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골 때리는 그녀들/방영 목록/시즌 3
- [ 선수 명단 ]
- ||<tablewidth=100%><rowbgcolor=#0dac55><rowcolor=#fff><-6> MC ||
배성재 이영표 골 때리는 연맹 위원장 [[하석주/골 때리는 그녀들|{{{#fff 하석주}}}]] FC 월드 클라쓰 <rowcolor=#0000ff> <rowcolor=#0000ff> 감독: 김병지 / 코치: 김종원 FC 탑걸 <rowcolor=#000000> <rowcolor=#000000> 감독: 김태영 / 코치: 전재홍 FC 액셔니스타 <rowcolor=#adff2f> <rowcolor=#adff2f> 감독: 이근호 / 코치: 김태우 FC 스트리밍파이터 <rowcolor=#ffffff> <rowcolor=#ffffff> 감독: 박주호 / 코치: 박인영 FC 불나비 <rowcolor=#ffffff> <rowcolor=#ffffff> 감독: 최진철 / 코치: 이원영 FC 원더우먼 <rowcolor=#ffc0cb> <rowcolor=#ffc0cb> 감독: 조재진 / 코치: 정종봉 FC 발라드림 <rowcolor=#ec118f> NO.?
{{{#ec118f (공석)}}}
-<rowcolor=#ec118f> 감독: 오범석 / 코치: 이태호 FC 구척장신 <rowcolor=#000> <rowcolor=#000> 감독: 이을용 / 코치: 이범직 FC 국대 패밀리 <rowcolor=#fff> <rowcolor=#fff> 감독: 백지훈 / 코치: 안진범 FC 개벤져스 <rowcolor=#7f00ff> <rowcolor=#7f00ff> 감독: (공석) / 코치: (공석) ONE-SEASON SUSPENSION FC 아나콘다 <rowcolor=#2f38b2> <rowcolor=#2f38b2> 감독: 최성용 / 코치: 최승호 이전 선수단 · 감독 ·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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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FC 불나방 → FC 불나비 <rowcolor=#ffa500> NO.18 강경헌 MF 파일럿 <rowcolor=#ffa500> NO.18 신효범 DF 파일럿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a500> NO.2 조하나 MF 파일럿 <rowcolor=#ffa500> FW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a500> NO.37 서동주 FW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a500> DF 시즌 2 (승강 PO) <rowcolor=#ffa500> NO.7 송은영 MF 파일럿 <rowcolor=#ffa500> FW 시즌 1 <rowcolor=#ffa500> NO.4 DF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ffa500> NO.7 박선영 MF | 1대 주장 파일럿 ~ 시즌 2 (프리시즌) <rowcolor=#ffa500> NO.30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ffa500> NO.77 홍수아 FW 시즌 2 (승강 PO)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ffa500> NO.88 강소연 MF 시즌 3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ffa500> NO.33 윤수현 FW 제1회 SBS컵 <rowcolor=#ffffff> NO.99 박가령 DF 시즌 2 승강 PO ~ 시즌 5 (슈퍼리그) <rowcolor=#ffa500> 감독 이천수 파일럿 ~ 시즌 1 <rowcolor=#ffa500> 하석주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2 (승강 PO) <rowcolor=#ffa500> 현영민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ffa500> 조재진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ffffff> 백지훈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ffa500> 코치 문경민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2 (승강 PO) <rowcolor=#ffa500> 정종봉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ffa500> 원용진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ffffff> 김기수 제1회 SBS컵 ~ 시즌 5 (슈퍼리그) <rowcolor=#ffffff> 김원민 제2회 SBS컵 FC 국대 패밀리 <rowcolor=#fff> NO.11 한채아 MF 파일럿 <rowcolor=#fff> FW | 2대 주장 시즌 1 <rowcolor=#fff> NO.14 [[FC 국대 패밀리#심하은|{{{#fff 심하은}}}]] DF 파일럿 ~ 시즌 2 (프리시즌) <rowcolor=#fff> NO.3 남현희 DF | 1대 주장 시즌 1 <rowcolor=#fff> NO.19 [[이정은/골 때리는 그녀들|{{{#fff 이정은}}}]] MF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f> NO.21 [[FC 국대 패밀리#이희영|{{{#fff 이희영}}}]] MF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fff> NO.3 [[전미라/골 때리는 그녀들|{{{#fff 전미라}}}]] FW 파일럿 <rowcolor=#fff> FW | 임대선수 시즌 1 <rowcolor=#fff> FW | 3대 주장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fff> NO.8 [[양은지/골 때리는 그녀들|{{{#fff 양은지}}}]] GK 시즌 1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fff> NO.123 곽민정 FW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rowcolor=#fff> NO.9 명서현 GK 파일럿 ~ 시즌 1, 시즌 3 (슈퍼리그) ~ 제2회 SBS컵 <rowcolor=#fff> 감독 조재진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f> 김병지 파일럿 ~ 시즌 1, 시즌 3 (슈퍼리그),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fff> 김태영 시즌 4 (챌린지리그) <rowcolor=#fff> 코치 원용진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f> 이준원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fff> 김종원 시즌 3 (슈퍼리그),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fff> 전재홍 시즌 4 (챌린지리그) FC 개벤져스 <rowcolor=#7f00ff> NO.7 이성미 DF 파일럿 <rowcolor=#7f00ff> 매니저 시즌 1 <rowcolor=#7f00ff> NO.11 이경실 FW 파일럿 ~ 시즌 1 <rowcolor=#7f00ff> NO.02 안영미 DF 파일럿 ~ 시즌 1 <rowcolor=#7f00ff> NO.80 신봉선 MF 파일럿 <rowcolor=#7f00ff> FW | 1대 주장 시즌 1 <rowcolor=#7f00ff> NO.48 이은형 DF 시즌 2 (리그) ~ 시즌 5 (챌린지리그) <rowcolor=#7f00ff> 감독 황선홍 파일럿 ~ 시즌 1 <rowcolor=#7f00ff> 김병지 시즌 2 (리그)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7f00ff> 이영표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rowcolor=#7f00ff> 조재진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7f00ff> 코치 배정현 시즌 2 (리그) ~ 시즌 4 (승강 PO) <rowcolor=#7f00ff> 원용진 제1회 SBS컵 <rowcolor=#7f00ff> 정종봉 시즌 5 (슈퍼리그) ~ 제2회 SBS컵 FC 구척장신 <rowcolor=#000> NO.1 송경아 MF 파일럿 <rowcolor=#000> NO.12 진아름 FW 파일럿 <rowcolor=#000> NO.9 한혜진 MF 파일럿 <rowcolor=#000> NO.14 FW | 1대 주장 시즌 1 <rowcolor=#000> NO.11 [[차수민(모델)/골 때리는 그녀들|{{{#000 차수민}}}]] DF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000> NO.3 아이린 GK 파일럿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000> NO.7 (영구 결번) 송해나 DF 파일럿 ~ 제1회 SBS컵 <rowcolor=#000> NO.22 요요 GK 시즌 5 (슈퍼리그) ~ 제2회 SBS컵 <rowcolor=#000> 감독 최진철 파일럿 <rowcolor=#000> 최용수 시즌 1 <rowcolor=#000> 백지훈 시즌 2 (리그)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000> 오범석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000> 하석주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000> 코치 김태현 시즌 2 (리그) <rowcolor=#000> 박태윤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000> 오창현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000> 안동혁 제1회 SBS컵 ~ 시즌 5 (슈퍼리그) <rowcolor=#000> 가솔현 제2회 SBS컵 FC 월드 클라쓰 <rowcolor=#0000ff> NO.7 구잘 FW 시즌 1 <rowcolor=#0000ff> NO.77 아비가일 FW 시즌 1 <rowcolor=#0000ff> NO.00 마리아 DF 시즌 1 <rowcolor=#0000ff> NO.23 에바 DF | 1대 주장 시즌 1 ~ 제1회 SBS컵 <rowcolor=#0000ff> NO.27 라라 DF 시즌 2 (슈퍼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0000ff> NO.8 이야누 MF 시즌 5 (슈퍼리그) <rowcolor=#0000ff> 감독 최진철 시즌 1,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0000ff> 이을용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0000ff> 오범석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0000ff> 코치 서영덕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0000ff> 김상균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0000ff> 이태호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FC 액셔니스타 <rowcolor=#adff2f> NO.9 이미도 DF | 1대 주장 시즌 1 <rowcolor=#adff2f> NO.7 지이수 FW 시즌 1 <rowcolor=#adff2f> NO.41 김재화 FW 시즌 1 <rowcolor=#adff2f> DF 시즌 2 (리그) <rowcolor=#adff2f> NO.14 장진희 GK | +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adff2f> NO.10 최여진 FW | 2대 주장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adff2f> NO.1 최윤영 DF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adff2f> FW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adff2f> MF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adff2f> NO.02 이영진 DF | 3대 주장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adff2f> NO.250 이채영 GK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5 (슈퍼리그) <rowcolor=#adff2f> NO.14 김용지 MF 시즌 5 (슈퍼리그) <rowcolor=#adff2f> NO.10 이혜정 FW | 4대 주장 시즌 2 (리그) ~ 시즌 6 (슈퍼리그) <rowcolor=#adff2f> 감독 이영표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adff2f> 백지훈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adff2f> 김태영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adff2f> 코치 황인욱 시즌 2 (리그) <rowcolor=#adff2f> 김병채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adff2f> 김기수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adff2f> 전재홍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FC 원더우먼 <rowcolor=#ffc0cb> NO.7 송소희 FW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NO.1 황소윤 FW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NO.110 치타 DF | +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NO.11 주명 DF | 임대선수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NO.819 박슬기 DF | 1대 주장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DF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NO.81 요니P GK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GK | 2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NO.8 에이미 FW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4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NO.29 홍자 FW 시즌 2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ffc0cb> 감독 이천수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오범석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하석주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정대세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ffc0cb> 코치 심서연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오창현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문경민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정주일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FC 탑걸 <rowcolor=#000000> NO.9 바다 DF 시즌 2 (리그) <rowcolor=#000000> NO.22 문별 FW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000000> NO.7 간미연 FW 시즌 2 (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000000> NO.99 아유미 GK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000000> NO.21 공민지 MF 시즌 4 (슈퍼리그) ~ 시즌 5 (챌린지리그) <rowcolor=#000000> 감독 최진철 시즌 2 (리그), 시즌 3 (슈퍼리그),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000000> 최성용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000000> 김병지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000000> 코치 이범직 시즌 2 (리그) <rowcolor=#000000> 최승호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000000> 김종원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000000> 이원영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FC 아나콘다 <rowcolor=#2f38b2> NO.1 신아영 DF | 1대 주장 시즌 2 (리그) <rowcolor=#2f38b2> NO.82 최은경 DF 시즌 2 (리그) <rowcolor=#2f38b2> NO.23 박은영 FW 시즌 2 (리그) <rowcolor=#2f38b2> FW | 2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NO.77 차해리 M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NO.10 김다영 D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NO.12 이나연 FW 제1회 SBS컵 ~ 시즌 5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NO.5 오정연 GK 시즌 2 (리그), 시즌 3 (챌린지리그) ~ 제2회 SBS컵 <rowcolor=#2f38b2> NO.8 주시은 DF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제2회 SBS컵 <rowcolor=#2f38b2> 감독 현영민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조재진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이영표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2f38b2> 코치 정종봉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원용진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김현수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FC 발라드림 <rowcolor=#ec118f> NO.4 박기영 GK | 1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ec118f> NO.36 알리 D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ec118f> NO.5 손승연 DF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ec118f> DF | 2대 주장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ec118f> NO.95 케이시 DF 시즌 4 (챌린지리그) ~ 제1회 챔피언 매치 <rowcolor=#ec118f> NO.3 서문탁 DF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6 (챌린지리그) <rowcolor=#ec118f> 감독 김태영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ec118f> 정대세 시즌 4 (챌린지리그) <rowcolor=#ec118f> 최성용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ec118f> 코치 김종현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ec118f> 전재홍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ec118f> 정주일 시즌 4 (챌린지리그) <rowcolor=#ec118f> 최승호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FC 스트리밍파이터 <rowcolor=#ffffff> NO.22 이수날 FW 시즌 4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ffffff> NO.01 진절미 DF 시즌 4 (챌린지리그) ~ 시즌 5 (슈퍼리그) <rowcolor=#ffffff> 감독 최진철 시즌 4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rowcolor=#ffffff> 이을용 제1회 SBS컵 ~ 제2회 SBS컵 <rowcolor=#ffffff> 코치 황인성 시즌 4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rowcolor=#ffffff> 김상균 제1회 SBS컵 ~ 시즌 5 (슈퍼리그) <rowcolor=#ffffff> 이범직 제2회 SBS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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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width=100><colbgcolor=#3a5a4a> 방영 목록 ||<width=1000><colcolor=#373a3c,#ddd> 파일럿 | 시즌 1 ||
시즌 2 | 리그 |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시즌 3 |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시즌 4 |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제1회 SBS컵 시즌 5 |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제2회 SBS컵 시즌 6 |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세부 대회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 승강 플레이오프 | 챔피언 매치 | SBS컵 | 올스타전 기타 팀별 상대 전적 및 순위표 | 감독진 | 감독진 이동 셔플 | 공인구 | 별별 기록 | 논란 스핀오프 골 때리는 외박 | 연애는 직진
1. 개요
시즌 2 슈퍼리그에서 상위 1~4위를 기록한 FC 국대 패밀리, FC 액셔니스타, FC 월드 클라쓰, FC 구척장신과 시즌 2 챌린지리그 1위를 기록해 승격한 FC 탑걸, 시즌 2 승강 PO 경기에서 승리를 하며 승격한 FC 발라드림까지 총 6개 팀이 참가한다.FC 탑걸, FC 발라드림은 기존 팀들과 함께 역대 처음으로 슈퍼리그에 출전하게 됐다.[1]
또한, 이번 시즌 슈퍼리그는 챌린지리그와 동시에 치러지게 되면서[2] 총 10개 팀 선수단이 그대로 휴식 없이 모든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경기 순서는 슈퍼리그 2경기 - 챌린지리그 2경기 순서로 진행한다고 한다. 관련 기사
2. 순위표
2.1. A조
<rowcolor=#462800> 순위 | 팀명 | 경기수 | 승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진출여부 |
1 | FC 탑걸 | 2 | 2 | 0 | 5 | 2 | +3 | 6 | 토너먼트 진출 |
2 | FC 구척장신 | 2 | 1 | 1 | 3 | 3 | 0 | 3 | |
3 | FC 국대 패밀리 | 2 | 0 | 2 | 0 | 3 | -3 | 0 | 조별예선 탈락 |
2.2. B조
<rowcolor=#462800> 순위 | 팀명 | 경기수 | 승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진출여부 |
1 | FC 액셔니스타 | 2 | 2 | 0 | 5 | 3 | +2 | 6 | 토너먼트 진출 |
2 | FC 월드 클라쓰 | 2 | 1 | 1 | 4 | 5 | -1 | 3 | |
3 | FC 발라드림 | 2 | 0 | 2 | 5 | 6 | -1 | 0 | 조별예선 탈락 |
3. 조별리그 전적
3.1. A조
FC 탑걸 (1위, 토너먼트 진출) |
FC 구척장신 (2위, 토너먼트 진출) |
FC 국대 패밀리 (3위, 조별예선 탈락) |
|
<rowcolor=#000000> FC 탑걸 |
승 (3:2) |
승 (2:0) |
|
<rowcolor=#000000> FC 구척장신 |
패 (2:3) |
승 (1:0) |
|
<rowcolor=#ffffff> FC 국대 패밀리 |
패 (0:2) |
패 (0:1) |
3.2. B조
FC 액셔니스타 (1위, 토너먼트 진출) |
FC 월드 클라쓰 (2위, 토너먼트 진출) |
FC 발라드림 (3위, 조별예선 탈락) |
|
<rowcolor=#adff2f> FC 액셔니스타 |
승 (2:1) |
승 (3:2) |
|
<rowcolor=#0000ff> FC 월드 클라쓰 |
패 (1:2) |
승 (3:3 / PSO 3:2) |
|
<rowcolor=#ec118f> FC 발라드림 |
패 (2:3) |
패 (3:3 / PSO 2:3) |
4. 결선 토너먼트 및 최종 결과
4.1. 결선 토너먼트
제2회 슈퍼리그 결선 토너먼트 |
|||||
<rowcolor=#462800> 4강 / 5·6위전 | 결승 / 3·4위전 | ||||
4강 1경기
|
결승
|
||||
|
4 |
|
2 | ||
|
5 | ||||
01/04 21:00
|
|||||
4강 2경기
|
|
5 | |||
|
2 4 | ||||
|
2 3 | ||||
01/11 21:00
|
01/25 21:00
|
||||
5·6위전
|
3·4위전
|
||||
|
1 |
|
2 | ||
|
4 |
|
1 | ||
02/01 21:00
|
01/18 21:00
|
4.1.1. 최종 순위
<rowcolor=#462800> 순위 | 팀명 | 비고 |
1 | FC 탑걸 | 슈퍼리그 우승 |
2 | FC 구척장신 | 슈퍼리그 준우승 |
3 | FC 액셔니스타 | 3·4위전 승리 |
4 | FC 월드 클라쓰 | 3·4위전 패배 |
5 | FC 발라드림 | 5·6위전 승리[3] |
6 | FC 국대 패밀리 | 5·6위전 패배[4] |
4.1.2. 팀 간 시즌 최종 성적
<rowcolor=#462800> 팀명 | 경기수 | 승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FC 탑걸 | 4 | 4 | 0 | 12 | 6 | +6 |
FC 구척장신 | 4 | 2 | 2 | 10 | 12 | -2 |
FC 액셔니스타 | 4 | 3 | 1 | 11 | 9 | +2 |
FC 월드 클라쓰 | 4 | 1 | 3 | 7 | 9 | -2 |
FC 발라드림 | 3 | 1 | 2 | 9 | 7 | +2 |
FC 국대 패밀리 | 3 | 0 | 3 | 1 | 7 | -6 |
5. 선수 개인 성적
<rowcolor=#fff> 득점 | 도움[5] | 공격포인트[6] | 실점[7] | ||||||||||||||||||||
<colcolor=#ffffff><colbgcolor=#ee3224><rowcolor=#ffffff> 순위 | 이름 | 점수 | <colbgcolor=#001c48><colcolor=#ffffff> 순위 | 이름 | 점수 | <colbgcolor=#0dac55><colcolor=#ffffff> 순위 | 이름 | 점수 | <colcolor=#ffffff><colbgcolor=#c71700> 순위 | 이름 | 점수 | ||||||||||||
1 | 경서, 허경희 | 5 | 1 | 이현이 | 4 | 1 | 경서 | 8 | 1 | 이영진(1), 최윤영(1) | -1 | ||||||||||||
3 | 사오리 | 4 | 2 | 경서 | 3 | 2 | 이현이 | 6 | 3 | 리사(1) | -3 | ||||||||||||
4 |
김보경,
이혜정, 서기, 채리나 |
3 | 3 |
김보경, 나티, 서기, 채리나 |
2 | 3 |
김보경,
서기, 채리나, 허경희, 사오리 |
5 | 4 | 민서(2) | -4 | ||||||||||||
5 | 아유미(4) | -6 | |||||||||||||||||||||
8 |
간미연, 나티, 송해나, 유빈, 이현이 |
2 | 7 |
간미연,
손승연, 송해나, 전미라, 정혜인, 차서린, 사오리 |
1 | 8 | 나티 | 4 | 6 | 양은지(3), 이채영(3) | -7 | ||||||||||||
9 |
간미연,
송해나, 이혜정 |
3 | 8 | 케시(4) | -9 | ||||||||||||||||||
9 | 아이린(4) | -12 | |||||||||||||||||||||
10위 이하 순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ee3224><colcolor=#ffffff> 13 |
명서현,
문지인, 이영진, 정혜인, 차서린 |
1 | 12 |
유빈,
정혜인, 차서린 |
2 | |||||||||||||||||
15 |
명서현,
문지인, 손승연, 이영진, 전미라 |
1 |
- 문서의 방대함을 피하기 위해 10위 이외의 순위는 [펼치기 · 접기]로 기재.[8]
[1]
탑걸은 시즌 2 시작과 함께 신생팀으로 합류했지만 시즌 2 (하위)리그에서 5위를 기록하며 슈퍼리그 진출에 실패했었고, 발라드림은 시즌 2 슈퍼리그 종료 이후 신생팀으로 합류하여 챌린지리그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두 팀 모두 역대 첫 슈퍼리그 출전이다.
[2]
이전에는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별개로 진행했었다.
[3]
시즌 3 챌린지리그 2위를 기록한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4]
시즌 4 챌린지리그로 자동 강등.
[5]
페널티킥, 프리킥 유도 및 골대 맞고 나오는 경우의 도움은 개수에서 제외한다. 도움의 경우 방송 내에서 언급되지 않기에 방송에 나온 골장면을 토대로 기록하여 실제와 다를 수 있다.
[6]
득점 + 도움
[7]
일부 팀에서 골키퍼 체인지가 잦기 때문에 리그에 전 경기 출장하는 골키퍼들은 실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 옆에 괄호로 경기 수를 표시한다.
[8]
10위 이내에 공동으로 들어간 선수는 모두 포함.
6. 경기 진행
6.1. 조별리그
6.1.1. A조 1경기 | FC 국대 패밀리 - FC 구척장신
주심: 오현정 | ||
무관중 경기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국대 패밀리| |
0 : 1 |
[[FC 구척장신| |
FC 국대 패밀리 | FC 구척장신 | |
- | 1′ 허경희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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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파일럿 | 3·4위전 |
|
4 : 0 |
|
|||||
시즌 1 | 조별리그 |
|
1 : 1 (PSO 3 : 2) |
|
|||||
시즌 2 (슈퍼리그) |
준결승 |
|
6 : 0 |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
0 : 1 |
|
|||||
<rowcolor=#462800> 통산 | 3승 1패 | 1승 3패 |
<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김병지 |
0 : 1 |
오범석 |
||
<rowcolor=#462800> 통산 | 1패 | 1승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슈퍼리그의 개막전이자, 감독진의 대이동 이후 진행되는 첫번째 경기이다. 두 팀은 이 경기 이전까지 역대 3번의 맞대결을 펼쳤으며 3전 3승으로 국대 패밀리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FC 국대 패밀리는 시즌 2 슈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멤버 구성에 변화를 겪게 됐다. 시즌 2 슈퍼리그 이후 팀 핵심 멤버였던 박승희와 이정은[9]이 나란히 하차하게 됐고, 일부 멤버들의 재정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새로 합류한 황희정[10]과 이희영[11]이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어느 정도로 활약을 해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FC 구척장신은 시즌 2 슈퍼리그 4위를 차지하며 잔류에 성공했으나 역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멤버 구성에 변화를 겪게 됐다. 팀 핵심 멤버였던 김진경과 차수민이 하차하게 됐고, 새로운 멤버로 진정선과 허경희가 들어왔다. 구척장신 역시 새로운 멤버들이 어느 정도로 활약을 해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회차는 경기에 앞서 감독진들의 대이동, 새 멤버 합류, 슈퍼리그 개막식 등으로 인해 기존보다 약 20분 확대 편성했다.
FC 국대 패밀리는 시즌 2 슈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멤버 구성에 변화를 겪게 됐다. 시즌 2 슈퍼리그 이후 팀 핵심 멤버였던 박승희와 이정은[9]이 나란히 하차하게 됐고, 일부 멤버들의 재정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새로 합류한 황희정[10]과 이희영[11]이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어느 정도로 활약을 해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FC 구척장신은 시즌 2 슈퍼리그 4위를 차지하며 잔류에 성공했으나 역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멤버 구성에 변화를 겪게 됐다. 팀 핵심 멤버였던 김진경과 차수민이 하차하게 됐고, 새로운 멤버로 진정선과 허경희가 들어왔다. 구척장신 역시 새로운 멤버들이 어느 정도로 활약을 해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회차는 경기에 앞서 감독진들의 대이동, 새 멤버 합류, 슈퍼리그 개막식 등으로 인해 기존보다 약 20분 확대 편성했다.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FC 국대 패밀리 선발 명단 2-2 감독: 김병지 |
|
교체 출전 21. 이희영 |
|
GK 8. 양은지 |
|
1. 김수연 | 123. 곽민정 |
11. 황희정 | 3. 전미라 |
100. 이현이 4′ | 66. 차서린 |
7. 송해나 | 1. 허경희 1′ |
GK 3. 아이린 |
|
교체 출전 21. 진정선 |
|
FC 구척장신 선발 명단 2-2 감독: 오범석 |
‣ 전반전
전반 1분, 국대 패밀리의 킥인 상황에서 전미라가 황희정에게 패스를 하려던 볼을 구척장신 허경희가 가로챈 뒤 바로 돌파를 했고, 중거리 슛을 때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구척장신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 후반전
후반전은 양 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에 나온 허경희의 득점이 결승 득점이 되면서 구척장신이 지난 시즌 국대 패밀리에게 진 것을 설욕하며 이번 시즌 슈퍼리그 첫 승을 거두게 됐다.
- 경기 평가
골때녀 판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및
세네갈 쇼크 시즌 2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난 시즌 슈퍼리그 준결승전에서 6:0 참패를 당했던 구척장신은 이번 경기를 통해 그 날의 경기를 만회하려 했고, 게다가 새로운 멤버들을 야심차게 영입한 새 시즌인만큼 첫 경기 승리를 통해 기분 좋은 출발을 하려고 했다. 경기 시작부터 구척장신이 공격적으로 경기를 전개해 나가기 시작했다. 전반 1분만에 허경희가 전미라의 패스를 가로챈 뒤 돌파하여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초반부터 리드를 가져온 구척장신은 시종일관 국대 패밀리의 골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디펜딩 챔피언 국대 패밀리는 생각보다 날카로운 구척장신의 공격에 맥을 못추며 경기 내용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동점을 만들기 위해 국대 패밀리가 계속 몰아붙였으나 뜻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양 팀 모두 지지부진한 공방전만 이어진 채 그대로 종료됐다.
