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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팬텀 II/운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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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팬텀 II
형식 운용국 대중매체 모형


1. 개요2. 미국
2.1. 미합중국 해군
2.1.1. F-4B2.1.2. F-4J2.1.3. F-4N2.1.4. F-4S
2.2. 미합중국 해병대2.3. 미합중국 공군
2.3.1. F-4C2.3.2. F-4D2.3.3. F-4E2.3.4. RF-4E2.3.5. F-4G
3. 대한민국
3.1. F-4D(K)3.2. F-4E3.3. RF-4C
4. 일본
4.1. F-4EJ4.2. F-4EJ(改)4.3. RF-4E4.4. RF-4EJ
5. 영국
5.1. F-4K 팬텀 FG.15.2. F-4M 팬텀 FGR.25.3. F-4J(UK) 팬텀 F.3
6. 독일
6.1. F-4F6.2. F-4F ICE
7. 호주8. 이스라엘
8.1. F-4E 쿠르나스
9. 이란10. 기타 국가

1. 개요

F-4 팬텀 II의 운용국들과 운용 현황에 대해 서술한 문서다. 도입된 지 반백년이 지난 물건이지만 지상 공격력이 워낙 출중한데다 신세대 전폭기를 제작하는 국가가 워낙에 적고, 그러한 물건들은 자연스레 구매 비용도 높아진 탓에 2022년 현재까지 대한민국, 그리스, 터키, 이란 4국에서 운용 중이다. 독일 공군의 ICE처럼 레이더 등을 자체 개수하여 보다 현대적인 전투력을 갖춘 파생형 모델도 존재한다.

2.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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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공군, 해군, 해병대 기체다.

1960년에 처음으로 들여온 뒤로 F-4는 미군의 주력 전투기로 운용되었다. 1980년대 들어 구식화되어가고 F-4를 대체할 신세대 F-14, F-15, F/A-18등이 등장하자 미 해군을 시작으로 퇴역을 시작했다. 다른 나라들이 개수에 마개조를 통해 현대적인 항전장비를 장착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퇴역할 때까지 HUD 등 현대적인 전투기라면 당연히 있으리라 생각하는 장비들이 장착되지 않았다.

2.1. 미합중국 해군

미 해군은 1960년에 처음 배치되었다가 1987년을 마지막으로 전투비행대에서 퇴역했다. 미 해군 공중전 센터( 탑건)에서 무인 표적기(Aerial Target)로 운용했지만 이 역시 2004년에 완전 퇴역했다.

2.1.1. F-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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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F-4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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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F-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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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이 끝난 후 구식화된 B형의 전자장비를 개량한 기체들에 N형이라는 형식명을 붙였다. 몇몇 안테나가 증설된 것 외에는 B형과 외형상 같다.

2.1.4. F-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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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이 N형으로 개량된 것처럼 J형을 개량한 기체, 공군의 E형 후기형처럼 주익 앞전에 슬랫이 추가된 점이 J형과의 외형상 차이점.

2.2. 미합중국 해병대

미 해병대는 1962년에 처음 수령했으며 1992년에 완전 퇴역하였다.

2.3. 미합중국 공군

2.3.1. F-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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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F-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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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F-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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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RF-4E

2.3.5. F-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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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에서는 상당히 장수하였다. 첫 배치는 1962년이었지만 정찰형 RF-4C 및 와일드 위즐 전용기 F-4G가 1990년대까지 일선에 있었다. 1996년에 마지막 F-4G가 F-16으로 대체되면서 전투비행대에서 완전히 퇴역했다. 그 뒤로도 2010년대까지 미 공군에서 무인표적기로 운용되었으며 이들 무인기들은 2016년 12월 21일부로 완전 퇴역했다. 무인표적기는 F-16을 개조한 QF-16으로 대체되었으며 남은 F-4는 지상목표용으로 전용된다고 한다.

3. 대한민국

대한민국 공군은 F-4D 92대, F-4E 103대, RF-4C 27대를 도입 및 운용했다.[1] 도입이후 순차적인 퇴역이 진행되어 F-4D와 RF-4C는 전량 퇴역했고 2024년 1월 현재에는 F-4E 19대를 운용 중이다. 대한민국에 들어온 F-4D/E는 모두 11전투비행단에서 첫 도입 후 10전투비행단과 17전투비행단으로 분산 운용되었다.[2]

1968년 월남전 파병의 댓가로 미국으로부터 도입되었다. 이전까지 미 공군에서 훈련기나 별반 차이 없는 F-5를 운용하던 대한민국 공군은 F-4의 도입으로 순식간에 유의미한 전력을 가진 공군으로 급부상했다. 당시 최강의 기체였던 F-4를 운용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네 번째였다. 이후 상당 기간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기로 활약했다.

