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밖 유저에 대한 내용은 게이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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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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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Player.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2. 싱글 플레이어
어느 게임이든지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총칭한다. 말 그대로 주인공의 의지를 제어하며 이 사람의 의지에 따라 주인공을 비롯한 게임 내 등장인물들의 운명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한 세력의 존망도 결정하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도 이 사람이라면 가능하다. 본인이 간절히 원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필요하다면 모드나 프로그램을 이용해 한 세계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만들 수도 있다. 유즈맵, MOD(게임 용어) 문서 참고.다만 게임에 자유도가 없는 모로가든 하나로 마무리 되어지는 코레류, 직선 스토리, 답정너 계열의 게임에서의 플레이어는 썸썸 편의점처럼 플레이만 하는거지 게임내 플레이어가 아니게 된다. 개발측에선 주인공이 플레이어라고 애매하게 주장해놓고 스토리는 실제 플레이어가 원하거나 생각하는 것과 게임내 주인공이 하는것의 등으로 스토리의 방향이 계속 충돌나며, 심지어는 마비노기처럼 주인공의 공식 성별도 안 정해놓고 무작정 플레이어 성별이 곧 주인공 성별이다 식으로 대충 얼버무려서 무조건 강제 이입을 요구하는 게임도 많다. 예를 들면, 플레이어는 도와줄 생각이 없는데 게임 주인공은 도와준다 같은 강제적인 선택지들이나, 악역의 재해석같은 경우가 농담이든 진담이든 일어나는 경우가 플레이어와 주인공 간의 스토리 이해가 충돌돼버려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런 어중간한 방식으로 개발하다가, 결국 유저들 반응을 보고 그제서야 공식적으로 정하거나 암시하는 내용을 추가하거나, 소녀전선처럼 둘다 허용 때려버리는 엽기적인 개발 방식을 보여준다. 장수게임 마비노기조차 갈수록 스토리와 설정이 과하게 무거워지면서, 결국 주인공의 공식 설정을 대략적으로 재설계하면서 스토리내 성별과 주인공 포지션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니까 처음엔 모든건 너(유저)라며 스토리 자유를 외치다 후반 스토리가 어정쩡한 개판 5분전이 되어가려고 하자, 최후엔 인남캐로 정립해서 스토리를 재정비했단 소리다. 이게 모두 스토리 하나 만들겠다고 제작사가 이딴짓을 했지만 게임과 스토리는 결국 초반의 공식 설정 부재라는 엄청난 뻘짓으로 인해 추후 설정 붕괴와 충돌이 일어나는 막장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엽기적인 개발방식으로 인해 생성된 과몰입 유저를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특히 상당수의 코레류 게임에서는 ' 개발측이 기껏 만든 공식 설정을 유저가 공식파락호 라며 밥말아먹는' 경우로 이어진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후속작에서 주인공이 통일성이 전혀 없게 되면서 설정이 엎친데 덮친격으로 될때가 있다. 그런쪽에서 보면 아예 유저를 주인공으로 한게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을 플레이하게 하는 쪽의 게임들이 모범적인 셈이다.
게임 역시 하나의 창작물로서 제4의 벽 개념을 적용하므로 작중 인물들이 플레이어를 몰라야 일반적이겠으나, 게임에 따라 플레이어를 아는 게임도 많고 2010년대 이후 더더욱 느는 추세인 듯하다. 예를 들어 악튜러스에서 엘류어드 曰, '난 플레이어가 바라는 대로 이동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라든가 저글러 이벤트 때 플레이어 의사를 묻든가. 리그 오브 레전드는 챔피언을 소환하는 소환사는 바로 당신, 즉 플레이어라는 설정이 있다. 플레이어가 작중 인물과 크게 동일시하는 때도 있고, 아니면 주인공 캐릭터는 독자적인 인격을 갖고 플레이어는 그냥 게임 밖에서 주인공의 의지를 조종하는 때도 있다. 동일시의 정도에 따라서는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주인공 캐릭터가 과묵한 주인공마냥 시종일관 침묵을 지키기도 하는데, 좋은 예로 포켓몬스터의 주인공과 하프라이프의 고든 프리맨, 원신의 여행자 등이 있다. 좀 드문 예지만 토토노처럼 그런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플레이어와 선택지 형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물어보는 일도 있다. 심지어 이런 요소가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들도 많아지고 있다. MGSTPP 세계관에서는 전 세계의 영웅들(플레이어들)이 핵폐기를 하게 될 경우 절대 볼 수 없던 엔딩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어두운 세계관인 니어:오토마타에서는 실낱같은 희망을 위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시공간을 넘어서 힘을 합쳐야 그나마 희망적인 엔딩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일반적인 다른 NPC에 비해 특출난 무언가(능력, 지휘력, 힘, 지식 등)를 갖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같은 RTS에서는 지휘력이 매우 뛰어나며, 일부 RPG는 다른 이들에 비해 전반적인 신체능력이 아주 강하게 설정되기도 한다.
