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0:19:59

황희찬/클럽 경력/울버햄튼 원더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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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황희찬
파일:희찬울브스임닥.jpg
▲ 2021년 임대 영입 당시
파일:FB_IMG_1643500526137.jpg
▲ 2022년 완전 영입 조항 발동 당시
소속 기간 <colbgcolor=#fff,#191919> 2021년 8월 30일 ~
등번호 11(22/23 ~)
26(21-22)
이적료 €11M (임대)
€11M (완전 영입)
계약 기간 2021년 8월 30일 ~ 2022년 6월 30일 (임대)
2022년 7월 1일 ~ 2028년 (완전 영입)
합산 성적
79경기 20골 5도움[1]

[clearfix]

1. 개요

황희찬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의 활약상을 담은 문서이다.

2. 울버햄튼 원더러스 FC/2021-22 시즌 (임대)

2020-21 시즌
RB 라이프치히
2021-22 시즌 2022-23 시즌

2.1. 입단

한국 시간으로 2021년 8월 30일 오전 0시 경, 울버햄튼으로의 1년 임대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 등번호는 26번. 울버햄튼 임대 이적으로 황희찬은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되었고, 설기현 이후 15년만에 울버햄튼에 입단한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2]

잘츠부르크 - 라이프치히 시절과 마찬가지로 성이 아닌 이름을 등에 마킹했다.[3]

2022년 1월 26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로의 완전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까지.

2.2. 정규 시즌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 우에스카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라파 미르가 세비야로 이적하며 아예 스페인 무대로 돌아갔고, 파트리크 쿠트로네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다가 엠폴리로 임대되며 중앙 공격수 두 명이 스쿼드에서 빠졌고, 여기에 공격의 주축인 윙포워드 페드루 네투도 부상으로 이탈하며 공격진 뎁스에 문제가 생겼다. 또한 주포 라울 히메네스는 두개골 부상 후유증으로 관리가 필요하며, 지난 시즌 라울의 백업을 맡은 파비우 실바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결국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게 되었고, 그 대상으로 황희찬을 영입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희찬 입장에서는 센터 포워드가 아닌 윙어로서도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으나, 라이프치히에서 이미 보여줬듯이 빅리그에서 조력자형 투톱이 아닌 윙어나 골게터로서는 경기력이 여전히 미지수이고, 라울 히메네스가 건재하며 파비우 실바도 지난 시즌에 부진했지만 구단이 큰 기대를 거는 어린 유망주라는 점에서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하다.
파일:희찬울브스임닥2.jpg 파일:황희찬 울버햄튼 입단.jpg
3R 울버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경기 시작 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와 홈팬들에게 인사했고, 팬들이 박수를 쳐주며 환대한 입대식입단식[4]을 치렀다. 이후 구장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대결에서 팀 경기력은 정말 좋았지만 최악의 골 결정력으로 인해 팀이 패배하였다. 레스터 전과 토트넘 전과 마찬가지로 경기력은 좋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난 울버햄튼인 만큼 골게터로서 증명에 성공한다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경기 후 월드컵 최종예선 참가를 위해 대한민국으로 출국하였다. A매치 주간이 끝난 후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
파일:희찬울브스임닥3.jpg
4R 왓포드 FC전에서 후반 15분경 왼쪽 윙어로 교체 투입되며 PL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후반 38분 2-0으로 달아나는 프리미어 리그 첫 득점이자 울버햄튼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21-22 시즌 리그에서 울버햄튼 선수가 득점한 첫 번째 골이기도 하다.[5] 다니엘 포덴스의 크로스를 받은 마르사우의 슛을 윌리엄 트루스트에콩이 다리로 막았으나 흘러나온 공이 황희찬의 발 앞으로 떨어졌다. 황희찬은 빠르게 공을 찼는데 다니엘 바흐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슈팅을 필사적으로 막았으나 이미 골라인을 넘어갔고, 다시 튀어나온 볼을 확인사살 차원에서 밀어넣었다. 득점 상황 외에도 꾸준히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가져가며 어그로를 끌어 라울 히메네스와 적절한 호흡을 보여줬고, 득점 장면에서도 꾸준히 박스 근처에서 수비수를 피해 움직임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에 가담할 때는 유라이 쿠츠카를 상대로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볼을 탈취해내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데뷔전에서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고, PL 공식 KOTM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직전에 이적했고, 입단식을 치르자마자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 월드컵 최종예선을 소화했는지라 실질적으로는 9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정말 짧은 시간만에 처음으로 손발을 맞춰야만 했다.[6] 하지만 마치 팀에 오랫동안 녹아든 선수처럼 무리없는 움직임을 소화했고, 결국 시작하자마자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향후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었다.

5R 브렌트포드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다. 경기 내에서 상대를 압박하고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는 등 꽤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가 부진해서 득점이 나오지는 않고 2점차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아다마 트라오레에 이어 팀 내 2위인 평점 6점대를 받았다.[7]

브렌트포드전 이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RB 라이프치히에 대해 서운함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8]이 인터뷰를 두고, 임대 선수인데 소속팀에 대한 존중이 없다, 혹은 이제 한두 경기 뛰고 어쩌려고 저런 말을 하냐면서 우려했지만, 이후 활약으로 인해 그냥 전 소속팀 디스 겸 현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인 해프닝으로 넘어갔다.
저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게 되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꿨어요. 저를 여기로 오게 해주신 모든 분들과 제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황소라는 별명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제 플레이스타일 때문일 수도 있어요. 저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상대 수비수들을 돌파하려고 노력해요. TV로 제 경기를 보면 제가 황소처럼 플레이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팬분들도 그것을 원하신다고 생각해요.그래서 그 부분을 더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축구를 배울 때는 수비 가담을 할 필요 없이 공격수 역할만 잘하면 문제가 없었어요. 그러나 유럽에서 뛰려다보니 수비 가담 능력이 약점이 되었고 그게 제가 잘츠부르크 초기에 자주 출장하지 못했던 이유 중에 하나였을 거예요. 나중에는 그걸 잘 극복하고 수비 가담을 제 장점으로 만들었어요.

