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1:44:17

황태훈

황태훈
Hwang Tae-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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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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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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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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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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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 영상학 99[1] / 학사)
경력 대원방송 PD(2005~2019)
외주 PD(2019~ )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상세3. 연출
3.1. 장점3.2. 단점
4. 다작5. 활동
5.1. 입사 이후5.2. 2013년5.3. 2014년5.4. 2015년5.5. 2016년5.6. 2017년5.7. 2018년5.8. 2019년
5.8.1. 대원방송 퇴사
5.9. 퇴사 이후
6. 연출작
6.1. 대원방송6.2. 퇴사 이후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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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원방송 소속 현 플레이그라운드 애니메이션 더빙 연출 PD.

2. 상세

한 때 심상백의 뒤를 이어 지금의 대원방송을 이끌었다. SBS 배숙현, 투니버스 김이경, 애니맥스 코리아 전은정, KBS 이원희가 있다면 대원방송엔 황태훈 PD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심지어 대원이 막장이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황태훈이 맡으면 "일단 기대하고 보는 게 가능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지화, 성우 캐스팅, 주제가/삽입곡 번안, 화면 연출, 전속 다루기 등 빠지는 것이 없는 안정적이고 준수한 품질을 낸다.

한때는 대원의 구원자&최종보스라 불렸던 심상백이 현재 본부장을 거쳐 이사로 올라갔고, 마찬가지로 성의있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서정은 PD도 그만둔 지금 유일하게 믿을 만한 PD였다.[2] 실제로 황태훈 PD는 대체로 못해도 평타는 치는데 반해 나머지 PD들은 개국 초기의 애니맥스 애니박스 시절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처참했다. 다만 2014년 들어서 그 곽영재 PD와 최옥주 PD도 준수한 품질을 보여주며 3강 체제를 성립시켰다. 2016년에는 곽영재 PD의 퇴사로 인한 최옥주 PD와의 2강 체제. 2018년에는 황태훈 밑에서 조연출을 자주 맡았던 김세중이 작품 일부를 맡아서 하고 있다.

차기 대원방송의 최종보스로 유력했던 오경석과 양질의 더빙으로 대원의 구세주라는 소리를 들었던 서정은, 황태훈 PD를 이어 2019년 이후 대원방송을 책임진다 해도 과언이 아닌 김세중이 황태훈의 조연출로 많이 활동했는데, 두 PD 모두 조연출 작업 이후 메인 연출로 역대급 품질의 작품들을 뽑아냈던 PD인 것을 보면 황태훈과 활동하면서 더빙작업에 상당히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 추정된다. 그리고 양질의 현지화는 황태훈이 같이 자주 작업하는 번역가 김보람의 영향도 크지 않을까 추정된다.

김정령에 이어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전담 PD를 담당하고 있으며[3] 캡틴포스 이후 이중 한 작품을 제외하면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전담 PD를 담당하고 있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곽영재 PD가 담당했지만 그 대신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의 한국판 버전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를 맡았다. 퇴사한 뒤에는 김세중 PD가 그 뒤를 맡고 있었고 현재는 정영진 PD가 이어받고 있다.

심정희의 인스타에 따르면 심정희와는 동갑이며 서로 친한 친구로 보인다. #

3. 연출

애니나 특촬물에 교토 오사카로 가는 씬이 나오면 현지화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 가면라이더 W, 가면라이더 포제, 프레시 프리큐어!, 스마일 프리큐어!가 그 예시인데, 이는 왜색이 너무 짙어서 그런듯 하다. 덕분에 한국에서 일본으로 해외여행 간다는 상황이 일어난다.

대원방송 성우극회 3기 시절부터 극회의 신인 성우들을 많이 기용하는걸 보면, 신인 성우 양성에 매우 신경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금사정을 고려하고 보더라도 신인성우 기용 비중이 상당히 많다. 실제로 황태훈 PD의 작품들에선 3기부터 5기까지 신인 시절부터 꾸준히 등판되고, 더욱이 황PD 작품에선 전속들이 최소 평타 이상의 좋은 연기들을 보여주고 있다.

위저드와 드라이브의 주제가와 벨트 음성을 전속 성우가 맡으면서 어느 정도 황PD의 애정 어린 푸시가 들어가는 걸로 보인다. 품질도 크게 까임 없는 편.

3.1. 장점

특징으로는 매니아성 애니에서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데, 러키☆스타 패러디[4] 성우 개그 등으로 많은 국내 성우팬들을 격뿜하게 만들었다.

대원 PD들 중 현지화 부분에서도 가장 성의있고 열심히 작업하는 사람으로, 작중 삽입곡들도 다른 피디들이라면 무시하거나 원곡에 자막을 띄우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지금은 퇴사한 서정은 PD와 더불어 꼼꼼히 번안하는 걸로 유명. 특히 황태훈 PD와 서정은 PD가 같이 일하는 경우에는 황태훈 PD가 메인 연출을 서정은 PD가 조연출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다.[5]

대표적으로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31화에서는 통편집해도 상관없을 텐데도 이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곡들을 등장인물들이 죄다 번안하여 소화시키는 엄청난 센스를 선보여 남덕&여덕들을 모두 끌어모았다. 가면라이더 W도 23~24화에서의 주연들이 부르는 노래나 삽입곡 'Nobody's perfect'를 번안하였다.

특촬물에서 일종의 전담 성우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모양인지 서로 다른 작품에 같은 배우가 출연한 경우, 해당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의 성우를 그 배우가 출연했던 전작 더빙판의 성우로 배정을 시켜 이 부분에서 센스가 극강이라며 칭찬이 자자하다. 아래는 짤막한 예시 목록.

이걸 미루어볼 때 아무래도 이런 쪽의 사전조사를 꽤 철저히 하는 듯.

