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5:09:32

조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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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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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제50회
( 2014년)
제51회
( 2015년)
제52회
( 2016년)
설경구
( 소원)
이선균, 조진웅
( 끝까지 간다)
이병헌
( 내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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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 고준 공명 김민하 김성규
김재영 데이비드 맥기니스 문동혁 민성욱 박규영
박예진 송재림 신주환 심달기 엄정화
오우리 유나 유희제 윤소희 이가섭
이기홍 이서준 이소이 이성욱 이연희
이운산 이하늬 전채은 정건주 정소리
정인지 정호연 조진웅 차정원 최민영
최원영 최수영 최희서 최희진 한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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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d3d3d><colcolor=#fff> 조진웅
趙震雄|Cho Jin-Woong
파일:조진웅프사.jpg
본명 조원준
출생 1976년 4월 2일[1] ([age(1976-04-02)]세)
(정부 직할) 부산시 남구 문현동[2][3]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6cm[4], 82kg[5], A형
가족 아버지 조진웅[6], 어머니, 누나(1971년생)
배우자 김민아(1982년생, 2013년 11월 9일 결혼 ~ 현재)
딸 조이(2020년 2월 17일생)
학력 성동초등학교 (전학)
오류중학교 (졸업)
혜광고등학교 (졸업)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7]
종교 무종교[8]
특기 권투
MBTI ESFP
데뷔 1996년 극단 동녁 입단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데뷔일로부터 [dday(2004-01-16)]일, [age(2004-01-16)]주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링크 파일:사람엔터테인먼트 로고.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 및 활동3. 출연 작품
3.1. 영화3.2. 드라마3.3. 연극
4. 그 외 활동
4.1. 방송4.2. 라디오4.3. 광고4.4. 기타활동/행사
5. 수상 내역6. 여담
6.1. 이름6.2. 열혈 부산 갈매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배우.

2. 생애 및 활동

부산 문현동에서 태어나 성동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상경하여 중학교는 서울에서 졸업했고 분당 서현고등학교를 잠깐 다니다가 부산으로 귀향하여 혜광고등학교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조진웅은 연기할 때 동남 방언 표준어를 둘 다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 중 하나인데 이것은 이러한 유년 시절에 기인한 듯하다.

경성대학교 시절 동문 극단인 동녘에 가입하여 근 10년을 부산에서 연극을 하며 보냈다. 이 무렵 연극을 하다가 김윤석과 같이 작품을 한 적도 있다. 후기에는 서울시립극단에서 활동한 적도 있었으나 정시 출근과 퇴근을 반복하는 삶에 회의를 느끼고 관두었다고 한다.

충무로에는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의 단역으로 데뷔했다.[9] 그 외 주인공 원빈의 어릴 적 친구이자 장애인 역할로 나온 우리 형[10], 윤제문의 직속 부하이자 조인성의 건달 후배 역할로 나온 비열한 거리[11]에서도 단역이지만 스토리에서 치명적인 역할[12]을 하며 신 스틸러 역할을 했다.

조진웅은 개인적으로 자기한테 있어서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이 2006년에 정경호가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 폭력써클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조진웅은 폭력써클에서 주인공의 든든하고 맷집 꽤 좋고 힘센 조력자인 '조홍규' 역할로 출연했다. 이 작품에서 조홍규(조진웅)는 싸움을 제일 잘하는 주인공과의 대결에서 주인공에게 좀 밀리긴 했어도 주인공을 많이 고전시켰고 결국 무승부로 대결이 끝났다. 그래서 극 중에서 주인공 못지않게 힘이 센 조홍규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고, 은근히 싸움 잘하는 캐릭터로 활약도 엄청 많이 해서 관객들한테 나름대로 괜찮은 평을 받았다. 그래서 앞서 말했듯이 조진웅의 이름과 얼굴이 널리 알려진 계기가, 이 폭력써클 작품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조진웅이 언급했다.

어떤 캐릭터이든 출중한 연기를 보여주지만, 덩치에 맞지 않게 약간 귀여우면서도 우직한 배역을 특히나 잘 소화해낸다. 추노 곽한섬 역이나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무휼 역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온갖 악평을 받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도 유일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받았다.

2012년에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도 하정우, 최민식과 대립하는 조직의 보스로 출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미리 상의하지도 않았고 대본에도 없던 최민식의 애드립을 자연스럽게 넘기면서 최민식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범죄와의 전쟁 애드립 신 사투리 연기는 부산 출신답게 완벽 그 자체. 그저 부산 사투리가 아니라 조폭들이 사용하는 어투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구사하는 경남 방언을 섞었다. 아이디어는 조진웅의 작은 아버지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2014년에 개봉한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흡사 인간 병기 같은 힘이 엄청 센 비리 경찰 박창민 역으로 등장했다. 박창민의 등장 신은 한국 영화사 가장 강렬한 악당 등장 신 중 하나로 꼽힌다. 왜냐하면 극중에서 박창민(조진웅)은 주인공을 쉽게 힘에서 압도해버린 데다, 주인공으로부터 폭탄에 맞아서 죽은 줄 알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쩡하게 주인공에게 돌아와서 주인공을 엄청 때려눕혔기 때문에 공포 영화보다 더 무섭고 소름끼치는 악역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관객들이 평을 많이 했다. 악마를 보았다 장경철, 황해 면정학의 뒤를 잇는 엄청난 내구력의 탱커형 악역. 그렇게 열연한 덕에 같은 작품에서 고건수 역을 맡은 이선균과 같이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40년 만의 공동 수상이었다. 네티즌 모두 이견 없다는 의견.

