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3:00:45

올 엘리트 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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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프로레슬링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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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레슬링
All Elite Wrest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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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2018년2.2. 2019년2.3. 2020년2.4. 2021년2.5. 2022년2.6. 2023년2.7. 2024년
3. Being The Elite4. The Road to 시리즈5. TV 프로그램6. 폐지된 프로그램7. AEW 언리스트릭티드
7.1. 방영 목록
8. AEW 게임즈9. PPV10. 제휴 단체11. 로스터12. 타이틀
12.1. 비공식 챔피언십
13. 트리플 크라운
13.1. 후보 선수
14. 토너먼트
14.1. 기타 토너먼트
15. AEW 어워즈16. 장점
16.1. 팬들과 소통하는 자세16.2. 출중한 기량의 태그팀 로스터16.3. 훌륭한 프로모16.4. 다양한 선수들의 출연
17. 단점
17.1. 로스터 문제
17.1.1. 빈약한 여성부 로스터17.1.2. 지나치게 많은 남성 로스터17.1.3. 지나치게 연로한 로스터
17.2. 부킹/운영상의 해프닝17.3. 방송 기술적 노하우17.4. 선수 캐릭터 문제17.5. 선수 관리의 문제점 노출
17.5.1. 토니 칸의 자질 문제
17.6. 지나치게 많은 벨트17.7. 타 단체에 대한 갑질
18. 역대 별점 5성 이상 경기19. 여담2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캡션

The Home of Professional Wrestling is All Elite Wrestling

2019년 1월 1일 출범한 프로레슬링 단체.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4]이 연고지다.

사장은 파키스탄계 미국인 재벌 샤히드 칸의 아들인 토니 칸. 디 엘리트의 멤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케니 오메가, 영 벅스가 선수 겸 부사장이다. CBS 스포츠는 AEW를 거의 20년 만에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등에 업고 WWE와 정면으로 경쟁하기 시작한 첫 번째 회사로 평했다.[5]

2. 역사

2.1. 2018년

AEW의 기반이 ALL IN의 폭발적인 성공이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하는 바이다. 2001년 WWE WCW를 인수한 이래로 TNA는 물론이고 어떤 인디 단체도 달성하지 못한 '1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ALL IN의 기념비적인 흥행은 코디와 영 벅스의 다음 행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여러 방송국 관계자들이 ALL IN의 흥미를 보였다는 소식을 접한 팬 보이들은 ALL IN 2 개최, 새로운 단체 창설 등 수 많은 추측을 쏟아냈다. 특히 과연 ALL IN이 WWE의 대항마가 될지 제2의 WCW, TNA가 될지 관심을 보였다. 과거 WCW 나이트로, 썬더를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을 방영한 워너 미디어 산하 TNT, TBS와 협상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2018년 11월 5일, 코디와 영 벅스가 AEW의 출범을 알리는 몇 가지 로고와 상표를 지금의 연고지 플로리다 잭슨빌에 제출했다.[6] 동년 12월, 코디와 영 벅스를 필두로 몇몇 레슬러들이 ROH를 떠났다.

2.2. 2019년

2019년 1월 1일 자정, 디 엘리트 Being The Elite를 통해서 AEW의 출범과 ALL IN의 시퀄 더블 오어 나씽의 개최를 알렸다. 그리고 다음 날 ALL IN을 기획하고 AEW 출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코디 영 벅스가 AEW 5년 계약에 서명하고 '토니 칸'이 AEW의 사장이라고 발표했다. 데이브 멜처에 의하면 대개 업계에서는 길게 계약을 맺어야 3년이라며, 5년 계약을 맺은 것부터 이들이 AEW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려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

1월 4일, 레슬킹덤 13이 끝나고 신일본, ROH, AEW 관계자들이 모여 앞으로의 방향을 협의했고 일단 현시점에서 신일본과의 연계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신일본은 아무래도 이제까지 쌓아온 ROH와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고, 4월에 ROH와 MSG 합동 흥행[7]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AEW와 손을 잡을 순 없다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이며 4월에 ROH와 합동 흥행 이후 신일본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8]

1월 8일 TIAA 뱅크 필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CU(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프랭키 카자리안, 스콜피오 스카이), 브릿 베이커, 조이 자넬라, 행맨 페이지, PAC, 그리고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크리스 제리코가 3년 계약으로 AEW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중국의 프로레슬링 단체 OWE와 제휴를 맺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여담으로 제리코는 더 이상 돈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조인식에서 한 말과는 달리 실제로는 지금껏 단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커리어 사상 최고액을 받았다.[9] 여기에 제리코 크루즈 개최, 신일본에서의 활동 병행 등의 조건이 포함되었다.[10]

WWE는 AEW 창설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해 코디에게는 250만 달러 규모의 연봉, 영 벅스에게는 AJ 스타일스와 대등한 수준의 연봉, 로얄럼블 데뷔부터 시작해 레슬매니아에서 주요 스토리라인에 참여 가능, WWE 네트워크에서 Being the Elite 방영 등 온갖 파격적인 조건의 4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심지어 푸쉬가 불만족스러울 경우 6개월 후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유례없는 조항마저 제시했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맨 페이지 또한 NXT에서 활동해도 100만 달러 규모의 연봉과 NXT 핵심선수급 대우를 약속받았으나 이를 고사하였다.

칸 패밀리의 빵빵한 재력 덕분에 프로레슬링 업계에 본격적인 영입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AEW로부터 오퍼를 받은 익명의 선수 증언에 의하면 연봉 수준이 WWE와도 비견될 수준이라고 한다. 올 엘리트 레슬링의 출범으로 인해 리바이벌이 WWE에 방출을 요구했다. 본인들의 현재 위치 및 WWE 태그팀 디비전의 전망이 어두움이 이유였다고 알려졌고 이는 팬들도 대체로 공감할만한 내용이다. 하지만 WWE 상부는 태그팀 디비전 활성화를 약속하면서 적절히 달랜 후 요청을 거절했다고 한다.

WWE의 문제는 이런 요구를 할 소속 프로레슬러들이 더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11] 실제로 AEW가 윤곽을 드러낸 이후로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WWE와 재계약 협상을 했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 한편, WWE 역시 더 노골적으로 돈을 풀어 선수들을 독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쟁단체들도 마찬가지라서 ROH 역시 인재 영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MLW가 피해를 보는 한편, 임팩트 레슬링 또는 AAA가 AEW와 제휴할 수도 있다는 등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중.

2월 7일, 더블 오어 나씽 티켓 발매 발표 파티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었다. PAC, 제리코 계약을 발표한 잭슨빌 랠리에 이어 두 번째 공식 행사. 이날 AEW는 새로운 선수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당일 멕시코의 AAA와의 협업과 함께 펜타곤 주니어, 레이 피닉스, 베레타, 척 테일러의 영입을 발표했다. 물론 하이라이트는 케니 오메가의 전속계약 발표였다. 신일본에서 케니와 대립했던 제리코까지 등장하여 난투극을 벌이는 등 AEW에서도 대립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리고 더블 오어 나씽의 티켓이 예매 시작 20분 만에 매진되었음이 발표되며 AEW 명의의 첫 흥행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심지어 매치업이 전부 공개되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로 티켓이 팔려나갔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 또한, 미국의 옥션 사이트들에 올라온 되팔이 티켓 매물의 가격 역시 4월 5일에 열리는 ROH-신일본 합동 흥행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딘 앰브로스의 WWE 계약이 4월에 만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AEW행을 점치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루머로 '앰브로스가 계속 활동할 의향이 있다면 아마 AEW 측도 그를 원할 것'이라는 멜처의 말이 와전된 것이다. 아직까지 AEW는 앰브로스에게 아무런 제스처를 취하지 않았다. 앰브로스 본인의 의향도 가까운 주변인 몇몇을 제외하면 아무도 모르는 상황. 여기에 AEW가 랜디 오턴에게 계약을 제안했다는 루머까지 돌자[12] AEW에서 직접 '자신들은 아직 계약 만료도 되지 않은 타단체 소속 선수에게 접촉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라고 루머를 일축했다.[13] 그런데 ...

5월 8일, 영국 ITV와 더블 오어 나씽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5월 15일, AEW가 자신들의 위클리 쇼가 과거 WCW 먼데이 나이트로를 방영한 워너 미디어 산하 TNT를 통해서 중계될 것이라고 전격 발표했다. 일부 기사에 따르면 고정된 방송료 대신 TNT 측에서 프로그램 제작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5월 25일, AEW 최초의 PPV 더블 오어 나씽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그리고 이후 6월 12일 BTE를 통해 올 아웃에 대한 정보 및 티케팅 사이트인 AEWTix.com를 공개했는데, 사이트 오픈 및 티케팅 시작 15분 만에 올 아웃 2019 티켓이 매진되었다. 이날 티켓팅 대기열은 무려 71,000명을 기록했는데, 티켓 브로커들의 계산법에 의거하면 잠재적 구매자는 최소 10만 명 이상이었다고. 이는 실관객 84000여 명을 기록한 역대 최대 규모의 레슬매니아를 넘어선 수치다. #[14]

6월 30일 e-스포츠 이벤트인 CEO 2019와의 협업 행사로 열린 파이터 페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7월 14일 플로리다 잭슨빌에 개최되어 동일한 장소에서 일어난 e스포츠 대회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자선행사 기념 이벤트 파이트 포 더 폴른이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7월 24일(한국시간으로는 7월 25일) TNT 네트워크 공식 SNS 및 AEW 관련 공식 유튜브 계정들(AEW 공식, BTE, 코디-브랜디 전용 채널)을 통해 일제히 TV쇼 런칭을 발표했다. 첫 방영일은 10월 2일로 한국시간으로는 10월 3일 개천절이다.

TNT에서 진행한 런칭 행사에서 브랜디 로즈가 칼럼니스트 메간 오케피에게 "AEW의 TV쇼는 한 주에 한 번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는데, 이거에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멜처-알바레즈가 보강설명을 한 내용에 따르면, TV쇼(다이너마이트)는 정말 1주일에 한 번만 하는 게 맞고, 한주는 (아마도 연말-연초) 특집 편성으로 인해 TV쇼는 2019-2020 시즌에는 51주만 진행, 그리고 PPV는 대형으로 4번만 진행하며, 나머지는 토요일 하우스쇼로 진행하는 계획이라고 했는데,[15] 이미 토니 칸 회장 - 코디의 말을 통해 AEW의 PPV는 4개의 대형 PPV와 자잘한 중소형 PPV 및 전국투어, 해외투어를 진행하는 계획이 있다고 말한 내용과 일치하는 내용이다.[16]

8월 31일, 두 번째로 열린 대규모 PPV 올 아웃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9월 20일, TV쇼의 공식 이름이 AEW 다이너마이트 공개되었다.

10월 2일, AEW 다이너마이트가 처음 방영되었다. 사전에 WWE로부터 수많은 방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17] 무려 140만 명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기존의 기준선이라 여겼던 50만 명을 3배 가까이 넘어버린 셈이고 당일 케이블 TV 전체 시청률 2위를 기록한 정도다. 특히 NXT와의 맞대결에선 압승을 거뒀는데, 프로레슬링의 주시청층인 18-49 시청률에서는 2.5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받는 중이다.[18]

11월 9일, 풀 기어 PPV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3. 2020년

1월 15일, TNT와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 그리고 새해 두 번째 TV쇼를 공개한다고 발표했으며, 단체 출범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한다.

2월, 공식 유튜브의 구독자 수가 100만을 넘겼다.

2월 29일, 레볼루션 PPV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월 18일, 코로나19로 인해 AEW 다이너마이트가 무관중으로 바뀌었다. 토니 칸이 운영하는 풋볼 팀 잭슨빌 재규어스의 홈구장인 TIAA 뱅크 필드 바로 옆에 있는 공연장 데일리스 플레이스를 장소로 사용할 것으로 공개되었고, 첫 세그먼트에 부사장 코디 로즈, 케니 오메가, 영 벅스가 등장해 힘든 상황에서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계속 만들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상황이 계속 악화되면서 4월에 조지아 노크로스에 있는 QT 마샬의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무려 한 달 치 다이너마이트를 미리 녹화해 방영했다.

5월엔 상황이 조금 호전되었고, 5월 27일 두 번째 더블 오어 나씽이 무관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메인 이벤트 스타디움 스탬피드는 무려 TIAA 뱅크 필드에서 시네마틱 경기로 열렸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7월 1일부턴 특집 다이너마이트로 파이터 페스트 파이트 포 더 폴른이 연속해서 3주 동안 방영되었다. 3주 동안 5번의 챔피언십 방어전이 열렸다.

8월 말, 데일리스 플레이스에 소규모의 관중의 입장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티켓 판매를 다시 시작했으며, VIP 초대 인원을 포함해 해당 공연장 최대 관중 허용 인원의 15%인 825명까지 관중을 들인다고 한다.

9월 5일, 올 아웃 PPV가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쇼 도중 테이블을 사용한 범프에서 맷 하디가 머리를 콘크리트에 부딪혀 정신을 잃는 듯한 사고가 발생했는데, 팀 닥터가 경기를 중단하지 않고 맷 하디가 경기를 직접 마무리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크게 비판받았다.

10월 14일, 1주년 특집 다이너마이트가 열렸다. 모든 챔피언십의 방어전이 열렸다.

11월 7일, 풀 기어 PPV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1000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PPV의 퀄리티가 매우 칭찬받으며 첫 더블 오어 나씽에 버금가는 PPV로 평가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2월 2일, 윈터 이즈 커밍 특집 다이너마이트가 방영되었다. 무려 스팅이 등장해 AEW와 정식 계약을 맺은 것이 발표되었고, 쇼 마무리 직전, 임팩트 레슬링과의 제휴가 발표되었다.

12월 23일, 크리스마스 특집 홀리데이 배쉬 특집 다이너마이트가 방영되었다.

12월 30일, 2020년 마지막 다이너마이트를 브로디 리 추모 특집으로 마무리하였다.

2.4. 2021년

새해 특집 다이너마이트 뉴 이어스 스매시가 2020년 12월 30일부터 2주간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브로디 리 추모 특집으로 인해 일주일 밀리면서 1월 6일 1주 차, 1월 13일 2주 차가 방영되었다.

2월 3일, 비치 브레이크 특집 다이너마이트가 방영되었다. 쇼 종료 직전 KENTA가 등장해 존 목슬리를 습격하며 AEW에 데뷔했다.

3월 3일, 더 크로스로즈 특집 다이너마이트가 방영되었다. 레볼루션 전 마지막 쇼로 해당 PPV에서 열리는 경기들의 프리뷰와 함께 샤킬 오닐이 특별 출전하는 경기가 열렸고, JJ 딜런도 FTR과 함께 특별 경기에 출전한 포 호스맨 털리 블랜처드와 같이 입장하며 특별 출연했다.

3월 7일, 레볼루션 PPV가 마무리되었다. 처음으로 일요일에 진행된 PPV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월 14일부로 NXT가 화요일로 방영 시간을 옮기게 되면서 수요일 밤의 전쟁이 끝나게 되었다. AEW는 일주일 후, 동시간 NXT 방영이 없는 첫 다이너마이트에서 120만 명이 넘는 시청자 수에 18-49 레이팅에서 0.44를 기록하며 2019년 다이너마이트 데뷔 에피소드 이후 최고 시청률을 찍게 되었다.

5월 5일, 코로나19로 인해 1년 넘게 미뤄진 블러드 앤 것츠 특집 다이너마이트가 방영되었다. 디 엘리트 VS 이너 서클 예정이었던 작년에 비해 이너 서클 VS 더 피너클로 진행되었고, 109만 명의 시청자와 0.42의 레이팅으로 다이너마이트 시작 후 최초로 케이블 1위를 기록했다.[19]

5월 10일, 7월 7일부터 다시 투어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5월 19일, 새 TV 프로그램 AEW 램페이지를 발표하면서 2022년부터 TBS로 옮겨 방영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20] 그리고 TNT에선 1년에 4번 "슈퍼카드 스페셜"을 방영한다고 발표했다. #

5월 30일, 더블 오어 나씽 PPV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으로 전체 수용 가능 관중 입장을 허용한 PPV였으며 데일리스 플레이스에서 고정적으로 여는 마지막 PPV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6월 11일, 로드 레이저라는 에피소드부터 시작해[21] 매년 여름에 진행된 파이터 페스트 파이트 포 더 폴른까지 7월 7일 투어부터 4주에 걸쳐 진행되는 다이너마이트 특집 웰컴 백 투어 발표하였다.

6월 16일, 토니 칸이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그랜드 슬램 특집 다이너마이트를 발표했다. 테니스 US 오픈의 메인 코트로 유명한 뉴욕시 퀸스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진행되고, 따라서 이름의 유래도 테니스 그랜드 슬램. 그리고 전 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블러드 앤 것츠 특집이 원래 개최될 예정이었던 뉴어크, 다음 주엔 2020년 3월 18일 방영되어 맷 하디 브로디 리의 데뷔가 예정되어 있었던 로체스터에서 다이너마이트가 개최된다. 홍보 영상

7월 7일, 웰컴 백 투어의 첫 스타트인 로드 레이저가 방영되었다. 안드라데 엘 이돌로가 데뷔전을 가졌으며 맬러카이 블랙이 데뷔하여 코디 로즈와 대립을 시작했다.

8월 20일 시카고에서 펼쳐진 램페이지에서 CM 펑크가 출연했다. CM 펑크의 출연 이야기가 계속해서 SNS 상에서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관중석을 채운 팬들은 쇼 시작 전부터 CM 펑크 챈트를 외치고 있었다. 결국 CM 펑크가 나와 자신이 AEW를 통해 프로레슬링 업계에 복귀하게 되었음을 알리고 관중석은 환호에 가득찼다. 시카고는 CM 펑크의 고향이기도 해서 뜻깊은 복귀이기도 했다. CM 펑크 복귀가 알려지자 SNS와 유튜브 트렌딩에서는 CM 펑크가 인기검색어로 오르기도 했고 프로레슬링 티셔츠 사이트에선 펑크의 새 상품이 24시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이날 방송에서 cm 펑크가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아이스크림 바 포장지가 ebay에서 고가로 판매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

9월 5일 올 아웃에서 CM 펑크가 복귀전을, 루비 소호가 데뷔전을 치렀고, 애덤 콜, 브라이언 다니엘슨이 데뷔한다.

2.5. 2022년

다사다난했던 지난 3년을 뒤로하고 안정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1월 19일 기준 수요일 전체 프로그램중 P18-49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1월 26일 기준으로 코디 로즈가 FA가 되었고, 이후 WWE와 계약을 체결했다.[22][23]

3월 2일 토니 칸이 ROH를 공식적으로 인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6월 26일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공동으로 주관한 포비든 도어가 개최되었다.

8월 3일, 인사 조정을 실시하면서 많은 이들이 주요 직책으로 승진했다. 번역 짤은 신경쓰지 말자

9월 4일 올 아웃 2022 이후 CM 펑크가 디 엘리트를 향한 일방적인 비난 인터뷰를 한 후 디 엘리트와의 한바탕 난동이 있었다. 이후 디 엘리트와 CM 펑크와 에이스 스틸은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10월 18일 해당 난동에 대한 조사가 종료, 디 엘리트는 징계가 해제 되었고 에이스 스틸은 해고 되었고 펑크는 바이아웃 협상을 시작했다.

11월 17일, 풀 기어 2022에서 디 엘리트가 복귀했다.

12월 18일 윌리엄 리걸이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트리플 H 체제가 된 WWE로 돌아갔다.[24]

12월 22일 WWE 글로벌 TV 프로덕션을 담당하던 마이클 맨수리가 프로덕션 관련 부사장으로 부임했다.

2.6. 2023년

작년 포비든 도어까지만 하더라도 의심할 여지없는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으나 올 아웃 이후 최악의 후반기를 보내면서 위태로운 2023년을 시작했다.[25][26]

1월 25일, 더 브리스코즈 마크 브리스코가 AEW에 데뷔했다.[27]

6월 17일, CM 펑크를 필두로 하는 AEW의 새 위클리쇼인 AEW 콜리전이 런칭되었으나, 좋은 시청률을 기록한 첫 회 이후 시청률이 들쭉날쭉하는 상황이다.[28]

6월 말 토론토에서 포비든 도어 2023의 개최를 확정했다.

4월 5일, 제이 화이트가 AEW와 계약을 맺었다. 같은 날 중대 발표로 올 인을 부활시켰고 8월 2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흥행을 한다고 발표했다.[29]

5월 31일 새로운 주간 TV쇼 AEW 콜리전을 발표했다.

8월 2일 디 엘리트가 여러가지 루머를 종결하고 재계약을 체결하였다.아직 토니 칸이 정신줄을 놓지는 않았나보다..

하지만, 8월 중순에 들어서자 CM 펑크가 각종 어그로성 슛 발언으로 디 엘리트에게 도발을 하는 것은 물론, 애덤 페이지 매트 하디,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등의 선수들이 CM 펑크와의 좋지 못한 관계로 인해 콜리전 촬영 현장에 입장하지 못하거나 퇴장조치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였다는 데이브 멜처의 보도가 있었다. 또한, CM 펑크의 부상 가능성이 제기되자 애덤 페이지와 매트 하디가 대상을 명확히 지목하지 않았지만 업보라는 표현을 쓴 글을 SNS에 올리는 등 아직도 선수들 간 갈등이 유지되며, 회사에서 이를 제지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8월 27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AEW의 첫 대형 경기장에서 열리는 페이퍼뷰 올 인 2023이 개최되었다. 퀄리티와 흥행은 성공이였다. 관객 수는 7만명을 넘겼고 경기 퀄리티도 팬들에게 대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9월 3일 올 아웃 2023을 1주일 뒤에 치렀는데 대진 면에서는 올 인 뒷풀이 느낌이라 큰 기대를 모으지는 않았지만 경기 퀄리티 면에선 오히려 올 인보다 더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단체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또한 내부 논란의 중심이였던 CM 펑크를 방출하여 당분간은 백스테이지 분위기도 한층 나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10월 1일, 레슬드림 2023에서 애덤 코플랜드가 데뷔한다.