라이프치히 입단 이후에도 컨디션이 좋았었는데 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들어가는 경기에서는 10분~15분씩 뛰는 것이 전부여서 저는 그 당시에 많이 우울했었습니다. 저는 경기 준비도 잘하고 있었는데 팀에서는 제가 코로나19에 걸렸었기 때문에 저를 출전시킬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팀은 계속 비슷한 핑계를 댔고 선수로서 제가 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파일:20211206_181244.jpg
카라바오 컵 32강 토트넘 홋스퍼 FC전에 선발 출전했다. 특히 후반전에 좋은 압박으로 탕기 은돔벨레의 공을 가로채서 덴동커에게 건네는 명장면이 있었고 공이 덴동커-포덴스로 이어져 2-2 동점골이 터졌다.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동점을 만드는 기점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승부차기에서도 1번 키커로 나와 킥을 성공했지만 3~5번 키커인 네베스, 덴동커르, 코디가 연달아 실축하는 바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국가대표팀 선배인 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전설로 남은 굴욕적인 짤도 이 경기에서 나왔다 형 이게 이야

6R 사우스햄튼 FC전에서는 드디어 리그 첫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대부분의 시간을 좌측 윙에서 소화했고, 수비 압박과 공격 연계에서 괜찮은 활약을 남겼다.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는 라울 히메네스와 자리를 바꾸어 최전방 공격수로도 뛰었다. 또한 가끔씩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등 괜찮은 활약을 펼쳤고,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87분 수비력 강화 차원으로 후벵 네베스와 교체되었다.
파일:황희찬336.jpg
7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 선발 출전해서 20분에 라울 히메네스의 스루패스를 받아서 오른발로 낮게 깔아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9] 여기서 그치지 않고 57분에 또다시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아 이번에는 왼발로 멀티골을 기록했다.[10] 두 골 모두 매크로라고 봐도 될만큼 정확하게 땅볼로 깔아찬 슈팅이었고, 황희찬의 자유로운 양발 능력 또한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전반 40분 황희찬의 컷백 이후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수비 견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상황에서 1대 1 상황에서 슈팅을 했으나, 어이없는 슛으로 크로스바를 맞추면서 아쉽게 리그 첫 도움은 무산되었다.[11] 6라운드에서보다 활발한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호흡이 더욱 좋아졌으며 특히 두 골 모두 라울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공격 콤비로서 가능성을 선보였다.[12] 후반 추가시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되었고, 팀은 황희찬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홈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뉴캐슬전 맹활약에 힘입어 PL 입성 이후 처음으로 영국 BBC 선정, 프리미어 리그 공식 '이주의 팀(Team of the Week)'에 선정되었다.[13]

이러한 맹활약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주시했는지, 국대에서도 좌측 윙포로 기용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울브스의 이적이 선수 본인과 클럽, 국대 모두 윈윈이 될 것으로 보인다.

8R 아스톤 빌라 FC전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3분에 유효슈팅도 기록을 하며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월드컵 최종 예선전으로 인하여 유라시아 서쪽에서 극동찍고 게다가 중동까지 원정을 간 탓에 아쉽지만 제 실력을 발휘를 못 한 경기였다. 또한 67분 백패스미스로 팀의 2번째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88분에 라울 히메네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팀은 연속 3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팀내 최하 평점인 5.8점을 부여했다.
파일:FCiLtEoXsAE5GSJ.jpg
9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선발 출전해 10분 경에 넬송 세메두의 컷백을 라울 히메네스와 동선이 겹친 것이 히메네스의 슈팅이 굴절되며 황희찬 앞에 떨어졌고 그대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14] 이 골은 울버햄튼의 EPL 통산 300호 골이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넬송 세메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반칙으로 PK를 헌납하면서 아쉽게도 결승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래도 자신의 프리미어 리그 통산 4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현재 손흥민과 득점 타이이자 득점 랭킹 공동 5위를 이루고 있다.[15] 또한 지난 2일 멀티골을 넣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EPL 7라운드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단번에 팀 내 최다 득점 선두도 차지하며 입단하자마자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초반 적응은 이미 성공적으로 끝마친 만큼 리그 최상위권 팀들을 상대해서도 결정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과제가 되었다.

한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황희찬에게 울버햄프턴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4점을 줬고, 영국 BBC는 평점 7.07점을, 스카이스포츠는 평점 6점을 매겼다.

10R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지만 정말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취소가 되었다. 후반 67분에는 황희찬이 왼쪽에서 드리블로 마이클 킨을 가볍게 제친 뒤 중앙의 트링캉에게 패스했는데 수비까지 이긴 트링캉의 슈팅은 여지없이 골대 밖으로 나가 이번에도 리그 첫 도움은 무산되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드리블 돌파와 침투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긴 했으나 결정적인 부분에서의 세밀함이 떨어져보였다. 후스코어드 기준 6.9의 평점을 받았다. 다행히 경기는 킬먼 포덴스의 득점으로 울버햄튼이 2:1 승리.

11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에서 슈팅 0개로 부진한 모습를 보였고 팀은 2:0으로 패배하며 6경기만에 패배를 맛보았다.

11R에서 부진하였지만 10월에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울브스의 반등을 이끈 핵심선수가 된 것을 인정받아 울버햄튼 팬 선정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1월에는 리버풀, 맨시티를 포함하는 다수 클럽이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기도 했다.

12R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이전 경기들과는 달리 1.5선에서 드리블 돌파와 볼 키핑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고, 키패스도 1번 선보이는 등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30분 좌측면에서 돌파한 뒤 날린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벤 존슨의 팔에 맞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16] 후반 42분 레안더르 덴동커르와 교체되어 나갔는데 이때 울브스 홈 팬들한테 박수를 받기도 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선발 11명 중 수비수 코너 코디와 함께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13R 노리치 시티 FC전에서 선발출장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키야나 후버르와 교체되었다. 10월과 비교하여 11월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 다시 쏟아졌다.

14R 번리 FC전에서는 한동안 슛조차 잘 나오지 않던 경기들과 비교하면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 득점은 없었으나 5번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했고, 2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총 85분을 소화하고 후반 39분에 프란시스쿠 트링캉과 교체되었다.

15R 리버풀 FC전에서는 양팀이 모두 부진하여 엄청난 교착상태가 벌어졌고, 선발로 나온 황희찬도 슈팅 0회 키패스 2회를 기록했을 뿐이었다. 유효슈팅이 울버햄튼 1회, 리버풀 4회 나왔는데 울브스는 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인해 1:0으로 패배했다. 어느덧 최근 리그에서 6경기째 공격포인트가 없다. 때문에 다음 경기인 맨시티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

16R 맨체스터 시티 FC 전, 예상대로 벤치에서 시작했고 67분에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팀은 1:0으로 패배해 4경기 연속 무승에 머물렀다.

