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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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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원작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등장. 원작 에피소드의 제목부터가 <궁극완전체>였으며 어둠의 유우기가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콤보로 하가의 곤충 군단을 쓸어버리자, 라바모스를 일반 소환해 진화의 고치를 장착하며 우화하는 순간을 기다린다.하지만 유우기가 진화의 고치의 수비력을 넘어서는 공격력을 가진 용기사 가이아를 융합 소환하며 고치를 파괴해버리는 바람에 제목과는 달리 궁극완전체까지 가지 못하고 그레이트 모스가 대신 등장했다. 그레이트 모스만으로도 날개에서 분비하는 독가루 효과로 용기사 가이아를 약화시키는 활약을 했으나 유우기가 마의 안개비를 발동하여 독가루를 씻어내버린 것은 물론 그레이트 모스의 날개가 비에 젖어 공격이 전기 속성인 데몬 소환에 파괴되며 하가는 패배한다. 배틀 시티 편에서 하가가 재등장했을 때는 에이스를 곤충 여왕으로 교체하여 원작에서 궁극완전체가 직접 등장하는 일은 끝내 없었다.
DM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DM 퀘스트에선 복수의 개체가 등장하는데 증식을 사용한 크리보들의 자폭 공격으로 장렬히 산화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 편에서는 하가가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 중 기생충 파라사이드와 인섹트 베리어의 콤보로 죠노우치의 공격을 봉쇄한 끝에 소환에 성공했다. 하가는 이 카드를 소환하고선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의 공격력을 뛰어넘는 카드는 게이트 가디언과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밖에 없다고 자부했다.[1] 그러나 별 활약도 못하고 죠노우치가 사용한 천사의 주사위와 악마의 주사위 콤보에 당하여 공격력이 2000까지 올라간 기생충 파라사이드에게 파괴당한다.
OCG와는 달리 상대 턴도 포함해서 계산하고 중간에 고치를 지키지 못해도 턴 수에 맞춰서 성장 단계에 맞는 몬스터가 알아서 특수 소환되기 때문에 패 말림도 덜하며, 효과가 없는 OCG와 달리 전체 공격과 상대 몬스터를 약화시키는 독가루 효과도 있어 훨씬 유용하다. 그러나 진화의 고치가 필드에 있으면 어떤 카드도 낼 수 없다는 페널티가 있고, 죠노우치의 덱에 기생충 파라사이드를 넣는 등 미리 밑작업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듀얼을 진행했기 때문에 원작 기준으로도 소환이 상당히 어려운 몬스터이다.
공격명은 모스 퍼펙트 스톰(モス・パーフェクト・ストーム / Moth Perfect Storm). 듀얼 링크스에선 모스 폭풍 회오리로 번역된다.
특이점으로, 하가는 이 카드의 등장을 예고하며 "완전궁극체가 나온다"고 설명했는데, 다음 컷에서 유우기는 "궁극완전체?!"라고 반응한다. 게임보이판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완전'궁극체라는 명칭으로 수록되었다. 이 대사 실수는 문고판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수정되었다.
2.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이차원세계 편에서 패왕 쥬다이의 측근인 카오스 소서러가 마루후지 료와의 듀얼에서 사용. 사이버 테마를 상대로 이 카드를 소환했다. 료는 그걸 보고서 "공격력 3500, 좋은 몬스터군"이라고 추켜세워줬다.본인의 남은 라이프는 500에 장착 카드가 없어도 공격력이 3300인 사이버 다크 드래곤을 파괴시키는 등 혈투임이 묘사되나, 그 다음 료의 턴에 패융합한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공격을 맞고는 깔끔하게 파괴되어 주인을 깔아뭉개버린다.
이 카드를 사용했던 카오스 소서러는 특수 소환도 간편하고 필드의 몬스터를 제외할 수 있는 우수한 카드였기 때문에 차라리 본인이 직접 나섰으면 듀얼이 수월했을 수도 있다. 같은 패왕군이였던 숙련된 흑마술사와 숙련된 백마도사는 자신들을 직접 의식 소재로 사용해 종언의 왕 데미스를 소환한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2.3. 유희왕 ARC-V
46화에서 랜서즈 후보인 유스 팀 멤버 하나가 3:3 태그 듀얼 중에 불러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기 위한 턴 경과를 세는 것은 오직 자신의 턴이니, 3:3의 태그 매치 상황에서 선 턴을 잡고 시작하자마자 진화의 고치를 사용했어도 무려 35턴을 버텨야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싱크로 소환, 엑시즈 소환에 이어 펜듈럼 소환이 추가되어 듀얼이 고속화될 만큼 고속화된 시점에서 35턴이나 몬스터 하나를 지켜 냈다는 점에서 괜히 랜서즈 후보로 뽑힌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이쪽도 상당한 혈투였는지 남은 패가 0장이였지만 바로 다음 턴, 오벨리스크 포스의 공격력 1800의 앤틱 기어 트리플 바이트 하운드독에게 데미지 계산도 없이 파괴되시고, 사용자 역시 높은 공격력이 독이 되어 3500 효과 데미지를 받아 패배하게 된다.