예외가 있다면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야구루마 소우를 맡은 토쿠야마 히데노리가 나중에 염신전대 고온저에서 고온 골드 역으로 나왔고 가부토 방영 당시 성우는 변현우였는데, 정작 엔진포스에서 변현우는 고온 레드를 맡았고 고온 골드 신용우로 캐스팅되었다. 이후로는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하야미 코우헤이 1명만 맞춤 캐스팅을 했을 뿐 나머지 배역에서는 성우가 모두 달랐으며[16] , 이는 이어진 가면라이더 위자드, 열차전대 토큐저에서도 마찬가지였고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도 전부 다른 성우였다. 그러다가 수리검전대 닌닌저에서 적 여간부인 아리아케노 카타의 성우로 최덕희를 캐스팅했는데 마침 일본판 성우인 미츠이시 코토노가 세일러문의 츠키노 우사기(세라) 성우였고 최덕희가 한국판 우사기 성우였던 점을 봤을 때 노린 캐스팅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17] 그래도 닌자포스 30화에 출연한 블루 버스터 성우는 그대로 류승곤으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가면라이더 고스트 텐쿠지 류 성우가 김환진이 아닌 이재범, 쟈벨의 성우가 김기흥이나 정주원이 아닌 이현이 되었다. 그런데 같은 작품의 문유정 최덕희는 정작 해당 배우가 맡은 캐릭터에 유지가 되었다. 정리하면 고카이저 이후로 고정 배역은 맞춤 캐스팅을 비교적 철저히 하지만 단역은 드물다고 보는 게 맞을 듯.

캐릭터 말투 같은 요소에서는 존댓말 캐릭터를 평범하게 반말을 하는 캐릭터로 바꾸는 일은 있지만[18][19] 사투리 캐릭터의 경우 사투리를 그대로 반영하는 경우가 타 PD들보다도 많아 이런 면에서 다른 피디들과 다른 뚜렷하게 호평할 만한 요소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대한민국 더빙판에서 이 피디 작품에서만 그대로 반영되는 건 아니지만 대원 내 타 피디들과 타 방송사 더빙작들의 경우 피디 스타일에 따라서 그대로 반영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더빙 품질 면에서 가장 좋은 평이 많던 방송국에서 조차 모 피디는 물론이고 타 피디들도 사투리를 빼는 습관이 많아 소소한 면에서 실망하는 더빙팬들 입장에서는 "황태훈 피디는 더빙 품질도 품질이지만 무엇보다도 사투리 반영을 잘 해준다는 점이 모 경쟁 방송국보다도 나은 점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그야 그럴 게, 대한민국 정서에서 저런 식의 존댓말은 흔하지 않지만 사투리는 일상적이고 흔하기 때문에 당연하다.

3.2. 단점

하지만 그도 사람이거늘 오점도 있긴한데 연출 초창기 시절에는 김정규 PD가 맡은 블랙 잭 TV판의 뒤를 이어 블랙잭 OVA의 더빙 제작을 맡게 되었으나, TV판에서 혹평받았던 피노코의 '오빠' 호칭이 OVA에서도 수정되지 않는 등 TV판에 비해 그다지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또한 정령의 수호자 여주인공 성우의 연기 미스로 인해 혹평을 들어야 했다.

또한 도라에몽이나 파워레인저 극장판 같은 일부 작품에서는 지나칠 정도로 전속 성우들로만 돌려막는 것도 대표적인 단점. 특히 도라에몽 극장판은 황태훈 PD의 흑역사임을 부정할 수 없는데, 이는 외부 성우를 캐스팅하지 않고 주연을 제외한 극장판에서의 주요 인물들을 죄다 전속으로 캐스팅하는 게 다른 경쟁작들[20]과 비교했을 때에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도라에몽 극장판은 일본 원판이 엄청난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국민 애니메이션이라는 점[21]과, 투니버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자사 성우와 외부 성우를 적절히 잘 조합해서 쓰는 것을 고려할 때, 이는 결국 일본 원판이나 다른 TV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비교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특히 진구와 로봇왕국 진구의 시공여행에서는 전속 2~3기로 도배를 해서 정말로 황태훈 PD가 연출한 게 맞나 싶을 정도의 반응이 있었을 정도였다. 그나마 2013년부터는 진구의 비밀도구 박물관 안현서 온영삼이, 진구와 바람의 마을 탁원제가, 진구의 우주영웅기 이영란 카메오 출연한 심형탁이,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 김태훈이 캐스팅되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이것이 전속 성우를 뽑은 이후 도라에몽 극장판에 캐스팅 된 외부 성우의 전부이다. 그나마 그 다음 작품에서는 주인공 베코에 박선영이 캐스팅 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다른 작품들의 극장판과 비교하면 한참 모자라는 것이 사실. 역시나 나머지 극장판 캐릭터들은 모두 대원 성우들로 도배되었다.

그리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0기는 도라에몽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전속 캐스팅에 시달린 망작이 되었다.

그리고 김정령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어쩌다가 2쿨 오프닝, 엔딩을 번안을 안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가면라이더 이그제이드,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해피니스 프리큐어!, Go! 프린세스 프리큐어.[22]

4. 다작

대원에 워낙 PD가 적다보니 한 해 3~4 작품 이상을 맡는 다작이 상당히 많다.[23] 피디 한 명이 같은 시기에 이 정도로 많은 작품을 연이어서 작업하는 사례는 여러 방송사들을 통틀어서도 꽤 드문 일이다. 기껏 많아 봐야 대략 2~3작 정도. 방송사가 쉴 시간도 없이 연출작들을 맡기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좋은 품질을 뽑아내려 노력하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PD라고 봐야 할 듯. 같은 황씨로써 왕이 죽기 직전에 겨우 퇴직했던 어떤 관리가 떠오르기도 한다.

2012년 초호화 캐스팅과 연출로 초대박 흥행과 매상을 터트린 파워레인저 캡틴포스[24]를 기점으로 믿고 쓰는 PD라는 의식이 강해서인지, 2013년 6월부터 벨제바브, 바쿠만,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코토우라 양 등을 한해에 연이어 맡으며 다작의 신호탄을 울렸다. 바쿠만은 전속 굴리기로 까였지만 벨제바브와 코토우라 양은 대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다작문제 때문인지 동시에 도라에몽 극장판까지 연이어 맡으면서 전속들의 연기력과 배치로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는 악평을 들은 바 있다.

