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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2018) Hallow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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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공포, 슬래셔 |
감독 | 데이빗 고든 그린 |
각본 |
제프 프래들리 대니 맥브라이드 데이빗 고든 그린 |
제작 |
제이슨 블룸 말렉 아카드 빌 블록 |
주연 |
제이미 리 커티스 주디 그리어 앤디 마티책 |
촬영 | 마이클 시몬스 |
음악 |
존 카펜터 코디 카펜터 다니엘 데이비스 |
테마곡 |
Halloween Theme The Shape Returns Halloween Triumphant |
제작사 |
블럼하우스 프로덕션 미라맥스 트랜스 인터내셔널 필림스 러프 하우스 픽처스 |
수입사 | UPI 코리아 |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UPI 코리아 |
개봉일 |
2018년
10월 19일 2018년 10월 31일 |
화면비 | 2.39:1 |
상영 시간 | 106분 |
제작비 | 1,000만 미국 달러 |
마케팅비 | 7,550만 미국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253,688,035 (최종 기준) |
북미 박스오피스 | $159,342,015 (최종) |
공식 홈페이지 | 홈페이지 |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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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할로윈 시리즈의 11번째 작품. 원래는 리메이크작에서 이어지는 할로윈 3D (Halloween 3D)를 만들려다가 취소되었고 2016년에 와인스틴에서 패트릭 멜톤과 마커스 던스탠이 각본한 할로윈 리턴즈 (Halloween Returns)라는 작품이 나올려고 했었으나 한 번 더 취소되어 판권 기간이 만료되어 디멘션사는 할로윈 판권을 잃고만다.이후 블럼하우스 프로덕션에서 판권을 사들여 제작하는 신작영화로 결정되면서 특이하게도 2편부터 기존의 수많은 리메이크판까지 전부 무시하는 오리지널 할로윈 1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 하며, 존 카펜터, 데이비드 고든 그린, 대니 맥브라이드가 기획에 참여했다.
2. 영화를 보기 전 주의점
이 영화는 1978년에 개봉한 존 카펜터의 할로윈의 속편이다. 1978년작의 연출, 음악, 심지어 음향효과까지 오마쥬나 패러디하는 것이 한둘이 아니며 1편의 장면을 모르면 연출의 이유를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여럿 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작 속편을 보기 위해선 1978년작 1편을 반드시 감상해야 한다. 그전까지 합법 컨텐츠 경로가 전무했지만, 2020년 10월 1일 이후론 넷플릭스에 공개된 상태이다.[1]첫번째 영화의 속편이라서, 제이미 리 커티스가 등장한 할로윈 2, 할로윈 H20, 할로윈 레저렉션의 내용들도 무시하니 주의.
3. 예고편
공식 예고편 |
4. 출연진
- 닉 캐슬[2], 제임스 쥬드 코트니 - 마이클 마이어스
- 제이미 리 커티스 - 로리 스트로드
- 주디 그리어[3] - 캐런 넬슨[4]
- 앤디 마티책 - 알리슨 넬슨[5]
- 할룩 빌기너 - 랜비르 사르테인 박사
- 윌 패튼 - 호킨스
- 버지니아 가드너 - 비키
- 마일즈 로빈스 - 데이브
- 딜런 아놀드 - 카메론
- 드류 쉬드 - 오스카
- 오마 j.도시 - 베이커 보안관
- 롭 니터 - 워커 보안관
- 토비 허스 - 레이 넬슨[6]
- 제퍼슨 할 - 애론
- 리안 니스 - 데이나
5. 줄거리
전편에서 40년 뒤, 영국의 두 기자가 수감 중인 마이클 마이어스를 찾아가 할로윈 살인 행각을 조사하던 중 마이클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데, 이때 마이클의 마스크를 꺼내들지만 마이클은 일절의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7][8] 이에 기자들은 마이클이 사냥감이었던 로리와 직접 대면해야 감정을 드러낼 것이라 여기고 로리를 찾아간다.
로리 스트로드는 마이클이 돌아올까봐 불안해 하며 어린 딸에게 사격연습 등의 각종 훈련, 자택 개조 등을 시키다가 양육권을 빼앗기거나 그 뒤로도 딸과 갈등을 빚는 등 망가진 삶을 살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온 두 기자를 잠시 상대해주다가[9] 딸의 양육권 문제를 언급하자 곧바로 쫓아낸다. 그리고 그 날 저녁. 로리는 타 지역으로 이송되는 마이클을 바라보며 그를 총으로 쏘려 하지만, 이내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분개하며 고함을 지른다.
그러나 이송 도중 사고가 발생해서 마이클은 동승해있던 경찰들을 죽이고 탈출하고 이를 발견한 한 부자의 목을 부러뜨려 죽인다.[10] 그 후 그 차를 훔쳐 타서 해든필드로 돌아가 주디스가 묻혀있는 묘지에서 기자들을 발견하고 미행하여 그들을 휴게소에서 살해하고[11] 마스크를 다시 회수, 로리를 죽이기 위해 다시 해든필드로 돌아간다.