같은 해 개봉한 명량에서는 일본군의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할을 맡아 단 한 마디의 한국어 대사 없이 열연했다.[13] 당시 조진웅은 일본어를 전혀 몰랐다고 한다. 그럼에도 발음은 자연스럽다는 평. 후에 아가씨에서 코우즈키를 연기하기 위해 일주일에 4일, 2시간씩 일본어 원어민 선생님께 일본어를 배웠다. 씨네21 관련 인터뷰 이때 조진웅은 신혼임에도(2013년 11월 결혼) 촌마게 분장을 위해 과감하게 삭발을 하였다. 덕분에 본인의 결혼식장뿐만 아니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끝까지 간다 촬영 때 가발을 사용했다. 여담으로 끝까지 간다 촬영 당시 가발은 하이모 협찬.

2015년에는 암살에서 비중 있는 독립군 조연 ' 추상옥(속사포)' 를 맡아 존재감을 과시했고, 2016년에는 드라마 시그널에서 정의감 넘치는 형사 이재한 역으로 열연을 보여주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올렸다.

조연 배우로서는 범죄와의 전쟁, 명량, 암살, 아가씨 연기력과 영화의 흥행에 작품성까지 거머쥔 단연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지만, 아직 원톱 주연급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끝까지 간다는 주연으로 성공한 영화이지만 이선균과 투톱 주인공인 영화였고, 원톱 주연으로 출연한 대장 김창수, 사냥 해빙, 광대들: 풍문조작단, 블랙머니가 모두 박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14] 특히 "대장 김창수"와 "사냥"은 흥행까지 시원하게 망한데다가, "대장 김창수"와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는 갑자기 연기력 논란까지 생길 정도로 주연 배우로는 무리라는 평가가 늘었다. 다행히 차기작인 독전 완벽한 타인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연기력 관련한 논란은 유보되었으나, 이들 작품이 멀티 캐스팅이라 원톱은 무리라는 평가는 지속되고 있다. 조진웅의 체격과 이미지로 호쾌한 영웅상을 그린 주연작이 예외 없이 실패해서 배우의 연기 지향점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대장 김창수 광대들: 풍문조작단, 블랙머니 등 단독 주연작들의 공통점인데 연기 톤이 과장돼 관객들에 공감을 얻기 힘들다는 평가가 많다.

2023년 이선균이 마약 의혹으로 입건된 후 하차하게 된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대타로 제안받았다. #

