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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 2024 |
||||||||
대회 이전 | 유치 과정 · 예선 · 조추첨 · 참가팀 정보 | |||||||
조별 리그 |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
결선 토너먼트 | 16강 | 8강 | 준결승 | 결승 | ||||
대회 이후 | 기록실 · 팀별 리뷰 ( 이탈리아) · 로드리 · 라민 야말 | |||||||
같이 보기: 역대 UEFA 유로 |
1. 개요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비고 | |
1 | 잉글랜드 | 3 | 1 | 2 | 0 | 2 | 1 | +1 | 5 | ||
2 | 덴마크 | 3 | 0 | 3 | 0 | 2 | 2 | 0 | 3 | 페어플레이 점수 -6점 | |
3 | 슬로베니아 | 3 | 0 | 3 | 0 | 2 | 2 | 0 | 3 | 페어플레이 점수 -7점[1] | |
4 | 세르비아 | 3 | 0 | 2 | 1 | 1 | 2 | -1 | 2 | ||
■ 16강 진출 | ■ 탈락 |
UEFA 유로 2024의 조별 라운드 중 C조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하향세인 덴마크, FIFA 월드컵은 잘 나가도 이상하게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는 힘을 못 쓰는 세르비아[2], 객관적인 전력에서 이 조 최고 약체 슬로베니아 사이에서 잉글랜드가 무난히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조이다. 세르비아와 슬로베니아는 유로 2000 이후 24년 만에 본선에 진출하여 사이좋게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다. 구 유고슬라비아 구성 국가로서 유고 더비를 치르게 되었고[3], 축구에서마저 두 국가에게 마지막이었던 유로 2000에서는 3:3 무승부로 끝났는데, 이번에 또 한 번 진검 승부를 겨룰 수 있게 되었다.
덴마크는 잉글랜드에게 지난 대회 준결승전의 패배를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본선 진출권을 놓고 싸웠던 덴마크와 슬로베니아는 본선에서 재격돌하게 되었다. 즉, 슬로베니아 입장에서는 본선 조별예선이 복수전이 될 전망이다.[4]
잉글랜드는 최근까지 치른 모든 대회들에서 네이션스 리그만 유일하게 성적이 저조했는데, 이 때는 헝가리에게 더블을 당해 계속 무승부만 주야장천하던 독일에게도 밀려 리그 B로 강등당했다. 그렇기 때문에 잉글랜드는 비교적 쉬운 조별리그로 예상되지만, 절대로 방심을 하지 말아야만 한다.
C조 4개국의 유로 직전 A매치의 평을 하자면, 슬로베니아는 미국, 포르투갈, 아르메니아를 꺾으며 앞선 5경기 무패로 마치고 유로 본선으로 향하게 되었다. 물론 약체 물타와 불가리아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비긴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C조에서 가장 약체로, 심지어 유로 전체 본선국으로 확대해도 알바니아, 조지아와 함께 약골로 꼽히는 팀이지만 평가전에서만큼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덴마크는 페로제도, 스웨덴, 노르웨이에 연달아 연승을 하면서 유로 무대에 서게 되었다. 물론 상대팀들이 약체이거나 몰락한 팀들이라는 점들에서 인정을 안 해 주는 누리꾼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명실상부 강호이니만큼 조별리그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깔끔하게 토너먼트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세르비아는 들쭉날쭉한 행보를 보여주는데, 2022년부터 국제 대회 참가를 박탈당한 러시아에게 0대4 대패부터 시작해서 오스트리아에게 1대2 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마지막 A매치에서야 스웨덴을 3대0으로 대파하며 유로 본선에 어렵게 합류하게 되었다. 수비력을 개선해야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조 1강인 것과는 별개로 여기 있는 국가들 중에서 최근 평가전 결과와 내용이 가장 안 좋은데, 보스니아한테 3대0으로 완승한 것을 빼면 비슷한 전력인 브라질에게 패하고 벨기에에게 무승부까지는 이해할 수 있어도 한수 아래인 아이슬란드에게 1대0으로 패하는 굴욕을 당하면서 유로 본선에 어렵사리 합류하게 되었다. 자칫하면 이변에 희생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잉글랜드의 현주소이다.
2. 팀 전력
2.1. 슬로베니아
- 예선 성적: 8전 7승 1무 2패 H조 2위
- 최근 유로 3개 대회 기록: 2012 예선 탈락, 2016 예선 탈락, 2020 예선 탈락
-
최근 유로 성적: 2000년 0승 2무 1패 C조 4위
- 대회 개막 전 A매치 5경기 성적
슬로베니아 | |||
날짜 | 상대국 | 결과 | 도시 |
2024. 1. 20. | 미국 | 1:0 승 | 미국 산안토니오 |
2024. 3. 21. | 몰타 | 2:2 무 | 몰타 타칼리 |
2024. 3. 26. | 포르투갈 | 2:0 승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2024. 6. 4. | 아르메니아 | 2:1 승 | |
2024. 6. 8. | 불가리아 | 0:0 무 |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1DBB5F><colcolor=#fff> 감독 |
[[슬로베니아| ]][[틀:국기| ]][[틀:국기| ]] 마티아시 케크 |
|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감독이었다. 유로 2012 진출 실패 후 사임했으나 2018년에 재부임해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
공격수 | 베냐민 세슈코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RB 라이프치히 |
각광받는 공격수 유망주 중 한 명이자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에이스이다. 라이프치히에서는 부진하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유로 예선에서 5골을 뽑아내며 슬로베니아의 본선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 ||
미드필더 | 산디 로브리치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우디네세 칼초 |
2022년부터 우디네세 칼초에서 뛰고 있으며 공격에 셰슈코가 있다면 중원에는 로브리치라고 할만큼 중원에서 활약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 ||
수비수 | 페타르 스토야노비치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UC 삼프도리아 |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다가 현재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고 있다.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주축 라이트백이자 수비진의 주축이다. | ||
골키퍼 | 얀 오블락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주장이다. 세계 최고의 클래식 골키퍼 중 한 명임에도 메이저 대회와는 운이 없었지만 드디어 생애 첫 메이저 무대를 밟게 되었다. |
2.2. 덴마크
- 예선 성적: 8전 7승 1무 2패 D조 1위
- 최근 유로 3개 대회 기록: 2012 조별리그, 2016 예선 탈락, 2020 4강
- 최근 유로 성적: 2020년 3승 0무 3패 4강
- 대회 개막 전 A매치 5경기 성적
덴마크 | |||
날짜 | 상대국 | 결과 | 도시 |
2023. 11. 20. | 북아일랜드 | 0:2 패 |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
2024. 3. 23. | 스위스 | 0:0 무 | 덴마크 코펜하겐 |
2024. 3. 26. | 페로 제도 | 2:0 승 | 덴마크 브뢴비 |
2024. 6. 5. | 스웨덴 | 2:1 승 | 덴마크 코펜하겐 |
2024. 6. 8. | 노르웨이 | 3:1 승 | 덴마크 브뢴비 |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1DBB5F><colcolor=#fff> 감독 |
[[덴마크| ]][[틀:국기| ]][[틀:국기| ]] 카스페르 히울만 |
|
유로 2020에서 주축 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해 빠진 상황에서도 팀을 수습하는 데 성공하며 4강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유로 2024 예선에서도 카자흐스탄에게 패배하는 등 삐걱대는 모습이 있었으나 잘 수습하고 2회 연속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
공격수 | 라스무스 호일룬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소속팀 맨유에서는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덴마크 대표팀에서는 10경기에서 무려 7골을 득점하며 신뢰할 수 있는 골잡이로 거듭나고 있다. 카스페르 돌베르, 유수프 포울센도 언제든지 호일룬과 함께할 수 있는 공격수들이다. | ||
미드필더 | 크리스티안 에릭센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소속팀에서는 부진한 시기를 겪고 있으나 대표팀에서는 소집 때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장 문제로 빠져야 했던 3년 전 유로를 뒤로하고 한 번 더 유로를 준비한다. | ||