3. OC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특수 소환=, 효과=,
한글판명칭=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일어판명칭=<ruby>究極完全態<rp>(</rp><rt>きゅうきょくかんぜんたい</rt><rp>)</rp></ruby> ・グレート・モス,
영어판명칭=Perfectly Ultimate Great Moth,
속성=땅,
레벨=8,
공격력=3500,
수비력=3000,
종족=곤충족,
효과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진화의 고치"를 장착한 상태로\, 자신 턴에서 세어서 6턴 이상이 경과한 자신 필드의 "꼬마 모스" 1장을 릴리스했을 경우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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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암계결투기의 동봉 특전 카드 중 하나로 등장. 이 당시에는 정작 꼬마 모스도, 진화의 고치도 없어[2] 안그래도 어렵기로 소문난 정규 소환 자체가 불가능했으나, 그나마 당시에는 소생 제한 룰이 없었기에 임의로 묘지로 보낸 뒤 죽은 자의 소생을 통해 우회적인 소환은 가능했다. 어찌보면 이때가 이 카드가 유일하게 빛을 보았던 시기였으나 게임 동봉, 그것도 랜덤으로 수록되는 카드였기에 입수 난이도가 높았고 당시에는 패의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수단도 마땅치 않은데다 당시에도 크리터, 검은 숲의 마녀같은 서치 카드나 성스러운 마술사를 비롯한 묘지 회수 카드를 재활용하는 전법이 보다 선호되었기에 높은 타점에도 불구 그다지 널리 쓰이진 못했다고 전해진다.
룰이 개정된 지금은 1기의 허점을 이용한 우회 소환이 불가능해졌고, 정규 소환하는 방법은 꼬마 모스에 진화의 고치를 장착해 무려 6턴을 기다려 소환하는 것뿐이다. 문제는 자기 턴만 세므로 상대 턴까지 세면 11턴이며, 꼬마 모스에 고치를 장착하고 다음 상대 턴까지 넘겨야 턴 카운트가 시작돼서 실제로는 13턴이 소요된다. 후술하겠지만 현재도 정규 소환 난이도는 달라지지 않은 데다 초진화의 고치같이 지원 카드들이 다수 발매된 지금도 없다시피한 효과와 현재 기준으로는 그렇게까지 대단하지는 않은 타점과 전무한 내성 때문에 실전에서 활약한 역사가 없다.
우선 그레이트 모스를 소환하기 위해 밑준비를 하는 동안 내성 하나 없는 꼬마 모스에 상대는 온갖 견제 카드를 날릴 수 있고, 설령 상대방이 이를 우습게 여겨 눈감아주고 꼬마 모스를 살려둔다 한들 그동안 상대는 총 6장을 드로우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상대의 패가 11장인 상태로 상대의 견제를 막는 난이도다. 이렇게 상급 몬스터 하나만 보고 13턴 동안 버티는 건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다.
그렇다고 소요된 턴만큼 어드밴티지가 돌아오는 것도 아니다. 어려운 소환 조건을 충족하고 나온 이 카드는 공격력 3500에 소환 제약이 쓰인 효과 외 텍스트 말고는 아무런 효과도 없어서 꼬마 모스 상태와 마찬가지로 각종 견제를 맞기 십상이며, 1턴 만에 나올 수 있는 이 카드보다 효과는 말할 것도 없고 단순히 타점만 따져도 우수한 몬스터들이 수두룩하다.
과거에는 이 카드와 비슷하게 높은 타점을 지닌 대신 소환 난이도가 매우 높은 카드가 한둘이 아니었음에도 유독 이 카드가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은 이유는, 이 카드는 비교 대상이 되는 다른 카드들과는 달리 소재가 갖춰져 있어도 추가적으로 턴 단위로 기다릴 것을 요구하는 부분에 있다. 어떻게든 소재를 서치하거나 필드에 소재를 소환하기만 하면 되는 경우, 서치는 물론 묘지 소생 등을 통한 다량 전개도 날이 갈수록 쉬워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소재가 모이기만 하면 소환이 가능한 게이트 가디언이나 자석의 전사 마그넷 발키리온, 머시너즈 포스는 실전 성능과는 별개로 소환 자체는 훨씬 간편해졌고, 서치나 전개가 더뎠던 시절에도 패나 묘지에 소재를 쟁여두고 안전한 타이밍이 왔다 싶으면 각종 특수 소환 효과를 이용해 우르르 소환한 뒤 본체를 소환하면 그만이었기에 이 카드만큼 소환이 어렵지는 않았다. 특히나 마그넷 발키리온은 소재를 굳이 소환할 것 없이 패에만 있어도 소환이 가능하기에 생각보다 소환 난이도가 높지는 않다. 얄궂게도 이 카드가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능력치도 예시로 든 다른 카드들보다 약하다.