3. 출연 작품

3.1. 영화

{{{#!wiki style="margin: 0px -11px; color: #ffffff"
{{{#!folding Filmography
{{{#!wiki style="margin-bottom: -11px"
[[강적#s-2|
강적
]]
조연
2006. 6. 22
조민호 감독 / 신 형사 역
[[폭력써클|
폭력써클
]]
조연
2006. 10. 19
박기형 감독 / 조홍규 역
[[마이 뉴 파트너|
마이 뉴 파트너
]]
조연
2008. 3. 6
김종현 감독 / 정영철 역
[[GP506|
GP506
]]
조연
2008. 4. 3
공수창 감독 / 과거대원 - 취사병 역
[[달콤한 거짓말|
달콤한 거짓말
]]
조연
2008. 12. 18
정정화 감독 / 정한상 역
[[부산(동음이의어)#s-3|
부산
]]
조연
2009. 10. 15
박지원 감독 / 한상구 역
[[베스트셀러(영화)|
베스트셀러
]]
조연
2010. 4. 15
이정호 감독 / 찬식 역
[[글러브(영화)|
글러브
]]
조연
2011. 1. 20
강우석 감독 / 찰스 역
[[고지전(영화)|
고지전
]]
조연
2011. 7. 20
장훈 감독 / 유재호 역
[[퍼펙트 게임(2011)|
퍼펙트 게임
]]
조연
2011. 12. 21
박희곤 감독 / 김용철 역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조연
2012. 2. 2
윤종빈 감독 / 김판호 역
[[용의자X|
용의자X
]]
주연
2012. 10. 18
방은진 감독 / 조민범 역
[[분노의 윤리학|
분노의 윤리학
]]
주연
2013. 2. 21
박명량 감독 / 박명록 역
[[파파로티|
파파로티
]]
조연
2013. 3. 14
윤종찬 감독 / 이창수 역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
조연
2013. 10. 9
장준환 감독 / 윤기태 역
[[끝까지 간다|
끝까지 간다
]]
주연
2014. 5. 29
김성훈 감독 / 박창민 역
[[군도: 민란의 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
조연
2014. 7. 23
윤종빈 감독 / 이태기 역
[[명량|
명량
]]
주연
2014. 7. 30
김한민 감독 /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
[[우리는 형제입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
주연
2014. 10. 23
장진 감독 / 박상연(목사) 역
[[허삼관|
허삼관
]]
조연
2015. 1. 14
하정우 감독 / 안씨 역
[[장수상회|
장수상회
]]
주연
2015. 4. 9
강제규 감독 / 김장수 역
[[암살(영화)|
암살
]]
조연
2015. 7. 22
최동훈 감독 / 속사포(추상옥) 역
[[아가씨(영화)|
아가씨
]]
주연
2016. 6. 1
박찬욱 감독 / 후견인 코우즈키 역
[[사냥(영화)|
사냥
]]
주연
2016. 6. 29
이우철 감독 / 박동근, 박명근 역
[[해빙(영화)|
해빙
]]
주연
2017. 3. 1
이수연 감독 / 변승훈 역
[[보안관(영화)|
보안관
]]
주연
2017. 5. 3
김형주 감독 / 구종진 역
[[대장 김창수|
대장 김창수
]]
주연
2017. 10. 19
이원태 감독 / 김창수 역
[[독전|
독전
]]
주연
2018. 5. 22
이해영 감독 / 조원호 역
[[공작(영화)|
공작
]]
주연
2018. 8. 8
윤종빈 감독 / 최학성 역
[[완벽한 타인|
완벽한 타인
]]
주연
2018. 10. 31
이재규 감독 / 정석호 역
[[광대들: 풍문조작단|
광대들: 풍문조작단
]]
주연
2019. 8. 21
김주호 감독 / 덕호 역
[[퍼펙트맨|
퍼펙트맨
]]
주연
2019. 10. 2
용수 감독 / 강영기 역
[[블랙머니(영화)|
블랙머니
]]
주연
2019. 11. 13
정지영 감독 / 양민혁 역
[[사라진 시간(2020)|
사라진 시간
]]
주연
2020. 6. 18
정진영 감독 / 박형구 역
[[경관의 피(영화)|
경관의 피
]]
주연
2022. 1. 5
이규만 감독 / 박강윤 역
[[대외비(영화)|
대외비
]]
주연
2023. 3. 1
이원태 감독 / 전해웅 역
[[독전2|
독전2
]]
주연
2023. 11. 17
백종열 감독 / 조원호 역
[[데드맨(영화)|
데드맨
]]
주연
2024. 2. 7
하준원 감독 / 이만재 역
}}}}}}}}} ||
<rowcolor=#ffffff> 개봉 연도 제목 배역 활동 관객수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 야생마 패거리 단역 311만 명
우리 형 두식 247만 명
2006년 Hello Stranger 용길 주연
야수 구룡파 조직원 단역 83만 명
비열한 거리 영필 204만 명
강적 신 형사 조연 36만 명
폭력써클 조홍규 2만 명
2008년 마지막선물...귀휴 백인철 단역 27만 명
마이 뉴 파트너 정영철 조연 26만 명
GP506 과거대원 - 취사병 94만 명
스페어 밀매업자 목소리 단역 45만 명
달콤한 거짓말 정한상 조연 47만 명
쌍화점 태안공 우정출연 374만 명
2009년 국가대표 한국 해설 803만 명
날아라 펭귄 한창수 조연 2만 명
부산 한상구 16만 명
2010년 살생유희(아빠하고 나하고) 독사 [15]
베스트셀러 찬식 109만 명
맨발의 꿈 제임스 우정출연 33만 명
2011년 글러브 찰스 주연 188만 명
고지전 유재호 259만 명
퍼펙트 게임 김용철 조연 150만 명
2012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김판호 476만 명
5백만불의 사나이 김승대 우정출연 10만 명
용의자X 조민범 주연 155만 명
2013년 박수건달 황만삼 특별출연 389만 명
분노의 윤리학 박명록 주연 22만 명
파파로티 이창수 170만 명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윤기태 239만 명
2014년 끝까지 간다 박창민 345만 명
군도: 민란의 시대 이태기 조연 477만 명
명량 와키자카 야스하루 주연 1,761만 명[16]
우리는 형제입니다 박상연 97만 명
2015년 허삼관 안씨 조연 94만 명
파울볼 나레이션 3만 명
장수상회 김장수 주연 116만 명
암살 속사포(추상옥) 조연 1,270만 명
2016년 아가씨 후견인 코우즈키 주연 429만 명
사냥 박동근/박명근[17] 64만 명
국가대표 2 한국 해설가 특별출연 71만 명
2017년 해빙 변승훈 주연 120만 명
보안관 구종진 256만 명
마차 타고 고래고래 서 기자 특별출연 8천 명
범죄도시 광역수사대 강 팀장 우정 출연 688만 명
대장 김창수 김창수 주연 40만 명
2018년 독전 조원호 506만 명[18]
공작 최학성 497만 명[19]
완벽한 타인 정석호 530만 명[20]
2019년 광대들: 풍문조작단 마덕호 64만 명[21]
퍼펙트맨 강영기 123만 명[22]
블랙머니 양민혁 240만 명[23]
2020년 사라진 시간 박형구 18만 명[24]
2021년 력사: 예고편 [25] 감독[26]
1984 최동원 내레이터 1만 명
2022년 경관의 피 박강윤 주연 68만명
2023년 대외비 전해웅 75만 명[27]
소년들 오재형 특별출연
독전2 조원호 주연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2024년 데드맨 이만재 파일:wavve 로고.svg
누적 관객 수
7,789만 명

3.2. 드라마

<rowcolor=#ffffff>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활동
1999년 파일:MBC 로고(1986-2005).svg 왕초 길거리 제복 입은 행인 단역[28]
2000년 세 친구 무대 배우 단역
2007년 파일:tvN 로고(2006-2008).svg 로맨스 헌터 박철기 조연
2008년 파일:OCN 로고(2001-2020).svg 과거를 묻지 마세요 배윤구
파일:KBS drama 로고.svg 복권3인조 박사장
2009년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솔약국집 아들들 브루터스 리[29]
열혈 장사꾼 순길
2010년 추노 곽한섬
파일:MBC 로고(2005-2011).svg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장호
욕망의 불꽃 강준구
2011년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사랑을 믿어요 김철수
파일:SBS 로고.svg 뿌리깊은 나무 무휼
2014년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태양은 가득히 박강재 주연
2016년 파일:tvN 로고(2012-2021).svg 시그널 이재한
안투라지 김은갑
2023년 파일:JTBC 로고.svg 나쁜엄마 최해식 특별출연
미정 파일:STUDIO X+U 로고.png | 파일:U+모바일tv 로고.svg 노 웨이 아웃 백중식

3.3. 연극

4. 그 외 활동

4.1. 방송

4.2. 라디오

4.3. 광고

  • 2010년 SK텔레콤 안드로이드 'OVJET' 편
  • 2013년 롯데카드 골든웨이브
  • 2015년 신한금융투자 해외투자편
  • 2015년 하나카드 모바일카드 mobi 1
  • 2016년 현대자동차 그랜저 (with 이성민)
  • 2016년 SK텔레콤 생활플랫폼
  • 2017년 루헨스 정수기, 공기청정기
  • 2017년 쌤소나이트 캐리어
  • 2018년 AXA 보험광고
  • 2020년 동아제약 모닝케어
  • 2020년 폭스바겐 더 뉴 파사트 GT
  • 2021년 홀리안스 키네프 (with 백진희, 한예리)
  • 2022년 도루코 페이스 'DORCO PACE 3D Motion' #
  • 2022년 SK텔레콤 T딜