1990년대 초반에 F-4D와 F-4E를 업그레이드하는 독일의 ICE 수준에 맞먹는 사업인 일명 KPU(Korean Phantom Upgrade) 사업을 구상했었다. 실제로, 독일 F-4F ICE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던 독일의 DASA사가 이 사업에 제안서를 넣기도 했다. 다른 경쟁사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사로 F-16에 사용되는 APG-66 레이더를 사용한 개량 계획을 제시했다.[3] 그러나 김영삼 대통령의 집권과 함께 실시된 율곡사업 특별 감사에서 KFP 사업의 후속으로 F-15의 면허 생산 사업을 전망하여 비용 대비 효과가 낮다는 이유로 취소되었다. 물론 예산이 밀리고 밀려서 이렇게 오래 써먹게 될 줄 알았더라면...

이후 FX사업을 통해 KF-16 F-15K에 자리를 물려준다. 사실 FX사업에서 F-15가 좋은 점수를 받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F-4 분량의 일부라도 대체해냈다는 점이다. 한국 공군이 아직까지 F-4 전폭기를 꾸역꾸역 운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F-16으로 운용할 수 없는 대형무기의 운용 플랫폼 때문이다. 제원표상의 무장 탑재량을 보면 F-4나 F-16이나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실제 무장 탑재량이나 무장탑재 시 행동반경을 보면 F-4가 더 낫다. F-15K가 도입되기 전까지 유사시 북한을 폭격할 때 F-16은 고질적인 짧은 작전구역 탓에 평양-원산 이남지역까지만 행동반경에 속하지만 F-4는 같은 전비에서 출격하더라도 북한 전역을 행동반경 안에 둘 수 있다. 사실상 폭격기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F-15K가 도입되어도 F-4를 2020년(...)까지 운용하겠다는 게 공군의 계획이다. F-4가 퇴역한 후에는 F-15K와 F-35A를 합한 약 120대와 KF-16 130여대가 F-4E의 임무를 승계할 예정이다. 에어버스 A330 MRTT 공중급유기를 2018년, 2019년 각각 2대씩 도입함에 따라 F-4E가 퇴역할 때에는 KF-16도 공중급유를 받으면 행동반경이 크게 확대된다. 공대공 무장은 AIM-7이 한계로 2010년대에는 BVR(가시거리 밖 공대공 전투) 능력이 떨어지게 되었다. 제공전투보다는 AGM-65 매버릭, AGM-142 팝아이 등의 공대지 미사일이나 KGGB와 같은 유도폭탄을 이용한 폭격 및 근접항공지원에 주로 투입된다. 사실상 AGM-142 팝아이 미사일 셔틀이며 그 외 다양한 임무는 F-15K가 수행한다.

F-4D는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중반 1차와 2차 F-X사업으로 F-15K가 직도입이 진행되어 2010년 6월 퇴역했고 RF-4C의 경우 KF-16에 정찰용 포드를 장착이 가능하게 개량을 진행하여 RF-16으로 운용이 가능해지면서 2014년 퇴역했다. 다만, F-4E는 3차 F-X사업으로 결정된 F-35로 순차 교체되어 2024년에 완전히 퇴역할 예정이다. 여담으로 2024년에 퇴역할 F-4E보다 늦게 퇴역이 예정된 F-5E/F 계열의 경우 KF-21로 대체될 예정이라서 2030년에 퇴역할 예정이다. 이는 1980년대 면허생산한 KF-5E/F 제공호도 포함한 것이다.

2022년 5월 26일, 대한항공에서 맡고 있던 F-4E의 창정비 사업이 최종 종료되었다. 이 이후로는 다음 창정비 주기가 돌아오는 항공기부터 순차적으로 정비 없이 퇴역시킬 것으로 보인다.

F-4가 아무리 웰메이드 고정익기라 한들 워낙에 오래되고 창정비 사업도 끝나 이젠 부품도 시장에서 구할 수 없는 처치 곤란 골동품인지라 똥파와 함께 국군 파일럿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2년 8월 12일에 발생한 화성 F-4 추락사고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4E 1기가 해상에 추락해 자칫하면 인명 사고가 날뻔하기도 했다. 이에 밀리터리 동호인들은 늘 그렇듯 안일한 공군과 예산을 주지 않는 국회를 향해 욕을 하느라 바빴고 병기에 큰 관심이 없는 다수의 일반 국민들조차 어떻게 베트남 전쟁에서나 사용한 전투기가 아직도 날아다니냐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반응이다.