하지만 이 카드는 어디까지나 소환 조건 자체를 무시하는 초진화의 고치, 기생충 파라노이드 등의 우회책이 추가됐을 뿐이다. 턴 카운트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카드라곤 지금도 운명의 불시계 정도밖에 없는데, 이조차도 텍스트를 보면 진화의 고치를 장착한 후 "특정 턴 횟수가 경과한 경우"를 따질 뿐이지, 턴 카운트를 직접 세지 않기 때문에 운명의 불시계의 효과조차 받지 못한다. 전술한 다른 카드들과는 달리 가뜩이나 연약한 소재를 필드에 꺼내둬야만 하는 와중에 턴 카운트를 직접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수단도 없기에, 사실상 정규 소환이라는 전제 하에서는 나아진 게 조금도 없다고 봐도 좋다.[3] 같은 단점을 안고 있는 카드로 스피릿 오브 파라오가 존재하나, 이조차도 이 카드에 비하면 요구하는 턴 자체가 적고 소재도 제일의 관만 있으면 그만이기에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첫 발매 당시에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는 문구가 적혀 있지 않아 소환 제약의 유무에 대해서 이따금 유저 간 논쟁이 벌어지던 카드이기도 했다. 카드 레이아웃이 지금의 형태로 자리잡은 3기 이후와는 달리, 2기까지의 카드는 효과 텍스트를 적을 공간이 너무 좁아 실제로는 소환 제약이 있음에도 이를 알리는 문구가 적히지 못한 카드가 여럿 있었다. 이 카드 외에도 게이트 가디언, 메탈 붉은 눈의 흑룡, 새크리파이스가 그랬고 TCG와 KCG는 처음부터 3기의 사양으로 발매되었음에도 예시로 든 카드들의 텍스트가 이전 내용으로 번역되어 있어 혼선을 빚었다. 때문에 유저들간에 정확한 정보가 오가는 일도 드물었던 예전에는 제약 없이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 중 최강자가 이 카드인지 초전도 티라노인지 의견이 나뉘기도 했다.[4]
더욱이 그나마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던 게이트 가디언의 텍스트는 "(소재를) 제물로 바쳐서 특수 소환해야 한다"여서 논란의 여지는 덜했던 반면, 하필 이 카드는 "진화의 고치를 제물로 바치는[5](=릴리스하는) 것으로[6] 특수 소환할 수 있다"로 적혀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유저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당시에도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 등 OCG 기반 게임에서 명백히 통상 소환 불가능 몬스터 카테고리에 속해 있던 것으로 확인되며, 10기 팩에 재록되면서 효과 외 텍스트인 소환 조건과 통상 소환 불가능 제약이 확실히 표기되면서 혼동의 여지가 사라졌다.
유희왕 5D's에서는 이 카드의 소환 조건을 뛰어넘는 몬스터 잠자는 거인 즈신이 등장했는데, 즈신을 부르려면 레벨 1 일반 몬스터를 꺼내고 자신 턴으로 10턴을 버텨야 한다. 상대 턴을 포함했을 경우 자신이 선공 첫 턴부터 버티기 시작하면 19턴, 그렇지 않았을 경우 20턴이 소모된다. 하지만 즈신의 OCG화가 필드의 몬스터에 즈신 카운터를 쌓는 방식으로 제작되어서 패에 여러 장이 잡히면 그만큼 소환하는 시간도 줄어든다. 그레이트 모스도 서포트 카드가 여럿 존재해서 즈신보다 더 빨리 뽑을 수 있지만, 그레이트 모스 덱과 달리 잠자는 거인 즈신은 특유의 효과 덕분에 필드에 유지시키거나 게임을 주도하기 훨씬 편리하다.
카드 자체의 비효율성과 대표적인 사용자인 인섹터 하가의 여러모로 비호감스러운 언행 때문에 오늘날에는 그저 밈적인 이미지로만 기억되는 카드지만, 외외로 기념비적인 특징과 상당한 의의를 여럿 지닌 카드이다.
- 비틀트루퍼 앱솔루트 헤라클레스가 ‘ 곤충족 몬스터 카드 최고 공격력 1위 자리’를 빼앗기 전까지 오랫동안 최고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곤충족 몬스터였으며, 동시에 자기가 속한 종족의 최고 공격력 보유자라는 기록을 무려 23년 2개월이라는 기나긴 기간 동안 거머쥐고 있던 몬스터이다. 이 기록은 복수 카드로는 드래곤족의 궁극룡 기사와 F·G·D가 2025년 10월까지, 단일 카드로는 야수족의 마스터 오브 OZ가 2027년 8월까지 유지해야 비로소 깨지게 된다.
- 1기 몬스터 중 땅 타입, 곤충족, 레벨 8 통틀어 능력치 총합이 1위였으며, 이 카드보다도 레벨이 높은 블랙 데몬즈 드래곤보다 오히려 타점이 높았다.
- 푸른 눈의 백룡의 능력치를 처음으로 압도함과 동시에 공격력 3000의 벽을 최초로 깨트린 몬스터이기도 하다. 의도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푸른 눈의 백룡과 능력치가 500씩 차이가 나는데, 이는 푸른 눈의 백룡이 스타터 박스에서 데뷔함으로 이전 최고 능력치의 보유자인 블랙 매지션을 공격력으로나 수비력으로나 압도한 것과[7] 똑같은 상황을 재현한 모양새가 되었다.
- 1기 당시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는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과 게이트 가디언밖에 없었고, 메테오 블랙 드래곤이 동일한 3500의 공격력을 지니고 있었으나 당시 이들은 대회 우승 상품이나 입장 특전 카드였기 때문에 훗날 복각되기까지는 아무나 입수할 수가 없었다. 반면 이 카드는 게임 소프트의 동봉으로 수록되었기 때문에 다소 입수 난이도는 있을지언정[8] '누구나 소장할 수 있는 카드' 중에서는 이 카드가 가장 높은 공격력을 지닌 카드였다.[9]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비기너즈 팩 2 | BP2-KR249 | 울트라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절판 |
복각판 강철의 습격자 교환권 이벤트 | MRD-KRPR1 | 시크릿 레어 | 한국 | |
게임보이 듀얼 몬스터즈 프로모: 시즌 2 | 없음 | 시크릿 레어 | 일본 | 초회판 한정 |
듀얼리스트 레거시 Vol.5 | DL5-136 | 얼티미트 레어 | 일본 | 절판 |
BEGINNER'S EDITION 2 | BE2-JP249 | 울트라 레어 | 일본 | 절판 |
BEGINNER'S EDITION 2 (7기 복각판) | BE02-JP204 | 슈퍼 레어 | 일본 | |
Dark Beginning 2 | DB2-EN249 | 울트라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The Sacred Cards Promos | TSC-001 | 시크릿 레어 | 미국 | |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 2 | DP-19 | 노멀 |
3.1. 어떻게 소환할 것인가?