4.4. 기타활동/행사

  • 영화 '암살', '대장 김창수' 등 작품에서 독립군을 연기해 항일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2015년)
  • 2019년 부마민주항쟁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경남 창원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기념식에서 임수생 시인의 '거대한 불꽃 부마민주항쟁'을 직접 낭독했다. #
  • 2021년 광복절에 국민특사 자격으로 홍범도 유해 봉환 과정에 참여하였는데, PD저널에 따르면 방송국 피디의 추천이 있었다고 한다. # 당시 KBS 다큐멘터리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에서 전과정을 담은 영상 #이 공개되었다. 다큐에 나오는 바와 같이 조진웅 배우는 홍범도 장군이 머물던 카자흐스탄 ‘홍범도 거리’와 수위로 근무하면서 말년을 보냈던 고려극장 등을 돌아봤으며, 파묘식부터 대한민국 대전현충원의 유해 봉환식까지 주요 일정에 참여하였다.

5. 수상 내역

<rowcolor=#ffffff> 수상 연도 시상식명 수상 부문 작품
2010년 제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신인남우상 베스트셀러
2012년 제21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4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잇 스타 어워드 끝까지 간다
제35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9회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조연상
2015년 제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16년 제21회 춘사영화상 남우조연상 암살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중편드라마 남자 최우수연기상 시그널
tvN10 Awards 연기부문 대상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제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부문 대상 시그널
2020년 제24회 판타지아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사라진 시간
제18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페스티벌 시네마상
제2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연기자상 사라진 시간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블랙머니
2021년 제40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