17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원정에서는 선발로 시작했으나, 전반 5분에 햄스트링에 충격을 받으며 쓰려졌다. 이후 메디컬팀에게 치료를 받았고 허벅지를 만지면서 잠시 경기장 밖에 있다가, 다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전반 10분에 허벅지를 또 만지면서 메디컬팀에 향해 손을 흔들었고 결국 다시 쓰려졌다. 그리고 메디컬팀과 함께 힘들게 경기장 밖으로 걸어나갔다. # 울버햄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서 2022년 2월에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7]

한국 시각으로 1월 13일, 울버햄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황희찬이 울버햄튼 팀 훈련에 복귀한 사진이 올라왔다.
파일:FB_IMG_1643500526137.jpg
한국시간 2022년 1월 2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울버햄튼이 황희찬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했다고 전했다. # 그리고 한국시각 1월 26일 11시 55분 경, 오피셜이 나왔다. 이에 따라 현 임대 계약이 종료된 후 2022-23시즌부터 황희찬은 울버햄튼 소속으로 뛰게 되며, 계약기간은 4년으로 2026년까지 커버한다. # 공교롭게도 옵션 발동 날짜인 1월 26일은 황희찬의 26살 생일이며,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이고, 황희찬이 26번을 달고 있는 선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부러 발표시점을 의도적으로 맞춘 것으로 보인다.

24R 아스날 FC전에서 부상 후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되며 출전이 유력했으나 경기 직전 가벼운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25R 토트넘 홋스퍼 FC전 81분 경 다니엘 포덴스와 교체되어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출전 시간이 워낙 적다보니 무언가를 보여주진 못했고,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했기에 본인이 출전한 시간동안 코리안 매치가 성사 되었다. 팀은 전반 18분만에 두 골을 넣은 후 수비에 집중하여 2:0으로 승리했다. 이후에는 터널에 앉아서 손흥민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잡혔다.

26R 레스터 시티 FC전 58분 주앙 무티뉴와 교체되어 교체되자 마자 윌프레드 은디디에게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걸 기점으로 팀은 역전 골을 얻어내며 승리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20R 순연경기 아스날 FC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백패스 처리 실수를 가로채내 아론 람스데일을 제치고 각이 협소한 상황에서 빈 골문에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단 9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그 5호골 박지성의 2010-11 시즌 골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그리고 2021년 10월 24일 리즈전 골 이후 약 4개월 만의 골이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빈 공간에 찾아들어가며 다니엘 포덴스의 침투 패스를 받고 마무리 슈팅은 람스데일의 가랑이 사이로 슈팅하는데 성공했으나 아쉽게 살짝 빗나가며[18] 멀티골에는 실패했다.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가담을 보이며 팀은 계속 앞서나가다가 황희찬이 페드루 네투와 교체아웃된 75분 이후 내리 두골을 먹히며 2:1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현지 매체인 버밍엄 메일은 황희찬에게 평점 7을 부여하며 "황희찬이 전반 10분 만에 득점을 올리며 완벽하게 선발로 돌아왔다"며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해 지칠 줄 모르게 뛰었다"고 호평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패배 속에서도 좋은 활약을 한 황희찬에게 평점 7을 줬다. 이는 팀 내에서 8점을 받은 다니엘 포덴스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팀은 패배했으나 전체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면서 몸 상태가 회복됐음을 보여주었다.

27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48분에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대 밖으로 나가버렸고, 후반에는 패스로 연계를 이어나가게 하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지만 팀은 후반 59분에 토마시 소우체크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0:1 패배를 당했다.

28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홈 경기에서 레프트윙으로 선발 출전했다.[19] 왼쪽과 중앙을 오고가며 활약했지만 팀이 윌프레드 자하에게 농락당해 전반에만 2실점을 당한 상황 속에 황희찬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아쉬운 플레이를 보였다. 그나마 후반에 조금 나아졌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울버햄튼은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0:2로 패배를 당해 3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19R 순연경기 왓포드 F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3분에 라울 히메네스의 패스를 공격적인 퍼스트 터치로 아크서클 좌측으로 돌파 후 중앙으로 침투하는 라울 히메네스에게 재차 넘겨줘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였다. 그 후 3:0으로 크게 앞선 61분 페드루 네투와 교체아웃되었다.

29R 에버튼 FC전에 선발출장했다. 하지만 전반 9분 도니 판더베이크와 강한 충돌 후 바닥에 넘어지며 햄스트링 고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의 간단한 조치 후 다시 일어났지만 전반 13분 다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20] 결국 전반 17분 다니엘 포덴스와 교체아웃되었다. 경기는 코너 코디의 골로 울버햄튼이 연패를 탈출했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은 30R 리즈전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30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78분에 교체 투입되어 12분 가량 경기를 소화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팀은 2:3 패배.

A매치 경기 후 31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68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그러다 71분에 주앙 무티뉴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으나, 자신에게 온 세컨볼을 잘 잡아놓고 마음먹고 시도한 왼발 슈팅이 아쉽게 골문을 살짝 빗겨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모습을 보였고, 역습에서도 전진 패스를 찔러주는 등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원정에서 부진하여 영국 언론 <버밍엄 메일>은 황희찬에게 최저 평점인 4점을 주며 "매체는 또한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완전 영입 옵션을 꼭 해야하는 시점 이전에 발동시키며, 그의 생일을 축하한 것은 과한 행동이었을 수 있다(Wolves might have overdone the birthday celebrations by triggering their purchase option on Hwang before they had to)"라고 전했다. 한마디로 완전이적을 괜히 했다며 최근 18경기동안 1골 부진이라는 모습을 보인다고 깠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브스가 황희찬을 계속 기용하는 이유는 황희찬이 팀의 주포 라울 히메네즈에 이은 팀내 득점 2위이기 때문이다. 파비우 실바는 현재까지 리그에서 0골 0도움이고 트린캉도 1골 1도움에 불과하다. 득점 1위인 라울 히메네즈도 황희찬과 1골 차이로 팀내 득점 1위를 사수하고 있다. 기존 공격 자원의 처참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봤을 때 황희찬 완전 영입이 울브스 입장에서는 아주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봐야 한다.

33R 첼시 FC전에서는 60분대 중초반부터 유니폼을 입고 출전 준비를 했으나 알 수 없는 스탭진의 소통오류로 인해 지연되어 70분이 다 되어서야 네투와 교체되어 필드를 밟았다. 출전 이후 에두아르 멘디와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아쉬운 퍼스트 터치와 슛으로 날려먹었다. 이후 추가시간에 리스 제임스의 태클에 정강이를 맞아 쓰러진 뒤 스터드에 맞지 않았냐는 항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 막판에는 한차례 볼을 빼앗기며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경기는 코너 코디의 극장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둔다. 슛을 날린건 아쉽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11일, 19R 왓포드전에서 기록한 도움 이후 리그에서 7경기, 약 두 달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다. 또한 2월 25일, 19R 아스날을 상대로 기록한 골 이후 10경기 동안 골이 없다.

