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인 시리즈 (연대기순)
1.1.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카메오 출연. 마지마 고로의 51번 서브스토리 '용이라고 불릴 것 같은 남자(龍と呼ばれそうな男)'에서 등장한다. 시간상 계산해 보면 이때는 12세, 즉 초등학생 때인데……마지마가 갑자기 자기를 부르는 고딩 일진이 자기가 바지가 없으니 내놓으라는 억지에 참교육을 시켜준 후, 초등학생 가방을 멘 정신나간 놈이 요즘 소텐보리 거리 동쪽에 자주 출몰한다며 마지마한테 꼭 그를 찾아서 바지를 되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마지마가 소텐보리 거리 동쪽 타코야키 노점상 근처를 지나갈 때 뒤에서 홀연히 말을 걸며 나타나 마지마의 양복을 교복으로 착각해 바지를 내놓으라고 위협한다. 아직 초등학생이라 교복이랑 양복을 구분 못하는듯하다.
당연히 학생이 아닌 마지마는 이건 교복이 아니라 양복이라고 알려주나 류지는 전혀 듣지 않으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판 붙는다. 싸움이 끝난 후 류지는 마지마더러 자기 아버지와 동급으로 센 사람은 처음 봤다며 언젠가는 마지마의 바지도 벗겨주겠다고 선언.... 이런데 보면 알겠지만 서브 스토리 자체가 그냥 초등학생 고다 류지랑 맞짱뜨는 스토리이고, 한바탕 싸우고 나면 다른 초등학생들이 분명히 류지라고 부른다. 애초에 본명이 나오기 전 이름에도 소년이 아니라 남자가 들어가고 마지마는 물론 초반에 만난 일진도 "초등학생 가방을 메고 다니는 정신 이상한 놈"으로 봤지 "초등학생"으로는 안 봤으니..[2]
이 시절의 류지는 친구들과도 잘 어울렸지만 아버지가 오미 연합 회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는 학부모들과 선생들까지 무섭다고 경계하는 바람에 아싸 신세를 면치 못했다.[3] 그럼에도 친구들이 소텐키타고교(정발판에서는 창천북고) 고딩 일진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삥을 뜯기자 손수 나서서 개발살내는 의리파였다. 본인은 친구들더러 너희들의 복수를 하려고 한 게 아니라며 츤츤대지만 (아마 같은 학교) 여자애가 삥뜯겼다는 소식에 빡돌았었다고 급우가 폭로해 버렸다. 근데 그냥 개박살내는 것도 아니고, 일진 놈들의 본탄 바지를 벗겨가는 굴욕을 주었다.[4] 서브 스토리 시작 때 마지마에게 바지 내놓으라고 덤벼들었던 가쿠란 일진이 그래서 그 꼴이었던 것.[5]
마지마는 그 일진의 바지를 돌려 받고는 바지를 다시 주인에게 돌려 주는데, 이 일진놈은 여전히 정신 못 차렸는지 동료들을 모아서 복수하겠다고 몰려가고, 류지가 걱정된 마지마가 이를 쫓아가지만, 오히려 불량배들이 류지에게 전멸당한 뒤였다. 류지는 쓸데없는 땀을 흘렸다며 산수 숙제 해야 하니까 집에 가겠다고 하고, 널부러진 일진이 이름을 묻자 여기서 처음 자신의 이름이 '고다 류지'임을 밝힌다. 바닥에 널부러진 일진 패거리들을 본 마지마는 진짜 무서운 꼬맹이라면서 언젠가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고 감탄했다.[6]
키류의 1번 서브스토리 "미래가 보이는 점술사" 에서도 잠깐 등장. 점술사 할매의 신통방통한 예언에 키류는 자신은 끝까지 점은 안 믿는단 주의로 일관하지만, 점술사는 언젠가 자신의 예지에 전율을 느낄 거라 하고 보너스로 잠시 후 당신에게 말을 거는 남자는 미래에 아주 제대로 엮일 것이라는데… 점술사와 헤어진 키류는 카무로쵸를 걷던 와중에 도쿄에 수학여행 온 소년과 부딪히는데, 그 소년이 바로 고다 류지다.[7] 류지는 초등학생임에도 "조심합시다, 형씨"라며 키류에게 까칠하게 말한 후 수학여행이라 카무로쵸에 와봤더니 휘황찬란하다는 감상과 함께 어딘가로 떠나고, 키류는 설마 저 녀석이 미래에 나와 엮이는 남자인가 의구심을 품는다.
1.2. 류가 고토쿠 2 ~용과 같이 2~
장례식장을 떠나기 전에 오미 연합의 센고쿠조 조장 센고쿠 토라노스케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날리는데, 류지가 떠난 직후 온갖 수단을 통해 동성회를 위협하던 센고쿠가 키류를 없애기 위해 하루카[8]를 인질로 잡고 아지트에서 찌질하게 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센고쿠의 아지트에 직접 찾아와서 "나도 목적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인간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린애까지 인질로 잡는 짓거리만큼은 하지 않는다." 고 분개하며 칼빵과 함께 스파르타 킥으로 천수각 밑으로 떨어뜨려 죽였다.[9]
이후 향룡회 조직원들을 이끌고 동성회가 있는 카무로쵸를 침공한다. 키류가 향룡회 조직원들을 거의 다 처리하고 있을 때 다시 등장. 자신과 손을 잡은 진권파가 지들 멋대로 카무로쵸에 폭탄을 여러개 설치했다면서, 고다 진 회장을 구하고 싶으면 진권파가 설치한 폭탄을 다 처리한 다음, 카무로쵸 힐즈 공사현장으로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이후 마지마 건설과 동성회의 협력으로 진권파가 설치한 폭탄이 다 해체되고,거리 곳곳에 숨어있던 진권파 조직원들을 전부 박살내면서 약속장소로 찾아온 키류와 만나게 된다. 이때 키류와 붙기 직전 사야마 카오루가 갑자기 나타나게 되면서 숨겨진 진실 하나를 밝히게 된다. 여기서 밝혀지는 진실은..
