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8:49:39

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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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의 수상 이력
{{{#!folding ▼
KEB 하나은행 FA컵 득점상
2009년 2010년 2011년
스테보
( 포항 스틸러스)
지동원( 전남 드래곤즈)
인디오( 전남 드래곤즈)
고슬기
( 울산 현대)
}}} ||
파일:2024 지동원.png
<colbgcolor=#00396f><colcolor=#fff> 수원 FC No. 10
지동원
池東沅 | Ji Dong-Won
출생 1991년 5월 28일 ([age(1991-05-28)]세)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면
(現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8cm, 81kg
포지션 세컨드 스트라이커,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2], 윙어
주발 오른발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3] 9[4]
수원 FC[5] 10
소속 <colbgcolor=#00396f><colcolor=#fff> 유소년 전남 드래곤즈 (2006~2009)
레딩 FC U-18 (2007~2009 / 임대)[6]
선수 전남 드래곤즈 (2010~2011)
선덜랜드 AFC (2011~2014)
FC 아우크스부르크 (2013 / 임대)
FC 아우크스부르크 (201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4)
FC 아우크스부르크 (2015~2019)
SV 다름슈타트 98 (2018 / 임대)
1. FSV 마인츠 05 (2019~2021)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2021 / 임대)
FC 서울 (2021~2023)
수원 FC (2024~ )
국가대표 55경기 11골 ( 대한민국 / 2010~2019)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정보 더 보기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00396f><colcolor=#fff> 가족 <colbgcolor=#fff,#191919> 아내 강지은
아들(2018년 7월생)
처제 강지수, 강지영
학력 화북초등학교 (1998~2003)
오현중학교 (2004~2006)
광양제철중학교[7] (2006)
광양제철고등학교[8] (2007~2009)
프로 입단 2010년 전남 드래곤즈 우선 지명
종교 무종교
병역 예술체육요원[9]
별명 지참치[10]
}}}}}}}}}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기록
4.1. 통산 성적
4.1.1. 클럽4.1.2. 국가대표
4.2. 대회 기록4.3. 개인 수상
5. 플레이 스타일6. 여담7. 둘러보기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축구 선수로, 현재 수원 FC 소속이다.

2. 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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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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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록

4.1. 통산 성적

4.1.1. 클럽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FA컵 리그컵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10 전남 드래곤즈 K-리그 22 7 3 5 4 1
2011 11 3 2 0 2 0
2011-12 선덜랜드 AFC 프리미어 리그 19 2 1 0 1 0
2012-13 FC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17 5 - - - -
2013-14 선덜랜드 AFC 프리미어 리그 5 0 1 0 - -
2013-14 FC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12 1 - - - -
2014-15 12 0 - - - -
2015-16 21 0 2 1 - -
2016-17 34 3 2 1 - -
2017-18 3 0 1 0 - -
2017-18 SV 다름슈타트 98 2. 분데스리가 16 2 - - - -
2018-19 FC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14 4 1 0 - -
2019-20 1. FSV 마인츠 05 분데스리가 4 0 - - - -
2020-21 6 0 - - - -
2020-21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2. 분데스리가 12 1 - - 1 0
2021 FC서울 K리그1 12 1 - - - -
2022 FC서울 K리그1 3 0 - - 1 0
2023 FC서울 K리그1 10 1 - - - -

4.1.2. 국가대표

  • 2019년 1월 16일 기준.
지동원 국가 대표팀 득점기록
일시 장소 상대팀 경기결과 대회명
2010년 12월 30일 아부다비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1–0 친선경기
2011년 1월 18일 도하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4–1 (2득점) 2011 AFC 아시안 컵
2011년 1월 28일 도하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3–2 (2득점) 2011 AFC 아시안 컵
2011년 6월 7일 전주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2-1 친선경기
2011년 9월 2일 고양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6-0 (2득점) 2014 FIFA 월드컵 예선
2015년 10월 13일 서울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3-0 친선경기
2016년 10월 6일 수원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3-2 2018 FIFA 월드컵 예선
2017년 10월 8일 모스크바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2-4 친선경기
연령 출전
U - 17 0 0
U - 20 9 6
U - 23 17 3
A 대표 52 11
종합기록 78 20