수비수 |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FC 바르셀로나 |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뛰고 있다.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덴마크가 부진했던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다운 활약을 했다. 덴마크 국가대표팀 최다 출장 기록을 여전히 경신 중인 주장 시몬 키예르와의 호흡도 이번 유로가 마지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크리스텐센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 ||
골키퍼 | 카스페르 슈마이켈 |
[[벨기에| ]][[틀:국기| ]][[틀:국기| ]] RSC 안데를레흐트 |
덴마크와 맨유의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로, 레스터 시티의 2015-16 시즌 리그 우승 멤버이다. 다만 이제는 나이가 많은 편이라 프레데리크 뢰노우, 마스 헤르만센 같은 차기 주자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
2.3. 세르비아
- 예선 성적: 8전 4승 2무 2패 G조 2위
- 최근 유로 3개 대회 기록: 2012 예선 탈락, 2016 예선 탈락, 2020 예선 탈락
- 최근 유로 성적: 2000년 1승 1무 2패 8강[SRB]
- 대회 개막 전 A매치 5경기 성적
세르비아 | |||
날짜 | 상대국 | 결과 | 도시 |
2023. 11. 19. | 불가리아 | 2:2 무 | 세르비아 레스코바치 |
2024. 3. 21. | 러시아 | 0:4 패 | 러시아 모스크바 |
2024. 3. 25. | 키프로스 | 1:0 승 | 키프로스 라르나카 |
2024. 6. 4. | 오스트리아 | 1:2 패 | 오스트리아 빈 |
2024. 6. 8. | 스웨덴 | 3:0 승 | 스웨덴 솔나 |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1DBB5F><colcolor=#fff> 감독 |
[[세르비아| ]][[틀:국기| ]][[틀:국기| ]]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
|
현역 시절 츠르베나 즈베즈다, 마르세유, 나고야 그램퍼스 등에서 활약했고, 2021년 세르비아 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해 카타르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월드컵에서의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세르비아가 20년 동안 갈망하던 유로 본선 진출에도 성공했다. | ||
공격수 |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
[[사우디아라비아| ]][[틀:국기| ]][[틀:국기| ]] 알 힐랄 SFC |
세르비아 대표팀의 주포이다. 두샨 블라호비치라는 뛰어난 유망주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최전방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
미드필더 | 두샨 타디치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페네르바흐체 SK |
2018-19 시즌 아약스 4강 돌풍의 주역 중 한 명이자, 현 세르비아 대표팀의 주장. 유로 예선 도중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강점이다. | ||
수비수 | 니콜라 밀렌코비치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ACF 피오렌티나 |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부진했지만 리그에서는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세르비아 대표팀의 센터백 중 한 자리를 항상 꿰차고 있다. | ||
골키퍼 | 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토리노 FC |
미드필더인 친형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와는 달리 골키퍼를 선택했다. 원래 세르비아의 주전 골키퍼는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였으나, 2022년 중순부터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이변이 없으면 이번 유로에서도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
2.4. 잉글랜드
- 예선 성적: 8전 6승 2무 0패 C조 1위
- 최근 유로 3개 대회 기록: 2012 8강, 2016 16강, 2020 준우승
- 최근 유로 성적: 2020년 5승 2무 0패 준우승
- 대회 개막 전 A매치 5경기 성적
잉글랜드 | |||
날짜 | 상대국 | 결과 | 도시 |
2023. 11. 20. | 북마케도니아 | 1:1 무 |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
2024. 3. 23. | 브라질 | 0:1 패 | 잉글랜드 런던 |
2024. 3. 26. | 벨기에 | 2:2 무 | |
2024. 6. 3.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3:0 승 | 잉글랜드 뉴캐슬 |
2024. 6. 7. | 아이슬란드 | 0:1 패 | 잉글랜드 런던 |
<rowcolor=#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1DBB5F><colcolor=#fff> 감독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
|
잉글랜드 대표팀의 암흑기를 깨고 준수한 메이저 대회 성적표를 가져오고 있어 7년 동안 장기 집권하고 있다. 하지만 쓰는 선수만 쓴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지난 유로 준우승의 아픔을 지워내고 이번에는 우승에 도전한다. | ||
공격수 | 해리 케인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FC 바이에른 뮌헨 |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로, 세 차례의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과 한 차례의 프리미어 리그 도움왕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우승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본선까지 꾸준히 주전을 유지한다면 FIFA 센추리 클럽 달성도 무난히 이룰 것으로 보인다. | ||
미드필더 | 주드 벨링엄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레알 마드리드 CF |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토니 크로스와 함께 2024년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데클란 라이스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 ||
수비수 | 카일 워커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맨체스터 시티 FC |
1990년생의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팀에서는 키어런 트리피어와 번갈아가며 라이트백으로 출전 중이고 유사 시 센터백도 가능하다. | ||
골키퍼 | 조던 픽포드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에버튼 FC |
2022년까지만 해도 입지가 불안정했으나 현재 폼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여기에 경쟁자 닉 포프는 발밑이 개선되지 않아 결국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고, 또 다른 경쟁자 아론 램스데일은 아예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라 이번에도 픽포드가 무난하게 주전일 가능성이 높다. |
3. 상대 전적
※ 세르비아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유고슬라비아 시절 기록 포함- 슬로베니아 vs 덴마크 - 5승 1무 0패 덴마크 우세
- 세르비아 vs 잉글랜드 - 6승 5무 4패 잉글랜드 우세
- 슬로베니아 vs 세르비아 - 1승 3무 1패 백중세
- 덴마크 vs 잉글랜드 - 13승 5무 4패 잉글랜드 우세
- 잉글랜드 vs 슬로베니아 - 5승 1무 0패 잉글랜드 우세
- 덴마크 vs 세르비아 - 5승 0무 5패 백중세
3.1. 최근 대결
- 슬로베니아 vs 덴마크 - 2023년 11월 17일 유로 2024 예선 2-1 덴마크 승 (덴마크, 코펜하겐)
- 세르비아 vs 잉글랜드 - 2003년 6월 3일 친선경기 2-1 잉글랜드 승 (잉글랜드, 레스터)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시절
- 슬로베니아 vs 세르비아 - 2022년 6월 12일 UEFA 네이션스 리그 B 2-2 무승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덴마크 vs 잉글랜드 - 2021년 7월 7일 유로 2020 준결승 2-1 잉글랜드 승 (잉글랜드, 런던)
- 잉글랜드 vs 슬로베니아 - 2017년 10월 5일 FIFA 월드컵 예선 1-0 잉글랜드 승 (잉글랜드, 런던)
- 덴마크 vs 세르비아 - 2022년 3월 29일 친선경기 3-0 덴마크 승 (덴마크, 코펜하겐)
4. 경기 진행
4.1. 제1경기 - 슬로베니아 1 : 1 덴마크
UEFA 유로 2024 본선 C조 1경기 2024. 06. 17. (월) 01:00 (UTC+9, 한국 시간)[6] |
||
아레나 슈투트가르트 ( 독일, 슈투트가르트) | ||
주심: 산드로 셰러 (스위스) | ||
관중: 54,000명 | ||
|
1 : 1 |
|
슬로베니아 | 덴마크 | |
<rowcolor=#373a3c,#dddddd> 77' 에리크 얀자 | 17' 크리스티안 에릭센 (A. 요나스 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크리스티안 에릭센 |
슬로베니아 선발 명단 4-4-2 감독: 마티아시 케크 |
|||||||
GK 1. 얀 오블락 |
|||||||
RB 2. 잔 카르니치니크 |
CB 21. 바냐 드르쿠시치 |
CB 6. 야카 비욜 |