할로윈 저녁, 마이클은 해든필드 마을을 돌아다니며 살인극을 펼치고,[12] 마이클이 탈출했다는 소식을 들은 로리는 마을을 수색한다. 그 시각, 손녀 앨리슨은 학교 할로윈 파티에서 자신의 남자친구 캐머론이 바람 피는걸 목격하고, 남자친구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이었다. 계속 울려대는 앨리슨의 전화기가 거슬렸는지 캐머론은 전화기를 요구르트 통에 던져버린다. 앨리슨은 화가 나 자신의 또 다른 친구 오스카와 함께 학교를 나와 집으로 향한다. 결국 연락이 두절된 앨리슨을 두고, 로리는 먼저 캐런과 레이를 자신의 집에 대피시킨다.[13] 앨리슨은 오스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와중 어떤 집의 담을 넘다가 오스카가 키스를 시도하자[14], 화가 나 그를 두고 먼저 가버린다. 오스카는 캐머런에게 말하지 말라고 변명하며 계속 앨리슨을 불렀지만, 앨리슨은 뻑큐로 대답한다. 그런데 그곳엔 마이클이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자신을 공격하는 마이클에게 오스카는 앨리슨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비명을 지르지만, 결국 살해당한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해 시체[15]와 마이클을 본 앨리슨은 충격을 먹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웃들이 앨리슨을 돌보던 사이, 전복된 버스에서 구조된 마이클의 담당의[16]인 사틴 박사와 프랭크 호킨스 경관이[17] 그녀를 구조하고 로리의 집으로 가던 중, 마이클을 발견한다. 프랭크는 마이클을 보자마자 차로 그를 들이박아 끝이 나나 싶더니...
사틴 박사가 마이클을 죽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사실 사틴 박사는 연구할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기에, 로리와 마이클을 반드시 대면시켜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 때문에 사틴 박사는 마이클을 그 자리에서 사살하려던 프랭크를 칼로 살해하고, 마이클을 앨리슨 옆에 태운다. 이후 박사가 기절한 마이클을 차에 싣고 로리의 집으로 향하던 중 마이클이 깨어나 발길질로 사틴 박사가 앉은 앞좌석을 밟고, 반죽음으로 만든다. 그 틈을 타 앨리슨은 도주하고 사틴 박사는 마이클에게 말 한 마디라고 해보라고 외치지만 마이클의 발길질 한번에 머리가 박살난다. 근처에 잠복한 경찰 2명[18] 이 박사의 시체를 확인하나 마이클이 뒤에서 그 둘을 바라보고 있었다.
한편, 로리는 딸 캐런의 방에서 그녀에게 사과하며 대기하고 있있고 캐런의 남편 레이는 요요를 갖고 있던 중, 현관에 경찰들이 오자 앨리슨을 찾았는지 확인하고자 밖으로 나간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차 안의 살해당한 두 경관이였으며[19] 레이는 그 광경을 보다가 마이클에게 붙잡혀 교살당한다. 마이클이 온 것을 확인한 로리는 비밀 지하실에 딸 캐런을 숨긴채 마이클에게 맞서는데, 이 때 총으로 마이클의 손가락을 날려버린다. 마이클이 멈칫한 사이 지하실에 숨은 로리는 지하에서 마이클을 공격하고, 마이클이 쓰러졌다는 생각이 들자 확인사살을 하기 위해 1층으로 올라간다.[20] 2층을 확인하던 중, 로리는 옷장안의 마이클이 옮긴 레이의 시체를 발견한다.[21] 방에 놔둔 마네킹을 확인하던 중, 마이클이 공격해오고[22] 로리는 나름대로 격투를 벌이며 선전하나 2층에서 떨어진다. 그때 앨리슨이 집에 도착해 엄마와 할머니를 찾으며 소리 지르고, 마이클이 뒤를 돌아본 사이 쓰러져있던 로리가 사라진다.[23]
캐런은 딸을 지하실로 데려오고, 뭔가를 눈치챈 마이클은 숨겨진 지하실 입구를 부셔버린다.[24] 겁에 질린 캐런은 "미안해요! 전 못하겠어요...!"하면서 손을 떨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인다. 마이클이 계단입구에 등장한 순간 캐런은 갑자기 180도 돌변하더니 " Got Cha..!(잡았다.)"라며 마이클에게 방아쇠를 당긴다. 한 마디로 마이클을 속이기 위한 연기였던 것. 마이클이 총에 맞아 한눈판 사이, 숨어있던 로리는 "좋은 할로윈 보내라, 마이클(Happy Halloween, Michael)."이라고 속삭이면서 마이클을 기습, 그대로 지하실로 떨어뜨린다. 캐런과 앨리슨이 탈출하던 중, 마이클이 제정신을 되찾아 캐런의 발을 붙잡는다. 캐런의 발을 붙잡고 갈팡질팡하는 사이, 앨리슨이 식칼로 마이클의 팔을 찔러 틈을 만들고, 로리는 이미 만들어놓은 함정을 발동시켜 마이클을 가둬버리고, 집안에 설치된 가스파이프를 작동시켜 집에 불을 질러버린다. 마이클은 불길 속, 그저 가만히 계단에 서있었으며[25], 로리와 캐런 그리고 앨리슨은 지나가던 차에 의해 구조된다.
