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0:01:58

광대들: 풍문조작단

광대들: 풍문조작단 (2019)
Jesters: The Game Changers
파일:광대들포스터1.jpg
장르 사극, 코미디
감독 김주호
각본 김진욱, 신동익
제작 임지영
촬영 주성림
조명 최종하
녹음 조우진
음악 모그, 이은주
출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최원영, 김슬기, 윤박, 김민석, 장남열, 최귀화
촬영 기간 2018년 3월 31일 ~ 2018년 8월 3일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주)영화사심플렉스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8월 21일
상영 시간 108분
제작비 140억원
대한민국 총 관객 수 637,021명 (최종)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
6.1. 영화 평론가 평
7. 흥행8. 기타

1. 개요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등 주연의 사극, 코미디 영화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김주호 감독 작품이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세조 실록에 기록된 40여건의 기이한 현상, 그 뒤에는 바로 광대들이 있었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 어느 날 조선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로부터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의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는다. 광대패의 리더 ‘덕호’와 무리들은 목숨을 걸고 지금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놀라운 판을 짜기 시작하는데…

그들이 뜨는 순간, 역사가 뒤바뀐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세조 실록에 기록된 40여건의 기이한 현상,
그 뒤에는 바로 광대들이 있었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
어느 날 조선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로부터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의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는다.

광대패의 리더 ‘덕호’와 무리들은 목숨을 걸고
지금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놀라운 판을 짜기 시작하는데…

그들이 뜨는 순간, 역사가 뒤바뀐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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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4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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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42.05% 별점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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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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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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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6%



코믹 활극, 케이퍼 무비의 구성으로 2012년작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한국 영화)"과 여러모로 유사한 모습을 띄고 있으나 시나리오부터 연기, 연출까지 범작에 못 미치는 졸작에 그쳤다. 가장 큰 문제는 시나리오인데 내러티브에 관객 공감은 커녕, 스토리가 왕실 역모로 웅장하기만 할뿐 계속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산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만큼 스토리의 밀도가 놀랍도록 어설프다.

기승전결마저 모호하고, 갈등의 해결을 관객이 이해할 수 없는 특수효과(?)에 기대어 처리하는데 시대극의 고증 논란을 떠나 그냥 어이가 없을 정도이다. 모든 상식을 초월한 뜬금없는 캐릭터들의 능력은 실소를 자아낼 정도로 왕과 대신들, 조정 전체를 속이는데 초대형 투사 기술과 스피커가 등장한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극적 장치로 최소한의 핍진성조차 상실해 관객들을 설득하고자 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은 잡담 수준의 시나리오에 가깝다. 내러티브의 개연성이야 판타지 사극이니 그렇다고 쳐도 사건을 해결하는 핵심적인 극적 장치들이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으로 퉁치니 관객이 몰입감이나 공감을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시나리오 완성도의 문제로 여타 작품에서 연기력이 증명된 조진웅, 박희순, 손현주, 고창석과 김슬기조차 역대 최악의 연기를 펼친다. 특히 이 작품으로 조진웅의 타격이 컸는데 남주급 배우로 급부상한 상황에 대장 김창수에 이어서 흥행 참패를 기록함으로써 원톱 주연에 의문이 붙기 시작했다. 그리고 블랙머니까지 실패하면서 2020년대 단독 주연작은 찾기 힘들어졌다. 호쾌한 영웅의 이미지를 너무 쫓았다는 평가도 이 때부터 받았으니 여러모로 조진웅에게 악몽으로 남은 작품이다.

결론적으로 관객평과 평론가 모두 3점대가 찾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며, 본 문서의 여러 항목조차 2022년까지 완성되지 않았을 정도로 무관심에 버려진 졸작이다.

6.1. 영화 평론가 평

★☆
총체적 불협화음 - 정시우[1]

영화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구나 - 이용철
★★☆
겉도는 재미와 교훈 - 박평식

7. 흥행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5,442명 5,442명 미집계 48,578,000원 48,578,000원
1주차 2019-08-21. 1일차(수) 83,273명 -명 3위 664,026,850원 -원
2019-08-22. 2일차(목) 61,499명 4위 485,747,840원
2019-08-23. 3일차(금) 60,971명 4위 530,240,115원
2019-08-24. 4일차(토) 117,533명 4위 1,031,588,973원
2019-08-25. 5일차(일) 105,061명 4위 918,059,850원
2019-08-26. 6일차(월) 32,915명 5위 260,067,140원
2019-08-27. 7일차(화) 35,402명 4위 275,158,030원
2주차 2019-08-28. 8일차(수) 28,717명 -명 7위 172,897,850원 -원
2019-08-29. 9일차(목) 14,266명 7위 107,750,000원
2019-08-30. 10일차(금) 11,890명 7위 97,611,900원
2019-08-31. 11일차(토) 21,249명 7위 177,457,360원
2019-09-01. 12일차(일) 19,566명 7위 162,152,810원
2019-09-02. 13일차(월) 7,229명 8위 54,942,510원
2019-09-03. 14일차(화) 7,244명 8위 54,342,110원
3주차 2019-09-04. 15일차(수) 3,903명 -명 10위 26,678,860원 -원
2019-09-05. 16일차(목) 3,763명 12위 26,501,900원
2019-09-06. 17일차(금) 2,543명 14위 19,512,230원
2019-09-07. 18일차(토) 5,212명 10위 42,094,120원
2019-09-08. 19일차(일) 5,069명 11위 41,009,960원
2019-09-09. 20일차(월) 2,236명 13위 15,723,620원
2019-09-10. 21일차(화) 1,487명 16위 10,844,060원
합계 누적관객수 636,113명, 누적매출액 5,219,523,088원[2]

8. 기타

  • 세조가 등장하는 영화다. 이전에 세조가 등장했던 관상과 비슷할 수 있으나 관상의 경우 세조의 즉위 이전을 다루고 있고, 이 영화는 세조 즉위 이후 세조실록에 담겨진 야담들을 바탕으로 만든 팩션 영화라 볼 수 있겠다. 영화 시작 전에 "실록은 본디 있었던 일만 기록하도록 되어 있다"라고 자막으로 운을 뗀 뒤, 현대인의 상식으로 믿을 수 없는 기록들(도성에 꽃비가 내린다든가, 부처가 현신한다든가 등)을 상상력으로 말이 안 되는 것을 말이 되게 만든 것.
  • 2018년에 크랭크 업을 해 놓고 거의 1년 가까이 밀려있다가 2019년 여름 시즌에야 개봉했다. 한마디로 창고 영화.


* 활, 국궁을 쏘는 장면이 나온다. #각지 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강한 활의 시위를 당기기 위해 엄지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는데 이 도구를 활잡는 줌손 엄지에 끼우고 화살촉걸이로 사용하여 발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조금만 신경써도 그 도구가 어떻게 쓰이는 것 쯤은 알 수 도 있었겠지만 웃긴 장면으로 헛 웃음 밖에 나오지 않았다.
[1] 영화 저널리스트 [2] ~ 2019/09/1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