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9:05:22

혼다 피트

파일:혼다 자동차 로고.png
파일:2022 혼다 피트.jpg
FIT
1. 개요2. 역사
2.1. 1세대 (2001~2007)2.2. 2세대 (2007~2013)2.3. 3세대 (2013~2020)2.4. 4세대 (2020~현재)
3. 제원
3.1. 3세대3.2. 4세대
4. 경쟁 차종5. 둘러보기

1. 개요

HONDA Fit / Jazz / Life

2001년에 출시한 혼다 전륜구동 소형차.

기본 형태인 5도어 해치백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인 '피트 하이브리드'와 4도어 세단인 ' 피트 아리아'[1], 그리고 5도어 스테이션 왜건인 '피트 셔틀'이 있다.

피트와 같은 플랫폼을 쓰는 차량으로는 소형 세단인 그레이스, CR-V[2] 아랫급의 컴팩트 SUV인 베젤(수출명: HR-V)이 있다.

일본에서 피트의 인기로 인해, 일본에서 시빅이 생산을 중단하는 팀킬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세단형인 혼다 그레이스가 시빅의 대타로 판매되었으나 이마저도 부진에 시달리자 시빅을 일본 시장에서 되살렸다.

2. 역사

2.1. 1세대 (2001~2007)

파일:01_l3.jpg 파일:honda-fit-2007-rq.jpg
<colcolor#333> 혼다 피트 1세대 제원
승차정원 5명
차량형식 5도어 해치백
엔진 L13A: 1.3L 직렬 4기통 SOHC I-DSI
L15A: 1.5L 직렬 4기통 SOHC VTEC
최고출력 L13A: 86PS / 5,700rpm
L15A: 110PS / 5,800rpm
변속기 CVT, 5단 수동
(북미형 모델은 5단 자동도 있음.)
구동방식 FF / F4
길이 3,845 - 3,850mm
전폭 1,675mm
높이 1,525 ~ 1,550mm
휠베이스 2,450mm
중량 990 ~ 1,110kg
2001년 6월 로고(Logo)의 후속으로 출시된 피트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그리고 경차를 제외한 혼다의 승용차들중에서 가장 작으면서도,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여 다른 수많은 소형차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된 차량이다. 유럽 시장을 공략해 만든 소형차로서 트렁크 공간과 평평한 트렁크 바닥을 확보했고, 연료 탱크를 차체 중앙에 가깝게 설치(앞좌석)[3]한 레이아웃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1996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혼다 측에 의하면 로고의 단순한 후속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컨셉트를 시도했고, 유럽과 일본을 넘어 전 세계의 고객층을 고려해 "실내 공간을 최대한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차"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엔진으로는 피트 개발 이전부터 개발해왔던 i-DSI 구성의 엔진을 사용했으며, 엔진 플러그를 기통당 2개 사용해 연비를 끌어올렸다. 디자인과 연비, 편의성 등에서 최대한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했고, 특히 로고 시절보다 젊은이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과 4가지 이상의 좌석 배열이 눈에 띄는 특징이었다.

북미, 남미, 중국에서는 일본과 같은 '피트'이지만, 그 이외의 유럽, 동남아, 오세아니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는 '재즈'(Jazz) 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차량의 "Fit" 로고 중 'i' 철자의 윗부분 점의 색으로 모델을 구분하는데, 1.3L 모델은 빨강, 1.5L 모델은 파랑으로 구분하고 있다. 출시해 11월에는 '2001 ~ 2002 일본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였고, 2002년에는 'RJC 카 오브 더 이어', 또한 같은해 연간 판매 대수에서 33년간 정상을 지킨 토요타 코롤라를 제치고 2007년 6월말에 전 세계 누계 판매 대수 200만대를 달성했다. 독일에서는 피트를 오토바이 대리점 망에서 같이 판매함으로서 고객 집중력을 높이려는 시도도 있었다.

그 외 파생 라인업과 형제차로는 아시아 공략형 세단인 피트 아리아, 왜건 버전인 에어웨이브 등이 있었으며 에어웨이브는 2세대가 등장한 뒤에도 병행판매가 이루어졌다.