이 경기를 승리한 구척장신은 지난 시즌 준결승전에서 당했던 6:0 참패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오늘 경기에서 구척장신은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면에서도 국대 패밀리에게 압도한 경기였는데, 이 경기의 MOM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결승골을 넣은 허경희였다. 허경희는 전반 1분에 들어간 데뷔전 결승골 뿐만 아니라, 본래의 위치였던 수비에서 국대 패밀리 공격진들을 완벽하게 지웠으며, 공격적인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기존의 차수민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선수가 들어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구척장신에게는 완벽한 전력 보강이 아닐 수 없었다.[12] 이 외에도 허경희와 함께 수비를 맡은 송해나 역시 완벽한 수비로 승리에 크게 기여했으며, 하차한 김진경의 자리를 메운 차서린은 백업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했다.[13] 진정선은 별 활약은 보여주진 않은 것 같으나 아직 신입이니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새 감독 오범석이 추구하는 빌드업을 시도하는 전술은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여지며, 골 결정력 역시 이전 시즌만큼 못하다는 것은 과제로 남겨두게 됐다. 신-구 멤버의 완벽한 조화와 특유의 뛰어난 조직력을 잘 활용하여 디펜딩 챔피언과의 어려운 대결에서 승리한 구척장신은 조별리그에서 1승을 선점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남은 경기에서 크게 지지만 않는다면 이번 시즌에도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하게 됐다.
반대로 국대 패밀리는 지난 시즌 에이스 두 명의 하차가 너무나 컸다. 지난 시즌 우승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멤버 이정은과 박승희가 하차하고 그 자리를 새롭게 합류한 황희정, 이희영과 지난 시즌 백업을 수행했던 곽민정이 메워야 했지만, 세 사람 모두 이정은, 박승희라는 압도적인 선수들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모습이었다. 시즌 2 슈퍼리그 경기 당시 국대 패밀리 이정은은 프리롤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전방에 압박이 들어갈 때는 내려와서 볼을 받아주며 빌드업을 도와주고, 중앙에서 볼을 소유하며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국대 패밀리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이정은의 공백은 황희정과 곽민정이 전술적으로 번갈아가며 위치했는데, 황희정은 구척장신 선수들의 특유의 피지컬 압박에 밀려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곽민정은 지난 시즌 공격에서 보여준 기대감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결과가 많았다. 무엇보다 더 아쉬웠던 것은 박승희의 3선 자리에 대한 공백도 메우지 못했다는 것인데, 3선에서 이정은에게 볼 배급 역할과 때로는 전진해주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해왔던 박승희가 빠진 자리를 곽민정과 이희영이 메웠지만, 경기 초반에만 나름 유기적인 패스웍이 잘 돌아갔고, 실점 이후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조직력 마저도 무너진 모습을 번번이 보여줬다. 그나마 골키퍼 양은지와 수비수 및 골키퍼로 번갈아가면서 활약한 김수연이 추가 실점을 만들지 않았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인 상황. 하지만 수비에서도 역시 김수연의 왼발 빌드업과 수비 센스에 비해 부족한 피지컬과 커버 범위를 채워주던 박승희의 공백을 곽민정, 이희영이 하나도 메워주지 못하면서 김수연에게 부담이 너무 가중되는 모습이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골키퍼 양은지의 부상이 겹치며[14]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는 점은 지난 시즌 불나방처럼 국대 패밀리에게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가 다가올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나타날 수 있어 다음 경기까지 얼마만큼 이를 추스르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중요해졌다.
이 경기를 승리한 구척장신은 지난 시즌 준결승전에서 당했던 6:0 참패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오늘 경기에서 구척장신은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면에서도 국대 패밀리에게 압도한 경기였는데, 이 경기의 MOM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결승골을 넣은 허경희였다. 허경희는 전반 1분에 들어간 데뷔전 결승골 뿐만 아니라, 본래의 위치였던 수비에서 국대 패밀리 공격진들을 완벽하게 지웠으며, 공격적인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기존의 차수민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선수가 들어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구척장신에게는 완벽한 전력 보강이 아닐 수 없었다.[12] 이 외에도 허경희와 함께 수비를 맡은 송해나 역시 완벽한 수비로 승리에 크게 기여했으며, 하차한 김진경의 자리를 메운 차서린은 백업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했다.[13] 진정선은 별 활약은 보여주진 않은 것 같으나 아직 신입이니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새 감독 오범석이 추구하는 빌드업을 시도하는 전술은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여지며, 골 결정력 역시 이전 시즌만큼 못하다는 것은 과제로 남겨두게 됐다. 신-구 멤버의 완벽한 조화와 특유의 뛰어난 조직력을 잘 활용하여 디펜딩 챔피언과의 어려운 대결에서 승리한 구척장신은 조별리그에서 1승을 선점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남은 경기에서 크게 지지만 않는다면 이번 시즌에도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하게 됐다.
반대로 국대 패밀리는 지난 시즌 에이스 두 명의 하차가 너무나 컸다. 지난 시즌 우승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멤버 이정은과 박승희가 하차하고 그 자리를 새롭게 합류한 황희정, 이희영과 지난 시즌 백업을 수행했던 곽민정이 메워야 했지만, 세 사람 모두 이정은, 박승희라는 압도적인 선수들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모습이었다. 시즌 2 슈퍼리그 경기 당시 국대 패밀리 이정은은 프리롤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전방에 압박이 들어갈 때는 내려와서 볼을 받아주며 빌드업을 도와주고, 중앙에서 볼을 소유하며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국대 패밀리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이정은의 공백은 황희정과 곽민정이 전술적으로 번갈아가며 위치했는데, 황희정은 구척장신 선수들의 특유의 피지컬 압박에 밀려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곽민정은 지난 시즌 공격에서 보여준 기대감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결과가 많았다. 무엇보다 더 아쉬웠던 것은 박승희의 3선 자리에 대한 공백도 메우지 못했다는 것인데, 3선에서 이정은에게 볼 배급 역할과 때로는 전진해주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해왔던 박승희가 빠진 자리를 곽민정과 이희영이 메웠지만, 경기 초반에만 나름 유기적인 패스웍이 잘 돌아갔고, 실점 이후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조직력 마저도 무너진 모습을 번번이 보여줬다. 그나마 골키퍼 양은지와 수비수 및 골키퍼로 번갈아가면서 활약한 김수연이 추가 실점을 만들지 않았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인 상황. 하지만 수비에서도 역시 김수연의 왼발 빌드업과 수비 센스에 비해 부족한 피지컬과 커버 범위를 채워주던 박승희의 공백을 곽민정, 이희영이 하나도 메워주지 못하면서 김수연에게 부담이 너무 가중되는 모습이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골키퍼 양은지의 부상이 겹치며[14]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는 점은 지난 시즌 불나방처럼 국대 패밀리에게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가 다가올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나타날 수 있어 다음 경기까지 얼마만큼 이를 추스르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중요해졌다.
6.1.2. B조 1경기 | FC 액셔니스타 - FC 발라드림
주심: 오현정 | ||
무관중 경기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액셔니스타| |
3 : 2 |
[[FC 발라드림| |
FC 액셔니스타 | FC 발라드림 | |
11′ (OG) 민서 16′ (OG) 서기 18′ 이혜정 |
4′ (OG) 최윤영 15′ (PK) 경서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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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 |
3 : 2 | ||||||
<rowcolor=#462800> 통산 | 1승 | 1패 |
<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백지훈 '''''' |
3 : 2 | 김태영 | ||
<rowcolor=#462800> 통산 | 1승 | 1패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슈퍼리그 B조 첫 번째 경기이자, 두 팀 간 역대 첫 맞대결이다.
FC 액셔니스타는 시즌 2에서 꼴찌팀 돌풍을 일으켰다. 시즌 2 리그 2차전부터 슈퍼리그 4강전까지 무려 공식 경기 7연승을 달리며 일약 준우승팀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시즌 3를 앞두고 재창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팀이 급변신했다. 감독 재배치 추첨으로 이영표 감독이 팀을 떠났고, 시즌 1부터 주장을 맡았던 최여진과 골키퍼를 맡았던 장진희가 하차하게 됐다. 그리고 최윤영이 골키퍼로 전향함[15]과 함께 새 멤버로 문지인과 이채영이 합류하게 됐다. 최윤영이 골키퍼 포지션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과 새 멤버들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추는 것이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 감독인 백지훈 감독이 발라드림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들고 나왔을지 주목된다.
FC 발라드림은 시즌 2 후반부인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공식 창단되어 챌린지리그 2위를 기록한 뒤, 불나방과의 승강 PO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슈퍼리그로 승격했고, 첫 경기를 액셔니스타와 치르게 됐다. 골키퍼를 맡고 있던 박기영이 부상 여파로 인해 슈퍼리그를 앞두고 하차하고 민서가 골키퍼로 전향했다. 박기영이 지난 챌린지리그에서 워낙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인지라 새 멤버로 운동능력이 좋은 160cm 이상의 발라드 가수가 합류하면 오히려 발라드림의 전력이 급상승할 수도 있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다. 발라드림이 지난 시즌 슈퍼리그 준우승팀을 상대로 슈퍼리그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역시 주목된다. 발라드림은 창단 이래 치른 5경기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진기록 또한 가지고 있는데 이 기록이 이어질 것인지 깰 것인지도 소소한 관전 거리로 보인다.
한편, 방송 전 선공개 영상을 통해 FC 발라드림에 박기영이 하차한 자리에는 서문탁이 새로 합류하게 됐다. 많은 시청자들의 의견대로 운동 능력이 좋은 160cm 이상의 발라드 가수가 합류했기 때문에 발라드림의 전력이 급상승할 수 있게 됐다. 선공개 영상
FC 액셔니스타는 시즌 2에서 꼴찌팀 돌풍을 일으켰다. 시즌 2 리그 2차전부터 슈퍼리그 4강전까지 무려 공식 경기 7연승을 달리며 일약 준우승팀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시즌 3를 앞두고 재창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팀이 급변신했다. 감독 재배치 추첨으로 이영표 감독이 팀을 떠났고, 시즌 1부터 주장을 맡았던 최여진과 골키퍼를 맡았던 장진희가 하차하게 됐다. 그리고 최윤영이 골키퍼로 전향함[15]과 함께 새 멤버로 문지인과 이채영이 합류하게 됐다. 최윤영이 골키퍼 포지션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과 새 멤버들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추는 것이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 감독인 백지훈 감독이 발라드림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들고 나왔을지 주목된다.
FC 발라드림은 시즌 2 후반부인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공식 창단되어 챌린지리그 2위를 기록한 뒤, 불나방과의 승강 PO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슈퍼리그로 승격했고, 첫 경기를 액셔니스타와 치르게 됐다. 골키퍼를 맡고 있던 박기영이 부상 여파로 인해 슈퍼리그를 앞두고 하차하고 민서가 골키퍼로 전향했다. 박기영이 지난 챌린지리그에서 워낙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인지라 새 멤버로 운동능력이 좋은 160cm 이상의 발라드 가수가 합류하면 오히려 발라드림의 전력이 급상승할 수도 있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다. 발라드림이 지난 시즌 슈퍼리그 준우승팀을 상대로 슈퍼리그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역시 주목된다. 발라드림은 창단 이래 치른 5경기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진기록 또한 가지고 있는데 이 기록이 이어질 것인지 깰 것인지도 소소한 관전 거리로 보인다.
한편, 방송 전 선공개 영상을 통해 FC 발라드림에 박기영이 하차한 자리에는 서문탁이 새로 합류하게 됐다. 많은 시청자들의 의견대로 운동 능력이 좋은 160cm 이상의 발라드 가수가 합류했기 때문에 발라드림의 전력이 급상승할 수 있게 됐다. 선공개 영상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FC 액셔니스타 선발 명단 1-2-1 감독: 백지훈 |
|
벤치 대기 250. 이채영 |
|
GK 1. 최윤영 4′ |
|
02. 이영진 | |
33. 이혜정 18′ | 8. 정혜인 |
11. 문지인 | |
10. 서기 16′ | 7. 경서 15′ |
3. 서문탁 | 5. 손승연 |
GK 27. 민서 11′ |
|
교체 출전 36. 알리 |
|
FC 발라드림 선발 명단 2-2 감독: 김태영 |
‣ 전반전
전반 4분, 발라드림의 킥인 상황에서 경서가 골문을 향해 찬 볼이 골키퍼의 손을 스치지 않고 들어가 노골인 줄 알았으나, VAR 확인 결과 액셔니스타 골키퍼 최윤영의 손을 스치고 들어간게 확인되면서 최윤영의 자책골이 됐다. 발라드림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 후반전
후반 1분, 액셔니스타의 킥인 상황에서 정혜인이 골문을 향해 찬 볼이 발라드림 골키퍼 민서의 손을 스치고 들어가면서 민서의 자책골이 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후반 5분, 발라드림의 코너킥 상황에서 서기가 중앙으로 찬 볼이 액셔니스타 이혜정의 손을 맞게 되면서 PK가 선언되었고,[16] 키커 경서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발라드림이 2:1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17]
후반 6분, 액셔니스타의 코너킥 상황에서 정혜인이 찬 볼이 노마크 상황에 놓인 문지인에게 갔고 문지인의 슛이 서기의 얼굴을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이 됐다. 경기는 다시 2:2 동점이 됐다.
후반 8분, 액셔니스타의 킥인 상황에서 정혜인이 찬 볼을 발라드림의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그 튀어오른 공을 이혜정이 골문을 향해 곧바로 볼을 밀어넣어 그대로 골이 됐다.[18] 액셔니스타가 3:2로 경기를 역전해 앞서가게 됐다. 이후 양 팀의 득점 변화는 일어나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액셔니스타가 승리를 가져가면서 이번 시즌 슈퍼리그 첫 승을 거두게 됐고, 발라드림은 팀 창단 최초로 정규시간 내에 패배를 안게 됐다.
후반 5분, 발라드림의 코너킥 상황에서 서기가 중앙으로 찬 볼이 액셔니스타 이혜정의 손을 맞게 되면서 PK가 선언되었고,[16] 키커 경서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발라드림이 2:1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17]
후반 6분, 액셔니스타의 코너킥 상황에서 정혜인이 찬 볼이 노마크 상황에 놓인 문지인에게 갔고 문지인의 슛이 서기의 얼굴을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이 됐다. 경기는 다시 2:2 동점이 됐다.
후반 8분, 액셔니스타의 킥인 상황에서 정혜인이 찬 볼을 발라드림의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그 튀어오른 공을 이혜정이 골문을 향해 곧바로 볼을 밀어넣어 그대로 골이 됐다.[18] 액셔니스타가 3:2로 경기를 역전해 앞서가게 됐다. 이후 양 팀의 득점 변화는 일어나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액셔니스타가 승리를 가져가면서 이번 시즌 슈퍼리그 첫 승을 거두게 됐고, 발라드림은 팀 창단 최초로 정규시간 내에 패배를 안게 됐다.
- 경기 평가
슈퍼리그 B조의 첫 번째 경기로서, 발라드림은 챌린지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고 불나방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어 슈퍼리그에 진출했으며, 챌린지리그에서 창단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공격력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올라온만큼, 슈퍼리그에서도 그 모습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려 할 것이고, 액셔니스타는 지난 시즌 7연승까지 기록하며 준우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우승을 노리고 나온만큼 발라드림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기대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 양상은 매우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는데, 전반 시작부터 발라드림과 액셔니스타 모두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4분, 경서의 킥인 볼이 골키퍼 최윤영의 손을 맞고 골로 인정되며 발라드림이 리드하기 시작했다. 액셔니스타가 선제골을 먹힌 이후 침착하게 경기를 만회해 나가기 시작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정혜인의 킥인이 골키퍼 민서의 손을 맞고 골로 연결되며 자신들이 실점한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혜정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PK를 경서가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하기 시작한 발라드림. 그러나 1분 만에 문지인의 슈팅이 서기의 몸을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다시 동점이 되고 말았다. 후반 8분에는 이혜정이 기어코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3:2로 액셔니스타가 리드하기 시작했고, 결국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 되며 3:2 액셔니스타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액셔니스타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들이 왜 지난 시즌 슈퍼리그 준우승팀인지를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공격과 수비의 핵심인 최여진과 장진희가 하차한 가운데 새로운 멤버들이 영입됐고, 주전 골키퍼로 낙점된 이채영이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벌인 경기였지만, 기존 선수들과 신규 선수들의 조화가 잘 마련된 가운데 저력을 보여주며 뒤지던 경기를 끝내 승리로 마무리짓게 됐다. 오늘 경기의 수훈은 단연 정혜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혜인은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맹활약을 펼쳐 팀의 대역전극에 크게 기여했다. 정혜인은 자신의 강점인 날카로운 킥력과 함께 중요한 순간에 폭발적으로 스피드를 살려 발라드림의 수비진들을 교란시켰으며,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통해 불안했던 수비까지도 커버하는 등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쳤다. 왜 팀의 에이스인지를 이 경기를 통해 제대로 증명한 셈이다. 또한 이영진, 이혜정은 발라드림의 주 공격수인 경서, 서기를 잘 마크하면서 초보 골키퍼인 최윤영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골키퍼로 나선 최윤영은 전반전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후반전에는 이혜정과 이영진의 도움으로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최여진의 자리를 메우게 된 문지인이 서기의 자책골이었던 2:2 동점골에 관여한 부분을 제외한다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쉽지 않은 상대였던 발라드림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액셔니스타는 기분 좋게 1승을 챙기며 조별리그 통과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다음 경기인 월드 클라쓰 전에서도 승리한다면 이번 시즌도 어려움 없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결과적으로, 팀 분위기적으로 큰 성과를 남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 특히 교체 멤버가 소멸된 악재 속에서도 뛰어난 체력과 승부 근성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나가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한 방으로 전세를 뒤집는 액셔니스타 특유의 팀컬러는 여전했다고 볼 수 있다.
발라드림은 이번 경기를 통해 3연승 후 오랜만에 패배의 맛을 느끼게 됐다. 처음 진출한 슈퍼리그인만큼 슈퍼리그의 높은 벽도 확실히 절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비교적 잘 싸운 경기이기도 했다. 특히 팀의 핵심인 경서 - 서기 공격 조합이 지난 시즌 슈퍼리그 준우승팀 액셔니스타를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고 2골이나 넣은 부분은 향후 슈퍼리그에서 다른 팀을 상대하더라도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다른 팀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 다만, 경기 후반 집중력의 저하로 인한 역전패는 다소 뼈아픈 부분이다. 특히 새롭게 만들어진 서문탁과 손승연의 수비 라인은 맨마킹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정혜인의 발끝에서 만들어진 3실점을 고스란히 헌납하고 말았다.[19] 챌린지리그에서도 발라드림은 빠른 선수들에 대한 대처가 그렇게 좋지는 못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빠른 스피드와 역습형 전술에는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기영 대신 민서가 투입된 골키퍼 자리는 민서가 큰 키를 잘 활용하며 비록 3실점하긴 했지만 큰 키를 활용한 슈퍼세이브도 여러 차례 적립하며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1패를 적립한 발라드림은 다음 경기인 월드 클라쓰 전을 앞두고 다소 부담이 커지게 됐다. 다음 경기에서도 패배하게 된다면 꼼짝없이 5·6위전으로 내려가야 하고, 월드 클라쓰 팀은 사오리 - 나티 투톱의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과 탄탄한 협력 수비가 강점인 팀이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 발라드림이 가진 부담감은 꽤 클 것으로 보인다.
액셔니스타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들이 왜 지난 시즌 슈퍼리그 준우승팀인지를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공격과 수비의 핵심인 최여진과 장진희가 하차한 가운데 새로운 멤버들이 영입됐고, 주전 골키퍼로 낙점된 이채영이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벌인 경기였지만, 기존 선수들과 신규 선수들의 조화가 잘 마련된 가운데 저력을 보여주며 뒤지던 경기를 끝내 승리로 마무리짓게 됐다. 오늘 경기의 수훈은 단연 정혜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혜인은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맹활약을 펼쳐 팀의 대역전극에 크게 기여했다. 정혜인은 자신의 강점인 날카로운 킥력과 함께 중요한 순간에 폭발적으로 스피드를 살려 발라드림의 수비진들을 교란시켰으며,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통해 불안했던 수비까지도 커버하는 등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쳤다. 왜 팀의 에이스인지를 이 경기를 통해 제대로 증명한 셈이다. 또한 이영진, 이혜정은 발라드림의 주 공격수인 경서, 서기를 잘 마크하면서 초보 골키퍼인 최윤영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골키퍼로 나선 최윤영은 전반전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후반전에는 이혜정과 이영진의 도움으로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최여진의 자리를 메우게 된 문지인이 서기의 자책골이었던 2:2 동점골에 관여한 부분을 제외한다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쉽지 않은 상대였던 발라드림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액셔니스타는 기분 좋게 1승을 챙기며 조별리그 통과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다음 경기인 월드 클라쓰 전에서도 승리한다면 이번 시즌도 어려움 없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결과적으로, 팀 분위기적으로 큰 성과를 남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 특히 교체 멤버가 소멸된 악재 속에서도 뛰어난 체력과 승부 근성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나가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한 방으로 전세를 뒤집는 액셔니스타 특유의 팀컬러는 여전했다고 볼 수 있다.
발라드림은 이번 경기를 통해 3연승 후 오랜만에 패배의 맛을 느끼게 됐다. 처음 진출한 슈퍼리그인만큼 슈퍼리그의 높은 벽도 확실히 절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비교적 잘 싸운 경기이기도 했다. 특히 팀의 핵심인 경서 - 서기 공격 조합이 지난 시즌 슈퍼리그 준우승팀 액셔니스타를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고 2골이나 넣은 부분은 향후 슈퍼리그에서 다른 팀을 상대하더라도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다른 팀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 다만, 경기 후반 집중력의 저하로 인한 역전패는 다소 뼈아픈 부분이다. 특히 새롭게 만들어진 서문탁과 손승연의 수비 라인은 맨마킹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정혜인의 발끝에서 만들어진 3실점을 고스란히 헌납하고 말았다.[19] 챌린지리그에서도 발라드림은 빠른 선수들에 대한 대처가 그렇게 좋지는 못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빠른 스피드와 역습형 전술에는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기영 대신 민서가 투입된 골키퍼 자리는 민서가 큰 키를 잘 활용하며 비록 3실점하긴 했지만 큰 키를 활용한 슈퍼세이브도 여러 차례 적립하며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1패를 적립한 발라드림은 다음 경기인 월드 클라쓰 전을 앞두고 다소 부담이 커지게 됐다. 다음 경기에서도 패배하게 된다면 꼼짝없이 5·6위전으로 내려가야 하고, 월드 클라쓰 팀은 사오리 - 나티 투톱의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과 탄탄한 협력 수비가 강점인 팀이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 발라드림이 가진 부담감은 꽤 클 것으로 보인다.
6.1.3. B조 2경기 | FC 월드 클라쓰 - FC 발라드림
주심: 오현정 | ||
무관중 경기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월드 클라쓰| |
3 : 3 (PSO 3 : 2) |
[[FC 발라드림| |
FC 월드 클라쓰 | FC 발라드림 | |
7′ 사오리 (A. 나티) 19′ 나티 (A. 사오리) 20′ (PK) 사오리 |
5′ 경서 (A. 서기) 6′ 서기 (A. 경서) 14′ 경서 (A. 서기) |
|
경기 하이라이트 (정규 시간) | 경기 하이라이트 (승부차기) | 경기 기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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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
3 : 3 (PSO 3 : 2) |
||||||
<rowcolor=#462800> 통산 | 1승 | 1패 |
<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이을용 |
3 : 3 (PSO 3 : 2) |
김태영 | ||
<rowcolor=#462800> 통산 | 1승 | 1패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슈퍼리그 B조 두 번째 경기이자, 두 팀 간 역대 첫 맞대결이다.[20]
FC 월드 클라쓰는 시즌 1, 시즌 2에서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 임한 팀들 중 유일하게 멤버 구성의 변화가 없는 팀이다. 월클은 비시즌동안 연습을 많이 하긴 했지만 시즌 2 슈퍼리그 종료 이후 상당히 오랜 기간 휴식을 취했는데, 오랜만의 실전 경기에서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다. 감독 재배치 추첨을 통해 최진철 감독이 탑걸로 복귀하고, 이을용 감독이 새로 부임했는데,[21] 공교롭게도 이을용 감독은 첫 경기 상대를 타 축구 예능에서 감독으로 모셨던 발라드림 김태영 감독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을용 감독과 월드 클라쓰 팀이 이번 시즌 슈퍼리그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이을용 감독의 전술이 최진철 前 감독의 전술에 특화된 월클 멤버들의 몸에 잘 녹아들었을지가 주목된다.
