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1:57:23

핵 격납고


1. 개요2. 게임
2.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나오는 테란의 건물
2.1.1. 스타크래프트
2.1.1.1. 핵미사일의 파괴력2.1.1.2. 단점2.1.1.3. 몇 안 되는 장점2.1.1.4. 요약2.1.1.5. 실용적 핵?2.1.1.6. 핵 관광2.1.1.7. 고스트 핵
2.1.2. 스타크래프트 2
2.1.2.1. 핵 격납고2.1.2.2. 핵 미사일 격납고
2.2. C&C 시리즈의 슈퍼무기 건물

1. 개요

말 그대로 핵미사일을 보관하는 격납고이다. 21세기 현재 핵미사일 인류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에 군사적 가치가 막중하다. 종종 세계의 화약고를 강조하여 핵 격납고라고 부르기도 한다.

2. 게임

2.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나오는 테란의 건물

2.1.1. 스타크래프트

||<table width=800><table align=center><tablecolor=#a6abc8><tablebordercolor=#84090a><table bgcolor=#000>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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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격납고, 核 格納庫, Nuclear silo, 뉴클리어 사일로
코랄의 반란 사건 이후, 인간 거주 지역에 대한 전략 핵미사일의 사용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하지만 소형 전술 핵탄두는 여전히 테란 연합 군대에서 사용하고 있다.
파일:SCR_312_Nuclear_Silo.gif
생산 시[평상_시]
파일:SCR_316_nuclear_up.png 파일:SCR_316_nuclear_down.png
발사, 낙하하는
핵미사일
||<table bordercolor=#a00> 건설 비용 ||<colbgcolor=#fff,#000>
파일:SC_Mineral.png 100
파일:SC_Vespene_T.png 100
파일:SC_Vespene_P.png 100
파일:SC_Vespene_Z.png 100
파일:SC_Supply_T.png
파일:SC_Supply_P.png
파일:SC_Supply_Z.png
파일:SC2_Coop_Artanis_protoss_time.png 80
|| 단축키 ||<colbgcolor=#fff,#000> N ||
부착 건물 커맨드 센터 요구사항 커버트 옵스
생명력 파일:SC_Icon_HP.png 600 방어력 1
특성 지상, 건물, 기계 크기 대형
시야 8 면적 2 × 2
[clearfix]
파일:SCR_Icon_014_Arm_Nuclear_Silo.png
핵 격납고 무장 Arm Nuclear Silo (N)

파일:SC_Mineral.png 200
파일:SC_Vespene_T.png 200
파일:SC_Vespene_P.png 200
파일:SC_Vespene_Z.png 200
파일:SC_Supply_T.png 8
파일:SC_Supply_P.png 8
파일:SC_Supply_Z.png 8
파일:SC2_Coop_Artanis_protoss_time.png 100

다소 위험한 시설인 핵 격납고는 한 기의 전술 핵미사일을 생산하여 보관할 수 있다. 외부에서 미사일의 유도 명령을 교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사일의 유도는 오직 유령 요원만이 제어한다.
[[파일:SCR_318_nuclear_strike.gif
width=100%]]| 핵 공격 이펙트
Nuclear Missile Ready.(핵 미사일이 준비되었습니다.)[2]
Nuclear Launch Detected.(핵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
통신 위성 중계소(콤샛 스테이션) 대신 건설할 수 있는 사령부(커맨드 센터)의 또 다른 애드온(부속 건물)이며, 스타크래프트 2의 한국어 번역이 나오기 전까지는 영어명 그대로 뉴클리어 사일로(Nuclear silo)라고 불렸으나, 대중에서는 문자 그대로 핵미사일 착탄 직후 버섯구름이 나오는 이펙트로 인해 '뉴클리어'보단 ''으로 자주 불렀으며[3] 이는 리마스터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핵 공격 음성 이펙트 중 한국어 음역판에서는 '뉴클리어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가 아닌 '핵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완역으로 통일되어 나오나, 자막으로는 '뉴클리어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 표현이 그대로 송출되어 나온다.

건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테크는 고스트 생산과 직접적으로 관계된 사이언스 퍼실리티과 그 부속 건물인 코버트 옵스 건설이다. 고스트가 유도해서 발사하니 당연하다. 건설이 끝나면 광물 200, 가스 200, 인구수 8[4] 이 요구되는 핵 미사일 1기를 생산할 수 있고 고스트의 핵 유도 신호가 있기 전까진 내부에 보관되며, 만약 이 상태에서 격납고가 파괴되면 미사일도 함께 상실된다. 고스트가 핵 유도를 시작하면 격납고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어 위로 날아가며 사라진다.[5]

테란의 부속 건물들 중 유일하게 비용이 50/50이 아니고 두 배인 100/100이다. 또한 브루드 워에서 인구수를 8이나 소모하는 생산물은 이제 여기서 생산되는 핵 미사일이 유일하다.

핵미사일의 위력 자체는 매우 강력해서 대치 상황이나 열세를 이 미사일 한 방으로 뒤집을 수 있지만, 후술할 단점들로 인해 프로리그 같은 곳에서는 거의 볼 일이 없는 건물이다.[6] 나와도 주로 승부에 쐐기가 박힌 뒤 승리를 자축하는 세레모니/퍼포먼스/팬서비스/상대 관광 용도.

1.04 패치: 핵 격납고 무장 소모 시간 160 → 100

남이 만들어서 핵 생산까지 마친 사일로를 운좋게 탈취하는데 성공하면 자기가 핵을 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떨어지는 핵은 바로 그 핵을 생산한 상대방의 색상으로 묘사된다. 상대의 핵을 상대방에게 돌려주는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덤. 브루드 워 테란 2번째 미션 '다일라리안 조선소'에서 이런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핵이 저장된 사일로를 파괴한다고 해서 핵이 그 자리에서 터지지는 않는다. 가능했더라면 지형에 따라 핵 생산이 완료된 핵 격납고로 입구를 틀어막아버리고 혹여 상대가 커맨드 센터를 앉혀서 탈취하지 못하도록 유닛이나 건물로 방해하는 식으로 어마어마한 핵지뢰 바리케이드를 만들 수 있었을 테지만 너무 사기라서 그렇게 안된게 다행.