LB 13. 에리크 얀자 77' |
||||
RM 20. 페타르 스토야노비치 53' ▼ 67' 7. 베냐민 베르비치 ▲ 67' |
CM 22. 아담 그네즈다 체린 |
CM 10. 티미 엘시니크 ▼ 75' 5. 욘 고렌츠 스탄코비치 ▲ 75' |
LM 17. 얀 믈라카르 ▼ 75' 19. 잔 첼라르 ▲ 75' 84' |
||||
CF 9. 안드라시 슈포라르 ▼ 90+5' 23. 다비드 브레칼로 ▲ 90+5' |
CF 11. 베냐민 세슈코 ▼ 90+5' 14. 야스민 쿠르티치 ▲ 90+5' |
||||||
CF 9. 라스무스 호일룬 ▼ 83' 20. 유수프 포울센 ▲ 83' |
CF 19. 요나스 빈 ▼ 83' 12. 카스페르 돌베르 ▲ 83' |
||||||
CAM 10. 크리스티안 에릭센 17' |
|||||||
LWB 17.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 78' 5. 요아킴 멜레 ▲ 78' |
CDM 23.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83' 15.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 83' |
CDM 21. 모르텐 히울만 49' ▼ 89' 8. 토마스 딜레이니 ▲ 89' |
RWB 18. 알렉산데르 바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3. 야니크 베스테르고르 |
CB 2. 요아킴 안데르센 |
CB 6.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
}}} | |||
GK 1. 카스페르 슈마이켈 |
|||||||
덴마크 선발 명단 3-4-1-2 감독: 카스페르 히울만 |
팀 스탯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슬로베니아 | 덴마크 |
점유율 | ||
37% 63% |
||
슈팅 | ||
13 14 |
||
유효슈팅 | ||
2 4 |
||
패스 횟수 | ||
259 589 |
||
세이브 | ||
3 1 |
||
코너킥 | ||
5 9 |
||
오프사이드 | ||
3 1 |
||
뛴 거리 | ||
112.3km 108.7km |
||
파울 | ||
12 9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캐스터 이인환 |
해설자 김민구 |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유로 예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다시 한 번 같은 조에 배정되며 리턴 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 경기 결과
|
에릭센은 역시 덴마크의 에이스로서 한차원 높은 킥력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득점 이외에도 세트피스에서도 날카로운 크로스로 찬스들을 만들어냈다. 전반 27분 코너킥에서 에릭센의 크로스를 세슈코가 걷어낸 것이 믈라카르에 맞고 자책골이 될 뻔했으나 골대 바로 옆으로 벗어났다. 문제는 에릭센의 킥은 좋았는데 마무리가 되지를 않고 전부 살짝씩 골문을 벗어났다.
슬로베니아에서는 많은 기대를 받았던 베냐민 세슈코가 역시 에이스 노릇을 했다. 두 번의 강력한 슈팅은 한번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두 번째는 골포스트를 강타했고 그 직후 튀어나온 공을 잡은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에게 달려들어 급하게 걷어내 코너킥을 유도해냈다. 그리고 그 코너킥에서 동점골이 터졌기에 사실상 세슈코가 동점골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굴절이 되긴 했지만 어쨌든 동점골의 주인공이 된 에리크 얀자는 골 이외에도 거의 MVP급의 활약을 해주었다. 사실상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훌륭한 롱패스들을 전방으로 연결해주었다. 전반 29분에는 빌드업 중 뒤에서 깊숙이 찔러준 킬패스로 슈포라르에게 연결했으나 슈포라르가 터치 미스로 찬스를 날렸다. 이후 후반 20분에는 슈포라르를 보고 로빙패스를 길게 찔러주었고 여기서 슈포라르의 크로스를 그네즈다 체린[7]이 머리에 맞혔으나 살짝 벗어났다. 그리고 10분 후에는 또 로빙패스를 길게 찔러주었고 여기서 세슈코의 골포스트 강타슛이 나왔다. 이후 코너킥에서는 자신이 직접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을 일구어냈다. 참고로 얀자는 이번 유로 예선에서도 덴마크에게 득점한 적이 있다.
슬로베니아는 당초 상대적으로 약체였기에 무승부만 해도 이득이라는 판단을 했는지 후반 추가시간에 선수교체로 시간을 끄는 여유까지 보여주었다. 덴마크는 조 최하위가 예상되었던 슬로베니아를 이기지 못하면서 토너먼트 진출에 비상이 켜졌고 슬로베니아는 난적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얻어내면서 희망을 살렸다. 실제로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팬들의 리액션도 덴마크는 마치 패배한 분위기였고 슬로베니아는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전반전은 덴마크가 주도하긴 했지만 팀의 에이스인 에릭센의 노쇠화로 인해 후반전부턴 비교적 젊어서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이 있는 슬로베니아에게 주도권을 내준 경기였다. 덴마크가 전반전에 많았던 기회를 더 잘 살릴 수만 있었어도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결국 예선에서도 만났던 두 팀은 본선 경기까지 합치면 덴마크가 슬로베니아 상대로 3전 1승 2무로 우세가 되었지만 정작 웃는 것은 슬로베니아가 되었고, 사실상 리벤지를 한 셈이 되었다. 당장 덴마크는 이 경기 바로 다음 경기가 잉글랜드라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4.2. 제2경기 - 세르비아 0 : 1 잉글랜드
UEFA 유로 2024 본선 C조 2경기 2024. 06. 17. (월) 04:00 (UTC+9, 한국 시간)[8] |
||
아레나 아우프샬케 ( 독일, 겔젠키르헨) | ||
주심: 다니엘레 오르사토 (이탈리아) | ||
관중: 48,953명 | ||
|
0 : 1 |
|
세르비아 | 잉글랜드 | |
<rowcolor=#373a3c,#dddddd> - | 13' 주드 벨링엄 (A. 부카요 사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주드 벨링엄 |
세르비아 선발 명단 3-5-2 감독: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83' |
||||||||||
GK 1.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13. 밀로시 벨코비치 |
CB 4. 니콜라 밀렌코비치 |
CB 2.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 14. 안드리야 지브코비치 ▼ 74' 26. 벨리코 비르만세비치 ▲ 74' |
CM 20.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
CDM 6. 네마냐 구델 39' ▼ 46' 17. 이반 일리치 ▲ 46' |
CM 22. 사샤 루키치 ▼ 61' 8. 루카 요비치 ▲ 61' |
LW 11. 필립 코스티치 ▼ 43' 25. 필립 믈라데노비치 ▲ 43'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F 7. 두샨 블라호비치 |
CF 9.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 61' 10. 두샨 타디치 ▲ 61' 75' |
}}} | |||||||
CF 9. 해리 케인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필 포든 |
CAM 10. 주드 벨링엄 13' ▼ 86' 26. 코비 마이누 ▲ 86' |
RW 7. 부카요 사카 ▼ 76' 20. 재러드 보언 ▲ 76'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DM 4. 데클란 라이스 |
CDM 8.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69' 16. 코너 갤러거 ▲ 69'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B 12. 키어런 트리피어 |
CB 6. 마크 게히 |
CB 5. 존 스톤스 |
RB 2. 카일 워커 |
||||||
GK 1. 조던 픽포드 |
}}} | |||||||||
잉글랜드 선발 명단 4-2-3-1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
팀 스탯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세르비아 | 잉글랜드 |
점유율 | ||
47% 53% |
||
슈팅 | ||
6 5 |
||
유효슈팅 | ||
1 3 |
||
패스 횟수 | ||
454 544 |
||
세이브 | ||
2 1 |
||
코너킥 | ||
2 1 |
||
오프사이드 | ||
0 1 |
||
뛴 거리 | ||
124.7km 127km |
||
파울 | ||
19 8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자 서형욱 |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 경기 전 예측
- 경기 내용
전반 19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빌드업 과정에서 치명적인 드리블 실수를 범했고, 이를 놓치지 않고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세르비아의 이날 첫 슈팅을 기록했으나 골문 밖으로 향했다. 이후 두 팀 모두 전반 내내 적은 슈팅을 기록하며 다소 지루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잉글랜드는 안정지향적인 경기 운영 체계를 유지했다. 공격 시 크게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었고, 이러다보니 세르비아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지만 잉글랜드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는 못했다.
