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6:14:44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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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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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 톰 크리에이트 개발
(정통파, NEO, 브레이크)
G제네레이션 ZERO F
F.I.F PORTABLE 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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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3D OVER WORLD
GENESIS CROSS R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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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더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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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반다이 남코 게임즈 (구 반다이)
제작 톰 크리에이트
뱅가드[1]
장르 SRPG
공식 홈페이지
SDガンダム GGENERATION シリーズ

1. 개요2. 시리즈 일람
2.1. 정통파/거치형 게임기 계열2.2. 개더비트파/휴대용 게임기 계열2.3. NEO파/통합 계열2.4. 휴대전화 시리즈2.5. PC게임 시리즈
3. PS판의 경고 메세지4. 기타
4.1. 주인공 및 라이벌, 적군 보정4.2. 각성치4.3. 초심자 팁4.4. 선행 참전
5. 장점과 단점
5.1. 장점5.2. 단점
6. 관련 문서

1. 개요

「G제네레이션」시리즈는 건담 역대 작품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모빌슈트와 캐릭터를 모아 성장, 개발 , 편성 등 시리즈의 특징이기도 한 게임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부대를 편성해 건담의 세계를 재현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원작의 스토리와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기면서 작품의 테두리를 넘어 플레이어 자신의 부대를 만들어가는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플레이 스타일은 폭 넓은 층의 지지를 받아 왔습니다.
신구의 건담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꿈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건담 팬이라면 누구나 그리는 그 소원을 실현시킨 게임입니다.
G제네레이션 포털 사이트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게임 시리즈. 개발사는 톰 크리에이트. 개더비트 계열은 뱅가드가 하였다. 1996년 SFC용 주변기기로 발매된 슈퍼패미터보 용으로 반다이에서 발매한 SD건담 제네레이션 시리즈로부터 파생된 시리즈. 흔히 G제네로 약칭한다. 작품마다 그 정도에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역대 건담 시리즈의 총출동'을 컨셉으로 내세운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일부 예외[2]적인 작품을 제외하면 유닛들의 그래픽은 3D 폴리곤 모델을 프리렌더한 2D 스프라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었으나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부터는 3D 그래픽을 이용한다.

2. 시리즈 일람

시리즈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뉘었으나, SD건담 G제네레이션 NEO에서 양쪽 시리즈를 통합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이후 플레이스테이션2 최신 시리즈이자 마지막 시리즈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가 발매되면서, 각 계열의 요소를 통합한 새로운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2.1. 정통파/거치형 게임기 계열

SFC용 ' SD건담 가챠퐁전사 시리즈'의 계보를 이어받은 시리즈로 원래 G 제네레이션이란 시리즈의 원형이 이쪽이었기에 정통파라 부른다. 주로 거치형 게임기로 발매. 정사를 그대로 따라가고 거치형이란 특징상 유닛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며,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오리지널 부대를 편성하여 스토리에는 상관없이 거기에 개입할 수도 있는 진행방식이 가장 큰 특징. 맵은 한 매스에 최대 4매스가 인접할 수 있는 사각형. 유닛의 생산은 플레이어가 임의대로 짠 '생산 리스트'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 생산 리스트는 두 개의 유닛을 가지고 '설계' 커맨드를 실행해 관련된 기체를 만들어내거나(ex. 건담 + G파이터 = 건담MA) 가지고 있는 유닛을 ACE 레벨로 만들어 해당 유닛을 등록하는 것으로 유닛을 추가할 수 있다. ACE레벨에 도달한 기체는 발전형/파생형으로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ex. 건담 → FA건담 or 짐).