다른 유닛들처럼 핵미사일도 유닛이기 때문에 캔낫 현상이 떴다면 생산이 되지 않는다.
2.1.1.1. 핵미사일의 파괴력
파일:external/media.moddb.com/screyh4.jpg

단순히 대미지만으로는 스타크래프트 모든 공격 기술들 중 가장 광범위하고 강력한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미사일이 떨어지면 폭심지로부터 4칸 이내에는
  • 체력 750 이하 유닛, 건물에게는 500의 폭발형 피해(방어력 적용).[7]
  • 751 이상의 최대 체력(실드+HP)을 가진 유닛에게는 체력과 장갑 유형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달라진다.
    • e.g. 소형 유닛에는 1/3의 피해[8](생명력이 9000이라면 피해량 3000)
    • e.g. 중형 유닛에는 1/2의 피해(생명력이 9000이라면 피해량 4500)
    • e.g. 대형 유닛과 건물에는 2/3의 피해(생명력이 9000이라면 피해량 6000)[9]
요약하면 유닛 최대체력의 2/3에 해당하는 폭발형 피해(최소 500), 그리고 반경 6칸 이내에는 4칸의 50%, 반경 8칸 이내에는 25%의 피해를 준다. 그리고 모든 프로토스 건물이 핵을 4칸 범위 내에서 제대로 맞을 때 핵이 터지기 전에 EMP 충격파를 같이 맞는다면 그 건물은 무조건 한 방에 터진다!

만약 유닛의 체력이 10만이 넘어가 체력비례 피해가 65535를 넘으면 오버플로우가 발생해 0부터 다시 계산된다. 즉, 최대체력이 600만인 건물에게 핵을 쓰면 체력의 2/3인 400만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65536보다 작아질 때까지 65536을 뺀다. 그래서 이런 체력을 가진 유닛들은 핵을 직격하는 것보다 기존의 1/4, 1/2 피해를 주는 범위에서 타격하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은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이 원리를 응용하면 어떤 범위에서 핵을 타격하더라도 핵에는 1의 피해만 들어가는 체력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체력 393216[10], 쉴드 0, 방어 0인 건물에 핵을 날리면 모든 피해 범위에서 시스템 최소값의 피해만 받는다. 다만 체력이 6자리에 달할 정도로 과도하게 높은 건물이나 유닛을 에디터로 미리 배치하면 실제 게임 상에서는 빨피로 나오는 점이 흠인데 트리거로 생성하면 정상적인 풀피로 나온다.

생명력 750 이하 유닛과 건물에는 방어력이 적용받아서 배틀크루저는 핵 1방에도 산다. 노업시 핵을 맞으면 체력이 3 남는다. 비슷한 사례로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건 질럿이 핵을 맞고도 산다. 다만 체력이 딱 500인 서플라이 디포는 핵 맞으면 기본 방어력 때문에 생명력 1 남았다가 곧 저절로 터진다. 테란 건물 특성상 체력이 33% 미만이 되면 불이 붙어 자동으로 체력이 깎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SCV가 수리하려고 옆에 있으면 사이좋게 같이 터져버리므로 수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바로 터진다고 보면 된다. 프로토스의 건물인 옵저버토리의 경우 쉴드 250, 체력 250, 방어력 1이기 때문에 핵을 명중시키면 체력이 1만 남게 되지만 프로토스의 건물은 시간이 지나도 체력이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유닛으로 한번 쳐야 파괴된다. 대신 모든 프로토스 건물은 사이언스 베슬의 EMP를 맞은 후에 핵을 맞으면 쉽게 파괴된다. 특히 본영인 넥서스도 EMP를 맞은 상태에서는 핵 1방에 파괴된다.

핵미사일 2기 이상이 근접해 떨어지면 어떤 유닛이라도 온전히 형태를 유지하기 힘들지만, 유즈맵에서는 무적 설정을 하거나 체력 10만 이상으로 높이든, 방어력 255에 체력은 500 이하의 소형 유닛으로 설정하는 등 2발로는 없애기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11] 캠페인에서 파괴 목표물들은 대체로 750 이상의 대형 건물이므로 핵 2방에 확정적으로 파괴되기에 스피드런 등지에서 가끔 마무리용으로 쓰기도 한다.

또한 블리자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는 이스터 에그로 싱글 플레이에서 중립 동물이 14번째로 울음소리를 낼 때 피해 없는 폭발 연출이 나온다.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테란의 핵과 이펙트가 동일하다. 자세한 것은 스타크래프트/크리처 문서 참고.
2.1.1.2. 단점
  • 처참한 가성비와 너무 늦은 건설 가능 시기
    뉴클리어 사일로의 건설 가능 시기는 고스트의 생산 시기와 같다. 즉, 게임이 후반으로 치달을 때이다.

    굳이 핵이 아니더라도 테란은 사이언스 베슬을 동반한 대규모 메카닉이나 바이오닉을 비롯해 고스트의 핵보다 가격 대 성능비 높은 공격이 발에 채일만큼 차고 넘친다. 때문에 핵은 임요환이 선수시절 보여줬던 플레이들처럼 실용적인 용도보다는, 사실상 이미 이긴 게임에 쐐기를 박는 용도나 관광용으로 쓰는 경우가 훨씬 많다.

