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20:58:42

포티스헤드

포티쉐드에서 넘어옴
포티스헤드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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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올타임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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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클레임드 뮤직의 올타임 아티스트 순위. 기본적으로 역사상의 앨범/노래의 순위를 매기는 형식의 사이트이지만, 개인의 취향을 모두 배제하고 음악 평론가들, 또는 잡지 등의 매체들이 매긴 순위를 종합해서 포인트를 줘서 순위를 매기는 사이트다. 순위가 매겨진 앨범과 곡의 리스트를 공개된 공식을 바탕으로 합해 올타임 아티스트들의 순위도 매긴다.
<rowcolor=#fff>1위 2위 3위 4위 5위
비틀즈 밥 딜런 롤링 스톤스 데이비드 보위 브루스 스프링스틴
<rowcolor=#fff>6위 7위 8위 9위 10위
라디오헤드 레드 제플린 닐 영 프린스 비치 보이스
<rowcolor=#fff>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R.E.M. 엘비스 프레슬리 칸예 웨스트 더 후 U2
<rowcolor=#fff>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마일스 데이비스 벨벳 언더그라운드 너바나 더 클래시 지미 헨드릭스
<rowcolor=#fff>21위 22위 23위 24위 25위
마빈 게이 핑크 플로이드 엘비스 코스텔로 스티비 원더 닉 케이브 앤 더 배드 시즈
<rowcolor=#fff>26위 27위 28위 29위 30위
마돈나 밥 말리 앤 더 웨일러스 더 스미스 마이클 잭슨 밴 모리슨
<rowcolor=#fff>31위 32위 33위 34위 35위
토킹 헤즈 켄드릭 라마 아케이드 파이어 아레사 프랭클린 비요크
<rowcolor=#fff>36위 37위 38위 39위 40위
JAY-Z 제임스 브라운 톰 웨이츠 존 콜트레인 PJ 하비
<rowcolor=#fff>41위 42위 43위 44위 45위
킹크스 퍼블릭 에너미 버즈 비스티 보이즈 조니 미첼
<rowcolor=#fff>46위 47위 48위 49위 50위
벡 한센 더 큐어 존 레논 도어즈 LCD 사운드시스템
<rowcolor=#fff>51위 52위 53위 54위 55위
블러 크라프트베르크 레너드 코헨 픽시즈 루 리드
<rowcolor=#fff>56위 57위 58위 59위 60위
조니 캐쉬 소닉 유스 록시 뮤직 오아시스 플리트우드 맥
<rowcolor=#fff>61위 62위 63위 64위 65위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듀크 엘링턴 더 밴드 아웃캐스트 다프트 펑크
<rowcolor=#fff>66위 67위 68위 69위 70위
사이먼 앤 가펑클 프랭크 시나트라 척 베리 프랭크 오션 비욘세
<rowcolor=#fff>71위 72위 73위 74위 75위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 조이 디비전 AC/DC 윌코 오티스 레딩
<rowcolor=#fff>76위 77위 78위 79위 80위
뉴 오더 메탈리카 화이트 스트라입스 라몬즈 더 폴리스
<rowcolor=#fff>81위 82위 83위 84위 85위
스투지스 브라이언 이노 엘튼 존 뱀파이어 위켄드
<rowcolor=#fff>86위 87위 88위 89위 90위
섹스 피스톨즈 매시브 어택 레이 찰스 스틸리 댄 블랙 사바스
<rowcolor=#fff>91위 92위 93위 94위 95위
케이트 부시 악틱 몽키즈 찰스 밍거스 패티 스미스 포티스헤드
<rowcolor=#fff>96위 97위 98위 99위 100위
건즈 앤 로지스 페이브먼트 수프얀 스티븐스 알 그린 펑카델릭
101위 ~ 4112위: 공식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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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1990년대 아티스트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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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프라이즈 올해의 앨범
<rowcolor=#000> 1994 1995 1996
Elegant Slumming
엠피플
Dummy
포티스헤드
Different Class
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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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is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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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에이드리언 어틀리, 베스 기번스, 제프 배로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결성 1991년
잉글랜드 브리스톨
데뷔 1994년 6월 13일
데뷔 앨범
활동 기간 1991년 – 1999년
2005년 – 2016년
2022년 – 현재
멤버 베스 기번스 (보컬)
제프 배로 (작곡)
에이드리언 어틀리 (기타)
장르 트립 합, 일렉트로니카, 얼터너티브 록, 다운템포
링크 파일:1200px-Portishead.svg.pn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1. 개요2. 멤버3. 활동4. 앨범 목록5. 여담

[clearfix]

1. 개요

영국 브리스톨 출신의 트립 합을 대표하는 밴드.

2. 멤버

  • 베스 기번스(Beth Gibbons) - 보컬, 작사
  • 에이드리언 어틀리(Adrian Utley) - 일렉트릭 기타
  • 제프 배로(Geoff Barrow) - 작곡, 프로듀싱
  • 클리브 디머(Clive Deamer) - 드러머
  • 데이브 맥도날드

베스, 제프, 에이드리언 정도가 중심 멤버고 나머지는 보조 멤버에 가까운 편이다. 홍보용 프로필 사진에서도 베스와 제프는 반드시 등장하고 에이드리언은 3집 홍보부터 얼굴을 내밀었으며 클리브와 데이브는 등장하지 않는다. 참고로 에이드리언>베스>제프 순으로 나이가 적다.