6. 여담

  • 고무줄 몸무게로 유명한 배우다. 작품마다 몸무게가 들쭉날쭉해서 다른 사람으로 보일 지경이다.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추노, 영화 우리 형 등에서는 굉장히 큰 덩치로 나온다. 우리 형에서 몸무게는 128kg.[30] 추노에서는 조진웅이 맡은 곽한섬이란 캐릭터에게 살 좀 빼라는 대사가 있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뿌리깊은 나무의 무휼의 캐릭터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후로는 비교적 지나치게 살집이 있었던 과거에 비하면 건장한 체형을 유지하는 중이다.[31] 물론 그 후에도 배역마다 체형이 둘쑥날쑥한 것은 바뀌지 않는다. 영화 아가씨에서 후견인 코우즈키 연기를 위해 18kg 감량을 하기도 했다. 촬영 무렵 사진을 보면 말랐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이다.
  • 영화 우리 형에서 자폐아 두식의 기형적인 몸매를 위해 128kg까지 몸무게를 불리기도 했고, 아가씨에서 후견인 코우즈키를 연기하기 위해 18kg이나 감량하기도 했다.
  • 배우 장혁과는 같은 부산 출신의 1976년생 용띠 동갑내기 친구다. 추노에서의 인연으로 친해졌고, 장혁이 이후에 자신이 하는 드라마에 한 역할을 제작사에 추천해 주는데, 그게 바로 뿌리깊은 나무 무휼이다. 또 조진웅의 결혼식에서 장혁이 사회를 봐 주기도 했다. 동갑내기로는 김종국, 차태현, 홍경민 등이 있다. 런닝맨에서 보면 김종국과는 말을 터놓는 것으로 봐서 친분이 생긴걸로 보인다.
  • 그런데 이후 2023년 9월에 육군사관학교 독립유공자 흉상 철거 논란이 발생하자 이후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어떤 상황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을 말할 때, 혹은 의구심, 논란으로 구설이 될 때 논제가 정확하고 보편 타당해야 한다. 그러나 이 상황은 정상 범주에서 논리 준함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스스로 이런 질문에 답한다는 것 자체가 처참하다."는 심경을 표하고 뒤이어 "질문의 발생자들이여, 진정 그대들은 목숨 걸고 이 나라를 일구게 한 선조 선배들의 큰 뜻을 헤아려나 보았는가. 목숨을 담보로 지켜낸 이 땅에 우리는 당당하고 있나, 이런 감정적 호소가 지금 이 시기에 마땅한 읍소인가"라는 사실상 윤석열 정부를 우회적으로 겨냥하는 발언과 함께 "난 가슴 아프지도, 주먹으로 맨땅을 치는 일도, 술을 먹고 한탄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저 웃을란다. 어이가 없어서 웃을란다. 고개를 들 수 없어 웃을란다."는 발언으로 이 사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애시당초 홍범도 유해를 모셔온 적이 있고 암살에서 속사포(추상옥) 역을 맡은 바가 있기 때문에 이 상황에 확실한 반대 의견을 말한 것이다. 출처
  • 정치적 논란이 있는 문제에 대해 다수 연예인들이 몸을 사리는 경향이 있지만 조진웅은 본인 소신대로 행동하고 눈치를 보지 않는 편이다. 예컨대 2023년 10월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홍범도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식에 연예인 중 유일하게 참석했다. 조진웅은 정권이 바뀐 이후에도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수년째 활동하고 있다. #
  • 2015년 청룡영화상에서는 웬만한 MC들 못지 않은 화려한 말빨로 인터넷에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심지어는 네티즌들이 조진웅을 MC로 쓰자는 말들이 나올 정도였다. 유튜브 영상
  • 굉장한 다작 배우다. 1년에 3편 정도를 꾸준히 찍는다. 그만큼 실패작들도 많다.
  • 잘 보면 영화에서 은근히 일본과 관련된 역할을 좀 맡는 편이다. 그런데 완전히 상반되는 역할인 독립 투사 역할도 꽤 맡고 있다. 실제로 독립 투사 중 김구 선생을 가장 존경한다. 그래서인지 영화 대장 김창수에 나와 김창수(김구) 역을 맡았다. 또한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데 그동안 영화 암살과 대장 김창수 등에 출연하면서 독립 투사들에 대한 숭고한 마음이 커졌다고 한다.
  • 상당한 복싱 실력의 소유자다. 실제 체력 관리, 체중 관리를 복싱으로 꾸준히 단련하고 있으며 영화 보안관에서 무술감독이 별도의 보정이 크게 필요없었을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주었다.
  • 다작의 반동으로 실패작도 많다. 주로 실패작들 위주로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 "거의 없다" 리뷰 댓글에서도 '조진웅 요즘 여기 자주 보이는 것 같다'는 댓글을 찾아볼 수 있다. 암살, 아가씨로 흥행 대박을 기록한 이후로는 사냥, 해빙, 대장 김창수가 전부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2018년은 한국 영화가 부진한 시기였음에도 완벽한 타인, 공작, 독전이 전부 손익 분기점을 넘기며 평가를 유보했으나 2019년에도 블랙머니를 제외하면 나머지 두 작품 광대들, 퍼펙트맨은 전부 흥행에 실패했다. 이건 연기력은 뛰어나고, 긴 무명과 조연 시절을 거쳐 조연급 위상에선 벗어났는데, 원탑 주연으로서 흥행력은 떨어지는 배우들이 가지는 딜레마다. 혼자서 작품을 끌고갈 흥행력은 없으니, 공동 주연 내지는 비중높은 조연 역할이 많이 들어오고, 이런 건 원탑 주연보다 작품 가리기가 힘들다. 똑같은 유형이 이성민이다.
  • 덩치나 얼굴 및 눈코에 비해 입술이 굉장히 얇다. 연기할 때 윗입술에 힘을 많이 주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상당히 얇아보이는 모습이 많이 보이며 버릇이다. 또한 얼굴도 잘생겼다. 홍콩배우 원표를 닮았다.
  • 옷발이 굉장히 잘 받는다. 그래서 현실 남자 피지컬 취향으로 덩치있는 체형이라고 하면, 이 쪽이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시그널 출연 당시에는 키도 크고, 덩치도 적당히 있고 든든한 거 같다며, 여성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 단편영화 '예고편'의 연출을 맡아서 진행해오고 있다. # #
  • 연예계의 손꼽히는 주당이다. 동료 연기자의 평에 따르면 새벽 4시까지 마셔도 전혀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진미채 등 집에 흔히 있는 밑반찬들을 안주 삼아 술 마시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33]
  • 상당히 유머러스하며 실제로 개그맨 뺨치게 웃기다고 한다. 특히 하정우와 하는 술자리에서 둘의 개그 포텐이 터지면 다른 사람들은 술에 취하는 게 아니라 둘의 만담에 취한다고.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권율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재치 있음을 엿볼 수 있다.
  • 이혼설이 돈 적이 있다. 이는 동명이인인 전 프로게이머 코치 조진웅이 이혼을 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마침 배우 조진웅이 시그널 관련 인터뷰에서 해외여행과 시그널 촬영이 겹쳐서 시그널 출연을 거절했으나 감독이 직접 집에 찾아와서 부탁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결국 시그널을 선택하고 해외여행을 못 가 아내가 삐져서 이혼할 뻔했다는 농담이 섞여 와전된 것이다. 위에 언급된 대로 별 문제 없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기사들이 어그로를 위해 제목에 직업을 기재하지 않고 이름만 적은것 또한 이런 오해에 한몫했다.
  • 오른쪽 눈썹 위 흉터는 화장실에서 넘어져 세면대에 부딪혀서 생긴 흉터라고 한다.
  • 큰 덩치와 상남자 외모에 가려졌는데 의외로 손이 섬섬옥수이다. 손이 크고 손가락이 길고 가늘며 손톱도 정갈하다. 김태리, 이청아, 이하늬 등 여배우들이 조진웅 손이 예쁘다고 감탄을 하였고, 조진웅의 손을 좋아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이 있다.
  • 다리 길이는 무려 109cm이다. 다리도 덩치에 비해 상당히 가느다란 편이다.
  • 코가 상당히 예뻐서 성형수술을 했다고 오해를 많이 받지만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 작중에서 유독 무기를 든 상대에 처절하게 발리는 연기를 참 많이 했다.
    • 말죽거리 잔혹사 - 권상우의 쌍절곤에 찰지게 얻어맞고[34] 철문에 머리도 수차례 박히면서 엄청난 피해를 입어 병원으로 실려간다.
    • 폭력써클 - 주인공의 힘 센 조력자 '조홍규' 역으로, 싸움도 잘하는 편. 당구장 패싸움에서 적들을 많이 때려눕혔으나, 악역이자 적들의 보스인 '한종석( 연제욱)'에게 쇠몽둥이로 뒤통수를 강타당하여 피범벅이 되고 기절한다. 이후 병원에서 다행히 사망은 안 했으나 의식 불명이 되어버려 평생 식물인간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이 되어버린다.
    • 추노 - 돼자룡이란 별명으로 포스가 넘치던 곽한섬을 연기했으나 칼에 맞아 사망.
    • 고지전 - 중공군이 밀려올 때 멘붕이 되어 권총을 들고 부하를 협박하다가, 끝내 고수의 권총으로 머리 뒤에 빵꾸가 나서 사망한다.
    • 뿌리깊은 나무 - 내금위장 무휼 역. 마지막 화에서 개파이의 창에 몸이 관통되어 사망. 심지어 처음엔 창날에 찔리고 나서 두 번째엔 부러진 창자루에 복부가 관통되고 사망한다.
    • 범죄와의 전쟁(영화) - 김판호 역. 하정우가 연기한 최형배와 기싸움 도중 최형배한테 맥주병으로 두부를 강타당하고, 담배빵까지 당하면서 엄청난 굴욕을 당한다.
    • 분노의 윤리학 - 총을 든 이제훈에게 두 방이나 맞고 피범벅이 되고, 직후 문소리한테 숨이 막히게 되어 질식사로 사망한다.
    • 명량 - 와키자카 역. 류승룡이 연기한 구루시마와의 기싸움에서 어그로에 먼저 칼을 뽑아 결투를 벌이지만, 곧바로 구루시마의 칼에 제압당해서 구루시마에게 항복한다.
    • 끝까지 간다 - 박창민 역. 이선균에게 자동차에 설치한 폭탄으로 1차 리타이어. 그리고 뒤이어 찾아와서 이선균을 엄청 실컷 때려눕혔으나 격투 중 권총에 사망.
    • 시그널 - 이재한 역. 총을 든 안치수에 당한다.
    • 파파로티 - 조직폭력배의 2인자 이창수 역. 상대편 조직폭력단에게 칼빵을 맞고 이제훈의 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하던 중 사망한다.
    • 영화 퍼펙트 게임에서는 아예 주먹 싸움에서도 간단하게 발린다!
    • 보안관 - 앞에서는 착한 척 하는 부산 사업가이자, 뒤에서는 부산에서 마약 뽕을 만들어 밀수밀매하는 불법 마약업체의 우두머리 '구종진' 역. 복싱을 많이 배워 주먹 싸움을 굉장히 잘한다. 그래서 구종진은 1차 학교 운동장 싸움 신에서 주인공을 20초도 안 돼서 그냥 주먹 싸움에서 쉽게 압도하지만, 2차 공장 싸움 신에서는 무기를 들어서까지 공격해 주인공을 거의 압도할 뻔했지만, 무기 공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주인공한테 반대로 압도당해서 패배하고, 경찰한테 붙잡혀 감방에 갇히게 된다.
    • 영화 해빙에서는 무기를 들었는데도, 악역한테 그냥 처절하게 발렸다.
    • 범죄도시 -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특별출연하였는데 극 중 마석도로 분한 마동석에게 화해의 악수를 받다가 마동석의 힘 센 악력에 못 버티고 손이 아작났다.
    • 대외비 - 국회의원 후보로 나와서, 싸우는 캐릭터로 나온 것은 아니었다. 다만 해운대 재개발 철거 용역으로 투입된 김필도( 김무열)의 부하들이 행패를 부리는 것을 막으려다 얻어맞는다.
    • 사냥 - 쌍둥이인 부패형사들 조진웅의 1인 2역.(박동근, 박명근) 둘다 총에 맞고 죽었다.
  • 2024년 1월 30일 살롱드립2에 출연해 아버지에 관한 에피소드를 말했다. 어느날 아버지가 아들 조원준(조진웅의 본명)을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는데 "걔가? 납치하기 쉽지 않았을텐데..씁...그래요? 참 그게 쉽지 않을 건데 용케도 납치를 했네~? 일단 끊어봐요"라고 반응하며 진위 파악을 위해 전화를 끊고 조진웅에게 전화했다고 밝혔다. 언급 부분 Full 영상

