이 나버리면서 8월부터 팀은 27경기 3승1무23패라는 극악의 성적으로 급락해버렸고 결국 롯데에 세게임차[20]로 앞선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로 인해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감독인 유승안은 불명예 퇴진했다.
  • 2008년: 올림픽 브레이크 이전만 해도 두산과 승차 없는 3위였지만,[21] 이후에 류현진 빼고는 전부 무너지는 바람에 3승 12패를 기록했고, 결과적으로 5위까지 내려가서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래도 승률 5할은 찍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암흑기가 찾아올 줄 몰랐지만 암흑기의 시작을 알리고 말았다.
  • 2015년: 저 위의 저주 시전자(?) 중 1명인 김성근 자신도 시대의 흐름을 거스른 대가로 저주에 걸렸다. 저기 2015년 6월 롯데에 버금가는 최악의 단기 DTD 조짐을 보이는 중.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4연속 꼴찌한 05롯데처럼 3년연속 899로 꼴찌했던 팀을 3위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으나...... 8월까지는 어찌어찌 5위에서 버텼지만 결국 6위로 내려가서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로도 김성근이 감독인 팀은 첫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징크스와 김성근의 추한 면이 까발려지며 비밀번호는 2017년까지 이어진다.

2.1.5. OB - 두산 베어스

  • 1996년: 디펜딩 챔피언이었고, 5월까지 2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투수력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최하위로 추락했다. 지난해 15승 투수인 권명철이 시즌 전 공익근무요원으로 이탈하고, 에이스 김상진도 전년도의 페이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용호, 김경원 등도 지난해만큼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한 악재들이 겹쳐 LG와 꼴찌 경쟁(...) 끝에 역대 최초로 디펜딩 챔피언이 꼴찌가 됐다. 진갑용을 얻기 위해 일부러 꼴찌를 했다는 설이 있다.
  • 1997년: 밑의 02년과 사례가 거의 흡사하다. 전반기에 당시 1위였던 LG와 4.5경기차 4위를 기록했고 승패마진을 무려 +8이나 벌어뒀지만, 후반기 때 대추락을 겪으며 승패마진 -15를 기록하면서 승률이 8개 구단 중 최하위였으며 이 때문에 승패마진 -7로 5위를 기록하며 전년도의 최하위에 대한 후유증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채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이 시즌 끝으로 OB 베어스는 다음 해부터 김동주의 맹활약에 힘입어 약팀 이미지에 작별을 고했으며 2년 후인 99년에 구단명이 두산 베어스로 변경된 이후에는 KBO 리그의 대표 강팀으로 성장한다.
  • 2002년: 디펜딩 챔피언이었고, 전반기 10승 투수 3명[22]을 배출하고 +15의 승패마진에 1위였던 KIA에 3.5경기차 2위, 5위 LG에 8경기 차이로 마감했지만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9연패를 당하면서 순위가 하락했고 8월 28일에 5위로 내려간 직후에는 두번 다시 4위 자리를 탈환하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도 LG와 정규시즌 막판 2경기 남기기 이전까지 2경기 차이를 유지하며 4위 가능성이 있었으나 6위 SK와의 2연전 중 첫경기를 패배하며 트래직 넘버가 소멸했고 마지막 1경기에 상관없이 옆집 LG에 밀려 5위로 가을야구조차 나가지 못했다. 후반기 승률이 백골퍼의 막장 롯데를 제외하면 꼴찌였다. 어느 정도였냐면, 피타고리안 승률 바탕으로 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2002년 두산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의 최고점은 무려 98.5%였다. 사이트 참조 1.5%의 비극이 일어난 셈. 7월이 되기도 전에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 0.0%로 처박힌 모 팀이 보이면 기분 탓이다 게다가 다음 시즌인 2003 시즌에는 전년도 어마어마한 DTD의 여파+주전 선수[23]의 대거 이탈로 시즌 초반에 50경기 11승 39패라는 원년 삼미급 성적을 내 그 백골퍼의 롯데한테도 무려 7경기차로 밀리는 참사를 당했다. 게다가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온 SK전 15연패라는 불명예 기록도 작성했다. 다행히도 같은 시즌 롯데가 KIA전 18연패(...)를 해준 덕분에 SK 상대 연패 기록이 묻힌 감이 있었고, 후반기에는 제몫을 하며 4할 승률을 넘긴 7위로 마무리했다.
  • 2014년: 5월에 활활 타오르던 타격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집중력을 잃어버리면서 내려가기 시작. 결국 8월 15일 2위에서 7위로 떨어져 버렸다. 그래도 4, 5, 6위를 왔다갔다 하는 안정된(?) 모습을 보이다가 아시안 게임 브레이크 이후 4연패로 또 7위로 떨어졌다. 그렇게 휘청휘청거리다가 마침내 10월 11일 LG 트윈스와의 잠실시리즈 대결에서 15:2로 완전히 박살나면서 3년 연속 가을 야구의 꿈도 완전히 박살났다. 롯데의 부진도 만만치않게 심각한 덕에 최종전 승리로 롯데를 7위로 밀어내고 결국 6위로 마감했다. 그래도 다음해 정규시즌 3위로 시작해서 가을야구의 기적을 이뤄내며 우승했고, 다다음 시즌에는 KBO리그 역사상 가장 완벽한 한 해를 보내서 타격이 크진 않았다.
  • 2022년: 시즌 초반 5월 12일까지 20승 14패 +6으로 3위를 수성하기도 했으나 18일 SSG전을 기점으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모기업의 재정난이 겹치며 2015년 이후 8명의 FA 자원의 유출과 기껏 잡은 FA 선수들[24] 외국인 용병들의 심각한 부진, 그리고 FA 유출로 인해 자연스레 뒤따른 얇아진 선수층이 합쳐져 팀이 무너져 내렸고, 결국 구단 최초로 9위까지 내려앉게 된다. 사실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한 해였는데, 작년에도 그런 예상을 뒤집고 준우승을 기록해 올해에도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으나 실상은 큰 낙폭의 DTD였다. 9월 29일 트래직넘버가 소멸하면서 2014년 이후 8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구단 최다패인 82패를 기록했고 승패마진 -22로 낙폭 28을 찍었다. 결국 8년동안 7번의 한국시리즈에서 3회 우승(15, 16, 19)와 4회 준우승(17, 18, 20, 21)을 일궈낸 명장 김태형도 감독직을 내려놓게되었다.
  • 2023년 ☆: 여러모로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탔던 시즌이다. 7월에 11연승으로 3위까지 올랐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5연패를 빠지는 등 긴연승 이후 긴연패에 빠지면서 허우적 대었고, 때문에 한동안 1위 LG에게 2승 9패라는 처참한 상대전적을 기록하면서 가을야구 탈락 위기에 처해있었다.[25] 하지만 8월의 롯데 그리고 9월의 KIA의 추락을 발판삼아 어찌저찌 정신을 차려서 겨우 탈락 위기를 모면했고 남은 2경기를 남겨두고 공동 3위를 하다가 SSG에게 남은 2경기를 모조리 내주면서 간신히 5위로 마쳤고 이마저도 6위 KIA랑 1게임차였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KIA랑 타이브레이커를 치르거나 아예 가을야구에 가지 못할 뻔 했다. 결국 우려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에게 졸전 끝에 광탈해서 시즌을 마쳤다. 어떻게 보면 두산에게 최악의 시즌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두산이 가까스로 5위로 마친 반면에 옆집 LG가 29년만에 정규 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통합 우승에 성공해 아와모리 소주의 봉인을 해제하고야 말았다.

2.1.6. SK 와이번스 - SSG 랜더스

  • 2006년: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 캘빈 피커링과 시오타니 가즈히코의 활약으로 1위를 하기도 했으나 이후 피커링은 부진으로, 시오타니 가즈히코는 불의의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고 나머지 소속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기량 하락을 보이며 6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 2016년: 초반에는 두산과 1위 싸움을 할 정도로 잘 나갔지만 5월부터 곧 내려갔고, 그럼에도 시즌 막판까지 4위 싸움에서 가장 유리한 지점에 있었다. 9월이 시작되자 2패 후 6연승으로 역시 가을슼이라는 말로 시작했지만 슼나쌩 장민재를 앞세운 한화에 에이스 2명 김광현, 켈리를 보내고도 연달아 패했고 이를 기점으로 매우 치명적인 9연패를 당하면서 6위로 추락. 반면 이 해 LG는 어울리지 않게 막판 9연승 등 상승세를 타고 가을야구에 성공한지라 선수들이 DTD 유전자도 가져갔다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 2021년: 시즌 초반 5월에 반짝 1위를 찍기도 했지만, 불펜진들의 이닝 수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데다가 매우 불안정하였다. 타격도 중위권이어서 불안정한 모습이었고, 피타고리안 승률에 비해 실제 승률도 1할 이상 높기도 했다. 하지만 토종 에이스 듀오 박종훈과 문승원이 동시에 부상으로 시즌아웃되고 르위키가 부상으로 방출되면서 점점 한계가 드러나더니 9월 들어서는 7위까지 추락했다. 이후 10월이 되면서, 휴식일의 여유가 생기면서 한때 4위까지 올라가며 가을야구 가능성도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 주에 두산과 kt의 벽을 넘지 못하며 시즌 최종전에서 kt에게 패배하며 6위로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특히 kt를 상대로 2승 2무 12패로 압살당하며 kt전의 성적이 발목을 잡고 만다.[26]

2.1.7. 넥센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

  • 2012년: 5월에는 1위까지 올라서기도 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고, 7월까지는 4강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실상은 8위 한화를 제외하여 1위 승률이 5할 4푼에 불과할 정도에 7위와도 경기차가 매우 적은 KBO 희대의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고 8월 들어 치열해지는 중위권 싸움 속 그동안의 선수팔이로 얇아진 뎁스 및 젊은 선수들의 풀타임 경험 부족으로 6위로 밀려났다. 주축선수 확보 성공과, 박병호의 MVP 수상, 서건창의 신인왕 수상이 그나마 위안점. 그리고 그 다음해에 가을야구에 성공했다.
  • 2017년: 8월 초까지만 해도 꾸준히 4위까지도 기웃거리며 가을야구가 유력했으나 롯데에게 스윕을 당한것을 시작으로 팀이 점점 내려갈 기미를 보이더니, 특히 장바지의 총력전 선언 이후로 2승 9패를 하며 결국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여담으로 이 해 LG와 20경기 넘게 승패가 똑같으며 평행이론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그나마 이정후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다음 년도에 히어로즈는 온갖 악재를 겪고도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 2020년 ☆: 첫 해에 7위로 마감했지만 2018년 3위, 2019년 준우승까지 일궈내면서 팀에 공헌한 장정석을 내쫓고 후임으로 들어온 투수전문가의 엇박자 투수운영으로 한때 1위 NC에 0.5 게임차 희망고문을 이어가다가 9~10월 들어 패가 많아지면서 5위로 내려갔다. 결국 손혁도 시즌 중에 허민에 의해 자진사퇴를 빙자한 경질을 당했다. 나아가 역대 팀 최고 용병 제리 샌즈의 공백도 너무나 컸는데 이번에 들어온 테일러 모터, 에디슨 러셀이 없는 게 도움이 될 정도였다. 어찌어찌 가을야구에 오르긴 했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시간 58분의 졸전 끝에 끝내기 패배로 1경기만에 광탈했다.
  • 2023년: 우진이도 없고, 정후도 없고로 대표되는 역대 가장 불운했던 시즌. 작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이 기적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그동안 가을야구 꾸준히 진출 속에 가려진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터지고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과 FA 이적생들의 부진, 먹튀만 남긴 대체 용병[27], 야수들의 실책 남발로 인해 구단 최저 성적을 기록하게되었다. 상반기에도 중하위권에서 분투했지만 하반기 들어 최하위권으로 추락, 한화와 삼성과 꼴지 경쟁까지 갔으며 6년만에 가을야구가 좌절되면서 일치감치 탱킹으로 남은 시즌을 보내야했다.[28]
    자세한 내용은 키움 히어로즈/2023년/문제점 참고.

2.1.8. NC 다이노스

  • 2018년: 3월에 7승 1패로 상위권이였다가 4월 8일 두산 상대로 진흙탕 싸움을 하다가 무려 7연패로 직하했고, 그 이후 승패마진을 계속 급전직하시키다가 6,7,8월에 승패마진을 메울려고 안간힘을 썼다가 다시 그 승패마진도 까먹었다. 막판에 7연승으로 분전하며 승률 4할대까지 올려놨지만 kt와 꼴찌 싸움에서 끝내 패배하여 창단 최초 10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 2019년 6월 ☆: 자칫하면 NC의 가을야구 가능성을 접게 만들 수 있었던 DTD라고 해도 무방하다. 다행히 이때는 역대급 양극화 현상으로 5위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았으나 까보면 LG의 2018년 8월 못지않은 게 6월 11일 키움전부터 단 2주만에 승패마진 8을 까먹고 5할 밑으로 침몰했다. 5월까진 SK 두산 키움 LG NC와 나머지 5팀의 양대리그라고 불릴정도로 승수차이가 벌어졌으나 이때를 기점으로 NC가 침몰하고 KT가 대약진을 하며 NC는 시즌 끝까지 4위자리는 커녕 5위자리 수성도 근근이 승리를 가져가며 겨우 했다. 한화와 롯데의 승수 퍼주기로 인해 6할팀이 3팀에 5할 중반 승률 팀이 4위하는 막장 승률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겨우 5할을 찍으며 끝까지 5위싸움을 해냈다. 참고로 이 당시 위닝시리즈가 딱 1번에 그친 한화(...)보다도(!!!) 월간 승률이 안 좋았다.
  • 2021년: 지난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전반기 종료 기준 간신히 5위에 턱걸이하고있었던 NC. 이때까지만 해도 가을야구는 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을 저질러서 팀 전력을 개발살낸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 저 사건과 연관은 없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나올 때마다 경기를 화끈하게 터뜨려댄 원종현, 주전 포수의 역할을 하지 못한 양의지, 지난 시즌 부상 이후 1군에서 자취를 감춘 구창모, 그리고 시즌 내내 이어졌던 고척 대구 원정에서의 심각한 부진, 믿을 수 없는 경기력으로 자멸한 현충일 한화전 등 스스로 몰락을 자초하다가 결국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10월 28일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29] 그리고 이는 그 다음 해의 부진으로 이어졌다.[30]

2.1.9. 삼성 라이온즈

  • 1996년 : 2020년 이전 삼성의 유일하다시피한 DTD 시즌이다. 556의 끝 시즌인데 5월까지 2위하다가 여름을 거치며 빠르게 내려가기 시작했다. OB와 LG가 대놓고 탱킹하면서 6위로 마쳤다. 이에 백인천 감독은 쓰임새가 떨어진 노장들을 대거 정리하고 신예들을 적극 기용하는 유례없는 리빌딩을 강행하면서 다음해부터 12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오르게 됐다.
  • 2020년: 원년 DTD인 2005년 롯데 자이언츠, 2017년 LG 트윈스와 가장 유사한 경우. 6월 월간 팀 승률 2위를 찍으면서 미친듯이 상승하기 시작, 8위에서 한 달만에 6위로 올라섰고, 7월 중반에는 다음 라운드로 나갈 만한 4위를 찍으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라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7월 20일을 기점으로 투수진이 붕괴되어 팀이 추락하기 시작했고,[31] 9월에는 월간 팀 승률 9위를 찍으면서 가을야구에서 굴러떨어졌다. 여기에 야수진은 매우 젊은 투수진과 다르게 서른살 내외의 반짝 활약을 한 백업급 중고신인이 많고 주전급으로 도약한 신인은 아직은 없어서 DTD에 부채질을 했다. 전형적인 암흑기 팀이 시즌 중반 잘나가다가 큰 수의 법칙에 의해 갑자기 추락했다는 점에서 05롯데와 흡사하다. 게다가 삼성은 전통적으로 여름에 치고 올라오는 팀이었는데 20시즌은 역으로 여름에 DTD를 해버렸다. 최종적으로 10월 10일 트래직넘버가 소멸하여 5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 확정.
  • 2022년 : 시즌 개막 직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들 상당수가 시즌 종료 시점까지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커리어로우를 기록하였으며 결국 위의 같은 해 두산처럼 전반기에 어느 정도 버티다가 6월 30일부터 13연패로 9위까지 대추락을 했다. 이후 허삼영 감독이 자진사퇴하고 박진만 대행이 어느 정도 수습하며 후반기 5할 이상으로 반등했지만, 결국 13연패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며 10월 4일 최종적으로 포스트시즌이 좌절되었다. 이렇게만 보면 5강에 갈 수 있었던 팀이 감독의 삽질로 인해 아깝게 포스트시즌을 놓쳤다고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2022년 삼성은 외인 트리오가 10개 구단 중 압도적인 1위였기에 이런 외인을 가지고도 5강조차 못 갔다는 것 자체가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박진만이 정식 지휘봉을 잡은 이듬해에는 온갖 문제점들이 다 터지면서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게되었다. 같이 최하위권에 처진 키움은 너무나 불운했던게 컸지만 삼성은 변명의 여지조차 없었다.

2.1.10. kt wiz

  • 2017년 : kt가 1군에 참여한지 3시즌 밖에 되지 않고, 당시는 지금보다도 언론에서 관심없던 팀이라 묻혀있지만, 2013년 KIA를 훨씬 뛰어넘는 DTD를 기록했다. 4월 시즌 개막 후 개막 3연전 스윕승 및 삼성전 스윕승 등으로 7승 1패로 시작하며 4월 9일 기준 단독 1위를 기록하며 10위-10위를 찍었던 전 시즌들과는 다르게 이제 좀 달라지나 싶었지만, 곧바로 패배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4월을 승패마진 -2에 8위로 마감하고, 5월까지는 22승 30패로 어느 정도 버텼지만, 6월 16일 경기를 필두로 악몽의 6월 7월 두 달동안 8승 36패를 찍으며 6월 21일 삼성에게 9위 자리를 내주고 내려앉자 줄곧 꼴찌에서 단 하루도 탈출해보지 못한 채 50승 94패 승패마진 -44로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승패마진 최고점과 최저점 차이가 무려 50. 8월에 최저점 -44로 떨어졌다가 9월에 잠시 고춧가루 부대로 많은 승리를 거뒀지만 결국 9~10월을 정확히 5할로 마감하면서 원래의 승패마진 최저점인 -44로 시즌을 마감했다.

