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5년 9월 4일부터 2001년 3월 26일까지 진행된 WWE RAW와 WCW 먼데이 나이트로의 시청률 경쟁 ' 월요일 밤의 전쟁' 이후 18년 만에 일어나는 WWE NXT와 AEW 다이너마이트의 시청률 경쟁을 의미한다.[1]
팬들은 두 단체의 위클리쇼 일정이 겹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WWE가 2018년부터 NXT의 TV 방송국 편성을 고려하고 있었고, 올 엘리트 레슬링 위클리쇼 다이너마이트는 TNT에서 NBA 중계로 인해 수요일 편성으로 계획을 수정. WWE가 AEW 방영 일정을 다분히 의식한 USA 네트워크 수요일 8-10pm 시간대를 선택. 일정이 겹치게 되면서 의식적으로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2. AEW TV쇼 시작 이후
2.1. 2019년
현지 시각 10월 2일 드디어 NXT와 AEW가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게 되었다. 두 쇼 모두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보여준 덕분에 양쪽 다 승리자라거나, 진짜 승리자는 시청자라는 감상이 있었다. 그리고 이날은 역사상 최초로 미국 레슬링 단체 두 곳이 같은 시간대에 동시에 여성 챔피언십 경기를 연 날이기도 했다.일단 첫 맞대결의 시청률만 따지면 AEW의 승리였다. AEW의 시청률은 140만 명, NXT는 89만 명이었다고[2]. 거기다가 캐나다에서는 NHL 개막전이 있던 날인데도 10만 명가량의 시청률을 얻었다. WWE 측은 AEW에게 성공적인 첫 방송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덤으로 진정한 승자는 팬들이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3]
2주 차에서는 AEW 측도 시청률이 떨어졌으나 여전히 NXT보다는 우세한 상황이다.
3주 차에선 AEW가 여전히 5위권을 유지한 데 비해 NXT는 30위로 떨어졌다.
4주 차에선 AEW는 96만 명으로, NXT는 69만 명 선으로 시청자 수가 떨어졌다. 그러나 동시기에 월드 시리즈 2차전이 방송되었는데도 이 정도 수준의 시청자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선방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 데다가 시청자 수는 떨어졌어도 순위는 오히려 둘 다 올랐다. AEW는 4위였으며 NXT는 21위로 다시 상승했다. 한편 남성 시청자 수에서는 AEW가 크게 우위를 점했다.
5주 차에선 2019년 월드 시리즈 7차전과 맞물려 양쪽 다 하락했다. AEW는 75.9만 명 선으로, NXT는 58만 명 선으로 떨어졌다. 멜처는 이날 시청률을 집계하기에 앞서 10% 떨어지면 괜찮지만 20% 이상 떨어지면 안 좋을 것이라고 얘기했었는데, AEW는 대략 21%가량의 시청자를 잃었고 NXT는 17%가량의 시청자를 잃었었다.
6주 차에서는 둘 다 시청률이 올랐는데 NXT측이 상당한 수의 시청자를 얻어서 AEW와 비슷한 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대해 팬들은 NXT vs 메인 브랜드 시나리오의 효과로 보고 있다[4].
7주 차에는 AEW가 95만 명 대로 상승한 것에 비해 NXT는 75만 명 선으로 떨어졌다. AEW 측은 그 전 주말에 풀 기어가 있었기 때문에 PPV 효과를 잘 본 것으로 보인다.
8주 차에는 드디어 NXT가 시청률을 역전했다. NXT는 91.6만 명, AEW는 89.3만 명을 기록. 그러나 이 주의 NXT는 메인 로스터 침공 스토리를 진행 중이라 RAW와 스맥다운 로스터도 등장했었고, 여전히 18-49세 시청자는 AEW 쪽이 더 많았다. 대신 NXT는 50대 이상 시청자 수가 꽤 올랐다.
9주 차에서는 다시 한번 NXT가 더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었다. NXT는 81만 명, AEW는 66.3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AEW는 역대 최저 시청률을 갱신하게 되었다. NXT 쪽은 포스트 서바이버 시리즈의 효과를 보기도 했으며, AEW는 이날의 에피소드가 평가가 안 좋기도 했다.
10주 차에선 다시 AEW의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AEW는 85만, NXT는 84.5만으로 양측 다 시청률이 상승했고 거의 동률의 시청률을 보여주었다. 한편 AEW 방송에서 NXT를 대놓고 저격하는 광고가 나왔는데, 이는 AEW가 아닌 방송사인 TNT의 결정이었다고.