자신의 과거에 대한 대화를 마친 직후 일본도를 들고 키류와 한판 붙게되지만 패배하고 기절하게 된다.[16] 기절 상태에서 깨어난 뒤에는 동성회, 오미 연합, 진권파 3개 세력간의 항쟁을 배후에서 조종한 흑막이자 양아버지 고다 진을 죽인 타카시마 료에게 총을 맞아가면서 가지고 있던 TT 권총으로 벌집을 만들어버린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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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시리즈 역대 최종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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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시리즈 | |||||||||||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
라오구이真 시부사와 케이지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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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용과 같이: 극(리메이크) |
니시키야마 아키라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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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 고토쿠 2 ~용과 같이 2~ 용과 같이: 극 2(리메이크) |
이이부치 케이真 (극2 한정) 고다 류지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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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3 |
미네 요시타카桐 | |||||||||||
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 |
아라이 히로아키秋 키도 타케시冴 도지마 다이고桐 무나카타 세이시로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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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5: 꿈을 이루는 자 |
마지마 고로冴 바바 시게키品 카나이 카몬秋 아이자와 마사토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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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
이와미 츠네오桐 | |||||||||||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
텐도 요스케 → 아라카와 마사토 (아오키 료)春 | |||||||||||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
시시도 코세이桐 | |||||||||||
용과 같이 8 |
브라이스 페어차일드春 에비나 마사타카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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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8 외전: Pirates in Hawaii |
???真 | |||||||||||
桐:
키류 파트 최종보스. 真:
마지마 파트 최종보스. 秋 :
아키야마 파트 최종보스. 冴: 사에지마 파트 최종보스. 谷: 타니무라 파트 최종보스. 品: 시나다 파트 최종보스. 春: 카스가 파트 최종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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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가 개설된 외전 시리즈 | ||||||||||||
용과 같이 켄잔! |
난코보 텐카이 | |||||||||||
용과 같이 OF THE END |
니카이도 테츠오 → 오오이카즈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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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유신! 용과 같이 유신! 극(리메이크) |
타케치 한페이타 | |||||||||||
흑표: 용과 같이 신장 |
신죠 레이지 | |||||||||||
흑표 2: 용과 같이 아수라편 |
노자키 료 | |||||||||||
※둘러보기: 저지먼트 시리즈 최종보스 |
그리고 그렇게 무덤에 묻힐 줄 알았으나... 2편 끝과 3편 초반에 등장하는 카무로쵸 공동묘지에 그의 무덤이 없는 것을 보면 키류나 동성회 관계자가 아니라[20] 다른 곳에 묻혔거나 어찌어찌 살아남아 은둔중일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후속작에서 근황이 언급되거나 재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추후 전개에 따라 카시와기나 키류처럼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사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다만 카무로쵸 공동묘지에 무덤이 없다고 해서 죽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것은 맞지 않다. 니시키야마와 유미, 카자마는 애초에 카무로쵸에서 활동하던 이들이었으며 테라다는 비록 오사카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오미 연합 출신이긴 하지만 동성회의 5대 회장이었기 때문에 카무로쵸에 묻히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고다는 어디까지나 침공만을 위해 카무로쵸에 왔기 때문에 키류의 라이벌이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과 함께 안장되는 것은 어색하다. 만일 시신을 수습해서 안장했다면 카무로쵸가 아니라 소텐보리에 묻히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여담으로 보스로 상대할 때의 모델링을 보면 키와 덩치가 키류보다 확실히 크다. 이는 류지와의 전투 진입시에 확인할 수 있다.
1.2.1. 용과 같이: 극 2
마지마와 테라다, 고다 진이 떠나고 난 후 남은 둘과 함께 동성회와 전쟁을 할 기회가 날아갔다고 아쉬워하면서도 타카시마가 이번 뒷공작을 저지른 장본인 아니냐고 추궁하자 "그 말 당신 둘에게 되돌려주꾸마."라고 받아쳐 부정하면서 이 연합과 음모가 신뢰는 전혀 없음을 암시한다.(마지마에 대해서는 "만만치 않은 남자구만"이라고 감탄한다.)
그리고 극 2 본편 시간대에서 오리지널 2편처럼 그랜드 2층 VIP석에서 술을 마시다가 눈치 없는 발언[21]을 한 부하 한 명을 난폭하게 갈구다가 신분을 숨긴 키류와 마주하자 술을 사주겠다고 하며 붙잡은 후 신경전과 함께 내심 키류의 정체를 짐작하는 모습을 보인다.[22]
다음 날 키류가 오미 연합 본부를 도지마 다이고와 찾아왔을 때 다이고가 오미 연합이 겉으로는 평화를 원한다지만 뒤로는 수작을 부렸다고 추궁하자 타카시마가 류지가 아버지인 고다 진의 이름을 멋대로 이용해 저질렀다고 설정이 바뀐다.
그 이후의 행적은 오리지널 2편과 전체적으로 크게 다른 점이 없다.