38R 리버풀 FC전에선 벤치에 있었으나 페드루 네투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전반 22분만에 교체투입됐다. 그리고 전반 38분 조니 카스트로의 스루패스를 뒷공간 침투로 받아 알리송과 1대1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알리송의 세이브로 득점에는 또 실패했다. 남은 시간동안 적극적인 움직임은 보여줬으나 볼 컨트롤 면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후 시즌이 끝나고 이번 여름 잠시 동안 군복무를 할 것이라고 한다.[21]

2.3. 시즌 기록

2021-22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황희찬 기록
날짜 대회 상대 팀 구장 출전
유형
출전
시간
도움 결과 비고
2021. 09. 11. 프리미어 리그
4R
왓포드 FC 원정 교체 27분 1 0 0:2 리그 1호 득점(시즌 1호 득점)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 및 데뷔골
시즌 첫 번째 MOM
2021. 09. 18. 프리미어 리그
5R
브렌트포드 FC 교체 45분 0 0 0:2
2021. 09. 23. 카라바오 컵
32강
토트넘 홋스퍼 FC 선발 90분 0 0 2:2
(P.S.O.
2:3 패)
잉글랜드 무대 선발 데뷔전
2021. 09. 26. 프리미어 리그
6R
사우스햄튼 FC 원정 선발 88분 0 0 0:1 리그 선발 데뷔전
2021. 10. 02. 프리미어 리그
7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선발 90분[A] 2 0 2:1 리그 2, 3호 득점(시즌 2, 3호 득점)
시즌 두 번째 MOM
2021. 10. 16. 프리미어 리그
8R
아스톤 빌라 FC 원정 선발 88분 0 0 3:2 팀내 최하 평점
2021. 10. 23. 프리미어 리그
9R
리즈 유나이티드 FC 원정 선발 90분 1 0 1:1 리그 4호 득점(시즌 4호 득점) 시즌 세 번째 MOM
2021. 11. 02. 프리미어 리그
10R
에버튼 FC 선발 90분[A] 0 0 2:1
2021. 11. 07. 프리미어 리그
11R
크리스탈 팰리스 FC 원정 선발 89분[A] 0 0 0:2 팀내 최하 평점
2021. 11. 20. 프리미어 리그
12R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선발 87분 0 0 1:0
2021. 11. 27. 프리미어 리그
13R
노리치 시티 FC 원정 선발 90분[A] 0 0 0:0
2021. 12. 01. 프리미어 리그
14R
번리 FC 선발 84분 0 0 0:0
2021. 12. 04. 프리미어 리그
15R
리버풀 FC 선발 79분 0 0 0:1
2021. 12. 11. 프리미어 리그
16R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 교체 23분 0 0 1:0
2021. 12. 15. 프리미어 리그
17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원정 선발 16분 0 0 0:1 전반 16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
2022. 02. 13. 프리미어 리그
25R
토트넘 홋스퍼 FC 원정 교체 9분 0 0 0:2 부상 복귀전
2022. 02. 21. 프리미어 리그
26R
레스터 시티 FC 교체 32분 0 0 2:1
2022. 02. 25. 프리미어 리그
20R
아스널 FC 원정 선발 75분 1 0 2:1 리그 5호 득점
2022. 02. 27. 프리미어 리그
27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원정 선발 81분 0 0 1:0
2022. 03. 06. 프리미어 리그
28R
크리스탈 팰리스 FC 선발 90분 0 0 0:2
2022. 03. 11. 프리미어 리그
19R
왓포드 FC 선발 61분 0 1 4:0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
2022. 03. 13. 프리미어 리그
29R
에버튼 FC 원정 선발 16분 0 0 0:1 16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
2022. 03. 19. 프리미어 리그
30R
리즈 유나이티드 FC 교체 12분 0 0 2:3
2022. 04. 03. 프리미어 리그
31R
아스톤 빌라 FC 교체 22분 0 0 2:1
2022. 04. 09. 프리미어 리그
32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원정 선발 78분 0 0 1:0
2022. 04. 25. 프리미어 리그
33R
번리 FC 원정 선발 90분 0 0 1:0
2022. 05. 01. 프리미어 리그
34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선발 90분 0 0 0:3
2022. 05. 08. 프리미어 리그
35R
첼시 FC 원정 교체 20분 0 0 2:2
2022. 05. 12 프리미어 리그
36R
맨체스터 시티 FC 교체 18분 0 0 1:5
2022. 05. 16. 프리미어 리그
37R
노리치 시티 FC 선발 74분 0 0 1:1
2022. 05. 23. 프리미어 리그
38R
리버풀 FC 원정 교체 68분 0 0 1:3

2.4. 시즌 총평

황희찬
2021-22 시즌
파일:황희찬 21-22 프로필.png
소속팀 <colbgcolor=#fff,#191919>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26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20경기 교체 10경기
5득점 1도움 MOM 3회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선발 1경기 교체 0경기
합산 성적
<colbgcolor=#fff,#191919>
선발 21경기 교체 10경기
5득점 1도움 MOM 3회
개인 수상 -
[clearfix]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30경기 출전 5골 1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에 6경기 4골을 기록하는 임팩트를 보여주며 시즌 종료 후 가능한 완전 이적 옵션을 미리 발동시켰으나, 이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지 언론과 팬들이 너무 성급하게 계약을 했다고 반응할 정도로 좋지 않은 평가들을 내고 있지만, 일단 감독은 계속해서 신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여론을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

3. 울버햄튼 원더러스 FC/2022-23 시즌

2021-22 시즌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22-23 시즌 2023-24 시즌

3.1. 정규 시즌

예정대로 7월 1일에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했으며, 등번호는 26번에서 프란시스쿠 트링캉의 임대가 만료되어 공석이 된 11번을 배정받았다. 이로써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같은 번호를 달게 됐다.