후반 10분경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가 선방했다. 세르비아는 후반 16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사샤 루키치 대신 루카 요비치, 두샨 타디치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반면 잉글랜드는 후반 24분 부진하던 아놀드를 빼고 코너 갤러거를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냈다. 이어서 체력이 저하된 사카를 불러들이고 재러드 보언을 넣으며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다. 보언은 들어가자마자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경기 내내 조용하던 해리 케인이 머리를 갖다댔지만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골키퍼의 손을 맞은 뒤 골대 상단을 맞고 튕겨나왔다.
이후 세르비아는 계속해서 동점골을 위해 노력했으나, 잉글랜드가 한 점차 리드를 끝내 지켜내며 잉글랜드의 1-0 승리로 종료되었다.
- 경기 결과
|
후방에서 공을 돌릴 때 잉글랜드는 기본적으로 후방에 위치한 선수들의 숫자를 계속해서 바꾸고 다양한 선수들을 빌드업 시에 중원으로 내려 세르비아의 압박 전술에 혼선을 주면서 개개인의 탈압박 능력과 간결한 연계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압박을 풀어 나와 전진하였다. 볼 소유권이 없을 때에도 잉글랜드는 주드 벨링엄과 같은 미드필더 자원들의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상대의 미드필더들을 봉쇄하여 소유권을 재빨리 되찾아왔다. 여기에 나머지 선수들도 낮은 위치로 내려가 4-4-2 형태를 만들면서 세밀한 간격 유지와 높은 집중력으로 세르비아의 공격을 잘 막아내었다. 그리고 잉글랜드는 파이널 써드에서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잉글랜드는 왼쪽에 필 포든, 오른쪽에 부카요 사카를 배치한 이후 이 두 선수들이 드리블로 중앙 쪽으로 접어들어 오는 패턴과 풀백들의 빠른 오버래핑을 통해 순식간에 상대의 수비를 흔들었다. 비록 최전방에 위치한 해리 케인이 공격에서 큰 활약은 하진 못했지만 사카의 활약과 벨링엄 같은 미드필더들의 박스 침투 및 공격 가담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렇게 잉글랜드가 이변 없이 이기기는 했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대회 이전에 치렀던 아이슬란드전을 다시 보는 것처럼 심각한 결정력의 부진이 돋보였다. 세르비아가 만만한 팀은 아니라고는 하나 현재 피파 랭킹 33위로 쳐져 있는 팀이고, 반대로 잉글랜드는 우승 확률 1순위로도 꼽히는 만큼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 이마저도 주드 벨링엄의 결승 골이 아니었다면 비길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잉글랜드는 세부 전술이 없다보니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등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더욱 돋보였으며, 연계에도 능한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만 박아놓는 이해가 안 되는 전술이 계속되었다. 게다가 왼쪽 풀백으로 오른발잡이인 키어런 트리피어가 나오다보니 필 포든의 동선과 너무 겹쳐 포든의 부진이 더욱 커보였으며, 오른쪽의 카일 워커는 공격적으로 거의 무색무취였다. 중원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또한 전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기력을 일관했다.
반대로 세르비아는 패했어도 나름의 단단함으로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는 등 소득도 있었다. 그러나 너무 투박한 공격 전개는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필립 코스티치의 부상 정도가 향후 조별리그를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은 잉글랜드와 세르비아 훌리건들 간의 난투극이 벌어졌으며,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아들 다닐로 부치치도 가담할 뻔했다고 밝혀졌다. 결국 독일 경찰들이 출동해 이들을 연행했고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쫓아내버렸다. 한편, 코소보가 세르비아 관중들이 "정치적, 우월주의적, 인종차별적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UEFA에 문제를 제기했다. UEFA는 이를 받아들여 세르비아 축구협회에 벌금 1만 유로(약 1천500만 원)를 부과했다. #
이 경기를 제외한 C조의 모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됨에 따라 만약 이 경기에서 세르비아가 막판에 1골을 만회했더라면 C조는 페어플레이 점수만으로 토너먼트 진출 및 탈락팀이 가려지는 초유의 사태가 나타날 뻔했다.