4.2. 대회 기록

4.3. 개인 수상

  • 대한축구협회 남자 고등부 최우수선수상: 2009
  • 대한축구협회 FA컵 득점왕: 2010
  •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동메달: 2010
  • 제주시를 빛낸 시민상: 2010
  •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남자 동메달: 2012

5. 플레이 스타일

다른 좋은 스트라이커들보다 골을 많이 넣지 못하는 지동원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서, 지동원의 포지션부터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선수 개인이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10번). 실제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낸 위치도 공격형 미드필더(10번). 애초에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적성이 아니다. 그의 좋은 신체조건을 보고 대부분 최전방 원톱으로 착각하지만 사실상 멀티 2선 자원이다.[12]

프로 데뷔 이전까지 지동원은 꾸준히 최전방에서 뛰었던 선수였지만, 전남 박항서 감독은 지동원을 꾸준히 2선에 기용했고 지동원의 성향은 9번 바로 뒤에서 뛰는 10번에 가까워졌다. (실제로 박항서 감독은 지동원 최적의 포지션을 섀도 스트라이커라 평한 바 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의 조광래 감독하에서 '가짜 9번' 롤을 수행하며 (일반 축구팬들에게) 최전방 공격수로 이미지가 굳어져버렸다. 당시 구자철의 전진배치가 주목 받았지만, 사실 지동원도 한 포지션 위로 전진배치 되었던 것. 전남에서 두 번째 시즌, 조광래호 지동원 활용에 감명 받은 정해성 감독이 지동원을 최전방에 기용하지만 철저하게 실패(7경기 출전, 공격포인트 없음). 이후 수원전 후반 교체 투입을 시작으로 지동원을 섀도 스트라이커/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기용하여 부활시킨다.(6경기 출전, 3득점 1도움)
지동원이 독일 진출 이후, 키커 랑리스테에서 B등급(주목할 만한)을 받은 시즌은 단 2번(아우크스부르크: 12/13시즌, 다름슈타트: 17/18시즌 후반기)이다. 그리고 이 두 시즌은 지동원이 지속적으로 10번 자리에서 중용된 유이한 시즌이며, 이외의 시즌에는 주로 최전방 공격수(혹은 윙어)로 뛰었다. 지동원은 이러한 기용에 대해 9번 위치에서는 못 뛰겠고, 10번 위치에서 뛰고 싶다고 토로한 바 있다. #

지동원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해한다면, 깊은 위치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가담하거나, 좌우 윙어와 스위칭해 사이드플레이를 수행하는 성향은 무척 자연스럽다. 또한 박스 안에서 골을 노리는 역할을 맡겼을 때 부진하는 것도 자연스럽다. 전문 원톱 자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동원은 장신의 미드필더 자원이지, 전문 스트라이커 자원이 아니다. (이는 황보관이 축협의 기술교육국장을 맡았던 시절에 언급한 바 있다.) 다만 국대나 소속팀 사정상 최전방에 기용되는 것 뿐.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한 때 '클래식 윙어'로 뛴 적 있을 정도로 측면을 달려 크로스를 올리는 데 능하고, 본래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인 만큼 미드필드로 내려서서 팀의 빌드업을 도울 수 있으며, 양발을 고루 쓸 수 있게 때문에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과 스위칭 플레이를 할 때 위치적인 제약이 없다.(아주 단순하게 말해서, 활동량이 많고 활동폭이 넓다.) 여기에 어느 정도 체격이 있어 등을 지고 볼을 지키거나, 공중볼 싸움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다른 공격진의 선수를 지원하기에 적합하며, 때문에 공격 포인트가 적어도 2선의 공격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지동원을 지속적으로 기용하는 것.