10월 20일, 미스티코가 AEW에 출전하며 동시에 CMLL과의 제휴 소식을 알렸다.

11월 19일, 윌 오스프레이가 AEW에 영입되었다.

12월 24일, 시바타 카츠요리를 영입했다.

2.7. 2024년

AEW의 가장 큰 위기의 원흉이였던 CM 펑크를 방출하면서 백스테이지의 분위기를 안정시키긴 했으나[30] 이와 별개로 아쉬운 풀 기어의 결말과 크리스 제리코의 성추문, 그리고 케니 오메가가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여전히 위태로운 2024년이지만 그러한 위태로움 속에서도 윌 오스프레이, 시바타 카츠요리 같은 좋은 매물을 영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의 여지를 남겼다.

3월 3일, AEW 레볼루션에서 스팅의 마지막 은퇴 경기가 펼쳐졌다.

3월 7일, 다이너마이트에서 오카다 카즈치카가 AEW 소속 프로레슬러가 되었다고 발표되었다.

3월 13일, 메르세데스 모네가 AEW에 데뷔했다.

하지만 이러한 빅 네임들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반등의 여지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관중석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런 AEW가 영입한 빅 스타들(윌 오스프레이, 오카다 카즈치카, 메르세데스 모네)의 SNS 영상 조회수의 합계가 최근 NXT에 등장한 TNA 선수 조 헨드리의 협업 데뷔 영상의 조회수보다도 밀려버려[31] 거물 영입으로도 화제가 되지 못하는 수준이 되었으며, 시청자 수도 폭락해 주 쇼인 다이너마이트가 시청자 70만명을 못채우는 주간도 있을 지경으로 암담한 수준으로 떨어졌다.[32]

당장 쇼의 시청률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단체의 미래도 그다지 밝다고 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 단체의 얼굴이 될 수 있을 유망주 선수나 차기 스타급으로 클 수 있는 선수들을 키우기는 커녕 거물급 선수 영입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그러한 선수들이 방치되고 있는 수준이다. WWE야 정말 수많은 스타급 선수를 키워냈고, 옛날 WCW도 지금 AEW와 비슷하게 선수 발굴 및 키우기에 소홀했단 비판을 받았고 결국 그게 빌미가 되어 몰락했지만 그 WCW조차 빌 골드버그, 스팅, 레이 미스테리오라는 메가급 스타를 배출했으며, TNA도 한때의 2등 단체답게 AJ 스타일스 EC3, 조 헨드리를 키워냈고 WWE에서 자버로 전락해 방출당했던 드류 갤로웨이를 메인이벤터로 성장시켰다.

그런데 AEW는 정말로 선수 키우기에 생각이 없나 싶을 정도로 선수를 정말 못 키우고 있다. 은 제대로 경기를 가지면서 키워도 모자를 판국에 무적 선역 기믹 만든답시고 의미없는 스쿼시 매치만 벌이고 있고[33][34], 이던 페이지는 AEW에서는 별달리 써먹지도 못하고 방출되었다가 NXT 가서는 찌질한 악역 챔피언으로써의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35] 거물급 레슬러들도 영입해서는 영 벅스를 비롯한 AEW 수뇌부의 후달리는 프로모 능력으로 제대로 못 써먹고 있는데, 그래도 영입한 거물급들이야 어느정도 업계에서 굴렀으니 피해를 덜 받는다지만 훅 같은 루키급들은 사실상 수뇌부의 방치로 제대로 크지도 못하고 있다. 오죽하면 그런 선수들더러 빨리 NXT로 탈출하라고 하는 수준.

이후 레이 페닉스의 폭로로 그토록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하던 의료 및 복지도 개차반이었다는게 드러나면서 인식은 나락으로 굴러떨어졌다.

3. Being The Elite

ALL IN 흥행과 AEW의 탄생에 영향을 끼친 디 엘리트의 인터넷 영상 시리즈. 현재는 확실히 AEW의 인터넷 영상 시리즈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항목 참조.

4. The Road to 시리즈

AEW의 프로모와 비하인드를 겸하고 있는 영상 시리즈. 멜처는 해당 시리즈가 현재 최고의 스포츠 프로그램 중 하나라면서 칭찬했다. 항목 참조.

5. TV 프로그램

5.1. AEW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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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AEW 램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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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AEW 콜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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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TNT 스페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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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폐지된 프로그램

6.1. AEW 다크

6.2. AEW 다크: 엘리베이션

7. AEW 언리스트릭티드

파일:AEWUnrestricted.jpg

AEW의 심판이자 걸 헤브너란 별칭으로 팬들에게 알려진 오브리 에드워즈와, 해설가이자 AEW 다크와 로드 투 시리즈에서 MC를 겸하는 토니 쉬바니가 호스트인 팟캐스트. 매주 목요일 업로드되며 TNT 공식 유튜브에 영상 버전도 공개된다. 첫 게스트는 존 목슬리라고 한다.

7.1. 방영 목록

파일:aew_unrestricted_logo.png
1-10화 11-20화 21-30화 31-40화 41-50화
51-60화 61-70화 71-80화 81-90화 91-100화

8. AEW 게임즈

2020년 11월 3일, AEW Games가 첫 공개되면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가 개설되었고[36], 10일 첫 이벤트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일주일 후, AEW Games 공식 유튜브 첫 영상이 공개되었고, 스티브 잡스로 코스프레한 케니 오메가가 등장해 iPhone 키노트를 패러디하며 정식 소개했다. 이후 똑같이 스티브 잡스를 코스프레한 오브리 에드워즈, 브릿 베이커, 코디 로즈가 등장해 총 콘솔 게임 1개, 모바일 게임 2개를 공개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AEW 공식 게임은 다음과 같다.

12월 30일 다이너마이트 방영 후 케니 오메가가 진행하는 2.Show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브로디 리 추모로 인해 2021년 1월 6일 첫 회가 공개되었다. 콘솔 게임에 대해 커스텀 캐릭터 생성[37], 온라인 대전 모드 등이 발표되었고, 모바일 게임 엘리트 GM의 기믹 시스템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카지노 더블 오어 나씽이 당일 기준으로 60일 내에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2021년 2월 25일, 2.Show 2회가 공개되었다. 엘리트 GM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설명했고, 다음 날 2월 26일, AEW 카지노: 더블 오어 나씽이 발매되었다.

4월 14일, 2.Show 3회가 공개되었다. 엘리트 GM의 그래픽에 대한 설명과 다음 회차부터 새 호스트로 앨리가 공개되었다.

6월 18일, 2.Show 4회가 공개되었다. 엘리트 GM의 베타 테스트 상황을 설명했고, 콘솔 게임의 프리뷰로 다비 알린의 인게임 모델링을 공개했다.


캡션


7월 15일, 엘리트 GM이 발매되었다.

9. PPV

1년에 4번 PPV를 진행한다. 미국에선 B/R Live를 통해 회당 $49.99에 제공되고 있고, 한국을 포함인 다른 나라들에선 FITE TV를 통해 회당 $19.99,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선 PPV 닷컴 [38]을 통해 회당 $39.99 달러에 볼 수 있다.
2월 3월 4월 5월 6월 8월 마지막주 및 9월 첫주 10월 11월 12월
그랜드 슬램 레볼루션 다이너스티 더블 오어 나씽 포비든 도어 올 인/ 올 아웃 레슬드림 풀 기어 월즈 엔드

AEW 다이너마이트가 시작하기 전이었던 2019년 여름까진 중소형 이벤트로 파이터 페스트[39] 파이트 포 더 폴른[40]을 진행했었고, 다이너마이트 시작 후 부터 중소형 이벤트는 특집 에피소드로 진행하고 있다. 상술한 이벤트들도 특집 다이너마이트로 편입되었다.

이외에 2022년부터 6월에는 신일본과 공동으로 포비든 도어를 개최 중이다.

2023년에는 올 인을 5년만에 부활시킨다. 올 아웃은 그대로 유지되며, 올 인과 1주일 간격으로 개최할 예정이다.[41]

방송사 측에서 PPV 횟수를 늘릴 것을 요청했다는 루머가 슬슬 흘러나오는 상황에서 2022년부터 신일본과 합동 포비든 도어 개최, 2023년 올 인이 부활하면서 2021년까지 1년 4회에 불과했던 PPV가 6회까지 늘어났다.

2023년 7월에는 방송사와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는데 1년에 총 12회 (매월 1회)까지 PPV를 늘리자는 의견이 나온 상태이며, 10월에 레슬드림, 12월에 월즈 엔드라는 신규 PPV를 탄생시켰다.

2024년 4월에는 다이너스티라는 신규 PPV를 탄생시켰다.

2025년 2월에는 그랜드슬램을 PPV로 격상시킨다.

10. 제휴 단체

  • AAA - 멕시코 양대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 2019년 2월 7일 더블 오 나씽 2019 티켓 발표회 겸 파티를 1시간 남긴 시점에서 트위터를 통해 양 단체의 제휴가 발표된다. 이에 케니 오메가, FTR, QT 마샬 등 AEW 소속 레슬러가 AAA 타이틀을 보유한적이 있다.
  • DDT 프로레슬링 - 케니 오메가의 시발점과 같은 단체이자 트레이너 겸 선수인 나카자와 마이클이 이곳 소속이였다가 AEW로 옮겼고[44] 그리고 케니 오메가도 리호와 함께 DDT 행사에 출연하는등 제휴 빼고 다할 정도로 꽤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다가 2022년 3월 20일 나카자와 마이클이 DDT에 출연하고 또 공식적으로 제휴관계가 되었음을 알린다. # 이후 타케시타 코노스케가 AEW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교류가 시작 되었다.
  • ROH - 싱클레어 산하에 있을 때 잠재성에는 호의적으로 평했으나 아직 협력 단계까지 가기는 이르다며 AEW가 400개의 쇼를 연 후 얘기해 보자고 답했다. 하지만, 파이터 페스트 2019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PPV 베스트 인 더 월드 2019가 5천 명 수용이 가능한 경기장에서 관중동원에 대실패하며 비웃음을 사고 있다.[45] 전반적으로 ROH의 모기업인 싱클레어가 크기에 비해 투자에 매우 인색하다 보니,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정식 창단 5개월 차의 AEW에 화제성, 관객 동원력 모두 밀리는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관객동원과 흥행력이 상승곡선을 찍던 2017 ~ 2018년에는 불릿 클럽 / 디 엘리트의 공이 컸는데 로스터들이 이탈하자마자 구멍이 너무나도 커져 버렸다. 결국 2021년 파이널 배틀을 끝으로 싱클레어 체제는 끝이났고 이후 2022년 4월 토니 칸이 개인적으로 인수하면서 AEW와 동행 하게 되었고 AEW 소속 레슬러와 ROH 소속 레슬러가 자유롭게 오가고 있다.
  • CMLL - 멕시코의 양대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 AEW는 경쟁 단체인 AAA가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고 또 CMLL에서 해고되었던 레슬러들이 뛰고 있다보니 고깝게 보고 있었다고 한다.[46][47] 그러나 2023년 10월 13일, 1주일 뒤의 AEW 램페이지에서 CMLL 소속 프로레슬러인 미스티코가 출전 한다는 소식을 밝혔고 10월 20일 공식적인 제휴관계가 되었음을 알렸다.

CIMA가 운영하는 중국 프로레슬링 단체 OWE와 제휴 관계였다. 하지만 OWE가 수익 문제로 중국을 벗어나, 캄보디아로 이전을 준비하고 또 코로나19로 인한 시국에 CIMA도 OWE를 떠나면서 사실상 종료되었다.

드래곤 게이트와의 제휴 이야기도 있으나[48] 어디까지나 선수들 개인의 프리 계약 형태를 띨 뿐 단체 간의 정식 제휴는 아니라고 한다.

2020년 9월엔 NWA 월드 위민스 챔피언 썬더 로사가 다이너마이트에 출연해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도전하며 제휴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공식 제휴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TV쇼 녹화가 중단된 NWA는 대부분의 전속 선수들과 계약이 종료되었고, 썬더 로사 또한 AEW로 이적하는 것이 아니냔 추측이 돌았지만 썬더 로사는 2021년까지 NWA와 계약이 남아있다고 알렸다. 상황이 힘든 NWA에서 브랜드를 계속 노출하기 위해 AEW 출연을 허락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0월에 AEW 전속인 세레나 딥이 썬더 로사를 꺾고 NWA 위민스 챔피언이 되면서 두 단체 간의 관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DDT 프로레슬링 계열인 도쿄 조시(여자)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하는 선수와 참전 계약을 맺는 등, 상당히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0~21년까지 임팩트 레슬링과 제휴관계를 맺었었다. 다이너마이트 윈터 이즈 커밍 특집에서 새 AEW 월드 챔피언이 된 케니 오메가가 객원 해설로 출연했던 임팩트 레슬링의 부사장 돈 캘리스와 경기가 끝나자마자 임팩트 레슬링으로 도망가면서 충격적으로 제휴가 공개되었다. 미국 내 대형 단체에서 제휴를 맺은 것은 90년대 WCW- NWA 이후로 처음이며, 일주일 후 임팩트 레슬링 TV쇼에 출연한 케니 오메가가 임팩트 월드 챔피언십에도 도전할 수 있단 가능성을 보이는 프로모를 찍음으로써 일회성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각 단체 선수들 또한 미리 알지 못했던 내용으로 다이너마이트를 직접 보고 알게 되었고, 선수들끼리 가능한 드림 매치를 SNS에 올리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케니 오메가가 출연한 임팩트 레슬링 TV쇼는 그전까지 평균 시청자 수를 몇 배 뛰어넘으며[49]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지 보여주었다. 그러나 2021년 10월 바운드 포 글로리 를 끝으로 제휴가 종료되었다. 일단 토니 칸은 다시 제휴관계를 맺는데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였고 딱히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다 보니 2022 올 아웃에 모터 시티 머신건즈가 출전하기도 했다.

임팩트 레슬링처럼 NWA 소속 레슬링 선수들을 이벤트성으로 출연시키고 있고, 그 외에 OVW, 메이저 리그 레슬링에서 활동중인 선수들도 AEW 다크에 출연하며 교류 협력하는 일도 있다.

11.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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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타이틀

파일:MayWomens13.webp 파일:PrivatePartyTagChamp.webp
AEW 월드 챔피언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
존 목슬리 머라이어 메이 프라이빗 파티
제이 & 쿠엔
2024년 10월 12일
AEW 레슬드림 2024
2024년 8월 25일
AEW 올 인 2024
2024년 10월 30일
AEW 다이너마이트
파일:DanielGarciaTNT.webp 파일:MoneTBSStrong.webp 파일:TakeshitaInternational.webp
AEW TNT 챔피언 AEW TBS 챔피언 AEW 인터내셔널 챔피언
대니얼 가르시아 메르세데스 모네 타케시타 코우노스케
2024년 11월 23일
AEW 풀 기어 2024
2024년 5월 26일
AEW 더블 오어 나씽 2024
2024년 10월 12일
AEW 레슬드림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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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 월드 트리오스 챔피언 AEW 컨티넨탈 챔피언
데스 라이더즈
PAC &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 & 휠러 유타
오카다 카즈치카
2024년 8월 25일
AEW 올 인 2024
2024년 3월 20일
AEW 다이너마이트

12.1. 비공식 챔피언십

  • FTW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 현재 챔피언은 . 2024년 8월 25일 AEW 올 인 2024에서 크리스 제리코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원래 1998년 ECW에서 태즈가 탄생시킨 유서 깊은 타이틀로, 1999년에 E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과 합쳐지며 흡수되었었으나, 전 챔피언이자 봉인을 시켰던 태즈 본인이 직접 자신이 프로듀싱 중인 브라이언 케이지에게 수여하며, 2020년 7월 8일 AEW 다이너마이트에서 브라이언 케이지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후 2021 파이터 페스트에서 리키 스타크스가 그를 꺾고 차지했다.[50] 2024년 9월 25일 다이너마이트 그랜드 슬램 특집에서 훅이 타이틀 방어 성공 후 훅이 타이틀을 태즈에게 반납하며 폐지.

13. 트리플 크라운

파일:AEW Logo.png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
케니 오메가
(Kenny Omega)
총 1명
같이 보기: 후보 선수
  • 케니 오메가 : AEW 최초의 트리플 크라운. 2022년 9월 4일 올 아웃에서 영 벅스와 함께 다크 오더를 이기고 초대 AEW 월드 트리오스 챔피언이 되면서 달성.

13.1. 후보 선수

후보 메인 챔피언 태그팀 챔피언 세컨드 챔피언
AEW 월드 챔피언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 AEW 월드 트리오스 챔피언십
스워브 스트릭랜드 2024년 4월 21일 2022년 7월 13일
애덤 페이지 2021년 11월 13일 2020년 1월 21일
앤서니 보웬스 2022년 9월 21일 2023년 8월 27일
맥스 캐스터 2022년 9월 21일 2023년 8월 27일
매튜 잭슨 2020년 11월 7일 2022년 9월 4일
니콜라스 잭슨 2020년 11월 7일 2022년 9월 4일
킬스위치 2022년 1월 5일 2024년 7월 20일

14. 토너먼트

파일:AEW Logo.png 올 엘리트 레슬링의 연중 토너먼트
카지노 배틀로얄 다이나마이트 다이아몬드 링 오웬하트 컵 토너먼트

14.1. 기타 토너먼트

타이틀 우승자 연도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토너먼트 SCU
( 프랭키 카자리안 & 스콜피오 스카이)
2019
영 벅스
(매튜 잭슨 & 니콜라스 잭슨)
2024
AEW TNT 챔피언십 토너먼트 코디 2020
AEW 위민스 태그팀 컵 토너먼트 디아만테 & 이벨리스 2020
AEW 월드 챔피언십 엘리미네이터 토너먼트 케니 오메가 2020
브라이언 대니얼슨 2021
리키 스탁스 2022
AEW 월드 위민스 챔피언십 엘리미네이터 토너먼트 미즈나미 료 2021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엘리미네이터 토너먼트 루차 브라더스
( 펜타 엘 제로 미에도 & 페닉스)
2021
AEW TBS 챔피언십 토너먼트 제이드 카길 2022
AEW 월드 트리오스 챔피언십 토너먼트 디 엘리트
( 케니 오메가 & 맷 잭슨 & 닉 잭슨)
2022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존 목슬리 2022
포 필라스 토너먼트 새미 게바라 2023
블라인드 엘리미네이터 태그팀 토너먼트 베러 댄 유 베이베이
( MJF & 애덤 콜)
2023
컨티넨탈 클래식 에디 킹스턴 2023

15. AEW 어워즈

올 엘리트 레슬링의 연간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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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장점

16.1. 팬들과 소통하는 자세

창립의 시작이 팬들의 성원으로 성공했던 올 인이었던지라 팬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중요한 이벤트 때마다 코디가 팬들에게 감사를 하는 연설이나 글을 쓰기도 하며, 장애가 있는 팬들을 고려해서 특수 관람석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AEW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단체는 아니지만, 팬들을 위해 노력한다는 인상은 확실히 주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단점은 팬들이 눈감아 주면서 계속 성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출범 이후 역반응이 심했던 케이스를 보면 초반 PPV에서 난입으로 데뷔했던 다크 오더와 브랜디 로즈 어썸 콩이 만들었던 나이트메어 컬렉티브라는 스테이블이 있는데, 정체성이 불분명하다고 혹평받았던 다크 오더는 이후 AEW 다이너마이트에서 사이비 종교스러운 프로모 영상을 만들고 이그졸티드 원이라는 최종보스까지 만들고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여러 인물[51]을 엮어가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고, 최고로 역반응을 심하게 받으며 힐로써 야유를 받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보기 싫어서 야유를 받는 수준까지 도달해 위민스 디비전을 망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나이트메어 컬렉티브는 이후 TV 출연 없이 가차 없이 SNS만으로 해체시켜 버린다.

16.2. 출중한 기량의 태그팀 로스터

AEW 첫 기자회견에서 영 벅스가 태그팀 레슬링을 되살리겠다고 자신 있게 발언한 것에 걸맞게 업계에서 손꼽힌다고 봐도 좋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세계 최고의 태그팀이라고 불리던 영 벅스 루차 브라더스를 비롯해, TNA 시절 배드 인플루언스로 활약했던 SCU, ROH와 신일본에서 몇 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베스트 프렌즈, AAA 루차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했던 잭 에반스 & 앙헬리코와 같은 베테랑들과 PWG를 위시한 인디 단체에서 활약한 더 부처 & 더 블레이드,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등이 포진해있다. 게다가 임레 태그팀 디비전을 이끌었던 LAX 산타나 & 오티즈 NXT에서 경기력으론 의심할 필요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리바이벌까지 합류하며 그야말로 올스타급 로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프라이빗 파티, 디 어클레임드[52], 탑 플라이트[53] 같은 신인 태그팀도 계약하며 미래까지 내다보고 있다.