2.2. 2세대 (2007~2013)

파일:autowp.ru_honda_fit_us-spec_13.jpg
파일:autowp.ru_honda_fit_ev_jp-spec_2.jpg 파일:autowp.ru_honda_fit_ev_jp-spec_4.jpg
EV
<colcolor#333> 혼다 피트 2세대 제원
승차정원 5명
차량형식 5도어 해치백
엔진 L13A: 1.3L 직렬4기통 SOHC I-VTEC
L15A: 1.5L 직렬4기통 SOHC i-VTEC
최고출력 L13A: 86PS / 5,700rpm
L15A: 110PS / 5,800rpm
변속기 전기형: CVT / 5 단수동 및 자동
후기형: CVT / 5단 수동 및 자동 / 6단 자동
구동방식 FF / F4
길이 전기형: 3,900 ~ 3,920 mm
후기형: 3,900 ~ 3,915 mm
전폭 1,695 mm
높이 1,525 ~ 1,550 mm
휠베이스 2,500 mm
중량 1,010 ~ 1,170 kg
2007년 10월 18일에 2세대로 풀체인지되었다. 차체 후면에 붙은 차명 뱃지가 Fit에서 FIT로 변경되었다. 2007년 10월 굿 디자인 상을 수상하고 1세대에 이어 2007~2008 일본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북미사양은 1.5L 엔진만 존재했고 유럽 사양은 1.2L 와 1.4L 엔진이 탑재되었다. 2009년에는 인도에 '재즈'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1.2L 엔진과 5단 수동 모델만 판매되었다. 2010년 8월에는 RS 모델에 6단 수동을 탑재하였다.

생산 기간 중간에 엣지를 추가하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2011년에는 피트 사상 최초로 왜건 버전이 피트 셔틀(Shuttle)이라는 명칭 하에 공식적인 라인업으로 편입되었으며, 하이브리드 버전도 추가되었다. RS 트림은 1970년대의 혼다 시빅 RS의 오마쥬라고도 볼 수 있었으며, 후기형 내수시장용 피트 중에는 여성 중심 패키지인 피트 쉬즈(She's)가 등장하기도 했다.

2.3. 3세대 (2013~202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Honda_FIT_13G_%28GK3%29_front.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onda_Fit_Hybrid_HYBRID%E3%83%BBL-Package_%28GP5%29.jpg
일본 내수형 피트 하이브리드
파일:external/media.caranddriver.com/2015-honda-fit-hatchback-first-drive-review-car-and-driver-photo-584800-s-original.jpg 파일:external/www.autotribune.co.kr/1151_3807_2316.jpg
북미형 외부 북미형 내부
2013년 9월 5일 3세대로 풀 모델 체인지를 했다. 지금까지의 SOHC 엔진에서 DOHC 엔진으로 전면 전환하고, 안전면에 있어서도 VSA, 언덕길 출발 보조기능 외에도 시티 브레이크(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 이머전시 스탑 시그널(급정거시 비상등 자동 점멸)등등의 안전 기능이 추가되었다. 베스트셀러가 될 줄 알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리콜 사태가 터지고 말았다. 그것도 2014년 10월까지 다섯번이나 일어났다. 이래서 이미지는 곤두박질치고, 혼다 사상 처음으로 임원진 감봉 사태로까지 발전했다.

리콜 사태의 주된 원인은 어이없게도 소프트웨어 결함이였다. 처음으로 판매한 풀 하이브리드 차량이였던 탓에 노하우가 부족해 발매전 테스트로 못 잡아냈던 문제들이 줄줄이 발생했던 것. 그래도 미쓰비시처럼 은폐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리콜 대응하여 2016년에 들어와서는 더 이상 큰 문제 없이 판매량도 많이 회복한 상태다.

왜건 버전이 계속 이어졌으며, 셔틀이라는 이름으로 2016년에 출시되었다. 초대 피트 시절의 에어웨이브처럼 피트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고 판매되고 있다.

2017년 6월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하였고 혼다 센싱이 탑재되었다. 그란 투리스모 6에도 이 모델의 RS 버전이 기본 차량으로 지급된다….