이러한 성향 때문인지, 지동원이 뛸 수 있는 포지션은 굉장히 많다. 최전방의 모든 위치부터 클래식 윙어, 인버티드 윙어, 2선 미드필더 전반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마치 카드 돌려막기를 하는 것 마냥 공격-미드필더 라인에서 부상, 퇴장/경고누적에 따른 출전금지, 기타변수 등의 이유로 어느 자리가 비면 그 자리에 지동원을 쓴다. 그럼 지동원이 약 0.9인분 정도의 플레이를 하면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이 약 1.01인분 정도로 플레이를 조금 더 해줘서 이 차이를 메꾸는 식으로 플레이를 한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강해서 풀타임을 뛰어줄 수 있고, 크로스도 묘하게 잘 올리는데다 키도 커서 나름 포스트 플레이도 가능하고 윙으로 뛰면 시원시원하게 돌파는 못해도 공격라인에서 기본은 해주는데다 패스도 못봐줄 정도는 아니기에 지동원 자체가 작은 육각형 선수로 구분되곤 한다. 여기에 팀에서 뛴 경험이 꽤 많은 편에 속하고 결정적으로 같은 미드필더 라인에서 구자철과 함께 뛸 수 있기 때문인지, 이게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꽤 잘 먹힌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지동원이 원톱인 줄 알고 골을 못넣는다고 하지만, 소속팀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뛰는 건 핀보가손이 빠질 때에나 땜빵으로 뛰는 거고 실상은 거의 프리롤 마냥 공격-미드필더 라인 전체를 아우르면서 뛴다. 예를 들면, 지동원이 오른쪽 윙으로 나와서 70분 까지 뛰고 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빼고 그 자리에 돌파력이 더 강한 오른쪽 윙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를 투입하면 지동원이 윙에서 뛰다 공미자리에 가서 뛰거나 하는 식이다. 아우크스부르크처럼 선수층이 얇고 이적료를 많이 쓸 수 없는 구단에는 여러자리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는 굉장히 메리트가 큰 편에 속하는 선수이다. 지동원이 골을 많이 못 넣음에도 타팀으로 완전이적을 시키지 않고 선수 요청에 따라 2부리그로 임대를 보내주고 선수가 이적을 요청해도 안놓아주는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또한 이것이 그가 2선자원으로서도 부족한 공격포인트를 지녔음에도 빅리그에서 10년동안 살아남은 이유다.

단점은 앞서 언급했듯, 소위 말하는 '킬러 본능', '박스 안에서 골을 노리는 후각'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전방에 기용하고 박스 안으로 활동폭을 제한할 시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부진하는 것. 유럽리그 167경기 17골이라는 부족한 골 수 역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소위 4대 리그라는 빅리그더라도 하위권 팀의 공격자원은 평균적으로 최전방 원톱이 컵대회 포함하여 한 시즌에 10골을 넣으면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할 정도이고, 대부분 지동원같은 2선 자원들은 지동원 정도의 공격포인트 수치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13] 거기다가 유틸성까지 더해져 빅리그 하위권 팀의 즉전감으로서는 충분히 자격을 갖춘 선수라는 것.

또한 가장 큰 단점으로 보자면 지동원이 뛰던 시절은 공미가 사멸해가고 있던 시기라는 것이다. 지동원 시절을 대표하는 공미는 바로 외질이다. 외질 역시 고전적인 기준으로는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지만 그런 고전적 미드필더들이 사멸해가고 있었기 때문에 세계 최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어정쩡한 클럽 커리어를 가진 것이 외질이다.[14] 국가대표팀에서 많은 감독들이 원톱으로 키우려는 의도를 보인 것도 이유가 있는 것이다.[15] 결국 쓰임새나 가능성으로 따지면 국가대표팀에서 공미 지동원은 큰 매력이 없었고 스트라이커 지동원의 매력이 큰 것이다.[16]

결론을 내리자면 스트라이커라는 포지션으로 생각할시 지동원은 부족한 자원이지만, 공격 전반적인 기여도나 플레이 성향이 미드필더에 가깝고 실제로 가장 뛰어난 포지션도 공격수가 아닌 더 아래쪽의 2선 자원이었을때의 선수이다. 그러나 이 선수를 어떻게 분류하여야 하는가는 이 선수가 지금까지 실제로 뛰어왔던 포지션 등을 봤을 때 애매한 부분이다. 어쨌거나 미드필더로도 많이 뛰고 측면 중앙까지 다 포함하면 공격수로도 많이 뛰었다.