16.3. 훌륭한 프로모

존 목슬리가 토크 이즈 제리코에서 WWE의 각본 시스템을 디스한 후, 보란듯이 엄청난 프로모를 시작부터 쏟아내고 있다[54]. 참고로 AEW엔 작가가 없다. 스토리를 진행할 각본진은 있지만 3~40명이 존재하는 WWE와 다르게 단지 몇 명만 있을 뿐이다. 물론 방향성만 잡을 뿐 선수들을 건드리지 않으므로, 모든 프로모를 선수들끼리 짜고 실행한다. 첫 PPV였던 더블 오어 나씽에서 난입한 목슬리는 계약과 동시에 훌륭한 프로모를 뽑아내며 극찬을 받았고, 팬들도 목슬리의 프로모 실력을 알기에 AEW 다이너마이트가 시작한 후 운영진에게 목슬리의 프로모를 듣고 싶다고 닦달하여 목슬리의 인 링 프로모가 잡히는 사건도 있었다. 초대 챔피언인 크리스 제리코는 노련미를 뽐내며 프로모를 진행할 때마다 유행어와 밈이 탄생하고, 다이너마이트 2화에서 자신의 스테이블 이너 서클 소개하는 프로모는 레슬링 옵저버의 브라이언 알바레즈에게 레슬링 프로모개론 교과서로 써도 손색이 없을 거라고 호평받았다.

이는 디 엘리트 멤버도 마찬가지로, 코디 풀 기어 챔피언십 매치 전 뽑은 프로모는 역대급 베이비페이스 프로모로 평가를 받으며 무려 아버지인 더스티 로즈와 비견할 만하다는 대호평을 받았고, 코디와 퓨드 중인 MJF는 롤모델이 로디 파이퍼라고 밝혔듯이 96년생이 맞냐고 의심을 받을 정도로 노련하게 프로모를 뽑으며 탑힐로 성장하고 있다. 행맨 페이지는 AEW 출범 초반엔 경기력과 프로모 모두 애매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다이너마이트 5화에서 Cowboy Shit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기 시작했고, 이후 장착한 알콜중독 기믹이 폭발하며 엄청난 반응을 유도하고 있다. 이는 레볼루션에서 케니 오메가와 태그팀으로 영 벅스를 상대로 치른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 직전 나왔던 영상에서 폭발해 몇 주간에 걸쳐 퓨드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 이 퓨드에 관련된 모든 멤버들이 얼마나 프로모를 잘 뽑아왔는지 볼 수 있다.

AEW의 첫 정식 계약된 여성 선수인 브릿 베이커는 초창기에 선역으로 활동하며 애매한 실력과 애매한 캐릭터로 비판을 받았으나 턴힐 후 훌륭한 프로모 실력으로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내며 자리를 잡았고, 오픈 챌린지를 진행하던 코디를 상대로 프로모를 뽑으며 첫 등장한 에디 킹스턴은 악역이었음에도 팬들의 가슴을 울리는 프로모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AEW와 정식 계약을 하게 됐다. 그리고 CZW 시절 동료였던 존 목슬리와 재회를 하며 월드 챔피언십을 두고 대립을 시작한 후엔 서로 누가 더 프로모를 잘하는지 대결하는 듯 매주 엄청난 프로모를 뽑았고, 풀 기어 전 마지막 다이너마이트에서 첫 페이스 투 페이스를 한 세그먼트에선 서로의 과거와 현재 개인적인 삶까지 언급하며 슛인지 구분이 안 되는 듯한 프로모를 뽑아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직후 BTE에서 패배했음에도 본인 삶엔 프로레슬링밖에 없다며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프로모를 또 뽑으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다만 이런 선수들의 직접 만드는 자유로운 프로모 분위기에 대해서는 2022년부터 조금씩 다른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각자 자기만의 프로모를 만드는 분위기다 보니 체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 AEW의 체계성을 지적한 커트앵글 인터뷰 그러다보니 장기적인 스토리 빌드업이 약하다. 오프라인 흥행 중심의 인디 단체라면 모를까, TV쇼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단체에서는 다음주 무슨일이 벌어질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스토리라인이 중요한데 여기서 갈수록 약점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빈스 체제의 WWE 시절엔 선수들의 발언권이 일부를 제외하면 철저히 통제되었고 수준 낮은 프로모도 다수 양산되었다보니 그 대항격으로 나왔던 AEW의 프로모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었는데, 빈스의 은퇴 후 트리플 H 체제 하에서는 선수들의 의견들이 존중 받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보니 이런 의견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한 것. 어떻게 보면 대기업 특유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AEW의 자유로운 프로모 시스템을 적절히 섞은 트리플 H 체제가 등장함으로써 나온 의견이라고 볼 수 있다.[55]

16.4. 다양한 선수들의 출연

독자적인 노선을 걷는 WWE와 다르게 타단체와 교류하는 만큼 다양한 선수들이 출연한다. WWE출신 및 임팩트 레슬링출신 말고도 WWE에서 1회성 자버로 출연한 이력이 있는 선수들까지 정규선수로 계약맺는 인물들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인디 단체 선수들은 물론이고 레전드 선수인 후벤투드 게레라부터 데스매치 전문 레슬러인 닉 게이지도 일회성으로 출연하였고, 신일본 프로레슬링 나가타 유지도 출연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선수들이 출연한다.

다만 인디 단체 등을 비롯한 중소규모 단체에 관심 없는 시청자들은 누구인지 잘 모르는데 일단 등장하는걸 봐야하는 부분은 비판 받는다.

ROH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포함해 WWE에서 방출당한 NXT 출신 선수들도 모습을 보이며 인디에서 많이 알려진 네임드급 선수들이 AEW 다크 및 AEW 다크: 엘리베이션에도 출연하며 반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임팩트 레슬링처럼 WWE를 제외한 다른 단체 소속 레슬러들을 이벤트성으로 출연시키며 교류하고 있고, 빈스 맥마흔 체제 당시의 WWE때는 AEW가 우위로 갔었지만 트리플H 체제당시엔 AEW가 몇차례 약간 WWE에 대한 경계 및 위협을 느끼며 긴장하는 상황이 왔었다. 그러나 AEW는 ROH를 인수하면서 ROH에서 활동했었던 선수들마저 뺏기지 않기위해 ROH출신 선수들을 AEW를 포함해 ROH에서도 활용하며 별탈없이 가고있다.

WWE에 빈스 맥마흔의 복귀로 인해서 WWE내에서도 흔들리는 상황이 생겼고, 안티 WWE에 해당되는 일부 유명선수들이 빈스 맥마흔을 싫어해 AEW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어 AEW또한 어느정도에선 중요한 단체라는걸 각인시켜준다. 이와함께 WWE로 갈지 AEW로 갈지를 신중하게 생각하며 AEW로 가는 선수들이 생길정도로 그만큼 자유분방하게 인디단체까지 병행하며 활동하는 선수들이 AEW를 선택한다.

17. 단점

17.1. 로스터 문제

17.1.1. 빈약한 여성부 로스터

제일 급한 문제는 여성부 로스터의 질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다. 당연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남성보다 로스터 뎁스가 훨씬 얇다. 그 와중에 WWE가 서양과 일본을 가리지 않고 근 2년간 매 영 클래식을 두 번 개최하면서 날고 기는 여성 선수들과 죄다 얼굴도장을 찍고, 그중에 엑기스들은 정식 계약을 맺어서 NXT로 데뷔시켜 버린 탓에 인디 신에 즉시전력감으로 쓸만한 여성 선수들의 씨가 말라버린 상황이다. 게다가 ROH TNA 등 그나마 자리 잡고 있던 단체들도 남은 선수들을 최대한 지키면서 버티고 있다. 그 영향으로 AEW의 여성부 로스터의 질은 심각할 정도로 나쁜 상황이다. 창설 초창기에는 여성 로스터의 상당수가 일본 선수들로 채워져 있는 상황이었다.

AEW의 부사장직에 있는 케니 오메가가 자기 연줄로 여성부 로스터의 영입도 담당하고 있어서 일본 여성 선수들의 수급은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북미 여성 선수들의 질은 WWE, ROH, 임팩트 등에서 대어급 선수들의 계약 기간이 만료될 때까진 한동안 보장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56] 그런 데다가 파이트 포 더 폴른 시기에 영입한 비 프리스틀리는 첫 출전부터 브릿 베이커에게 뇌진탕 부상을 입히는 사고를 쳤다.

다만 이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2019년 올 아웃를 앞두고 이벨리스 벨레즈[57], 틸 파이퍼[58], 재즈 카지노 배틀로얄 참전을 알렸고, 2020년 들어서 나일라 로즈의 기량이 상승하고, 처음에는 인링 기량이 부실했던 브릿 베이커가 표독스럽고 자뻑인 힐로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다 히카루 크리스 스탯랜더 등까지 합류해 초창기에 비해서 어느 정도 상황이 호전되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2020년 봄에 터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막혀 일본 레슬러들이 넘어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릿 베이커와 크리스 스탯랜더까지 장기 부상을 당하며 얇던 뎁스는 더더욱 얇아졌고, 필연적으로 AEW 내 위민스 디비전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부킹과 실력 모두 비판받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당시 데뷔했던 QT 마샬의 제자 애나 제이는 통산 프로레슬링 경기 수가 7경기에 불과했다. 게다가 NXT에서 활동하며 출중한 기량을 칭찬받았던 디오나 퍼라조가 방출되면서 FA로 풀렸고, 모두 AEW로 이적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임팩트 레슬링에게 뺏기며 큰 비판을 받았다.

이후 WWE의 대방출이 시작되며 WWE에서 활동하다 나온 선수들( 타이나라 콘티, 레이첼 엘러링, 이벨리스 벨레즈, 세레나 딥, 카메론, 산타나 개럿)을 AEW에 출연시키고 그 중 타이나라 콘티, 세레나 딥과 정식 계약을 맺었으며, 루비 소호라는 걸출한 선수의 영입에도 성공했고, NWA에서 활동한 썬더 로사와도 계약을 맺고, 토니 스톰 & 메르세데스 마르티네즈 & AQA와도 계약을 맺었다. 풀 기어 미디어 인터뷰에서 위민스 디비전 부킹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발전을 약속했던 토니 칸이 이후 다이너마이트에서 여러 개의 스토리라인을 진행하며 디비전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WE에 입단테스트를 받으러 갔다가 낙방당한 제이드 카길을 영입하며 야심작으로 띄우고, 그외에 AEW 다크를 통해 애나 제이 & 레일라 허쉬 & 레드 벨벳 & 윌로우 나이팅게일 & 스카이 블루 & 디아만테 & 줄리아 하트 & 키에라 호건 & 마리나 샤피르같은 선수들과 계약을 맺고, 계약직까진 아니지만 레일라 그레이같은 선수들도 반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덤으로 이토 마키, 스루가 메이도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브릿 베이커가 턴힐 한 후 중심을 잡아가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21년 세인츠 패드릭 데이 슬램의 브릿 베이커와 썬더 로사의 경기는 4.75성을 받았고 해당 경기 포함 PWI로 부터 3관왕을 수상하면서 누구 하나 보이지 않던 이전의 상황 보단 많이 개선된 편.

브릿 베이커는 겟오버에 성공했다지만 그외 나머지 선수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선수들 개개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 부킹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다만 브릿 베이커 & 제이드 카길에게 너무 신경쓴 부분또한 다른 선수들에 대한 활용 문제로 지적되며 과거 나일라 로즈가 탑힐 자리로 활동하다가 현재같이 미들급 악역으로 전락한 사례가 있다. 특히 제이드 카길의 연승자체는 과대평가를 넘어서 해가갈수록 도를 넘어 오히려 AEW 여성디비전에 있는 다른 선수들만 망쳐놓은 악순환을 만들고, WWE나 임팩트 레슬링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경우도 적절한 시기에 선수 연승을 멈추게해 사태를 해결했지만 제이드 키길의 의미없는 연승은 그 반대로 지나친 기대를 하며 사태가 갈수록 다른선수들만 망쳐놓을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더불어 여성 싱글 타이틀을 2개 만들 필요까지 없음에도 제이드 카길때문에 하나더 만들었고, AEW에 여성들이 넘쳐남에도 WWE & 임팩트 레슬링을 포함한 다른 단체에는 여성 태그팀 챔피언 벨트까지 있지만 AEW에는 없어 AEW에 넘쳐나는 선수들이 활동해도 커리어 만들기가 힘들다.[59]

인디의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이름난 선수들이 많이 계약맺게 되면서 WWE에서 차별 및 푸대접 받고 방출된 토니 스톰 & 아테나 등 영입하며 더 탄탄한 구성으로 가고 있고, 약간의 포화상태임에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곳이 되면서 큰 문제로 작용되지 않는다.

2022년부터는 갑자기 썬더 로사가 여성 챔피언 등극 이후 불안요소로 급부상하는 중. 상대한테 지지 않으려드는 성격 때문에 합이 맞지 않아 어색한 장면을 여럿 만들어내고,[60] 제이미 헤이터의 코를 부러뜨리는 부상을 입히는 등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다가 허리 디스크 부상을 사유로 타이틀을 내려놓고 잠시 링을 떠나게 됐다. 2023년에는 제이미 헤이터가 더 버니를 부상입히는 실수를 하면서 뇌진탕 및 안와골절을 입힌 실수를 하면서 제이미 헤이터 또한 썬더 로사 못지 않은 실수를 했다.

WWE에서 페이지로 활동했던 사라야가 온 시점부터 여성부 진행에 변화가 생기며 어느정도 주목을 받고 있지만 처음과 달리 빈약해 사라야 & 토니 스톰 & 루비 소호를 악역으로 전환시키고, 제이미 헤이터 & 브릿 베이커를 선역으로 전환시켜 더블 턴을 하는 방향으로 바꾸게 된다.

2023년이 와서도 여성부의 핵심문제로 자리잡는 제이드 카길로 인해 타야 발키리를 영입하며 제이드 카길의 연승을 깨부술 대항마로 영입했지만 타야 발키리마저 제이드 카길의 쓸데없는 위상지키기(연승행진 및 챔피언 롱런)의 희생양으로 써먹어 여전히 제이드 카길은 AEW의 식상함 및 재미를 깎아내리는 문제대상이 되고있다. 부상으로 결장한 크리스 스탯랜더가 복귀하면서 제이드 카길의 연승을 끊어버림과 동시에 챔피언 롱런까지 끊어버렸지만 문제는 크리스 스탯랜더가 복귀하기 이전에 다른 선수들에게 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차기 챔피언을 이전부터 크리스 스탯랜더로 점찍어두면서 AEW의 여성디비전에도 상당한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시작한다.[61]

17.1.2. 지나치게 많은 남성 로스터

반면 남성부 로스터는 이와 반대로 선수 숫자가 지나치게 많다는 문제가 있다. 2023년 11월 기준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된 로스터의 남성 선수의 숫자만 해도 무려 150명을 넘어간다. 물론 해당 선수들 가운데 일부는 ROH에 출연하는 중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선수가 지나치게 많다. 단적으로 로스터가 분할된[62] 브랜드 3개를 굴리고 있는 WWE의 경우 여성 선수들까지 다 합쳐서 200명 내외[63]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데 AEW의 경우 로스터 분할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단체를 운영하다보니 상당수 선수들이 쇼 출연을 못하는 실정이다.

사실 AEW가 2023년 들어서 심한 흥행 난조를 겪는 상황이라 어느 정도 선수단 정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문제는 토니 칸이 단체 창설 초창기에 절대 WWE처럼 선수들 물갈이는 없을 것이라며 호언장담한 데다가 WWE가 나간 선수들을 채갈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인지[64][65] 사고를 쳐서 해고 당한 CM 펑크를 제외하면 누구도 해고된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다 AEW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내부 정리를 통한 상황 극복을 해도 모자랄 판에 토니 칸은 그저 새로운 빅네임 영입을 하면 상황이 좋아질 거라는 안일한 생각만 가지고 계속 선수 영입만 하고 있어서[66][67] 앞으로 이 문제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68]

결국 현재 과포화된 로스터로 인해 선수들의 절반 이상이 다이너마이트 및 램페이지, 콜리전, ROH에 조차 출연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종종 생기고 있고, AEW 다크 및 다크 엘레배이션 폐지 후부터는 TV 프로그램에 나오기도 어려워졌다. 물론 후속 프로그램인 램페이지, 콜리전, ROH가 생기긴 했지만 이 프로그램들은 기존 선수들이 나오는 곳이다. 또, AEW와 계약을 맺지 않은 타 단체의 유명 레슬러들이 일회성으로 출연하는데 오히려 AEW와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 출연하지 못하는 상황까지도 생기고 있고 결국 AEW에서도 뜨지 못하는 선수들도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69] 결국 AEW에서 NXT로 이적 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17.1.3. 지나치게 연로한 로스터

위의 포화된 로스터와 연계되는 또 하나의 문제점으로 영입하는 선수들의 나이가 많다는 문제가 있다. 주로 WWE에서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이 AEW로 이적하는 사례가 많은데, 리코셰를 제외하고는 애덤 코플랜드나 최근에 등장한 MVP, 곧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비 래쉴리, 셸턴 벤자민, 셰인 맥맨 모두 40대 후반~50대 초반의 선수들이다.

17.2. 부킹/운영상의 해프닝

첫 이벤트인 더블 오어 나씽 때부터 PAC의 계약 때문에 이미 광고했던 경기가 취소되었으며, 숀 스피어스는 AEW와 계약하기 전에 계약했던 인디 이벤트의 출전을 취소당했다가 몇 시간 지나서 다시 출전이 허가된 해프닝이 있었다.[70] 또 레슬링 관련 gif를 올리던 제작자들의 자료가 저작권 위반으로 삭제되었다가 맷 잭슨이 부랴부랴 운영진과 얘기해서 복구된 일도 있었다.[71] 아직 초보 단체라서 그런지 이런 해프닝이 몇 번 있었는데, 잘 관리하지 못하면 후에 힘들어질 문제이다.

파이트 포 더 폴른 때는 PPV 스트리밍 때 청각장애인용 자막이 화면이 갑자기 뜨는 사고가 있었다. 또 브랜디 로즈는 프로모는 선역처럼 하더니 정작 경기는 악역처럼 했던데다가, 빌드업도 제대로 안 된 행맨 페이지 킵 세이비안의 경기를 지나치게 길게 잡아서 이벤트 전체의 페이스에 영향이 가는 등 부킹 상의 문제가 있어서 우려의 눈길을 보내는 팬들이 생겼다.

2021년 레볼루션에선 대실패라고 불릴 만한 정도의 상황이 발생했다. 메인 이벤트 케니 오메가 존 목슬리 전류폭파 가시철선 데스매치라는 독특한 경기가 마무리되고, 굿 브라더스가 난입해 존 목슬리를 린치하며 혼자 링에 버려둔 채로 빠져나간다. 그리고 화면에 타이머가 뜨며 남은 폭탄이 전부 터질 예정인 찰나, AEW 커리어 내내 목슬리과 대립하던 에디 킹스턴이 등장해 목슬리를 구하기 위해 끌어내려고 하고, 목슬리가 꼼짝하지 않자 본인의 몸으로 목슬리를 감싸 보호하는 엄청난 스토리라인이 완성된다. 그런데, 모두가 기대했던 마무리 폭죽이 그야말로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터질 법한 스케일로 끝나버리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 게다가 목슬리를 감싸느라 폭발의 규모를 보지 못한 킹스턴은 큰 폭발에 휘말린 듯이 셀링을 해버렸고, 중계진도 당황해 말을 얼버무리면서 상황은 악화되었다. 관중들은 야유했고, 나중에 알려지길 이때 터진 폭죽은 부수적인 포지션이었고 메인 폭죽은 하나도 터지지 않는 사고였다고 밝혀졌다. 많은 전문가들이 끝내주는 경기였지만 결국 모두 엔딩 대참사만 기억하게 될 것이란 쓸쓸한 상황을 안타까워했고, 해당 폭죽을 담당했던 업체와 AEW는 크게 싸웠다고 알려졌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런 돌발상황을 재빨리 수습하려 애쓴다는 것이다. PAC의 경기 취소 건도 신속하게 BTE를 통해 스토리를 만들어 처리하였다. 또 존 목슬리가 팔꿈치의 감염 때문에 올 아웃 1주를 남기고 경기를 취소하게 되자 그 즉시 PAC 대 케니 오메가로 경기를 바꾸었다. 그리고 트위터로 이 상황을 바탕으로 추가 스토리를 이어나갈 것을 예고했다.

레볼루션 후엔 PPV가 끝나고 목슬리가 링에 남아 현장 관객들에게 남긴 프로모[72]를 공식 SNS에 공개하고, 바로 다음 다이너마이트에서 킹스턴은 구치소에서 재판을 기다리며 불안장애가 악화됐을 때와 같이 되어 움직일 수 없었다고 설명하는 세그먼트 영상으로 수습한다. 그리고 케니 오메가는 돈 캘리스와 이 상황을 우스꽝스럽게 재현하면서 킹스턴을 우롱하는 세그먼트로 상황을 이용해 스토리를 이어나갔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WWE와 달리 너무 과격한 경기운영을 많이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WWE의 경우 AEW처럼 과격한 경기운영을 한동안 했다가 크리스 벤와 살인 사건과 여러 레슬러들의 요절로 인해 현재는 비교적 과격한 경기들은 지양하고 있으며 판데믹 이후로는 돈이 안 되는 하우스쇼도 점차 줄이고 있다.