2.2. 일본프로야구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시즌 중반까지는 플옵 진출권을 서성이다가 올스타전이 끝나면 추락. 위의 대대광강과 마찬가지로 열악한 재정이 원인이다. 그런데 2013년에 드디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5년 다시 광탈. 근데 2016년부터 3년 연속 세리그 우승
    • 1996년: 시즌 초반엔 10승 11패로 부진했으나, 이후 5~6월에 상승세를 타고 단박에 1위 자리에 올라 2위 주니치 드래곤즈와 8게임차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독주를 거듭했다. 그러나 전반기 막판에 3연속 루징 시리즈, 후반기 시작부터 4연패(전반기 최종전 포함시 5연패)를 당한 것과 더불어 후반기 동안 5할 유지에 급급하는 등 성적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며 전반기 막판부터 상승세를 탔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에게 추격을 허용하다 결국 9월 중순에 6연패+4연패를 연달아 당하며 요미우리 자이언츠에게 11.5게임차를 역전하는 우승을 허용한 것은 물론[32], 2위 주니치에게도 밀려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 시즌을 끝으로 히로시마는 빈약한 선수층의 한계로 인해 황금기를 마감하고 2010년대 초까지의 암흑기에 돌입하게 된다.
    • 2019년: 5월 중 11연승을 내달리고, 그 한 달동안 20승 4패를 기록하면서 고공행진, 2위와 4게임차 앞선 센트럴리그 1위로 교류전에 돌입하였는데... 교류전에서 5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DTD의 조짐이 보이더니, 그걸로도 모자라 교류전 끝나고 올스타전까지 11게임을 한 번도 못 이기며(!!!) 4위로 추락. 올스타전 끝난 직후에는 5위까지도 내려갔다. 이후 다시 정신차려서 3위까지는 올라갔는데, 3위 확정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패하는 바람에 순위를 자력으로 확정짓지 못하고, 3게임 남은 4위 한신이 한 경기라도 지기를 바래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야 말았다. 그래도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올라는 가겠다 생각했으나... 한신이 그 세 게임을 모조리 이기면서 결국 0.5게임차 4위가 되어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이 무산되었다.
    • 2022년 : 초반엔 시즌 1~2위를 달리다가 교류전을 5승 13패로 망치고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끝내기 주자가 넘어져 끝내기 실패 후 무승부를 거둔 걸 기점으로 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마지막에 한신,요미우리랑 3파전을 하게되고 결국 야쿠르트전에서 2연패함으로써 탈락, 이미 최하위가 확정돼 있던 주니치전에서도 패함으로써 그 주니치와 반 경기 차이 5위가 되었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
    • 2006년: 교류전 전까지는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교류전을 진행하면서 부상 악령이 닥치기 시작한다. 이를 회복하지 못하고 6~7월 동안 8연패/10연패/9연패를 당하면서 최하위까지 추락. 이후 어떻게 팀을 수습하지만 결국 4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사실 이 해는 호리우치 츠네오가 망쳐놓은 팀을 하라 다쓰노리가 다시 복구시키는 기간이었고, 2007년 요미우리는 리그 우승을 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주니치에게 광탈당한 건 안 자랑
    • 2021년☆: 8월 말까지 한신, 야쿠르트와 선두경쟁을 벌이면서 8월 29일에 기어코 1위에 오르며 리그 3연패를 실현시키나 했지만, 이후 한신과의 수위공방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연달아 6연패+5연패+10연패를 당하면서 우승 경쟁 탈락은 물론이요, 한때 15게임차까지 벌어져 있던 4위 히로시마에게 CS 진출권을 위협당하는 촌극까지 연출하다가 간신히 3위를 지키며 어찌저찌 CS에 진출했다. 한때는 리그 3연패를 충분히 노릴 수 있을 만하였으나 9월 이후 급격히 식어버린 타선에 더하여 후반전에 승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선발 로테이션을 주 5일로 앞당긴 것이 오히려 투수진의 피로 누적에 따른 투구력 하락으로 이어져 1달만에 승패마진 +14를 -1로 깎아먹는 역대급 추락을 보여주면서 흑역사를 새롭게 기록하고 말았다. 그나마 CS에선 퍼스트에서 한신을 누르며 다시 정신을 차린 모습을 보였으나 파이널에서 야쿠르트에게 1승도 못 거둔 채 가볍게 제압당하며 시즌을 마쳤다.
    • 2022년: NPB 역사상 최초로 20승을 선착하고도 CS의 진출에 실패한 팀이 되었다. 20승을 선착한 후 꾸준히 야금야금 승수를 까먹고 5위까지 추락했다가 시즌 막판 4경기를 남기고 3위까지 복귀하는 등 순위 싸움의 혼란 속에서도 한신과 히로시마와의 CS 진출권을 둔 삼파전에서 제일 우위를 선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은 4경기 중 주니치와의 2연전을 모두 패배하면서 고춧가루를 맞고 휴식기 동안 전통의 일전의 맞수인 한신이 세리그 우승이 확정된 야쿠르트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를 거둠으로써 3위 자리를 빼앗기게 되었고 결국 10월 1일 요코하마와의 마지막 2연전 중 첫 경기를 패하면서 남은 1경기에 상관없이 CS 진출이 좌절되었다. 때문에 전통의 일전의 맞수인 한신에게 CS 진출을 허용시킨 것과 구단 역사상 10번째의 B클래스를 맞이하는 등 여러모로 비참한 결과를 맞이한 시즌이라 할 수 있다.
  • 한신 타이거스: 이쪽은 1935년에 창단되어 2022년까지 딱 한 번 우승했으며, 그것도 일본 기준 헤이세이 때 우승한 게 아니라 무려 쇼와 시대에 한 번 우승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도 한 번 우승했지만, 이쪽은 2004년에 창단되었으니 15년 동안 1번 우승한 거랑 84년 동안 1번 우 승한 거랑은 차원이 다르다. 물론 레이와 시대에 마침내 우승을 했기에 이전보다는 상황이 낫긴 하다.
    • 2015년 ☆: 교류전 종료 시점에 센트럴리그 2위. 그리고 6월 24일 센트럴리그 선두까지 올라가고[33], 8월에도 한 번 더 1위를 차지했는데 시즌 종료하고 보니 4위와 0.5게임차 3위, 그것도 자력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마지막에 원래 3위였던 히로시마가 패배하면서 엉겁결에 이루었다. 그리고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요미우리에게 1승 2패로 패퇴하였다.
    • 2016년 : 교류전까지만 해도 교진과 선두권을 다투다가 교류전 이후 추락해서 최하위까지 떨어졌고, 막판에 다른 팀이 자멸하면서 4위까지 오르긴 했으나 결국 B클래스행이 되었다.
  •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 2015년: 마지막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1998년 이후 17년만에 최고 성적을 보이며 5월 말까지 센트럴리그 1위를 질주했으나 이후 이어진 교류전에서 3승 1무 14패(승률 .176) 로 역대 최저 승률을 기록하며 대 추락. 그나마 교류전에서 세리그 팀들이 같이 폭망한 덕분에 전반기 마치는 시점까지 반게임차 1위를 유지할 수 있었으나.....이후 열린 후반기에는 센트럴리그 팀들에게마저 신나게 털리며 한 때 5할+11까지 기록했던 승차도 5할-18까지 떨어지고 만다. 결국 80패를 채우면서 꼴찌행. 참고로, 1위에서 꼴찌인 6위까지 38일만에 추락했다.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2008년: 9월 1일 기준 58승 56패 3무로 2위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투수진의 줄부상이 닥쳐왔다. 결국 9월에만 5승 18패를 찍고, 최종 64승 77패 3무를 기록하며 최하위인 6위까지 떨어진다. 이 때문에 오 사다하루 감독이 사임해야 했다.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1998년: 빅뱅 타선이라 일컬어진 강타선을 앞세워 쾌진격을 거듭하며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2위 팀과 8게임차나 벌어져 있었을 만큼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후반기에도 시작부터 2연승을 찍으며 우승에 박차를 가하나 싶었으나.. 이후 4연패를 시작으로 후반기 총합 16승 35패로 완전히 무너져내리며 시즌 막판에 무려 4팀이 우승 경쟁을 벌여버리는 사태로까지 이르는 끝에 세이부 라이온즈에게 우승을 내주고 2위에 그쳤다. 심지어 이 2위도 한때 승패마진이 +23까지 이르렀다가 후반기에 역대급 DTD로 +2로 말아먹은 거라 말이 2위지 실제론 하위권 팀들과도 최대 6게임차밖에 나지 않는 성적이었다.
    • 2019년: 이 해 퍼시픽리그는 전반기 내내 1위 다툼이 치열했다. 당장 이 팀만 해도 전반기에 1위와 1게임차 나는 4위(...)를 찍었을 정도니. 그걸 버텨내고 후반기를 3위와 5게임차 나는 2위로 시작하고, 1위와 1.5게임차까지 쫓아갔는데, 8월에 5승 1무 20패[34]를 기록하며 꼴찌인 6위까지 추락. 다행히 막판에 무너진 오릭스 덕분에 꼴찌는 면한 5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 2001년: 9월 중순까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와 우승 경쟁을 벌이면서 9월 중순에 6연승 - 5연승[35]로 1위에 올랐으나, 그 직후 마지막 10경기에서 1승 9패로 무너지면서 3위에 그쳤다. 이 중 우승 경쟁을 벌였던 킨테츠와의 직접대결 4경기를 모조리 내주며 킨테츠의 우승에 톡톡히 공헌한 것은 덤. 심지어 4위 오릭스와도 1경기차여서[36] 잘못했으면 22년만의 B클래스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뻔했다.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2019년: 4월 15일까지는 단독 선두에 있었지만, 그 이후 주니치, 요미우리에게 루징 시리즈를 거두고, 그 이후 무려 16연패로 최하위까지 고꾸라졌다. 그 이후 교류전에서도 파리그 전 구단 상대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6승 12패로 말아먹더니[37], 요미우리를 상대로 연패를 한 이후 A클래스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다. 그 이후 9게임을 남기고 최하위 확정.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2020년: 2017년부터 팀 컬러 자체가 여름이 되면 내려가는 팀(...)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꼬라박은(...) 2018년은 제외하고 항상 3위는 지켜냈던 팀. 팀의 그런 행보가 마음에 안 든다고 전임 감독을 1년만에 교체하고 이시이 가즈히사 GM(단장)의 친구 미키 하지메 가 감독을 맡아 치른 2020년 시즌. 시즌 전에 아사무라 히데토 등을 데려오는 등 보강도 열심히 했겠다, 과연 올해는 다르다며 7월 말까지 1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8월에 늘 하던 대로 DTD를 타고 말았다. 예년과의 차이라면 시즌을 4위, 즉 B클래스로 마감했다는 것. 결국 미키 하지메 감독도 1년만에 짤리고, 이시이 GM이 직접 감독까지 맡게 된다.
    • 2022년 : 시즌 초반 이적생 니시카와 하루키의 깜짝 활약과 더불어 11연승 및 8할 승률을 달성했으나 시즌 중반부터 승차를 꾸준히 까먹다가 결국 최대 +18까지 벌었던 승패마진을 -2로 까먹는 참사 끝에 9월 29일에 B클래스가 확정되었다. 일본프로야구 사상 두번째[38], 퍼시픽리그 사상 첫번째로 11연승을 하고도 가을야구를 못 한 팀은 물론, 30시합 이상을 소화한 시점에서 8할 승률을 달성하고도 B클래스로 추락한 최초의 팀이 되었다. 이런 와중에 감독 겸 GM 이시이 카즈히사는 다음 시즌에도 감독직을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라쿠텐 팬들은 전임 감독들은 성적 부진을 내세워 1년 만에 내치고선 정작 자신의 성적 부진엔 관대하다며 치를 떠는 중이다.

2.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 1935년 뉴욕 자이언츠 : 전반기에 7할에 가까운 성적을 올렸지만 후반기에 고작 5할대 승률에 전전하며 승률 0.591,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자이언츠가 후반기 주춤하는 동안 시카고 컵스는 현재까지도 내셔널리그 역대 최다연승인 21연승을 거두며 기적의 리그우승을 한다.[39] 참고로 저 승률로 3위밖에 못 한 이유는 그 해 보스턴 브레이브스가 38승 115패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바로 다음 시즌인 1936년 NL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DTD의 타격은 없었다.[40]
  • 1951년 브루클린 다저스: 구단 역사상 최악의 DTD. 후반기 시작 시점에서 철천지 원수였던 뉴욕 자이언츠에 무려 13.5게임이나 앞섰으나, 끝내 후반전 동안 다 따라잡히고 타이브레이커 시리즈를 치뤄 최종전에서 바비 톰슨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장렬하게 전사했다. 이 당시 해설자가 외친 The Giants Win the Pennant! The Giants Win the Pennant!는 야구 역사상 가장 유명한 우승 콜로 불린다. 1951년 내셔널 리그 타이 브레이커 문서 참조.
  • 196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12게임을 앞두고 무려 6.5게임차 1위였으나 무려 10연패를 당하면서 1게임차 2위로 장렬하게 전사했다. 이 때 역시 리그 1위팀만 월드 시리즈 진출권이 있었으므로 포스트시즌 탈락.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몰락으로, 해외에서는 이를 Phold of 1964로 부른다.
  • 1969년 시카고 컵스: 어메이징 메츠의 시초. 2달 남기고 뉴욕 메츠에 8게임 앞선 1위였으나, 결국 시즌 끝에는 8게임 뒤진 2위였다. 즉 2달만에 16게임을 따라잡혀 버렸다.
  • 1977년 시카고 컵스: 초반 70경기를 47승 23패로 시작했으나, 어마무시한 몰락으로 시즌이 끝날 당시에는 81승 81패, 정확히 5할이 되었다. 당연히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 1978년 보스턴 레드삭스: 13.5게임차 앞선 1위로 전반기를 마쳤으나 뉴욕 양키스한테 다 따라잡혀 결국 공동 1위가 되었고, 타이브레이커 게임에서 패하면서 장렬하게 전사.
  • 1995년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부터 치고 올라와 2위 시애틀 매리너스에 13경기차까지 벌리는 1위를 달렸지만, 8월 말부터 연패에 빠지며 두달만에 시애틀에 뒤집히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 2005년 워싱턴 내셔널스: 전반기를 54승 38패로 와일드카드 1위로 마쳤지만, 후반기에 다 까먹고 정확히 5할 승률이 되었다.
  • 2007~2008년 뉴욕 메츠: 2007년은 시즌 종료 전 17경기만에 7게임 차이를 따라잡히고 마지막 경기에서 글래빈이 떡실신당하며 1게임 차로 포스트시즌 탈락. 그리고 다음 해에도 마지막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아이러니한 점은 와일드카드 획득조차 실패한 탈락팀인데도 타 지구 1위팀보다 성적이 높았다는 것. 2007년에는 85승으로 뽀록 지구우승을 한 시카고 컵스보다 성적이 좋았고, 2008년에는 84승으로 뽀록 지구우승을 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보다 성적이 좋았다. 여담으로 메츠의 '어메이징'이 안좋은 쪽으로 쓰이게 된 시발점이기도 하다.
  • 201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즌 전 최하위 후보라는 예상을 깨고 8월 초까지는 극강의 투수력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41] 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냈으나 10연패를 당하면서 추락을 시작, 반드시 이겨야 포스트시즌을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버스터 포지에게 홈런을 맞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그리고 애틀랜타 대 필라델피아의 경기에서 필라델피아가 이기면 최소 원게임 플레이 오프 확보였지만 애틀랜타가 이기며 와일드 카드도 실패. 최종 성적은 90승 72패로 2013년을 기준으로 보면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 나갈 수 있는 수준.
  • 201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 둘 다 각각 압도적인 와일드 카드 선두와 지구 1위를 달리다 MLB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DTD를 시전하며 와일드카드 확보에도 실패했다.
  • 2012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즌 중후반까지는 지구 1위를 달리다가 라이벌 팀의 분전으로 인해 2위로 밀려나고 승률에 밀려 와일드 카드 획득에도 실패.
  • 2011~201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떠오르는 DTD계의 신흥 강호로, 전반기까지는 미칠 듯한 포스를 보이다가 후반기에 급격하게 추락하는 패턴을 반복했다. 문제는 이 팀의 승률이 20시즌 동안 5할을 넘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으로, 2012년에 기록한 79승의 성적이 이 팀의 그 해까지 기록한 성적 중 가장 나은 성적이었다. 그러나 2013년 3번째 도전 끝에 5할 승률 돌파와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루었다'''.
  •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 초반에는 리그를 씹어먹을 정도로 잘하다 후반에는 DTD. 대체로 이 해 조시 해밀턴의 활약과 일치한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해밀턴은 거한 삽을 펐는데...
  • 2014년 밀워키 브루어스: 2014 시즌 전반기와 중반기만 해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지구 1위를 꾸준히 수성하고 있었으나, 선발이 무너지고 타선이 무너지면서 후반기에만 9연패를 당한 끝에 결국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무려 5게임차로 1위를 빼앗기고 지구 3위로까지 추락했다. 마지막 기회였던 후반기 지구팀들과의 대결에서도 루징 시리즈를 이어갔고 결국 현지 시각 9월 25일 신시내티 레즈에 패하면서 와일드카드 가능성도 안드로메다로...
  • 2014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4시즌 4월엔 그저 그런 팀이었으나 5월 중순부터 상승세를 타면서 현지시각 6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까지 38승 24패로무려 6게임차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이후로 활활 터졌던 팀 타선이 침체되면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한달간 선두자리는 유지하기는 했지만 결국 현지시간 7월 4일자로 볼티모어 오리올스한테 선두자리를 빼앗겼다. 그후 볼티모어와 게임차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가 가시권에 보였으나. 8월 볼티모어가 19승 9패를 기록하여 상승세를 타는 사이, 반대로 토론토는 9승 17패를 기록하여 순식간에 볼티모어가 10게임차로 앞서간다. 결국 졸전끝에 와일드카드마저 날아가버린데다 1985년 이후 29년동안 포스트시즌을 못나갔던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랫동안 포스트시즌 못나간팀, 그리고 2000년이후 유일하게 포스트시즌 못나간 팀이 되는 불명예를 안게되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그 다음 시즌엔 파격적인 무브를 선보이며 ALCS까지 진출하는 데에 성공.
  • 2015년 워싱턴 내셔널스: 시즌 전만 해도 맥스 슈어저를 대형 계약으로 영입하면서 사상 최강의 선발라인업을 갖췄다는 등 모든 언론에서 월드 시리즈 우승 후보로까지 각광을 받았고 시즌 초중반만 해도 뉴욕 메츠와 치열한 지구 순위 경쟁을 했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귀신같이 선발이 무너지고 불펜이 무너지고 타선이 무너지면서 귀신같이 연패를 찍으면서 뉴욕 메츠에게 지구 1위를 헌납함과 동시에 게임차가 확 벌어지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설레발의 최후가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준 적절한 사례인 셈.
    • 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 사실 이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무너졌다기보단 지구 2위까지 올라와 있었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미친 듯이 폭발하는 바람에 내려간 것이긴 하다. 9월 초만 해도 무난하게 지구 1위를 수성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경우가 전반적이었으나, AL 서부지구 2위까지 올라오면서 어느 새 지구 1위까지 바짝 추격하는 미친 페이스를 보이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9월 14일~17일(현지시간) 있었던 휴스턴과의 4연전에서 9월 16일(현지시간) 까지 타선이 미친 듯이 폭발하며 댈러스 카이클을 포함하여 스캇 카즈미어, 콜린 맥휴까지 말 그대로 우주 관광을 보내버렸다! 뒷문이 약간 불안한 것과 홈런 의존도가 좀 있었던 것을 빼면 딱히 어디 한 군데가 무너진 것도 아니었는데 뒤를 추격하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미친 듯이 폭발하면서 DTD를 해 버린 좀 특이한 케이스. 그래도 와일드카드는 획득에 성공했고, ALDS에서 캔자스 시티 로열스를 만나서 2승 3패로 패퇴했다.
  • 201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즌 초반 그 무서웠던 포스는 어디로 가고 중반이 되자마자 끊임없이 추락 중.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전반기까지 NL 승률 1위를 고수했으나, 기존 주전들의 줄부상과 제프 사마자의 부진, 그리고 불펜의 약화와 타선의 추락으로 인해 당시 2위 LA 다저스와 8게임차까지 앞섰으나 후반기에만 8월 25일 현재 NL 후반기 승률 15위 (!) 를 달성하면서 클레이튼 커쇼마저 부상자 명단에 오른 LA 다저스에게 3게임차로 지구 1위를 빼앗기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8월 LA 다저스와의 홈 3연전에서 매디슨 범가너 자니 쿠에토를 내고도 루징시리즈를 확정한 것은 덤. 결국 자이언츠의 짝수해 신화는 2016년에 막을 내렸다.
  • 201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8년 8월까지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한때 4.5게임차로까지 앞서 있었고, 콜로라도 로키스와도 대등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었으나 아치 브래들리와 브래드 박스버거라는 셋업맨 두 명이 8월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고 이 여파로 9월 첫 연전이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4연전에서 1승 뒤 3연속 2-3 역전패라는 치명타를 입은 것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도 1승 3패 루징 시리즈, 그리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4연전도 1승 3패로 무너지면서 속절없이 하락하더니 2018년 9월 17일을 기준으로는 지구 1위와 5경차 3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와일드카드 경쟁조차 못하며 지구 3위로 시즌 종료.
  • 2018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LA 에인절스, 뉴욕 메츠: 모두 시즌 초반에는 예상 밖의 활약으로 지구 선두에 올랐으나 중반 이후부터 꼬라박으면서 대권에서 멀어진 팀들.피츠버그는 시즌 전 에이스 게릿 콜과 프랜차이즈 스타 앤드류 맥커친을 트레이드로 넘기면서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그런데 이들을 보내고 맞이한 시즌 초반엔 예상 밖으로 선전을 하면서 NL 중부지구를 혼돈으로 몰아넣었다.그러나 중반 이후 주전에서의 부상과 대체 선수의 한계 등으로 순위 싸움에서 밀려났다.7월에 잠깐 11연승을 하며 트레이드 기간 전력보강을 하며 다시한번 대권에 도전했으나 그 직후에 또다시 꼬라박으며 결국 지구 4위로 시즌 종료.에인절스는 비시즌 최대 이슈였던 오타니 쇼헤이 영입전의 승자가 되었고 시즌 개막 이후 오타니가 투타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많은 이슈를 끌어모았고 마이크 트라웃도 건재하면서 지구 선두경쟁을 벌였으나 선발진들의 이닝소화 부족으로 인한 불펜진의 과부하 및 부상과 주축 야수들마저 줄부상이 이어지며 전력의 구멍이 커지기 시작하며 시애틀 매리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줄줄이 밀려나며 전반기 막바지부터 지구 4위로 내려앉아버렸고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메츠 또한 개막 직후 11승 1패를 기록하며 호기롭게 출발했으나 또다시 주축들의 줄부상과 NL 최하위권 타율에 힘입어 전반기를 마쳤을 때 리그 꼴찌까지 했었다.이번 시즌 메츠의 처참한 꼴은 메츠의 간판 제이콥 디그롬의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는데,디그롬의 2018년은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만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야수들이 공격에서 너무나도 안 도와준 덕분에 9월 20일까지 ERA 1점대인데도 승수가 8승 9패에 불과했다.
  •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 비시즌 기간 대대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일찌감치 리빌딩이 예고된 시즌이었지만 개막전에서 크리스 세일을 두들기면서 초반에 깜짝 활약을 하며 지구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점점 내리막을 타버리자 시즌 전 예상대로 떨어지며 결국 지구 꼴찌행. 결국 시즌을 접고 리빌딩에 돌입하게 된다.
  •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쪽도 2020년 단축시즌의 호성적을 이어나가고자 비시즌 기간에 김하성의 포스팅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트레이드와 마크 멜란슨 영입 등 대대적인 대형 트레이드를 또다시 단행하며 일찌감치 윈나우를 천명한 시즌이었고 실제로 전반기까지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지구 1위 싸움까지 했었지만 지나치게 주전 의존도가 높았다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데다가 시즌 초반부터 잦은 퀵후크로 인해 불펜투수의 이닝 누적이 NL에서 가장 높았다는 불안요소까지 안고 있었는데, 결국 선발투수진의 줄부상과 그로 인한 불펜투수 과부하를 버티지 못하고 2021년 9월 시점에서는 와일드카드 2위도 장담하지 못할 수준으로 떨어졌고, 결국 9월 25일자로 트래직 넘버가 모두 소멸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시즌 전에는 호기롭게 다저스를 도발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결국 시즌 막판에 곤두박질을 친 것을 보면 웃음후보의 범주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 2021년 뉴욕 메츠: 시즌 전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10년 341m의 초대형 계약에 묶었다. 전반기는 팀 타격 성적이 죄다 최하위임에도 불구하고 디그롬 등의 선발 투수진의 힘으로 지구 1위를 사수했다. 다만 이 때도 피타고리안 승률 등 팀의 전체적인 지표는 선발진/외야진이 부상으로 빵꾸가 났던 애틀랜타한테 한참 밀렸다는 불안 요소가 있었다. 그리고 운명의 후반기에 디그롬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고 필리스전 스윕패를 당하며 지구 1위 자리를 내주더니 그 이후로 NL의 지배자인 다저스-자이언츠 연전을 대차게 말아먹으며 애틀랜타/필리스에 완전히 밀려버렸다. 이 와중에 트레이드로 들어온 하비에르 바에즈는 먹튀 린도어와 같이 자신이 못했을 때 야유를 받았으니 내가 잘하면 팬들한테 야유를 하겠다는 thumb down 세레모니를 하는 분기탱천할 짓거리를 저질렀다.[42] 결국 여전히 부상에 시달리던 메츠의 어메이징한 시즌은 위의 파드리스와 같은 날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며 DTD로 끝을 맺게 되었다.
  • 2022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즌 초반 27승 17패로 승패마진 +10을 찍으며 선두싸움까지 벌였으나, 5월말을 시작으로 14연패를 해 버리며 구단 최다연패 기록을 경신하였고 그 여파로 조 매든 감독이 경질되었다. 거기다가 남은 전반기 경기에서는 오타니가 선발 등판을 한 날만 이기고 다른 경기는 다 지는 저질스런 꼴을 보여주며 야구 팬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똑같이 조 지라디를 경질한 필리스는 6번 시드의 기적으로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는데, 에인절스는 연패를 끊은 이후에도 이렇다 할 반전이 없었다. 결국 정규시즌을 무려 20경기나 남기고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어 2021년보다도 못한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 2022년 보스턴 레드삭스: 시즌 초반에 크게 부진하다가 갑작스러운 선전으로 5할 승률 +7까지 찍었지만, 이후로 투수진이 집단 붕괴하면서 지구 최하위로 마쳤다. 토론토를 상대로 무려 3승 16패로 조공을 한 것이 치명타가 되었다. 그런데 지구 최하위임에도 78승 84패 승률 .481이나 된다.
  • 2022년 미네소타 트윈스: 전반기까지만 해도 알중 1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윈나우 모드를 달렸는데도 속절없이 추락했고, 후반기 들어 부진하던 양키스를 상대로도 천적 관계를 청산하지 못하며 루징 시리즈를 보냈다. 결국 시즌이 끝날 즈음에는 지구 우승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10게임 차 넘게 벌어져 있었고, 5할 미만의 승률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 2023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즌 전 프랜차이즈 스타인 앤드류 맥커친이 복귀했고 개막 직후에는 분위기를 타며 NL에서 20승을 선착했다. 그러나 큰 수의 법칙은 어디 가지 않아 5월달에 그 많은 승차를 다 까먹었고, 7월달에는 10연패까지 당해 버리며 아예 지구 4위로까지 떨어졌다. 결국 NL에서 20승을 선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포스트 시즌 가능성이 사라져 버렸다.
  • 2023년 시카고 컵스: 시즌 초중반까지는 5할미만에서 허덕이다가 7월 이후 연승을 이어가며 지구 선두경쟁에 돌입,트레이드 기간에 셀러로 돌입하며 PS 경쟁에 뛰어들었다.실제로 8월까진 PS 진출 확률이 90%를 넘겼으나, 마지막 9월을 못버티고 점점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밀려나더니 시즌 최후반부 애틀란타와의 경기에서 스즈키 세이야의 실책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그 이후 연패를 하면서 와일드카드도 얻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 2023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지난해와 달리 전반기 막바지까지 5할 언저리를 유지하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양키스전 스윕승을 거두며 5할 +5를 찍으면서 트레이드 시장에서 여러 선수들을 데려오며 달리겠다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히려 트레이드 마감 이후 8월 성적이 30개 팀 중 최하위를 찍으며 이번에도 루징 시즌이 거진 확정되고 PS 또한 물건너가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악질 먹튀범인 앤서니 렌던의 태업 및 팀의 간판 오타니 쇼헤이의 부상 문제에 이어 사치세를 피하겠다고 영입한 선수들을 무더기로 웨이버 공시하는 저질스러운 모습까지 보이며 구단 운영 행태마저 엉망이라는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 결국 돈은 돈대로 날리고, 유망주는 유망주대로 날리고, 팀은 팀대로 망해버리며 이전 시즌보다 더한 실패를 하고 말았고 MLB 전체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2.4. 대만 프로야구 리그

  • 2005년 전기리그 싱농 불스: 검은 곰 사건을 수면 위로 올린 DTD. 전기리그 초 승승장구를 했으나 워낙 말도 안 되는 추락을 겪으며 승부조작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았으나 정작 승부조작을 한 건 라뉴 슝이었고, 싱농은 단지 힘이 빠져 DTD한 것이었다. 그러나 싱농은 후기리그를 우승하고 이후 대만 시리즈에서 4승 무패로 우승을 거두었다. 재충전 모드?