대신 최종 보스 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가 지적받고 있다. 사실 본편에서 식사 노가다로 깡스텟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후반 쯤 가면 키류가 괴물이 되기는 하지만. 연출 자체는 서로 한 대씩 주고 받다가 박치기를 하며 거리를 벌리는 등 두 마리의 용이 온몸으로 맞부딪힌다는 장면을 멋지게 연출했기 때문에 제로의 최종보스전과 더불어 최고의 보스전 연출로 꼽히지만 보스 자체의 난이도 낮다.[23] 보스전이 쉬운 이유는 바로 체력.
게임상의 체력은 최종전인 3차전에서 11줄인데, 다른 시리즈의 최종보스들보다 2배정도 체력이 많지만 2번의 QTE 이벤트로 인해 제법 많은 양이 까이며, 얼티밋 히트 모드로 몇번 때려주기만 하면 3줄은 기본으로 순식간에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체력 회복도 하던 오리지널 때와 달리 극 2에서는 회복도 하지 않아서 더더욱 쉽다.[24] 단, 이것은 2차전과 최종전 한정이며 오미 연합 본부에서 맞붙는 1차전은 초심자의 경우 약간 고전할 난이도로 형성되어 있다. 명색이 최종 보스 배틀인데 플레이어가 도달하는 성장치에 비해 류지 자체의 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지적받는 것이다.[25]
최종전 ost는 '흩어져가는 영원의 찰나'[26]
여담으로, 최종 보스전에서 류지의 체력을 한대만 때려도 죽을정도로 남기면 마지막 QTE가 실행되는데, 이 QTE에 성공하면 고다 류지를 제압하고 엔딩이지만, 실패할경우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키류가 남은 체력에 관계없이 즉사한다. QTE는 그냥 버튼 하나만 잘 누르면 되지만 실수를 저지를 경우 꽤나 화가 나는 장면.
골때리게도 신 클랜 크리에이터에 합류할 수 있다. 키류, 사야마와 더불어 셋 뿐인 SSR 전투원으로, 스킬 '간사이의 용'은 일정 지역에 지속적으로 화염 공격을 가한다.
1.3.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캐슬의 투기장에서 그의 재연배우가 등장하는데 대놓고 짭이라는 게 느껴졌던 앞의 두명과 달리 이쪽은 거의 똑같이 생겼으며 심지어 문신과 전투 스타일도 동일하다. 하지만 입가에 흉터가 없는 깨끗한 얼굴에 목소리도 다르다.[27] 키류도 겉모습은 그럴듯해도 그 녀석은 호랑이 뒤꽁무니에 숨는 짓은 죽어도 안한다며 역시 그냥 엄청 닮은 사람으로 드러났다.[28]이후 연계되는 서브퀘스트가 나오는데 고다 류지가 살아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으며 최근 고다 류지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내용. 고다 류지가 살아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는 부분은 어째 용과 같이 팬들과 겹치는 면도 있다. 물론 여기서도 진짜 고다 류지가 아니라 사칭범들이 등장하는데 어째 투기장 짝퉁보다 더 안 닯았는데 한명은 얼굴이 순하게 생겼고 다른 한명은 얼굴이 닮지 않은 것은 물론 체격까지 작다.
이후 진상을 조사하게 되는데 고다 류지 사후 향룡회가 무너지고 남은 잔당들이 어떻게든 모여 다시 향룡회를 재건하기 위해 '고다 류지'라는 이름이 지닌 상징을 이용하려고 일부러 고다 류지 사칭범들을 막 풀어놓았음이 밝혀진다.
여담으로 서브퀘스트에서 "과거에 고다 류지가 초등학생일 때 습격받은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 말로는 그때도 덩치가 엄청났다" 는 식의 얘기가 나온다. 이는 제로에 나온 초딩 시절 고다 류지를 가리키는 내용.
키류가 몇번이나 죽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볼 때 정사에서는 확실하게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29]
결론적으로 투기장에서 고다 류지에 대한 아나운서의 말에 의하면 오미 연합의 공식적인 입장은 키류와의 2006년 대결의 결말이나 생사에 대해서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유저에게 있어서는 팬서비스로 느껴질 만큼 이름도 자주 언급되고 키류를 통해 대우도 받지만, 본인으로서는 몸담았던 조직에 의해 고인능욕만 엄청 당하는 등장이 되었다. 물론 이는 고다 류지의 이름을 그런 식으로 사용하고 더럽히는 건 용납 못한다는 키류의 사적인 감정까지 더해져서 고인 능욕을 시키는 향룡회 잔당이 토벌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1.4. 용과 같이 8
바로 전작인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에서 메인스토리와 서브퀘스트에서까지 몇번이나 이름이 언급되었기에 본작에서 그의 출연이나 직접적인 등장까지는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언급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으나, 끝내 본인은 등장하지 못했다.
2. 외전 시리즈
2.1. 용과 같이 OF THE END
용과 같이 OF THE END의 주연 | |||
<nopad> | |||
<rowcolor=#fff> 1부 | 2부 | 3부 | 4부 |
아키야마 슌 | 마지마 고로 | 고다 류지 | 키류 카즈마 |
2가 끝난 이후로 오미 연합에서 파문당해 야쿠자의 길을 버리고, 한가하게 타코야키 파는 노인의 가게에서 일하면서 살고 있었다.[30] 그러나 자신의 부하이자 후임 회장인 니카이도 테츠오가 자신을 위해[31] 카무로쵸에 좀비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사고를 치자, 그걸 수습하기 위해 나서는데, 파문당하면서 팔이 잘린건지 오른팔에 장착된 개틀링 암을 들고 직접 움직인다.[32]
전용 무기는 당연하겠지만 오른팔의 개틀링 암인 쿠로가네마루(黒鉄丸). 동급의 범용 개틀링건에 비하면 소형에다 휴대성에 중점을 두어 위력은 약간 낮지만 3단계까지 강화 가능한 범용 개틀링건과 달리 이쪽은 4단계까지 강화가 가능한지라 최종강화시에는 더욱 높은 공격력을 지니게 되는데다 쏘면서 달릴 수 있기에 비교가 불가능하다. 물론 개틀링건의 특성상 한발한발의 공격력이 낮고 사격시의 반동으로 타게팅이 흐트러져 집탄률이 낮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이는 방어구로 커버가 가능하여 실질적인 DPS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단점이라면 무기를 꺼내는 동작이 팔을 개틀링 건으로 바꾸는 모션이라 구르기로 캔슬하지 않으면 범용 개틀링건 대비 선딜이 더 긴편인데다 탄환이 발사되어 화망을 구성하기까지의 시간도 의외로 길어서 of the end 난이도의 난전에서는 거리조절하지 않고 무턱대고 쐈다간 태클공격에 다운돼서 밟혀죽기 십상이니 주의.