4.3. 제3경기 - 슬로베니아 1 : 1 세르비아
UEFA 유로 2024 본선 C조 3경기 2024. 06. 20. (목) 22:00 (UTC+9, 한국 시간)[9] |
||
푸스발 아레나 뮌헨 ( 독일, 뮌헨) | ||
주심: 이슈트반 코바치 (루마니아) | ||
관중: 63,028명 | ||
|
1 : 1 |
|
슬로베니아 | 세르비아 | |
<rowcolor=#373a3c,#dddddd> 69' 잔 카르니치니크 (A. 티미 엘시니크) | 90+5' 루카 요비치 (A. 이반 일리치)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잔 카르니치니크 |
슬로베니아 선발 명단 4-4-2 감독: 마티아시 케크 |
|||||||
GK 1. 얀 오블락 |
|||||||
RB 2. 잔 카르니치니크 69' |
CB 21. 바냐 드르쿠시치 |
CB 6. 야카 비욜 |
LB 13. 에리크 얀자 87' |
||||
RM 20. 페타르 스토야노비치 ▼ 76' 7. 베냐민 베르비치 ▲ 76' |
CM 22. 아담 그네즈다 체린 |
CM 10. 티미 엘시니크▼ 90+1' 23. 다비드 브레칼로 ▲ 90+1' |
LM 17. 얀 믈라카르 ▼ 64' 5. 욘 고렌츠 스탄코비치 ▲ 64' |
||||
CF 9. 안드라시 슈포라르 |
CF 11. 베냐민 세슈코 ▼ 76' 18. 잔 비포트니크 ▲ 76' 90+4' |
||||||
CF 9.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
CF 7. 두샨 블라호비치 ▼ 64' 8. 루카 요비치 ▲ 64' 90+2' 90+5' |
||||||
CAM 10. 두샨 타디치 ▼ 82' 19. 라자르 사마르지치 ▲ 82' |
|||||||
LWB 25. 필립 믈라데노비치 25' ▼ 46' 21. 미야트 가치노비치 ▲ 46' 90+3' |
CDM 22. 사샤 루키치 54' ▼ 64' 20.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 64' |
CDM 17. 이반 일리치 |
RWB 14. 안드리야 지브코비치 ▼ 82' 26. 벨리코 비르만세비치 ▲ 82'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2.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
CB 4. 니콜라 밀렌코비치 |
CB 13. 밀로시 벨코비치 |
}}} | |||
GK 1.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
|||||||
세르비아 선발 명단 3-4-1-2 감독: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
팀 스탯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슬로베니아 | 세르비아 |
점유율 | ||
44% 56% |
||
슈팅 | ||
10 15 |
||
유효슈팅 | ||
4 4 |
||
패스 횟수 | ||
279 487 |
||
세이브 | ||
3 3 |
||
코너킥 | ||
4 9 |
||
오프사이드 | ||
0 0 |
||
뛴 거리 | ||
113.7km 110.9km |
||
파울 | ||
13 8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캐스터 이인환 |
해설자 김민구 |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 우디네세 칼초 - 야카 비욜, 산디 로브리치(슬로베니아) VS 라자르 사마르지치(세르비아)
- 파나티나이코스 FC - 베냐민 베르비치, 아담 그네즈다 체린, 안드라시 슈포라르 (슬로베니아) VS 네마냐 막시모비치, 필립 믈라데노비치 (세르비아)
- 경기 전 예측
따라서 이 경기 역시 코소보나 러시아 문제를 두고 장외 신경전이 거칠어질 가능성이 높다.
- 경기 결과
|
슬로베니아가 종료 10초 전까지 앞서며 사상 첫 유로 본선 승리 및 결승 토너먼트 티켓을 예약하는 듯했으나, 세르비아가 말 그대로 마지막 코너킥 기회에서 요비치의 극적인 헤더골로 끝끝내 기사회생했다. 그 전까지 수많은 세르비아의 찬스를 막아내던 오블락마저 망연자실하게 만든 건 덤.[11] 슬로베니아는 이제 잉글랜드와의 3차전에서 모든 걸 걸어야 하는 힘든 상황으로 몰리게 되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는 분위기가 거칠었던 것과는 별개로 경기 종료 직후 양팀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나름 좋게 마무리되었으나, 문제는 또 다시 세르비아 팬들이 이번에는 알바니아놈들을 몰살하자!는 구호를 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들의 매너가 또 다시 도마에 오르고야 말았다.
4.4. 제4경기 - 덴마크 1 : 1 잉글랜드
UEFA 유로 2024 본선 C조 4경기 2024. 06. 21. (금) 01:00 (UTC+9, 한국 시간)[12] |
||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 ( 독일, 프랑크푸르트) | ||
주심: 아르투르 소아르스 디아스 (포르투갈) | ||
관중: 46,177명 | ||
|
1 : 1 |
|
덴마크 | 잉글랜드 | |
<rowcolor=#373a3c,#dddddd> 34' 모르텐 히울만 (A.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 18'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덴마크 선발 명단 3-4-1-2 감독: 카스페르 히울만 |
|||||||
GK 1. 카스페르 슈마이켈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2. 요아킴 안데르센 |
CB 6.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
CB 3. 야니크 베스테르고르 27' |
}}} | |||
RWB 5. 요아킴 멜레 73' |
CDM 21. 모르텐 히울만 34' ▼ 82' 15.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 82' 87' |
CDM 23.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LWB 17.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 57' 18. 알렉산데르 바 ▲ 57' |
||||
CAM 10. 크리스티안 에릭센 ▼ 82' 11. 안드레아스 스코우 올센 ▲ 82' |
|||||||
CF 9. 라스무스 호일룬 ▼ 67' 20. 유수프 포울센 ▲ 67' |
CF 19. 요나스 빈 ▼ 57' 14. 미켈 담스고르 ▲ 57' |
||||||
CF 9. 해리 케인 18' ▼ 69' 19. 올리 왓킨스 ▲ 69'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필 포든 ▼ 69' 20. 재러드 보언 ▲ 69' |
CAM 10. 주드 벨링엄 |
RW 7. 부카요 사카 ▼ 70' 21. 에베레치 에제 ▲ 70' |
}}} | |||
CDM 4. 데클란 라이스 |
CDM 8.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54' 16. 코너 갤러거 ▲ 54' 62' |
||||||
LB 12. 키어런 트리피어 |
CB 6. 마크 게히 |
CB 5. 존 스톤스 |
RB 2. 카일 워커 |
||||
GK 1. 조던 픽포드 |
|||||||
잉글랜드 선발 명단 4-2-3-1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
팀 스탯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덴마크 | 잉글랜드 |
점유율 | ||
46% 54% |
||
슈팅 | ||
16 11 |
||
유효슈팅 | ||
7 4 |
||
패스 횟수 | ||
482 470 |
||
세이브 | ||
3 6 |
||
코너킥 | ||
4 2 |
||
오프사이드 | ||
4 0 |
||
뛴 거리 | ||
110.3km 110.4km |
||
파울 | ||
13 5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캐스터 윤영주 |
해설자 김오성 |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크리스티안 에릭센, 라스무스 호일룬(덴마크) VS 루크 쇼, 코비 마이누(잉글랜드)
- 크리스탈 팰리스 FC - 요아킴 안데르센(덴마크) VS 딘 헨더슨, 마크 게히, 에베레치 에제, 애덤 워튼(잉글랜드)
- 브렌트포드 FC - 마티아스 옌센,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미켈 담스고르(덴마크) VS 아이반 토니(잉글랜드)
- 경기 전 예측
제3경기가 무승부로 끝남에 따라서, 잉글랜드는 이 경기를 승리하면 조 1위가 된다. 덴마크 역시 이 경기에서 패하지만 않는다면, 16강행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지기에 동기부여가 클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내용
후반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잉글랜드가 주도권은 쥐었으나 결정적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덴마크가 후반 막판 공세로 전환한 뒤 번뜩인 장면을 종종 연출했다. 결국 추가골 없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 경기 결과
|
잉글랜드의 스쿼드는 덴마크보다 좋았지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무전술로 인해 똑같은 패턴의 공격이 반복되었고 덴마크의 지역 수비에 봉쇄되기 일쑤였다. 세르비아전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던 부카요 사카,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등의 선수들의 활약도 이번 경기에서는 애매했으며 해리 케인은 1골만 넣고 침묵, 필 포든은 좌윙에서 쓸데없는 난사를 일삼았고 기껏 박스 안으로 진입해도 덴마크의 수비에 갇혀 버렸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애매한 툴로 중원에서의 존재감이 없었다. 심지어 수비마저 존 스톤스가 형편없는 수비를 일삼아 결국 1골을 헌납했다.