어찌되었건 공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F-4의 전량 퇴역이 간절해진 상황. 결국 마지막 남은 F-4E 19대가 2024년 6월중 퇴역이 확정되었다.[4]

3.1. F-4D(K)

파일:BEMIL085_113864_0.jpg 파일:방위성금헌납기.jpg
방위성금헌납기 팬텀, 일명 필승 편대
1969년 8월 F-4D형이 11전투비행단 151전투비행대대에 최초 도입되었다. 이전부터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에 도입을 요청했지만 처음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베트남전 파병으로 미 정부 측에 우방으로서 신뢰가 높아졌고, 같은해 터진 1.21 사태 푸에블로호 피랍사건 등으로 북한의 위협이 가시화되자[5] 한국의 F-4 도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1969년 기종전환훈련을 위한 F-4D 6기 대여로 운용을 시작한다. 이 대여기는 반납 예정이었으나 1975년 12월 12일 방위성금으로 5기를 구입한다. 이것이 '방위성금헌납기'로 알려진 기체이다.
1969년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210$ 수준이었다. 그런 개발도상국이 영국 이란을 뒤이어 동아시아 최초로 F-4 팬텀 운용 국가가 된 것[6]이다. 팬텀 도입 및 운용에는 당시 국군의 베트남전 3차 파병[7]과 관련하여 제공된 특별군사원조 1억달러 중 64%인 6400만달러가 소요되었다. 당시 북한 공군은 한국보다 양적, 질적 면에서 월등하여 빈번하게 공중 도발을 자행하였다. 그러나 F-4 도입과 함께, F-4를 수원 공군기지에 전진 배치한 이후로는 2010년까지 북한 전투기의 영공 침범 같은 군사 도발은 일체 없었다.[8]
1972년에는 미국에게 공여받은 F-5A/B 36대를 남베트남 군사원조용으로 반환하는 대신 F-4D 18기를 추가 인도받아 팬텀 전력을 한층 더 증강했다. 이것도 당시 옥만호 공군참모총장이 당시 F-4D를 주한미군 보유분이 아닌 신규 생산분으로 제공하고 F-4가 당시 주둔하던 대구 공군기지에 전부 다 내려야 F-5를 반환하겠다고 배째고 드러누워서 미국을 압박해서 성사시켰다. 다만 BVR 공격 능력의 핵심인 AIM-7은 약간 뒤에 들어왔다.
F-4 팬텀의 도입 과정에는 논란이 있다. 많이 알려진 카더라 통신은 장지량 장군의 회고에 기반한다. 미국은 F-104를 주려 했지만 그 기종이 문제투성이였고, 장지량 본인은 팬텀의 우수성을 알고서 도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는 내용이다. 그의 회고에 따르면 장지량 장군은 업무차 미국에 방문했다가 맥도널 더글라스의 초청을 받아서 F-4 팬텀에 직접 탑승할 기회가 있었는데 후방석이긴 해도 직접 조종까지 해봤다고 한다. 이 경험을 토대로 박정희에게 그 기종은 절대 안 되고 F-4를 받아야 한다고 설득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박정희 대통령이 기종 변경을 강력하게 주장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장지량 장군의 주장은 본인 회고 이외에는 근거가 전무하다. F-104를 공여 거론은 정식 기록상으로 더 이전에 나타나며, 미국측이 공여 기종을 F-104에서 F-5로 변경하는 것으로 끝이었다. 해당 일화에 대한 글 게다가 장지량 장군은 회고록에서 자신의 상관이었던 김영환 장군의 공적을 가로채려다가 유족들에게 걸린 전적도 있어 신뢰성에 의문이 있다. 여하튼 월남전 때 한국 공군의 F-5A 36기와 RF-5A 8기의 남베트남 공여 문제가 있었는데 박정희 정부는 남베트남에 F-5A를 넘기는 대신 미국에게 F-4D를 제공받기로 합의하였다. 이렇게 해서 총 18대의 F-4D가 추가 도입되었다.

과정이야 어떻든 대한민국은 21세기의 F-22급 위상의 전투기를 일본보다 먼저 수령한 셈이다. 이로써 대한민국 공군은 한동안 중국, 일본, 대만을 제치고 동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공군력을 자랑하게 됐었다. 이 때 급하게 미군의 실사용기를 들여왔는데 핵투발 기능이 삭제되지 않은 채로 들어오면서 핵발사 버튼이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 당시 일본이 이를 두고 강력 항의했었다는 소문도 있으나, 진위여부는 불명이다.[9]

F-4D는 F-4E와 다르게 내부 기관포가 없고, 외부에 기관포 포드를 장착하는 방식이다. 발포할 때마다 조준점이 약간씩 틀어져서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잦았다. T-50 골든이글의 개발비화에 의하면 미국에서 대여/구입한 전투기라서 함부로 뜯어서 고칠 수가 없어서 국산 전투기를 개발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는 카더라도 있었다.

1970년대에 F-4D가 사고로 손실되어, 미국은 사고 조사 결과, 새로 구매 해야 한다고 분석했지만, 당시 경제력으로는 구매가 어려워, 사고기를 수리하여 다시 배치한 일화가 알려진다. 이후 2010년 6월 16일, 41년 만에 완전 퇴역했다.
1978년 국군의 날 예행연습 중 영등포역 부근에 추락한 적이 있다. 조종사는 둘 다 탈출.