참고로 이 시리즈의 맵병기는 상당히 특이한데, 슈퍼로봇대전과는 달리 범위 내의 적에게 고정데미지를 주는 형식[3]이며, 또한 맵병기는 반드시 명중한다. 따라서 약한 유닛이 강한 유닛을 상대할 때 아주 효과적이다. 다만 제네시스 이전작 한정으로 맵병기로 유닛을 격추할 경우 경험치가 전혀 들어오지 않으므로, 레벨을 올려 테크를 타는게 중요한 이 시리즈의 입장상 플레이 중 거의 쓰이지 않게 된다. 근데 적군 유닛중 맵병기를 사용가능한 애들은 냅다 맵병기부터 날리고 보므로, 맵병기는 주로 아군이 써서 도움이 된다기 보단 적의 짜증나는 공격수단으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 물론 경험치를 전혀 따지지 않는다면야 1레벨 핵살살이나 어중이떠중이 크루들을 태운 솔라레이 등으로도 닥치고 학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확실히 비슷한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성이긴 하다.

NEO와 SEED는 거치형 게임기로 나왔지만 개더비트계 요소를 차용한 부분이 있고, PORTABLE의 경우에는 휴대용이지만 이쪽 계열이다. 그리고 제네시스와 크로스 레이즈는 일단 형식상 분류로는 정통파 쪽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통합 계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후술한다.

2.2. 개더비트파/휴대용 게임기 계열

원더스완용 'SD건담 G제네레이션 개더비트'에서 시작된 시리즈. 최대 3~4인 1조로 전투하는 스택 배틀 시스템을 채용하며 슈퍼로봇대전마냥 여러 작품의 스토리를 섞어 완전한 신 스토리가 전개되는 방식이 특징. 재구성된 스토리에 따라 작렬하는 새로운 이벤트들과 특정 캐릭터들의 '하이퍼 화'를 통해 나오는 화려한 필살기 그리고 명대사를 이용한 ID커맨드를 통한 적의 약화나 아군의 강화등이 이쪽 계열의 볼거리. 플레이어 부대의 편성은 이 새로운 스토리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정통파 시리즈에 비해서는 약간 자유도가 떨어진다. 맵은 한 매스에 최대 6매스가 인접할 수 있는 육각형. 유닛의 생산은 마음대로 할 수는 없으며,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리스트에 추가되는 유닛만을 임의로 생산할 수 있다. 유닛의 개발은 유닛에 파츠를 더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ex. 짐 + 커스텀 파츠 = 짐 커맨드, 기라도가+사이코뮤 = 야크드 도가).

닌텐도 DS용 소프트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DRIVE를 마지막 작품으로 개더비트파는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있는 중.

2.3. NEO파/통합 계열

NEO와 SEED는 거치형 게임기로 나왔지만 모든 시리즈의 설정을 통합해 개더비트적 요소를 차용한 시리즈였다. 이후 PSP로 발매된 PORTABLE이나 PS2로 발매된 SPIRITS는 다시 정통파 시리즈로 회귀했으나,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부터 추가된 워즈/제네레이션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정통파 시리즈에도 개더비트계열 요소가 통합되기 시작했고, 이후 발매된 월드부터 오버월드까지는 전부 휴대용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개더비트의 계보를 잇지 않는 정통파이면서 동시에 개더비트계 요소를 일부 차용한 시리즈이다.

오버월드 이후 모바일 게임인 프론티어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오리지널 RPG 계열의 계보가 한참 동안 끊어졌었다. 2015년 전반부까지도 신작 개발 소식이 전혀 없어서 팬들이 슬슬 불안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나, 2015년 11월 'GENESIS'라는 상표명을 등록한 것이 밝혀지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하더니, 1차 PV와 패미통 잡지 인터뷰가 정식 발표되었고, 브레이크 시스템도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팬덤에서는 통합파 계열의 명맥을 잇는 게임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제작진 측에서는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인정하지 않고 정통파의 추가 요소라고 말했기에 형식상 분류로는 여기에 등록되지 않게 되었고 따라서 오버월드를 끝으로 오리지널 RPG 계열의 계보가 사실상 완전히 끊어졌다.