프리 시즌 경기에는 가벼운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았다. 그래서 레반테와의 친선 경기에서 벌어진 난장판에 휘말리지 않았다.
파일:1_SSC-Farense-v-Wolverhampton-Wanderers-Pre-Season-Friendly.jpg
마지막 프리시즌 비공식 경기인 프리메이라 리가 2부팀과의 맞대결에서 페널티 킥을 성공시켜 1 : 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디애슬레틱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황희찬이 파렌세와의 경기 도중 상대편 관중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황희찬과 울버햄튼 주장 코너 코디는 당시 경기 주심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또 울버햄튼 구단도 경기 후 공식 성명을 내고 "유럽축구연맹(UEFA)에 이 사건을 보고하고 관련 기관의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파일:Wolves-Hee-Chan-Hwang-768x556.webp
1R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개막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나올 수 없는 라울 히메네스를 대신해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프리시즌에 살짝 부진했던 이유인 원톱 역할을 리그 개막전부터 선보여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단기간 내에 원톱 포지션에 완벽히 적응한 듯 좋은 폼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네투의 크로스를 헤더로 중앙쪽에 떨궈놨고, 포덴세가 마무리해 전반 6분 만에 시즌 첫 공격포인트이자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 20분경에 후방에서 날아든 볼을 오른발 터치 한번으로 상대 수비 머리위로 공을 넘겨 완전히 제치고 강력한 왼발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바람에 득점에 실패했으며, 26분 경에는 순간적인 치달로 오른쪽 사이드를 완전히 털어버리고 덴동커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날렸으나 이후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덴동커에게 뒷발로 돌려놓는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를 했지만 덴동커가 기회를 놓치면서 또 하나의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후반전에는 전반전보다는 위협적인 장면은 덜했으나, 67분경에 가운데에서 상대 수비 둘을 등진 상태로 중앙으로 침투하는 라얀 아이트누리에게 완벽한 패스를 넣어줬으나 상대 수비의 깔끔한 태클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후 후반 85분경 교체아웃되었으며, 팀은 로드리고 모레노의 동점골과 라얀 아이트누리의 자책골로 2-1로 역전패를 당했다.

2R 풀럼 FC전에는 왕성한 활동량은 충분했으나 그 외적으로 부족했으며 결국 후반 57분에 새로 영입된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되었다.
파일:황희찬_벤치_아쉬움.gif
이른 교체 및 아쉬운 자신의 경기력 때문인지 황희찬은 벤치에 들어가고 난 후에 들고 있던 조끼를 집어 던지거나 스태프가 앉아 있는 벤치를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황희찬 본인이 후반전에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음에도 게드스라는 새로운 공격수가 영입되면서 후반전에 이른 교체를 당하면서 주전 경쟁 압박을 받다 보니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코칭 스태프 앉아 있던 앞자리 벤치까지 주먹으로 때린 행동은 다소 심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실제로 황희찬이 벤치를 때리자 코칭 스태프들이 놀란 듯이 두리번거렸다. #

3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는 후반 81분 교체 출전하여 자신감 넘치는 드리블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짧은 잔여시간 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대신에 후반 87분 40 - 50초에서 에메르송의 그곳을 향한 슈팅을 날려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EFL컵 2R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전에서는 선발 출전했다. 전반 44분에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말았다. 결국 60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되었다. 경기 후, 라즈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전담 키커는 라울 히메네스였으나 히메네스가 최근 무득점으로 인해 기분이 울적한 황희찬에게 PK 기회를 양보해줬다고 한다. 브루누 라즈 감독은 라울이 찼어야 한다고 아쉬워 했다.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링크가 나고 있다. 황희찬의 옛 스승이자 본인의 전성기라고 볼 수 있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의 감독인 제시 마치가 감독으로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링크.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는 대니얼 제임스의 대체자격으로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임대된 시기부터 황희찬에게 실망감을 표출하던 울버햄튼 팬들은 대환영하는 분위기. 완전 이적한지 겨우 몇 경기만에 이적설이 나오는 상황이 씁쓸하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황희찬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주제 무리뉴의 AS 로마에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무리뉴 체제 로마의 3-4-2-1 포메이션에서 황희찬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니콜로 차니올로는 십자인대 파열 이후 전만큼 폼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최근에 어깨 부상도 당했다. 그래서 만일 지금 바로 이적한다면 많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 84분 교체 출전하였는데 후반 막판 제대로 클리어링하지 못한 볼이 알랑 생막시맹에게 가버렸고 생막시맹은 그대로 발리슛을 때려 득점. 의도치 않은 실수로 팀의 승리에 찬물을 끼얹었다.[26] 실점 정면 외에도 드리블이 계속 막히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팀 내 입지는 계속해서 불안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이후 팀은 새로운 스트라이커 사샤 칼라이지치의 영입을 발표했다.[27]

5R AFC 본머스 원정에서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결장했다. 팀이 0:0으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다니엘 포덴스 아다마 트라오레가 먼저 교체 출전한 것으로 보아 컵대회에서의 PK 실축과 지난 경기에서의 클리어링 미스로 인해 입지가 상당히 좁아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후로 계속해서 리즈 이적설이 불거졌으나, 현지 보도에 의하면 울브스가 리즈의 오퍼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와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동시에 언급한 것으로 보아 확정적. 리즈는 대신 밤바 디엥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28] 이렇게 되면 일단 적어도 전반기에는 울브스에 잔류하게 될 것으로 보였으며, 그대로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며 울브스 잔류가 확정됐다.

6R 사우스햄튼 FC전에서 82분에 다니엘 포덴스와 교체되며 약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유의미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황희찬이 교체 투입된 이후 울버햄튼의 홈 팬들이 계속해서 황희찬의 응원가를 불러주는 모습이 있었다. 최근 이어지는 부진에 대한 위로 차원으로 보인다.

8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밀리고 있던 70분에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되어 20분간 출전했다. 하지만 유의미한 활약은 펼치지 못했고 팀은 그대로 3:0 패배를 당했다.

경미한 근육 부상으로 인해 9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원정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다만 그렇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팀은 2:0으로 패배했다. 이 경기 이후, 브루누 라즈 감독은 경질되었다. 자연스레 본인입지에 변화가 올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다소 어두울수 있는데 팬들 사이에선 그나마 라즈여서 황희찬을 썼다라는 말이 심심치않게 나온다. 애초에 공격진이 라울 히메네스, 페드루 네투, 다니엘 포덴스로 구축돼있는데다 곤살루 게드스, 디에고 코스타, 아다마 트라오레, 사샤 칼라이지치 [29] 까지 사실상 공격진 포화 상태에 있고 이들 모두 황희찬보단 네임드나 실력면에서 뛰어나기에 주전 경쟁에 있어 암울할 전망이다. 새 감독이 오면 테스트를 해야할텐데 굳이 히메네즈, 네투, 게드스같은 선수 내두고 황희찬을 주전으로 기용할 가능성은 극히 낮으며 아마도 감독 선임 초기에는 기회를 받기 힘들 듯하다. [30]

물론 암울하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게 울브스의 공격 라인 중 제 값을 해주는 공격수가 굉장히 애매하다. 라울은 아직도 훌륭하지만 부상을 자주 당하며 게데스, 트라오레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디에고 코스타도 검증이 필요하고 사실상 서브 자원을 영입된 듯하며 국대에서 윙어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황희찬이기고 딱히 구단에서도 원톱으로 보지 않기에 기회를 잘 살린다면 2선에서 네투-포덴세-황희찬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물론 부진이 계속된다면 당연히 벤치 신세가 기다릴 것이다.