3.2. F-4E

[공군기종 백과사전] F-4E Phantom '하늘의 도깨비'
1977년 9월 20일 F-4E 18대를 최초 도입하기 시작했다.[10] 1989년 10월 MIMEX(주요 잉여물자) 사업으로 미군이 운용한 기종을 일부 RF-4C와 함께 도입하였고 1991년까지 총 103대가량 구매했다. 제17전투비행단 산하 3개 대대에서 한동안 잘 운용하다가 노후화로 2013년 8월 1일에 미군이 운용하다가 도입된 F-4E 기체들을 우선으로 순차적 퇴역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2018년부터 F-35A 도입이 되면서 순차적 퇴역 및 비행대대 통폐합을 거쳐 제10전투비행단 제153전투비행대대에 재배치되어 운용 중이고 2024년에 전량 퇴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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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로 육로 수송되는
블랙이글스 마킹 F-4 팬텀 II
[11]
대전광역시에서 계룡시로 넘어가는 도로변에 전시된 퇴역 기체[12]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퇴역한 F-4E 1대는 2013년 10월 4일 10시 퇴역 절차를 마치고 공군사관학교 운반되었다. 블랙이글스와 유사하게 스페셜 마킹되었다. 다만 이 기체의 스페셜 마킹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많다. 팬텀이 블랙이글스 기종으로 활약한 적도 전혀 없을뿐더러 우리나라 공군 전통의 기체도장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데 굳이 블랙이글스 도장으로 바꿀 필요가 있었겠냐는 의견이다. 이 외에도, 멋진 외형과 상징성 탓인지 전국 곳곳에 전시물로 전환된 팬텀들이 꽤 된다. 거의 해군의 S-2 대잠초계기 수준으로 뿌려져 있다.

2010년대 초반 공군이 분석하기로는 F-4E 계열을 향후 10년 이상 운용이 가능하리라고 예측하였다. 미국에서는 이미 부품까지 단종되어 조달이 어렵다. 그래서 스페인, 터키, 독일, 노르웨이 등 F-4를 운용하는 국가가 보유하는 잉여 부품을 구매했으며, 민간 군수업체까지 동원하였다. 그러나 운용 국가가 점차 줄어들어감에 따라 단종 부품은 늘어갔다. 공군에서는 부품 돌려막기를 사용하다가 이후 공군 군수사령부는 일부 F-4의 부품 국산화를 시작으로 점차 국내 항공산업의 발전 등의 영향으로 국산화된 부품이 늘어났다. 이러한 기사도 등장했다.(원 기사가 삭제되어 비슷한 기사 링크 첨부) 노후된 부품은 금속 3D 프린터로 찍어내는 등, 최후에는 미국 조달가보다 더 저렴해졌다고 한다.

2010년대 초반에 퇴역한 F-4D와 2024년에 퇴역할 F-4E은 2000년대 중반에 F-15K이 도입되면서 일부 대체 되었다. 운용 중인 남은 F-4E도 F-35A로 순차적으로 대체하면서 2024년 6월에 전량 퇴역 예정이다. F-5E/F는 KF-21이 120대 정도가 실전배치되는 2030년까지 운용할 예정. 즉 이런 노력이 있어 F-4의 가동률은 F-5, KF-16의 가동률을 상회하는 90%대를 유지할 수 있었다. 갈수록 가동률은 떨어져서 15년에는 81%로 같은 해 85%와 84%를 기록한 F-15K, KF-16에게 밀렸다. 17년에는 76%로 감소하고 2020년에는 목표치인 75% 아래인 71%로 떨어졌다.

현재는 국산 무장을 테스트하는 테스트베드로도 쓰인다. KF-16이나 F-15K, F-35A는 미국에서도 현역인 기종들이다. 이들로 무장테스트를 하려면 각 제조사와 미국정부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F-4는 거의 퇴역 직전의 구닥다리인지라 이러한 제약에서 자유롭다. F-5는 크기가 작아 다양한 무장을 적재에 무리가 있어 테스트베드 사용이 어렵다. 팬텀은 2021년에 이뤄진 천룡 공대지 미사일 항공기 분리 시험에도 등장했다.
2024년 3월 8일, '자유의 방패(FS)' 연습과 연계하여 F-5, F-15K, KF-16, FA-50, F-35와 함께 엘리펀트 워크 훈련을 진행 했다. 공군은 이번 훈련이 한국 공군이 보유한 모든 전투기가 참여한 첫 훈련이라며, 한국 공군의 모든 전투기의 '큰 형님'격인 F-4E 팬텀 II의 명예로운 퇴역을 축하하고 기리는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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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RF-4C

전 세계 유일 F-4C 팬텀기 '임무 종료'
대한민국 공군은 1989년 10월 MIMEX(주요 잉여물자) 사업으로 미군이 운용한 기종을 일부 F-4E와 함께 RF-4C를 도입했었다. RF-4C는 미군에서 1969년 이후로 취역하여 운용한 기종이다. 이후 2010년대 초반까지 운용하여 RF-4C의 실 운용기간이 40년을 넘기기도 했으며 실제로 2010년 추락한 RF-4C는 44년 운용했었다. 2014년 2월에 RF-4C는 완전히 퇴역하면서 팬텀의 세 번째 개량형인 F-4C 퇴역의 마무리는 전세계 중 대한민국이 짓게 되었다. 1989년 ADD가 개발한 국산 전자전기장비를 장착한 RF-16이 등장하였다. RF-16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F-16 문서를 참조.