이후 2014년 대원방송 재평가의 해에는 그래도 끝판왕의 저력을 보여주며 가면라이더 포제, 스마일 프리큐어, 텐카이나이트를 연이어 맡았음에도 전부 좋은 품질을 보여줬다. 그런데 2015년에도 새해 첫날 4편 방영 특집인 가면라이더 위자드 소년탐정 김전일 R 을 맡았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전부터 계속 맡고 있는 텐카이나이트를 합하면 새해 첫날부터 다작의 굴레에 빠져나올 낌새가 보이지 않는듯 하다(...).

게다가 대원방송 측도 상당히 믿고 쓰는 분위기가 강하다. 대원미디어의 새로운 사장이 꾸준히 축제에서 홍보했고, 만만찮은 외부성우 기용과 대원의 최대 기대작인 텐카이나이트와 새해 신작 4편 연속방영 두편인 가면라이더 위자드 소년탐정 김전일 R을 황태훈 PD가 전부 맡은 것 부터 황태훈 PD에 대한 대원의 절대적인 신뢰를 엿볼 수 있다.

위자드의 경우 오프닝과 벨트의 전속 배치로 오랜만에 혹평이 있었지만 커뮤니티 의견을 조합해보면 중~상위 품질이라는 평은 나왔고, 김전일 R도 호평을 받은걸 보면 다작의 굴레 속에서도 품질 유지를 위한 혹사가 예상된다. 이쯤 되면 황PD의 건강 자체도 아예 의심되는 수준.

사실 2014년에도 가면라이더와 김전일 3기를 동시에 맡은 것을보면 혹사는 아닌 듯 하지만, 대원의 행보를 보면 7월달에 프리큐어나 파워레인저 중 둘 중 하나를 맡게 될 가능성이 크고, 여전히 혹사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과거에 황태훈 PD의 조연출을 했던 오경석 PD와 서정은 前 PD가 만약 대원에서 메인 PD로 계속 활동했다면 아마 황태훈 PD가 다작노예 신세도 면하고 대원의 이미지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평가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다행히도 2014년 후반기부터 오경석 PD가 왕괴짜 돈만이 4기와 도라에몽 17~18기를 연출하며 황태훈 PD의 뒤를 잇고 있다.

더욱이 가면라이더 위저드 방영 이후 위저드 푸시에 들어간 대원방송의 가면라이더 극장판 연속 3개 러시때, 앞서 포제와 위저드 연출을 맡은 황PD가 가면라이더 포제 THE MOVIE 다 함께 우주 왔다! 등의 극장판 연출 사실도 밝혀져 이래저래 작업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극장판 3개는 까메오까지 합해 위저드가 반드시 나오는걸 감안하면,위저드 완구 품절에 의한 갑작스러운 푸시 방영 결정으로 추정되고 연이은 작업에 상당히 지쳤는지 황PD 답지 않게 화면 현지화가 대부분 빠져있었다.

그리고 2015년 2월 13일, 대원방송 다작의 패왕이 되었다. 이날 더 도라에몽즈의 단편극 극장판 3개(30분 극장판 3개) 연속방영과 진구의 결혼전야(30분 극장판), 가면라이더 위자드 관련 극장판들을 연속으로 다작 했음에도 더빙 품질 문제가 없고, 화면편집까지 잘했다. 더 놀라운건 2월 13일에 신작들이 애니원 애니박스한번에 몰아서 방영되었다. 그리고 여기까지 걸린게 2개월 13일. 이리하여 대원방송 사상 전무후무한 다작의 패왕 전설을 찍으며 대원방송의 끝판왕을 인증하였다.

2015년도 한층 가속화되어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를 새해부터 맡더니 극장판 도라에몽, 도라에몽 21기, 김전일 오리지널 극장판,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미래의 친구와 파워레인져 극장판 2개, 가면라이더 슈퍼히어로 대전 : 또 하나의 세계를 맡고 게다가 원피스 오리지널을 맡아 절륜한 품질로 다작패왕 전설을 찍고 있는 중이다. 무려 7작품이다!

최근 신작 더빙 3개를 절륜하게 뽑아냈던 곽영재 PD가 퇴사하여 최옥주 PD와 나란히 둘이서만 맡게 되었는데, 최옥주 PD는 페어리 테일 드래곤볼 장편 시리즈를, 특촬물과 프리큐어를 포함한 나머지 신작은 죄다 황태훈 PD가 전담할것으로 추정되어 2013년 다작의 악몽이 되살아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팬들도 있었다. 물론 그동안 다작을 하면서 쌓은 경력을 보면 못할것도 없어 보이지만 역시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다른 믿고 쓸만한 전담 PD도 필요한 판국.

현재 대원방송은 퇴사하였지만 황태훈 PD는 가끔씩 대원방송의 연출을 맡기도 하고, 후임인 김세중PD와 외주 녹음사인 영상네트워크에 소속된 성호진PD가 황태훈 PD의 공백을 채우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5. 활동

5.1. 입사 이후

2005년 대원방송에 입사해 조연출을 하다가[25][26], 이후 2009년 초부터 시작으로 연출직으로 승진해 더빙 연출을 맡기 시작했다.

이 PD의 역대 커리어 중 절정인게 있다면 많이들 꼽는 러키☆스타 파워레인저 캡틴포스가 있다.

러키☆스타 때는 현지 실정에 맞는 뛰어난 현지화로 호평을 얻었다. 고토 유코 히라노 아야 같이 정말 특이한 성우 네타를 제외하더라도 너무 오덕 성향의 드립들이 쉴새없이 터지는 작품이라 "이딴 걸 도대체 어떻게 살리냐? 받아들이기 힘든데 차라리 더빙 보단 자막하는 게 낫지 않냐?"라는 여론이 상당히 많았고 이는 더빙빠들도 수긍할 정도였다.

하지만 여민정[27] 강수진의 성우 네타, 엄상현[28], 그리고 케로로 성우진( 양정화, 류점희, 시영준)[29]을 그대로 캐스팅하는 등 정말 살리기 힘든 온갖 성우 네타들을 국내 성우에 맞게 대처해서 팬들이 정말 잘한다고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물론 오프닝 같이 가사가 오그라든다는 이유로 쓸데없이 까이는 경우가 있었지만 몇몇 팬들은 말도 안되는 일본판 가사를 국내 실정에 맞게 '오그라든다'라는 느낌이 들게 번안하는 걸 볼 때 제대로 된 번안을 했다라고 씹덕후들을 깠던 걸 생각하면 현지화만큼은 제대로 한셈. 진짜 단점이라면 원곡보단 힘이 좀 빠지는 보컬이다.