참고로 워즈/월드/오버월드 3작품은 스토리 및 세계관이 이어지며, 제네시스의 경우 스토리와 세계관은 전혀 상관 없지만 앞의 3작품의 주연급 캐릭터들이 고용 가능한 상태로 등장하고 '오버월드 우주세기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기본 시스템이 거의 같다. 또한 크로스 레이즈는 제네시스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들고 와서 비주얼 업그레이드만 실시한 버전에 가까워, '오버월드 비우주세기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이 때문에 형식상 분류는 정통파이지만 실제로는 통합 계열.

2.4. 휴대전화 시리즈

2.5. PC게임 시리즈

3. PS판의 경고 메세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ZERO 디스크 3의 경고 메세지
아무로:샤아! 왜 이런짓을 하나!
샤아:아무로인가!?
아무로:이 CD를 보통의 CD 플레이어로 재생하다니! 이래선 CD 플레이어에 악영향을 줘서, 스피커나 헤드폰이 부서져 버려!
샤아: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 일 밖에 생각하지 않아! 그래서 나 샤아 아즈나블이 숙청하겠다는거다, 아무로!
아무로:이기주의라고 그건! 인간의 지혜로 그런 것 쯤 극복할 수 있어!
샤아:그렇다면 지금 모든 CD 플레이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 봐라!
아무로:웃기지 마! 고작 CD 1장, 건담으로 빼내 주겠어!
샤아:제정신이냐!?
아무로:뉴건담은 겉치레가 아냐!
나나이:이 이상은 위험합니다, 대좌!
샤아:나나이! 사나이의 싸움에 끼어들지 마라!
나나이:대좌...당신... ( 하만 목소리로) 멋대로 잘도 이걸 CD 플레이어로 재생하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라, 속물!
샤아:하..하만.. 아니.. 나나이..!? 뭐냐, 뭐가 일어나는거야!?
하만:이대로 끝낼 건가 계속할건가, 선택해라, 샤아!
샤아: 그... 그런 결정권이 네게 있는 건가!
아무로:샤아! 너도 알고 있을 거다! 이 CD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돌리기 위해 있는 거란 걸!
샤아:선인장에 꽃이 피었군...
하만:도망치지 마라 샤아!
크와트로:나는 크와트로 바지나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아무로:샤아! 한심한 놈!
카미유:으아아아아아아앍!!!
카미유:너희들이 그러니까! 언제까지나 게임이 시작하질 않는거야!
아무로:카미유..
카미유:내 생명과 바꿔서라도! 내 몸과 바꿔서라도! 이 CD는 CD플레이어에서 재생하면 안되는 거야!! 모두 알고 있을 거야!
카미유:내 몸을 모두에게 빌려주겠어!!
*푸슝! 푸슝!*
카미유:이 바닥에서 사라져라아아아아아앗!!!
*콰광*
카미유:어어이.. 아무도 없나요.. 저기.. 이 CD.. 꺼내주세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한 G 제네레이션 시리즈에는 게임 CD를 플레이스테이션이 아닌 일반 CD 플레이어에 넣었을 때를 대비해 각 시디마다 CD 플레이어가 읽을 가장 첫 머리에 경고 메세지를 수록해 놓았다.

속칭 '검은 CD'라 불렸던 플레이스테이션의 시디롬은 일반 CD 플레이어에 넣었을 경우 플레이어가 게임의 데이터 파일을 읽어들이려 하기 때문에 작동 오류로 플레이어가 고장나는 것은 물론이고 연결시킨 스피커와 헤드폰도 고장낼 위험이 있었고 이를 막기 위해서 경고 메세지를 넣었다는 것.

즉 데이터 파일을 읽어 기계가 맛이 가기 전에 그 앞에 경고 메세지를 집어넣고 플레이어가 메세지를 읽는 동안 빨리 플레이어를 꺼야 한다는 경고를 내보내려 했다.