3. 게임별 명칭
정해진 이름이 없는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이름에 대한 내용은 디폴트 네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일반적인 게임에서 '플레이어=주인공'으로 여겨지는 것과 달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코레류 게임처럼 비슷비슷한 비중을 분배받는 유닛 여럿을 굴리는 게임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게임처럼 작중 주인공과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가 동일시되진 않는다.[1] 그래도 플레이어가 아예 게임과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작중 등장인물들을 총 지휘하는 입장에 있는 특정인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작중 등장인물들이 일종의 군부대나 무력 집단인 경우 사령관, 지휘관 등으로 불린다.
- beatmania IIDX - DJ
- Cytus II - OS 내의 능력자
- DJMAX RESPECT - 플레이
- era 시리즈 - 아나타
- Fate/Grand Order - 마스터[2]
- MARVEL 퓨처파이트 - 에이전트
- Sdorica - 관찰자
- THE iDOLM@STER - 프로듀서
- X-COM 시리즈 - 사령관
- 가디언 테일즈 - 기사/가디언[캐릭터]
-
갤럭시 온 파이어 3 - 키드
{{{#!folding [ 스포일러 ]
}}}
- 걸카페건 - 점장
- 다키스트 던전 - 가주(or 후손)
- 던전앤파이터 - 모험가
- 데스티니 시리즈 - 수호자
- 라스트오리진 - 사령관
- 러브라이브 시리즈 - 아나타/당신
- 리그 오브 레전드 - 소환사
- 리버스: 1999 - 타임키퍼( 버틴)
- 마비노기 - 밀레시안
-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 함장
- 메멘토 모리 - 영주
- 메이플스토리 - 대적자
- 명일방주 - 박사
- 몬스터 헌터 시리즈 - 헌터
- 문호와 알케미스트 - 특무사서[4]
- 벽람항로 - 지휘관
- 붕괴3rd - 함장
- 붕괴: 스타레일 - 개척자
- 블루 아카이브 - 선생
- 사이퍼즈 - 능력자
- 소녀전선 시리즈 - 전술지휘관
- 소울워커 - 워커
-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 아키텍트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집행관 → 신관, 정신체 → 칼날 여왕 → 무리어미, 사령관, 행정관, 함장, 특공대 사령관
- 스타 트렉 온라인 - 현재 계급[5], 선장
- 승리의 여신: 니케 - 지휘관
- 애프터라이프 - 매니저
- 어설트 릴리 Last Bullet - 인터뷰어
- 언더테일 - 인간 혹은 차라 혹은 파트너[6]
- 에버소울 - 구원자
- 영원한 7일의 도시 - 지휘사[7]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트레이너
- 원신 - 여행자[캐릭터]
- 일루전 커넥트 - 리더
- 젠레스 존 제로 - 로프꾼
-
카운터사이드 - 사장
{{{#!folding [ 스포일러 ]
}}}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 사령관/커맨더
- 테라 - 수호자
- 테일즈런너 - 런너
- 트릭컬 리바이브 - 교주
- 폴아웃 셸터 - 오버시어
-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 아버지/부모님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기사
- 함대 컬렉션 - 제독
4. 멀티 플레이어