특이사항 한 가지가 있는데, 손흥민만큼은 아니지만 유독 도르트문트 상대로 골을 잘 넣는 편이다. 도르트문트는 이게 화근이 되어 승점을 깎이며 리그 우승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심지어 18-19시즌 역전 준우승을 허용한 것도 지동원의 멀티골로 아욱국 원정에서 패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쉬운 골은 잘 못넣지만, 반대로 어려운 골은 척척 집어넣는다. 그리고 이런 원더골에는 주로 왼발 슈팅이 빛난다. 굳이 도르트문트가 아니더라도 뮌헨이나 맨시티, 첼시 상대로 선제골이나 결승골을 넣는 등 은근히 강팀 킬러 기질이 있다.[17]

6. 여담

  • 별명만 참치인 게 아니라 도 잘 뜬다. #
  • 부친이 추자도 출신인 이정협과 먼 친척 사이라고 한다.
  • 많은 팬들이 언젠가 진짜 참치 CF를 찍을 재목으로 밀고 있다. 실제로 12시즌 맨시티 전에서 버저비터 결승골을 넣자 동원참치 트위터에서 축하 메시지를 날리기도 했다.
  • 프로와 국가대표팀 데뷔를 상당히 어린 나이에 하였고 줄곧 2살 형인 구자철과 지구 듀오로 엮여온데다 노안끼가 있어서 그런지, 팬들 사이에서 이상하게 백전노장 같은 이미지가 있다. 심지어는 국가대표와의 인연이 끊긴 지 시간이 꽤 지난 탓인지 지동원이 아직도 은퇴를 안했다고? 같은 말을 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하지만 지동원은 91년생이라 대표팀의 대들보인 손흥민보다 딱 1살 더 많을 뿐이다. 더 직관적으로 예를 들어주면, 손흥민(92)과 이승우(98)의 나이차와 지동원(91)과 백승호(97)의 나이차는 둘다 6살로 동일하다.
  • 사람들은 스텟만 보고서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지동원을 왜 계속 쓰는지, 팀내에서 입지가 없거나 좁은 게 아닌지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지동원에 대한 아우크스부르크의 애정도는 정 반대라고 한다. 풋볼엔토크에서 박문성이 한국 해외파 선수들의 입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 김동완이 말하기를 "지동원이 그러는데 이 나를 너무 사랑한다. 당최 나를 놔주려고 하지를 않는다. 라고 했었다고 한다. 실제로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2부 리그 팀 SV 다름슈타트 98로 임대 이적을 가서 만족할 만한 활약을 하여 다름슈타트로 이적하고자 하였으나 팀에서 절대로 보내줄 수 없다고 해서 남았다고 한다. 국대에선 FC코리아에게 허구한 날 까이고 해외에서 중하위권 팀만 전전하긴 하나, 끈질기게 살아남고 가끔 좋은 활약도 펼치며 팀 내 선호도도 높은걸 보면 한국 축구선수들 중에선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유럽에서 오래 뛴 한국 선수는 차범근,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 이청용, 기성용, 구자철 정도로 손에 꼽을만큼 적다.
  • 같은 시기에 맹활약한 인천의 유병수 덕분에 지동원 vs 유병수 떡밥은 2010시즌 K리그를 본 팬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떡밥이기도 했다.
  • 2011년 기준으로 유병수, 손흥민, 석현준과 더불어 향후 10년간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격진을 책임지리란 기대를 받는 유망주 중 하나이며. 그런 또래 경쟁자 중에서도 가장 앞서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2023년 기준 손흥민은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자리잡으며 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여전히 대표팀의 핵심인 반면, 나머지 셋은 어중간한 위치에 머무르거나 아예 모습조차 보이지 않으며 상호 간의 비교가 무색한 상황이 되었다. 그래도 지동원은 대표팀에서 활약조차 못하고 자취를 감춘 둘과 비교하기 무색할 정도다. 당장 온갖 굳은 일을 하며 충분히 활약해 주었다는 평.
  • 프리시즌에 전남 유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자비로 표를 구매해서 교육기관에 제공 하는 등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 하던데다 전남을 제외한 K리그 다른 팀으로는 이적하지 않겠다는 발언 등으로 인해 전남빠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노상래 급으로 칭송받는 존재다. 하지만 하필 전남이 2부까지 떨어져 있던 상황에 국내 복귀를 추진해 연봉을 맞춰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1부의 FC 서울로 이적하며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 다만 은퇴 전에는 키워준 전남으로 돌아오겠다 발언 하는 등, 누구랑 너무 다른 행보 덕분인지 여전히 전남팬 사이에서 여론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