3. 활동

밴드의 이름은 브리스톨 가까이 위치한 해변가의 마을에서 따왔다. 제프 배로우 회고에 따르면 결성 초기 네네 체리랑 같이 일했다가 '네네 체리가 포티스헤드에 온 남자들과 일하고 있다'라는 잡지 기사를 동료 뮤지션이 읽는걸 듣고 그대로 낙점했다고 한다. 출처 한국에서는 밴드명 중간의 sh 때문에 '포티쉐드', '포티셰드'라는 명칭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포티스헤드/pɔrtɪsˈhɛd/ 라 부르는 것이 바르다. 다만 한국에서만 헷갈려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이 평소에 포티스헤드를 '포티셰드'라고 불렀는데 콘서트에서 멤버들의 설명을 듣고서야 '포티스헤드'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포티스헤드의 1집 < Dummy>는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상업적으로도 360만장이 팔리며 대성공을 거둔다. 이들은 트립합의 대중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매시브 어택과 함께 영국 트립 합을 상징하는 양대 그룹이 되었지만, 3집 이후로는 트립 합이라는 장르에만 한정되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매시브 어택과 달리 블루 아이드 소울을 기반으로 한 트립 합을 한다.[1]

사실 2집이 발표된 후 3집이 발표되기까지 10년이 걸렸으니, 10년 전의 음악 색깔과 달라지는 게 당연, 아니 오히려 달라지지 않는 게 이상하다. 게다가 그 10년 사이에 트립 합이라는 장르 자체가 거의 소멸되다시피 했으니 말이다.(엄밀히 말하자면 그 10년 사이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트립 합 곡이 없었다고 하는 게 맞겠다.) 트립 합, 그리고 포티스헤드의 감성 자체가 약간 세기말 적인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기도 하다.

아무튼 3집 < Third>는 2집의 발매 이후 무려 10년 만에 나온 것으로 유명하다. 건즈 앤 로지즈의 'Chinese Democracy'와 함께[2] 10년 동안 대표적인 음악계의 베이퍼웨어로 남아 있었다. 사실 중간에 베스 기븐스의 솔로 앨범이 있었으니 완전히 소식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정말 오래 걸린 것은 사실이다.

보통 이렇게 지나치게 오래 기다리게 한 베이퍼웨어는 좋은 평을 듣지 못하거나 평작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포티스헤드의 세 번째 앨범은 '10년 동안 작업할 만한 이유가 있다.' '10년 동안 기다린 가치가 있는 앨범' 등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화성악기를 리듬악기로, 리듬악기를 화성악기로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를 했다. 라디오헤드는 인터뷰에서 10년이나 지났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3집을 옹호했다. 특히 톰 요크는 커버까지 할 정도로 RIP이라는 곡을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 커버를 들어본 어틀리도 흡족한 반응이였고 그전에는 이메일로 잘 듣고있다고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정신적 고통과 혼란, 불안감을 다루는 가사와 곡조에 더불어 보컬 베스 기번스의 음울하기 그지없는 목소리와 창법 덕분에 심약한 사람 중에는 이들의 노래를 듣다가 손목을 그어버린 사람도 있다고 한다. 아마도 그 우울함을 강조하기 위한 말이겠지만. 하지만 정말 우울한 곡은 끝도 없긴 하다.

2012년부터 4집을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2015년인 현재도 아직 소식이 없다.... 아마 3집처럼 늦게 나올것 같다. 제프 배로우가 솔로 프로젝트 돌리는 바람에 더 늦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2023년 현재에도 소식이 없다.

밴드 결성할때부터 영화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며, 단편 영화와 그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만들기도 했는데 실제로 제프 배로우는 벤 세일즈베리와 함께 엑스 마키나(영화) 음악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후로 배로우는 알렉스 가랜드의 음악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위해 개최한 자선 콘서트의 참여해 7년만에 재결합했다. # 또한 이 해에 보컬 베스 기번스는 켄드릭 라마의 정규 앨범 ' Mr. Morale & The Big Steppers'의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4. 앨범 목록

현재까지 발매한 정규 앨범은 3장, 라이브 앨범은 1장으로, 상당히 과작을 하는 밴드다. 정규 앨범 세 장은 모두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3집 <Third>의 첫 번째 싱글인 <Machine Gun>.
  • 라이브 앨범 <Roseland NYC Live> (1998)

    • 현재 유일한 공식 라이브 앨범. 뉴욕의 로즈랜드 볼룸[3]에서 1997년 7월 24일 열린 공연의 실황녹음을 담고 있다. 다만 11곡을 담고 있는 CD판의 경우 온전한 공연 실황은 아니고, Sour Times와 Roads는 각각 이듬해 4월 1일 샌프란시스코의 디 워필드 공연과 7월 3일 노르웨이의 크리스티안산 공연 실황을 접붙였다. DVD판은 해당 곡들까지 포함한 16곡 전곡의 온전한 로즈랜드 볼룸 실황을 담았다.


위 라이브 앨범 <Roseland NYC Live>와 함께 발매된 DVD에 수록된 영상이다.


상기한 <Sour Times> 라이브.

5. 여담

  • Wandering Star의 가사는 성경에서 착안해놓은게 확실해보인다.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 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wild waves of the sea, casting up the foam of their own shame;
wandering stars, for whom the gloom of utter darkness has been reserved forever.||
  • 재미동포 힙합뮤지션인 케로원이 포티스헤드의 노래 중 하나인 Roads를 리믹스했다. Kero One Remix


[1] 매시브 어택 멤버들하고는 안면이 있는 사이지만, 눈에 띄는 콜라보레이션은 없었다. 트리키하고는 Glory Box 무단 샘플링으로 한동안 어색했다. [2] 이 Chinese Democracy 앨범도 결국 발매되었다. 자세한 것은 건즈 앤 로지즈 항목 참조. [3] 1922년에 아이스 링크를 개조해 문을 연 복합 공연장으로, 2014년 4월 7일 레이디 가가의 공연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