결국 AEW 올 아웃 2024에서 이 문제가 터졌는데 BCC가 브라이언 다니엘슨을 축출하는 과정에서 비닐봉지를 머리에 씌워 질식시키는 연출을 하는가 하면 행맨 애덤 페이지 VS 스워브 스트릭랜드에서 행맨이 스워브의 입 안에 주사기를 꽃는 스팟과 경기 마지막에 의자가 부서질 정도로 강한 체어샷을 머리에 꽃는 평소의 AEW보다 매우 하드코어한 스팟이 난무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너무 폭력이 과했다며 불쾌감을 표했으며 다니엘슨이 목이 졸리는 모습은 현장 관객도 이건 살인이다는 챈트를 하는가 하면[73] 행맨의 주사기 스팟은 그냥 역겹다는 평이 중론. AEW 트위터 공식 계정은 너무 폭력적이란 이유로 다니엘슨의 축출 하이라이트를 올리지 않았는데 이런 끔찍하고 위험한 스팟을 선보이는데 선수의 프로모 자율권을 통제하던가 적어도 태클은 걸어야하는 거 아니냐며 토니 칸의 무책임함을 토로하고 있는 중이다.

하드 코어 스팟을 너무 지나치게 남발해서 뒤통수에 타격을 입었는데 갑자기 앞에서 피가 철철나는 등 앞 뒤가 전혀 안 맞는 장면이 늘어나고 있다.

AEW의 부진이 이어져가면서 PLE 행사는 어느정도 사람이 채워지지만 위클리쇼는 경기장 규모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은 관중들이 들어와 매 방송마다 텅텅 빈 직관 사진이 올라올 정도가 되었다. 콜리전과 램페이지는 아예 2등 단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느 인디단체나 코로나 사태를 떠올릴 정도. 옆동네 TNA는 2024년 9월에 열린 PPV 빅토리 로드는 티켓을 전부 매진시켰지만 최대 수용 인원이 겨우 2000명 정도로 다이너마이트와 비슷한 규모지만 애초에 작은 경기장을 대관했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이 꽉 차 보인다는 느낌을 들게하며, 이건 TNA의 위클리쇼인 임팩트도 마찬가지이다. AEW는 작은 경기장을 빌리고 싶어도 한동안 회사의 몸집을 과하게 불리느라 더 작은 규모로 이동하는 순간 많은 백스테이지 직원들이 잉여자원이 되어 대규모 해고를 면할수가 없어 사람이 없어도 큰 경기장을 빌려야만 하는 진퇴양난의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사실상 토니 칸의 자본에 기대 수많은 적자를 땜빵하고 있는 신세며 토니 칸이 레슬링 사업에 흥미를 잃는 순간 순식간에 무너질 모래성과 다름이 없다.

17.3. 방송 기술적 노하우

아무래도 비교대상이 오랜기간 노하우를 축적해온 WWE와 비교되다보니 두드러지는 단점인데, WWE에 이은 두번째로 큰 덩치를 가진 단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카메라 워크가 상당히 부실한 편이다. 카메라 갯수는 적지 않게 사용하는 편이지만 방송상에서 화면 전환이 매끄럽지 않고 화면 전환 자체가 너무 잦게 일어나 정신이 없다.[74] 뿐만 아니라 일부 뷰는 뷰 자체가 다소 답답한 편이며 경기 중 스팟을 캐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경기 중 스팟이 터지고 있는 와중에 뜬금없이 아주 멀리서 풀샷을 잡아버린다든가 아니면 관중석을 잡아버린다든가 아니면 링 밖의 파트너나 매니저의 얼굴을 잡는 등 갈 길을 잃은 모습을 자주 보이며 스팟을 놓친 뒤 부랴부랴 카메라를 전환하고나면 이미 스팟이 끝난 상태라 또 곧바로 화면을 전환하는 등 정신 없는 카메라 워크를 보여준다. TNA가 2위 단체 시절였던 시절에도 카메라 워크로는 특별히 지적받지 않았고 오히려 WWE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카메라 워크를 보여주는 등의 모습도 보여줬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부분.

유튜브 운영 등 디지털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도 아쉬움을 보이는데 WWE의 경우 위클리쇼 하이라이트가 실시간으로 업로드가 되는 반면 AEW의 경우 해당 업로드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축적된, 수 많은 팀이 유기적으로 협업을 하는 시스템을 가진 WWE의 노하우를 당장 따라가긴 힘들겠지만 자본력이 크게 부족하지 않은 단체인 만큼 역시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즉, 큰 자본을 가진 만큼 기준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것.

17.4. 선수 캐릭터 문제

이 또한 WWE와 비교되는 부분인데, WWE는 한 선수에 대해서 다양한 캐릭터를 적용시킴으로써 그 선수에 대한 캐릭터 소모를 최대한 막고 다채로운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경우가[75] 꽤 있는데 비해 AEW는 이런 부분에서 많이 미흡한 편이다. 특히 AEW의 선수들은 대부분 인디나 WWE에서 한가닥 하던 선수들인데 그때 써먹던 기믹이나 캐릭터를 그대로 들고 오는 경우가 많다.[76] 물론 이는 선수의 개성을 존중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앞서 말한 대로 선수의 이미지, 캐릭터 소모가 많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 이미 인디나 WWE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잡고 입단한 베테랑 선수들에 비해 젊은 신인 선수들에게는 명확한 캐릭터를 부여하지 못해서 선수들 간 개성이 없어 보인다는 단점도 있다.[77][78][79] 그렇다보니 AEW는 입단 이전의 서열이 곧 AEW의 서열이 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AEW의 탑티어인 존 목슬리, 크리스 제리코, 브라이언 다니엘슨 등은 WWE 챔피언 출신이고 케니 오메가, 영 벅스, 언디스퓨티드 엘리트는 창업공신들이다. 그나마 젊은 선수들인 존 페리, 다비 엘런, MJF, 새미 게바라 등이 AEW 챔피언십을 두고 다투는 것을 보면 기회가 없지만은 않다. 이런 식으로 젊은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온다는 점은 분명한 AEW만의 강점이였다.

또한 WWE에서는 선수의 캐릭터를 단체에서 만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수의 캐릭터에 대한 권리를 보유할 수 있는데 비해 AEW는 그런 권리를 거의 보유하고 있지 못하며 이는 단체의 영향력 면에서도 차이가 난다.[80]

2023년부터 이 문제부분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남성쪽에는 존 목슬리 VS 애덤 페이지의 대립을 시작으로 존 목슬리를 포함해서 블랙풀 컴뱃 클럽 멤버 전원을 악역전환시키게 되는데, 과정부터가 어색하게 진행되었고, 여성쪽에는 악역으로 활동했던 브릿 베이커 & 제이미 헤이터와 선역이었던 사라야 & 토니 스톰을 더블턴 시킨 과정부터 문제시 되면서 사라야 & 토니 스톰 & 루비 소호를 완전히 악역으로 돌려 활동하지만 선역으로 돌린 브릿 베이커 & 제이미 헤이터의 경우는 이전부터 여러 선수들을 몰락시킨 선수들이었고, 더블턴 과정도 블랙풀 컴뱃 클럽의 악역전환 과정처럼 매끄럽게 진행시키지 않아 선역같지 않게 나온다.

또한 AEW는 악역이 너무 강세라는 것도 문제다. 물론 악역이 강세인 것 자체가 무조건 문제라고는 할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너무 축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라는 것이 문제. 그렇다보니 웬만한 경기는 다 악역이 난입하거나 경기를 방해해서 끝나고 또, 선역을 악역이 두들겨 패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81][82][83][84][85] 메이저 단체라면 먼저 확실한 선역 선수를 단체의 기둥으로 삼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꽤나 아쉬운 점.[86][87]

아래의 협업 문제와 이어지는 문제로 협업 단체의 각본과 캐릭터도 전혀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단순 같은 단체에서 왔다는 이유로 한창 대립하고 있는 레슬러들이나 선악역을 생각하지 않고 같은 태그팀으로 묶어버리는 이해할 수 없는 부킹을 하고 있다. 당장 옆 동네 NXT와 TNA의 협업도 선악역은 구분하는데도 말이다. 예를 들어 NXT 방송에서 TNA의 조 헨드리가 같은 TNA의 대립상대였던 프랭키 카자리안에게 배틀로얄에서 탈락당하자 그 주의 임팩트에 나와서 카자리안을 공격하는[88] 등 협업 단체의 각본을 생각하며 부킹을 하는데, AEW는 스토리라인은 커녕 그저 한꺼번에 묶어버려 타 단체를 무시하는듯한 모습은 팬들조차도 도저히 쉴드 쳐줄수 없다는 평.

17.5. 선수 관리의 문제점 노출

이는 2022년 8월 17일 Dynamite: House Of The Dragon에서 있었던 CM 펑크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인해 전면적으로 드러났다. 이날 CM 펑크는 미리 정해진 대사와 완전히 다른 새그먼트를 하였는데 바로 행맨 페이지에 대한 것이었다. 이는 이후 과거 파이프밤 사건처럼 완전한 슛이었음이 드러났고 이로 인해 CM 펑크와 행맨 페이지 간 불화가 상당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89][90][91]

또한 이외에도 몇몇 선수들 간에 갈등이 있다는 말도 나왔는데, 특히 여성 선수들 간 갈등이 심각하다고 한다.[92] 또 이외에도 LAX의 구성원인 오티즈와 산타나의 사이가 눈에 띄게 나빠졌다든가, 에디 킹스턴이 새미 게바라와 언쟁을 벌였다가 둘 다 출전정지를 당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사실 AEW가 선수들을 많이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백스테이지 분위기가 원래부터 이렇게 엉망이지는 않았다. 그런데 토니 칸이 희대의 어그로꾼이라고 할 수 있는 CM 펑크를 영입한 것이 악마의 한 수가 된 것이다. 원래 펑크는 정치질을 잘 하기로그리고 정치질해서 패하는 일이 많기로 유명한 선수였고 사실 파이프밤도 WWE의 실상을 폭로했다고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펑크가 자기를 푸대접한다고 징징대는 내용이라고도 할 수 있다.[93][94][95][96][97] 펑크의 정치 싸움은 ROH 시절부터 있었고, WWE에서도 JTG와의 다툼같은 분쟁을 일으켰고 TNA에서도 분쟁을 일으켰다가 쫒겨나면서 원한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 선수를 토니 칸이 개인적인 팬심으로 들였다가 큰 코 다친 것.[98][99]

AEW의 선수 관리 문제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토니 칸이 선수 관리를 어떻게 해왔는지, 그리고 AEW의 태생적인 구조에 대해서부터 이야기해야 2022년 여름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잘 알려진대로 AEW는 디 엘리트와 토니 칸이 구심점이 되어 창설한 단체다. 초기에는 디 엘리트를 부사장들로 만들며 그들이 눈여겨보았던 인디 선수+친분이 강한 선수들, 즉 자신들과 같이 인디 시절부터 구르며 친분을 쌓았던 선수들을 위주로 로스터를 만들었고, 덕분에 모두가 수평적 관계에서 어울리는 라커룸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허나, 서로 출신 성분이 다르고 이전에 친분관계가 전무했던 다양한 선수들이 새로 유입되면서 모든 로스터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특히, 디 엘리트보다 더 큰 스타 파워를 가졌다면 가졌지 절대 덜하지 않은 존 목슬리, CM 펑크, 브라이언 대니얼슨, 크리스 제리코, 크리스챤 등이[100][101][102] 영입됨에 따라 메인 이벤터 급은 아니나 이미 회사 내에서 친분을 쌓아놓은 선수들( 콜트 카바나, 조이 자넬라 등등)이 회사 안에서 더 입지가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 중 몇몇 선수들은 계약기간이 만료가 가까워질 때쯤부터 아무런 활용도 하지 않고 그냥 계약이 만료되면 방출이 되어왔다. 실제로 마르코 스턴트, 조이 자넬라, 스투 그레이슨, 앨런 엔젤스 등등이 그렇게 방출이 되었다. 그나마 이처럼 서로 다른 출신 성분의 선수들을 묶어줄만했던 코디 로즈가 단체를 떠나면서 락커룸의 정치싸움이 심해졌다는 분석도 있다.[103]

이 중 콜트 카바나가 이슈의 중심으로 오르게 되는데,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카바나는 CM 펑크의 과거 절친이었으나, WWE와 소송 중에 관계가 틀어져서 현재는 원수지간이 되었다.[104][105] 그런데 카바나의 계약이 만료될 시기 쯤, 토니 칸은 카바나를 재계약을 맺으며 그를 ROH로 보내고 그쪽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한다. 그리고 카바나가 ROH로 가게 된 이유는 CM 펑크가 그를 내쫓기를 바래서라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퍼지게 되었다. 정말 펑크의 요구가 있었는지는 알 길이 없음에도 라커룸 내에서는 소문이 퍼져나갔고, 애덤 페이지가 펑크와 챔피언십을 가지는 AEW 더블 오어 나씽 2022 직전 다이너마이트에서 자신의 마이크웍에 쓰며 펑크를 디스한다.[106] 그 당시 페이지의 프로모를 보면, PPV 직전 갑자기 펑크를 외부에서 온 침략자처럼 표현하며[107] 자신의 집을 지키겠다는 내용으로 말했는데, 그 전까지 회사 내 유망주들인 다비 알린, MJF 등과 대립을 가지며 회사에 나름 융화를 하려던 펑크를 다시 외부인, 침략자처럼 표현하는 슛을 급작스레 날렸고, 이는 2022년 8월 17일 다이너마이트에서 CM 펑크가 복귀를 하며 돌발적으로 페이지를 언급하며 자신의 분노를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그리고 AEW 올 아웃 2022 직후 미디어 스크럼에서 펑크는 자신을 외부인으로 치부하며 자신이 백스테이지에서 자신의 권력을 마구 부린다는 투로 얘기한 페이지, 그리고 그 루머의 중심에 있는 콜트 카바나, 그리고 그 루머의 근원이라고 짐작되는 디 엘리트까지 전방위로 디스를 하며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당연히 자신들이 받는 비난을 듣고 디 엘리트가 펑크의 라커룸에 찾아가 다투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펑크와 디 엘리트, 그리고 펑크의 라커룸에서 펑크의 개를 돌봐주고 있던 와이프가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해 이성을 잃은 펑크의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에이스 스틸, 그 밖에 싸움에 가담했거나 또는 말리려고 했던 브랜던 커틀러, 마이클 나카자와, 크리스토퍼 대니얼스, 팻 벅 등이 모두 싸움에 휘말렸고, 그 결과는 펑크[108]와 디 엘리트의 챔피언십 반납과 징계[109]로 마치며 어떻게 보면 AEW 창립 이래 최악의 상황이 오게 되었다.[110][111]

사실 펑크의 인터뷰가 떴던 당시에도 팬들이 왜 갑자기 행맨 페이지를 타깃으로 비난을 퍼부었는지 팬들 역시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당장 에디 킹스턴은 ROH 시절 백스테이지 정치질을 들먹이며 이제 와서 세탁질이냐 비난했고, MJF는 아예 펑크 최악의 흑역사인 UFC 시절까지 꺼내들었으며, AEW 퇴출 후 WWE 복귀 후에는 드류 맥킨타이어의 '자칭 라커룸 리더' 세그먼트까지 튀어나왔다. 그런데 이런 세그먼트들에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무난하게 넘어갔던 펑크가 왜 행맨에겐 올아웃 인터뷰 사태까지 터뜨리며 난리를 쳤냐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건에서 먼저 잘못한 사람이 다름아닌 'AEW를 펑크에게서 지켜냈던' 행맨이었음이 밝혀지면서[112] 행맨과 디 엘리트, 그리고 저런 슛들이 벌어졌는데도 수수방관만 한 토니 칸, 그리고 거기서 잘못된 정보를 내보내며 행맨 옹호에 바빴던 데이브 멜처 모두 비난받고 있다.[113]

그리고 머지않은 10월 5일, 안드라데 엘 이돌로 새미 게바라를 폭행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백스테이지 갈등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안드라데가 멕시코 매체왕 인터뷰에서 '새미 게바라는 경기에서 상대방을 너무 배려없이 때린다'고 불만을 표했는데, 이를 계기로 새미가 SNS를 통해 안드라데에게 항의를 하며 갈등이 고조되었다. 여기서 새미가 안드라데에게 '너는 장인의 후광이 없으면 실업자가 될 것이다'라는 식으로 주변인까지 언급해가며 강도높은 인신 공격까지 퍼부었고 이에 분노한 안드라데가 5일 다이너마이트 현장 락커룸에서 새미에게 펀치를 날려버린 것이다.

문제는 이 상황에 대한 토니 칸의 대처였는데, 먼저 폭력을 썼다는 이유로 안드라데만 귀가 조치를 시킨 것이다. 이 상황만 보면 합리적 조치라고 볼 수 있겠지만 엄연히 할 수 있을만한 불만을 표한 안드레데에게 인신공격까지 해가며 시비를 턴 새미의 잘못도 있고, 새미 게바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쪽도 백스테이지 평판이 결코 좋은 선수가 아니다. 그러다보니 안드라데만 귀가 조치를 시킨 것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었고, 이 점이 백스테이지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는 계기로 될 우려가 있다.[114][115][116]

또, 이외에도 앞서 말한 문제보다는 심각성은 떨어지지만 AAA 출신 선수(루차 브러더스 등)들과 CMLL 출신 선수들(루슈, 안드레데 델 이돌로 등)이 전부 AEW에서 뛰고 있다. 물론 AEW 내에서는 문제될 것은 없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이 둘을 붙이지 않으려 하는 편. 또, 포비든 도어 2022에서는 AAA와 제휴 중이었던 AEW와 CMLL과 가까운 사이인 신일본의 합동 흥행이다보니 정작 선수들은 포비든 도어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는 사단이 벌어지기도 했다.

AEW의 탑 힐중 1명인 MJF와 관련해서는 레볼루션 2023에서 한 어린 팬에게 술을 뿌리는 행동을 한적이 있고, 이전에 인디에서도 비슷한 사례로 관중석에 있는 부녀팬에게 무례한 행동[117]해서 여자아이 아버지가 발끈해 공격한 적이 있다. MJF 경우 기믹때문에 각본에도 없는 행동을 하는일이 있어 이 부분도 지적되는 부분으로 가고있다.

CM 펑크로 인해 AEW에는 백스테이지가 살벌한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CM 펑크파와 반 CM 펑크파로 나눠지게 된다. CM 펑크에게 2번째 기회를 주면서 AEW 다크 및 다크 엘레배이션을 폐지하고, AEW 콜리전을 새로 만들었지만 CM 펑크는 복귀 후로도 나아지질 않은 문제로 CM 펑크를 가장 신용했던 토니 칸마저 CM 펑크와 사이가 틀어져 CM 펑크의 계약을 해지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118][119]

2023년 올 인 때는 런던에 도착한 CM 펑크를 맞이하러 나오지도 않아 CM 펑크가 직접 지하철을 타고 경기장에 도착할 정도로 자사 메인이벤터조차 간단하게도 챙겨주지 않는 북미 2위 단체가 맞나 싶을 정도로 푸대접을 했다.[120] 심지어 저 푸대접은 협업 회사의 메인이벤터도 예외가 아니라 포비든 도어 2024년 때는 CMLL의 스테파니 바케르도 마중을 나오지 않아 직접 경기장으로 가야했다. 이쪽은 영어권 나라에 살지 않아 영어가 되지 않아 길을 찾는데 펑크보다 더 애로상황이 피었던 상황인데도 말이다. 결국 스테파니 바케르가 AEW가 아닌 WWE로 이적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저런 푸대접을 해놓고 AEW의 수뇌부는 자기들을 배신하고 WWE로 가버렸다며 격분하는 적반하장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

AEW의 문제점 중 하나는 선수들을 과도하게 갈아버린다는 점인데 AEW는 유독 블러드잡이 많을정도로 유리파편, 철사등을 사용하는 매치들이 많아 선수들이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당장에 보는 팬들은 즐겁지만 선수들 입장에서는 목숨을 내놓고 경기를 하는 경향이 강하다.[121] 그래서 대립이 어느 정도 진행될라 하면 상대 선수가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으로 사라져 붕 떠버린 대립이 당장 한 두개가 아닐 정도이다.[122]

17.5.1. 토니 칸의 자질 문제

선수 관리 문제와 연계되어 가장 책임이 큰 것은 결국 사장인 토니 칸이다. 태업한 선수에게 계약을 유리하게 바꿔주거나 지속적으로 WWE를 견제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비판 의견이 나오자 뜬금없이 워너가 준 책의 내용대로 했다는 황당한 발언은 물론,[123] 선수들 간 분쟁에 즉각 대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에서 CM 펑크의 돌발 발언에 난처한 표정만 짓는 등 책임자로서 무능력한 모습을 몇달 사이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선수 관리뿐만 아니라 본인의 인터뷰 스킬, 2022년 가을부터 보이는 이해할 수 없는 부킹의 연속 등등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의 역량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터뷰 문제는 MMA 관련 유명 언론인이기도 한 애리얼 헬와니가 대놓고 기자 경력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인터뷰라고 비판했을 정도인데 올 아웃 2022 이후에 있었던 77분 동안의 인터뷰에서 웬만한 질문들은 다 노 코멘트로 회피하고 정작 묻지도 않았는데 WWE를 대뜸 비판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이는 등 본인의 처신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서 AEW 팬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빈스 맥마흔이 전권을 부여잡았던 WWE 트리플 H에게로 권한이 넘어가고 나면서부터 이런 역량 부족의 연속이 나오면서 AEW의 부킹이 통했던 것은 순전히 빈스의 덕이었던 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AEW는 WWE보다 더 선수들에게 프로모 제작이나 각본 등에서 폭넓은 자율권을 줬는데 이게 처음에는 잘 돌아갔지만 AEW의 몸집이 커지면서 역으로 자충수가 되었을 수 있다.[124] 에릭 비숍 조차도 현 AEW의 상태를 자신이 전횡을 부리던 시절의 WCW랑 비슷하다고 평할 정도.자기비판?