11주 차에선 둘 다 시청자 수가 감소했다. 양쪽 다 77.8만으로 처음으로 동일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12주 차에선 NXT가 79만 5천 명, AEW가 68만 3천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NXT가 더 높은 시청률을 보여줬다.
2.2. 2020년
새해 첫 주차에선 AEW가 93만 5천 명, NXT가 54만 8천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AEW가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정상적으로 쇼를 펼친 AEW와는 다르게 NXT는 시상식과 재방송 위주의 쉬어가는 편성을 했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20년 두 번째 주 차에서도 AEW가 94만 7천 명, NXT가 72만 1천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AEW가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8-49 레이팅에서도 AEW는 0.36의 레이팅을 기록하며 0.19를 기록한 NXT를 크게 앞섰다.
코로나19가 터진 이후엔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특성 탓에 두 쇼를 합친 시청자 수가 140만 명 대로 떨어졌다. 4월 1일엔 총 127만 5천 명으로 역대 최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5월 13일엔 총 125만 8천 명으로 역대 최저 시청자 수를 경신했다.
6월 24일자 대결에서는 NXT는 78만 6천의 시청자를 기록했지만 다이너마이트는 63만 3천으로 충격적인 하락세를 보여주었다.
8월 5일, AEW가 90만 1천 명을 기록하며 5개월 만에 90만 명대에 재진입했다. NXT는 75만 3천 명을 기록했다.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다른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인해 다이너마이트와 NXT가 날짜를 옮겨 방영함에 따라 직접 붙지 않았다. 그리고 9월 9일 AEW는 101만 6천 명을 기록하며 다시 100만 명을 넘었다.
이후론 AEW가 80만 명대, NXT가 60만 명대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10월 28일엔 NXT가 87만 6천 명을 기록하며 AEW의 78만 1천명을 뛰어넘어 또 한번 시청률에 역전했다.
11월 4일엔 미국 대선이 있었고, 개표 방송이 대부분의 시청자를 끌어들이면서 AEW가 71만 7천명, NXT가 61만 명을 기록하며 총 132만 7천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11월 25일엔 AEW가 71만 명, NXT가 71만 2천 명을 기록하며 NXT가 또 한번 추월했으나 이후 AEW의 시청자 수가 71만 2천 명으로 조정되면서 동률을 이루었다.
12월 2일, 윈터 이즈 커밍 특집을 연 AEW가 91만 3천 명을 기록하며 65만 8천 명을 기록한 NXT를 크게 앞섰다. 게다가 7쿼터엔 AEW의 18-49 레이팅 시청자 수가 NXT의 총 시청자 수를 뛰어넘었다. 그리고 데이브 멜처는 이번 다이너마이트가 평균 시청 연령에서 평소보다 훨씬 낮은 나이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12월 9일, AEW가 99만 5천명을 기록하고 NXT가 65만 9천 명을 기록하며 차이는 더 벌어졌다. AEW는 18-49 레이팅에서 0.45를 기록하며 2019년 10월 23일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총 8쿼터 중 4쿼터 동안 AEW의 18-49 레이팅 시청자 수가 NXT의 총 시청자 수를 뛰어넘었고, AEW의 전략 전문 부사장인 크리스 해링턴이 당일 시청자 수 기록을 분 별로 분석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12월 23일, NBA 중계로 인해 AEW 방영이 2시간 밀리면서 동시간대를 피해 진행되었다. NXT는 69만 8천 명, AEW는 77만 5천 명을 기록했다.
12월 30일, 브로디 리 추모 특집으로 열린 AEW는 97만 7천 명을 기록했고 NXT는 58만 6천 명을 기록했다.