    핵이 나올 정도의 시기라면 상대도 이쪽을 칠 병력을 잔뜩 긁어 모아 두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쪽도 그에 대항할 만한 병력을 두어야 하는데, 이 타이밍에 광물 200/가스 200/인구수 8이라는 어마어마한 자원을 들여서 핵을 만들면 병력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렇게 만든 핵이 상대에게 큰 타격을 주지 못하거나 아예 무위로 돌아가게 되면, 게임이 그대로 뒤집혀 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상대와의 격차가 어지간히 벌어진 게 아닌 이상 실패 시의 리스크가 너무도 큰 전략이다.
  • 커맨드 센터의 부속 건물
    컴샛 스테이션은 맵 전역을 효율적으로 정찰할 수 있는 고효율 건물이라 많을수록 좋은데, 핵 격납고를 써먹으려면 이 컴샛을 포기해야 한다. 디텍터나 컴샛도 모자란데 핵부터 만드는 테란은 러커 아비터의 제물일 뿐이다.[12]
  • 어려운 핵 타격
    가장 큰 문제는 핵을 쏘려면 고스트가 직접 목표에 접근해야만 한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상술했듯, 뉴클리어 사일로가 나올 시기는 거의 후반부로, 3종족 모두 디텍터를 상당량 보유한 시기이다. 일단 발각되면 체력이 허약한[13] 고스트는 금방 죽는데 발각되기가 너무나 쉽기 때문에 고스트만 단신으로 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스타 좀 했다는 사람은 디텍터 없이도 클로킹 유닛의 일렁이는 윤곽만 보고서 고스트의 존재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으며, 드랍십에 태워 기습 타격을 하려 해도 눈치가 빠른 상대라면 드랍십에서 내리는 소리는 나는데 맵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보고 바로 알아챈다. 즉, 고스트를 적진에 침투시킨다는 전제부터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그 전에 격납고가 발견되는 순간 그것을 왜 지었는지 이유가 뻔하기 때문에 디텍터를 배치하거나 정찰시키는 대비를 하게 된다.

    또한 핵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전 플레이어들에게 "핵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Nuclear launch detected.")라는 경고 메시지와 음성이 출력되기 때문에 유도 완료 전까지 적이 대응할 여지가 많다. 또한 유도 위치에 반짝거리는 빨간 레이저도 크기는 작지만 하도 반짝거리는데다 유도에 걸리는 시간도 생각보다 제법 걸리니 재빨리 유심히 살피면 웬만해서는 찾을 수 있다.[14] 맞는 상대도 담당 구역을 재빨리 둘러보며 빨간 점 근방의 고스트를 찾아 죽이든 주변의 아군을 대피시키든 적절한 조치를 펴면 끝이다.[15]

    그나마 상대의 빛깔이 빨강이라면 보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밀리 특성상 색상 선택도 랜덤이라 확률 자체도 1/8이다. 그래도 출혈 상태의 저그 건물에 핵을 유도하면 피에 붉은 점이 가려질 순 있겠지만, 저그의 특성상 오버로드가 차고 넘치니 찾기는 타 종족에 비해 쉽다. 비슷한 논리로 화산 맵에서 용암 색깔에 맞춰 조준해도 모르겠지만 이건 해당 맵 한정이고, 다른 맵에서는 나무나 지형지물 사이에 숨겨서 찾기 힘들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런 지형은 극소수다. 지형이 좋아도 기지 부지 주변에 빨강이 꼭 있으란 보장도 없으니 운이 기막히게 따라주던가 미리 알고 맵 선정을 잘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고 이 문제는 Shift+Tab으로 색만 바꿔도 해결 가능하다.

    테란의 광역 공격이라는 것이 다 그렇듯 핵 공격은 피아구분이 없다. 다시 말해, 기껏 핵 만들어서 날렸더니 아군이 몰살당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다. 당연히, 고스트 시야업을 하지 않으면 핵을 유도한 고스트는 그 폭발에 휘말려 죽게 된다.

    고스트가 유도 도중 죽거나 행동을 중단시킬 만큼의 상태 이상[16], 또는 같은 플레이어 소속 아비터의 리콜로 다른 곳으로 움직여도 유도 중단과 함께 유도하던 미사일도 우주로 증발한다. 즉, 미네랄과 가스 200씩만 쌩으로 날린다.

    설령 타격까지 성공해도 건물 대부분이 핵 1방은 버틴다.[17] 테란이야 건물에 빨간 불 들어오면 골치 아프지만, 건물을 띄워 주변으로 대피시킬 수 있고, 프로토스도 EMP를 안 쓰면 풀체력의 파일런을 1방에 깰 수 없다.
  • 전무한 유틸성
    핵미사일의 위력은 분명 뛰어나지만, 위력에만 치중한 나머지 단순 공격 외에 응용할 만한 유틸리티가 전무하다. 온갖 역경을 뚫고 투하에 성공하더라도 말 그대로 한 방 터지고 나면 그걸로 끝이라는 것. 그나마도 제대로 된 피해를 못 줬거나 사전에 발각되어 실패했다면 돈만 날리는 행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된다.
2.1.1.3. 몇 안 되는 장점
  • 긴 사정거리, 막강한 피해
    고스트의 핵미사일 조준 사정거리는 고스트의 시야 -1 만큼이다.[18] 시야업 뒤 고스트의 오른쪽 시야는 13이므로 핵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12가 되는데, 이는 시즈 탱크의 최대 사거리와 동일한 수치이다. 차이가 있다면 핵미사일은 유닛이나 시야 유무에 상관 없이 맨땅에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는 것. 덕분에 테테전 대치전일 때 상대의 탱크 대치전선을 강제적으로 뒤로 물리는 카드가 될 수 있으며, 터렛과 캐논밭 등의 방어 건물을 시야 밖에서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즉, 터렛과 같은 방어 건물들을 철거하고 상대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데라면 핵공격은 꽤나 쓸모있는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핵을 조준한 시점엔 아군 또한 진입할 수 없으니 계산을 잘 해야 한다.
  • 분산한 병력의 허점을 노릴 수 있음
    병력이나 디텍터가 이리저리 분산했거나 전진 배치한 후반부에 쏘면, 상대의 범위가 넓어 찾는데 시간이 걸린다. 설령 들켜도 디텍터나 병력이 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운이 아~주 좋으면 성공할 수도 있다. 성공 확률을 아주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꼼꼼한 적진 정찰은 필수.
  • 발사 시간동안 상대의 행동에 지장을 줌
    상술했듯 핵은 분명 대처하기 쉬운 능력이지만, 그렇다고 대처하지 않으면 거점이고 일꾼이고 싹 다 날아가기 때문에 핵 공격 경고가 뜨면 플레이어는 자연스레 그 쪽으로 신경이 몰릴 수밖에 없다. 레이저를 발견한 상대는 그 인근의 유닛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핵을 쏜 고스트을 찾아서 핵공격을 저지해야 하는데, 도트가 일꾼들 사이에 찍혀있다면 일꾼들 대피는 필수고 설령 핵이 별 재미를 못 본다 한들 그 기간만큼은 해당 지역의 자원 채취에 큰 지장이 생긴다. 당연히 상대도 웬만한 특이 상황이 아니면 대놓고 핵을 쏠 리는 절대 없기 때문에 상대가 숨겨둔 고스트를 찾느라 또다시 정신이 분산되게 된다.
  • 마이너한 빌드인 만큼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대처법
    상술한 단점들로 인해 일반 유저들은 물론 프로게이머들도 평상시에는 전혀 쓰지 않는 마이너한 빌드이기 때문에, 오히려 프로게이머들조차 실제 경기에서 핵공격을 마주치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이론 상으로는 성공 확률이 매우 낮은 전략이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 낮은 성공확률 때문에 시도조차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그 만큼 프로들도 연습이나 실전에서 핵공격에 대응하는 경험을 쌓아 볼 일이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그 틈을 찔러 볼 만한 여지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 핵을 맞은 상대의 정신적 대미지
    사실 테란이 핵을 쏠 때 기대하는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하다. 핵 자체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공격 수단이지만 일단 적중시키기만 한다면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 핵이라는 게 애시당초 흔히 보기가 힘든 전략인 데다 핵이 적중했을 때 피어 오르는 거대한 버섯구름 이펙트는 상대의 멘탈을 흔들어 주기에 충분하다. 물론 실력이 서로 비등비등하거나 핵을 맞은 쪽이 더 좋다면 핵을 맞고도 정신을 차려 다시 게임의 주도권을 잡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실력이 부족한 뉴비 유저의 경우 고인물 테란이 난사하는 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초토화된 본진을 보며 멘탈이 무너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오히려 가성비가 떨어지는 전략이라는 데에 기인해 자신과 상대의 실력차를 보여주겠다는 일명 관광의 용도로 핵을 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 대해서는 아래 핵 관광 문단을 참고.
2.1.1.4. 요약
핵 날리면 지더라도 정신 승리!
- 박상현 캐스터 아나운서 팩, 스타크래프트 2[19]
※ 핵 공격은 타이밍이 너무 늦다. → 그 때쯤 테란에게는 이것보다 안전한 카드가 많다.