3. 축구

3.1. 국가대표

  • 1998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 - 그 때 한국이 킹왕짱이라서 조 1위는 어려웠고 2승 1무로 좋은 출발을 해서 2위를 사수하고 플레이오프권이라도 나갈 수 있었으나, 남은 경기에서 0승을 기록해 일본에게 2등 자리를 내주고 예선 탈락했다.
  • FIFA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의 베네수엘라 축구 국가대표팀

    • - 2010년대 들어 좋은 선수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유럽계 이중국적자들의 합류가 더해져 남미에서 독보적인 최약체 신세를 벗어나 대륙간 플레이오프 경쟁을 할 수 있는 전력까지 성장했다. 그러나 매번 예선 중후반 이후 뒷심이 떨어지며 5위 탈환에 실패했고, 최근 두 번의 지역예선에서는 그 뒷심부족이 심해 졸지에 최하위까지 확 떨어졌다.
  • 2011년 J2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 강등 첫 해인 2010년엔 아깝게 승격을 못 하더니만 2011년엔 더 비참하게 추락했다. 2012년엔 승격을 목전에 두고 오이타 트리니타에게 0:1로 석패하면서 4년째 J2 신세다.
  •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의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초반에 조 최하위였다가 이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긴 것을 포함해서 3연승을 질주하며 조1위까지 올라왔으나 대한민국 원정에서 자책골로 패하고, 이란이 레바논을 대파하면서 3위로 추락했다. 최종전에서 카타르에 5:1로 대승했으나, 한국 이란에 비기기만 했어도 되는데 0:1로 패하는 바람에 눈앞에서 본선직행이 무산되고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또는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한 골만 더 넣거나 1실점을 하지 않았다면 한국이 플레이오프로 밀리는 상황.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요르단에 8:9로 패하여 본선진출이 좌절되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8차전까지 성적이 승점 12점으로 조 3위였는데, 2위 대한민국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였다.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감독이 경질당하며 어수선했을 뿐만 아니라, 천적 이란과의 경기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우즈벡의 입장에서는 9차전 중국과의 경기만 잡아내면 마지막 대한민국과의 일전을 통해 최초의 월드컵 본선 행의 업적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중국의 경우 거의 탈락이 확정인데다 홈 경기에서 2:0으로 잡아내어서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비관론이 솔솔 나오던 참이었다. 같은 시간에 열린 한국과 이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기에 우즈벡이 승리한다면 조 2위로 올라서서 한국과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하면 되었었다. 심지어 우즈벡은 20년 간 한국과의 홈 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 하지만 기적처럼 중국 원정에서 0:1로 패하는 바람에... 물론 졌지만 한국과의 경기를 이기면 조 2위로 진출할 수 있었으나 양 팀 모두 졸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더 큰 문제는 8차전까지는 승점 9점으로 조 4위였던 시리아가 9차전 카타르전 승리를 거둔데다가 이란 원정에서 2:2 무승부의 기적을 연출하며 승점 13점을 쌓아 골득실에서 시리아에게 밀려 조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실패하며 완전히 탈락하는 어이없는 기적을 맛보았다. 이게 말이 안 되는게, 이란은 최종예선 9경기 동안 무실점의 대기록을 쓰고 있었고, 한국 원정에서도 한 명이 퇴장 당한 속에서도 무실점을 일궜을 정도로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반면 시리아는 어떤 테러 단체로 인해 국가가 더이상 제 기능을 못하고 있어서 홈 경기도 제 3국에서 치루며 사실상 10경기 모두 원정 경기로 치루고 있던 최악의 상태였다. 사실 최종 경기 직전 순위가 4위로 떨어지긴 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이란이 쉽게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기에... 하여튼 직행 할 수 있던 절호의 기회가 완전 탈락의 수모가 된 것이 DTD스럽다고 할 수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선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걸 실패하면서 2018 시즌보다 더 밑으로 추락했다.
  •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명실상부 북중미 최강국에 조별 라운드 한정에서는 우승국들도 밀어내는 데에 반해, 토너먼트에만 올라가면 DTD를 시전한다. 특히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16강에서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1-0으로 앞서나가다가 후반 45분에만 2골을 내주며 또 다시 DTD를 시전하고 말았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대한민국을 연달아 잡으며 조별리그 패왕의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최종전에서 스웨덴에게 0-3 대패 후 대한민국이 독일을 잡는 상황에 간신히 편승해 16강에 진출했고[43] 결국 16강에서 무난히 브라질에게 지며 또 탈락. 심지어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의 강력함도 사라져 폴란드에게 뒤진 조 3위로 44년만에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
    아프리카 최강국이라는 타이틀과는 달리 2006년, 2010년 2014년 월드컵에서 모두 조별리그 광탈했다. 앞의 두 대회야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 쳐도,[44] 드록바 콜로 투레, 야야 투레의 마지막 월드컵이었던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편성도 해볼만하다는 평가가 많았고[45], 실제로도 첫 경기에서 일본에 역전승, 콜롬비아에 패하기는 했지만 결코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 번의 도전 만에 첫 16강이 기대되었다. 하지만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 게다가 앞 2경기에서 한 골도 못 넣으며 부진하던 그리스를 상대로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셰이크 티오테의 실수로 선제골을 내주며 이번에도 16강에 적신호가 켜져버렸다.[46] 그러다가 끊임없이 그리스의 골문을 두드린 결과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고, 다시 사상 첫 월드컵 16강을 이뤄내는 듯 했으나......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두고 그리스에게 통한의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사상 첫 월드컵 16강의 영광은 그리스에게 돌아갔다.
  • FIFA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플레이오프에서의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 -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만 가면 무조건 떨어진다. 우크라이나의 월드컵 출전은 단 1회로, 그마저도 지역예선에서 조 1위를 해서 통과한 것이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대회에 처음 참가해 플레이오프까지 갔으나 역시 첫 참가한 크로아티아에게 1무 1패로 뒤져 탈락했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대회 예선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 독일을 만나는 불운 속에 역시 1무 1패로 탈락했다. 2006년 대회 본선 진출 후 8강까지 찍으며 징크스 탈출을 자신했지만,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예선에서 또 조 2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에 갔다. 그래도 이번에는 한 물간 유럽 챔피언 그리스를 만나 본선진출이 예상되었으나, 그리스의 수비에 꽁꽁 묶이고 결승골까지 2차전에서 얻어맞으며 또 1무 1패로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4년 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예선에서 4연속 플레이오프행을 하고 말았고, 난적 프랑스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프랑스는 정상적인 팀 케미스트리가 아니었고, 우크라이나는 1차전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월드컵 플레이오프 사상 첫 승을 이뤘다. 하지만 그 다음주 열린 2차전 프랑스 원정에서 그만 0-3 대패를 당하며 합산스코어에서 밀렸고, 또 다시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뚫는데 실패했다. 이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대회는 아예 조 3위로 플레이오프 기회조차 얻지 못해 암흑기로 가는 듯 했다. 그러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예선에서 엄청나게 무를 캐면서도 결국 경쟁자 핀란드, 보스니아를 제끼고 다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2단계 단판 토너먼트로 바뀐 방식에, 상대가 스코틀랜드, 웨일스로 이어져 사실상 영국에서 2경기를 치르는 이동거리적 행운도 겹쳤다. 또한 플레이오프 직전 일어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는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투쟁심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상황이었다. 1차전 스코틀랜드 전은 무난하게 3-1로 승리하였으나 최종전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경기를 지배하고도 가레스 베일의 프리킥 한 방에 무너져 또 다시 월드컵 플레이오프 돌파에 실패하고 말았다.
  • 1990년 이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
  • 2015년 AFC 아시안컵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조별리그에선 3연승을 하다가 2015년 우승국인 호주를 만나자마자 패배, 결국 조별리그만 겨우 했다.
  • 2018년 이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AFC 아시안컵에서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2. K리그

  • 2005년 부산 아이파크
    시즌 전반기엔 우승을 거머쥐었으나 후기 리그에선 0승 3무 9패를 한 끝에 12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나마 동시기에 DTD를 시전한(그리고 연고지도 같은) 자이언츠와는 다르게 전기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가을 축구는 했으나 인천에게 2-0으로 지며 광탈했다.
  • 2009년 광주 상무 불사조
  • 2015년 전남 드래곤즈
    따지고 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내팀내를 시전했는데 워낙 비인기팀이라 그냥 묻혔다. 7월까지만 해도 챔스 진출권을 다툴 정도로 상위권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성적이 내리막길을 타더니 클래식 하위스플릿으로 쳐져버리고 FA컵 준결승에서도 광탈하면서 완전히 폭망했다.
  • 2016년 성남 FC
    시즌 중반 3위까지 올라갔다가 티아고 알베스의 이적, 윤영선의 입대 등 전력 유출에 김학범 감독의 경질 등이 이어지면서 하위 스플릿으로 밀려났고 하위 스플릿에서조차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면서 속절없는 부진을 거듭한 끝에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국 11위로 추락했다. 그 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2무를 기록하고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밀려 결국 챌린지로 강등되었다.
  • K리그1 2018시즌: FC 서울
    황선홍 시절 초반 부진을 겪다가 사퇴, 이어 이을용 감독대행이 어느정도 수습에 성공하고 8월 15일 슈퍼매치 승리로 올팀올을 보여주나 싶더니 이후 12경기 무승으로 구단 첫 하위스플릿 추락하고 최용수 감독이 급히 복귀했지만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지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그나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겨우 잔류에 성공하여 강등을 면한 것이 다행일 정도.
  • K리그2 2021 시즌: 서울 이랜드 FC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리그 극초반까지만 해도 지난 시즌까지만해도 1부 소속이었던 부산과 김천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이후 전남과 경남을 상대로 비기긴 했지만, 5라운드에서 다시 부천을 대파하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나 싶었으나... 이후 펼쳐진 리그 세경기에서 모두 지더니 9라운드에서 안산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한뒤 무려 리그 10연속 무승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기록하고야 말았고, 결국 20라운드에서야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다시 리그 7연속 무승을 하고야 만다. 그래도 이후 부천과 대전을 연속으로 이기며 반등을 하나 했지만 그럼에도 팀의 추락은 멈출 기세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 3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 시점에서 리그 최하위까지 굴러떨어졌다. 결국 최종 성적은 뒤에서 2등인 9위.[47]
  • K리그1 2023 시즌: FC 서울
    안익수 감독 체제에서 초반 파죽지세로 2~3위까지 치고 올라왔던 서울이었으나 황의조의 임대 종료 이후 점점 순위가 내려가기 시작했고 기나긴 부진 끝에 안익수 감독이 자진 사퇴를 하고 김진규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그래도 32라운드까지는 5위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었으나 정규 라운드 최종전인 전북전에서 패배하며 7위로 추락, 4년 연속 파이널 B가 확정되었다.

3.3. EPL EFL

  • 루턴 타운 FC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끔찍한 추락을 경험한 팀이다. 1980년대 잉글랜드 1부리그로 승격한 뒤 1991-92 시즌, 그러니까 EPL이 출범하기 바로 직전 시즌까지 1부리그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하필 그 시즌 2부리그로 강등당하며 프리미어리그 원년 멤버가 되는데 실패했고,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게 돌아가는 중계권, 경제적 혜택을 하나도 받지 못한 채 2부리그에서 고군분투했지만 클럽은 이때부터 쇠락의 길을 가기 시작했다.