4. 일본

1966년 일본은 F-86F 대체 기종으로 전투기 도입 사업을 착수하는 도중에 F-4E에 대한 관심과 한국공군의 F-4D 도입 소식에 인해 1968년에 F-4E 팬텀을 선정 후 1971년부터 도입,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E형을 EJ로 명명하여 138대를 면허생산했다(최종 도입수량은 140대).[13] 도입과정에서 일본국 헌법 제9조로 인하여 공중급유, 지상 공격 능력이 제거되었고, 대신 국산화 비율을 높이며 일본 자국산 장비가 들어갔다. 기수는 재설계된 후기형이지만 주익은 연장 슬랫(slat)이 없는 초기형이다. 또한 정찰용으로 따로 RF-4E형도 13기 도입했다.[14]

4.1. F-4EJ

4.2. F-4EJ(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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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식 유도장치가 부착된 MK.82 폭탄을 탑재한 F-4EJ kai

항공자위대는 이후에 F-15를 도입하면서 기존의 F-4EJ도 개수에 들어갔는데 이것이 F-4EJ Kai(改)이다. 개수형은 기존에 삭제되었던 공중급유능력과 지상공격능력이 추가되었고 일본산 ASM-1/2 공대함 미사일 AAM-3 공대공 미사일 운용능력도 추가 되었으며 레이더 및 각종전자장비들도 개수하여 기존의 F-4EJ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갖추게 되었다. 일부 기체는 도색도 대함 임무등 해상작전을 위해 기존 회색 대신 F-2와 같은 청색 해양위장무늬[15]로 변경되었다.

4.3. RF-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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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미채 도색을 적용한 RF-4E

4.4. RF-4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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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전자전 포드와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한 RF-4EJ

미쓰비시에서 생산된 F-4EJ중 일부 기체는 손실된 RF-4E를 대체할 목적으로 정찰용으로 개조하였는데, 정찰용 RF-4EJ도 기존의 화력제어시스템 및 무장 하드포인트는 그대로 남겨두어 정찰 임무 및 전투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2017년 10월 18일 오전 11시 45분 한 대의 F-4EJ 1기가 전소되었는데, 이상한 점은 이륙을 위해 지정된 활주로로 이동하던 도중에 왼쪽 뒷바퀴에 불이 붙었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여러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 도대체 어떤 상황이 갖춰져야지 활주로로 이동하는 도중 바퀴에 화재가 일어나 전투기 한 대가 전소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조사 결과 F-4 팬텀이라는 기종 자체가 전체적으로 노후화되어 금속피로 같은 원인으로 바퀴 부근에서 균열이 생긴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전소된 F-4EJ 역시 도입된지 이미 30년이 넘은 최고로 노후화된 기종이었다. 이때문에 이미 2019년부터 순차 퇴역하고 있었으며, 2020년까지 모든 F-4EJ가 퇴역한다. 대체기종은 F-35A다.

2020년 고노 다로 방위상이 점점 증액되고 있는 방위비(국방비)에 보탬이 되고자 퇴역하는 F-4를 폐기하는 대신 부품별로 분해해 다른 퇴역물자들과 함께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7월 26일에 실제로 경매가 이루어졌고 무려 581만 8000엔의 수익을 올렸다. #

2020년 11월 21일, 세계에서 가장 최후로 제조된 기체를 포함, 모든 F-4EJ가 항공자위대의 전투비행대에서 퇴역했다. 링크 링크 2 2021년에 비행개발실험단에서 운용하는 기체들도 3월 17일에 마지막 비행을 끝내고 퇴역하였다. #

5. 영국

영국은 1968년부터 1992년까지 F-4를 운용하였다. 운용한 기종은 K, M, J형이며, 이들은 각기 팬텀 FG.1, 팬텀 FGR.2, 팬텀 F.3라는 제식명을 부여받았다.)[16]