FC 발라드림은 이번 시즌 슈퍼리그 첫 경기 상대였던 FC 액셔니스타에게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뒤, 또 다른 슈퍼리그 강팀인 FC 월드 클라쓰를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같은 조 경기인 액셔니스타 vs 월드 클라쓰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 이상의 희망을 가지게 되지만, 패배하면 꼼짝없이 5·6위전으로 향하게 되기 때문에 발라드림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간절하게 승리를 바라는 경기이다. 발라드림은 이 경기를 앞두고 알리가 하차하고, 민서가 필드로 복귀하며, 알리의 공백을 메울 새 멤버 리사가 골키퍼를 맡는 등 대규모 라인업 개편[22]을 하며 배수진을 쳤는데, 김태영 감독의 이 급진적 라인업 개편이 수비력 강화로 이어져 목표하던 정규 시간 내 승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FC 월드 클라쓰는 시즌 1, 시즌 2에서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 임한 팀들 중 유일하게 멤버 구성의 변화가 없는 팀이다. 월클은 비시즌동안 연습을 많이 하긴 했지만 시즌 2 슈퍼리그 종료 이후 상당히 오랜 기간 휴식을 취했는데, 오랜만의 실전 경기에서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다. 감독 재배치 추첨을 통해 최진철 감독이 탑걸로 복귀하고, 이을용 감독이 새로 부임했는데,[21] 공교롭게도 이을용 감독은 첫 경기 상대를 타 축구 예능에서 감독으로 모셨던 발라드림 김태영 감독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을용 감독과 월드 클라쓰 팀이 이번 시즌 슈퍼리그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이을용 감독의 전술이 최진철 前 감독의 전술에 특화된 월클 멤버들의 몸에 잘 녹아들었을지가 주목된다.
FC 발라드림은 이번 시즌 슈퍼리그 첫 경기 상대였던 FC 액셔니스타에게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뒤, 또 다른 슈퍼리그 강팀인 FC 월드 클라쓰를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같은 조 경기인 액셔니스타 vs 월드 클라쓰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 이상의 희망을 가지게 되지만, 패배하면 꼼짝없이 5·6위전으로 향하게 되기 때문에 발라드림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간절하게 승리를 바라는 경기이다. 발라드림은 이 경기를 앞두고 알리가 하차하고, 민서가 필드로 복귀하며, 알리의 공백을 메울 새 멤버 리사가 골키퍼를 맡는 등 대규모 라인업 개편[22]을 하며 배수진을 쳤는데, 김태영 감독의 이 급진적 라인업 개편이 수비력 강화로 이어져 목표하던 정규 시간 내 승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FC 월드 클라쓰 선발 명단 2-2 감독: 이을용 |
|
교체 출전 27. 라라 |
|
GK 01. 케시 |
|
119. 엘로디 | 23. 에바 |
452. 사오리 7′ 20′ | 456. 나티 19′ |
10. 서기 6′ | 7. 경서 5′ 14′ |
27. 민서 | 5. 손승연 |
GK 24. 리사 |
|
교체 출전 3. 서문탁 |
|
FC 발라드림 선발 명단 2-2 감독: 김태영 |
‣ 전반전
전반 5분, 월드 클라쓰 진영에서 수비수 에바가 전진 패스를 했으나 발라드림 경서가 차단했고, 경서가 곧바로 서기와 2:1 패스를 주고 받은 이후 슛을 날렸다. 경서의 슛이 월드 클라쓰 골키퍼 케시의 손을 맞고 골로 연결됐다. 발라드림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6분, 월드 클라쓰 진영에서 라라가 패스를 시도했으나 또 한 번 경서가 차단했고, 월드 클라쓰 진영으로 돌파하던 서기에게 곧바로 패스했다. 패스를 받은 서기가 슛을 때렸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발라드림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7분, 월드 클라쓰의 코너킥 상황에서 나티가 크로스한 볼이 중앙에 있던 사오리에게 연결됐고, 사오리가 그대로 슛을 때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월드 클라쓰가 2:1로 추격하게 됐다.
전반 6분, 월드 클라쓰 진영에서 라라가 패스를 시도했으나 또 한 번 경서가 차단했고, 월드 클라쓰 진영으로 돌파하던 서기에게 곧바로 패스했다. 패스를 받은 서기가 슛을 때렸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발라드림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7분, 월드 클라쓰의 코너킥 상황에서 나티가 크로스한 볼이 중앙에 있던 사오리에게 연결됐고, 사오리가 그대로 슛을 때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월드 클라쓰가 2:1로 추격하게 됐다.
‣ 후반전
후반 4분, 월드 클라쓰의 골키퍼 케시가 하프라인 쪽으로 던진 볼을 경서가 곧바로 트래핑한 뒤 서기와 2:1 패스를 주고 받았고, 그 이후 슛을 날린 것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발라드림이 3:1로 앞서가게 됐다.
후반 9분, 월드 클라쓰의 수비수 에바가 전방의 사오리에게 패스를 했고 사오리가 그대로 터닝을 한 뒤 왼쪽으로 쇄도하던 나티에게 볼을 패스했고 나티가 골문 바로 앞에서 논스톱으로 슈팅을 때려 만회골을 기록했다. 월드 클라쓰가 3:2로 추격하게 됐다.
경기 종료 직전, 월드 클라쓰의 코너킥 상황에서 나티와 에바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나티가 띄운 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보던 민서의 팔에 맞으면서 핸드볼 반칙이 됐고, 페널티킥이 선언 됐다. 사오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3:3 동점이 됐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양 팀은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승부차기로 들어가게 됐다.[23]
승부차기}}} ||후반 9분, 월드 클라쓰의 수비수 에바가 전방의 사오리에게 패스를 했고 사오리가 그대로 터닝을 한 뒤 왼쪽으로 쇄도하던 나티에게 볼을 패스했고 나티가 골문 바로 앞에서 논스톱으로 슈팅을 때려 만회골을 기록했다. 월드 클라쓰가 3:2로 추격하게 됐다.
경기 종료 직전, 월드 클라쓰의 코너킥 상황에서 나티와 에바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나티가 띄운 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보던 민서의 팔에 맞으면서 핸드볼 반칙이 됐고, 페널티킥이 선언 됐다. 사오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3:3 동점이 됐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양 팀은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승부차기로 들어가게 됐다.[23]
‣ 승부차기
FC 월드 클라쓰 GK: 케시 |
3 : 2 |
FC 발라드림 GK: 경서[24] |
||
선축 | 후축 | |||
에바 | 1 | 경서 | ||
나티 |
(골키퍼 선방) |
2 |
(골대 빗나감) |
손승연 |
사오리 | 3 |
(골키퍼 선방) |
서기 | |
엘로디 |
(골포스트) |
4 | 민서 | |
라라 | 5 |
(골키퍼 선방) |
서문탁 |
이 경기가 승부차기로 이어지게 되면서 월드 클라쓰는 골때녀 공식 경기 최초로 승부차기를 경험하게 됐고, 발라드림은 데뷔 이후 치른 공식 경기 6경기[25] 중 5경기에서 승부차기를 경험하게 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26]
승부차기는 양 팀 팽팽하게 진행됐다. 양 팀의 1번 키커였던 에바와 경서가 나란히 성공하고, 2번 키커였던 나티와 손승연이 나란히 실축한 가운데, 발라드림의 3번 키커 서기가 실축하고 월드 클라쓰의 4번 키커 엘로디가 실축하는 등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결국 승부는 5번 키커에서 갈리게 됐다. 월드 클라쓰의 5번 키커 라라가 성공하고 발라드림의 5번 키커 서문탁이 실축하면서 월드 클라쓰의 대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발라드림은 조별예선 2연패를 기록하며, 5·6위전으로 밀려나게 됐다.
발라드림이 5·6위전으로 밀려나면서 앞선 경기에서 1승을 거둔 액셔니스타 역시 월드 클라쓰와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27]
승부차기는 양 팀 팽팽하게 진행됐다. 양 팀의 1번 키커였던 에바와 경서가 나란히 성공하고, 2번 키커였던 나티와 손승연이 나란히 실축한 가운데, 발라드림의 3번 키커 서기가 실축하고 월드 클라쓰의 4번 키커 엘로디가 실축하는 등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결국 승부는 5번 키커에서 갈리게 됐다. 월드 클라쓰의 5번 키커 라라가 성공하고 발라드림의 5번 키커 서문탁이 실축하면서 월드 클라쓰의 대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발라드림은 조별예선 2연패를 기록하며, 5·6위전으로 밀려나게 됐다.
발라드림이 5·6위전으로 밀려나면서 앞선 경기에서 1승을 거둔 액셔니스타 역시 월드 클라쓰와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27]
- 경기 평가
슈퍼리그 B조 2번째 경기로써 이미 액셔니스타에게 1패를 안고 부담감을 가진 채 경기에 임하게 된 발라드림과 지난 시즌 3위를 거둔 이후 더 큰 순위로 도약을 노리는 월드 클라쓰가 경기를 치르게 됐다. 경기 초반 월드 클라쓰가 내용 면에서 앞서 나가며 공격을 밀어붙였지만, 전반 5분 경서의 선제골로 발라드림이 앞서 나가며 분위기가 완전히 발라드림에게 넘어갔다. 오히려 선제골을 넣은 발라드림이 월드 클라쓰의 패스 미스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공격을 전개해 나갔고, 선제골을 기록한 이후 1분 만에 추가골까지 넣으며 2:0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월드 클라쓰도 세트피스를 살려 사오리가 1득점을 하며 만회하긴 했지만, 분위기를 내준 채 전반전이 종료됐으며,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월드 클라쓰가 분위기를 만회하지 못한 채, 후반 4분 경서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발라드림이 3:1까지 앞서 나가게 됐다. 그러나, 후반 9분 나티가 만회골을 넣으며 3:2가 되며 급작스럽게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더니 경기 종료 직전, 민서의 핸들링 반칙으로 인한 월드 클라쓰의 PK를 사오리가 성공시키면서 기어코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두며, 월드 클라쓰의 대역전승이 완성됐다.
월드 클라쓰는 첫 경기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차기까지 승부를 끌고 가게 되면서 최악의 상황까지는 면하게 됐다. 경기 초반 빌드업 시도는 좋았지만 선제골을 내준 이후 경기력이 급격하게 무너지며 자신들의 플레이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28]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월드 클라쓰의 강점인 사오리의 치달을 활용한 스피디한 공격 전개와 피지컬을 앞세운 탄탄한 수비 2가지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공격의 핵심인 사오리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뛰는 공간을 좁히면, 1:1을 재치는 개인기가 부족해서 평범해져 버리는 단점은 여전했고, 그 상황에서 뒤를 받쳐줘야 했던 나티는 압박을 했어도 효과는 미미했다. 수비에서는 엘로디와 에바의 피지컬은 경서와 서기 2:1 플레이로 인해 무력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나티와 사오리가 있었는데 경서기 듀오가 기동력을 바탕으로 정교한 연계 플레이를 선보였다면 나오리 듀오는 끊임없는 전방압박을 계속하고 공을 탈취해서 발라드림의 수비 라인을 괴롭히는 게 주효했고, 사오리의 탈압박에 이은 나티의 다이렉트 원터치 골과 경기 종료 직전에 얻어낸 극적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 경기를 어떻게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데 성공했다. 결국 위 단점이 있어도 결국은 에이스라는 한 방이 톡톡히 발현된 셈이었다. 또한,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면서 어려운 경기에서 1승을 거두게 된 월드 클라쓰는 토너먼트 진출을 곧바로 확정지었고, 남은 조별리그 경기인 액셔니스타 전을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발라드림은 절체절명의 위기나 다름없던 이번 경기에서 공격적 전술이 주효하게 먹혀들며 경기를 유리하게 전개해 나가는데 성공했다. 알리의 하차로 새롭게 들어온 리사가 골키퍼로 이동하게 되면서 지난 경기 골키퍼를 봤던 민서가 다시 필드 플레이어로 복귀한 가운데, 경서 - 서기 - 민서의 공격 삼각편대가 다시 움직인 이번 경기에서 이 3명의 유기적 패스 플레이는 시종일관 월드 클라쓰의 수비진을 초토화시키며 날카롭게 공격을 전개했다. 특히 서기와 경서, 이른바 경서기 조합의 빠른 침투와 날카로운 패스를 월드 클라쓰의 수비진들이 대응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1:1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결과적으로는 3골뿐이었지만, 내용적으로는 그 이상 골을 넣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경기력을 보여줬다. 손승연와 서문탁의 수비진 역시 사오리, 나티의 월드 클라쓰 공격진을 나름대로 잘 봉쇄하는데 성공했으며, 오늘 골키퍼로 데뷔전을 가진 리사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수비 핵심인 민서가 공수 양면으로 뛰는 바람에 체력 소모가 같은 팀원보다 심했었고 결국 페널티킥을 내주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러 발라드림은 후반 9분까지 3:1로 리드하던 경기를 단 1분 만에 3:3 동점까지 내주게 되며 지금까지 진행한 공식 경기 7경기 중 6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결과가 나오게 됐다. 이 부분은 발라드림 입장에서도 결코 좋은 부분은 아닌 것이 경기 후반 발라드림의 경기 운영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며, 이 부분이 자칫 쌓이게 되면 발라드림 전체 선수단에게 포비아로 작용되어 더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경기 후반 더욱 집중력을 갖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안목과 경기 운영에 대한 보완이 과제로 남게 됐다. 게다가 승부차기에서도 패배하면서 조별리그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되며 경기를 주도하고도 결과를 내지 못하는 패턴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이 노출됐기 때문에 경기 운영적인 측면에서의 보완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할 시점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월드 클라쓰는 첫 경기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차기까지 승부를 끌고 가게 되면서 최악의 상황까지는 면하게 됐다. 경기 초반 빌드업 시도는 좋았지만 선제골을 내준 이후 경기력이 급격하게 무너지며 자신들의 플레이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28]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월드 클라쓰의 강점인 사오리의 치달을 활용한 스피디한 공격 전개와 피지컬을 앞세운 탄탄한 수비 2가지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공격의 핵심인 사오리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뛰는 공간을 좁히면, 1:1을 재치는 개인기가 부족해서 평범해져 버리는 단점은 여전했고, 그 상황에서 뒤를 받쳐줘야 했던 나티는 압박을 했어도 효과는 미미했다. 수비에서는 엘로디와 에바의 피지컬은 경서와 서기 2:1 플레이로 인해 무력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나티와 사오리가 있었는데 경서기 듀오가 기동력을 바탕으로 정교한 연계 플레이를 선보였다면 나오리 듀오는 끊임없는 전방압박을 계속하고 공을 탈취해서 발라드림의 수비 라인을 괴롭히는 게 주효했고, 사오리의 탈압박에 이은 나티의 다이렉트 원터치 골과 경기 종료 직전에 얻어낸 극적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 경기를 어떻게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데 성공했다. 결국 위 단점이 있어도 결국은 에이스라는 한 방이 톡톡히 발현된 셈이었다. 또한,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면서 어려운 경기에서 1승을 거두게 된 월드 클라쓰는 토너먼트 진출을 곧바로 확정지었고, 남은 조별리그 경기인 액셔니스타 전을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발라드림은 절체절명의 위기나 다름없던 이번 경기에서 공격적 전술이 주효하게 먹혀들며 경기를 유리하게 전개해 나가는데 성공했다. 알리의 하차로 새롭게 들어온 리사가 골키퍼로 이동하게 되면서 지난 경기 골키퍼를 봤던 민서가 다시 필드 플레이어로 복귀한 가운데, 경서 - 서기 - 민서의 공격 삼각편대가 다시 움직인 이번 경기에서 이 3명의 유기적 패스 플레이는 시종일관 월드 클라쓰의 수비진을 초토화시키며 날카롭게 공격을 전개했다. 특히 서기와 경서, 이른바 경서기 조합의 빠른 침투와 날카로운 패스를 월드 클라쓰의 수비진들이 대응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1:1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결과적으로는 3골뿐이었지만, 내용적으로는 그 이상 골을 넣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경기력을 보여줬다. 손승연와 서문탁의 수비진 역시 사오리, 나티의 월드 클라쓰 공격진을 나름대로 잘 봉쇄하는데 성공했으며, 오늘 골키퍼로 데뷔전을 가진 리사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수비 핵심인 민서가 공수 양면으로 뛰는 바람에 체력 소모가 같은 팀원보다 심했었고 결국 페널티킥을 내주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러 발라드림은 후반 9분까지 3:1로 리드하던 경기를 단 1분 만에 3:3 동점까지 내주게 되며 지금까지 진행한 공식 경기 7경기 중 6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결과가 나오게 됐다. 이 부분은 발라드림 입장에서도 결코 좋은 부분은 아닌 것이 경기 후반 발라드림의 경기 운영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며, 이 부분이 자칫 쌓이게 되면 발라드림 전체 선수단에게 포비아로 작용되어 더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경기 후반 더욱 집중력을 갖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안목과 경기 운영에 대한 보완이 과제로 남게 됐다. 게다가 승부차기에서도 패배하면서 조별리그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되며 경기를 주도하고도 결과를 내지 못하는 패턴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이 노출됐기 때문에 경기 운영적인 측면에서의 보완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할 시점이 됐다고 볼 수 있다.
6.1.4. A조 2경기 | FC 국대 패밀리 - FC 탑걸
주심: 오현정 | ||
무관중 경기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국대 패밀리| |
0 : 2 |
[[FC 탑걸| |
FC 국대 패밀리 | FC 탑걸 | |
- |
3′ 채리나 12′ 김보경 (A. 채리나)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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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
0 : 2 |
|
|||||
<rowcolor=#462800> 통산 | 1패 | 1승 |
<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파일럿 | 3·4위전 |
김병지 |
4 : 0 |
최진철 |
||
시즌 1 | 준결승 |
김병지 |
3 : 2 |
최진철 |
||
시즌 2 | 리그 |
김병지 |
5 : 0 | 최진철 '''''' | ||
시즌 2 (슈퍼리그) |
조별리그 |
김병지 |
0 : 1 |
최진철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김병지 |
0 : 2 |
최진철 |
||
<rowcolor=#462800> 통산 | 3승 2패 | 2승 3패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슈퍼리그 A조 두 번째 경기이자, 두 팀 간 역대 첫 맞대결이다.[29]
FC 국대 패밀리는 이번 시즌 슈퍼리그 첫 경기 상대였던 FC 구척장신에게 패배를 기록한 뒤, FC 탑걸을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 정규 시간 내에 승리를 하게 되면 남은 같은 조 경기인 구척장신 vs 탑걸 경기 결과에 따라 2시즌 연속 4강 진출 이상의 희망을 가지게 되지만 패배하게 되면, 지난 시즌 불나방처럼 꼼짝없이 5·6위전으로 향하게 되기 때문에 너무나도 간절히 승리를 바라는 경기가 됐다. 첫 경기 패배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에 국대 패밀리에게도 다소 선수 변화가 일어나게 됐는데, 첫 경기를 뛰었던 이희영이 골절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 빠지게 됐고, 이전 득점왕을 기록한 바 있던 명서현이 복귀하게 됐다.[30] 복귀한 선수와 기존 선수들이 얼마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지난 시즌 슈퍼리그 챔피언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탑걸은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3승 무패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슈퍼리그로 올라왔고, 첫 상대로 FC 국대 패밀리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골을 기록했던 공격수 문별이 본업 복귀로 인해 하차했고, 다영이 새로 합류하게 됐다. 새로 합류한 다영과 기존 멤버들이 이번 슈퍼리그를 앞두고 얼마나 준비를 잘 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이어졌던 아유미의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슈퍼리그의 첫 승을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FC 국대 패밀리는 이번 시즌 슈퍼리그 첫 경기 상대였던 FC 구척장신에게 패배를 기록한 뒤, FC 탑걸을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 정규 시간 내에 승리를 하게 되면 남은 같은 조 경기인 구척장신 vs 탑걸 경기 결과에 따라 2시즌 연속 4강 진출 이상의 희망을 가지게 되지만 패배하게 되면, 지난 시즌 불나방처럼 꼼짝없이 5·6위전으로 향하게 되기 때문에 너무나도 간절히 승리를 바라는 경기가 됐다. 첫 경기 패배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에 국대 패밀리에게도 다소 선수 변화가 일어나게 됐는데, 첫 경기를 뛰었던 이희영이 골절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 빠지게 됐고, 이전 득점왕을 기록한 바 있던 명서현이 복귀하게 됐다.[30] 복귀한 선수와 기존 선수들이 얼마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지난 시즌 슈퍼리그 챔피언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탑걸은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3승 무패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슈퍼리그로 올라왔고, 첫 상대로 FC 국대 패밀리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골을 기록했던 공격수 문별이 본업 복귀로 인해 하차했고, 다영이 새로 합류하게 됐다. 새로 합류한 다영과 기존 멤버들이 이번 슈퍼리그를 앞두고 얼마나 준비를 잘 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이어졌던 아유미의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슈퍼리그의 첫 승을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FC 국대 패밀리 선발 명단 2-2 감독: 김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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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9. 명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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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8. 양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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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수연 | 3. 전미라 |
11. 황희정 | 123. 곽민정 |
7. 간미연 | 2. 김보경 12′ |
111. 유빈 | 3. 채리나 2′ 3′ |
GK 99. 아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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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59. 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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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탑걸 선발 명단 2-2 감독: 최진철 |
‣ 전반전
전반 3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골문 앞 중앙으로 볼을 올려줬고, 양은지가 선방을 했지만 흘러나온 볼이 바로 앞에 있던 채리나의 발 끝에 걸렸고, 그대로 밀어넣으면서 골을 기록했다. 탑걸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 후반전
후반 2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채리나가 우측 전방에 위치하던 김보경에게 볼을 줬고, 김보경이 그대로 볼을 킵한 이후 터닝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탑걸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이후 양 팀이 여러 번 공방을 진행했지만 득점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탑걸이 슈퍼리그 첫 승을 거두게 됐고, 국대 패밀리는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면서 5·6위전으로 밀려나게 됐다.
국대 패밀리가 5·6위전으로 밀려나게 되면서, 앞선 경기에서 1승을 거둔 구척장신 역시 탑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 이렇게 되면서 이번 시즌 슈퍼리그는 4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된 채로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맞이하게 됐고, 탑걸은 시즌 2 이후 창단된 팀 중 최초로 슈퍼리그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는 기록도 쓰게 됐다.
국대 패밀리가 5·6위전으로 밀려나게 되면서, 앞선 경기에서 1승을 거둔 구척장신 역시 탑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 이렇게 되면서 이번 시즌 슈퍼리그는 4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된 채로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맞이하게 됐고, 탑걸은 시즌 2 이후 창단된 팀 중 최초로 슈퍼리그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는 기록도 쓰게 됐다.
- 경기 평가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골때녀 판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가 다시 발동됐다.[31] 슈퍼리그 A조 2차전 경기로 구척장신에게 이미 1패를 당하고 조별예선 탈락을 면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국대 패밀리와 챌린지리그 1위로 올라온 탑걸의 슈퍼리그 첫 맞대결이었다. 경기 초반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국대 패밀리가 슈퍼리그 경험을 앞세워 탑걸에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그러나 전반 3분, 한 번의 실수로 인해 탑걸 채리나에게 선제골을 내주게 됐다. 선제골을 내준 이후부터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한 골의 리드를 업은 탑걸이 몸이 풀린 듯 시종일관 국대 패밀리의 빈 틈을 노리며 경기를 주도해 나가기 시작했고, 탑걸의 파상공세에 국대 패밀리는 막기에 급급한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전반 종료 이후 주장 전미라의 부상 이탈까지 겹치면서 국대 패밀리의 분위기는 완전히 가라앉게 됐다. 후반 시작 이후 국대 패밀리는 분위기 반등을 노렸지만, 김보경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국대 패밀리는 남은 시간 경기를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고 후반 막판에는 탑걸이 거의 경기를 장악하는 수준에 이르는 등 국대 패밀리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써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2:0으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 경기로 시즌 3 슈퍼리그 4강 진출팀과 5·6위전의 대진은 모두 가려졌고, 최종전은 4강 토너먼트 대진을 위한 대결이 됐다.
탑걸은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들이 왜 챌린지리그 전승 우승을 했는지, 슈퍼리그에서 자신들이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 팀인지를 슈퍼리그 팀들에게 보여줬다. 공격에서는 김보경이, 수비에서는 채리나와 유빈이 확고하게 자리 잡은 탑걸은 공수 양면에서 국대 패밀리를 압도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는데, 김보경은 1골을 넣은 것도 모자라 채리나의 선제골에도 관여하며 공격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국대 패밀리 수비진들과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 탑급 공격수로써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수비에서는 채리나와 유빈의 철벽 수비 라인이 이번 경기에서도 국대 패밀리의 공격진을 완벽히 봉쇄하는데 성공했으며, 나란히 공격에도 관여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채리나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새롭게 합류한 다영도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짤막하게 경기 출장 기회를 얻었는데 경기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초보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치달이나 압박 부분에서는 나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탑걸은 이번 경기에서는 골키퍼 아유미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내용적으로 완벽했던 경기였을 뿐더러, 국대 패밀리의 자동 탈락으로 인해 1승을 거두고 승격 첫 시즌에 바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결과까지 따라오는 등 여러가지로 얻어가는 것이 많은 경기였다.