그나마 1골을 먼저 먹히고 1골을 넣었더라면 지는 상황에서 무승부라도 된 거니까 케인의 평가가 더 높았을지도 모르겠으나, 1골을 먼저 넣어서 유리한 상황에서 무를 캔지라, 오히려 평가가 떨어지게 되었다. 80분부턴 잉글랜드의 공격진 주역들이 대대적으로 바뀌고 양쪽 모두 공수 간격이 벌어지며 개판이 생겨났다. 결국 둘다 추가 골 없이 마무리 되었다. 경기가 끝나자 잉글랜드 관중들은 야유를 쏟아냈다. 결국 POTM도 잉글랜드가 아닌 덴마크 선수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받았다.
좋은 스쿼드로 조별 리그에서 무승부를 캐고 있다는 부분에서 아시안컵에서의 한국 축구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지금 잉글랜드 또한 아놀드의 엉터리 활용, 사카에 대한 전무한 지원, 포든과 벨링엄의 꼬여버린 동선 등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했던 것과 비슷한 면이 많다. 게다가 경기 종료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인터뷰에서 칼빈 필립스를 대체할 선수가 없다고 발언하여 잉글랜드 팬들의 화를 돋구었다.
4.5. 16강 경우의 수
UEFA 유로 2024 C조 경우의 수 |
||||
<rowcolor=#A3D930> 국가 | 승 | 무 | 패 | |
잉글랜드 |
7점 (1위) |
5점 (1 ~ 2위) |
4점 (2 ~ 3위) |
|
덴마크 |
5점 (1 ~ 2위) |
3점 (2 ~ 3위) |
2점 (3 ~ 4위) |
|
슬로베니아 |
5점 (1 ~ 2위) |
3점 (2 ~ 3위) |
2점 (3 ~ 4위) |
|
세르비아 |
4점 (2 ~ 3위) |
2점 (3 ~ 4위) |
1점 (4위) |
|
■ 16강 진출 | ■ 16강 진출 또는 조 3위 간 경합 | ■ 조 3위 간 경합 | ■ 조 3위 간 경합 또는 탈락 |■ 탈락 |
<rowcolor=#fff><colbgcolor=#06c> 경기 |
잉글랜드 승 |
무승부 |
슬로베니아 승 |
덴마크 승 |
잉글랜드(7) 덴마크(5) 슬로베니아(2) 세르비아(1) |
잉글랜드(5) /
덴마크(5) 슬로베니아(3) 세르비아(1) |
덴마크(5) /
슬로베니아(5) 잉글랜드(4) 세르비아(1) |
무승부 |
잉글랜드(7) 덴마크(3) 슬로베니아(2) / 세르비아(2) |
잉글랜드(5) 덴마크(3) / 슬로베니아(3) 세르비아(2) |
슬로베니아(5) 잉글랜드(4) 덴마크(3) 세르비아(2) |
세르비아 승 |
잉글랜드(7) 세르비아(4) 덴마크(2) / 슬로베니아(2) |
잉글랜드(5) 세르비아(4) 슬로베니아(3) 덴마크(2) |
슬로베니아(5) 잉글랜드(4) 세르비아(4)[13] 덴마크(2) |
■ 1위 진출 | ■ 2위 진출 | ■ 순위 경합 | ■ 탈락 |
4.6. 제5-1경기 - 잉글랜드 0 : 0 슬로베니아
UEFA 유로 2024 본선 C조 5-1경기 2024. 06. 26. (수) 04:00 (UTC+9, 한국 시간)[14] |
||
슈타디온 쾰른 ( 독일, 쾰른) | ||
주심: 클레망 튀르팽 (프랑스) | ||
관중: 41,536명 | ||
|
0 : 0 |
|
잉글랜드 | 슬로베니아 | |
<rowcolor=#373a3c,#dddddd>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아담 그네즈다 체린 |
잉글랜드 선발 명단 4-2-3-1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
|||||||
GK 1. 조던 픽포드 |
|||||||
RB 2. 카일 워커 |
CB 5. 존 스톤스 |
CB 6. 마크 게히 68' |
LB 12. 키어런 트리피어 17' ▼ 84' 8.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84' |
||||
CDM 16. 코너 갤러거 ▼ 46' 26. 코비 마이누 ▲ 46' |
CDM 4. 데클란 라이스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 7. 부카요 사카 ▼ 71' 24. 콜 파머 ▲ 71' |
CAM 10. 주드 벨링엄 |
LW 11. 필 포든 77' ▼ 89' 18. 앤서니 고든 ▲ 89' |
}}} | |||
CF 9. 해리 케인 |
|||||||
CF 11. 베냐민 세슈코 ▼ 75' 26. 요시프 일리치치 ▲ 75' |
CF 9. 안드라시 슈포라르 ▼ 86' 19. 잔 첼라르 ▲ 86' |
||||||
LM 17. 얀 믈라카르 ▼ 86' 5. 욘 고렌츠 스탄코비치 ▲ 86' |
CM 10. 티미 엘시니크 |
CM 22. 아담 그네즈다 체린 |
RM 20. 페타르 스토야노비치 |
||||
LB 13. 에리크 얀자 22' ▼ 90+1' 3. 유레 발코베츠 ▲ 90+1' |
CB 6. 야카 비욜 72' |
CB 21. 바냐 드르쿠시치 |
RB 2. 잔 카르니치니크 |
||||
GK 1. 얀 오블락 |
|||||||
슬로베니아 선발 명단 4-4-2 감독: 마티아시 케크 |
팀 스탯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잉글랜드 | 슬로베니아 |
점유율 | ||
72% 28% |
||
슈팅 | ||
12 4 |
||
유효슈팅 | ||
3 1 |
||
패스 횟수 | ||
694 208 |
||
세이브 | ||
1 3 |
||
코너킥 | ||
6 0 |
||
오프사이드 | ||
2 0 |
||
뛴 거리 | ||
109.7km 112.6km |
||
파울 | ||
11 9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캐스터 박종윤 |
해설자 김환 |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 경기 전 예측
2무를 거둔 만큼 슬로베니아는 조 3위 16강에 들기 위해서라도 잉글랜드를 상대로 반드시 승점을 따내야 한다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두 팀의 전력 차를 생각해보면 잉글랜드가 덴마크를 이기면서 조 1위를 확정짓고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이 아닌 이상 슬로베니아가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하필 잉글랜드가 덴마크에게 1:1 무승부를 해서 경기가 더 어렵게 되었다. 승점 4점을 확보한 잉글랜드는 A, B조의 3위보다 승점에서 앞서는 것이 확정되면서 16강 진출을 결정지었지만, 무승부를 하고 덴마크가 승리를 거둘 경우 득실과 다득점을 살펴봐야겠지만 조 2위로 내려갈 위험이 있고, 조 2위로 진출하면 16강부터 개최국 독일을 만나고 8강에서 스페인을 만날 수도 있는 그야말로 죽음의 대진을 맞이하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를 수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16][17]
- 경기 내용
-
경기 결과
결국 최약체인 슬로베니아에게도 한 골도 못넣으며 최악의 경기력으로 1위로 올라가게 된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우승까지 노리기 위해서 승리 뿐 아니라 경기력 개선도 필요했는데 둘다 이루지 못했다. 물론 특정 선수들의 문제가 아니라 무질서한 전술이 가장 큰 문제였다.[18]
트리피어는 루크 쇼를 대체해서 나왔지만 전혀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후방에서 빌드업에 치중했고 오버래핑하는 순간은 적었기 때문에 공격력이 급감한다. 미드필더는 둘이지만 라이스는 포백 보호에 특화된 수미이기 때문에 사실상 갤러거 혼자서 볼을 투입 해야 되는데, 당연히 그게 가능할리가 없다.