2.3. 2021년
1월 6일, 새해 첫 방송일 하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이 터지면서 뉴스가 시청률을 다 잡아먹었고, AEW는 66.2만 명, NXT는 64.1만 명을 기록했다.일주일 후, 도널드 트럼프 탄핵 뉴스가 터지며 AEW는 76.2만 명, NXT는 55.1만 명을 기록했고, 또 일주일 후엔 조 바이든의 취임식이 열렸으나 AEW는 85.4만 명, NXT는 65.9만 명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1월 22일, NBC 유니버설 측이 NBC 스포츠를 2021년 말에 폐국시키기로 결정함에 따라, NHL과 NASCAR가 USA 네트워크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NXT는 연말부터 수요일이 아닌 다른 날로 강제 편성 이동이 유력한 상황이다. 10월에 USA 네트워크 계약이 만료되는데, 현재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서 재계약이 확정된다면 연말에 수요일 밤의 전쟁은 강제로 종료된다.[5]
그리고 3월 2일, Mat Men Pro Wrestling Podcast에서 4월 13일부터 NXT가 화요일로 방영 시간을 옮긴다고 보도했고, WWE에서도 공식화하면서 1년 6개월만에 짧게 수요일 밤의 전쟁이 마무리 된다.
이후 AEW은 70.0만 명대를 유지했고 NXT는 60.0만 명 대를 유지하다 마지막 시청률 경쟁이었던 4월 7일 NXT는 테이크오버: 스탠드 & 딜리버를 티비에서 방영하며 마무리했고 간만에 시청률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3. 시청률 비교[6]
날짜 | NXT | 다이너마이트 |
2019/10/02 | 0.32 (891,000) | 0.68 (1,409,000) |
2019/10/09 | 0.22 (790,000) | 0.51 (1,140,000) |
2019/10/16 | 0.20 (712,000) | 0.44 (1,014,000) |
2019/10/23 | 0.21 (698,000) | 0.45 (963,000) |
2019/10/30 | 0.18 (580,000) | 0.33 (759,000) |
2019/11/06 | 0.30 (813,000) | 0.35 (820,000) |
2019/11/13 | 0.25 (750,000) | 0.43 (957,000) |
2019/11/20 | 0.30 (916,000) | 0.39 (893,000) |
2019/11/27 | 0.24 (810,000) | 0.26 (663,000) |
2019/12/04 | 0.29 (845,000) | 0.32 (851,000) |
2019/12/11 | 0.24 (778,000) | 0.28 (778,000) |
2019/12/18 | 0.27 (795,000) | 0.25 (683,000) |
2019/12/25 | 0.22 (831,000) | - |
2020/01/01 | 0.15 (548,000) | 0.36 (967,000) |
2020/01/08 | 0.19 (721,000) | 0.36 (947,000) |
2020/01/15 | 0.21 (700,000) | 0.38 (940,000) |
2020/01/22 | 0.24 (769,000) | 0.35 (871,000) |
2020/01/29 | 0.22 (712,000) | 0.34 (828,000) |
2020/02/05 | 0.22 (770,000) | 0.36 (928,000) |
2020/02/12 | 0.24 (757,000) | 0.30 (817,000) |
2020/02/19 | 0.25 (794,000) | 0.31 (893,000) |
2020/02/26 | 0.23 (717,000) | 0.30 (865,000) |
2020/03/04 | 0.23 (718,000) | 0.35 (906,000) |
2020/03/11 | 0.21 (697,000) | 0.26 (766,000) |
2020/03/18 | 0.16 (542,000) | 0.35 (932,000) |
2020/03/25 | 0.20 (699,000) | 0.34 (819,000) |
2020/04/01 | 0.15 (590,000) | 0.25 (685,000) |
2020/04/08 | 0.19 (693,000) | 0.26 (692,000) |
2020/04/15 | 0.17 (692,000) | 0.25 (683,000) |
2020/04/22 | 0.18 (665,000) | 0.25 (731,000) |
2020/04/29 | 0.16 (637,000) | 0.27 (693,000) |
2020/05/06 | 0.18 (663,000) | 0.28 (732,000) |
2020/05/13 | 0.15 (604,000) | 0.23 (654,000) |
2020/05/20 | 0.13 (592,000) | 0.26 (701,000) |
2020/05/27 | 0.19 (731,000) | 0.32 (827,000) |
2020/06/03 | 0.20 (715,000) | 0.29 (730,000) |
2020/06/10 | 0.17 (673,000) | 0.23 (677,000) |
2020/06/17 | 0.20 (746,000) | 0.28 (772,000) |