3장의 주인공으로, 실험체 츠치구모를 이긴 후 기진맥진해 좀비떼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아키야마와 마지마를 도우며 등장하는데, 좀비에게 오른팔을 물렸음에도 태연하게 밀쳐보내고는 오른팔에 내장된 개틀링건을 전개했다.
"오랜만이네, 함 거하게 날띠보까!"
시원한 위력으로 좀비들을 죄다 쓸어버리는 류지의 강력함에 벙찐 아키야마. 쓰러진 좀비 시체들을 보며 류지는 니카이도를 떠올린다."니 먼 짓거리 한기고, 테츠…"
니카이도를 추적하기 위해, 그가 주고 간 쪽지에 표시된 장소로 갔더니 카무로쵸의 지도 여러 곳에 특정 지역마다 O, X표시가 같이 그려져 있었는데, 유독 한 곳. 토신 빌딩만 X가 없음을 알고 그 곳으로 향하기로 한다. 허나 토신 빌딩은 격벽 너머에 있는 곳이라 근처에 버려진 탱크를 조종해 부수려 했지만 포탄이 하나도 없어 주변을 수색하다가 자위대 생존자들로부터 근처에서 무기 수송 차량이 습격당했다는 정보를 얻는다. 겸사겸사 생존자들도 구하다보니 포크 리프트 열쇠를 얻어 습격당한 차량으로부터 포탄을 확보하는데 성공, 격벽을 뚫어버린다.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토신 빌딩에 도착한 류지는 아직 멀쩡한 동성회 산하 조직 사무실에서 앞으로 닥쳐올 사태에 대해 알려주고 쳐들어오는 적을 상대하지만, 적은 재빠른 움직임으로 모든 야쿠자들을 쓸어버린다. 쳐들어온 적의 정체는 다름아닌 하야시 히로시.[33]
"…감미로운…죽음…"
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더니 곧바로 창문을 깨고 달아나버린 하야시. 게다가 쓰러졌던 야쿠자들이 좀비가 되어 일어나지만 류지 손에 다시금 쓰러진다.[34] 직후 걸려오는 전화. 수신자는 니카이도 테츠오였고 그는 고다에게 보여줄 게 있다면서 아시아라는 가게로 찾아오라는 말을 남긴다.밖으로 나가니 거리는 다시금 아수라장으로 변해있었고, 아시아계 거리 리틀 아시아를 넘어 도착한 아시아 가게에는 낯이 익은 소녀가 무대에 묶여있었다. 그리고 니카이도의 등장.
니카이도는 류지를 이 꼴로 만든 키류 카즈마와 동성회에 복수하겠다는 스케일 작은 이유로 좀비 사태라는 초대형 스케일의 대참사라는 병크짓을 벌인 것이었고, 이에 분노한 류지는 이렇게 사람들이 죽어나가면 동성회고 오미 연합이고 뭔 소용이 있냐고 니카이도에게 일갈하며 하루카를 풀어 주라고 하지만, 돌아이 니카이도는 류지가 일하던 타코야키 가게의 주인 영감님까지 좀비로 만들어 버린 뒤였다. 니카이도가 부하들과 함께 하루카를 데리고 튄 사이 류지는
"급소…한 방에 끝내라…어르신! 편히 보내드릴끼니까는…용서하이소!"
재생이 완료된 다리들을 피하며 문어 괴물의 눈과 눈 사이를 부러진 철봉으로 찌름으로써 완전히 쓰러트린 후, 그의 시체 앞에서 타코야키 맛을 이어받겠노라고 맹세한다."어르신 타코야키 맛은…지가 반드시 이어갈김더!"
어르신의 시체를 뒤로 하고 가게 밖으로 나오더니 이번에는 좀비 & 변이체들이 강제로 바리케이드를 열고 나와 카무로쵸의 안전지역을 혼란에 빠트리기 시작한다. 겨우 쓸어버리는데는 성공한 류지였지만 카무로쵸를 붕괴시킨 니카이도의 만행에 격노한다.나중에 키류 스토리의 마지막에서 개틀링 암 정비를 위해 쿠로가네 빌딩의 무기 개조상을 찾아왔다가[35] 마침 도착한 키류와 자위대원 아사기 미스즈를 만나게 된다.
발이 넓은 키류를 보고 의아해하는 미스즈에게
"여 있는 키류가 내 팔을 이케 만든 장본인이제. 글타고 착각은 마라. 원한일랑 버리뿟다. 정정당당히 싸운 결과이까네."