그래도 굳이 쓰겠다면
  1. 일단 고스트 테크를 가서
    (배럭-팩토리-스타포트-사이언스 퍼실리티+코버트 옵스)
  2. 뉴클리어 사일로를 짓고

    1. 겸사겸사 고스트도 만들면서
  3. 인구 8을 소모하여 핵 미사일을 생산한 뒤

    1. 겸사겸사 고스트의 클로킹와 시야 증가 업그레이도 하고(고스트는 우측 시야가 더 넓은 것을 활용하면 좋다)
  4. 고스트를 적진까지 무사히 보내
  5. 핵 타격 명령을 내리고
  6. 20초를 보내야 한다.

이렇듯 실전에서 활용하기가 극히 어려워 사장된 전술. 사일로를 2개 이상 세워서 다각도로 핵을 동시에 날린다면 쓸 만한 전략일 수 있겠지만, 애초에 사일로를 두 개나 세운다는 것 자체가 크나큰 문제일 뿐더러 프로게이머라면 2개 이상은 한 번에 찾아서 없앤다.

그래도 상대의 자원 채취 건물을 부수는 게 목적인 서든 데스 Mode에서는 사용 빈도가 높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또한 일단 핵 자체의 간지와 위력만은 대단하기 때문에 00년대 초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던 초딩 게이머들은 비효율성에도 불구하고 핵을 자주 사용했다. 아예 고스트 하면 클로킹, 그리고 핵이 떠오를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비단 초딩들에게만 인기가 많았던 것은 아니라 발사 시 나오는 'Nuclear launch detected!'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뿐만 아니라 00년대 당시 학창시절을 보낸 남학생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영어 단어장에서 Detect의 예문으로도 굉장히 많이 쓰였다.

테테전의 발전과 함께 쓸모있을지도 모르게 바뀌고 있다. 테테전이 점점 센터에 라인을 세운 뒤 드랍십의 기동력을 쓴 멀티 공략과 난전 위주로 바뀌니 신상문은 센터의 라인을 1방에 걷어내기 위해, 상대 멀티를 부수기 위해 핵을 시도한 적이 있다. 다만 상대가 이영호라 한 발도 적중하지 않았다.

어차피 들키기 십상인 고스트를 대놓고 적진 깊숙히 밀어넣은 다음 핵을 조준하는 '등잔 밑이 어둡다' 전법을 쓸 수도 있다. 특히 적의 공중 유닛 밑에다 깔아놓고 하면 더더욱 찾기가 어려워진다. 다만 이러면 핵이 떨어지는 순간 고스트도 함께 산화하기 때문에 일회용 유닛 취급해야 한다.
2.1.1.5. 실용적 핵?
2009년 들어서부터는 핵을 실전에 쓰려는 움직임이 자주 있다. 이를 활용하려는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임요환이고, 실전에서 몇 번 보여줬다. 그 밖에 신상문 이영호 박세정을 상대로 쓴 적이 있다. 이영호 전에서는 불리한 후반 상황에서 자리잡고 있는 상대 탱크 라인을 후퇴하게 하는 유의미한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지만 이영호의 적절한 대처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박세정 전에서는 워낙 불리하게 시작한 경기를 핵과 고스트 운영으로 따라잡아 역전하기 직전까지 갔던 경기로 꽤나 재미를 봤다고 볼 수 있다.

이 핵이 과연 A급 선수들간의 경기에서도 유효할 지는 아직 모른다. 임요환이 효과를 봤으나 당시 신인인 박준오와 이벤트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홍진호와의 경기에서 썼으니 과연 실용적인지는... 특히 11월 24일자 임진록에서는 예전처럼 거의 '쇼'로 핵을 쓰다시피 해 실용성에는 더욱 의문을 준다.

2010년 5월 8일 하나대투증권 MSL 8강 윤용태 VS 구성훈 경기에서 드물게 정말로 실용적인 핵 사용이 나왔다. 해당 경기의 맵( 트라이애슬론)은 아직 쓴 기간이 적어 연구를 덜한 편이었는데, 상대 윤용태도 그랬지만(이쪽은 중립 아비터에 주목) 구성훈이 맵을 대단히 연구한 티가 엿보이는 경기였다. 경기 내내 총 3발의 핵을 썼고 상대방의 확장 기지 하나를 완전히 부쉈다. 본진에 날린 1발의 핵이 성공했다면 승기를 확정했겠지만, EMP까지 썼어도 거리가 멀어 본진을 완전히 날리지 못해서 더 안타까운 경기였다.