이 카드를 주축으로 덱을 구축하는 경우 듀얼의 목적은 승리가 아닌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10] 덱에 이 카드를 넣는 순간부터 할 수 있는 승리라고는 소환을 한 다음 자축하는 정신승리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필드에 꼬마 모스를 꺼내는 순간부터 양쪽 플레이어는 엄청난 긴장에 사로잡혀 위저 보드 따위로는 구현할 수 없는 압박을 느낄 것이다.- 작정하고 소환하려면 6턴 동안 버틸 수 있는 덱을 주축으로 삼아야 한다. 화목의 사자나 위협하는 포효 등의 공격 저지나 공격 유도, 카드 파괴 및 바운스 방지 효과를 가진 카드를 넣는 것이 좋다. 위저 보드 덱과는 달리 지속 마법 / 함정도 어느 정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얻는 우월감은 덤.
-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가 나와 있고 매 턴마다 재료로 쓸 몬스터를 2장 이상씩 충당할 조건이 충족된다면 상대의 턴을 계속해서 스킵해 버리면서 이 카드를 불러낼 수도 있다. 더 월드 덱 역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으니 거기에 편승하기만 하면 된다. 더 월드의 하단에 적혀 있는 3100이라는 수치가 어째 눈에 밟히지만, 이 카드는 공격력이 무려 3500이니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다.
- 상대에게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덱이라는 것을 알려서, 상대가 이 카드를 보고 싶어서 나올 때까지 봐 주게 한다. 웬만한 사람들은 이 카드가 덱에 들어가는 것도 소환되는 것도 본 적도 없기 때문에 흔쾌히 응해 줄 것이다. 주변에 다른 듀얼리스트들이 있다면 역시 구경하러 몰려들 수 있으니, 자신의 근성에 대한 그들의 마땅한 찬사를 만끽하자. 소환에 성공했다면 환호성을 지르자. 주위 사람들과 상대마저도 호응해 줄 것이다.
- 어떻게든 소환하는데 성공했다면 꼭 "모스 퍼펙트 스톰(Moth Perfect Storm)!"을 외치며 공격 선언을 하자. 이 진귀한 순간을 함께 목도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외치면 더 좋다.
다음 영상은 한 유저가 유희왕 태그 포스의 배틀에서 모스 덱을 굴리는 영상이다. 차원 유폐,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스타라이트 로드, 신의 심판 같은 오만 가지 카드를 전부 동원해, 진화의 고치를 장착한 후 딱 7턴째에 소환에 성공하는 걸 볼 수 있다.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의 기적 (니코동 아이디 필요)
이렇듯 소환하기에 매우 힘들기에 그레이트 모스를 소환하기가 매치킬보다 더 힘들다. 만약 상대가 봐주지 않았는데도 그레이트 모스를 정식 루트로 소환하는데 성공했다면 온갖 패말림 카드를 덱에 넣고도 무려 13턴동안 필드를 장악했다는 말이 된다. 유희왕에서 아무리 느린 덱이라도 13턴은 커녕 3턴 정도만 줘도 필드를 완성시킨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레이트 모스를 소환했다면 그냥 상대를 가지고 놀았다는 뜻이다.
3.2. 한 턴만에 나오는 방법
다만 위에서 이야기 한 온갖 고생들은 정직하게 모스를 꺼낼 때 한정이고, 시간이 지나며 각종 서포트와 우회 수단들이 늘어나면서 한때 가장 소환하기 어렵다는 악명은 거의 옛말이 된 상태다. 그러나 실전에서 이걸 꺼내느니 다른 성능좋은 곤충족을 쓰는 게 더 이득인지라 로망을 추구하는 유저들은 아무런 꼼수 없이 모스를 소환하는 걸 더 선호하기도 한다.청천벽력을 사용하면 이 카드가 단번에 패에서 튀어나온다. 청천벽력의 제약 때문에 데미지는 줄 수 없고, 결국 1회용이지만 잡다한 거 없이 카드 단 2장으로 이 카드를 띄울 수 있다.
초진화의 고치는 아예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청천벽력보다는 조금 더 번거롭지만 그 턴 다른 소환을 봉쇄하지도 않고 데미지를 못 준다거나 다음 턴에 돌아가는 제약이 전혀 없어 필드에 남아 제 기능을 다하는 이 카드를 볼 수가 있다. 다만 이것은 장착 카드를 장착한 곤충족 몬스터가 필드에 있어야 사용할 수 있기에, 단독으로는 못 굴린다. 최소한 이 카드를 투입할 거라면 패 돌리기나 특수 소환 몬스터로 인해 제외되는 카드들이 있을 테니, DDR을 사용해서 연계하거나 아니면 기생충 파라노이드를 상대 몬스터에 장착한 다음, 초진화의 고치로 상대 몬스터를 날리면서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덱에서 아주 간단하게 불러낼 수 있다. 패에 그레이트 모스가 있었을 경우에는 파라노이드의 효과로 불러내기까지 연계가 가능해서[11]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두 장을 한꺼번에 부를 수도 있으며 속공 마법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상대 턴에 기습용으로 사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그 외에도 공진충과 패에서 특소하는 아무 곤충족 몬스터를 사용해 궁극완전체를 확정적으로 꺼내는 방법도 있다.