온라인 게임이나 멀티 플레이 플레이어는 플레이어들의 여러 권능들이 서로 상쇄되어 못 쓰니 모두 동등하다. 하지만 작중에서 NPC 그 누구도 못하겠다는 퀘스트를 잘만 하고 여럿이 모여서 힘을 합하면 뭐든 때려잡는다. 대표적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있다. 가끔 핵을 쓰는 플레이어도 있으나, 대개 다른 플레이어와 운영자들에게 들통나서 지탄을 받고 쫓겨나는 최후를 겪는다. 이런 플레이어들은 대개 쫓겨나지 않으려고 발악하다 영구 정지를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 경우 부계정을 만들어 나타나기도 한다. 아주 드물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의 추방을 받아들이는 자들도 있다.피로도라는 제약을 받기도 하지만 신경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피로도가 있는 대표적인 게임인 던전앤파이터는 캐릭터별로 피로도가 적용되기 때문에 다캐릭을 굴리는 사람들이 많으며, 결투장은 피로도가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피로도를 다 쓰고 나면 결투장을 도는 사람들도 많다. 한때는 여성가족부가 만든 셧다운제로 인해 점차 힘을 모으다 큰 사건 하나에 모두가 하나로 뭉쳐 맞서기도 했으며, 결국 셧다운제가 폐지되면서 성공했다.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온라인 게임이 강세여서인지, 대부분의 게임 플레이어를 " 유저"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의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한 온라인 게임 4대 플레이어 유형이라는 논문이 있다.
4.1. 사례
- 라테일 - 플레이어
- 마비노기 - 밀레시안
- 스타트렉 온라인 - 플레이어 캐릭터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플레이어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파이널 판타지 XI - 모험가
- 파이널 판타지 XIV - 모험가
5. 관련 어록
우리들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세계를 구했을까?
어떤 기술을 사용했었고,
몇 번이나 사랑을 했으며,
몇 번이나 적을 뛰어넘고,
몇 명의 인생을 경험하고,
몇 번의 역전극을 만들고,
몇 명의 친구들과 함께 싸움을 나섰을까?
우리는 알고 있다.
어디든지 갈 수 있다.
뭐든지 할 수 있다.
우리가 원한다면.
게임의 한계는, 누구도 헤아릴 수 없다.
어떤 기술을 사용했었고,
몇 번이나 사랑을 했으며,
몇 번이나 적을 뛰어넘고,
몇 명의 인생을 경험하고,
몇 번의 역전극을 만들고,
몇 명의 친구들과 함께 싸움을 나섰을까?
우리는 알고 있다.
어디든지 갈 수 있다.
뭐든지 할 수 있다.
우리가 원한다면.
게임의 한계는, 누구도 헤아릴 수 없다.
[1]
다만
엑스컴 2의 경우
엑스컴의 사령관(=플레이어)이 특수한 유닛에 정신을 연결해서 직접 최종 임무에 나선다는 식의 전개가 있고,
고유의 캐릭터성이 희미한 플레이어의 대행자 대신 확고한 캐릭터성을 가진 캐릭터가 플레이어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2]
조금 애매한 케이스로 미디어 믹스를 위해
별개의 캐릭터로 취급되기도 하는 동시에 플레이어 자신을 대신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캐릭터]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도 하다.
[4]
게임 내에서는 주로 '사서'로 통칭된다.
[5]
파벌마다 계급이나 호칭은 다르며 계급이나 호칭은 레벨에 따라 다르다.
[6]
첫 번째는 대부분의 괴물들이 플레이어의 이름을 몰라 인간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두 번째는 플라위가 플레이어를 차라로 착각하고 말한 것이며, 파트너는 차라가 쓰는 말.
[7]
작 중에선 이렇게 불리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으나 보이스에선 보통 주인공을 대장, 또 다른 지휘사는 이름으로 부른다. 주인공의 경우 신기사의 성격에 따라 호칭은 달라질 수 있으나 또 다른 지휘사는 시종일관 이름으로 부른다.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