국대 패밀리는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 완벽하게 승격팀 탑걸에게 밀려버리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써의 자존심도 구겨졌다. 경기 초반에는 나름 공격적으로 경기를 전개하며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실수로 인해 선제골을 내준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고 말았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짤막한 기회마저도 결과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좋지 못한 결과를 내고 말았다. 게다가 전반 종료 직후 전미라의 늑골골절 부상으로 인해 후반전에는 교체 선수도 없이 싸워야 했고, 후반 막판에는 체력적인 한계까지 느끼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야 말았다. 김수연과 전미라가 자리잡은 수비 라인은 괜찮은 모습이었으나, 상대편 공격수 김보경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실점을 헌납한 부분은 다소 아쉬웠으며, 곽민정, 명서현, 황희정의 공격진은 적은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골 찬스를 맞이했으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했던 곽민정과 황희정의 투정 라인은 오늘도 기대만큼의 성과는 나오지 못했다. 곽민정은 잦은 실수로 인해 중원 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려버렸고, 황희정 역시 압박과 수비적인 모습에서는 좋았지만, 팀이 기대하는 공격적인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주지 못했다. 오늘 경기에서의 패배로 조별예선 2연패를 당한 국대 패밀리는 자동으로 조 최하위가 확정되어 발라드림과 5·6위전을 치르게 됐다. 5·6위전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인데, 이미 무득점으로 2연패를 당해 팀 분위기가 상당히 처져있는데다 팀의 정신적 지주 전미라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발라드림과의 5·6위전을 준비하게 됐다. 그나마 5·6위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최소 3달 가량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전미라의 부상 회복 및 수비에서 두각을 드러낸 황희정을 비롯한 포지션 개선과 전반적인 훈련을 통해 팀 분위기를 쇄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탑걸은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들이 왜 챌린지리그 전승 우승을 했는지, 슈퍼리그에서 자신들이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 팀인지를 슈퍼리그 팀들에게 보여줬다. 공격에서는 김보경이, 수비에서는 채리나와 유빈이 확고하게 자리 잡은 탑걸은 공수 양면에서 국대 패밀리를 압도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는데, 김보경은 1골을 넣은 것도 모자라 채리나의 선제골에도 관여하며 공격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국대 패밀리 수비진들과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 탑급 공격수로써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수비에서는 채리나와 유빈의 철벽 수비 라인이 이번 경기에서도 국대 패밀리의 공격진을 완벽히 봉쇄하는데 성공했으며, 나란히 공격에도 관여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채리나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새롭게 합류한 다영도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짤막하게 경기 출장 기회를 얻었는데 경기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초보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치달이나 압박 부분에서는 나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탑걸은 이번 경기에서는 골키퍼 아유미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내용적으로 완벽했던 경기였을 뿐더러, 국대 패밀리의 자동 탈락으로 인해 1승을 거두고 승격 첫 시즌에 바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결과까지 따라오는 등 여러가지로 얻어가는 것이 많은 경기였다.
국대 패밀리는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 완벽하게 승격팀 탑걸에게 밀려버리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써의 자존심도 구겨졌다. 경기 초반에는 나름 공격적으로 경기를 전개하며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실수로 인해 선제골을 내준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고 말았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짤막한 기회마저도 결과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좋지 못한 결과를 내고 말았다. 게다가 전반 종료 직후 전미라의 늑골골절 부상으로 인해 후반전에는 교체 선수도 없이 싸워야 했고, 후반 막판에는 체력적인 한계까지 느끼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야 말았다. 김수연과 전미라가 자리잡은 수비 라인은 괜찮은 모습이었으나, 상대편 공격수 김보경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실점을 헌납한 부분은 다소 아쉬웠으며, 곽민정, 명서현, 황희정의 공격진은 적은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골 찬스를 맞이했으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했던 곽민정과 황희정의 투정 라인은 오늘도 기대만큼의 성과는 나오지 못했다. 곽민정은 잦은 실수로 인해 중원 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려버렸고, 황희정 역시 압박과 수비적인 모습에서는 좋았지만, 팀이 기대하는 공격적인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주지 못했다. 오늘 경기에서의 패배로 조별예선 2연패를 당한 국대 패밀리는 자동으로 조 최하위가 확정되어 발라드림과 5·6위전을 치르게 됐다. 5·6위전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인데, 이미 무득점으로 2연패를 당해 팀 분위기가 상당히 처져있는데다 팀의 정신적 지주 전미라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발라드림과의 5·6위전을 준비하게 됐다. 그나마 5·6위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최소 3달 가량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전미라의 부상 회복 및 수비에서 두각을 드러낸 황희정을 비롯한 포지션 개선과 전반적인 훈련을 통해 팀 분위기를 쇄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1.5. B조 3경기 | FC 액셔니스타 - FC 월드 클라쓰
주심: 차민지 | ||
무관중 경기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액셔니스타| |
2 : 1 |
[[FC 월드 클라쓰| |
FC 액셔니스타 | FC 월드 클라쓰 | |
3′ 이혜정 7′ 정혜인 |
6′ 나티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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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시즌 2 (슈퍼리그) |
준결승 |
'''''' |
1 : 0 |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 |
2 : 1 |
|
|||||
<rowcolor=#462800> 통산 | 2승 | 2패 |
<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백지훈 '''''' |
2 : 1 |
이을용 |
||
<rowcolor=#462800> 통산 | 1승 | 1패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슈퍼리그 B조 최종전이자, 두 팀 간 역대 두 번째 맞대결이며,[32] 이번 시즌 슈퍼리그 B조 1위와 2위를 결정짓는 순위 결정전이기도 하다.
FC 액셔니스타는 B조 1경기에서 발라드림을 상대로 신승을 거둔 뒤, FC 월드 클라쓰를 상대하게 됐다. 발라드림과의 경기 이후 약 2달 정도 휴식기를 가지면서 이 경기를 준비하게 됐으며, 첫 경기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했던 이채영이 부상을 회복한 뒤 본격적으로 골키퍼 포지션을 맡게 되는 첫 경기이기도 하다. 골키퍼로 본격 첫 경기에 나서는 이채영이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해줄 지 주목되며, FC 월드 클라쓰를 제압하고 B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FC 월드 클라쓰는 B조 2경기에서 역시 발라드림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둔 뒤, FC 액셔니스타를 상대하게 됐다. 시즌 2 슈퍼리그 4강전에서 패배한 아픔이 있었던 만큼 이에 대해 설욕할 수 있을 지 주목되며, 나티 - 사오리 콤비가 이전 경기에 이어서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을 지 역시 주목된다. FC 월드 클라쓰가 승리를 거두면서 B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을 지도 관건이다.
한편, 이 경기는 골때녀 카타르 월드컵 특집 방송이 방영된 이후 치러지는 첫 슈퍼리그 경기이며, 선공개 영상을 통해 양 팀의 작전이 공개되기도 했다. 선공개 영상
FC 액셔니스타는 B조 1경기에서 발라드림을 상대로 신승을 거둔 뒤, FC 월드 클라쓰를 상대하게 됐다. 발라드림과의 경기 이후 약 2달 정도 휴식기를 가지면서 이 경기를 준비하게 됐으며, 첫 경기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했던 이채영이 부상을 회복한 뒤 본격적으로 골키퍼 포지션을 맡게 되는 첫 경기이기도 하다. 골키퍼로 본격 첫 경기에 나서는 이채영이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해줄 지 주목되며, FC 월드 클라쓰를 제압하고 B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FC 월드 클라쓰는 B조 2경기에서 역시 발라드림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둔 뒤, FC 액셔니스타를 상대하게 됐다. 시즌 2 슈퍼리그 4강전에서 패배한 아픔이 있었던 만큼 이에 대해 설욕할 수 있을 지 주목되며, 나티 - 사오리 콤비가 이전 경기에 이어서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을 지 역시 주목된다. FC 월드 클라쓰가 승리를 거두면서 B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을 지도 관건이다.
한편, 이 경기는 골때녀 카타르 월드컵 특집 방송이 방영된 이후 치러지는 첫 슈퍼리그 경기이며, 선공개 영상을 통해 양 팀의 작전이 공개되기도 했다. 선공개 영상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FC 액셔니스타 선발 명단 2-2 감독: 백지훈 |
|
교체 출전 11. 문지인 |
|
GK 250. 이채영 |
|
8. 정혜인 7′ | 02. 이영진 |
1. 최윤영 | 33. 이혜정 3′ |
452. 사오리 8′ | 456. 나티 6′ |
23. 에바 | 119. 엘로디 |
GK 01. 케시 |
|
교체 출전 27. 라라 |
|
FC 월드 클라쓰 선발 명단 2-2 감독: 이을용 |
‣ 전반전
전반 3분, 월드 클라쓰의 킥인 상황에서 에바가 사오리에게 패스를 시도하려 했으나, 액셔니스타 이혜정이 사오리에게 따라 붙어 패스 길이 막히게 됐고 결국 케시에게 백패스를 했다. 이를 케시가 급하게 걷어냈으나, 바로 루즈볼 상황이 됐고 이혜정이 달려들면서 중거리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액셔니스타가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6분, 액셔니스타가 빌드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월드 클라쓰 나티가 전방 압박을 통해 정혜인으로부터 볼을 스틸했고, 곧바로 슈팅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전반 7분, 액셔니스타 이혜정이 빈 공간에 있던 정혜인에게 볼을 연결했고 정혜인이 측면 돌파를 한 뒤 그대로 중거리 슛을 날려 골을 기록했다. 액셔니스타가 다시 2:1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6분, 액셔니스타가 빌드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월드 클라쓰 나티가 전방 압박을 통해 정혜인으로부터 볼을 스틸했고, 곧바로 슈팅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전반 7분, 액셔니스타 이혜정이 빈 공간에 있던 정혜인에게 볼을 연결했고 정혜인이 측면 돌파를 한 뒤 그대로 중거리 슛을 날려 골을 기록했다. 액셔니스타가 다시 2:1로 앞서가게 됐다.
‣ 후반전
후반전은 양 팀의 공방전이 치열하게 전개됐으나 득점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고, 액셔니스타가 월드 클라쓰에게 승리를 거두며 B조는 액셔니스타가 1위, 월드 클라쓰가 2위로 4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 경기 평가
슈퍼리그 B조의 1, 2위를 결정짓는 B조 최종전 경기로 치르게 된 액셔니스타와 월드 클라쓰의 대결. 경기 초반, 변칙 전술을 가지고 온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월드 클라쓰가 공격을 전개하면서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전반 3분, 에바의 킥인 실수로 벌어진 기회를 이혜정이 중거리 슛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액셔니스타가 리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3분 뒤, 반대로 액셔니스타의 볼을 월드 클라쓰의 나티가 전방 압박을 통해 스틸했고 곧바로 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바로 1분 뒤인 전반 7분, 정혜인이 중거리 슈팅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되며 다시 액셔니스타가 앞서나갔고 그렇게 전반전은 2:1로 액셔니스타가 리드하며 마무리됐다. 후반에는 월드 클라쓰가 승부를 동점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고 액셔니스타는 라인을 유지하며 경기를 운영하는 양상이 내내 이어졌다. 그러나 월드 클라쓰는 액셔니스타의 수비 라인을 뚫어내는데 실패했고,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한 채 2:1로 액셔니스타가 승리를 거두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액셔니스타는 오늘 월드 클라쓰와의 경기를 위해 정혜인과 이혜정의 자리를 바꾸며 이혜정에게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변칙적 전술을 운영했다. 그리고 기존에 보여줬던 압박을 강하게 하는 운영을 버리고 라인도 올리지 않는 전술을 운용했는데 이 전법이 완벽하게 성공했다. 액셔니스타는 라인을 올리지 않으면서도 이혜정과 정혜인의 피지컬과 강력한 슈팅을 활용해 월드 클라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고, 조급한 월드 클라쓰의 심리를 이용하여 한결 여유로운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진을 봉쇄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월드 클라쓰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비롯한 실수가 다소 있었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후반에는 이러한 실수를 최소화하며 월드 클라쓰에게 더 이상 실점을 헌납하지 않으며 깔끔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이날 골키퍼로 데뷔전을 가진 이채영은 두 차례의 결정적 선방을 보여주며 골키퍼로써 입지를 완전히 다지는데 성공했고, 최전방 공격수로 나온 최윤영은 가짜 9번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줬다. 스코어는 2:1로 팽팽했지만,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월드 클라쓰를 크게 압도했던 경기였다. 이렇게 액셔니스타는 일부 선수들의 하차로 인한 전력 유출에도 불구하고 각 선수들의 탄탄한 조직력과 효율적 플레이를 앞세워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조 1위를 달성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월드 클라쓰는 지난 시즌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패배했던 것을 만회해보려 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액셔니스타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상대의 변칙 전술에 제대로 말려든 것이 가장 뼈아팠다. 경기 초반부에는 나름대로 액셔니스타에게 압박을 가하며 기회를 엿보려 했으나, 전반 초반에 발생한 에바의 킥인 실수로 인해 선제 실점을 하게 됐고 그 이후 상대의 페이스에 말려들며 급하게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하면서 꼬이게 됐고, 바로 1점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결국 결승점을 헌납하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번 경기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사오리의 치달이 완벽히 봉쇄 당했던 것인데, 사오리의 치달이 라인을 올리면서 생기는 뒷공간에서 자주 일어난 다는 것을 간파한 액셔니스타가 라인을 올리지 않고 플레이하면서 사오리가 치달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지 않았고 그로 인해 사오리의 활약상이 많이 묻히는 경향이 나타났다. 사오리 대신 오늘 경기에서는 나티의 활약상이 돋보였는데 사오리 쪽으로 압박이 많이 들어오면서 상대적으로 빈 공간이 생기는 나티에게 많은 공격 기회가 부여되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나티 역시 압박으로 얻어낸 1점 득점 외에 이렇다 할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수비에서는 엘로디의 피지컬이 돋보였다. 엘로디는 이혜정을 봉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큰 키의 이혜정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특유의 피지컬로 상대를 잘 봉쇄하며 실점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경기 전반적으로 액셔니스타에게는 많이 밀린 부분이 많았고 이 부분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이었다. 이 경기를 패배하기는 했지만 B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월드 클라쓰는 3시즌 연속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액셔니스타는 오늘 월드 클라쓰와의 경기를 위해 정혜인과 이혜정의 자리를 바꾸며 이혜정에게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변칙적 전술을 운영했다. 그리고 기존에 보여줬던 압박을 강하게 하는 운영을 버리고 라인도 올리지 않는 전술을 운용했는데 이 전법이 완벽하게 성공했다. 액셔니스타는 라인을 올리지 않으면서도 이혜정과 정혜인의 피지컬과 강력한 슈팅을 활용해 월드 클라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고, 조급한 월드 클라쓰의 심리를 이용하여 한결 여유로운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진을 봉쇄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월드 클라쓰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비롯한 실수가 다소 있었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후반에는 이러한 실수를 최소화하며 월드 클라쓰에게 더 이상 실점을 헌납하지 않으며 깔끔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이날 골키퍼로 데뷔전을 가진 이채영은 두 차례의 결정적 선방을 보여주며 골키퍼로써 입지를 완전히 다지는데 성공했고, 최전방 공격수로 나온 최윤영은 가짜 9번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줬다. 스코어는 2:1로 팽팽했지만,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월드 클라쓰를 크게 압도했던 경기였다. 이렇게 액셔니스타는 일부 선수들의 하차로 인한 전력 유출에도 불구하고 각 선수들의 탄탄한 조직력과 효율적 플레이를 앞세워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조 1위를 달성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월드 클라쓰는 지난 시즌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패배했던 것을 만회해보려 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액셔니스타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상대의 변칙 전술에 제대로 말려든 것이 가장 뼈아팠다. 경기 초반부에는 나름대로 액셔니스타에게 압박을 가하며 기회를 엿보려 했으나, 전반 초반에 발생한 에바의 킥인 실수로 인해 선제 실점을 하게 됐고 그 이후 상대의 페이스에 말려들며 급하게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하면서 꼬이게 됐고, 바로 1점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결국 결승점을 헌납하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번 경기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사오리의 치달이 완벽히 봉쇄 당했던 것인데, 사오리의 치달이 라인을 올리면서 생기는 뒷공간에서 자주 일어난 다는 것을 간파한 액셔니스타가 라인을 올리지 않고 플레이하면서 사오리가 치달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지 않았고 그로 인해 사오리의 활약상이 많이 묻히는 경향이 나타났다. 사오리 대신 오늘 경기에서는 나티의 활약상이 돋보였는데 사오리 쪽으로 압박이 많이 들어오면서 상대적으로 빈 공간이 생기는 나티에게 많은 공격 기회가 부여되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나티 역시 압박으로 얻어낸 1점 득점 외에 이렇다 할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수비에서는 엘로디의 피지컬이 돋보였다. 엘로디는 이혜정을 봉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큰 키의 이혜정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특유의 피지컬로 상대를 잘 봉쇄하며 실점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경기 전반적으로 액셔니스타에게는 많이 밀린 부분이 많았고 이 부분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이었다. 이 경기를 패배하기는 했지만 B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월드 클라쓰는 3시즌 연속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6.1.6. A조 3경기 | FC 구척장신 - FC 탑걸
주심: 차민지 | ||
무관중 경기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구척장신| |
2 : 3 |
[[FC 탑걸| |
FC 구척장신 | FC 탑걸 | |
9′ 이현이 (A. 차서린) 18′ 차서린 (A. 이현이) |
1′ 유빈 5′ 김보경 8′ (OG) 차서린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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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시즌 2 | 리그 |
|
1 : 0 | ''''''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
2 : 3 |
|
|||||
<rowcolor=#462800> 통산 | 1승 1패 | 1승 1패 |
<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오범석 |
2 : 3 |
최진철 |
||
<rowcolor=#462800> 통산 | 1패 | 1승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슈퍼리그 A조 세 번째 경기이자 이번 시즌 A조의 1위와 2위를 결정하는 순위 결정전이며, 두 팀 간 역대 두 번째 맞대결이다. 시즌 2 리그에 이어서 또 한 번 펼쳐지는 최진철 더비이다.[33]
FC 구척장신은 이번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이었던 FC 국대 패밀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FC 탑걸을 상대하게 됐다. 앞선 경기의 액셔니스타와 마찬가지로 국대 패밀리와의 경기 이후 약 2달 정도 휴식기를 가지며 이 경기를 준비하게 됐는데, 선수들이 합심하여 탑걸을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A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탑걸 역시 FC 국대 패밀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FC 구척장신을 상대하게 됐다.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구척장신에게 뼈 아픈 패배를 당했던 탑걸이 이 경기를 통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되며, 더 나아가 A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한편, 앞선 경기를 통해 B조 순위가 최종 확정됐는데 액셔니스타가 1위, 월드 클라쓰가 2위로 4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 경기 승자는 월드 클라쓰와 슈퍼리그 4강 맞대결을 펼치게 되고, 패자는 액셔니스타와 4강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FC 구척장신은 이번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이었던 FC 국대 패밀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FC 탑걸을 상대하게 됐다. 앞선 경기의 액셔니스타와 마찬가지로 국대 패밀리와의 경기 이후 약 2달 정도 휴식기를 가지며 이 경기를 준비하게 됐는데, 선수들이 합심하여 탑걸을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A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탑걸 역시 FC 국대 패밀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FC 구척장신을 상대하게 됐다.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구척장신에게 뼈 아픈 패배를 당했던 탑걸이 이 경기를 통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되며, 더 나아가 A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한편, 앞선 경기를 통해 B조 순위가 최종 확정됐는데 액셔니스타가 1위, 월드 클라쓰가 2위로 4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 경기 승자는 월드 클라쓰와 슈퍼리그 4강 맞대결을 펼치게 되고, 패자는 액셔니스타와 4강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FC 구척장신 선발 명단 2-2 감독: 오범석 |
|
교체 출전 7. 송해나 |
|
GK 3. 아이린 |
|
1. 허경희 | 21. 진정선 |
66. 차서린 8′ 18′ | 100. 이현이 9′ |
2. 김보경 5′ | |
7. 간미연 | 3. 채리나 |
111. 유빈 1′ | |
GK 99. 아유미 |
|
교체 출전 59. 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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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탑걸 선발 명단 1-2-1 감독: 최진철 |
‣ 전반전
전반 1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이 수비를 하던 이현이를 맞고 난 뒤 곧바로 탑걸 공격수 유빈 앞으로 굴러갔다. 유빈이 굴러온 볼을 잡아 곧바로 슛을 날렸고 구척장신 골키퍼 아이린의 다리 사이를 통과하며 골로 연결됐다. 탑걸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5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이 수비수 허경희의 몸을 맞고 튕겨졌으나 그 이후 구척장신 진영에서 볼이 그대로 머물면서 루즈볼 상황이 됐다. 이 틈에 쇄도하던 김보경이 곧바로 슛을 날렸고 골을 만들어냈다. 탑걸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8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이 바로 앞에서 수비를 하던 차서린의 등을 맞고 골로 연결됐다. 차서린의 자책골로 기록되면서 탑걸이 3: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9분, 탑걸이 빌드업을 시도하던 와중에 구척장신 차서린이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스틸했고, 그대로 후방 노마크 상태에 있던 이현이에게 패스했다. 이현이가 패스를 받은 뒤, 곧바로 골문 구석을 향해 슛을 날렸고 골을 만들어냈다. 구척장신이 3:1로 추격하게 됐다.
전반 5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이 수비수 허경희의 몸을 맞고 튕겨졌으나 그 이후 구척장신 진영에서 볼이 그대로 머물면서 루즈볼 상황이 됐다. 이 틈에 쇄도하던 김보경이 곧바로 슛을 날렸고 골을 만들어냈다. 탑걸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8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이 바로 앞에서 수비를 하던 차서린의 등을 맞고 골로 연결됐다. 차서린의 자책골로 기록되면서 탑걸이 3: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9분, 탑걸이 빌드업을 시도하던 와중에 구척장신 차서린이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스틸했고, 그대로 후방 노마크 상태에 있던 이현이에게 패스했다. 이현이가 패스를 받은 뒤, 곧바로 골문 구석을 향해 슛을 날렸고 골을 만들어냈다. 구척장신이 3:1로 추격하게 됐다.
‣ 후반전
후반 8분, 구척장신의 킥인 상황에서 진정선이 이현이에게 곧바로 패스를 했고 이현이가 왼쪽에 위치해있던 차서린에게 곧바로 다시 패스했다. 차서린이 패스를 받은 뒤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구척장신이 3:2로 추격하게 됐다. 그 이후 양 팀 득점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으면서 탑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탑걸은 시즌 2 챌린지리그부터 5연승을 이어오면서 A조 1위로 슈퍼리그 4강전에 진출했고, 구척장신은 아쉬운 패배로 A조 2위를 기록하게 됐다.
- 경기 평가
슈퍼리그 B조의 순위가 모두 정해진 가운데 4강 토너먼트 상대를 결정하기 위한 A조의 최종전 경기로 치르게 된 구척장신과 탑걸의 대결.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구척장신이 날카로운 공격을 전개한 가운데 탑걸이 역습을 하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전반 1분, 유빈의 중거리슛으로 탑걸이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가 탑걸 쪽으로 급격히 넘어갔다. 선제골 이후 탑걸이 파상공세를 하기 시작했고, 이어 전반 5분, 김보경의 루즈볼 슈팅이 들어가며 2:0으로 스코어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전반 8분에는 김보경이 킥인 상황에서 찬 볼이 차서린을 맞고 자책골이 되며 전반에만 스코어 3:0이 되며 승부가 탑걸 쪽으로 완전히 기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볼에 눈이 맞는 부상을 당한 이현이의 부상 투혼과 함께 특유의 구척장신의 정신력이 발휘되기 시작하며 이현이가 전반 9분 만회골을 만들어내며 3: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구척장신의 파상공세가 이어졌고, 후반 8분 이현이의 패스를 받은 차서린의 마수걸이 골이 터지며 스코어를 3:2까지 좁히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3:2 탑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전체적으로 양 팀 모두 장점과 단점이 한 번에 나온 경기로, 탑걸은 이 경기를 통해 챌린지리그에서 슈퍼리그에 올라온 첫 시즌에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기염을 만들어냈다. 탑걸은 이날 경기 역시 팀 전체가 매우 활발하게 잘 돌아가며 초반에 득점을 올려 승부를 굳혀 놓은 것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탑걸은 간미연과 채리나를 양쪽 윙으로 배치하는 다이아몬드 전술을 구사했는데, 초반 상대 수비 실수 상황에서 빠른 침투를 통한 플레이가 나름 효과를 발휘했다. 김보경은 2골을 넣으며 여전히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고, 유빈은 최후방 수비수임에도 세컨드 볼 상황에서 적극적 중거리 슛으로 득점도 만들어내며 탑걸의 공격 루트 다양화에 크게 기여했다. 채리나와 간미연의 좌우 윙 역시 상대와의 중원 대결에서 빠른 스피드를 살려 팀의 다득점에 기여하는 등 탑걸은 김보경 외에도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어내며 날카로운 공격을 과시함은 물론, 기존에 가지고 있던 탄탄한 수비와 특급 골키퍼로 성장한 아유미의 선방쇼가 더해지며 그야말로 강팀의 반열에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은 후반 구척장신의 피지컬을 앞세운 역습 플레이에 수비진들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기를 자초한 순간이 꽤 여러 번 있었던 점이었는데, 아유미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전반전에만 3:0을 만들어놓고도 이기지 못할 뻔했다. 이 부분은 향후 탑걸이 슈퍼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더라도 피지컬을 앞세운 액셔니스타와의 결승전이나 구척장신과의 결승 재대결에서 고전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향후 토너먼트 경기의 성패를 좌우하는 과제로 남게 됐다.
구척장신은 초반 3실점이 너무나도 뼈아팠다. 초반 수비진들의 미스 플레이와 집중력 저하로 탑걸에게 일격을 당한 부분이 이날 경기 전체를 복기해봤을 때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후방에서 볼 배급을 해주던 김진경과 수비를 맡아주던 차수민이 나가고 나서 팀 자체의 발기술이 너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보니 전반에 김보경의 볼 기술과 유빈의 발전된 수비력과 볼 배급에 정신을 못차리다 경기 초반 유빈의 중거리 슛에 첫 실점을 당하고 나서 수비에 있던 허경희를 공격적으로 올리는 전술을 구사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 전술이 독으로 작용하며 수비진이 헐거워진 틈을 노린 탑걸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기도 했으며, 전체적으로 전반전에는 모든 선수들이 탑걸 선수들을 제대로 커버하지 못하며 사실상 완패 수준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이현이의 눈 부상 이후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각성하며 특유의 근성과 의지로 3:0 스코어를 3:2 까지 따라붙는 저력을 발휘한 부분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후반에는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던 피지컬을 앞세워 탑걸의 수비진들을 몰아붙였고, 그동안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이현이와 차서린이 각각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공격 본능이 살아난 부분은 나름의 소득이었다. 그렇지만 초반에 내준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고, 정확한 슈팅 임팩트의 부족과 아유미의 선방에 막혀 결국 동점 이상으로 가는 것에는 실패했다. 이렇게 A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며 강력한 우승 후보 액셔니스타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전체적으로 경기 내용은 아쉬운 부분은 많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이현이와 차서린의 공격 조합이 부활의 조짐을 보였던 점은 훗날 비슷한 스타일의 액셔니스타와의 경기에서 나름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수는 있게 됐다.