6.1. 이름

특이하게도 부친의 성명을 예명으로 쓰고 있다.[35] 아버지의 성명을 쓰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제가 아버지를 굉장히 존경하지만, 살갑게 '사랑합니다' 이런 말은 잘 안 하거든요. 뭔가 같이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해서 저희 아버지 함자가 진자 웅자 쓰시는데, 멋있어요. 그래서 빌려 달라고 그랬죠."
2013년 인터뷰
"아버지 이름을 어려서부터 좋아했다. 우레 진, 수컷 웅(震雄)인데, 강해 보이지 않나. 내 외모와도 좀 어울리고. 아버지가 점점 늙어가시는 게 좀 안타깝기도 했고. 그래서 <말죽거리 잔혹사> 크레딧 올릴 때 고민 끝에 부탁했다."
2010년 시네21 인터뷰
무릎팍도사에서 이에 대해 말하며 아버지의 반응도 소개했는데 "네가 집에서 가져갈 게 없어서 별 걸 다 가져가는구나. 맘대로 해라."라고 아버지의 이름을 쓰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말하는 바로는 아버지께 매번 로열티를 낸다고.

또한 아버지의 이름을 쓰는 것에 대해 "살면서 진짜 이름값 하면서 살게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어떤 환경을 만들어 놓은 거다"라고 설명했는데, 활동명이 아버지 이름이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 삶을 똑바로 살겠다' 그런 의미로 해석이 된다. 관련 인터뷰 기사 아직 한번도 후회한 적은 없다고. 참고로 아버지께 이름값으로 카드 한도를 올려드리는 등 로열티 지급을 한다고 한다.

6.2. 열혈 부산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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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생 인사답게 롯데 자이언츠의 열렬한 팬이다. 그는 2013년 2월 14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이 롯데의 열혈 팬임을 고백했다. 오죽하면 이날 조진웅의 고민은 ' 롯데 야구 때문에 촬영에 집중하기가 어렵다'일 정도였다.

무릎팍도사 녹화 당시 조진웅은 강호동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유는 과거 1박 2일 사직 야구장 그라운드 공연 사건 때문이다. 2008년 9월 19일에 진행된 1박 2일 시즌 1 부산 편 촬영 당시 멤버들은 한국프로야구를 알리겠다는 목적으로[36]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사직 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즉흥 공연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 공연 때문에 클리닝 타임이 길어져 경기 흐름이 끊겼고, 결국 이날 롯데는 두산에 역전패를 당했다. 이 상황에 빡친 조진웅은 강호동이 하차할 때까지 1박 2일을 안 봤다고 말했다. 이유는 '롯데가 져서'. 참고로 이날 공연을 가장 세게 깐 사람은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이었다.[37]

어쨌든 이날 무릎팍도사 녹화 막판에 김시진 당시 감독과 강민호의 영상 메시지가 전해졌고, 조진웅의 광대는 제대로 승천했다. 이때 강민호 특유의 친목질을 알 수 있는데 시종일관 조진웅을 '진웅이 행님'이라며 살갑게 얘기하고 이에 조진웅은 "민호 아이가"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는데, 강호동이 "아, 두 분이 원래 알던 사이셨어요?"라고 묻자 조진웅의 답변이 걸작이다. "아뇨,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그리고 다음 해 기회가 된다면 롯데 홈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꿈은 머지않아 현실이 됐다.