다행히 훈련 복귀를 했고, 10R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56분 디에고 코스타와 교체되어 30여분을 뛰었다. 아다마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발리 슛으로 연결해보았으나 실패했고 그 외에도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11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에서 벤치에 앉았고, 82분 디에고 코스타와 교체되어 10여분을 뛰었다. 하지만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다행히 팀은 1 : 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다.

12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역시 75분 이번에도 디에고 코스타와 교체되었다. 15여분을 뛰면서 패스 5개 중 4개를 성공시키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3R 레스터 시티 FC전에서도 80분 디에고 코스타와 교체되었다. 단 7번의 터치만을 기록했고 팀은 4 : 0으로 대패했다.

14R 브렌트포드 FC전도 벤치에 앉았지만 경기에는 나오지 못했다. 다만 항상 대신 나오던 디에고 코스타가 퇴장을 당했기에 선수 본인에게는 호재일 수도 있다.

15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는 디에고 코스타의 징계로 인해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가졌다. 간결한 볼터치와 압박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으나 슈팅 0개라는 공격수로서 아쉬운 성적을 남긴 채 68분 교체되었다. 팀은 2 : 3 패배. 전보다 좋아졌긴 했지만 딱히 디에고 코스타보단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카라바오 컵 32강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 출전했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팀은 키퍼 마티야 사르키치의 미친 선방과 부바카르 트라오레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했다.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리그 경기인 16R 아스날 FC과의 경기에서 명단 제외되었다. 훈련 중 햄스트링에 경미한 이상을 느껴 부상 예비 차원에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월드컵에서의 대활약으로 자신감을 되찾은 상태로 소속팀에 복귀하게 되는데 훌렌 로페테기 새 감독도 황희찬의 이런 활약을 놓쳤을 리가 없기에 다시 팀에서 중용될 확률도 있다.

국대에서 왼쪽 윙으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포덴스와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듯하다.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복귀해 12월 14일 친선경기 카디스 CF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엄청난 스피드로 금세 상대방 페널티 박스 안까지 볼을 몰았고, 라울에게 패스를 줬지만 걷어내려고 하던 포르네스의 발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을 유도했다.

12월 21일 EFL 컵 질링엄 FC전 후반 16분경 주앙 무티뉴와 교체 투입되어 후반 32분 PK를 황희찬 본인이 유도해내며 팀의 첫번째 골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추가로 후반 46분 승리를 확실시 하게 해주는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후반 50분 마지막 공격에 1:1 찬스를 아쉽게 놓쳐 득점에는 실패했다. 로페테기 감독의 데뷔전이라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했기에 매우 좋은 활약이었다.

17R 에버튼 FC 원정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60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되었다. 팀은 라얀 아이트누리의 극장골로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18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는데 전 경기와는 다르게 과감한 드리블이나 수비 가담 등을 보여주며 풀타임 출장하였고, 울브스 공격진 중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19R 아스톤 빌라 FC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들었고, 59분 교체 아웃 되었다.
파일:Fl5tBk9XEAAR_FX.jpeg.jpg
FA 컵 3라운드(64강) 리버풀 FC 원정경기에서 63분 교체 출장했고, 3분만인 67분에 네이선 콜린스가 인터셉트한 헤더 패스를 받아 마테우스 쿠냐와 2대1 패스로 리버풀의 수비진을 뚫어낸 뒤 알리송 베케르의 다리 사이로 마무리해 동점골이자 22-23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에서 318일 만에 다시 득점에 성공했으며,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 챔피언스리그 득점 이후 3년 만의 안필드 득점이기도 하다. 이후 80분 토티 고메스 득점 때 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나,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었다. 그러나 이 오프사이드 판정은 경기 후 오심으로 밝혀졌다. 졸지에 어시스트가 취소되어버린 황희찬은 아쉬었던 상황. 경기 막판에는 후방에서 깔끔한 탈압박을 보여주는 등 이번 시즌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2 : 2 무승부로 이끌었다. 후스코어드 기준 평점 7.5로 전체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은 시즌동안 충분한 기회를 부여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좋은 패스들을 공급해주고 돌파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73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되었다.

FA컵 3R 재경기 리버풀 FC전에는 결장했다. 주중에 있는 맨시티 원정 경기를 위한 체력 안배인 것으로 보인다.

21R 맨체스터 시티 FC전 선발 출전했지만 그닥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주앙 무티뉴와 교체되었다.

22R 리버풀 FC전에서 조엘 마팁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크로스를 기록하는 등 팀의 3 : 0 완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전반 38분에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며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이후 리그 27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부상에서 복귀했고, 69분에 후벵 네베스와 교체 투입되자마자 70분에 키어런 트리피어의 클리어링 실수를 놓치지 않고 흘러온 세컨볼을 그대로 슛으로 연결하면서, 팀의 귀중한 동점골이자 선수 본인의 시즌 리그 첫 골을 넣었다. 아쉽게 팀은 이후 미겔 알미론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2 : 1로 패배했다.

하지만 또 부상을 당했다는 로페테기의 코멘트가 들려왔다. 국가대표 경기 주간까지 부상으로 결장한다.

30R 첼시전 63분에 디에고 코스타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쿨리발리를 이겨내고 완벽한 패스를 찔러줬지만 파울로 선언되며 아쉬움을 샀다. 팀은 1 : 0으로 승리.

31R 브렌트포드와의 홈 경기에서 64분에 파블로 사라비아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고, 69분에 마테우스 누네스의 돌파 이후 자신에게 온 세컨볼을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시즌 3호골이자 리그 2호골을 기록했으며 개인 유럽 리그 통산 50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황희찬의 쐐기골에 힘입어 2 : 0으로 승리했다.