하지만, 마지막 불타는 지하실에서 마이클의 모습이 없고, 앨리슨은 자동차 안에서 계속 식칼을 움켜쥐고 있다. 아무래도 제이미 리 커티스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계속 시리즈에 나오긴 힘들 수 있고, 앨리슨이 앞으로의 주인공이라는 떡밥을 깔아놓은거라는 시각이 있다. 이미 속편 제작도 확정되어서, 마이클은 아직 살아있고 로리와 마이클의 대결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걸 보여주는 엔딩인 셈일지도.
쿠키영상은 없지만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 스크린이 꺼지기 직전 마지막에 마이클 특유의 후욱후욱 하는 숨소리가 들린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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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67 / 100 | 점수 6.8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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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79% | 관객 점수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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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768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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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48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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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7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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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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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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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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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B+ |
6.1. 평론가 평가
Halloween largely wipes the slate clean after decades of disappointing sequels, ignoring increasingly elaborate mythology in favor of basic - yet still effective - ingredients.
"할로윈"은 갈수록 실망스러운 후속작들이 수십년간 나오고 나서, 나날히 복잡해지는 설정을 벗어던지고 왕도적이지만 효과적인 요소로 크나큰 새출발을 한다.
- 로튼 토마토 총평(컨센서스)
"할로윈"은 갈수록 실망스러운 후속작들이 수십년간 나오고 나서, 나날히 복잡해지는 설정을 벗어던지고 왕도적이지만 효과적인 요소로 크나큰 새출발을 한다.
- 로튼 토마토 총평(컨센서스)
6.2. 호평
로튼 토마토 신선도 78%, 메타 크리틱 67점, IMBD 스코어 6.6점 등 시리즈 중 2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TIFF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평론가들과 팬들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얻으며 1978년 원작 이후 최고의 속편이란 평을 받았다. 최근 나오는 호러 리메이크나 리부트 중에서도 나름 준수한 만듦새를 가졌다고 평가받으며 불호에 가까운 평들도 기존의 실망스러운 속편들과 비교하면 상위권이라고 평했다.전체적으로 원작을 잘 이해하고 충실하게 계승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세련되게 풀어낸 성공적인 리부트란 평이다. 기존 배우들을 그대로 캐스팅하는 것부터 원작의 기본적인 뼈대와 캐릭터 설정을 거의 그대로 빌려오고 원작자 존 카펜터가 다시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이전 속편들의 부진을 만회하고 원점으로 회귀하려는 제작진들의 노력이 여럿 돋보인다. 또한 전작을 떠올리게 하는 오마주를 곳곳에 삽입하여 원작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선사한다. 7~80년대 슬래셔 영화의 클리셰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어느 정도의 서스펜스를 유지하는 연출과 잔혹하면서도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는 살해 씬들로 관객들이 기대하는 장르적 재미를 잘 충족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는다.
과거를 잊지 않고 마이클을 자기 손으로 처단하기 위해 평생을 준비해온 노년의 여전사로 탈바꿈한 주인공 로리는 영화에서 호평받는 요소. 집을 개조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면서 딸을 훈련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양육권을 빼앗기고 주변으로부터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행적에서 터미네이터 2의 사라 코너와 상당한 유사점을 보인다. 그리고 로리의 트라우마와 인생, 가족들과의 관계에도 집중하여 흔히 공포영화에서 무시되어왔던 피해자들의 고통과 상처를 조명했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여기에 제이미 리 커티스의 연륜있는 연기가 더해져 로리를 인간적인 캐릭터로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로리의 딸과 손녀를 등장시켜 삼대가 함께 마이클과 맞서 싸우게 되는 씬도 볼거리.
마이클도 원래의 ‘순수악’이란 특성에 걸맞게 무시무시한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보여줘 원조에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무서운 마이클이란 평을 받았다. “마이클은 알 수 없어서 무섭다”란 존 카펜터의 어록에 맞게 더 이상 핏줄에 집착하거나 불행한 과거를 가진 살인마가 아닌, 아무런 동기도 감정도 없이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죽여대는 살인기계 같은 모습을 잘 구현했다.
후반부 로리의 집에서 펼쳐지는 로리와 마이클의 혈전은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전복의 쾌감을 주는 멋진 클라이맥스로 큰 호평을 받았다. 영화 데스 프루프의 엔딩이 떠오른다는 감상이 나올 정도로 결말부의 카타르시스가 상당하다. 원작에서의 마이클을 중심으로 뒀던 구도와 연출들을 절묘하게 뒤틀어 로리에게 부여해 사냥꾼과 샤낭감의 구도를 역전시킴으로써 작품의 주제의식을 부각하고, 전작에 대한 높은 이해와 큰 예우가 보이기까지 하는 영리한 연출이 돋보인다. 특히 지하실에 갇힌 채 두려움에 떨던[26] 캐런이 180도 돌변하여 “Gotcha!”를 외치며 마이클에게 총을 쏘는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존 카펜터가 아들 코디 카펜터와 함께 작곡한 스코어도 좋은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앨리슨이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고 마이클과 처음으로 마주했을 때 나오는 Shape hunts allyson이 명곡으로 꼽힌다.