하지만 경고 메세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그 당시까지 나왔던 건담 시리즈의 등장 인물들에다가 대사들도 명대사의 패러디, 성우개그까지 나오는 등 메세지를 듣는 재미가 있어 소문을 듣고 직접 들어보기 위해 일부러 CD 플레이어에 게임 CD를 넣은 사람들이 발생하고 경고 메세지의 의미가 변질되었다. 심지어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를 소재로 만든 경고 메시지에서는 아예 대놓고 시로의 말을 끊어먹고 오프닝 곡인 '폭풍 속에서 빛나줘'를 편집 버전도 아닌 무삭제 풀버전으로 삽입하는 것으로 게임 CD를 음악 CD로 만드는 기행을 벌였다.

거기에 메세지 중에는 에규 데라즈의 연설을 패러디해 '사실 이 메세지는 스탭들의 재미로 만든 거다. 경고는 그냥 구실'이라는 내용의 메세지도 있어 결국 경고 메세지의 목적은 '팬 서비스'였던 것이다.

사실 이런 CD게임에 이런식의 경고 메시지를 넣는 경우는 PC엔진 CD롬시절부터 있어왔던 것이며, 그 점을 이용한 서비스 역시 그다지 드문 일은 아니었다. PC엔진의 몇몇 게임들은 CD플레이어에 넣을경우 게임내 오프닝/엔딩곡을 들을 수 있게 별도의 트랙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었다.[9] 반면 서양권에선 이런 경고 메시지를 넣는 경우가 없는 듯 하다. AVGN 아미가 CD 32 편에서 ZOOL이라는 게임을 CD플레이어로 재생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냥 잡음만 나왔고 제임스 롤프는 '아마 1번 트랙에 게임 데이터가 있는 듯 하다'라고 썰렁하게 반응했다. 일본 게임들에 있던 경고 메시지를 기대한 시청자들에겐 아쉬웠을 듯.

별개로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도 있다

4. 기타

4.1. 주인공 및 라이벌, 적군 보정

G제네레이션 시리즈는 초대판을 제외하고 대부분 능력치가 원판을 기준으로 봤을 때 개판인데 각종 보정이 심해서 그렇다. 특히 주인공의 라이벌에 대해서 보정이 심한 편인데, 대부분의 경우 라이벌 쪽이 주인공보다 능력치가 높게 책정된다. 샤아 아즈나블의 경우 동시기의 아무로 레이보다, 젝스 마키스 히이로 유이보다, 그라함 에이커 세츠나 F. 세이에이보다 능력치 총합이 높게 나오는 식으로. 오버월드에 와선 어느 정도 조정이 된 것 같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묘하게 라이벌의 능력치가 주인공보다 높은 경향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가관인 건 08소대 쪽인데 아이나 사하린이 시로 아마다보다 능력치가 높다. F기준 아이나 사하린의 능력치는 20대 중반급인데 이 정도면 야잔 게이블, 시마 가라하우 수준이다. 물론 전통적으로 이 보정을 받지 못하는 캐릭터들도 몇몇 존재하는데, 바로 크로노클 아샤 버나드 와이즈먼. 이들은 모든 작품에서 웃소와 크리스보다 능력치가 낮게 나왔다.[10] 그 외에도 코우 우라키 도몬 캇슈, 아딘 버넷& 오델 버넷 형제, 프레아 레베리의 경우 대부분의 작품에서 애너벨 가토 마스터 아시아, 발더 파킬, 카나드 펄스보다 능력치가 낮게 나오는데, 이들의 경우 우열을 가리기 힘들거나 더 약한 라이벌에게 보정을 준 것이 아니라 라이벌이 더 뛰어난 것으로 묘사되는 원작을 철저히 반영해서 라이벌이 더 높은 능력치를 가진 것이므로 어떤 의미로는 전통적으로 라이벌 보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인공도 전혀 보정을 받지 못하는 건 아닌데 대부분 주인공은 라이벌 다음으로 능력치가 높다. 대표적으로 코우 우라키는 사우스 버닝보다 능력치가 더 높게 책정되며 시로 아마다는 노리스 팩커드[11]보다 능력치가 높게 책정되는데 차라리 라이벌의 능력치를 높게주는 건 이해가 가도 이건 원작을 기준으로 봤을 때 개드립에 가까운 능력치 책정이다.