5.1. F-4K 팬텀 FG.1

파일:Phantom_FG.1.jpg
영국 해군에서 사용된 F-4K Phantom FG.1

영국 왕립 해군용인 팬텀 FG.1(F-4K)은 총 48대가 생산되어 1968년부터 배치되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CVA-01급 2척과 오데이셔스급 2척에서 총 140대를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CVA-01이 취소되면서 생산량이 1/3로 줄었다. 하지만, HMS 이글의 개장이 비용문제로 취소됨에 따라 HMS 아크 로열에서 운용할 28대만 영국 해군에 남고 나머지 20대는 영국 공군으로 돌려졌다. 영국 해군에 배치된 28대의 팬텀들은 700비행대대에서 작전 능력을 평가받은 다음 767, 892비행대대에 배치되었다. 767비행대대는 지상기지에서 훈련임무에만 종사하였기 때문에 항공모함에서 운용되는 팬텀은 전부 892비행대대에 배치되었으며 종종 미 해군 항공모함에서 작전을 뛰기도 했다.[17][18] 767비행대대는 1975년에 해체되었고 1978년에 HMS 아크로열이 퇴역하면서 892비행대대도 해체되었으며 해군에서 운용하던 FG.1은 전부 공군으로 이관되었다. 이들 FG.1은 111비행대대에 배치되었다가 1990년에 파나비아 토네이도로 대체되고 전량 퇴역하였다. 한편 처음부터 공군에 배치된 팬텀 FG.1은 43비행대대와 64비행대대에 배치되었다. 43비행대대는 1989년에 파나비어 토네이도로 기종전환을 하였고 64비행대대는 1991년에 해체되면서 FG.1은 영국군에서 완전히 퇴역하게 된다.

5.2. F-4M 팬텀 FGR.2

파일:Phantom_FGR.2.jpg
영국 공군에서 사용된 F-4M Phantom FGR.2

공군형 중 하나인 팬텀 FGR.2(F-4M)는 1969년부터 총 118대가 배치되었으며, 해군에서 받은 FG.1과 함께 호커 헌터를 대체하였다. 영국 공군은 이들 기체를 방공, 근접항공지원, 정찰 임무에 투입하였으며 이후 SEPECAT 재규어 블랙번 버캐니어가 배치되면서 방공임무에 더 집중했다. 포클랜드 전쟁 이후 영국은 1개 비행대대(23 비행대대)를 포클랜드 제도에 배치하였고 1988년에 역시 FGR.2를 보유한1435편대에게 임무를 넘겨주고 본토로 돌아왔으며 1435편대는 1992년 7월까지 FGR.2를 운용하였다.[19] 1987년부터 방공형 파나비아 토네이도인 토네이도 ADV가 배치되면서 일선에서 물러나기 시작하여 1992년에 최종 전량 퇴역했다.

5.3. F-4J(UK) 팬텀 F.3

파일:F4uk.jpg
영국 공군에서 사용된 F-4(UK) 팬텀 F.3
또 다른 공군형인 팬텀 F.3(F-4J)은 포클랜드 전쟁 이후 증가한 방공용 요격기 수요를 채우기 위해 급히 도입하였다. 포클랜드 전쟁이 끝난 뒤, 영국 공군은 1개 전투비행대대의 팬텀 FGR.2를 포클랜드 제도 방공임무에 투입하였다. 이로 인해 생긴 본토 방공의 공백은 방공형 파나비어 토네이도로 메우려 했으나 방공형 토네이도인 토네이도 ADV의 개발과 배치가 지연되자, 1984년에 미 해군의 중고 F-4J를 15대 도입하여 1개 비행대대를 편성하였다. 이들 기체들은 토네이도 배치까지의 공백을 메우고 1991년에 퇴역했다.

6. 독일

6.1. F-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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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F

1973년부터 1976년까지 175대가 도입된 독일 공군의 F-4F는 AIM-7 스패로우 운용능력이 없고(관련 배선이 모두 제거되었다), 7번 내장 연료 탱크 및 공중급유 능력이 삭제되고 탄도 컴퓨터 등 화기관제 시스템의 성능이 저하된 F-4E의 다운그레이드 모델이었다. 미국은 독일에 대해 스패로우와 같은 중거리 미사일의 개발, 도입을 금지했기 때문에 독일 공군은 F-4를 운용할 동안 스패로우를 도입하지도, 운용하지도 못했다.

6.2. F-4F ICE

파일:F-4F_ICE.jpg
F-4F ICE
[20]
그러나 BVR 공격능력이 없는 F-4F의 성능상 열세를 절감한 독일 공군은 1983년경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전력화까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성능개선 사업을 구상했고, 1988년부터 AN/APG-65 레이더 탑재를 핵심으로 하는 ICE(Improved Combat Efficiency)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1990년 이후에는 AIM-120B 운용능력을 부여하는 2차 개수가 진행되었다. F-4를 운용하던 제72전투비행단(JG 72)에서는 독일 통일 후, 구 동독 공군의 MiG-29G/GT도 함께 운용했다. 그런데 정비보수가 번거롭고 기종 자체가 노후된 이유로 유로파이터가 도입되자 2009년 MiG-29G/GT는 전량 퇴역하여 폴란드로 수출되었고, F-4F 역시 수명연장 사업 후 2013년 6월까지 JG 71에서 운용하다가 퇴역했다.[21]