전체적으로 양 팀 모두 장점과 단점이 한 번에 나온 경기로, 탑걸은 이 경기를 통해 챌린지리그에서 슈퍼리그에 올라온 첫 시즌에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기염을 만들어냈다. 탑걸은 이날 경기 역시 팀 전체가 매우 활발하게 잘 돌아가며 초반에 득점을 올려 승부를 굳혀 놓은 것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탑걸은 간미연과 채리나를 양쪽 윙으로 배치하는 다이아몬드 전술을 구사했는데, 초반 상대 수비 실수 상황에서 빠른 침투를 통한 플레이가 나름 효과를 발휘했다. 김보경은 2골을 넣으며 여전히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고, 유빈은 최후방 수비수임에도 세컨드 볼 상황에서 적극적 중거리 슛으로 득점도 만들어내며 탑걸의 공격 루트 다양화에 크게 기여했다. 채리나와 간미연의 좌우 윙 역시 상대와의 중원 대결에서 빠른 스피드를 살려 팀의 다득점에 기여하는 등 탑걸은 김보경 외에도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어내며 날카로운 공격을 과시함은 물론, 기존에 가지고 있던 탄탄한 수비와 특급 골키퍼로 성장한 아유미의 선방쇼가 더해지며 그야말로 강팀의 반열에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은 후반 구척장신의 피지컬을 앞세운 역습 플레이에 수비진들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기를 자초한 순간이 꽤 여러 번 있었던 점이었는데, 아유미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전반전에만 3:0을 만들어놓고도 이기지 못할 뻔했다. 이 부분은 향후 탑걸이 슈퍼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더라도 피지컬을 앞세운 액셔니스타와의 결승전이나 구척장신과의 결승 재대결에서 고전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향후 토너먼트 경기의 성패를 좌우하는 과제로 남게 됐다.
구척장신은 초반 3실점이 너무나도 뼈아팠다. 초반 수비진들의 미스 플레이와 집중력 저하로 탑걸에게 일격을 당한 부분이 이날 경기 전체를 복기해봤을 때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후방에서 볼 배급을 해주던 김진경과 수비를 맡아주던 차수민이 나가고 나서 팀 자체의 발기술이 너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보니 전반에 김보경의 볼 기술과 유빈의 발전된 수비력과 볼 배급에 정신을 못차리다 경기 초반 유빈의 중거리 슛에 첫 실점을 당하고 나서 수비에 있던 허경희를 공격적으로 올리는 전술을 구사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 전술이 독으로 작용하며 수비진이 헐거워진 틈을 노린 탑걸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기도 했으며, 전체적으로 전반전에는 모든 선수들이 탑걸 선수들을 제대로 커버하지 못하며 사실상 완패 수준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이현이의 눈 부상 이후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각성하며 특유의 근성과 의지로 3:0 스코어를 3:2 까지 따라붙는 저력을 발휘한 부분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후반에는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던 피지컬을 앞세워 탑걸의 수비진들을 몰아붙였고, 그동안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이현이와 차서린이 각각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공격 본능이 살아난 부분은 나름의 소득이었다. 그렇지만 초반에 내준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고, 정확한 슈팅 임팩트의 부족과 아유미의 선방에 막혀 결국 동점 이상으로 가는 것에는 실패했다. 이렇게 A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며 강력한 우승 후보 액셔니스타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전체적으로 경기 내용은 아쉬운 부분은 많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이현이와 차서린의 공격 조합이 부활의 조짐을 보였던 점은 훗날 비슷한 스타일의 액셔니스타와의 경기에서 나름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수는 있게 됐다.
6.2. 토너먼트
6.2.1. 4강 1경기 | FC 액셔니스타 - FC 구척장신
주심: 오현정 | ||
무관중 경기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액셔니스타| |
4 : 5 |
[[FC 구척장신| |
FC 액셔니스타 | FC 구척장신 | |
3′ 이혜정 (A. 정혜인) 6′ (OG) 송해나 8′ (OG) 아이린 16′ 이영진 |
1′ 허경희 1′ 이현이 (A. 송해나) 6′ (PK) 허경희 12′, 18′ 송해나 (A. 이현이)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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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시즌 1 | 조별리그 |
'''''' |
1 : 1 (PSO 1 : 2) |
|
|||||
시즌 2 | 리그 |
''''''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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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슈퍼리그) |
조별리그 |
'''''' |
1 : 1 (PSO 1 : 0) |
|
|||||
시즌 3 (슈퍼리그) |
준결승 |
'''''' |
4 : 5 |
|
|||||
<rowcolor=#462800> 통산 | 2승 2패 | 2승 2패 |
<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시즌 3 (슈퍼리그) |
준결승 |
백지훈 '''''' |
4 : 5 |
오범석 |
||
<rowcolor=#462800> 통산 | 1패 | 1승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슈퍼리그 4강 1경기이자 두 팀 간 역대 4번째 맞대결이며[34] 백지훈 더비이자 골때녀 역대 처음으로 펼쳐지는 감독 간 절친 더비이기도 하다.[35]
FC 액셔니스타는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서 발라드림과 월드 클라쓰에게 승리를 거두며 2승 B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액셔니스타는 이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지난 시즌 슈퍼리그 결승전 진출에 이어 2시즌 연속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두 번째 팀이 된다.[36] 액셔니스타가 라이벌인 구척장신을 상대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해 목표한 정규편성 이후 첫 전승우승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37]
FC 액셔니스타는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서 발라드림과 월드 클라쓰에게 승리를 거두며 2승 B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액셔니스타는 이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지난 시즌 슈퍼리그 결승전 진출에 이어 2시즌 연속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두 번째 팀이 된다.[36] 액셔니스타가 라이벌인 구척장신을 상대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해 목표한 정규편성 이후 첫 전승우승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37]
FC 구척장신은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서 국대 패밀리에게 승리를 거뒀고, 탑걸을 상대로는 패배를 기록하며 1승 1패 A조 2위로 4강전에 진출했고 시즌 1부터 정말 지겹도록 만났던 팀인 액셔니스타를 다시 한 번 만나게 됐다. 4번째 맞대결이니만큼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상황에 놓였다고 볼 수 있다. 구척장신이 액셔니스타에게 지난 시즌 리그전과 슈퍼리그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2전 3기 끝에 슈퍼리그 결승전에 오르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38]
한편, 이 경기를 앞두고 예고편에서는 기존과 달리 스코어보드의 점수[39]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그만큼 역대급의 골 잔치를 예고하기도 했다. 과연 이 승부의 향방이 어느 쪽으로 기울며 마무리 될지 더욱 주목된다.
방송 전 프리뷰 기사를 통해 양 팀의 응원군단이 확인됐다. 액셔니스타는 이영진의 소속사 후배인 테라다 타쿠야가 방문한 것이 확인됐고, 구척장신은 시즌 1과 시즌 2에서 활약한 김진경과 차수민이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 관련 기사
한편, 이 경기를 앞두고 예고편에서는 기존과 달리 스코어보드의 점수[39]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그만큼 역대급의 골 잔치를 예고하기도 했다. 과연 이 승부의 향방이 어느 쪽으로 기울며 마무리 될지 더욱 주목된다.
방송 전 프리뷰 기사를 통해 양 팀의 응원군단이 확인됐다. 액셔니스타는 이영진의 소속사 후배인 테라다 타쿠야가 방문한 것이 확인됐고, 구척장신은 시즌 1과 시즌 2에서 활약한 김진경과 차수민이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 관련 기사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FC 액셔니스타 선발 명단 2-2 감독: 백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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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11. 문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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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250. 이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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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정혜인 | 02. 이영진 16′ |
33. 이혜정 3′ | 1. 최윤영 |
1. 허경희 1′ 6′ | 100. 이현이 1′ |
21. 진정선 | 7. 송해나 6′ 12′ 18′ |
GK 3. 아이린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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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66. 차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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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구척장신 선발 명단 2-2 감독: 오범석 |
‣ 전반전
전반 1분, 액셔니스타 수비수 이영진이 하프라인에 위치해 있던 이혜정에게 볼을 패스했으나 뒤에 바로 붙었던 구척장신 수비수 진정선이 볼을 스틸해서 허경희에게 곧바로 패스했다. 허경희가 패스를 받아 슛을 날린 것이 액셔니스타 골키퍼 이채영의 선방했으나 다시 튕겨져 나왔고 세컨드 볼을 다시 잡은 허경희가 때린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구척장신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구척장신의 선제골이 터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액셔니스타의 프리킥이 무위로 돌아간 이후 구척장신이 골킥을 진행했다. 아이린이 수비수 송해나에게 볼을 던져줬고 송해나는 곧바로 하프라인 앞에 위치해 있던 이현이에게 볼을 패스했다. 이현이가 패스를 받아 돌아선 뒤 곧바로 치고 달리기를 보여줬고, 최종적으로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구척장신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3분, 구척장신의 킥인 상황에서 이현이가 찬 볼을 액셔니스타 정혜인이 곧바로 스틸했다. 그 이후 정혜인이 측면 돌파에 성공했고 골문 앞에 쇄도해 있던 이혜정에게 패스를 했다. 이혜정이 지체없이 슛을 날렸고 골로 연결됐다. 액셔니스타가 2:1로 추격하게 됐다.
전반 6분, 액셔니스타의 킥인 상황에서 정혜인이 찬 볼이 송해나의 머리를 맞고 뒤로 흘러갔다. 뒤로 흘러간 볼이 그대로 구척장신의 골문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자책골로 기록됐다. 액셔니스타가 경기를 2:2 동점으로 만들었다.
액셔니스타의 동점골이 터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구척장신의 킥인 상황에서 이현이가 골문 앞에 있던 송해나에게 연결됐고, 송해나가 볼을 터치한 것이 액셔니스타 이영진의 손을 맞으면서 핸드볼 파울이 됐고 그대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어진 페널티킥을 허경희가 성공하면서 구척장신이 3:2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
전반 8분, 액셔니스타의 킥인 상황에서 정혜인이 찬 볼이 아이린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아이린의 자책골로 기록됐고 액셔니스타가 경기를 3:3 동점으로 만들었다.[40]
구척장신의 선제골이 터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액셔니스타의 프리킥이 무위로 돌아간 이후 구척장신이 골킥을 진행했다. 아이린이 수비수 송해나에게 볼을 던져줬고 송해나는 곧바로 하프라인 앞에 위치해 있던 이현이에게 볼을 패스했다. 이현이가 패스를 받아 돌아선 뒤 곧바로 치고 달리기를 보여줬고, 최종적으로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구척장신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3분, 구척장신의 킥인 상황에서 이현이가 찬 볼을 액셔니스타 정혜인이 곧바로 스틸했다. 그 이후 정혜인이 측면 돌파에 성공했고 골문 앞에 쇄도해 있던 이혜정에게 패스를 했다. 이혜정이 지체없이 슛을 날렸고 골로 연결됐다. 액셔니스타가 2:1로 추격하게 됐다.
전반 6분, 액셔니스타의 킥인 상황에서 정혜인이 찬 볼이 송해나의 머리를 맞고 뒤로 흘러갔다. 뒤로 흘러간 볼이 그대로 구척장신의 골문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자책골로 기록됐다. 액셔니스타가 경기를 2:2 동점으로 만들었다.
액셔니스타의 동점골이 터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구척장신의 킥인 상황에서 이현이가 골문 앞에 있던 송해나에게 연결됐고, 송해나가 볼을 터치한 것이 액셔니스타 이영진의 손을 맞으면서 핸드볼 파울이 됐고 그대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어진 페널티킥을 허경희가 성공하면서 구척장신이 3:2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
전반 8분, 액셔니스타의 킥인 상황에서 정혜인이 찬 볼이 아이린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아이린의 자책골로 기록됐고 액셔니스타가 경기를 3:3 동점으로 만들었다.[40]
‣ 후반전
후반 2분, 구척장신의 킥인 상황에서 이현이가 찬 볼이 바운드 된 이후 골문 앞에 있던 송해나에게 연결됐다.[41] 패스를 받은 송해나가 곧바로 무릎으로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42] 구척장신이 다시 4:3으로 앞서가게 됐다.
후반 6분, 액셔니스타의 코너킥 상황에서 정혜인이 공격라인 후방에 있던 이영진에게 볼을 패스했다. 이영진이 찬 볼이 송해나에게 막힌 뒤 튕겨져 나왔고 되받아 로빙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43] 액셔니스타가 경기를 다시 4:4 동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8분, 구척장신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현이가 찬 볼이 그대로 송해나에게 연결됐고, 곧바로 무릎으로 또 한 번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송해나가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구척장신이 경기를 5:4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
경기 종료 직전 액셔니스타의 마지막 공격 상황. 정해인이 단독 드리블 돌파 후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지체없이 때린 강슛을 아이린이 몸을 날려 선방해 내고, 흘러나온 볼을 받아 때린 이영진의 슈팅을 이현이가 몸을 날려 블로킹 해내고, 이현이의 머리를 맞고 흐른 루즈볼을 허경희가 걷어내자 마침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구척장신과 액셔니스타 양 팀 모두 역대급 골 잔치를 벌인 끝에 구척장신이 승리를 거두게 됐고 구척장신은 시즌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액셔니스타는 이 경기를 패배하게 되면서 3·4위전으로 밀려나게 됐다.
후반 6분, 액셔니스타의 코너킥 상황에서 정혜인이 공격라인 후방에 있던 이영진에게 볼을 패스했다. 이영진이 찬 볼이 송해나에게 막힌 뒤 튕겨져 나왔고 되받아 로빙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43] 액셔니스타가 경기를 다시 4:4 동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8분, 구척장신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현이가 찬 볼이 그대로 송해나에게 연결됐고, 곧바로 무릎으로 또 한 번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송해나가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구척장신이 경기를 5:4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
경기 종료 직전 액셔니스타의 마지막 공격 상황. 정해인이 단독 드리블 돌파 후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지체없이 때린 강슛을 아이린이 몸을 날려 선방해 내고, 흘러나온 볼을 받아 때린 이영진의 슈팅을 이현이가 몸을 날려 블로킹 해내고, 이현이의 머리를 맞고 흐른 루즈볼을 허경희가 걷어내자 마침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구척장신과 액셔니스타 양 팀 모두 역대급 골 잔치를 벌인 끝에 구척장신이 승리를 거두게 됐고 구척장신은 시즌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액셔니스타는 이 경기를 패배하게 되면서 3·4위전으로 밀려나게 됐다.
- 경기 평가
슈퍼리그 4강전 첫 번째 경기로 치러진 경기. 선수들부터 감독까지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아는 두 팀이 만났고 양 팀 모두 명문의 팀답게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이 벌어졌다. 경기 시작 이후 1분 만에 허경희의 돌파로 만들어낸 슈팅을 액셔니스타 골키퍼 이채영이 선방했으나 곧바로 본인이 세컨드 볼로 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이현이가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순식간에 2:0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생각보다 이른 2실점으로 쉽게 무너질 수 있었던 액셔니스타는 2분 뒤, 정혜인의 패스를 받은 이혜정이 만회골을 넣으며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전반 6분에는 정혜인의 킥 상황에서 송해나가 헤더를 한 것이 뒤로 흘러가는 자책골로 연결되며 2:2로 승부의 균형이 맞춰지게 됐다. 그러나 승부의 균형이 맞춰진 지 바로 1분도 지나지 않아 액셔니스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PK를 허경희가 바로 골로 연결시키며 다시 3:2로 구척장신이 리드하기 시작했고, 전반 8분에는 정혜인의 킥이 아이린의 손을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며 전반에만 3:3으로 종료되는 진기한 상황이 연출됐다. 후반에도 골 폭풍은 멈추지 않았는데, 후반전을 지배한 사람은 단연 송해나였다.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송해나가 골을 연결시키며 본인의 골때녀 역사상 첫 골을 만들어냈지만 후반 6분, 이영진의 중거리슛이 골로 연결되면서 다시 승부는 4:4 동점이 되었다. 4:4 동점으로 흘러가던 후반 8분, 구척장신의 코너킥 상황에서 송해나가 다시 한 번 추가골을 만들어냈고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로 이어졌다. 치열했던 두 팀의 승부는 5:4로 구척장신이 승리를 거두며 구척장신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 경기를 승리한 구척장신은 활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거함 액셔니스타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구척장신은 허경희를 공격에 배치하며 지난 경기보다 다소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사했는데, 이 전술이 꽤나 주효했다. 경기 1분 만에 허경희와 이현이의 공격 조합이 2골을 넣으며 액셔니스타의 견고한 수비를 조기에 무너뜨리는데 성공했으며, 이후에도 액셔니스타의 수비 빈틈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며 날카로운 골 찬스를 여러 번 만들어내는 등 왜 자신들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줬다. 또한, 이 경기를 지배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송해나였다. 그동안 구척장신에서 2년을 보내면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던 송해나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2골을 넣으며[44]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이날 경기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골키퍼 아이린 역시 역대급 난타전 속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수차례 보여주며 팀의 결승행에 기여했다. 그러나 분명한 과제도 있었던 경기였는데, 허경희를 공격적으로 올리면서 상대적으로 약해진 수비력은 여전히 액셔니스타에게 무려 4골을 헌납했다는 것이다. 물론 구척장신이 실점한 4골은 대부분 정혜인의 킥이나 상대의 중거리 슛 등 어쩔 수 없었던 상황들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그래도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무너뜨리며 쉽게 앞서 나갈 수 있는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동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간 부분은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 허경희가 이혜정과의 몸싸움 이후 심판에게 지적을 받고 나서 멘탈이 무너진 모습이 보였고,[45] 그 이후 구척장신의 경기력이 떨어진 일이 있었는데, 허경희의 멘탈적인 문제가 향후 상대팀들에게 구척장신의 약점으로 노출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구척장신 입장에서는 팀 전력의 핵심인 허경희의 멘탈 관리도 상당히 중요한 과제로 여겨야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무려 5골을 폭격하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구척장신은 라이벌 액셔니스타와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은 물론 공격진들도 모두 살아나며 단번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하게 됐으며, 좋은 분위기에서 결승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반대로 패배한 액셔니스타는 여러 부분에서 매우 뼈아픈 경기였다. 상대 전적도 앞서고 있었고 전력적인 측면에서도 구척장신보다 다소 앞선다는 평가가 많았던만큼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엄청난 난타전 끝에 결국 내주고 말았다. 이 경기는 그동안 액셔니스타가 가지고 있던 곪은 약점이 한꺼번에 터진 경기였다. 특히 정혜인에게 집중된 공격 전술의 한계점이 명확히 드러난 경기이기도 했다.[46][47] 액셔니스타의 이 경기 전술은 이혜정이 공격적으로 올라오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수비 공간이 노출되는 약점을 만들 수도 있었는데, 구척장신은 여지없이 그 공간을 잘 공략하며 선제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등 정혜인 일변도 공격 전술이 가진 한계가 오늘 경기에서는 독이 됐다. 반대로 이런 정혜인에게 집중되는 공격과 견제를 분담해야할 최전방의 최윤영과 문지인은 오늘 경기에서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실 지난 시즌에는 그 자리에 있던 최여진이 이러한 공격의 루트를 분담해주며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곤 했었는데, 최여진의 이탈로 인한 공백을 이 두 사람이 완벽히 메우지 못하며 그 공격의 부담이 오롯이 정혜인에게 가게 됐고 이런 결과까지 나오게 됐다. 또한 수비에서는 양팀 골키퍼의 경험과 경기 운영 차이도 승부를 갈랐다. 비록 4실점을 했지만 여러 번 선방을 보여주며 끝까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경험 많은 골키퍼 아이린과는 달리, 5골을 실점하면서 멘탈이 무너져버린 초보 골키퍼 이채영이 너무나도 대조되는 경기이기도 했다.[48] 결국 액셔니스타는 상대적으로 앞선 전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술적인 한계와 경기 운영의 차이에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며 2개 대회 연속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게 됐으며, 3·4위전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이 경기를 승리한 구척장신은 활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거함 액셔니스타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구척장신은 허경희를 공격에 배치하며 지난 경기보다 다소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사했는데, 이 전술이 꽤나 주효했다. 경기 1분 만에 허경희와 이현이의 공격 조합이 2골을 넣으며 액셔니스타의 견고한 수비를 조기에 무너뜨리는데 성공했으며, 이후에도 액셔니스타의 수비 빈틈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며 날카로운 골 찬스를 여러 번 만들어내는 등 왜 자신들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줬다. 또한, 이 경기를 지배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송해나였다. 그동안 구척장신에서 2년을 보내면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던 송해나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2골을 넣으며[44]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이날 경기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골키퍼 아이린 역시 역대급 난타전 속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수차례 보여주며 팀의 결승행에 기여했다. 그러나 분명한 과제도 있었던 경기였는데, 허경희를 공격적으로 올리면서 상대적으로 약해진 수비력은 여전히 액셔니스타에게 무려 4골을 헌납했다는 것이다. 물론 구척장신이 실점한 4골은 대부분 정혜인의 킥이나 상대의 중거리 슛 등 어쩔 수 없었던 상황들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그래도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무너뜨리며 쉽게 앞서 나갈 수 있는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동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간 부분은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 허경희가 이혜정과의 몸싸움 이후 심판에게 지적을 받고 나서 멘탈이 무너진 모습이 보였고,[45] 그 이후 구척장신의 경기력이 떨어진 일이 있었는데, 허경희의 멘탈적인 문제가 향후 상대팀들에게 구척장신의 약점으로 노출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구척장신 입장에서는 팀 전력의 핵심인 허경희의 멘탈 관리도 상당히 중요한 과제로 여겨야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무려 5골을 폭격하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구척장신은 라이벌 액셔니스타와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은 물론 공격진들도 모두 살아나며 단번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하게 됐으며, 좋은 분위기에서 결승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반대로 패배한 액셔니스타는 여러 부분에서 매우 뼈아픈 경기였다. 상대 전적도 앞서고 있었고 전력적인 측면에서도 구척장신보다 다소 앞선다는 평가가 많았던만큼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엄청난 난타전 끝에 결국 내주고 말았다. 이 경기는 그동안 액셔니스타가 가지고 있던 곪은 약점이 한꺼번에 터진 경기였다. 특히 정혜인에게 집중된 공격 전술의 한계점이 명확히 드러난 경기이기도 했다.[46][47] 액셔니스타의 이 경기 전술은 이혜정이 공격적으로 올라오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수비 공간이 노출되는 약점을 만들 수도 있었는데, 구척장신은 여지없이 그 공간을 잘 공략하며 선제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등 정혜인 일변도 공격 전술이 가진 한계가 오늘 경기에서는 독이 됐다. 반대로 이런 정혜인에게 집중되는 공격과 견제를 분담해야할 최전방의 최윤영과 문지인은 오늘 경기에서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실 지난 시즌에는 그 자리에 있던 최여진이 이러한 공격의 루트를 분담해주며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곤 했었는데, 최여진의 이탈로 인한 공백을 이 두 사람이 완벽히 메우지 못하며 그 공격의 부담이 오롯이 정혜인에게 가게 됐고 이런 결과까지 나오게 됐다. 또한 수비에서는 양팀 골키퍼의 경험과 경기 운영 차이도 승부를 갈랐다. 비록 4실점을 했지만 여러 번 선방을 보여주며 끝까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경험 많은 골키퍼 아이린과는 달리, 5골을 실점하면서 멘탈이 무너져버린 초보 골키퍼 이채영이 너무나도 대조되는 경기이기도 했다.[48] 결국 액셔니스타는 상대적으로 앞선 전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술적인 한계와 경기 운영의 차이에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며 2개 대회 연속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게 됐으며, 3·4위전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6.2.2. 4강 2경기 | FC 탑걸 - FC 월드 클라쓰
주심: 오현정 | ||
무관중 경기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탑걸| |
2 : 2 (PSO 4 : 3) |
[[FC 월드 클라쓰| |
FC 탑걸 | FC 월드 클라쓰 | |
8′ 채리나 (A. 김보경) 16′ 간미연 (A. 김보경) |
2′ (OG) 유빈 20′ 사오리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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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시즌 3 (슈퍼리그) |
준결승 |
|
2 : 2 (PSO 4 : 3) |
|
|||||
<rowcolor=#462800> 통산 | 1승 | 1패 |
<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시즌 3 (슈퍼리그) |
준결승 |
최진철 |
2 : 2 (PSO 4 : 3) |
이을용 |
||
<rowcolor=#462800> 통산 | 1승 | 1패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슈퍼리그 4강 2경기이자 두 팀 간 공식전 첫 맞대결이자, 또 한 번 펼쳐지는 최진철 더비이다.[49]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역대 시즌을 통틀어 처음으로 슈퍼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며, 지는 팀은 3·4위전으로 향하게 된다.