키류를 용서했다는 뉘앙스로 대인배마냥 털털하게 말해준다.최종부에서 키류와 함께 각오를 다지며 밀레니엄 타워로 쳐들어가 함께 좀비 및 실험체들을 모조리 털어버린다. OTE 동료들 중에서도 정말 제대로 밥값 하는 동료로서[36] 여러가지로 활약하며, 니카이도가 오오이카즈치로 변이를 일으키면서 천장을 다 때려 부술때 그 파편으로부터 하루카를 구하기도 했다.
에필로그에서는 약속대로 영감님의 타코야키 가게를 이어받았으며, 가르침대로 문어를 잡으려다가 손님으로 온 키류와 하루카에게 타코야키를 대접한다.
정사가 아닌 스핀오프작이지만 과거의 앙금을 털어버리고 마지막에는 키류와 함께 등을 맞대고 싸움으로서 야쿠자로서의 과거를 확실히 청산하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게임내에서의 성능도 강력하여 마지마와 더불어 용과 같이 팬들에게 훌륭한 팬 서비스를 제공한 캐릭터. 특히 키류와 달리 노는데에도 일가견이 있는지 가라오케에서의 추임새가 매우 찰지고 가성도 상당히 좋은편이니 류지의 팬이라면 필수 체크.[37]
2.2. 용과 같이 유신! / 용과 같이 유신! 극
한 판 거하게 붙은 이후에는 료마가 마음에 들었는지 술을 사주고는 목욕탕에 들어오기 전 신선조 국장인 곤도와 마주했다고 이야기한 뒤, 자신의 본명과 직책에 대해서 밝히고는 그대로 물러난다. 여담으로 이 때 술을 따라주던 종업원 말로는 사츠마의 실세라서 적이 많은 분이기에 일부러 오사카 사투리까지 쓰면서 정체를 숨기고 있었는데 이렇게 말씀하는걸 보니 손님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 라고 이야기한다.
9장에서 다시 등장할 때는 질 나쁜 낭인들이 강아지[40]에게 돌을 던지고 자기머리색깔에 시비[41]를 걸자 "운이 나빴던 거다, 너희들은." 이라며 키류 카즈마와 하루카가 처음 만났을때의 1편 대사를 패러디한다.[42] 조슈 출신의 카츠라 코고로와는 진검 승부를 벌이려다 료마의 제안으로 맨손 매치 선에서 끝났고 마침 실의에 빠져 있던 료마가 셋이서 같이 술이나 푸러 가자고 제안해서 술 마시는 와중에도 둘이 틈만 나면 서로 씹어댔다. 그러다 료마의 그 따위 쪼잔한 걸로 언제까지 쌈박질하면서 지낼 거냐는 말도 있고 같이 어울려 술을 푸다 보니 좀 진정되기도 했는지 이는 후에 삿쵸동맹을 결성하는 계기가 된다.
외전 스토리의 종료 후, ONLINE에선 후일담이 등장하는데 본래의 정사대로 사이고는 반란을 일으켜 죽게 되지만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숙적이자 친구가 된 카츠라와 최후의 대담을 하면서 류지의 명대사인 "남자는 좀 멍청해도 되는기라."라며 남자답게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을 선택한다.
2.3. 용과 같이 ONLINE
PV자막 1편. PV자막 2편.
놀랍게도 용과 같이 온라인 2장 스토리 황룡방랑기의 주인공으로 등장. 오미 연합에서 파문되어 당일자로 자신을 파문한다는 고다 진 회장의 일방적인 통보에 그에게 일본도를 뽑고 울분에 찬 목소리로 달려들며 "뭔 생각이고..!? 아부지-!!!!!"' 라 외치며 고다 진을 베기 직전 화면이 암전, 검은 양복 차림의 한준기의 배웅과 인도를 받는 듯하다.
시기는 1999년. 아버지에게 파문당하고 덤비다가 패배한 류지는 홧김에 시비건 양아치를 패주고 바이크를 하나 GTA하고는 질주하더니 홋카이도 삿포로의 츠키미노까지 가게 된다.[43] 춥고 배고프던 류지는 방랑하다가 한 노점상 주인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그가 다름아닌 키타카타조의 두목 키타카타 다이조였다. 신세갚을겸 키타카타조의 경쟁 상대인 야와타 조직을 박살내주고 다시 방랑의 길로 들어서다가 한준기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한준기와 움직이던 도중에 나고야에 다다른 류지는 다름아닌 5의 주역이었던 시나다 타츠오를 만나게 된다. 당시 시나다는 야구도박 혐의로 야구선수 생활을 불명예스럽게 마치고,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다름아닌 류지가 선수 시절 시나다를 알고 있어서 그가 시나다임을 단번에 알아본다. 나고야에서 여러 일을 겪다가 구인광고가 있는 잡지를 보게 되는데, 류지는 시나다에게 이 일 해보는 게 어떻노?라고 추천을 해주는데, 그 일이 바로 5에서 시나다가 하고 있는 풍속업소 기자 였던 것. 즉, 류지가 시나다의 구직을 도와준 셈이 된 것.[44]
그 후 이런저런 사건 끝에 쿠제 다이사쿠와 카스가 이치반이 끼어들게 되고, 살아남게 된 류지는 막 향룡회의 반란으로 한준기와 함께 대피하던 고다 진 앞에 등장. 한준기를 처리하려던 진권파를 박살내는 것을 시작으로 반란의 수괴인 향룡회의 회장 타카야마 와타루를 쓰러트린다.
모든 일이 해결되어 류지는 파문이 취소되어 향룡회의 정상을 노릴 수 있게 되었고, 한준기와는 헤어지며, 바이크는 돌려줬다.