    1996-97 시즌 3부리그 강등 후 2004-05 시즌 다시 2부리그로 승격하는데 성공했으나 챔피언십에서도 재정난에 시달리며 결국 2006-07 시즌 3부리그 강등 - 2007-08 시즌 4부리그 강등 - 2008-09 시즌 5부리그 강등[48]되는 초유의 3연속 백투백투백 강등으로(...) 졸지에 세미프로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금방 돌파하겠다 생각한 5부리그에서도 우승을 한끗차이로 매번 놓치고 플레이오프에서 고꾸라지는 패턴이 반복되었고, 무려 5시즌 동안이나 5부리그 생활을 한 끝에 2013-14 시즌 결국 리그를 우승하며 프로 리그로 돌아갔다. 이후 2017-18 시즌 4부리그 준우승 - 2018-19 3부리그 우승으로 백투백 승격을 이뤄낸 끝에 2부리그까지 되돌아왔고, 2021-22 시즌 리그 6위로 EPL 승격 플레이오프 참가, 2022-23 시즌에도 승격 플옵권 경쟁을 하는 등 다시 최상위 리그로 돌아갈 준비를 했고, 결국, 본인과 같이 백투백 강등을 당했던 선덜랜드[49] 이 팀의 암흑기를 연 코번트리[50]를 꺾고, 32년만에 1부 복귀에 성공했다!
  • 노츠 카운티 FC
    이 팀은 바로 위에 서술한 루튼과 비슷하게 EPL 출범 직전에 강등되었고, 이후 추락에 추락을 거듭한 끝에 2018-19 시즌 결국 4부 리그인 EFL 리그 투에서 강등되어 5부 리그이자 세미프로인 내셔널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그나마 루튼마냥 백투백 강등은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 팀은 무려 잉글랜드 최초의 '프로' 축구팀[51](1857년 창단).]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이 있는데다가, 루튼을 대표하는 루튼 타운과는 달리 노팅엄 포레스트 FC라는 노팅엄을 대표하는 구단은 이미 있어서 인지도가 없기에 더더욱 피눈물. 그나마 2022-23 시즌 내셔널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며 4년만에 프로에 복귀했다.* 포츠머스 FCEPL 경험은 물론 잉글랜드 축구 1부 리그 우승까지 한 팀이 내셔널리그[52]로 강등될 뻔했다. 루턴 타운의 전철을 밟을 뻔했는데, 이게 만약 현실이 됐다면 EPL 경험팀 중 최초이자 1888년 이후 처음 발생하는 최상위 리그 우승 경력팀의 세미프로리그 강등으로 남을 뻔했다. 2023년 현재는 3부리그에서 경쟁하고 있다.* 올덤 애슬레틱 AFC위에 서술한 포츠머스는 결국 잔류했고 승격까지하며 3부에서도 승격 플레이오프권 혹은 그 바로 아래를 마크하며 EPL 경험팀이 내셔널리그로 강등되는 꼴을 면했는데, 결국 이 팀이 2021-22 시즌 4부에서 강등되며 그 기록을 세우고야 말았다. 심지어 그렇게 강등된 5부에서의 첫시즌마저 중위권인 12위를 마크하며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마틴 오닐 재임 시절 아스톤 빌라 FC (2006~10)2007-08 시즌부터 2009-10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으로 6위를 기록했는데, 항상 패턴이 시즌 중반기 2/3 시점까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권에 있다가, 마지막 1/3에서 부진하여 6위로 항상 내려왔다. 여담으로 빌라는 1998-99 시즌 크리스마스에 1위를 찍은 적이 있는데 후반기 급격한 내리막을 걸으며 그 시즌을 6위로 마쳤다.* 2010-11 블랙풀 FC40년 만에 1부리그 무대에 올라온 블랙풀은 에이스 찰리 아담을 중심으로 전반기에 강등 후보라는 예상을 뒤집고 놀라운 돌풍을 일으키며 7위에 올랐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문제점이었던 수비 불안은 지속되고 아담 역시 이적설로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면서 급격히 추락하기 시작했고 결국 최종전 맨유 원정에서 4:2로 역전패를 당하며 1년 만에 19위로 강등되었다.* 2010-11 볼튼 원더러스 FC2009-10 시즌 막장스러운 경기력과 함께 게리 멕슨 감독의 경질 후 오웬 코일의 감독의 부임으로 가까스로 14위로 잔류한 볼튼은 2010-11 시즌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매 경기 한국의 EPL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초반 15경기에서 단 2패만(5승8무2패) 당하며 잠시나마 4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이청용 2011 AFC 아시안컵에 선발된 사이 1무4패에 그치며 10위까지 내려갔지만, 이청용의 복귀와 다니엘 스터리지[53]의 가세로 다시 상승세를 타며 7위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맨유 원정 경기에서 중원의 살림꾼인 스튜어트 홀덴이 조니 에반스의 살인태클에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고, FA컵 준결승에서 스토크 시티에 무려 0-5로 패하며 유로파리그 진출이 사실상 좌절되었다. 리그에서 아스날을 잡으며 아스날의 우승 도전 희망을 접게 만들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아스날에 승리를 했지만 볼튼은 얇은 스쿼드의 한계를 드러내며 그 뒤 잔여경기 5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지난 시즌과 똑같은 14위로 마감하게 되었다.다음 시즌 팀의 주포였던 엘만더가 갈라타사라이로 떠나고, 스터리지가 첼시로 임대 복귀한 가운데 프리시즌에서 일이 터졌다. 이청용이 5부리그 뉴포트 카운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톰 밀러의 살인태클로 정강이 골절을 당하며 사실상 시즌을 접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거기에 주전 센터백 게리 케이힐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개막전은 QPR에 4-0으로 승리하며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내 6연패에 빠졌고, 전반기 동안 무려 14패를 당하며 꼴찌로 추락했다. 후반기에는 에버튼과 리버풀을 잡고 아스날과 비기는 등 좋은 스타트를 보이며 강등권을 잠시 탈출했지만 4연패로 주춤하며 다시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3월에는 무암바가 FA컵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심장발작으로 쓰러지는 악재에도 강등경쟁팀 QPR, 블랙번, 울버햄튼을 차례로 꺾으며 3연승을 거두었고, 코일 감독은 3월의 감독상을 수상하는데 이른다. 그러나 4월에는 아스톤빌라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것을 제외하면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고, 이 가운데 위건과 QPR은 무섭게 승점을 쌓으며 볼튼은 18위로 내려앉게 되었다. 2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청용이 드디어 복귀했고 마지막 2경기에 강등탈출 여부가 달린 가운데, 이청용의 복귀전이었던 37라운드 WBA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기는 상황에서 뒷심 부족으로 2-2 무승부에 그쳤고 같은 시각 QPR은 홈에서 스토크에 종료 직전 결승골로 1-0으로 이기며 QPR과의 승점차가 2점으로 벌어졌다. 그러나 볼튼에 희망이 없는 게 아닌게 QPR은 최종전을 우승이 확정되지 않은 리그1위 맨시티 원정을 가야 하고, 볼튼은 중위권인 스토크 원정을 앞두고 있어 볼튼에 매우 유리한 상황. 그러나 볼튼은 스토크 원정에서 2-1로 이기다 2-2로 비기며 같은날 맨시티에 3-2로 패한 QPR을 넘어서지 못하고 11년 만에 EPL에서 강등되었다.* 토트넘 홋스퍼 FC언제나 지역 라이벌인 아스날에 밀려왔지만 2011-12 시즌에는 절치부심하여 전력을 보강하고 시즌 중후반까지 팔아치우기만 하던 아스날을 따돌렸다. 그런데 아스날이 2월부터 챔스로이드를 복용하고 각성하여 파죽의 7연승을 해 나가면서 무려 12점이나 나는 차이를 극적으로 뒤집고 3위를 차지하며 토트넘을 내려보냈다. 그래도 4위는 지켜내서 간만에 챔스 진출권을 획득하는 듯했으나 첼시가 드라마틱하게 챔스를 우승해버려서 첼시가 챔스를 나가는 대신 토트넘이 유로파로 내려갔다.[54] 그리고 2006년 전설의 라자냐 사건은 북런던 더비 참조. 2012-13 시즌 토트넘은 승점 72점으로 5위를 차지해 승점 73점을 차지한 4위 아스날에 1점차로 밀려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 2015-16 시즌엔 2위를 유지하다 마지막 2경기에서 2패를 하면서 아스날과 순위가 뒤집히며 3위로 시즌을 끝냈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이 국가대표급으로 성장을 했고, 벵거의 삽질까지 겹친 2016-17, 2017-18 시즌엔 2시즌 연속으로 아스날을 넘어섰다.* 2020-21 시즌: 리그 전반기 도중 선두에 올라서면서 이번에야 말로 60년이 넘어가는 리그 무관을 마침내 끊어내느냐는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귀신같이 전반기 말부터 곤두박칠 치더니 후반기에 폭망했고 결국 리그 7위까지 추락하여 완벽히 DTD 이론을 증명하였다. 이에 따라 챔스도, 유로파도 아닌 하위 격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로 가게 됐고 주제 무리뉴 감독 2년차 매직없이 끝내 시즌 중 무관으로 경질당하였다. UTU를 보여준 리버풀 FC와 대비되는 부분. 이후 기나긴 감독 사가 끝에 누누 산투가 선임되긴 했으나, 에이스 해리 케인의 맨시티 이적설이 구단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가중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다행히 이후 케인의 잔류 및 10월 말 누누가 경질되고 11월 초 안토니오 콘테가 선임되면서 이후 무사히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2022-23 시즌: 시즌 중반까지는 썩 좋지 못한 경기력에도 맨유, 리버풀, 첼시 등 다른 빅클럽들의 부진과 맞물려 케인과 손흥민이 이끄는 리그 수준급의 공격진을 앞세워 꾸역꾸역 4위권 경쟁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수비진의 보강을 하지 않은 것이 발목을 잡아 결국 구단 역사상 최다인 63실점을 허용한 처참한 수비진과 부상자들의 속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 및 그 대행인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마저도 경질, 그로 인해 감독 경력이 일천한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의 대행 체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징계로 인한 공석 등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과 악조건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FA컵 16강 탈락, 카라바오 컵 32강 탈락,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시즌을 무관으로 마치게 되었으며 리그에서도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 내내 끔찍한 경기들을 거듭한 끝에 8위까지 추락하여 7년만에 아스날보다 아래에 위치하게 된 건 물론 13년 만에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하며 처참하게 멸망했다.* 아스날 FC언제나 챔스권 안에는 들지만 맨날 후반에 부진하여 우승을 놓치는 팀. 그래도 2013-14 시즌에는 전반기에 모처럼 프리미어리그 1위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으나... 역시 우승과는 거리가 먼지 패를 거듭하며 첼시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고 2위 자리마저 리버풀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사실 이 시즌 이외에도 전반적으로 아스날은 초반에 잘 나가다가 후반부에 무너져 우승권에서 멀어진 시즌이 상당히 많다.다만 이 팀은 UTU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2011-12 시즌의 경우 초반부 거듭된 연패로 인해 강등권의 나락까지 떨어졌으나, 끝끝내 반등에 성공하여 3위에 올랐다. 또한 2012-13 시즌에도 에이스를 팔아먹고 7위까지 떨어졌으나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챔스에 진출했다. 이로 인해 붙은 별명이 봄스날, 챔존왕이 시즌 리그의 또다른 UTU 팀이었던 위건 애슬레틱과의 37라운드 경기[55]에서 이른바 봄건VS봄스날이라는 희대의 매치업이 벌어졌으나 아스날이 위건을 4:0으로 관광보내면서 위건을 강등시켰다.아스날의 DTD는 2014-15 시즌 후반기인 현재 일부 진행형이다. 리그 초중반기 6~7위로 처져있다가 무시무시하게 치고 올라오고, 맨유가 스완지에게 발목잡히는 바람에 3위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년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4위/16강은 과학이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리그는 3위로 마무리해 4위 과학이 깨졌으나 챔피언스리그 16강은 고수중이다. 그러나 2016-17 시즌에는 리그 5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못하게 되었다.* 2021-22 시즌: 여름이적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행보로 꽤 오랜 기간 4위를 유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나갔지만, 시즌 막판 북런던 더비와 뉴캐슬 전에서의 연패로 지역 라이벌 토트넘에게 막판 뒤집기를 허용하며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022-23 시즌: 시즌 초반 무패행진, 한 해가 지나도 계속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아스날이였지만 4월부터 뭐에 홀렸는지 리그 9경기 3승 3무 3패[56][57] 로 휘청였고, 2위였던 맨시티 가 그 기간동안 리그에서 전승하는 상황에서 결국 37라운드에 노팅엄 포레스트에 1-0으로 격파당하며 맨시티에게 역전 우승을 내줬다. [58]* 2013-14, 2014-15 사우스햄튼 FC2012시즌 승격한 사우스햄튼은 첫시즌 2012-13 시즌 14위로 잔류한 뒤, 2013-14 시즌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 아래 초반 11경기 리버풀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고 맨유 원정에서 1-1로 비기는 등 6승4무1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3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주전 멤버들의 줄부상이 이어지고 강팀들을 연달아 상대하며 9경기에서 1승2무6패에 그치는 부진에 빠지며 20라운드에서는 7승6무7패 9위로 내려앉았다. 다행히 안정을 찾으며 괜찮은 후반기를 보내며 8위로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의 호성적에 비하면 아쉽지만 만족스러운 시즌. 그러나 사우스햄튼에 위기가 닥쳤는데 감독부터 시작해서 주축 선수들의 이적 러시가 이어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으로, 램버트와 로브렌, 랄라나는 리버풀에, 루크 쇼는 맨유로, 칼럼 챔버스는 아스날로 이적하며 지난시즌 베스트 11 중 5명이 타팀으로 이적했다. 게다가 제이 로드리게스는 시즌 막판 장기부상을 당한 상태. 단 한 시즌 만에 스쿼드가 확 바뀌어 사우스햄튼의 강등을 예상했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까보니 사우스햄튼은 2014-15 시즌에도 예상외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사우스햄튼은 초반 11경기에서 무려 8승1무2패, 9경기 8승의 예상 밖의 호성적을 거두며 리그를 독주하는 첼시에 이어 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4연패로 주춤하며 5위로 잠시 떨어졌지만 아스날과 맨유를 연달아 격파하는 등 5승1무의 상승세를 타며 24라운드 3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마지막 14경기에서 4승3무7패에 그치며 뒷심을 발휘한 아스날과 맨유에 밀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토트넘과 리버풀에도 밀려 리그 7위로 마감했다. FA컵에서 아스날이 우승한 덕분에 유로파리그에 진출하였다.* 2014-15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2013-14 시즌 후반기의 잠깐의 상승세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던 웨스트햄은 2014-15 시즌 알렉스 송과 쿠야테, 크레스웰, 젠킨슨, 에네르 발렌시아, 디아프라 사코의 가세와 함께 17경기에서 9승4무4패를 거두며 리그 4위까지 올라갔다. 이 과정에서 전시즌 우승팀과 준우승팀인 맨시티와 리버풀을 각각 홈에서 2-1과 3-1로 잡기도 했다. 하지만 18라운드와 19라운드 첼시와 아스날에 연패를 당하며 6위까지 내려갔고, 웨스트햄은 후반기 21경기에서 단 3승(7무11패)에 그치는 부진을 당하며 최종 순위가 12위까지 떨어졌다. 지난시즌 13위였는데 겨우 한 계단 오른 셈이다. 결국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팬들의 신임을 잃었고, 결국 계약 연장에 실패하며 팀을 떠났고 후임으로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부임하게 되었다.* 2016-17, 2019-20 이후 레스터 시티 FC2014-15 시즌 내내 밑바닥에 있다가 중후반기부터 대약진을 통해 강등을 면한 레스터는 15/16 프리시즌에 아들의 인종차별 건으로 나이젤 피어슨을 경질하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선임한다. 그리고 그 시즌에서 놀랍게도 레스터는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 3총사의 대활약 속에 아스날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버풀 FC 등의 전통의 명가들과 토트넘 홋스퍼 FC, 맨체스터 시티 FC, 첼시 FC 등의 신흥 강호들을 모조리 제치고 우승하면서 동화 같은 시나리오를 썼다. 그러나 은골로 캉테가 첼시로 떠난 뒤 맞이한 2016-17 시즌에서는 캉테의 대체자 찾기에 실패하면서 개막전에서 패하며 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고,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이었던 바디와 마레즈도 부진하는 등 리그에선 반등의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으며 강등 경쟁을 할 정도로 추락했다. 그나마 EPL 우승 팀 자격으로 출전권을 획득한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에선 4승 1무 1패의 호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했으나 16강에서 세비야 FC를 만나 원정에서 1-2로 패했고, 결국 얼마 뒤 라니에리 감독이 경질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승승장구하면서 챔스 8강, 리그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태업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중. 2019-20 시즌에는 초반 2위까지 오르면서 승승장구했지만,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로테이션 문제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이 겹치면서 결국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2020-21 시즌 역시 시즌 내내 4위권을 잘 지켜오다가 막판에 미끄러지며 5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1-22 시즌 커뮤니티 실드 우승 이후 로저스 감독의 3년차 이후 부진 징크스가 또 다시 발동되면서 하위권으로 밀렸고, 2022-23 시즌 결국 리그 18위로 강등되었다.* 2008-09, 2016-17 헐 시티 AFC2007-08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브리스톨 시티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첫 1부리그를 밟는데 성공한 헐 시티는 지오반니 등의 활약에 힘입어 08-09 시즌 개막전에서 풀럼을 2-1로 꺾더니 9라운드까지 6승2무1패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두면서 3위까지 올라갔다. 6승의 제물 중에는 아스날과 토트넘 원정경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승격팀의 한계를 체감하며 연패에 빠지기 시작했고 이후 29경기 동안 단 2승, 2009년에는 단 1승을 기록하며 한때 강등권인 18위까지 떨어졌다가 37라운드 볼튼에게 비겨서 간신히 최종전에서 홈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대비 휴식으로 2군으로 나선 맨유에 패했음에도 같은날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진 뉴캐슬을 제치고 간신히 잔류하는데 성공했다. 2번의 강등을 거쳐 승격한 2016-17 시즌에도 개막전 디펜딩챔피언 레스터를 꺾고 개막 2연승을 거뒀지만 곧바로 추락하며 마이크 펠란은 기껏 정식 감독이 되고도 경질당했고 마르코 실바가 후임으로 와서 잠시 상승세를 이끌어보지만 결국 강등되고 말았다.* 2020-21, 2021-22 에버튼 FC직전 시즌 도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하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 알랑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시즌 초반 4경기 전승으로 선두 자리에 올랐으나, 이후 하메스의 장기부상, 안첼로티의 쓸놈쓸 기질이 발휘되면서 챔스권, 유로파권으로 서서히 밀리다가 최종 10위로 떨어졌다. 그리고 시즌 직후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로 런하면서 방점을 찍었다. 논란 끝에 라이벌 팀 감독 출신 라파엘 베니테스가 부임한 2021-22 시즌 초반 출발은 7경기 4승2무1패에 5위로 좋았다. 그러나 이후 8경기 연속 무승 등 13경기에서 단 1승3무9패를 기록하면서 16위까지 추락하자 베니테스 감독은 시즌 도중 경질되고 프랭크 램파드가 부임한다. 그러나 램파드 체제에서도 10경기 2승 8패의 막장 성적을 찍으면서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 다행히 8경기 4승2무2패를 거두면서 최종전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2021-22 첼시 FC직전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챔스를 우승했고, 득점력에 필요한 스트라이커까지 영입하며 리그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실제 단독 1위를 내달렸지만 2021년 12월에 가까워지자 윙백 벤 칠웰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는 등 잇단 줄부상과 영입한 스트라이커의 '언해피' 인터뷰, 여기에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구단주에 관한 징계 등 온갖 악재가 겹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국내 컵대회는 모두 결승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준우승에 머물렀고 챔스에서도 벤제마의 대활약에 패하며 시즌 시작 전 기대치와 다르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만 차지한 시즌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시즌은 온갖 혼란만 거듭한채 더보기 리그에 들어갈 정도로 더욱 처참히 몰락했다.

3.4. 그 외 리그

  • 2006-07 US 팔레르모
  • 2010-11, 2011-12, 2012-13, 2019-20 SS 라치오
    해외축구 DTD의 명가. 역시나 지역 라이벌인 AS 로마에 밀려왔지만 2010-11 시즌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챔스권을 유지하다가 결국 후반기에 발목을 잡히며 5등을 하였다. 그 다음 시즌엔 반신반의했던 클로제의 영입이 대박이 나며 34라운드까지 3위를 했으나 막판에 간발을 차로 우디네세 칼초에게 뒤집히며 승점 2점차로 4위를 하였고, 결국 이번에도 챔스 티켓을 얻지 못했다.[59] 그 후 스쿼드가 얇아지며 불안하게 시작한 2012-13 시즌이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기를 2위로 끝냈다. 하지만 얇은 스쿼드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7위로까지 떨어졌다.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AS 로마를 이기며 유로파 리그 티켓이라도 얻은 건 다행이지만 DTD 팀이란 오명은 지울 수가 없었다. 2013-14 시즌엔 내려가지 않았는데, 처음부터 중하위권에 쳐져있다가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9-20 시즌에는 오랜만에 우승 도전을 하였는데, 유벤투스를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도 코로나로 인한 디버프로 4위로 내려갔다.[60]
  • 2017-18 발렌시아 CF
    2017-18 시즌 발렌시아는 돌풍을 일으켰다. 13경기 무패를 달렸고, 화끈한 공격력으로 강호 세비야, 말라가도 4대0, 5대0으로 대파했다. 바르셀로나와도 비겼다. 그러나 그 경기 이후 발렌시아도 DTD를 시작했다. 헤타페 원정서 패한 뒤 계속해서 내려가 2위에서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 2010-1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분데스리가 역사에 남을만한 역대급 DTD로 강등된 바 있다. 전반기에만 14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였던 게카스의 맹활약으로 전반기 중상위권에 자리잡았고 전반기 최종전에서 선두를 질주하던 도르트문트의 무패행진을 끊어내고 승점 26점, 7위로 마감하였다. 자동강등되는 17위와의 승점 차이는 14점. 그런데 윈터브레이크가 끝나자마자 게카스가 귀신같이 부진에 빠졌고 8경기 연속 무득점에 9경기 연속 무승으로 유럽대항전을 바라보던 순위에서 강등권 근처까지 브레이크 없이 추락했다. 27라운드에서 장크트 파울리에게 홈에서 2:1 승리를 거둔 것이 후반기 유일한 승리였으며 미카엘 스키베 감독을 경질하고 크리스토퍼 다움으로 바꿨음에도 소용없었다. 결국 최종전을 앞두고 감독교체 효과를 본 볼프스부르크와 묀헨글라드바흐에 밀려 자동강등권인 17위에 놓이게 되었고, 최종전 우승이 확정된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후반전 선제골을 넣으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이 보였지만 곧바로 3골을 얻어맞으며 우승 자축의 제물이 되고 말았고 마지막 휘슬 후 충격적인 강등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 2017-18 1. FC 쾰른
    2017-18 시즌 지난시즌에 5위를 기록했던 팀이 최하위로 내려갔다. 다만 어느 정도는 예상된 부진이었던 것이 2016-17 시즌 쾰른의 돌풍은 모데스테가 25골 2어시라는 엄청난 폼을 보여줬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였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모데스테는 영입 옵션 포함 35m이라는 거액[61]을 안겨주고 톈진으로 떠났는데 문제는 그 돈으로 데려온 대체자들이었다.

    클럽 레코드로 데려온 코르도바를 중심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려 34m을 지출하며 중위권 팀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했으나 그 코르도바가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18경기 0골로 완전히 망해버렸고 그 외 다른 선수들도 차이는 있지만 이적료 값을 해준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거기에 유로파 예선까지 겹치면서 쾰른의 스쿼드로는 일정을 감당할 수가 없었고, 결국 잘하던 선수들의 폼까지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아예 희망을 찾을 수 없는 팀이 되고 말았다.
그렇게 전반기를 1승 3무 13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마무리하자 급한 불이라도 끄기 위해 2부리가를 폭격하고 온 테로데와 니스의 유망주 코지엘로를 겨울에 추가로 데려오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으나 크게 다를 것은 없었고 결국 32라운드만에 강등이 확정되고 말았다. 이후 바로 2부리가에서 우승하면서 승격에는 성공했으나 팀의 체질을 바꾸지 못해 감독을 무려 8명이나 갈아치웠고 바움가르트가 부임한 2021-22 시즌이 돼서야 겨우 안정감을 되찾아가고 있다.
  • 2019-20 FC 샬케 04
    13라운드까지 3위로 순항하고 있었지만 15라운드 후 발표된 알렉산더 뉘벨의 이적 소식, 주축 선수들의 부상 및 부진 등이 겹쳐 순위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후반기에는 심지어 첫 경기인 묀헨글라트바흐전 2대0 승리 이후 리가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6무 10패) 시즌을 12위로 마감했다[62].
  • 2020-21 AC 밀란
    7년간의 암흑기를 뒤로하고 즐라탄버프와 지난 시즌 코로나 휴식기 이후 시즌 중반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인테르에게 패하기 시작한 뒤로 라치오에게 패하며 순식간에 5위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막판에는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는걸 보여주며 유벤투스와 아탈란타를 잡으면서 2위로 8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4. 농구

  • 2008-09 시즌 대구 오리온스: 이 당시 오리온스는 심용섭 단장의 막장 운영과 김승현 파동 문제와 용병 드래프트 불운까지 겹치면서 그야말로 구단 내부가 어수선했는데, 그나마 시즌 전반기까지는 승률 5할 내외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었으나, 4라운드부터 팀 케미가 급격히 무너지면서 5승 적립에 그쳐 18승 36패, 9위까지 곤두박질하며 DTD를 몸소 보여주었다.
  • 2009-10, 2010-11, 2011-12, 2015-16, 2020-21 시즌 서울 SK 나이츠: 한 마디로, 농구계의 LG 트윈스. 2003년 최인선 감독이 경질된 이후, 시즌 전에는 항상 우승후보였다가 끝나면 바닥에서 노는 전형적인 DTD 모드를 보여주었다. 11-12시즌은 시작 전부터 감독 사퇴의 어수선한 상황에 하위권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김선형과 알렉산더 존슨의 활약으로 6강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였다. 그러나, 존슨을 부상으로 잃어버리는 악재로 9연패에 빠졌고, 오리온스의 분전으로 8위마저 뺏겨 결국 9위로 마감했다. 이후 2012-13 시즌에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하며 5년만에 플레이 오프 진출 확정으로 DTD의 저주에서 벗어나나 했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게 4패로 스윕 패배하면서 통합 우승에 실패. 그나마 2013-14 시즌에선 4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랐지만 1승 3패로 패퇴, 2014-15 시즌에는 전반에 1위까지 올라갔다가 막판에 5연패를 겪어 3위로 추락했고 어찌어찌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서 3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엔 성공했지만 무려 12게임 차 뒤쳐진 전자랜드에 3패로 스윕당하며 광탈해서 DTD의 가능성을 높이더니, 다음 시즌인 2015-16 시즌에는 어메이징한 트레이드를 잇따라 하여 이승준, 이동준, 이정석, 오용준을 영입하여 박승리, 스펜서, 이동준, 이승준, 사이먼, 김민수라는 외국인(?) 스쿼드를 구축하여 우승후보로 평가받았으나 트레이드 멤버들의 집단 버로우와 함께 김민수의 부상, 김선형의 과부하가 겹쳐 시즌 막판까지 부실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전자랜드와 꼴찌 경쟁을 하는 수모를 겪었다. 2016-17 시즌도 마찬가지. 하지만 절치부심한 끝에 2017-18 시즌에는 드디어 원주 DB 프로미를 챔피언 결정전에서 쓰러뜨리고 18년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2020-21 시즌에는 우승후보 답게 1라운드 2위로 시작했고, 한때 공동 1위를 기록했으나, 자밀 워니는 가족사 이슈로 멘탈이 무너졌고, 체중 조절에 실패하여 기량 하락, 최준용이 역대급 사고를 터트리며 금지어로 전락하였고, 주전 선수들마저 부상이 겹치는 바람에 막판에는 9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후반에 힘 빠진 삼성과 시작부터 11연패로 꼴아박은 DB와 공동 7위, 상대전적 규정으로 8위로 마감했다.
  • 2014-15 시즌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개막 8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다른 팀들의 팀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귀신같이 2014년 12월 13일자로 14승 12패로 무너지면서 현재 4위 자리도 위태롭게 수성중이며 올스타전 휴식기 기준으로 7위 창원 LG 세이커스와는 불과 3게임차가 되었다. 그로 인해 오리온스의 수많은 팬들은 뒷목을 잡고 있다. 거기다 LG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4위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막판에 7연승을 달리기는 했지만, 결국 마지막 경기를 지면서 5위, 그리고 6강 플레이오프에서 2승 3패로 아쉽게 패퇴했다. 그래도 이 때의 시행착오가 교과서가 된 것인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다음 시즌인 2015-16 시즌에 우승을 했다.
  • 2016-17 시즌 부천 KEB하나은행: 1라운드 5연패로 시작했지만 2라운드 이후 김지영을 필두로 상승세를 타며 2위까지 올라갔지만 크리스마스 이후 5연패에 빠지며 플레이오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2월 26일자로 플레이오프가 무산되었고 꼴찌로 시즌을 마감했다.
  • 2016-17 시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시즌 초반에는 제임스 켈리, 박찬희 등을 필두로 신바람 농구를 연상케 하는 속공농구로 지난 시즌의 최하위를 만회하며 4위 경쟁을 치열하게 했으나, 켈리 거르고 아스카라던가 지나치게 쓸놈쓸 성향의 농구가 반복됨과 동시에 해결사 부재라는 병크가 잇따라 터지며 6강 플레이오프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LG와 SK의 자멸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나 상대는 상대전적 1승 5패 절대열세 삼성. 전력의 열세를 딛고 1패 후 2, 3차전을 연달아 잡은 이변을 만들었지만 딱 거기까지였으며 4, 5차전은 연패하면서 결국 플레이오프 전적 2승 3패로 시즌을 마쳤다.
  • 2018-19 시즌 창원 LG 세이커스: 초반 16경기에서는 외인의 고른 활약과 국내 선수들의 분전으로 2위에 올랐으나, 이후 외국인 선수에 대한 집중 견제와 팀의 구심점 상실,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용병술 등으로 인해 점점 패를 쌓더니, 최근 5연패로 결국 8위 오리온에 반 게임 앞선 7위를 찍고 있다. 하지만 농구영신 경기까지 최악이었던 경기력이 1월을 기점으로 급격히 살아나며 결국 정규시즌 3위로 마감했다. 그나마 내팀내가 지속되어 포스트시즌 실패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6위 부산 kt 소닉붐을 상대로 5차전까지 가는 끝에 4강 PO에 진출했으나, 2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3패로 스윕당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 2022-23 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 1라운드 6승 4패, 2022년 11월까지는 한때 중위권까지 올랐을 정도로 비교적 선전했으나, 12월에 들어서부터 얇은 선수층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선수단의 연이은 부상과 용병 농사 실패, 은희석 감독의 지도력 부족 등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터져 13연패까지 당하며 꼴지까지 고꾸라졌으며, 결국 더 이상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2년 연속 최하위+40패의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 2023-24 시즌 부산 BNK 썸 : 2라운드까지는 3승 7패, 3라운드 중반까지는 4승 9패으로 어느정도 순항했으나, 그 뒤에 12연패(...)를 하면서 침몰하였고, 2월 12일 하나원큐가 승리를 함으로써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5. 배구