2013년 3월 30일 조진웅은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페넌트레이스 홈 개막전 시구를 하는 영광을 안았다.

롯데 경기가 있으면 가끔 경기장에서 직관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위 시선을 감안해 대체로 조용히 경기를 보면서도 롯데가 비상식적인 플레이를 하면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한다고 한다.

영화 퍼펙트 게임에서 김용철 역할로 나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야구를 잘 한다고 어필하여 캐스팅 되었으나, 나중에 야구를 잘 안다고 정정했다.

DC 인사이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도 조아재 등으로 불리며 인정해주는 눈치다. 이제는 인정 정도가 아니라 치트키가 되었다.

2016년 영화 아가씨 칸 영화제를 방문했는데 V앱 방송 도중 대놓고 꼴부심을 부렸다. 조진웅 꼴밍아웃.AVI 사족으로 옆에 하정우 MBC 청룡 때부터 팬심을 유지한 골수 LG 트윈스 팬이다.

2017년 영화 보안관 시사회에서도 영화 내용으로 나온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대호의 복귀를 언급하고, "주변에 NC로 갈아탄 사람들이 많고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연락은 끊었다"라는 말로 다시 한번 팬심 인증을 했다. # 웃기게도 영화 보안관에서 롯데가 NC한테 4:8로 지는 장면이 나오고 주인공 딸이 실망하자 처남이 자긴 진즉 NC로 갈아탔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2017년 대장 김창수 시사회가 끝나고 열린 악수회에서도 한 팬이 " 마산 안 가고 왔어요"라고 하자 보고 있던 휴대폰 중계 영상을 슥 보여주며 "롯데의 필승을 위해"를 외쳤다. #

배우 윤박은 조진웅은 롯데가 질 때 빼고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

2019년 퍼펙트맨에서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꼴빠들이 잔뜩 모인 사직 야구장 한복판에서 팔자에도 없는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을 응원하게 된다. 참고로 이 영화에서 투톱 주연으로 설경구가 출연했는데 설경구가 영화 해운대에서 어떤 역할을 어떻게 잘 살렸는지 생각하면 훌륭한 배우 개그. 그리고 마지막에 소소한 반전이 있는데 극 중에서도 설경구는 본래 진성 꼴빠였다는 설정이다. 그러다가 어떤 사정으로 인해 팀을 갈아타게 된 것. 여기서도 조진웅은 왜 부산 롯데를 응원 안 하냐며 설경구한테 투덜거린다.

또한 2021년 11월 개봉한 영화 1984 최동원의 나레이션을 맡았다. 감독이 조진웅 아니면 계획을 엎자고 작정하고 연락하자 조진웅 본인이 무조건 할테니 절대 다른 사람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고. 감독 인터뷰

2022년 3월말 롯데 전 감독인 허문회 자신에게 쓴 소리를 한 넷상의 유저들을 깡그리 고소해버린 전대미문의 논란을 일으키자 평소 롯데 열성 팬으로 유명한 조진웅도 고소당한 것 아니냐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2년 10월 8일 열린 이대호의 은퇴식에서 영상 편지에 등장해서 이대호에게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 뜬금없이 선글라스를 쓴 채 영상 편지를 남겼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퉁퉁 부은 눈을 가리기 위해서 썼다는 것이 정설로 통하고 있다.

2023년 2월 영화 대외비 관련 인터뷰에서도 하라는 영화 홍보는 안 하고 2023년 롯데의 행보에 관해서만 줄곧 늘어놓는, 롯데에 미쳐버린 궁극 꼴빠를 인증해버렸다.

2023년 2월 25일자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롯데 우승 vs 대외비 흥행 중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롯데 우승을 선택하며 궁극 꼴빠를 다시 한번 인증했다.