온라인에서 등장하긴 했지만 과거의 이야기이기에 아직 고다 류지의 생사는 불명. 하지만 용과 같이 제작진도 류지를 꽤나 밀어주고 있으며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기에 추후 전개에 따라 카시와기처럼 본편에도 재등장하는 것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7편에서는 오미 연합이 동성회와 함께 해산된데다 소텐보리에는 도지마 다이고가 설립한 경비회사가 자리잡는 등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에 8편에서 어떤 계기로든 재등장할 여지가 생기고 있다. 만약 야쿠자를 그만두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던 OTE의 설정을 어느 정도 차용한다면 갈곳없어진 야쿠자들이 양지에서 일할 기회를 위해 만든 경비회사의 젊은(..) 인력으로 합류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상술했듯 결국 8편에선 언급 외엔 등장하지 않았다.
그 외 온라인에서 류지를 다룬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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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스토리 '고다 류지'
2005년 12월의 밀레니엄 타워 폭발 사건으로부터 며칠 후, 그것을 전해 들은 류지가 용으로서의 대항심을 불태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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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스토리 '하야시 히로시'
카스가를 만난 하야시가 그에게서 용이라 불렸던 남자들과 같은 것을 느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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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스토리 '황룡전'
2005년, 향룡회와 적대하는 조직 사람들이 차례로 살해당하고 그 현장에 향룡회의 배지가 남아있던 것으로 혐의를 받는 류지에게 고다 진은 하야시를 감시역으로 붙인다. 하야시가 류지를 인정하기까지의 이야기.
본편의 캐릭터를 다룬 해당 스토리가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ONLINE에서는 ONLINE판 카스가 일행이나 오리지널 캐릭터의 이야기만이 아닌 본편의 이야기도 다루는 쪽으로 노선을 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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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스토리 '도지마 다이고 시련의 시간'
아버지가 죽은 후 방황하던 다이고가 향룡회의 도발에 넘어가 칸사이로 갔던 일을 일부 다루고 있다. 일대일의 도전을 원하는 상대에게 맞춰 다이고도 총을 가져가라는 부하의 권유를 거절하고 맨손으로 찾아간다. 넉살 좋게 맞이하는 류지에게 자신이 이기면 카무로쵸에서 손을 떼라는 조건으로 도전하나 다이고는 철저하게 깨지고, 류지는 부하들에게서 얘기로 들었던 것만은 못하다며 다이고의 실력에 실망하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류지를 미행했던 센고쿠는 쓰러진 다이고를 발견하고, 다이고의 품에 총을 넣어둔 후 경찰을 부른다. 총도법 위반으로 수감된 다이고는 야요이에게서 파문 선고를 받고, 출소 후 부하들에게서 그때 몰래 총을 가져간 거냐며 냉대를 받고, 혼란스러운 동성회를 대신해 개인적으로 마을을 뛰어다니며 치안을 지켜 보지만 류지가 쳐들어오면 마을을 지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만취하고 구토하는 등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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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스토리 '사나이들의 여름 축제'
한준기와 여행하던 중 어느 마을에 들린 류지는 싸움이 강한 남자를 뽑는다는 말에 이끌려 마을 축제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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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스토리 '오미연합, 긴급사태'
- 이벤트스토리 '사투의 끝에'
- 이벤트스토리 '서쪽의 암약자'
[1]
대사는 안 나오지만 싸울 때 기합 소리를 잘 들어보면 2편 때의 류지 목소리 그대로다. 스탭롤에서도 확인 가능. 동갑인
도지마 다이고는 평범한 외모의 어린이인데다, 성우도 아역 성우가 따로 붙어있기 때문에 고다 류지 쪽은 더욱 부각된다. 물론 류지가 어릴 때부터 비범했음을 강조하기 위해 초딩때부터 성인 못지않은 체형으로 설정한게 가장 컸겠지만, 이 게임은 물론 GTA같이 도덕성은 개나 주는 게임에서도 애들은 안 건든다는 선은 지키기 때문에 어린이 체형으로 등장할 경우 전투신에서 보기 안 좋을거라 판단해서 성인 체형으로 설정했을 가능성도 크다. 성인이 된 시점의 류지가 워낙 장대한 체격이라 초등학생 때 다른 친구들보다 머리 하나쯤 더 크다고 해도 크게 이상할 것도 없고.하나 정도가 아니지만 여담으로 같이 등장한 류지의 급우들은
초등학생 가방이 어울렸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했다. 마지마도 류지의 급우들에게 저 떡대에 초딩 맞냐고 물을 정도였으니.
[2]
다만 마지마랑 싸운 이후 쉽게 쓰러진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마지마를 이기지 못한 건 어려서 그 실력이 제대로 발화하지 못한 것 때문인 듯.
[3]
류지와 친구들의 관계는 매우 좋았지만 학부모들이 "쟤네 아빠는 오미 연합의 거물이니까 어울리면 안 된다"고 못을 박아버린지라 친구들도 어쩔 수 없이 류지를 멀리했다고 한다.
[4]
ボンタン, 일본
폭주족 특공복 바지처럼 통 넓게 개조한
교복 바지.
[5]
이 본탄을 빼앗는 행위는 쓰러트린 상대의 본탄 바지를 강제로 벗기고 빼앗아 감으로써 길바닥에서 팬티 한장으로 방치되는 굴욕을 선사하는 것으로, 통칭 본탄 사냥(ボンタン狩り)이라고 한다. 본탄 사냥은 80년대 일본에서 이른바 '양키'로 불리는 불량학생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퍼진 문화인데,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실사영화화 되기도 한 양키 만화의 금자탑 '비밥 하이스쿨(ビーバップハイスクール)'로 인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적대 세력인 죠토 고등학교의 싸움꾼 '테루'가 본탄 사냥을 하는 모습이 워낙 임팩트가 있어서 당시 이를 따라하는 불량학생들이 즐비했다고 한다.