골수 올드 한국 성덕들 중에는 데스노트와 함께 러키스타를 대원 리즈 시절의 시초를 연 작품으로써 평하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와 함께 황태훈 PD의 초창기 리즈시절을 상징하는 대표작이기도 하다.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곽영재 PD가 맡았던 이전작과는 다르게 오히려 초반부터 성덕, 특촬덕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었는데, 디케이드와는 달리 '타 방송사에서 방영한 작품들'의 성우들까지 대부분 그대로 유지한 것. 기존 시리즈를 가져와 방영하는 것도 아닌데 주연도 아닌 게스트 캐릭터의 성우들을 유지한다는 건 여타 방송사들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례적인 일이다.[30] 참고로 이는 투니버스에서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물론 21화를 기점으로 레인저들[31]을 제외한 악당이나 조연들은 전속 성우들이 맡았는데 이 중 캐스팅이 어긋난 사례가 종종 나오거나 조 깁켄 이동훈, 개발기관 인산 이보희, 바스코 타 조로키아 서원석의 부족한 해석력, 일관성 없는 전문용어 번역 등 이런 저런 단점들이 존재했긴 했지만 그래도 2010년대 들어 보기 힘든 초호화 성우 기용과 품질로 관련 상품의 폭발적인 판매, 끊임없는 재방송 등 엔진포스보다도 엄청난 대박을 터뜨리는데 일등공신을 했다.

이로 인해 대원 측에선 믿고 쓰는 PD라는 인식이 들었는지 2013년 6월 벨제바브를 시작으로 바쿠만,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코토우라 양(내 마음의 비밀)까지 네 작품을 연달아 이어 맡는 기염을 토했다. 그런데 하고 많은 PD들을 놔두고 한 분기에 여러 작품을 너무 몰빵시켜서 당시 팬들은 '황PD 이러다 과로로 쓰러지는 거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기도.

한편 경력이 얼마 안 될 무렵 극상학생회 클라나드에서 단역으로 연기를 한 적이 있었으며 연출을 맡았던 러키☆스타에서 피디역으로도 직접 출연했는데, 여기서 "에서 까라면 까야지 어쩔 수 있나"란 말을 한 걸 보면 아마 본인의 진심을 담아 반영한 것 같다. 지못미.

5.2. 2013년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경우 더빙 품질은 평타쳤지만 괴악한 현지화명과 여기서도 이어지는 3기 성우들의 연기 구멍이 있어서 별로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32]

바쿠만의 경우 같은 작가의 작품에 참여했던 엄상현, 김영선, 이현진을 넣는 센스나 타사인 남도형, 정재헌, 온영삼과 전속 3기를 뽑은 이후 찬밥 신세가 된 박서진, 심정민, 최낙윤, 이경태 같은 1~2기들도 캐스팅했지만 몇몇 성우진 중복, 전속 3기들의 발연기가 워낙 심해서 차이가 꽤 벌어지는 바람에 망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33]

그나마 코토우라 양에서는 안정된 연출로 어느 정도 만회를 하였다. 2013년 중반의 부진은 짧은 기간에 여러 다작을 작업한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는데, 이런 식의 다작은 PD 본인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가져옴에 따라 작품 품질까지 하락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혀 좋지 않은 작업 방식이다.

그럼에도 최근 2013년 이후의 대원의 행보를 보면 대부분의 신작 연출은 이 피디와 곽영재 PD, 그리고 더 넓게 봐도 외주로 작업하고 있는 최옥주 PD만이 다 해먹고 있어서 걱정이 많았지만 2014년 멋지게 재기했다.

5.3. 2014년

2014년 들어서는 한층 발전한 곽영재, 최옥주 PD와 더불어 주축이 되었다.

2013년 중반의 부진은 2014년 1월 신작인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만회가 되었다. 포제의 경우 시원하게 망한 오즈와 비교하면 전작인 오즈의 악평을 씻어 낼 수 있는 초월더빙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초반부에는 대원방송의 안 좋은 녹음질과 많은 스위처들을 데뷔한 지 얼마 안된 전속 4기 이인석 정주원으로 계속 돌려막기하는 답답한 캐스팅이 이어졌다. 다행히 후반부로 갈수록 캐스팅이 유연해졌고, 4기도 이인석의 캔서 조디아츠와 강시현의 바르고 조디아츠가 선방하면서 전작 오즈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가면라이더 포제의 초월더빙과 더불어 스마일 프리큐어는 이전의 징크스를 깨고 개념 더빙에 속하는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이며,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성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면서 시너지가 더해졌다. 게다가 충격과 공포의 수학여행 큐어 언해피를 그대로 송출하는 등 팬덤의 관심사를 여전히 파악하고 있는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그리하여 역대 징크스를 깸과 동시에 2014년 대원방송 재평가에 크게 기여하여 대원방송 끝판왕의 저력을 인증하였다.

2014년에는 편성팀장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4] 참고로 본인도 이 항목의 존재를 알고 있다.

2014년 5월에 방송된 진구의 시공여행에서는 다시 로봇왕국에서의 사태가 재현되고 말았다.[35] 더군다나 PD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대원방송 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PD이자 최종병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팬들에게 큰 신뢰를 받았던 황태훈 PD였기 때문에 도라에몽 극장판에서의 발연출로 인한 사람들의 실망감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었다.[36]

2014년 9월, 최옥주 PD가 맡을 거란 편견을 깨고 신작인 텐카이나이트를 맡아 화면 현지화와 적절한 성우배치, 연출로 1화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앞서 더빙작들이 끝나고 당시 스마일 프리큐어 하나만 담당해서 그런 듯하다.

텐카이나이트는 이전부터 대원방송이 미디어를 통해 대대적으로 선전했던 작품이고 많은 국내 애니채널에서의 상영이 확정된 데다 완구 산업도 일찍 결정된 대원방송의 푸시작인데, 이 작품을 맡음으로써 회사로부터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4. 2015년

가면라이더 위자드와 소년탐정 김전일 R이 새해 첫날 특집으로 4편 연속 방영되었는데, 둘 다 황태훈 PD가 맡았다.