사실 AEW가 잘 나간 이유는 마침 WWE가 부침을 겪고 있었던 것도 있지만 AEW에서도 토니 칸은 전면에 나서지 않고 코디 로즈를 대외적인 부커로 내세운 것이 컸다. 선수로서도 재능이 넘치지만 무엇보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과 그 자신의 친화력 등을 통해 AEW에 인디의 개성있고 재능 넘치는 선수들과 유망주들을 다수 불러모았음에도 갈등없이 쇼를 운영할 수 있었다. 이는 초반 AEW 성공의 핵심 동력 중 하나였다. 하지만 코디는 프로모터가 아닌 레슬러로서 좀 더 위로 올라가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고, 부사장이라는 위치의 특성상 AEW에서는 온전하게 레슬링만 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결국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마지막 남은 꿈인 메이저 단체 메인 챔피언십을 위해 WWE로 홀로 이적했다.

비슷한 시기에 트리플 H가 WWE의 각본권한을 담당하고 또, 코디 로즈도 WWE로 옮기면서 WWE는 부상하고 AEW는 올 아웃 이후 무너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125][126][127][128]

2023년 8월, WWE에서 제작한 코디의 다큐멘터리에서 트리플 H가 AEW를 2등 단체라고 지칭하였는데, 레슬링 옵저버에 따르면 토니 칸이 이를 듣고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영국에서 1위 기록을 세우고 있다. WWE이야말로 업계 2위 단체이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현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인 올 인 2023이 8만장 내외의 경이적인 티켓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한 대회의 기록만 가지고 WWE를 2위 단체라고 표현하기엔 시청률도[129], 평균적인 관객 수도[130], 상품판매량, 각종 SNS 수치까지 모두 WWE가 업계의 압도적인 1위라고 할만한 상황에서 위의 발언은 다소 열폭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있다. [131][132] 영국은 팬층의 구매력은 확실하지만 북미 레슬링 단체의 흥행이 자주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팬들이 몰린 영향으로 보는 것이 맞고, 마찬가지로 WWE가 영국에서 레슬매니아를 진행하면 더 큰 흥행몰이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올 인 2023이후 트리플H가 공식석상에서 영국에서 레슬매니아 개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보면 약간은 의식하고 있는 모양.

물론 WWE는 분명 경쟁상대이고 AEW 입장에선 짧은 시간 안에 큰 성장을 보여준 만큼 자신들이 WWE에게 2등 단체로 언급되는 것에 어느 정도 반박을 할 수 있겠지만 누가봐도 업계 1위인 단체를 2위 단체로 표현하는 것은 지나치게 감정적이라는 반응이다. 8월에 다시 한 번 큰 논란이 발생하였다. FTR의 멤버 캐쉬 휠러가 총기를 사용한 가중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는데, 이미 7월 말에 영장이 발부되었다는 보도가 나온 것. 개인의 신상을 모두 관리하고 파악하긴 어렵지만 영장이 발부된 선수가 3주 간 TV쇼에 출연하고 다가올 올 인 2023에 출연 예정이었다는 사실이 토니 칸을 비롯한 경영진의 부실한 선수 관리를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생기고 있다.[133]

토니 칸의 자질 문제는 빈스보다 심각한데[134] 빈스의 경우 나이가 매우 많아진 지금 와서 문제가 불거졌을 뿐, 그 이전까지는 골든 제네레이션과 애티튜드 시대를 거치며 WWE는 물론 미국 프로레슬링 시장 자체의 크기를 지금의 위치로 키운 사람임에는 부정할 여지가 없다. 스테로이드 파동 이후에는 웰니스 프로그램 도입, 크리스 벤와 자살사건 때는 PG등급을 전면에 내세우는 식의 자구 노력으로 회사의 위기 때마다 단체를 지켜낸 이력도 있는 만큼 회장으로 단체관리에 대해서는 토니 칸과 비교불가인 사람이다.

빈스는 평소에도 체중감량 등의 지시를 자주 내리는 편이며, 다른 단체에서 정치질로 단체를 망첬다는 악평을 받는 선수들 중 WWE에서도 그게 성공(?)했다는 선수는 찾아볼 수가 없다.[135]

빈스 맥마흔이 선수관리를 빡세게 했기에 WWE가 업계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애초에 빈스 맥마흔이 욕을 먹는 건 각본문제에 너무 심각하게 개입하는 것 외에는 성추문이나 구시대적인 마인드 등의 사적인 문제이지 빈스의 안티들조차 회사운영이나 선수관리에 대해서는 빈스를 까지 않는다. 그리고 빈스는 각본 개입이 심각해서 문제가 있을 때도 회사만큼은 어떻게든 흑자를 유지했고 빈스가 WWE를 팔겠다고 하자 어지간한 기업에서는 다 달려올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는 회사를 만들어냈다.

17.6. 지나치게 많은 벨트

벨트 수가 너무 많은 것도 문제다. AEW 소속 공식 벨트가 8개, 비공식 타이틀인 FTW 챔피언쉽까지 하면 9개인데 AEW에 호의적인 데이브 멜처조차도 너무 과하다고 지적했다.[136]

여기에 소속 단체인 ROH의 벨트도 7가지인데, ROH의 타이틀 매치가 AEW 위클리 쇼에서 열리면서 스토리라인에 활용되고 있다. 결국 총 24개의 벨트가 3개 쇼에 돌아가며 등장하는 것. 여기서 나아가 가끔 협력관계인 타 단체의 타이틀까지 쇼에 등장한다. 예를 들면 AEW 소속 선수가 신일본과의 합동 흥행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경우, 이를 또 AEW에 들고 나오는 식.[137]

타이틀을 창설하면 이를 중심으로 스토리 라인을 짜기 쉽고 선수들을 부각시키기 쉽지만 문제는 많아도 너무 많은 것. 자연히 쇼의 집중력은 흩어지고 타이틀의 주목도도 제대로 포커싱되지 못하니, 어느 타이틀이 어느 타이틀보다 우위인지 위상도 애매해진다. 위의 로스터 포화까지 더해지면 챔피언쉽 대기줄이 너무 길다보니, 첫 타이틀 획득의 모먼트를 AEW 챔피언쉽이 아니라 ROH 타이틀로 제공하는 등 정작 본 쇼의 타이틀 가치를 못 지키는 건 부차적인 문제.[138]

17.7. 타 단체에 대한 갑질

토니 칸 스스로는 자신도 프로레슬링 마니아라며 프로레슬링에 대한 존중을 이야기했지만 정작 협력 단체에 대한 태도는 결코 좋게 봐줄 수 없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멕시코의 CMLL과 AAA, 일본의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피해를 보는 중이다.

특히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일본 1위 단체인 신일본 프로레슬링이다. 기본적으로 선수 빼가기 문제 때문에 일본 현지의 신일본 팬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데다가 신일본에서 일했던 록키 로메로가 사실 AEW 내부에서 인사 영입 담당자로 일하며 신일본으로 향하는 선수들을 가로챘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미국 진출을 위해 호구잡히면서도 AEW와 계속 협력하는 신일본 운영진들을 비판할 정도다.

더군다나 4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IWGP 월드 헤비급 타이틀이 유출된 이후에는 AEW가 자체적으로 타이틀 매치 부킹을 하고, 거기에 파워하우스 홉스 같은 격에 안맞는 수준의 도전자를 선정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사실상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AEW의 하청 업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중이다. 동등한 관계라면 AEW 챔피언십을 신일본에서도 열거나 신일본 선수들이 나와 유출된 벨트를 가져오겠다며 대립을 가지는 등 흥행 카드로 쓸 수 있는 방법은 많았는데도 말이다. 오죽하면 그저 유명 선수인 목슬리의 명성에 기대려고 벨트를 덥썩 줬다가 그냥 목슬리의 커리어에 줄 하나 더 그어줬을 뿐으로 신일본이 크게 데인거라는 말도 나오는 중.

거기다 멕시코의 두 단체의 경우 실제로 사이가 험악함에도 해당 단체들 관계는 조금도 고려하지 않은채 선수들을 불러 매치 메이킹을 하려다가 단체들에게서 항의를 받았으며, CMLL의 레전드 울티모 게레로가 가면을 벗고 활동한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면 레슬러라고 홍보해버려 협업 단체의 선수도 제대로 알아보지 않는 일도 저질렀다. 울티모 게레로측은 경기장에 도착하고 나서야 가면을 쓰고 경기를 해야하는걸 알았고 결국 AEW 측에서 황급하게 1시간 만에 가면을 만들어주는 해프닝이 있었다. 물론 1시간이라는 턱 없이 적은 시간으로 만든 가면이 울티모 게레로의 머리에 딱 맞을리가 없었고 오카다 카즈치카와의 경기 내내 작은 가면을 신경쓰면서 둘의 네임밸류에 비해 형편없는 경기가 나와버렸다.

TNA와의 협업도 벨트 수집가 기믹을 내세운 케니 오메가가 등장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TNA 월드 챔피언을 가져가곤 사실상 무적기믹으로 활동하다 TNA 레전드이자 현 AEW 로스터인 크리스챤 케이지에게 넘겨줘 그걸 조쉬 알렉산더에게 넘기는 절대 자 단체의 위상에는 흠집을 내지 않겠다는 배려따윈 없는 갑질은 여전했다. 그 와중에 TNA 선수들은 AEW의 위클리쇼에도 나오지 못했고 임팩트 쇼 중간마다 자신들의 위클리쇼를 광고하기까지도 했다. TNA의 전 심판 브라이언 헤브너는 TNA가 다 주고 받는 건 없었고, 경기를 하면 AEW 쪽의 선수만 띄우기 급급한게 보일 정도로 불공평했다며 그 시절 협업을 비판했다.

한편, WWE는 빈스 시절까지만 해도 타 단체 출전을 절대 불허했기에 단체 간 협력은 꿈도 못꿨지만 트리플 H 체제 이후 변화가 일고 있다. AJ 스타일스 NOAH에 출전하는가 하면, 이요 스카이가 일본 신생 단체인 마리 골드에 출전했고,[139][140][141] NXT는 아예 본격적으로 TNA와 협업을 맺어 조르딘 그레이스, 조 헨드리같은 TNA의 유명 선수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TNA의 PPV와 위클리 쇼에 NXT 선수들이 출전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헨드리는 TNA에서의 기믹을 그대로 살린 상태로 프로모까지 할 시간을 배분해줬고, 배틀로얄 경기 제일 마지막에 등장한 에단 페이지 바로 전에 등장하면서 등장씬도 방송에서 눈에 띄게 할애해주는 배려를 해주었다. 그 결과 출연도 하지 않은 러와 스맥다운에서도 피켓이 보일정도로 NXT에서도 탑페이스 급의 호응이 나오고, 조르딘은 배틀그라운드에서 록샌 페레즈에게 한 번 패했으나 본진인 임팩트 위클리쇼에서 NXT 선수들에게서 승리를 여러번 거두고 있는 등 아예 NXT 선수들보다 더 돋보이게 띄워준 것은 덤. 사실 WWE는 세계 1위 단체인 만큼, 타 단체와의 교류로 얻을 득은 그 단체의 선수 스카우트가 전부[142]인 반면, 반대로 협력 단체들은 WWE의 네임밸류가 워낙 크기 때문에 브랜드 노출만 되어도 라이트 팬층의 관심도가 평범한 홍보보다 어마무시하게 치솟는데도[143] 갑질로 찍어누르지 않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당장 AEW는 신일본과 CMLL의 협업 경기를 합쳐서 174승 19패나 되는 노골적으로 자사만 부각시키는 부킹을 저지르는데 말이다.

18. 역대 별점 5성 이상 경기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5성 경기 [★]
2019년
5월 25일
더블 오어 나씽 싱글 매치
코디[145] vs 더스틴 로즈
2020년
9월 16일
AEW 다이너마이트 파킹 랏 파이트
베스트 프렌즈 ( 트렌트(O) & 척 테일러) vs PNP (산타나 & 오티즈(X))
2021년
1월 6일
AEW 다이너마이트 뉴 이어스 스매시 AEW 월드 챔피언십
케니 오메가(C) vs 레이 페닉스
2021년
4월 14일
AEW 다이너마이트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영 벅스(C) (닉 잭슨(O) & 맷 잭슨) vs 데스 트라이앵글 ( PAC & 레이 페닉스(X))
2021년
9월 22일
AEW 다이너마이트 그랜드 슬램 싱글 매치[146]
브라이언 대니얼슨 vs 케니 오메가
2021년
11월 13일
풀 기어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
주라기 익스프레스 ( 정글 보이(O) & 루차사우루스) & 크리스찬 케이지 vs 슈퍼클릭 ( 영 벅스 (닉 잭슨 & 맷 잭슨(X)) & 애덤 콜)
2021년
12월 15일
AEW 다이너마이트 윈터 이즈 커밍 AEW 월드 챔피언십[147]
"행맨" 애덤 페이지(C) vs 브라이언 대니얼슨
2022년
1월 26일
AEW 다이너마이트 비치 브레이크 통합 AEW TNT 챔피언십 래더 매치
코디 로즈(C) vs _ 새미 게바라_(C)[148]
2022년
5월 29일
더블 오어 나씽 아나키 인 더 아레나 매치
에디 킹스턴 & PNP (산타나 & 오티즈) & 블랙풀 컴뱃 클럽 ( 존 목슬리 & 브라이언 대니얼슨(X))
vs
제리코 어프리시에이션 소사이어티 ( 크리스 제리코 & 제이크 헤이거(O) & 대니얼 가르시아 & 2point0 (안젤로 파커 & 맷 미나드)
2022년
6월 3일
AEW 램페이지 태그팀 매치
루차 브라더스 ( 펜타 오스쿠로 & 레이 페닉스(X)) vs 영 벅스 (닉 잭슨(O) & 맷 잭슨)
2022년
8월 24일
AEW 다이너마이트 AEW 월드 트리오스 챔피언십 토너먼트 8강전
데스 트라이앵글 ( PAC & ( 루차 브라더스 ( 펜타 엘 제로 미에도 & 레이 페닉스(X))))
vs
UNITED EMPIRE ( 윌 오스프레이(O) & ( 어시 오픈 ( 마크 데이비스 & 카일 플레처)))
2023년
1월 11일
AEW 다이너마이트 AEW 월드 트리오스 챔피언십 에스카레라 데 라 무에르테 매치
데스 트라이앵글(C) ( PAC & ( 루차 브라더스 ( 펜타 엘 제로 미에도 & 레이 페닉스)))
vs
_ THE ELITE_ (_ 케니 오메가_ & (_ 영 벅스_ (_닉 잭슨_ & _맷 잭슨_)))
2023년
3월 5일
레볼루션 텍사스 데스 매치
존 목슬리 vs _ "행맨" 애덤 페이지_
2023년
3월 22일
AEW 다이너마이트 싱글 매치
_ 케니 오메가_ vs 엘 이호 델 비킹고
2023년
5월 28일
더블 오어 나씽 아나키 인 더 아레나 매치
THE ELITE ( 케니 오메가(X) & 영 벅스 (닉 잭슨 & 맷 잭슨) & "행맨" 애덤 페이지)
vs
_ 블랙풀 컴뱃 클럽_ (_ 존 목슬리_ & _ 브라이언 대니얼슨_ & _ 휠러 유타_(O) & _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_)
2023년
9월 3일
올 아웃 NO DQ 스트랩 매치
_ 브라이언 대니얼슨_ vs 리키 스탁스
2023년
9월 3일
올 아웃 싱글 매치
케니 오메가 vs _ 타케시타 코우노스케_
2023년
11월 18일
풀 기어 텍사스 데스 매치
"행맨" 애덤 페이지 vs _ 스워브 스트릭랜드_
2024년
3월 6일
AEW 다이너마이트 싱글 매치
_ 윌 오스프레이_ vs 카일 플레처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5.25성 경기 [★]
2019년
8월 31일
올 아웃 AAA 태그팀 챔피언십 에스카레라 데 라 무에르테 매치
루차 브라더스(C) ( 펜타곤 주니어 & 레이 페닉스) vs 영 벅스 (닉 잭슨 & 맷 잭슨)
2020년
11월 7일
풀 기어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FTR(C) (캐시 휠러(X) & 댁스 하우드) vs 영 벅스 (닉 잭슨 & 맷 잭슨(O))
2023년
7월 15일
AEW 콜리전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3판 2선승 매치
_ FTR_(C) (_캐시 휠러_ & _댁스 하우드_(O)) vs 불릿 클럽 골드 ( 제이 화이트 & 쥬스 로빈슨(X))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5.5성 경기 [★]
2021년
11월 13일
풀 기어 AEW 월드 챔피언십
케니 오메가(C) vs "행맨" 애덤 페이지
2023년
10월 1일
레슬드림 싱글 매치
_ 브라이언 대니얼슨_ vs 잭 세이버 주니어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5.75성 경기 [★]
2021년
9월 5일
올 아웃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스틸 케이지 매치
영 벅스(C) (닉 잭슨 & 맷 잭슨(X)) vs 루차 브라더스 ( 펜타 엘 제로 미에도(O) & 레이 페닉스)
2023년
3월 5일
레볼루션 AEW 월드 챔피언십 60분 아이언맨 매치
_ MJF_(C) vs 브라이언 대니얼슨
2024년
3월 3일
레볼루션 싱글 매치
_ 윌 오스프레이_ vs 타케시타 코우노스케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6성 경기 [★]
2020년
2월 29일
레볼루션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행맨" 애덤 페이지(C)(O) & 케니 오메가(C) vs 영 벅스 (닉 잭슨 & 맷 잭슨(X))
2023년
6월 25일
포비든 도어 IWGP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케니 오메가(C) vs _ 윌 오스프레이_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6.5성 경기 [★]
2024년
4월 21일
다이너스티 싱글 매치
윌 오스프레이 vs 브라이언 대니얼슨