  • 2012-13 시즌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2012 수원 KOVO컵 우승이라는 프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봄배구 기대치가 만빵이었는데, 올스타 휴식기 이후 역시 제대로 시전. 전반기 2위였다가 결국 최종 순위는 5위[63].
  • 2013-14 시즌 아산 우리카드 한새: 전반기 18경기 성적이 12승으로 3위였는데 후반기 12경기에서 단 3승만 거두며 봄배구에 실패했다.
  • 2014-15, 2015-16, 2016-17, 2020-21 시즌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양철호 시절의 공통점이 후반기 폭망[64]이었단 거다. 그나마 2014-15 시즌엔 폴리라는 팀 역대 최강 외국인 선수의 멱살 잡이로 3위, 2015-16 시즌 16경기 연속 승점 획득+남녀부 최초의 퍼펙트 스윕 우승이라는 성과물이 있었기에 가려졌지만, 결국 2016-17 시즌 쓸년쓸과 맥없는 세터운용, 부상자 속출로 그 뽀록이 다 드러나며 3라운드 전승 이후 18경기의 승점이 경기 수보다 적은 화근이 두드러지며 결국 최종전인 장충 GS전 패전으로 인하여 결국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그 다음 시즌부터 유사 감독과 유사 세터[65]로 바뀌고는 더 답이 없어지면서 이거라도 어디냐라는 게 함정.
    2019-20 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으나, 오프시즌에 이다영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하고 고유민 사망 사건이 터지는 등 흉흉한 오프시즌을 보냈고, 결국 2020-21 시즌에는 황민경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이 부진하는 등 6위로 떨어졌다. 그나마 후반기 들어 새로운 세터 김다인의 성장과 부진했던 양효진, 황민경 등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정규시즌 1, 2위 팀인 GS칼텍스와 흥국생명과의 상대 전적 동률을 맞춰 의적 본능을 보였다는 것.
  • 2014-15 시즌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1라운드에서 4승 1패 승점 11점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가며 무서운 기세를 보였지만 2라운드 첫경기인 도로공사에 3:0으로 털리며 2라운드 승점 7점 추가에 그치며 2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연승 후 12월 17일 경기에서 기은에 3:0으로 이길경기를 3세트 24:21에서 역전당하며 내주더니 4세트까지 내리 내 주고 5세트 비디오판독 오심 논란에 경기마저 내주고 GS칼텍스 서울 KIXX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연달아 패하고 2015년 새해 첫 경기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 1:3으로 지며 4연패로 4위까지 내려갔다. 결국 3월 2일 현대건설이 기업은행에 3:0 완패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 2015-16 시즌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시즌 초반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와 선두 다툼을 하며 한때 1위까지 등극하는 등 고공비행 하였으나 부상으로 팀을 떠난 마이클 산체스의 대체 용병으로 영입한 파벨 모로즈의 도를 넘은 세레머니 논란이 일어난 이후로 팀 케미가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다소 부진했던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스피드 배구의 위력을 보여주며 연승 기록을 써내려가자 3위로 밀려났고 여기에 팀의 고참급 선수들인 김학민 한선수의 작전타임 때의 태도 문제와 태업 논란까지 겹치면서 2016년 1월 19일 서울 우리카드 한새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승리 이후 2월 8일 기준으로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에게 패하면서 5연패까지 당하자 결국 김종민 감독이 2월 11일 성적 부진으로 사임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설상가상으로 괴르기 그로저의 독일 국가대표팀 차출로 잠시 부진했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그로저의 귀환으로 다시 승점을 차곡차곡 쌓더니 급기야는 4위까지 밀려나며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결국 준PO에는 진출했으나 삼성화재에 패하며 물러났다.
  • 2016-17 시즌 서울 우리카드 위비: 무려 시즌이 70% 넘게 진행된 1월 말까지 돌풍을 일으키면서 배구계에 신바람을 일으키며 2위까지 올라갔으나 5라운드 3번째 경기부터 갑자기 단체로 멘탈붕괴가 되며 내리 4연패를 하더니 6라운드 마저도 주요 승부처에서 모조리 패배하며 결국 시즌 1경기를 남기고 PO 진출이 무산되었다.
  • 2018-19 시즌 대전 KGC인삼공사: 10년만의 컵대회 우승에 이어 1라운드에 1위를 기록했으나 2라운드에는 1승 4패 폭망에 알레나 부상까지 겹치며 19연패로 꼴찌까지 내려갔다. 심지어 연패 초반에는 30세트 연속 패배라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눈물의 연패탈출에 성공하며 기업은행을 봄배구 탈락시키는 고춧가루 투척으로 체면은 살렸다.
  • 2022-23 시즌 GS 칼텍스 서울 KIXX : 높이의 한계를 극복못하고 모마 몰빵 배구만 고집하다가 천적인 현대건설에게는 보란듯이 승점자판기가 되고 그동안 맛집이었던 흥국생명마저 김연경의 귀환으로 겨우 시즌 전적 5할로 맞추는데 그쳤다. 결국 최종 5위로 시즌 마감.
  • 2022-23 시즌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개막 15연승이라는 신기록이 무색하게 야스민 베다르트가 허리 부상 악화로 장기간 결장하다가 결국 방출되었으며 야스민의 공백 동안 양효진을 필두로 국내 선수들로만 고군분투했으나 그마저도 힘이 점점 빠지고 김연견, 고예림 등 잇단 부상에 발목이 잡혔으며[67] 야스민 대타로 들어온 몬타뇨 역시 기대만큼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68] 악재가 산재했다보니 5라운드에는 연패에 빠지면서 흥국생명에게 정규시즌 1위 자리를 내주고말았다. 결국 플옵에서 도공에게 1경기도 따내지못하면서 최종 3위로 마감했다.
  • 2023-24 시즌 GS 칼텍스 서울 KIXX : 올스타브레이크 직전 15승 9패 승점 43점으로 4위 정관장과 7점차 3위였으나 이후 5라운드 1승 5패 승점 2점으로 4위와 7점차 3위에서 5라운드 종료 시점에는 3위로 승점 5점차 4위로 내려 앉았다. 실바 몰빵에 의존하며 단체로 폭망했고 높이 문제는 여전해서 현대건설에 1승 5패 승점 4에 그쳤으며, 결국 6라운드 정관장전에서 0:3으로 패배하면서 봄배구 탈락과 동시에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되었다. 정규 시즌 마지막 흥국생명전 0:3 완패 후 차상현 감독은 계약연장 없이 8년간 잡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 2023-24 시즌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 역대 V-리그 남자부에서 전반기에 얻은 승점에서 후반기에 얻은 승점을 뺀 값이 가장 큰 팀이다. 요스바니 몰빵에 의존하며 1라운드를 5승 1패로 1위로 마쳤고 3라운드까지도 13승 5패로 2위를 유지했으나, 요스바니가 힘이 점점 빠지면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승점 3점을 얻은 경기가 하나도 없었고, 순위는 점점 떨어지며 결국 6라운드 2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봄 배구 탈락이 확정되었고, 결국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 2023-24 시즌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 시즌 전 선수단 구성의 많은 변화로 인해 하위권 후보로 예상되었으나 마테이 콕 김지한 등 국내 선수진의 활약으로 전반기 종료시 2위와 승점 5점차로 1위를 달렸다. 그러나 4라운드에 5연패로 부진하고 5라운드 초반에 마테이 콕이 결장하여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래도 송명근 잇세이 등이 활약하여 1위를 유지하였고, 6라운드에서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셧아웃승을 거두며 남은 두 경기 중 한 번만 이기면 자력 1위가 가능한 상황까지 만들었으나,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에게 모두 패하며 결국 1위와 승점 1점차의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고, OK금융그룹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2-3, 0-3으로 패하며 결국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 특히 플레이오프 2차전의 경우, 10연속 실점, 작전타임 0대6과 함께 20득점 이상의 세트를 하나도 만들지 못하고 탈락하였다.

6. NFL

NFL에서는 주로 2008-09 시즌과 2018-19 시즌이 DTD를 시전한 팀이 유독 많은 해로 뽑힌다.
  • 2000-2001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시즌 최종전에서 리그 최하위인 시카고 베어스에 패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리고 시즌 종료 이후 단장으로 맷 밀렌이 부임하여 2001-2002 시즌 개막 13연패를 하고, 2008-2009시즌은 0-16 시즌 전패[69]를 하는 흑역사를 쓰게 된다.
  • 2008-2009 뉴욕 제츠: 주전 쿼터백으로 은퇴를 번복한 브렛 파브를 데려왔고, 패츠 톰 브래디가 첫 경기에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하면서 12주차까지 8승 3패를 달리며 디비전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마지막 5경기를 1승 4패로 말아먹으면서 마이애미 돌핀스에 밀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
  • 2008-2009 덴버 브롱코스: 덴버는 당시 8승 5패를 기록중이었고, 지구 2위 샌디에이고 차저스는 5승 8패를 기록중이었다. 차저스는 와일드카드는 진작에 물건너간 상황에서[70] 유일한 포스트시즌 진출의 경우의 수가 남은 정규시즌 세 경기에서 덴버의 3연패, 자신들의 3연승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실제로 일어났다. 특히나 17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두 팀이 맞붙었는데, 이 경기에서 차저스는 브롱코스를 52:21로 관광보냈다. 결국 덴버 입장에서는 역대급 DTD, 차저스 입장에서는 기적이 일어났다.
  • 2008-2009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9승 3패에서 마지막 네 경기를 전부 패배해 9승 7패로 와일드카드조차도 따내지 못했다. 그리고, 이 시즌 이후 버커니어스는 2020-21시즌 슈퍼볼 55에서 우승을 할 때까지 12년동안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 2009-2010 덴버 브롱코스: 개막 이후 6연승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10경기에서 8패를 당하며 2년 연속 DTD를 시전했다.
  • 2018-2019 워싱턴 레드스킨스: 시즌 초반에는 6승 3패로 치고나가며 댈러스와 경쟁했으나, 휴스턴 텍산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도 모자라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 J.J. 왓한테 태클을 당해 다리가 L자로 꺾어지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고[71] 그대로 남은 시즌을 무기력하게 보내며 7승 9패로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다.
  • 2018-2019 피츠버그 스틸러스: 개막전에서 직전 시즌 0-16의 브라운스를 상대로 무승부로 연패를 끊어주는 등 1승 1무 2패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직후 6연승을 해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 98%를 찍었다. 그러나 나머지 6경기에서 탱킹팀인 오클랜드 레이더스 한테 패배하는 등 2승 4패를 하며 지구 우승과 와일드카드 전부 놓쳤다. 현행 제도처럼 시드가 7개로 확대되었다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 2018-2019 캐롤라이나 팬서스: 6승 2패로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지구 선두 경쟁을 했지만 위에 언급되어 있는 스틸러스(...)를 상대로 선데이 나잇 풋볼에서 52:21 대패를 당한 것을 시작으로 7연패를 하며 급격하게 추락했다. 이 시즌을 기점으로 캠 뉴튼은 완전히 몰락했고, 팬서스는 이후로도 DTD 시즌들을 보내고 있다.[72]
  • 2020-2021 필라델피아 이글스: 바이위크 이전에는 3승 4패 1무라는 한심한 성적으로도 같은 지구 팀들이 워낙 막장이라 지구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슨 웬츠가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완전히 무너지며 최종 성적 4승 1무 11패로 막장지구 내에서도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거기에 마지막 게임에 져주기 논란까지 나와 슈퍼볼 52 우승을 일궈냈던 덕 피더슨 감독이 해임되었다.
  • 2021-2022 볼티모어 레이븐스: 주전 러닝백들의 줄부상에도 불구하고 라마 잭슨이 힘겹게 끌고 갔으나, 잭슨마저 부상으로 이탈하자 무기력하게 6연패로 시즌을 마치며 지구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 2022-2023 테네시 타이탄스: 7승 3패에 다른 세 팀이 못 해서 무난하게 지구 우승을 하는 듯 싶었다. 이 당시만 해도 지구 우승 확률이 거의 98%에 달했다. 그러나 CIN - PHI - JAX - LAC로 이어지는 지옥의 4연전에서 대패를 하면서 페이스가 꺾이더니 이후 주전 쿼터백 라이언 태너힐이 부상으로 빠지자 완전히 내리막을 타기 시작한다. 16주차에는 탱킹팀 텍산스를 상대로도 패배하고, 17주차 카우보이스를 상대로 패배하며 6연패로 7승 9패까지 떨어졌다. 같은 지구 팀들이 워낙 부진해서 이럼에도 불구하고 18주차 잭슨빌 재규어스와의 지구 우승이 걸린 단두대 매치에서 이기면 지구 우승이 가능했지만 이마저도 역전패를 당하면서 결국 7연패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7. e스포츠

7.1.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kt 롤스터 이영호: 팀은 시즌 초반에는 이영호와 팀원들의 선전에 힘입어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6월부터 이영호가 개인리그에 프로리그까지 쌍으로 바쁘게 뛰는 혹사로 인하여 팀 자체도 덩달아 폼이 내려가면서 본격적으로 순위가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팀도 이영호도 모두 패하는 경기가 부쩍 많아졌다. 결국 최종전 결과, 팀은 정규 시즌 5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이번 시즌 역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래도 절치부심하여 이지훈 감독 체제가 된 후에는 09-10, 10-11, 2014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했다.[73] 그 세 번의 시즌 모두 결승 상대가 라이벌인 SKT였다.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웅진 스타즈: 1라운드 때만 해도 다른 팀들 다 때려잡으면서 결승전 직행하겠구나했으나 2, 3라운드에서 계속 에이스 결정전에서 지면서 결국 5위로 시즌을 마감하였고, 그 결과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탈락했는데도 1~4위 팀의 승점을 합한 것보다 웅진의 승점이 많았다. 하지만 스타1, 2의 병행리그가 끝나고 스타2로만 진행됐던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에서는 정규시즌 우승과 더불어 마침내 결승전 직행을 하는 데 성공했으나 준플옵부터 치고 올라온 STX SouL에게 결승전에서 무너지면서 프로리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더욱이 이것이 웅진 스타즈의 영원한 마지막 e스포츠 프로리그 무대가 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말았다.