32R 레스터 시티전, 33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도 교체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37R 에버튼 FC전 선제골을 넣으며 시즌 4호골이자 리그 3호골을 기록했고 유럽 정규 리그 통산 50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막판에 예리 미나에게 골을 먹히며 1-1 무.

그러던 중,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때문에 방출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 특히 아스톤 빌라 FC,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토트넘 홋스퍼 FC, AS 로마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3.2. 시즌 기록

2022-23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황희찬 기록
날짜 대회 상대 팀 구장 출전
유형
출전
시간
도움 결과 비고
2022. 08. 06. 프리미어 리그
1R
리즈 유나이티드 FC 원정 선발 85분 0 1 2:1 리그 1호 도움(시즌 1호 도움)
2022. 08. 13. 프리미어 리그
2R
풀럼 FC 선발 58분 0 0 0:0
2022. 08. 20. 프리미어 리그
3R
토트넘 홋스퍼 FC 원정 교체 9분 0 0 1:0
2022. 08. 23. 카라바오 컵
64강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선발 60분 0 0 2:1
2022. 08. 28. 프리미어 리그
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교체 6분 0 0 1:1
2022. 09. 03. 프리미어 리그
6R
사우스햄튼 FC 교체 8분 0 0 1:0
2022. 09. 17. 프리미어 리그
8R
맨체스터 시티 FC 교체 20분 0 0 0:3
2022. 10. 08. 프리미어 리그
10R
첼시 FC 원정 교체 34분 0 0 0:3
2022. 10. 15. 프리미어 리그
11R
노팅엄 포레스트 FC 교체 8분 0 0 1:0
2022. 10. 18. 프리미어 리그
12R
크리스탈 팰리스 FC 원정 교체 15분 0 0 2:1
2022. 10. 23. 프리미어 리그
13R
레스터 시티 FC 교체 10분 0 0 0:4
2022. 11. 05. 프리미어 리그
15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선발 68분 0 0 2:3
2022. 11. 09. 카라바오 컵
32강
리즈 유나이티드 FC 선발 90분 0 0 1:0
2022. 12. 20. 카라바오 컵
16강
질링엄 FC 교체 29분 0 1 2:0 시즌 2, 3호 도움
2022. 12. 26. 프리미어 리그
17R
에버튼 FC 원정 선발 60분 0 0 1:2
2022. 12. 31. 프리미어 리그
18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 90분 0 0 0:1
2023.01.05. 프리미어 리그
19R
아스톤 빌라 FC 원정 선발 59분 0 0 1:1
2023. 01. 08. FA컵
3라운드
리버풀 FC 원정 교체 27분 1 0 2:2 시즌 1호 득점
2023. 01. 11. 카라바오 컵
8강
노팅엄 포레스트 FC 원정 선발 80분 0 0 1:1
PSO
5:4 패
2023. 01. 15. 프리미어 리그
20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선발 73분 0 0 1:1
2023. 01. 22. 프리미어 리그
21R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 선발 45분 0 0 3:0
2023. 02. 04. 프리미어 리그
22R
리버풀 FC 원정 선발 42분 0 0 0:3
2023. 03. 12. 프리미어 리그
27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원정 교체 21분 1 0 2:1 리그 1호 득점(시즌 2호 득점)
2023. 04. 08. 프리미어 리그
30R
첼시 FC 교체 27분 0 0 1:0
2023. 04. 15. 프리미어 리그
31R
브렌트포드 FC 교체 26분 1 0 2:0 리그 2호 득점(시즌 3호 득점)
유럽 리그 통산 50골
2023. 04. 22. 프리미어 리그
32R
레스터 시티 FC 원정 교체 32분 0 0 2:1
2023. 04. 25. 프리미어 리그
33R
크리스탈 팰리스 FC 선발 79분 0 0 2:0
2023. 04. 29. 프리미어 리그
34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원정 교체 45분 0 0 6:0
2023. 05. 06. 프리미어 리그
35R
아스톤 빌라 FC 교체 22분 0 0 1:0
2023. 05. 13. 프리미어 리그
36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원정 교체 45분 0 0 1:0
2023. 05. 20. 프리미어 리그
37R
에버턴 FC 선발 74분 1 0 1:1 리그 3호 득점(시즌 4호 득점)
2023. 05. 28. 프리미어 리그
38R
아스널 FC 원정 선발 67분 0 0 5:0

3.3. 시즌 총평

황희찬
2022-23 시즌
파일:p184754.png
소속팀 <colbgcolor=#fff,#191919>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11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12경기 교체 15경기
3득점 1도움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0경기 교체 1경기
1득점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선발 3경기 교체 1경기
2도움
합산 성적
<colbgcolor=#fff,#191919>
선발 15경기 교체 17경기
4득점 3도움
개인 수상 -

[clearfix]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폭발적인 골을 뽑아내 단숨에 영입되었던 전 시즌에 비해선 확실히 아쉬웠지만, 후반기에 빛을 발해 다음 시즌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첫 경기에서밖에 어시스트를 올리지 못해 실패한 시즌이라 봐도 무방했다. 볼터치나 자잘한 패스 부분은 나아지긴 했지만 골 결정력과 부상의 빈도가 잦아 영입된 지 4경기 만에 리즈와의 링크가 뜰 정도로 황희찬의 팀내 입지는 불안했었다. 카타르 월드컵 직전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였고 뉴캐슬전에서는 시즌 첫 승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에서 후반, 그것도 추가시간에 볼을 잘못 걷어내 극적 동점골을 먹히게 해 주는 등 악재만 드리웠다.

하지만 훌렌 로페테기감독이 부임되고 나서,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의 극장골과, 브라질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 로페테기 감독의 눈에 들게 된다.

후반기에 들어선 확실히 전반기보다 나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나 전매특허인 돌파능력이 향상되었고, 연계 드리블로 수비벽을 허무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 주었다. 이에 결실을 맺듯 FA컵 리버풀을 상대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돌파를 이용한 능력을 보여 주었고 선발과 교체를 오갔다. 이후 뉴캐슬전, 브렌드포드전, 에버튼전에서 각각 한 골씩을 넣어 시즌 종료직전 후반기에 리그 3골 컵대회 1골을 넣어 총 4골을 기록하여 이번 시즌 울버햄튼 득점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31] 이러나 저러나, 구단 내에서 밥값은 한 셈.

다만 폼이 올라오려고 하기만 하면 잔부상으로 결장 내지 교체로 빠져 유리몸이라는 인식이 박히게 되어 버렸고 4골 모두 어느 정도의 운이 따라 준 골이라는 점[32], 울버햄튼의 공격 스쿼드가 과다를 넘어 포화상태에 이르렀기에 주전을 꿰찰 만큼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방출설까지 나올 전반기 때보단 확실히 나은 성적을 보여 주었다.