  • 위의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전남을 정말로 사랑한다. 이적 당시 바이아웃으로 싸게 갈 수 있었음에도 바이아웃 포기 선언을 하여 전남에 큰 수익도 안겨줬고 본인 입으로 자신의 실력이 많이 늘었던 곳은 레딩이 아닌 전남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수시로 전남 홈페이지 게시판도 둘러보는 듯하다. 신년 기념으로 자기 명의로 글을 남기기도 했다.
  • 2010년 12월, 황선홍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차세대 스트라이커 감으로 지동원을 지목했다. 사실 황선홍 감독은 이전부터 지동원을 눈여겨 본 듯, 2010년 여름 박항서 전남 감독이 지동원 개인과외를 요청하자 수락했다. 아쉽게도 박항서 감독이 사임하고 황선홍 감독이 포항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흐지부지 묻힌 듯.
  • 여자 농구선수 김단비와 닮았다. 김단비가 자고 있는데 김단비의 아는 언니가 느닷없이 전화해서 "야 너 골넣었더라"며 놀리자 언니고 뭐고 달려갈뻔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래서 김단비와 '농구남매'라 칭하는 최진수 도플갱어가 된다. 실제로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 사전 정보 없이 최진수와 김단비 사진을 올리면 최진수를 지동원으로 착각하는 상황이 종종 일어나곤 한다.
  • 지동원 이름의 '沅' 자는 일본에는 없는 한자다. 그래서 지동까지만 한자로 쓰고 원은 카타카나로 표기한다.
  •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동원의 이름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다.
  • 이선균하고도 닮았다.
  • 2015년 12월 30일, 당해 시즌이 종료된 이후 결혼을 할 것임을 밝혔는데, 예비 신부는 2살 연상의 강지은씨로, 강지영의 큰 언니다. 강지영의 형부가 된 셈. # 2018년 7월, 아들을 득남했다. #
  • 풋볼 매니저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능력치를 받아서, 가끔 EPL에서 스무 골씩 박아넣는 등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인다. 도르트문트 이적 후에도 꽤 괜찮은 능력치를 받았으나, 이후 부진으로 인해 전반적인 스탯, 특히 슈팅이 깎여나갔다.
  • 이미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었다. 무슨 해리 케인이냐??
  • 91년생 치고 얼굴이 좀 약간 늙었다. 구자철처럼 피부가 짙은 편은 아니지만, 20대 중반 처럼 보이지 않는다.[18] 심지어 손흥민과 1살 차이인데, 얼굴은 20대지만 피부색은 손흥민보다 약간 짙은 편이다. # 점점 이명박 닮아간다…
  • 유럽에서 오래 활동하는 것에 비해 국가대표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저평가되는 경향도 있다. 실제로 본인이 원하는 최적화 포지션에서 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긴 해도 조광래호 시절 11경기 8골을 제외하면 4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게 전부이다. 전봇대로만 쓰이고 그마저도 못한다고 비판받는 김신욱의 55경기 14골보다도 기록이 안 좋으며,[19] 35경기를 뛰고 14골을 기록한 황의조보다는 확실히 떨어진다. 조광래호에서 맹활약한 2011 아시안컵 이후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국가대표에서 초기에 엄청난 활약을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결과다.
  • 라카제트와 생년월일이 같다.
  • 피파온라인4에서 2012 런던 올림픽 활약을 토대로 만들어진 12KH 시즌 지동원 카드가 사기적인 스탯 및 체감을 선보이는 덕에 한국 호날두급의 체감을 보여 참치두로 불린다. 그 외에 스피드는 조금 느리지만 나머지 성능이 사기적인 덕분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비슷한 체감을 보여 한반도프스키로 불리기도 한다. 양발인 것도 있지만 한국 선수들 특유의 스텟 이상의 보이지 않는 사기적인 AI와 몸싸움이 기본 탑재되어 있고, 특히 지동원의 경우 커브 스텟이 그리 높은 것도 아님에도 이상할 정도로 잘 들어가는 특유의 zd 감아차기까지 탑재되어 있어 많은 유저들의 분노를 유발한다. 재밌는 건 한국 대표팀 스트라이커 자리는 사기 캐릭터인 박주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외에 차범근, 손흥민외 기타 선수들이 차지하고 있기에 지동원을 스트라이커로 쓰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중앙 공미로 기용된다. 게임 속에서만큼은 우연히도 제 포지션을 찾은 셈.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사기적인 선수들이 많이 나와 박주영, 차범근, 손흥민에 밀려 현재는 과거에 비해 잘 보이지 않지만 2024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가성비 팀에서는 가끔 보인다. 