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04:48:38

로우 귤

파일:로우 귤.png
인종 내추럴
이름 ロウ・ギュール / Lowe Guele
출생년도 C.E.51년 7월 19일
소속 정크길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노사카 마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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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이명진정한 코디네이터며, 팬들이 붙여준 이명 건담 마이스터다. 만화외 관련 매체(게임)에 등장할 때의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 테마곡은 붉은 일격(Red Stroke)이 쓰인다.

2. 상세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의 주인공. 18세의 정커 겸 천재 테크니션이다. 정커란 정크길드에 소속된 기술자 겸 상인이다. 주로 우주에서 데브리화 된 기체나 부품들을 수집해서 팔아먹거나 MS나 우주선, 기지 등의 수리나 개발 업무에 참여하는 등의 업무를 가진 기술자들로, 자위 이상의 무력 사용은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고물상이라 번역하기도 한다. 대략 우주세기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는 고물상들이나 기동신세기 건담 X에 등장하는 벌처와 비슷한 직종이다.[1][2]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는 로우의 행동은 완벽한 무데뽀로 아슬아슬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번득이는 기지와 뛰어난 두뇌 플레이가 뒷받침된 그의 용기는 언제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답을 만들어낸다. 로우 자신은 우주 최강의 악운을 가지고 있기에 어떻게 되더라도 잘 풀릴 거라 표현하며, 프로페서나 리암 등은 ' 코디네이터한테도 정면으로 달려드는 바보'니까 어떻게든 해내겠지, 내추럴은 이래서 흥미롭다 등등의 반응으로 신뢰를 보인다.

그런만큼 어지간해서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으며[3] 타인에게도 관대하고 적의를 품은 상대의 사상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절대 부정하지 않는다. 여기에 괴짜 특유의 기발하면서도 기상천외한 발상과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은 코디네이터조차도 뛰어넘으며 이름 높은 용병인 무라쿠모 가이나 동생의 원수로 여겼던 론도 미나 사하크도 그를 인정한다.

기술력도 매우 뛰어나서 아스트레이 세계관에서 그가 만든 장비와 수리한 기체는 셀 수 없고 언제나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건담 제작술을 보여준다. 그가 만든 건담들은 하나같이 기존의 상식을 매우 깨는 기체들뿐이고[4] 이런 그의 능력에 경탄한 팬들은 그에게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널리 쓰이게 될 건담 마이스터라는 이명을 지어주었다.

주 기체는 당연히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전용기인 만큼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강화 파츠를 제작했다. 또한 전용의 키메라(미스트랄의 정크 길드 커스텀)도 가지고 있다.

항상 같이 다니는 양자 컴퓨터 하치(8)는 우주를 표류하던 것을 로우가 구한 것으로 자세한 원리는 블랙박스화되어 있어 로우도 알 수 없다. 아무튼 성격이 로우와 거의 같아서 자주 분쟁을 일으키나 위기 시 최고로 신뢰할 수 있는 동료다.

로우는 MS를 내추럴인데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조종하는데 그 이유는 하치가 서포트하기 때문이다. 이후에 오브에서 내추럴용의 OS를 완성한 후에는 하치의 서포트 없이도 혼자 움직인다. (이 OS의 개발엔 본편에서 키라 야마토가 개입한적이 있다.)

가이와의 싸움 뒤로 연비가 좋은 무기를 찾다가 그레이브야드에 다다르고, 그곳의 묘지기를 자처하던 운 노 영감에게 제자로 들어가서 일본도 제작술과 검술을 배웠다. 비록 운 노우는 그를 성적 나쁜 제자라 평했다. 그리고 그 영향인지 실검 마니아가 되어버린 듯, 택티컬 암즈나 150 가베라 등의 무장도 제작한다. 특히 150 가베라는 로우 귤의 실검 매니아스러운 면이 가장 두드러지는 무장인데, 가진 레어 메탈을 몽땅 때려 박아서 레드 프레임을 가지고 직접 망치를 들고 두드리는 전통 제련으로 제작했고, 너무 크게 만들어서 레드 프레임이 감당해 낼 수 없게 되자, 가베라를 휘두를 수 있는 장비인 150 파워 로더까지 꾸역꾸역 만들어서 휘두르는 악착스러움을 보여준다.

