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2:38:04

코닐리아

<colbgcolor=#778899><colcolor=#fff> 코닐리아
Cornelia
파일:external/i2.wp.com/ZZ08E5EBFD.jpg
이름 코넬리아 (Cornelia)
성별 암컷
종족 침팬지
소속 샌브루노 유인원 보호소 (이전)
젠시스 (이전)
샌프란시스코 유인원 군락
직책 유인원 군락의 왕비
가족 배우자 시저
장남 푸른 눈
차남 코넬리우스
등장 작품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종의 전쟁
담당 배우 주디 그리어[1]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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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암컷 침팬지.[2]

2. 작중 행적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는 시저가 있던 유인원 보호소에서 장난감을 끌어안고 자던 침팬지로 잠깐 나온다. 작품 후반부에 ALZ-113의 실험용으로 차출되어 GEN-SYS로 보내졌으나 이후 시저가 GEN-SYS를 습격하여 유인원들을 데리고 나오면서 함께 구출되었다.[3]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는 시저의 아내로 등장. 시저와는 부부 금슬이 굉장히 좋으며 시저도 아내를 상당히 아낀다.[4] 인간들과의 문제로 심란해하는 시저에게 이마를 맞대며 위로해주는 시저의 좋은 이해자이자 안식처.

1편과 2편 사이에 장남인 푸른 눈을 낳고 작중 초반에 둘째 코넬리우스를 낳았으나 출산 당시 원인 모를 세균의 감염으로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괜찮냐고 걱정하는 시저에게 본인은 쉬면 나아질 거라고 하며 오히려 인간들을 걱정하는 여유까지 보이지만 상태가 점점 더 심각해졌다. 다행히 작품 중반부에서 인간인 엘리가 항생제 치료를 해준 덕분에 죽을 고비를 무사히 넘기게 되었다.[5]

참고로 엘리가 코넬리아를 치료해줄 당시 시저는 총기를 휴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긴 인간들에게 실망감이 굉장히 컸었다. 그래서인지 인간들한테 단 하루만의 유예 기간을 준 것. 그래도 코넬리아가 건강을 되찾고 작업도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인간들과의 관계는 회복되었다.

중반부에 시저가 누군가의 총격[스포일러]을 당해 추락해서 실종되자, 유인원들이 인간의 짓이라고 여기며 인간들을 습격하러 갈 때 코넬리아는 암컷이라 참전하지 않고 거주지에 남겨진다. 새 우두머리가 된 코바가 여자와 아이들까지 도시로 이주시킬 때 함께 이동해 왔으며, 그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남편과 극적으로 재회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도 등장.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장남 푸른 눈을 반갑게 맞이하며, 새로운 터전을 발견했다는 그의 말에 희망을 품었으나 안타깝게도 그날 밤 알파-오메가 군세력의 부하들을 데리고 쳐들어온 맥컬러 대령의 손에 목숨을 잃고 만다. 다행히 차남 코넬리우스는 미리 숨겼는지 살아남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큰 아들을 잃은 시저는 복수심을 불태우게 된다.

3. 기타

코닐리아가 머리에 두르고 있는 화관에 달린 열매는 구스베리를 어느 정도 닮았다.

이름의 유래는 시저의 이름의 유래가 되는 실제 인물인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부인이었던 코넬리아, 혹은 혹성탈출 시리즈의 코넬리우스와 지라 부부에서 따온 것 같다.

[1] 진화의 시작에서는 데빈 달튼이 맡았다. [2] 이름은 원작의 코넬리어스 부부의 오마쥬. 시저( 카이사르)의 이름에서부터 이미 복선이었던 것이, 역사상 카이사르의 첫 아내의 이름은 코르넬리아였다. 코넬리아는 코르넬리아를 영어로 읽은 것이다. [3] 미공개 예고편과 스틸컷을 보면 시저가 GEN-SYS를 습격해서 코넬리아를 구하고 머리를 맞대는 장면이 있었으나 영화에선 편집되었다. 불필요한 러브라인은 생략하고 유인원들의 반란과 탈출 묘사에 집중한 듯. 본작에서도 시저와 코넬리아 사이에 딱히 별다른 묘사가 나오지도 않는다. 그나마 뭔가 상호작용 비스무리한거라도 하는 장면이 시저가 보호소의 우두머리 자리를 차지하곤 로켓을 통해 쿠키를 나눠주며 민심을 얻은 다음날, 합사용 방사장의 바위 위에서 유인원들을 지켜보다 물로 손을 씻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신기하지 않냐는 듯이 시저 쪽을 쳐다보는 침팬지를 보고 시저가 웃음을 짓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손씻던 침팬지가 바로 코넬리아다. [4] 영화 내내 시저가 최고의 신뢰 표현인 이마를 맞대는 제스처를 코넬리아와 자주 나누었고 그녀가 병에 걸려 앓자 매우 상심했다. 약속을 어겨서 쫓아냈던 인간들이 아내를 치료해주자 약간 화가 풀려 하루 더 머무르게 해줄 정도. [5] 항생제로 치료된 것을 보면 특정한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몸이 아파진 것으로 보인다. [스포일러] 범인은 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