가면라이더 위자드 초반 4편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중간정도. 외부성우들은 크게 이상이 없었고, 최덕희 성우가 살짝 호불호가 갈렸다. 대원 3,4기 전속성우가 맡은 오프닝과 벨트 음성이 생각보다 품질이 잘 안나와 평가가 좋지 않지만 루리웹에선 원작만큼 약빨았다고 호평받는 중. 전속 성장을 위한 푸시나 대원의 작품 후원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었지만, 외부성우 유입을 보면 대원측에서도 작품의 지원이 상당히 들어간건 확실하다.

같은날 새해특집인 소년탐정 김전일 R도 전속 다루기 + 외부성우 + 기존성우 유지로 호평을 받았는데 황태훈 PD가 이마저 맡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가면라이더 위자드와 더불어 텐카이나이트를 아직 맡고 있다는 점, 그리고 세 작품 다 푸시의 낌새가 느껴진다는 점에서 황PD에 대한 대원측의 절대적인 신뢰도와 황PD의 다작문제가 다시 평가받고 있다(..) 자세한건 상기의 다작노예 항목 참조.

그런데 그의 커리어를 망치는 엄청난 사고가 터졌다. 가면라이더 위자드 6화 예고편 크레딧에서 임하진이 나왔다는 사실에 6화가 방영되기 전부터 말들이 많았고 혹시나 늘하던 과거에 같은 배우를 맡았던 성우를 캐스팅을 하던 것인가 했지만[37] 전혀 상관없는 1회용 괴인에 캐스팅했었다.

이 때문에 황태훈도 곽영재, 최옥주 PD와 다를게 뭐냐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믿고 보던 사람들도 이런 짓을 한 황PD에게 많이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세간에는 대원 성우끼리 챙겨주기 위해 팔이 안으로 굽어서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황PD의 성우장난의 공들임을 고려하여 임하진이 맡은 배역을 다른 사람이 맡기는걸 보여줘 엿먹이거나 혹은 맡은 역할의 괴인이 여자 건드리다 폭사하는짓을 보고 반성하라는 설도 있고 상층부의 압력으로 불렀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어쨌든 모두 정황상의 추측에 불과하지만 아주 오래전에 김전일 캐스팅에서 임하진을 치한에 캐스팅한 적이 있는 걸 보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어찌되었든 다른 거 다 떠나서 황태훈 PD의 커리어에 큰 오점이 생긴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결과적으로 곽영재 PD의 케이스와는 달리 대원 끝판왕 소리를 듣던 황태훈 PD이기에 더 충격적이었고 이미지도 많이 손상되었다. 그래도 그 이후 에피소드에 원로 성우 박태호, 온영삼, 김태훈, 그리고 SNL KOREA에서 유명해진 성우 겸 배우인 이상훈을 흑집사 이후 다시 캐스팅하기도 했고 니토(이라온)의 할머니로 최문자성우를 캐스팅하는 등의 나름 괜찮은 행보를 보여 주웠다.

그리고 2015년 2월 13일, 대원방송 다작의 패왕이 되었다. 이날 더 도라에몽즈의 단편극 극장판 3개(30분 극장판 3개) 연속방영과 진구의 결혼전야(30분 극장판), 가면라이더 위저드 관련 극장판들을 연속으로 다작 했음에도 더빙 품질 문제가 없고, 화면편집까지 잘했다. 더 놀라운건 2월 13일에 신작들이 애니원과 애니박스에 한번에 몰아서 방영되었다.

이리하여 대원방송 사상 전무후무한 다작의 패왕 전설을 찍으며 대원방송의 끝판왕을 인증하였다(...). 다만 근래들어 지나친 신인 전속도배로 다소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중. 가끔씩 외부 성우를 쓰는것도 좋지 않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7월 6일부터는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더빙도 맡았으며, 문제의 3화 장면을 아주 적절히 편집했다. 성우들도 홍진욱, 김서영, 이인성, 한상덕, 오인성, 온영삼, 최문자, 김정호, 가수 이관제, 베테랑 원로 성우부터 이 작품의 노래부른 가수까지 특별출연하였다.

위저드에서 나왔던 최덕희 성우의 논란은 점차 연기가 이미지에 매칭되고 전반적인 성우 캐스팅과 연기력도 훌륭한 더빙으로 마무리되었고, 트레인포스는 두말할것도 없이 초월더빙으로 원작보다 뛰어난 품질을 보여주며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2015년도 좋은 품질을 보여줬다.

5.5. 2016년

곽영재 PD의 퇴사로 최옥주 PD 담당작을 제외하면 무려 7작품 가까이 맡았다.

1월 11일날에 방영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연출을 맡았다.

주역 라이더 역의 정주원은 갓 풀린 전속 성우임에도 불구하고 모 200%PD 연출과는 다르게 전속성우들을 균형있게 잘 돌려 쓴 덕분에 첫방영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그리고 이에 그치지 않고 게스트 성우에 MBC 원로 성우인 이종혁, 박영화를, 대교방송 성우 홍승표를 캐스팅했고, 무려 악역에는 설영범[38], 김환진을 캐스팅하는 대범한 캐스팅을 선보여서 위자드에서 저지른 실수를 확실하게 만회했다!

4월 자막 동시방영 신작 두개인 역전재판과 히로아카의 추후 더빙 소식이 뜨자 대형작이니 만큼 황태훈 PD 담당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두 작품 다 맡았다.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미래의 친구의 연출도 맡았다. 성우진은 전부 다 유지되었는데 문제는 타르토 성우유지했다는 게 함정. 그리고 원피스 정상결전도 맡고 있는데 놀랍게도 센고쿠, 키자루, 아오키지, 징베, 츠루, 도플라밍고, 골 D. 로저 등 여러 배역들을 KBS & 투니판 혹은 외부 성우로 교체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연출하는 PD가 PD인지라 다들 수긍하는 분위기.

현재 도라에몽을 포함한 특촬물, 마법소녀물, 원피스 다작으로 인해 대원의 애니원, 애니박스, 챔프TV 3사를 아우르는 주요 프로그램들을 책임지고 있다.

이후 역전재판의 연출도 맡게 되었는데 약간의 미스캐스팅 논란과 소리가 작게들리는 등의 음향 문제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성우진은 상당한 호화캐스팅.