FC 탑걸은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서 국대 패밀리와 구척장신에게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2승 A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했고 월드 클라쓰를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시즌 2 이후 창단된 팀 최초 슈퍼리그 4강 진출의 역사를 쓴 탑걸이 월드 클라쓰를 상대로 4강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슈퍼리그 결승 진출, 더 나아가 사상 첫 슈퍼리그 전승 우승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50]
FC 월드 클라쓰는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서 발라드림에게 극적인 승리를 거뒀으나,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패배를 기록하며 1승 1패 B조 2위로 4강전에 진출했고 탑걸을 공식 경기에서 처음 상대하게 됐다. 시즌 1과 시즌 2에서 나란히 3위를 기록한 월드 클라쓰가 이 기록을 뛰어넘으며 역대 처음으로 슈퍼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예고편과 선공개 영상을 통해 시즌 2 챌린지리그에서 FC 탑걸을 이끌던 최성용 前 감독이 응원석에 있는 모습이 확인됐으며, 경기 전 탑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공개됐다. 선공개 영상
FC 탑걸은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서 국대 패밀리와 구척장신에게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2승 A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했고 월드 클라쓰를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시즌 2 이후 창단된 팀 최초 슈퍼리그 4강 진출의 역사를 쓴 탑걸이 월드 클라쓰를 상대로 4강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슈퍼리그 결승 진출, 더 나아가 사상 첫 슈퍼리그 전승 우승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50]
FC 월드 클라쓰는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서 발라드림에게 극적인 승리를 거뒀으나,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패배를 기록하며 1승 1패 B조 2위로 4강전에 진출했고 탑걸을 공식 경기에서 처음 상대하게 됐다. 시즌 1과 시즌 2에서 나란히 3위를 기록한 월드 클라쓰가 이 기록을 뛰어넘으며 역대 처음으로 슈퍼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예고편과 선공개 영상을 통해 시즌 2 챌린지리그에서 FC 탑걸을 이끌던 최성용 前 감독이 응원석에 있는 모습이 확인됐으며, 경기 전 탑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공개됐다. 선공개 영상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FC 탑걸 선발 명단 2-2 감독: 최진철 |
|
교체 출전 59. 다영 |
|
GK 99. 아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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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유빈 2′ | 3. 채리나 8′ |
7. 간미연 16′ | 2. 김보경 |
452. 사오리 20′ | 456. 나티 |
119. 엘로디 | 23. 에바 |
GK 01. 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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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27. 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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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월드 클라쓰 선발 명단 2-2 감독: 이을용 |
‣ 전반전
전반 2분, 월드 클라쓰의 킥인 상황에서 에바가 찬 볼이 중앙 수비를 맡던 유빈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로 이어졌다. 월드 클라쓰가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8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이 케시의 손을 맞고 튕겨져 나왔는데 골문 바로 앞에 있던 채리나의 몸을 맞고 다시 굴절되면서 골로 연결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전반 8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이 케시의 손을 맞고 튕겨져 나왔는데 골문 바로 앞에 있던 채리나의 몸을 맞고 다시 굴절되면서 골로 연결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 후반전
후반 6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이 사오리의 팔을 맞으면서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51] 탑걸의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김보경이 중앙에 프리 상황으로 놓여있던 간미연에게 패스를 했고 패스를 받은 간미연이 지체없이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52] 탑걸이 2:1로 앞서가게 됐다.
경기 종료 직전, 탑걸의 골킥 상황에서 아유미가 김보경에게 패스를 했고, 김보경이 유빈에게 볼을 돌리면서 경기 종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사오리가 탑걸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달려들었고 그대로 스틸해서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53] 경기는 2:2 동점으로 종료됐고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됐다.
승부차기}}} ||경기 종료 직전, 탑걸의 골킥 상황에서 아유미가 김보경에게 패스를 했고, 김보경이 유빈에게 볼을 돌리면서 경기 종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사오리가 탑걸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달려들었고 그대로 스틸해서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53] 경기는 2:2 동점으로 종료됐고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됐다.
‣ 승부차기
FC 탑걸 GK: 아유미 |
4 : 3 |
FC 월드 클라쓰 GK: 케시 |
||
후축 | 선축 | |||
김보경 | 1 | 에바 | ||
간미연 | 2 |
(골포스트) |
엘로디 | |
다영 |
(골키퍼 선방) |
3 | 사오리 | |
채리나 | 4 | 나티 | ||
유빈 | 5 |
(골키퍼 선방) |
라라 |
승부차기에서도 양 팀은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는데 1번 키커였던 에바와 김보경이 나란히 슛을 성공했다. 월드 클라쓰의 2번 키커였던 엘로디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오면서 탑걸이 우세한 흐름으로 이어졌으나 탑걸의 3번 키커였던 다영의 슛이 케시의 다이빙 선방에 막히며 승부는 금방 원점으로 돌아왔다. 양 팀의 4번 키커였던 나티와 채리나가 나란히 슛을 성공하면서 5번 키커까지 승부가 이어지게 됐고 결국 5번 키커에서 승부가 결정나게 됐다. 월드 클라쓰의 5번 키커였던 라라의 슛이 골키퍼 아유미의 선방으로 인해 막힌 반면 탑걸의 5번 키커였던 유빈의 슛은 정확히 골로 연결되면서 탑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탑걸은 이 경기 승리로 시즌 2 챌린지리그부터 6연승을 기록했고 역대 최초 슈퍼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탑걸은 이 경기 승리로 시즌 2 챌린지리그부터 6연승을 기록했고 역대 최초 슈퍼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 경기 평가
슈퍼리그 4강전 두 번째 경기로 팀 창단 이후 처음 슈퍼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한 탑걸과 팀 창단 이후 처음 슈퍼리그 결승전 진출을 노리는 월드 클라쓰의 경기. 이 경기는 최진철 감독이 양 팀의 감독을 모두 맡아본 경력이 있기 때문에 '최진철 더비'라는 이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초반, 탑걸이 압박을 내세우며 공세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2분, 월드 클라쓰의 킥인 상황에서 유빈이 자책골을 넣으면서 오히려 월드 클라쓰가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월드 클라쓰는 선제골 이후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탑걸의 수비진은 월드 클라쓰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번 골 기회를 내주기도 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8분, 김보경의 킥인이 혼전 상황에서 채리나의 몸을 맞고 동점골로 연결되면서 탑걸이 다시 승부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동점 이후 다시 경기는 탑걸 쪽으로 넘어오기 시작했고 후반 균형이 유지되던 경기는 후반 6분, 김보경이 프리킥 상황에서 간미연에게 멋진 패스로 연결했고 결국 골로 이어지며 다시 탑걸이 리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까지 탑걸의 리드가 이어지던 상황, 경기 종료를 앞두고 김보경의 결정적인 패스 미스가 나오면서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사오리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월드 클라쓰가 극적으로 승부차기까지 경기를 끌고 갔다. 승부차기에서는 4번 키커까지 3:3 팽팽했던 상황에서 월드 클라쓰의 5번 키커 라라가 실축한 반면 탑걸의 5번 키커 유빈이 성공시키며 결국 4:3으로 탑걸이 창단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고, 월드 클라쓰는 이번에도 준결승전의 벽을 넘지 못한채 3시즌 연속 3·4위전으로 가게 됐다.
탑걸은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단 2시즌 만에 창단 첫 슈퍼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결과를 만들게 됐다. 하지만 승리한 만큼 아쉬운 점도 많았던 경기였는데,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월드 클라쓰의 빠른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면서 그동안 강점이던 탄탄한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수비의 핵심이라고 불리던 유빈이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실수가 많았던 것이 뼈아팠는데, 유빈이 수비에서 발생한 실수는 여지없이 월드 클라쓰의 골 기회로 이어졌고, 아유미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장면들도 여러 번 있었다. 채리나는 월드 클라쓰의 공격을 나름 효과적으로 잘 막아냈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몸싸움 상황에서 발생한 부상으로 인해 경기 후반 이탈하게 되면서[54]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경기 종료 직전 수비로 내려간 김보경의 결정적인 실수로 인해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탑걸이 결론적으로 경기를 이기긴 했지만, 수비에서는 타격이 컸던 경기였다. 골키퍼 아유미 만큼은 건재했는데, 아유미는 수비진들의 실수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고, 승부차기에서도 팀을 구해내는 2차례의 선방을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등 자신이 왜 최고의 골키퍼인지를 제대로 증명했다. 김보경은 수비에서는 결정적 실책을 범했지만, 공격에서는 팀 에이스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보경은 오늘 탑걸이 넣은 2골에 모두 관여하며 공격포인트를 적립했고, 공수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그 동안 골 기회가 없었던 간미연도 첫 득점포를 가동하고 승부차기에서도 깔끔하게 성공시키는 등 공격 만큼은 그야말로 완벽했던 경기였다.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올라간 결승전 상대가 조별리그와는 확연히 달라진 구척장신이기 때문에 이 날 경기에서 보여준 실수를 만회하고 수비진의 컨디션 회복과 안정화가 결승전을 앞둔 탑걸의 가장 큰 과제로 남게 됐다.
월드 클라쓰는 또다시 준결승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그 흐름을 지키지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상대의 실수로 인해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지만, 거기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라라의 실축으로 분위기를 다시 내주면서 결과까지 내주고 말았다. 오늘 경기에서는 이을용 감독의 압박 전술이 꽤 효과적이었다. 사오리와 나티의 공격진들은 탑걸 수비를 상대로 고강도의 압박을 전개하며 수비를 위협했는데, 탑걸의 수비진들이 이 압박에 꽤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 골 기회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정확하게 골로 연결짓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 종료 직전, 김보경의 수비 실수를 유도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이 압박 전술이 아주 무용지물까지 가지는 않았다. 경기 초반 앞서 나가면서 분위기가 들떴는지 그 흐름을 지키지 못했고[55] 바로 동점골을 내줬던 점 역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동점골을 내준 이후 경기 종료 직전까지 내내 탑걸의 분위기에 휩쓸리며 경기를 이어나가는 등 분위기에 따라 경기력의 기복이 천양지차로 벌어지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사오리의 치달 전법의 비중이 줄면서 상대적으로 나티에게 많은 기회가 연결됐지만, 그 기회마저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사오리는 2선에서 공간을 창출하면서 기회를 만들려했으나 그 마저 한계점이 나타나기도 했다. 결국 월드 클라쓰는 팀 자체가 가지고 있는 전술적 한계와 흐름을 지키지 못하는 팀 분위기 등의 문제점들이 끝내 그들의 발목을 잡으며 창단 첫 결승 진출의 기회는 또다시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으며,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3·4위전에서 자존심 대결을 남겨두게 됐다.
탑걸은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단 2시즌 만에 창단 첫 슈퍼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결과를 만들게 됐다. 하지만 승리한 만큼 아쉬운 점도 많았던 경기였는데,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월드 클라쓰의 빠른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면서 그동안 강점이던 탄탄한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수비의 핵심이라고 불리던 유빈이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실수가 많았던 것이 뼈아팠는데, 유빈이 수비에서 발생한 실수는 여지없이 월드 클라쓰의 골 기회로 이어졌고, 아유미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장면들도 여러 번 있었다. 채리나는 월드 클라쓰의 공격을 나름 효과적으로 잘 막아냈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몸싸움 상황에서 발생한 부상으로 인해 경기 후반 이탈하게 되면서[54]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경기 종료 직전 수비로 내려간 김보경의 결정적인 실수로 인해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탑걸이 결론적으로 경기를 이기긴 했지만, 수비에서는 타격이 컸던 경기였다. 골키퍼 아유미 만큼은 건재했는데, 아유미는 수비진들의 실수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고, 승부차기에서도 팀을 구해내는 2차례의 선방을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등 자신이 왜 최고의 골키퍼인지를 제대로 증명했다. 김보경은 수비에서는 결정적 실책을 범했지만, 공격에서는 팀 에이스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보경은 오늘 탑걸이 넣은 2골에 모두 관여하며 공격포인트를 적립했고, 공수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그 동안 골 기회가 없었던 간미연도 첫 득점포를 가동하고 승부차기에서도 깔끔하게 성공시키는 등 공격 만큼은 그야말로 완벽했던 경기였다.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올라간 결승전 상대가 조별리그와는 확연히 달라진 구척장신이기 때문에 이 날 경기에서 보여준 실수를 만회하고 수비진의 컨디션 회복과 안정화가 결승전을 앞둔 탑걸의 가장 큰 과제로 남게 됐다.
월드 클라쓰는 또다시 준결승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그 흐름을 지키지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상대의 실수로 인해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지만, 거기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라라의 실축으로 분위기를 다시 내주면서 결과까지 내주고 말았다. 오늘 경기에서는 이을용 감독의 압박 전술이 꽤 효과적이었다. 사오리와 나티의 공격진들은 탑걸 수비를 상대로 고강도의 압박을 전개하며 수비를 위협했는데, 탑걸의 수비진들이 이 압박에 꽤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 골 기회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정확하게 골로 연결짓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 종료 직전, 김보경의 수비 실수를 유도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이 압박 전술이 아주 무용지물까지 가지는 않았다. 경기 초반 앞서 나가면서 분위기가 들떴는지 그 흐름을 지키지 못했고[55] 바로 동점골을 내줬던 점 역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동점골을 내준 이후 경기 종료 직전까지 내내 탑걸의 분위기에 휩쓸리며 경기를 이어나가는 등 분위기에 따라 경기력의 기복이 천양지차로 벌어지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사오리의 치달 전법의 비중이 줄면서 상대적으로 나티에게 많은 기회가 연결됐지만, 그 기회마저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사오리는 2선에서 공간을 창출하면서 기회를 만들려했으나 그 마저 한계점이 나타나기도 했다. 결국 월드 클라쓰는 팀 자체가 가지고 있는 전술적 한계와 흐름을 지키지 못하는 팀 분위기 등의 문제점들이 끝내 그들의 발목을 잡으며 창단 첫 결승 진출의 기회는 또다시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으며,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3·4위전에서 자존심 대결을 남겨두게 됐다.
6.2.3. 3·4위전 | FC 액셔니스타 - FC 월드 클라쓰
주심: 오현정 | ||
무관중 경기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액셔니스타| |
2 : 1 |
[[FC 월드 클라쓰| |
FC 액셔니스타 | FC 월드 클라쓰 | |
19′ 문지인 20′ (OG) 엘로디 |
3′ 사오리 (A. 나티)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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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시즌 2 (슈퍼리그) |
준결승 |
'''''' |
1 : 0 |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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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슈퍼리그) |
3·4위전 |
'''''' |
2 : 1 |
|
|||||
<rowcolor=#462800> 통산 | 3승 | 3패 |
<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백지훈 '''''' |
2 : 1 |
이을용 |
||
시즌 3 (슈퍼리그) |
3·4위전 |
백지훈 '''''' |
2 : 1 |
이을용 |
||
<rowcolor=#462800> 통산 | 2승 | 2패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슈퍼리그 3·4위전이자 두 팀 간 역대 세 번째 맞대결[56]이고, 이번 시즌 B조 1, 2위 순위 결정전의 리벤지 매치이다.
FC 액셔니스타는 이번 시즌 B조 1위를 기록하며 슈퍼리그 4강전에 진출했으나 4강전에서 구척장신과의 난타전을 벌인 끝에 아쉬운 패배를 하게 됐고, 지난 시즌 준우승의 영광을 뒤로한 채 3·4위전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4강전 패배의 아픔을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추스를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월드 클라쓰에게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을 3위로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월드 클라쓰는 이번 시즌 B조 2위를 기록하며 슈퍼리그 4강전에 진출했으나 4강전에서 탑걸과의 승부차기 끝에 아쉬운 패배를 하게 됐고, B조 순위 결정전에서 만났던 상대인 액셔니스타를 다시 만나게 됐다. 이 경기에서 월드 클라쓰가 승리를 거두면 월드 클라쓰는 3시즌 연속 3위를 기록하게 된다. 선수들이 4강전 패배의 아픔을 추스르고 액셔니스타에게 복수를 하면서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 경기는 예고편을 통해 월드 클라쓰의 주장 에바의 가족들이 응원석에 있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FC 액셔니스타는 이번 시즌 B조 1위를 기록하며 슈퍼리그 4강전에 진출했으나 4강전에서 구척장신과의 난타전을 벌인 끝에 아쉬운 패배를 하게 됐고, 지난 시즌 준우승의 영광을 뒤로한 채 3·4위전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4강전 패배의 아픔을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추스를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월드 클라쓰에게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을 3위로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월드 클라쓰는 이번 시즌 B조 2위를 기록하며 슈퍼리그 4강전에 진출했으나 4강전에서 탑걸과의 승부차기 끝에 아쉬운 패배를 하게 됐고, B조 순위 결정전에서 만났던 상대인 액셔니스타를 다시 만나게 됐다. 이 경기에서 월드 클라쓰가 승리를 거두면 월드 클라쓰는 3시즌 연속 3위를 기록하게 된다. 선수들이 4강전 패배의 아픔을 추스르고 액셔니스타에게 복수를 하면서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 경기는 예고편을 통해 월드 클라쓰의 주장 에바의 가족들이 응원석에 있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FC 액셔니스타 선발 명단 2-2 감독: 백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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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11. 문지인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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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250. 이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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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정혜인 | 33. 이혜정 |
02. 이영진 | 1. 최윤영 |
456. 나티 | 452. 사오리 3′ |
23. 에바 | 27. 라라 |
GK 01. 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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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119. 엘로디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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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월드 클라쓰 선발 명단 2-2 감독: 이을용 |
‣ 전반전
전반 3분, 월드 클라쓰의 킥인 이후 나티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왔는데 튕겨나온 볼을 잡은 액셔니스타의 이혜정이 걷어내는 대신 무리하게 드리블하다가 쇄도하던 나티에게 도로 볼을 뺏겼고, 나티가 곧바로 사오리에게 패스했다. 전방에 있던 사오리가 이 패스를 받은 뒤 지체없이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되며 월드 클라쓰가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 후반전
후반 9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이혜정이 노마크 상태였던 문지인에게 볼을 패스했고 뒤이어 때린 첫 슈팅이 월드 클라쓰 골키퍼 케시의 손을 맞은 뒤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 루즈볼 상황에서 이영진이 달려들어 재차 때린 슈팅 역시 케시의 선방에 막혀 액셔니스타가 골을 넣지 못하였으나 다시 튕겨져 나온 볼을 문지인이 잡고 세 번째 슈팅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후반 10분, 액셔니스타의 킥인 상황에서 정혜인이 찬 볼이 엘로디의 머리를 맞고 뒤로 흘러갔고 그대로 자책골로 이어졌다. 액셔니스타가 2:1로 앞서가게 됐다. 그 이후 양 팀 득점 변화 없이 경기가 종료되면서 액셔니스타가 3위, 월드 클라쓰가 4위를 기록하게 됐다.
후반 10분, 액셔니스타의 킥인 상황에서 정혜인이 찬 볼이 엘로디의 머리를 맞고 뒤로 흘러갔고 그대로 자책골로 이어졌다. 액셔니스타가 2:1로 앞서가게 됐다. 그 이후 양 팀 득점 변화 없이 경기가 종료되면서 액셔니스타가 3위, 월드 클라쓰가 4위를 기록하게 됐다.
- 경기 평가
준결승전에서 구척장신과의 난타전 끝에 패배한 액셔니스타와 탑걸과의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월드 클라쓰가 이번 시즌 조별리그 경기 이후 다시 만나게 된 3·4위전 경기. 경기 시작부터 월드 클라쓰가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전반 3분, 사오리의 선제골로 월드 클라쓰가 리드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전반은 월드 클라쓰의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압박 전술에 액셔니스타의 플레이가 거의 풀리지 않을 정도로 이렇다 할 기회를 얻어내지 못했다. 그나마 간간이 얻어낸 기회도 놓치는 등 살려내지 못하며 월드 클라쓰의 1:0 리드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은 액셔니스타의 일방적인 기회가 이어졌다. 시종일관 여러 번 골 찬스를 만들어낸 액셔니스타는 쉴 새 없이 월드 클라쓰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대를 맞거나 볼 아웃이 되는 등 불운의 연속을 겪으며 경기를 내주기 일보직전 상황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 9분, 액셔니스타가 여러 차례 슈팅을 때리며 만든 기회에서 생긴 골 찬스를 문지인이 결국 골로 연결시키며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이 분위기를 이어간 액셔니스타가 종료 직전 정혜인의 킥인이 엘로디의 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는 결승골로 이어지며 액셔니스타가 대역전극을 만들어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액셔니스타는 운이 따르지 않았던 이번 경기를 엄청난 대역전극으로 마무리하면서 자신들이 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었고, 강팀인지 제대로 증명해줬다. 사실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월드 클라쓰가 가져온 변칙적 전술에 대응하지 못하며 선제골을 내주고 이렇다 할 기회도 가지지 못하는 등 거의 풀리지 않던 경기였다. 그러나 전반 중반부터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하더니, 후반부터는 거의 경기를 지배하면서 골 찬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낸 것이 역전극의 밑바탕이 됐다고 볼 수 있다. 그 주역에는 역시나 팀의 에이스 정혜인이 있었다. 이번 경기 역시 정혜인에서 시작해서 정혜인으로 마무리 될 정도로 정혜인이 승리의 1등 공신이나 다름없었다. 정혜인은 상대팀이 수비적으로 내려앉아 강한 압박을 받고 있었음에도 공수 양면에서 플레이를 주도해가며 기회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자신의 장기인 강한 슈팅을 통해 월드 클라쓰의 수비 결계를 무너뜨렸고 결국 이어진 문지인의 동점골에 기여했으며, 경기 종료 직전에는 결승골까지 만들어냈다. 수비에서는 최후방의 이영진과 골키퍼 이채영이 월드 클라쓰의 역습 전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실점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영진은 사오리의 역습 상황마다 사오리의 길목을 차단하며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고, 이채영은 여러 차례 선방을 통해 지난 경기 대량 실점의 아픔을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전 탈락의 아쉬움을 달래게 된 액셔니스타는 최여진이라는 강력한 골게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스 정혜인을 중심으로 하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다시 한번 단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전방 투톱의 한 축인 문지인 혹은 최윤영의 득점력 부재는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액셔니스타 입장에서 무조건 타개해야되는 상황이며, 동시에 경기 내내 강한 압박을 받고 있는 정혜인에게 집중되는 전술적 부담감을 덜어줄 다양한 세트피스 전술 발굴도 액셔니스타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게 됐다.
월드 클라쓰는 또다시 액셔니스타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다. 이번에는 상대 전적에서 절대 열세인 액셔니스타를 잡기 위해 기존 전술과는 다른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마지막 두번의 위기를 넘어서지 못하며 처음으로 3·4위전에서 패배를 맛보게 됐다.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은 전반전만 하더라도 효과적이었다. 월드 클라쓰가 가져가는 강한 압박과 나티, 사오리라는 빠른 스피드의 선수들을 활용한 플레이에 액셔니스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지만, 전반 막판부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경기 분위기를 내주기 시작했고 후반전에는 액셔니스타에게 일방적으로 얻어 맞는 수준에 이르게 됐다. 간간이 액셔니스타 수비진의 실수로 얻어낸 역습 상황도 이영진과 이채영에 의해 차단당하는 등 달아날 수 있을 때 달아나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빌미를 제공해줬고, 일방적으로 얻어맞기만 하는 상황에서 리드를 지키는 것은 어불성설에 불과했다. 결국 후반 9분, 문지인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종료 직전 엘로디의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마지막 2분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슈퍼리그에서 4위로 내려앉게 된 월드 클라쓰는 처음으로 순위권 진입에 실패하게 됐다. 이을용 감독의 부임 후 사오리의 치달 전법에 의존하지 않고 나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다양한 전술을 모색하는 부분은 긍정적인 요소였지만, 사오리를 받쳐줄 플레이메이커가 부재했고, 경기 흐름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경기 운영에 대한 부분은 향후 월드 클라쓰가 만년 준결승전 탈락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서 찾아야 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액셔니스타는 운이 따르지 않았던 이번 경기를 엄청난 대역전극으로 마무리하면서 자신들이 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었고, 강팀인지 제대로 증명해줬다. 사실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월드 클라쓰가 가져온 변칙적 전술에 대응하지 못하며 선제골을 내주고 이렇다 할 기회도 가지지 못하는 등 거의 풀리지 않던 경기였다. 그러나 전반 중반부터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하더니, 후반부터는 거의 경기를 지배하면서 골 찬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낸 것이 역전극의 밑바탕이 됐다고 볼 수 있다. 그 주역에는 역시나 팀의 에이스 정혜인이 있었다. 이번 경기 역시 정혜인에서 시작해서 정혜인으로 마무리 될 정도로 정혜인이 승리의 1등 공신이나 다름없었다. 정혜인은 상대팀이 수비적으로 내려앉아 강한 압박을 받고 있었음에도 공수 양면에서 플레이를 주도해가며 기회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자신의 장기인 강한 슈팅을 통해 월드 클라쓰의 수비 결계를 무너뜨렸고 결국 이어진 문지인의 동점골에 기여했으며, 경기 종료 직전에는 결승골까지 만들어냈다. 수비에서는 최후방의 이영진과 골키퍼 이채영이 월드 클라쓰의 역습 전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실점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영진은 사오리의 역습 상황마다 사오리의 길목을 차단하며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고, 이채영은 여러 차례 선방을 통해 지난 경기 대량 실점의 아픔을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전 탈락의 아쉬움을 달래게 된 액셔니스타는 최여진이라는 강력한 골게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스 정혜인을 중심으로 하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다시 한번 단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전방 투톱의 한 축인 문지인 혹은 최윤영의 득점력 부재는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액셔니스타 입장에서 무조건 타개해야되는 상황이며, 동시에 경기 내내 강한 압박을 받고 있는 정혜인에게 집중되는 전술적 부담감을 덜어줄 다양한 세트피스 전술 발굴도 액셔니스타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게 됐다.