1. 공진충과 필드의 곤충족을 소재로
비틀트루퍼 암드 혼을 링크 소환한다. 2. 공진충의 효과로 데블도우저를 패에 넣는다. 3. 묘지의 곤충족 2장을 제외하고 데블도우저를 특수 소환한다. 4. 제외된 공진충으로 고키폴을 묘지로 보내고, 묘지로 보내진 고키폴의 효과로 공진충을 패에 넣는다. 5. 암드 혼의 효과로 공진충을 일반 소환한다. 6. 공진충과 데블도우저를 소재로 인잭터 피코팔레나를 링크 소환한 뒤, 묘지로 보내진 공진충의 효과로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패에 넣는다. 7. 피코팔레나의 효과로 기생충 파라노이드를 덱에서 장착한다. 8. 피코팔레나와 암드혼을 소재로 4링크 또는 3링크 곤충족을 소환한 다음, 파괴된 파라노이드의 효과로 패에서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특수 소환한다. |
4. 관련 카드
4.1. 꼬마 모스
4.2. 진화의 고치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진화의 고치,
일어판명칭=進化の繭,
영어판명칭=Cocoon of Evolution,
레벨=3, 속성=땅, 종족=곤충족, 공격력=0, 수비력=2000,
효과1=이 카드는 패에서 장착 카드로 취급하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꼬마 모스"에 장착할 수 있다. 이 효과에 의해서 이 카드를 장착한 "꼬마 모스"의 공격력 / 수비력은 "진화의 고치"의 수치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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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모스에 장착해서 그레이트 모스를 특수 소환하기 위한 카드로, 모스 덱의 진정한 핵심. 일종의 유니온이지만 유니온이라는 카테고리가 나오기 전에 나왔기 때문에 유니온이 아니다. 파괴 내성 효과도 없고 수비력 2000도 그리 오래 가지 않아서 눈물만 난다.
그리고 장착 카드를 장착하기 위해선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있어야 한다.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앞면 수비 표시로 일반 소환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꼬마 모스가 뒷면 수비 표시로 있다가 상대의 공격을 버텨서 앞면 수비 표시로 필드에 남아 있는 건 더더욱 바랄 수도 없다. 결국 공격력 300짜리 꼬마 모스를 공격 표시로 소환하고 이 카드를 장착해야 한다는 소리.[12]
거기에 이 카드를 장착한 순간 꼬마 모스의 공격력은 0이 된다. 1턴 안 파괴되고 버티면 수비 표시로 바꿀 수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사막의 빛, 어스퀘이크, 악몽의 미궁, 스텀블링, 성스러운 빛, 중력 해제로 앞면 수비 표시로 바꿀 수 있으니 이걸로 어떻게든 해 보자. 공명충, 대타 메뚜기를 이용해서 상대 턴에 꼬마 모스를 필드에 올려놓고 다음 턴에 수비 표시로 바꾼 후 이 카드를 장착시키는 방법도 있다. 물론 이래도 위험하니 레벨 제한 B구역이나 그레비티 바인드, 평화의 사자 같은 것도 같이 박아 줘야 한다. 저런 걸로도 불안하면 명경지수의 마음, 아니면 미스트 바디 같은 거라도 때려 박아야 한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을 찾아보자면, 일단 몬스터라 급하면 진화를 포기하고 벽으로 쓸 수 있고, 몬스터지만 패에서 장착 마법처럼 사용하는 것이기에 웬만한 카운터 카드로는 막을 수 없다.
카드 자체가 형언할 수 없이 구리지만, 룰적으로는 조금씩 수혜를 받았다. 원래 이 카드를 장착하는 것은 일반 소환권을 소모하는 행위라는 이해 불가능한 재정이 있었다. 그 때문에 꼬마 모스를 일반 소환한 턴에 바로 이걸 다는 것은 불가능했으나, 2011년 6월 8일 자로 느닷없이 재정이 바뀌어서 일반적인 몬스터 효과로 바뀌어 꼬마 모스를 소환한 턴에 바로 다는 게 가능해졌다. 아마 ZW 때문인 것 같다. 참고로 11년 당시에는 분류가 없는 효과 ( 룰 효과의 1.2) 취급이었다가, 14년에 다시 재정이 변경되어 기동 효과로 취급된다.
또한 본래대로라면 이 모스들은 정확히 정해진 턴에만 꼬마 모스를 릴리스하고 특수 소환해야 했었다. 말인즉, 6턴째라 궁극완전체를 소환할 타이밍까지 버텼는데 상대가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 같은 걸로 턴을 넘겨 버린다면, 소환 타이밍을 놓쳐서 필드에 놔둔 꼬마 모스로는 두 번 다시 궁극완전체를 소환할 수 없고 새로 꼬마 모스+진화의 고치를 세팅하거나 해야만 했던 것이다. 그런데 7기에서의 에라타로 특정 턴 이상 경과한 꼬마 모스를 릴리스하도록 바뀌었다. 그래서 이젠 6턴, 7턴, 8턴 후에도 가능하게 됐다.