7.2. 리그 오브 레전드

7.2.1. LCK

7.2.1.1. T1
LCK와 롤드컵 최다 우승팀이었지만 부진했던 시즌도 적지 않았다.
  • 2018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수없이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SKT 역대 최악의 시즌. 진에어와 bbq보다 낫지만 이쪽도 남말할 처지는 결코 아니었다. 스프링 시즌부터 부침이 있었지만 뒷심을 발휘하면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로나마 진출했건만, 서머시즌에서는 1R부터 3승 6패로 전형적인 강팀판독기로 추락했다. 그나마 후반기 피레안이라는 페이커의 뒤를 잇는 차세대 미드라이너와 포스를 되찾은 블랭크를 앞세워 마지막 불꽃을 찬란하게 태웠으나 하필 마지막 경기에 아프리카-그리핀-킹존이 몰려있고 결국 졸전을 거듭한 끝에 리그 개편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입성에 실패했다.[74] 이후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젠지에게 풀세트끝에 역전패당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그나마 후술할 18 젠지가 롤드컵 본선에서 끔찍한 성적을 남겨서 약간은 재평가 받을 정도.
  • 2019년: 드림팀으로 리빌딩하면서 스프링, 서머에서 모두 그리핀을 격파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지만 정작 국제대회에서는 힘을 쓰지못했는데 MSI에서는 IG에게 15분 57분컷을 당했고 G2에게 그룹 스테이지, 4강 토너먼트에서 모두 지고 말았다. 롤드컵에서도 G2에게 4강에서 만나 탈락했다.
  • 2020년 : 칸, 클리드, 김정균 감독의 공백을 신인 탑솔러 제조기이자 롤드컵 우승 명장 김정수 감독과 슈퍼 루키 칸나, 엘림, 클로저로 메우면서 유망주 중심으로 전력을 온전히 보존했으며 덕분에 스프링에는 강팀의 품격을 과시하며 2015 스프링~2016 스프링 이후 다시한번 3연속 우승, V9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중간 고사인 2020 Mid-Season Cup에서 작년 롤드컵 챔피언 FPX를 잡고선 담원과 TES에게 연달아 잡혀 8강 조별리그 최하위 광탈하더니 서머에서도 상성이었던 DRX에게 첫 경기 패배 후, 한화 상대로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치러야했고 다이나믹스에게도 발목잡히는 등 뭔가 잘 안풀렸다. 페이커가 중간에 부진을 하자 2R에서는 클로저로 교체하여 약팀들은 모두 잡아먹었으나 정작 강팀인 담원과 젠지를 이기지 못하고 4위로 와카전에서 시작했는데 이때까지는 그래도 작년처럼 도장깨기로 우승하겠지라는 설레발이 나돌았다. 그러나 와카전에서 아프리카가 모두의 예상을 깨버릴 정도로 단단히 준비한 페이커 저격픽에 그대로 걸려 무색무취의 팀이 되어 2:1 패배를 겪고 선발전으로 내려갔으며 바로 선발전 2R에서 아프리카에게 복수했지만 마지막 문턱에서 엇갈린 오더와 라이너 기량 차이로 젠지에게 바로 스프링에서 자신들이 선사했던 3:0을 그대로 돌려받고 2012년의 MiG Blaze, 2018년의 킹존(현 DRX)에 이어 스프링 우승팀으로 롤드컵에 초대받지 못한 3번째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결말을 맞았다. 이번 시즌 T1의 행보는 하나부터 열까지 재작년 킹존과 평행이론이었다.[75][76] 이로써 해외에서 열리는 롤드컵은 물론 김정수 감독의 연속 롤드컵 진출 기록이 깨졌다.
7.2.1.2. Gen.G Esports
삼성 시절에는 T1과 쌍벽을 나누었던 명문팀이었지만 젠지로 변경 이후에는 국제무대에서 철저히 부진했다.
  • 2018년: 비록 LCK에서는 만년 5위에 머무를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음에도 롤드컵 시즌만 다가오면 선발전 불패본능을 발휘하여 어떻게든 2018 월즈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시대에 떨어지는 밴픽과, 스스로가 SKT의 트할&블랭크 못지않은 지뢰라는 것을 인증한 크라운의 부진으로 죽음의 조라 불리우는 그룹 B조에서 1학년 5반을 기록하며 쓸쓸하게 탈락했다. LCK 최초의 조별예선 승점자판기, 최초의 라운드전패, 최초의 디펜딩 챔피언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엄청난 불명예로 국제무대 최대 흑역사를 남겼다.
  • 2019년: 앰비션이 은퇴하고 하루 코어장전도 딴 팀으로 가면서 기존의 삼성 색깔을 잃음으로서 사실상 리빌딩 시즌임을 천명했으며 아프리카, kt와 함께 소위 동부 도원결의를 맺었다. 도원결의 최약체였던 kt가 파멸적인 경기력으로 승강전으로 내려갔기에 상대적으로 젠지는 체면치레했으며 스프링 7위, 서머는 6위로 마감했다.[77]
  • 2020년: 에이스 바텀 룰러를 온전히 보존한채 상체에 라스칼, 클리드, 비디디라는 상체를 구축하여 소위 반지원정대를 결성했다. 스프링에선 최우범 감독이 드러눕기 조합을 고집했고 클리드는 이상하게 친정팀 T1만 만나면 작아지고[78] 비디디도 킹존 시절만큼 페이커를 압도하지 못했으며 룰러는 이때 폼이 저점을 보였던터라 비록 체급차이로 상위권에 올랐음에도 결승에선 T1에 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 여파로 최우범 감독이 자진사퇴했으며[79] 그 이후로 대오각성한건지 비록 서머에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80] 2년만에 맞는 롤드컵 선발전에서 T1에게 그대로 돌려주었다.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18년과 반대로 5학년 1반으로 업그레이드했지만 8강에서 G2에게 삼대떡당하면서 반지원정대는 실패로 끝났다.[81]
7.2.1.3. kt 롤스터
대퍼팀의 원조다보니 매년 멤버가 바뀌어도 고질병인 대퍼로 시즌을 말아먹는 일이 적지않았다.
  • 2017년: 슈퍼팀을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롤드컵을 가지 못하는 게 이상한 상황에서 롤드컵을 못갔는데 스프링 준우승, 서머 3위였는데 천적인 SKT를 넘지못했으며 SKT가 서머에서 롱주에게 패해 준우승하면서 포인트 순위 가장 높은 2시드마저 놓치고말았다. 결국 마지막 3시드를 놓고벌인 선발전에서 바로 지금은 위의 이름으로 바뀐 삼성 갤럭시에게 3대0 완패했다.
  • 2019년: 모두가 인정하는 KT 롤스터 역사상 최악의 시즌. 데프트와 마타가 떠난 이상 전력 누수는 피할 수 없었다. 탑은 한 때 같은 팀이었던 땅콩과 함께 역대급 먹튀 산체스멥, 춘봉박로 전락했고 스코어는 아파서 못나오게 되었다가 뒤늦게 회복하고 나왔으며 그 공백을 메꾸어야할 엄티는 진에어에서의 버릇을 못고치고 팀을 망쳤다. 거기다가 바텀은 과장 약간 섞어 17 서머 위너스 수준. 비디디도 팀을 건져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거기에 병불허전 코치진은 말도 하기 싫을지경. 결국 위의 젠지, 기대 많이 받았던 아프리카와 함께 강등권 도원결의 3형제를 구성했으며 7위 젠지, 8위 아프리카가 1위팀 그리핀을 잡는 대이변으로 잔류에 성공한 반면, kt는 승점자판기 꼴찌팀 진에어를 제외하면 가장 파멸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며 전세계 최초로 디펜딩 챔피언이 승강전으로 내려갔다가 오면서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 서머에서 은퇴를 번복한 프레이를 십고초려끝에 데려왔음에도 프레이는 왜 은퇴를 결심했는지 알것같은 킹존 시절 작년 후반기와 다를바없는, 아니 그 이상의 망가진 경기력을 보였고 결국 소년가장 비디디만 고통받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스프링 도원결의 중에 젠지와 아프리카는 새로운 멤버들의 영입과 기존 멤버들의 폼 상승으로 중상위권으로 확실히 도약했고 심지어 5연패에 빠져 작년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될까싶었던 SKT도 리라갔다온후로 완전히 부활했는데 KT만 스프링보다 더한 나락을 찍었다. 새롭게 도원결의에 합류한 한화를 잡지 못한다면 이번에도 진에어와 함께 승강전 엔딩 확률이 높았으나 이번엔 더 못하는 한화를 밀어내고 살아남게되었다.[82]
    이후 스토브리그에서 FA 신분이 된 엄티가 개인방송에서 팀의 부진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밝혔다. 감독과 코치들이 밴픽과 전략을 제시하는 타 팀과 달리 KT는 선수들끼리 알아서 하였으며 스멥이 부진한 것도 플레잉코치로서 팀원들을 케어하느라 정작 본인의 폼을 끌어올릴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로인해 스멥은 긍정적으로 재평가를 받았으며 선수들만 믿고 방치한 오정손은 그야말로 e스포츠 사상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낙인찍혔다.[83] 결국 시즌 끝나고 오정손은 물론 모든 선수들을 내쳤다. 그뒤 스토브리그에서 강동훈 사단과 소환, 보노, 쿠로, 에이밍, 투신이라는 훨씬 나은 스쿼드를 구축하였으며 2020 스프링 초반 5연패만 해도 선수와 감코진 바꿔도 강등권인가 싶었으나 그뒤로 쾌조의 8연승을 찍고 기어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올팀올의 예시를 보여주면서 오정손은 또다시 1패를 적립했다.[84]
    2019년에 고통받았던 비디디는 2023년에 다시 kt로 돌아왔지만 이번엔 기인, 커즈, 에이밍, 리핸즈라는 베테랑들과 한몸으로 뛰면서 팀을 우주까지 고공행진하는 롤러 코스터의 선봉장으로 대활약하면서 고진감래를 이뤄냈다.
  • 2020년 서머 시즌 : 스프링 시즌에만 해도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으나 서머 시즌에 투신이 부진하고 기껏 재작년 우승팀 멤버 스멥과 유칼이 돌아왔음에도 동부리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스멥은 그래도 재작년의 포스를 어느정도 되찾았지만 유칼은 왜 버렸을 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여전히 헤멨고 말랑과 보노도 장단점이 극명했다. 작년과 반대로 원딜(에이밍)이 고통받는 케이스가 되었고 그나마 스프링 시즌에서 번 포인트 덕분에 선발전에 가까스로 진출했음에도 판독기 아프리카에게 완패당했다. 사실 작년에 비하면 선전한 건 사실이지만 막판 투신의 노쇠화로 인한 기복이 내팀내의 가장 큰 원흉이 되었다. 결국 스토브리그에서 정글-미드-서폿 보완이 해결과제로 남았다. 에이밍 역시 3년 후에 kt에 복귀했는데 해외에서 폐관수련했고 다른 라이너들과 함께 커리어 하이를 찍고있다.
  • 2021년 : 프랜차이즈 첫 시즌부터 2019년과 맞멎는 최악의 한 해를 보냈으며, 결국 스프링 시즌, 서머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바람에 포인트 0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똑같이 스토브리그를 망친 K/DA 3인방 중 가장 독보적으로 망했으며, 명실상부 2021 시즌 최악의 팀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85]
7.2.1.4. DRX
  • 2015년(IM): 이때는 그냥 흔한 약팀이었다. 스프링 시즌에는 1R 전패팀이자 최약체였던 삼성 갤럭시에게 1승을 헌납하고 2R 전패로 마감하고 7위로 승강전으로 내려갔다. 서머 시즌에도 역시나 9위로 마감. 두번이나 승강전으로 내려갔지만 운좋게 살아남았다.
  • 2016년(롱주 1기): 중국 자본의 힘을 입어 코코, 체이서, 퓨리 등 국내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던 선수들을 모아 리빌딩을 했지만 여전히 시원찮은 성적으로 1년을 보내버렸다. 스프링 7위, 서머 8위.
  • 2017년(롱주 2기): 2017년 스프링에는 있던 멤버들을 다 떠나보내고 엑스페션, 크래쉬에 kt 소속이었던 플라이와 구 락스의 바텀듀오 릴라를 영입하여 반전을 꾀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그러나 포기하지않고 엑스페션, 크래쉬, 플라이를 다시 방출하고[86] , 커즈, 비디디라는 새로운 영걸들을 다시 데려온 결과 서머에서 SKT를 꺾고 당당히 우승하면서 내팀내에서 벗어난 사례가 되었다. 그러나 롤드컵에서 8강에서 만난 삼성에게 3대0으로 발목잡혔고 케스파컵 결승에서도 혈투 끝에 3대2로 석패하여 kt에게 우승을 내주면서 그리 아름답지 못한 결말을 남겼다.
  • 2018년(킹존 1기): 2018년에는 롱주 스폰서가 끝나고 킹존 드래곤 X라는 이름으로 다 씹어먹을듯한 포스를 내뿜으며 스프링 시즌까지 우승하며 명실상부 LCK 최강팀으로 거듭나는듯 싶었지만 막상 MSI, 리프트 라이벌즈 등 국제무대에서 중국팀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맛보고 그 이후로 국내대회에서도 프릴라의 부진과 칸, 비디디의 의존증 심화로 폼이 꺾일대로 꺾이고 결국 스프링 우승팀인데도 불구하고 롤드컵에 가지 못하는 비운을 겪고 말았다.[87]
  • 2019년(킹존 2기): 작년 기존 멤버들이 대부분 떠나고 라스칼, 커즈, 폰, 내현, 데프트로 재결성했다. 스프링은 비록 T1의 벽에 박혔지만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리라에서도 그 작년 롤드컵 우승팀 IG까지 꺾는 등 전승을 거두면서 사기가 충만했으나 2라운드 후반부터 급격히 폼이 저하되면서 결국 강등권 팀이던 kt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덜미잡히며 포스트진출이 좌절되었다. 이 결과로 데프트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이탈했다. 물론 이러한 부진은 스폰서 문제가 컸다.
  • 2023년(DRX 4기): DRX 2022 스토브리그 팀 공중분해 사건 참조. 작년 월즈 우승 미라클 런의 주역이었던 킹겐, 제카가 HLE로 이적하고 중꺾마의 주인공 데프트마저 디플러스로 가버리면서 베릴만 남았다. 그나마 새 감독으로 김목경 감독을 영입하고 라스칼-크로코-페이트-덕담-베릴이라는 스쿼드를 구축, 작년보다 무게감은 떨어져도 플옵권을 기대해봄직하다는 사전 평가를 받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선수들의 합 문제와 김목경 감독의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 기용 등이 겹치며 스프링 9위로 끝도없이 추락했다. 서머에서는 그나마 페이커가 손목 부상으로 빠진 T1을 상대로 2번이나 승리를 거둔 덕분에 6위에 올라 턱걸이로 플옵에 진출했지만[88] 공교롭게도 킹겐, 제카를 앞세운 HLE를 만나 0:3으로 완패해 광탈했고, 이어진 월즈 최종 선발전에서는 데프트가 속한 DK에게 완패하면서 2019년 월즈 우승 FPX에 이어 전년도 월즈 우승팀이 차기 월즈에 못가는 사례를 남겼다. 얄궂게도 자신들이 보낸 전 미라클 런 주역들이 각자 이적한 팀들에게 패하는 것으로 작년의 미라클 런과 대비되는 초라한 결말.
7.2.1.5. 나진 e-mFire - 콩두 몬스터 - OK저축은행 브리온
LCK 단골 약팀이지만 종종 킹 슬레이어로 다른 의미로 주목받고있다.
  • 2016년~2018년: 전신인 나진때만 해도 나름 잘나갔던 팀이었다. 하지만 콩두로 바뀐 2016년 이후로는 연이은 부진을 거듭하고있는데 2016년 스프링부터 2018년 현재까지 강등-복귀만 반복했다. 즉 스프링은 LCK에서, 서머는 챌린저스에서 지내는게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라는 점이다. 2018년 스프링에도 최하위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승강전에서는 챌린저스 패왕 Griffin Ever8 Winners가 올라왔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처음에 만난 그리핀에게 참교육당하고[89] 패자전에서 EEW를 잡았지만[90], 최종전에서 MVP와 풀세트까지 가는 졸전 끝에 결국 세상에서 가장 롤을 못하는 팀임을 인증하고 3년연속 강등 선고를 받았다. 즉, 이 팀은 딱 챌린저스에서나 어울릴 법한 레벨이고 LCK에서는 일절 통하지 않는 팀이 되었다. 그리고 2018년 서머는 아예 승격도 못하고 2020년까지 2부 리그에 머물다가 프랜차이즈에 합격되어 약 3년 만에 LCK에 복귀하게 되었다.
  • 2022년 서머: 2021시즌부터 담원을 중요한 순간에 잡을 정도로 의적으로 급부상해 스프링 시즌에는 6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저력을 펼쳤지만 서머에서 다시 폼이 내려가면서 1R를 최하위로 마감했다.
  • 2023년 서머 : 서부리그 3팀인 T1[91], DK[92], 젠지[93]를 잡아내면서 킹 슬레이어로 재확인시켰으나 정작 농심, DRX, 리브샌박 등 동부권 플옵 경쟁팀들을 잡지못해 마지막 티켓을 놓치고말았다.
7.2.1.6. 한화생명e스포츠
전신이었던 ROX Tigers가 한때 T1, KT와 3강을 구축했지만 기존 멤버들(스멥, 피넛, 쿠로, 프레이, 고릴라)[94]이 모두 나가고 난 후에는 매번 포스트시즌 문턱에서 미끄러지는 만년 6위팀이 됐다. 그래도 21년과 23년에는 나름 강팀이었다.
  • 2019년: 2017년부터 2019년 스프링까지 6~7위를 오가긴 했지만 한번도 8위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하지만 서머에서는 경기력이 저하되면서 팀 최초 승강전으로 내려갔다.
  • 2020년: LPL 우승팀 감독으로 지낸 손대영에 정노철이라는 이름값 높은 감코진에 큐베, 하루, 리헨즈라는 걸출한 베테랑을 모셔왔는데도 또다시 승강권에 꼬라박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나마 1라운드에서 T1, 2라운드에서 DRX를 잡을때는 변칙적인 밴픽이 빛났지만 그게 막히면 그냥 흔한 약팀A일 뿐이다. 이 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2019년의 KT처럼 원딜이 3명(비스타/라바/제니트)가 있는데도 캐리력이 최악이라는 것이다.[95] 그래도 킹슬레이어라는 별명이 괜히 붙여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스프링에서 3강(젠지, T1, DRX)을 한 번씩 잡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서머에서는 망한 그리핀에서 바이퍼를 데려오면서 과거 그리핀 최강 봇듀오 바이퍼-리핸즈의 부활로 반전을 꾀했지만 이번엔 상체가 망가지면서 또 최하위에서 못 벗어났다.. 게다가 시즌 중에 바이퍼-리헨즈도 같이 무너지면서 설해원를 밀어내고 2승 16패로 가까스로 9위로 마쳤다. 야구 한화도 꼴찌를 기록하면서 한화그룹 스포츠팀은 카트빼고 역대급 흉년을 기록했다.[96][97]
  • 2022년: 2020년을 뛰어넘는 한화생명 역대 최악의 시즌. 2021 시즌 종료 후 스토브리그에서부터 잡아야할 에이스들을 싹 다 놓쳐버리면서 두 시즌 모두 최하위로 마감.
  • 2023년: 지난 시즌 실패를 딛고 100억을 털어서 작년 월즈 우승팀 DRX에서 킹겐, 제카를, 나머지 멤버도 LPL에서 돌아온 클리드, 바이퍼와 kt 출신 라이프를 영입하면서 재기를 꾀했다. 무게감 있는 선수들을 영입한 만큼 확실히 자신들보다 체급이 밀리는 팀들은 깔끔하게 눌러버리며 동부 학살자라는 칭호를 얻었지만, 스쿼드 구성 당시부터 지적된 운영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젠티킅 3강에게 번번이 발목잡혔다. 특히 젠지와 kt에게는 매치전패로 호구잡혔으며 T1은 페이커가 손목 부상으로 빠졌던 서머 2라운드에서 겨우 이겼을 뿐이다. 그나마 서머에서는 성희롱 논란으로 이탈한 클리드 대신 부랴부랴 합류한 그리즐리가 의외의 경기력으로 힘을 보태며 페이커의 손목 부상으로 잠시 부진한 T1을 밀어내고 정규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그 플레이오프에서 그리즐리의 낮은 챔프폭과 처음 맞이하는 다전제에서 신인 특유의 약한 멘탈이 터지면서 플옵 1R DRX전 승리 이후 플옵-선발전에서 연패만 거듭하고[98] 결국 마지막 월즈 4시드마저 따내지못한채 청계산 헬스원정대의 야심찬 도전은 대실패로 끝났다. 여러모로 원조 대퍼팀이었던 17 kt와 가장 유사한 행보를 보였는데 그 당시 kt는 18년까지 기존 멤버를 유지하면서[99] 서머 우승을 일궈낸반면, 한화는 육성 대신 투자를 선택했음에도 잘못된 투자 방향이 문제가 되며 실패로 끝났다. 다행인 점은 2024시즌에 운영 약점을 극복해봄직한 로스터를 구축하면서 다시금 대권 도전을 해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것.
7.2.1.7. FearX
  • 2020년: 주축이던 김대호 감독과 쵸비, 리헨즈의 이탈, 강등 청부사 한상용 감독이 들어옴으로서 처음부터 하위권으로 분류된 그리핀이나 너구리 의존증이 강하던 담원과 달리 작년을 호령한 챌린저스 3인방 중에서 가장 타격을 받았다. 이유는 탄탄한 상체를 책임졌던 서밋, 온플릭의 뇌절 증가와 기량 하락, 오더를 맡았던 고스트의 부재[100], 그러다보니 멤버들 모두 엇박자로 놀 뿐이고 유의준 감독의 부재도 가볍게 볼 수 없었다. 그렇다보니 성적이 바닥치면서 역시 승강전행. 이로 인해 강병호 감독은 시즌끝나고 경질되었다. 서머에서 야콥 멥디를 새 감독으로 데려오면서 반전을 꾀했으나 잠깐 반짝했을뿐, 동부리그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 2022년 : 2022년 서머 시즌에서야 프린스를 영입하면서 정규시즌 3위로 돌풍을 일으켰다. 그 경기력은 2위였던 T1마저 2라운드에서 2대0으로 셧아웃시킬 정도로 1황인 젠지 다음 갔고 따라서 많은 팬들은 우승은 힘들더라도 최소 3시드로 롤드컵 진출할 것이라 희망을 품었다. 준결승에서 최종보스 젠지를 만나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는데 결승에서 T1이 젠지에게 3대0으로 완패했을때 일각에선 준결승에서 최소 1세트 따낸 리브 샌박이 결승에 올라왔다면 T1보다 선전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을 정도. 그러나 서머 시즌에서 힘이 다 한건지 마지막 기회였던 선발전에서 담원, 밑바닥에서 기어올라온 DRX에게 연달아 패배하면서 결국 4시드로도 진출에 실패하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고말았다.
7.2.1.8. 광동 프릭스
  • 2020년 스프링 시즌: 2019년에도 기인 원맨팀이었는데 2020년들어 유일한 상수였던 기인마저 무너지고 나머지 라인도 답이 없을 정도로 총체적 난국. 스프링 1라운드까지만해도 젠지, T1, DRX와 4강 체제를 세웠으나 1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T1을 이긴 후로 중금슼의 저주가 발동된 탓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 1승 8패 -21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6위로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좌절.[101] 위의 샌드박스와 더불어 2019 케스파컵의 희생양이 되었다.[102] 다만 서머에서는 강팀 판독기 역할을 하며 가까스로 5강 와카전에 진출하고 스프링 우승팀 T1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103]
  • 2021년 스프링 시즌 : 작년 대비 스피릿, 미스틱, 벤이 떠나고 드레드가 주전 정글러로, 기인이 전성기의 편린을 되찾으며 상체에서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바텀은 기껏 리핸즈에 T1을 떠난 후로 북미에서 죽쓴 노장 을 데려왔는데도 마의 25분이 지나면 유리했던 경기도 그르쳐서 지는 일이 허다했다. 이긴 경기도 대부분 상체가 캐리한 경기들뿐이라는 점에서 2019년 KT와 유사하다. 심지어 2군마저도 CL 꼴찌를 기록할 정도로 1군, 2군 모두 최악의 상황. 뱅은 스프링 시즌 최악의 원딜 하이브리드 다음으로 차악으로 거론되었고 결국 서머에서는 T1에서도 한솥밥먹은 후배 레오에게 주전을 넘기고말았다. 팀은 레오가 주전으로 뛴 서머에서 6위로 극적으로 PS 막차를 탔다.그리고 사상 처음으로 롤드컵 선발전조차 가지 못했다
  • 2022년 서머 시즌 : 올해는 아예 서머 때부터 우하향하며 2년 연속으로 롤드컵 선발전조차 가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사실 스토브 시작 때만 해도 팀의 든든한 프차 스타인 기인을 코어로 삼아 4대 미드 다음 간다는 호평을 받았던 페이트, 캐리력은 여전한 테디를 영입하며 팬들이 기대할 만한 라인업을 구성하는 듯했으나, 정글과 서폿 자리를 풀 주전으로 검증되지 않은 자원인 엘림과 호잇으로 채우며 팬들과 전문가들의 우려를 샀다. 그나마 스프링 시즌 당시에는 정글과 미드, 서폿의 화려한 역캐리로 인해 멸망 테크를 밟았던 초반을 뒤로 하고 중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최종 4위라는 호성적을 거두었으나 서머에 들어와선 사전 예상 그대로 정글과 서폿 포지션의 문제점이 터져 나오며 7위로 침몰했다.
  • 2023년 서머 시즌 : 프릭스 사상 최악의 시즌. 대체적으로 경험이 적은 영건 선수들이 주축이 된지라 스프링 시즌때는 상위권은 어렵다고 평가받았고, 실제로 스프링 시즌에는 초반에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1라운드 kt, 2라운드 젠지를 잡아내는 등 업셋을 일궈내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7위로 마무리해 나름 서머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적어도 스프링만 따지면 DTD와는 거리가 있는 셈. 이어 서머 초반까지도 동부권 패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동부 팀들은 확실히 잡아내며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듯 했지만, 1라운드 중후반부터 분위기가 꺾이기 시작하더니 끝내 내핵까지 내려간 멤버들의 실력과 감독 씨맥의 환장할 밴픽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창단 첫 꼴찌 & 최초의 프랜차이즈 라운드 전패팀이라는 불명예 기록으로 멸망했다. 그나마 투자를 하고도 망해버린 2022 서머와 달리 처음부터 육성 기조를 잡고 투자 폭을 줄인 만큼[104] 연초 기대치에 비해 크게 못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스프링에서 보여준 잠재력을 생각하면 서머에서의 부진이 더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일단 육성을 목적으로 짠 스쿼드인 만큼 감코진과 선수들에게 1년이라는 기회가 더 주어졌고, 서머 퍼스트 정글이었던 커즈가 합류한 만큼 2024 시즌에는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7.2.1.9. 농심 레드포스
  • 2022 시즌 : 이쪽 역시 한화처럼 2021 시즌에선 선전했는데 1년만에 망한 케이스다. 멤버 라인업은 칸나/드레드/비디디/고스트로 나쁘지않은 편이지만 그들의 폼이 저하된것은 물론, 서폿이 에포트/눈꽃이라는 점에서 지고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 2023 시즌 : 배지훈 전임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후 허영철 감독이 소방수 역할로 부임하여 덕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무엇보다 서머 시즌에 지우가 바텀 초유망주로 떠오르는 등 긍정적 성과도 있었으나 정글-미드의 부진이 너무나 아쉬운 바람에 잘 싸웠음에도 어지간히 운이 좋지 못해 두 시즌 모두 플옵 진출에 실패했다.
7.2.1.10. CJ 엔투스
SKT 이전에 유명했지만 이제는 몰락한 명가.
  • 2016년: 샤이, 앰비션, 매드라이프가 있던 2015년까지만해도 CJ는 왕년의 강호였다. 그러나 앰비션이 삼성으로 이적한 2016년부터 삐꺽거리면서 성적이 내려갔고 서머 시즌은 ESC EVER(현 bbq OLIVERS)보다도 못한 최하위로 마감하며 챌린저스로 떨어졌고 그 이후로 샤이와 매드라이프마저 떠나고 선수들이 전원 물갈이되면서 LCK에 올라가지도 못한채 해체하고말았다. 2016년에만 해도 CJ에 있었던 선수들 중에 샤이와 매라뿐만 아니라 크레이머, 비디디, 하루가 속해있었고 아이러니하게도 CJ 소속이었던 앰비션과 하루는 젠지(이전엔 삼성)에서, 크레이머는 아프리카에서, 비디디는 킹존에서 더욱 빛나면서 탈CJ효과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하루는 2019년에는 기껏 T1에 이적했는데 클리드 때문에 거의 주전으로 기용되지 못했으며 2020년 한화에서는 팀과 함께 경기력도 저조해졌다. 비디디는 2019년 KT에서 고통받는 소년 가장이다가 2020년 젠지로 이적한후 다시 팀의 에이스가 되었고 2022년 농심에서 고통받아 2023년 kt에서 에이스로 각성하며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였다.
7.2.1.11. ESC EVER - bbq OLIVERS - 서라벌 게이밍 - ESC Shane
  • 2016년: 2015년 케스파컵에서 당시 ESC EVER라는 이름으로 SKT와 CJ에게 일격을 날리고 깜짝 우승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그 여세를 몰아 2016년 LCK 서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챌린저스 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성적은 9위로 바로 승강전으로 내려가는 굴욕을 맛보았다.(최하위는 CJ) 현재 챌린저스 레벨을 아득히 씹어먹은 그리핀이나 샌드박스 등을 보면 그때까지는 1부와 2부 리그 사이의 갭은 컸던것으로 보인다.
  • 2018년: 1R 전패를 기록하면서 스베누에 이어 2년만에 라운드 전패를 달성. 정규 시즌 최종 성적 2승 16패 -25로 스베누, 콩두의 전철을 그대로 밟았다. 라인전만 잘하다가 운영, 한타 모두 엇박자와 판단 미스로 망하는 게임들이 연속인 흔한 하위팀의 클리셰를 계속 보여주었다.
  • 2019년: 한국팀 처음으로 외국 선수를 데려오면서 LCK 복귀를 꾀했지만 스프링에서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APK에게 패배. 서머에서는 승격 동기 MVP와 함께 동반 롤챌스 승강전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7.2.1.12. MVP
  • 2018년: bbq와 2016년 승격동기로 2017년 스프링에는 뛰어난 밴픽과 멤버들의 기량으로 4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그 이후로 성적이 계속 수직낙하하더니 2018년에만 승강전을 두번 모두 치르게되었고 결국 bbq와 함께 2년 반만에 챌린저스로 내려가버렸다.
  • 2019년: 승격동기 bbq와 함께 이제는 롤챌스에서도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로 갈수록 막장이 되었고 결국 동반 롤챌스 승강전행.
7.2.1.13. 진에어 그린윙스
초반에만 반짝하고 해가 갈수록 커리어가 내려가는 CJ의 전철을 밟은 팀.
  • 2017년: 2015년~2016년 초까지만해도 트레이스, 체이서, 캡틴잭, 파일럿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했던 늪롤&의적담당팀이었다. 리그 개편 후에 포스트시즌을 간적도 2번이나 있었다.[105] 그러다 2017년에 엄티 테디라는 신인 2명이 영입되면서 팀의 색깔이 바뀌었고 때문에 한번 승강전으로 미끄러진적도 있었다. 서머에서도 6위로 간발의 차이로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치고말았다.
  • 2018년: 2018년 서머에는 bbq와 함께 개막부터 0승 8패를 찍으면서 최유력 강등 후보로 몰렸다. 1R 마지막 경기에서 간신히 bbq를 잡으면서 체면치레했는데 2R에서는 갑자기 엄티와 테디가 각성하면서 강팀인 킹존과 Griffin을 잡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본인들은 승강전을 피했고 kt의 정규 시즌 1위(나아가 우승까지 했다)에 본의 아니게 기여를 한 셈이 되었다.
  • 2019년: 엄티와 테디가 나갔기 때문에 몰락은 예정되었다. 스프링 시즌에서부터 승점자판기로 압도적인 최하위. 작년까지 한화 소속이던 린다랑이 혼자 고통받고 있는 상황. 더구나 이번엔 MVP와 bbq같은 방패가 없기때문에 챌린저스로 강등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작년까지 이 팀에서 고통받았던 테디가 SKT로 이적하여 행복롤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 씁쓸함이 느껴질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타나와 시즈, 루트의 분전이 후반부에 빛났지만 그럼에도 1승 17패 -30으로 역대 LCK 참가팀 중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서머에서도 나아진 것 같긴 한데 이기는 방법을 몰라서 뒤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 2연속 승강전 확정. 그리고 스베누, 콩두, bbq도 못했던 역사상 최초로 시즌 전패라는 대업까지 이룩하였다. 그리고 3번째 승강전에서 빅 마운틴이라는 이명조차 사라진채 강등 엔딩을 맞이했다.
  • 2020년 스프링 시즌: CK 강등 1시즌만에 챌코 승강전으로 내려가는 롤판 최초로 SAB라인 가입에 달성했다. 이는 역대 승점자판기팀이었던 CJ, 스베누, 콩두(현 프레딧), MVP, bbq(현 ESC)도 이루지 못했던 성과. 이쯤되면 그냥 롤팀 해체하고 스타2팀만 미는게 어떨까 싶을 정도로 비참하다. 그러나 이 덕분에 서머에서 대오각성하여 정규시즌 1위로 마감했다..만 그것도 잠시 어썸 스피어에게 업셋당해 준우승 엔딩이었다. 결국 LCK 프랜차이즈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그해 11월 17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7.2.1.14. Griffin
담원 게이밍과 챌린저스 동기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LCK 최상위권에서 활약했다. 2020 시즌을 끝으로 해체했지만 전성기를 빛낸 멤버들은 각자의 팀에서 맹활약 중이다.[106]
  • 2018년: 2018년 스프링 챌린저스에서 무패전승으로 LCK에 승격하며 LCK에 새로운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는 사전의견에 부응하여 1라운드에서는 8승 1패라는 승격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다 2라운드에서는 삐꺽대면서 젠지, 진에어, 아프리카에게 발목이 잡혔고 특히 정규시즌에서 당시 슈퍼팀이자 승격팀 고문관이었던 KT에게 한번도 못이기는 바람에 KT에게 정규시즌 1위를 내주고말았다. 플레이오프에서 아프리카를 풀세트 접전끝에 격파하고 결승에 갔으나 그마저도 첫 결승이라는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다잡은 우승을 놓치고말았다. 그리고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젠지에게 발목잡혀 탈락. 아이러니하게도 승강전 청부사 젠지가 당년 롤드컵에서 1학년 5반이라는 오명을 받고 광탈함으로서 그리핀이 올라갔어야했던 동정론을 받았다.
  • 2019년: 대부분의 팀들이 선수진이 모두 바뀌는 바람에 팀합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는 동안 그리핀은 2020년까지 기존 선수들 계약 유지라 온전히 전력을 보존했고 덕분에 케스파컵 무실세트 전승 우승, 2019 LCK 스프링 1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2라운드에서 삐꺽댔는데 도원결의팀인 젠지와 아프리카에게 연달아 패하였고 드림팀으로 부활한 SKT에게도 패배직전까지 몰릴 정도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특히 바이퍼의 경기력이 아쉬운데 비원딜 메타에서는 여포였지만 원딜 메타에서는 테디-데프트-룰러 등 이름값있는 원딜에게 밀리는 모습을 시종일관 보여주었다. 그래도 초반에 쌓아놓은 압도적 포스덕분에 정규시즌 1위로 결승직행했지만 예상대로 SKT에게 3대0으로 개박살나면서 콩라인 합류. 4년전 GE 타이거즈(구 락스)처럼 용두사미 엔딩을 남겼다.[107] 그리고 서머에서도 밑바닥에서 부활한 SKT에게 3대1로 압살당하며 3연콩 달성. 서킷 포인트 2위로(1위는 T1) 진출한 롤드컵에서는 IG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8강 탈락.
  • 2020년: 2019 시즌 종료 후 그리핀 사건이 터지면서 씨맥, 쵸비, 리핸즈가 나가고 강등 청부사 한상용이 새 감독으로 들어선 것부터 전 시즌보다 하향평준화는 예고되었는데 18~19 시즌에 LCK 3연속 준우승팀, 롤드컵 8강 진출팀이 과연 맞나 싶을 정도로 파멸적인 경기력으로 멸망했다. 스프링 시즌 독보적 최하위로 강등되었으며 마지막 시즌인 서머는 챌린저스에서 보냈는데 스프링 시즌 종료 후 소드를 제외한 대다수가 이탈하면서 챌린저스에서 호야와 내현을 중심으로 막판 각성을 했지만 결국 플레이오프에 진출실패, 프랜차이즈 신청을 하지않았기에 그대로 해체되었다. 챌린저스 동기였던 담원이 이해에 LCK 서머, 롤드컵 우승으로 최후의 승자가 된 것과 대조되는데 한때 T1에 맞먹었던 강팀이었기에 자업자득에 가까운 해체였지만 한편으로 안타까움을 남기기도했다.