7월부터 방영하는 파워레인저 닌자포스 연출을 맡았는데 1화부터 엄청난 품질의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KBS판을 본 바 있는 시청자들을 뿜게 만든 것은 덤. 8월부터 방영하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와 원피스-NEW! 조편의 더빙도 맡게 되었으며 심쿵 프리큐어는 최옥주 PD에게 넘어갔다.[39]

5.6. 2017년

세계명작극장과 중국 애니메이션을 빼고는 모두 연출했다.

1월 2일 새로 방영을 시작한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연출을 맡았다. 성우진은 비교적 무난한 캐스팅이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텐쿠지 류의 성우가 김환진이 아닌 이재범, 쟈벨의 성우가 김기흥이 아닌 이현이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또 일부 현지화에서 무리수를 두었다는 게 흠이다. 그 밖에도 신인임에도 타사 성우인 신범식 2호 라이더 포지션 캐릭터에 캐스팅하거나 베테랑 성우인 임은정을 특촬물에 첫 출연하면서 파격적인 캐스팅을 선보이는 등 나름대로 신경을 잘 써주는 편.

또한 게임 유희왕 듀얼링크스의 한국어 더빙 작업을 맡았는데, DM의 주조연으로 등장했던 듀얼리스트들의 성우진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여 호평받고 있다. 대원에서 더빙했던 3기 이후의 성우진을 썼고 밴디트 키스 미궁 형제와 같은 1~2기에만 등장했던 인물은 SBS판 성우를 기용했다.

그리고 5월 12일 페이스북을 오픈하였다. 주로 캐스팅 정보를 알려준다.

6월부터는 퍼즈도라 크로스 더빙 연출을 담당한다. 또한 최옥주 PD가 연출했던 유희왕 ARC-V의 3기 분량도 담당했는데 오프닝과 엔딩을 2기의 것으로 그대로 우려먹었지만, 작품 자체가 워낙 비판이 많아서 아무도 신경을 안썼다(...).[40]

7월부터는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의 연출을 맡았다. 이제까지 대원에서 방영한 특촬 더빙에 나온 적이 없었던 권창욱, 설영범, 유동균, 김명준 등의 성우들을 기용하는 등 성우 캐스팅에 여러 모로 신경을 썼다.

전작에 이어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3 영원한 친구의 더빙 연출을 맡았으며, 이 작품에서도 성우진을 유지시킨 것으로 밝혀져 방영되기도 전에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9월 방영 예정인 해피니스 프리큐어!도 담당하여 대원방송 내에서 최초로 가면라이더&파워레인저&프리큐어 세 작품을 동시기에 전부 연출한 PD가 되었다.

10월에는 최옥주가 담당하던 오소마츠 6쌍둥이를 이어받아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10화에는 무려 본인이 PD 캐릭터를 더빙했다!

11월부터 100% 파스칼 선생님 유희왕 브레인즈, 기생수의 연출을 맡고 있다.

5.7. 2018년

학원 베이비시터즈 루팡 3세 PART4, 블랙 클로버의 연출을 맡고 있다. 그리고 황태훈 답게 3작품 다 좋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지만 루팡 3세는 주역 캐스팅에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1]

3월에는 원피스 17기 펑크해저드 편을 맡았으며, 대원방송 자체적으로 오프닝을 한국어로 변안하였다.

4월에는 전작에 이어 루팡 3세 PART 5의 연출을 맡았다.

7월에는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의 연출을 맡았는데 대원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윤용식을 캐스팅하였고, 엔진포스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던 박영재를 캐스팅하였고, SPD 성우, 우주형사 갸반, 포트에트왈(호시 미나토) 성우를 모두 유지시켰다. 김영진 성우는 오랜만에 대원방송에 출연시켰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기 연출을 담당했다.

9월에는 루팡 3세 바이바이 리버티 위기일발 유희왕 VRAINS 2기의 연출을 담당했다.[42]

11월에는 최유기 RELOAD BLAST의 더빙판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 4인방( 현장 삼장,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의 기존 성우진이 워낙 초호화였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될지가 관건이었으나, 모두 변경없이 캐스팅되어 큰 환호를 받았다. 대신 나머지 캐릭터들은 모두 성우가 교체됐고 중복이 여전히 좀 있다. 하지만 드라마 활동이 더 많은 성우 김익태를 오랜만에 캐스팅했고, 반대로 EBS 출신 성우 권지애[43]와 같은 프리랜서 성우이면서도 인지도가 매우 낮은 외부 성우를 데려오기까지 해 여기서 캐스팅력에 감탄한 사람들도 많다.

5.8. 2019년

1월에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루팡 3세 천사의 책략~꿈의 조각은 살인의 향기~의 연출을 맡았다.

2월에는 루팡 3세 스페셜 불꽃의 기억 -도쿄 크라이시스-의 연출을 맡았다.

6월에는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의 연출을 맡았다.

5.8.1. 대원방송 퇴사

2019년 3월 13일을 기점으로 대원방송에서 퇴사했다고 한다.[44][45] # 이후 행적을 보면 PD직을 완전히 그만둔 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5.9. 퇴사 이후

5월 말에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을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 나이트런: 레콘키스타의 보이스 더빙 연출을 맡고 있음이 개발사측을 통해 공개되었다. 더 자세한 건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문서 참고할 것.

2020년 4월에는 라프텔의 첫 자체더빙작 마도조사의 연출을 담당했다. 첫 공개 이후 반응은 대호평.

이후 라프텔에서의 두 번째 작품인 슈퍼 시크릿의 연출과 두 번째 자체더빙작 전직고수의 연출을 담당했다.

2021년 들어서는 KBS Kids에서 방영하는 마계학교 이루마군의 연출을 담당했다. 캐스팅도 괜찮고 오프닝에 TULA를 섭외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11월 5일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의 계승자- 연출을 담당했다. 그 외에도 인간계 생활기록이라는 중국 애니메이션의 연출도 맡았다.