참고로, 카드 텍스트에는 그냥 필드의 꼬마 모스한테 장착 가능하다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 필드의 꼬마 모스한테만 달 수 있다. 따라서, 자기가 갖고 있는 이 카드를 상대의 꼬마 모스한테 달아 주는 기행 플레이는 안타깝게도 불가능하다.
완전체 그레이트 인섹트가 등장한 이후론 장착만으로 공격력 3000의 몬스터를 꺼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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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Beginning 1 | DB1-EN148 | 노멀 | 미국 |
4.3. 초진화의 고치
진화의 고치의 리메이크 버전.4.4. 라바모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특수 소환=, 효과=,
한글판명칭=라바모스,
일어판명칭=ラーバモス,
영어판명칭=Larvae Moth,
레벨=2, 속성=땅, 종족=곤충족, 공격력=500, 수비력=400,
효과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진화의 고치"를 장착한 상태로\, 자신 턴에서 세어서 2턴 이상이 경과한 자신 필드의 "꼬마 모스" 1장을 릴리스했을 경우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원작에선 꼬마 모스가 아닌 이 카드가 최초의 모스였으며 이 카드한테 진화의 고치를 장착시키는 식이니 모스 덱의 필수 카드였다. 하지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오리지널 카드로 등장한 꼬마 모스가 OCG화 되면서 자연히 라바 모스는 그 다음 단계로 밀려나 결국 모두가 입을 모아 동의하는 유희왕 사상 최악의 카드가 되고 말았다.[13]
그레이트 모스와 마찬가지로 특수 소환 몬스터가 됐으니 이런 능력치로 통상 소환이 불가능해진 것은 물론, 소환했다고 무슨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카드를 더 이상 진화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꼬마 모스 + 진화의 고치 + 라바모스의 패 3장 + 자신의 2턴을 날리면서까지 효과도 없는 공격력 500짜리를 덱에 넣을 이유도, 소환할 기행을 할 이유도 전혀 없다. 거기다 초진화의 고치로 무조건적으로 소환할 수 있어도 쓸 길이 전혀 없긴 매한가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만죠메 쥰이 공격력 0의 몬스터로 레어 카드들로 떡칠한 자신의 큰형 만죠메 쵸사쿠를 처바르는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에서 가지게 된 것으로 나온다. 만죠메가 공격력 500의 몬스터를 버리는 우물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방해꾼 옐로밖에 없다고 했으니 그 우물에서 주워 온 것으로 보인다.
팔레트 스웝 버전으로 니들 웜이 있다. 물론 현재는 루닉 이외의 덱 파괴 전술이 사실상 사장된 상태라 유의미하게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건 마찬가지지만, 한때나마 특정 전술의 핵심으로 활약한 역사가 있기에 비교를 불허한다.
애니매이션 판에서는 원작처럼 카드 프레임이 노란색인 일반 몬스터로 꼬마 모스를 대체하려고 나왔지만, 카드 내용은 OCG판 그대로 나오는 희한한 설정이 되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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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그레이트 모스
[15]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특수 소환=, 효과=,
한글판명칭=그레이트 모스,
일어판명칭=グレート・モス,
영어판명칭=Great Moth,
레벨=8, 속성=땅, 종족=곤충족, 공격력=2600, 수비력=2500,
효과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진화의 고치"를 장착한 상태로\, 자신 턴에서 세어서 4턴 이상이 경과한 자신 필드의 "꼬마 모스" 1장을 릴리스했을 경우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
라바 모스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쓰이지 않는 카드. 정말 위급한 상황이라면 궁극완전체를 포기하고 소환하겠지만 그런 위급한 상황이라면 공격력 2600으로 뭘 하기도 힘들다. 2턴을 더 기다려서 궁극완전체를 소환하는 편이 낫다. 특이하게 최종 형태가 아님에도 레벨이 8으로 궁극완전체와 같다.
원작 만화에서는 진화의 고치가 중간에 파괴되었을 때 덜 진화된 상태로 나왔다는 설정. 그래서인지 날개가 좀 작고 몸통은 반쯤 라바모스처럼 생겼다.
원작에서는 공격 시 독가루를 뿌려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계속 낮추는 효과가 있었지만, 마의 안개비 때문에 독가루가 씻겨나가며 용기사 가이아의 공격력을 1900까지만 낮추는 데 그친다. 이후 몸이 젖어서 데몬 소환의 번개 공격에 더 약해져서 파괴되었다. 이후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떼거지로 부화했으나 유우기의 중강갑 거북+크리보+증식의 콤보로 죄다 비명횡사.
유희왕 크로스 듀얼에선 어려웠던 소환 조건도 없어졌고, 소환 시 숲 필드가 깔려있으면 상대 몬스터 두 장을 진화의 고치로 바꾸는 환골탈태급 성능이 되었다.