6.3. 혹평
전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 특히 할로윈 시리즈의 인지도가 낮은 일반 한국 관객들에게 크게 호불호가 갈렸다. 원작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작품이기 때문에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특유의 느린 호흡과 고전적인 연출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영화가 지루하고 전혀 무섭지 않았다는 불호평이 상당했다. 특히 총을 맞아도 죽지 않고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마이클 마이어스란 존재에 대해 왜 뚜벅이한테서 도망을 못 가는지, 터미네이터도 아니고 한낱 인간이 왜 저리 맷집이 강하고 죽지도 않는지, 전혀 이해도 공감도 가지 않아 몰입이 깨졌다는 감상도 많다.[27]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다소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존 카펜터의 원작의 아우라를 잇는데 조금 부족했다는 평들도 있고, 너무 과대평가된 것 아니냔 시선도 존재한다. 또한 영화가 기존 슬래셔물의 공식에서 크게 탈피한 점은 없기 때문에 공포영화 특유의 답답하고 멍청한 캐릭터들이 멍청한 짓들을 하고 살해당한다. 초~중반부가 늘어져서 지루했다는 감상도 많고, 이야기의 구성이 지나치게 편리하고 우연적 요소에 기대는 부분이 많아 작위적인 전개가 많은 등 각본이 짜임새 있고 매끄러운 편은 아니다. 그 때문에 마이클과 세 모녀가 로리의 집으로 모이기까지의 과정이 상당히 매끄럽지 못하고, 특히 사탠 박사 캐릭터와 그와 관련된 후반부 반전은 영화를 호평하는 사람들마저 지적하는 뜬금없고 당혹스러운 심한 무리수라며 큰 악평을 받았다.[28]
별 필요도 없는 등장인물들이 왜 이렇게 많냐는 지적도 많다. 영화에서 주연급의 인물들을 제외한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마이클에게 살해당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기능도 목적도 없다.[29] 그중 오프닝부터 등장하는 두 명의 남녀 기자가 특히 지적받고 있다. 이들은 영화 시작부터 마이클에 대한 취재를 하고 다니며 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얼마 안가 허무하게 살해당한다. 마이클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긴 했으나 등장 내내 별달리 하는 일이 없음에도 분량을 차지하고 결론적으로 전개에 굳이 필요 없는 인물들이었단 평이 많다.
또한 이전 작품들과 비교해서 코미디적 색채가 짙어졌는데[30], 이 개그씬들이 자연스럽기보단 어색하고 뜬금없으며 영화의 흐름을 툭툭 끊어 먹는다는 혹평이 많다. 대표적으로 캐런의 남편이 땅콩버터를 가지고 농담을 하거나 로리의 집 앞에서 보초를 서던 두 경찰이 간식을 가지고 시시덕거리는 장면이 지적받고 있다.
로리의 손녀 앨리슨의 서사가 상당히 빈약하고 불필요했다는 점도 지적된다. 단조롭고 전형적이기 짝이 없는 10대 로맨스 드라마란 평. 학교 댄스파티와 바람피우는 남자친구 관련 줄거리는 오로지 앨리슨의 폰을 먹통으로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장치이며 플룻 상으로도 거의 기능이 없다. 아예 캐릭터가 목적이 없어 보인다는 비판도 많으며 할머니와 엄마와 달리 서사가 캐릭터를 잘 뒷받침해주지 못했다는 것에 아쉬움을 보인다.
엔딩이 심심하고 허무했다는 불호 의견도 종종 보이는데 마이클의 생사를 모호하게 처리하는 게 아닌 확실하게 처리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고, 더 잔인하고 통쾌한 복수를 기대했는데 실망했다는 감상도 있다. 다만 속편 제작이 발표되고 마이클의 생존도 확정되면서 애매모호한 결말은 후속작 암시를 위한 것이었음이 명확해졌다.
7. 오마쥬
- 오프닝: 1편의 잭 오 랜턴 오프닝을 오마쥬했는데 속편에선 썩어 문드러진 잭 오 랜턴이 역재생되며 일어난다.
- 1편 시절의 음향효과. 2018년 기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1편시절 음향효과가 사용된다.
- The Shape Stalks음악의 부활: 1편부터 2편까지 로리를 상대로한 추격전 에서 사용됐던 The Shape Stalks이 부활했다.[31] 장면도 1편 장면의 오마쥬. 마이클이 콜라보로 출연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에서도 마이클 전용 추격 음악으로 등장.
- 앨리슨이 친구들과 나란히 서서 등교하는 장면은 1편에서 로리가 친구들과 함께 하교하는 장면 오마쥬.
- 앨리슨이 수업을 받다가 창문밖을 내다보고, 로리가 지켜보고 있는 것을 알아채는 씬이 있는데, 이 또한 할로윈 1편의 오마쥬.
- 마이클이 늦은 밤 버스를 타고 타 병동으로 이송 도중 탈출한 것. 4편에서도 늦은 밤 구급차를 타고 다른 병동으로 이송되다 같이 타고 있던 사람들을 습격해 죽이고 탈출함.