그 다음으로 보정을 받는 게 적군 에이스 파일럿인데 비단 검은 삼연성, 람바 랄 같은 경우 뿐 아니라 마우아 파라오, 라이라 미라 라이라, 제리드 메사 등 적 파일럿은 능력치가 대놓고 높은데 반해 아군 파일럿인 에마 신, 화 유이리 등은 능력치가 훨씬 떨어지며 동시대의 레빌과 가르마 자비, 시마 가라하우와 사우스 버닝, 루 루카와 그레미 토도 등의 능력치를 비교해봐도 적군 보정이 더 강력하다.

즉, 파일럿의 실력과 무관하게 어느 정도는 라이벌(대칭적 인물)>주인공>적군 네임드>아군 네임드>쩌리 순으로 능력치가 책정되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G제네에서는 파일럿마다 성장 테이블이 전부 다르게 배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키우면 격투가 잘 올라가는 파일럿이 있고, 사격이 잘 올라가는 파일럿도 있으며, 1레벨당 능력이 1만 올라가는 예능캐도 있다. 이 때문에 주인공이 능력치가 라이벌보다 딸려 보여도 실제로 키워 보면 역전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리고 최근에는 파일럿 스탯 이외에도 스테이지마다 유닛의 능력치도 다르게 해놓는 식으로 레벨 디자인을 하는 경우가 잦다. [12]

4.2. 각성치

예전 G제네 시리즈에서는 원작에서 뉴타입이었거나 그런 기질을 보인 캐릭터에 NTL( 뉴타입레벨)라는 이름으로 보정치가 붙었고, NTL능력이 없는 일반인은 강화인간으로 강화할 수 있었는데, 이게 폐지되고 모조리 '각성치'라는 능력으로 통합되었다. 뉴타입과는 다르면서도 뭔가 초월적인 능력이 많이 등장하는 신건담 계열 때문인 듯 하다.

각성치가 붙는 캐릭터들은 보통 원작에서 특수한 능력이 붙었던 경우에 붙는다. 예를 들어 시드 시리즈에선 SEED 각성 능력 보유자들에게 각성치가 붙고, 더블오의 경우 초인병이나 이노베이터와 관련된 캐릭터가 각성치를 갖는다. 그리고 아무리 뛰어난 활약을 보였어도 '특수한 능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은 경우에는 각성치가 붙지 않는다.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사람도 있으나, 우주세기에서도 뉴타입 같은 특수한 능력없이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올드타입들이 많았다는걸 감안하면 이는 타당한 부분이다.

간혹 사이코뮤 병기 사용이나 프레셔 발생 등의 요구조건보다는 낮지만 일반적인 올드타입보다는 월등히 높은 애매한 각성치를 가진 캐릭터들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캐릭터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3가지 유형 중 하나에 속한다. 첫 번째는 야잔 게이블 같이 원작에서 특수한 능력을 직접 보여준 적은 없지만 그 소질이 있다는 암시가 등장했던 캐릭터들, 두 번째는 프로스트 형제 같이 불완전한 능력을 가진 경우, 마지막으로 동방선생처럼 설정 상 특수한 능력 같은 건 없는 보통의 인간이지만 작중에서 단순한 에이스 수준을 넘어서 거의 초능력 수준의 강함을 어필한 경우이다.