2020년 7월 17일, 북미 대표 자동차 잡지인 카 앤 드라이버에 따르면, 유럽과 같은 다른 시장에서 4세대 모델을 판매하는 것과 다르게 후속 모델 없이 3세대를 올해를 끝으로 단종한다고 기사에 실렸다. 기사참조 북미형 피트는 전량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혼다에 따르면 피트의 생산 라인업을 자사의 HR-V로 대체시킬 것이며 2019년 한해 동안 HR-V의 북미시장 판매대수는 99,104대가 팔렸지만 피트는 35,414대밖에 판매를 하지 못하였고, 가격면에서도 HR-V의 기본형 가격은 USD $22,040, 피트의 기본형 가격은 $17,145이므로 혼다 입장에서도 HR-V의 수익성이 더 높다고 판단, 북미 시장 전반적으로 세단, 소형차들의 인기가 하루가 멀다 못해 급 하락하는 추세인만큼 피트의 단종이 당연시 된 듯.[4]

2.4. 4세대 (2020~현재)

파일:2020 혼다 피트_(1).jpg 파일:2020 혼다 피트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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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0 혼다 피트_(3).jpg
피트
2019년 10월~11월 사이에 열리는 도쿄 모터쇼에서 실물이 공개되었고, 일본 시장에는 2020년 2월부터 발매되었다. 자동차 전용 통신 모듈인 "HONDA CONNECT"가 장착되었다고 한다. 트림은 베이직, 홈, 네스, 크로스타, 럭스로 총 5개이다.

파워트레인은 100마력, 12.1 토크의 1.3리터 i-VTEC 엔진과 1.5리터 i-VTEC 엔진에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는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엔진 출력은 132마력, 모터 출력은 131마력이라고 한다. 토크의 경우 엔진은 15.8kg.m, 모터는 27.2kg.m라고 한다.

차량의 디자인은 한국인 디자이너인 백종국이 디자인하였다.

카와우의 맷 왓슨은 진짜 못생겼고 개구리 커밋을 닮았다고 평했다.

파일:혼다 피트 크로스타.jpg

2022년 10월 6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3. 제원

3.1. 3세대

FIT/3세대
<colbgcolor=#eb0a1e><colcolor=#ffffff> 생산지
[[일본|]][[틀:국기|]][[틀:국기|]] 미에현 스즈카시
차량형태 5도어 소형 해치백
승차인원 5명
코드네임 GK3
전장 3,955mm
전폭 1,695mm
전고 1,525mm
축거 2,530mm
공차중량 1,020~1,230kg
연료탱크 용량 40L
타이어 규격 185/60 R15
185/55 R16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토션빔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드럼 브레이크 /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L13A 1.3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318cc 100ps 12.1kgf.m CVT
5단 수동변속기
6단 수동변속기
L15A 1.5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497cc 132ps 15.8kgf.m

3.2. 4세대

FIT/4세대
<colbgcolor=#eb0a1e><colcolor=#ffffff> 생산지
[[일본|]][[틀:국기|]][[틀:국기|]] 미에현 스즈카시
코드네임 GR
차량형태 5도어 소형 해치백
승차인원 5명
전장 3,995mm
전폭 1,695mm
전고 1,515mm
축거 2,530mm
공차중량 1,070~1,280kg
연료탱크 용량 40L
타이어 규격 185/60R15
185/55R16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토션빔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L13B 1.3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318cc 100ps 12.1kgf.m 무단변속기
L15B 1.5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497cc 132ps 15.8kgf.m

4. 경쟁 차종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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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남아시아 시장의 혼다 시티 세단을 일본으로 가져와 판매한 차다. 지금은 혼다 그레이스로 이어지고 있다. [2] CR-V 시빅의 플랫폼을 공용한다. [3] 이러한 설계는 무게중심을 깨트릴 가능성도 있었는데, 혼다에서는 가볍고 속도감 좋은 변속기를 적용해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4] 북미 시장에서 SUV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으로 수요가 급증한 추세인데, 나름 꾸준하게 팔린 토요타 야리스, 현대 i30, 포드 포커스, 쉐보레 크루즈, 닛산 베르사 노트 해치백 등이 판매 저조로 하나 둘 씩 단종 수순을 밟을 정도로 승용차의 인기가 예전과 달리 식어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