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4년 1월 24일, 패러독스의 또 다른 신작인 룬마스터와 함께 티져 동영상이 발표됐다.https://www.youtube.com/watch?v=Q1bvX2-XrAQ
플레이 영상 지도
http://www.youtube.com/watch?v=OCeEy1IFyX4&list
2014년 11월 20일 전차에 대한 영감!이란 동영상이 나왔다.
2. 시나리오 영상
2.1. 영국의 몰락
https://youtu.be/-5fnSJ-drsA
바다 사자 작전으로 런던이 함락된 시나리오. 그리고 영상 마지막에 다음 영상의 주인공은 소련이란 복선이 나온다.
2.2. 소련의 투쟁
https://youtu.be/j6oljIpQWiA
분위기 상 영국의 몰락 영상에 나온 시나리오를 이어받은 다음 편인 듯하다. 소련의 입장으로선 전황이 암울한데, 영국은 이미 함락됐고[1] 미국의 고립주의 정책의 고수로 무기대여법은 장화 한 켤레조차 없다. 그나마 스탈린그라드 전투엔 승리해 당장 발등에 붙은 불은 껐지만, 일본 제국이 뒤통수를 쳤다.
게다가 영상 42초 부근에서 나온 세계지도 모습에서 나치 독일은 유럽과 아프리카 대부분을 차지했다. 더 끔찍한 건, 일본 제국의 영역을 보아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음을 같은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게 왜 문제냐면, 사실상 일본 제국 몰락의 시작은 태평양 전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태평양 전쟁은 미국의 석유 금수 조치로 정신이 나가버린 일본 군부가 터뜨린 것이다.
종합해보면 이 영상에서 나타난 시나리오는 미국이 참전은커녕, 석유 금수 조치 디시전조차 발동하지 않고, 일본 제국 역시 태평양 전쟁과 남방작전 디시전을 발동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소련은 얄짤없이 양면전쟁행.[2] 나레이션은 ' 나치는 이미 끝났고, 이제 일본 제국만 남았다'는 뉘앙스같지만 언뜻 보이는 영상 속 모습을 볼 때 사실은 전쟁 프로파간다임을 알 수 있다.[3]
2.3. 행동 개시
https://youtu.be/8pAj7jdGziE
결국 미국은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민주주의 열강으로서 독일을 정복하고 전유럽과 아프리카까지 세를 넓힌 공산주의의 맹주 소련과 독자적으로 중국과 태평양을 정복한 파시스트의 맹주 일본 제국 모두에게 위협받기 시작했으며 결국 민주주의와 전략자원 이권 수호를 위해 지금까지 전쟁을 피하려고 최대한 중립을 지켰던 미국이 행동에 나선다는 스토리.
3. 베타 테스트
제한된 인원으로 8월에 베타를 시작했으며, 2016년 6월 6일에 발매됐다. 다만 한국은 시차 때문에 6월 7일에 발매됐다.멀티플레이를 개선해 놓았다. 이제 더 이상 전작들의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며, DLC로 패치하는 건 아닌 듯하지만, 전전작들의 DLC로 패치 가능성 때문에 불안하다. 그리고 코옵 모드가 추가된다. 한 국가를 여러 명이서 코옵으로 플레이하는 방식.
패러독스 사 작품들에 대한 출시를 맡아온 H2 인터렉티브에서 정식 발매했는데, 한국어화 계획은 없다.
스텔라리스보다 요구사항이 훨씬 높으며 최저사양이 스텔라리스를 쾌적하게 돌릴 수 있는 사양이다.
[1]
영상 36초 부근.
[2]
일본 제국의 소련 침공은 전작인
Hearts of Iron II DHR에서도 있는 시나리오 디시전이다.
[3]
영상 속에서 암울한 현실을 보여주는 문장이 조금씩 보인다. 영상 초반부의 '홀로, 우린 파시즘에 맞서싸웠다'와 '우리가 이 전쟁을 홀로 이겨내야만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 등
[4]
이전 트레일러에선 없던 영국이 다시 되살아난 걸 봤을 때 독일이 골골대는 사이에 미국이 공격을 개시해 영국을 다시 빼앗은 듯하며, 소련군이 한반도까지 전부 점령하고 일본 본토 상륙을 감행했는데 어째선지 미국 트레일러에선 만주 땅이 전부 복구된 건 물론 만주국까지도 일본에 합병되어 있다. 몽골 침략 때처럼 소련 상륙군이 신풍에 죄다 쓸려나갔나보다 미국의 모습을 오세아니아에, 소련의 모습을 유라시아에, 일본의 모습을 동아시아에 빗대보면 거의 1984의 상황에 들어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