퇴사한 이후에 주로 부른 성우는 김명준 이창민이며,[46] 그 외의 캐스팅 비율은 前 대원방송 출신 PD답게 대원 출신 성우의 비율이 매우 높다.[47][48] 그 탓에 성우진은 자연스럽게 폭좁은 성우진으로 이루어지지만, 그래도 다른 PD들보다는 어느정도는 격이 다르긴해서 2 ~ 3명에 불과해도 조금 신선하거나 더 다양한 성우진을 자주 보이기는 한다.

2022년 6월 24일쯤에는 시광대리인이라는 중국 애니메이션 연출을 맡았다. 성우진은 역시 대원 성우 비율이 높지만, 대교 고참과 KBS 신인처럼 과거에 비해 현재는 출연이 그다지 없거나[49] 무명급을 찔끔(많아도 3명) 정도로 부르는 황태훈 답지 않게 이번 애니에선 무려 해당 성우를 5명[50]이나 부르는 은근 이색적인 성우진을 보인다. 거기에 몇번 부른 적 있는 이상헌 성우가 1번 더 출연한 부분에서 애용하는 성우 중 한 사람이라는 걸 드러내는 건 덤. 그와 동시에 사실상 곽영재 안현서처럼 이상헌 성우의 거의 유일한 고정 출연줄인 셈이다.