정크상답게, 기계만 보면 사족을 못쓰고 달려드는 직업병(?)이 있으며, 기계에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아스트레이를 처음 발견하고 적에게 습격을 받았을 때 로우는 블루 프레임에 탑승하였으나 제대로 조종을 하지 못했고, 그때 끼어든 무라쿠모 가이가 "내가 타겠다"며 블루 프레임에 탑승하여 적을 쓸어버린다. 도중에 로우는 가이를 서포트해 주기 위해 레드 프레임에 탑승. 레드 프레임이 내추럴용 OS가 탑재되어 있고, 블루 프레임에 코디네이터용 OS가 탑재되어 있었으니 각각 정해진 주인들을 본다치면 이 생각이 완전 허상은 아닌 것처럼 보여지는 연출이다. 이외에도 부러진 가베라 스트레이트의 파편 덕분에 골드프레임 아마츠의 공격을 피하기도 했다[5].물론 무기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함이지 야망을 위해 사람을 죽이기 위한 도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6] 캡틴GG는 그런 그야말로 진정 ASTRAY(왕도가 아닌)의 길을 걸어가며, 신인류와 구인류 사이의 조정자, 즉 진정한 코디네이터라 평했다.

쾌활한 성품에 물욕은 거의 없지만, 그 대신 재미있어 보이는 기계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메카패치 기질이 있어서[7] SEED 시리즈를 통틀어 이 친구가 끼어들지 않은 곳은 드물고 손을 대지 않은 기계도 드물다. 기동신세기 건담 X 키드 살사밀과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직업병이 따로 없을 정도. 단편 MSV 영상을 보면 빔 라이플도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8] 빔 사벨이 달린 바쿠 머리를 냅다 지르는 걸 보면 그냥 기계를 뜯어고치고 만지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이 가지고 있는 장비 중 다수는 원래 자기가 쓰고 싶어서 만들었지만, 직업상 강력한 병기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여겨 오히려 그 물건들이 절실히 필요한 용병인 가이한테 더 알맞을 거라면서 넘겨줬다. 가이가 딱히 무기를 가리지 않는 편이라 본인이 설계하거나 조달한 장비들과 함께 작전에 따라 나눠 사용 중이다.

블루 프레임 말고도 아웃 프레임도, 그린 프레임의 더블 빔 액스 라이플도, MJ 장비까지 자기가 만들었는데[9] 다른 사람한테 넘겨준 게 엄청 많다. 아니, 사실 블루 프레임부터가 원래는 내가 득템한 물건이지만 용병인 댁한테 더 필요하겠지? 날 도와준 것도 고마우니 그냥 가져가.[10] 라는 마인드로 넘겨준 거라서 건담계의 진정한 대인배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 그래서인지 의외로 시드 주연급 캐릭터 내에서도 안티가 적은 편이다.[11]

아스트레이 세계관은 본편과 달리 내추럴과 코디네이터가 섞여있는 경우가 많고 갈등도 잘 묘사되지 않았지만, 갈수록 코디네이터와 내추럴의 대립 구도가 드러나고 있다.

동료로는 리암과 키사토, 프로페서와 캡틴 GG(죠지 그랜)이 있다. 리암은 코디네이터로 로우의 무데뽀적인 행동을 보고는 항상 "내추럴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라고 주장하나 말만 그렇게 할 뿐 실상은 로우 일행의 행동에 흥미를 느끼며 그런 로우의 모습에서 뭔가를 배워가는 모양이다. 키사토는 로우를 짝사랑하고 있다. 프로페서는 좀 이상하지만 로우 이상으로 변칙 플레이의 대가이기에 최고로 신뢰할 수 있는 동료이고 캡틴 GG는 그와 뜻을 같이하는 동료다.

이후 그는 캡틴 GG(죠지 그렌)와의 대화에서 전쟁을 없앨 수단으로 무언가 엄청난 일을 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일에 충실하는 것이 최선이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모든 사람이 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게 산다면 그 세계는 틀림없이 좋아질 거라는 생각이다. (만화 ASTRAY의 결론은 이것으로 용병과 고물상이 각각 자신의 일에 충실하게 사는 점을 그리고 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다 좋은 사람이니 자신이 충실하게 살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살게 될 거라 생각하고 정커의 일에 충실하게 살게 된다.