월드 클라쓰는 또다시 액셔니스타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다. 이번에는 상대 전적에서 절대 열세인 액셔니스타를 잡기 위해 기존 전술과는 다른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마지막 두번의 위기를 넘어서지 못하며 처음으로 3·4위전에서 패배를 맛보게 됐다.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은 전반전만 하더라도 효과적이었다. 월드 클라쓰가 가져가는 강한 압박과 나티, 사오리라는 빠른 스피드의 선수들을 활용한 플레이에 액셔니스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지만, 전반 막판부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경기 분위기를 내주기 시작했고 후반전에는 액셔니스타에게 일방적으로 얻어 맞는 수준에 이르게 됐다. 간간이 액셔니스타 수비진의 실수로 얻어낸 역습 상황도 이영진과 이채영에 의해 차단당하는 등 달아날 수 있을 때 달아나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빌미를 제공해줬고, 일방적으로 얻어맞기만 하는 상황에서 리드를 지키는 것은 어불성설에 불과했다. 결국 후반 9분, 문지인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종료 직전 엘로디의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마지막 2분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슈퍼리그에서 4위로 내려앉게 된 월드 클라쓰는 처음으로 순위권 진입에 실패하게 됐다. 이을용 감독의 부임 후 사오리의 치달 전법에 의존하지 않고 나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다양한 전술을 모색하는 부분은 긍정적인 요소였지만, 사오리를 받쳐줄 플레이메이커가 부재했고, 경기 흐름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경기 운영에 대한 부분은 향후 월드 클라쓰가 만년 준결승전 탈락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서 찾아야 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6.2.4. 결승전 | FC 구척장신 - FC 탑걸
주심: 오현정 | ||
무관중 경기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구척장신| |
[[FC 탑걸| |
|
FC 구척장신 | FC 탑걸 | |
<rowcolor=#462800> 2
|
5
|
|
12′ 허경희 (A. 이현이) 15′ 허경희 |
5′ 김보경 (A. 간미연) 6′ 채리나 10′ 유빈 (A. 채리나) 13′ (OG) 아이린 19′ 간미연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시상식 (메달 수여식) | 시상식 (특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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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시즌 2 | 리그 |
|
1 : 0 | ''''''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
2 : 3 |
|
|||||
시즌 3 (슈퍼리그) |
결승전 |
|
2 : 5 |
|
|||||
<rowcolor=#462800> 통산 | 1승 2패 | 2승 1패 |
<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시즌 3 (슈퍼리그) |
조별리그 |
오범석 |
2 : 3 |
최진철 |
||
시즌 3 (슈퍼리그) |
결승전 |
오범석 |
2 : 5 |
최진철 |
||
<rowcolor=#462800> 통산 | 2패 | 2승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슈퍼리그 일정을 마무리하는 결승전[57]이자 두 팀 간 역대 세 번째 맞대결[58]이고, A조 1, 2위 순위 결정전의 리벤지 매치이다.
양 팀 모두 역대 첫 슈퍼리그 결승전을 맞이하게 됐으며, 그 어떤 팀들보다 성장이라는 테마가 가장 잘 어울리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두 팀 모두 밑바닥을 경험했으나 절치부심 끝에 가장 높은 곳에서 서로를 마주한 채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FC 구척장신은 이번 시즌 A조 2위를 기록하며 슈퍼리그 4강전에 진출했으나 4강전에서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역대 첫 슈퍼리그 결승전에 올라오게 됐다. A조 순위 결정전에서 탑걸을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던 구척장신이 결승전에서 화려한 복수에 성공하며 선수들이 역대 첫 슈퍼리그 우승을 만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탑걸은 이번 시즌 A조 1위를 기록하며 슈퍼리그 4강전에 진출했고, 4강전에서 월드 클라쓰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역대 첫 슈퍼리그 결승전에 올라오게 됐다. 탑걸이 이 경기마저 승리를 거두게 되면 여러 가지 기록을 쓰게 되는데, 역대 첫 슈퍼리그 우승과 더불어 사상 첫 리그 통합 전승 우승[59] 및 최다 연승 타이 기록[60]까지 세우게 된다. 선수들이 A조 순위 결정전에서 만났던 구척장신을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세 가지 대기록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예고편을 통해 응원석에 구척장신 주장 이현이의 가족들과 시즌 3에 출전한 나머지 8개 팀 주요 감독들과 선수들이 모두 집결해 경기를 보는 모습이 비춰지기도 했다.[61] 선공개 영상을 통해 방송 전 제기된 여러 의혹들과 함께 양 팀 주장들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예고편, 선공개 영상
양 팀 모두 역대 첫 슈퍼리그 결승전을 맞이하게 됐으며, 그 어떤 팀들보다 성장이라는 테마가 가장 잘 어울리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두 팀 모두 밑바닥을 경험했으나 절치부심 끝에 가장 높은 곳에서 서로를 마주한 채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FC 구척장신은 이번 시즌 A조 2위를 기록하며 슈퍼리그 4강전에 진출했으나 4강전에서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역대 첫 슈퍼리그 결승전에 올라오게 됐다. A조 순위 결정전에서 탑걸을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던 구척장신이 결승전에서 화려한 복수에 성공하며 선수들이 역대 첫 슈퍼리그 우승을 만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탑걸은 이번 시즌 A조 1위를 기록하며 슈퍼리그 4강전에 진출했고, 4강전에서 월드 클라쓰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역대 첫 슈퍼리그 결승전에 올라오게 됐다. 탑걸이 이 경기마저 승리를 거두게 되면 여러 가지 기록을 쓰게 되는데, 역대 첫 슈퍼리그 우승과 더불어 사상 첫 리그 통합 전승 우승[59] 및 최다 연승 타이 기록[60]까지 세우게 된다. 선수들이 A조 순위 결정전에서 만났던 구척장신을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세 가지 대기록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예고편을 통해 응원석에 구척장신 주장 이현이의 가족들과 시즌 3에 출전한 나머지 8개 팀 주요 감독들과 선수들이 모두 집결해 경기를 보는 모습이 비춰지기도 했다.[61] 선공개 영상을 통해 방송 전 제기된 여러 의혹들과 함께 양 팀 주장들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예고편, 선공개 영상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FC 구척장신 선발 명단 2-2 감독: 오범석 |
|
교체 출전 66. 차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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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3. 아이린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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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송해나 | 21. 진정선 |
1. 허경희 12′ 15′ | 100. 이현이 |
2. 김보경 5′ | |
7. 간미연 19′ | 3. 채리나 6′ |
111. 유빈 10′ | |
GK 99. 아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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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59. 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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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탑걸 선발 명단 1-2-1 감독: 최진철 |
‣ 전반전
전반 5분, 탑걸 진영에서 빌드업이 시작됐고 아유미 - 유빈 - 간미연의 패스를 거쳐 김보경에게 볼이 날아왔다. 이 때 수비를 하고 있던 구척장신의 빈틈이 생겼는데 그 빈틈을 놓치지 않고 중거리슛을 날린 것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탑걸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6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을 아이린이 쳐내면서 선방을 했으나 튕겨져 나왔고 전방에 위치했던 채리나가 세컨볼을 그대로 잡아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탑걸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10분, 탑걸의 코너킥 상황에서 채리나가 후방에서부터 달려오던 유빈에게 곧바로 패스를 했고 패스를 받은 유빈이 지체없이 중거리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탑걸이 3:0으로 앞서가게 됐고 그대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전반 6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을 아이린이 쳐내면서 선방을 했으나 튕겨져 나왔고 전방에 위치했던 채리나가 세컨볼을 그대로 잡아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탑걸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10분, 탑걸의 코너킥 상황에서 채리나가 후방에서부터 달려오던 유빈에게 곧바로 패스를 했고 패스를 받은 유빈이 지체없이 중거리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탑걸이 3:0으로 앞서가게 됐고 그대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 후반전
후반 2분, 구척장신의 킥인 상황에서 이현이가 전방에 있던 허경희에게 볼을 띄워 패스했고 곧바로 허경희가 발리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구척장신이 3:1로 추격하게 됐다.
후반 3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이 구척장신의 골키퍼 아이린의 손을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탑걸이 4:1로 앞서가게 됐다.
후반 5분, 구척장신의 킥인 상황에서 이현이가 찬 볼을 탑걸 김보경이 걷어내려다 볼이 옆으로 튕겨져 나왔고 루즈볼 상황이 됐다. 곧바로 허경희가 루즈볼을 잡은 뒤 오른쪽으로 툭 치고 들어가며 중거리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구척장신이 4:2로 추격하게 됐다.
후반 9분, 김보경이 슛을 날린 것이 아이린의 손을 맞고 뒤로 흘러갔다. 전방에 있던 간미연이 뒤로 흘러간 볼을 잡아 배로 툭 밀어넣으면서 골을 만들어냈다. 탑걸이 5:2로 앞서가게 됐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가 종료되면서 탑걸의 역대 첫 슈퍼리그 우승, 사상 최초 무패 통합 우승, 최다 연승 타이 기록 등 세 가지 기록이 모두 한꺼번에 이뤄지게 됐다. 구척장신은 슈퍼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게 됐다.
후반 3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이 구척장신의 골키퍼 아이린의 손을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탑걸이 4:1로 앞서가게 됐다.
후반 5분, 구척장신의 킥인 상황에서 이현이가 찬 볼을 탑걸 김보경이 걷어내려다 볼이 옆으로 튕겨져 나왔고 루즈볼 상황이 됐다. 곧바로 허경희가 루즈볼을 잡은 뒤 오른쪽으로 툭 치고 들어가며 중거리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구척장신이 4:2로 추격하게 됐다.
후반 9분, 김보경이 슛을 날린 것이 아이린의 손을 맞고 뒤로 흘러갔다. 전방에 있던 간미연이 뒤로 흘러간 볼을 잡아 배로 툭 밀어넣으면서 골을 만들어냈다. 탑걸이 5:2로 앞서가게 됐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가 종료되면서 탑걸의 역대 첫 슈퍼리그 우승, 사상 최초 무패 통합 우승, 최다 연승 타이 기록 등 세 가지 기록이 모두 한꺼번에 이뤄지게 됐다. 구척장신은 슈퍼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게 됐다.
- 경기 평가
탑걸과 구척장신의 결승전 경기. 경기 시작의 흐름은 구척장신이 가져왔다. 경기 초반, 구척장신이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탑걸 진영에서 여러 차례 골 찬스를 만들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인 전반 5분, 김보경의 중거리슛으로 오히려 탑걸이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하며 분위기가 탑걸 쪽으로 완전히 넘어가고 말았다. 선제골이 나오고 나서 바로 1분 뒤, 채리나의 추가 골로 스코어가 2:0까지 벌어지게 됐고, 전반 10분에는 유빈의 중거리슛까지 들어가며 전반에만 3:0으로 탑걸이 리드하며 전반전이 종료됐다. 그러나 이대로 무너지는 구척장신이 아니었다. 후반 2분, 허경희의 발리슛이 들어가며 1점 만회에 성공한 구척장신은 후반 허경희를 앞세워 탑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허경희의 만회골이 나온 이후 채 1분도 지나지 않은 후반 3분, 아이린이 김보경의 킥인을 성급하게 쳐내려다가 자책골을 범하는 바람에 다시 4:1로 스코어가 벌어지기 시작하며 구척장신의 희망은 서서히 무너져가기 시작했다. 허경희가 후반 5분 다시 한번 멋진 중거리슛으로 1점을 만회해 4:2가 됐지만 이미 너무 많은 체력 소모를 한 구척장신은 허경희의 부상 이탈로 공격 동력을 잃고 말았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9분, 간미연의 쐐기골까지 더해지며 결국 5:2로 탑걸이 승리를 거두면서 탑걸이 첫 슈퍼리그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게 됐다.
탑걸은 결승전에서도 시원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오늘 경기에서도 탑걸이 가진 장점이 고스란히 경기에 녹아드는 모습이었는데, 우선 가장 돋보였던 점을 꼽아보자면, 첫 번째는 경기의 흐름이 밀릴 때마다 나왔던 결정적으로 나왔던 김보경의 중거리 골이었다. 전반 초반 구척장신의 빠른 압박에 고전하던 탑걸이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올 수 있었던 것도 김보경의 중거리슛이었으며, 3:1 상황에서 다시 스코어를 벌리는 골도 김보경의 킥인이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이 넣은 골 중 유빈의 중거리골을 제외한 나머지 2골도 김보경의 발 끝에서 나온 만큼 이 경기에서 김보경은 무려 4골에 관여하며 탑걸 우승의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두 번째는 전 선수가 골고루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인데, 이번 시즌 들어오면서 탑걸은 모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기회가 생기면 중거리 슈팅을 자주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부분에서 여러 차례 득점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최전방 김보경에게 의존하지 않고 최후방 유빈까지도 득점포를 갖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탑걸은 다른 팀들보다 꺼낼 수 있는 전술 카드가 많은 이점을 가지고 오늘 결승전에서도 구척장신을 압도할 수 있었다. 세 번째는 유빈과 채리나의 수비 조합의 안정화였다. 탑걸이 강팀으로 도약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유빈과 채리나의 수비라인의 안정화였는데, 이날 경기에서도 구척장신의 전방 압박에 막혀 빌드업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초반부 실수를 제외하면 흔들리는 모습도 거의 없었고, 오히려 이현이와 허경희의 공격 라인을 잘 제어하는데 성공하며 자칫 난타전으로 흐를수도 있던 경기를 깔끔한 대승으로 마무리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아유미 역시 결정적 골 찬스를 막아내고 안정적인 볼 키핑을 통해 수비 안정화에 기여한 부분도 탑걸이 승리하는데 큰 요소 중의 하나였다. 이렇듯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준 탑걸은 이번 슈퍼리그에서도 전승으로 우승을 거두며 역대 최초 챌린지리그 - 슈퍼리그 통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었으며, 액셔니스타와 함께 7연승을 기록해 명실상부한 골때녀 최고의 강팀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제 탑걸의 목표는 다음 시즌까지 이 안정적인 전력을 잘 유지해서 2시즌 연속으로 나타나고 있는 골때녀의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타파하는 것인데, 공수에서 각각 팀의 중요한 자원인 김보경과 아유미가 잔류한다면 징크스 타파는 물론 파일럿 시즌부터 시즌 1까지 우승을 차지한 불나방에 이은 리그 2연패도 꿈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62]
구척장신은 경기는 패했지만, 허경희라는 존재를 확실히 남기는데는 성공했다. 허경희는 구척장신의 2골을 모두 넣었는데, 그 2골이 모두 원더골이어서 강한 임팩트를 남겼으며, 거의 혼자서 경기를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명실상부한 구척장신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경기 내용적으로 살펴보자면, 초반에는 이현이 - 허경희의 공격 라인이 강한 압박을 보여주며 탑걸을 위협하는데 성공했지만, 김보경의 중거리슛으로 인한 선제 실점 이후 급격히 판세가 기울었으며, 경기 초반부터 시도한 강한 압박으로 인해 전반부터 체력적 한계를 느낀것도 모자라 진정선 - 송해나의 수비 라인은 적극적으로 중거리슛을 쏘아대는 탑걸 선수에 대한 적극적 압박을 시도하지 않으면서 많은 골 찬스를 내주게 됐고 결국 전반전에 경기 내용부터 스코어까지 완벽하게 밀린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에는 허경희의 골 이후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하며 탑걸을 위협했지만, 경기 초반에 내준 실점을 뒤집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전반에 1~2골만 덜 실점했더라도 후반전의 그 페이스가 유지되었으면 팽팽하게 경기가 흘러갔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초반의 3실점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고 봐도 무방했던 결과였다. 그래도 희망적이었던 것은 후반전 이현이와 허경희를 약간 내리고 송해나 대신 투입한 차서린을 최전방으로 올린 상황에서 차서린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의 기회가 있었다는 점은 차기 시즌 구척장신이 나아가야 할 전술적 힌트가 어느 정도 제시됐음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는 바, 이번 시즌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만들었지만, 다시 한 번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서 좀 더 다양한 공격 옵션을 장착해야 하는 부분과 수비 라인 강화라는 2가지 과제를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앞으로의 구척장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탑걸은 결승전에서도 시원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오늘 경기에서도 탑걸이 가진 장점이 고스란히 경기에 녹아드는 모습이었는데, 우선 가장 돋보였던 점을 꼽아보자면, 첫 번째는 경기의 흐름이 밀릴 때마다 나왔던 결정적으로 나왔던 김보경의 중거리 골이었다. 전반 초반 구척장신의 빠른 압박에 고전하던 탑걸이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올 수 있었던 것도 김보경의 중거리슛이었으며, 3:1 상황에서 다시 스코어를 벌리는 골도 김보경의 킥인이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이 넣은 골 중 유빈의 중거리골을 제외한 나머지 2골도 김보경의 발 끝에서 나온 만큼 이 경기에서 김보경은 무려 4골에 관여하며 탑걸 우승의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두 번째는 전 선수가 골고루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인데, 이번 시즌 들어오면서 탑걸은 모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기회가 생기면 중거리 슈팅을 자주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부분에서 여러 차례 득점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최전방 김보경에게 의존하지 않고 최후방 유빈까지도 득점포를 갖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탑걸은 다른 팀들보다 꺼낼 수 있는 전술 카드가 많은 이점을 가지고 오늘 결승전에서도 구척장신을 압도할 수 있었다. 세 번째는 유빈과 채리나의 수비 조합의 안정화였다. 탑걸이 강팀으로 도약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유빈과 채리나의 수비라인의 안정화였는데, 이날 경기에서도 구척장신의 전방 압박에 막혀 빌드업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초반부 실수를 제외하면 흔들리는 모습도 거의 없었고, 오히려 이현이와 허경희의 공격 라인을 잘 제어하는데 성공하며 자칫 난타전으로 흐를수도 있던 경기를 깔끔한 대승으로 마무리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아유미 역시 결정적 골 찬스를 막아내고 안정적인 볼 키핑을 통해 수비 안정화에 기여한 부분도 탑걸이 승리하는데 큰 요소 중의 하나였다. 이렇듯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준 탑걸은 이번 슈퍼리그에서도 전승으로 우승을 거두며 역대 최초 챌린지리그 - 슈퍼리그 통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었으며, 액셔니스타와 함께 7연승을 기록해 명실상부한 골때녀 최고의 강팀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제 탑걸의 목표는 다음 시즌까지 이 안정적인 전력을 잘 유지해서 2시즌 연속으로 나타나고 있는 골때녀의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타파하는 것인데, 공수에서 각각 팀의 중요한 자원인 김보경과 아유미가 잔류한다면 징크스 타파는 물론 파일럿 시즌부터 시즌 1까지 우승을 차지한 불나방에 이은 리그 2연패도 꿈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62]
구척장신은 경기는 패했지만, 허경희라는 존재를 확실히 남기는데는 성공했다. 허경희는 구척장신의 2골을 모두 넣었는데, 그 2골이 모두 원더골이어서 강한 임팩트를 남겼으며, 거의 혼자서 경기를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명실상부한 구척장신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경기 내용적으로 살펴보자면, 초반에는 이현이 - 허경희의 공격 라인이 강한 압박을 보여주며 탑걸을 위협하는데 성공했지만, 김보경의 중거리슛으로 인한 선제 실점 이후 급격히 판세가 기울었으며, 경기 초반부터 시도한 강한 압박으로 인해 전반부터 체력적 한계를 느낀것도 모자라 진정선 - 송해나의 수비 라인은 적극적으로 중거리슛을 쏘아대는 탑걸 선수에 대한 적극적 압박을 시도하지 않으면서 많은 골 찬스를 내주게 됐고 결국 전반전에 경기 내용부터 스코어까지 완벽하게 밀린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에는 허경희의 골 이후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하며 탑걸을 위협했지만, 경기 초반에 내준 실점을 뒤집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전반에 1~2골만 덜 실점했더라도 후반전의 그 페이스가 유지되었으면 팽팽하게 경기가 흘러갔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초반의 3실점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고 봐도 무방했던 결과였다. 그래도 희망적이었던 것은 후반전 이현이와 허경희를 약간 내리고 송해나 대신 투입한 차서린을 최전방으로 올린 상황에서 차서린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의 기회가 있었다는 점은 차기 시즌 구척장신이 나아가야 할 전술적 힌트가 어느 정도 제시됐음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는 바, 이번 시즌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만들었지만, 다시 한 번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서 좀 더 다양한 공격 옵션을 장착해야 하는 부분과 수비 라인 강화라는 2가지 과제를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앞으로의 구척장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6.2.5. 5·6위전 | FC 국대 패밀리 - FC 발라드림
주심: 오현정 | ||
무관중 경기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FC 국대 패밀리| |
1 : 4 |
[[FC 발라드림| |
FC 국대 패밀리 | FC 발라드림 | |
12′ 명서현 (A. 전미라) |
6′ 경서 10′ 경서 (A. 손승연) 13′, 18′ 서기 (A. 경서)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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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시즌 3 (슈퍼리그) |
5·6위전 |
|
1 : 4 | ||||||
<rowcolor=#462800> 통산 | 1패 | 1승 |
<rowcolor=#462800>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시즌 3 (슈퍼리그) |
5·6위전 |
김병지 |
1 : 4 | 김태영 | ||
<rowcolor=#462800> 통산 | 1패 | 1승 |
- 경기 프리뷰
두 팀 간 역대 첫 맞대결이며, 다른 말이 필요 없는 시즌 3 슈퍼리그 단두대 매치. 이 경기에서 패배하게 되면 다이렉트 강등으로 다음 시즌 챌린지리그에 가게 되고, 승리하게 되면 승강 PO행이 확정된다.[63]
FC 국대 패밀리는 시즌 2 슈퍼리그 우승팀이었으나 시즌 3 슈퍼리그 조별리그에서 구척장신, 탑걸을 상대로 나란히 패배하며 무승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고 난 후 이 경기에 임하게 됐다. 갈비뼈 부상에서 막 회복한 뒤 출전하는 전미라가 명서현과 시즌 1에서 보여준 환상의 케미를 재현할 수 있을지가 승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대 패밀리가 5·6위전 승리를 통해 디펜딩 챔피언 최후의 자존심을 지키며 승강 PO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발라드림은 시즌 2 승강 PO 경기에서 불나방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호기롭게 시즌 3 슈퍼리그에 입성했으나 조별리그에서 액셔니스타, 월드 클라쓰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역전패를 기록하며 국대 패밀리와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전패 탈락의 아픔을 겪고 난 후 이 경기에 임하게 됐다. 발라드림은 이 경기를 앞두고 민서와 리사의 포지션을 맞바꿨는데[64], 이 변화가 팀의 침체된 분위기, 교체 멤버 부재라는 2가지 악재를 극복할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경기부터 녹화 일정을 겨울에 진행하게 되면서 기존 골때녀 경기장으로 많이 사용하던 곳인 안산의 야외구장이 아닌 강화고인돌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65] 이 경기를 통해 새로운 경기장에서 첫 승을 거둘 팀이 정해지게 된다.
한편, 예고편을 통해 발라드림 서문탁이 이 경기를 앞두고 불참한 모습이 확인되면서 발라드림은 이 경기에 한해 교체 선수 없이 5인 풀타임으로 경기에 임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그리고 관중석에는 명서현의 남편인 정대세, 승강 PO에 선착한 챌린지리그 2위 개벤져스 선수단, 슈퍼리그 1~4위의 감독들과 원더우먼 하석주, 아나콘다 조재진 감독 등이 자리한 것이 확인됐다. 예고편
경기 전 방송을 통해 양 팀에서 이번 시즌이 종료된 이후 공식적으로 하차되는 멤버가 밝혀지기도 했다. 국대 패밀리에서는 이번 시즌이 종료된 이후 전미라와 양은지가 각각 본업 복귀와 육아를 이유로 하차할 예정이고, 발라드림에서는 손승연이 이번 시즌이 종료된 이후 하차할 예정이라고 한다.[66]
FC 국대 패밀리는 시즌 2 슈퍼리그 우승팀이었으나 시즌 3 슈퍼리그 조별리그에서 구척장신, 탑걸을 상대로 나란히 패배하며 무승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고 난 후 이 경기에 임하게 됐다. 갈비뼈 부상에서 막 회복한 뒤 출전하는 전미라가 명서현과 시즌 1에서 보여준 환상의 케미를 재현할 수 있을지가 승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대 패밀리가 5·6위전 승리를 통해 디펜딩 챔피언 최후의 자존심을 지키며 승강 PO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발라드림은 시즌 2 승강 PO 경기에서 불나방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호기롭게 시즌 3 슈퍼리그에 입성했으나 조별리그에서 액셔니스타, 월드 클라쓰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역전패를 기록하며 국대 패밀리와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전패 탈락의 아픔을 겪고 난 후 이 경기에 임하게 됐다. 발라드림은 이 경기를 앞두고 민서와 리사의 포지션을 맞바꿨는데[64], 이 변화가 팀의 침체된 분위기, 교체 멤버 부재라는 2가지 악재를 극복할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경기부터 녹화 일정을 겨울에 진행하게 되면서 기존 골때녀 경기장으로 많이 사용하던 곳인 안산의 야외구장이 아닌 강화고인돌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65] 이 경기를 통해 새로운 경기장에서 첫 승을 거둘 팀이 정해지게 된다.