7.2.2. LCS

  • Cloud9
    • 2015년 : 롤드컵 2015 16강에서 첫날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108]해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둘째날 다른 북미팀들이 각각 0승 3패를 할 동안, 0승 4패[109]를 달성함으로써 북미 지역 팀의 롤드컵 16강 2일차 10전 전패의 대기록에 일조하고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심지어 1승만 추가하면 8강 진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도 3년 후인 롤드컵 2018에서는 북미 3시드로 진출하여 플레이-인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북미 팀들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고, 8강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3-0으로 잡아내며 북미 최초 4강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 2020년: 2019년 주전 로스터에서 3명을 바꿨지만 스프링 시즌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6년 만의 LCS 우승을 이뤄냈다. 서머 시즌 1라운드에도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갔으나, 2라운드에 들어 중위권 팀들에게 패배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1위를 빼앗기더니, 결국 포스트시즌에서는 레퍼드의 이해할 수 없는 밴픽[110]으로 인해 FLY와 TSM에게 모두 패배하며 T1처럼 스프링을 우승하고도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7.2.3. LPL

  • FunPlus Phoenix
    • 2020년 : 작년 T1에 있었을 당시 칸은 롤드컵 우승팀에 가고싶다는 뜻을 밝혀 큰 맘 먹고 이 팀에 왔는데 그게 독이 되어 버렸다. 칸과 FPX의 성향이 맞지않은 탓에 다시 김군을 쓰면서 스프링 시즌은 3위로 마감했지만 MSC에는 김군이 부진에 빠지자 서머에선 다시 칸을 쓰고 탑이 혼란스러운 사이에 다른 라인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서머 시즌을 망쳤다. 사실 LCK와 달리 LPL은 해마다 왕좌변천이 있을 정도로 경쟁력이 큰 황부리그다. 2018년엔 RNG와 IG, 2019년엔 IG와 FPX, 2020년엔 JDG과 TES가 왕좌를 차지했다.[111] 그런데 2018년 롤드컵 우승팀 IG는 2020년에도 JDG과 TES에 밀려서 그렇지 여전히 강팀 자리를 지키고있지만[112] FPX는 이게 정말 작년 롤드컵 재패팀 맞냐 싶을 정도로 처참하다. 결국 삼성 갤럭시(현 젠지) 이후 5년 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롤드컵에 초대받지 못하고 말았다.
    • 2021년 : 너구리의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했지만 스프링에선 RNG에, 서머에선 EDG에 결승에서 패배하여 콩라인으로 등극했다. 그래도 2시드로 롤드컵 본선에 진출해 너구리의 친정팀 담원과 한조에 붙었지만 나머지 두팀(C9, RGE)가 만만했기에 담원과 더불어 무난히 녹아웃에 올라갈 것이란 예상을 넘어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되었다. 1라운드에만 해도 담원에 이어 2승 1패 2위였으나 경기 내용을 보면 담원에게 압살당하고 C9, RGE에게도 졸전 끝에 겨우 이김당했을 정도로 불안한 징조가 보였고 결국 2라운드에서 멤버들의 폼이 나락으로 가면서 2라운드 전패, 담원의 전승으로 C9, RGE와 2승 4패 동률로 재경기, 그마저도 지면서 하루 4패, 3년 전 젠지의 1학년 5반에 이은 2학년 5반 엔딩으로 그룹스테이지에 진출한 16팀 중 가장 먼저 광탈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재작년 화려하게 롤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나 작년에는 선발전을 못뚫었더니 당년에는 부활을 못한채 끝났다.[113][114]
  • Top Esports
    • 2020년 : 징동과 더불어 LPL 1, 2위를 다툴 정도로 2020년 최강팀이었다. 실제로 스프링과 서머에서 징동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나눠가졌고 MSC에서도 자국 내전을 벌이면서 우승, 승승장구하며 1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여 ESPN 파워랭킹 1위에 등극하는 등 담원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었다. 그룹 스테이지까지는 이런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8강에서 프나틱에게 업셋당할 뻔하다 리버스 스윕으로 간신히 살아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듯 멤버들의 폼이 오락가락했는데 결국 4강에서 LPL에서 본인들의 맛집이었던 쑤닝에게 굴욕적인 참패로 단시간에 우승 후보에서 웃음거리가 되었다. 그것도 빈말로 나이트 원맨팀, 나머지는 말을 못하는데 특히 팀의 캐리머신인 재키러브가 트롤러가 된것이 결정적이었다. 당연히 TES와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담원은 쑤닝마저 대파하고 당당히 2020년 최후의 승자가 되었는데 테스가 올라갔어도 압살당했다라는 의견이 대다수.
    • 2022년: 2021년 준수한 로스터를 꾸렸음에도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자 나이트와 재키러브를 필두로 리빌딩을 했다. 정규 시즌이나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스프링에선 RNG, 서머에선 징동에게 결승전 패배를 당해 2시드로 진출, 무난하게 토너먼트로 갈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1라운드부터 로그, DRX에게 패배하더니 2라운드에선 팀 멤버 전체가 부진하며 베트남의 GAM에게 업셋을 허용하는 대형 사태가 발생, 뒤늦게 2승이라도 추가했지만 때는 늦어버렸고 결국 2021 FPX와 동일한 행보를 보이며 처참히 광탈했다. 그나마 상황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멸망한 FPX와는 달리 유종의 미를 거두긴 했다.

7.3. 오버워치

  • 댈러스 퓨얼
    • 2019 시즌: 출범 시즌 하위권에만 머물다가 스테이지 4에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기적을 선보여 다음 시즌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에 부응하듯 2019 시즌엔 당당히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에 들어서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할 수 있었으나 스테이지 3~4 동안 1승 13패라는 DTD를 일으켜 중위권에서 멀어지더니 막판에 하위권으로 떨어지며 그대로 탈락했다. 특히 스테이지 3 워싱턴 저스티스전 이후 단 한번도 못이기는 처참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속을 그대로 뒤집어버린건 덤. 이후에도 2020시즌, Decay Doha, Closer만 밥값을 하고 나머진 별 볼일없는 활약으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2021시즌에 리빌딩을 하고나서야 매이 밀리컵 우승과 함께 창단 첫 우승을 맛보았다.

7.4. 배틀그라운드

  • Team Quadro: 2018년 하반기 1주차 위크 파이널에서 깜짝 우승하면서 잠시 주목받았다. 이 1주차 파이널을 바탕으로 우승에 도전하는가 했으나, 역시 2주차에서 완벽하게 광탈.. 이렇게 파이널 진출 - 광탈을 반복하면서 애매한 성적을 기록했다. 문제는 특정 주차에 세게 달리다가 엔진이 꺼져버리면 순식간에 무너지는 점인데, 2019 PKL Phase1, Phase2 역시 1,3,4주차에는 폭주하나 그 이외의 주차에는 대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못하다.
  • OP GAMING Hunters: 2018년 하반기 대규모 선수 영입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였으나, 선수들의 합이 전혀 맞지 않으면서 킬수에 비해 시즌 시작하자마자 위크 파이널은 진출, 위크 파이널 경기 광탈하는 식으로 7주 동안 반복하다 보니, 12위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파이널에 겨우 갔고, 2019년에는 직전 시즌 KDA, 딜량 1위를 자랑하던 Pio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OGN Entus Force에게 역전, 끝내 FGS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더 이상 안되는 것을 보고 선수들을 대부분 계약 해지, 초창기 KSV NOTITLE, OGN ENTUS ACE와 함께 근본 3개 팀으로 불렸던 헌터스(433)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 DeToNator KR: 2019 PKL Phase 1 4주차까지 2위 팀과 50점 넘게 앞서 있던 압도적 1위의 성적을 4주차 마지막 일차 0점 획득부터 시작, 5,6주차까지 완벽하게 말아먹으면서 완벽한 DTD를 시전했다(...) 이 점이 너무나 인상깊어서 특정 팀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다 갑자기 무너지는 경우를 배틀그라운드에서는 DTD라는 명칭 대신 DTN했다라고 표현한다.
  • APK Prince: 2019 PKL Phase 2에서 초반 엄청난 여포력으로 Gen.G와 함께 압도적인 2강 체제를 형성하였으나, 중반부 부진으로 인해 결국 4경기 70점을 획득해 UTU를 시전한 DPG EVGA에게 역전을 허용해 국제대회 출전이 좌절되었다.

8. 기타

  • 2011 NHL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시즌 초반은 괜찮게 시작했다. 10월과 11월 한달간 14승 9패로 시작했고 12월은 4승 6패로 부진했으나 1월에는 7승 4패로 제 페이스를 찾는가 싶었다. 하지만 2월과 3월 한달간 무려 9승 17패란 내리막을 찍기 시작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실패하는 망작을 만들었다. 특히 3월에는 홈경기 성적이 1승 4패였을 정도로 죽을 쒔다.[119]
  • 2015 NHL 보스턴 브루인스, 피츠버그 펭귄스, 콜로라도 애벌랜치: 펭귄스만 빼고는 브루인스와 애벌런치 모두 홈경기 성적이 무지 좋지 않았다. 게다가 유일하게 플레이오프로 오른 펭귄스는 뉴욕 레인저스와의 1라운드에서 패했다.
  • F1 2007 시즌 맥라렌 메르세데스 - 시즌 전 2연속 챔피언을 차지한 페르난도 알론소를 영입하고 최고의 루키 루이스 해밀턴을 발탁하며 잘 나갔으나 두 드라이버의 불협화음이 계속되었고, 급기야 드라이버 챔피언을 키미 라이코넨에게 넘겨주었다. 설상가상으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마저 일명 "스파이 게이트"가 알려지면서 전 포인트를 몰수당해 앞의 1위에서 뒤에서의 1위로 시즌 마감.
  • 2016 르망 24시에서 토요타는 1위를 마크하고 있었고 그 누구도 토요타의 우승을 의심하지 않았으나, 6분여를 남겨놓고 드라이버였던 나카지마 카즈키는 팀에 출력이 떨어짐을 보고하고 결국 3분여를 남겨놓고 차가 멈췄다.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포르쉐 피트는 그 이전까지 서로를 위로하는 분위기었지만 이걸로 순식간에 반전.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물론 내구레이스에서 차가 멈춘다는건 시간대를 떠나 그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 옵티머스 3D 큐브 - 신민아를 홍보에 내세워 나왔지만...
  • 램버스 - 특허를 이용해 장사를 하던 특허괴물, 하지만 오남용했다는 이유로 특허가 취소되자 주식이 완전히 반토막났다.
  • 남양유업 - 각종 비교광고 관련 논란을 낳다가 결정타로 대리점에 불법적인 횡포를 부린 것이 발각되어 결국 압수수색을 당했다. 사건이 더 조사되어봐야 알겠지만, 이미 소비자는 등을 돌린 지 오래. 일본의 국민브랜드였던 '유키지루시유업'[120]의 몰락과 비슷하다는 시각도 있다. 한국일보 기사.
  • 레드 오션이 된 직종 전반 - 원래 레드 오션은 블루 오션이었던 것이 경쟁자가 몰리거나 시대의 변화로 인해 수익률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업종 전반을 이르는 용어다.
  • BOFU2015에서의 METATRON - 초반까지는 네임드 작곡가 SHIKI의 복귀곡이라는 점 덕분에 1위를 달렸으나 점차 메너리즘 논란에 시달리더니 결국 3위까지 떨어졌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 아니냐고 말하기에는 평균점수 기준 62위라는 놀라운 격차가 발목을 잡았다.
  • BOFU2017에서의 もぺもぺ - 하드코어한 곡과 더불어 기괴한 BGA로 화제를 받은 문제의 곡. 3위라는 성적을 보여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지만 정작 중앙값이나 평점은 밑에서 세는게 빠를 정도다.
  • 일본 언론자유지수 - 2010년에 11위였던 지수가 2022년 현재 71위다. 2017년엔 72위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 2014년에 시행된 특정비밀보호법의 영향으로 보인다.
  • 일본판 DTD는 1985년에 딱 한 번 우승한 한신 타이거즈가 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도 한 번 우승했으나, 이쪽은 2004년 창단이고 한 번 진출하고 한 번 우승했기 때문에 논외. 참고로 한신 타이거즈는 1935년에 창단되었고 일본 기준 헤이세이 때는 우승한 적이 없고 쇼와 때 한 번만 우승했다. 그런데 한신은 DTD라고 하기엔 어려운 게 그냥 DT다.
  • 2019-20 한국바둑리그의 '수려한 합천' - 전반기에 6승 2패로 1위까지 오르면서 신생팀 돌풍의 중심이자 포스트시즌은 따 놓은 당상이었고, 해설자들마저 이 기세면 후반기가 기대된다 며 추켜세웠지만... 갑자기 귀신에 홀린듯 후반기 6연패를 포함해 1승 7패를 찍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 2022-23 한국바둑리그 수담리그의 '원익' - 전반기 7경기에서 무려 6승 1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선두는 물론 5연승을 달렸던 팀이었고 특히 전반기 7경기 중 3:1 승리 3번에 4:0 승리도 두 번이나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자랑했으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었던 의정부와의 수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0:4 스윕패를 당하더니 내리 7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그리고 그 경기부터 팀은 1승 8패에 승점은 단 8점[121]밖에 얻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결국 수담리그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 F1 2023 시즌 애스턴 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