2011년 4월 19일 ABC마트 MSL 32강 C조 승자전에서 민찬기 김명운의 몬테크리스토 12시 반섬맵을 핵으로 날려버렸다. 드랍십을 썼다면 나이더스 커널을 거쳐서 들어온 병력에 막힐 수 있었으나, 반섬맵 바깥에서 날려 김명운이 대처하지 못했다. 경기는 김명운이 퀸으로 시즈 탱크를 전멸시키고 들어온 울트라에 밀려 GG를 쳐 결국 민찬기의 패배로 끝났으나, 단순한 관광용이 아닌 상황에 대처하고자 쓴 핵이었다.

2019년 들어서 전술 핵이라는 이름으로 저테전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보다 정확히는 저그의 수많은 방어용 성큰과 럴커, 추가적인 다양한 심시티요소들을 피해없이 뚫어내기 위하여 핵을 사용하는 것으로 실제 프로게이머들이 개인방송으로 몇번 사용한 적이 있다. 111로 인해 빠르게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올린 테란이 그대로 고스트까지 생산하여 핵을 준비하면 저그에게는 디파일러가 생산되기 전이거나 아직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지 않은 타이밍이기 때문에 바이오닉과 사이언스 배슬로 이루어진 주전력만으로도 고스트를 보호하며 대놓고 앞마당에 핵을 떨굴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하튼 그 사이의 스타판에서 대단히 드물었던 실용적 핵이었다.
2.1.1.6. 관광

이성은 박정욱에게 선보인 테테전 초패스트 핵

핵 공격의 비효율성 때문에 방송경기에서 핵 타격까지 나면 모 아니면 도로 상대의 허를 찌른 도박이나 압도적 우위로 벌이는 관광으로 올스타전에서도 심심찮게 난다.[20] 주훈은 자신의 팀이 핵 관광을 겪자 "정말 불쾌하다."라고 공식적으로 말했을 정도. 이성은 박정욱에게 선보인 테테전 초패스트 핵은 역대 최고의 관광경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21] [22]

스타챌린지에서 한동욱 장육을 상대로 패스트 핵(8분 50초 경부터) 전략을 선보였다. 장육이 성큰 짓고 버티기를 시전하자 거기에다 핵을 쏴서 성큰밭을 다 파헤쳐놓고 뚫었다. 유닛이었다면 피하지만 건물이라서 저그를 상대로 굉장히 실용적이고 참신한 전략이었지만, 서로 실수가 너무 잦아서 명경기의 반열에 오르지 못했다.

또한 핵 타격에 성공하고서도 디스에 이어 이후의 승부조작에 얽힌 선수로는 진영수가 있다. 자세한 건 섹섹보 참조.

2009년 10월 25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SKT T1 vs 화승 오즈의 2세트 경기에서 테란 임요환이 저그 박준오를 상대로 핵 관광을 써 이겼다. 경기 내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핵은 아니었지만, 임요환의 공군 제대 뒤 공식 경기에서 보인 355일 만의 첫 승리였다는 사실 때문에 국내외 모든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가 마비될 만큼 충격인 핵 관광이었다.

사일로가 4개 이상 있을 때, 브루드 워로 오면서 줄어든 핵의 생산 시간으로 핵을 쏘자마자 핵이 사라진 사일로에서 다시 누르면 4번의 핵이 떨어진 뒤에 다시 첫 번째 격납고에서 핵을 생산 완료한다. 즉 자원과 타이밍만 맞고, 유령만 살릴 수 있다면 10초마다 계속 핵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진정한 핵 관광.

싱글이나 유즈맵에 나오는 인공지능 진영들은 늘 핵 발사 메시지가 떠도 무심한 듯 별다른 조치를 안하니 핵을 먹이기가 아주아주 쉽다. 스트레스 게이지가 쌓인 게이머라면 CPU전에서 핵을 마구마구 써도 좋다. 1번에 22발을 날릴 수 있는데(핵 인구수 8 X 22 = 176 + 유령 인구수 1 X 22 = 22, 결론으로 인구수 최대 198. 테란의 병력을 일절 생산하지 않고 기지 완성 뒤 일꾼들도 처분해서 나온 인구수 200을 죄다 핵에다 투자하고 고스트는 죄다 마컨으로만 충당하면 최대 25발 가능), 천지스톰을 날리는 식으로 유령을 효율적인 타격이 가능하게 잘 배치하고 핵을 날리면 핵이 한 화면 가득히 방울방울 떨어지며 극도의 쾌감을 선사한다. 다만, CPU도 핵을 자주 쓰기도 하고, 유즈맵에도 트리거를 통해 핵공격을 적극적으로 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반대로 핵관광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2.1.1.7. 고스트 핵
핵(hack)의 일종이다. 현재 극소수의 유저들이 이 핵을 쓰는데, 핵감지기가 '뉴클리어'라는 이름으로 알아낸다.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면 그 지점에 핵을 유도한다. 미사일을 유도하는 유령도 레이저 도트를 자기 자신에게 찍으니, 핵을 쏘는 사람 이외의 플레이어가 핵유도 위치를 알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핵미사일 3~4개와 상대가 어디 있는지 알기만 하면 상대를 완전히 털어버릴, 그야말로 ICBM 수준의 핵이다. 여담으로 발사 바로 뒤에 Home키를 누르면 선택이 가능(?)한데, 이동 속도는 스타 전 유닛을 통틀어 가장 빠르다. 타이밍을 잘 맞춰서 핵이 터질 때 바로 빼내면 투명핵을 만들 수 있다.