한편, 예고편을 통해 발라드림 서문탁이 이 경기를 앞두고 불참한 모습이 확인되면서 발라드림은 이 경기에 한해 교체 선수 없이 5인 풀타임으로 경기에 임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그리고 관중석에는 명서현의 남편인 정대세, 승강 PO에 선착한 챌린지리그 2위 개벤져스 선수단, 슈퍼리그 1~4위의 감독들과 원더우먼 하석주, 아나콘다 조재진 감독 등이 자리한 것이 확인됐다. 예고편
경기 전 방송을 통해 양 팀에서 이번 시즌이 종료된 이후 공식적으로 하차되는 멤버가 밝혀지기도 했다. 국대 패밀리에서는 이번 시즌이 종료된 이후 전미라와 양은지가 각각 본업 복귀와 육아를 이유로 하차할 예정이고, 발라드림에서는 손승연이 이번 시즌이 종료된 이후 하차할 예정이라고 한다.[66]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FC 국대 패밀리 선발 명단 2-2 감독: 김병지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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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9. 명서현 12′ |
|
GK 8. 양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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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황희정 | 1. 김수연 |
123. 곽민정 | 3. 전미라 |
7. 경서 6′ 10′ | 24. 리사 |
10. 서기 13′ 18′ | 5. 손승연 |
GK 27. 민서 |
|
결장 3. 서문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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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발라드림 선발 명단 2-2 감독: 김태영 |
‣ 전반전
전반 6분, 국대 패밀리 진영에서 황희정이 볼을 잡고 김수연에게 백패스를 시도했으나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서기가 볼을 먼저 커트했다. 그 이후 국대 패밀리 수비진이 볼을 걷어내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사이 경서가 달려들어 골키퍼 뒤 빈 공간으로 볼을 차 넣었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발라드림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10분, 발라드림의 킥인 상황에서 경서가 찬 볼이 전미라를 맞고 뒤쪽에 있던 손승연에게 흘러들어왔고 손승연이 지체없이 볼을 다시 경서에게 패스했다. 경서가 패스를 받은 이후 국대 패밀리의 수비진을 뚫고 돌파한 뒤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발라드림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10분, 발라드림의 킥인 상황에서 경서가 찬 볼이 전미라를 맞고 뒤쪽에 있던 손승연에게 흘러들어왔고 손승연이 지체없이 볼을 다시 경서에게 패스했다. 경서가 패스를 받은 이후 국대 패밀리의 수비진을 뚫고 돌파한 뒤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발라드림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 후반전
후반 2분, 국대 패밀리의 킥인 상황에서 전미라가 찬 볼이 발라드림의 수비진을 통과해 그대로 명서현에게 연결됐고 볼을 받은 명서현이 발을 갖다 대면서 방향을 바꿔 골로 연결했다. 국대 패밀리가 2:1로 추격하게 됐다.
후반 3분, 발라드림의 킥인 이후 하프라인 근처에서 손승연이 볼을 잡게 됐고 곧바로 왼쪽의 경서에게 패스했다. 패스를 받은 경서는 반대편에 있던 서기에게 곧바로 패스했고, 서기가 패스를 받은 뒤 돌파를 시도한 후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발라드림이 3:1로 앞서가게 됐다.
후반 8분, 발라드림의 프리킥 상황에서 경서가 전방에 있던 서기에게 볼을 패스했고, 패스를 받은 서기가 볼을 키핑한 뒤 터닝슛을 날린 것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발라드림이 4:1로 앞서가게 됐다. 그 이후 양 팀 득점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발라드림이 승강 PO로 가게 됐고, 국대 패밀리가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게 됐다.
후반 8분, 발라드림의 프리킥 상황에서 경서가 전방에 있던 서기에게 볼을 패스했고, 패스를 받은 서기가 볼을 키핑한 뒤 터닝슛을 날린 것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발라드림이 4:1로 앞서가게 됐다. 그 이후 양 팀 득점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발라드림이 승강 PO로 가게 됐고, 국대 패밀리가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게 됐다.
- 경기 평가
지는 팀은 다음 시즌 챌린지리그로 다이렉트 강등되는 비운을 맞이하게 되는 5·6위전 경기.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3부분으로 요약하면 전반전은 발라드림, 후반전 앞 부분은 국대 패밀리, 후반전 뒷 부분은 다시 발라드림이 주도한 경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발라드림은 압박과 화려한 패스 플레이를 앞세운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쉽게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물론 국대 패밀리도 발라드림 못지 않은 압박과 수비를 보여주며 파상공세를 일부 막아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고 전반 6분, 경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발라드림이 리드하기 시작했다. 선제골 이후 발라드림의 공격은 더욱 날카롭게 전개됐고 전반 10분, 경서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깔끔하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 이후 국대 패밀리는 전미라와 황희정을 활용하며 발라드림 못지 않은 강한 압박을 보여주며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교체 멤버 없이 뛰면서 후반 시작 이후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기 시작한 발라드림이 국대 패밀리의 압박에 고전하던 상황에서 후반 2분, 명서현의 만회골로 2:1로 스코어가 좁혀졌다. 그러나 발라드림은 이번에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바로 1분 뒤 서기가 달아나는 골을 만들어내며 3:1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 후반 8분, 서기가 쐐기골을 넣으며 4:1까지 점수를 벌리는데 성공하며 발라드림은 골때녀 공식 경기 최초 승부차기 없이 필드 승을 거두는데 성공하며 최종 5위를 기록했으며 국대 패밀리는 발라드림에게 완패를 당하며 최종 6위로 챌린지리그 강등을 확정했다.
발라드림은 오랜만에 치른 경기였음에도 경기를 직관한 감독들과 선수들이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화려한 패스 플레이를 앞세워 깔끔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실 오늘 경기에서 서문탁이 불참하여 교체 선수도 없이 5명이 치른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초반의 위기 상황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경기 내용도 완벽했고, 모든 선수들의 활약상도 좋았던 경기였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도 경서와 서기의 경서기 조합은 각자 2골씩 기록하며 화력을 과시했고,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수비에서는 오랜만에 골키퍼로 복귀한 민서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골키퍼로서의 안착에 성공했으며 손승연도 안정적 수비를 보여주며 국대 패밀리의 공격진을 봉쇄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 중 하나는 필드에 첫 선발 출장한 리사였는데 발라드림은 서문탁의 불참으로 인해 오늘 경기에서 경서와 서기가 기존 자리에서 약간 내려오고 리사가 최전방 공격수에 포진하는 전형을 구사했다. 리사는 최전방에서 비록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탁월한 위치 선정과 날카로운 슈팅 감각을 보여주며 공격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경기전술을 통해 패스 플레이도 더 좋아지고, 경기 운영도 좋았다는 점에서 향후 치러질 승강 PO 경기에서도 이 전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팀 차원에서도 늘 경기를 주도하고도 후반전의 체력 저하로 인한 경기 운영 실패로 늘 승부차기까지 가야만 했던 다른 경기와는 달리 오늘 경기는 3골 차로 깔끔한 승리를 거둔 것도 모자라, 첫 필드 승을 거둔 자신감까지 얻어가며 발라드림에게는 그야말로 완벽했던 경기였다. 무엇보다 항상 골키퍼 기량 부족으로 실점한 뒤 승부차기까지 가던 발라드림에게 이번 경기에서는 민서의 결정적인 선방들과 안정감이 필드 승리의 주요 요소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 초반 상대 압박에 고전하며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파훼법과 여전히 상존해 있는 후반전 체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경기 운영의 문제점 등에 대한 과제도 아직까지는 발라드림이 더 풀어가야 할 숙제로 보인다.
국대 패밀리는 변명의 여지 없는 완벽한 패배였다. 이미 조별리그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일찌감치 5·6위전으로 내려와 있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치렀던 경기였지만 발라드림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지 못한 채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게다가 이 경기는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전미라와 터줏대감 양은지의 고별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역시 팀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국대 패밀리는 이날 경기에서도 이렇다 할 공격을 거의 풀어내지 못했다. 중원 싸움에서도 경서기의 빠른 스피드와 패스 플레이에 막히며 최전방으로 가는 공격이 거의 차단 당하기 일쑤였고, 그나마 얻어낸 기회도 손승연과 민서의 수비에 막히며 기회를 살려내지도 못했다. 그나마 최후방의 김수연만이 홀로 통곡의 벽처럼 분전하며 파상공세를 막아내려고 노력했지만 실점을 막는데는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후반전 초반 전미라와 황희정을 앞세워 상대의 체력 저하 시기를 틈 타 만회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바꾼 점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 경서기 조합을 또 막아내지 못하며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공격 및 수비 모든 부분에서 발라드림에게 앞서지도 못했고, 경기 운영에서도 발라드림을 완벽히 넘어서지 못하며 시즌 2 슈퍼리그의 챔피언은 초라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전미라와 양은지가 하차하게 되는 상황에서 국대 패밀리는 고강도의 리빌딩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우선 1시즌 앞선 불나방이 국대 패밀리와 똑같은 패턴으로 챌린지리그에서 강등된 후 새로운 선수들의 수혈과 함께 리빌딩에 성공해 바로 슈퍼리그로 승격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국대 패밀리도 가장 시급한 것은 이번 시즌 불나방의 패턴을 잘 답습하여 새로운 선수들의 수혈을 통해 무너진 팀 전력을 보완하는 것이 1순위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발라드림은 오랜만에 치른 경기였음에도 경기를 직관한 감독들과 선수들이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화려한 패스 플레이를 앞세워 깔끔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실 오늘 경기에서 서문탁이 불참하여 교체 선수도 없이 5명이 치른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초반의 위기 상황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경기 내용도 완벽했고, 모든 선수들의 활약상도 좋았던 경기였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도 경서와 서기의 경서기 조합은 각자 2골씩 기록하며 화력을 과시했고,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수비에서는 오랜만에 골키퍼로 복귀한 민서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골키퍼로서의 안착에 성공했으며 손승연도 안정적 수비를 보여주며 국대 패밀리의 공격진을 봉쇄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 중 하나는 필드에 첫 선발 출장한 리사였는데 발라드림은 서문탁의 불참으로 인해 오늘 경기에서 경서와 서기가 기존 자리에서 약간 내려오고 리사가 최전방 공격수에 포진하는 전형을 구사했다. 리사는 최전방에서 비록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탁월한 위치 선정과 날카로운 슈팅 감각을 보여주며 공격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경기전술을 통해 패스 플레이도 더 좋아지고, 경기 운영도 좋았다는 점에서 향후 치러질 승강 PO 경기에서도 이 전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팀 차원에서도 늘 경기를 주도하고도 후반전의 체력 저하로 인한 경기 운영 실패로 늘 승부차기까지 가야만 했던 다른 경기와는 달리 오늘 경기는 3골 차로 깔끔한 승리를 거둔 것도 모자라, 첫 필드 승을 거둔 자신감까지 얻어가며 발라드림에게는 그야말로 완벽했던 경기였다. 무엇보다 항상 골키퍼 기량 부족으로 실점한 뒤 승부차기까지 가던 발라드림에게 이번 경기에서는 민서의 결정적인 선방들과 안정감이 필드 승리의 주요 요소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 초반 상대 압박에 고전하며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파훼법과 여전히 상존해 있는 후반전 체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경기 운영의 문제점 등에 대한 과제도 아직까지는 발라드림이 더 풀어가야 할 숙제로 보인다.
국대 패밀리는 변명의 여지 없는 완벽한 패배였다. 이미 조별리그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일찌감치 5·6위전으로 내려와 있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치렀던 경기였지만 발라드림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지 못한 채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게다가 이 경기는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전미라와 터줏대감 양은지의 고별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역시 팀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국대 패밀리는 이날 경기에서도 이렇다 할 공격을 거의 풀어내지 못했다. 중원 싸움에서도 경서기의 빠른 스피드와 패스 플레이에 막히며 최전방으로 가는 공격이 거의 차단 당하기 일쑤였고, 그나마 얻어낸 기회도 손승연과 민서의 수비에 막히며 기회를 살려내지도 못했다. 그나마 최후방의 김수연만이 홀로 통곡의 벽처럼 분전하며 파상공세를 막아내려고 노력했지만 실점을 막는데는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후반전 초반 전미라와 황희정을 앞세워 상대의 체력 저하 시기를 틈 타 만회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바꾼 점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 경서기 조합을 또 막아내지 못하며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공격 및 수비 모든 부분에서 발라드림에게 앞서지도 못했고, 경기 운영에서도 발라드림을 완벽히 넘어서지 못하며 시즌 2 슈퍼리그의 챔피언은 초라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전미라와 양은지가 하차하게 되는 상황에서 국대 패밀리는 고강도의 리빌딩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우선 1시즌 앞선 불나방이 국대 패밀리와 똑같은 패턴으로 챌린지리그에서 강등된 후 새로운 선수들의 수혈과 함께 리빌딩에 성공해 바로 슈퍼리그로 승격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국대 패밀리도 가장 시급한 것은 이번 시즌 불나방의 패턴을 잘 답습하여 새로운 선수들의 수혈을 통해 무너진 팀 전력을 보완하는 것이 1순위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9]
이강인 선수의 친누나.
[10]
황희찬 선수의 친누나.
[11]
조현우 선수의 아내.
[12]
참고로 허경희는 럭비선수로 뛴 경력과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었던만큼 전력 보강 면에서는 탁월했다고 볼 수 있다.
[13]
비록 빗나가긴 했지만 양발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다.
[14]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추측되며, 약 3~4주 간격으로 펼쳐질 예정인 다음 경기들에서도 1대1 상황에서 골문 앞을 적극 앞으로 나서서 지키는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컨디션이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15]
본래 새 멤버인
이채영이 골키퍼로 합류하려 했으나, 경기 이틀 전 연습 도중 손가락이 골절되어 깁스를 하게 되면서 긴급히 투입됐다.
[16]
VAR 시간 동안 백지훈 감독은 시즌 2에서 백업 골키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영진에게 "PK 선언되면 누나가 좀 막아줘"라 하면서 이영진을 원포인트 골키퍼로 지명했고, 이영진은 "한번 해보지"라고 쿨하게 화답한다.
[17]
이영진이 방향은 잘 읽었지만 킥 스피드가 워낙 빨라서 손끝을 스치고 들어갔다. 김병지 감독은 "저 킥은 조혜련도 못 막았을 거다"라 평했다.
[18]
골키퍼를 포함해 수비진 3명이 이혜정을 둘러싸고 있었는데 그 수비진 둘에게 쿠션처럼 튄 다음에 바로 이혜정 발 앞으로 갔기에 운도 따른 골이었다. 참고로 이 골은 이혜정이 액셔니 합류 후 처음으로 발로 넣은 골이었다. 이 때 흥분한 배성재가 베테랑답지 않게 "이혜정 선수 데뷔 후 첫 필드골입니다!"라 잘못 콜했다가 아차했는지 "데뷔 후 처음으로 발로 골맛을 봤습니다"라 부연설명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19]
특히, 2:1로 앞선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혜정을 집중 견제하며 문지인을 방치하다가 동점골을 허용한 장면은 더욱 아쉬웠다.
[20]
다만, 엘로디와 라라는 발라드림의 데뷔 평가전에서 발라드림의 창단 멤버들과 맞붙었던 전력이 있다.
[21]
본래, 추첨 결과 시즌 2 챌린지리그에서 탑걸을 이끌던 최성용 감독이 배치된 것으로 결정되었으나, 최성용 감독이 본업인 K리그 수원 삼성 수석코치직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했고, 그 공백을 이을용이 메우게 됐다.
[22]
이전 시즌에서는 특정 팀이 시즌 진행 도중 멤버를 교체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가 각 2경기씩 방송되고, 진행되는 경기들 역시 방송 순서와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특정 팀이 1경기를 치르고 나면 다음 경기까지는 약 3~4주의 공백이 생기게 된다. 그 기간 안에 멤버 교체, 부상 회복, 팀 훈련 등을 자유롭게 소화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발라드림의 멤버 교체 역시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보이며, 추후 다른 팀들 역시 이러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3]
정규 시간 경기 종료와 동시에 64회 방송이 끝나면서, 시즌 3 최초로 2주에 걸쳐 방영하는 경기가 됐다. 여담으로 시즌 2부터 승부차기 여부에 상관없이 한 경기를 1회 분량으로 마무리하는 편집 원칙이 유지된 터라, 사오리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경기가 끝나는 줄로 짐작했다 반전이 일어나 깜짝 놀랐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
[24]
승부차기를 앞두고 골키퍼를 교체했다.
[25]
데뷔 평가전은 제외.
[26]
참고로, 발라드림은 이전 공식 경기들에서 승부차기를 진행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전력이 있다.
[27]
액셔니스타의 4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 관중석에 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액셔니스타 백지훈 감독에게 "4강 진출 축하한다"며 악수를 청했고, 백지훈 감독은 일일이 악수를 받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이 비춰지기도 했다.
[28]
자막으로 명품 패스 플레이라고 했지만, 냉정히 보면 뒤로 볼만 돌리는 모습이었고, 오히려 발라드림이 패스 플레이가 더 좋았는데 주고받더라도 공간으로 달려가는 경서(혹은 서기와 민서)가 있었기 때문이다.
[29]
감독들 간 맞대결은 여러 번 치러진 적이 있었으며, 두 감독은 팀 창단 당시 1대 감독으로 부임했던 적이 있었고 이번 시즌 슈퍼리그를 앞두고 감독 재추첨을 통해 다시 부임한 뒤 또 한 번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30]
방송 예고편에서 기존 멤버 중 1명의 부상으로 인해 명서현이 복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예고편 선수 입장을 확인해보면 이희영이 빠지게 된 것을 알 수 있다.
[31]
이전 시즌 슈퍼리그 때 불나방과 같은 입장인데,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 0:1 패배, 두 번째 경기 0:2 패배로 무득점 전패해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는 점에서 완전히 동일하다.
[32]
이전 맞대결은 시즌 2 슈퍼리그 4강전에서 이뤄졌던 적이 있으며, 당시 액셔니스타가 1:0으로 승리를 거뒀던 전력이 있다.
[33]
지난 시즌 2 리그 당시에는 구척장신이 탑걸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던 전력이 있다.
[34]
두 팀은 시즌 1과 시즌 2 (하위)리그전, 슈퍼리그전에서 각각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으며 액셔니스타가 2승 1패로 상대전적 우위에 있다.
[35]
현재 액셔니스타를 이끌고 있는 백지훈 감독과 구척장신을 이끌고 있는 오범석 감독은 선수 시절을 포함해 오랜 시간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오범석 감독이 골때녀에 처음 들어왔을 때 백지훈 감독과 라이벌 구도를 갖췄던 것도 바로 이 점 때문이었는데 결국 이 경기를 통해 절친 더비를 처음으로 갖게 됐다.
[36]
처음 기록했던 팀은 FC 국대 패밀리.
[37]
공교롭게도 시즌 1 우승팀 불나방, 시즌 2 슈퍼리그 우승팀 국대 패밀리는 조별리그에서 개벤에게 승부차기에서 석패한 공통점이 있다.
[38]
구척장신은 이전 시즌 1과 시즌 2 모두 4강전에서 대패를 당했고 그 이후 펼쳐진 3·4위전에서도 패배를 하며 2시즌 연속 4위를 기록한 전력이 있다.
[39]
3:3
[40]
예고편에서 나왔던 스코어인 3:3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41]
이 과정에서 수비를 하던 이혜정, 골문 앞에 있던 허경희를 차례로 스쳐가며 송해나에게 볼이 연결됐다.
[42]
이 골로 송해나는 골때녀에서 첫 골을 기록하게 됐다.
[43]
골대를 맞고 골라인 안으로 들어온 뒤 튕겨져 나왔으므로 골로 인정됐으며 이 골로 이영진 역시 첫 필드골을 기록하게 됐다.
[44]
자책골까지 포함하면 3골이 모두 본인이 관여한 골이다. 골때녀 공식 경기 첫 골까지 692일이 걸렸다고 한다.
[45]
경기 초반, 진정선이 이혜정을 손으로 잡아가면서 수비를 하자 이혜정이 신경이 곤두서며 하지말라 했는데 그 이후 골대와 가까운 곳에서의 킥인 상황에서 허경희가 신경전을 벌이고자 일부러 여러 차례 이혜정을 밀었고, 이혜정이 이에 대해 크게 항의하여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허경희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정도로 세게 나올 줄 몰랐다고 했다. 물론 이혜정도 하다보니 기분이 올라와서 그런거였다며 허경희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
[46]
물론 이 경기에서 액셔니스타가 넣은 4골 중 3골이 정혜인의 발 끝에서 나올 정도로 여전히 정혜인이 이 경기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했다. 그러나 상대 구척장신이 넣은 5골이 다양한 루트에서 나온 것과 비교한다면 액셔니스타의 공격이 얼마나 정혜인에게 집중되어 있는지를 볼 수 있다.
[47]
사실 구척장신 역시 허경희의 첫 골을 제외하면 모든 골이 이현이의 발에서 나왔다. 한 골은 직접 넣었고 3골은 이현이의 킥인에서 비롯됐다. 이현이가 송해나에게 택배급 킥인 패스를 넣어줬고 그 결과 페널티골 1골과 필드 골 2골이 나왔다. 사실상 이현이가 시합을 지배했다고 볼 수 있는 활약이다. 실제로 이영진이 세트피스에서 실점을 한다고 이야기했고 그만큼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이현이의 킥인은 신들린 날카로움을 보여줬다. 액셔니는 이현이의 킥인에 무너졌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48]
사실 이날 터진 골들은 대부분 슛의 궤적들이 상당히 묘해서 양 팀 골키퍼들에겐 상당히 힘든 경기였다. 실전 3번째 경기면서 직전 준결승전에서 멘탈 다 무너진 모습이던 이채영이 바로 다음 진행된 3·4위전에서는 결정적인 2차례 선방과 훌륭한 상황판단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고 관중석의 김병지 감독에게 극찬받은 것을 보면 이 준결승전의 골 잔치는 리그 내 어떤 키퍼가 와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49]
시즌 2 (하위)리그전이 시작하기 전 연습경기로 두 팀이 맞붙은 적이 있었지만, 공식 경기로 맞붙은 건 이 경기가 처음이다.
[50]
공교롭게도 시즌 1 우승팀 불나방, 시즌 2 슈퍼리그 우승팀 국대 패밀리는 모두 개벤져스에게 조별리그에서 승부차기 끝에 석패했고, 시즌 3 슈퍼리그에서 전승 우승을 노리던 또 다른 후보 액셔니스타는 구척장신과의 4강전에서 패하며 최초의 슈퍼리그 전승 우승 기회는 탑걸에게로 넘어갔다.
[51]
이 과정에서 사오리는 팔을 교차하면서 수비를 하고 있었으나 얼굴 위로 교차된 팔을 들면서 얼굴을 보호하는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핸드볼 반칙으로 선언됐다.
[52]
이 골로 간미연은 골때녀에서 첫 골을 기록하게 됐다.
[53]
이 골로 월드 클라쓰는 이번 시즌만 두 번째 극장골을 기록하게 됐다. 첫 번째는 조별리그 발라드림과의 경기였다.
[54]
경기 종료를 몇 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다리에 근육 경련이 일어났다.
[55]
전반 종료 후 작전타임에서도 이을용 감독이 이러한 월드 클라쓰의 들뜬 분위기를 지적하기도 했다.
[56]
이전 상대전적은 액셔니스타가 2전 2승을 기록하고 있다.
[57]
이번 시즌 역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5·6위전은 번외 경기 형식으로 이뤄지며, 방송 역시 결승전이 진행된 이후 방송된다.
[58]
이전 상대전적은 양 팀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59]
탑걸은 시즌 2 챌린지리그와 시즌 3 슈퍼리그를 통틀어 현재 6연승을 달리고 있고 이 경기까지 잡게 되면 챌린지리그 - 슈퍼리그에서 모두 무패로 우승하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60]
시즌 2 슈퍼리그 준우승을 기록했던 액셔니스타는 (하위)리그 원더우먼전부터 7연승을 달성하면서 현재 단일팀 최다 연승 기록을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팀이다. 탑걸이 이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다.
[61]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에 참가한 모든 팀의 주요 감독들과 선수들이 모였으며,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고 하여 모인 것으로 보인다.
[62]
사실 말이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인 것이지 시즌 1 우승팀 불나방과 시즌 2 슈퍼리그 우승팀 국대 패밀리의 징크스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는 게 시청자 평이다. 불나방은 가뜩이나 평균 연령 최고령 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시즌 2 (하위)리그 기간 동안 감독도, 실전 경험도, 신규 멤버 충원도 없이 개인 훈련으로만 약 반년을 보냈고, 국대 패밀리는 이정은과 박승희가 각각 학업과 임신을 이유로 하차하면서 공수의 주요 자원이 한꺼번에 빠져버렸지만 그에 대한 대체 자원이 축구 초보이자 신체 능력도 특출나지 않은 이희영과 황희정이었던지라 시즌 2 슈퍼리그에서 만년 식스우먼이었던 곽민정이 특출난 기량 향상 없이 풀타임 주전으로 뛸 정도로 기초 전력이 약해져 있었다.
[63]
승강 PO에 진출하는 팀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최종 2위를 기록한 FC 개벤져스와 승강 PO를 치르게 된다.
[64]
민서는 이번 시즌 슈퍼리그 첫 경기였던 액셔니스타전에서 골키퍼를 맡았고, 그 다음 경기 상대였던 월드 클라쓰와의 경기를 앞두고 영입된 리사가 골키퍼를 맡으면서 민서가 필드로 가기도 했다.
[65]
방송 예고편에서 이수근의 멘트가 일종의 힌트였는데, 새로운 스타디움을 소개하면서 골때녀 고인돌스타디움이라고 언급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설특집 스핀오프 프로그램이었던 골림픽 녹화장, 1월 17일 진행했던 올스타전 직관 녹화 현장과 같은 곳이며 추후 펼쳐질 시즌 3 승강 PO와 시즌 4 신생팀 평가전 등의 경기는 이 곳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경기장에서 진행함에 따라 경기 룰은 시즌 2 (하위)리그전에서 진행했던 룰을 그대로 차용할 것으로 보인다.
[66]
이 경기에서 패배하게 되면 하차 예정인 멤버들은 이 경기가 곧 마지막 경기가 되기 때문에 고별전이 되는 셈이다. 물론 승리하는 팀의 하차 예정 멤버는 그 다음 경기인 승강 PO까지 경기를 치른 뒤 다음 시즌을 앞두고 하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