모함은 홈이었으나, 골드 프레임과의 전투에서 대기권으로 강하하는 레드 프레임을 지키기 위해 대기권으로 같이 돌입, 대파하여 리홈으로 변경된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ASTRAY에서는 제네시스 알파를 부스터 삼아 우주선을 타고 화성으로 곧장 출발하는 엄청난 도전을 한다. 그 와중에 만나게 된 제스 레블에게 아스트레이 아웃 프레임을 선물하고, 화성에 가는 것을 거부하는 하치(8)에게 서포트를 하게 한다.

델타 아스트레이에서는 MS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던 화성궤도의 오스트레일 콜로니군과 그곳에 거주하는 우주 개발 기술자들의 후예인 마샨인들과 기술력을 합쳐 화성 최초의 MS인 델타 아스트레이 턴 델타 아스트레이를 제작했다.

전격 하비 매거진에 연재된 프레임 아스트레이즈에서 루카스 오드넬이 연합군을 벗어나면서 그의 총을 맞고 생사불명(2008년 9월호 연재분)이었지만 최종화에서 온몸에 붕대를 돌돌 말고 멀쩡하게 등장했다. 그린 프레임에 고성능 AI를 설치해서 트로야가 쓸 수 있게끔 한 것도 로우다.

아시아 사건이 마무리된 뒤를 다루는 DESTINY ASTRAY R에서는 본편에서 유니우스 세븐을 낙하시키던 사토 일당의 진 하이 매뉴버 2형에 가베라 스트레이트와 비슷하게 생긴 일본도형 실체검 '참기도'가 장비되어 있었고, 그 탓에 게다가 제네시스 알파로 유니우스 세븐을 요격하려다가 악의를 갖고 있는 정보상 루치니가 테러리스트 공범이라는 누명을 씌워버리는 바람에 공공의 적으로 몰린 적도 있다. 액타이온 인더스트리의 중역인 V.V.한테 일방적인 라이벌 의식에 의한 스토킹(이라고 하지만 )에 이어서 하치를 둘러싼 인질극에 휘말리지만 V.V.와의 결투에서 승리한다. MS용 만능 공구인 칼레드볼프도 제작했지만 워낙 성능이 좋다보니 반전 단체 및 시민 단체 등지에서 "군용으로도 손색없는 물건을 공구라고 팔다니 장난하냐"며 태클을 걸어대고 레드 프레임 비슷하게 꾸민 레이스타나 시빌리언 아스트레이를 가지고 여기저기에서 행패를 부리는 '블랙 드래곤' 때문에 골치를 좀 썩였던 모양. 결국 정크 길드 코스프레 잔치에 난입한 블랙 드래곤을 가볍게 제압한다. 지구에 다시 내려갔을 때는 일전에 시호와의 드잡이질을 하다가 잃어버린 정찰형 바쿠의 머리를 둘러싼 심부름 센터와 가벼운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3. 실력

내추럴 답게 초반 로우의 실력은 코디네이터에 미치지 못했지만, 아스트레이 시리즈가 워낙 다양하게 진행되었고, 그때마다 주인공 보정을 받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중에는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게 된다.

사격이나 에너지 보존 등의 전문적인 면은 완전히 꽝이지만 가베라 스트레이트 등의 접근 병기를 이용한 격투전 센스는 매우 뛰어나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한 기만 가지고도 코디네이터의 엘리트 부대를 압도했다. 그리고 프리덤, 저스티스의 형제기인 리제네레이트 건담을 파워드레드로 작살내버린 전적도 존재하고, 성능이 떨어지는 레드 프레임으로 턴레드를 상대로 압승했고, 닉스 프로비던스의 드라군을 모조리 회피한것을 보면 에이스라고 불리기 차고 넘치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단편 MSV 영상에선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바쿠헤드의 빔사벨을 가지고 상대편의 모빌슈트의 동력부를 피해서 콕핏부만 파일럿 빼고 절단하는[12] 신기를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정찰형 바쿠의 머리를 둘러싸고 시호 하넨프스와 드잡이질을 할 때는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서 시호를 쫓아냈다.

물론 역전의 용병인 무라쿠모 가이에게는 전혀 상대가 안 되고,[13] DESTINY ASTRAY R에서 기나의 쌍둥이 누나인 미나가 모의전에서 로우를 농락하며, 로우 보다 훨씬 강하다고 언급된다. 실제로 미나와 동등한 능력을 지닌 론도 기나 사하크도 기체의 조종술뿐이라면 로우가 상대할 수 없다. M1아스트레이 성능 시험을 본 기나는 한숨을 푹 쉬고는 "저런 녀석한테 졌다니..."하고선 M1을 한번 돌려보겠다면서 모의전을 벌였는데, 이걸 보던 쥬리 일행은 "기나 님하고 붙는데도 잘 버틴다."고 평했다. 그리고 기나는 가베라 스트레이트를 뺏아서 휘둘러서 로우를 거의 죽일 뻔하지만, M1의 팔이 나가버리면서 모의전이 끝난다. 이후 골드 아마츠와의 대결에선 로우가 일방적으로 압도당했다.