최근에는 기준이 더욱 엄격하게 바뀌어서, 동방선생이나 야잔 같은 파일럿에게는 절대로 각성치가 붙지 않는다. 각성치가 붙는 경우는 오로지 뉴타입, 이노베이터, X라운더, 아라야식 등의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거나 시스템상 각성 무장으로 판정되는 무장을 가진 기체에 탑승했던 캐릭터일 경우뿐이다.[13][14]

4.3. 초심자 팁

  • 전투 중 플레이어의 유닛(모빌슈트, 모빌아머, 전투기, 기갑병기 등)이 파괴되더라도 파일럿은 사망하지 않는다. 하지만 파괴된 유닛은 영영 잃어버리는 것이니 (물론 새로 생산하면 되지만 돈도 들고, 무엇보다 쌓였던 경험치/레벨은 돌아오지 않는다) 신중하게 플레이하자.
  • 파일럿을 리셋하고 레벨 1로 되돌리는 리셋을 “수정”라고 한다.
  • 2레벨 이상의 모빌슈트 등의 유닛은 개발, 설계, 교환이 가능하다.
    • 개발은 이름대로 한 유닛을 이용해 다른 유닛을 개발하는 것으로, 개발에 이용한 유닛은 사라지고 새로 개발된 레벨 1 유닛으로 교체된다. 돈은 들지 않는다.
  • 설계는 두 유닛을 이용해 하나의 새로운 유닛(주로 전용기들)을 설계하는 것으로, 설계에 이용된 유닛들은 사라지지 않지만 새로 설계된 유닛을 주지는 않는다. 생산 리스트에 추가될 뿐이다.

4.4. 선행 참전

SD건담 G제네레이션 ZERO부터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 건담 제미나스 01과 해당 파일럿인 아딘 버넷이 참전한 이후 시리즈마다 이어진 전통이 되었다.

선행 참전한 기체들은 대다수가 원작의 완결이 되지않아 주역측 기체, 파일럿만 참전한 경우이며 다음 후속작부터 풀참전하고 시나리오가 생긴다. 예외적으로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 선행 참전한 SD건담 삼국전은 다음 후속작인 오버월드에 출연이 없어서 의미가 없어졌다.

5. 장점과 단점

5.1. 장점

  •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으로, 기체와 파일럿을 입맛대로 갈아태울 수 있고, 육성할 수 있다. 대표적 붉은 건담인 에피온에 붉은 혜성을 탑승시키는 싱크로율이 맞을 것 같은 조합이나 파리 한마리 못 죽일 것 같은 티파 아딜을 건담 발바토스 같은 난폭한 기체에 태워 적들을 갈아버리는 언벨런싱 조합도 가능하다.
  • 육성의 자유도가 높아서 타 SRPG,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나오는 제이건계, 간손미 함내청소요원처럼 버려지는 캐릭터는 없으며[15], 61식 전차로 턴에이를 때려잡거나 명중력이 낮기로 유명한 루나마리아 호크를 사격 능력치를 집중투자해서 고르고13으로 만들 수도 있다. 유저들이 말하는 강한 기체나 약한 기체는 초창기 능력치나 무기 구성 등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이며, 이는 육성과 캐피탈 투자로 극복할 수 있다.
  • 무장별 특수 대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갓 핑거 특수 대사는 시리즈의 전통으로 자리잡았으며, 판넬, 핀판넬, 팡등 특정 무기에 대한 다른 세계관의 캐릭터들에 대한 반응도 다수 감상할 수 있다.
  • 월드부터는 마이 캐릭터 기능을 지원하면서 롤 플레잉의 범위가 다양해졌다. 기본적으로 마이 캐릭터가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상기한대로 육성 자유도가 굉장히 높아서 아무로 레이 키라 야마토등 처럼 범접불가의 에이스를 만들건 샤아 아즈나블이나 트레즈 크슈리나다등 군을 이끄는 지도자를 만들건 선택은 플레이어의 재량이다.
  • 오버월드부터는 전용기나 특수한 기체를 설계하거나 개발해서 다른 사람이 탈 수 있다. 아무로가 샤아 전용 자쿠에 탑승하거나, 철펀스 최종화에 나온 반파된 발바토스와 구시온 리베이크 같은 기체도 등장한다.
  • 대부분의 건담 게임과 다르게, 일부 작품에서는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도다이를 타는 스트라이크 건담이나, 굴을 탑승하고 하늘을 나는 발바토스 같은 조합도 가능하다.