- 차에 마이클이 숨어있다가 아이를 살해하는 장면. 1편에서 로리의 친구 애니를 살해한 방식과 동일하며, 교살했다는 점도 오마쥬.
- 기자들이 들렀던 주유소는 4편에 등장한 주유소의 오마쥬. 비교 주유소에서 일하던 자동차 정비공을 죽이고 푸른색 정비복을 얻은 방식 동일.
- 화장실 장면은 7편 초반부 화장실 장면[32] 의 오마쥬. 남자 기자를 살해하는 장면은 리메이크에서 마이클이 화장실에서 거구의 흑인 남성을 살해한 방식과 유사.[33]
- 마이클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벌이는 학살극은 2편 초반부의 마이클이 마을을 배회하다 살인을 벌이는 시퀀스 오마쥬. 맨 처음 살해당하는 중년 여성은 2편에서 마이클이 칼을 훔친 집의 여주인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음. 비교
- 마이클이 중년 여성을 살해후 아기는 처다보기만 할뿐 죽이거나 건드리지도 않는데 2편에서 병원 안 인큐베이터 속의 아기들은 단 한명도 죽이지 않고 처다보기만 하고 가버리는 장면과 유사하다.
- 하얀 천을 뒤덮여진 유령장면. 1편에서 마이클이 피해자를 살해하기 위해 사용한 위장 방법이 속편에선 살해한 시체를 덮어두는데 쓰였다. 비교
- 마이클이 데이브를 살해한 방식은 1편에서 밥을 살해한 방식과 유사. 둘 다 몸을 벽에다 대고 칼을 꽂아서 살해함.
- 마이클을 본 앨리슨이 집 문을 두들기며 도움을 청하는 장면. 마이클을 본 로리의 1편 반응을 오마쥬.
- 로리가 줄리안의 집에 도달한 후 대피시키는 아이들 중 몇 명이 3편에서 주요 물건으로 나오는 할로윈 가면을 쓰고 있음. 비교
- 로리가 2층 창문을 통해 마이클과 재회하는 장면은 1편에서 로리가 자신의 방 창문 밖으로 마이클을 발견하는 장면 오마쥬.
- 보안관이 마이클을 차로 치는 창면은 7편의 마지막 대결에서 로리가 차를 타고 마이클에게 돌진하는 장면 오마쥬.
- 로리의 집 앞에서 보초를 서던 두 경찰은 5편에 등장한 2명의 바보 경찰 오마쥬.
- 마이클이 한손으로 현관문의 창을 깨고 로리를 공격하는 장면은 2편에서 마이클이 로리와 루미스 박사가 숨어있던 방으로 침입하는 장면과 유사.
- 1편 엔딩에서 집 밖으로 떨어진 후 마이클이 사라지는 장면. 속편에서 후반에 이 장면을 로리가 절묘하게 비틀어서 시전한다.
- 1편의 어둠 속에서 로리를 노리고 있는 마이클의 얼굴만 드러내는 조명. 역시 이 장면을 속편에선 로리가 비틀어서 시전한다.
- 로리의 집에 있는 캐런의 방에서 1편에 나오는 마이어스 가의 집 모형 등장. 비교
- 마이클을 불태워 죽이는 장면은 2편에서 마이클이 폭발로 불길에 휩싸여 사망하는 엔딩과 유사.[34]
- 앨리슨의 칼을 꼭 쥔 손을 비추는 마지막 정지 숏은 4편 엔딩에서 제이미가 마이클과 동화되어 살인을 시도하고 칼을 쳐들은 모습 오마쥬. 비교
8. 흥행
제작비는 1,000만, 마케팅비는 7550만 달러로, 2억 6992만 달러의 극장 수입[35] 을 올리며 1억 2850만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8.1.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18년 41주차 | → | 2018년 42주차 | → | 2018년 43주차 |
베놈 | 할로윈 | 할로윈 | ||
2018년 42주차 | → | 2018년 43주차 | → | 2018년 44주차 |
할로윈 | 할로윈 | 보헤미안 랩소디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개봉 오프닝 성적을 77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10월 개봉 영화 중에 베놈(8000만 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제작 영화들 중에서 오프닝 흥행 기록을 세웠다. 슬래셔 영화 역대 오프닝을 세웠다. 그 전까지는 2009년판 13일의 금요일(4000만 달러)이었다. R등급 호러 영화 오프닝 기록도 영화 그것에 이어 2위를 세웠다.