6. 연출작

6.1. 대원방송

6.2. 퇴사 이후

7. 관련 문서


[1] 이 학과 1년 후배로 배용준(1972년생)이 있다. [2] 오경석은 연출력은 상당히 뛰어나지만, 작품을 거의 맡지 않는다. [3] 다만 가면라이더 오즈는 김정령이 다시 맡았다가 중간에 곽영재로 변경되었다. [4] 특히 러키스타 19화의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패러디에서 일본판에서는 단순한 연출로 끝난 장면에 DIO의 명대사 WRYYYYYYYYYY를 구현했다. [5] 예를 들면 러키☆스타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충격과 공포 투 러브 트러블 등등. [6] 아임 드 파미유 역의 코이케 유이가 더블 최종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었다. [7] 진 마사토 배우가 전작 오즈 츠바사 배우와 동일인으로 츠바사의 성우 역시 전태열. [8] 하야미 코우헤이도 마찬가지로 같은 배우가 맡은 타치바나 사쿠야의 국내판 성우인 최재호를 그대로 캐스팅 했다. [9] 정작 건맨 로이뮤드 박요한이 맡았다. [10] 바바 료마의 블루 버스터 배역 경력을 참고하여 류승곤을 그대로 캐스팅했다. [11] 매직포스에서 매직 옐로를 맡았었다. 과거 파워레인저 팬이라면 확실한 팬서비스. [12] 고버스터즈에서 우사미 요코를 맡은 코미야 아리사역에 그대로 캐스팅 하였다. [13] 마찬가지로 위자드의 히로인을 맡은 코요미역의 배우가 나왔을 때 그대로 캐스팅하였다. [14] 엔진포스에서 잠깐 단역으로 나왔던 배우 '미나미 케이스케'가 오오토리 츠루기로 캐스팅되자 그대로 캐스팅했다. [15] 호시 미나토의 배우가 이전에 오즈 요나, 고버스터즈의 진 마사토을 연기한 마츠모토 히로야여서 그대로 캐스팅했다. [16] 가면라이더 오즈에서 마키 키요토를 맡았던 카미오 유우가 포제에서 죠지마 유우키의 아버지로 출연하는데 키요토의 한국판 성우인 고구인이 캐스팅 되지 않고 이인석이 캐스팅 되었다. 정작 고구인은 다른 배역으로 출연했다. [17] 반면 7화에 등장한 닌자 레드의 배우가 흑기사 휴우가와 동일 배우인지라 특촬 팬덤에서는 고카이저 당시에 맡았던 안장혁을 중복해서 캐스팅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이현이 배역을 맡았다. [18] 러키☆스타 타카라 미유키, 스마일 프리큐어! 아오키 레이카,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아카기 토와. 단, 조커 디프 미러 같은 악당은 대체로 존댓말을 유지한다. [19] 반대로 곽영재 PD의 경우 클라나드에서 후루가와 나기사의 존댓말 설정을 국내판에서도 그대로 적용했다. [20] 예를 들면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이나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정작 황태훈 PD도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9기와 20기를 연출한 바 있었다. 다만 19기는 김정령 PD와 공동 연출이다. [21] 1980년부터 매년 3월 (단, 2005년에는 성우진 및 스탭 개편에 따른 리뉴얼 때문에 개봉하지 않았다.)에 개봉하는데, 이는 일본에서는 봄방학 시즌이라 도라에몽 극장판은 일본 학생들의 봄방학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이다. [22] 그나마 고프프리는 연출이 김세중으로 바뀐 이후 2쿨 엔딩은 큐어 플로라 버전이라도 번안해주긴 했다. [23] 더빙 녹음을 일주일에 3~4개 맡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힘든지 알기 쉽다. [24] 이후 2014년에 곽영재 PD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를 초호화 성우진과 연출로 매상으로 초대박을 터트려 되팔이 사건까지 지상파 뉴스에 탈 정도가 되었고 더빙도 잘 내줬지만 페어리 테일에 임하진을 쓰는 병크가 있었고, 이를 감안해도 신작 2개를 연이어 황PD가 맡은걸 보면 곽영재 PD의 대원측의 신뢰도나 푸시 정도가 약한걸로 추정된다. [25] 2005~2008년 당시 여러 대원방송 작품에서 그의 이름을 볼 수 있다. XXX HOLiC, 블랙 잭(이상 연출 김정규), 라스트 엑자일, 유희왕 GX 1~2기(이상 연출 김세령),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극상학생회(이상 연출 김정령) 등. [26] 이때 극상학생회 조연출로 활동하면서 대원방송 관계자들과 함께 목소리 출연을 하기도 했다. [27] 한 예로 23화에서 시라이시가 아키라에게 한 말 중 '가서 곤돌라나 몰 것이지.'가 있는데 이건 실제로 곤돌라를 모는 만화인 ARIA 아리스 캐롤로 출연했던 걸 노린 성우 개그(39~41초). # [28] 단, 하루히와 미쿠루, 유키는 유지되지 않았다. [29] 양정화를 제외한 시영준(엑스트라)과 류점희(유타카)는 이미 기존 등장인물 캐스팅에 포함되어있다. [30] 한 예로 애니맥스에서 방영한 코바토에서 츠바사 크로니클의 성우인 엄상현, 김영선, 류점희가 나온 적은 있다. 단, 쿠로가네는 작중의 성우개그를 위해 정승욱에서 이오료기의 성우인 안장혁으로 바뀌었지만. [31] 다만 그린 후뢰시의 경우는 장정진의 부고로 어쩔 수 없이 교체됐다. 블루 마스크의 경우도 배우가 현재는 중년 남성이어서 기존 성우인 여성 성우 최수민이 맡기에는 당연히 위화감이 장난 아니기에 이쪽도 교체. [32] 그래도 베테랑 성우인 박일 김준을 캐스팅하고 단역 캐릭터에 유해무를 캐스팅하기도 했다. [33] 1화부터 조, 단역들을 맡은 3기들의 연령대 미스, 아무리 신인이라는 걸 감안해도 성우가 연기한 거 맞나 싶을 정도로 어설픈 연기들이 줄줄이 이어졌으며 특히 아오키 유리코역에 하필 캐스팅해도 3기들 중 가장 연기가 엉망이라 평가받는 이유리를 캐스팅해서 혈압과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34] 실제로 김정령 PD는 2012년부터 2013년 기간 동안 연출 담당을 맡으면서도 동시에 편성부도 겸한 적이 있었다. [35] 특히 이 작품은 도라에몽 팬덤에서는 역대급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분노가 더욱 컸다. [36] 김정령 PD도 도라에몽 극장판을 담당한 적이 있지만 정작 진구의 공룡대탐험, 진구의 인어대해전,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 이 세 작품을 제외하고는 황태훈 PD가 전담하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37] 초성함대 세이저X에서 주인공 안도 타쿠토를 맡았던 타카하시 료스케(담당 성우가 임하진이었다.)가 위자드 6, 7화에 단역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이런 추측이 나왔던 것으로 보인다. [38] 특히 설영범은 특촬물 첫 더빙이었다! [39] 다만 한국에서 심쿵프리 멤버가 선행공개된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2 마음의 친구는 황태훈 본인이 담당했다. [40] 참고로 황태훈 PD는 곽영재 PD가 맡았던 유희왕 5D's1~3기에서 4기의 연출을 이어 받았을 때도 오프닝과 엔딩을 그대로 가져다 쓴 적이 있다. [41] 파트 4의 원판과 비교해보면 연기나 억양의 분위기가 비슷한데, 아마 이전의 더빙작들보단 좀더 파트4의 원판과 분위기를 근접하게 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42] 참고로 2기 이후는 밑에 적혀있는대로 이미 퇴사한 상태인지라, 3기부터는 김세중 PD가 맡았으며, 4기(마지막)는 김도윤 PD가 맡았다. [43] 독각시 엄마를 맡았다. [44] 여담이지만, 퇴사와 동시에 그로 인한 영향인건지 정재헌, 남도형, 류승곤, 박성태, 김영선 등 대원에 꽤 자주 출연하던 일부 외부 성우들의 출연도 기존작을 제외하면 거의 끊어졌다시피하다. 단, 그 대타인지 지금은 민승우, 김신우, 이호산 성우가 좀 자주 출연하고 있지만 말이다. [45] 그래도 한편으론 조민수, 신온유, 남유정, 박주광, 채안석, 박민기, 김보민, 천지선, 오민혁, 한만중, 이민규 등의 출연률이 극히 낮거나 무명급 신인 성우나 전인배, 원호섭처럼 상대적으로 애니메이션 출연이 적었던 고참급 성우들을 은근히 적극적으로 출연하는 등 성우 부르는 폭은 퇴사 이전보다 더 꽤나 넓어졌다. 특히 전속 투입 못하는 정부 지원 더빙작( 7O3X - 0.01초의 싸움, 2.43 세인고교 남자 배구부)에서 이 점이 강하게 부각된다. 아무래도 지원없는 자체 더빙으로 인한 전속 + 한정된 돈 때문에 외부 성우를 자유롭게 부르지 못하는 탓이 큰 듯. [46] 약 8개의 더빙작 중 김명준은 5번, 이창민은 '6번' 캐스팅했다. [47] 그래도 대원 시절에 간혹 뜻 밖의 성우를 부르는 건 변함없는지, 이상헌, 정영웅, 천지선, 김보민, 이슬 등의 의외의 성우를 부르기도 한다. 물론 저 성우들 중 이상헌과 정영웅은 몇 번 부른 적이 있지만, 과거에 비해 현재 출연률이 그리 없는 걸 생각하면 뜻밖의 성우인 건 맞긴 하다. 단, 다양성으로썬 김세중 전은정이 훨씬 우위지만. [48] 참고로 새로 부른 성우들은 우연인건지 아니면 노린건지, 반 이상은 대원방송에 가장 먼저 출연한 성우들이다. 물론 최결, 박하진, 민아, 김자연, 방시우, 김희승 등처럼 아직 대원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성우들도 있다. [49] 설령 그게 대원 성우 출신일지라도. [50] 최정윤, 홍후백, 김희승, 김민정, 한경화 [51] 더블 이전작들과 오즈 김정령이 연출. 황태훈 PD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조연출로 활약하다 더블로 데뷔하였고, 빌드부터는 그가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연출을 맡다가 퇴사했기 때문에 김세중이 연출한다. [52] 3부 디지몬 헌터는 곽영재 PD가 담당. [53] 1기는 김정령 PD, 3기 1부는 심정희 PD, 3기 2부는 김용만 PD 담당. [54] 현대인 생활백서의 후속작으로, 전작은 오경석 PD가 담당. [55] 4기는 오경석 PD가 담당. [56] 대원방송 자체적으로 오프닝을 한국어로 번안했다. [57] 1~3기까지는 곽영재 PD. [58] 1~2기까지는 최옥주 PD, 4기부터는 자막 방영이다. [59] 2기까지 [60] 김정령 PD와 공동 연출. [61] 1기인 빛의 전사 프리큐어는 SBS에서 방영되었다. [62] 후레쉬 프리큐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63] 퇴사 이후 조연출이었던 김세중으로 변경. [64] 1기는 김정규 PD. [65] 참고로 중국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