하지만 가이가 세계관 최강자급에 걸친 강자고, 론도 남매도 코디네이터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실력자인데다가 로우는 내추럴인데다가 군인 혹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던 전문 MS 파일럿이 아니라 엄연히 정크 상인, 그러니까 현실로 따진다면 고물상 주인에 불과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하치의 서포트없이도 어지간한 코디네이터 파일럿들보다도 나은 실력을 보여준 걸 감안하면 로우 역시 충분히 상위권을 논할만한 실력자라고 할 수 있다.

4. 기타

미디어믹스가 워낙 많이 된지라 작품마다 성격이 딴판이다.(...) 여기서 서술한 성격은 본편 기준(토키타판)으로 작성했으니 아스트레이 R이나 OVA 등에서 성격이 딴판이라고 해서 의아해하지는 말자.

입버릇은 '죽은 할아버지도 자주 말했다' 그 외의 명대사로는 '99퍼센트는 어쨌건 100퍼센트는 아니지?' 등이 있다.

게임에서 오라오라 러쉬를 날리는 붉은 일격이라는 필살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본편에서 리제네레이트를 행동 불능으로 만든 레드 플레임을 필살기화한 것이다.

참고로 토키타판 첫 등장시는 상당히 미려한 그림체로 깔끔한 외모를 자랑하는 청년이였지만, 점점 지날수록 얼굴이 그리기 편해지더니 데스티니쯤 와서는 정말로 얼굴을 대충 그리기 시작했다(...)

건프라 PG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에 동봉된 단편에서는 스타게이저를 개발한 셀레네 맥그리프를 (자기 혼자서) 라이벌이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이지만, 프레임 아스트레이에서 무라쿠모 가이는 복장이 바뀌었는데, 오직 로우는 단벌 신사다. 복장이 그대로다(…). 정크상 길드 공식 작업복인 모양.

실질적인 정크 길드 대표자다. 정크 길드의 표면적인 대표자는 리암이지만, 로우와 동행하며 로우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작중 행동도 로우가 결정한 것을 따르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쪽이 실질적인 대표.

SEED 시리즈 최고의 정커. 본편, 외전을 넘나들며 SEED 시리즈에 가장 많이 개입한 정커이다. 본편에선 언급이 전혀 안 나오지만 그의 행동들은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미완성인 내추럴 용 OS를 일단 쓸만한 수준까지 끌어올린 녀석도 바로 이 녀석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비정규 파일럿이다 보니 비효율적인 움직임이라든가, 근접 격투 패턴이 많았기 때문에 그걸 다시 키라 야마토가 효율적으로 수정한 것이 내추럴용 OS 완성판. SEED 작중 M1아스트레이들이 팔꿈치 치기 등의 폼을 잡는 이유가 다 이 녀석의 영향이다.

이지스 건담의 자폭으로 인해[14] 대파된 스트라이크를 발견하고 부상당한 키라 야마토를 마르키오 도사의 집으로 인도, 자프트로 보낸 것 역시 이 녀석이 한 짓.[15]

시드 시절의 삼척 동맹, 시데 시절의 아크 엔젤에게 식량이라거나 탄약 따위의 보급을 행한 것도 이 녀석으로 되어 있다. 심지어 화성까지 가서 MS를 만들어줬으며, 그로 인해 델타 아스트레이가 시작되었고 그린 프레임을 조립함으로서 프레임 아스트레이의 시발점 역시 제공한 셈.

위에서 언급했지만 상당한 대인배 기질을 보이는데 쥬리 우 니엔이 OS의 완성을 위해 자신의 전용기를 강탈해서 데이터로 쓰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쿨하게 데이터를 넘겨줬으며 자신들의 동료들을 도와준 보답으로 무라쿠모 가이에게 자신이 레드프레임과 같이 발굴한 블루프레임그냥 넘겨주는 상당한 대인배 기질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 와카(파이널 판타지 10)가 네타로 인기를 얻게 되자, 와카와 매우 닯은[16] 로우 역시 풍평피해로 엮이고 있다. #

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건담 아스트레이가 참전한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나름대로의 비중을 자랑한다

W의 주인공 카즈마 아디건이 로우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기에 1화부터 얼굴을 들이미는가 한다. 그러나 실질적인 아군 합류는 2부 초반 29화부터다.