전방에선 포든과 케인이 계속 고립되는 상황이 이어지며 사카 혼자 박스 안으로 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 하다 막히는 상황이 반복 되었다. 벨링엄도 볼을 받기 위해 계속 뒤로 가며 동선이 꼬이며 다른 선수와 겹치는 순간이 나왔고 코비 마이누는 아예 볼을 만져볼 기회도 몇번 없었다.
결국 사우스게이트는 전술적인 임시 보완책으로 앤서니 고든, 콜 파머, 알렉산더아놀드 등 다 끌어다 썼지만 여태 뚫리지 않았던 슬로베니아가 갑자기 열릴 리가 없었고 그렇게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양 팀 모두 재미없는 경기력을 펼친 덕에 관중석에서는 잉글랜드 팬, 슬로베니아 팬 불문하고 경기 내내 관중석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동시에 진행되었던 덴마크 vs 세르비아의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어찌되었든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1위 달성에 성공하였고 슬로베니아는 역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였다.
잉글랜드의 졸전으로 다름아닌 A조 3위 헝가리가 피해를 보았다. 크로아티아를 밑으로 깔아놓은 헝가리는 잉글랜드의 승리 시 16강에 진출하는 상황이었으나 무승부로 인해 슬로베니아에 추월당하였고 결국 F조에서 조지아가 포르투갈을 잡는 이변이 나오면서 헝가리는 탈락하고 말았다.
4.7. 제5-2경기 - 덴마크 0 : 0 세르비아
UEFA 유로 2024 본선 C조 5-2경기 2024. 06. 26. (수) 04:00 (UTC+9, 한국 시간)[19] |
||
푸스발 아레나 뮌헨 ( 독일, 뮌헨) | ||
주심: 프랑수아 르텍시에 (프랑스) | ||
관중: 64,288명 | ||
|
0 : 0 |
|
덴마크 | 세르비아 | |
<rowcolor=#373a3c,#dddddd>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크리스티안 에릭센 |
덴마크 선발 명단 3-4-1-2 감독: 카스페르 히울만 |
|||||||
GK 1. 카스페르 슈마이켈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2. 요아킴 안데르센 |
CB 6.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
CB 3. 야니크 베스테르고르 |
}}} | |||
RWB 18. 알렉산데르 바 ▼ 77' 17.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 77' |
CDM 21. 모르텐 히울만 30' ▼ 77' 8. 토마스 딜레이니 ▲ 77' |
CDM 23.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LWB 5. 요아킴 멜레 |
||||
CAM 10. 크리스티안 에릭센 ▼ 88' 20. 유수프 포울센 ▲ 88' |
|||||||
CF 9. 라스무스 호일룬 ▼ 59' 12. 카스페르 돌베르 ▲ 59' |
CF 19. 요나스 빈 28' ▼ 46' 11. 안드레아스 스코우 올센 ▲ 46'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22. 사샤 루키치 ▼ 87' 20.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 87' |
CF 9.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83' |
RW 19. 라자르 사마르지치 ▼ 46' 10. 두샨 타디치 ▲ 46' |
}}} | |||
LWB 14. 안드리야 지브코비치 |
CDM 6. 네마냐 구델 ▼ 46' 8. 루카 요비치 ▲ 46' |
CDM 17. 이반 일리치 ▼ 67' 7. 두샨 블라호비치 ▲ 67' |
RWB 16. 스르잔 미야일로비치 ▼ 73' 25. 필립 믈라데노비치 ▲ 7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2.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
CB 4. 니콜라 밀렌코비치 4' |
CB 13. 밀로시 벨코비치 |
}}} | |||
GK 1.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
|||||||
세르비아 선발 명단 3-4-3 감독: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
팀 스탯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덴마크 | 세르비아 |
점유율 | ||
49% 51% |
||
슈팅 | ||
10 5 |
||
유효슈팅 | ||
3 1 |
||
패스 횟수 | ||
494 420 |
||
세이브 | ||
1 3 |
||
코너킥 | ||
8 2 |
||
오프사이드 | ||
0 3 |
||
뛴 거리 | ||
116.2km 116.6km |
||
파울 | ||
11 5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캐스터 윤영주 |
해설자 김민구 |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 경기 전 예측
- 경기 결과
팽팽하게 맞섰던 경기였지만 동시에 진행된 잉글랜드 vs 슬로베니아의 경기처럼 둘 다 무득점, 무승부로 끝나버리며 새벽 4시에 경기를 기대하며 보러 온 축구 팬들을 실망시켰다. 기회는 덴마크가 더 많이 잡고 실제로 골에 근접도 했지만 결정력이 좋지 못해 모두 날려버리고 억지로 무승부 당하게 된다. 그 많은 찬스들 중 한 골만 넣었더라면 잉글랜드를 다득점에서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편 세르비아는 매너에서도 졌는데 경기 후, 서포터들이 덴마크 서포터들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
4.8. 최종전의 시간대별 중간 순위
<rowcolor=#FFFFFF> 시간 | 득점자 | 점수 | 1위 | 2위 | 3위 | 4위 |
킥오프 전 | (4) |
(2) 0/2[21] |
(2) 0/2[22] |
(1) | ||
킥오프 후 | 0 : 0 | (5) |
(3) 0/2[23] |
(3) 0/2[24] |
(2) | |
0 : 0 |
두 경기에서 골이 나온 시점을 기준으로 한 실시간 순위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승점, 승점이 동률일 경우 승자승 원칙에 따른 우세 표기.[25]
5. 총평
본래 1강(잉글랜드) 2중(덴마크/세르비아) 1약(슬로베니아)으로 평가받았으나, 잉글랜드가 세르비아를 이긴 단 1경기 이외에는 모두 비기는 졸전으로 인해, 실상은 4약이나 다름없는 지루한 결과로 끝나버렸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당장 1위와 4위의 득실차가 고작 2점이고, 한 경기당 0~1골을 기록했으니, 그야말로 유럽 축구 역사상 가장 공허한 공간 그 자체였다. 실로 형편없는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력 자체도 네 팀 모두가 하나같이 시원찮은 탓에 가장 재미도 없고 임팩트도 없는 조로 평가받는다.[26] 각 조에서 독보적으로 골이 가장 적게 터진 조이기도 하다.[27] 워낙 엉망인 조라 잉글랜드는 딱 1번만 이기고 조 1위가 되었으며 반면 세르비아는 딱 1번 졌다고 그게 원인이 되어 조 꼴찌로 탈락했다.- 잉글랜드: 예상대로 조 1위는 차지했으나 경기력으로는 프랑스와 더불어 빈약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최악의 웃음후보라는 것을 증명했다.[28] 만일 B조나 D조와 같은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더라면 조별리그 광탈도 가능했을 만한 실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경기력이었다. 조 1위를 사수하여 스페인,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같은 강호들의 토너먼트 블록을 피해서 네덜란드, 이탈리아 같이 강호이긴 하지만 한물 간 팀들의 토너먼트 블록에 배정된 것이 다행일 수도 있으나, 그마저도 다른 팀들이 워낙 무기력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로는 유로 2016때처럼 16강 탈락을 걱정해야 할 수도 있다.