2.1.2.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2에선 격납고 기능이 유령 사관학교 건물과 통합해 따로 없으나 비슷한 이름의 구조물은 캠페인에서 종종 나온다.
2.1.2.1. 핵 격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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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Pic_1WOTL_Nuke_Silo.png
파일:btn-building-terran-nukesilo.png
핵 격납고 Nuke Silo
노바를 근처 표시 지점으로 데려가면, 이 핵 격납고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격납고를 확보하면 노바에게 전술 핵 공격 능력이 생깁니다.
비용
파일:SC2_Mineral_Terra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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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Mineral_Zerg.png
파일:SC2_Mineral_Terran.png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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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Vespene_Terra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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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Vespene_Zer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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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Time_Terra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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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Time_Terran.png 70
파일:SC2_Time_Protoss.png 70
파일:SC2_Time_Zerg.png 70
파일:btn-building-protoss-warpgate.png
파일:btn-building-protoss-warpgate.png
체력 1250 방어력 1
크기 3 x 3 시야 9
특성 중장갑 - 구조물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유령이 나타났다' 임무에서 나오는 구조물로 노바가 탈취하면, 1편의 구조물과 마찬가지로 유령이 핵을 날릴 수 있는 수가 하나 늘어난다. 격납고가 파괴되면 핵 폭발 이펙트가 생긴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이 모델링이 수용소로도 재탕된다.
[clearfix]
2.1.2.2. 핵 미사일 격납고
파일:SC2Pic_2HOTS_Nuclear_Missile_Silo.png
핵 미사일 격납고 Nuclear Missile Silo
핵 무기를 저장 보관하기 위한 격납고입니다.
체력 1000 방어력 0
파일:btn-upgrade-terran-buildingarmor.png
테란 건물 장갑
Terran Building Plating
크기 5 × 5 시야 9
특성 중장갑 - 구조물

군단의 심장 캠페인 중 차 행성의 3번째 임무인 '노병' 임무에서 나오는 구조물. 이걸 부수면 핵미사일이 안 떨어질 것처럼 주요 목표 근처에 있으나, 사실 이걸 부숴도 핵 미사일은 계속 병력 머리 위로 조준된다. 그냥 아무 기능도 없이 파괴가능한 장식물이나 다름없는 셈.

2.2. C&C 시리즈의 슈퍼무기 건물

"Warning. Nuclear Missile launched.(경고. 핵미사일이 발사되었습니다.)"
"Warning. A Nuclear Missile has been launched."[23]
핵 미사일 격납고. 초기에는 아톰 밤(Atom Bomb)으로 표기했다가 이후 지금의 이름으로 고정.

주로 상징색을 빨강으로 쓰는 진영이 다루는데 타이베리움 시리즈에서는 Nod가,(Nod의 핵 발사 건물은 템플 오브 노드를 참고.) 레드얼럿 초기작에서는 연합군과 소련군 모두,[24] 레드얼럿 2에서는 소련이 썼다.[25] 그러나 레드얼럿 3에선 아인슈타인이 사라지면서 소실.[26]

스토리 모드에서의 위력이 장난이 아니다. 참 무섭다. "Warning. Nuclear Missile launched(경고. 핵미사일이 발사되었습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난데없는 폭음이 일어나고, 그 뒤 화면에 새하얀 섬광이 보이더니, 원상 복구하면 화면이 엄청나게 떨리면서 맵 화면의 내 기지 어딘가가 초록색의 커다란 공터로 바뀐다.

멀티플레이나, 싱글에서 플레이어가 쓰면 파괴력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 특히 레드얼럿 1의 핵폭탄이면 LPG 가스통이라고 불리는 굴욕을 줄 만큼 위력이 형편없었다. 일격에 파괴가능한 유닛은 보병이나 경장갑차량 뿐이고 주력 유닛인 탱크는 일격에 격파조차 못한다.

C&C 제너럴은 중국 진영에서 핵을 쓸 수 있다. 준비시간이 6분이나 걸리고 비용도 5000이나 드는 등 여러모로 만만치 않으나, 1방 쏘면 적진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 유일하게 GLA 땅굴을 못 부숴서 3진영 중 가장 구리다. 핵폭발 이후 펼쳐지는 방사능 지대는 보병에겐 사망 플래그를 선사하고, 차량에도 어느정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제너럴 리그가 있었을 때 중후반에 여러 차례 선보인 선례가 있었다. 제너럴 자체가 스타보다 슈퍼무기 체계가 더 잘 만들었고 쓰기도 쉬워서다.[27] 특이하게도 슈퍼무기 건물임에도 여러가지 기술 연구가 가능하다. 원자력 탱크와 우라늄탄을 연구할 수 있고[28] 제로 아워부터는 핵 캐논의 중성자탄도 연구할 수 있다. 핵장군은 여기에 추가로 전술 핵 MIG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29]

C&C3에서도 Nod 진영에서 템플 오브 노드으로 이름이 바뀌어 사용이 가능한데 대기 시간이 7분이고 비용도 5000이라 잘 안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확실히 효율성은 다른 두 진영보다 좋은데, 핵미사일을 쏘면 거의 곧바로 즉타가 들어가서다. 방사능은 없으며, 쏘고 나서도 피할 시간이 있는 GDI의 이온 캐논이나 시간당 조금씩 피해를 입혀 상대편이 걱정없이 피할 수 있는 스크린의 균열보다 나쁘지 않다. 블랙 핸드는 가짜 사원으로 타이머 낚시도 가능하다.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에서는 건물이 없지만, '레트리뷰션'이라는 이름의 핵공격 유도 비컨으로 등장. 싱글플레이 모드, 멀티플레이 모드 양쪽에서 다 쓸 수 있다(단, 멀티플레이에선 Nod 진영에서만 나온다. GDI에는 비슷한 물건으로 이온 캐논 비컨이 있다). 파괴하려는 건물 내부나 근처에 폭탄처럼 설치하고 후딱 도망가면, 멋진 버섯구름과 낙진을 구경할 수 있다. 당연히 그 위력은 절륜. 하지만 싱글 플레이에서는 장식용. 멀티와는 달리 싱글 플레이에선 건물이 C4 한 방에 날아가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1000 크레딧에 구입 가능. 잠깐 시간을 들여 둬야 하며, 설치 뒤 30초 동안 상대방이 해체하지 못하게 지켜야 한다. 성공하면 적의 수비인원과 상관없이 적 건물 하나를 생으로 작살낼 수 있기에 상당히 자주 쓴다. 단 상대가 해체하면 핵 불발에, 덤으로 상대가 막대한 점수(=크레딧)를 얻는 양날의 칼. 따라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차와 저격수 등의 엄호를 두거나, 몰래 적 기지에 침투해서 기습적으로 놓는 방법, 아예 핵 비컨 몇을 같이 만드는 방법 등이 자주 나온다.