5.2. 단점

  • 미완성작을 내놓고 약간의 컨텐츠만 추가한 확장판을 풀 프라이스로 내놓는다. 제로-F,-F.I.F[16] NEO-SEED, WARS-WORLD-OVER WORLD, GENESIS-CROSS RAYS[17]가 이에 해당한다. 특히 3번씩이나 비슷한 작품을 내놓고도 더미 데이터가 발견된 오버월드나 우주세기 집대성라며 후기 우주세기는 짤리고 게임 부터가 대충 만들고 브금 변경이 안되는 등 기타 편의성이 퇴화된 제네시스나 비우주세기 집중 작품이라면서 4개의 시리즈만 내놓은 크로스 레이즈에서 불만이 커졌다.[18] 그나마 오버월드, 크로스 레이즈는 연출이나 시스템, 볼륨에서 내실을 다져서 그렇지 퀄리티가 나빴으면 큰 문제가 될 뻔 했다.
  • 매 신작이 나올 때마다 일부 유닛들의 무장이 무작위로 바뀌기에 유닛들이 전체적인 무장을 온전하게 갖춘 경우는 드물다.[19] 그나마 온전하게 갖춘 유닛은 건담 시작 2호기같은 일부 유닛들 정도. 거기에 따른 또 다른 문제는 이렇게 있는 무장 마저 삭제하는 판국이니 원작에서 무장이 거의 없거나 있는 무장 마저 성능이 구리면 아무리 육성 자유도가 높아도 태생적으로 유틸성이 극도로 나쁜 MS는 주력으로 키우기 힘들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건담 샌드록 改(EW) [20]
  • 기본적으로 테크트리 위주의 MS제작, 수집이 목적인 게임이라 전략 시뮬레이션의 난이도가 지나치게 낮다. 더욱이 NEO, 개더비트 시리즈를 제외한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대부분 작품들이 원작 시나리오를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플레이어가 아예 작심하고 극초반에 분량이 짧으면서 높은 테크트리 MS를 제작 할 수 있는 후반부에 가까운 극장판이나 외전작[21]을 먼저 클리어 한다면 난이도는 더욱 낮아진다. 그나마 개더비트에서는 슈로대처럼 스테이지가 단계식으로 진행되어서 난이도면으로 본편보다 나은 편이지만 휴대용으로 나온지라 상대적으로 마이너하고 분량이 긴 작품 중에서는 EN 강화가 불가능해서 육성에 부분적으로 한계가 있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F나 아군의 스탯을 복사한 적들이 등장하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정도가 난이도가 적당한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최근작인 지제네 크로스 레이즈에서 DLC로 추가된 최고 난이도인 인페르노 난이도를 넣는등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긴한다.