2부 29화에 원작대로 가이에게 블루 프레임을 넘겨주고 레드 프레임에 타고 합류하고 원작의 스토리로 진행하면서 따로 아스트레이 루트에 가게 된다. 홈이 망가지면서 오브에 가기위해 발스토크에 탑승하고 오브에서 이탈하는 반면에 로우와 하치는 발스토크에 남아서 여기저기 활약한다.

52화 시드 루트에 리제네레이트 건담을 격파하기 위해 MS의 취약점을 노려 오라오라 러시를 날리는 붉은 일격이라는 필살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본편에서 리제네레이트를 행동 불능으로 만든 레드 플레임을 필살기화한 것이고 숨겨진 무장으로 로우 귤로 리제네레이트 건담을 격추하면 얻는다.

게임 내 성능은 30화에 굉뢰구, 33화 아스트레이 루트에 크리보정 +55에 명중 보정 +40의 가베라 스트라이크 무장 파워 업을 얻으면서 강해지고 시드루트 36화에 플라이트[17] 42화에 파워 로더, 45화 아스트레이 루트 파워드 브레드, 52화 시드 루트 한정 파워드 레드의 숨겨진 무장인 붉은 일격을 얻는다. 강화되는 점이 많이있고 로우한테 정신기 혼이 있고 서브 파일럿인 하치에게 탈력, 가속까지 있어 키워도 손해가 아예 없다 수준인 고성능인 파일럿이고 레드 프레임도 강해지고 가베라 스트라이크, 붉은 일격에 파일럿 컷인이 따로 있는 등 대우가 매우 좋다. 150 가베라를 들고와서 "짜증 나... 그딴 병신같이 큰 칼을 MS가 어떻게 휘두르냐..."하는 샤니 앤드라스한테 본때를 보여줘서 동료들까지 벙찌게 만든다거나, 가베라 스트레이트에 눈독을 들이는 싱클라인을 "응석받이 왕자"라고 까는 장면도 나온다. 전투 대사 중에서는 원작을 반영해서 에너지 좀 신경 쓰라는 하치한테 시끄럽다고 짜증 내는 대사도 있다.

다만 단점이면 대우에 비해 대다수가 테카맨 루트에 가는지라 로우 귤 비중이 적어 보이는 것이 문제이고 특히 시드 루트 52화는 하필 테카맨 레이피어을 얻거나 각색이 잘된 테카맨 블레이드 최종화인지라 전체적으로 붉은 일격을 얻지 못하고 인지도는 낮은 편. 그래도 슈로대에 나온 아스트레이인지라 인지도는 있고 붉은 일격이 없다해도 사기적인 무장에 무EN인 가베라 스트라이크와 가이하고 합체기가 있어서 뎀딜도 비교적으로 강하다.

6.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외전 주인공들 중 격투특화의 파일럿으로 나오고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고철상을 가지고 있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우주세기가 빠지면서 라이벌인 쥬도도 같이 빠지고 주목을 받게 되었다(?)

능력치는 20(393)/150(553)/230(836)/180(618)/170(602)

전형적인 격투 바보지만 반응이 평균적이나 상당히 낮다. 사격도 553이라 사격에 투자해도 나쁘지 않은 수준.

고유 어빌로 고철상에서 바꾸어진 정크 길드와 악운. 정크 길드는 맵병기를 제외한 모든 무장 EN 소비 10 % 감소, 악운은 단 한 번의 부활.

얻는 조건은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등록.