공격명은 모스 허리케인(Moth Hurricane)과 모스 버닝 데스 토네이도(Moth Burning Death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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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좀먹는 인분
그레이트 모스의 필살기 카드.4.7. 완전체 그레이트 인섹트
5. 게임에서
듀얼 방식이 약간 다른 일부 게임에서는 진화가 위와 같은 형태로 이루어지지 않고 각 형태를 놔두고 1턴 버티면 자동으로 다음 형태로 진화하기도 한다. 진화 순서는 꼬마 모스→라바모스→진화의 고치→그레이트 모스→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게임 오리지널 시스템이 더 개념 있는 드문 경우.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나온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익스퍼트 2006의 챌린지 모드 중에는 이 카드를 소환하여 승리하는 것이 목적인 미션 '모스의 성장'이 있다. 듀얼에 승리하더라도 궁극완전체의 소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클리어가 안 된다. 이미 소환 자체가 하나의 난제로 주어졌음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과거 재정을 따라, 꼬마 모스에 진화의 고치를 장착하는 것은 일반 소환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더더욱 미친다. CPU는 인정사정 봐 주지 않으므로 일단 꼬마 모스를 필드에 올려놓는 것부터가 험난한 길. 이 미션에서는 CPU도 모스 덱을 사용해서 플레이어와 싸우지만 워낙 괴이한 소환 조건 때문에 CPU 쪽에서도 모스를 제대로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곤충족 몬스터로 밀어붙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CPU는 굳이 모스를 소환할 이유가 없으니까.
모스의 유생 | 모스의 번데기 |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소환이 어려운 몬스터나 마법, 함정카드를 발동하면 보너스 포인트가 나오는데, 그레이트 모스는 무려 100점이나 준다. 이는 종언의 카운트 다운, 엑조디아로 승리하는 것보다 보너스가 높으며, 위저 보드로 승리하는 것과 같은 보너스 점수다. 이걸 한번 소환하기만 해도 팩 하나를 살 수 있는 DP의 2/3이 들어온다는 소리므로 결코 적은 양이 아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소환하기는 미칠 듯이 어렵다. 게임 내의 최약캐와 싸워도 이놈이 가끔 가다가 써 주는 파괴 효과를 써 주면 정말 눈물난다. 유희왕 5D's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에서는 이 몬스터를 소환에 성공해 내면 기가 플랜트와 싱글 듀얼에서 듀얼할 수 있다. 등장 듀얼리스트의 수가 팩 출현 조건과 관련 있으므로 모든 카드를 써 보려면 언젠가는 한번 해야 하는 난제. 그냥 레시피 대전을 언락해서 덱에 의식 몬스터만 채워 넣는 등 아무것도 못하는 호구 덱을 만들어 놓고 안전한 상태에서 소환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그리고 그렇게 해도 조건이 맞아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정말 힘들다.
모바일 게임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등장. 사마준을 쓰러트리면 무작위로 드랍된다. 이전에는 소환하기 까다로운 몬스터 중 하나였으나, 초진화의 고치의 발매 이후로 소환 자체는 쉬워졌다. 또한,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의 소환은 스테이지(DM) 59의 퀘스트 중 하나이며, 한번이라도 소환하는 데 성공하면 평생 미션의 보상인 그레이트 모스 아이콘도 얻을 수 있다. 사마준을 사용하다보면 '불나방'이라는 스킬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스킬의 효과는 필드의 진화의 고치를 장착한 꼬마 모스들은 전부 카운트 속도가 2배로 증가한다. 그러나 듀얼링크스도 온갖 제거 및 견제 카드가 남발될 정도로 파워 밸런스가 붕괴된 지 오래라 실용성은 미묘하다.
모바일 게임 유희왕 크로스 듀얼에선 제물이 3장이나 필요하지만 진화의 고치 상태에서 4턴 동안 버티면 소환할 수 있다. 턴마다 숲이 깔린 자신의 진행 레인에 있는 상대 몬스터 중에서 수비력이 가장 낮은 몬스터를 진화의 고치로 변화시키는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 퍼즐앤드래곤 유희왕 콜라보레이션에도 그레이트 모스와 함께 등장했다.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레이드 보상 아이콘 |
6. 기타
국내에 처음 나왔을 땐 "이 카드는 일반 소환 / 세트할 수 없다."란 말이 텍스트에서 빠졌다. 이후 문구가 수정되어 나왔다.2011년에 강철의 습격자 부스터 팩이 다시 재판되었을 때, 이 부스터를 박스째로 구입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교환권을 사용하면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과 이 카드 중 하나를 무작위로 얻을 수 있었다. 이때 나왔던 카드는 모든 언어판 통틀어서 유일하게 TCG에서 사용하는 사선 시크릿 레어 처리를 했기 때문에 수집용으로 값어치가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암계결투기에 수록된 일본판 1기 텍스트로 써진 시크릿 레어는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
얼티미트 인섹트는 이 카드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카드 일본어명이 한국어와 다른데, 곤충 변태 과정의 최종 단계에 도달한 생물이라서인지 궁극완전태 그레이트 모스다.[17] 물론 발음은 둘다 칸젠타이로 동일하다.
이집트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인스타 스토리에도 나온 적이 있다.