그리고 2주차도 안 되어서 슬래셔 영화 중에서 최고 기록을 북미에서 거둔 스크림 영화를 꺾어 22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8.2. 일본
|
8.3.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668명 | 668명 | 미집계 | 5,737,000원 | 5,737,000원 | |
1주차 | 2018-10-31. 1일차(수) | 32,533명 | -명 | 5위 | 205,694,150원 | -원 |
2018-11-01. 2일차(목) | 12,272명 | 6위 | 102,353,950원 | |||
2018-11-02. 3일차(금) | 13,945명 | 6위 | 130,476,952원 | |||
2018-11-03. 4일차(토) | 18,440명 | 5위 | 173,991,611원 | |||
2018-11-04. 5일차(일) | 12,633명 | 5위 | 120,059,350원 | |||
2018-11-05. 6일차(월) | 5,200명 | 7위 | 43,533,250원 | |||
2018-11-06. 7일차(화) | 4,555명 | 8위 | 37,975,500원 | |||
2주차 | 2018-11-07. 8일차(수) | 1,644명 | -명 | 10위 | 13,886,300원 | -원 |
2018-11-08. 9일차(목) | 796명 | 18위 | 6,548,000원 | |||
2018-11-09. 10일차(금) | 1,296명 | 14위 | 12,062,300원 | |||
2018-11-10. 11일차(토) | 1,494명 | 15위 | 13,944,650원 | |||
2018-11-11. 12일차(일) | 935명 | 19위 | 8,782,650원 | |||
2018-11-12. 13일차(월) | 471명 | 19위 | 3,884,150원 | |||
2018-11-13. 14일차(화) | 501명 | 22위 | 4,103,900원 | |||
3주차 | 2018-11-14. 15일차(수) | 83명 | -명 | 51위 | 726,000원 | -원 |
2018-11-15. 16일차(목) | 42명 | 69위 | 344,000원 | |||
2018-11-16. 17일차(금) | 43명 | 64위 | 402,000원 | |||
2018-11-17. 18일차(토) | 39명 | 84위 | 353,000원 | |||
2018-11-18. 19일차(일) | 21명 | 83위 | 190,000원 | |||
2018-11-19. 20일차(월) | 20명 | 77위 | 160,000원 | |||
2018-11-20. 21일차(화) | 13명 | 96위 | 117,000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107,645명, 누적매출액 885,330,713원[36] |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그루피: 사생팬, 논스톱 플라이트, 마녀의 덫: 마법의 슬리핑 뷰티, 어벤져스 그림: 시간 전쟁(이상 2018년 10월 30일), 1991, 봄, 극장판 진격의 거인 2기: 각성의 포효 ,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 바울,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보헤미안 랩소디, 블러드 오렌지, 완벽한 타인, 폴란드로 간 아이들, 할로윈(이상 2018년 10월 31일), 밤치기, 싸이코 킬러, 유혹의 계절, 친애하는 우리 아이, 캡틴 스터비(이상 2018년 11월 1일)까지 총 19편이다.
한국에서는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 슬래셔 영화 자체가 이미 한물 간 장르 취급을 받기도 하니 10만명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에 그쳤다.
8.4. 독일
독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18년 42주차 | → | 2018년 43주차 | → | 2018년 44주차 |
쟈니 잉글리쉬 3 | 할로윈 | 보헤미안 랩소디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독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8.5. 브라질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18년 42주차 | → | 2018년 43주차 | → | 2018년 44주차 |
베놈 | 할로윈 | 보헤미안 랩소디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브라질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8.6. 멕시코
멕시코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18년 41주차 | → | 2018년 42주차 | → | 2018년 43주차 |
베놈 | 할로윈 | 할로윈 | ||
2018년 42주차 | → | 2018년 43주차 | → | 2018년 44주차 |
할로윈 | 할로윈 | 보헤미안 랩소디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멕시코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9. 수상 후보
-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S/F·호러 영화상 후보
10. 기타
- 2편에서 추가된 로리 스트로드와 마이클 마이어스가 남매 관계였단 설정은 작중 사람들 사이의 헛소문으로 처리되는 모양. 감독이 제작 초기부터 이 설정을 없애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로리와 마이클이 남매라는 설정은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설정인데, 남매 설정을 없앰으로서 더 무서워질 것이라는 평가도 있고 심한 경우는 2편의 이 설정 때문에 졸작 속편들만 계속 나오고 마이클 마이어스가 캐릭터로서 발전할 기회를 잃었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37] 마이클이 로리를 집착하는게 가족 관계라 집착하는 것보다는 이유없이 집착하고 추격하는게 사람을 이유 없이 죽이는 마이클의 캐릭터성을 더 살려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38]
- 샘 루미스 박사는 이미 고인이 되어 등장하지 않는다. 이전 속편들에서는 할로윈 2에서 마이클과 자폭해서 사망했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평범하게 사망. 작중에선 루미스 박사 별세후 그의 제자였던 사틴 박사가 잠시 언급한다. 후반에 사틴 박사가 로리 스트로드에게 자신을 마이클의 담당의라고 소개하자 제 2의 루미스로군.이라고 잠시 언급한다. 초반부에는 마이클을 처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녹음으로 나온다.
- 정규 시리즈 2편부터 리메이크 2편까지의 시리즈에서는 항상 멀쩡한 두 눈으로 묘사되었지만 2018년판에서는 1편 마지막에 로리에게 철제 옷걸이를 찔려 오른쪽 눈이 멀어버린걸 처음 공식 설정되었다.
-
본작에서 57세인 로리 스트로드도 나이든 모습이지만 61세인 마이클 마이어스 역시 가면을 쓰고 나오지만 가면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담당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도 60대이니만큼 이 영화가 사실상 마지막 할로윈 시리즈 출연이자 시리즈의 실질적 완결이라고 볼 수 있다.