7. 호주

파일:external/www.adf-gallery.com.au/Phantom_69_7201_RAAF_Pearce_Photo_Kurt_Finger.jpg
RAAF 소속 F-4E

호주는 정식으로 도입한게 아니라 노후된 캔버라 폭격기의 후계기로 주문해놨던 F-111의 인도가 기술적 문제로 기약없이 늦어지자 1970년 미 공군에서 사용하던 F-4E 24대를 임대, 1973년까지 사용했다. 어느 정도 운용해본 호주 공군은 F-4의 성능에 상당히 만족했는데, 이왕 이렇게 된 김에 F-111의 계약을 모조리 취소하고 F-4를 정식으로 도입하자는 주장까지 나왔으나, 기껏 한 국가가 아닌 오세아니아 대륙을 방공영역으로 삼아야 하는 호주 입장에서는 F-111의 사기적인 항속거리가 무척 매력적일 수밖에 없었고...[22] 결국 미국에 반납 후 F-111을 수령해서 2010년까지 마르고 닳도록 운용했다.

1971년 훈련중 1대를 상실했고 최종적으로는 1973년에 23대를 반납했는데, 추후 이 기체들은 대부분 F-4G 와일드 위즐로 개조되어 걸프 전쟁에서 신나게 이라크 방공망을 제거하는 활약을 펼친다.

8.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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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군에서 사용한 F-4 팬텀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큰 활약을 했지만 격추된 기체도 많았다. 1969년부터 2004년까지 운용.

8.1. F-4E 쿠르나스

파일:IsraeliF42000.jpg
이스라엘 공군이 자체 개량한 F-4E 팬텀이다

9. 이란

친미 성향의 팔라비 왕조가 통치하던 시절의 이란은 C-130이나 F-4, F-5 그리고 F-14[23]까지 구입해 운용하고 있었다. [24] 한국처럼 D형과 E형을 모두 도입하였고, 이란의 D형은 기수에 RWR 시커를 달지 않아 레이돔이 J형과 같은 형상이다. 하지만 1979년 이란 혁명으로 호메이니가 이끄는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이 집권하면서 반미/반서방 노선을 걸었고, 당연히 미국은 모든 미제 무기에 대한 부품 공급을 끊어버렸다. 이후 이란-이라크 전쟁이 발발하자 이란은 제3국을 통한 부품 조달을 시도했는데[25] 중동 석유에 국가 경제가 걸려있는 한국이 여기에 응답해서, 전쟁 기간 내내 이란에 F-4 팬텀을 포함한 주요 미제 무기들의 부품을 공급했다. 미국은 이를 알고도 모른척 그냥 넘어갔는데 이란-콘트라 사건이 아직 밝혀지기 이전이라 이런저런 이란과 유착관계가 있었고 CIA도 F-14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이란 공군 소속의 F-4E 편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F-15 편대와 교전을 벌이다가 모두 격추당한 사건도 있다. 맥도널 더글러스 사의 전투기끼리 교전을 벌인 것은 저 때가 유일하다고 한다. 맥도넬 더글라스 사는 이후 보잉에 인수합병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맥도넬 더글라스 사의 전투기끼리 교전을 벌이게 되는 경우는 보기 어려워졌다.

이란-이라크 전쟁시인 1981년 여름, 이란 공군이 보잉 707, 747 공중급유기와 전자전기, 그리고 통신중계기와 F-14, F-4로 구성된 스트라이크 패키지로 이라크를 공습한 기록이 있는등, 실전 경험이 많은 기체들이다.

10. 기타 국가

  • 그리스 - 그리스 공군도 F-4 팬텀에 암람 운용능력을 부여했다고 한다. 현재 33대의 F-4E를 운용중이다. 2025년 완전히 퇴역할 예정이라고 한다.
  • 스페인 - 스페인 공군은 1971년 F-104, F-86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F-4C와 정찰형 RF-4C를 도입했다.(두 기종 모두 미국 주방위군에서 사용하던 중고기) F-4C는 1989년까지 운용하고 EF-18로 교체했다.
  •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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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공군은 1977년부터 1978년까지 32대의 F-4E와 8대의 RF-4E를 받았으며, 1991년에 추가로 퇴역한 주방위군 F-4E를 추가로 받아 운용했다. 이후 1995년 개량으로 54대의 팬텀이 이스라엘의 Kurnass 2000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개량을 받은 팬텀은 F-4E 2020 Terminator라는 명칭을 받았다. 2020년 기준 F-4E를 48대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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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0번째 생산기(F-4E)가 화려한 기념 마킹으로 스케일 모델화된 적도 있었고 이 기체가 한국 공군 인도분이었으며 2000년대 초반 운용중 사고로 손실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실은 이 기체는 터키 공군 소속이며 한국으로 왔다는 소문은 잘못 알려진 것이고 추락은커녕 2011년 6월 현재까지 잘 운용 중이다. 한국에 들어온 것은 5000번째 생산기체가 아니고 미국내 5057번째 최후생산기(F-4E)다.