성능은 고버롤 고비용을 자랑하는 저 셋의 고강 카드들에 비하면 밀리는 편이지만 여전히 악랄함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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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승규 · 2 이용 · 3 김진수 · 4 김민재 · 5 정우영 · 6 황인범 · 7 손흥민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D313A; font-size: .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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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1] 초등학교, 중학교를 제주도에서 나왔고 고등학교 때부터 전라남도 광양시로 다녀 광양 출신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추자도는 행정구역만 제주도일 뿐이지 사실 전라남도에 더 가깝다. [2]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10번)자리를 선호하지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는 주로 윙어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전남 드래곤즈 시절엔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된 경기도 있었다. [3]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 18번
2011 AFC 아시안컵 - 10번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 19번
[4] 2012 런던 올림픽, 2019 AFC 아시안컵 [5] 전남 드래곤즈 - 33번, 10번
선덜랜드 AFC - 17번, 27번
FC 아우크스부르크 - 22번, 24번, 27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23번
SV 다름슈타트 98 - 9번
1. FSV 마인츠 05 - 11번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 29번
FC 서울 - 10번, 9번
[6] 알려진 바로는 이 시기 영국으로 축구 유학을 갔으며,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2007년 7월 1일부터 2009년 1월 1일까지 레딩 FC U-18팀으로 임대 형식으로 소속된 것으로 나온다. [7] 전남 드래곤즈 U-15 [8] 전남 드래곤즈 U-18 [9]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10] 사실 마이너한 별명이었으나[20] 축구웹툰작가 와싯 구자봉 이후 "캐릭터를 잡기 힘든데 참치탈이라도 씌워볼까" #...이후 빼도박도 못하고 참치 캐릭터가 되었다. 와싯 본인은 그리기 힘들다고 투덜대지만 웹툰에 등장하는 걸 보면 은근 귀엽다. # [11] 4강에서 북한에 져 탈락했으며, 이 대회는 U-20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하고 4위까지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별도의 3/4위전을 치르지 않지만 합산 성적으로 3위가 되었다. [12] 과거 안정환의 포지션과 비슷한 선수로 그와 차이점이 있다면 1.5선과 2선에서의 사이의 활약이 좋았다는 것과 리그 소속팀 에서의 비해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이 좋지 못했다는 점이다. [13] 2020-21시즌 EPL 꼴찌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최다 득점자 데이비드 맥골드릭의 시즌 기록이 9골이다. [14] 많이들 아다시피 외질 커리어의 정점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다. 그러나 그 단 세 시즌마저도 비록 최고의 득점력을 가진 호날두와의 조합으로 라리가 어시왕을 차지하며 재미를 봤지만 항상 기복이 있으며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잠수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모드리치에게 밀려났으며 다시는 세계 베스트급의 플레이어로 고려할 만한 반열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15] 결정적으로는 가공할 득점력을 가진 구자철이 훨씬 공미 자리에서 파괴력이 있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공격수 자리에는 박주영이나 이동국 김신욱까지 있음에도 지동원을 꿋꿋이 스트라이커로 쓰려던 것은 지동원의 성향을 제외하고 신체조건이나 기술을 보면, 아마도 스트라이커로도 대성할 수 있고 그 편이 훨씬 현대 축구 조류에 맞고 대표팀에서도 쓰임새가 많아진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16] 아닌 게 아니라 국대에서 기술 좋은 공미가 필요하다면 남태희를 쓰면 그만이다. [17] 올림픽 당시 영국 단일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것도 좋은 예. [18] 보통 20대 중반들은 피부색은 약간 하얀고, 미소년처럼 젊다. [19] 물론 김신욱은 스리랑카전에서 4골을 몰아 넣었기에 이걸 빼고 계산하면 사실상 거의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