[1] 대표적으로 LG 트윈스/2011년, 2018년, KIA 타이거즈/2013년, 삼성 라이온즈/2020년. [2] 반대로 6년 후인 2023년에는 꼴찌에서 2위까지 올라가는 극적인 UTU을 경험했다. [3] 단, 플레이오프 이상 진출한 경우에는 사례에 기재하지 않는다. [4] 기존의 명가였던 LG는 20년대 들어서 팀뎁스가 강화되면서 상위권에서 놀고 있다. 당장에 저 20년대 DTD문서에도 가을야구는 전부 진출한 시즌이었고 23년에는 기어코 통합우승을 하면서 DTD하고는 거리가 먼 팀이 되었다. 그러나 롯데는 그 기간동안 21년을 제외하고는 전부 초반에 상위권에 있다가 늘 하위권으로 떨어져 가을야구를 실패했고 절정은 23년으로 4~5월 리그 1위에 9연승에 승률 6할까지 달렸지만 기어코 6월달부터 DTD를 시전하면서 비밀번호까지 생성했다. 과거 LG의 DTD의 흑역사를 롯데가 재현하고 있는셈. 근데 그때도 DTD의 유래는 롯데가 시작한건 안함정. [5] 아이러니하게도 불과 한 달 전인 6월에 롯데는 월간 승률 1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그 경기가 LG전(...) [6] 참고로 KBO 리그 역대 최다승 팀은 2016년과 2018년의 두산이다. 해당 두 시즌 모두 93승을 기록했다. 역대 2위 기록은 2000년 현대의 91승이다. [7] SSG 상대로 5승 1무 10패, KIA 상대로 4승 12패를 당했다. 또한 지난 시즌 믿을맨이었던 최준용과 전반기 내내 패배요정 역할을 한 스파크맨의 부진이 가장 뼈아팠다. [8] 기세데이 당시 상대 팀이었던 KT는 반대로 UTU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10위에서 2위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롯데는 기세데이가 낀 3연전 스윕패를 시작으로 KT전 10연패를 기록하고 시즌 상대전적을 3승 13패 압살로 마감했으며 10월 10일 kt가 두산 상대로 끝내기 승리로 2위 확정지은 동시에 롯데가 LG에게 패배하면서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되면서 극명한 희비가 펼쳐졌다. [9] 그리고 이해 LG가 통합우승을 했고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62년만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 한신 타이거즈가 38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 웨이취안 드래곤스가 24년만에 타이완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3년은 전 세계 야구 성불의 해가 되었다. 문제는 전 세계의 유서깊은 구단을 제외하더라도 롯데는 31년째 무관이다. [10] 반면 LG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전은 없으며 LG는 아직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간 적이 없다. 애초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팀이 상위 시리즈로 진출한 적이 아예 없다. [11] 시리즈 성적이 아닌 전체 경기 성적을 보면 15승 23패다. 게다가 플레이오프에서 업셋을 3번이나 당해 최종 순위도 덩달아 내려갔다. 더 씁쓸한 점은 같은 잠실 구장을 쓰는 두산의 사례인데, LG는 4위로 와일드카드에 참여한 2016, 2019, 2020 3번의 시즌에서 2016년은 플레이오프, 2019 & 2020년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끝났지만, 두산은 와일드카드에 처음 참여한 2021년에 4위로 한국시리즈 까지 올라가 최종 준우승을 했다. 참고로 2021년에 두산이 업셋한 상대가 LG와 삼성이었다. [12] 롯데는 2002년에는 당연히 시리즈 스윕승이 없었기에 2년만에 스윕승이었고, 다음 상대였던 두산은 2년 전 우승팀 그런거 없고 11승 39패를 하고 있던 팀이었다. 이게 얼마나 나쁜 성적이었냐면 첫 50경기 성적으로는 역대 최악이었으며 그 유명한 82삼미와 동률이었다. [13] 유일하게 2009 시즌 중 LG 트윈스가 우세를 점한 팀이다. 두산에 이렇게 우세했던 이유는 로베르토 페타지니가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을 치는 등 워낙 두산을 상대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4] 당시는 승률 계산을 전체 경기 중의 이긴 경기로 계산, 즉 다승제였다. 그렇기 때문에 무승부도 패배로 간주되어 매직넘버가 줄어든다. 이 규정의 가장 큰 혜택을 본 KIA 타이거즈는 6년 전 똑같은 규정으로 현대에게 정규시즌을 내준 불운을 완벽하게 행운으로 돌려받는다. 공교롭게도 똑같은 인천을 본고지로 둔(정확히는 두었던) 팀을 상대로.. KIA 타이거즈/2003년/5월/27일 참조. [15] 2017 시즌은 홈 관중이 100만 관중을 넘긴 팀이 무려 4팀이나 될 정도로 흥행에 엄청나게 성공한 시즌이였다. 사실 가을야구에 진출한 전국구 인기 구단들을 제치고 LG가 홈 관중 1위를 한 것은 롯데가 초반에는 중하위권에 머물다가 후반기에 돌풍을 일으켜서 시즌 초반에는 관중 수가 비교적 적었던 것과 시즌 중반 터진 최규순 게이트에 두산이 연루 됨이 밝혀지고 이에 실망한 두산 팬들이 한 동안 야구장을 찾지 않아서 관중이 대폭으로 줄었던 것이 한 몫 했다. [16] 이는 PO 진출에 성공해 사례에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KS 진출에 실패한 2022년에도 해당되며, 2013년 이후 9년 만에 정규시즌 2위라는 호성적을 거두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또 미끄러지며 한국시리즈에 올라가지 못하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그 다음 년도인 2023년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해서 우승했다는 점이다. [17] 하위권으로 처지지는 않았지만, 어쩌다 보니 LG는 지속해서 순위가 떨어졌다. 8월 13일에 단독 1위에서 2위로, 9월 12일에 2위에서 3위로 떨어졌고, 중간에 2위로 올라온 적은 있었으나 결국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와일드카드에서 올라온 두산한테 깨지는 것도 모자라 두산이 한국시리즈 진출한 바람에 결국 4위가 되었다. [18] 참고로 1990년 시즌 당시 빙그레는 LG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섰으며 특히 대전 홈에선 항상 승리할 정도였다. [19] 그러나 정작 강병철이 경질된 날 한화는 4위와 반 게임차로 5위였다. [20] 이마저도 다승제 기준으로 세 게임차 앞선 것(한화 53승, 롯데 50승)이고 현재 승률제로 따지면 고작 반 게임차. [21] 잔여경기수가 적었기에 전반기 종료 기준으로 오히려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두산보다 더 높았다.(95.2%) 제일 높았을 때는 97.8%였는데 하필 2.2% 확률에 당첨(...)된 것. [22] 게리 레스, 빅터 콜, 박명환 [23] 타이론 우즈(팀내 최고 타자), 진필중(마무리투수), 게리 레스, 빅터 콜(각각 외인 원투펀치) [24] 김재환, 정수빈, 오재원, 김재호 [25] 실제로 2023년의 두산은 1위 LG에게 5승 11패, 2위 kt에게 5승 1무 10패, 3위 SSG에게 4승 1무 11패를 당하는 등 1~3위팀에게 제대로 빵셔틀을 했다. [26] 재미있는 건 정규시즌만 보면 정확히 10년전 LG가 올해 SSG처럼 1위에 있다 6위로 떨어졌는데 올해 LG는 10년전 SK처럼 1위에 머물러 있다가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하였다. 물론 승패마진 차이는 넘사벽이고 PS에선 11년도의 SK는 코시까지 진출하여 최종 순위는 2위였으나 21년도의 LG는 준플에서 4위 두산에게 패배하고 두산이 삼성까지 꺾고 2위를 기록함으로서 LG의 최종순위는 4위가 되었다(......) [27] 2022 시즌 용병 잔혹사를 끊어낸 야시엘 푸이그가 불법 도박 혐의로 재계약 실패하면서 기껏 다시 데려온 에디슨 러셀은 이번에도 먹튀였으며 에릭 요키시의 대체 선발로 데려온 이안 맥키니는 끔찍한 성적을 남겼다. [28] 그나마 아리엘 후라도가 안우진 시즌 아웃 후로 1선발 자리를 책임졌고 여전히 굳건했던 김혜성과 대체 용타 로니 도슨, 2024년에 메이저리그로 떠나는 이정후의 빈자리를 최원태와의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주형 등이 메워주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남긴 것은 위안이다. [29] 2010년 KIA 이후 11년만에 전년도 우승팀의 포스트시즌 탈락이다. [30] 2022년 5월 12일 기준 34경기에서 9승 25패, 즉 10승도 못하고 압도적인 꼴찌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동욱 감독이 경질되었다. 결국 시즌 초반의 끔찍한 부진으로 인해 후반기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6위로 마감하게 되었다. [31] 삼성은 거의 대부분의 투수들이 98~00년생 신인들이다. [32] 이 해 요미우리의 역전 우승은 일명 메이크 레전드로 팬들에게 회자된다. [33] 그러나 이 시즌엔 교류전에서 센트럴리그가 완전히 박살난 상황이라 어쩌다가 1위의 승률마저 5할을 못 넘기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34] 한 달 승패마진 -15는 구단 신기록이다. [35] 단 중간에 2연패를 1번 당했었다. [36] 여담으로 이 해 킨테츠가 대타 역전 끝내기 만루 우승 홈런을 기록했던 상대가 바로 오릭스였다. [37] 6팀 모두에게 공평하게 1승 2패를 기록했다. [38] 다른 한 팀은 저 위에 있는 19히로시마. [39] 그러나 월드 시리즈에서는 디트로이트의 구스 고슬린한테 시리즈를 끝내는 안타를 맞고 패했다. [40] 물론 월시에서는 양키스를 상대로 졌다. [41] 8월초에 이미 득실점 마진이 +180에 육박했다. [42] 한국프로야구는 모기업의 돈줄로 운영되지만 MLB는 케이블 중계권료/입장료로 수익을 벌어들인다. 즉 팬들이 돈줄이나 다름없는데 저런 정신나간 발언을 한 것. [43] 만일 독일이 대한민국을 잡아 2승 1패 3자 동률이 되었다면 멕시코는 골득실로 인해 탈락할 운명이었다. [44] 2006: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세르비아몬테네그로, 2010: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 [45] 콜롬비아, 그리스, 일본과 한 조가 되었는데, 콜롬비아는 오랜만의 월드컵 진출이었고 그리스 또한 굉장히 어렵게 월드컵 진출을 이뤄낸 나라였다. 일본은 뭐 말할 것도 없고... [46] 코트디부아르 입장에서 이 경기를 지면 1승 2패,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그림이었다. [47] 심지어 정정용 감독의 요청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 김인성, 고바야시 유키 등의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등 나름 투자를 빡세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 [48] 프로 축구리그에서 아웃되었다. [49] 단, 선덜랜드는 2연속으로 강등된거라 루턴과는 다르다. [50] 루턴이 1991-92 시즌 강등 됐을때 순위가 20위였는데, 당시 22팀이 참여했던 리그에선 19위까지 잔류했던 터라 강등 당했고, 그 잔류권의 마지노선인 19위를 기록한게 코번트리다. [51] 아마추어까지 포함하면 잉글랜드 최초의 축구팀은 셰필드 FC [52] 잉글랜드 리그 시스템의 5,6부에 해당하는 풋볼 컨퍼런스. [53] 첼시 FC에서 임대. [54] 첼시의 우승 직후 토트넘 공식 웹사이트의 메인엔 'Europa League next season'이라는 문구가 대문짝만하게 걸렸다. 그야말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 이 규정은 이후 바뀌어서 한 협회 소속 팀이 네 팀 이상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토트넘이 이 규정의 마지막 피해자로 남게되었다. [55] 아스날은 이 경기를 이기지 못하면 챔스를 못가고, 위건은 리그 잔류를 위해 남은 두 경기에서 4점을 획득해야 했다. [56] 당시 2위 맨시티전 4-1 참패, 20위 소튼전 3-3 무승부 등 제일 중요한 경기나 절대 승점을 드랍하면 안 되는 경기 (심지어 3대0으로 끌려가던거 3대3만든거다)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57] 여담으로 이분의 " 구너 들은 맨유팬들과 달리 자기 객관화가 잘 돼있다 " 발언 이후 9경기의 성적이 저꼬라지였고, 수 많은 레드 데빌스의 조리돌림 대상이 됐다 [58]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동안 1위 자리에 있다가 준우승한 사례로, 22-23시즌 무려 93%의 기간동안 1위에 있다가 자멸하며 역전우승 당했다 [59] 2011-12 시즌부터 세리에A의 챔스티켓이 3개로 줄어들었다. [60] 그래도 이 시즌에는 결국 15년만에 챔스에 진출했기 때문에 나쁠 건 없다. [61] 기존 쾰른의 매각 레코드는 아스날로 떠난 포돌스키의 15m이었다. 한 시즌 활약으로 무려 두 배 넘는 금액을 벌어들인 것. [62] 이 리가 무승 행진은 다음 시즌인 2020-21 시즌까지 이어져 30경기까지 무승 기록이 이어지다가 2021년 1월 9일 드디어 중단되었다. 그러나 샬케는 해당 시즌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63] 결국 이 때문에 이경석이 시즌 말기에 짤리는 일까지 발생했다. [64] 얼마나 문제였냐면, 역대 최악인 성희콘 시절인 12-13, 15-16 시즌의 인삼공사와 버금, 아니 그 이상이라는 평도 나올 정도였다. [65] 정확히는 2016-17 시즌 5라운드. [66] 고유민의 자살로 인해 한창 DTD 중이던 동일 시즌의 현대건설과 비슷한 수준이다. [67] 고예림은 플옵을 위해 수술까지 미뤘다. 시즌이 종료된 후에는 수술 및 재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68] 강성형 감독도 야스민을 믿고 기다렸으나 4라운드가 지나도 야스민의 부상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못해 결국 몬타뇨로 교체해야했다. [69] 맷 밀렌은 이 시즌 3경기째를 마치고 잘렸다. 그가 단장 재직 시절 팀의 승패는 무려 31승 84패. [70] 이 해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11승 5패를 하고도 와일드카드를 못 따낼 정도였다. [71] 심지어 다음 시즌도 풀로 날렸다. 2020-21시즌에 복귀한 것이 기적이라고 여겨질 정도. [72] 다음 시즌인 2019-20 시즌에는 5승 1패로 시작했으나 이 직후 8연패를 시전해 DTD를 했고, 2021-22 시즌에는 3연승으로 시작했지만 남은 14경기에 2승 12패, 게다가 시즌을 7연패로 마치며 또 DTD를 했다. 게다가 2023-24 시즌에서는 전체 1픽으로 브라이스 영을 뽑고도 전체 꼴찌 경쟁을 하고 있는데 1라운드 픽은 시카고 베어스의 손에 쥐어져 있는 분통 터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73] 2014 시즌은 이지훈이 롤팀 감독이 되면서 스타2 팀은 강도경이 맡았다. [74]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는 세트 스코어 1:1인 상황에 치러진 마지막 3세트에서 트할의 역대급 라이즈 3cm 궁 스로잉으로 인한 역전패가 결정적이었고 그 영향으로 그리핀-킹존전에서는 멘탈까지 가루가 되도록 무참하게 짓밟혔다. [75] 스프링 시즌 우승-기대를 받은 국제대회에서 삽질-서머 시즌 팀의 부진-정규시즌 4위-선발전 최종전에서 3:0으로 광탈. 이와중에 봇듀오가 부진하고 정글도 불안정하며 미드가 흔들리는 와중에 탑이 고군분투 한것도 판박이다. 각각 포스트시즌과 선발전에서 업셋 허용하며 탈탈 털린것도... 두 팀 모두 아프리카에 패해 포스트시즌 탈락했으며(킹존은 PO 1R에서, T1은 와카전에서) 선발전 마지막 상대가 모두 젠지였다. 그리고 둘 다 당시에 커즈가 속해있었다. [76] 다만 킹존은 2018년 공중분해 후 2019년 새로운 팀으로 리빌딩했지만 T1은 기존 멤버들은 대부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77] 아이러니하게도 피넛은 이 시즌엔 팀과 함께 부진했지만 다시 돌아온 22 시즌에서는 에이스 정글러로 각성했다. [78] 그만큼 T1이 한솥밥 같이 먹어서 클리드를 잘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79] 불과 1년만에 브리온 감독으로 복귀했다. [80] 20 서머 결승 매치는 담원과 DRX였고 결국 담원이 우승했다. [81] 그나마 반지원정대 2년차인 21년과 도넛츄러스의 22년에는 4강까지 갔지만 각각 EDG와 DRX에 패배해 탈락했으며 EDG와 DRX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남 좋은 일만 하고 갔다. [82] 물론 한화도 바로 잔류했지만 진에어는 끝내 강등되었다. [83] 오창종이 얼마나 답이 없는 인간이라면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손승익과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을때 침묵만 일관했는데 이들을 외면하고 혼자 빤쓰런한 것이다. 단, 이 건에서는 최근 정제승 코치가 강승현 해설의 개인방송에서 이 사건의 전말을 풀었는데. 프런트에게 불려가서 면담을 진행했었다고 한다. 정황상 성적을 꼬라박은 것에 대해서 문책을 당한 듯 하다. 2018 서머에 KT가 우승한 것도 순전히 선수들의 힘 덕분이지 감코진은 하나도 잘한게 없었고 그것이 롤드컵 8강 IG전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제대로된 감코진이었다면 IG를 이기고 유럽강호들과 우승컵을 놓고 다투었을 것이다. [84] 특히 2019 KT 폭망의 원인은 오정손뿐만 아니라 원딜 3명(프레이/강고/제니트)가 다 구멍이었는데 스토브리그에서 다 내친후에 가장 먼저 에이밍을 데려왔고 에이밍은 그 기대에 걸맞게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강동훈이 오정손 3명보다 훨씬 나은 건 말할 필요 없다. [85] 한편 야구 kt창단 7년만에 통합우승을 기록한 터라 더욱 비교된다. 아니 비교하는 것 자체가 야구팀에게 큰 실례고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 옮긴 농구 kt 와일드리프트 kt보다도 못하다는 평가다. [86] 단 플라이는 1년후 젠지(구 삼성)으로 돌아와 어느정도 활약을 펼쳤다. [87] 특히 2017년부터 킹존은 거의 천적 관계로 털리는 젠지(구 삼성)과는 악연이다. 그리고 이 사례는 전술한 2020 시즌 T1도 당했다. [88] 사실 이마저도 스프링 후반기에 잘했던 광동, 스프링 전반기에 잘했던 리브 샌드박스, 나름 한 방은 있던 브리온 등이 하나같이 서머에서 상태가 메롱이라서 반사이익을 본 것에 가깝다. 하다못해 리브 샌드박스는 그 부진한 폼에도 불구하고 서머 마지막 경기까지 플옵 희망이 남아있었을 정도였는데, 그 희망을 2군을 전원 콜업한 kt에게 참패하는 것으로 걷어찼으니... 냉정히 말해 스프링과 비교해서 서머에서 DRX의 경기력은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는 말하기 어려웠다. [89] 여기서 콩두를 패자전으로 떨어뜨리고 올라온 그리핀은 1R 8승 1패로 압도적 1위, 2R까지 마친 결과 13승 5패 정규 시즌 2위로 이전 신입생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90] 작년에도 콩두는 EEW에게 발목을 잡혀 서머는 챌린저스에서 보내게 되고 EEW가 콩두를 제물로 LCK 서머에 진출했다. 그러나 챌린저스 팀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최하위로 탈락, 이후 챌린저스에서 절치부심한 콩두와 bbq에 밀려 다시 챌린저스로 내려갔다. 즉 이번 2018 스프링 시즌은 3번째 만남이다. [91] 이때 페이커가 손목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하는 터라 포비가 대신 출전했고 제오구케까지 덩달아 폼이 나락간 상태였다. [92] 이상하게 담원=DK를 브리온이 종종 업셋하는 경우가 적지않았다. [93] 정규 시즌 2라운드 마지막 상대였는데 이때 젠지의 저점이 터졌다. [94] 당시에 멤버들 모두 최강의 개인기와 팀적인 시너지를 일으켰다. [95] 2019년에 KT도 원딜이 3명이나 있는데도 구멍이었는데 거기에 제니트도 끼어 있었다. 나머지는 드레이븐 원챔 강고와 노쇠화한 프레이. 당연히 KT는 시즌 종료 후 이들 모두 내치고 에이밍이라는 걸출한 원딜을 데려오면서 2020년 스프링에서 강팀으로 부활했다. [96] 그리핀 시절 바이퍼-리핸즈가 빛난 것은 소드-타잔-쵸비라는 구 ROX 이후 T1에 비견되는 상체가 받쳐주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한화는 상체부터 허약하니 바텀 듀오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었다. [97] 만약 승강전이 남아 있다면 어썸 스피어에게도 발리고 강등될 만한 경기력이다. 다만 이 시점에서 승강전이 폐지되고 프랜차이즈에 합격하더라도 한동안은 암흑기에서 못 벗어날 것으로 보였으나 쵸비-데프트 영입에 모건, 아서, 요한 등 신인들이 두각을 드러내면서 구 락스 이후 5년, 그리고 한화생명e스포츠라는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플옵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98] 플옵 2라 GEN 3:0 HLE / 플옵 패자조 KT 3:0 HLE / 월즈 3시드 결정전 KT 3:1 HLE / 월즈 4시드 결정전 DK 3:1 HLE 실로 끔찍한 전적인데 kt가 T1에게 플옵 2라와 결승 진출전 모두 풀세트끝에 업셋당해서 그렇지, 애초에 젠티킅과 한화의 차이가 넘사벽이었기에 한화가 이변을 만들어낼 요소는 없었다. [99] 다만 주전 미드는 폰에서 유칼로 바뀌었다. [100] 정작 고스트는 원딜 문제로 곤혹 치르던 담원에 큰 단비가 되어주었고 결국 담원은 이해에 LCK, 롤드컵 모두 석권하면서 15 SKT 이후 가장 위대한 LCK팀이 되었다. [101] 2라운드 꼴찌다. 그 그리핀도 APK와 한화를 보약 삼아서 2승은 찍었다. 물론 그게 아무 의미없었다는듯 바로 강등되었지만. [102] 샌박은 준우승, 아프리카는 우승팀이었다. 근데 아프리카가 LCK 정규시즌에서 샌박에게 패할 정도로 폼은 더 심각했다. [103] 이 때문에 T1은 경우의 수에 상관없이 스프링 우승팀으로서 롤드컵에 초대받지 못하는 2년 전 킹존(현 DRX)의 전철을 그대로 밟았다. 공교롭게도 2018년 서머 PO 1R에서 킹존을 선발전으로 보낸것도 아프리카고 비록 PO 2R에서 그리핀에게 패배했지만 KT의 우승으로 2시드로 롤드컵 직행했다. 그때와 다른점이라면 아프리카는 이번엔 롤드컵에 3시드로 들지 못했다. [104] 물론 이것도 폭을 줄였다 뿐이지 안한 것은 아니다. 당장 두두, 영재, 태윤같이 주전급은 아니어도 타 구단에서 차세대 자원으로 나름 기대를 걸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로스터를 구성했으니, CL 전원 콜업을 택한 농심 만큼의 극단적인 육성 기조와는 거리가 있다. [105] 15 스프링, 16 스프링. [106] 그리핀 해체 후로 가장 잘된 선수는 단연 쵸비로 DRX-한화생명-젠지를 거쳐 팀의 에이스로 굳건한 활약을 펼치고있다. 그리고 젠지에서 그리핀 시절에 이루지못한 LCK 우승컵을 들어올리게되었다. 리핸즈 역시 2022 시즌 쵸비랑 젠지에서 우승컵을 같이 들어올렸다. 반면 LPL의 LNG에서 뛰고있는 타잔은 여전히 무관에서 성불 못하는 중이다. [107] 락스와 그리핀은 정규시즌에서 압도적인 강자였지만 정규시즌 후반부부터 흔들리다가 결승전에서 SKT에게 물먹었다는 것이 공통점. [108] 이긴 팀들이 믿을 건덕지가 쥐꼬리만큼도 없었던 라이엇 팀 티어 랭킹에서 A티어로 꼽힌 세 팀인 프나틱, IG, ahq였다. 참고로 Cloud 9은 D티어로 꼽혔다(...) [109] 조별리그 0승 3패, 8강 진출전(2/3위 결정전) 패배 [110] 대표적으로 무조건적인 세트 선픽 또는 벤, 블루일 때 케틀 벤, FLY전 이즈유미 우틀않, TSM전에서는 바프가 잘하는 라칸 풀어주기 [111] 심지어 2020년 시즌엔 JDG과 TES가 두 번 결승 붙어 스프링엔 JDG, 서머에 TES가 풀세트 접전 끝에 사이좋게 우승을 나눠먹었다. [112] 하지만 IG도 선발전 최종전에서 LGD에게 패하면서 2020 롤드컵에 전대 롤드컵 우승 LPL팀이 모두 들지 못했다. [113] 아이러니하게도 작년에 이팀에서 죽썼던 칸은 오히려 담원에서 은퇴를 앞둔 상태에서도 절정의 커리어를 쌓아올리고 반면 작년 담원에서 최정상을 누렸던 너구리는 옛 팀원들이 전승으로 올라가는 것을 바라본채 씁쓸히 혼자 짐을 싸면서 엇갈린 행보를 남겼다. [114] 너구리는 2022년에 반년 휴식 후 친정팀에 복귀하지만 이번엔 바텀이 발목을 잡고있다. [115] 특히 카르페의 위도우와 이큐오의 파라에게 신나게 얻어터졌다. 포코와 핫바, 배틀메르시 넵튜노는 덤. [116] 이때 우승은 런던 스핏파이어다. [117]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그 해 우승했다. [118] 차기 시즌을 포함해 총 42연패. [119] NHL에서 3월은 프로야구의 9월에 해당한다. 즉, 시즌 막바지인 셈. [120] 이 회사는 불량우유를 팔아서 14000여명을 배탈낸 전적이 몰락의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메구밀크로 브랜드 세탁을 거침. [121] 에이스 결정전 패배만 5번을 했다. 나머지 3점은 최하위인 일본기원 팀을 상대로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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