[6]
용과 같이: 극 2에서 결국 만나기는 만났다. 무력충돌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7]
시간상으로 류지가 마지마 고로를 만난 후의 일이다. '미래가 보이는 점술사' 서브 스토리 생성 조건이 마지마의 서브 스토리 '용이라고 불릴 것 같은 남자'를 완료한 상태에서 키류 파트인 5장에 진입하는 것이기 때문.
[8]
공교롭게도 하루카 성우와는
심쿵! 프리큐어를 통해
프리큐어 전사와
최종보스로 만났던 적이 있었다.
[9]
고다 류지의 입장에서는 센고쿠의 행동에 더 분개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류지도 친부모가 폭력조직 소속 및 관련 인물들이었기에 결국 동성회의 손에 생 이별을 맞은데다 고다 진의 양자로 살며 온갖 사선을 넘나들어온 끝에 오미 연합 내에서도 고위급 간부로 올라올 수 있었다. 이렇게까지 거칠고 험악한 싸움판 속에서 유년기를 보냈다면 어린 아이에게 손대는 비겁하고 더러워빠진 폭력배들도 충분히 보아왔을 가능성은 넘치고도 남는다. 거기에 더해 고다 류지의 신념과 철칙에 완전히 위배되는 행위이기에 분노는 더 컸을 것이다.
[10]
인트로에서 불타는 건물 안에 갇혀있던 진권파 보스의 아내가 안고 있던 아이가 바로 류지였다. '노한태 애기 안저'의 그 아이다 류지의 어머니였던 정수연은 후에 형사 카와라 지로와 재혼하여 사야마 카오루를 낳는다. 허나 카와라가 홍콩에 간 사이 진권파 일원들에게 피살당한다.
[11]
다만 분명 시기상 그가 4살일 텐데도 정수연에게 안긴 걸 보면
발육부진이 의심스럽다. 물론 8년 뒤 제로에서의 모습을 보면 헛된 걱정이었다는 게 밝혀지지만(...)
[12]
부모가 모두 한국인이니 고다 류지한테도 한국 본명이 있었을 걸로 추정되지만 게임 상에는 드러나 있지 않다.
[13]
2에서는 그냥 넘어가지만 극 2에서는 조금 더 세세한 감정 묘사가 나온다, 어머니가 자신을 두고 갔다는 말에 약간 씁쓸했는지, 반쯤 비아냥거리듯이 "난 어무니한테도 버려졌나 보네." 이라는 자조섞인 말을 하기도 했다. 물론 사실은 아니었고, 어머니는 어떻게든 데려가려 했지만 그와는 반대로 고다 진이 애정이 생겨서 부탁까지 하며 자신이 돌본 것이었다.
[14]
거기다 류지도 피살에 대한 진실을 어느정도 아는 낌새를 보인 점을 보아 아예 무지한 건 아닌 모양. 게다가 진권파 잔당이 저지른 것까지 알았다면 진권파에 대한 소속감 대신 분노를 느꼈을 수도 있다.
[15]
진권파도 조직의 철칙을 철저히 지키려는 면에서 류지도 진권파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자신만의 철칙을 중요시 여기는 면모만 닮았을 뿐 조직을 위해 가족, 친구, 지인도 서슴없이 죽여 버리고 아무 상관없는 일반인까지 마구 학살하는 인간쓰레기들의 집합체인 진권파의 사상과는 본질이 다르다.
[16]
이 때 승리 영상을 보면 비교적 너무 싱겁게 키류가 승리한 부분이 있는데, 고다 류지의 입장에서 변호하자면 갑자기 카오루가 자신이 동생이라며 나타난 뒤, 그녀에게 과거 이야기를 들었고, 직후 고다 진에게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뒤라 싸움에는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 상태로 볼 수도 있다.(실제로 2차전 돌입 시 키류와 싸움을 기대하는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바로 그 전에 어떠한 혈육도 없었던 자신한테 여동생이 있었다는 것과 어머니의 진실을 알게 되자 매우 당황하는 류지의 모습이 나온다.)
[17]
서로 한 치의 밀림도 없이 총을 쏴대는데 그 정신력이 가히 대단할 정도.
[18]
이 전투의 마지막에는 크로스 카운터 히트 액션을 성공시켜야 한다. 만약에라도 틀리면 체력과 무관하게 강제로 전투에서 패배한다.
[19]
타카시마를 쏘는 와중에 총을 여러발 맞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 전투 후의 연출 때문에 진짜 죽은 걸로 보였다…
[20]
일례로 사망을 위장하고 뒤에서 암약했던 테라다도 나란히 안장됐다.
[21]
류지 본인은 일본 전체를 아우르는 용이라 불리는 야쿠자가 되고 싶은데, '간사이의' 용이라고 불러서 화가 났다.
[22]
또한 한국계 조폭을 이용해서 밀레니엄 빌딩 최상층에 있는 카자마조 사무실을 폭파하는 테러를 벌이기도 한다.
[23]
용과 같이 마이너 갤러리에서 실시한 투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4]
마지마 스토리의 최종 보스인
이이부치 케이가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멧집이 어느정도 있기에 강화가 불가능한 마지마에게 적절한 보스라는 평을 받고 있는지라 더욱 비교된다.
[25]
1차전 시점이 작품의 초반부임을 감안하면 중~후반부까지 도달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메인 스토리나 음식 노가다를 통해 스탯도 빵빵하게 찍고 기술도 배울거 다 배운 상태다.