마이어스 역할인 닉 캐슬 옹은 70대다
- 전미총기협회 NRA에서 극찬을 한 영화이며 2018년 회원추천 영화 TOP 1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애틀란타 시티 등 NRA의 영향력이 큰 도시에서는 상영관 앞에서 NRA가 영화를 보고 나오는 관객들에게 홍보책자를 나눠주는 등 홍보마케팅을 제대로 했다. 홍보의 요지는 당연히 총기소유의 당연성. 로리 가족이 과연 총기를 소유하지 않았다면 살인마의 손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겠는가?라는 멘트를 중심으로 자신(특히 여자)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개인화기 뿐이라는 것을 제대로 홍보했다.
- 프로듀서는 이번 할로윈이 흥행할 경우 속편을 제작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지만 립서비스에 가깝고, 팬들은 거의 무조건 낼 것을 예상하고 있다. 사실 할로윈 시리즈 같은 고전 슬래셔 계통 장르는 제작비가 배우 출연료를 제외하면 들어갈 구석이 없으며 웬만한 블록버스터나 미니시리즈보다도 더 돈이 안 들기에[39] 예전부터 싸게 만들고 마구 찍어내왔다. 덕분에 대충 만든 졸작이 범람하여 프랜차이즈가 박살이 났지만.
- 한국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공개된다. 미국은 10월 19일에 개봉하나 한국은 2주 가량 늦게 개봉하는데, 영화 제목과의 연계성을 노려 의도적으로 할로윈에 개봉하는 모양이다.
- 개봉 2주 전에 흥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높아서 이미 속편 착수에 들어간 상태이다. *
- 끝날때 무스타파 아카드에게 이 영화를 선사한다고 나온다.[40]
- 영국에는 2018년 10월 19일 개봉하였다. 싱가포르에는 2018년 10월 25일 개봉했다. 중국에 출시하려면 검열을 통과해야 한다.
- 공식 후속작 발표가 나왔다. # 2020년 10월 16일에 2탄인 Halloween Kills, 2021년 10월 15일에 마지막편인 Halloween Ends를 개봉할 예정이다.
할로윈은
할로윈의 속편이지만,
할로윈의 속편이 아닙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할로윈 2 이지만,
할로윈 2와
할로윈 2의 내용을 무시합니다!
제이미 리 커티스가 복귀한 첫 할로윈 영화입니다,
할로윈 2,
할로윈 7,
할로윈 8만 빼면요. 하지만 드디어
존 카펜터도 처음으로 시리즈에 복귀했습니다,
할로윈 2와
할로윈 3을 빼면요. 그리고 이전 시리즈를 무시한 첫 영화입니다,
할로윈 3을 무시한
할로윈 4, 할로윈 4, 5, 6,편을 무시한
할로윈 7을 빼면요. 그것만 무시하면 할로윈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
- 유튜버들 RedLetterMedia에서 리뷰할 때 복잡하고 개판인 할로윈 시리즈를 이렇게 풍자했다.
[1]
2018년 작품은 그보다 먼저 공개됐고, 현재는 계약 만료된 상태.
[2]
1편에서 마이클을 연기한 배우였으나 이번작에선 카메오 수준. 마스크를 쓰고 호흡하는 장면이 이 사람이 연기했다. 1편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데려왔으나 배우의 나이때문인지 한정적으로만 촬영한 듯.
[3]
앤트맨에서
스콧 랭의 아내 매기 랭과
혹성탈출 시리즈의
코닐리아,
쥬라기 월드에서 잭&그레이 형제의 아머니 역을 맡은 배우.
[4]
로리의 딸.
[5]
로리의 손녀.
[6]
로리의 사위로 캐런의 남편이자 알리슨의 아버지.
[7]
자세히 보면 목덜미에 1편에서 로리에게 뜨개질 바늘로 찔렸던 흉터가 남아있다.
[8]
사실 반응 자체는 보였으나 그것도 잠시 조금 흠칫하는 정도고 적극적인 행동을 이끌어내진 못했다.
[9]
대답없이 침묵했다. 3천달러를 준다고 하자 받아주고, 그나마 받은 돈도 이내 앨리슨한테 줘버린다.
[10]
부자는 마이클이 버스에서 탈출하는 광경을 목격하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아들은 댄서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데리고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사냥을 하러 가는 중이었다. 아들을 죽이는 장면은 1편 당시 차에 숨어 로리의 친구 애니를 죽인 것을 오마쥬한 것.
[11]
휴게소에 있던 직원과 정비원도 살해했다. 정비원은 옷을 뺏기 위해, 직원은 입막음을 위해서로 추정. 여기자가 직원에게 화장실의 위치를 물어보는 장면 뒤를 보면 망치로 정비원을 내리찍으면서 살해하는 마이클을 볼 수 있다.
[12]
정말 당당하게 사람들이 쏘다니는 길거리를 활보하며 집마다 침입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살인을 저지른다. 그 중 첫 번째 살인은 애용하는 무기인 식칼을 얻기 위함이었다.
