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닛 소개
형식번호 : GGF-000G 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유닛이다.
피닉스라는 명칭이 붙은 기체로서 기체의 배면 상부 바인더와 연결하여 고출력 빔을 발사하는 「소드 메가 빔 캐논」과 좌우 2개의 크로스 바인더 소드를 하나로 합체시킴으로써 사용가능해지는 마스터 피닉스 최대의 필살기 「버닝 소드」 등, 모든 무장은 대형 소드 「크로스 바인더 소드」에 집약되어 있기 때문에, 기체 본체에는 일절 무장이 내장되어 있지 않다.
2. 상세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 첫 등장한 오리지널 기체. 게임 내의 두 이야기 축 중 하나인 「월드 코어」의 주인공 코드 피닉스의 기체이다.형식번호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피닉스 건담 계열의 기체지만, 주된 무장이 사격계인 피닉스 계열과 달리 격투전에 특화된 기체이다. 위의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무기가 등에 장착된 바인더 소드를 응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잃을 경우 사실상 비무장 상태가 된다. 연출의 애매함 때문에 불꽃에 휘감겨 등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등에 있던 게 손으로 옮겨지는 연출이다.
기체 성능은 마치 피닉스 건담의 발전형 기체처럼 소개했지만 첫 스테이지에서 보여준 모습은 오히려 모든 능력이 피닉스 건담보다도 한단계 정도 떨어진다. 대신 스테이지의 진행에 따라 서서히 능력치가 상승해가서 두번째 스테이지만 해도 기동력이 31이다. 탑재 무기 자체는 제일 약한 크로스바인더 소드조차 5000이나 하는 강력유닛.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 재등장하면서 피닉스 건담이 마스터 피닉스를 베이스로 할파스 건담의 버닝 플레어를 이식한 후속 기체라는 설정이 밝혀졌다. 연출은 오버월드 때에 비하면 상당히 나빠졌고 성능 역시 다른 피닉스 건담 계열 기체들처럼 너프를 먹어서 기초 스펙이 떨어졌다.
피닉스 시리즈의 베이스이라는 컨셉이지만 피닉스 계보에서는 개발할수 없다. 최종보스계열의 개발선상에 있는 기체라서 도감에도 처음엔 언노운으로 나온다. 물론 파생기나 관련기체도 모두 언노운이라 처음엔 대체 어디서 누굴 잡아다 설계나 개발을 해야 얻는지 모르게 되어 있다. 스토리의 핵심에 있는 기체를 너무 초반부터 개발할 수 있으면 곤란하니 게임적인 제약을 잡아둔 듯.[1]
3. 작중 활약
월드 코어모드의 주인공 기체로 참전. 이 모드에서는 월드 투어의 오버 임팩트에 해당하는 코어 임팩트가 있는데, 이를 발동할 경우 아군 유닛을 카피한 완전히 동일한 스펙을 가진 적 기체가 나온다.조심해! 코드 피닉스! 카피체는 문자 그대로 이쪽을 카피해서 공격해 온단 말이야!
기본적으로
패밀리어
로봇인
아비가 내장되어 있다. 참고로 아비 항목은 스포일러이므로 링크 타고 가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할 것.코어 임팩트로 나타난 카피체. 생긴 건 Z 건담이지만 능력치는 아군이 출격시킨 Z건담을 카피했다. 전작의 바르바토스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를 생각하면 된다. 주로 마스터 유닛이나 리더 유닛을 베끼는 경향이 있으니 적당한 수준의 마스터를 배치하면 큰 위협은 아니다.
여담으로, 처음 공개되었을 때 두꺼운 블레이드형 안테나와 등 뒤에 돌출된 유닛의 형태, 그리고 전체적으로 컬러링이 백색과 적색의 조합이란 점 때문에 리본즈 건담 베낀 거 아니냐는 말을 들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