2024년에도 변함없는 롯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1] 음력 3월 3일. [2]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3]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출생으로 부산의 성동초등학교에 다니다가 부친의 사업난으로 인하여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구로구 오류동, 경기도 성남시를 전전했고, 부산광역시 중구로 오기까지 떠돌이 학창 시절을 보내야 했다. 출처 [4] 187~8cm인 차승원, 조인성, 주지훈과도 차이가 3~4cm 차이나는것으로 보아 185cm 전후로 보인다. 하정우, 강동원과 섰을때는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큰편이었다. [5] 영화 데드맨에서 나온 신체 사이즈다. [6] 후술하겠지만 예명 '조진웅'이 아버지의 존함이다. [7] 전역 후 역삼역 앞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군대 선임을 만나게 됐는데 영화 《 말죽거리 잔혹사》의 연출부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오디션 기회가 주어졌고, 합격 후 출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한다. 출처. 참고로 보직은 운전병. [8] 한때는 종교가 불교라는 설이 있었는데, 2019년 인터뷰에서 조진웅 본인이 종교가 아예 없다고 확실히 밝혔다. [9] 극 중 현수(권상우)가 종훈(이종혁)에게 옥상으로 올라오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종훈 옆에서 "X발롬이 X도 아닌 새끼가 어디서 깝죽대?"라고 하면서 현수를 무시했던 거구의 선도부원. 옥상 결투 신에선 현수가 종훈을 압도하며 상황이 불리해지자 유리창으로 현수를 내려치며 난입하지만, 이후 현수의 쌍절곤에 가장 많이 맞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그 이전에도 우식과 종훈의 싸움 중 우식이 햄버거에게 칼을 맞았던 다리를 뒤에서 걷어차서 패배하게 만드는 원인 제공을 하였다. [10] 원빈의 형으로 나온 게 신하균인데, 극 중 조진웅은 원빈이 잠시 사채 조폭 생활을 할 때, 그에게 당한 폭행(식당을 운영하던 모친이 빚을 안 갚음)에 의한 정신 트라우마로 인해, 시간이 지나 비 오는 날 밤 PTSD에 의한 정신 발작으로 원빈이 평소 입던 옷을 입은 신하균이 혼자 자신과 모친의 식당에 온 걸 보고 착각해 충동적으로 돌로 쳐서 살해한다. 꽤나 큰 반전이자 원빈의 업보가 형에게 돌아간 것을 표현하는 인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살인을 한 뒤 조진웅이 비를 맞으며 사람 없는 골목에 누워 혼자 온몸을 떨며 우는 장면은 매우 충격적인 장면이다. [11] 두목인 윤제문이 과거 심복 후배이자 현재 하부 조직 두목인 조인성에게 약속한 사업 계약을 갑자기 배신하고, 현재의 심복인 조진웅에게 주겠다고 해서 영화의 모든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그건 윤제문이 조직 간 패싸움을 하다가 살인을 했기 때문이다. 심복인 조진웅이 윤제문 대신 상해치사죄를 뒤집어 쓰기로 약속하고 감옥에 가기로 했기 때문에 조진웅에게 사업 소유권을 줘 버린 것. 당시 조인성의 조직은 말이 두목일 뿐, 인력이 모자라 부하들과 다를 바 없이 두목이 직접 혼자 악성 채무자를 협박하고 수금할 정도로 돈이 없는 조직이었기에, 그 사업 하나만 믿고 있었다. 그래서 망하게 생기자 결국 조인성이 두목 윤제문을 배신하고 암살한 것이다. 실제 조진웅은 주인공 조인성보다 5살이나 많지만 극 중에서는 나이도 더 어리고 조폭 생활도 후배(단 조인성이 웨이터 출신으로 들어간 조폭이고, 본인은 정통 조폭이라서인지 담배 피우는 장면에서 조인성의 부하들을 무시하며 담뱃불을 요구한 뒤, 겉으로는 조인성을 대우하는 척하지만, 자기 태도에 기분 나쁜 나머지 웃으면서도 욕을 하는 조인성을 살짝 무시하는 분위기를 풍긴다. [12] 우리 형이 비극적으로 끝난 것도 조진웅 역할 때문이고,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이 배신을 결심한 이유도 마찬가지이다(이쪽은 윤제문 역할이 더 악질이긴 하지만). [13] 공교롭게도 용비어천가 시리즈에서 라이벌로 나오던 이방지 역을 맡았던 변요한 역시 후에 한산에서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을 맡는다. [14] (2017년 4월 기준으로) 사냥은 네이버 평점 5.95에 왓챠 별점 1.9, 해빙은 네이버 평점 6.64에 왓챠 별점 2.7. 그래도 이 세 작품들 중에 유일하게 해빙은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15] 미개봉 영화. [16] 천만 영화. [17] 1인 2역을 맡았고 극 중에서 둘은 일란성 쌍둥이 형제다. 그래서 헤어스타일 빼고 얼굴은 완전 똑같다. 앞머리를 내린 인물은 박동근, 앞머리를 올린 인물은 박명근이다. [18] 손익분기점 280만 [19] 손익분기점 470만 [20] 손익분기점 180만 [21] 손익분기점 350만 [22] 손익분기점 190만 [23] 손익분기점 180만 [24] 손익분기점 27만 [25] 조진웅이 직접 연출한 작품이라 출연하지 않는다. [26] 단편영화 감독 데뷔작. [27] 손익분기점 190만 [28] 8화 출연. [29] 한국 이름은 이원영. [30] 자폐증 환자를 연기하기 위한 감독의 주문이었다. [31] 평상시 체중은 85~90kg대라고 한다. [32] 이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인데,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우 의원에 따르면 그를 국민대표로 추천한 뒤 우 의원이 소감을 묻자 "두말할 나위가 있습니까? 아무리 바빠도 제가 세상 모든 일은 뒤로 미뤄놓더라도 이 일은 해야죠. 그리고 너무나 기뻤고 감사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 [33]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어느 술집에 조진웅이 방문했을때 해당 가게 알바생이 맨 처음엔 조진웅의 팬이다 보니 엄청 좋아했었다. 근데 촬영지가 근처였는지 조진웅이 매일같이 출근도장을 찍으며 새벽 4시까지 술을 먹고 치우는 나날이 반복되다보니, 나중에 당사자가 "진웅이 옴 퇴근못함...." 하면서 진절머리를 내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 [34] 두부 강타에, 무릎에 등에 쌍절곤 신에서 제일 많이 맞았다. [35] 이는 가수 이현우도 동일하다. [36] 말이 한국프로야구 홍보지 자신들의 개그를 치는 데 주력했다. 애초에 프로야구가 홍보가 필요할 정도로 인지도가 낮거나 판이 작은지를 생각해보면 누가 누구의 인지도를 이용하려 했는지 훨씬 더 잘 보인다. 참고로 당시 프로야구는 2008 베이징 올림픽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부산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던 롯데 자이언츠도 8888577이라는 비밀번호를 끊고 인기가 절정에 달한 시기였다. [37] 클리닝 타임 때의 추태도 그렇지만 한명재와 허구연이 빡쳤던 건 경기장 곳곳에 촬영을 위해 앉지도 않을 좌석을 사들여서, 정작 팬들은 앉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