[13]
로리는 언제 마이클이 올지 대비해, 집을
요새로 만들어놨다.
[14]
오스카도 앨리슨을 좋아했는데, 캐머론과 헤어졌기에 본인과 연애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냅다 키스를 하며 고백을 시도한 것이다.
[15]
철책에 얼굴을 꿰어 매달아놨다.
[16]
원래 담당의는 샘 루미스 박사였으나 루미스 박사의 배우는 나이가 많아 이미 고인이 되었다. 작중에서는 녹음 속 마이클의 사형을 주장하는 목소리로만 등장.
[17]
사건 당시 처음으로 출동했다고.
[18]
여기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소소한 개그씬이 있다. 한 보안관이
바인미(반미) 샌드위치 이야기를 꺼내며 보조석에 타 있는 동료 보완관이 피넛버터 젤리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비넛버터 젤리를 넣은 반미 샌드위치를 권하는데 정작 그 보완관은 싫다며 직접 만든 브라우니를 도시락으로 싸왔으니 먹겠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다만 이 장면은 혹평 문단에서도 서술하듯이 뜬금없는 개그씬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19]
1명은 머리에 메스가 꽂힌 채 죽어있었고, 나머지 경찰 1명은
눈이 뽑힌 머리안에 손전등이 꽂힌 모습으로 살해되어 있었다.
[20]
1층을 확인하면서 캐런이 어린 시절 개조하던 방문의 창살들의 용도가 드러나는데, 마이클이 숨어있는 것을 방지 및, 그를 가두기 위한 것.
[21]
하필 그 장소는 로리가 사격 연습을 위해 마련한 사격용 마네킹 창고였다.
[22]
이 영화에서 마이클이 처음으로 뛴 장면이다.
[23]
이 장면은 할로윈에서 굉장히 유명한 장면이다. 총에 맞은 마이클이 2층에서 떨어지고, 루미스가 밑을 확인한다. 잠깐 한눈판 사이, 쓰러진 마이클이 사라져있는 장면. 그런데 이번편에서는 사라지는 사람이 전작에 피해자라는 것.
[24]
입구가 무겁긴 한지, 괴력을 보유한 마이클조차 부수는데 애를 먹었다.
[25]
자세히 보면 로리와 가족들을 노려보고 있다.
[26]
정확히는 마이클을 꾀어내기 위해 그런 척 연기하던 것이었다.
[27]
하지만 이 부분은 할로윈이란 작품과 마이클 마이어스란 캐릭터, 슬래셔 장르 고유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비판이라 보기 힘들다.
[28]
극장 안의 수많은 관객들을 갑분싸로 만들어버린 이 반전은 오로지 마이클을 로리의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존재하는 장치에 불과해 지나치게 편리하고 게으른 반전이라고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이 반전은 시작된지 5분만에 영화에서 버려지며 사실상 완전히 불필요한 전개였다고 욕을 먹었다.
[29]
타 조연들이 나올 시간에 영화가 로리와 세 모녀의 관계와 이야기를 더 보여주길 원했다는 평들도 상당하다.
[30]
각본가
대니 맥브라이드는 코미디언이며, 감독 데이빗 고든 그린은 <파인애플 익스프레스>,<유어 하이니스> 등 여러 코미디 영화를 제작했다.
[31]
정확히 말하면 4편 이후 속편에서 비슷한 게 쓰이긴 했는데 존 카펜터가 없어서인지 완전히 다른 음악 수준으로 바뀌었다. 다만 2018년 작은 존 카펜터가 참여해서인지 1-2편의 존 카펜터 음악과 유사하다.
[32]
여기선 한 여성과 그녀의 어린 딸이 나오나 마이클은 이들을 죽이지 않고 차 키만 훔친 뒤 떠났다.
[33]
흑인 남성이 칼을 빼들고 죽이려 했으나 마이클에게 힘으로 제압당해 칼을 뺏겨 죽는다.
[34]
실은 사망하지 않음
[35]
1623만 달러의 중국 극장 수입 포함
[36]
~ 2018/11/20 기준.
[37]
특히 5편, H20,
롭 좀비의 리메이크판 2부작이 대표적인 예인데 마이클을 순수악과 상관없이 지나치게 인간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 설정 자체가 매우 뜬금없게 느껴졌다는 평도 있다.
[38]
하지만 엔즈에서는 이런 노력이 허사가 되었다.
[39]
슬래셔 무비는 보통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무대는 평범한 미국 소도시와 가정집, 학교, 병원 같이 그냥 임대만 하면 되는 장소들 뿐이라 별도의 세트장을 지을 필요가 없고, 화려한 비현실적 액션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CG같은 비싼 특수효과가 들어갈 것도 없다. 게다가 사실 배우도 그다지 비싼 배우를 쓸 필요가 없다. 본작의 로리 스트로드,
헬레이저의
핀헤드,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프레디 크루거,
쏘우 시리즈의
존 크레이머처럼 맨얼굴이 나오면서 개근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모를까 그 외엔 그때그때 아무나 갖다 써도 되기 때문.
[40]
원작 할로윈의 제작자로 2005년 요르단 암만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인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