2020/06/24 | 0.19 (786,000) | 0.22 (633,000) |
2020/07/01 | 0.22 (792,000) | 0.29 (748,000) |
2020/07/08 | 0.20 (759,000) | 0.28 (715,000) |
2020/07/15 | 0.14 (631,000) | 0.29 (788,000) |
2020/07/22 | 0.17 (615,000) | 0.32 (845,000) |
2020/07/29 | 0.18 (707,000) | 0.30 (773,000) |
2020/08/05 | 0.20 (753,000) | 0.36 (901,000) |
2020/08/12 | 0.16 (619,000) | 0.32 (792,000) |
2020/08/19 | 0.24 (853,000) | - |
2020/08/22 | - | 0.31 (755,000) |
2020/08/26 | 0.26 (824,000) | - |
2020/08/27 | - | 0.29 (813,000) |
2020/09/01 | 0.26 (849,000) | - |
2020/09/02 | - | 0.36 (928,000) |
2020/09/08 | 0.22 (838,000) | - |
2020/09/09 | - | 0.37 (1,016,000) |
2020/09/16 | 0.18 (689,000) | 0.34 (886,000) |
2020/09/23 | 0.18 (696,000) | 0.33 (835,000) |
2020/09/30 | 0.19 (732,000) | 0.33 (866,000) |
2020/10/07 | 0.16 (639,000) | 0.31 (753,000) |
2020/10/14 | 0.17 (651,000) | 0.30 (862,000) |
2020/10/21 | 0.16 (644,000) | 0.30 (753,000) |
2020/10/28 | 0.25 (876,000) | 0.32 (781,000) |
2020/11/04 | 0.14 (610,000) | 0.30 (717,000) |
2020/11/11 | 0.16 (632,000) | 0.30 (764,000) |
2020/11/18 | 0.14 (638,000) | 0.37 (850,000) |
2020/11/25 | 0.20 (712,000) | 0.26 (712,000) |
2020/12/02 | 0.16 (658,000) | 0.42 (913,000) |
2020/12/09 | 0.17 (659,000) | 0.45 (995,000) |
2020/12/16 | 0.19 (766,000) | 0.32 (806,000) |
2020/12/23 | 0.19 (698,000) | 0.32 (775,000) |
2020/12/30 | 0.12 (586,000) | 0.40 (977,000) |
2021/01/06 | 0.16 (641,000) | 0.25 (662,000) |
2021/01/13 | 0.14 (551,000) | 0.30 (762,000) |
2021/01/20 | 0.15 (659,000) | 0.36 (854,000) |
2021/01/27 | 0.21 (720,000) | 0.29 (734,000) |
2021/02/03 | 0.15 (610,000) | 0.32 (844,000) |
2021/02/10 | 0.12 (558,000) | 0.29 (741,000) |
2021/02/17 | 0.16 (713,000) | 0.31 (747,000) |
2021/02/24 | 0.18 (734,000) | 0.35 (831,000) |
2021/03/03 | 0.20 (692,000) | 0.33 (934,000) |
2021/03/10 | 0.18 (691,000) | 0.32 (743,000) |
2021/03/17 | 0.13 (597,000) | 0.28 (768,000) |
2021/03/24 | 0.14 (678,000) | 0.30 (757,000) |
2021/03/31 | 0.21 (654,000) | 0.26 (700,000) |
2021/04/07 | 0.22 (768,000) | 0.28 (688,000) |
4. 여담
-
공교롭게도 이 떡밥이 타오른 이후
더스티 로즈에 대한 재평가도 이루어지고 있다.(물론 프로모터로서의 더스티의 능력은 생전에도 대단한 것은 맞지만) NXT는
FCW의 후신 격인 브랜드고, FCW 시절 - 초기 NXT의 메인 프로듀서를 맡은 것은 더스티 로즈다.[7][8] 그리고 AEW는 그의 아들들인
코디와
더스틴 로즈 형제와 그
친구들이 이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NXT도, AEW도 모두 다 더스티 로즈의 유산인 셈.
빈스 맥맨 최대의 트라우마가 다시 또...[9]
- 데이브 멜처와 브라이언 알바레즈가 시청률 분석하면서 꽤 우려하는 점이 있는데 바로 쇼 시청 평균 연령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주요 시청률 지표로 삼는 연령대가 18-49세이다 보니, 이 지표에서 매번 앞서는 AEW는 장래가 밝다고 예상했으나, 상세히 들어가 보니 40대가 대부분으로 별로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지나치게 많아진 프로레슬링 콘텐츠에 질린 인구가 빠지면 프로레슬링 업계 전체의 불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걱정되는 사항이다.