가이하고 지원, 연계 대사에 특수 대사가 있고 레드 프레임에 탑승할 시에 각종 특수 대사가 있고 모빌 돌이나 하슈말 같은 인공지능에게 "전투적인 AI는 하치 이하라고!"라는 특수 대사가 있다.[18]


[1] 실제로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 나올 때는 ZZ와 연계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월드에서는 쥬도 아시타를 필두로 한 샹그릴라 패밀리의 전용 스킬인 정크상인 스킬을 기본으로 달고 나온다. 이건 히로인인 야마부키 키사토도 마찬가지. [2] 이 세 작품에는 주인공이 돈을 목적으로 건담에 접촉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쥬도는 여동생의 학비를 위해 제타를 훔쳐서 팔아먹으려 했고, 가로드는 우연히 발견한 X를 팔아먹으려 했으며 로우는 헬리오폴리스의 잔해에서 우연히 발견하긴 했지만 사실은 팀원인 프로페서에게 아스트레이 시리즈를 보호해달라는 의뢰가 있었다. [3] 기나한테 가베라 스트레이트가 부러졌을 때는 순간적으로 멘붕했다. [4] 기본적으로 작업용 MS부터 시작해서 의뢰가 있을 경우엔 그 의뢰인의 기준치를 만족시켜야하기 때문에 다양한 컨셉의 기체들을 만들 수 밖에 없다. 가장 대표적인 기체가 바로 작업용 MS컨셉에서 범위를 늘린 취재용 MS인 아스트레이 아웃 프레임이 있다. [5] 이에 빗대어서 로우는 론도 기나 사하크에게 기계의 마음을 알지 못하면 질 수 밖에 없다며 디스한다. 참고로 기나는 이전에도 M1을 타고 로우와 대결을 펼치다가 가베라 스트레이트 때문에 진 전적이 있다. [6] MSV특전영상에서도 상대모빌슈트를 쓰러뜨리며 "난 정크상이다. 살인은 안한다."라고 폼을 잡기도 했다. [7] 오브에 도착했을 때 당시 정박 중이던 아크엔젤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며 자신이 알고 있는 각종 전함 지식을 술술 말하기도 했다. [8] 엄밀히 말하면 빔 병기 자체를 제대로 못 쓴다. 로우가 빔의 에너지 잔량 계산을 못하기 때문. 이 때문에 빔 사벨도 1권 초반부 빼고는 거의 쓰지 않는다. 레드 프레임의 메인 무장 대부분(가베라 스트레이트, 타이거 피스, 택티컬 암즈 II L, 칼레드볼프)이 실체검을 기반으로 나온 게 이 때문이다. [9] X 아스트레이의 드라군은 마르키오 법사가 제공한 데이터를 가지고 제작만 한 거라 본인 발명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10] 아스트레이를 처음 발견하고 난 뒤 적에게 습격을 받아서 블루 프레임을 타고 나갔으나, 가이가 이걸 뺏어 타서 적을 쓸어버린다. 도중 로우는 레드 프레임에 탑승. [11] 시드 자체가 유독 각본에 마구마구 휘둘리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굳이 악역이 아니더라도 갈피가 안 잡히는 캐릭터가 많기 때문. 웬만한 주연급 캐릭터는 일단 까이는 게 시드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이다. 당장 시드 데스티니의 주인공 신 아스카도 각본 때문에 페이크 주인공 취급과 비참한 대우 때문에 인식이 안 좋았지만, 극장판 개봉후에는 비참한 대우를 만회하고도 남는 활약을 선보여서 신의 팬들은 20여년만에 성불하였다. [12] 모빌 진의 복부를 X자형태로 잘라서 콕핏부의 천장부분만 떨어져 나가게끔 했다. 모빌슈트가 쓰러지면서 파일럿도 바깥으로 튀어나온 건 덤. [13] 아스트레이를 가지고 싸웠을 때는 배터리 방전으로 패배. [14] 당시 이지스의 파일럿인 아스란 자라는 돌격 모드로 스트라이크 건담을 끝장낼려고 했으나 에너지 부족으로 결국 자폭을 활성화 후, 콕핏에서 탈출한다. [15] 매거진Z판에서는 키라가 스스로 걸어서 마르키오 도사의 고아원 앞으로 쓰러졌다고 묘사했다. 다만 이 부분은 로우의 활약을 말살한다는 비판도 있고 키라가 이지스의 자폭이라고 해도 기절해야 정상인데 스스로 걸어갔다는건 명백한 설정오류다. [16] 그냥 보고 베꼈다고 생각될 정도로 닮았다. [17] PV나 지제네하고 달리 그냥 플라이트 유닛만 장착한 아스트레이라 바쿠 빔 사벨을 쓰지않고 굉뢰구도 사용이 가능하다. [18] 실제로 하치는 딱히 전투에 특화된 AI가 아니라 그냥 양자 컴퓨터라 위기 상황의 타개책에 근성 같은 말도 안 되는 대답을 내놓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