6. 관련 문서



[1] 개더비트계 한정 [2] 도트 그림이었던 '개더비트 1', 3D 폴리곤을 그대로 이용한 'NEO'와 'SEED'가 있다. [3] 예를 들어 공격력이 5000인 맵병기는 그 유닛과 피격 유닛의 공방 수치와 상관 없이 무조건 5000의 데미지를 준다. [4] SEED는 시나리오의 절반정도가 기동전사 건담 SEED이기 때문에 나머지 시나리오는 일부 작품의 주요 에피소드 중 하나씩 엮어놓았다. SEED 시나리오는 원작에 충실하지만 나머지 시나리오는 NEO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예를 들면 기동전사 Z건담은 다카르의 날이 기동전사 건담 ZZ는 그레미 토토의 반란을 다뤘는데 전자는 아무로가 제타 플러스를 타고 등장하고 후자는 크와트로 바지나 노이에 질 II를 타고 하만의 편으로 등장한다. [5] 여기까지는 피쳐폰 지제네. 일본 내에서만 출시. [6] 초대 지제네를 한글로 번역해 PC용으로 출시한 버전으로, 이 버전만의 오리지널 요소로 당시 흥행하고 있던 윙건담 5인방중 한명+전용 기체를 선택해 캠페인 모드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했다. 특히 극초반에는 쓸만한 비행유닛이 없어서 히이로+윙건담을 선택하면 훨씬 수월한 진행이 가능했다. 그리고 인터넷에 나돌아다니는 PC용 G제네 게임은 100% 이거. [7] 키워드를 텍스트로 치면 기술이 나가는 일종의 자판기 연습 게임으로 G제네 팬들 사이에서도 이런게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너무나 마이너해서 일옥이라도 뒤지지 않는 이상 구하는 게 불가능하다. [8] 스팀에도 지원된다. 위의 초대 G제네레이션이 국내 유통사에 의한 자체 인코딩 PC이식이였다는 걸 감안하면 최초의 제대로 된 본가 시리즈 PC판인 셈이다. [9] PC 게임 시기에도 있긴 했다. 파랜드 오딧세이의 CD를 CD 플레이어에 넣거나, 오디오 트랙으로 돌릴 경우, 오프닝 BGM을 들을 수 있다. [10] 다만 0080은 대개 버니의 시각에서 풀어나가므로, 버니가 주인공이고 크리스가 라이벌이라고 본다면 라이벌이 주인공보다 능력치가 높게 책정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11] 원래라면 노리스가 시로의 라이벌 격인 인물이라고 봐야 옳겠지만 G제네레이션 시리즈는 대대로 대칭점에 있는 캐릭터를 아이나 사하린으로 책정하기 때문. [12] 대표적인 예시가 오버월드 B-6 스테이지로, 자쿠 F2형이 미참전해서 이를 재현하기 위해 능력치를 하이잭 급으로 뻥튀기해 놨다. 할파스 베제 마스터 피닉스도 등장할 때마다 능력치가 점점 올라간다. [13] 이 때문에 덕을 본 캐릭터는 OVER WORLD에서 CROSS RAYS로 오면서 PX시스템 오버드라이브, 팡가 각성 무장이 되어 각성치가 붙은 아딘 버넷 미하엘 트리니티이고,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릭터는 GN 팡이 특수 사격에서 각성으로 바꾸는 바람에 각성치가 0인 아리 알 서셰스 라일 디란디다. [14] 다만 각성 무장으로 판정되는 무장을 가진 기체에 타지않은 허쉬 미디같은 예외가 있다. [15] 없는 것은 아니지만 페일라이더(MS) 루이스 할레비같은 예외는 있다. 그나마 애네들은 찬스 스텝 늘리는 어빌을 장착하면 괜찮은 편이다. [16] F.IF는 약간의 밸런스 패치가 있지만 추가 스테이지 개념 형식의 작품이라 풀프라이스는 아니다. 요즘 기준으로 보자면 F의 유료 DLC 정도로 보면 될 듯. [17] 이 둘은 참전작 리스트가 완전히 달라서 확장판이라고 할 수 없다. 만일 두 작품의 시스템을 베이스로 참전작을 총망라한 작품이 나온다면 확장판 보다는 통합판이라 보는게 옳을 것이다. [18] 그덕에 평론가 평점에서는 슈로대 시리즈보다 더 낮게 나온다. [19] 다양한 무장을 갖춘 MS가 주 피해자로 대표적인 예가 도벤 울프 게마르크같은 다양한 무장을 가진 조연급 기체. [20] 옆동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쇼텔 던지기, 크로스 크러셔, 마그아낙 군단 소환으로 무장 갯수를 늘리는 노력라도 하나 지제네에서 그런 거 없다. [21] 예를 들어 최근작인 지저네 크로스 레이즈 기준으로 신기동전기 W건담의 극장판인 Endless Waltz 편이나 외전작인 듀얼 스토리 G-UNIT 편에 먼저 도전해 초반에 고생 좀 하면서 윙제로(EW)나 건담 그리프를 뽑아낸 다음 본편에서 리오나 비르고등을 손쉽게 도륙내고 다닐 수 있다는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