- 덴마크: 지난 카타르 월드컵과 유로 예선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한 흐름은 이번 조별 예선에서도 이어져서, 유럽에서 나름 강팀으로 여겨지던 이름값에 걸맞은 경기력은 찾을 수 없었다. 애당초 조 1위 후보였던 잉글랜드와 비겨 승점을 획득한 것은 잘한 점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반대로 이겨야 할 상대들에게도 확실한 우위를 보이지 못하며 승점을 헌납했다. 특히나 조 최하위이자 최근에 상대 전적에서도 월등히 우세한 세르비아에게도 비긴 점은 주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한 뼈아픈 타격이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최종전에 한골이라도 넣어 승리를 거두었다면 잉글랜드를 밀어내고 조 1위를 차지하여 독일 아니면 스페인(예상)으로 이어지는 가시밭길을 피할 수도 있었지만, 덴마크는 그 복을 스스로 차버려 힘든 길에 들어가버렸다. 공교롭게 저번 대회에 이어 3점이란 승점으로 조 2위로 16강에 갔다.[29] 결국 16강부터 독일을 만나는, 거북한 대진표가 성사되고 말았다.
- 슬로베니아: 네 팀들 중에서 그나마 기대치 이상의 유의미한 실적을 낸 팀이라고 볼 수 있다. 국제 대회 경험 부족, 경쟁자들에 비해 빈약한 스쿼드를 가지고도 3무를 캐며 승점 3점으로 조 3위 자리를 지켰고, 여러모로 운이 따르긴 했지만[30] 토너먼트에 진출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골키퍼 얀 오블락을 필두로 한 수비진은 준수했지만 토너먼트에서는 공격력의 한계가 결국엔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 세르비아: 예선에서는 강해도 요상하게도 본선 무대만 가면 작아진다는 징크스를 이번에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전반적으로 경기력도 영 좋지 못했다. 월드컵과 달리 유로는 선수단 전원이 첫 번째 출전이긴 했지만, 이 점은 자신들을 밀어내고 조 3위를 차지한 슬로베니아도 마찬가지였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여긴 잉글랜드 말고는 그저 그런 팀들로만 구성된 탓에 여기서 못하는 팀은 진짜로 못하는 게 맞는 셈이다.[31] 특히 이름값만 봐도 훌륭한 공격진을 가지고도 3경기 내내 빈공이 이어졌고, 거기다 경기 외적으로도 팬들이 자주 말썽을 일으키는 등 여러 방면으로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고 짐을 싸게 되었다.
[1]
선수단 경고 6장 + 코칭스테프 경고 1장, UEFA 규정 상 코칭스테프가 받은 경고 및 퇴장 역시 페이플레이 점수 계산에 들어간다.
[2]
정작 세르비아는 그렇게 그나마 잘 나간다는 월드컵에서도 21세기 이후로는 단 한 번도 16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는 게 함정이다.
[3]
짧은 기간이지만 슬로베니아는 이때 독립을 위해
유고슬라비아 인민군(
세르비아군의 전신)과
전쟁까지 치렀다.
[4]
예선 H조에서 덴마크와 만나서 홈에서는 1:1로 비겼지만 원정에서는 2:1로 패배했다.
[SRB]
유고슬라비아 시절에 진출한 기록으로, 비록 세르비아 대표팀이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을 승계하긴 했지만 유로 2000 당시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은 세르비아뿐만 아니라
몬테네그로,
코소보 선수들도 섞여있었기에 세르비아 단독으로는 이번이 첫 유로 진출이다.
[6]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16. (일) 18:00
[7]
3월 평가전에서 포르투갈에게 패배를 안긴 골의 주인공이다.
[8]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16. (일) 21:00
[9]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20. (목) 15:00
[10]
다만 내용물은 없었다.
[11]
사실 세르비아가 79분에 미트로비치의 발리슛이 골대 상단을 때리는 불운도 있기는 했다.
[12]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20. (목) 18:00
[13]
승점 동률시 상대 전적을 우선하는 승자승 원칙에 의해 3위가 된다.
[14]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25. (화) 21:00
[15]
당시 잉글랜드가 1:0으로 이겼는데 양팀 모두 16강에 진출하는 듯했으나 미국이 알제리를 상대로 버저비터 골을 성공시키면서 졸지에 잉글랜드는 조 2위로 16강에서 독일을 만나고, 슬로베니아는 조 3위로 밀려 탈락하는 루즈-루즈가 된 바 있다.
[16]
슬로베니아한테 대패해 조 3위로 진출 시에도 16강전에서 국제대회 천적이자 3차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여 1군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올라온 포르투갈을 상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우승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조건 조 1위를 해야 하는 상태.
[17]
그리고 잉글랜드는 14년 전에 열렸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슬로베니아를 만났으며, 그 때는
저메인 데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게다가 같은 조의 경기인 미국 대 알제리 경기에서 후반 정규시간이 끝나는 순간까지도 0:0 점수를 유지하고 있어 이대로 끝나면 잉글랜드가 조 1위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미국의
랜던 도너번이 기습적인 결승골을 쏘아 1:0으로 이기는 바람에 결국 다득점에서 유리한 미국이 조 1위가 되었고, 잉글랜드는 조 2위로 내려앉았다. 그리하여 잉글랜드는 16강전에서 독일을 만나 결국 1:4로 대패를 당하고 떨어졌다.
[18]
오죽하면 잉글랜드의 부진한 모습이 아시안컵의 클린스만이 이끌던 대한민국과 흡사하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다.
[19]
독일 시간 기준: 2024. 06. 25. (화) 21:00
[20]
양팀은
유로 2016 예선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이 당시에 덴마크가 각각 2-0, 3-1로 승리했으며, 가장 최근인 2022년에 치렀던 평가전에서는 덴마크가 세르비아를 상대로 3-0으로 완승한 바 있다.
[21]
페어플레이 -4
[22]
페어플레이 -5
[23]
페어플레이 -6
[24]
페어플레이 -7
[25]
단, 승점이 같은 팀끼리 무승부로 끝날 경우 득실차/다득점 순으로 표기
[26]
세르비아 VS 잉글랜드를 제외하고 전부 무승부로 끝이 났다.
[27]
6경기 7골이며, 개최국 독일이 조별리그 3경기에서 8골을 넣은 것과 대조된다.
[28]
그래도 프랑스는 강호 네덜란드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다크호스로 뽑히는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기라도 했지만 잉글랜드는 본인들처럼 똑같이 졸전만 치르고 이름값도 못하는 3팀 상대로도 위기의 순간이 여러 번 있었을 정도로 공격, 수비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9]
3무로 간 이번 대회와는 다르게 1승 2패로 올라갔다. 또한 경기력도 이길 때는 본인들의 색깔을 보여주며 크게 이기는 등 지금의 모습과는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30]
일단 승점 3점으로 조 3위를 사수한 것부터가 운이 좋았다. 다른 조들은 대부분 3위 경쟁이 더욱 치열했으며, 특히 E조에서는 서로 잡고 잡히는 결과 끝에 우크라이나가 승점 4점을 먹고도 조 4위로 탈락하는 등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렇게 승점 4점짜리 조 3위 팀들이 먼저 16강 티켓을 가져간 후에 남은 경쟁자는 승점 동률이지만 득실차가 처참했던 헝가리와 개 패듯 얻어맞아 승점부터 밀리던 크로아티아..
[31]
따지고 보면 슬로베니아보다도 심한 게 슬로베니아는 2010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월드컵에도 못 나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