- 미국 TV 시청률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게 18-49세 시청률이다. 시청률 순위로 이 레이팅을 기반으로 매겨진다. 수요일에 동시 방영한 날짜 중 NXT가 18-49세 레이팅에서 AEW을 앞선 적은 2019년 12월 18일이 유일하다.
- 2023년 이후으로는 AEW가 처참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WWE에 시청률을 압도당하고 있다. 거기다가 관중들도 WWE는 트리플 H가 집권하면서 관중은 거의 만원에 가까울정도로 가득 찬 모습을 보여주지만 AEW는 스토리텔링의 부실함, 내부 잡음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관중이 차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 정도다. 2024년 중반기서부턴 다이너마이트가 시청자 70만 저지선도 무너지기 시작하면서[10] NXT와 다시 시청자 수를 겨루는 처지까지 와버렸다. NXT가 공중파인 CW 네트워크로 방송사로 옮긴 이후에는 NXT에게마저 시청률이 밀리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2024년 11월 6일 NXT의 ECW 특집 에피소드인 NXT 2300이 AEW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시간에 열린다.
[1]
2010년에
임팩트 레슬링이 월요일 밤의 전쟁 2막이 일어난다고 선포한 후 월요일 RAW와 경쟁을 선언했으나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3개월 만에 방영 일자를 바꾼 적이 있어서 진정한 WWE와 타 단체의 시청률 경쟁 2막은 이것을 의미한다.
[2]
게다가
20-49세 사이의 시청률만 따지면 AEW 측이 NXT의 두 배였다.
[3]
사실 본격적으로 AEW vs NXT가 시작되기 전
크리스찬은 팟캐스트에서 경쟁은 좋은 것이며 진정한 승자는 팬들이라는 얘기를 했었으며, AEW 첫 방송 때도 프갤 등지에서는 양쪽 다 동시에 보면서 이 싸움의 승자는 팬들이란 감상이 많았다. 다만 이전에 WWE 측에서 AEW를 방해하려고 했던 것을 고려하면 정신승리라며 비웃는 팬들도 많았다.
[4]
재밌게도 RAW를 NXT가 침공했을 때는 별로 좋지 않은 시청률을 올린 데 비해 OC가 NXT를 습격한 이 주의 시나리오는 효과가 좋았다는 것.
[5]
WWE 입장에서는 시청률 패배만 쌓다가 패배를 인정하고 굴욕적으로 경쟁에서 물러나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강제 편성 이동으로 경쟁이 종료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6]
18-49세 시청자 비율(총 시청자 수)
[7]
이때 그가 발굴한 선수들이 바로 그
타일러 블랙 -
존 목슬리 -
로만 레아키 아노아이, 그렇다.
실드다.
[8]
또한 이때 같이 발굴한 CJ 파커는...바로 신일본의 가이진 에이스 중에 한 명인
쥬스 로빈슨이다.
[9]
이 부분은
WCW/역사 항목 참조. WWE에서 아주 잠깐은 WCW를 인수했다가 다시 JCP(짐 크로켓 프로모션)에 매각을 해 버렸는데, 그때가 85년이었다. 레슬링 너드들이라면 이해가 아주 중요한데, 그해 짐 크로켓 프로모션 산하 NWA-WCW 주최로 한 PPV인
스타케이드 85가 열렸고, 그 PPV의 메인 이벤트가 더스티 로즈 VS
릭 플레어였다! 게다가 이때 나온 더스티 로즈의 프로모가 바로 그 유명한 "Hard Times"였던 것.
# 또한 더스티 로즈는 프로레슬링 역사에 있어서 "남부 프로레슬링의 적장자"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기에 "북부 프로레슬링의 거물"로 불리고 있던(WWE는 뉴욕, 그중에서도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 주 활동지였다.) 빈스 맥맨 시니어 - 주니어 부자에겐 최대의 경쟁자이기도 했다. 겉으론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이런 AEW의 약진이 빈스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는지, AEW와 접촉한 전 WWE 인사들에게 모욕에 가까운 불이익을 주는 등, 졸렬하다는 욕을 사서 듣고 있다.
비키 게레로나
제이크 로버츠가 최근 대표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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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지금 시청자 수도 다이너마이트 본래 흥행력이 아닌 바로 전 방송인
빅뱅 이론 재방송의 낙수 효과(...)를 보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실제로 빅뱅 이론이 결방하는 날 다이너마이트는 502000명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받아들여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