멀티플레이에선 건물을 박살내는 용도 말고도 중요한 용도가 하나 더 있는데, 특정 위치(대좌 비컨이라 부른다)에 설치하여 투하에 성공하였다면 그 즉시 게임에 승리한다. 이 때문에 가끔은 정말 드라마틱한 역전승도 나온다. 하지만 쓰기는 아주 힘든데, 우선 이 대좌 비컨이 적 막사 안에 있다. 막사는 입구가 하나뿐이라, 적이 입구에 지뢰만 좀 깔면 침투가 엄청나게 껄끄럽다. 침투에 요행히 성공해도, 막사는 건물 안의 공간도 좁은 데다 엄폐물까지 없으니 적에게 들키면 30초 동안 지키기가 아주 골치 아프다. 거기에 적이 막사 안에서 리스폰을 하는 데다, 적도 바보는 아니니 일단 핵공격 경고가 오면 대좌 비컨을 가장 먼저 수색한다. 대좌에 핵이 떨어지기 전까지 적이 눈치채지 못하는 게 이상할 정도이다. 얻는 것이 큰 만큼, 위험도 큰 작전이다.
[평상_시] 파일:SCR_312_Nuclear_Silo.png [2] 테란 건물에서 하는 작업이므로 테란 부관 대사만 존재한다. 정신 제어(마인드 컨트롤)로 건설로봇(SCV)을 잡아서 핵을 생산해도 부관 대사로 완료를 알린다. [3] 2편에서도 유령 사관학교에서 나오는 미사일도 그대로 핵이라고 불렀다. [4] "무기인데 웬 인구?"냐고 하겠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테란에서 이 8이라는 숫자는 사람 수가 아니라 유지에 필요한 보급품 개념이다. 만약 그것이 인구수라면 배틀크루저 운용인원이 6명이라는 소리가 된다. [5] 만약 격납고가 지도의 시야에 있다면 발사 소리가 멀리서도 들린다. [6] 이례적으로 프로리그에서 이성은 박정욱을 상대로 지오메트리에서 패스트 뉴클리어 빌드를 준비하여 이긴 사례가 하나 있다. [7] 폭발형 특성상 대형 외에는 어느정도 감소하더라도 소형 유닛은 250, 중형 유닛은 375의 피해를 입는다. 체력이 250 이상인 소형 유닛, 체력이 375 이상인 중형 유닛은 영웅 유닛을 제외하면 아예 없기 때문에 밀리맵에서는 모든 소형, 중형 유닛이 핵을 제대로 맞으면 한 방에 죽는다. 참고로 과학선의 디펜시브 매트릭스가 걸린 상태로 맞아도 중형 유닛은 모두 한방에 죽고, 소형 유닛은 질럿만 생존한다. [8] 정확히는 최대체력의 2/3의 폭발형 피해이다. 즉 쉴드 1500, 체력 1500의 질럿에게 핵을 쏘면 쉴드 500, 체력 1500이 아니라 쉴드 0, 체력 1250이 남는다. [9] 일반 에디터의 최대체력인 9999로 실험할 경우 3333, 4999, 6666의 피해가 들어간다. [10] 65536x6. 어떠한 경우에도 받는 피해가 65536의 배수(소형 131072=65536x2, 중형 196608=65536x3, 대형 262144=65536x4)가 되어 실제 받는 데미지는 0이 된다. 혹은 393216의 배수의 체력을 갖는 모든 유닛에 똑같이 적용된다. [11] 스타에서 처리가능한 공격력 한계는 65535이고, 그 이후론 오버플로우로 0으로 돌아간다. [12] 다크 템플러야 미사일 터렛 한 개만 적재적소에 설치하는데 성공하면 간단히 대처가 되지만 러커와 아비터는 테란 입장에서 컴샛 스테이션이 최소 둘 이상 없으면 중반부터 제대로 된 대처가 불가능하다. [13] 테란 보병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최종테크 유닛치고 너무 낮은 45다. 이것보다도 낮은 체력을 가지는 지상유닛은 브루들링, 드론, 프로브, 저글링, 마린이 전부다. [14] 사실 공중 유닛을 대상으로 찍으면 빨간 점이 안 보이게 되기 때문에 점만으로 찾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게다가 후반부에 자신의 영역이 어느 정도 넓어진 상태에서는 오히려 상대가 내 영역 중 어디에 핵을 쏘는 건지 재빨리 찾기 힘들 때도 많다. [15] 이 점을 역이용해서 방어 병력이 밀집한 바로 앞에 조준한 다음 적이 병력들을 물리면 핵 발사를 취소한 후, 그 공백을 틈타 공세를 펴기도 하는데, 이건 상대 병력들이 온전하다면 역관광당하기도 쉬우니 상황이 잘 따라야 한다. 게다가 날리는 돈도 만만치 않다. [16] 다크 아콘의 마엘스트롬이나 중재자의 스태시스 필드 등. [17] 예외라면 체력이 낮은 테란의 서플라이 디포, 벙커, 미사일 포탑, 프로토스의 실드 배터리, 포톤 캐논, 저그의 나이더스 커널, 크립 콜로니 및 그 변이형이 있다. [18] 시야업의 영향도 받으며, 메딕의 옵티컬 플레어로 시야를 줄이면 사정거리도 1로 줄어든다. [19] 사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전술 핵의 위력이 줄어든 대신 테크가 1.5티어 정도로 내려왔고, 유령도 최종테크 보병이 아닌 1.5티어 분기 유닛이고 핵 미사일 자체도 가격이 반토막에 인구수를 차지하지 않기에 전작보다 훨씬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낫다. 실제로 프로 경기에서도 상대의 라인을 뒤로 밀기 위한 장판기 정도로도 자주 사용하며, 작정하고 전략적인 용도로 사용한다면 충분히 쓸 수 있다. 