[1] Phantom with South Korea [2] 월간공군 2019년 10월호. [3] 실제로 이 시기에 일본 항공자위대의 F-4EJ는 이 APG-66 레이더를 장착하는 개수를 시행해 2020년까지 운용했다. [4] [단독]60∼90년대 하늘의 왕좌 ‘불멸의 도깨비’ F-4 팬텀 올해 완전 퇴역한다 [5] 한국 입장에서는 1.21이 더 컸지만, 당시 린든 존슨 대통령에건 푸에블로호 피랍사건이 자신의 재선이 걸린 아주 심각한 사건이었다. [6] 참고로 이란은 F-4D 소수 도입 후 바로 F-4E를 대량 도입한다. [7] 한국군 파월 결정! 한국공군 팬텀의 시대를 열다! [8] 연평도 포격전 사건 당시 MiG-23 3대가 연평도 인근 상공에서 F-15K와 대치함으로써 공중도발 비슷하게 진행되었는데... F-15K 쪽에서 레이더 조사 한번 해 주니 그대로 도주했다. [9] 물론 핵투발과 관련된 장비(주로 폭탄 세팅이나 핵폭탄 투하를 위한 일종의 탄도 계산 장비 등)가 붙어 있었다는 이야기고, 핵폭탄이 같이 딸려왔다는 말은 아니다. [10] 대한 무기판매 승인 [11] 해군형인 F-4B, J, N, 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날개가 접힌 모습이다. 팬텀 자체가 함재기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공군형이든 해군형이든 모두 날개가 접힌다. 미 공군에서는 날개를 접고 이륙해 버린 사건도 있었다. [12] 현재 이 기체도 블랙이글스의 도장으로 바뀌었다. [13] 참고로 일본의 전투기 면허생산은 F-86, F-104, F-4, F-15, F-35 순으로, F-4는 중간에 자리한다. 그리고 그 사이 사이에 T-1 제트훈련기, T-2 제트훈련기, F-1 지원전투기, T-4 제트훈련기, F-2 지원전투기를 독자개발 생산했다. [14] RF-4EJ와 달리 RF-4E는 미국 직도입분이다. [15] 양상미채(洋上迷彩)라고 부른다. [16] 영국군의 경우, 기종의 이름 뒤에 영문 약자를 붙여서 용도를 표시하고 개량번호는 숫자를 추가 기입하는 방식으로 각 기종을 구분한다. 예를 들어 전투기· 공격기· 전폭기· 정찰기에 부여되는 영문 약자의 경우 F는 Fighter(전투), G는 Ground Attack(대지 공격), R은 Reconnaissance(정찰), S는 Strike(대지 타격), A는 Attack(공격)을 의미한다. 여기서 영문 약자는 복수의 약자를 합성해서 표기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자면 FG는 Fighter Ground Attack, FGR은 Fighter Ground Attack and Reconnaissance, FGA는 Fighter Ground Attack, FA는 Fighter Attack, FRS는 Fighter Reconnaissance Strike, GR은 Ground Attack and Reconnaissance를 의미한다. [17] 그리고 미 해군의 전통(?)인 낙서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18] 그리고 월간 디펜스타임즈 2002년 10월호에 따르면 아크로얄과 같은 오데이셔스급 항모가 대전 직후 항모임으로 비행갑판이 짧아서 받음각을 크게 주기 위해 노즈기어가 길었다. [19] 이 편대는 오늘날에도 포클랜드 제도에 배치되어있으며 파나비어 토네이도를 거쳐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운용하고 있다. [20] 위 두개의 사진은 독일 공군 71전투비행단 '리히트호펜'(JG 71) 소속 팬텀이다. 현재는 모두 퇴역. 여기서 뜻하는 리히트호펜은 바로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을 딴 것이다. 사진속 부대 엠블럼(R)이 리히트호펜의 첫글자인 R을 뜻한다. 이 부대는 독일 공군 중 맨 처음으로 F-4를 도입해서 제일 마지막으로 퇴역시킨 부대이다. [21] F-4 해체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F-4F를 대상으로 다뤘는데, 이때 아직 쓸 수 있는 부품은 따로 분류하는 장면이 나왔다.아직 우리와 같은 팬텀을 운용하는 국가에 부품을 판매하려는 목적일 수도 있다. [22] 급유기를 도입하면 해결되겠지만 비용에 있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23] 일명 알리캣 [24] 거기다 추가적으로 F-16까지 도입할 예정이였지만... [25] 의외로 여기에 응한 나라 중 하나가 이스라엘이었다. 당연히 부품 사정이 급한 이란의 사정을 꿰뚫고 10배 이상의 가격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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