결과적으로는 아쉬운 시즌이지만 후반기의 활약으로 구단에서도 위태롭지만 정착하는 데는 성공했다. 다음 시즌에는 이번 시즌에 드러난 유리몸이라는 단점과 부족한 골 결정력을 향상해 주전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 울버햄튼 원더러스 FC/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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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울버햄튼 원더러스 FC/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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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12월 28일 기준. [2] 설기현이 뛰었던 2004년부터 2006년까지의 팀은 2부리그인 챔피언쉽 리그에 있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거로서의 울버햄튼 선수는 황희찬이 최초이다. [3]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과 비교해 보면 미들즈브러 시절 이동국, 위건 시절 조원희, 웨스트브롬위치 시절 김두현이 성을 빼고 이름만 마킹한 적이 있다. 설기현, 지동원, 윤석영, 김보경, 손흥민은 성만 마킹했고, 박지성, 이영표, 기성용, 이청용, 박주영은 두문자어를 이용해 "J.S. PARK", "KI.S.Y" 같은 방식으로 성명을 모두 마킹했다. 다른 리그와 비교할 경우 FC 지롱댕 드 보르도 소속 황의조나 이번에 페네르바흐체 SK로 이적한 김민재도 유니폼 마킹은 성을 빼고 이름만 써서 각각 "UI JO", "MIN JAE"로 되어있다. [4] 김용남 캐스터가 입단식을 입대식으로 말 실수를 했다. [5] 울버햄튼은 3라운드까지 무득점에 그쳤고, 이날 팀의 선제골도 왓포드 프란시스코 시에랄타의 자책골이었다. 여담이지만 시에랄타의 자책골은 날아오는 크로스를 시에랄타가 잘못 헤더로 처리해 자책골이 되었으나, 만약 공이 시에랄타를 지나쳤다면 바로 뒷편에 있었던 황희찬에게 기회가 왔을 상황이었다. [6] 실제로 브루누 라즈 감독은 황희찬에게 팀 전술을 영상으로 보여 주고 익히게 해야만 했다고 털어놓았다. [7] 스카이스포츠, 후스코어드는 6점, 소파스코어는 6.2점을 부여했다. [8] 라이프치히에서 황희찬에게 이적 가능한 옵션을 꽤 저렴하게 책정했기 때문에 본인이 시즌 10골 정도 넣을 실력이 되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9] 이 득점은 울버햄튼의 이번 시즌 리그 첫 홈 득점이기도 하다. [10] 가장 최근에 터뜨렸던 멀티골은 잘츠부르크 소속이던 2020년 3월 2일 알타흐 전에서 터뜨린 2골이었다. [11] 이 장면이 결과적으로 치명적이었던 것은 직후에 이어진 뉴캐슬의 공격으로 제프 헨드릭에게 중거리포로 동점을 허용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이다. [12] 팬들은 이 둘의 호흡을 보고 듀오를 연상시킨다고 했다. [13] 손흥민 역시 아스톤 빌라전 맹활약으로 함께 선정되어 한국인 선수 2명이 이주의 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14] 이 골의 기점도 황희찬이 얻어낸 프리킥이였다. [15] 그런데 4골을 기록하기까지 단 6경기만을 치렀기 때문에 36경기 24골을 기록할거라는 개드립도 나오는 중이다. 별개로 6경기에서 6슈팅 4골을 기록했는데 9R까지는 19슈팅을 기록한 손흥민보다도 순도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16] 공이 팔에 맞을 때 팔이 몸에서 완전히 떨어져 있던 지라 PK를 줘도 무방했으나 마이크 딘 주심은 VAR도 보지 않고 경기를 속행했다. [17] 황희찬 입장에서는 리그 8경기째 공격 포인트가 없어서 주전에서 다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박싱데이를 앞두고 울버햄튼 공격수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공격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데 하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복귀를 해도 2022년 2월 예정이어서 사실상 다시 복귀한다고 해도 리그 후반기까지 진행된 상황이어서 잘못하면 라이프치히로 임대 복귀할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건 그렇다치고 또 하나의 문제가 바로 대표팀이다. 울버햄튼의 공식 발표대로라면 1월 말에 있을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과 시리아와의 2연전에 황희찬은 출전이 불투명하다. 본선 진출 조기확정과 조추첨 3포트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벤투호 입장에서 황희찬의 공백은 분명 악재다. 더욱이나 손흥민도 부상중이어서 황희찬과 동일하게 2월에야 복귀가 가능한지라 대한민국 국가대표 입장에선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었으나 2월 1일 시리아전에서의 승리로 월드컵 출전이 확정되었다. [18] 람스데일 골키퍼가 순간적으로 몸을 낮추면서 공의 궤적이 바뀌었다. [19] 기존의 중앙 공격수 라울이 벤치에서 시작했고 쓰리톱을 이룬 포덴스와 네투는 윙어이기 때문에 황희찬이 중앙 공격수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포덴스를 제로톱으로 둔 쓰리톱으로 이뤄졌다. [20] 이에 에버튼 홈팬들이 야유를 퍼붓자 사과하는 모습도 보였다. [21] 예술체육요원이 3주간 필수로 받아야 할 기초군사훈련을 의미한다. [A] 추가시간 교체. [A] 추가시간 교체. [A] 추가시간 교체. [A] 추가시간 교체. [26] 생막시맹이 각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잘 찬 것도 있기에 치명적인 미스로 보긴 어렵지만, 클리어링을 잘못한 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27] 최전방의 라울 히메네스와 주로 경쟁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술에 따라서 황희찬도 경쟁 대상이 될 수 있다. [28] 그런데 정작 영입 합의까지 마친 밤바 디엥이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넘어오기 직전에 OGC 니스에게 하이재킹당해서(...) 황희찬 영입에 실패한 채 대니얼 제임스만 내보내게 된 상황이 되어 리즈는 상황이 심히 꼬여버렸다. 근데 또 디엥이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며 마르세유에 잔류하게 되었고 니스도 예상치 못하게 영입에 실패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29]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30] 이러한 예상과 반대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부임 이후로 황희찬을 중용하고 있다. [31] 위로는 후벵 네베스, 다니엘 포덴스 둘다 6골로 공동 1위다. [32] 물론 오프 더 볼, 위치 선정도 축구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며 마냥 운이 좋다고 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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