다만 막캐 이 사람은 스타크래프트 1부터 계속 해설을 해왔던 베테랑이며, 그렇기에 이 분 입장에서 테란이 핵을 장전했다 = 게임의 흐름은 뒷전이고 뭔가 상황이 정상이 아니다(특히 테란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을 준비하고 있다) 라는 문맥으로 봐도 될 것이다. [20] 실제로 2002년 올스타전에서 나왔다. 2009년 올스타전에도 나왔는데 이건 팬서비스용 자폭이었다. 마재윤과 대결한 이영호가 패색이 짙어지자 이왕 지는 거 팬서비스로 자기 진영에 핵을 떨어트려 자폭하면서 GG를 친 것. [21] 초반에 정찰이 늦었던 박정욱 이성은의 벌쳐러쉬에 앞마당을 못 먹게 되는 크나큰 피해를 입었고, 여기서 이성은더블을 가는 대신 사이언스 퍼실리티와 뉴클리어 사일로, 드랍쉽을 준비했다. 이후 겨우 복구해가던 박정욱이 레이스를 보내 이성은이 드랍쉽으로 유령을 태워 가는 광경을 목격했으나, 드랍쉽을 잡기 전에 클로킹이 준비된 유령이 잠입에 성공했다. 핵을 준비할 줄은 꿈에도 몰랐고 그 타이밍에 원팩 원스타 투스타 레이스를 제외하면 다른 은폐 전술을 쓸 리 없는 테테전이었기에 박정욱은 클로킹 고스트를 보고 그제서야 부랴부랴 아카데미를 지었다. 메카닉 테란인데다가 컴샛 스테이션을 준비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급하게 올린 것. 스캔과 베슬이 갖춰지기엔 한참 먼 박정욱은 기어이 이성은이 본진에 떨군 핵을 고스란히 맞을 수밖에 없었고, 서플라이 디포가 싹 날아가고 다른 건물들도 피해를 입는 등 성장 차이가 지나치게 벌어져 GG. 영상. 마재윤을 상대로 한 역전승과 함께 이성은의 대표 명경기다. [22] 후에 이성은이 개인 방송에서 밝히기를, 해당 경기를 위해 이전부터 일회성 전략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민찬기를 비롯한 선수들과 약 10회 정도 연습을 하며 빌드를 다듬었다. 또한 드랍쉽이 직선으로 향하지 않고 레이스에게 맞으면서도 빙빙 돌린게, 고스트의 클로킹 마나와 핵의 장전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23] C&C 제너럴에서 중국으로 핵 미사일 공격을 받을 때. [24] 단 연합군의 핵 미사일은 멀티플레이 밸런스를 위한 게임적 허용이고 설정 상 레드얼럿 세계관의 핵무기는 소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서 소련 전용 무기이다. 레드얼럿 세계관은 나치가 없어 홀로코스트와 반유대주의가 없어 실제 역사라면 홀로코스트를 피해 미국으로 넘어와 맨해튼 계획에 참전해야 할 핵심 멤버들이 유럽에 잔류해 있기 때문에 클라우스 푹스 같은 간첩들이 정보를 빼내기가 더더욱 용이하기 때문이다. [25] 연합군도 핵 미사일은 있었는데 인트로에서 유리가 마인드 컨트롤로 수작을 부려서 전부 무력화됐다. 단, 연합군 미션 3에서는 유리가 매시브 소프트 협박용으로 사용했다. 물론 실패. [26] 정확하게는 1980년대가 되도록 못만들다가 홀로코스트가 없는 레드얼럿 3 세계관에서 유럽에서 핵분열 연구를 하던걸 소련이 훔쳐서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만든 슈퍼무기가 진공 파열기인 것이다. [27] C&C 시리즈의 핵무기는 전통적으로 무기가 준비되면 맵상의 특정 위치를 찍어서 바로 발사하고 일단 발사되면 중간에 중단시킬 수도 없기 때문에 고스트의 조준이 필요하고, 조준 도중 방해를 받으면 발사가 중단되고 핵무기만 잃는 스타크래프트의 핵무기보다 사용하기 쉬운 편이다. 물론 RTS의 장르적 특성상 위력이 대단찮은 것이야 당연하지만(쓰기도 편한 무기가 위력까지 강력했다면 밸런스가 완전히 붕괴했을 것이다). 이 때문에 결전병기급으로 작정하고 준비하여 사용해야 하며 실패확률도 큰데 그렇다고 성공했을 때 일격에 우세를 확보할 수 있다고 장담하기도 힘들어 핵무기를 쓰기 애매한 스타와는 달리 적의 주력 유닛들에게 어느정도라도 타격을 입혀 전투의 유리함을 만들거나, 기지의 발전소들을 파괴하여 운영에 지장을 주는 등 없는 것보다는 그래도 있으면 써서 손해볼 것은 없는 수준에서 보조무기로써는 써먹을 여지가 있는 편. 이 점에서는 한발 한발을 만들 때마다 상당한 자원이 소모되고, 안 그래도 제한이 빡빡한 인구수를 8이나 먹는 스타의 핵과는 달리 C&C에서는 일단 핵 격납고만 지어두고 전력만 유지되면 추가 자원(타이베리움) 소모는 없이 쿨타임마다 핵이 충전되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다만 그럴싸한 이름에 비해 위력은 대단찮고, 유닛처럼 잔뜩 뽑을수도 없이 고가의 건물을 지어놓고 충전되기를 기다려야 한번씩 쓸 수 있는 터라 좀 쓰기 쉽다는 것일 뿐 별로 의미있는 활용의 여지가 없는 무기이기는 마찬가지이고, 이 때문에 시리즈 후속작으로 가면서 데몰리션 트럭과 같이 유닛으로 운용 가능하게 등장시키거나 타이베리움 워처럼 단 한방으로 전황을 뒤집을 정도로 강력한 위력과 범위를 가지는 대신 충전이 시작되면 즉시 모든 진영에 알림이 뜨고, 충전 시간도 길게 하여 무기가 준비되기 전에 타 진영에서 핵 격납고 등 슈퍼무기 건물 파괴를 시도할 수 있도록 밸런스가 달라진 편. [28] 보병장군은 연구 불가. [29] 핵장군은 원자력 탱크와 우라늄탄이 기본 적용. 덤으로 핵 격납고 자체도 4500에 건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