19. 여담

  • 몇몇 팬들은 AEW가 WWE, 임팩트, ROH 등 타 메이저 단체에 뛰어서 유명했었던 전 레슬러들을 데려와 재활용할 것이라 예상한 적이 많다. 특히, WWE는 사내 레슬러 관리가 심각하게 부실한 점으로 악명이 높아 안티 WWE 레슬러로 돌아선 레슬러들이 가장 많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그러나 AEW는 그 대신 지금까지 나온적이 없는 신규 레슬러들을 꾸릴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과거 TNA가 예전에 똑같이 전 WWE 레슬러 데려오다가 오히려 실패한 사례를 답습하여 2류 단체 이미지로 변하려는 모습을 원치 않아서라고.[154] 그 대신 영 벅스 코디 로즈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인디 단체에서 활동할 때 눈여겨본 선수들을 영입으로 유지한다고 밝헜다.[155] 그럼에도 불구하고 WWE에서 AEW로 이적한 선수들은 크리스 제리코, 딘 앰브로스, 타이 딜린저, 잭 스웨거, 루크 하퍼, 매트 하디, 리바이벌, 루세프, 안드라데, 알레이스터 블랙 등이 있다.[156] 아마 WWE도 현 선수들이 AEW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연봉을 늘리는 등의 대처를 하여, 이 덕분에 WWE 측의 선수들이 코디에게 덕분에 연봉이 늘었다며 고마워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는 말을 들어가며 행보를 펼쳤다.
  • WWE에 준하는 연봉, 훨씬 널널한 스케줄, 경기와 크리에이티브의 자유로움, 잠재적 흥행력 등 여러 매력적인 조건 때문에 창단 초기에는 AEW 행을 희망하는 인디 선수들의 수뇌부 3인방 찔러보기(...)가 폭주했다. 특히 맷 잭슨은 휴대폰에 불이 나도록 하루종일 전화가 오는 상황이 여러 번 일어나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토로했을 정도.
  • 본격적인 TV쇼가 시작되기 전까진 선수들이 인디 단체에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허가했었다.
  • 선수들의 의사와 상황을 존중해 개인별로 저마다 다른 형식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의 핵심 멤버인 디 엘리트 멤버들은 완전 독점 계약을 맺었지만, SCU는 독점 계약이되 AEW TV쇼가 정식으로 방영되기 전까지는 인디에 계속 출장하는 것을 허락받았으며, 타단체 활동 병행을 원하는 MJF와 지미 해벅은 비독점 계약을, 계약상의 문제가 있는 펜타곤, 페닉스와는 경기 1회당 수당을 지급하는 식의 FA 계약을[157], 독자적인 사업을 따로 진행하길 원하는 제리코와 조이 자넬라와는 외부활동 허가 조항이 담긴 계약을 맺었다고. 존 목슬리의 경우는 총 3년 계약이지만 계약 2년 차부터 본인이 원하는 때에 해지가 가능하다.
  • 각본 작가가 없다. 여기서 각본 작가란 부커진이 아니라 WWE처럼 선수들의 모든 세그먼트를 하나하나 일일이 대필해주는 사람을 뜻한다. 경기에 대한 부킹의 경우 각본의 전체적인 흐름과 방향, 승패 문제 등 중요한 결정은 디 엘리트 등을 위시한 소수의 부커들이 전담한다. 코디 로즈의 경험담에 따르면 지금 WWE에 있는 40여 명의 각본진 중 '진짜 창조적인 일'을 하는 각본진은 지미 제이콥스와 브라이언 기워츠 등 고작 3~4명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아무런 아이디어도 내놓는 일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158] 차라리 신일본이나 ROH처럼 수뇌부가 선수들에게 나가서 말할 핵심 포인트만 몇 가지 집어주면, 프로모 내용과 대립 내용, 연출 방식은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훨씬 좋은 내용물을 뽑을 수 있다는 게 코디와 영 벅스의 주장이다. WWE와 임팩트에서 각본진으로 일한 지미 제이콥스의 경험에 따르면 실제로도 WWE를 제외한 거의 모든 단체들은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WWE조차도 과거 애티튜드 시절에는 이런 방식의 프로모를 진행했다. 지금의 WWE처럼 선수들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에 관여하는(micro-manage) 방식이 오히려 기형적이란 소리.
  • AEW에서 부킹 단계는 부사장들을 위시한 부커들이 짠 스토리라인을 토니 칸이 최종 승인한 후, 날짜를 정하면 해당 레슬러들에게 그 날짜까지 어떻게 진행을 할지 직접 정하게 한다고 한다. 따라서 매주 레슬러들에게 이번 주는 어떻게 진행을 할 것인지 물어본다고 하며, 레슬러들이 아이디어를 전하면 정리해서 그 쇼의 스케줄을 정한다고 한다.
  • 하지만 상술한 선수 관리의 문제가 부각되면서 오히려 작은 간섭조차 받기 싫어하는 AEW 선수들의 방임주의 그리고 트리플 H가 WWE의 전권을 쥐어잡은 시점부터의 행보가 많이 비교되고 있다. 특히나 2022년 CM 펑크 사태 이후로 AEW 전반적으로 경기퀄리티는 여전히 좋은 경기들을 뽑아내지만 그 경기들의 당위성들이 없는, 왜 이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는지 AEW를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마저 갈 길을 잃을 정도로 완성도가 상당히 무너져내리고 말았다.[159] 이를 수습할 각본진이나 중심점에 있는 인물이라도 있으면 빠르게 수습되었을 문제인데 펑크 사건이 벌어진지 이미 아주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PPV인 풀 기어 때까지도 제대로된 수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AEW에 대한 허니문 기간이 끝난 지금, 각본진이 없는 AEW의 특징은 장점이 아닌 단점으로 더 부각된다는 지적이 많다.[160][161][162]
  • 상술했듯, AEW팬들 사이에서조차 CM펑크 사태 이후로 수많은 경기들이 당위성이 없이, 또는 너무 불친절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는데 단체의 수장인 토니 칸 WCW 나이트로를 예시로 들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모르는 선수가 나오는 건 멋진 일이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에 대해 인터넷에서 불평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새로운 부류다"라는 발언을 하며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나 WCW에 대한 발언은 팬들의 반발을 사기에 충분했는데, 빈스 루소체제의 WCW가 어떻게 망했는지를 생각해보면 레슬링 너드를 자처하는 토니 칸의 발언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 자세한 내용은 빈스 루소 문서 참조.[163] 당장 당일날 이른 시간에 일어났던 장면들조차 짧게 편집하여 뒤늦게 시청을 시작한 시청자에게도 친절히 설명해주는 WWE와 크게 비교된다는 평.
  • 승패에 따른 랭킹 시스템이 존재한다. 랭킹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다이너마이트 전 SNS에 업데이트된 랭킹을 올린다. 승패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WWE의 50:50 부킹과는 달리 코디와 영 벅스는 '프로레슬링에서 승패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레슬링 철학을 오랫동안 강조해 왔는데, 이 시스템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단순 승패 숫자만이 아니라 누굴 상대로 경기를 치렀는지도 중요하며, 랭킹에 올라간 선수들만이 챔피언십 경기에 정식 출전할 확률이 높다. 매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이 입장할 때 선수들의 이름 밑에 승패 현황을 보여주며, 매해 첫날 랭킹은 리셋된다. 그리고 언생션드 매치(= 라이츠 아웃 매치)의 경우는 승패 수에 추가되지 않는다. 그 경기에 대해서는 회사가 공인하지 않았다는 설정이기 때문.[164] 하지만 올 아웃 2022를 기점으로 랭킹 업데이트가 전혀 갱신되지 않고, 랭킹에 따른 도전 스토리도 어느새 사라지면서 사실상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165]
  • 코디 로즈가 아버지 더스티 로즈에 의해 고안되었던 WCW PPV 명칭인 배틀 보울, 벙크 하우스 스탬피드, 배쉬 앳 더 비치를 상표권 등록 신청하면서 추후 AEW PPV 명칭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생겼다.[166] 그리고 이 중에서 "배쉬 앳 더 비치"는 AEW 다이너마이트 연초 스페셜 방송명으로 정해졌다.[167]
  • 사장 토니 칸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단체 창설 직전에 생각해 두었던 명칭은 월즈 베스트 레슬링(WBW)이었다고 밝혔다.
  •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한 선수들에게는 출근하지 말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도 불이익이 절대로 없다고 언급했다.
  • WWE를 상대로는 당장 토니 칸 본인은 물론이고 영 벅스, CM 펑크 등의 세그먼트를 통해 틈만 나면 WWE를 조롱도 하지만, 그렇다고 WWE에서 대접을 받았던 선수들인 폴 와이트 브라이언 대니얼슨 등에게 억지로 디스를 시키지는 않으며[168], 짐 로스 또한 AEW에서 일하고 있다. 그리고 브로디 리 추모 때에는 WWE와 협력하여 WWE는 AEW의 자료를, AEW는 WWE의 자료도 사용하여 그를 추모했으며 존 시나 20주년 축하 때에도 크리스 제리코, 빅 쇼, 대니얼 브라이언이 WWE시절 이름으로 영상 편지를 남겼다.[169]
  • 2022년 캐나다의 저널리스트 크리스 반 블렛의 유튜브 채널에 AEW 소속 선수인 브라이언 케이지(Brian Cage), 에단 페이지(Ethan Page)가 각각 인터뷰를 가지며 애덤 페이지(Adam Page) vs 에단 페이지(Ethan Page) vs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Diamond Dallas Page) vs 크리스찬 케이지(Christian Cage) vs 브라이언 케이지(Brian Cage) vs 니콜라스 케이지(Nicholas Cage) 에이지(Age)끼리 스틸 케이지(Steel Cage) 매치를 벌이는건가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20. 관련 문서