[26]
피아노 건반과 드럼으로만 이루어지던 2완 달리 기타 리프가 추가되었는데 오리지널 2편의 감성을 좋아하는 원곡 지향적인 사람과 리메이크된 편곡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뉠 만큼 호불호가 보이긴 한다. 다만 호불호완 관계없이 퀄리티가 좋게 잘 만들어진 곡인 건 인정하는 편.
[27]
물론 자세히 보면 그렇다 정도지 대사 한 줄 없는데다 극2 기준으로도 고다 출연은 수 년 전이니 일반적인 유저는 여기서 얼핏 보고 차이점을 알아채기 어렵다.
[28]
실제로 인게임 전투 중에서 본인은 체인에 메달린 채 투기장 바닥을 내려서 키류를 호랑이 2마리와 싸우게 만드는데 극2에서 류지는 똑같이 키류에게 호랑이 2마리와 싸우게 만든 센고쿠 토라노스케를 칼빵으로 떨어뜨려 죽였기 때문이다.
[29]
다만,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죽었다고 언급되었음에도 사실은 살아있었다라는 사례가 워낙 많기도 하고 이렇게 말하는 키류 본인조차 서류상으로는 사망한 상태라서 키류가 죽었다고 언급하는 것이 진짜로 죽었다는게 아니라 야쿠자로써 고다 류지는 죽었음을 뜻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외전이긴 하지만 '용과 같이 OF THE END'에서는 류지가 오미연합에서 파문된 후 평범하게 타코야키 장사를 하는 노인 밑에서 지내고 있었다. 만약 고다 류지가 키류처럼 은둔 생활을 선택한 것이라면 팔을 하나 내놓는 대신 오미의 수뇌부에서 서류상 사망으로 조작 후 파문되었을 가능성이 열리는 셈.
[30]
심지어는
동성회 간부들조차도 고다 류지가 죽은 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마 고로는 좀비 드립을 쳤다(…).
[31]
이 두 사람의 관계는 거의
기스 하워드와
빌리 칸의 관계였던 걸로 보인다. 고다 류지가 "테츠"라고 부를 정도로.
[32]
좀비 사태 전부터 단 물건이다. 오미 연합에서 파문당하고 이때다 하고 달려드는 적들과의 싸움이 끊이질 않자 지친 나머지 부착해서 쓰고 있는 것. 하지만 막상 달고 나니 쏘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버려 좀비 사태 전까지 쓴 적은 한번도 없었다.
[33]
아키야마 파트에서 동성회 산하 조직을 습격하다 머리에 총 맞은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34]
여기서 류지는 뜬금없이 기분좋다며 헤롱대는 야쿠자들을 보고 하야시가 말한 감미로운 죽음과 타나토스 바이러스의 정체에 대해서 어느정도 깨닫게 된다.
[35]
고다 류지의 오른팔을 만들어준게 바로 무기 개조상이다. 겉으로는 의수 가게를 하고 있다.
[36]
다만 밀레니엄 타워 이벤트 홀에서 벌이는 하야시 히로시 전에서는 이리저리 움직여대는 통에 공격도 제대로 못하고, 피통이 어느 정도 깎인 놈에게 개틀링 암이 뽑혀나가서(…) 아주 잠깐 잉여로 전락한다. 하야시는 개틀링 암을 뽑아버리는 걸로 끝나면 좋으련만 그걸 또 들고서는 신나게 갈겨댄다(…). 뭐 피를 어느정도 더 깎으면 류지가 다시 되찾아서 장착하지만.
[37]
발매특전으로 제공된 OST '용의 노래(龍うた)'에는 하나의 성우 히라노 아야와 듀엣으로 부른 '카무로 순애가-간사이의 용 에디션'도 있다.
[38]
욕탕에 오기 전
콘도 이사미를 만났던 것 때문에 화가 나 있었다.
[39]
심지어 QTE에서 이기면 엉덩이를 찰싹 때린다...
[40]
류지가 낭인들을 쓰러뜨린 뒤 강아지를 주워서 들어올렸다가 얼떨결에 물리는데 이때 꼿꼿이 서있던 귀가 얼떨결에 물고 나서 뒤늦게 축 늘어지고 물린데를 핥는게 귀엽다 그래도 개의치 않고 맘에 들었다며 "넌 이제부터 사츠마의 것이다"하는 걸 보면 어쩌면 실제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에 딸려 있는 그 개일지도 모른다. 모델링은 용과 같이 1, 극에서 등장했던 강아지로, 이 강아지도 양아치들에게 괴롭힘당하다 키류와 하루카가 구해줬다.
[41]
시대 배경을 생각하면 서양인으로 오해받기 딱 좋은 헤어컬러다. 작중에서는 대놓고
오랑캐 자식이라고 불린다.
[42]
거기다 하필 역으로 짱돌 맞은 놈도 던진 놈이 아니라 1편에서 키류에게 짱돌을 되돌려 맞은 그놈과 같은 이름인 "욧짱"이란 놈이며, 맞을 때 "왜 하필 또 나야..." 라며 1편의 원본을 아는 사람들이 뿜게 만들었다.
[43]
용과 같이 5에서 사에지마 타이가 스토리의 무대다.
[44]
어찌보면 고다 류지가 시나다가 겪은 일들에 대한 결자해지를 해준 셈인데 시나다 타츠오 문서에도 나오지만 시나다의 선수인생을 끝장낸 건 물론 삶을 나락 밑바닥까지 떨어뜨린 건 다름아닌 류지 본인의 조직인 오미 연합의 보복성 간계에 의한 것이다. 그걸 류지가 직접 구직을 시켜주며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줄 기회를 만들어 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