참고로 이집트는 아랍어 문화권에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앞장서서 더빙/전파하는 나라이고[18] 이는 유희왕도 예외는 아니었다. 실제로 작품 자체가 이집트를 소재로 삼고 있으므로 이집트에서도 당시 소년들에게 불후의 인기를 누렸고[19] 살라의 나이를 감안하면 학창 시절 유희왕을 즐겼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1]
DM 기준으로도 이 카드의 타점을 뛰어넘는 몬스터들이 여럿 등장했기에 이 대사에 대해 설정 오류라느니, 원작 기준의 설정을 애니메이션에 대입하면서 나타난 실수라느니, 그외 다른 카드를 정황상 하가가 알 수 없었다느니 가타부타 말이 많지만 이 당시에는 놀랍게도 하가의 주장이 사실이었다. 2000년 발매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4 최강결투자전기 카이바 편 초회특전판으로 제공된 공식 듀얼 사용 불가능 판본의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제외하면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가 애니메이션에 첫 등장한 2001년 7월 10일 기준으로 이보다 타점이 높은 몬스터는 저 둘이 전부였고 이 카드와 그나마 경합을 벌일 수 있는 같은 타점의 몬스터라고 해봐야
자석의 전사 마그넷 발키리온과
메테오 블랙 드래곤 둘 뿐이었기 때문.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궁극룡 기사와
F·G·D의 등장이 먼저긴 했으나 해당 에피소드의 배경이 사이버 공간이었기에 실물 카드의 형태로는 궁극룡 기사는 도마 편에 가서야 등장했으며 F·G·D는 재등장한 에피소드 역시 가상 공간이었기에 끝내 실존하는 카드로서 등장한 적은 없었다. 두 카드의 OCG화도 궁극완전체가 등장한 에피소드가 방영된 이듬해인 2002년 7월에 이루어졌다.
[2]
궁극완전체는 1999년 7월에, 나머지 단계들은 동년 9월에 발매되었다.
[3]
어떻게보면 유독 곤충족에만 소환 조건을 원천 무시하는 서포트 카드가 같은 팩에 두 장이나 등장했고
개중 하나는
이 카드와의 관련성을 아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자주 비교되는 다른 몬스터들은 하다못해 턴 카운트를 재지는 않기 때문에 평범한 서포트만으로도 소환 난이도를 낮출 수 있었지만 이 카드는 턴 카운트를 조작하는 카드라곤 여지껏 한 장도 없었으며 그나마도 그런 카드가 나온다 한들 현 메타에 전혀 영향을 줄 수 없어 상품성이 없으니 이런 극약 처방 밖에는 어찌할 도리가 없었던 것.
[4]
엄밀히 말하면 당시 기준으로도 둘 다 틀린 소리다.
절대복종 마인도 사용 제약만 있을 뿐 통상 소환 자체에는 제약이 없기 때문.
[5]
한국 첫 판본인
비기너즈 팩 2 기준
[6]
강철의 습격자 재판 응모권 이벤트 기준, 제알 시절이었음에도 용어를 제외한 텍스트가 수정되지 않았다.
[7]
수비력이 블랙 매지션의 공격력과 동일한 2500이었고, 제거 카드도 흔치 않았던 시절이라 푸른 눈의 백룡을 전투로 쓰러트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8]
아득한 옛날 1기 시절의 동봉 카드인데다 랜덤 수록이었기 때문에 입수 난이도가 결코 낮지는 않았고 우승 상품이나 입장 특전만큼은 아닐지라도 상당한 고가에 거래된다.
[9]
당시 특전 상품이 아닌 일반 발매 카드 중에서 최고 공격력을 보유했던 카드는
블랙 데몬즈 드래곤이었다.
[10]
사실상 원작에서 전설적인 카드로 묘사됐지만 실제론 딱히 성능이 좋지는 않은 카드들로 만든 덱의 경우엔 승률보단 해당 카드를 사용하는 로망을 이루기 위한 경우가 많다.
[11]
파라노이드가 장착 카드로 있다가 묘지로 가면 레벨 7 이상의 곤충족 몬스터를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할 수 있다.
[12]
원작의 경우 앞면 수비표시로 소환이 가능했기에 이 약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하가는 인섹트 배리어의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대놓고 고치를 공격 표시로 두었다.
[13]
밈적으로 유명한
모린팬,
셰이프스내치 등도 소환 자체에는 제한이 없고
대 한기,
겸허한 파수병도
정령의 거울을 통해 부담을 상대에게 떠넘기기라도 할 수 있으니 훨씬 낫다.
[14]
즉 카드 내용은 꼬마 모스를 릴리스해야만 소환해야 한다고 나왔지만 멀쩡히 소환하는 전개가 나온다.
[15]
이 카드의 구도는 원작인 8권의 150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 [16] 전 단계인 꼬마 모스, 라바모스와 진화의 고치를 포함해 이렇게 표현한 듯하지만 막상 꼬마 모스는 원작이나 애니메이션 막론하고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류가 되었다. [17] 먼 시간 이후 등장한 원시생명체 니비루도 원래는 원시생명태이다. [18] 디즈니 작품 역시 겨울왕국 개봉 이전에는 전부 이집트에서 더빙했고 당연히 이집트 아랍어로 녹음되어 있다. [19] 이집트에도 한국의 TCG샵, 듀얼몰에 해당하는 오프라인 카드 매장이 존재한다. 아랍어판이 정발된 적이 없어서 영판으로 즐긴다는 모양.
이 카드의 구도는 원작인 8권의 150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 [16] 전 단계인 꼬마 모스, 라바모스와 진화의 고치를 포함해 이렇게 표현한 듯하지만 막상 꼬마 모스는 원작이나 애니메이션 막론하고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류가 되었다. [17] 먼 시간 이후 등장한 원시생명체 니비루도 원래는 원시생명태이다. [18] 디즈니 작품 역시 겨울왕국 개봉 이전에는 전부 이집트에서 더빙했고 당연히 이집트 아랍어로 녹음되어 있다. [19] 이집트에도 한국의 TCG샵, 듀얼몰에 해당하는 오프라인 카드 매장이 존재한다. 아랍어판이 정발된 적이 없어서 영판으로 즐긴다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