[1] EPL 풀럼 FC, NFL 잭슨빌 재규어스의 오너인 샤히드 칸의 아들. 일반적으로 샤히드 칸의 아들로 인지도가 높지만, 토니 칸 본인 역시 재산 추정치가 2조에 달하며, 트루미디어 네트워크의 대표이자 풀럼 FC, 잭슨빌 재규어스의 운영진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상당한 레슬링 덕후라 존 목슬리와 처음 만났을 때 ECW PPV 얘기를 했다고 하며 데이브 멜처에게 구독자로서 라이브 리포트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2] 잭슨빌 재규어스의 CLO이기도 하다. [3] 맷 잭슨의 아내. 영 벅스의 마케팅 담당자였고 이 경험을 토대로 AEW에도 합류했다. [4] 참고로 NXT의 본거지이자 WWE의 트레이닝 센터인 WWE 퍼포먼스 센터가 위치해 있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물론 그리 멀지 않다는 건 어디까지나 미국 기준이며 실제 두 도시의 거리는 약 200km 정도 차이다. [5] 원문 : "the first company with major financial backing to take a swing at beginning to compete with WWE on a major level in nearly two decades." [6] All Elite Wrestling을 시작으로 AEW All Out, All Out, AEW, Double or Nothing, Tuesday Night Dynamite, AEW Double or Nothing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7] 이 무렵에 레슬매니아가 열리므로 레슬링 업계 전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8] 이외에도 멕시코 단체와의 제휴 관계도 문제가 되는데 ROH는 신일본과 함께 CMLL과 제휴 관계고 반대로 AEW는 AAA와 더 가깝다. [9] 멜처의 취재에 따르면 현재 업계에서 가장 높은 페이를 받고 있는 브록 레스너, 존 시나, 론다 로우지만큼은 아니지만, 그 바로 다음가는 수준이라고. [10] 참고로 제리코는 계약을 맺기 이전 빈스 맥맨과 상의를 했고 여전히 친분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11] 코로나 19가 터지기 이전 상황을 보더라도 WWE는 사실상 인기가 많이 떨어진 결과로서 수익이 저조하여 고전하던 상황이었다. 애티튜드가 막을 내리면서 수많은 슈퍼스타급 선수들이 떠났거나 은퇴한 상황인 데다, 프랜차이즈급 차세대 유망주들이 배출되지 못해 로만 레인즈같은 이들을 푸쉬해주는 실정이 되었으나 이들 역시 WWE의 부활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그나마 스타성이 보인다고 싶었던 어떤 이는 레슬링엔 별 관심이 없는 듯하고, 큰 어른께서는 노쇠한 데다 부상으로 얼룩진 육체 때문에 장기간의 활동이 힘들다.) 게다가 빈스 맥맨이 큰맘 먹고 시도했던 XFL 마저도 COVID-19으로 인해 파산하여 재정적인 부담이 더해지고 말았다. [12] 랜디 오턴은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쭉 WWE에서만 활동 중이며 아버지부터가 WWE 출신인 데다 이전부터 꾸준히 메인 이벤터로 자리 잡고 있는 성골 중의 성골이기 때문에 루머의 파급력이 상당했다. [13] 참고로 AEW의 이 같은 발언은 WWE가 과거 업계의 독보적인 위상을 이용해서 계약만료 전의 선수와 컨택하는 짓거리를 한 전력을 돌려 까는 발언이기도 하다. [14] 참고로 지난 더블 오어 나씽 티케팅은 25분 만에 매진되었다. 그거에 비하면 10분 빠른 기록. 게다가 이건 서버 폭발 상황 등 기타 여러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이 정도의 매진은 최근 있었던 프로레슬링 PPV쇼 티켓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빨리 팔린 거다. [15] 이렇게 해서 내년까지 100~120경기의 흥행만 치를 예정이라고 하며, 쇼 매치 퀄리티 및 선수 보호를 위한 조항이 따로 들어있다고 한다. 바로 쇼 매치 경기 수 제한 규정으로, 선수들은(전속계약선수, 파트타임, 프리랜서 모두 해당) AEW에서는 75경기 내외로만 쇼매치를 뛸 수 있다. 여기에는 TV 위클리쇼 - 토요일 하우스쇼 이벤트가 들어가며, PPV는 여러 상황상 예외규정이 적용될 수 있다.(그래서 75경기 내외라는 것. 이거보다 적게 뛸 수도 있으나 TV위클리쇼+토요일 하우스쇼 및 투어 이벤트 경기 출장 도합이 75경기를 넘을 수는 없다.) 단, 존 목슬리 MJF, 조이 자넬라 같이 타 단체, 인디 단체 출전을 병행하는 것은 AEW 경기 수 제한 규정에 들어가진 않는다. 즉 75경기 이상을 뛸지는 선수들 개인 자율에 맡긴다는 것. 이거 참고로 WWE, 신일본보다도 많이 파격적인 조건이긴 하다. WWE는 타 단체 출전이 아예 금지이고(단, EVOLVE 등의 위성단체까지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봤자 계열사까지잖아) 신일본의 경우 타 단체 출전이 명목상으로는 가능하긴 하나 이것도 제한을 받는다. 대표적으로 비 제휴단체(ROH, CMLL, RPW 이외 단체 등)는 출전이 제한되어 있고(그러나 과거 몇몇 신일본 선수들이 한국 프로레슬링 쪽 흥행 및 타국 인디단체 흥행을 뛰긴 뛰었던 것으로 봐선 완전히 금지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역 인디단체는 출전이 가능하긴 하나 제약사항이 있긴 한 것이 이부시 코타의 상황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알려지긴 했다. [16] 그 말은 파이터 페스트, 파이트 포 더 폴른의 경우 중소형 PPV로 이미 분류되었기 때문에 2020시즌에는 새터데이 쇼 이벤트 중 하나로 분류되었다는 것. [17] NXT 를 생방으로 전환하면서 2시간으로 편성을 늘리고, 다이너마이트가 방영되기 2주 전 첫 방송을 하는 등... [18] 이후 WWE는 인터뷰로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 축하한다. 진정한 승자는 팬들이다. 이제 수요일은 상당히 거칠어질 것이다. 이건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 경주다'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그간 방해하려는 모습을 수없이 봐온 레슬링 팬들에게 정신승리 하고 있다며 오히려 욕을 먹었고(...) 심지어 크리스 제리코도 "쟤네 쪽팔려서 그런 거야"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면서 소인배 이미지가 굳어져 버렸다. [19]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데뷔 에피소드조차 MLB 플레이오프에 밀려 2위를 기록했었다. [20] TNT의 NBA 중계권으로 인해 6월 첫째 주 다이너마이트부터 NBA 플레이오프에 밀려 금요일 밤 10시로 편성되어 방영 중이고 이로 인해 시청자 수가 50만 명 내외로 떨어져 있는 상태다. 따라서 TBS로 옮긴 이후론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21] 공식 로고의 글씨체가 영락없이 AEW에서 진행했던 배쉬 앳 더 비치와 똑같다. 상표권 분쟁을 포기한 대신 새로 만들어낸 이름으로 추정된다. [22] 코디 로즈는 원래 단순한 선수가 아니라 임원으로서 사실상 AEW를 이끌던 인물이었는데 AEW에서 더이상 코디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이다. 아마도 토니 칸이 이제까지는 코디를 통해 한 단계를 거쳐 AEW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코디를 빼고 자신이 직접 운영할 생각인 듯하다. [23] 원래 코디의 아버지인 더스티 로즈는 NWA에서 활동하는 인기 선수이자 미국 남부의 유명 프로모터이기도 했는데 코디가 그 인맥을 물려받았다. 즉, 코디 로즈는 선수이면서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프로모터로서 실력도 갖추고 있었고 그 덕에 인디 흥행 쇼였던 올 인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 [24] 원래 윌리엄 리걸은 WWE에서 대표적인 친트리플 H 임원이었는데 트리플 H가 실권을 잃으면서 리걸도 자리에서 쫒겨나 AEW로 오게 된 것. 그러다 이제 트리플 H가 다시 실권을 잡게 되면서 자기 사람인 윌리엄 리걸을 불렀고 리걸이 이에 호응한 것. 사실 처음부터 이런 계약이다고 한다. [25] 말할 필요도 없이 그 원흉은 CM 펑크, 그리고 토니 칸이다. 거기에 더해 비슷한 시기 트리플 H가 WWE의 전권을 잡게 되면서 이제까지 침체했던 WWE가 급부상하기 시작했고 곧 두 단체는 2022년과 위상이 정반대가 된다. [26] 이전에는 주로 CM 펑크가 만악의 근원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토니 칸과 엘리트 쪽의 잘못에 더 무게추가 기울어져 있다. [27] 사실 브리스코즈는 원래 AEW 휘하의 ROH 소속이었으니 등장은 시간문제였으나 브리스코 형제의 형 제이 브리스코가 불행한 사고로 사망하였고 결국 마크 브리스코만이 AEW에 등장하게 되었다. [28] 이후 CM펑크가 아예 AEW로부터 사실상 쫓겨나게 된 이후로는 램페이지와 콜리전을 합친 시청률이 NXT 시청률보다도 낮은 상황이 지속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게 되었다. [29] 이 대회는 굉장한 흥행이 예고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입장권은 거의 70,000장 가까이 팔렸다고 한다. [30] 다만 펑크가 문제를 키우긴 했으나 문제의 근원은 엘리트라는 말이 있다. 정확히는 행맨 페이지가 펑크와 합을 맞춘 대로 하지 않고 세그먼트를 각본대로가 아닌 으로 진행한 것. [31] 조 헨드리의 NXT 데뷔는 그 WWE 공식 트위터에서도 2024년 최다 조회수를 찍어서 비교하기 살짝 억울한 감도 있겠으나 전년도만 해도 조 헨드리의 네임밸류는 마니아들에게만 입소문이 돌았던 선수였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뼈아픈 셈. [32] 당장 지금 시청률도 다이너마이트 본래의 흥행력이 아닌 바로 전 방송 빅뱅 이론의 낙수효과를 받는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빅뱅 이론이 결방한 날의 평균 시청자 수는 502000명으로 전 주에 비해 10만명이 넘게 빠지는 대참사가 나버렸다. [33] 훅의 체구는 빅맨이라고 보기 힘든 편이어서 등장하자 빅 캐스가 도망가는등의 보여주는 연출은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수준이다. 적지않은 욕을 먹은 존 시나나 정말 엄청나게 욕을 먹은 빅독 시절 로만 레인즈도 훅에 비하면 선녀일 지경. [34] 이 때문에 훅의 아버지인 태즈도 덩달아 비판받고 있다. 오죽하면 아들을 훌륭한 탑힐로 키워낸 레이 미스테리오와 비교된다고 할 정도. [35] 마침 조 헨드리 붐이 일면서 NXT의 시청률도 꽤나 올랐던 상황이라 NXT의 레슬러들의 인지도와 인기도 덩달아 올라갔는데, 그 대표적인 수혜자가 조 코피, 트릭 윌리엄스, 그리고 이던 페이지가 꼽힌다. [36]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37] 레슬러 한정이 아닌 매니저, 해설가 등도 생성 가능하다고 한다. [38] 2022년부터 PPV 닷컴 스트리밍 추가 [39] 단독 개최는 아니고 CEO 파이팅 게임 챔피언십과 같이 개최된다. CEO에서는 2018년에 신일본과의 콜라보로 프로레슬링 경기가 치러진 바 있다. [40] 흥행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 [41] 그래서 토니 칸과 영 벅스 모두 "올 인 앤 올 아웃 위크" 라고 묶어서 표현하는 편. 정확하게 올 인은 "월드 투어" 개념이 맞긴 하지만 의도적으로 올 아웃과 간격을 붙여서 일종의 "스페셜 PPV 위크"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다. [42] 특히나 CMLL의 경우 AAA와 심각하게 척을 지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장애물이 될 개연성이 크다는 시각이 많다. [43] 이 부분에 대해서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은 있으나 제일 가능성 높은 추측은 2018시즌 말 영 벅스의 재계약 문제와 케니 오메가 신일본 탈단 이후 골든 러버즈 태그팀 각본이 갑자기 어그러져버린 것으로 인한 신일본 수뇌부 측의 괘씸죄(그 덕에 SANADA- EVIL듀오가 레슬킹덤 13에서 태그팀 한정 레킹12에 이은 "도쿄 돔 데 하폰!!!"을 달성하긴 했지만)로 인한 문제로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영 벅스나 신일본 수뇌부나 제대로 된 설명은 해 주지 않아 진실은 저 너머에... 케니의 경우에는 이미 전속계약 만료가 레슬킹덤 13전후로 다가 왔던 케이스라 상황이 달랐다. 이미 WWE측에서 오퍼까지 넣었지만 케니가 알아서 WWE측의 오퍼도 거절하고 AEW 창립멤버로 들어간 케이스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이건 신일본측이 실수한 게 맞다. '이부시도 전속계약을 하기로 했는데 케니도 알아서 재계약하겠지?'(이부시 코타는 당시 이미 레슬킹덤 13 직후 신일본 전속계약을 발표한 상황.)라고 생각하고 골든 러버즈 각본을 그대로 2019시즌까지 진행시키려고 했다가 엎어진 것. [44] 고별경기에서 케니 오메가가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45] 이거에 얹혀서 지난 4월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ROH가 같이 진행한 G1 슈퍼카드 in MSG도 다시 발굴되어 까이고 있다. 이때 ROH가 반쯤 망친 쇼를 오카다 카즈치카 VS 제이 화이트전으로 신일본이 겨우겨우 멱살캐리 해서 살려냈었기 때문 [46] 대표적인 사례가 2022년 신일본과 합동으로 진행한 PPV인 포비든 도어에서 루차 브라더스, 루슈, 안드라데 등이 출전하지 못했고 안드라데가 간접적으로 CMLL의 훼방이 있었다고 밝혔다. [47] 참고로 원래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는 CMLL에서 시작된 스테이블이다. 즉, 안드라데, 루슈, 드라리스티코 등은 원래 CMLL 출신이라는 말. 그리고 루슈의 동생이자 WWE에서 뛰고 있는 드래곤 리도 CMLL 및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출신이다. 그러다 CMLL 수뇌부와의 불화로 미국 쪽에서 활동하게 된 것. [48] PAC이 참전하고 있고 심지어 첫 발표회 자리에 드래곤 게이트의 챔피언 벨트를 들고나왔다. [49] 무료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임팩트 레슬링 트위치 채널에선 평균 800~1,200명이던 시청자 수가 3만 명 가량에서 시작해 케니 오메가가 출연할 땐 55,000명까지 상승했다. [50] AEW에서 정식으로 인정하는 챔피언은 아니지만, 현 챔피언인 브라이언 케이지 소개란에 'FTW Champion'이라고 올라와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가치는 인정받는 챔피언십이며, 해당 타이틀은 사부, 태즈 등이 하드코어 매치를 벌여가며 차지하려 했을 정도로 유서 깊은 타이틀이다. FTW의 뜻은 'F#ck the world'라는 뜻으로 다소 과격한 뜻이 포함되어있다. 이 타이틀은 특이하게 브루클린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별칭도 있다. 스토리상 태즈가 이 타이틀을 만들었던 것은 사실이나, 실제로는 폴 헤이먼이 스토리의 탄탄함을 유지시키려 만들었던 타이틀이다. 이후 ECW가 무너진 뒤에 태즈에게 온전히 수여된 것으로 보인다. [51]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WWE 계약이 끝난 매트 하디, 게다가 난데없이 레이븐까지. [52] 토니 칸이 직접 뽑았다고 한다. [53] 영 벅스 같은 하이플라잉 형제 태그팀인데 2020년 계약 당시 형제가 각각 21살과 19살이었다. [54] 빈스 맥마흔의 간섭이 특히 문제였는데 독선적인 빈스의 성격상 빈스의 허락을 받지 못하면 아무리 뛰어난 프로모라도 커트당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정작 빈스는 나이를 먹어서 감은 떨어지는데 고집은 세져서 더 큰 문제다. 목슬리의 말에 의하면 로만 레인즈가 프로모와 관련하여 재밌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고 목슬리도 재밌다고 해서 빈스의 허락을 받으러 갔는데 나중에 보니 80년대나 통할 듯한 구닥다리같은 프로모를 연습 중이었다고. [55] AEW의 자유로운 프로모가 강점이 될 수 있던 것도 애초에 프로모를 혼자서 전부 뚝딱 짜낼 수 있는 제리코 존 목슬리와 같은 선수들이 있었기에 크게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 아무리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라 하더라도 그 잠재력을 올바른 방향으로 잡아줄 프로모터나 에이전트가 필요하다는 것이 의견의 요지이다. [56] 현재 전세계 여성 프로레슬링 신을 보면 일본 쪽이 그나마 안전한 편이긴 하며 현재 일본 여성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규모가 큰 곳으로 말할 수 있는 곳은 스타덤, 도쿄 여자 프로레슬링(DDT 계열) 정도이고, 케니가 DDT쪽에 발이 넓어서 최소 DDT쪽 혼성태그 경기 - 도쿄 여자 프로레슬링 메인 선수 라인까지는 데려올 수는 있지만, 그곳보다 규모가 작은 단체들에는 AEW가 매력적이라 해도 미국까지 건너가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조금 부담이 있다. 물론 일본 여성 프로레슬링도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이 없어진 이후 예전 같은 규모의 흥행을 하기가 쉽지 않은 마당인 것도 사실인지라 이건 일본 쪽도, AEW 쪽에도 부담이 되는 요소이기도 하며 게다가 스타덤은 이미 WWE가 호조 카이리 시라이 이오라는 두 명의 에이스를 영입한 상태라 남은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이와타니 마유를 비롯한 에이스 선수를 지키고 있는 상황. [57] 터프 이너프 참가자로 과거 WWE에서 수련생으로 활동하다가 방출되어, 루차 언더그라운드 등의 단체에서 활동했다. [58] 로디 파이퍼의 딸. [59] ROH라는것이 있어도 여기도 여성 챔피언 벨트가 싱글쪽밖에 없다. [60] 세레나 딥과 그라운드 공방을 주고받으며 버벅거리거나 야마시타 미유의 기술을 어색하게 접수하는 등. [61] 이는 현재 로만 레인즈의 연승 및 챔피언 벨트 보유 현황과도 비교될 수 있는데, 그래도 로만 레인즈의 경우는 챔피언 벨트를 너무 오래 가지고 있고 또, 레슬매니아 39에서 코디 로즈에게 넘겨줄 절호의 기회를 그대로 날려먹어서 욕을 먹긴 했지만 이후 KO & 새미 제인 및 블러드라인의 스토리라인을 잘 진행시킴으로써 전화위복의 상황이 되었고 레슬매니아 40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되었지만 제이드 카길은 그냥 오래만 갖고 있을 뿐 그걸로 뭔가 스토리라인을 엮어서 흥미진진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62] 일부 중복 출연 선수도 있지만 사실 거의 다 일회성일 뿐 본격적으로 양 브랜드 에 등장하지는 않는다. 그나마 브랜드 공통인 여성 태그팀 챔피언이 있지만 실제로는 자기 브랜드에 우선 등장하고 타 브랜드에는 어쩌다 등장하는 정도다. 다만 NXT에 등장하는 메인 브랜드 소속은 좀 있는 편. [63] 이들 WWE 브랜드 중 선수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수련용 브랜드인 NXT이다. [64] 이미 계약이 만료되어 나간 드래곤 리 브라이언 필먼 주니어 같은 선수들이 NXT로 영입되어 쏠쏠한 활약을 하고 있다보니 걱정이 될 만도 하다. 더구나 이 두 선수는 AEW 입장에서는 그렇게 큰 비중도 아닌 선수들이었는데도 WWE에서는 잘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다 AEW에서는 선수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WWE에서는 잘 활용하는 모습이 자꾸 보인다면 AEW의 선수들 사기가 내려갈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WCW나 TNA처럼 쓸만한 젊은 선수들은 WWE로 빠져나가고 반대로 WWE에서 단물이 다 빠진 선수들은 AEW로 들어오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다. [65] 특히 젊고 덜 유명한 선수들에게는 AEW보다 WWE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이름값을 올려치기할 수 있는데, 보통 NXT에만 있어도 어지간해서는 웬만한 인디 단체에서 서로 모셔가려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AEW는 그 정도는 아니다. [66] 당연하지만 그런 빅네임을 대체 어디서 데려오겠는가? [67] 그나마 현재는 WWE에서 선수를 구하기도 어려워진 탓에 주로 신일본의 선수들을 주로 데려오고 있다. [68] 거기다 이제는 WWE에서도 자사 소속 레슬러들을 단속하고 가능한 한 재계약을 통해 묶어둘 생각이라 빅네임 선수 영입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69] 차라리 WWE에서 뜨지 못하는 건 그나마 나은 편이다. 적어도 TV에 한번이라도 나오면 그 뒤로는 WWE 출신이라는 경력을 무기로 삼을 수도 있으니까. [70] 이에 대해 숀 스피어스가 막 턴힐해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AEW가 아닌 타 단체에서 먼저 선보이게 돼서 그런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71] 이때 맷 잭슨은 트위터로 이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었다. 즉, 맷 잭슨이나 다른 엘리트 멤버들이 모르는 사이에 생겼던 일. [72] 케니 오메가가 레슬러로선 본인보다 나았을진 몰라도 폭탄은 ㅈ도 못 만든다고 말했다. [73] 이 통칭 비닐봉지 장면은 다니앨슨이 대놓고 봉지를 손으로 자신의 목에 대고 있는 장면을 송출하면서 불쾌감과 함께 조잡하고 엉성하다는 평을 받는다. [74] 사실 화면전환 빈도도 빈도지만 시청하는 사람의 시선 이동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도 문제이다. [75] 대표적으로 원래 엘 제네리코라는 루차도르로 활동했던 새미 제인은 다양한 캐릭터 변화 끝에 블러드라인과 스토리라인에서 꽤 깊이있는 캐릭터를 연기하였고 세스 롤린스도 WWE에서 상당히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로만 레인즈도 원래 실드에서 현재는 사모안 족장 캐릭터로 바뀌는 등으로 이미지 소모를 막았다. [76] 브라이언 대니얼슨이나 존 목슬리, 언디스퓨티드 엘리트 등. 물론 이들은 어느 정도 인디 시절부터 캐릭터를 만들어오긴 했지만 그 캐릭터를 완성하고 널리 명성을 얻은 곳은 WWE이다. 즉, 이들의 현재 기믹은 대니얼 브라이언, 딘 앰브로스, 언디스퓨티드 에라의 연장선인 셈. [77] 그렇잖아도 변변한 프로모도 없이 그냥 투입되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거기에 캐릭터도 별 차이가 없는 선수들이 많다. 그나마 디 어클레임드나 건 클럽 등은 그래도 어느 정도 캐릭터가 잡혀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구분하거나 이름을 알아보기도 쉽지 않을 정도. 그나마 이것도 자력이 아니고 유명 선수인 빌리 건의 위세를 빈 거나 마찬가지다. [78] 상술한 세스 롤린스도 ROH 시절에는 챔피언 자리에 올랐을 정도로 실력 면에서는 정평이 났지만 캐릭터 면에서는 무색무취하다는 평을 들었는데 WWE에서는 실드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2023년 현재는 '프리킨' 기믹으로 다시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데 AEW가 정상에 서기 위해서 과연 이만큼의 선수 캐릭터를 만들 만한 역량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79] 반대로 새미 제인같은 경우는 인디 시절 캐릭터가 WWE 캐릭터와 조화를 이루면서 대박이 터진 경우다. [80] 대표적으로 코디 로즈는 AEW에 있을 때 로즈라는 성은 사용하지 못하고 한동안 코디라고만 했는데 이는 로즈 가문 자체가 WWE에 저작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WWE와 협의 후 코디 로즈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었다. [81] 특히 돈 칼리스나 블랙 클럽 골드의 경기는 거의 악역들의 난동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는 선악의 균형이 무너진 WCW에서도 자주 일어났던 일이다. [82] 사실 악역이 난입해서 선역을 공격하는 경우는 WWE에도 있긴 하지만 늘 그렇듯 WWE는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대부분 균형을 맞추고 특히 악역이 승리하고 나서 일방적으로 몰매를 놓는 경우는 잘 없다. 보통은 선역 선수가 역전하거나 다른 선수들이 난입해서 균형을 맞추고 서로 노려보는 가운데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AEW에서는 그런 조정이 없이 그냥 악역이 선역을 무조건 린치하고 끝나는 것. [83] AEW는 스테이블 대부분이 악역이고 또, 덩치가 크고 위압적인 레슬러일수록 죄다 악역인 경우가 많다. 반면 인기많은 선역 선수들은 대부분 덩치가 작은 편이다. [84] 사실 MJF나 스워브 스트릭랜드같은 선수들도 원래는 악역이었는데 AEW 월드 챔피언이 되면서 어느새 선역으로 전환한 사례이다. 이것만 봐도 AEW 팬들이 얼마나 강력한 선역 선수들을 원하는 지 알 수 있다. [85] WWE는 저지먼트 데이나 블러드라인같은 강력한 악역 스테이블이 브랜드를 장악하고 있음에도 선역의 비중에도 비교적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점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AEW는 아쉬운 구석이 있다. [86] 그 역할을 WWE는 코디 로즈가 맡고 있다. 뜬금없이 더 락 로만 레인즈에게 도전하겠다며 코디의 스토리에 개입하며 팬들의 무수한 비판을 받자 계획을 바꿔 악역으로 전환하여 코디의 캐릭터와 스토리에 설득력을 부여함으로써 로드 투 레슬매니아 기간 동안 위클리쇼를 전부 매진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87] 코디의 스토리에 뜬금없이 개입된 또 다른 인물은 세스 롤린스. 세스의 개입으로 월드 헤비급 타이틀의 위상이 낮아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고, 1일차 메인이벤트에서의 패배, 2일차에선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었지만 당일 메인이벤트에서 쉴드의 복장으로 등장하여 코디의 대관식에 지대한 공을 세움으로써 코디의 방패가 되겠다는 세스의 캐릭터를 제대로 드러내며 호평을 받았다. [88] 해설이 어게인스트 올 오즈와 NXT에서의 복수라 언급해 협업이여도 단순 드림매치 취급이 아닌 확실하게 스토리라인을 지키고 있다. [89] 펑크 본인은 슛이 아니라 그냥 대본을 자기 맘대로 수정한 것에 불과하다는 말을 하긴 했다.근데 그게 슛 아닌가 [90] 8월 24일에 있었던 AEW 챔피언십 경기에서 존 목슬리가 펑크를 3분만에 일방적으로 이기는 스쿼시 매치가 벌어진 것도 징계성이 아니었냐며 말이 많았다. 그런데도 펑크는 정신을 못 차리고 2022 올 아웃이 끝난 직후 기자회견에서 콜트 카바나, 행맨 페이지, 엘리트를 까는 말을 했다가 백스테이지에서 엘리트와 싸움이 났다고 한다. 왜 WWE에서 짤렸는 지 알만하다. 참고로 행맨 페이지는 경기 끝나고 일찍 집에 가는 바람에 싸움에는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91] 결국 CM 펑크 및 엘리트까지 토니 칸에게 징계를 받았고 펑크는 AEW 월드 챔피언까지 박탈당했다. [92] AEW 위민스 챔피언 썬더 로사와 닥터 브릿 베이커, 제이미 헤이터 간에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특히 썬더 로사가 제이미 헤이터의 코를 부러뜨리는 사고를 쳐서 잠시 화장실에 숨어 있었다는 말도 나왔다. [93] 물론 엄밀히 말하면 파이프밤에서 펑크가 한 말 자체는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 실제로 빈스의 경영과 선수 기용에 관련된 능력은 이미 2010년대 들어오면서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었으니까. 문제는 그렇다고 해서 펑크가 한 파이프밤이 정작 프로레슬링 업계나 혹은 WWE에 무슨 영향을 끼쳤냐 하면 그런 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펑크는 파이프밤으로 빈스를 욕해서 그냥 자기의 이미지를 띄우는 데나 써먹었을 뿐이고 그러다 약빨이 다하니까 WWE를 떠난 것이 다지 후배 선수들을 위해 뭔가 힘을 쓰거나 하지는 않았다. 물론 WWE나 빈스 맥마흔이 펑크에게 대한 태도도 칭찬할 만한 것은 결코 못 되지만 그렇다고 펑크가 뭔가 대단한 업적을 세웠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또, 아이러니하게도 펑크가 지적한 내용 중 일부는 펑크와 사이가 좋지 않은 트리플 H가 집권하면서 상당수 개선했다. [94] 빈스의 경영능력에 대해 부연하자면 이미 빈스는 영화산업과 XFL을 거하게 말아먹은 전력이 있다. 특히 XFL은 코로나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두 번이나 말아먹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본진인 프로레슬링이 건재하다면 괜찮겠지만 그 프로레슬링도 코로나로 꽤나 타격을 받았고 무엇보다 아무리 경영 상태가 안 좋다고는 하지만 미래 WWE의 기둥이 될 선수들을 죄다 내보내서 정작 팬들의 관심을 AEW로 돌리게 만드는 어리석은 짓을 한 데다가 정작 빈스 본인은 성추문으로 인해 회삿돈을 횡령하는 등의 짓을 저지르기까지 했고 그야말로 빈스가 물러날 때까지 총체적 난국 상황이었다. [95] 하지만 WWE는 펑크의 이런 파이프밤을 각본으로 만들어서 펑크를 아예 안티 WWE의 선봉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웃기게도 이후로도 펑크는 WWE 선수였지만 이 안티 WWE 기믹은 그의 인디 출신 이미지와도 합쳐져서 펑크가 WWE를 퇴사하고 나서도 계속 이어졌다. 좀 악의적으로 말하자면 WWE에서 만든 안티 WWE의 이미지로 WWE 퇴사 이후에도 먹고 살게 되는 계기가 된 셈이다. 이는 펑크의 AEW 입단에도 영향을 주었다. WWE의 유연성과 펑크의 안티 WWE 이미지의 허구성을 보여주는 예시라고나 할까... [96] 더 웃기는 건 정작 펑크는 AEW에서 방출되자 바로 WWE로 와 버렸고 2023년 서바이버 시리즈에 등장해서 엄청난 환호를 들었고 AEW를 보기좋게 엿먹였다. 거기다 영악하게도 과거 안티 WWE 이미지에 인디와 AEW에서의 안 좋은 악평까지 전부 자기 캐릭터성으로 삼아 더 큰 관심을 받게 된 건 덤.(현재 펑크가 등장하면 상대 레슬 러가 펑크의 과거를 가지고 디스하는 발언을 하면 펑크가 그에 맞받아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그러면서도 정작 WWE 내 자신에게 감정이 있을 만한 선수들에게는 일일히 찾아가 사과까지 하면서 나쁜 평판까지 잠재웠다고 한다. 사실 WWE의 인디 출신 선수들이라면 몰라도 그냥 WWE 선수들과는 그렇게까지 척진 적은 또 없기도 하고. [97] 거기다 이번 레슬매니아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드류와 각본으로 엮이면서 고작 다리 한번 낚아챈 게 전부인데 이로 인해 드류가 획득한 벨트를 머인뱅 가방을 사용한 데미안 프리스트에게 뺏김으로써 또다시 상당한 논란을 만들어냈다. 즉, 선역인데도 뱀처럼 교활한 모습을 보였고 다시 그걸로 자신의 이미지를 멋지게 업그레이드한 셈. [98] 애시당초 토니 칸은 프로레슬링 지식은 많다고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프로레슬링 전문 경영인이 아닌 일개 너드에서 출발한 거라서 아무래도 회사 내 경험많은 임원들이 많고 또, 연줄이나 인맥도 많아서 필요한 임원이나 사원을 구하기가 어렵지 않은 WWE와는 차이가 있다. 사실 AEW의 인맥들 중 다수는 코디 로즈 및 엘리트 쪽에서 온 것이기도 하고. 거기다 AEW의 프로레슬러 출신 임원들은 케니 오메가나 영 벅스같은 젊은 현역 선수들이지만 WWE에서는 트리플 H, 숀 마이클스, 고 더스티 로즈, 윌리엄 리갈, '로드독' 제시 제임스 등 레전드급 선수 출신들 뿐이니 건실함이나 권위라는 면에서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99] 또한 WWE에는 브루스 프리차드같은 빈스의 최측근인 고참 임원이 있는데(사실 언더테이커의 첫 매니저이고 브러더 러브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브러더 러브 시절의 간사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엄청나게 엄격한 사람이라 선수들도 벌벌 떨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이 다수 있는 곳이 WWE다보니 어지간해서는 말썽을 피우는 인물이 그리 많지 않은 것. 이 인물은 게다가 빈스가 성추문으로 실각한 이후, 조금씩 빈스 라인 인물들도 회사 떠나는 와중에도 여전히 WWE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 [100] 이들은 전원 WWE 1선급 챔피언십을 보유한 전적이 있다. 또, 원래 인디에서 나름 인기와 명성은 있었지만 그래도 마니아들 사이에서만 알려진 레슬러였다가 WWE에 오면서 전국구가 되었다는 공통점도 존재한다. [101] 반대로 WWE 출신으로 오랫동안 WWE에 자리잡고 명성을 떨쳐왔던 터줏대감들(언더테이커, 트리플 H, 헐크 호건, 존 시나, 스티브 오스틴, 더 락, 숀 마이클스같은 진짜배기 WWE 레전드들)은 이미 레전드 계약을 마친 경우도 있어서 AEW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102] 케빈 내시가 말하기를 자신은 스팅의 은퇴 경기에 참가하고 싶었지만 WWE와의 레전드 계약에 묶여 있어서 불가능했다고 한다. [103] 코디 로즈는 AEW 창단에 큰 기여를 하였고 WWE 출신이자 신일본에서의 활동을 통해 디 엘리트와도 친분이 있다. 여기에 아버지는 더스티 로즈라는 업계의 레전드, 형도 업계의 베테랑인 더스틴 로즈니 다양한 선수들을 한데로 묶을만한 입지를 가진 인물이었다. [104] 이는 펑크에게 큰 책임이 있는데, 원래 카바나는 WWE에 소송을 걸긴 했지만 이를 취하하기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펑크가 카바나에게 자신이 소송비용을 전부 댈 테니 함께 소송을 하자고 꼬셨다. 그런데 나중에 가니까 펑크는 무책임하게도 소송비용을 반만 지불하겠다고 카바나에게 통보하고 자기만 소송에서 빠져나왔고 소송에서 패한 카바나는 졸지에 백만 달러에 달하는 소송 비용을 혼자 지불해야 하는 처지에 빠지게 된 것. 당연히 카바나는 엄청나게 분노했고 두 사람의 사이는 완전히 원수지간이 되었다. [105] 현재 두 사람의 법정 공방은 마무리된 상태이나 어떤 판결이 나왔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판결 내용 자체에 판결을 외부이 공표하지 말아야한다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106] 데이브 멜처에 의하면 행맨은 결코 펑크와 카바나의 관계를 염두에 둔 마이크웍이 아니었다고 못을 박았다고 한다. 허나 펑크는 카바나와의 문제를 들춘 것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였었으나, 펑크의 WWE 복귀 후 내막이 밝혀지며 행맨 역시 크게 비판받고 있다. [107] 이외에도 페이지가 다른 인터뷰에서 스팅이나 펑크 등 다른 베테랑들의 조언은 듣지 않고 그냥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하는 게 더 낫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108] 펑크는 목슬리와의 챔피언십 경기에서 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109] 펑크와 에이스 스틸은 징계 또는 해고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또한, 펑크는 목슬리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휴식할 수 밖에 없게된 상황이라 출장 정지 같은 징계로는 효과를 볼 수 없는 애매한 상황이다. 해고를 해도 문제인게 보나마나 펑크가 법적 소송을 걸게 문자 그대로 뻔하다. 실제로 관계자들도 입을 모아 펑크가 해고를 당한다면 상당히 피곤한 법적공방을 할 것이라고 할 정도. [110] CM 펑크파와 엘리트파로 나뉘어져 정치 싸움이 벌어지는 상황이라 세기말 WCW급까진 아니어도 헐크 호건 영입과 딕시 카터의 트롤짓 등의 정치질로 급격히 몰락하던 TNA 상황이 연상된다는 반응이 많다. 당연히 사장 토니 칸 역시 욕을 먹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되게끔 방조 및 안일한 운영을 한 결과가 제대로 터졌기 때문이다. [111] 2023년에 케니 오메가와 영 벅스의 계약이 끝나는데 그렇게 되면 재계약 없이 WWE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급부상했다. 원래는 2023년 초반에 계약이 끝나지만 부상 기간에 대한 옵션을 AEW에서 발동해서 연말에나 계약이 끝난다고 했으나 케니 오메가와 영 벅스는 AEW의 잔류를 선택했다. [112] 다른 세그먼트들은 다 사전에 합의된 것이지만 행맨 페이지의 세그먼트만큼은 빼도박도 못할 슛이었기 때문이다. [113] 프로레슬링 업계에 오랫동안 몸담은 베테랑들인 빈스 루소, 알 스노우 둘 다 이 프로모에서 행맨의 잘못이 크다고 비판했다. 알 스노우는 아예 빈스한테 이 모든게 보고되면 빈스는 이 상황을 곧바로 이해하고 행맨을 가장자리로 치워버렸을 것이다라고 말했을 정도. [114] 루머에 따르면 안드라데는 AEW에게 자길 방출해달라 요청했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면 AEW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아내가 활동 중인 WWE로 다시 복귀하려는 의도로 짐작된다. [115] 2022년 11월 말에 나온 루머에 의하면 안드라데는 현재 징계를 받고 있으며 이유는 불명이라고 한다. 당분간 방송에서는 얼굴을 보지 못 할 수도 있을 듯. [116] 그런데 안드라데는 생각보다 인맥이 넓은 선수로 상술되었다시피 릭 플레어의 사위인 데다가 유명 스테이블인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의 수장이기도 해서 이 스테이블 소속 선수들 중 상당수가 AEW에서 활동 중이었다. 추측이지만 2022년 12월에 드래곤 리가 AEW에서 임시로 활동하다가 정작 계약은 WWE와 맺은 것도 이 일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물론 본인은 AEW보다 WWE 쪽이 루차계열 선수가 없어서 활동하기 편하다는 이유를 내세우긴 했지만. [117] 아버지와 같이 경기를 관람하러 온 여자아이에게 침을 뱉었다. [118] 다만 이 건에 대해서는 한참 시간이 지나 CM 펑크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그먼트 도중 행맨 페이지 쪽에서 먼저 합의된 내용이 아닌 슛 세그먼트를 돌발적으로 날렸다고 밝혔다. 진위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 사건 이후 CM 펑크가 수차례 행맨 페이지를 쇼 내외적인 매체를 통해 조롱했음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기에 행맨 페이지가 돌발적인 슛을 날린 프로로서 적합한 행동을 하지 않은 것만큼은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문제는 사태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도 토니 칸은 두 선수에 대한 아무런 통제를 하지 않다시피 했다. [119]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프로레슬링이라는 스포츠 자체가 원체 위험해서 혼자 힘으로는 절대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서로를 신뢰해야 할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120] 이 사건 때문에 펑크는 한창 열이 올라있던 상황이었는데 다음날 올 인 시작 전 잭 페리와 언쟁을 벌이다가 폭발해버려 폭력 사태가 발생했고 토니 칸에게 이딴 아마추어 같은 단체는 때려치겠다고 쏘아붙였다. [121] 다만 이런 블러드잡 경기는 하기 싫은 선수들 입장에서는 고역이지만 반대로 이런 경기를 좋아하는 선수들도 의외로 있는 편이다. 전류폭파 경기를 한 존 목슬리와 에디 킹스턴은 원래 하드코어 단체 출신이거나 경험자이기도 하고 이런 경기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편이고 대니얼 브라이언도 블러드잡 정도는 개의치 않는 편이지만 신세대 레슬러일수록 익숙하지도 않고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또, 이외에도 질병 문제도 있는 데다가 얼마 전까지 팬더믹 상황이었다는 점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122] 결국 이는 각본이 꼬이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MJF와 애덤 콜의 대립은 이미 애덤 콜의 부상으로 인해 처음부터 꼬여 있었지만 정작 이 두 선수가 부상으로 하차했다가 돌아왔을 때는 완전히 선악이 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된 이유부터가 AEW에서 딱히 이유도 없이 MJF를 악역으로 돌렸기 때문. 사실 MJF는 턴페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턴힐한 후 부상으로 빠져 버렸고 또, 악역이었던 애덤 콜을 MJF와 붙여서 선역으로 내세웠던 것. 보통 이런 식으로 턴페와 턴힐이 되는 걸 기억 세탁을 한다고 하는데(당연히 비꼬는 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경우가 나와 버린 것. 보통은 이런 경우 두 선수를 떼어놓기 마련인데 이걸 억지로 붙여버린 것부터가 문제다. [123] WWE에서는 쇼에서나 경영 관계자 인터뷰에서나 AEW에 대한 언급 자체를 잘 하지 않고, 하더라도 경쟁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는 식의 틀에 박힌 언급만 하는 정도다. 이는 타 단체와 사이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는 것도 있지만 업계 선두인 WWE가 타 단체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WWE에는 손해고 언급된 타 단체에는 이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응방침은 과거 TNA의 상승세때도 동일했다. 확실한 하부 단체거나 아예 거슬릴 것조차 없는 군소 단체는 그렇다 쳐도 라이벌이라 불릴 만한 단체에 대해 언급할 이유는 없는 셈. 반대로 AEW 입장에서는 WWE를 언급하는 것 자체는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하지만, 아직 WWE와 맞먹을 만한 단체로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WWE를 언급해봤자 토니 칸이 WWE를 의식하고 있고, 이는 곧 AEW가 2등 단체기 때문이라는 것을 팬들에게 각인시키는 결과를 낳기 때문. WWE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AEW가 WWE를 언급함으로써 WWE가 AEW를 언급하도록 이끌어 내야 이득을 보는 거지 그쪽은 가만히 있는데 이쪽에서만 주구장창 언급해대면 결국 이쪽에서 열폭하는 걸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 [124] 말이 좋아서 자율권이지, 자칫하면 선수들이 하고싶은 것만 하다가 캐릭터가 단순화될 가능성이 있다. 즉,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장하기 위한 자율권 보장이 역효과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선수들의 창의성을 너무 억누르지 않는 선에서 큰 틀에서의 조정역할이 필요하다. 그리고 AEW의 상황을 보면 토니 칸이 그 역할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이 주된 평가다. [125] 다만 코디 로즈가 AEW 창설 이후 좋은 부커 겸 프로듀서였는지는 굉장히 찬반이 오가는 문제다. 본인도 부커 겸 프로듀서의 영역에선 성공했다 보기 어렵다고 언급한 적도 있기 때문. 당장 AEW 월챔을 AEW 커리어 내내 포기하고 TNT 챔피언십 전선에 머물면서 받은 역반응 등을 생각하면(...) 막상 AEW가 반등에 성공한 시기는 코디와 엘리트가 부킹 권한이나 각본 진행권을 일정 부분 반납하고 선수로서 집중을 더 하는 시기임을 감안한다면 더욱 그렇다. [126] 그렇기는 해도 AEW에서 코디의 일은 주로 인맥으로 선수들을 불러모으고 조정하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AEW 창설 과정에서 구심점으로 역할을 한 점이 크지, 빈스나 트리플H처럼 각본권을 쥐고 대진을 부킹하는 등의 일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애초에 AEW의 시스템이 WWE와 완전히 같은 것도 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선수 일과 회사 업무를 동시에 하다보니 오히려 어느 한 쪽에 집중하지 못해서 원래대로라면 AEW 챔피언십에서 놀아야 함에도 급수가 낮은 TNT 챔피언십에서 주로 활동했고 또, 회사의 임원이기 때문에 확실한 선역으로 밀어주기도 어려웠다. 반면 WWE에서는 임원이 아니고 오히려 맥마흔 가문이나 블러드라인 및 저지먼트 데이같은 악역들을 디스할 수 있었고 곧 선역으로 자연스럽게 안착했으며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치르는 등 자기 위상에 맞는 자리에 서게 되었다. [127] 그리고 그렇다고해서 AEW에서 코디의 이탈 이후 토니 칸이 맡고 있는 부킹이 정말로 코디 로즈가 있던 시절보다 좋냐고 묻는다면 사실 훨씬 더 미묘하다. 무엇보다 코디 로즈가 WWE로 이적하면서 AEW가 추락하기 시작한 터라... [128] 한마디로 토니 칸이 코디를 축출하고 직접 AEW에 관여하기 시작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 당장 코디 로즈는 AEW에 있을 때 WWE 출신은 가능한 한 현역만 받아들이려는 편이었으나 토니 칸은 과거의 WCW나 TNA처럼 명성만 높은 나이많은 선수들도 가리지 않고 끌어들였다. [129] AEW 다이너마이트가 약 90만 전후인데 비해 RAW는 약 170만, 스맥다운은 약 220만 정도였다. 2024년 중반기에는 다이너마이트는 시청자수가 70만도 못채울 정도로 떨어져 러와 스맥다운은 커녕 NXT와 경쟁하는 사이가 되었으며, 키데모도 NXT가 가끔 추월할 때도 있을 정도로 매우 암담한 상황. [130] 주력 쇼인 AEW 다이너마이트가 평균 3천여 명인데 비해 WWE RAW가 1만 명, 스맥다운은 관객 수가 1만 2천 명 정도다. [131] 더군다나 2024년 상반기 WWE가 코디 로즈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장담했고, 레슬매니아 40이 코디의 대관식을 포함하여 쇼의 내용 대부분이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 게다가 로드 투 레슬매니아 동안 WWE의 주간 쇼는 15,000에 달하는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레슬매니아 기간 동안 200,000 이상이 쇼를 관람했고 코디의 상품은 그 기간동안 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니 토니 칸 입장에선 매우 배가 아팠을 것이다. [132] 사실 그 동안 AEW에서는 PPV에서도 많아봐야 15,000명을 넘기는 어려웠는데 WWE에서는 그걸 주간 쇼에서 달성했으니 뭐... [133] 이 부분이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데 미국에서는 피고용인이 범죄 혐의로 인한 영장이 발부될 경우 그 즉시 고용주에게도 해당 사실을 통보한다. 알았어도 문제고 몰랐어도 문제였다는 것. [134] 물론 어느 정도 나이가 들기 전인 2010년대 이전의 빈스를 말한다. 그 이후로 빈스는 노망이 든 것처럼 고집을 부리고 단체를 망쳤다. [135] 체중감량에 성공하여 트리플 H 체제에서 푸쉬를 받는 선수는 군터고, 군터 이전에도 빈스는 과다체중때문에 문제가 되는 선수들에게 체중 감량을 여러 차례 지시한 바가 있다. 빅쇼, 마크 헨리가 대표적인 사례. 이 밖에 정치질 관련해서도 타 단체에 있을 땐 정치질로 악명이 높았던 헐크 호건, 케빈 내쉬, 스캇 홀등 nWo 멤버들도 WWE에 있을 때 만큼은 정치질은 엄두도 못 냈었다. [136] 사실 엄밀히 말하면 WWE도 벨트 수는 9개로(NXT 제외)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이쪽은 브랜드가 둘로 나눠져 있고 한 브랜드의 벨트는 드래프트가 아니면 다른 쪽으로 넘어가지 않으며 넘어가더라도 비슷한 위상의 다른 벨트가 똑같이 넘어가므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할 일이 없으니 균형이 지켜진다. 실질적으로는 한 브랜드 당 4.3개(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벨트는 3브랜드 공통). AEW의 진짜 문제는 이미지가 겹치는 벨트가 너무 많다는 것과 그 벨트간 상하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리고 후술된대로 ROH같은 타단체 벨트까지 나오니 그냥 벨트수만 쳐도 확실히 너무 많고, 더더욱 위상 분별이 어렵다는 점. [137] 당장 현재 신일본의 메인 챔피언십인 IWGP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이 AEW에 등장하고 있고 관련 경기도 벌어지고 있다. [138] 거기다 포비든 도어 2024에서는 2선급 타이틀인 AEW TNT 챔피언십 매치에 단체의 메인 타이틀인 현 ROH 월드 챔피언 마크 브리스크를 끼워넣는 짓을 저질렀다. 당연히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AEW TNT 챔피언십 > ROH 월드 챔피언십으로 간주하게 되고 ROH 메인 챔피언십의 격이 떨어진다. 그 보수적인 WWE에서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NXT 챔피언은 RAW, 스맥다운 챔피언과 같은 물에서 놀았고 중간급 챔피언십은 중간급과 엮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어이없는 짓이다. 애초에 WWE는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막기 위해 위상 차이가 명확하더라도, 챔피언 VS. 챔피언의 경기 자체를 잘 열지 않는다. 당장 인컨챔과 월챔간의 경기가 얼마나 WWE에서 희귀한지 생각해보자. 빈스 맥맨이 말년에 감이 떨어지고 각본을 막장으로 운영하면서 2선급 타이틀 위상을 다 죽여놓을때도 그런 매칭은 하지 않았다. [139] 이 두 선수는 각자 소속 디비전에서 최고 권위 타이틀을 얻어본 메인 이벤터급 스타들이다. 이런 선수들을 타 단체 흥행에 보내준다는게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다. [140] 그런데 멜처는 여기서 이요 스카이가 마리골드 선수에게 져줘야 한다는 헛소리를 해댔다. 애시당초 소속 단체도 다르고 단체든 선수든 격의 차이가 하늘과 땅 만큼 나는데 더 작은 단체를 위해 큰 단체가 일방적으로 희생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한 것. 그것도 선수를 보내준 것 자체가 이미 꽤나 양보한 셈인데 말이다. 한마디로 이 업계 생리를 모르고 한 말. [141] 단체와 선수의 격 차이는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문제다. 당장 한국 선수들이 외국 선수들을 물리치던 퍼포먼스를 하던 시절에도 한국에서 안토니오 이노키가 김일을 꺾었을 정도다. 물론 일대일은 아니고 태그팀 경기였고 이노키가 김일을 직접 핀폴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시절에 일본 선수가 한국에 와서 김일 팀을 상대로 시합을 해서 승리했을 정도로 격을 애국 마케팅보다 우선시했다는 말이다. [142] WWE가 조르딘과 헨드리를 NXT에서 이렇게 띄워주는 것도 이미 그들의 실력을 인정해 차후 WWE로 스카우트 할 대상으로 점찍었다고 봐야한다. 헨드리는 히트웨이브 이후로 NXT에 연속 출연을 하면서 타 단체 인물인데도 본인의 커리어를 압축한 프로모를 틀어주고, TNA에서 반응이 좋았던 콘서트 형식 세그먼트까지 선보였다. 현 NXT 탑 페이스인 트릭 윌리엄스와 태그팀으로 나섰던 경기에서는 트릭보다 더 많은 환호를 받았는데, 이렇게 자사 선수보다 용병이 더 환호를 더받으면 불편함을 느낄법도한데 전혀 개의치 않고 NXT 하우스쇼에 참가시키거나, WWE 퍼포먼스 센터에서 풀타임으로 훈련까지하게 해주는 등 사실상 NXT 로스터에 준하는 활동을 보이고 있어서 이적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143] 당장 본격적인 협업이 시작되고 처음 열리는 TNA의 PPV 2024 슬래미버서리는 4000장을 넘는 티켓을 팔며 매진,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관객이 들어온 PPV가 되었다. [★]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145] 이 때는 아직 WWE와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이라 코디 로즈가 아닌 코디라는 이름을 썼고, 이후 WWE와 화해하면서 코디 로즈의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 [146] 시간 초과 무승부 [147] 60분 시간 초과 무승부 [148] 잠정 AEW TNT 챔피언 [★] [★] [★] [★] [★] [154] 그러나 이건 케바케에 가깝다. TNA는 예외적으로 WWE 출신 선수들 중 크리스찬, 커트 앵글, 제프 하디 등 알짜들을 데려와서 쏠쏠하게 활용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런 선수들의 네임밸류는 TNA의 이름값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이 사례처럼 실제로 WWE 출신 데려와 이런 식으로 성공시킨 타 단체도 늘어났다. 당장 생각해 보면 코디 로즈부터가 WWE 출신이다. 물론, TNA의 문제점 중 하나가 옛 WWE 출신 노장들의 백스테이지 권력이었음을 생각하면 아마 AEW가 이런 점도 의식했을 가능성이 있다. [155] 대표적 사례로 MJF 정글 보이(2019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루크 페리의 아들)로, MJF는 올인이 기획되기 전부터 코디가 높게 평가하던 인재고, 정글 보이는 아직 신인 티를 벗지 못한 새파란 유망주다. [156] 사실 WCW TNA의 몰락으로 경쟁 단체가 없는 상태로 WWE가 오랜 기간 북미 제1단체의 위상을 지니고 있던 상황이고 상당히 많은 숫자의 프로레슬러들이 WWE를 거쳤던 것을 보면 현실적으로 WWE 출신 프로레슬러들을 영입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무엇보다 WWE는 선수들이 계속 나가고 방출된다 할지라도 NXT라는 자체 2군 단체이자 인재 영입 브랜드를 이미 갖추고 있으며 NXT에 데뷔하지 못한 수련생들도 아직 한가득이라 선수들이 나간 만큼 오히려 새 선수를 데뷔시킬 수 있으므로 WWE입장에서는 딱히 손해가 아니다. 하지만 AEW는 NXT와 같은 자체 인재영입 브랜드가 아직 없는지라 지금처럼 방출된 WWE에서 레슬러들을 영입해오는게 현실일 수밖에 없다. [157] 이들은 루차 언더그라운드와 계약 중인데 문제는 기간에 비례해서 계약을 한 게 아니라 시즌 수에 따라 했기 때문에 루차 언더그라운드의 시즌 개최가 계속 늦춰지면서 이들은 타 단체와 전속 계약을 맺을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들은 시즌 7까지 계약을 맺었는데 현재 끝난 건 고작 시즌 4밖에 안 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다수의 프로레슬러들이 소송 등을 통해 루차 언더그라운드를 탈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158] 그들이 아무리 좋은 각본 초안을 내봐야 빈스가 자기 맘대로 찢어버리거나 바꾸는 게 일상다반사라서 그렇다. 실제로 각본진 면접 후기 중 면접관들이 계속 면접자에게 당신의 의견이 완전히 묵살될 수 있다는 점을 수도 없이 강조했다는 후기가 있다. 딘 앰브로스도 WWE 커리어 마지막 1년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쓰레기 각본과 프로모로 자기를 망쳤다고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심지어 실드를 같이 해온 친구 로만 레인즈에게 차마 팟캐스트에서조차 내보낼 수 없을 저열한 패드립을 RAW 세그먼트 대사에 넣으라 시키기도 했다고. [159] 팬들이 직접 투표를 하고 의견을 남기는 케이지 매치 평점 기준 및 데이브 멜처의 경기 평점은 대체로 3~4성대 이상을 유지하는 중이지만 말그대로 '경기'에 대한 평가들이기 때문에 쇼의 전체적인 평균 퀄리티를 대변하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프로레슬링은 엔터테인먼트이기 때문에 경기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세그먼트 등도 쇼의 퀄리티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경기에 대한 평점은 이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미. 그리고 이런 요소들은 결국 시청률에 반영된다. [160] 특히 WWE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체들이 AEW처럼 선수들이 직접 스토리를 짠다는 점은 그들이 WWE만큼의 규모를 가지지 못했다는 것을 간과한 부분이다. WWE뿐 아니라 어떤 회사가 되었든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 그것을 정리해줄 체계가 필요하고 WWE나 과거 WCW도 그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그렇게 진화한 것이다. 다른 인디단체들의 경우 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체계성에 공수가 들어가는 것보다 선수들이 직접 스토리라인을 짜는게 더 장점이 크지만 WWE나 AEW급 규모와 자본력을 가진 단체라면 체계성은 분명히 필요하다. [161] WWE의 문제는 시스템 그 자체라기보다는 빈스 맥마흔의 아집의 문제에 더 가깝다. 당장 빈스 대신 트리플 H가 실권을 잡자마자 쇼의 퀄리티가 확 늘어난 것만 봐도 그렇다. 실제로 많은 선수들이 트리플H 체제가 빈스 시절보다 더 많은 창의성이 보장된다고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다. 또, 위에서 말한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역시 빈스가 너무 자기 고집만 내세워서 그렇지 원래 큰 단체일수록 어느 정도 관리는 하는 편이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또, 일관적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기 좋다는 장점도 있다. 결국은 케바케. [162] 보통 인디에서는 전체 스토리보다 개별 쇼의 임팩트를 중시하기 때문에 각각 쇼만 보면 재밌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스토리가 널뛰기를 하는 경우도 제법 많다. 반면 WWE같은 경우는 차곡차곡 주간 TV쇼에서 스토리를 쌓아가다가 PLE에서 터뜨리는 방식이라 하나하나의 임팩트는 조금 적을 지는 몰라도 대신 다음 주 쇼를 기대하게 된다. AEW의 경우 이 두 가지 방식을 애매하게 차용한다는 게 문제. [163] 요약하면 빈스루소 체제의 스토리라인은 팬들이 인터넷을 통해 모든 정보를 찾아볼 것이라는 착각을 전제로 진행되었다(...) [164] 이를 이용하여 존 목슬리 케니 오메가와의 경기가 언생션드로 잡히자 "케니가 지는 걸 두려워한 토니 칸이 공식적으로 이 매치를 쳐주지 않는다"고 까는 세그먼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165] 사실 승점 시스템 초반에도 문제점이 어느정도 노출되었었는데 상술한 각본진이 없다는 문제와 맞물려 수많은 선수들의 승률이 50%가 넘어가는 상황이었기 때문. CM 펑크 사건으로 이런저런 여력이 없어진 현재, 관리하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큰 의미가 없는 승점 시스템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66] WCW의 저작권을 가진 WWE가 WWE 네트워크에 이 세 개의 PPV의 영상을 업로드하였지만, PPV 명칭에 대한 상표권 등록은 해놓지 않았다고 한다. [167] 시기는 2020년 1월 15일 (미국시간) 다이너마이트 특집, 시기상 미국시간으로 2020년 1월 20~24일이 제리코 크루즈기간이라 프리 제리코 크루즈 개념으로 진행한다. 그 다음주 다이너마이트 방송은 제리코 크루즈 특집 다이너마이트로 진행. [168] 만약에 그랬다면 역으로 반감을 살 수도 있다. 이들은 WWE에서 레슬러 전성기를 보내며 여러 업적을 쌓았는데 이들에게 WWE를 디스하라고 강요한다면 경우에 따라 WWE에서 자신들이 쌓은 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조롱 및 폄하를 받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토니 칸이 WWE와는 무관한 일인 CM 펑크의 트롤링 때도 이를 바로잡으려 하지 않고 WWE를 저격하여 물타기를 해 인터뷰를 그런 식으로 하니 참 실망스럽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169] WWE 유튜브에도 이들의 사진이 걸린 썸네일로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